>1596621084>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13 :: 1001

심해의 프린세스 ◆afuLSXkau2

2022-09-21 22:06:27 - 2022-09-25 19:31:27

0 심해의 프린세스 ◆afuLSXkau2 (oDG5wAmpIM)

2022-09-21 (水) 22:06:27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1 엔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1:16:17

새판입니다!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2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01:16:29

그렇다면 13판을 끌어올릴 수밖에!

3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01:16:46

저도 이만 가봅니다! 낮이나 저녁에 뵈어요!

4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01:18:30

안녕히 주무세요! 아마데주!!

그리고 저 역시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5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01:22:41

야호 새판~!!!!
마리주랑 쥬주는 굿바이~!!!
반응하기엔 넘 밀려버려서...비기 [최선을 다한 손짓몸짓발칫따봉꿈틀거림짤감탄사잔뜩]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나를 용서해줘...😇

캡도 잘자~!!!!
나도 이제 자러 가봐야겠다... 다들 좋은 새벽 보내기야~!!!

6 멜피 - 엔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01:23:06

그녀는 기본적으로 딱히 일정이 없습니다.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사람이 보이면 앵겨붙는게 일상이죠.
그런 그녀는 오늘도 거점에서 사냥감(?)을 물색하려던 찰나였는데요. 지상의 슈퍼마켓으로 들어가기전 그녀는 무언가를 보고 발을 멈췄습니다.

바로 근처의 가로수에 매달린 엔이었는데요.
뭘 하고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재밌어보이기에 당신에게 다가갔죠.

그러자 당신은 그녀를 발견하고 내려와줬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옷에 묻은 나뭇가지나 나뭇잎들을 털어주며 인사했습니다.

"나도 반가워~"

엄청 친하냐면 그 정도는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그녀에게 당신은 상당히 스트라이크 존입니다. 귀여운것과 더불어 다른 이들보다 비교적 어린 정신을 가지고 있기에 대하는 반응도 사뭇 다르죠.

그녀는 잠시 당신을 바라보다가 뭔가 생각난듯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엔 양~ 나랑 쇼핑가지 않을래?"

거리감에 비해 '씨'와 같은 딱딱한 호칭을 고집하는 그녀입니다만.
엔 씨. 는 뭔가 어감이 좋지 않아 양을 붙이는편입니다. 물론 이것도 별로라 고민중이지만요.

7 멜피주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01:23:30

다들 빠이~

8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01:23:35

situplay>1596618110>994 승우 진단~ 승우도 레샤가 다듬어주는 모임에 들어오는 건 어때~????(레샤주: 내 의견은?) 고든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까지 가야할 상황이면....(흐려짐) 그래도 놀리는 거 귀엽다.. 현실에서 내 상사가 놀린다? 공포지만 여기는 비현실적인 세계니 괜찮아(?) 히 실실??? 승우 당신은 지금부터 웃을 때마다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다.....(비장)

아마데주 캡틴 굿밤~

9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01:24:01

승우주도 굿밤~!!!

10 엔 - 멜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1:37:01

"쇼핑?"

그녀는 고개를 기울이고 잠시 생각에 빠진다.
쇼핑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떠올리기 위해서였다.
분명 물건을 사는 일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그런 행위가 왜 쇼핑이라고 불리는지는 이해하지 못하는 그녀였다.
그녀에게 있어서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는 행위라고 해봤자 저 앞에 보이는 슈퍼마켓을 정당하게 터는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거기까지 생각이 이르자,
그녀는 한 가지 답을 유추해낼 수 있었다.

"쇼핑에 엔이 필요하다면, 엔은 멜피를 따라간다."

분명 쇼핑을 하는 곳에는 카트나 바구니도 있었던 것 같다.
사람의 손은 일반적으로 두 개 밖에 없으니까, 다.
그러니 당신이 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거라고-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당신에게 한 걸음 정도 다가가는 것으로 의욕적인 태세를 보이는 것이었다.
어쨌든 도움이 되면 좋으니까.

11 엔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1:42:43

당신이 그녀의 옷에 붙은 나뭇잎을 털어주자,
그녀는 그제야 그걸 눈치챘는지 "고맙다" 하고 말하며 당신의 움직이는 손을 눈으로 쫓았다.

>>10 지금보니 위에 이게 빠져있어서 늦게나마 올립니다...!

12 멜피 - 엔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01:44:19

"쇼핑에 대해 몰라?"

아니, 그 정도는 아닐겁니다. 아마 흔히들 말하는 쇼핑이 어떠한 느낌으로 사용되는지 모르는거겠죠.
사전상으로 쇼핑은 그저 물건을 사는 행위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쇼핑이 뜻하는것은..

"음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내가 지금 하고싶은 쇼핑은 엔 양이랑 맛있는것도 사먹으면서 옷을 골라주기도 하고.
단순히 사는거에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같이 노는거야!"

그렇습니다. 물건을 사는것이 메인이 아니란 이야기였죠.
물론 어렵게 이야기할 생각은 없었기에 그녀는 방실 방실 웃으며 당신의 손을 잡고 백화점으로 향하려 했습니다.

"엔 양이 없으면 재미가 없으니 필요하지~"

서로 의미가 다르긴 했지만, 그녀는 상관없다는듯 헤실헤실 웃었죠.
그리고 무난히 출발에 성공했다면 그녀는 백화점으로 가며 물었을겁니다.

"옷 사는건 좋아하는편이야?"

13 엔 - 멜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2:00:46

당신이 쇼핑이라는 행위의 요점에 대해 길게 설명했지만 그녀는 역시 이해하지 못했다.

"맛있는 것은 좋다."

하지만 당신에게서 그 말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이미 그녀는 걸음을 당신에게 맞추고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이 따라가면 당신은 기분이 좋아보였으니까.

"모르겠다. 엔은 옷을 쇼핑해 본 경험이 없다."

당신의 손을 잡고 나란히 따라 걷는 그녀가 대답한다.

"엔이 다른 옷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따지자면,
현재 갖추고 있는 옷 외에는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그녀이다.
세븐스의 특성상 노출이 많은 지금의 옷이 가장 최적의 상태라고 볼 수 있으니.
그녀에게는 지금의 복장이 일상복 겸 전투복인 셈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게 제일 높은 효율인 상태가 아닌지- 하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 점은 그녀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 바이기도 하고.
실제로 그녀의 숙소에는 지금과 같은 옷이 몇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 뿐일 것이다.

14 멜피 - 엔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02:10:30

"그래~? 그러면 많이 먹어야겠네!"

그녀는 당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의외로 하나 하나의 개인으로서 동료를 보지 않는편이라서요.
그래도 어느정도의 차이점에 대해는 이해하고 있기에 그녀는 손을 꼭잡고 그렇게 답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해보고, 싫으면 다음엔 안하면 되겠지~. 뭐든지 경험이라잖아?"

그러니까 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말해줘.
그녀는 당부받듯이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그리고 곧, 마을 자체가 엄청 큰건 아니었기에 금새 백화점에 도착했죠.
아직 꽤 사람들이 있어보이는 느낌이었지만. 그녀는 별 생각없이 당신과 함께 들어가 우선 1층 입구 근처에 바로 존재하는 닭꼬치 매장을 둘러봤을겁니다.
보통 1층은 식료품 매장인곳이 많고, 식당보다는 가볍게 들고다니는 음식을 파는 매장이 꽤 있죠.

"닭꼬치 좋아해~? 좀 사서 들고다닐까 하는데."

15 레레시아 - 쥬데카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02:15:09

"오-? 그럼 쥬우인 걸로-"

통성명을 하는 와중에 레레시아가 영 엉뚱한 별칭을 지어냈지만. 그가 그게 편하다면 상관없다는 말로 인해 앞으로 어디서 마주치든 그녀는 그를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발음의 길이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미묘함은 덤으로 얻겠지만.

"그래. 편할대로."
"이거저거 섞어부르지만 않으면 된다구우."

매번 다르게 부르지만 않으면 된다며 쌍둥이도 수긍했다. 오늘은 이랬다 내일은 저랬다, 그러지만 않으면 된다고. 이름 얘기가 정리된 후에는 각자 원하는대로 음식을 집어먹으며 그저 그런 담소의 시간이 이어지는 듯 했다. 정확히는 쥬데카가 그 질문을 꺼내고서야 대화가 시작되었다.

"으응? 음-"
"그냥. 뭐. 별 의미는 없는데."

왜 굳이 이런 장소까지 오냐는 물음을 듣고 레레시아가 우물거리느라 대답을 못 하자 라라시아가 옆에서 대신 대답했다. 그냥이라고. 어쩐지 얼버무리는 듯한 대답이었지만. 곧 음식을 삼킨 레레시아가 냉큼 말을 얹었다.

"기지에서 먹으면- 라라 방에 냄새 배서 싫대- 그리구우 이렇-게 많이 먹는 거어 보이면 부끄럽대-"
"쓸데없는 소리 좀! 레레!"
"이히히."

얼버무리려던 부분은 그것이었던건지. 레레시아의 말에 라라시아가 발칵 화를 내며 째려본다. 정곡이라는 걸까. 쯧. 혀를 차는 라라시아가 홧술을 들이키는 동안 레레시아는 쥬데카를 보며 물었다.

"쥬우는 최근에 들어왔지이? 뭐하다가 여기까지 왔어-?"

술 한 모금 홀짝이며 건네는 물음에 별다른 의도는 없어보인다. 만난 곳이 이런 곳이고 어쩌다보니 같은 팀 소속이기도 하니. 한 번 쯤 물어볼 수도 있는 그런 가벼운 느낌이었다.

16 엔 - 멜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2:26:13

"알겠다."

그녀는 당신의 당부에 그렇게 대답했다.
하지만 대답하면서도,
당신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싫은 기분이 들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는 그녀였다.
야채 코너에 가서 풀이라도 먹이지 않는 이상은.

"엔은 고기라면 전부 삼킬 수 있다."

그렇게 도착한 식료품 매장.
당신이 그렇게 묻기도 전에 그녀의 시선은 이미 닭꼬치에게 빼앗긴 채다.
고정되어서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그런 때에 잡고 있는 당신의 손을 살짝 당기는 것으로 "멜피." 하고 신호를 보낸 그녀가 이렇게 말한다.

"엔은 소금이 좋은 것 같다."

소금,
이라는 건 아마 닭꼬치의 맛을 말하는 거겠지.
보통 데리야키와 함께 있는 부동의 셀러.

17 멜피 - 엔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02:34:16

"한번에 얼마나 먹을 수 있으려나?"

그녀는 당신이 대식가란건 알고있지만. 한계에 대해 잘 몰랐으므로 너무 적게사서 애매하지는것도. 너무 많이사서 여기서 배를 채우는것도 피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일단은 첫 음식이니 요기거리 정도가 좋을텐데.

그렇게 고민하던 찰나 그녀는 자신의 손을 당기며 신호를 보내는 당신의 행동에 입꼬리가 승천하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겠죠.

"소금이란 말이지~"

그녀는 과감하게 소금꼬치 20개를 주문했고. 곧 나온 꼬치들을 받아들었습니다.
한손은 당신과 잡고있기에 남은것은 겨우 한손뿐인데.. 라는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그녀는 그림자를 이용해서 여러 손을 만들어 봉투를 들게해 당신이 손만 뻗으면 집어 먹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했으니까요.

외부에선 상상도 못할 행위지만, 이 마을에서라면 상관없겠죠.

"자 그러면 먹으면서 가볼까~?"

그녀는 편히 먹으라며 웃고는 옷을 살수있는 위층으로 이동하려 했습니다.

18 엔 - 멜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2:46:09

편히 먹으라고는 해도,
너무 편하게 먹는 건 아닌지.
거의 3초에 하나 꼴로 순식간에 꼬치 째 실종이 되고 있는 소금꼬치들이였다.
이 정도 속도라면 당신이 구태여 그림자를 펼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구매와 동시에 그녀의 입 안에 전부 넣어버리면 해결 되는 일이었을테니까.
그녀가 그렇게 꼬치들을 하나하나 포식하고 있을 때,
10개쯤의 선에서 또 하나를 입으로 가져가려던 그 움직임을 멈칫거린다.

"멜피도 먹겠나."

검붉은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면서,
그녀는 손에 들려있던 꼬치를 내밀어보인다.
'맛있는 것은 나눠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언젠가 그렇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녀는 당신을 따라 윗층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19 멜피 - 엔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02:56:39

빠르네~

그녀는 20개가 부족한 양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맛있게 ㅡ 잘은 모르지만 ㅡ 먹고있는 당신을 쓰담 쓰담 했습니다.

그리고 의류매장에 도착하기전 어느샌가 슈크림빵을 3봉지정도 사와서는 꼬치와 같은 방식으로 세팅해놨죠.
그리곤 어쩌면 배가 안부른걸까? 하고 생각도 하던 와중이었던가요, 그녀는 당신이 꼬치를 제안하자 미소지으며 그것을 받았습니다.

"고마워, 착해라~"

그녀는 꼬치를 한입 베어물고는 맛있네 이거~ 라고 말해준뒤 의류매장 앞에 섰습니다.
아마 당신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가벼운 발놀림으로 들어갔을겁니다.

"아까 옷은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했던가? 왜 그런거야?"

그리고 그녀는 당신에게 맞는 옷을 찾기전,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것이 단순히 옷이 싫다는 의미인지, 뭔가 다른 사정이 있는지 알아야 했으니까요.

20 엔 - 멜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3:19:45

어느쪽이냐고 물으면 물론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이지만,
실은 그녀에게 맛은 그다지 음식에게 있어서 평가되고 있지 않는 기준이었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어찌되었든 고기.
배가 부를 만큼의 고기.
질보다 양이라는 말이 딱 알맞다.
당신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는 사이에 꼬치가 하나 더 그녀의 뱃 속으로 사라졌다.

"엔의 활동에 옷은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엔에게는 지금같은 복장을 취하게 하고 있었다."

의류매장에 도착한 그녀는 당신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하며 보라는 것처럼 팔을 펼쳐서 한 바퀴 가볍게 빙글 돌아보였다.
확실히 그녀는,
자신의 몸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양이니까.
말 그대로의 육탄(肉彈).
그것이 그녀였다.

"하지만 엔이 활동하지 않는 중이라면 상관없다. 멜피는 엔의 옷을 자유롭게 쇼핑해도 된다."

그녀는 자신이 쇼핑이라는 말을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내심 의문스러워 하면서,
매장 안에 이렇게나 수많은 옷들이 걸려있는게 신선하게 다가왔는지 마네킹에게 다가가 손 끝으로 입혀진 옷을 만져보고 있었다.

21 멜피주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03:23:35

후암. 더 이상 하면 분명 밤을 샐거 같으니..
답레는 내일 일어나서 드릴게용. 엔주도 코야코야하구~ 이따뵈용~

22 엔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03:24:35

멜피주 안녕히 주무세요~
늦게까지 잇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3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07:45:03

나...선우주 레스 웨 못 보고 지나쳤었지...?

20살 후에 공연하고 다녔었다면 (부랑자) 유루랑 마주쳤을수도 있겠다~ 근데 이건 선관 맺으려면 유루가 선우 지갑 털려고 접근하는 거나() 공연 끝난 선우한테 대마 권하는 유루밖에 안 떠올라...(좌절) 선우랑 건강하고 깜찍한 선관 짜보고 싶었는데 젠장! 이런선관 싫다해도 백번 이해하니까 편하게 답해주깅~~~

24 마리주 (NJoH9W1fbk)

2022-09-22 (거의 끝나감) 09:29:29

to 유루주 situplay>1596618110>729

호엥엑 퇴근했다 답레 써와야지 (헐레벌떡

25 마리 - 승우 (PvO7ESHdIc)

2022-09-22 (거의 끝나감) 09:53:38

“으음…. 조금 다른 사람들에게 폐쇄적이고 소규모였지. 에델바이스는 생각보다 새로운 동료들도 많이 받고 마을 하나가 조직이니까 꽤 규모도 크고. 그만큼 이 조직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마리는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것을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꽤나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좋았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전 조직이 싫었다거나 힘들었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목표와 이상이 같다는 것은 꽤 좋은 일이었으니까.

승우의 말에 마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에 대해 큰 유감이나 불만이 얼굴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속으로는 같은 세븐스들이 그런 대우를 받았다는 것은 여전히 싫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신들이 레지스탕스 일에 일생을 바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어쨌든 임무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려다가 말이 끊어지자 승우가 고개를 갸웃했다. 쿠키를 오독거리며 뒷 이야기를 기다리는 것 같아 마리는 말을 이었다.

“…집안에 가둬져 있는 애들을 구하는 일도 했었거든.”

그렇게 구한 어린 애들은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고 훈련시키는 다른 레지스탕스로 보내곤 했었다. 갇혀져 있는 것 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마음이 썩 좋지는 않았다. 게다가 그 집에서 나가기를 거부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지만 그것도 그들의 선택이었으니 존중했다.

26 멜피 - 엔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10:49:32

"아이 귀여워."

그녀는 꼬치를 먹는 당신이 그저 귀여웠기에. 하루종일 싱글벙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당신의 말을 들은 그녀는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였고 당신의 옷을 찬찬히 살폈습니다.

"그럼 오늘은 취향을 알아볼까, 우리라고 매일 싸우는것도 아니고. 평상시에 사람을 움직이는건 취향이니까."

언젠가, 우리가 승리해서 싸울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면. 그런 날이 혹시라도 오게 된다면 꼭 필요해질 거라고.
그녀는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옷을 두벌 골랐습니다.
한벌은 비교적 귀여운 느낌의 옷, 한벌은 비교적 캐주얼한 느낌의 옷이었습니다.

"있지, 이 두개중에 어떤 스타일이 좀 더 취향일까? 움직이기 편하다~ 보다는. 그냥 한눈에 봤을때 이게 좋아! 같은 감각이야."

그녀는 마네킹의 옷을 만져보는 당신을 보며 귀여워를 연발했으나. 나름 꽤 진지하게 옷을 고르고 있는듯 했습니다.
당신이 현재 취향에 대해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도 알아야 하고요.

/ 꾸ㅡ압~

27 이스마엘주 (ebf/AFtDxU)

2022-09-22 (거의 끝나감) 13:11:34

다들 맛점해~!!!!!!

28 승우 - 마리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13:42:05

"오, 개 신기하네."

그는 처음 입단한 이래로부터 줄곧 이곳에 있었으니 다른 조직의 이야기가 어딘가 먼 세상 소식처럼 들리기도 했다. 남의 소속에 두고 비속어 섞은 감탄은 듣기에 따라 예의 없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그는 언제나와 같이 일관적이다. "너도 존* 세던데." 이야기를 들으며 의식의 흐름을 타고 유유자적 떠내려가다가, 인상깊었던 한 장면을 휙 집어들어 꺼내는 것이다. 블러디 레드 때 마리의 활약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러던 그도 이어지는 이야기에는 마냥 태연스러울 수는 없었다. 한순간 자연스레 시선이 아래로 구른다. 찰나에 저만에 생각에 빠져, 지나간 옛일을 반추하는 행동이 관성에 가깝도록 빠르다.
아, 그런 일들. 자신과도 무관하지 않다. 모든 것을 정제하여 폐쇄한 세상에서 처음으로 벌어진 이변, 붕괴의 전조. 그는 그것을 기적처럼 여긴 한편 그것이 끝내 제게는 미치지 않길 바랐었다. 그런 선택을 내리게끔 한 이유는 많았다. 평생껏 학습한 무기력 때문이기도 했고, 제게 있어 유일했던 세상을 벗어나기 두려웠던 탓도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멍청한 짓이었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과거에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에 후회는 없다. 떠밀리듯 살아왔지만 결국 마지막 선택만큼은 스스로 내렸으며, 그로 인해 지금의 자신이 존재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좋은 일 했구만. 새*, 기특하네. 과자나 존* 더 처먹어라."

……그렇더라도 이렇게밖에 말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는 좀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그는 씩, 다소 짓궂은 웃음을 지으며 돌연 마리의 앞에 쿠키 통을 잽싸게 밀었다. 그리고는 재촉하듯한 눈빛을 한다. 다소 뜬금없어 보이는 행동에는 마리와 같은 이들에 대한 그의 순수한 감사 반, 나머지는 분위기를 흩어놓으려는 의도가 반이었다. 자신이 옛적에 어떻게 지냈는지, 과거에 누구를 좋아했는지에 관해서는 떠올려도 괜찮지만 그 너머로 나아가 닿는 생각까지는…… 이렇게 불현듯 되새기고 싶지 않았다.
뭐, 그래도 마리가 재촉하는 만큼 과자를 먹지 않는다 싶으면 눈썹을 까딱이다 금방 포기할 것이다. 싫으면 어쩔 수 없지. 반사적으로 화제를 피하려 했지만 마냥 도망다니는 것도 좋지 않았다. 그는 겸연쩍이 제 볼을 긁적거리다 다시 주제로 돌아갔다.

"걔들이 고맙댔냐?"

29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13:43:00

>>27 오케이!!👌🏻

다들 맛점해2~

30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5:05:25

안희 나 놓친거 왤캐 많앗대////?? 이셔 능력 방어적으로만 쓴다는거 너무 발린다... 이런 캐는 빡돌면 멋있어지는데...(그래도 시비걸긴 무섭...) 죽빵 맞고만 있는거 뭔대 맘 아파서라도 못 때리게씀....(ㅠ) 조아쓰 이셔랑 일상 언젠가 돌리게 되면 러브앤피스뿐인 분위기로()

>>24 뒷북이지만 퇴근 축하행~~~~~~ 음흠 마리가 친척이랑 연락이 별로 없었다면 딱히 임시스레 갈 이유는 없고, 그냥 그런 관계다 정도로 치면 되겠넹~~~ 가끔 연락하는 사이라면 마리가 아직 어릴..? 그정도 시간대에 친척집 쪽에서 자기네들은 (대충 종교적 사상)때문에 세븐스인 자신네 애(유루친구)를 어느 보호시설에 보냈으니 마리도 그런곳에 보내보라고 언질 해봤을거 같네, 마리 부모님은 이거 듣고 뭐라 생각했을진 몰르겟지만... 음 사실 나도 이게 어캐될진 잘 모르겠다 내가 유루 설정을 다 안짬 원래 이런건 즉흥적으로 짜는거랬어()

31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5:06:00

갱신한당~~

32 츄이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5:06:55

갱신!

33 츄이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5:07:43

승우는 그야 말로 욕데레?

모두 반가워용

34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15:17:01

유루(or 유루친구) 설정에 종교도 엮여 있었나....?🤔

>>33 골든 정답!! ◠ ̫◠

츄이주랑 유루주도 하이~

35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5:24:34

츄이주 승우주 안냥~~~~~~(한입

>>34 믿기지 않겠지만 나름 과거사임 (타란) 유루 이름부터 너무 대놓고 종교인건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이런 반응이라니 후 다행이다(??)

36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15:27:31

>>35 꺄아아악(한입 뜯김)

지...진짜... ??? 나는 시트에서 이름 뜻 설명한 것 보고 아하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버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근데 그럼 저번에 사이비 책... 너 천국 갈 것 같냐 발언... 같은 게 은근히 설정으로 찌른 거였네.. ?(・о・)

37 츄이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5:31:09

하이하이에용!

38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5:37:31

>>36 (쫩쫩쩝쫍)

ㄴㅋㅋㅋㅋㅋㅋㅋ유루 이름 뜻.. 귀걸코걸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럼안됨)
응응 마자마자 나 레스 받고 내가 과거사 위키에 풀었었나 뚝딱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유루 웃던 반응도 그거때문... 승우주 해커야..? €:0 (너무 놀라 탈모온 모습) 결과적으로 승우가 눈나를 어찌 생각하는지 들을수 있게 되어서 좋음~~

>>37 으구구 츄이주 밥 먹었어요~~? (총)

39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15:52:22

>>37 (츄이주 불나게 쓰다듬기)

>>38 (녹아서 사라져버림...)

종교적인 유루가 무슨 뜻인지 찾아봤는데요 이거 굉장히 의미심장한데...🙃
진짜 암생각 없이 넣은 거였는데 이게 설정공격이었을 줄이야...!!! ㅋㅋㅋㄲㅋㅋ탈모임티 뭔데ㅋㅋㅋㅋㅋㅋㅋ
으윽 분하다 눈나설정 뜯긴 김에 나도 좀 더 종교 얘기 해볼걸...(승우: 그게 뭔데 ㅆ...아니 종교쟁이야)

(절레)

40 츄이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6:08:14

넹 간단하게 샌드위치 2개요!

41 츄이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6:08:39

>>38 >>39 (부끄

42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16:33:57

>>41 구여워...😊(귀여워)

43 레레시아주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17:56:06

쫀저쫀저~~!

44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8:15:26

>>39 (솜사탕 너구리 짤)

너무 의미심장해서 오너도 이걸 어캐써먹을지 모른다는게 학계의 정설()
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거기서 종교 얘기 더 했어도 유루는 승우보고 사이비에 관심 생겼냐 비꼬았을 거야...(인성캐..?)
아니 승우 그뭔씹 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음~잘 챙겨먹는거 보기조아~

레레주 쫀저~~~~~~ 유루주 다시왔다!

45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8:16:14

앗 그리고 캡 나중에라도 웹박 확인해줄수 있을까?

46 레레시아주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18:23:51

유루주 어서오구~ 선관 확인했고 잘 부탁한다구~!

47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8:25:31

나도 잘 부탁해~~~~ 최강냥이 레시랑 선관 맺을수 있어서 기쁘다구? :D

48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8:42:38

https://postimg.cc/DSWWhyh5

오모리 이거 패러디 해보고싶어서 캐들 빌려달라 한거~ 다른애들도 천천히 올라올거 같네! 마리주 올때 올리려고 했는데 저녁때 나가봐야 할수도 있어서 지금 올린다!

나 근데 이 사이트 쓸때마다 쫌 무서움 실수해서 내 IP주소 온어장에 공개돼면 어떡해???? 문찐은 늘 두렵다

49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18:50:44

캡틴은..(둔둔) 오늘도..(둔둔)(이하생략) 아무튼 갱신이에요!! 웹박수 확인했고 그렇게 가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이미지 아주 잘 봤어요! 와아아! (야광봉)

아무튼 전 식사를 하고 조금 쉬다가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50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8:56:24

열심히..(🐜) 일을...(🐜) 꺄악 확인 고마워 캡~~~~(볼냠) 식사 맛나게 하고 푹 쉬어 캡~~~~~

51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19:04:34

>>48 아름다워........ ..
아름다워......... ........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극상의 아름다움이 있다면 이것일까요? 너무 아름다워서 숨을 거두겠습니다.......


ㅔ 그런 걱정이 있었어...? IP주소는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어서 n년동안 쓰고 있었던 사람이 여기에 있엇다...
그... 지금까지 별 문제가 없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오... 캡틴은 앤트맨이었구나! 맛저하고 이따 돌아와~ 나중에 보자구~!!!!

52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9:41:58

>>51 그리면서 얻은 깨달음: 오모리체는 생각보다 어렵다. 인생 쉬운거 하나 없어🥲

아니 주접 뭐냐구ㅋㅋㅋㅋㅋㅋㅋ 헉 부끄러워~~~ 캡도 승우주도 칭찬 고마워~~

사실 저 사이트가 뭔 원리로 포스팅하고 공개되는지 모르기에... 남들은 똑똑하게 자기 익명성 지켜가며 포스팅하는데 나 혼자만 머저리마냥 신상 공개해버리는건 아닌지 쫌 쫄렸어(ㅋㅋㅋㅋㅋㅋ)

53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19:51:04

갱신!

54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0:06:09

크아악.. 갱신... 유루주 진짜 금손이잖아.. 너무 예쁘다.. 마리랑 유루랑 귀엽고 예쁜거 다 하네!!!!!!!

postimg는 익명 포스팅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사진 저장할 때 사진 제목 이상하게 짓거나 본인 위치태그하거나 그러지만 않음 됨..

피곤하다... ㅇ<-<

55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14:01

어느정도 휴식을 취했으니 갱신하겠어요! 으어!! 갱신이다!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6 쥬데카주 (2jd9kI4aCE)

2022-09-22 (거의 끝나감) 20:27:34

죽음(갱신)

57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0:28:27

선생님 말풍선이 바뀌었는데요... 다들 어서와~~~~

58 츄이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1:31

모두 어서오세요! 유루주 굉장합니다! 그림이 아주 좋으셔요!

59 쥬데카 - 레레시아 (2jd9kI4aCE)

2022-09-22 (거의 끝나감) 20:41:03

"아하하...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죠."

많이 먹는 걸 본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놀린다거나 할 것 같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잘 먹으니 다행이다, 라던가 같이 먹지 않을래 하고 다가오는 사람은 있을지도. 어쨌건 라라시아가 굳이 바깥으로 나와서 음식을 먹는 이유를 레레시아에게 듣자, 너는 웃으면서 말을 하곤, 레레시아 쪽을 돌아보면서 묻는다.

"그러면 레시... 음, 레시는 어떤가요? 라라를 생각해서 바깥에 나와 먹는 걸까요?"

어쨌거나 네가 들은 건 라라시아가 바깥에서 음식을 먹는 이유였고, 뭔가 레레시아는 그다지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지는 않는 것 같았기에 묻는 것이었다.

"으음, 뭐 괜찮겠죠, 이야기하자면 조금 길지만... 여기까지 오게 된 건 도피 생활을 하다가 우연찮게 온 거에요. 우연, 네, 우연이죠."

아니면 운명이란 걸지도. 이 장소를 우연찮게 찾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기에, 너는 그런 생각을 했다. 하기사 네가 발견했다기보다는 네가 발견되었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몰랐으니까.
결국 받아달라고 했다기보다는 널 받아들여 준 것이기도 하고, 도망치다 도착했다는 의미의 말을 입 밖으로 내면서 너는 잔에 담긴 와인을 살짝 흔들다가 한 모금 마셨다.

"레시는요? 여기에 오래 있었나요?"

60 쥬데카주 (2jd9kI4aCE)

2022-09-22 (거의 끝나감) 20:41:49

>>57 헉 유루주의 그림에 너무 놀라서 그만 유체이탈을 해버렸네요(??)

유루주 그림 너무 좋아요, 이렇게 기대하게 만들기 있나?!
다들 반갑습니다!!

61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41:55

안녕하세요! 쥬데카주! 츄이주!

62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0:43:00

https://picrew.me/image_maker/41329

재갱신!

아마데의 유년기...라고 만든건데 전에 만든 유년기 픽크루랑은 좀 다르네요. 그건 그것만의 사정이 있으니 나중에 풀어나가기로!

63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47:45

아마데주도 안녕하세요! 호오. 유년기와 조금 다르면 어떤가요. 원래 픽크루마다 그림체가 다 다르니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건!

64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1:10

안녕하세요 캡틴!

아뇨 다르다는 건 일부러 다르게 한거예요~ 전의 관리 못 받은 애(...)에서 지금의 귀한 집 아가씨 사이의 무언가가 있답니다

65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3:29

이게 바로 귀한 집 아가씨였지만 세븐스로 태어난 것 때문에 파탄이 난 무언가인가! (아님)

66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4:19

>>65
비슷합니다! 정답 선물은... 없습니다~~~~~(...)

67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4:44

아마데... 아름다워...😇 (성불함)

태양의 신이 이스마엘에게 물었다.
"무엇을 원하는가?"

"구원."
크게 소리치며 대답했다.

이미 이루어졌을텐데?
태양의 신이 속삭이며 말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4319

하아아 진단한테 두들겨 맞았다..🥲

68 츄이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6:36

오오 아마데는 저렇게 생겼군요.

그리고 이스마엘은 진단이 간지나네요!

69 츄이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7:05

죽음의 신이 츄이에게 물었다.
"무엇을 원하는가?"

"희망."
크게 소리치며 대답했다.

어리석구나.
죽음의 신이 절망하며 말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4319

오오오

70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8:16

캡틴 괜찮으시다면 웹박수 확인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네! 아마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라머리 하얀눈!

이스마엘 진단 멋지다... 묘하게 시같기도 하네요!

71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0:58:54

운명의 신이 아마데우스 타루에게 물었다.
"무엇을 원하는가?"

"이 세상의 모든것."
포기한듯 대답했다.

그것만은 아니기를 바랐어.
운명의 신이 속삭이며 말했다.

https://kr.shindanmaker.com/904319

72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1:01:29

츄이가 희망이라 말하는 것도 뼈아플 것 같은데 아마데주 지금 죽은건 아니지..?(동공지진) 진단님이 칼춤추시네..

73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03:37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사랑이 포함된다면 맞는 말이네요... 사실 아마데는 물욕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지라... 근데 다른 분들은 진단님이 칼을 갈으셨나봐요...

74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09:55

아주 잠깐 전화를 하고 온 사이에 진단이 한 가득이잖아?! 다 냠냠이다! 냠냠냠!

75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1:17

아무튼 웹박수 확인을 했는데 가능이야 하지만 만약 걸리게 될 경우에는 집안 자체가 파탄이 나버릴 수도 있다는 점 명심해주세요. 아니. 파탄이 나버릴 수도 있는게 아니라 거의 100%로. (시선회피)

76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2:19

>>75
그렇군요... 그럼 여러모로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돌아가라 머리야 줄여서 돌머리!

77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6:32

Q.대체 세계가 어떻게 되먹었길래 세븐스 대우가 이렇게나 진흙탕이죠? 이래도 세상이 돌아가나요?
A.돌아가기에 레지스탕스가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겠나요.

(나쁨)

78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7:51

여승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에게서 먼저 버림받는다면?」
이거 전에 나왔던 질문!
음~ 어떤 방식으로든 자길 완전히 내버린 걸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 •̀∀•́ )✧

2. 「순수한 호의가 명백한 적의와 악의로 돌아온다면?」
아니 이번 진단은 왜 이렇게 세상의 쓴맛밖에 없나요?
한 대 맞았음 무조건 맞은 만큼+에누리 팍팍 얹어서 복수 아니 선물해주는 게 한국인의 정이래~ ◠ ̫◠

3. 「기념일 선물은 아름다운 것과 실용적인 것 중 어느 쪽?」
어느 쪽이든 선물이라면 고마워해! 근데 얘가 방 어지럽혀 놓은 꼴을 보면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실용적인 게 더 나을지도...?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우아악 갱신~ 다들 좋은 밤이야~!!!!

79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8:55

>>77 ………………너무 가혹해요(좋다는 뜻입니다)

>>76 (아마주 머리 반질반질해질 정도로 쓰다듬기)

80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2:05

>>79
아마데: 후후 제 머리가 마음에 드시나요?
아마데: (승우주 머리 쓰담쓰담)

81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4:47

승우~~~~ 진단 후회하게 해준다는 것도 그렇고... 한국인의 정도 그렇고.. 어딘가 내 신부를 위해 복쑤할기다~ 하고 외쳐도 위화감 0일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만큼 한을 품었다는거죠... 압니다..(대체) 실용적인.. 실용.. 다x소 수납바구니 선물해주면 좋아해???? 근데 그것도 어지럽힐 것 같다는 적폐캐해가 있어..

아웅 진단 맛있다 음념

82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6:01

>>80 🥺... .... 나 진짜 아마데 한 마디 할 때마다 무한 감동 먹어서 3분 1울먹 하게 된다니까(쑤다담...)

83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6:02

>>78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정! 이 얼마나 구수하고 익숙한..(이거 아님)

어서 와요! 승우주!


.dice 1 3. = 2

84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7:54

>>82
아마데를 조심하세요 한도 끝도 없이 감동하시다간 무등도 태워주고 업어도 주고 비행기(발 위에 몸 얹는거) 놀이도 해줍니다 이녀석은 진심이에요

85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1:26

>>81 복수할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히 어리버리한 순진 청년...이지만 복수맨 기질도 좀 있어... ◠‿◠ 그리고 당신의 캐해 정답입니다~
수납바구니조차 지저분하게 쌓아버리는 그의 놀라운 정리정돈 실력! 와! 햄스터보다 못하다!!!

>>83 아니 이 다이스 뭐지~!!!! >:3

86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7:26

>>84 ( ⁰▱⁰ )..... 으윽 슬프지만 아마데를 위해서라도 마음 강해져야 하는 거구나...(?)

87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0:19

>>86
아마데 한짤 요약

당연히 저 골댕이가 아마데입니다

88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2:55

원래는 독백을 쓰려고 했는데 뭔가 기력이 부족한 것도 있고 아스텔의 보검 100% 해방은 역시 언제 진행이나 대련때나 보여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었기에 조용히 접는 것으로 하겠어요. (핑계갑)

89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6:48

>>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훈련시키려면 때로는 적당한 진정과 무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딱 그거구나,.. 힘내서 마음 딱딱하게 먹을게 ꃼ.̫ ꃼ

>>88 오~ 독백 다이스였어??? 힘들면 쉬는 게 우선이지~ 나중에 보여주는 것도 그때까지 기대감 품을 수 있으니까 좋고!! 캡틴 쑤다담


갸아악... 나도 요즘 계속 피곤해서 본격적으로 뭘 하기엔 굉장히 애매한 상태라서 슬퍼... o<-<

90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51:20

그거야 요즘엔 또 슬슬 바빠지는 시기니까요. 연휴가..연휴가 와야만 해!! 8ㅁ8

91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51:59

>>89
딱딱해지면 아마데가 말랑하게 만들어드릴테니 만반의 준비를 하시길!

독백 다이스군요... 사실 저도 좀 애매한지라...

92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1:56:45

따뜻하면 깜빡 졸아버리고, 지금 자면 새벽 2~3시에 깨는건 당연할 것 같고..😒 그렇다고 담요를 걷어차자니 춥다..🥲 이셔 질문을 받?아봐야하?나?

독백.. 응.. 기력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지. 이해한다구~~

93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0:51

이제 완연한 가을이니 고민되는건 역시 옷을 어떻게 입느냐죠... 긴팔은 좀 오바같지만 저녁엔 춥고... 이스마엘주 마음 알것 같습니다 따뜻하면 노곤노곤해져서 졸기 딱 좋죠...

94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2:34

지금 자면 안돼요. 지금 자면 그때 일어나요. 또 잠을 못 자요. (옆눈)

아무튼 일이 문제에요. 일이. 내 기력 돌려내! 직장아!! 8ㅁ8

95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7:28

>>92 오~~~~ 질문 진짜 받아?? :3(질문으로 찌를 준비)

흑흑... 이게 다 일과 운동부족 때문이야... 근육을 키우면 안 피곤하대... 다들 운동하자....(빈약)

96 츄이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1:00

모두의 진단 굉장해요 진짜 시 같네

97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2:01

골든.. 정답... 이 날씨에 입는 옷도 너무 애매하지..🤦‍♀️ 정신 차릴 겸 물 한잔 마셨더니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95 와라..!!! 오늘은 스포성 질문도 받아주지..!!(플래그)

98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4:00

그런 것인가! 근육의 부족인가! 그런 것인가!! (맞음)

99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5:56

츄이주 다시 안녕~~!!!!!

>>97 졸려도 일단 앉거나 일어나면 조금 잠이 깨더라구... 그러니까 똑바로 서라 이스ㅈ 아니 앉아 있자!

오~~~~~ 그럼 이 질문 꼭 하고 싶었는데 해야지😊
만약 수잔나가 마음을 돌려 이스마엘을 버리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이셔가 수잔나의 자식으로 살았다면 어떻게 자라게 됐을까??? 나 이거 너무 궁금해서 칼 갈고 있었잖아... ^ㄱ^

100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5:58

근데 정말로 다들 기력이 많이 떨어진 것이 눈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흑흑. 아직 목요일이라서 그래! 금요일이라면! 불금이라면!!

101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6:50

그치만 이런 시기도 다 지나가겠지... 힘내자구~~!!!!
기력 없는 김에 그동안 미뤄뒀던 위키 정리라도 다시 할까...(위키 봄)(눈 질끈)

102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7:51

그럼 저도 심심하니 아마데 관련 질문을 받을까...싶습니다

103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22:49

>>102 아마데는 어떤 상황에서 화를 내나요...??? 많이많이 다정하다고 마냥 화 없는 보살이라는 법은 없으니까... 아마씨가 화낼 상황이 궁금해🤔

104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26:23

>>103
아무래도 사람은 사람이니 화가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요... 강자가 약자를 짓밟을때 화를 냅니다. 특히 어린 세븐스들이 박해받는걸 볼때 굉장히 분노합니다. 세븐스를 혐오하는건 이해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을 괴롭히는건 정말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대충 불의를 보면 화를 낸다쯤으로 생각해주세요

105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26:26

>>102 아마데는 어떤 이유로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것일까요? 가장 궁금한 요소에요!

106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2:30:10

>>99 그렇다고 이렇게 세게 패라고 한 적은 없었어요..(똑바로 섬)(고통)

수잔나가 이셔를 버리지 않았다면 그래도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겠지..? 세븐스라기엔 비능력자에 가까운 삶. 갖고 싶다면 가졌고, 교육을 듣고 싶다면 들었고.. 행복한 가족으로는 살았겠지만 그게 인위적으로 조성된 감이 없잖아 있고 어딘가 어긋난 가족으로 살았을 것 같아. 기대에 못 미치는 걸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은연중에 세븐스라서 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쥐여줄 수 없었으니 가디언즈가 되어야겠다 싶어서..

아마 적으로 만났거나, 환멸이 나서 가출에 탈영까지 하고 레지스탕스에 들어왔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지~~~~🤔

그리고 성격이 굉장히 예민했을 거야.. 누가 손대면 바로 불신하고 과정은 중요하지 않아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결과와 성과에 목을 매달겠지!

(순살됨)

107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34:16

>>105
세븐스라는 이유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탄압받는걸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아마데는 인류가 서로 사랑하고 진정한 평화가 오려면 세븐스에 대한 비능력자들의 오해를 풀고 악법을 폐지해야한다고 여겼기에 에델바이스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어린 세븐스들만큼은 이런 비극을 겪지 않았으면 해서입니다. 가만보면 비능력자였어도 세븐스들을 지지했을 녀석이죠

108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2:35:30

>>102 나 이거 진짜 궁금했어.. 아마데가 평가하는 자기 자신..(대체)

109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37:06

>>104 불의에 분노하는 아마데쟝.... 멋져... 맞아맞아 다른 것도 나쁘지만 아이들을 괴롭히는 건 정말 비겁하고 추잡하고 용서하지 못할 짓이지......

>>106 하하하 그치만 너무 궁금했는걸!!!(유-열)
오오 이 버전도 맛있다....😊 선생님 캐썰 최고예요...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것 없지만 강박에 묶인 삶... 조아요 if AU 기대하고 있을게요(?)

110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39:35

>>108
남들처럼 사랑받을 가치있는 사람... 정도로 생각합니다. 이건 아마데가 과거에 누군가로부터 들은 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11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0:22

>>107 과연. 결국엔 비능력자 보호법령 때문이로군요. 확실히 세븐스에게 있어서는 이것만큼 나쁜 악법이 없기도 하고..(시선회피) 아무튼 아마데의 혁명! 성공해라! 이얍!!

112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2:59

>>109
아이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분노하는건 아마데의 과거와도 관련이 있어요. 이건 너무 스포일러인가... 아무튼 그렇습니다! 애초에 세븐스인데 유년기가 험난하지 않을 순 없잖아요 극소수의 세븐스를 제외하면 다들 고달프게 살았을겁니다...

>>111
아마데: 혁명을 끝내면... 반드시 청혼할겁니다. 그 사람한테.
아마데주: 사망플래그 세우지마... 그리고 넌 사귀는 사람도 없잖아...

113 멜피주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7:57

크르릉

114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9:11

(아마주 떡밥 줍줍......)

멜피주 어서와~!!!!!(턱 긁어주기)

115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9:35

멜피주 어서오세요~(요시요시요시요시요시)

116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9:51

어서 오세요 멜피주!!

117 멜피주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50:23

(끼약

118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2:57:19

(끼약한 멜피주 더 요시요시하기)

119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00:21

오늘은 일상을 돌리지 못했지만 내일은 반드시 돌리고 말리라! 금요일은 일상의 금요일!!

120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3:16:33

사랑의 신이 여승우에게 물었다.
"무엇을 원하는가?"

"구원."
크게 소리치며 대답했다.

탐욕스럽군.
사랑의 신이 절망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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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따 위에서 했던 진단 나도 해보기~!
어..... 아얏 진단이 나도 좀 때리려는듯 o<-<


>>119 (대충 캡틴을 위한 응원의 춤)

121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18:16

으앗! 구원이 탐욕스럽다니! 사랑의 신 따위가 어딜!! 우리는 레지스탕스다! (이거 아님)

122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3:21:49

맞아요! 사랑의 신이라도 그건 용서못해! 결코 혁명! 결코 구원!

123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23:2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 잠깐 다들 진정해~!!!!!!

124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3:27:12

넵(정색)(진정)

125 멜피주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23:27:32

전쟁!

126 엔 - 멜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29:21

"맞다. 어제도 엔에게는 쥐를 잡게 했다."

그녀의 대답은 조금 이상한 형태였지만 어쨌든 항상 싸우기만 하는게 아니라는 당신의 말을 이해하는 것 같다.
싸울 필요가 없어진 세상.
그런게 정말 올 지는 아직 그 누구도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당신이 두 벌의 옷을 보여주자 마네킹을 만지작 거리던 그녀는 당신쪽으로 쪼르르 다가갔다.
검붉은 눈을 깜빡이며 두 옷을 연신해서 번갈아 보는 것이다.
취향이라고 해도,
그녀는 의류에 있어서 뭐가 더 가볍고 캐주얼한지,
뭐가 더 단정하고 가벼운지 그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진지한만큼 그녀도 진지하게 옷을 고르고 있는 것 같았다.

"엔은 이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그녀가 손으로 가리킨 것은 캐주얼한 느낌의 옷이었다.

"이 옷이 멜피같은 느낌이라서 좋다."

127 레레시아 - 쥬데카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23:29:34

레레시아가 쓸데없이 꺼낸 말에 쥬데카까지 그런 거면 어쩔수 없지 않느냔 말을 얹자 라라시아의 얼굴이 부루퉁해진다. 그래도 불만의 눈초리는 레레시아에게만 향했으니 그나마 다행일지도.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 꿋꿋이 음식을 먹던 레레시아는 저를 향해 돌아온 물음에 의외라는 듯이 눈을 깜빡였다. 곧 대답은 했지만.

"나- 뭐 그렇지이. 저번에- 나만 팀원이랑 회식 했으니까아 그래서인 것도 있구우. 라라도 의무실 사람들이랑 먹으면 될 텐데에."
"그냥 같이 마신지 좀 됐으니까 어떠냐고 물어봤잖아. 좋다고 술 산게 누군데."
"에- 누구더라-"

오기 전에 들른 가게 중 주류가게는 레레시아가 들렀으므로, 저 많은 술을 신나게 산 장본인은 레레시아였건만. 딴청을 부리며 모르겠네에 하고 재잘대는 모습에 라라시아가 한숨을 쉰다. 이히히. 소리 뿐인 웃음을 흘린 레레시아는 다른 술병을 들어 빈 잔을 채운다. 그리고 쥬데카를 보았다.

"도피 생활- 이라- 뭐어 요즘에 고단하지 않은 세븐스는 없는 법이지이. 쥬우도 고생 많이 했겠어-"

들려준 대답 이상의 것은 캐묻지 않으며, 그저 고생했겠다는 말만 하며 황갈색 술로 가득찬 술잔을 입에 댄다. 독한 술을 무슨 음료수 마시듯 몇모금 들이키고 치즈조각 하나를 집어먹고. 묵묵히 있는 라라시아에게 여즉 삐졌냐며 콕콕 찔러대다가 응? 하고 돌아본다.

"오래? 라고 해야 하나아. 2년은 있었지- 이제 3년된 곳이니까- 2년이면 여기 치고 오래려나아."

연달아 마신 술에 약간은 취기가 올라온 것처럼 맹해진 레레시아를 대신하듯 라라시아가 말을 보탰다.

"2년 전에, 살던 곳과 가족을 잃고서 도망치다가 조직원에게 도움을 받았어. 어차피 갈 곳도 없고 살았으면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들어왔고. 우리도 그것 뿐이야."
"맞아- 그래도오 2년만에 작전 개시라니이. 너무 오래 걸린 거 아니냐구우."

쌍둥이는 술이 들어가면 입이 가벼워지는 타입인 걸까. 아니면 그렇게 보이도록 하고 있는 걸까. 또 한 번 벌컥 술을 들이킨 레레시아가 늘어진 말투로 물었다. 말투는 녹은 사탕처럼 늘어지는데 발음이 꼬이지 않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다.

"에, 음- 쥬우는 여기에서 뭘 하고싶어-? 아니, 뭘 하려고 해- 인가아? 아무튼 목표가 뭐야아?"

128 엔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29:38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129 레레시아주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23:30:16

갱신해잉~! 쫀밤~~

130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30:28

으어. 조금 기력이 난다!!

.dice 1 2. = 1
1.그럼 독백 다시 써
2.아니야. 계속 쉬어

131 엔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30:37

질투의 신이 엔에게 물었다.
"무엇을 원하는가?"

"영원한 삶."
속삭이며 대답했다.

그것만은 아니기를 바랐어.
질투의 신이 절망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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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자마자 진단을 돌리는 나쁜 짓을 합니다!

132 ◆afuLSXkau2 (mLfgk1PLD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30:46

엔주와 레레시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133 엔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31:01

어서오세요 레시주~ 좋은 밤입니다!

134 레레시아주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23:33:24

사랑의 신이 레레시아 나나리에게 물었다.
"무엇을 원하는가?"

"안식."
호소하듯 대답했다.

탐욕스럽군.
사랑의 신이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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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이 내 HP에 막타를 쳐버렸다... (재가 되어 흩어짐)

135 멜피주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23:36:46

다들 어서와요~


신들이란 애들이 왜 이렇게 고분고분 들어주는게 없죠(?

136 레레시아주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23:40:53

원래 어딜 가든 신은 다 개객기 뿐이니까... (흐릿)

137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3:41:25

다들 어서오세요~~~

말을 안들어줘야 신이니까...? 막 들어주면 그건 소원 들어주는 기계 아닌지...

138 엔주 (CNgna39w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3:43:24

멜피주 아마데주 캡틴! 모두 반갑습니다~
그것이... 신이니까요!! ㅋㅅㅋ

139 멜피 - 엔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23:43:37

"그랬어~?"

그녀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이었지만, 뭐 아무튼 어떤가요.
그녀는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장하네~ 하고 미소와 함께 칭찬을 건넸습니다.
그녀는 딱히 아이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사소한거라도 칭찬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어디서 본거 같았습니다.

"우후후."

그리고 이내 옷을 골라오자, 마네킹을 보다가도 자신에게 쪼르르 달려오는 당신의 모습에 싱글벙글한 모습이 되어버린 그녀가 있습니다.
당신이 진지한게 생각해주는 모습에 그녀는 나름대로 감동하며 그것을 지켜봐주었습니다.

"나같은 느낌이야? 후후, 기쁜걸."

이것이 취향이 반영된 결정인지는 애매했으나. 무언가의 영향이 있다한들 자신이 선택했다는것에 초점을 두도록하죠.
그녀는 당신의 선택을 듣고는 잠시 고민하다가 오프숄더 형태의 상의와. 반바지 정도의 길이인 청팬츠를 사이즈에 맞춰 들고와 보였습니다.

"좋아~ 그러면 탈의실가서 입어보자!"

첫 시착!
그녀는 비어있는 탈의실로 당신을 데려가 한번 입어볼까? 하고 당신에게 제안했습니다.

140 이스마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23:47:07

졸고 만 이셔주.. 특단의 조치로 영화를 틀고 말았는데-!! 맙소사! 부작용으로 영화에 몰입해버렸다!(두둥) 리갱이야~ 다들 어서오구 반가워~

141 레레시아주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23:48:11

이제 영화에 몰입한 이셔주가 새로운 독백을 쪄내는 걸 기대하면 되는 걸까나! ㅋㅋㅋㅋㅋㅋㅋ 쫀밤이야~~

142 아마데주 (KuBaC0uvns)

2022-09-22 (거의 끝나감) 23:50:06

재밌는 영화를 보고계시는군요! 좋은 밤입니다!

143 멜피주 (0E4TyKvIKg)

2022-09-22 (거의 끝나감) 23:54:51

(행복해서 주글거 같다)

144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0:00:08

안녕~~!!!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아.. 안돼... 나 방금 저수지의 개들 보고왔단 말이야... 우리 이셔 햇살 절대지켜..👀

145 아스텔 - 단죄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0:04:25

밤이란 고요한 시간임과 동시에 매우 위험한 시간이었다. 대체로 좋지 못한 일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밤 시간에 일어나기 마련이었다. 세븐스에게 행해지는 악행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물론 낮에도 세븐스를 향한 온갖 악의적인 일은 일어나고 있었으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밤 시간이야말로 악의를 가진 이들이 꿈틀거리기 딱 좋은 시기였다. 그리고 그건 가디언즈 역시 마찬가지였다.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진지하게 활동하는 이도 있었으나 오히려 가디언즈라는 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 아니. 더 나아가 자신의 추악한 충동을 채우려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같은 세븐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이는 당연히 악인이 되어야 하겠지만, 그 대상이 세븐스라면 이야기가 확연하게 달라졌다. 비능력자들에게 있어서 세븐스는 그야말로 위험한 폭탄과 다를 바가 없었고 그런 세븐스를 향한 악행은 다시 말하자면 그런 폭탄을 제거하려고 하는 행동으로 보이기 딱 좋았으니까.

"기세 좋게 나서더니 아무것도 못하고 꼴사나운 것도 정도가 있지! 안 그래?!"

"......"

아스텔은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녀 한 쌍인 세븐스 앞에 서 있었다. 어둠이 가득한 풀숲은 달빛조차 비치지 않을 정도로 어두컴컴했으며 자연히 모든 이의 모습을 검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 어둠을 가르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풀밟는 소리. 그것은 일시다발적으로 거의 동시에 울리고 있었다. '스피드 스타.' 그야말로 고속 이동을 하면서 질주하는 가디언즈 소속의 세븐스의 모습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고 검을 들고 있는 아스텔은 가만히 눈으로 움직임을 쫓으려고 했으나 그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어두컴컴하 어둠 뿐이었다. 조금도 방심할 수 없는 사태였기에 제 이마에서 흐르는 피조차 닦아내지 못하면서 아스텔은 그 자리에 서서 눈동자만 바쁘게 움직였다.

"그 둘을 무시하고 그냥 갈 길 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응? 허가없이 도시에서 도망치려고 하는 그런 범죄자를 감싸서 네가 얻는게 뭐지?"

"......"

아스텔의 눈동자가 그의 바로 뒤에서 겁먹고 있는 남녀 한 쌍으로 잠시 향했다. 이내 그는 몸을 움직여 있는 힘껏 허공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챙. 날과 날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들렸으나 저쪽의 힘이 더 강한 것인지 아스텔의 몸이 살며시 뒤로 밀려났고 검을 들고 있는 팔에서 붉은 향이 진하게 흘렀다. 혀를 차면서 아스텔은 살며시 눈을 돌리며 움직임을 쫓았으나 역시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다.

"영웅이라도 된다 이거냐? 응?! 아주 영웅 납셨네! 영웅 납셨어!"

"...너도 세븐스인데 왜 같은 세븐스에게 이렇게 잔인하게 굴 수 있지?"

"잔인? 뭔 이상한 소릴 하고 앉아있어?! 그 둘은 범죄자다! 범죄자! 치안을 지키는 일을 하는 가디언즈가 범죄자를 그냥 둘리가 있겠어?! 앙?!"

"...범죄자? 그저 도시를 나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한 것 뿐인데 그게 어딜 봐서 범죄지?"

"비능력자 보호법령에 따라서 허가받지 못하면 범죄야! 그건! 기본 상식도 없는거냐!"

"......"

"그러니까 난 가디언즈로서 처형하는 거야. 그래. 일단 남자부터 죽여버리고 여자 쪽은..."

"그런 행동도 범죄와 다를게 없어 보인다만."

"나는 가디언즈! 당연히 내가 하는 행동은 모두 정의이고 이 세상에서 얼마든지 인정받을 수 있어! 우리는 저런 쓰레기가 아니라 비능력자를 지키는 영웅이니까!!"

"...영웅이라."

이내 아스텔은 침을 삼키면서 단번에 검을 두손으로 쥐고 위에서 아래로 베듯이 휘둘렀다. 챙강! 바로 앞에서 질주하던 가디언즈 복장을 하고 있던 남자 세븐스의 모습이 드러났다. 꽤 당황했는지 그 사내의 눈동자는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만약 한 걸음만 더 앞으로 걸어갔으면 제대로 머리를 베이고 말았을 것이기에. 허나 그 모든 것을 '운'이라고 치부하며 사내는 키득거리면서 광기어린 눈동자를 내비쳤다.

"핫. 아무렇게나 휘두르다보면 한번은 맞는 법이지. 이 스피드 스타를 따라잡을 수 있는 이는..."

"네 말을 더 들어줄 생각은 없어. 움직임은 대충 파악했으니까 끝내자. 이제."

이내 아스텔은 오른손을 높게 위로 들었다. 녹색 빛이 천천히 모이기 시작했고 그것은 길쭉한 검의 형태로 바뀌었다. 이어 자신의 뒤에 있는 두 세븐스에게 자신의 등 뒤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마라고 작게 이야기를 한 아스텔은 단번에 보검을 해방했다. 녹색 빛은 하늘을 향해 솟구쳤고 그대로 아스텔을 감쌌다. 이내 주변에선 강한 돌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 돌풍은 이전 30%, 15% 정도의 출력으로 보검을 해방할 때는 전혀 볼 수 없던 것이었다. 말 그대로 기상 자체를 바꿔버린 것 같은 느낌. 그의 세븐스. 바람을 지배하는 힘이 기상 전체에 나타난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녹색 빛이 사라지고 녹색 전신 무장을 차고 있는 아스텔은 두 날개를 활짝 펼쳤다. 거세지는 바람 속에 날카로운 칼날이 솟았고 근처에 있는 나무의 잔가지가 버티지 못하고 동강났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돌변하자 사내는 크게 당황해서 뒤로 물러났다.

"뭐야. 뭐인거냐. 너! 방금 그건... 그건!! 왜 네가?!"

"......"

이내 아스텔의 몸이 살짝 떠오르는가 싶더니 단번에 앞으로 질주했다.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매의 비행과 비슷했고 날카롭게 검으로 사내의 몸을 베는 움직임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그야말로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움직임. 그것은 몸에 익어 이제는 바꾸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그림자였다. 피가 강하게 튀며 사내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사, 살려줘! 알았어! 안 건드릴게! 안 건드릴테니까 살려줘!!"

"영웅은 목숨은 구걸하지 않는 법이야. ...그리고 넌 그렇게 말한 세븐스를 향해 자비를 베푼 적이 없었을 거야. 방금 전 말로 추정하면..."

"아니야. 아니야! 다, 다시는 안 그럴게! 그러니까..."

"...영웅은 이럴 때 자비를 베푸는 법이야. ...하지만 난 영웅이 아니야.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스텔의 손에 녹색 에너지구가 모였다. 이내 그는 그것을 제로 거리에서 터트렸고 단번에 사내를 저 멀리 날려버렸다. 사내의 입에서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붉은 향은 서서히 땅에 떨어지며 검게 물들었다. 날아간 그 모습을 바라본 후, 아스텔은 어깨에 달려있는 레이저 발사 장치의 레이저를 그 방향으로 발사했고 그 뒤를 따라 날카로운 바람이 그 주변을 청소하듯 스쳐 지나갔다. 이어 아스텔은 무장을 해체했고 무장은 이내 보검 형태로, 보검은 또 다시 빛의 형태로 사라졌다. 이어 아스텔은 자신의 뒤에서 숨어서 꼼짝도 하지 않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두 사람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가자. ...또 가디언즈가 붙기 전에. ...세븐스들이 숨어사는 마을까지 안내할게."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또 누군가가 올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 전에 여길 빠져나가야한다고 판단한 아스텔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따라오라는 듯,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천천히 뒤로 돌아서 앞으로 걸어갔다. 방금 전까지 불어오던 날카로운 바람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고요한 어둠 속에서 진하고 어둑어둑한 향이 주변으로 퍼지고 있었다. 그 향을 뒤로 하며 아스텔은 어둠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조심스럽게, 정말로 겁먹은 표정으로 따라오는 두 세븐스를 데리고.

/아스텔은 이번 임무에 나오지 않고 그 시간 대충 이런 일을 하고 있었다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그러니까 아스텔은 이번 스토리에 안 나와요! 서포트 없다!! 에스티아가 서포트한다! (안물어봄)

146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0:04:57

>>144 빛에는 언제나 그림자가 있는 법이지... 후히히 나는 다만 존버할 뿐~~ 우리 네온멈머 이셔~~

147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0:05:06

저수지의 개들... 이름만 들어봤지만 딱봐도 햇살~ 맑음~ 이런 영화는 아니어보이는군요...

아마데: (장어구이덮밥 먹고 싶다... 근데 무슨 맛이지)

148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0:09:34

오... 아스텔 보검 출력 100%는 대련으로라도 보면 안 되겠군... (코쓱)

149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0:14:05

아스텔.. 다크히어로의 느낌이 물씬 풍겨... 대단해.. 독백 정말 좋아..... 그렇지만 이번에 서포트가 없다니!! 에스티아가 온다니 기쁘지만 그렇다고 아스텔이 없으니 또 섭섭해~🥺 그것보다 가디언즈.. 가디언즈는 저런 사람들이 대다수겠지..😶

150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0:16:42

>>146 그림자가 너무 세게 졌는데 이거 미술로 치면 어둠 죽여야 하고 빛 살려야 하는거 아니냐구~!!! 네온멈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아악(쥐구멍)

>>147 우리 멀쩡한 친구를 고흐로 만들어보아요.. 같은 영화지..(흐린 눈) 아마쟝 장어구이 양념이랑 소금 반반에다 부어먹을 차와 갈아넣을 생와사비까지 손수 준비해주고 싶다..(대체)

15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0:17:33

>>148 이를 달리 이야기를 하자면 가디언즈의 보검 세븐즈들 역시..(시선회피)

>>149 저번 편에서 아스텔 서포트는 한번 체험했으니 이번엔 에스티아 서포트 쪽으로. 그리고 이후에는 미션을 가기 전에 누구의 서포트를 받을지를 선택하는 식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가디언즈는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세븐스에 대해서 호의적인 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아요.
자신들도 세븐스지만 타세븐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것은 상당히 모순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은 다른 세븐스와 다르다는 특권의식도 있고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착한 이들도 있기야 하지만요!

152 엔 - 멜피 (48rj01ZjF2)

2022-09-23 (불탄다..!) 00:20:25

"멜피."

당신을 따라 탈의실로 가던 그녀가 문득 당신의 이름을 부른다.

"엔에게 옷을 입게 해도 되는 건가?"

이어서 그녀가 의아하게 느껴진다는 양 고개를 기울이고는 묻는다.
과연,
그녀에 쇼핑이라는 건 본디 모든 물건을 계산한 뒤에 가져가는 개념이었으니,
미리 입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옷 쇼핑만큼은 자기 손으로 해본 적이 없으니 알 턱이 없는 것이다.

그런 그녀가 당신이 건넨 옷을 가지고 탈의실 안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그 안에서 옷을 들고 있는채로 멀뚱히 서있는 것이 아닌가.
시선만큼은 계속 당신에게 고정되는 채였는데,
잠시간 그렇게 있던 그녀는 당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멜피는 안 들어오나?"

아무래도 당신이 같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해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153 엔주 (48rj01ZjF2)

2022-09-23 (불탄다..!) 00:21:47

이스마엘주 어서오세요~
저수지의 개들 재밌죠~! 엔주는 부세미의 연기를 가장 좋아했었답니다...!

154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0:29:26

(갈등)


(아니야 그래도 아직 애기야 참아 이성아)

155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0:32:25

>>151 지금부터 이스마엘의 짜식은 눈을 감상하겠습니다..

>>153 좋은 새벽~~ 헉 부세미가 맡은 배역도 매력적이었지~!!! 하파 짝! 하파 짝! >;3!!!

156 멜피 - 엔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0:35:17

"응?"

옷을 입게 해도 되냐는 물음에, 그녀는 무슨 이야기일까 생각하며 0.3초 정도 고민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옷은 입어보고 산다. 는게 상식 비슷한 느낌으로 잡혀있으니까요.

그러나 다행이도 그녀는 곧 당신의 물음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고 밝게 미소지었습니다.

"보통은, 값을 지불하기 전까지 포장을 뜯거나 할 수 없잖아? 하지만 옷이나 신발같은건 미리 착용해본뒤 선택할 수 있어.
굳이 비유하자면 시식코너 같은 느낌일까? 하지만 예외란건 있으니까 잘 모르겠을땐 점원한테 물어보면 돼!"

그녀는 이 정도면 잘 설명했겠지 싶어 당신이 옷을 입고 나오는것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

그러나 당신이 들어간채로 자신을 볼뿐, 그대로 있자 무슨 문제있나싶어 시선을 맞춘채로 빤히 바라보던 그녀.
하지만 곧 당신이 한 말에 그녀는 작게 웃으며 손을 저었습니다.

"물론 동성끼린 같이 들어가도 되긴 하지만~ 보통은 탈의실은 1인용이야. 갈아입고 나오면 돼."

귀여워.

157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00:37:50

>>30 헉........? 유루 종교적인 무언가 떡밥이 있는거야???? 아니 유루 이름 유루열매에서 따왔다면서요....(진짜 믿었음) 흑그그그규ㅠㅠ 나는 바보야 바보 흑흑 믿었는데(?) 마리가 친척하고 다들 멀리 지냈는데 갑자기 연락와서 그런 이야기하면 마리네 부모님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면서 화를 냈을 것 같고. 아마 연락 완전히 끊어버릴 것 같구.

>>48 헉....... 유루주 ㅠㅠㅠㅠㅠㅠ 세상에 마리 넘 예쁘게 그려줘서 고맙고 이거 전에 첫만남때 아니냐궄ㅋㅋ큐ㅠㅠ 유루 넘 존잘임 미간 찌푸린거 넘 잘어울리고 유루스럳고ㅋㅋㅋ큐ㅠㅠㅠ 유루주 진짜 금손이야 와 넘 멋있어 ㅠㅠㅠㅠㅠ 고마워ㅓㅓ

승우주 내가 오늘 바빠가지구 답레는 내일이나 올릴게 ㅠㅠ 미안해!!
다들 쫀밤 보내구! 내일 봐~!

158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0:38:24

갈등하는 멜피주도 귀여워.

(호다닥)

159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0:39:01

마리주 잘 자구~! 굿밤~~!

160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0:39:06

>>150
아마데: 정말 친절하신 분이군요! 이렇게 대접을 해주시다니, 이 은혜는 꼭 갚겠습니다.

마리주 좋은 밤 되세요!

161 엔주 (48rj01ZjF2)

2022-09-23 (불탄다..!) 00:41:43

>>154 애기요? ㅋㅋㅋ 멜피에게는 모두가 애기 아닌가요!

>>155 개인적으로는 펄프픽션 다음으로 최고라고 생각해요...! (하파짝!)

162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0:44:09

마리주 굿밤~!! 현생 힘내구..!!

크아악 진단 가져와야 하는데 진단 돌리자마자 뼈맞음

163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0:44:11

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마리주!

164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0:44:34

다들 너무 부지런해! 완전 부지런히 매일매일 진단을 돌리고 있어!!

165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00:08

진단만큼 은근히 설정풀기 좋은 것도 없지~ (진단 먹을 준비)

166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1:00:39

이스마엘의 오늘 풀 해시는

만나면_어색할_자캐_조합은
? 어..... 이셔랑 초안이셔 아닐까?

이셔: 반갑습니다!
초안이셔: 안녕, 친구.
이셔: 당신은 어떤 '나'입니까?
초안이셔: 글쎄.. 바람을 타고 유랑하는 나지. 종국에 죄 죽을 걸 알면서도 불을 향해 날아가는 레지스탕스가 보여서.. 결국 그 가련함에 나란 존재가 합류하는 아량을 베풀고자 멈춰섰지만.. 아, 실례.. '나'야. 같은 나방끼리 너무 심했니?
이셔: 아니오, 심하지 않습니다. 쥐새끼는 초가삼간을 태워도 살아남고 다른 집에 기어들어가 상전 노릇을 한다지 않습니까.
초안이셔: 아.. 이래서 벌레들과 어울리는 게 싫다니까.. (보검 꺼냄)
이셔: 저도 쥐새끼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검 꺼냄)

어, 싸우기 직전이긴 한데..?

자캐와_어울리는_문장을_써_보자
자유의 맛이라는 건 누리는 자들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지키는 자만이 그 맛을 알고있다.

😉

자캐의_애마는
본인이 애마지 않을까..? 바이크 타는 법 배우면 이제 그거 타고 다니겠지.. 미래지향형 디자인으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이스마엘:

270 인간관계에서 1,2,3순위를 정한다면?
3. 늘 말하지만
2. 순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1. 당신이니까요.

235 글과 그림 중 더 재능있는 쪽은?
아... 음... 어... 글..? 어투도 현실 보다는 조금 더 미사여구를 많이 붙여서 문학적인 편이고. 이셔는 그림에 재능이 있었다면 큰일이 났을거라.. 생각해.. 그야.. 독일인이잖아.. 미대에 떨어지면.. 어.. 음.... 알지? 그러니까.. 음... 많은 일이 일어난다는 거.... (이런 발언)

317 식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주로 식당에서! 남기지 않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일단 여기까지~ :3

167 엔 - 멜피 (48rj01ZjF2)

2022-09-23 (불탄다..!) 01:01:59

"그런가. 엔은 숙지했다."

당신이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자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는듯 하다가도 끄덕이는 것으로 기억한다.
시식코너라는 비유가 그녀에게는 와닿았던 모양이다.
다만 그녀는 일부러 시식코너를 이용하지 않는다.
전부 먹어버리자 시식코너를 관리하던 점원이 곤란해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무튼 그건 그것이고,
그녀가 탈의실 안에 들어가 잠시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갖는다.
그런데 그 안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뿐아니라,
너머에서는 우당탕거리거나 때로 철퍽거리는 출처 모를 요란한 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이다.
탈의실 문이 열리는 것은 그 뒤였다.

"엔에게 옷을 전부 입혔다."

천천히 다리부터 내놓고 나와 모습을 드러낸다.
의외라고 할지,
불안감과는 별개로 의외로 잘 갖춰입고 나온 그녀였다.
탈의실도 물론 무사하다.
오프숄더로 드러난 어깨와 종아리 윗단 정도에서 마감된 청팬츠가,
비교적 야성적인 평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내고 있었을지.
심심하면 나무를 타거나 쥐를 잡아먹는 여자로는 보이지 않을테다.

"엔이 옷을 정확하게 착용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모습에 확신이 잘 안 서는 것인지,
고개를 연신 두리번거리고 허리를 비틀어 보이면서 스스로를 계속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168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03:19

이셔.. 초안이랑 싸우려고 하는거 왠지 내면의 싸움 같다... 이셔 한문장! 표현 좋다! 인간관계 순위 너무 스윗하구~~ ㅋㅋㅋㅋㅋㅋ 독일인이 미대에 떨어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1:06:30

>>16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서로 싸우고 있는 거예요!! 뭔가..뭔가..귀엽다. 정말로.

170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1:06:36

내.. 내가 막 무슨 나쁜 의도 가지고 말하는게 아닌거 알지...??? 아무튼 그그그 그런거야 응...👀👀👀

자아끼리 싸우는.. 이셔..??

171 엔주 (48rj01ZjF2)

2022-09-23 (불탄다..!) 01:07:15

초안 이셔는 또 굉장히 신선하네요...!
다른 분들도 캐릭터 초안이 있었을까요~ 일단 엔주는 없었네요!

172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10:01

저도 진단!

아마데우스 타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아무도_믿지_않을_말을_해보자
아마데: 인류는 가망이 없습니다. 비능력자를 모두 몰살시켜 세븐스만의 낙원을 세우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자캐의_손의_감촉은
따뜻하고 거칠거칠... 무기를 다루는데다 굳은살이 군데군데 박혀서 부드럽진 않을거에요

편지를_받은_자캐의_모습
아마데: 일단 집에 가서 읽거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읽습니다. 받자마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읽으면 편지의 내용이 새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편지를 쓴 사람은 원치 않을테니 언제나 혼자 읽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마데우스 타루: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아마데: 제가 묶어주는게 보통입니다만 가끔 스스로 신발끈을 묶어야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럴땐 일단 무릎을 반쯤 꿇은 다음에 제 무릎에 발을 올리고 묶도록 합니다.

212 겁은 어느정도?
아마데: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원래 겁이 없는 편이긴 하지요.

304 선풍기vs에어컨
아마데: 인공적인 바람을 싫어해서 둘 다 잘 사용하진 않지만... 굳이 쓴다면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은 온도 조젓ㄴ이 가능하니까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73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10:58

글쎄요... 아마데는 말그대로 즉석에서 만들어진 녀석이라 초안 자체가 없습니다. 지금 아마데 자체가 초안이에요.

174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12:02

아마데.. 너무 신사...젠틀해...! 레시가 아마데 손 조물거리면서 그릉거리게 하고싶다(?)

175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13:37

>>171 레시의 초안은 놀랍게도 라라였습니다!(???) 처음엔 회복계 생각했다가 좀더 공격적인 캐를 굴리고 싶어서 폐기...하려다가 쌍둥이 설정으로 짜잔★

176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1:14:39

아마 첫 진단부터 맵잖아~!!! 급진주의 아마는 볼 수 없는 것인가.. 그래도 좋아.. 젠틀하고 세심한 배려가 있는 아마데도 최고니까.. 신발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젠틀해..

아마데가 레지스탕스의 집사된 자, 이 정도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같은 대사 해주길 늘 기대하고 있는 적폐의 이셔주......(지긋)(대체)

177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16:31

>>174
아마데: 아가씨, 제 손은 만지기엔 촉감이 그다지 좋지 못할텐데. 괜찮으신가요? 하지만 아가씨의 손은 부드러워서 좋군요. 좋은 경험 하게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쓰고보니 왜이렇게 플러팅같지

178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18:22

>>176
급진주의 아마데는 무리무리... 사실 그런 사상이면 여기에 시트도 낼 수 없다구욧~~!!!

어쩌다보니 집사가 되어버렸군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모 만화의 악마 집사처럼 여러분들을 최고의 신사숙녀로 만들어드리죠!

179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1:18:42

>>172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앗. 하지만 저 말을 하는 순간 바로 에델바이스 퇴출..(시선회피) 아무튼 거칠거칠한 손이로군요. 뭔가 고생을 많이 했다는 느낌이에요. 음. 그리고 뭔가 신발끈마저도 묶어주다니. 아. 이 분이야말로 진정한 집사님인가..(이거 아님)

>>171 초기안이라. 음. 원래는 에스티아의 세븐스가 사이버 디바. 즉 이전의 스메라기주처럼 노래로 버프를 걸어주는 그런 세븐스였지만... 뭔가 그쪽은 수요가 있을 것 같았고, 그렇다고 에스티아가 항상 작전에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결국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쪽으로는 아스텔이 가디언즈의 보검 세븐스 중 하나였고 탈주해서 보검 세븐스가 일곱명이었다는 설정이었지만.. 그렇게 되면 아스텔이 시작부터 가디언즈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는 전개가 되버렸기에 변경되었답니다. 뭐 그런 것은 있어요.

180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21:31

>>179
아무래도 무기를 다루니까요~ 아, 역시 퇴출이군요. 하긴 온건파일 에델바이스에 저런 급진주의자가 나타나면 정치질에 파벌에 분파에 으아아아

이미 안경에 정장까지 입고 있어서 집사 자격 충분하지 않나요??? 거기다 집안일도 잘 하는 편이니 진짜 트레이에 홍차 대접하는 아마데가 나올지도...

18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1:24:27

>>180 이렇게 앞으로 회의를 할 때 아마데표 홍차가 나오는거군요. 그런거군요. (왜곡)

182 멜피 - 엔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1:24:50

"이해도 빠르고 대단하네~"

그녀는 숙지했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웃어주며 다시 한번 칭찬해줬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탈의를 하고 있는 동안. 그녀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죠.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던것도 잠시.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이내 칠퍽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그녀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옷을 잘 못 갈아입나? 음.. 그 정도는 아닐텐데. 하고요.

그러한 걱정도 잠시 당신이 무사히? 나오자 그녀는 예쁘다며 박수를 쳤습니다.

"내가 보기엔 엄청 이쁜데~ 틀린곳도 없구말야. 불편한데 있으면 말해~"

그녀는 당신이 괜찮다고 하면 옷을 살 생각이었습니다.

"잘 어울린다."

183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25:52

갑자기 궁금해져서 하는 자문자답

아마데주: 너는 총도 다룰 수 있니?
아마데: 다룰 수야 있지만 꺼림칙해서 쓰지 않습니다. 좀 그렇지 않나요? 고작 방아쇠를 당기는 가벼운 동작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니... 칼보다도 더 꺼려지는 무기입니다.

184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1:26:43

(돌맹이)

185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28:23

>>181
아마데: 저는 어디까지나 집사니까요. Yes, My Lord.

드립으로 시작한 집사밈에 진심이 되어가는 저와 사람들...

186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30:08

>>1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가끔 생각하는게... 아마데의 말투가 정중한게 아니라 포근포근했다면 분명 마망이 되었을거야...

187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30:27

>>184 (굴려본다)

188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1:32:01

히익 저는 돌맹이에요, 얌전히 썰을 듣고있는 착한 돌맹이에요 굴리지 마세오 8 8

189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34:26

>>186
아마데: 후후... 레시는 착한 아이구나. 자아. 여기 무릎에 앉아보겠니? 마지막으로 귀를 파준 적이 꽤 되어서, 귀를 파주려고 하는데. 참. 레시, 오늘 저녁은 뭘 먹고 싶니? 우후후...

이런 느낌이려나요... 어랏, 연령대를 더 높여서 마망 자리를 노려볼걸 그랬나...

190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1:38:44

마망.............. (성불함)

19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01:39:56

(일단 팝콘 씹기)

고로 저는 내일을 위해서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은 구한다! 일상!

192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1:40:43

나이 하니 생각난건데 멜피의 28살 나이 설정은.

연장자긴 한데, 최고 연장자는 아니라 언니라고 부를 사람은 있는. 딱 그 적합선을 노린거에요.

가령 저기 있는 언니라거나 말이에요 (물끄럼)(음흉)


안물어봤다고요?

(멜무룩)

193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1:40:56

잘자요~

194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42:12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사실 아마데는 21살 정도였는데, 무기를 다루려면 몇년은 수련해야할테니 어른미를 더할겸(?) 29살이 되었습니다

195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01:43:12

승우 초안은 지금보다 훨씬 성격 더럽고 예민하고 화가 많고 말도 2배는 험하게 하는 거였는데, 이런 걸어다니는 분노맨을 굴리기는 너무 힘들 것 같았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자식 이대로 보내면 분쟁조정스레에 퀵으로 불려갈 게 뻔해서 지금의 쉬운남자 바보 욕데레가 되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능력은 원래 다른 걸 쓰려고 했었는데 이미 겹치는 능력이 있더라고. 그래서 즉석으로 지금 능력으로 바꾸고 설정 짰지~


일정이 생겨서 토요일 진행에 참가 못할 것 같은데 이거 실화인가요?
수상할 정도로 스토리 진행에 한 번도 참가하지 못한 참치가 있다~?삐슝빠슝......🥲

우아악 다시 갱신~ 쫌 늦었지만 온 사람들도 안녕~ 캡틴은 잘자~!!!

196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45:03

안녕하세요 승우주~

197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1:46:55

저도 이번주 이벤트는 아마 무리..

앗 저도 분쟁스레 갈까봐 엄청 순화하고 있는데 동지네요 (전혀 다름)

198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48:13

과연 순화 전의 둘이 만나게 된다면...???

199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01:48:13

>>194 오오... 20대 초반이랑 맨 후반이라니 극단적인 설정 변화네 (・о・)
지금은 차분한 연륜이 느껴져서 멋있고 어렸더라도 어린 나이에 무술고수인 거니까 그것도 멋졌을 것 같아~

200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49:44

>>199
전문가한테 배운게 아니라 독학한거니까용~ 그러다보니 독학해서 싸움짱이 되려면 못해도 15년은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201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01:51:28

>>197-1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히... 손잡고 분쟁조정하러 갔겠네요...◠‿◠

202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52:21

>>189 (부들부들) 완벽한.. 마망이다...!

캡틴 잘 자구 승우주 어서오구~!

203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52:26

>>201
무슨 임펠다운 수감이냐구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1:53:25

>>202
아마데: (이미 레시 무릎에 눕혀서 요시요시 해주는 중)

그나저나 아마데 이녀석 모르는 연하여자들 부를때 아가씨라고 부르면 남자들은 뭐라고 부르지...? 도련님...?

205 엔 - 멜피 (48rj01ZjF2)

2022-09-23 (불탄다..!) 01:56:36

"모르겠다. 엔에게는 모든 옷이 불편하다."

그녀는 옷의 자락을 손 끝으로 잡아 가볍게 늘려보면서 그렇게 말했다.
역시 그런 대답이 돌아오는 걸까.
확실히 평소에 입는 의복이 그녀 나름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면,
그에 비해서 이 옷은 너무나 폐쇄적인 걸지도.

"잘 어울린다는 건 뭐지?"

어울린다든가, 이쁘다든가.
애초에 그런 개념부터가 희박한 그녀이기에 고개를 기울이며 당신에게 되묻는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그런 미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기란 너무나 어렵다.
그리고 어쩌면 그녀도 본능적으로 그걸 알고 있었을지도.
그러나 그렇다고 원초적인 호기심이 사그러들 일은 없기 때문에-

"엔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

시선을 허공에 띄우고 곰곰히 생각하던 그녀는,
당신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멜피도 옷을 입어라."

206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1:57:59

>>204 무릎베개 요시요시라니 이건 함락당할수밖에 없잖아.. 아마데는 완벽한 레시냥이 테이머가 되었다!

어... 도련님..? 소년...?

207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01:58:03

>>200 그렇군요 설득력 있는 이유야...🤔
싸움짱이라고 하니까 싸움짱을 목표로 정진하는 소년만화풍 아마데

이런 거 생각나는데 이것도 쫌 멋질지도???

>>204 (*゚ロ゚*) (감탄을 금치 못하는,..)
어...? 좋은데...????

208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2:02:42

>>206
레시냥이 귀여워... 저어 오뎅꼬치 한번 흔들어봐도 될까요옹

>>207
소년만화풍 아마데... 집사인데 싸움짱, 어라 이거 진짜 있는 캐릭터 아닌가...

음 여자는 아가씨라면 남자는... 신사분? 아닌데... 으음...

209 멜피 - 엔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02:04:07

"그래~ 그러면 내가 선물로 줘도 싫을까~?"

그녀는 괜시리 슬픈듯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당신의 상세배경에 대해 그녀가 알 리 만무합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겠거니 할 뿐이죠.
그렇지만... 지금 이대로면 그저 싸움을 위해 데리고 있는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그녀였기에.
지금 당장은 불편하고, 어색할지라도. 언젠가 있을 날을 위해. 미리 연습시켜두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오지랖인건 알고 있지만요.

"잘 어울린다는건, 그 옷을 입었을때 다른옷보다 더 좋아보인다고 해야할까~
엔 양도 먹기 싫은건 있지? 잘 어울리는 옷은 좋아하는 음식같은거야. 음~ 여기서 대입하면 고기일까?"

여기서는 괜히 길게 설명해봐야 혼란스러울게 뻔하니 그렇게 말하며, 뒤이어 그녀는 "하지만 이건 상대적인거라, 정답은 없어" "언젠가.. 옷을 입었을때 이게 좋아! 라고 느껴지면 그게 정답인걸."

당신이 언젠가 그렇게 되길. 그녀는 바라며 미소지었습니다.

"그러면 나도 좋은생각이 있어~"

그리고 그녀는 당신의 말에 어차피 할 생각이었던 플랜을 입밖에 꺼냈습니다.

"내가 입을거 골라줄래?"

그녀는 작게 웃으며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이것도 꽤, 재밌는 경험이죠.

210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02:05:03

왜.... 2시지....?
다들 잘자 안녕...~ 커어억

211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2:06:29

안녕히 주무세요 승우주~

212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2:06:54

>>208 그러면 레시냥이는 오뎅꼬치를 흔드는 아마데(주)를 구경한다구~~

승우주 잘 자구~!

213 아마데주 (9XlK7xY3Zc)

2022-09-23 (불탄다..!) 02:09:22

그럼 저도 이만... 모두 잘자요~

214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02:11:34

다들 굿밤이야~~ 나도 슬슬 들어가야지.. 좋은 새벽~

215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2:16:13

아마데주 이셔주도 잘 자구! 후히히 이제 이 어장은 내 차지다..!

216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6:19:20

힘세고 강한 아침!
(그러나 말을 듣지 않는 몸뚱이)

217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06:48:04

모두 쫀아~~~~~

초안 얘기 나왔어서 뒷북 쳐보자면 유루 초안은 슬렌더 장신 (190cm 이상) 적장발 적안 고양이상 나긋나긋 에코파시스트...였다...(외관 취향범벅) 근데 이따구로 내면 좋은관계 만들기도 힘들거 같고 혼자 지말만 옳다식 운영 하다가 분쟁스레 도착할거 같아서() 버려짐 (근데 지금 유루도 쫌 그런면이 있긴 해...)

능력도 생물체를 초고도비만 숲속 동물친구로 변신시키는 거였는데 마리랑 너무 겹치는것 같아서 후딱 바꿔왔지~

218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7:16:31

(조용히 유루 초안 주워먹기)(항냥냥)

219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07:55:49

>>218 레레 초안이 라라였다니 너무 맛있게 주워먹은거 있지...(쫩

220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08:09:06

ㅋㅋㅋㅋ 에이 한입거리도 안되는걸~~ ㅋㅋㅋ 거기에 레레와 라라는 쌍둥이지만 설정상 서로가 서로의 대척점이 된다는 썰 한스푼을 얹어야 완벽하지(?)

221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09:21:44

캬아앗... 아침이닷(덱루데굴

222 마리 - 승우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0:11:21

신기하다며 감탄하는 승우의 말에 마리는 여상하게 눈을 깜빡이다가 자신이 세다고 하는 말에 조금 투덜대듯이 “레플리카 덕이지 뭐.”하고 말했다. 아마 조금 부끄러워서 투덜대듯이 말이 나오는 모양이었다.

잠시 말이 없는 승우의 행동에 마리는 기다렸다. 아무래도 예전의 생각을 하고 있으려나. 가둬져 지냈을 때의 생각을 하는 걸까. 자신이 말한 임무를 듣고 그에게 미치지 못한 손길에 대해 소외감이나 박탈감을 느끼는 걸까. 아니면 그에게도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적이 있었을까. 그 집에서는 어떻게 나오게 되었던 걸까.

이내 쿠키통을 내밀며 나름 칭찬하는 듯한 말에 마리는 쿠키를 집어 입 안에 넣었다. 이거 내가 준 선물인데 이렇게 내가 많이 먹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서도. 이야기가 잠시 쿠키를 먹는 동안 끊겼지만 이어지는 승우의 물음에 마리는 잠시 눈동자를 굴리며 생각에 잠겼다.

“감사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었으니까. 탈출을 원하지 않는 이들도 있었고 탈출을 선택했음에도 우리를 원망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 안이나 밖이나 그 사람에게는 지옥이나 다름 없었을 수도 있고. 오히려 밖보다 안이 더 안락한 세계였을 수도 있고. 세븐스에게는 어디든 열악하기 마련이잖아? 물론 고마워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마주 앉은 승우의 천청빛 눈동자가 보이자 이내 임무중에 만났던 온 몸이 꽁꽁 싸매여진 소년이 언뜻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동일인이라고 하기엔 두 사람의 이미지가 너무 달랐으므로.


/마리…. 과거에 만났던 이들을 현재와 매치시키지 못하는 병에 걸림() 츄이는 어떻게 알아봤니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223 쥬데카주 (xzRAdkxs/w)

2022-09-23 (불탄다..!) 11:11:49

크어억(파스슥

224 이스마엘주 (awmA6k82mw)

2022-09-23 (불탄다..!) 11:12:19

캬아아ㅏㄱ(파스슥ㄱ

225 쥬데카주 (xzRAdkxs/w)

2022-09-23 (불탄다..!) 11:15:01

이셔주 할롱할롱이에요(바람에 날아가는 중

226 이스마엘주 (awmA6k82mw)

2022-09-23 (불탄다..!) 11:16:12

쥬주도 안녕~~~~~ 혐..생.....(가루가 되어있음)

227 쥬데카주 (xzRAdkxs/w)

2022-09-23 (불탄다..!) 11:22:04

내 현생...어째서...?(배신당한 눈빛

ㅋㅋㅋㅋ고생이 많으신가봐요 이셔주...힘내요!!

228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11:25:47

캡틴. 주말에 연속으로 일정이 잡히고 있어요. 내일은 친구와 하루 놀기로 했지만 스토리 전에는 돌아올테니까 이건 문제 없고.. 다음주 일요일에는 사촌 결혼식이 있어서 하루 길게 다른 곳에 갔다와야 해서 다음주는 스토리가 없고 또 그 이후 2주 뒤에는 다른 결혼식이 있긴 한데 이건 별 문제 없이 돌아올 것 같고..

내 주말 도코? 내 휴일 도코? (갸웃) 아무튼 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일단 내일 스토리는 예정대로 시작될 거예요!

229 이스마엘주 (7SN45gq1QU)

2022-09-23 (불탄다..!) 11:27:37

당신의 현생 혐생으로 대체되었다..

쥬주도 힘내~!!!🤸‍♀️ 난... 오늘 점심이 커피일 것 같아서..🥲

230 마리주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1:42:12

리갱!!!
캡틴 주말 일정....힘내!!!!!! 내일 스토리 아마 나 참여 못할수도 있고 가능할수도 있고~ 일요일은 무리겠지만.

쥬주 이셔주 어서와~!~! 이셔주 커피가 점심이라니 안돼ㅠㅠㅠㅠㅠ 몸상해ㅜㅠㅠㅠ

231 승우 - 마리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2:43:48

어쩐지 받은 선물을 자기가 먹기보단 마리한테 더 먹이려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같이 먹으면 좋지 않나, 어차피 원래부터 먹는 데 열성인 편도 아니고. 이어지는 말을 듣고서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에이, *. 그럴 만은 하지. 그거… 무섭거든. 나도 따지자면 안에서 존* 곱게 산 편이고."

알 만한 소리라 이 말이다. 그런 사정에 처한 모든 이들이 자신의 경우와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그는 직접적인 물리적 학대를 당하지는 않았으니 신체의 고통과 굶주림은 알지 못했다. 외부 세계로부터 격리되어 있었으므로 세상의 부조리를 몸소 깨닫지 못했으며, 상실의 아픔을 미처 겪지 못했다.
역설적이게도 그랬다. 폐쇄는 안락했다. 좁은 세상에 안주하는 일생이 당연하여 제 삶 역시 고통의 일환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익숙함을 답습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버려지는 때가 오게 된다. 쓸모를 다한 가축과 같은 꼴이 되든, 더는 생계가 감당하지 못해 죽임을 당하든, 그저 귀찮다는 이유로 언제까지고 방치되든, ……결과적으로 회피는 더한 비극을 낳게 된다. 잘 듣다가도 찡그리듯 비죽인 건 그래서다.

"근데 씨* 납치해서 빼온 거 아니지? 그럼 개** 지 선택인데 왜 지*이래냐. 힘들 거라고 설명도 해줬을 거 아니야."

제 경우에도 그랬고, 마리의 태도를 보아하니 적어도 구조 전 최소한의 상의는 했을 듯해 그렇게 확신한 것이다. ***들이 도와줘도 지*이야. 그 뒤로도 몇 마디 말을 더 중얼거리다 뚝 그쳤다. 아, 이게 푸념한다는 건가? 제 일이기도 한 이야기가 주제가 되니 쓸데없이 말이 아무렇게나 마구 튀어나온다. 그러니까, 처음 하려고 했던 말은 이건데.
그는 테이블 위로 제 두 손을 맞잡고 마리를 똑바로 마주보았다. 이 말을 하려니 서로 닿은 맨살의 감촉이 새삼스럽게도 생경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아니 씨*, 그. 대신해서 한 마디 하려고, 나도 그런 사람……중 하나니까. 고맙다."

도중에 말을 머뭇거린 건 그 역시도 문득 떠오르는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얼굴도 알지 못하고, 이제는 목소리도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의 마지막 말. 음성은 기억 속에 높낮이를 잃고 문장처럼 떨어져 나와 박혀 있다. 그때 얼굴을 봤더라면 좋았을까? ……가끔은 궁금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런 후회는 이제 와 들지 않았다. 때로는 영원히 막연하도록 남은 기억이 더 아름다울 수도 있기 마련이다.

232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2:47:27

ㅋ ㅋㅋㅋㅋㅋㅋ... 쥬데카는 마리도 힘들었을 때니까 그랬을 수도 있지...!!! 원래 사람이 너무 힘들면 특덩 시기 기억이 통째로 날아가버리기도 한대!!
그리고 얘는.... 솔직히 얘가 너무 바뀌었으니까 얘 잘못인듯... 우리 마리 잘못 없어!!!

>>228 오케이 확인! 그러니까 캡틴은 슈퍼인싸라는 거지. 잘 이해했음~ ◠ ̫◠(?)

다들 존점이야~

233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2:57:46

모두 채소를 피하고 고기 위주의 식사를 하자고!

(오랜만에 채식했다가 배 앓는 사람의 레스)

234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3:00:08

유루주 하이~
༼ಢ_ಢ༽ 배탈 났어...? 배 문질문질....

235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3:11:53

>>234 응 배 쫌 아픈데 나뚜면 괜찮겠지ㅋㅋ...?

236 마리 - 승우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3:14:56

안에서 곱게 있었다는 말에 마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럴 때 불행 중 다행이라는 말을 쓰는 건가. 갇혀 지내는 세븐스 중에는 물리적인 폭력과 감금, 굶주림, 학대 등 여러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것을 격지 않았다면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 게다가 마리도 탈출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이들을 이해하기도 했다. 물론 그 끝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뭐어, 설명은 해주고 선택하게 했지만, 사실 그 선택이라는 것도 그 사람 입장에서는 선택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모든 것들과 단절된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 밖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채 이야기만 들어서는 제대로된 선택이라는 것을 할 수 없다. 선택이라고 함은 두 가지의 갈림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을 때야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알려고 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어도 알지 못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어떻게 탓하겠는가.

중얼중얼 이야기를 하던 승우가 말을 멈추고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자 마리는 눈을 깜빡거리며 의문을 띄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눈을 잠시 크게 떴다가 이내 눈을 접으며 배시시 웃었다.

자신이 도움을 주었던 그 사람들 중 누군가라도 행복해졌다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감사의 인사를 들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럼에도 그 인사를 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이었다.

마리는 작은 손을 뻗어 맞잡은 승우의 두 손 위로 제 손을 마주 얹으려고 했다. 거리에 따라 작은 몸을 일으켰을지도 모른다. 승우가 피하지 않았다면 자그마한 두 손이 그 위로 포개지지 않았을까. 피했더라도 상관없이 마리는 입을 떼어 말했을 것이었다.

“분명 밖으로 나오는 게 힘들었을 텐데, 용기 내서 밖으로 나온 걸 축하해.”

미소는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따뜻한 얼굴로 승우를 바라본다. 마리는 승우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 나오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타인의 통제 하에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과 같고, 그 통제 하에 빠져나왔다는 것은 제 자신을 되찾았다는 것과 다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새로 태어난 것과 다름없으니 생일을 축하하듯 축하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237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3:17:09

to 유루주 >>157
흑흑 유루주 금손 큽 ㅠㅠㅠㅠㅠ 감동먹었잖아.....

유루주 배아프냐구 ㅠㅠ 따땃하게 배지지고 누워있자ㅠㅠ!!

238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3:18:31

승우주도 쫀점이라구~ 마리....ㅋㅋㅋㅋㅋㅋ 쥬데카는 넘 어렸을 때이기도 했고 중간에 멘붕이 있었던 터라 ㅋㅋㅋ큐ㅠㅠ 승우와 마리 서로 알오볼 가능성은.... 다갓 알려줘요...!
.dice 1 100. = 8

239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3:19:13

다갓.....
그럼 마리만이라도 알아볼 수도 있잖아요.....?
.dice 1 100. = 45

240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3:19:37

반도 안되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3:30:22

마리는........ ...
마리는 천사야...... .........,༼ಢ_ಢ༽
이 말밖에 못하겠음... 마리는 천사... 아니라고 하는 사람 나오기만 해봐 어??? 가만안둬(?)

>>235 ㅜㅜㅜㅜ???? 그와중에 짤이 너무 귀여워서 함박웃음 지어버렸잖아...
많이 아프다면 집에 약 있음 그거라도 먹구... 따뜻한 물 많이 마시면 좋대...

>>238-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가차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3:35:28

>>237 ㅋㅋㅋㅋㅋㅋㅋㅋ유루열매에서 따온것도 맞긴 해..(대충 귀걸코걸) 연락 고대로 끊겼으면 마리는 친척 애 생사여부도 모르겠네...:0 유루 의외로 친구한테 마리에 대해 들었을수도 있겠다! 이름도 못 듣고 그냥 대충 친척 중에 친구랑 비슷하게 빨간애 있다고만 들어서 그게 마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다 쓰고나니 임시스레 갈걸...(후회)

그림 마음에 들면 다행이고~~ 캐 빌려줘서 고맙따뤼~~~ 그리고 나니 마리...평소에는 귀 안 꺼내고 다니지 않나...하다가도 그냥 올렸다()

지금 배 지지는 중이니 걱정 말ㄹㅏ궁~?

243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3:37:14

다갓 모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 아 함박웃음 승우주 너무 귀엽잖아(?)
많이 아픈건 아닌데 그냥 불편하다 ㅠ 그래도 괜찮아지는 중~

244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3:40:29

>>243 강와지 배 문질문질...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데... ◠ ̫◠

그래도 나아진다니 다행이네~ 얼른 회복하고 저녁에 다시 맛밥하기!!!


으아악 점심 먹으러 다녀올게~!!! 답레는 이따 가져오겠음!! ✧•̀.̫•́✧

245 마리주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3:41:32

>>241 천사는 에스티아다!!!! 이게 진실임. 반박불가(?) 그리고 다갓이 가차없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242 마리는 유루 친구 이름 정도는 알겠지만 만난 적도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도 못할 것 같구. 서로 세븐스라는 것만 알고 있지 않을까? 분명 마리 부모님은 그 애가 어디로 보내졌다는 말은 안 할것 같으니 모를거야. 그럼 유루는 성이 똑같네, 정도로만 생각하려나? 혹시 더 할말 있으면 임시스레로 이동해도 오케이라구 ㅋㅋㅋㅋ

마리 평소에 안꺼내고 다니지만 그래도 귀여우니까 오케이야 ㅋㅋ큐ㅠㅠㅠ 귀 쫑긋하고 부루퉁한 표정 짓고 있는거 넘 귀엽구 유루 앞이 잘 안보이니까 찡그리고 있는 것도 귀엽구. 유루 미간에 주름 생길라 안경쓰자....ㅠㅠ!!!

나는 잠시 나가봐야해서!!! 텀좀 길어질 것 같음~! 다들 좋은 오후 보내기~!

246 쥬데카주 (xzRAdkxs/w)

2022-09-23 (불탄다..!) 13:56:57

히히
뭔가 머리에 구름이 잔뜩 긴 거 같은 느낌이네요
뭐지...? 잠을 조금 덜 자서 그런?가
레시 답레도 써야되는데 어째서 나는 지금 바깥에서 일?을 하고있을까 언제끝날까 헤헤
바부가 되는 거 같애@

247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4:00:09

쥬데카주가 주카데쥬가 되어 나타났다....!!
쥬주 ㅠㅠ 일 힘내자구!!!! 일 끝나면 푹 쉬구 자자

248 쥬데카주 (xzRAdkxs/w)

2022-09-23 (불탄다..!) 15:11:20

감사합니다 헤헤

249 제이주 (KVJfhctQAo)

2022-09-23 (불탄다..!) 15:15:49

제이주에오..
아, 좀 쉰다.

250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5:25:29

헉 제이주 ㅠㅠ! 힘내(토닥토닥)

251 승우 - 마리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5:51:17

"그래, 내가 방금은 말을 존* 잘못했어."

아무렇게나 욕을 해대던 것에 비해서는 인정이 빠르다. 이건 순간적으로 푸념 늘어놓느라 주책 부린 게 맞다. 단지 비슷한 틀에 묶였을 뿐이지, 그라고 해서 그들의 애환을 모두 헤아리지는 못한다. 그는 자신이 상당히 운이 좋은 편이라 생각하고 있기도 했으니 그런 주제에 함부로 말 얹기도 무엇했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여 어쩌면 각자의 괴로움을 따지는 이 순간마저 무의미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누군가를 부러 상처 입혀도 될 명분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마리가 웃자 그는 반대로 시선을 제 손끝으로 떨어뜨리며 눈을 피했다. 아래를 향한 시야 안에 마리의 손이 보였다. 그는 그것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손이 제게 포개질 적에는 마주 쥔 손 안에 힘이 실렸다.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며 숨어버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낯부끄럽다는 건가. 아니, 그것과는 다르다. 불안? ……그것이 가장 적확하겠다.
"이런 *." 마침내 얕은 숨을 내쉬자 중얼거리는 말마디도 함께 새었다. 저도 모르게 툭 뱉어버린 말이다.

"……이거 너한테 한 말 아니다. 씨*. 아니, 미안. 지금 당황스러워서."

답지 않게 횡설수설하고 있다. 비슷하게 아무런 말을 늘어놓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테이블 위에 이마를 쾅 내리박았다. **, 그러자 이번에는 다른 의미로 욕이 튀어나왔다.
그 난리를 피우고서야 조금은 진정이 되는 듯했다. 그러니까, 갑자기 혼자 왜 이러냐면. 마리가 했던 말이 그에게는 지나치도록 위로가 되었던 것이다.
따뜻한 말, 진심 어린 다정함. 사실 그는 그런 종류의 표현들이 두려웠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꽤 오랫동안 이랬던 듯했다. ……지금은 그것보다 수치심이 더 크게 들려고 하지만. 천하의 여승우도 지금처럼 혼자서 헛짓 해댄 건 좀 부끄러운 모양이다. 벌떡 일어나 뜨끈해진 이마를 벅벅 문지르다, 길게 한숨을 내쉬더니 그는 마침내 입을 열었다.

"에휴, *. 아까까지 놀려서 미안하다."

복도에서부터 어제 일로 놀려댄 게 미안하다는 소리다. 추태 부리고 있기로는 자기도 마찬가지라는 건가. 그는 다시 한 번 마리를 바라보더니 조금은 차분한 기색으로 담담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씨, 아니. 감사 인사 한 번 더 받아라."

252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6:03:38

Q. 얘 대체 혼자서 왜 이러나요?

A. 이 행동의 이유를 언젠가는 잡설정으로 풀어볼까~ 했다가 타이밍 놓쳐버려서 지금까지 말하는 걸 깜빡해버렸습니다....
이 친구는 사실 애정결핍이 있어요. 그게 애착을 갈구하는 형식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한 애정이나 사랑을 의아하게 느끼고 불안하게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발현되엇습니다....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사회의 따뜻한 마음씨 전반, 다정한 위로 같은 것에도 불안감을 느껴서 말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느끼지는 않는 편이지만 마리가 좋은 말을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쫌 늦었지만 쥬주랑 제이주도 안녕~~!!!!
다들 많이 지치고 힘들어 보여서 눈물이 나,,,,,,,🥺

253 마리 - 승우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6:24:34

마리는 자신의 행동과 말 이후 시선을 떨어뜨린 그를 보다가 그가 당황스러워하는 것을 가만가만 바라봤다. 뭔가 자신이 잘못 말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다행히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킨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혼란스러워 하는 듯한 말들과 이내 테이블 위에 이마를 내리박았을 때에는 그 두 손 위에 올려놨던 손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다.

괜찮은 건가?

마리는 다시 자리에 앉아 승우가 진정하기를 기다렸다. 테이블에 이마를 박아될 때마다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자리에 일어나는 승우를 따라 마리도 일어났다. 이마 빨개졌네. 괜찮은 거 맞나? 고개를 갸웃하던 마리는 이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과 다시 한 번 더 고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청소는 안 봐줄 거니까.”

끄덕끄덕하다가 이내 그의 방 상태가 생각났는지 조금은 미간을 찌푸렸다가 이내 표정을 폈다.

“청소하는 법 가르쳐줄게. 가자.”

마리는 쿠키통과 이내 비어있는 잔들을 정리한 뒤 가자며 그를 올려다 볼 것이었다. 만약 그가 허용한다면 그의 방에 가서 방을 같이 치우며 소소한 이야기들과 함께 방정리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나름 방정리에 진심인 마리였다.


/막레 느낌으로 써왔다구~! 더 이어도 괜찮구. 과연 둘이 같이 방정리를 했을 것인가!

254 마리주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6:25:46

승우 애정결핍 너무 맘 아푸다 ㅠㅠㅠㅠ 그런데 횡설수설하면서 머리 박는거에서 귀여움을 느끼는 나 비정상인가요(?)

255 쥬데카주 (R.R.x6nKwQ)

2022-09-23 (불탄다..!) 16:40:35

삐빅 지극히 정상입니다
왜냐면 저도 그렇고든요(??)

256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6:43:52

쥬주 안녕! 후후 쥬주도 그렇게 느끼다니 역시 나는 정상이었어!(?)

257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6:45:20

방청소에 진심인 마리 귀여워 ⸝⸝ ᷇࿀ ᷆⸝⸝
오케이~ 열린 청소엔딩도 좋으니까 그럼 저걸로 막레!! 청소교습 덕분에 이제 청소스킬이 좀 늘었을지도? 0에서 5... 정도로...(갈길 멂)

그리고 마리가 사과하러 온 건데 어째 이쪽이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서 좀 우습고 그래... 일상 즐거웠다구~!!! ✧•̀.̫•́✧

258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6:4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도 부끄러워하는 중이니까 이 틈을 타 귀여워해도 괜찮지 않을까?(?)

259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6:47:36

ㅋㅋㅋㅋㅋㅋ 갈길 먼 승우. 종종 마리가 점검 갈지도 몰라? ㅋㅋㅋ 이제 청소법 배워서 청소하기 시작한 승우도 귀여워.

마리가 사과하러 간 거니까 승우가 많이 받는게 당연하지! 나도 일상 재미있었어~!! 중간에 선관찌른것도 잘 받이줘서 고맙구~! 수고했어~~

260 쥬데카주 (hPhynYMvtw)

2022-09-23 (불탄다..!) 16:56:56

후후 여기 있는 모두는 정상입니다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 나와보라그래!!! 내가 정상으로 만들어주지 흐흐
마리주 승우주 모두 안녕하세요!!
퇴근입니다 퇴근~

261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6:57:19

스레최강 귀염둥이 귀환했다구?(미안)

마리승우 일상 수고했어~~~ 즐겁게 구경했다!

262 쥬데카주 (hPhynYMvtw)

2022-09-23 (불탄다..!) 16:57:57

스레최강 귀염둥이 유루주 어서오세요(웃음)

263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6:58:41

>>260 퇴근 축하해 쥬주~~~~ (코냠

264 쥬데카주 (hPhynYMvtw)

2022-09-23 (불탄다..!) 16:59:25

>>263 으아악(코가 없쥬
이제 코가 없쥬?

265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7:00:05

>>2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안돼~!!!! 이제 진짜 청소 열심히 해야겠다...◠ ̫◠
나도 좋은 선관 찔러줘서 고마워~ 덕분에 이야기도 많이 했고... 나중을 기약하는 재미도 생겼고 말이야~

>>260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쥬주 진정해~!!!! 오 드디어 퇴근이야???? 축하해!!(팡파레피냐타폭죽불꽃놀이 아무튼 축하 용품 펑펑)


최강 귀염둥이 유루주 다시 하이~!!!!

266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7:00:41

>>262 (이걸 받아주시네) 아 흠 어 뭐 디비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쑻)

안대 쓰고 케이크 굽는 챌린지 <-하는 일상 돌려보고 싶은 저도 정상인가요

267 마리주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7:01:17

귀염둥이 유루주 어서와~!!
쥬데카주 퇴근 축하해~!~!

아마 마리 쥬데카에게 쿠키통 들고 찾아갔을 것 같은데 만났으려나 모르겠네~! 방에 없으면 방문 앞에 두고 갔을 수도 있고. 만나면 미안했다면서 사과하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그럴 것 같지~

268 이스마엘주 (t1TrU8VCJY)

2022-09-23 (불탄다..!) 17:01:31

이셔주.. 왤케 일찍 갱신하세요? 점심 안 먹고 일한 대가.. 할당량 끝냈으니 집가는 길이다 이말이야!🤸‍♀️🤸‍♀️🤸‍♀️🤸‍♀️

269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7:02:06

? 쥬데카주 볼드모트엿서요????

>>263 ㅖ??? 아 챌린지도 하고 유루 인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그거 실제로 하는 거 기대하고 있을게~◠ ̫◠

270 마리주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7:02:09

안대를 쓰고 케익을 구울 수 있어...???

271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17:02:16

갱신해~! 쫀오후~~

272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7:02:41

>>264 없'쥬' 하나도 안 웃기거든요? 아재개그 자제해주시쥬 (육성으로 안 뿜은척 하는 사람의 레스)

승우주도 해위~~~

273 쥬데카주 (IIAKhBvQxI)

2022-09-23 (불탄다..!) 17:04:54

>>265 ㅋㅋㅋㅋ참을수업따 누가 감히 우리 애기들의 오너를 비정상이라 하는가(엄근진
히히 감사해요(피냐타에서 나온 사탕에 파묻힘

>>267 가만히 듣자하니 이건 그냥 넘어갈 수가 없군요.
이건 일상으로 풀어야하는 법!!!!
ㅋㅋㅋㅋ마리라면 아마 그렇겠죠... 마리 너무 착한거 아녀!

헉 이셔주 어서오세요! 그러니까 점심을 바쳐 퇴근을 소환한 듀얼리스트시군요(?)

274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7:05:17

이스주도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구나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스트로 이렇게 신난다는 걸 표현할 수 있을 줄은 몰랐어....
레시주도 하이하이!!!!!

275 쥬데카주 (IIAKhBvQxI)

2022-09-23 (불탄다..!) 17:06:37

>>272 ㅋㅋㅋㅋㅋ사실 웃기쥬? 참기 힘들쥬?
...뭔가 되게 킹받는 말투네요 그만두자

레시주 어서오세요! 답레는 음... 7시 넘어서 드릴게요...지금 바깥이라ㅠㅠ

276 마리주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7:06:45

이셔주 어서와~!~! 배고프지 않냐구 ㅠㅠ!!!

277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7:07:12

이셔주 열일 멋있잖아~~~~~이열~~~~~~ 집 조심히 들어가라!

>>269 ㅋㅋㅋㅋㅋ챌린지 돌리면 다이스로 행동 돌리고 싶은데... 그러면
.dice 1 3. = 3
1. 오! 버터를 전자렌지에 넣는데 성공!
2. 어림도 없지 그릇 떨궈서 바닥 지뢰밭 됨
3. 넘어져서 당캐한테 몸통박치기

이따구 될거같음 ()

>>270 못하니까 재밌는 거지(ㅋㅋ)(?)

레레주도 쫀오후~~~~

278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7:08:17

>>275 아ㅋㅋㅋㅋㅋ킹받는다면 못참쥬ㅋㅋㅋㅋㅋ계속 쓴다

279 마리주 (DXE02mwUj6)

2022-09-23 (불탄다..!) 17:09:24

레시주 어서와~!!~!

>>273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시간이 맞는다면 일상으로 굴려도 재밌을 것 같지~

280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17:10:57

쥬주 답레는 천천히 줘~ 아무래도 다시 침몰해야게써 기운없고 너무 지친다... 다들 나중에 봐~

281 쥬데카주 (IIAKhBvQxI)

2022-09-23 (불탄다..!) 17:11:23

>>269 유루주가 제 코을 머것서요(고자질

>>278 ㅋㅋㅋㅋㅋ으악

>>279 맞습니다ㅋㅋㅋㅋ언젠가 돌리고 말테다

282 쥬데카주 (IIAKhBvQxI)

2022-09-23 (불탄다..!) 17:11:58

헉 레시주 나중에 뵈어요!

283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7:13:21

>>2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쥬주 그거 해줘 사탕밭에서 팔다리 휘적휘적해서 천사 모양 만들기!(?)

>>277 으악 몸통박치기 당했다~!!!!!! 오 이거 실제로 하면 꽤 재밌을 것 같은데~ 그래서 언제 한다구??? ^____^

>>278 어라....? 이 말투 친숙해... 여기... 키배의 장이었나....?

284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7:14:33

레시주 잘가~!!!! 푹 쉬고 돌아와~ :3

으아악 나도 이제 가볼게~ 다들 이따 보자구~!!!!!

285 이스마엘주 (ENIysAkBjQ)

2022-09-23 (불탄다..!) 17:16:18

다들 안녕~ 응응 나 기분 너무 좋아!😇 오늘 점심 못 먹었으니 저녁으로 바질크림떡볶이 먹을 생각에 두배로 신나지롱!💃🕺

레샤주 힘내구 이따 활기자게 부활해서 보자구~ (뽀다다담)

286 이스마엘주 (ENIysAkBjQ)

2022-09-23 (불탄다..!) 17:17:10

승우주도 빠이~~ 이따 봐~!

287 쥬데카주 (IIAKhBvQxI)

2022-09-23 (불탄다..!) 17:18:06

>>283 (허우적댐)(천사 대신 공튀기기 장난감 모양)

승우주 다녀오세요~~~

헉 이셔주 떡복이 드시는군요 맛있게 드세요!!

288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7:22:28

다들 저녁 맛있게 먹구! 푹 쉬다 오라구~~!!
이틈에 나는 진단을 올려야겠군...!!




마리 그린우드의 오늘 풀 해시는
약점을_들킨다면_자캐는
마리의 약점…? 일단 약점이랄게… 뭐가 있지…? 있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본다면
아군일 경우
마리: 으응….
마리: 있지. 그거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줄래?
적일 경우
마리: ….
마리: 미안한데, 죽어줘야겠어.

자캐에게_오늘_뭐했냐고_물어보자
마리: 음,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 먹구. 훈련했다가 점심 먹구 조금 쉬구 동물사전 보다가…. 저녁 먹구 산책했어.

가끔 임무에서 구조한 아이들을 보러 가기도 해.

자캐가_할로윈분장을_한다면
전에 올렸던 픽크루 같은 것 아닐까? 마녀 분장 할 것 같지~ 마녀마리!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마리 그린우드:
267 캐릭터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흠…. 아무래도 여우이려나. 하지만 캐 성격이나 그런 걸로 봤을 때 토끼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 드래곤도 동물로 쳐주나요?(네?)

069 약한 신체부위나 기관이 있다면?
약하다…라는 게 어떤 거려나? 일단 신체적으로는 엄청 튼튼해. 앓은 적도 많이 없고. 귀가 좀 예민해서 만지거나 귓가에 속닥거리거나 하면 간지럼 참는다고 긴장하는 편이야. 간지럼을 잘 타는 편이기도 하고?

352 거짓말/연기는 잘 하나요?
잘 한다! 아무래도 공격요원보다는 잠입, 보조 요원으로 활동을 많이 했었어가지고 꽤 눈깜빡 안하고 거짓말이나 연기 할 수 있지. 하지만 동료들이나 자기 사람들한테는 거짓말을 안 해. 보통 솔직하게 다 말하는 편이야.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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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그린우드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일정이 없는 날에 갑작스런 당일 약속을 권유받는다면?」
간다. 일정도 없고 사람 만나는 거 은근 좋아해.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야 가는 편

2. 「꿈에서 보았던 것이 현실에서 그대로 이뤄지는 걸 본다면?」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은데, 만약 이뤄진다면 울 것 같지.
아 그게 아니라 비현실적인 일들이 현실에 일어나는 걸 말하는 건가? 그런 것이면 놀랄 것 같긴 한데 세븐스 능력인건가? 할 것 같지

3. 「자신이 정말로 바라던 것을 정말로 손에 넣는다면?」
아마 체제 전복에 성공했을 때이려나? 그러면 한동안은 푹 쉴 것 같지. 체제 전복이 된 이후에도 세상은 혼란스러운 것들이 많을테니까 세븐스 인권운동이라던가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 일에 지원한다거나 하면서 계속 사회를 유지해나갈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할 것 같아.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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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유루주 (R85u7wLT6E)

2022-09-23 (불탄다..!) 17:37:03

승우주 다녀오고 이셔주 맛떡~~~~

마리 진단 맛있고...마리는 올곧게 자랐다는 늬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 지으면서 진단 읽는다(대체)

290 이스마엘주 (ENIysAkBjQ)

2022-09-23 (불탄다..!) 17:39:21

마리 진단이다~!! 앗.. 처음부터 약점을 들킨 마리라니 이거 귀하잖아! 나 잘 죽어줄 수 있어.. 입 다물고 무덤까지 가져갈게!!(죽을 준비 완료) 동물사전 본다는 것도 능력 때문에 그런 거겠지만 귀여워.. 아이들에게 상냥하기도 하구. 마녀마리!! 마녀마리! 너무 좋아.. 동물마녀 마리야? :3??

드래곤도 동물로 쳐줍니다 마제스티뷰티풀고저스마리! >:3 간지럼 잘 타는 것도 귀엽고.. 동료 한정으로 거짓말 안 하는 거.. 신뢰 빵빵한 느낌이라 좋아. 이뤄지면 운다니 마리야...8888... 우리 마리 행복한 꽃길만 걸어야지.. 우우..888888 체제 전복에 성공해도 세븐스 인권운동한다니.. 마리는 정말 상냥하고 의젓하게 자랐다는 생각이 드는 진단이었어! >:3!!

맛있다!(당당!)

291 마리주 (tZ2KXv451Q)

2022-09-23 (불탄다..!) 18:11:19

후후 진단 맛있게 봐줘서 고맙다구~~
아무래도 마리에게 사랑을 준 엄마아빠와 마리가 멘탈 잡을 수 있게 도와준 보호자 같은 스승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구...
마리 화합하는 세상에 진심이니까~ 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구 있다구~~

292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18:25:15

오늘은 외식을 가기 때문에 잠시 레스만 남겨놓고 바로 가볼게요! 후후. 올라온 진단이나 썰들은 차후에 천천히 읽어볼테다! 나중에 봐요!

293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19:22:53

아마따!!!!! 지난번에 이스주가 물어봤던 퍼컬에 관한 답변!!! #748DB5야!!!!!

지금 말 안 하면 또 까먹을 것 같아서 갱신하고 간다!!!ᕙ(•̀‸•́‶)ᕗ 다들 존저 되라구~

294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19:56:46

갱신! 확인했다~!!

295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0:34:01

그리고 외식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갱신할게요!

296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04:26

오늘은 특히나 조용한 느낌이로군요. 금요일이라서 다 불타버린 것인가!

297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06:22

갱신!

298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1:09:15

갱신~

299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09:53

안녕하세요 레시주~

300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10:10

아마데주와 레레시아주 둘 다 안녕하세요!

좋아. 저는 10시까지만 좀 더 쉬고 일상을 구해보는 쪽으로!

301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1:16:23

(왠지 흐물흐물함) 그렇게 늘어져있었는데도 아직 9시라구...?

302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16:53

오. 축하드려요! 드디어 쉴 때 시간이 안 가는 체질이 되셨군요?! (아냐)

303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25:45

ㅇ<-<

304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1:27: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어라 좋은건가? ㅋㅋㅋㅋㅋ 아이고 웃기만 해도 기운이 방전돼... 힘들닼ㅋㅋ...

305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1:27:41

>>303 (이셔주 위에서 골골송)

306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28:34

>>305
아마데: 묻겠습니다. 당신이 저의 마스터입니까?(대충 일어나라는 뜻)

307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29:06

>>306
아니 앵커미스

>>303입니다

308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1:30:00

ㅋㅋㅋ 사실 냥이 키우는 집은 냥이가 마스터긴 해. 음. (끄덕)(?)

309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32:18

>>305 아이고 우리 레샤냥이 또 식빵구워요 이셔주는 받침이야 응응 그렇지(뽀담시도)

>>306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배전쟁 멈춰...!!!!!!!!!!!!

다들 안녕~~ 피곤해서 저녁 먹다 그대로 머리박고 잠들었다 깰줄은 몰랐는데..🥲

310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32:56

저녁 먹는 중에 주무셨다고요???? 헉 굉장히 고된 하루였나보군요...

31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33:34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아이고. 피로는 괜찮으세요?

312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36:36

지금은 멀쩡하니 걱정 말라구~! (⁠◍⁠•⁠ᴗ⁠•⁠◍⁠)

문제는 떡볶이가 싸늘하게 식은데다 통통 불어버렸지만.. 내 바질크림 떡볶이...🥲

313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37:14

그, 그럴때는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돌리면 적어도 식은 것은 해결 될 거예요!

314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38:31

으아악 설상가상으로 떡볶이가아아

바질크림이면 약간 녹색 크림인가요? 향긋할 것 같은 느낌...

315 멜피주 (5X1BvICRjM)

2022-09-23 (불탄다..!) 21:39:38

쿠르르 쾅쾅! (위엄

316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40:37

우아악!(날아감

317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43:46

응! 연두색 크림 떡볶이~ 비주얼은 이게 왜 떡볶이지? 싶지만 바질 좋아하면 놀랄만큼 맛있어!🥰

멜피주 어ㅅ 꺄아아악!(놀람

318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44:21

어서 오세요! 멜피주!!

319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1:45:18

>>309 (하악질 하지만 뽀담은 받아주는 냥주님st)(골골)

우와 멜피주가 아마데주를 날렸어~~

320 레이주 (i7V8rVQXVU)

2022-09-23 (불탄다..!) 21:45:42

금요이이이ㅣ이이이이ㅣㅣㅇ이ㅣ이일ㄹ!!

마치... 온몸에 힘이 넘치는 이 기분!
다들 반갑습니다!

321 멜피주 (5X1BvICRjM)

2022-09-23 (불탄다..!) 21:46:10

(만족)

322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1:47:34

그런 레이주에게 주말이 순삭되는 주문을! (안돼 멈쳐)

323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48:05

사람들이! 많다!

호오... 그러니까 궁금해지는군요... 바질크림떡볶이...

324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49:54

어서 오세요! 레이주!!

으아. 사람들이 좀 모였으니 그냥 구한다! 일상! 돌리고 싶은 분은 찔러주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건볼트 음악 들으면서 쉬어야지!

325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50:51

다들 어서와~~~~~

헉 레샤냥이의 골골..? 나 지금 행복해.. 성불해도 좋아(대체)

>>323 바질크림이라 느끼하고 꾸덕한데 살~~짝 매콤해~ 기본재료는 떡 새우 비엔나 베이컨~ >:3 근데 정말 비주얼이.. 음.. 어.. 음..

음...🤔 배스킨라빈스 애플민트색....

326 레이주 (i7V8rVQXVU)

2022-09-23 (불탄다..!) 21:52:35

안돼나의주말이(소멸)

327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1:53:32

>>325
헉... 무지 맛있어보인다...(군침싹)

어라 애플민트... 그거 맛있죠(무의식)

328 쥬데카 - 레레시아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1:54:33

라라의 표정이 부루퉁해지자, 앗 말을 잘못했나. 하고 입을 가리는 너였지만 그런다고 해서 내뱉은 말이 주워담아지지는 않는다. 너를 나무라는 것 같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려나.
그리곤 네 질문(라라를 위해서 함께 식사하는 거냐는)에 레시가 그렇다며 대답하자, 그건 아니라는 듯 말을 얹는 라라의 모습을 보고 역시 사이가 좋은 걸까. 라고 생각한다. 쌍둥이라서...? 으음, 꼭 그런 건 아닐지도.

"하하... 하긴 그렇죠, 뭐어...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레시의 말마따나 고달프지 않은 세븐스가 얼마나 되겠는가, 가디언즈가 아닌 다음에야. 아니, 설령 가디언즈라고 해도 말이지.
너는 하하, 하고 웃으며 대답하곤 레시가 에델바이스에 머무른 시간을 들었다. 2년이라.

"그렇군요, 대단하네요 둘 다.

작전 개시까지 2년이나 걸렸다는 말에는, 아마 모조 보검도 있고, 여러가지로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한 게 아니었을까 생각하지만. 일단은 그러게요, 라고 맞장구칠 뿐이었다. 저 둘도 그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겠지.

"아, 뭘 하고 싶냐라... 으음, 일단 에델바이스에 온 이상, 이 곳의 목적을 이루는 걸 보는 거라고 해야 할지... 못 보게 된다고 해도 어쩔 수는 없지만, 네. 살아있을 때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화합과 조화의 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왔던 그 모습이 적어도 지금 네가 있는 마을에서는 실현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전체도 분명 가능하지 않으려나. 그런 희망을 담은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생각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그렇게 말하곤. 잠시 레시와 라라 둘을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레시, 라라. 당신들은요?"

329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55:11

>>326 당신의 주말 내가 챙겨쓰겠다~~~~ (소멸된 레이주 남은 주말도 들고 튐)

>>327 애플민트.. 맛있긴 하지.. (무의식2)

330 쥬데카주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1:56:38

이 몸 답레와 함께 「등장!!!!!」
(대충 히어로 랜딩)

331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57:44

쥬주 어서와~!!! (뒤에서 멋진 효과 내줌)(?(

332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1:57:51

어서 오세요! 쥬데카주!!

Q.그러고 보니 우리 아이들 보검 해방 후의 무장의 디자인은 어디까지 허용이 되나요?
A.원작에선 우마무스코(어?)도 있으니 자유롭게 해주세요.

333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58:18

우마무스코...???????

즈큥도큥 가보자고

334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00:10

>>329
애플민트 냠냠하는 이셔... 근데 이셔... 음식 먹을 수 있죠...?(죄송합니다)

335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02:20

>>33 보아라. 이것이 바로 불타는 우마무스코다. (아냐)

336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05:20

그러고보니 보검엔 이름이 있던데 캐릭터들이 이름을 붙여준다면 다들 이름을 뭐라고 붙여줄까요? 아마데라면 테오필루스(신에게 사랑받는 자)라고 지어줄듯 합니다...

337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2:07:43

>>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 수 있어!!! 이셔 설정중에 막입도 있다구~

이스마엘: (애플민트 냠)(민트초코도 냠)(데자와도 냠)(솔의눈과 맥콜도 무리없이 냠)
이셔주: 단 둘이 여행가면 가장 편한 친구타입이구나..

338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08:46

>>337
아마데: ...!!!
아마데: 무례를 저질렀군요. 용서하시기를.

정말 편한 친구군요... 아무거나 사줘도 잘먹는 친구라니 그야말로 환상종...

339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2:11:10

>>338
이스마엘: 괜찮습니다!
이스마엘: 같이 드시겠습니까?

부러운 환상종.. 앗 이렇게 된거 에델바이스 아이스크림 취향 알려줘!!! 하드인지 소프트인지 컵인지 콘인지 무슨맛이 좋은지!!!!!!

340 쥬데카주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2:12:27

히히 이셔주 아마데주 캡틴 모두 하이에용!

>>332 이게 왜 진짜...?

>>336 호오... 이름도 붙여준다...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한번 생각을 해볼까요!

34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12:28

>>336 (동공지진) 아니. 그 설정은 건볼트를 제대로 파야 알 수 있는건데.. 이 분. 전문가다?! (동공지진)

로벨리아의 보검 이름은 크림슨 에델바이스이고 아스텔의 보검 이름은 웬투스이고 에스티아의 보검 이름은 팔마 마키나랍니다. 대충 이런 설정이 있다는 느낌이에요.

342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13:34

>>339 로벨리아는 컵을 좋아하고 에스티아는 소프트를 좋아하고 아스텔은 하드를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사실 어지간한 것은 다 먹는 편이에요!

343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16:37

>>339
아마데: (깊은 고민을 한다)
아마데: 애플민트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341
아앗...!!! 그, 그런가...? 나, 건볼트 전문가...?!

각자 캐릭터들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왠지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짓기 위한 고심도 느껴진달까... 정성이 묻어난다...!

344 쥬데카주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2:16:59

>>339 뭔가 전에 말했던 것 같은 느낌이...? 이게 데자뷔?
음... 쥬데카는 아이스크림 빵 같은 거라고 해야되나, 쓰레기가 비닐봉투만 나오는 종류를 주로 먹어요! 사실 아이스크림을 막 사먹는 느낌은 아니긴 하지만...

345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2:17:21

>>336 어... 헤븐즈 필? (댕청)

>>339 레레랑 라라는 다 좋아하지만 레레가 소프트~크림류를 특히 선호하고 라라가 하드~셔벗류를 선호한대~ 그러니까 그 두종류를 한 통에 담아서 쌍둥이에게 주면 세계급 전쟁이 일어난대(???) 워낙 한번에 많이 먹으니까 거의 컵이나 통으로 먹는데 가끔은 콘도 즐기는 편~

346 쥬데카주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2:17:45

맛도 얘기해야 되는거였어! 맛은 어... 음 역시 초코? 조금 씁쓸한 맛이 날 정도인 걸 좋아해요!

347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18:36

아무튼 일상을 돌리고자 하는 분은 없어보이니 건볼트 보컬곡이나 듣는다!!

348 선우주 (afAh.lMLa6)

2022-09-23 (불탄다..!) 22:22:58

다들 안녕!!

349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2:24:07

답레에... 떡밥을... 얼마나?

.dice 0 100. = 72

350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24:14

선우주도 어서 오세요!

351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2:24:31

다갓 너이자식..?

선우주 어서오고~!

352 쥬데카주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2:25:32

선우주 어서오세요!
>>347 ㅠㅠ캡틴하고도 놀고 싶은데 지금 일상을 하고 있기도 하고...아쉬워요

353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26:14

>>339
아마데: 어... 저는...
아마데: 바닐라가 좋고 컵으로 먹습니다. 클래식하고, 손에 묻지 않잖아요?

아마데주: 재미없는 취향이다...
아마데: 어, 녹차맛도 좋아합니다

354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26:30

어서오세요 선우주!

355 선우주 (afAh.lMLa6)

2022-09-23 (불탄다..!) 22:27:34

항상 하는 말이 있죠!! 돌리실 분 구해요!!!

356 쥬데카주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2:27:46

>>350 >>351 헉...! 두근두근!

357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2:34:02

다들 엇솨~~~~!!

헉 뭐야... 에델바이스를 위해서 내 전재산 다 털어서 아이스크림 가게 만들어주고 싶어.. 바닐라랑 녹차 좋아하는 아마데랑 씁쓸한 초코맛 빵X아 좋아하는 쥬랑 컵이나 통으로 먹는 레샤 라라 귀여워.. 지휘부랑 서포터들은 각각 캐릭터성에 맞단 느낌이 드네~

음~~~ 보검 이름이라.🤔 후보군은 있지만 풀기가 부끄럽다~ 중2중2한 느낌이거든..

358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34:44

>>352 꼭 일상을 돌려야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 괜찮아요!

>>355 제가 일상을 돌릴 수 있긴 한데 캡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선우주는 대체로 11시가 넘으면 졸려서 주무시러 가시는데 일상이 괜찮으신..가요? (흐릿)

359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37:32

>>357
우와아~~~ 아이스크림 아저씨 아이스크림 주세요 두개만 주세요 와아아~~~

아마데: 저는 그저 집사니까요. 일을 거들어 드리겠습니다.(직원복 착용)

360 선우주 (afAh.lMLa6)

2022-09-23 (불탄다..!) 22:40:34

선우의 보검이름이라...
선우는 진지하게 창피한 이름을 고려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개똥' '자기 부모' 같이요.
왜냐고요? 가디언즈 뫄뫄가 자기 부모에게 찔려 죽었다.
가디언즈 땡땡이가 개똥에 맞아 죽었다.

말만 들어도 우습게 들리고 자신의 죽음이 희화화 되는 것 같은 적들은 선우와의 전투에서 사기가 떨어지거나 그와의 싸움을 피할거에요. ㅎㅎ

물론 결국 어떤 이름을 지었을 지는 모르지만..

361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2:40:35

갱신이야~ 어... 보검 이름...?

승우주: 야 너 스페셜스킬 이름 뭘로
승우: 씨* 존* 큰 거 한방?
승우주: 야 너 보검 이름은 뭘로
승우: 존* 잘 터지는 칼
승우주:
승우:(존* 만족스러운 따봉)

ꃼ.̫ ꃼ

362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42:45

>>361
(허억)

363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43:34

>>360-361 아아. 이것은 아주 좋은 캐릭터성이다!

364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44:14

아마데: 제 보검 이름, 제 이름과 뜻이 같은 테오필루스도 좋긴한데 딱 봐도 뜻이 느껴지는 그런 이름도 있지 않나요?
아마데주: 그래서 라틴어 단어들 뒤져보고 다녔는데 생각나는거라곤 비너스 아모르밖에 없어
아마데: 유치하군요.
아마데주: 그니깐... 그냥 테오필루스로 해

365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2:44:30

승우주도 어솨~ 아니 다들 보검 이름이랑 아마데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6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2:45:07

>>360 아 이거 뭔지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창 미스틸테인에 찔려 죽었다 → 간지남. 혈투 끝에 맞이한 비장한 죽음일 것 같음

마검 똘똘이와 뽀삐, 콩나물에 베여 죽었다 → ....? 뭐야 어떻게 죽은 건데요

367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47:37

>>365
저절로 지저스가 나오는 죽여주는 이름... 보검 이름, 가디언즈를 살해한다는 뜻으로 죽창이라고 지어도 되지 않을까(안됨)

>>366
하긴 타노스가 아이언맨이나 캡틴아메리카나 토르한테 죽었다면 어느정도 납득 가능한데 엑스트라한테 죽으면 이왜진? 싶죠... 황당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368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2:48:53

>>3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이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오너도 교양적인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고... 캐릭터적으로도 물건에 이름 안 붙일 것 같아서 보검 이름은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솔직히 스페셜스킬도 그냥 존* 큰 거 한 방...이라고 할 것 같지만 스킬이름만큼은 메타적으로라도 만들어줄래...ꃼ.̫ ꃼ

369 레레시아 - 쥬데카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2:50:19

"특별- 하진 않나아? 아니지- 내 인생은 나한테 특별한 건데-"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그렇지."

쌍둥이가 대답과 함께 주고 받는 말들은 여느 자매, 가족이라면 시시콜콜하게 오가는 대화 같이 들린다. 겉으로 보기에도 그렇게 보였다. 쌍둥이 임에도 서로 다른 말투로 주거니 받거니 말을 나누는 모습은 그저 사이가 좋은 듯 했다. 하지만 감이 좋은 사람이라면 정말 그런걸까? 싶은 의문이 살짝 비집고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단할 건 없지. 뭐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잖아."
"뭐어 그래도 2년은 조금 부족한 거 같지마안."

'부족하다' 그건 모조 보검의 완성도를 말하는 걸지. 아니면 다른 걸까. 레레시아가 술향을 실어 내뱉은 말에 쌍둥이는 서로 시선을 피했다. 한 순간이지만 각자 다른 곳을 보며 술을 삼켰다. 뭘 하려고 하냐는 물음에 에델바이스의 목적 달성을 보는게 목적이라고 답하자 레레시아는 흐응. 목을 울리고 라라시아는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깐다. 쥬데카가 두 사람을 볼 적엔 이미 시선을 모아 마주보고 있었다.

"나?"
"우리?"

그가 질문을 돌려주자 동시에 나온 목소리가 뒤섞였다.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소름이 섬찟 끼칠 정도로 똑같은 목소리였다. 서로 말한 이후 쌍둥이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어딘가 어긋난 시선이 마주하고 떨어진 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똑같은 목소리가 느릿하게 흘러나온다.

"그냥, 여기가 대신 목표가 되어줄 거 같으니까,"
"거기에 따라갈 뿐이야. 실은 아무래도 좋아."
"정말로 하고 싶은 건, 할 수 없거든."
"하면 안 되니까. 실은 하고 싶은데."
"우리는 어쩔 수 없어. 에델바이스에 있으면서,"
"같은 목적을 추구하는 것 밖엔."
"나는 할 줄 아는게 그런 거 뿐이라서."
"그것 뿐이라고 여기고 싶은 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쌍둥이는 어깨를 으쓱였다. 토막토막 이어진 말의 위화감을 그는 알았을지. 레레시아와 라라시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각자 빈 잔을 채우고, 마셨다. 이미 빈 병이 하나 나올 만큼 마시고도 멀쩡한 얼굴로 쥬데카를 보고 눈을 깜빡거릴 뿐이었다.

370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2:51:35

죽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웃다죽어....

37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52:12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할 수 없다. 하면 안되니까 하고 싶은데.

그렇군. 비능력자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싶은거야! (이거 아님)

372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53:04

모름지기 혁명에는 죽창을 들어야죠... 너도 나도 평등하게 한 방!

373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2:53:45

>>367 어...? 죽창... 꽤 솔깃할지도(?)

후후후... 아무튼 오늘도 아무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들어왔어.... 인사가 쪼금 늦어버렸는데 다들 안녕~!!!

374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2:54:44

넵 어서오세요 승우주!

죽창! 혁명엔 이거만한게 없지!

375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2:57:35

>>3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눈치 빠른 캡틴은...(어?)

376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2:59:37

아무튼 인사 받으십시오! 승우주! 안녕하세요!

>>375 로벨리아:그렇군. 너는 우리의 적이었어. (이거 아님)

377 선우주 (afAh.lMLa6)

2022-09-23 (불탄다..!) 23:03:05

>>366 사실 그걸 노린거에요.
>>371 매그니토!

378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3:08:35

>>375-376 오... 이거 에델바이스 분열 if 특별편인가요?

379 선우주 (afAh.lMLa6)

2022-09-23 (불탄다..!) 23:10:16

에델바이스 : 시빌워

380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23:11:29

몰살! 전쟁!

38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12:26

그렇게 에델바이스 스레는 진 배드엔딩을 향하게 되고..(이거 아님)

382 쥬데카주 (xwVy0/libo)

2022-09-23 (불탄다..!) 23:12:59

어...? 분명 텐션이 괜찮았던 거 같은데...
크으윽 안되겠다 못버티겠다... 레시주 죄송해요 답레...내일 일어나서 드릴게요 ㅠㅠ으윽 피로가 안 풀려...

383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3:15:30

괜찮아~ 쥬주 푹 쉬어~

384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3:1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멜피주도 안녕~
앗 쥬주는 굿바이~ 요즘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봐... (・о・) 푹 자고 내일 보자!!!

385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15:46

아이고. 푹 주무세요! 쥬데카주!

386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3:17:27

(대애앵)

진단을.. 해볼까?

387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23:17:50

잘자요~

388 아마데주 (tohGCMfHC.)

2022-09-23 (불탄다..!) 23:19:10

그럼 오늘은 좀 일찍 가봅니다~ 다들 쫀밤~

389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3:19:13

쥬주 푹 쉬어~!! 보검 이름? 하면서 한참 찾다가 엇나가면 샤덴프로이데고 거기서 조금 괜찮으면 로이에가 되고 정설이면 아우프헤벤이라는 잡설을 던짐...

담요 뜨십다.. 어우조앙 ㅇ<-<

390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21:50

아마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은 예정대로 스토리 진행할 거예요! 아마 내일 진행이 빠르게 된다고 한다면 보스전을 빠르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지만!

391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3:23:01

아마데주도 굿밤이야~~ 공지 확인했다구!!!

392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3:27:45

레레시아 나나리의 이름을 가진 인형의 종류는 나무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어딘가 망가져 있으며 누군가를 위한 선물입니다

과거에는 인형을 만든 사람이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이 인형이 마음에 드시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7439

레레시아 나나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받으면_기뻐하는_선물은

먹을거? 아니면 오래 가지고 있어도 잘 망가지지 않는 거.

자캐가_바보아니냐는_소리를_들었을때_반응

음~ 바보 맞으니까 할 말 없다~ (레시 : 야)
본성을 드러낸 상대가 아니라면 바보라고 해도 응 그런가아? 하고 넘어갈 것. 드러낸 상대라면... 쓴웃음 정도는 볼 수 있을지도?

자캐는_자기자신을_사랑합니까

에 음 어 그게 어 어어 어
ㄷ다이스한테 물어본다!

.dice 0 100. = 42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레레시아 나나리:
237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에 대한 반응은?

아뉘 오늘 진단들 왜 이뤠 (골절 중상)
그 죄를 지은게 사람인데 어떻게 미워하지 않느냐고, 감정이 격해진 상태면 멱살 잡고 으르렁 하겠지...

056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지?

마음에 든..다? 나쁘지 않다? 이 정도면 마음에 든다? 라고 할까? @.@

183 카페가면 주로 주문하는 것

달달한거 달달한거 아무튼 달고 맛있고 용량 큰 거 (진지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 받아라 하하

393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3:28:18

아마데주도 잘 자구~!

394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3:28:31

>>386 (착석)

>>390 오케이 확인!! 우웃 내일 저녁 약속이 있어서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ꃼ.̫ ꃼ 최대한 퀵으로 다녀오는 수밖에...

아마주도 잘자~!!!!

395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23:29:34

다음주 주말엔 시간이 나는데 스토리가 없구.

이번주는 바쁜데 있구. 내 운..

396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3:31:30

>>392 레시... 바보라는 말 들어도 화내지 않는구나 대단헤(?)
그리고 42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해...? (내)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인데 이거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지...?༼ಢ_ಢ༽

397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32:03

>>392 본성을 드러낸 상대 누가 있는가..어어. 쥬데카? (갸웃) 그래도 42만큼이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군요! 아무튼 달콤하고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군요. 그렇군. 그래!

398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3:35:05

>>396 하지만 라라는 바보라고 하면 짜증을 낸다!(?) 그 42는... 다이스의 의향인 걸로~~~

>>397 어느 쪽으로든 드러낸 상대라면 마리랑 아스텔도 포함이지~ 쥬데카는 아직 논외야~ 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단거 먹이면 기부니가 좋아지는 매우 단순한 타입★인걸로~

399 엔주 (jyPqEvU6TQ)

2022-09-23 (불탄다..!) 23:36:16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400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36:40

어쩌면 여러분들은 다음 스토리에서 또 레인이 나타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캡틴이 별 영양가도 없는 생각을 하는 오후 11시 36분

401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36:50

어서 오세요! 엔주!

402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3:38:23

???: 라라는 바보야?

레샤 그래도 42만큼 자신을 사랑한다니 다?행이야~~~ 흑당 달고나 라떼 빅사이즈.. 메모..(대체) 첫진단도 그렇고 여러모로 뼈를 때리네~ 특히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죄를 사람이 지었으니 미워하지 않을 수가 없지..(꾸닥)

엔주 엇솨~!

403 엔주 (jyPqEvU6TQ)

2022-09-23 (불탄다..!) 23:41:29

캡틴이랑 이스마엘주 반갑습니다~
레시는 단 걸 좋아하는군요...! 귀여워요!! (?)

404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3:43:29

여승우: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보통보다 조금 많이? 밥을 꼭꼭 잘 챙겨먹지만 입 짧은 편이라 맛있게 먹지는 않음...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그…… 아예 부모님을 부를 일이 없었습니다……

승우: 어… 존* 코빼기도 못 봐서 직접 부른 적 없는데. 뭐, 지금 부르라고 한다면…… 애* 새*? 씨****? 개***들? [검열삭제]?

159 집에서 혼자있을 때의 모습은?
방 안에 오래 있는 걸 안 좋아해서 평소에는 해야 할 일이 없다면 안에 있는 모습 보기 힘들어. 그렇지만 잠은 안에서 제대로 자니까 잠자기 전 상황 정도면 되려나~

씻고 나서 편한 옷 입고 머리 풀고 침대에서 뒹굴거린다! 옷은 잠옷용으로 따로 나온 것보다는 그냥 편하고 널널한 옷 아무거나 잠옷으로 써. 대충 입고 편의점 다녀와도 딱 좋은 그 룩 알지...?(텔레파시 화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98 오... 라라는 바보야?2(?)

엔주도 어서와~!!!!

405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45:38

>>404 입이 짧아도 맛있게 먹을 수는 있다구요!! 312는...(눈물) 음. 그야말로 아주 편하게 방에서 보내고 있군요!! 저 패션 알지요!

406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3:45:45

>>400 오... 그런 생각 하고 있으면 레인씨 출현시켜 주나요?(?)

407 엔주 (jyPqEvU6TQ)

2022-09-23 (불탄다..!) 23:48:45

승우주도 반갑습니다~
편의점 가는 승우는 상상해보면 뭔가 느낌있죠~
엔주만 그런가요...! (땀땀)

408 이스마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3:49:17

승우 많이 먹더라도 입이 짧다니.. 그래도 괜찮아 코쿤처럼 먹는것만 아니면 돼..(대체) 부모님을 부를 일이 없었다니 슬프잖아~!! ;0; 그런데 욕으로 대체됐..냐고..:0

승우 무슨 룩인지 알 것 같아.. 자다 깨서 어.. 편의점 끌린다 싶으면 바로 모자 대충 눌러쓰고 마스크 쓰고 신발 직직 끌면서 갈 수 있는 룩 맞지..?

409 츄이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23:50:44

입이 짫은 건 왠지 부러우면서도 다른 느낌이려나...

410 승우주 (FGYDY2UGAY)

2022-09-23 (불탄다..!) 23:54:23

>>407 오...그 그런가...? 좋은데~(엔주 땀 닦아주기)

>>408 승우의 부모님 [검열삭제]로 대체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정확한 묘사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든...정답.....

백수같이 머리 벅벅 긁다가 대충 슬리퍼 나오는 승우 생각해버렸는데 어... 이거 꽤 괜찮을지도...? 얘들아 다들 편의점룩 입어봐 다들 얼굴이 되니까 이래도 폼이 나네~ ◠ ̫◠

411 멜피주 (/9VsuKjyQ2)

2022-09-23 (불탄다..!) 23:55:34

오신분들 방가방가..~

412 ◆afuLSXkau2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56:17

>>406 레인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간 한번은 부딪쳐야 하니 언젠간 나오지 않을까요? (갸웃)

아무튼 오신 분들,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413 엔주 (jyPqEvU6TQ)

2022-09-23 (불탄다..!) 23:56:50

Project n의 이름을 가진 인형의 종류는 구체관절 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어딘가 망가져 있으며 일부분은 완벽하지만 나머지는 엉망입니다

과거에는 목적에 맞게 만들어 지지 않아 외면당했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이 인형이 마음에 드시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7439


엔: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엔의 식사는 규칙적인 편입니다...!
물론 부가적인 섭취를 제외하면 말이에요 ㅋㅅㅋ

124 대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쪽?
나서서 대화를 이끄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를 딱히 이상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네요~

028 한 달에 책은 몇 권 읽나요? 좋아하는 장르는?
음~ 3~5권 정도일까요?
모두 만화책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14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3:57:18

>>402 >>404

라라 : 뭐? 야. 니들 다쳐도 나한테는 오지 마. 빨간약 대신 알보칠 발라버릴거야. 거즈에 뭉텅이로 묻혀서 붕대로 둘둘 감아버린다! (아르릉)

엔주 어서오구~! ㅋㅋㅋㅋ 그냥 칼로리 소모가 많으니까 자연스럽게 단 걸 좋아하게 된 케이스라~

승우 머리 풀고 뒹굴거릴때 습격해서(?) 머리 다 땋아놓고 싶다 히히히 양갈래로 만들고 도망가야지~!

415 레레시아주 (C5hpJWJ1hc)

2022-09-23 (불탄다..!) 23:58:51

엔 구체관절인형으로 나오면 산다... 무조건 산다...(???) 독서 ㅋㅋㅋ 무표정으로 만화볼거 같아서 귀여워~~

416 엔주 (jyPqEvU6TQ)

2022-09-23 (불탄다..!) 23:59:23

>>414 레시주도 반갑습니다!
역시 귀여운 사람은 칼로리 소모도 많은거군요...! (??)

417 츄이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23:59:33

네엡 반가워용 근데 빨리 자라 가야 할 것 같네요 ㅋㅋ

41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0:01:25

>>413 부가적인 섭취라. 아침 먹고 간식 먹고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저녁 먹고 간식 먹고..큭!! 부럽다! 아무튼 만화책은 읽는군요.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419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00:01:33

>>409 으아악 아니야 배고픈데도 막상 먹으면 금세 물린다는 건 정말 좋지 않은 기분이에여 흑흑... ꃼ.̫ ꃼ 밥심이 최고다!!!!

>>412 (두근두근....)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숨 참고 있겠습니다 흡

>>413 오~ 인형 진단 꽤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승우주의 적폐입니다)
우리 효녀 책도 잘 읽네~ 만화책도 그만큼 읽는 거 대단한 거야!!!

420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00:02:12

(주르륵~)

벌써 12시인가요..

421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00:07:48

>>414 으아아아아악 죄송해요!!! 그 레스는 사실 제가 아니라 보검이 쓴 거니까 한 번만 봐주시면(?)

헤어아티스트 빌런이다 도망쳐~!!! 어...? 근데 승우라면... 양갈래 생각보다 편해서 놀리지만 않으면 별 불만 없이 있을 것 같아()

(*゚ロ゚*) 왜... 열두시....?????
오늘은 일찍 자야겠
o<-<커어억다들안녕

422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0:11:53

다들 슬슬 주무시러 가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승우주!

423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00:15:18

>>415 서로 가지고 있는 인형 교환하도록 하죠...! (암묵의 끄덕)
방 안에서 침대 위에 뒹굴거리면서 페이지를 넘기는 엔이 떠오르네요~

>>418 엔은 돼지네요! 그러므로 돼지고기입니다~! (??)
만화는 주로~ 액션이 곁들여진 만화들 아닐까요?
장면을 봐두고 실제 전투에 응용하거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19 적폐가 아니네요! 엔주도 왠지 이번에 잘 해석되어 나왔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엔은 이미 승우주의 딸이 된 건가요...?! 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츄이주 승우주~

424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00:16:08

그리고 멜피주!
답레는 작성하고 있습니다...! 늦어져서 미안해요!!

425 엔 - 멜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00:36:00

"싫지 않다."

당신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몰라도,
당신이 슬픈 얼굴을 해보이자 금새 대답하며 한 발짝 당신에게 다가서며 눈을 올려보는 그녀다.

"멜피가 엔에게 선물을 주면 엔은 기뻐한다. 먹지 않고 남겨둔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억양과 표정은 무(無)그 자체였지만,
쥐어진 주먹에서는 어떤 완고함마저 느껴질지고 있을지도.
그런 것이다.
그녀는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무딘 그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
지금의 당신처럼 그녀에게 그것을 일깨워주려고 하려는 시도가 처음은 아닐 것이며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오지랖을 부리다보면 언젠가는,
그 노력들이 전부 헛되지 않게 될 수 있을지.

옷을 입으라 하는 그녀에게 당신은 역으로 골라달라며 제안한다.
그녀는 조금 고민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당신에게 "알겠다." 하고 응했다.

"엔에게 맡겨라. 엔이 멜피가 입을 옷을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리고,
의외라면 의외인가.
그녀는 옷을 찾는 건 생각보다 시간을 들이지 않고 금방 당신 앞에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들고 온 것은,
방금 전 마네킹에 걸려있었던 순백의 원피스.

"이상한가."

자신의 몸을 전부 가릴정도로 커튼처럼 높게 들고있던 옷 옆으로 고개를 내밀어 당신의 반응을 살핀다.
어째서인지 이쁘다라거나 어울린다 따위는 모르고있지만 이상하다는 말만큼은 알고있는 그녀였다.

42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0:45:55

이상하지 않아! 이상하지 않은데!!

427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00:57:06

물론 안 이상하죠~! 엔주도 알고 있습니다...! (끄덕)

42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1:04:40

으아악. 벌써 새벽 1시. 캡틴이 슬슬 졸려오기 시작하는 시간. 안돼! 아직 자고 싶지 않아!! (발버둥)

429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01:05:55

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이불 덮어주기)

430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01:06:31

(어장에 수면가스 폴폴)

431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1:08:53

커헉(질식사)

432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01:10:59

>>431 (레이주 위에서 식빵굽기)(따끈따끈)

433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1:12:30

(일어날수가...없어...)

434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01:12:34

(레이주 이마에 냥이 레이저 쏘기...!)

435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1:14:38

으악! 아직 안 자요! 아직 안 잔다구!! (도리도리)

436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01:16:35

>>433 >>434

일어날 수 없게 된 레이주는 엔주가 쏜 레이저로 인해 이마에 통통한 냥냥펀치를 맞게 되는데~~ ㅋㅋㅋㅋㅋ 참고로 소리가 매우 찰진 스윙샷 펀치입니다(?)

쳇... 캡틴이 잠들지 않는다니...

437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1:18:10

이제 이마에 육구 모양이 찍혀있겠군...

438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01:2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육구 도장~~

바닥에 살짝 발을 디뎠더니 생각보다 차가워서 내려갈 수가 없어... 목마른데 이잉

439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1:26:46

슬슬 슬리퍼가 필요한 계절...

440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1:27:55

점점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 여러분. 추위 대비 잘 하셔야 해요. (옆눈)

441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1:38:56

핫팩 사둔게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
이제 곧 국방색 침낭도 주문할겁니다

442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01:43:50

실내 맨발파는 추워질수록 힘들다~~ 아니 근데 국방색 침낭이라니 ㅋㅋㅋㅋㅋ 따뜻하긴 무지 따뜻할거 같다~

443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1:50:38

그럼 저는 슬슬 들어가볼게요!! 내일은 친구와 하루 놀기로 해서 아마 저녁 시간때나 들어올 것 같지만.. 그래도 스토리 전에는 오도록 할게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444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01:52:46

캡틴 잘 자구~!

445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2:02:04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446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03:03:48

에에엑..... 저녁먹고 잠들었다가 이제 깨버렸어....?

447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3:04:42

좋은...아침?

448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03:06:27

에엑ㅋㅋㅋㅋㅋㅋ 레이주 왜 안자고 있냐구

449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3:07:59

그것이... 주말 밤이니깐...?

450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03:15:04

호에에에 ㅋㅋㅋㅋㅋㅋ 일찍 자라구 레이주~!

451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3:22:49

아무도 저를 막을 수 없습니다
라기보단 잠이... 안와요

452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03:32:08

으엑 나도 그런데
나는 누워서 다시 잠들수 있도록 노력중이야
노력하다 안되면 일어나겠지만 ㅋㅋㅋㅋ

453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03:37:13

과연... 오늘은 언제쯤 자게 될런지...

454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04:19:02

몸은 덥고 바닥은 차가운 기묘한 조합... 좋은 새벽...

455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08:51:39

호에엥 쫀아침
바로 잠들어따구
사람이 12시간이나 잘수있따니....

45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09:20:53

나가기 전에 아주 잠깐 갱신할게요! 그리고 피곤하면 원래 그렇게 잘 수도 있는 거예요! 일단 친구와 놀다오는 거라서 일단 스토리 전까지는 들어오도록 할게요! 다들 즐거운 토요일 보내요!

457 멜피 - 엔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09:23:29

옷을 먹어버리면 그건 그것대로 슬픔을 넘어설거 같긴 하지만.
그녀는 굳이 농담을 건네진 않으면 당신을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당신을 완전히 이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는 어느정도 알 거 같았으니까요.
자기 나름대로 말해준것이겠죠. 그녀는 고맙다고 말하며 당신이 옷을 고르러 떠나자 잠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옷 한벌만 사기엔 당신이 입는 옷이 한 종류라고 했으니 일단 비슷한 느낌으로 여러벌 사둘 생각입니다.

"음?"

그렇게 후보들을 추려내고 있자니 당신이 꽤 빠르게 돌아오자 뭘 골라왔으려나~ 하고 고개를 돌려 봤는데.
당신이 가져온 원피스를 보자 겉으로는 멀쩡했지만, 속으로는 나름 꽤 당황했습니다.

그녀는 이런 나풀나풀 거리는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전남친중 몇명과 헤어진 이유가 이러한 스타일을 강요했기 때문에- 도 있었을 정도로.
하지만 당신이 딱히 스타일을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걸 입어줬으면 해서 가져온걸테니 기분이 나쁘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그래요.. 뭐. 상관없겠죠.

"그럴리가~"

그녀는 이상하냐고 묻는 당신의 머리를 다시 쓰다듬어 주고는 옷을 받아들고 탈의실에 들어갔습니다.
안에서 아주 잠시나마, 고민하던것도 찰나로. 그녀는 곧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쨘~"

빙글빙글- 하고 예의상 돌아주는것도 잊지 않습니다.

458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09:29:40

캡 다녀와~ 멜피주 어서와~!

459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09:31:17

흑흑 멜피 전남친의 쓰레기같은 모먼트 나올 때마다 멜피 전남친 묻어버리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460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10:05:48

저, 저건 딱히 그 정도로 스레기 같은건 아닙니다요... 현실에서도 자주 있는걸.

461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10:07:52

하지만 옷차림 강요하는 건 가스라이팅과 집착의 기본인걸요...? 헤어지길 잘했어 잉잉

462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10:59:37

하항..

그런고로 아마 이 스레에서 최초이자 최후의 원피스 차림이지 않을까 싶은 씬이네용

463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1:09:35

(・о・)!!!!!!!!
멜피의 원피스...!!! 귀하다!!!!

464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11:18:25

흑흑 멜피 원피스 귀해(사진찍기)

465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11:18:36

승우주 어솨~

466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1:21:09

안~녕~─⸜( ◜࿁◝ )⸝ (슈슉 슉 같이 사진 찍기)

467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11:38:37

호에엥~

468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1:53:55

일상구해요!!!!!!

469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11:58:53

일상....?(스르륵
갑자기 나가야 할 일이 있을수도 잇어서 텀 길어질 수도 있어서 걱정되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470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2:33:26

갱신..!

일상 구하고 싶은데 텀이 꾸져서 (언제나처럼) 며칠 질질 끌거 가타...

471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12:35:42

(일상 구하던 선우주가 사라져서 시무룩해진 마리주....
하지만 유루주를 찌르기에는 유루가 마리랑 너무 많이 돌리는 것 같아 눈치보는 중)

472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2:47:02

그래도 마지막 일상 돌린 이후로 시간이 꽤 지났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473 이름 없음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2:48:37

기다리다 보면 오겠지😊

ㅋㅋㅋㅋ유루주는 일상 3/6이 마리가 되어도 괜찮다고? 선우주 너무 오래 안 오면 나랑 돌릴래?

474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2:49:07

악 이름 떨궜다

475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2:49:35

(유루주가 떨군 이름 훔쳐가기)

476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12:51:24

그런가....?
그럼 15분만 기다려보고 선우주 안 보이면 유루주랑 돌리는 걸루...?

477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12:58:40

(훔쳐간 이름 먹기)

478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2:59:49

>>477 저랑 반반 나눠요
제가 유 가질게요 멜피주는 루 먹어요(?)

멜피주 어서와~~

479 마리주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13:01:44

멜피주 어솨~
그럼 주는 내가 먹을래~

480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3:04:01

유루주가 유/루/주가 된 충격 사건...!!! (・о・)

481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13:04:25

잔혹한 일이에요.. (안먹은척)

482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13:06:38

다들 공범이잖아...!!(억울)

483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13:07:55

선우주는 돌아오지 않는 것 같구 ;ㅅ;
이제 유루주를 찌르는 일만 남았나!(정권찌르기)

484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13:08:36

유루주는 마리주가 먹었는ㄷ (끌려감

485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3:10:19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루주 잡아먹히고 정권찌르기 당하고 있잖아~!!!!!

486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13:16:23

흑흑 내가 너무 세게 찔러서 유루주가 쓰러졌나봐(아님)

487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13:17:57

따지자면 3등분해서 먹은 시점에서 소생조차 불가능한 데미지 아닐까하고.. (진지

488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3:20:30

흑 돌아왔더니 나 잡아먹히고 정권찌르기 당하고 있자나 (울뛰)

마리주 미안...일상 돌리려면 더 기다려줘야 할거 같아... 집에 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지(ㅠ) 나 몇시간은 지나야 탈옥할거 같은데 그 사이에 다른 사람 찌르고 돌려도 오케이라궁...

489 마리주 (YJujdzWF22)

2022-09-24 (파란날) 13:24:28

ㅋㅋㅋㅋ큐ㅠㅠㅠ 유루주 힘내라구 나는 괜찮아~!~!
현생 신경쓰고 다음에 시간 맞을 때 보자구~~~~~~!!!!! 유루주 현생...(토닥토닥)

490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14:43:35

갱신합니다~
멜피... 저런 과거가 있었어도 무리해서 입어주는군요 ;v;
안아줘도 되나요? (?)

491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15:45:58

갱신~?

492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6:33:07

갱?신 !!!

493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7:16:28

내 침대는 언제 보아도 귀엽고 사랑스럽네

집갱~~!

494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7:18:20

>>489 윽으악 찡러놓고 가버려서 너무 미안한데 ㅠㅠ 다음에 시간 맞을때 돌리자 미안 말주ㅠ 마리랑 물고기 잡고 싶었는데(???)

495 선우주 (BT4iy1CnKw)

2022-09-24 (파란날) 17:18:54

아아아ㅏㅏㅏ 5분만.. 5분만 더 있어볼껄...

496 선우주 (BT4iy1CnKw)

2022-09-24 (파란날) 17:19:18

혹시 아직 가능해요?

497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8:39:43

약속 취소돼서 이벤트 참가 가능할 것 같다고 외치며 갱신하기~ 야호 드디어 영광의 첫 참가 가능한 걸까...ꃼ.̫ ꃼ

49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8:42:54

열심히 놀다가 빠르게 버스를 타고 돌아오고 저녁을 먹으니 벌써 이 시간. (흐릿) 내 토요일 내놔!! (노는데 다 씀) 아무튼 갱신할게요!

499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8:46:22

어서와요! 승우주 캡틴!

500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8:49:20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501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01:58

그러면 저는 저대로 슬슬 스토리 진행을 해보도록 할까요!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 받을게요!

502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9:07:05

체크!

503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08:42

선우주 체크할게요!

504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19:09:07

으어어어... 가까스로 집에 돌아왔다 체크

505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9:13:39

어서와요 마리주!!! 미안해요!!!! 제가 좀만 더 기다렸다면!!

506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19:14:02

오 타이밍 딱 맞았다~ 체크할게~!

507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19:15:19

>>505 ㅋㅋㅋㅋㅋㅋ 아냐 엇갈릴수도 있지~

508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19:15:20

갱신합니다~ 엔주 체크할게요...!

509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15:30

마리주와 레레시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둘 다 체크할게요!

510 쥬데카 - 레레시아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19:18:44

"으음, 확실히 그렇죠. 네... 제 생각이 짧았네요."

시시콜콜하다면 시시콜콜할 수 있는, 그다지 깊은 고민 없이 주고받는 듯한 말들이었지만 그런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그동안 살아온 게 담겨있는 법, 두 사람의 이야기에 너는 네가 조금 섣부르게 이야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며 대답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그러지 않는 사람들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너는 그들이 하는 말에 조금 소극적이지만 반대 의견을 내 본다.
부족하다는 말에는, 뭐가 부족하다는 걸까 싶어 살짝 눈치를 살폈지만, 더 캐묻지 않고서야 구체적인 걸 알아챌 수는 없겠지, 물어봐야 할까? 그런 고민은 곧 자신에게 향하는 두 사람의 시선에 눈 녹듯 사라졌다.

"......"

대신 목표가 되어줄 곳, 아무래도 좋지만 목표가 없는 건 아닌 두 사람.
정말로 원하는 것은 하면 안 되니까 할 수 없다? 하면 안 되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같을 수 있는가?
할 수 없기 때문에 포기했는가, 아니면 하면 안 된다는 사실 때문에 스스로에게 할 수 없다며 끊임없이 설득하고 있는가.
글쎄... 어떠려나.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묻는 건... 실례겠죠, 네.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었지만, 적어도 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논리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인간만큼 논리적이지 못한 존재가 또 어디 있겠는가. 어디든 여기저기 가져다 붙이는 게 곧 논리이기도 했으니.
너는 그래도 일단, 한 번 물어나 보자는 생각으로 질문을 건넸고, 그들이 대답해주지 않아도 괜찮다는 표현을 더한 뒤에 자신을 향한 두 사람의 시선에 멋쩍게 웃을 뿐이었다.

"두 분 다, 술을 잘 마시는군요."

대단해요. 라고 덧붙이는 건 덤.

511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19:19:26

핫 타이밍 좋게 도착!
(대충 히어로 랜딩)

저 체크할게요!!

512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19:19:42

(밖임)(오열!)

513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20:25

쥬데카주와 이스마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쥬데카주는 체크 넣고..이스마엘주는..(토닥)

514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9:21:18

체크~~~~

515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9:23:04

다들 어서오세요!!

51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23:57

유루주도 어서 오세요! 체크할게요!

517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9:24:10

선우주도 안녕! 오신분들 모두 안녕!

51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24:32

situplay>1596618110>548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이번 스토리는 이 부분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시작 전에 미리 확인 정도는 해두세요!

519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19:24:48

오늘도 복닥복닥하게 진행되겠다~~ 다들 쫀저~~

쥬주 답레는 진행 끝나고 올릴게~!

520 엔주 (S7R76hZGaQ)

2022-09-24 (파란날) 19:26:41

캡틴 저도 체크 하셨나요...! >>508 에서 했습니다!

521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19:26:45

훌쩍훌쩍.. 그렇지만 중도참여는 가능할 것 같아~~~

중간에 안 취하면..(흐린눈

522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9:28:14

근데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0 특수부대가 있으면 특수부대가 아닌 다른 부대들은 어떤 임무를 하나요?

523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9:28:29

>>521 독일인을 굴리려면 독일인의 기분을 느껴야 하는 법...🧍

524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19:29:55


미리 저녁 먹었어야 했는데 졸아버렸다....(๑·`▱´·๑)

이따 중도참여 가야지~ 다들 안녕~~

525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19:29:55

>>522 내가 캡틴은 아니지만 주변 순찰이나 여론전이나 물자보급같은 걸 해주지 않을까 싶네~

>>523 뭐야~ ㅋㅋㅋㅋㅋㅋ.. 라고 웃기엔 맥주 마시고 있어서 반박할 수가 없어..

52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31:10

>>520 으앗! 미처 늦게 봐서 죄송해요! 엔주는 어서 오시고 엔주 체크 드릴게요!!

527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32:09

>>522 적어도 0 특수부대보다는 조금 덜 위험한 이들을 하지요. 민간인들을 보호하거나 혹은 지원을 하거나 대충 그런 일들이요.

아무튼 승우주는 어서 오시고 식사 맛있게 드세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할게요!

528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19:34:08

>>519 네네 천천히 주세요!

>>518 넵 확인했습니다!

529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9:36:59

오신분들 모두 어솨~!

>>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ㅣ야 캐입 쥐린다~~

530 Stor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38:16

(situplay>1596618110>548 여기서 이어집니다.)

때는 노을이 지고 있는 저녁시간이었다. 아마 대체로 저녁 식사를 마치거나 혹은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혹은 밥을 먹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간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참으로 조용했던 단말기가 울리는 것은 바로 그 시간 무렵이었다. 그 내용을 확인했으면 아마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도착한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긴급 미션이다. 다쳐서 못 오는 것이 아니면 전원 참석하도록.]
[지하 2층 회의실로 와라. 최대한 빨리.]

당연하지만 그 메시지는 로벨리아가 보낸 것이었다. 아무래도 뭔가 급한 임무가 생긴 것일까? 일단 지하 2층 회의실로 내려와서 들어오면 평소보다 조금 더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로벨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당연히 브리핑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이 모니터에 띄워져있었고 그 뒤로 에스티아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들어왔나. 그럼 앉도록. 이야기는 전원 다 들어오면 하도록 하지. 말해두는데 이번 미션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으니 제 0 특수부대 활동 전의, 혹은 저번 미션 정도로 생각하지 말도록."

기합이 꽉 들어간 목소리로 보아 아무래도 뭔가 정말로 중요하거나 위험한 임무가 주어질 것이라는 것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8시 10분까지!

531 마리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19:42:21

저녁 식사를 마치고 쉬고있는 와중 단말기가 울렸다. 늘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마리는 몸 상태를 점검하고 회의실로 바로 향했다. 들어가니 조금 더 진지한 모습의 로벨리아를 볼 수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바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위험한 임무. 마리는 살짝 긴장한 상태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였다.

532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19:45:01

브리핑실의 로벨리아는 모처럼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물론 로벨리아가 평소에 진지하지 않은 태도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같은 경우는 그녀를 감싸는 아우라 자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엔은 대장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됐다."

일찌감치 회의실 안으로 들어온 엔이 자리에 앉아서 말했다.
여느 때처럼 대장과 가까운, 맨 앞자리였다.

533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46:04

캡틴은 여러분들이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가 궁금해지고 있어요. 여러분들 화이팅!

534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19:47:43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승우주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535 선우-스토리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9:49:58

왜 라면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걸까?
물은 종이컵으로 3컵을 냄비에 넣고 불을 켜기 전에 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끓인다.
불순물이 들어가면 끓는 점이 높아져서 더 맛있다고 하는 데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냥 수증기가 뜨거워서다.
불은 강불로 물이 펄펄 끓도록 한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기다린다. 면이 조금 풀어지면 파와 계란을 넣는다.
개인적으로 국물의 맛을 최대한 보존하고 싶기에 계란은 젓고 그냥 익힌다.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낸다. 그리고 불을 끄고 라면을 밥상에 옮긴다.

뜨거운 증기와 냄새가 감각을 자극한다.

"잘먹겠습니다!"

첫 한입을 먹기 직전, 참으로 조용했던 단말기가 울렸다.
선우는 아무것도 모른 채 단말기를 확인했다.

"망할.."

한숨을 쉬고는 김치만 냉장고에 넣고 회의실로 향했다.

회의실에 들어가자
언제나 진지했지만 오늘은 특히 더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로벨리아와 언제나처럼 컴퓨터 앞에서 보고를 준비하기 위해 컴퓨터에 앉아있는 에스티아가 있었다.

"엄청 급하고 위험한 임무 같네요."

부디 못먹은 라면이 아깝지 않을 긴급하고 가치있는 임무이길 바라본다

53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53:26

맙소사. 라면을 먹으려는 순간에 호출이라니. 이건 로벨리아가 잘못했다. (어?)

537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19:54:40

>>536 선우: 내가 가디언즈로 튀면 이것때문인줄 알아

538 레레시아 나나리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19:54:44

단말기에 갑작스레 울린 그 시간. 레레시아는 저녁 대신 빵덩어리를 물고 방에서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마저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어느 생각에 골몰해있었는데. 협탁에 올려놓은 단말기가 울렸다. 상념을 깨우는 소리에 그녀는 먹던 빵을 내려놓고 단말기를 집어들었다.

"긴급 미션이라."

간결하면서도 다급함이 느껴지는 메세지는 어쩐지 범상치 않은 미션일거란 예감이 든다. 레레시아는 조용히 옆구리에 손을 얹고, 그대로 하복부까지 쓸어내렸다. 다쳐서 못 오는 것이 아니라면- 아직은 괜찮다. 징조는 없었으니.

판단을 마친 레레시아는 복장을 갖추고 모조 보검을 챙긴 후 지하 2층의 회의실로 향했다. 방을 나서는 순간부터는 평소와 똑같이 어딘가 느슨하고 나사 빠진 모습이 된다. 그렇게 설렁설렁 걸어가 회의실로 들어가서 빈 자리 아무 곳이나 잡고 앉았다. 모두가 모이기 전에 로벨리아가 하는 말을 듣고 또 축 늘어져 다리를 꼬며 중얼거린다.

"저-번에도 꽤-나 위험했는데에 이번이라고- 뭐어가 다르려나아."

기대해볼까나- 중얼거리며 꼰 다리의 발을 까딱까딱 흔들고, 조금은 불량한 태도를 취한 것 같을지도. 그 한마디 이후엔 얌전히 모두가 모이고 본론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539 쥬데카 (HffDkUohcw)

2022-09-24 (파란날) 19:55:41

긴급 임무, 부상과 같은 이유가 아니라면 전원 참가, 최대한 빨리 모이라는 호출.
너는 곧바로 지하로 내려가 회의실로 들어서니 상당히 진지한 표정의 로벨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상당히 위험할 거라는 공언까지. 너는 분위기를 살피며 자리에 앉았다.

540 유루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9:58:14

단말기가 울리면 남성은 곧바로 시선을 그쪽으로 향한다. 조용히 놓여있던 단말기에 쓰여진 메시지를 읽고 나면, 채 비우지 못한 따듯한 그릇을 들곤 일어선다. 잔여물을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대충 쏟고선 온기가 감도는 그릇은 이미 복작복작한 싱크대에 밀어넣는다. 몇 입 건들지도 않은 미트 파이는 그렇게 식고, 버려질 것이다.

그후 회의실까지 걸으며 물병을 하나 비운다. 분리수거였나, 그냥 쓰레기였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몸에 익은 움직임이였는지, 그는 분리수거 통에 물병을 던져 넣는다. 진지한 표정의 로벨리아를 보면 괜히 편해진다. 그런 표정을 걱정을 뜻하고, 걱정도 나름 애정이니. 애정을 싫어할 사람이 있던가. 그런 이상한 스케마를 거치고는 자리를 찾아 앉는다.

목소리를 듣자하니 거의 당연하게도 위험한 일을 시킬것 같다. 그래도 언질 해주니 좋으네. 행여나 미트파이 굽던 기름 내음이 배었을까, 팔 소매 부분을 잡고 조심히 냄새를 맡아본다. 그래봤자 굽던 사람인데 냄새가 맡길 리 있겠냐마는.

541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19:59:46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542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19:59:55

애들 식사 시간이나 메뉴...알게되어서 즐거웠습니다

543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0:02:09

저녁 : 빵 몇입 (남은 빵은 방에서 말라가고...)

544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20:08:17

저녁 : 슈퍼 마켓에서 털고 남은 육포...!

545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0:13:13

엔은 육식이라 넘어가주지만 레레 식사 너무 부실한데요? 용서못해!

546 Stor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0:14:27

제 0 특수부대원들이 하나둘 들어오고 전원이 참석한 것을 확인하자 로벨리아는 에스티아를 바라보다 다시 모니터 쪽을 바라봤다. 거기에는 특정 좌표가 찍혀있었는데 그 위치는 U.P.G 건물이 있는 도시와 그렇게 멀리 떨어지지 않은 어느 숲이었다. 지금 자신들이 있는 이곳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으며 방향도 반대인 그곳으로 지휘봉으로 가리킨 로벨리아는 말을 이었다.

"조금 전 제 3 은밀부대에서 활동하는 멤버 중 하나에게서 연락이 들어왔다. 그쪽 부대는 은밀한 임무. 이를테면 같이 뜻을 할 동료를 물색하거나 위험한 세븐스들을 구조해서 안전한 마을로 데려가거나 하는 그런 임무를 하고 있는데 가디언즈를 배신하고 나온 병사와 접촉했다는 모양이다. 이 병사는 딱히 우리와 뜻을 같이 할 생각은 없다고 하니 레지스탕스로 데려오거나 할 생각은 없긴 하지만, 나오기 전. 가디언즈 본부에서 뭔가 중요한 파일을 USB를 이용해 빼냈다는 모양이더군. 꼭 모두가 알아야만 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방송국에 뿌려봐야 통제를 당할 뿐이고,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아서 레지스탕스 쪽에 정보를 주기 위해 물색하다가 우리 부대원과 접촉을 했다는 모양이야. 아무튼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냥 가디언즈를 배신한 병사가 내부 정보 하나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는 이야기야. 하지만..."

이내 로벨리아는 에스티아를 바라봤고 에스티아는 침을 꿀꺽 삼킨 후에 다음 화면으로 넘겼다. 거기에는 가디언즈의 마크가 달려있고 조직도가 그려있었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은 현 U.P.G 의장의 모습이었다. 진한 적색 짧은 머리카락에 누가 봐도 노장의 분위기가 엿보이는 건장한 체격. 그리고 매우 날카로운 붉은 눈동자. 얼핏 봐도 근육이 많아보이고 상당히 냉정해보이는 60대 정도의 사내의 모습이었다. 그 아래로 7개의 텅 비어있는 사각형이 담겨있었다. 이어 로벨리아는 우선 사내의 모습을 가리켰다.

"일단 이 사내가 현 U.P.G의 의장이자 가디언즈를 총지휘하고 있는 사람. '아르센 레베우스'라는 이다. 일단 얼굴과 이름 정도는 기억해두도록. 현재 우리가 가장 적대하고 있는 사내이기도 하니 말이야. 아무튼 이 밑으로 일곱 명이 있는데 이 일곱 명이 보검을 가지고 있는, 그러니까 우리가 사용하는 모조품이 아니라 진품 보검을 사용하고 있는 간부급 클래스야. 이 간부급 클래스 중 하나가 그 병사를 뒤쫓고 있다고 진술했어. 이름은 레이버. 물론 지금 여기서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어. 애초에 가디언즈의 간부 클래스는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으니까. 무슨 세븐스를 사용하는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우리 측에선 아는 바가 없어.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간부 클래스가 움직일 정도의 정보일수도 있다는 이야기야. 혹은 그냥 우리를 끌어내려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어찌되었건 그 정보의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고 아스텔은 현 시점, 다른 일로 임무를 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너희들밖에 없어. 그렇기에 전원 출동해서 그 병사와 접촉하고 USB를 회수해. 경우에 따라서는 그 간부 클래스. 레이버라는 이와도 교전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 교전은 피하도록. 어쩔 수 없이 교전을 해야만 한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살아남도록."

이내 브리핑을 간략하게 마무리지으면서 로벨리아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숨을 돌린 후에 다시 입을 열었다.

"질문 있나? 있다면 대답하도록 하지. 아무튼 준비를 끝내고 좌표를 맞춰뒀으니 워프실로 가서 워프하도록 해."

"아. 이번엔 아스텔이 없으니까 제가 지원해드릴게요. 이거. 작전지까지 가져간 후에 땅에 내려주시면 그 이후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이어 에스티아는 검은색 드론을 하나 안은 후에 대원들에게 내밀었다. 양 날개 부분에 기관총 같은 것이 달려있었고 머리 부분에는 스캔 장치 같은 카메라가 달려있었으며 그 아래 쪽에는 주변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 유리 너머에 달려있었다. 아랫부분엔 작은 안테나 같은 것도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일단 에스티아가 나름대로 만들어낸 무언가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8시 45분까지!

547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20:21:30

"아르센 레베우스. 엔은 기억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의자에서 뛰어 내려왔다.
브리핑도 들었고 중요한 사항도 전달 받았다.
보아하니 질문은 없고 바로 움직일 생각인 모양이었다.

"고맙다. 에스티아. 엔이 먹지 않고 가져가겠다."

에스티아에게서 드론을 받은 그녀는 워프실로가서 현장 워프를 준비한다.

54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0:25:14

에스티아:..어. 어. 응. 어차피 먹어도 별로 맛은 없긴 할 거야. (해맑게 웃기)

549 선우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0:27:30

"그게 함정일 가능성은 없어?"

선우는 USB라는 것이 신경쓰였다.
만약 자신이 가디언즈라면 그 USB에 해킹 파일 같은 것을 심어두거나 그 USB 자체가 자신의 위치를 가디언즈 기지로 송신하는 역할을 하게 할 것 같았다. 아니면 그것에 가짜 정보를 심어두어 혼선을 줄 수 도 있을 것이다.

물론 선우는 로벨리아 그런 것까지 다 계산했으리라 믿었다.

다음 슬라이드는 가디언즈의 마크와 그들의 조직도였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은 현 U.P.G 의장인 아르센 레베우스

"저 늙은 돼지가 우리가 쓰러뜨려야할 사람이구나.."

선우는 에스테아가 준 드론을 받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550 마리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0:29:41

가디언즈를 배신하고 나온 병사, 그리고 현 UPG의 의장. 진한 적색의 붉은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 마리는 그 붉은 색에 어쩔 수 없이 제 눈을 깜빡였다가 이내 로벨리아를 바라봤다. 같은 색이네, 하고 생각한 것은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이었다.

가디언즈를 배신하고 나온 병사와 접촉하여 USB를 회수하는 임무 내용은 간단해 보일 수도 있었으나 가디언즈 간부가 쫓고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그 위험성이 인식되었다.

“그 병사의 신병은 어떻게 하나요. 다른 이가 데려가는 건가요, 아니면 호위의 필요성이 있나요. 아니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신경쓰지 않아도 되냐의 뜻은 임무중에 그가 죽어도 괜찮냐는 뜻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검은색 드론은 꽤나 정교했고 공격 수단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에스티아의 지원이라니 꽤 호기심이 일기도 했다. 다른 대원이 드론을 챙기는 것 같아 마리는 일단 기다렸다가 현장 워프를 하러 따라갔을 것이었다.

551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0:30:46

>>그가 죽어도 괜찮냐는 뜻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도와줄 생각이 없다는 거잖아! 무서운 마리. (왜곡)

552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0:34:05

시선은 U.P.G 의장의 외관을 담은 화면에 고정되어 있었다. 스르륵. 눈동자가 로벨리아 쪽으로 굴러간다. 질문 할 건덕지도 생각나지 않는다. 애초에 정보가 별로 없으니. 그 병사가 믿은만한 인물인가, 그런 질문은 대장을 얕잡아보는 질문이기도 하고. 생각은 금새 접힌다.

그는 다른 대원이 드론을 받는걸 가만 보고 (그보다 먹지 않고 가져가겠다고 굳이 말하는건 뭘까. 육성으로 말하면 되려 더 먹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건 굳이 시비 걸기 싫어 입 밖으로 내진 않은 말이다.)과묵히 자리만 지키고 있다가, 좌표를 맞춰두었다는 말이 나오면 곧바로 일어서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아마 물감을 쟁여놓으러 가는 것일 거다. 곧 그도 워프실에 도착할 것이다.

553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0:34:29

유루주 난입해버렸음()

554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0:35:37

어서와요!

555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0:36:07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최대한 도우려고 하겠지만 신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니까~

55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0:39:27

아무튼 나름 중요인물 하나의 정보가 나온 것이에요! 아마도 최종보스 최유력 후보인 아르센 레베우스!

557 레레시아 나나리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0:40:13

가디언즈 병사 였던 사람이 나와서 정보가 담긴 USB가 어쨌던가. 현 U.P.G의 의장은 아르센 레베우스이며 그 밑에 7명의 간부가 있고 그 중 한 명이 탈주한 병사를 쫓고 있다던가. 뭔가 많은 내용이 브리핑으로 지나갔지만 결국 귀에 들어온 내용은 단순하다. 그래서 특수부대의 임무는 탈주병으로부터 USB를 받고 복귀하는게 이번 작전이란 것. 아스텔 대신 에스티아가 서포트 해준다는게 저번과 다른 점이긴 했지만.

"이 참에 하나- 잘라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로벨리아는 간부급과 교전을 가능한 피하라고 했지만 그럴 수록 교전은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런 감을 지울 수 없다면, 교전을 각오하고 나가는게 낫다. 레레시아는 훌쩍 자리에서 일어나 워프실로 갔다. 이미 준비는 다 마치고 왔으니 다시 방에 들릴 필요는 없었다.

"재밌으려나아."

그 작은 중얼거림은 그녀와 비슷하게 워프를 통과한 사람들은 아마 들었을지 모른다. 그러거나 말거나 워프를 건넌 후 가볍게 몸을 풀 뿐이었지만.

558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0:43:23

>>556 그 말은 아르센 말고도 최종보스 후보가 더 있다는 말이군요! 어쩌면 우리 대장이 최종 흑막이라던가..

559 쥬데카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0:43:50

"...배신자?"

가디언즈에서 도망쳐나온 병사의 이야기가 들려오자 너는 네 귀를 의심했다. 배신자와 접촉을?
그것도 중요한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배신자라... 마음을 가라앉힌 너는 로벨리아의 브리핑을 집중해서 듣는다. 로벨리아의 눈짓에 넘겨진 화면에는 가디언즈의 조직도가 보여지고 있었고, 그 꼭대기에는 그러니까, 가디언즈의 총 지휘자이자 U.P.G의 의장이 있었다. 이름은 아르센 레베우스. 풍채 좋은 사내의 모습에 너는 살짝 몸을 떨었다.
그리고 그 배신자를 붙잡기 위해, 아니, 아마 처분할 생각이겠지. 그러기 위해서 간부가 직접 나선 것일 테고, 로벨리아는 그런 사실을 바탕으로 병사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으리라. 너는 도저히 좋게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에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다.

"USB를 회수해서 확인하려면 돌아와야만 합니까? 아니면 마주친 상황에서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아마 에스티아라면 USB를 획득하는 즉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너는 답을 기다린다.
그동안 에스티아가 검은색 드론을 하나 건네자, 아마 저 드론으로 지원을 해 주는 거겠지라며 생각한다. 구체적인 건 도착한 뒤에야 알 수 있겠지만.

"그리고... 교전이 발생한다면 아마 따돌리기는 어려울 듯 한데, 혹시 관련된 지침은... 없습니까?"

후퇴를 최소한의 피해로 마무리하는 것은 때론 곧 승리에 준한다. 그러나 상대는 진짜 보검을 지닌 간부, 마주쳐 교전을 시작한다면 아무런 피해 없이 도망칠 수는 없겠지, 그렇다면 누군가... 가로막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560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0:44:01

>>558 어. 어. (가만히 생각해보기) 그것도 재밋을지도. (로벨리아:뭐?)

561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0:45:11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562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0:56:25

(우뚝 서서 냅다 존재감 어필하기)

다들 안녕~~~ 이제 참가 가능할 것 같아서 체크할게~ ⸜( ◜࿁◝ )⸝

563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0:56:54

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주 존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4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0:57:13

어서와요!!!! 승우주

565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0:58:21

히히히 문 열어!!! 나 관종이야!!! ᕙ(•̀‸•́‶)ᕗ

안녕안녕이라구~

566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20:59:16

승우주 어서오세요~

567 Stor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0:59:28

[엔]
"이것보다 더 맛있는 것이 많으니까. 먹지 말고 돌아오면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

조심스럽게 에스티아는 엔에게 드론을 내민 후에 방긋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아마 나중에 맛있는 것을 만들어준다는 것은 사실인 모양이었다.


[선우]
"있어. 그렇기에 그 드론을 보내는 거기도 해. 적어도 안에 바이러스가 있는지, 이상한 술수가 없는지, 그런 것을 조사할 수 있으니까."

적어도 그 정도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로벨리아나 에스티아가 단순한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적어도 간단한 정도라면 그 드론으로 바로 조사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에스티아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가득했다.


[마리]
"제 3 은밀부대의 대원이 안전한 마을로 은밀하게 데려갈거야. 일단 USB를 회수한 후에 말이지. 조금 냉정할지도 모르지만 그 이후까지 우리가 나설 순 없어."

적어도 그 부분은 제 3 은밀부대 쪽에서 알아서 해야 할 일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로벨리아는 선을 그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 부대 내에서 각자 맡은 임무는 다 다를테니까.


[쥬데카]
"드론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조사는 할 수 있지만 정밀 조사를 하려면 이 안으로 가지고 올 수밖에 없어. 가지고만 온다면 내가 파일을 열어서 이것저것 확인해볼 수 있거든. 물론 암호화가 혹시라도 되어있다면 조금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그 드론을 이용하면 이상한 파일. 이를테면 바이러스라던가 악성코드가 심어져있는진 확인할 수 있거든. 혹은 USB 자체에 발신기가 있는지의 여부라던가."

"교전이 발생한다면 일단 최대한 무리하지 말고 생존하는 것을 제 1목표로 둬라. 하지만 그래도 불가하다면 목숨을 걸고 싸우라는 말밖엔 할 수가 없어. 상황에 따라 후퇴할 수 있다면 후퇴하고 만약 정말로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 자리에서 그 간부급을 처리해도 좋아. 아무튼 후퇴할 땐 이쪽에서 워프를 열테니까 거기까지 어떻게든 달려오도록. 이상이다."

말 그대로 로벨리아의 지침은 최대한 무리하지 말고 경우에 따라선 전면전을 각오하되 일단 이곳에서도 퇴각할 수 있는 워프 게이트를 열테니 그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라는 말이었다.

"퇴각할 때는 작전지가 숲인만큼 최대한 나무나 바위, 그리고 어둠을 이용해서 특정 포인트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두도록."


모든 질문의 답이 끝이 났고 이제는 출동할 시간이었다. 워프존을 이용해서 워프를 하면 이내 긴 통로가 보였을 것이고 그 통로의 끝으로 나오면 슬슬 어둠이 깔리고 있는 깊은 숲 속에 도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직 내부는 상당히 조용하지만 그럼에도 묘하게 긴장어린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한편 드론을 가지고 왔다면 이내 드론은 공중으로 붕 떴을 것이고 모두에게 통신 형식으로 에스티아의 목소리가 들렸을 것이다.

-여긴 에스티아. 에스티아. 드론은 무사히 뜬 것 같으니까 이걸로 나도 작전을 지원할게. 일단 이 드론은 세븐스는 사용할 수 없지만 여러모로 모두가 전투를 하거나 할 때 도움을 줄 수는 있어. 일단 여러가지를 달아뒀거든.

전투가 벌어지거나 할 경우에는 이 드론을 이용해서 지원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기본적인 정찰을 위한 드론만은 아닌 모양이었다. 아무튼 이내 에스티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레이더에 따르면 좀 더 안쪽. 그러니까 이 드론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들어간 곳에서 제 3 은밀부대의 대원이 통신을 보냈어. 그리고 근처에는 가디언즈 반응이.. 하나.. 아니 둘 있어. 일단 이 근방은 아니고 은밀부대원의 대원이 있는 방향도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은 레이버와 그 레이버가 데리고 있는 또 누군가일지도 몰라. 다들 경계해둬.

이내 드론은 특정방향을 향해서 천천히 날아갔을 것이다. 소음이 울리지 않도록 조용히 날아가는 모습이 상당히 부드러웠다.

/9시 30분까지!

56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00:13

어서 오세요! 승우주! 바로 이번턴부터 참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569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1:00:15

승우주 어솨~~~~~~(안아서 터트림)

570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1:04:05

승우주 어서오세용~~~~~~~(마구 안아줌

571 선우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07:40

"역시 우리 대장이야"

자신감이 대단하다. 믿을만하다. 이제는 출동할 시간이다. 깊은 숲 속이 이번 임무 장소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해 조금 있으면 앞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내부는 상당히 조용하다. 그러나 방심하면 안된다. 선우는 심호흡을 하며 아공간에서 소총과 야간투시경을 꺼냈다.

드론이 공중으로 뜨자 통신이 들려왔다. 에스티아였다.

"대단하네, 역시 과학기술은 대단해"

옆부분의 기관총을 보니 아무래도 일반 정찰용 드론은 아닌 것 같았다. 이런 놈들이 무더기로 있다면 웬만한 레지스탕스들은 상대도 안될 것이다. 선우는 에스티아가 적이 아니라는 것에 감사했다.

다행히도 가디언즈는 둘, 은밀부대원과도 떨어져있고 우리와도 거리가 있다. 그러나 조심해야한다. 가디언즈는 강하다. 선우는 옛날 쪽도 못쓰고 죽기 직전까지 몰린 것을 떠올리며 몸서리쳤다.

드론을 향해 조용히 소리를 죽이고 앞으로 나아갔다.

572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1:09:52

>>568 오케이~~~!!!!!

>>569 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터트리고 나서 바로 안아주다니.... 에델바이스의 정은 따뜻하군요,,,,,,,,,

573 쥬데카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1:10:32

"답변 감사합니다."

에스티아와 로벨리아의 대답에 너는 고맙다며 미소짓고 고갤 꾸벅 숙였다. 이제는 출발할 때다.
너는 바로 워프존에 들어갔고, 다음 순간 눈을 떴을 때에는 기나긴 통로와 그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숲. 너는 어둑어둑해지는 숲길을 밟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런 외진 곳에...
그리곤 에스티아가 조종하는 드론이 떠오른 뒤 들려오는 통신음, 확인했다는 짧은 대답 후에 드론을 쫓아 숲길을 빠르게, 그리고 조용히 헤쳐나간다.

또 이런 길을 걷게 될 줄이야.

574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10:38

여담이나 에스티아와 대련을 한다면 일단 저런 드론이 상당히 많이 떠오르니.. 어쩌면 선우가 생각하는 그림일지도요!

575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13:20

>>574 에스티아와 대련을 신청해야겠군요!!

576 마리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1:13:26

문답을 들으니 꽤나 에스티아의 드론에 탑재된 기능이 많은 모양이었다. 든든함을 느끼며 마리는 로벨리아의 대답을 머릿속에 저장하며 워프존을 이용해 출동했다.

어둠이 깔리고있는 깊은 숲속. 묘하게 어린 긴장속에서 드론의 통신을 통해 에스티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주변에 가디언즈 반응이 둘. 마리는 숨을 죽인 채 드론을 따라 인기척을 줄이며 따라갔을 것이었다. 눈을 깜빡이자 마리의 눈동자가 고양이의 그것처럼 동공이 세로로 변했다가 이내 검은 숲속의 맹수처럼 변했을 것이었다. 어두운 숲속이 조금 더 편히 보였다.

577 레레시아 나나리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1:16:16

통로를 따라 밖으로 나오자 어둠에 잠겨가는 숲이 나왔다. 작전지가 숲이라더니. 정말 깊은 숲 한가운데인 거 같아서 표정이 미묘해진다. 교전이 벌어진다면 조금은 귀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쪽이 몸을 숨길 구석이 있다는 건, 다르게 말하자면 저쪽도 숨을 수 있다는 의미니까.

"흐응."

생각은 조용히 머릿속으로만 굴린다. 드론을 통한 에스티아의 통신을 들으며 대강 앞으로의 흐름을 파악한다. 현재 가디언즈는 거리가 좀 있다지만, 까딱하면 바로 교전이 일어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긴장의 끈을 슬며시 당기며 드론을 따라 조심스러운 이동을 시작했다.

578 유루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1:17:24

어둑한 숲은 아름답고, 기괴하다. 무음이 꽤나 시끄럽게도 느껴지는건 긴장감 때문인 것이다. 통신되어오는 에스티아의 말을 가만 듣고 부드럽게 비행하는 드론의 뒷모습을 잠시 멈춰 서서 지켜본다.

그는 그러고서는 숲의 깊은 부근으로 발을 이끈다. 행진과 조금 떨어져선 부대원들이 고요히 움직이는 것이 인지될 정도다만, 잘 보이지는 않을 거리에서 움직인다. 근처 상황을 볼사람 몇은 있어야지 싶어 하는 행동이다. 발걸음이 오늘따라 묵직한 것은 기분 탓이 아니다. 이유는 잘 안다. 그리고 그는 가벼워진 걸음걸이로 조심스레 다른 부대원들이 걷는 동선을 밟는다.

579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17:43

>>575 엗. 어째서 에스티아와?! 대련은 아스텔이 전문인데요! 물론 에스티아도 대련 가능은 하지만요!

그리고 이 팀에 지금 쥬데카가 있다. = 위험 요소가 있으면 미리 짐작할 수 있다.

580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1:22:01

쥬데카 간지나잖아~~~~

581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21:22:10

(팝콘

582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22:40

어서 와요! 이스마엘주!

583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1:22:53

>>581 (뺏어먹는다)

진행 두근두근해~

584 승우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1:24:07

전달사항을 모두 숙지하고, 중요한 부분은 기억에 제대로 박히도록 몇 번이나 더 되새겼다. 워프존을 넘어가 밖으로 나가자 날 저문 숲의 축축한 공기가 그를 맞이한다.
어둠에 눈이 익을 동안 주변을 눈짓으로 살폈다. 숲이라, 실수한다면 곤란해지기 딱 좋은 장소다. 자칫 능력 잘못 썼다간 좋은 꼴 보긴 힘들 테다. 불은 쓰기에 따라 더없이 유용한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판단과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큰일나기 딱이니.

뭐, 여건이 어떻든 망동하지 않도록 여러모로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다른 팀원들을 따라 묵묵히 걸음을 옮겨 안내를 따른다.

585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24:10

>>579 전투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공순이가 자신의 특기를 살려 강자들을 압도하는 게 멋지지 않나요? ㅎㅎ

58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25:29

>>585 오히려 그쪽 계열이기 때문에 더 전투에 익숙할지도 몰라요. 화력전이라던가. 화력전이라던가. 화력전이라던가. (아님)

587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21:25:43

그녀가 드론 먹지 않겠다고 한 것은 아마도 에스티아를 안심시키기 위해 한 말에 가까웠겠지만,
에스티아가 맛있는 걸 언급하자 그녀의 동공도 조금은 동공이 넓어진다.
이어진 것은 왠지 사명감에 찬 목소리였다.

"엔을 무사히 돌아오게 하겠다."

워프 지점에 도달한 뒤에는 드론을 이륙하기 좋은 장소에 배치시켰다.
얼마지나지 않아 에스티아의 목소리와 함께 날아오른다.
그녀의 눈도 드론에 고정되어 떠오른다.
따지고보면 드론과 비슷한 기능은 그녀도 할 수 있을테지만,
여전히 기계를 이용한 작전은 아직도 그녀에게 새롭게만 다가왔다.

"가디언즈 둘. 확인했다."

숲 지형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보였다.
그녀는 고기 다발을 손에서 뻗어 높은 나무에 엮도록 하여 제 몸을 띄운다.
고지대에서부터 내려다 보아 시야를 미리 확보해보려는 것이다.

58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26:29

아앗..ㅋㅋㅋㅋㅋ 맛있는 거 먹고 싶어하는 엔 귀여워!!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589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28:37

드론 먹는 데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590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1:31:02

>>581 (레시주가 먼저 뺏어먹어서 뺏을 게 없다....)
(콜라 안겨주기)

이스주 하이!!!!!!

>>579 유후~~!!~!!!~!!!!! 우리 팀 밸런스 잘 맞아~!!!!!!!

591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31:43

어서와요!! 이스주!!

592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1:32:52

수멜주 하이~~~

ㅋㅋㅋㅋㅋㅋ엔 귀여워..나도...! 나도 맛있는거 해줄수 있는데..!

593 Stor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34:26

엔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고지대에서 숲을 내려다보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나무가 빽빽하게 자란 숲인만큼 뭔가를 보는 것은 사실상 힘들어보였다. 물론 온전히 빽빽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 사이사이로 볼 수는 있었지만 딱히 적의 움직임이나 그런 것을 파악하기는 힘들어보였다. 허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근처에 커다란 호수로 보이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현재 드론이 나아가고 있는 곳도 바로 그 포인트였다. 아무래도 그 근처에 은밀부대의 대원이 있는 것일까.

마리의 눈은 숲속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나 특별히 뭔가가 더 보이는 것은 없었다. 허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근방은 뭔가 지대가 상당히 축축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근처 나무도 잘 보면 약간 물에 젖어있는 느낌이 있었다. 비라도 조금 온 것일까. 정확한 것은 당장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쥬데카는 걸으면서 계속해서 날카로운 찌릿거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살기와는 다르지만 뭔가 위험한 감각이었다. 적어도 저번 블러디 레드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컸을지도 모른다. 이 지형에 뭔가 위험한 것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건 상황상 반응이 포착된 가디언즈 둘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별 지장없이 제 0 특수부대원은 호수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텐트가 하나 있었고 이내 그 안에서 붉은 에델바이스 마크가 달려있는 제복을 입고 있는 검은 머리 사내가 빠르게 뛰어나왔다.

"제 0 특수부대인가? 방금 로벨리아 대장님으로부터 통신이 들어왔다. 바로 도착할테니까 준비하고 있으라고. 허나 일단 확인을 위해서 묻는 건데... 아스텔은 처단했는가?"

뜬금없는 물음. 허나 그 물음은 허투로 꺼낸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10시 10분까지! 물음에 대한 답도 확실하게 다들 해주셔야 해요! 물론 침묵을 지키겠다면 그건 그것대로 상관없지만요!

594 멜피주 (.nA9zQumKY)

2022-09-24 (파란날) 21:34:33

꾸아아아아앙!

595 멜피주 (.nA9zQumKY)

2022-09-24 (파란날) 21:35:27

아직 퇴근전이지만 다음턴 참가 가능할까요..

596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35:49

아스텔이 배신자야??

597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36:04

주말 출근이에요?...멜피주 화이팅

598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1:36:55

암호 같은 건가?

599 Stor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38:28

어서 오세요! 멜피주! 다음턴 참가 가능해요! 그럼 다음턴부터 참가하는 것으로 알게요!

600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1:40:09

으으으으으으ㅡ음 뭔가 암호였다면 미리 이야길 해줬겠죠....? 벌써부터 심상찮은 느낌이 드는데...
아스텔 처단이라, 아스텔한테 악감정을 가진 아군이 없...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리라는 생각은 안 들고, 설마 벌써 들킨 건가?

멜피주 언제 퇴근하시는거에요ㅠㅠㅠ

601 멜피주 (.nA9zQumKY)

2022-09-24 (파란날) 21:42:33

이건.. 설마.....

602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43:32

그렇다. 이건 아스텔 배신 루트였다. (라고 우겨보기)

603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46:13

은밀부대 병사는 어떻게 생겼는 지 물어볼껄...

604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1:46:14

으음.... 아군이 우리 편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아스텔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는 느낌일지도

아군일 경우 아스텔이 누구지? 하고 물으면 아 얘 우리 팀 아니구나 하는 그런 느낌일지도

만약 적이라면 아스텔이 속한 레지스탕스인지 떠보는 것일지도

605 멜피주 (.nA9zQumKY)

2022-09-24 (파란날) 21:47:15

이번턴 참가가 힘드니 궁금한걸 말해보자면

캡틴이 링크거신 스토리 시작전 상황쪽을 보면. 분명 텐트가 두개로 묘사되었는데용.
이번 레스에선 히나가 됐네욤. 진짜 한개가 된건가요 아니면 일행이 옆에 있는걸 못본건가용?

606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1:47:28

하고 물으면이 아니라 대답하면 ㅋㅋㅋ큐ㅠㅠ

조금 신중해지네 대답 ㅋㅋㅋㅋㅋ 고민된다

607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48:11

그냥 때리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605 멜피주 똑똑해!!

60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48:46

>>605 적어도 옆에 있는 것을 못 본 것은 아니에요! 현 시점 텐트는 하나 뿐이에요.

609 멜피주 (.nA9zQumKY)

2022-09-24 (파란날) 21:49:25

그~렇군용

610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21:50:02

높게 타고 올랐던 나무에서 땅으로 내려온다.
곧 나온 것은 에델바이스의 제복을 입은 남성이다.
그리고 꽤나 뜬금없는 물음과 함께-

"아스텔은 엔들의 동료다. 처단하지 않는다."

물론,
아스텔은 살아있다.
그리고 지금도 로벨리아의 명령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그렇게 의심의 여지 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바로 명확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처단 될 수 없다."

그러나 사내가 상당히 의미심장한 것도 명확한 사실.
이런 암구호가 있었다면 대장인 로벨리아가 전달해주었을테니.
"이번엔 엔이 묻겠다." 그녀가 그렇게 말하며 살짝 자세를 낮추자 야상 후드 안쪽에서 그림자가 꿈틀거렸다.
눈에는 명확한 경계의 빛이 감돈다.

"에델바이스는 엔들의 동료인가? 엔에게 대답해라."

이것은 암구호 같은게 아닌 단순무식한 질문이다.
'에델바이스'라는 건 지금 달려온 상대방을 말하는 것이겠지.
허튼 대답이라도 나오면 금방이라도 공격할 기세였다.

611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1:50:17

그... 그냥 통신으로 에스티아한테 물어봐도 되나요?(단순)

612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1:50:47

아 이미 가디언즈를 만나서 은밀부대는 퇴각하고 배신한 병사만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한데
숲이 물에 축축하기도 하고 텐트가 하나 없기도하고

613 엔주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21:50:51

멜피주 어서오세요~

614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50:53

>>611 그것도 답 중 하나지요! 행동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615 멜피주 (.nA9zQumKY)

2022-09-24 (파란날) 21:51:12

혹시 시간까지 쓸수 있으면 이번턴 참가 가능할까요?

61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1:51:56

>>615 네! 가능해요!

617 멜피주 (.nA9zQumKY)

2022-09-24 (파란날) 21:52:15

그럼 빨리 써올게오!

618 승우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1:53:37

한동안 걸은 후에 도착한 장소에는 호수가 있었다. 고요한 정경을 흘끗 살피려니 곧이어 인기척이 느껴졌다. 상대를 제대로 살피기도 전에 빠르게 꽂힌 말에 그는 미미하게 낯짝이 불손해졌다. 갑자기 내놓는 첫마디부터 영문을 알 수가 없다. 대화에는 영 소질이 없으니 그는 남자에게 대답하기보다는 다른 일을 하기로 했다. 곧바로 통신을 통해 에스티아를 불렀다.

"사실이야? 저 새… 아니, 쟤가 한 말 둘 다."

로벨리아에게 통신이 들어왔다는 것과 뜬금없이 아스텔을 처단했냐고 묻는 말, 사실상 진위 확인 겸 뒷부분에 대한 설명 요구다.

619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1:54:54

단순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단순한 캐의 장점: 단순하게 굴어도 된다!👍

620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1:56:53

근데 전 저 물에 젖은 것들이 신경쓰여요.

621 레레시아 나나리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1:57:18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특별히 주변을 살피진 않았다. 긴장을 푼 건 아니었지만. 과도하게 긴장할 필요도 없다. 적당히 경계와 긴장을 유지하면 숲을 좀 건너자 호수와 텐트 하나가 나왔다. 그녀와 팀원들이 도착하자마자 텐트로부터 에델바이스의 인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튀어나왔는데 그가 한다는 소리가-

"흠-?"

아스텔은 처단 했냐고? 암구호인가? 싶었지만 오기 전이나 이전에 들은 적이 없다. 무슨 신호지? 레레시아는 텐트에서 나온 그를 지그시 응시하다가 태연하게 중얼거렸다.

"그-건 임무가 아니라서 모르겠네에."

그리고 느긋하게 걸어서 그를 지나쳐서, 텐트로 다가가 안을 확인하려 한다.

622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1:58:14

물에 왜 젖어있는지 정도는 물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623 멜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1:58:54

"......."

이상한 질문에 잠시 생각을 하던 그녀였지만. 이미 같은편이 대답을 해버린터라 대충 얼버무려 떠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말이죠.. 이렇게 된거 적당히 나가볼까요.

"...... 은밀부대씨?"

"우린 아무런 연락을 받은게 없어. 다짜고짜 아스텔은~ 이렇게 말해도 말할게 없다구?"

그녀는 다짜고짜 낫을 만들어 상대방의 목에 겨누고서 씩 웃었습니다.

"그리고 다른건 둘째치고 현재 쫓기고 있는 위급한 상황에. 아무리 아군으로 보이는 이들이라고 해도 말이야.."

"당당하게 '제복'을 입고 나와서, 몇번대인지, 대장이 누구인지, 거기에 간부의 이름까지 '당당'하게 거론하는."

"'은밀부대'라는 녀석이 있다면 이거 쪼금~ 충격인데?"

실제로 통신이 들어왔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해도 너무나 조심성이 없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변장한 가디언즈면 어쩔 생각으로? 다른것도 아니고 '은밀부대'라는 사람이 말이에요,
그녀는 경계를 늦추지 않은채로 살짝 열받았다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624 마리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1:59:27

마리는 길을 걸으면서 뭔가 이상한 점을 느꼈다. 땅이 상당히 축축하고 나무들이 젖어있는 것이었다. 마리는 걸으면서 통신을 통해 대원들에게 이야기했다.

“여기 땅이나 나무들이 축축해. 비가 온 것 처럼. 승우, 능력을 써도 막 탈 것 같지 않은데? 누가…. 누가 물 관련 능력이라도 쓴 걸지도.”

그런 말을 전하며 마리는 조심히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도착한 호수가 에델바이스 제복을 입고 있는 사내. 그 사내는 이상한 말을 했다. 아스텔을 처단했냐니.

“……”

뭔가 축축하게 젖은 땅 뭔가 다급한 듯한 행동의 남자. 이상한 말. 먼저 습격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인질로 잡혀있거나. 마리는 대답하지 않고 숨을 죽인 채 조심히 뒷걸음질 쳐 다른 동료들의 뒤로 숨어 은밀히 뱀으로 변했다.

뱀으로 변한 마리는 풀숲 사이로 돌아들어가 텐트 안을 확인하려고 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은밀행동 해보겠습니다.

625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1:59:39

저는 저 나름대로 이상하게 생각한것을 물어봤 ㅡ 물어..? ㅡ 으니 만족이에요!

후~ (만족)


이랬는데 진짜 동료였고~.. ㅠㅠ 미, 미아네..

626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2:00:39

레시가 텐트를 열었는데 뱀으로 변한 마리가 짜잔 하는걸까!

627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01:03

궁금한게 있는데 승우 비오면 모 대령처럼 무능해지는 거 아니지?(농담)

628 유루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01:18

튀어나오는 인영, 그리고 거의 동시에 물감은 흐르듯 손에 휘감겨 단검의 형태로 굳혀진다. 붉은 에델바이스 표식을 보면 곧바로 검의 날은 녹듯 흐물텅해져선 위협성을 잃지만.

"처단."

그가 하려던 건 물음이였다만, 내리앉은 톤 때문에 질문보다는 되뇌이는 것에 가까운 뉘앙스가 되어버렸다. 구호라기엔 들은게 없고, 방금 그가 한 말 뿐으로는 적군인지 아군인지 쉬이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

"여기까지 온 이유가 뭘까."

조곤히 뱉는 답. 듣는 자에 따라선 이미 처단은 끝났다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그는 직설적으로 처단했다 말하고 떠볼까, 잠시 고려했었다가도 이성은 그걸 멈춘다. 그러다가 일이 잘못 풀려 배신자로 낙인 찍히면 외로울것 아닌가? 그도 사회적 동물인지라 그런 것은 싫었다. 지금 답도 딱히 이상적인 것은 아니겠다만, 그는 그의 행동에 쓴소리 먹을 각오 정도는 언제나 하고 있다. 모순적인가? 모순적이다.

"그는 왜?"

짧은 물음. 쥐고 있던 물감의 형태는 일렁거리는 액체로 온전히 상태가 변해있다. 느슨해진 행동거지는 사내의 긴장을 풀기 위한 수단일 뿐. 수상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대원들이 공격 해 주겠지. 그런 얄랑한 마음가짐이다.

629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01:38

피로 연성진 그리면대요! (안댐

630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02:09

>>626
뱀마리 : (짜잔)

631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02:32

유루만 맞장구 친거야..?

세상에 배신자로 내몰려도 할말없

632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2:03:10

>>627 >>629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터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지난번에 마리 앞에서 핑거스냅 한 적 있음......

어....?

633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22:03:21

갸아아ㅜ내 팝콘~~~(콜라 안고 행복해짐...) 늦엄ㅅ지만 다들 안녕~~~ 적당히 즐기고 있는 이셔주.. 이벤트 스토리 보니까 두 배로 즐겁다! >;3

634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2:03:57

>>630 그순간 마리는 떠올렸습니다. 레시는 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 걸... (어쩐지 아련해짐)

635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04:05

저도 능글맞게 하려다가.

이미 이야기가 나온 시점에서 혼자 다른말해봐야 이상할거 가타서.. (눈치.

그래서 막나가기로 했어요!

63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04:51

적어도 일단 지금 당장은 다수가 저 사내가 은밀부대의 대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확실해보이는군요.

637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05:08

어...? 날렸

63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05:36

쥬데카주..(토닥토닥)

639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05:55

>>637 엇.. (날아온거 먹어버림)

640 선우-스토리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2:06:06

어두운 숲속, 야간투시경으로 주변을 살폈지만 특별히 뭔가가 더 보이는 것은 없었다. 하나 마음에 걸리는 건 이 근방은 뭔가 부자연스럽게 지대가 축축하다는 것이다. 또한 근처 나무도 무엇인가에 젖어있는 느낌이었다. 비라도 온 것가 싶지만 일기예보에 비 소식은 없었다.

대장의 주의와는 다르게 별 지장없이 호수 근처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텐트 하나와 붉은 에델바이스 마크가 달려있는 제복을 입고 병사가 달려와 제 0특수부대냐고 물어왔다.

그리고 그가 말한 충격적인 말, [아스텔은 처리했나?] 전혀 나올리가 없는 뜬금없는 말, 처음엔 이것이 암구호인가 싶었지만 그는 들은 것이 없다.

"에스티아씨, 은밀부대 병사 생김새가 어떻게 되나요? 머리모양, 흉터, 뭐 이런거요..."
만약 에스티아 불러준 생김새와 다르다면.. 바로 쏴버릴 것이다.

소총을 검은 머리 사내에게 겨누고 말한다
"닥쳐. 질문은 우리가 한다. 테일러, 손들어. 물건과 사람은 어디있지?"

아무 가명이나 대충 써서 묻는다. 만약에 여기에 딴지를 걸지 않는다면 의심을 해봐야할 것이다.
아니면 진짜 이름이 테일러라던가.



641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06:26

>>637 어....

642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06:41

.dice 1 2. = 2
1.그리고 저 사내의 이름은 테일러였습니다.
2.아니요. 저 사내의 이름은 다른 무언가였습니다.

643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2:07:29

그런데 사실 저건 진짜 암구호였고 그저 전달을 못 받은 것이라면?
병사는 사실 무고한 착한 병사였다면?
텐트는 단순히 은신을 위해 하나를 없앤거라면?
물은 단순히 비가 와서라면?

644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08:04

부대원 맞는 것 같은데......... 확신은 없지만........

645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08:34

어쩌면 현실은 더욱 잔혹할지도 모르지요. 아마도지만?

646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2:08:36

>>631 아 작전상의 거짓말은 괜찮다고~~!!!!!

>>633 안녕안녕~~!!! (쓰담쓰담 쿠션 깔아주고 이불 덮어주기)

앗 그런데 마리 이번에는 어둡고 잠입을 해야 하니까 칙칙한 색의 뱀으로 변했으려나...? 나도 모르게 노란 뱀 생각했다가 너무 귀여워서 혼자 함박웃음 지어버림....

647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09:12

우리 부대원이면

저랑 같이 위협한 사람들은 다같이 감봉~ (물귀신

648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09:14

이미 습격받았으니 아스텔을 불러오라는 뜻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649 쥬데카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09:20

누군가 노려보는 듯한, 그러나 정확히 어느 방향일지는 알 수 없는... 마치 온 몸을 찌르는 듯한 감각에 너는 인상을 찡그리면서 천천히 숲 속을 나아갔다. 그런 감각과는 별개로 접선하기로 한 장소까지는 무난하게 도달할 수 있었다만... 어째 계속해서 누군가가 노리고 있다는 감각은 쉬이 가시지 않았다.
이미 노출된 건가?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호수 근처의 텐트에서 빠져나오는 에델바이스의 제복을 입은 사내, 아마 이 사내가 가디언즈의 배반자를 데리고 있는 사람...이려나.
그 직후 들려온 질문. 너는 상대방의 모습을 한번 훑어보더니 입을 열었다.

"저희는 에델바이스 내의 다른 인원의 처분에 대한 권한을 명시적으로 부여받은 적이 없습니다. 굳이 저희들에게 묻는 이유는 뭡니까? 그리고... 이 장소, 안전한 게 맞습니까?"

완곡하게, 최소한 아스텔을 처분하는 일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최대 처단되지 않았다. 로 해석될 만한 답을 내놓으며 너는 빠르게 주변을 살피듯 눈을 굴렸다. 그 와중에 다른 동료들이 언제든 공격을 개시하려는 듯한 태세(심지어는 상대의 목에 무기를 겨누기까지)를 취하자 이걸 어쩌나, 하고 잠시 고민했다. 생각해 보면 아는 것이라곤 은밀부대에 속한 이가 이 장소에 있다는 것 뿐, 너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레시와, 웬 뱀 한 마리가 텐트 쪽으로 향하는 걸 보다가 조금 초조해진 듯 입을 열었다.

"여긴 너무 탁 트여있습니다, 호수 옆이라니... 주둔지로는 쓸만할 지 모르지만 은신처로는 너무 안 좋아요, 혼자십니까? 병사는, 지금 필요한 건 짧고 확실한 정보 전달입니다. 서둘러 주십시오, 보시다시피... 다들 인내심이 바닥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을 제지하기에는, 네가 조금 소극적이었다. 그럴 만한 권한도 없고. 그저 상대가 얼른 상황을 파악하고 대답해주길 기다릴 뿐. 너는 진심을 담듯 눈으로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크하하 내가 이겼다

650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2:09:32

어쩌면 이미 가디언즈는 은밀부대 병사와 배신자를 죽이고 우리를 일망타진하도록 자신이 은밀부대 병사인 것처럼 위장을 한 것일수도...

651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09:55

앜ㅋㅋㅋㅋㅋ 어 아마도 검은 뱀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함박웃음 승우주 귀엽잖앜ㅋㅋㅋㅋㅋㅋ

652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09:56

(이셔주도 먹어둠

653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10:31

오오 불굴의 쥬주

654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10:34

그러면 다음으로 가도록 할게요!

655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10:47

앗 마리 귀여운 왕눈 보아뱀 생각했는데()

이셔주 안뇽~~~~~~(콜라 냠)

656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2:11:17

쥬데카 뭔가..철두철미하구나!!

657 쥬데카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12:53

>>653 멜피주가 날아가던 걸 먹으셔서 살았어요(?) 후후 다행히 뒤로가기로 조금 살렸어요...

이셔주 어서오세용!!

>>656 이게 바로 배신자의 관록(???)

658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22:12:57

나를..?!?!?!(먹힘)

659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2:13:17

어서와요!! 이셔주!!

660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22:13:36

안녕!🤸‍♀️🤸‍♀️

661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2:15:08

>>645 덜덜......덜.........................

>>651 노란 뱀... 콘스네이크... 볼파이톤... 보아...(행복해짐) 암튼 노란색 뱀 귀엽고 까만 뱀도 귀엽잖아~!!~!!!!!!

오... 다들 똑똑하고 논리적이야.....🤔

662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16:21

이셔주 어서와~~

승우주는 뱀을 좋아한다(메모)

663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16:32

다들 논리정연해서 멋있어...확고해....(팝

664 Stro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19:26

-아니. 아니야. 은밀부대원은 금발인 사내다. 적어도 그 사내는 아니다만.

선우와 승우의 통신에 로벨리아가 이내 대답했다. 즉. 저 사내는 은밀부대원은 아니었다는 이야기였다. 한편 레레시아와 마리는 텐트 안을 확인했으나 특별한 것은 없어보였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텐트는 작전에 사용하는 것아라기보다는 그야말로 휴식을 위한 텐트에 가까웠다. 그렇다면 작전에 사용되는 텐트는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여기서 통신이 잡혔다면 필시 위치는 여기지 않겠는가. 허나 적어도 근처에 사람은 없었다.

개중에는 위협을 가하기도 하고 애매모하게 대답하기도 하며, 하다 못해 자신의 목에 낫까지 겨누고 있는 모습에 사내는 씨익 웃었다 .그리고 두 손을 높게 들었다.

"그런가. 당신들인가. 온다는 사람들이.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들이 접견하려는 이는 아니야. 그 자는 시간을 끌기 위해서 숲 안으로 들어갔어. 가디언즈가 있다면 자신이 일단 시간을 끌어보겠다고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나는 여기에서 대기하라는 말을 받아서. 일단 누군가가 접견을 오면 그렇게 말을 하면 될 거라고 하더군. 만약 당신들이 가디언즈 병사라고 한다면... 나는 나대로 여기서 도망칠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니 말이야. 아무튼 이렇게 접견해서 다행이야. 자. 이걸 받아둬! 당신들의 대장이건 뭐건 상관없어! 난 이걸 확인하고 더 이상 가디언즈에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으니까 당신들도 보고 잘 이용해둬."

이어 사내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USB를 꺼낸 후에 그것을 앞으로 내밀었다. 이어 에스티아가 조종하는 드론이 그것을 스캔하듯 가볍게 빔으로 투여했다. 이내 드론 내에서 뭔가 분석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고 곧 에스티아의 목소리가 통신으로 들어왔다.

-바이러스나 위치 추적기, 악성코드 파일은 없어. 정말로 순수하게 문서파일이 하나 들어있어. 다만 암호화가 되어있어서 여기서 푸는 것은 불가능해. 그러니까 회수해. 남은 것은 내가 확인할테니까.

"...아무튼 나는 이걸 넘기고 바로 도망칠게. 미안하지만... 여기는 솔직히 엄청 위험하거든."

어서 USB를 가져가라는 듯, 사내는 살며시 손을 흔들었다. 일단 말을 정리해보자면 은밀 부대원은 확실하게 이 USB를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끌기 위해 단신으로 가디언즈가 있는 방향으로 향한 모양이었다.

/10시 50분까지!

665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20:57

병사였어! 그리고 은밀부대 사람은 지금 사지로 들어간 거에요?! 큰일났다;; 이거 어떡하죠 사실 퇴각해도 임무는 완수인데 다들 그냥 후퇴하지는 않...겠지?

에라 모르겠다 한판 붙어봐야 감각이 좀 생기지 않겠어요(?)

666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22:09

그렇게 말하면 될거라고 했다라..


저게 사실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왜 하필 아스텔 이야기가 나오는가.. 인데. 흠~

667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22:39

뭔가..... 이상한데. 이대로 가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은데

668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23:14

아스텔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669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24:18

병사였구나!! 좀 찝찝한데 두뇌 파업한 중...

670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25:22

여기서 밝히는 이야기지만 만약 아스텔의 처단에 동조를 한다고 한다면 그 즉시 은밀부대원이 내민 가스 방출과 함께 병사는 퇴각해버리기 때문에.. USB를 얻기 위해서 또 고생을 하거나 혹은 미션 실패 처리가 되거나... 뭐 그런 것도 있어요.
그냥 은밀부대원이 가르쳐준 함정 물음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수면가스이기 때문에 전원 강제 취침 모드가 되버린다는 뭐 그런 이야기.

일단 아스텔은 로벨리아의 오른팔로 알려진 존재니까요. 적당히 얼버무리려고 동조했다고 한다면 이놈들은 내가 접견하려는 이가 아니야. 도망쳐야해! 느낌으로 펑! 하는 느낌이라는 뭐 그런 이야기. 일종의 함정 물음이었어요.

671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25:55

아하 그렇군용.

으흠~

672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27:08

허나 전에도 살짝 말한적이 있지만 로벨리아와 아스텔 에스티아는 가디언즈에도 상당히 알려진 인물들이니.. 어쩌면 함정일 수도 있고.. 모든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맡길게요!

673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27:53

아하 그렇구나.
그럼 다른 의미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674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28:20

근데 난 내일도 늦을거잖아?

그냥 평범하게 가야겠다.. (눈물)

675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28:20

>>670 임무수행하느라 바쁜 사람들에게 수면 시간을 제공하는 은밀부대원...(???)

676 마리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32:37

마리는 여전히 뱀으로 변한 상태로 텐트 밖으로 나갔다. 일단 usb를 받긴 했으니 목표의 반은 완수한 것에 가까웠다. 하지만 가디언즈의 시선을 끌러 갔다고 한 것이 거슬렸다.

부대는 부대만의 일에 충실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은밀부대는 은밀하게 움직이며 보조를 하는 집단일텐데 분명 가디언즈의 시간을 끌 정도의 능력이 되지 않을 것이었다.

일단 그 남자는 동료들에게 맡기고 마리는 텐트 주변을 돌면서 주의깊게 살폈다. 전투의 흔적이라거나 하는 것들을.

677 멜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33:51

"쯧."

수상한게 하나둘이 아니지만. 그녀는 혀를 차고는 낫을 거둔뒤 방향을 가늠했습니다.
일단은 아군이 먼저입니다.

"먼저 간다."

그녀는 한숨을 쉰뒤 보검은 쓰지 않은채 능력만 전개해 아군이 향했다는 방향으로 날아가듯 가속했습니다.

/아군 구해랑~

678 선우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2:35:13

"..."

선우는 총을 내리지 않고 다시 에스티아에게 물었다.

"혹시 저자의 심장 박동수 같은 걸 체크할 수 있을까? 진실을 말하는 지 거짓을 말하는 지 궁금해서"

그리고 가디언즈였던 이에게 물었다.

"은밀부대원은 살아있나?"

여기서 정답은 [모른다] 그리고 진실을 말하는 것. 어느 하나라도 원하는 답이 아니라면 그를 풀어줄 순 없을 것이다.

선우는 이 모든 것이 제 0특수부대원들을 노리는 것임을 고려하고 있었다.

최악의 경우 은밀 부대원은 이미 사망했으며 흑발이 가리키는 방향은 우리를 생포하기 위한 함정이 있을 수 있다.

679 (.Mj1ydYanE)

2022-09-24 (파란날) 22:35:34

"그런가."

남자의 정체는 에델바이스가 아닌 가디언즈 측의 배신자였다.
그렇다면 이해가 된다
말을 들은 그녀가 수긍하며 USB를 받아들었다.
남자의 뒷모습이 보였다.
은밀부대는 은밀부대대로 알아서 한다고 했다.
그럼 이걸로 완수인걸까.
일단 그녀는 지휘권을 가지고있는 로벨리아에게 통신하기로 했다.

"대장. 여기는 엔이다. 대상에게서 목표를 확보했다. 이대로 귀환하는지 묻겠다."

680 레레시아 나나리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2:36:37

텐트 안은 아무런 장비도 없었다. 그냥 쉬면 딱 좋을 거 같은 텐트였다. 하지만 상황적으로 이런 텐트가 여기 있으면 안 되는데. 무슨 전개인가 싶어 검은 머리의 사내를 돌아보자, 그가 말하는 자초지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나저나 한 명이 미끼가 되기 위해 숲에 들어갔다라.

"있지- 그는 어디로 들어갔어-?"

레레시아는 탈주한 가디언즈 병사에게 물었다. 원래 있어야 할 은밀부대원이 어느 쪽으로 갔느냐고. 대답을 들었건 아니건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가디언즈가 있다는 건 알고 있으니 슬렁슬렁 걸어서 숲 쪽으로 향한다.

"왔으니 구경은 한 번 하고 가야지- "

무슨 마실이라도 나온 듯이 가볍게 중얼거리고 그 대원이 향했을 방향으로 간다.

681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41:06

아. 이렇게 나오는가. 이렇게 나오게 되면....(가만히 루트를 바라보기) 사실 대충 이런 흐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긴 했지만..

캡틴은 모두를 높게 평가한다. 실망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높게 평가한다.

682 이스마엘주 (ph62Y0BXBY)

2022-09-24 (파란날) 22:41:44

흥미진진해.. 팝콘 리필해야겠어..(아님)

683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42:30

하긴 대장이 회수하면 돌아오라고 하긴 했지(흐릿)

684 유루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42:40

'그럼 넌 누구지?' 라는 물음이 혀 끝까지 굴러나왔지만 이내 삼켜진다. USB에 들어있는 파일이 문서파일인걸 들으면 전해들었던 전 가디언즈 병사가 맞는것만 같다. 이것도 에스티아가 전해준 드론이 해킹이라던가 당했었다면 가짜 정보일수도 있고. 그럴리는 없겠다만, 만약이란게 있지 않은가. 좋게 쳐도 사내는 그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그저 우리가 찾는 이가 아니라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갔을 뿐.

그는 사내를 가만 노려보듯이 응시하다가 미간에 힘을 푼다. USB를 받은 대원이 있다면 그걸 본부에 전하는 것은 그 대원의 일이겠지. 그는 누군가가 USB를 받으면 은밀부대원이 있었다는 장소로 향할 것이다.

간부급 두명이 있다는게 사실이라면 그 대원은 이미 죽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런 함정이 있을 거라 생각되어도, 그는 대원이 향했을 방향으로 간다. 즉흥적인 호기심 해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무엇에 대한 갈구인지는 그도 모르겠다마는.

685 쥬데카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42:48

"당신, 가디언즈의..."

너는 사내의 반응에 잠시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물론 금방 정신을 차리고 그가 내미는 USB를 에스티아의 드론이 가볍게 스캔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결과는 아무런 바이러스도, 추적기도 없는, 문서만이 담긴 USB.
USB를 넘기고 바로 도망치겠다고 이야기하는 그의 손에 있는 USB를 받아들고 가만히 내려다보던 너는, 그가 이야기했던, 은밀 부대원이 교란을 위해 이동했다는 장소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 직후 마치 날아가듯 이동하는 멜피의 모습까지 시선에 담았으니.

"잠...!"

벌써 시야에서 멀어져 가는 그녀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하던 너는 에스티아에게 통신을 연결했다.

"에스티아, USB는 확보했습니다. 지금 당장 귀환 가능합니까?"

일단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상대는 가디언즈의 간부, 그 로벨리아가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고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직접 굉장히 위험한 작전이라고까지 한 상황에, 위험을 감수해야 할 만한 이유가 있을까? 물론 지금 당장 시간을 끌기 위해 사지로 뛰어들어간 동료가 있긴 하지만.

"아니면 드론만이라도 귀환할 수는 없겠습니까? 지원은... 아마 저희들의 위치는 파악되고 있겠죠, 그렇다면 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벌써 교전을 각오하기라도 했는지 뛰어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너는 초조하게 답을 기다렸다.

686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43:30

로벨찡 미간잡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687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43:31

앗 엔이 USB를 받아들었네요! 그 부분은 어... 생략하는 걸로!

68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45:58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요. 여러분들은 사지로 직접 시간을 끌기 위해서 은밀부대원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하나요?

689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46:19

아니용!

690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2:46:35

아니용~

691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2:47:02

>>688 절대로요

692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47:08

즉답이잖아!! (동공지진)

693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47:46

아......
팀이 분산되기를 원한 건가

694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47:57

함정인가 ㅋㅋㅋ큐큐ㅠㅠㅠ

695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2:48:48

원래 함정이란 이름의 버튼은 누르라고 있는거(끌려감)

696 승우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2:49:16

그는 마리가 넌지시 건넨 말에 멈칫, 숨을 멈추었다 천천히 들이쉰다. 단순히 호수 옆이라 떠다니는 수분이 많은 것이라 치부하기엔 발 딛은 흙의 감촉이 무거운 것도 같다. 고개를 끄덕여 답한 후에는 지나가며 마주치는 나무 몇 개를 툭툭 건드리며 나아갔을 것이다.

"뭘 쪼개, 새*야."

씩 웃는 남자에게 핀잔을 주고선 하는 말이나 일단 들어본다. 원래 접견하기로 했던 인원은 숲으로 가버렸고, 자기는 대신 접견을 나왔단다. 완전히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심쩍은 구석도 많다.
제0특수부대가 찾아오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인물에게 중요 물품을 덜렁 남겨놓고 떠났다는 말은 그대로 믿기엔 수상한 구석이 있다. 검은 머리 남자는 본래의 접견 대상이 가디언즈가 '있다면' 시간을 끌어보겠다며 말했다고 한다. 일행과는 달리, 가디언즈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이 확실하지도 않은 때에 위험 부담은 모르는 것마냥 홀랑 가버렸다고? 그는 떠나려는 남자의 앞을 가로막았다.

"씨* 가기 전에 설명은 더 해라. 그 양반 가고 나서 시간은 얼마나 지났냐. 어느 쪽으로 갔고? 아직 아무것도 없는데 지 혼자 튀어버린 거면 개** 그것도 존* 이상하잖아, 떠나기 전에 수상한 낌새를 느꼈다든지, 그런 일도 없었나?"

……그렇게 말하는 때에 이미 몇몇은 숲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아니, 그는 자평하기에 자신이 그리 여유로운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는 이마를 탁 치며 괜히 남자를 쏘아보았다.

697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49:18

그치만 우리 부대 마이페이스가 절반인걸! 분산은 당연한 엔딩이야! (아님)

698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49:30

그다지 믿음이 가지는 않아요, 그리고... 쓰고 나니 생각난 거지만, 통신... 아직 살아있다는 가정 하에는 은밀부대원이랑 연결하거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안 되나...

699 (.Mj1ydYanE)

2022-09-24 (파란날) 22:50:25

엔주는 애매하다고 생각하지만 엔은 대장의 명령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따르고 있는 상황이네요 ㅋㅅㅋ

700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2:50:37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특정 조건이 만족되었기에 '숨겨진 진실' 루트가 개방됩니다.

701 엔주 (.Mj1ydYanE)

2022-09-24 (파란날) 22:50:45

엔주입니다....! (나메)

702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2:52:18

헉 특정 조건이 뭔지 궁금하다. 루트 개방이라니 오히려 좋아(?)

703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2:53:25

그냥 전투가 하고싶을 뿐인 못된 레시냥이였다.

>:3

704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53:27

헉 조건이 뭐였나요?? 두근거려()

705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2:56:06

오잉 특정 조건???????(두근두근)

>>697 하지만 얘들아!!!! 난 너희들이 마이페이스라서 좋아!!!! 우당탕탕이라서 재밌잖아(따봉)

706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2:59:26

>>705 난 남은 반절이 상식인이라서 좋아!!!!!!! 논리 공부하는 느낌 들고 놓친 힌트도 너희들이 추리해줘서 즐거워!!!!

707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2:59:54

ㅋㅋㅋㅋㅋ뭔가 그거 생각난다
일본 예능에서 옥상에 올라가서 소리치는 거 생각나요(아님

708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01:27

우리 팀 밸런스가 잘 맞네~ 세븐스도 그렇고 행동 포지션도 그렇고 진짜 유잼임👍

>>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9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3:03:35

>>707 고백을 피하려는 남학생의 무빙이 돋보인 ㅋㅋ

710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3:04:02

>>707 ㅋㅋㅋㅋㅋㅋ아 그거~~!!! 고백은 좋은거야 ... 🥰

711 Stro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07:27

-가급적이면 빠르게 퇴각을 하는 것이 좋겠지. 허나 나도 조금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말이야. 그리고 그 물음이 마침 나오는 것 같은데.

들려오는 통신에 말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로벨리아의 목소리였다. 퇴각과는 별개로 뭔가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 모양이었다. 한편, 마리는 텐트 주변을 가만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근처에서 검은색 재가 있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근처 호수에는 꽤 많은 양의 잿더미가 물에 둥둥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의 발자국이 있었다. 그것은 숲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느낌의 발자국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뭔가를 질질 끌고 간 흔적도 존재하고 있었다.

-아니. 거짓말 반응이야. 저 사람. 거짓말을 하고 있어. 그리고 금방 퇴각할게.

가디언즈에서 탈주했다고 하는 사내가 뭐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에스티아의 목소리가 통신으로 들려왔다. 아무래도 에스티아는 에스티아 나름대로 그 대원의 말의 진위성을 체크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맥박, 눈동자의 움직임, 호흡 등등. 그 모든 것을 체크하면서 에스티아는 분명하게 거짓말이라는 처분을 내렸다.

이어 드론에 달려있는 통신기를 통해 로벨리아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뭘 숨기고 있지? USB가 거짓말인가? 아니면 다른 뭔가를 또 숨기고 있나? 대답해라. 경우에 따라서는 거기서 즉결처분할수도 있어.

"패배자의 비겁한 본성이겠지. 안 그래?"

그리고 들려오는 것은 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숲을 향해서 나아가려는 이들의 앞을 향해 뭔가가 떨어졌다. 그것은 꽁꽁 얼어붙는 사람의 형태를 한 얼음조각상이었다. 허나 그것은 땅으로 떨어지며 그야말로 산산조각났다. 팔, 다리, 손, 얼굴. 그야말로 처참하게 깨져버린 광경. 그것은 사람인 것일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조각상이 사람이라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내 목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면 여성 두 명이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쪽은 검은색 빵모자를 쓰고 있으며 연한 회색빛 단발 머리카락을 지닌 여성이었다. 웨이브가 녹아있는 앞머리카락이 가슴가까지 내려오며 생글생글한 연한 푸른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 피부가 정말로 새하얀 빛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한쪽의 여성은 진한 남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여성이었다. 그야말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진한 남색 눈동자는 살짝 죽은 빛을 보이고 있었다. 그야말로 감정이 없는 것은 존재인 그녀는 조금 키가 상대적으로 검은색 빵 모자를 쓰고 있는 이에 비해서 작은 편이었다.

"...배신자 발견."

"자. 자. 진정해. 진정해. 레이버. 일단은... 음. 그러니까 너희.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려나?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검은색 빵모자가 가지고 있는 것. 그것은 수첩 같은 것이었다. 아니. 정확히는 일반적으로 쓰는 수첩이 아니라 마치 군사들이 가지고 있는 임무수첩 같은 것이었다.

"이거. 저기에 깨뜨린 패배자가 가지고 있던 건데... 그러니까 이름은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제 3 기밀부대. 헤에. 그럼 너희도 그 제 3 기밀부대라는 뭐 그런거야? 패배자 주제에 꽤 그럴싸한 이름 가지고 있네. 응. 패배자에겐 너무나 안 어울리는 그런 이름이야. 아하하하! 아. 그건 그렇고 참 재밌더라. 그 패배자. 나무에 기대고 있는 상태로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몸을 비틀거리고 있던데 말이야. ...대체 왜 그렇게 하고 있었을까? 왜 그런 모습으로 있었을까? 아하하하!"

이내 가져가라는 듯이 그 여성은 손에 쥐고 있던 임무 수첩을 있는 힘껏 대원들이 있는 곳을 향해 집어던졌다.

"대장 로벨리아. ...그렇다면 에스티아와 아스텔도 있겠네. 그 패배자들. 그런 곳에 있었단 말이지. 응."

/만약 좀 더 추궁을 하거나 조사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묻혔을 이야기.11시 40분까지.

712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09:32

????? 설마 자기 도망치려고 미끼로 던진 건 아니겠지 이 무슨

713 유루주 (18HUDR8YRc)

2022-09-24 (파란날) 23:10:09

졸려져서 유루주 리타이어 한다...캐붕 엄청 냈을거 같은데 공설 휘끼휘끼캐라 우기면 캐붕이 아니야 그치?(??)

이벵 뛰는 모두 수고해~~캡 스진 해줘서 고맙고|~!

714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10:58

앗 유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715 Stroy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11:12

안녕히 주무세요! 유루주!

71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11:38

아. 참고로 공격을 감행해도 상관은 없는데 아직 정식 전투 시작이 아니기 때문에 전부 미스 처리에요. 그 점은 알아서들 잘..(굽신굽신)

717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3:12:04

굿나잇!! 유루주!

718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12:54

가디언즈 배신자는 지금 아직 같이 있는 상황인가요? 아까 승우가 붙잡은 거 같았는데...

719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23:13:05

결국... 이벤트 참여도 못하고 하루종일 잠만 자다니... 인생...

720 아마데주 (MMYkjjqWI.)

2022-09-24 (파란날) 23:14:30

흑흑흑... 지금에서야 갱신....

721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3:15:14

율주 잘 자구 레이주 아마데주 어서오구~!

722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16:25

아마주 레이주 안녕~~ 유루주는 잘자고!!!!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무서워ㅓㅓㅓㅓㅓ

723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16:40

레이주 아마데주 어서오세요!!

724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17:01

>>718 아직 붙잡혀있으니까 같이 있지요!

>>719 어서 오세요! 레이주!

>>720 아마데주도 어서 오세요!

725 아마데주 (MMYkjjqWI.)

2022-09-24 (파란날) 23:17:48

다들 안녕하세요~~!!!

726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18:11

안타깝지만 오늘 분량은 조만간에 끝이 날 것 같아서..8ㅁ8 추가적으로 지금 참여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727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18:32

어... 검머남(검은머리 남자) 한 대 때려도 그거 미스 처리 되나요?(??)

728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21:17

>>727 걔는 괜찮답니다! 어디까지나 미스처리 되는 것은 저기 저 나온 여성 두 명이에요.

729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21:54

ㅋㅋㅋㅋㅋ공식적으로 때려도 되는 사람이 된 검머남에게 묵념을...

730 마리주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3:22:35

ㅋㅋㅋㅋㅋㅋㅋㅋ 검머남 ㅋㅋㅋㅋㅋㅋㅋ

731 아마데주 (MMYkjjqWI.)

2022-09-24 (파란날) 23:23:18

(팝콘)

732 마리 (nnSNfqOPSU)

2022-09-24 (파란날) 23:24:33

마리는 다시금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자신이 안 상황을 통신으로 알렸다.

“주변에 재가 많은 것으로 봐서 불태운 흔적인 것 같아. 텐트…만 태웠다기엔 꽤 많은 양인 것 같고. 누군가 숲으로 들어갔다가 뭔가 끌고 온 흔적도 있어.”

뭘 태웠던 걸까. 뭘 끌고왔던 걸까. 사람인가? 우리 측 부대원일지도 모른다.

텐트 밖에서 그것들을 확인하고 있던 마리는 텐트 너머로 부대원들 중 일부가 숲 안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봤고, 그것을 얼음덩이가 떨어지며 막았고, 산산조각이 난 것들은 사람으로 추정된다는 것이었다.

저 여자는 빙결 능력을 가진 것 같고, 나머지 여자는 어떤 능력이지? 숲이 젖어있는 걸로 봐서는 물과 관련된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불태운 흔적은 뭘까.

일단 저 적들은 동료가 상대하게 두고 마리는 잿더미들을 더 조사해보려고 했다. 물론 가디언즈들의 동태를 신경쓰면서.


/마리는 동료들을 믿고 딴짓 좀 하겠습니다아 더 건질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733 멜피주 (nXQvglH3tc)

2022-09-24 (파란날) 23:24:52

저 잠시만 스킵 부탁ㄹㅡ뎌료 ㅠㅠ

734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25:44

알겠습니다! 멜피주!

735 레레시아 나나리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3:25:55

뒤에서 팀원들이 사내를 상대하고 본부와 통신을 하는 동안 그녀는 숲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그 사이 누가 움직인 것도 같은데. 잘은 모르겠고. 말한대로 구경이나 하러 가듯 가벼운 걸음이었으나 그 앞에 떨어진 무언가로 인해 걸음이 멈췄다. 떨어지며 조각조각 부서진 그것은 분명 사람이었다. 지난 번 임무 때 보았던 것과 같아보이는.

"흠- 너구나-? 와일드팽인지 뭔지- 다 얼려서 부순거어."

레레시아는 몸을 돌려 연신 패배자 패배자 떠들어대는 여자를 보며 말했다. 그 옆이 레이버인가 뭔가겠지. 방금 저 여자가 그렇게 말하기도 했고. 탈주병이나 대원이나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직접 행차해주셨으니 그냥 보내면 섭하지.

"어휴우. 뭐 그렇게 시끄럽게 짖어- 원래 약한 개일수록 요란스럽다던데- 너어 사실 별 거 없는 거 아냐아? 푸풉."

시끄러운 그 여자를 향해 빈정거리고 속 빈 웃음소리를 내고. 명백히 비꼬는 태도를 취하며 슬슬 건드려본다.

736 선우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3:27:11

"이 개자식이!!"

선우는 가디언즈 배신자의 멱살을 잡으려고 그에게 다가갔다. 애초에 이상했다. 가디언즈의 탈영병이 내부고발을 하겠다며 우리에게 달려왔다는게..

이 모든 것이 다 함정이었다고 생각한 선우는 주위에 있는 적들이 있는 지 확인했다. 그를 더 추궁하려던 그때, 무엇인가 떨어지며 깨지는 소리가 났다.

인간 형상의 얼음조각, 선우는 직감했다. 이건 은밀부대 인원이며 그를 이렇게 만든 것은 이 빌어먹을 자식들의 짓이다.

"에스티아씨, 기관총 잘 작동 되죠? 수틀리면 쏴주세요. 부탁해요."

깨진 얼음 대원 뒤에 서 있던 여성 두 명, 검은색 빵모자를 쓰고 있는 긴 생머리 금발 벽안의 여성과 무표정한 단발 남색의 여성, 정황상 빵머리가 레이버라는 간부일 것이다.
첫 전투다. 놈은 강하다. 아무리 잠입 요원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렸다. 뛰어난 실력자들일 것이 분명했다.

"아니, 우리는 토끼 깡총 부대다."

선우는 조정간을 연사로 바꾼 후 그들에게 난사했다.

다음날 신문에 대문짝하게 쓰일 것이다.

[가디언즈 간부, 토끼 깡총 부대와 교전 중사망]

737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2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흐릿)

738 (hxhUGI9dhc)

2022-09-24 (파란날) 23:29:54

"대장, 제 0 특수부대는 가디언즈 간부 둘로 생각되는 인물과 조우했다."

방금의 물음 따위가 덧없다고 말하는 듯한 등장이다.
두 여자는 얼음이 된 사람 하나가 박살나며 에델바이스를 비웃는다.
던져진 임무수첩이 바닥에 떨어지며 끌려와 발 끝에 닿는다.
그러나 그들이 뭐라고 하든 그녀에게는 상관 없는 것이었다.

"교전 허가를 요청한다."

몸을 낮추자 등 뒤에서부터 울컥거리는 다발들이 뻗어져 나온다.
고기로 이루어진 촉수들이다.
그녀는 모습을 드러낸 적들을 향해 숨김 없는 살의를 내비치고 있었다.

739 승우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38:26

남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확실시 된 시점에서부터 봐줄 건 없었다. "개씨**아." 그는 남자의 머리통을 있는 힘껏 갈겨버리고는 새롭게 나타난 두 여자를 주시했다. 속았다는 사실에 열이 받지만 무턱대고 나설 때는 아니다. 하나는 레이버,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얼음덩이가 되어 처참하게 부서진 누군가를 일별하자 어느 순간의 장면이 머리를 스친다. 로벨리아가 보여주었던 화면 안의 그 광경.

"*. *됐네."

상대방이 무어라고 도발적인 말들을 해댔지만 그는 그것을 귓등으로 흘렸다. 로벨리아가 염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닥쳤으니 무얼 할지 재어 볼 필요는 없다. 다행히도 상대는 한껏 여유를 부리느라 공격하지 않고 있으니, 그는 그 틈을 타 주변을 살피며 퇴로를 살피고 있었다.
교전을 피할 수 없다면 싸우되, 그러나 생존을 우선으로. 이곳의 모든 인원이 힘써 잠깐이라도 틈을 만들 수 있다면 그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되니 미리 알아두어야 했다.

740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39:37

성격란에 가끔 급발진한다고 써놨던 거에 비해 이자식.... 생각했던 것보다 침착해서 나도 당황중이야... (성격란 고치러 감)

741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39:47

"거짓말...?"

대체 뭐가? 거짓말이라는 걸 알아챈 건 다행이지만 대체 어떤 부분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아니면 특정한 부분만? 그렇다면 대체 어떤 부분이? 제기랄, 대체 왜 거짓말을 했지? 아니,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야, 도망자가 맞다면, 배신자가 맞다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겠지.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바닥에 무언가 부딪혀 깨지는 소리... 그러나 유리와 같이 쨍그랑, 하는 소리는 아니었다. 그저 퍼석, 하고 박살나는 소리와 함께 보이는 것은 산산조각난 얼음덩어리, 익숙한... 그리고 서 있는 두 여성.

"...들켰나."

배신자, 누구?
그? 아니면, 너?
너는 복잡해지는 머리를 애써 진정시키려고 하면서 섣불리 움직이는 대신, 잠시 그 둘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 역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이 곳에서 너를 포함한 동료들을 기다리던 그들은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만큼은 사실 같았다.
그리고 그들이 자진해서 싸움에 나선 게 아니라, 기습을 당했거나... 혹은 내몰렸다는 것도.

"사실대로 말하십시오, 당신... 대체 뭘 한 겁니까?"

가디언즈의 배반자, 적어도 지금은 그렇게 믿는 그 사내를 바라보는 네 시선이 사뭇 싸늘하다. 대답을 잘 해야 할 거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시선.
그건 그거고, 지금 상황이 좋지 않은 건 어떻게 봐도 자명했다. 만약 감지되던 두 명의 가디언즈가 저 둘이라면, 아니. 이미 한 명은 짐작이 충분히 갔다. 지난 번 하나의 레지스탕스를 전멸시킨 쪽이겠지. 그렇담 나머지 한 명은...
직접 본 적이라곤 없다, 그래서 내가 여기에 살아 있는 거겠지, 그렇구나. 나는 운이 좋았던 건가.

"에스티아, 귀환 지점까지 최단거리를 알려주십시오, 퇴각을 준비해야겠습니다."

742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40:12

아 작성을 누르면서 이름을 잘못썼다는 걸 깨달아버렸다... (눈물

743 ◆afuLSXkau2 (cuNVbqor5o)

2022-09-24 (파란날) 23:41:57

그렇다면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여러분들이 반응하게 되는 것은 다음 레스 뿐이며 그 다음 레스로 오늘 분량은 끝이랍니다!

744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44:08

두근두근!

745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45:56

>>742 (필사적인 못.... 본 척......!)

746 레이주 (VXdo5/TWiA)

2022-09-24 (파란날) 23:47:31

세근세근!

747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51:12

>>745 봤구나...!!!

748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53:50

>>747 꺄아아악 목숨만은!!!!!!!!!!

749 아마데주 (MMYkjjqWI.)

2022-09-24 (파란날) 23:54:37

>>747
코라!!!!!! 봤구나!!!!!!!!(히이이이익)

750 이스마엘주 (ilFd9n9AWw)

2022-09-24 (파란날) 23:56:03

집갱~~ 오너가 진행에 참여하는 건 에델바이스의 오랜 전통이지...

751 쥬데카주 (uSju.gfYsE)

2022-09-24 (파란날) 23:57:33

>>748 >>749 가만두지 않겠다!!!(벽돌

이셔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752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57:57

이스주 안녕~~!!!!! 늦게까지 수고했어!!

753 레레시아주 (gegGuIBRnk)

2022-09-24 (파란날) 23:58:24

이셔주 어서오구~!

754 승우주 (.xWQ2l8K22)

2022-09-24 (파란날) 23:59:11

>>751

...절 너무 몰아붙이지 마셨어야 했어요(?)

755 선우주 (NaUE6NdqWQ)

2022-09-24 (파란날) 23:59:17

어서와요!!

756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0:48

안녕~~~ 즐술맛술 했지만 기어오진 않은 하루였어~~ 그리고 나 말구 다른 사람들이 더 고생했는걸! 캡틴도 승우주도 선우주도 엔주도 레샤주도 쥬주도 마리주도 유루주(자러감)도 멜피주도 스토리 고생 많았다! >:3

757 쥬데카주 (xXlD3/hHQA)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1:18

>>754 주방도구로 사람 때리는 거 아니라고 했죠!!(???)

758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3:02

이셔주 어서오세요~

759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3:22

아마데주도 안녕! 좋은 하루!

760 Story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4:05

마리는 주변을 조금 더 탐색하긴 했지만 특별히 보이는 무언가는 없었다. 아무래도 더 이상 거기서 뭔가를 더 찾아내기는 힘들어보이는 듯 했다. 한편 레레시아의 도발을 듣고 있던 검은색 빵모자 여성은 레레시아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피식 웃었다.

"와일드팽? 뭐야. 그거. 누군지 기억 안 나는데. 내가 너희같은 패배자 찌그래기들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어야 해? 약한 개일수록 요란스럽다? 그럼 그 약한 개보다 더 약해빠진 존재이자 패배자인 너는 뭐라고 부르면 될까? 정말 패배자들은 하나하나 다른 것이 없어서 재밌다니까. 더 얘기해봐. 더. 잘하는 것이 그런거라면 그런 거라도 해서 네 존재가치를 보여야지. 안 그래?"

"...토끼 깡총 부대?"

"토끼 깡총 부대건 뭐건 그런 것이 뭐가 중요해? 응?"

이내 빵모자 여성을 향해 날아오던 총알은 일제히 땅바닥에 떨어졌ㅇ다. 꽁꽁 얼어붙은 총알은 이내 금이 가더니 일제히 쪼개졌다. 피식 웃는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선우를 바라보면서 다시 이야기했다.

"중요한 것은 너희 패배자들은 우리에게 닿을 수 없다는 사실이야."

한편 승우는 퇴로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과연 지금 상황에서 무사하게 도망칠 수 있을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계속 싸우는 것은 과연 맞는 일일까? 한편 선우에게 멱살을 잡히고 승우에게 머리를 맞고 쥬데카가 노려보고 있는 사내는 크게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 이내 자포자기라도 했는지 키득거리면서 이야기했다.

"내가 뭘 잘못했다는건데? 애초에 너희들이 빨리 눈에 안 띄고 빨리 안와서 이렇게 된 거잖아!! 이대로 있으면 USB는 저기 저 글라키에스와 레이버에게 뺏겼어! 나는 이 USB를 전달해서 가디언즈가 비밀리에 진행중인 그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 뿐이야!! 너희들이 빨리 안 와서 이렇게 된 거라고!! 이대로 가면 전하기도 전에 죽을 것 같아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나와 여기서 만난 그 자를 미끼로 써서 시간을 끈 것 뿐이야! 동료 확인을 위해서 대장의 오른팔이라는 사내를 거론해서 반응을 살피는 것으로 파악할 생각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 있어서 이 자를 믿고 기다려도 될까 고민하다가 결국 그 자가 준 가스를 이용해서 힘을 빼놓고 그 자의 수첩으로 너희들이 뭐하는 녀석들인지 알아내서 내 나름대로 아군인지를 파악하려고 한 것 뿐이야!! 뭐,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기 위해서 미끼로 그 작자를 저 숲에 던져놓았지만.. 그 덕분에 시간을 끌어서 너희도 USB를 받을 수..."

"...시끄러워."

이내 레이버라고 불렸던 여성이 손을 휘둘렀고 이내 사내의 뒷편에 있던 호수의 물이 일부 살짝 솟아오르는 듯 하다가 땅을 타고 흘렀다. 그리고 그대로 그 물은 날붙이가 되어 단번에 사내의 심장 부분을 꿰뚫었고 이내 사내는 피를 토하면서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리고 그 모습은 아마 모두에게도 보이지 않았을까.

-귀환 지점까지 최단거리... 아까전의 우리가 이동한 포인트대로 이동하면 돼. 하지만 바로 열진 못해. 그러니까 조금만 시간(=5턴)을 끌어줘. 그러면 다시 귀환 포인트를 열테니까.

-교전을 허가한다. 하지만 지금 이 상태로는 너무 위험해. 그러니까 만약 가능하다면 쓰러뜨려도 좋지만, 지금은 최대한 워프 포인트를 열 때까지 시간을 끌어라. 알았나? 상대는 아마도 보검 사용자. 모두 보검을 해방해서 교전해라!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죽지 말고 살아남아라. 어떻게든!

열리면 바로 이야기를 하겠다고 로벨리아 쪽에서 통신이 걸려왔다. 물론 그 통신 내용을 알 길은 없었으나 이내 에스티아의 통신 내용이 다시 들어왔다.

-빵모자를 쓰고 있는 여자. 글라키에스를 특히 조심해. 글라키에스는... 정말로 무서운 작자야.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그대로 죽여버릴 수 있는 작자. 그와 동시에... 너무나 잔인한 작자.

"자. 패배자 여러분. 작전타임은 끝났어? 그럼 여기서 제안하나 할게. 그 USB를 넘겨주거나 스스로 부숴준다면 우리도 여기서 손을 떼겠어. 그래. 살려서 보내주겠다는 거야. 승리자인 우리들 입장에선 꽤 많은 자비를 베풀어준 것 같은데. 아닐까?"

/12시 35분까지! 이게 반응레스 마지막이에요!

761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4:33

>>757 으아아악 잘못햇서요오(찌그러짐)

762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4:58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763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6:19

아공간 속에 USB 보관할까요?

764 쥬데카주 (xXlD3/hHQA)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7:30

가능하다면 그러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네요!

765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8:48

내일은 꼭 아마데를 데뷔시키겠다(이벤트 참여하겠다는 뜻)

766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9:29

>>765 아마데!!

767 마리주 (cyMFnLMc3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0:12

교전 시작인 건가?
나 어차피 내일 참여 못해서 스페셜 스킬 바로 쓸까 고민중인데... 공격해도 괜찮지?

768 마리주 (cyMFnLMc3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0:47

아 내일부터 전투이려나...?

76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1:24

>>767 써도 상관은 없지만 어차피 지금은 바로 전투 스타트가 아니라서 미스 처리에요. 전투 유효는 전투 시작 시점부터 발동한답니다.

770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1:46

즉 스페셜 스킬을 써도 상관은 없는데 아마 미스 처리가 될테니..그래도 괜찮다면. (옆눈)

771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2:32

>>766
아마데: 인류에게 위대한 사랑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아마데우스 타루, 출격합니다!

꼭! 출격! 한다!

772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3:36

승리자.. 이셔가 없어서 다행이다....... 눈치없는 이셔였다면 '독일식 유머'를 했을테니까..(식겁)

773 마리주 (cyMFnLMc3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4:05

흑흑 아직 전투 시작 아닌 거구나. 내일 참여 못하는게 넘 아쉽네 ㅠㅠㅠㅠㅠㅠ

774 멜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5:47

"............."

배신이라거나 그런것에 정신이 팔려있는것은 아닙니다. 산산조각난 동료를 생각하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저기 배신한 사람은 자기 죗값을 치렀고. 그러니까. 그냥.

"Fuxxin Axx"

그냥 눈 앞에 있는것들이 역겹게 생겨서 욕지거리가 나왔을뿐입니다.

조용히 있던 그녀는 작지만 들릴만한 소리로 읖조리곤 보검을 바로 발동해 글라키에스라고 불리우는 여성쪽으로 날아들었습니다.
그 다음? 글쎄요, 적한테 낫을 휘두르는것 외에 필요한 행동이 있나요?

"사람은 병x으로 보나, 너희가 꿀릴거 없는 이 상황에서 USB만 주면 놔준다고?"

말도 안되는 딜은 잘라줘야죠.
그녀의 시선은 오로지 글라키에스의 움직임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둘 다 견제하는것은 능력외입니다.

"Bexx me, Bixxx"

/ 전투 스타트는 아니지만 그냥 넘어갈리가 없으므로 적당히~

775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7:15

s나 멜피 욕이 다 읽혀.. 큰일났다..

776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7:26

>>772
독일식 유머라면... 세상에서 가장 얇은 책은 독일 유머집이라는 말이 있던데 설마...

777 마리주 (cyMFnLMc3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7:57

나는 자러가야할것 같아서 이만 들어가볼게 ㅠㅠㅠㅠㅠㅠ
캡 진행 수고했구 나는 스킵 부탁해!
다들 고생했어~!

778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8:21

잘자오~

>>775 히익 나쁜사람

779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8:51

안녕히 주무세요 마리주~

780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1:17

안녕히 주무세요! 마리주!

781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2:14

검머남... 짧은 시간에 멱살잡히고 머리 맞고 싸늘한 시선을 받다 가슴을 찔려 죽다니 안타까운 친구예요....흑흑

마리주 잘자~~~

782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4:48

>>776 재미도 없고 놀라울 정도의 해학만 담겨있는..

이셔: 비능력자에게 인증받은 승리자로군요!
이셔: 그러면 A+ 품질 보증 도장은 어디있습니까?
이셔주: (입 틀어막음) 야..
이셔: 으브븝-?

783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5:39

"지시사항을 확인했다. 엔에게 가디언즈 간부와 교전하게 한다."

말이 끝나자마자 등 뒤에서 나풀거리던 촉수가 글라키에스를 찢고 레이버를 꿰뚫기 위해 달려들었다.
기민하게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난다.
그렇다고 해도 둘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장날 일은 없겠지만.

"제안을 거절한다. USB를 확보하는 것이 엔의 목표다."

공격의 명중 여부에 상관없이 그녀가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동료를 보호하는 것도 엔의 목표다."

이제 곧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된다.
그것을 그녀는 아주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고있었다.

784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6:18

>>782 글라키에스:나는 그렇게 인증이라도 받았지. 너는 그조차도 없지 않아?
글라키에스:아. 미안. 그런데 패배자에게 그렇게 친절하게 말하고 싶진 않아서 말이야.
글라키에스:참고로 패배자 품질 보증 도장은 보여주지 않아도 되니 넘겨. 알았지?


....정말 인성 한번..(절레절레)

785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6:21

오 이런, 금발이 레이버 아니었나요??

786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7:12

>>782
아마데(못 알아들음): ?
아마데(곱씹음 끝에 해석 끝): !
아마데: 아하하하! 그거 정말 재밌는 유머군요!

787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7:51

캡틴과 진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미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788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8:10

>>785 금발은 이미 죽어버린 은밀부대원이고 빵모자가 글라키에스. 남색 머리가 레이버랍니다.

789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0:45

>>784 괜찮아..😇

이셔: 음.. 품질 마크야 있습니다. 뒷목에요! 7-등급이지요.
이셔: 우리는 '최악'이라는 원산지를 가진 공통점이 있는 겁니다. 오.. 잠깐.. 원산지라고 해도 제 부모님이 최악이란 소리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건 말이 좀 그랬군요.
이셔: 그런고로 넘길 수 없습니다.
이셔: 하지만.. 저희와 뜻을 같이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도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원산지와 마크를 지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자격 말입니다! < 갑분태양

없으면 이제 그조차 없으면서 세븐스니 뭐니 하셨습니까? 중국산은 안 씁니다. 라고 학을 떼겠지... 미안해...🥲

790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1:27

아마데 ㅋㅋㅋㅋㅋㅋㅋ 이해했는데 진심으로 웃는게 아닌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1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2:10

>>789
우와아악 겁나 빛나는 태양...!!!!!(째앵)

792 선우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2:35

"네 다음 패배자~ 가디언즈 최약체여서 혼자 찌그래기들 상대하러 나왔죠? 다른 가디언즈들은 상대할 가치조차 없어서 안나와서 최약체인 본인만 불려나왔죠? 열등감 느끼죠? 다른 사람 깎아내려서 본인의 자존감 높이려는 전형적인 패배자 마인드죠?"

빈민가에서 애들과 놀아주면서 터득한 최강의 도발 기술이다.
처음 당했을 땐 10살짜리 애들을 상대로 진지하게 주먹을 내지를뻔 했으니 성능은 확실하다.

"중요하지~ 내일 아침, 뉴스 기사 헤드라인에 장식 될 이름이니까~ [가디언즈 최약체 글라키에스와 레이버! 토끼 깡총 부대에게 패배하다]"

이내 레이버가 손을 휘두르자 호숫가의 물이 사내의 심장을 꿰뚫었다. 죽어도 싼 약아빠진 놈이었지만 한때는 동료였던 자를 이렇게 쉽게 죽이는 놈들이다. 역시 저놈들은 상종할 수 없는, 세상에 먼지만큼도 필요없는 쓰레기들이다.

"그 조금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데 내 착각인가?"

귀환지점까지 최단거리에 포탈이 열린다. 그때까지 시간을 끌어야한다. 교전은 허가 되었지만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아무리 과거 일이라지만 레이버는, 아니, 가디언즈는 고작 병사 한명이 나를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간 무시무시한 집단이니까.

선우는 과거 옛 친구와 싸웠던 일을 상기하며 심호흡을 했다.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난 더 강해졌다. 내겐 동료들이 있다. 아무리 되뇌어봤자. 한번 각인된 공포는 쉽사리 없어지지 않았다.

"USB? 이거?"

선우는 USB를 꺼내어 흔들었다.
그리고 고개를 젖혀 입을 크게 벌리고 그 속에 작은 아공간을 열었다. 그리고 USB를 넣었다.
남들이 보기엔 그가 USB를 삼키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유감! 배고파서 먹어버렸네~!! 어쩔 수 없어!! 저녁밥을 먹기 직전 우리 사랑하는 대장이 비상소집을 걸어서 한입도 못먹었거든! 내 라면!! 지금쯤 퉁퉁 불어서 못먹게 되겠지..."

793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3:02

>>790
놀랍게도 아마데는 진심입니다... 아마데는 가정사를 제외하면 거짓말을 안해요

794 쥬데카주 (xXlD3/hHQA)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3:42

"...당신은... 배신자로군요."

두 번이나 그 믿음을 저버린 사내여, 너는 말없이 그를 바라보다가 그의 가슴팍에 호수의 물에 꿰뚫리는 걸 그대로 보고 말았다. 붉게 물드는 상처부위와 그대로 고꾸라지는 남성, 너는 급하게 고꾸라지던 남성을 받아들려고 했다. 흰 제복의 소매가 금방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고독한 사람 같으니."

이건 살아날 수 없다. 심장을 꿰뚫렸어. 계속해서 흐르고 번지는 피에 어느새 장갑도 흠뻑 젖어들어가고 있다. 너는 조심스레 남성을 바닥에 눕히고 그를 내려다보았다. 삶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나다니. 이래서는 도망쳐 나온 이유도 없잖아. 붙잡지 않았다면 그는 살아남았을까?
그런 의미 없는 생각을 하던 너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축축해, 축축한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언제든 무기가 되어 뒤를 찌를 수도 있는 호수. 붉게 젖은 장갑을 꽉 쥐니 스며들었던 핏방울이 두어 방울 뚝뚝, 하고 떨어진다.

"확인했습니다, 시간을 끈다...라."

머리를 쓸어 넘기니 짙은 초록빛의 머리카락은 붉은 피를 빨아들이듯, 닿은 부분이 검게 빛났다.

"테러리스트에게 협상따윈 없다, 아니었습니까? 와서 직접 가져가십시오, 부수시든지."

사실 협상은 시간을 끌기에 너무나 좋은 방식이었지만, 이미 늦었다. 공격을 이미 감행한 이가 있어. 처참하게 당한 동료들의 모습 때문이든지, 아니면 그저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었든지간에 가만히 있기는 어려웠겠지.
여기서 따로 움직일 수는 없다. 하는 수 없지, 시간을 끌자. 살아 돌아가자. 적어도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아 돌아가자.

"-전력으로."

보검이 모습을 드러내고 곧바로 네 몸에는 무장이 덧씌워졌다, 얼굴을 가리는 헬멧이 다시 한 번. 그들의 시선으로부터 한 꺼풀 너를 가린다.
손에 쥐어진 강철의 톤파.
어떻게든 살아남겠다. 발버둥 쳐 주겠다.

"Dominum, deduc me ad infernum."

795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4:04

아마데 귀여워!!!!

796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6:10

받아라 태양빔~

아마데.. 진심으로 웃어준거야?? 이셔 지금 엄청 기쁘대..

797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6:27

ㄱㅑ....악................
힘이 빠져서 반응이 늦어져... 늦었으니까 패스~

798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6:36

>>795
아마데: 도련님께서도 아시는 군요? 제 귀여운 점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모두 귀엽습니다!

79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7:14

레레시아주의 레스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났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800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8:13

>>796
아마데: 신사분께선 여러모로 마음 상하는 일이 많으셨겠군요. 하지만 인증받은 증거로 품질 보증 도장은 어딨냐고 하셨던건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셔...! 힘내라고!

801 레레시아 나나리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8:44



됐어 늘어질래...

802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8:56

나 쥬데카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마지막 라틴어 번역해보니까 확실하게 기억났어.. 신곡에서 배신자가 가는 지옥 이름이었지..

쥬야..(오열

803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9:21

>>801 레시주 화이팅!! 오늘은 해피 일요일이라고요!!!

804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9:21

레샤주 괜찮아..?(뽀다담)

805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9:50

그거 제가 천국으로 바꿔 적었어요 (?)

806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0:04

>>801
레시주

>>802
(충격)

쥬데카, 그런 뜻이었군요...!!!

807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0:08

일요일..


출근.....

808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0:42

>>806
아니 도중에 올린거 실화야? 레시주 피곤하시면 일찍 쉬세요라고 말하려고 했어요!

809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1:50

>>807 이런 말도 안되는..대체 어디서 일하시길래...

810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2:50

>>807
블랙기업이다... 블랙기업이야...!!

811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4:07

사실 쥬데카 이름이 진짜 지옥 이름인 그건지 이탈리아의 관광 명소 쥬데카에서 유래한 이름인 건지 헷갈려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던 적이 있어요🤔

812 쥬데카주 (JwJx0GlYsI)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4:11

왜 자꾸 모바일로 올 때마다 나메가 사라지지 했는데 유지 버튼 안눌러놔서 그런거였어!(멍청

이셔 농?담하는 거랑 갑자기 빛 내뿜는거(??) 너무 좋고 그걸 보고 해맑게 웃는 아마데 생각나서 너무귀엽고 아무튼 다 좋아요 저는 행복합니다 히히

>>802 헉, 아니에요(?) 어떻게 알았지...가 아니고 아무튼 아닌건 아니에요(땀)

>>805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806 어어 갑자기 다 까발려져
너무 대놓고 했나? 아닌데 흐음 아닌거 같은데(잘모름

813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4:11

엑 아니에요 ㅋㅋ. 요식업쪽이라 주말 출근이 아닐때가 더 드물어요.
일단은 시프트가 주마다 바뀌니 쉴수도 있긴한데 보통 하루는 나가요~

814 쥬데카주 (JwJx0GlYsI)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5:48

에엥 왜 유지 안돼!

레시주 피곤하시면 슬슬 끝도 나니... 푹 쉬세요! 답레는 느긋느긋하게 주셔도 정말 괜찮으니까요!

헉 그럼 멜피주 쉬는 날이 없는 건 아니죠? 주중에도 쉬시나요?

815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6:29

>>811
그럼 현실로 치면 사람이름이 강릉 경주 그런 느낌인가...(??

816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7:15

원오프일때가 있긴한데 보통은 2일은 쉬어요.. 뭐.... 따로 따로 하루씩 쉴때가 많지만 ^^;;

아주 가끔 제로 오프가 있긴한데 아주.. 가끔..... 이니까? ㅎㅎ..

817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7:21

>>813 요식업이라니!! 한식이에요? 중식이에요? 일식이에요? 맛있겠다!!

818 엔 - 멜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8:23

빙글빙글-
당신이 그녀의 앞에서 한 바퀴 돌아보인다.
그러자 핏물 속 물방울같던 그 동공도 한 층 더 커다래진다.

"멜피는 예쁘다."

그녀는 당신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이번에도 역시나 무미건조한 말투를 하고 있었지만,
왜인지 무언가에 굉장히 놀란 것 같은 기색이었다.

"그리고 '잘 어울린다'."

당신이 했던 말을 되풀이한다.
그러나 단지 따라하는 것이 아님을,
어쩌면 당신도 알 수 있다.

"엔은 이제 그 뜻을 알 것 같다."

표정이 없을지언정 진실됨이 없는 게 아닌 그녀이니까.
그런 그녀가 두 손을 꾹 쥐고서 어딘가 경외가 담긴 시선으로 당신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819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8:41

그리고 늦은 답레...!
틈을 타서 올려둡니다~

820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9:10

>>813
헉 요식업이었군요 그럼 바쁠 수 밖에... 흑흑 슬프다 주말이 더 바빠서 주말이 다가오는게 기다려지지 않을 수 있다니...

821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9:27

>>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람 이름이 런던... 경주... 이런 경우 실제로도 은근히 있으니까여👀

멜피주 일할 때는 확실히 바쁘다는 건 알겠어...(눈물)

822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49:42

경외의 시선...? 덜덜..

823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0:11

주말은..

개미떼가 오는 날일 뿐이에요 ^^...

824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0:50

개미 떼라니 ㅋㅋㅋㅋ 역시 현직자만이 할 수 있는 유머네요 ㅋㅋㅋ

825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1:50

심지어 우리 옆옆건물이 웨딩이라 정말 주말은 .. (주륵주륵)
자랑이 아니라 저희 매장 이 업계에서 제일 큰 규모의 브랜드라 너무 사람이 많이와요. 진짜 주글거 같아 ㅜㅜ

826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2:19

멜피주 사실 굉장히 뛰어나고 유능한 사람이었구나!!!!

827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3:37

웨딩이면 정말 힘들겠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828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4:27

피곤보다는 두번이나 날리니 멘붕을 넘어서 해탈의 경지까지 가버렸어... 그 와중에 두번째는 이미 시간도 넘어있었고.. 언해피 선데이...

829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5:00

아마데우스 타루의 이름을 가진 인형의 종류는 도자기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마치 신이 만는듯 아름다우며 몇 부분이 없어 거북하게 느껴집니다

과거에는 한 사람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도 모르는 곳에 혼자 놓여져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 인형이 마음에 드시나요?

https://kr.shindanmaker.com/1137439
(이거 용하네.....)

아마데우스 타루:
032 기억에 남는 생일 파티는?(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아마데: 글쎄... 생일 파티 자체를 해본 적이 없는지라... 이건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47 눈썰미가 좋은 편인가요?
아마데: 흠...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뭐 달라진 것 없어? 라고 묻는다면 조금은 긴장됩니다.

021 곱창, 막창, 내장탕, 닭똥고집 등을 먹을 수 있는지?
아마데: 어찌됐든 소중한 식량이니까요. 물론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아마데우스 타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이기지_못하는_상대는
아마데: 아무래도 약한 사람...이지요. 저는 그런 분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요.

자캐가_생각하는_자신의_외모
아마데: 꽤 괜찮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캐의_시험공부형
아마데: 그렇게 공부머리가 좋은것은 아닌지라... 일단 책상에 앉아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꼭 졸음이 몰려오더군요...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30 Story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5:40


보검의 힘을 해방한 멜피가 낫을 이용해서 글라키에스를 향해 낫을 휘둘렀지만 글라키에스는 피식 웃으면서 아주 살며시 뒤로 유연하게 회피했다. 그 모습은 절대로 약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적어도 1:1로 싸운다면 승산이 없는 싸움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지 않았을까? 말 그대로 적어도 지금 이 상태에선. 그리고 마찬가지로 엔의 촉수 역시 둘에게 닿는 일 없이 두 여성은 아주 가볍게 회피했다.

"...보검의 힘."

"호오. 보고받은 그대로네."

하나하나 보검을 해방하는 제 0 특수부대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글라키에스와 레이버는 흥미롭게 바라봤다. 하지만 이내 모두가 제안을 거절하고 USB를 보란듯이 삼켜버리는 시늉까지 나오자 글라키에스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살아날 수 있는 길을 제시를 해도 그 길을 굳이 고르지 않는 것을 보면 역시 패배자는 패배자야."

선우의 도발은 신경조차 쓰지 않으면서 글라키에스는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상당히 거만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녀는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리고 보아하니 진짜 보검은 아니네. 우리가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출력이 꽤 약한 것 같은데. 하기사 그 힘을 패배자인 너희 따위가 사용할 수 있을리 없지. 그러면 제안도 거절했겠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우리들의 일을 해야 할텐데... 어쩔래? 레이버?"

"...혼자라도 충분해. ...무엇보다 죽여야 하는 이 있어."

이어 레이버는 살며시 고개를 돌리더니 쥬데카가 있는 방향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오른손을 살며시 위로 들어올렸다. 마치 아스텔이 보검을 소환할 때와 비슷한 자세였다.

"...너. 알고 있어. ...배신자. 이 세상의 정의를 부정하는 존재. ...유언은 듣지 않을게."

이내 진한 남색 빛이 길다란 검의 형태로 모였고 레이버의 오른손에 진한 남색 보검이 생성되었다. 아스텔이 보여줬던 보검과 비슷한 디자인. 하지만 그 색은 확연하게 달랐다. 이내 레이버는 눈을 감았고 기합을 크게 넣었다. 이내 남색 보검은 강력하게 빛을 보였고 그 빛은 하늘을 뚫을 기세로 강력하게 솟구쳤고 레이버의 몸을 집어삼켰다. 이내 하늘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고 하늘에서 땅을 향해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땅을 촉촉하게 적실 정도의 약한 비였으나 그럼에도 모두의 몸을 적시기에는 충분한 정도의 비였다. 그리고 빛이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인어와 비슷한 느낌의 남색 지느러미형 장갑이 달려있는 하반신의 모습이었다. 오른손에는 남색 삼지창을 들고 있으며 상반신은 가벼운 파란색 장갑으로 덮여있고 입에 마스크를 하고 있는 그 모습은 마치 인어공주와 비슷한 느낌의 형태였다. 또한 주변으로 퍼뜨리는 위압감은 이전 훈련 때 아스텔이 보여줬던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최소한의 자비야. 나는 끼이지 않을게. 하지만 레이버의 집념은 꽤 강하거든? 자. 패배자 여러분. 어디 한 번 열심히 날뛰어봐. 혹시 알아? 어떻게 어떻게 운이 좋으면 살 수 있을지 말이야! 아하하하! 뭐, 정 나와 싸우고 싶다면 싸워줄수야 있지만... 너희들에게 그 정도 여유는 없잖아. 그렇지?"

이어 글라키에스는 자신은 이 싸움에 끼일 생각이 없다는 듯이 살며시 뒤로 빠졌고 근처에 있는 나무를 단단하게 얼려버리면서 그 나무 줄기로 향하는 얼음 계단을 만든 후 천천히 올라섰고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어 레이버는 삼지창을 앞으로 향했다.

"...배신자. 그리고 테러리스트. ...비능력자들에게 있어서, 그리고 이 세상에 있어서 너희들은 필요없어. ...여기서 전부 죽어."

/https://picrew.me/share?cd=mpp51sW2vL

그리고 오늘 분량은 여기까지! 본격적인 전투는 내일 시작될 예정이에요! 다들 수고했어요!

831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6:31

저는 유능한게 아니라 그저 이 바닥에 한세월 굴러다닌 인간일뿐...

>>828 (도담도담 부둥부둥)

>>829 그 인형 내가 사겠소!

832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6:37

>>821
사실 이름으로 런던이나 베를린은 괜찮은데 뉴욕은 좀... 그런데 정말 이런 이름이 있겠죠...?


아니 심지어 옆에는 웨딩홀이...??? 이 무슨 극한직업이란 말인가

833 쥬데카주 (JwJx0GlYsI)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7:36

>>828 ㅠㅠㅠㅠㅠ(토닥토닥)

아고고 다들 수고하셨어요! 캡틴도 참가하신 모두도!

834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8:01

다들 수고 했어요!

835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8:31

수고하셨어요 모두~ 캡틴도 수고 많았구~

이벤트 내일도 늦게 참여할거 같고.. 8 8.
제 시간에 참여 못해서 미아네요..

836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8:33

다시 한 번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829 인형 진단 정말 용하죠...!
전에 엔주도 해보고 조금 재밌었네요~

837 선우주 (O2BgMQ.N2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8:34

>>828 아이고...저같아도 패스할 것 같아요

838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8:54

>>831
아마데: (기쁨!)

839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9:15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840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0:07

다들 고생했구 멜피주... 힘내...🥺(뽀다담)
레샤주도 걱정되네~ 괜찮으려나..:3c

술기운이 느릿느릿 올라오고 있어.. 지금 질문을 받으면 스포일러성이라도 어느 정도는 답해줄 수 있다..!(빙글!)

841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1:01

다들 수고했어~ 답레 가져와야지

842 레레시아 - 쥬데카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1:38

그 내용이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쌍둥이의 대답을 얼마나 귀담아듣고 얼마나 흘려들을지는 듣는 사람에게 달려있었다. 그리고 그 대답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것도 들은 이가 하거나 혹은 직접 되묻는 수 밖에 없다. 행여 작은 반박이라도 낸다면 그 나름의 말을 들을 수 있을테니. 지금처럼.

"누구나 할 수도 있다는거지. 정말로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그치- 할 수 있으면 하고- 아님 마는 거지- 관심 없어-"

마치 그녀들 외에는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는 듯한 말과 말투다. 그저 그런 투를 낸 것이 아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쌍둥이는 그대로 표정 변화 없이 다음 대답을 읊었고 술을 마셨다. 쌍둥이가- 두 사람이 한 말 중 정말 하고 싶은 걸 물으려다 거두는 쥬데카를 보고 짤막히 덧붙인다.

"대답해주는 건 어렵지 않지만. 알아봤자 불편한 진실은 모르는게 약이야."
"그러네에. 그리고 쥬우는 듣기만 하니까아 치사하다구-? 아까-도 대답 얼버무렸으면서어."

그러니까 여기까지. 라며 쌍둥이 중 누군가가 말했다. 아니면 둘이 동시에 대답했거나. 그 뒤 쥬데카가 덧붙인 말에 쌍둥이도 자연스럽게 말머리를 돌렸다.

"그-야 나는 술이 흡수되구- 라라는 해독되니까아. 마셔도 마셔도- 알콜이 몸에 안 남는 걸-"
"마신 순간에는 살짝 취하긴 하는데. 잠깐이라서. 마시는 재미는 없지. 대단하다 할 것도 없고."
"술값만 너무 많이 나와- 아무트은. 쥬우는? 더 마실래-?"

레레시아는 쥬데카에게 따라주었던 와인병을 들고 더 마시겠냐는 듯 흔들어보였다. 더 마신다면 흔쾌히 따라주겠지만, 라라시아가 앞서 했던 말이 있으니 사양해도 눈치 보일 일은 없을 것이다.

84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2:36

이명. 심해의 프린세스.
세븐스 능력. 아쿠아 도미네이트.

정확히 무슨 능력인지는 이제 여러분들이 전투에서 직접 보는 것으로! 일단..이기는 루트도 있긴 하지만 조금 힘들 수도 있고.. 일단 최대한 버티기로 들어가는 것을 권장해요!

844 멜피 - 엔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2:40

당신의 반응이 살짝 다른거 같기에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곧 이쁘다고하자 고맙다고 말해주었으나. 아주 약간.

아까와 다른 느낌에 그녀는 눈을 깜박이다 당신에게 다가갔습니다.

"정말? 고마워."

두 손을 꾹 쥐고. 자신을 올려다봐주고 있는 당신을 보며.
그녀는 이런 옷을 입은게 썩 나쁘지 않은 결과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미소짓고는.

당신을 안아주려 했습니다.

"있지 엔."

그리곤 당신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볼 부비부비하고 있지 않을까요?

"엔도 이쁘고, 뭐든 잘 어울려. 우리 이쁜 애기~"

845 쥬데카주 (JwJx0GlYsI)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3:35

답레를 미리 준비해 놓으셨군요...!
제 쪽에서 좀 걸릴 것 같은 상황이... 일단 저는 지금 자러 가야 해서, 내일 아니 이따가 답레 드릴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846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3:43

답레는 써왔지만 아마도 오늘은 더 쓰지 못할거.. 같다요.

일상 늘어져서 미안하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오늘은 정말 한계.. (녹음)

847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3:55

잘자요~

848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4:30

다들 굿밤이야! >;3

849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5:01

다들 수고했어~~!!!!
오 심해소녀인 줄 알았는데 인어공주였구나~ 어제 캡틴이 켄타우로스도 된다고 했던 건 인어 무장 보고 놀라지 말라는 배려였어...!! (・о・)

850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5:19

아마데우스 타루:
235 글과 그림 중 더 재능있는 쪽은?
아마데: (둘 다 재능이 없는데 어쩌지)그림 쪽이 더 편하니까 그림 쪽이 좀 더...

266 식물을 잘 기르나요?
아마데: (침묵한다)...
아마데: 썩, 잘 키우는 편은 아니라고 해두겠습니다.

146 놀랐을 때의 반응은?
사실 덤덤한 면이 있는지라 별 반응이 없다. 주변에서 놀라면 그제서야 놀라는 정도. 하지만 정말 경악스럽다면 미간을 찌푸리며 심각해한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아마데우스 타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내_손을_잡아
아마데: 손을 잡아주시겠습니까? 저와 함께 동행해주십시오.

자캐와_어울리는_잔혹동화
아마데주: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스킵!

자캐가_죽기직전_가장_먼저_떠올릴_생각은
아마 이전에 언급된 언니가 아닐까... 살짝 과거사를 스포하자면 이 언니는 아마데에겐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지만 현재는 만날 수 없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방금 올린건 사실 어제의 진단이었고... 이건 새 진단!

851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6:17

크어억 그리고 나도 가볼게......... 다들 잘자~

852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7:27

물고기면 비늘부터 뜯어내야...(?)

쥬주 답레는 천천히 주고~ 잘 자고~ 아마데 진단 내가 맛있게 먹었다 함냠

853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8:04

멜피주도 쉬러가려나? 그럼 푹 쉬구~ 승우주도 잘 자구~

854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8:28

다들 굿밤하세요~~

855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8:32

승우주도 굿밤이야~

어...??? 우리 이제 회 치는 거야?? 지금 전어가 맛있을 철이긴 해..(아님

856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9:36

>>846 괜찮습니다~! 일상이 늘어지는건 엔주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ㅋㅅㅋ
답레는 천천히 달아두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멜피주!

그리고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857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1:10:26

아마데 진!단!! 아마데쟝 식물 잘 못기르냐구 귀엽다... 그림이 재능이 있다니 엄청나잖아~ >;3 덤덤한 면이 의외네.. 그래도 놀랄 때 심각하게 놀라주는 거 좋아.. 손 잡아달라 하는것도 아마데의 상냥함에 녹아버려~! 언니.. 왜..? (아마데주 봄) 우리 봄햇살말랑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나 지금 울 준비 다 됐어... 흐극흑흑 진단 짱맛있는데 짱슬퍼..

858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11:00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쉬러 가시는 분들 다들 푹 쉬세요!!

>>850 아마데는 그다지 놀라는 모습을 보이진 않나보군요. 뭔가 무덤덤한 느낌이라고 하니까 절로 표정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네요. ㅋㅋㅋㅋㅋ 아닛. 그런데 동행. 뭔가 철컹철컹 느낌이잖아요! 분위기가!

859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1:12:07

>>857
(아마데 그림이 개발새발 유치원생 수준이란걸 어떻게 말해야할까...)

언니에 대한 내용은 언젠가 나옵니다! 그때까지 아마데에게 많은 사랑을(?!)

860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1:13:27

>>858
아마데: 그, 동행의 뜻은 그게 아닙니다! 저와 함께 더 좋은 세상을 향해 함께 하자는 뜻인데! 그게 아니 그게
아마데주: 해명하지마 더 이상해보이잖아..!!

861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3:48

아무튼 흘러간 분기점 중 하나. USB를 아무도 받지 않았다면 USB는 그 즉시 레이버에 의해서 파괴되버리기 때문에 그 안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게 된답니다. 받아간 이가 있었기에 다행스럽게도..네.

862 아마데주 (Vt5X.bUPKU)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5:54

우와... 분기점에 따라 전개가 급변했겠군요... 받아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저게 뭔 내용인지 영원히 알지 못했을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도 이만! 모두 굿밤하세오~

863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6:43

아마데주도 잘 자구~

나는~ 일단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생각해볼까..

864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7:09

>>861 말 잘 듣는 아이가 착한 아이니까요...! (끄덕)

안녕히 주무세요 아마데주~

865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7:19

>>862 네! 무슨 내용인지 영원히 알 수 없게 되죠!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마데주!

866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7:30

아마데주 굿밤~~~~ 헉 usb 다행이잖아... :0

>>863 이 시간에 커피????? (째릿!)

867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9:55

>>866 (빤히 보면서 찐하게 커피 내리기) 히히 설탕 없이 찐블랙이다

868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37:09

그러면 저도 오늘은 친구와 놀다가 옴+오자마자 1시간 후에 진행함 콤보 때문에 조금 피곤함이 쌓였으니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69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41:03

가시는 분들은 다들 편안히 주무세요!

저는... 이제... 뭘 해야할지... 허허 (하루종일 잠만 잔 사람)

870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1:41:09

캡틴도 굿밤이야~

>>867 어어어 찐블랙이라니!!! 새벽을 어떻게 보내려는 거야 요 올빼미야~!!!! >:0

871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47:12

캡틴 잘 자구~

>>869 ㅋㅋㅋㅋㅋ 일단 저번에 산 데메크5를 키고 생각할까?

>>870 내 새벽은.. 이 커피와 함께 마셔버릴 것...! (비장함)

872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1:48:01

레이주 안녕~!!

>>871 뭐...??? 안돼~!!!!! 레샤주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 ;0;(오열

873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49:02

역시... 데메크인가...
헌데 요새 이상하게 좀 손이 안가더라고요
재미가 없는것도 아닌데... 왜지...

874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01:58:02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가 취향이 아니신 건 아닐까요~
재미있게 하려면 조금 손이 바빠야 하는 게임이라서...

875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58:41

>>872 하하! 잠은 죽어서 잔다~!!!

>>873 게임이 재미가 없다면~ 레이주 계절 타나?! 가을타는건가~~!

876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02:15:35

죽어서.. 잔다고?(경악)

재미가 없는게 아닌데 손이 안 간다면 본인의 기력에 의심을 품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 내 기력이 이 게임을 하기에 충분한가..?

877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0:28:20

으어.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878 마리주 (fILRGkA/6w)

2022-09-25 (내일 월요일) 10:50:26

캡 좋은 아침!!!
나 아무래도 일이 밀려와서.....(흐릿) 한 2주 정도 못들어오거나 갱신만 할 것 같고.......; 동결하기엔 짧은 것 같아서 레스만 남겨놓을게 ;ㅅ;
흐그그그극 캐들 너무 보고싶으니까 얼른 해치우고 돌아올게 ㅠㅠㅠㅠㅠㅠㅠㅠ

87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0:58:14

아이고. 어서 와요! 마리주. 뭔가 급한 일이 가득한 모양이로군요! 알겠어요! 부디 급한 일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화이팅!!

880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1:37:15

어...?
내 시간
어디로 갔지
어?

갱신이야~~~
마리주는 잘 다녀와!!! 일 얼른 끝낼 수 있길 바랄게!!! 그때까지 보고싶을 거야... ꃼ.̫ ꃼ

881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1:54:18

어서 오세요! 승우주! 당신의 시간. 잠으로 바뀌었습니다.

882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3:09:21

>>881 꺄아아아아악 안돼ㅐㅓㅔㅐㅔㅐ

쫌 늦었지만 캡해캡하~ 일요일 잘 보내고 있어??

88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3:12:15

그야말로 푹 쉬는 하루를 보내는 중이랍니다! 일단 저는 점심을 먹고 돌아올게요!

884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3:13:01

점심 맛있게 드시고

저는 비설 관련 설정 질문과 그냥 질문을 한두개 준비해서 캡틴께 식후 디저트로 드리겠습니다(?)

885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3:28:09

맛저하고 와~!!! ( ◜࿁◝ )⸝

레이주도 안녕~ 오 무슨 질문하려고??(착석)

886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3:36:17

아마따!!!! 캡한테 질문할 거 있어!!!

우리편이 적의 스페셜 스킬을 취소시키는 게 가능하잖아? 그럼 적들도 똑같이 우리 스킬을 취소하거나 아예 피해 없이 막아버리는 거 가능해?🤔

887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3:37:12

그것은... 레이가 좀 싸우는 모습 보면 세븐스 능력도 그렇고 해서 되게 비능력자같이 싸우잖아요?
남들 능력으로 응용한 공격할때 자기는 그냥 빠르게 이동해서 총만 쏘고

그래서 아예 그걸 밀어붙여가지고, 좀더 '비능력자같이' 싸우도록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추가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조 보검의 기능으로 변신해서 장착된 갑옷에, 임의로 장비를 추가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려 했답니다
원래 텅 비어있던 팔목 부분에 그래플링 훅 같은걸 달거나, 연막탄 발사기 같은걸 달거나... 하는 추가 개조같은 개념으로?

888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3:38:01

그리고 그런거 외에는... 웹박수로 보낸 비설이 있답니다 하하
근데 반려될듯

88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3:58:56

밥을 먹고 돌아왔어요! 일단 답을 드리자면.. 가디언즈가 소수부대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이건 전 세계를 통괄하는 부대치고는 소수인거지. 막 100명 200명 모여있고 그런 것은 아니에요. 제법 인원이 많답니다.
아무튼 비설을 그렇게 하고 싶다면 하셔도 무방해요. 그리고 스레에서 직접적으로 물은 것에 대해서 답을 하자면 상관없어요. 장비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자유로 두고 있어요. 애초에 보검 해방 후의 무장은 개개인의 커스텀으로 하고 있으니까요.

>>886 그럴 일은 잘 없지만 가능하긴 해요. 이를테면 적이 페턴을 사용하거나 할 때 그 페턴으로 상쇄가 되거나 혹은 피해를 줄여버리거나 할 수는 있지요. 다만 취소의 경우는 잘 없을 거예요. 아무래도. 그렇게 하면 너무 계산해야 할 것이 많으니까요.

890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4:01:50

옙! 감사합니다!
사실 그 소수부대의 그것보단 다른 이유가 좀더 비중이 크기는 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점점 보검 해방 후의 장비를 늘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엔 진짜 화력 모자란다며 활강포 달지도 몰라요

891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4:03:21

어찌되었든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892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04:27

식사는 맛있게 했답니다. 정말로 간단하게 먹긴 했지만요!

893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4:06:27

맛있게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캡틴이라도 맛있는 식사를 해서... 다행이여...
저는... 앞으로 동네 중국집 마파두부는... 안 믿을래요... 짜장만 시켜야지...

894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09:27

>>889 오... 그러니까 ~멋있는 대사~ ~멋있는 이펙트~ ~멋있는 스킬~을 썼지만 데미지 1 들어가는 상황이 없게 하려면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이해했다구!(?)
반대로 적의 짱 쎈 공격을 스페셜 스킬로 경감시키거나 한다는 것도 되나?? :3

암튼 완전히 취소는 안 돼서 다행이네~ 답변 고마워!!! 맛점하고 돌아왔어??

>>890 켄타우로스나 인어도 되니까!!! 아이언맨이나 사이보그 닌자처럼 이것저것 잔뜩 달아보자구~

895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11:52

>>893 ༼ಢ_ಢ༽... ..... ..

896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12:56

>>893 원래 마파두부는 제대로 된 전문점에서 시켜야 맛있는 법이래요. (속닥속닥)

>>894 상대의 스페셜 스킬에 맞서서 우리 쪽에서도 스페셜 스킬을 써서 다이다이하는 것도 자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경감시키거나 상쇄시킬수도 있긴 하지만 제가 그 결과를 미리 알려주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결국 어떻게 하는지는 여러분들의 자유랍니다.
사실 기본적으로 적 측의 보검 세븐스들은 강함의 보정이 조금 달려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약간 어려운 난이도로 설정이 되어있으니 나름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에요. 그러다가 운 좋게 약점이 발견되면 약점을 후려갈기면 쉽게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고!

897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4:14:09

갱신.. 스페셜 스킬이... 바뀌는 경우는 없는거지..? 방어적인 애가 그만큼 방어적인 스킬을 쓰다가 언젠가 성장하면 공격형으로 바뀌거나 하는 부류는.... 없겠지......

오늘은 좀 늘어져 있어야 할 것 같아.. 이 피로감 대체 무엇... 흑흑잉잉 ㅇ<-<

898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17:36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스페셜 스킬이 바뀌거나 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이미 사용한 분들은..(시선회피) 다만 조금 더 성장하면 2번째 스페셜 스킬이 개방될 수는 있답니다.
아직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30% 정도의 출력밖에 사용을 할 수 없으니까요. 점점 강화되어서 출력이 높아지면 그에 따라서 새로운 스페셜 스킬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사실 원작의 주인공인 건볼트만 해도 스페셜 스킬 3개인걸. (시선회피) 물론 이후 플레이어블들은 예외없이 다 한 개만 쓰긴 하지만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2번째 스페셜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Q.가디언즈의 보검 세븐스들에게는 해당되는 거 아니죠?
A.(대충 그 웃음)
Q.아니지?

899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4:20:23

아니지???(짤)

스페셜 스킬이.. 2개..? 이셔야 정신차려라 너 어떤 스킬 써야할지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

900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4:26:03

스페셜 스킬... 뭘 해야 할지...

901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4:28:36

갱신~~~~~

요즘 망겜을 너무 많이 했더니 생각나는 스페셜 스킬이 그 겜 스킬바께 엄서.... (눕)

902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28:45

>>896 오 그렇군... 열심히 머리 굴려봐야겠어... :0
으윽 기왕 하는 거 첫 스.스(스페셜스킬^^)은 간지나게 묘사하고 싶은데 상황이 안 따라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슬프다... 역시 블러디레드 딜타임 때 써야 했는데 ꃼ.̫ ꃼ

Q. 님 그때 참가도 못했잖아요
A. 크아악

>>898 오~~ 그런데 어쩐지 ~수도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잘못하면 못 쓴다는 거지? 으아악 잘하자 나중의 나야!!!!

이스주도 하이~~~!!!

903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32:29

유루주 하이~ 무슨 망겜 해여????(침대 훔쳐가기)

904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4:35:26

계신분들 모두 안냐세여~~~~~~~~~~~~(뽀뽀

>>903 승우주도 반존대캐가 되어가고 있어. 역시 '나'란 사람은 [트렌드세터]....(쑻)

ㅋㅋㅋㅋ예...아니 이 겜 한다고 제 인성 너무 낮게 평가하지 말아주셧음 하는데... 롤에 다시 빠졋습니다... (플레이어 베이스 망겜)

905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40:34

어서 오세요! 유루주!

906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4:41:54

캡하~~~~~~

907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4:42:41

>>904 ㅡㅡ 저 원래 반말 존댓말 섞어서 썼거든요 가끔
...근데 이런 느낌으로 하는 반존대는 님 영향을 부정할 수 없네요;; 유행의 화신 트렌드의 제왕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명하니까 더 수상해보이잖아~!!! 오~ 글쿠나 그러니까 유루 스페셜스킬은 롤 느낌으로 만들었다는 거죠? 잘 알아들었습니다 ◠ ̫◠

908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4:59:02

>>907 전 제가 세상의 중심이라 믿어서 원래부터 쓰셨다는거 믿기가 조금 어렵네요ㅠ(분쟁스레에 끌려가는 뒷모습) 헐 내 영향 있었다니 이렇게 한명씩 세상을 바꾸는

아아니 그래도 콩심은데 콩 난다고 유루도 인성이 그렇게 이쁜건 아니니 캐를 보면 제 인성도 가늠 가능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유루 스페셜 스킬 생각해놓은것도 거의 없는데 음...승우 스킬 말해주면 뭐 생각날 것도 같고....흠믐므...멧돌 굴러가유.... 👁👁

90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02:40

그러니까 저는 앉아서 이 모든 것을 구경하면 된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로군요!

910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5:07:11

>>909 스레 규정상 관전비 걷습니다() 캡도 썰풀어줘용~~~~~~~~🤼‍♂️

911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1:08

>>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원래는 써도 글케 많이 쓰지는 않앗서... 세상을 바꾸는 인터넷 채팅체의 힘!

아니 왜 본인 인성을 욕해~!!! 님을 모욕하면 님이라도 가만히 두지 않겠습니다 ᕙ(•̀‸•́‶)ᕗ
ㅋㅋㅋㅋ그거 어... 두루뭉술하게 말하자면~ 이것저것 짬뽕한 컨셉이라는 거? 이모지로 표현하자면 이 정도?→🌟☀️🛐

>>909-910 (캡틴 쳐다보기)

912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3:24

>>910 그 규정 저는 캡틴이라서 적용 안되니 괜찮은 것이에요!

91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0:25

아무튼 오늘도 진행이 있으니 저는 일상은 하루 쉬도록 하겠어요! 내일은..내일은 구한다!

아. 다음 토요일에는 제가 일요일에 사촌 결혼식을 가는고로 아침 출발 밤늦게 집에 올 예정이기에 스토리가 없어요. 대신 손가락 접어 놀이+진실게임을 살짝 섞여서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914 츄이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4:25

감기 때문에 요즘 잠이 많아지네요- 그래서 어제도 일찍 잤음

915 츄이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4:46

진행이 있던 것 같은데 아쉽ㅠㅠ 하지만 읽는 것도 재밌음

916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7:55

어서 오세요! 츄이주! (토닥토닥)

917 츄이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9:54

그래도 꾸준히 약 먹고 있어서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918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43:32

>>912 우웃 ꃼ.̫ ꃼ

>>913 확인~!!! 오 미니게임도 재밌겠다!! 잘 다녀와야 해!!!

츄이주 하이~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 걸리기 딱이지... 푹 쉬자구!!!

91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46:06

어디까지나 일요일에 가는 거니까요! 아무튼 그 날은 잘 다녀올게요! 그 다음날이 휴일이라서 진짜 다행이다!!

920 츄이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48:00

그래야지요-

921 츄이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48:25

여러모로 본격적으로 간부와 싸우게 되서 긴장이 되네요 ㄷㄷ

922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49:24

어디까지나 일단은 5턴을 버티는 것이 목표니까... 굳이 말하면 아직 본격승부는 아닐지도 몰라요. 그래도 이기겠다면 이기는 것에 도전해도 상관없지만요!

923 레이먼드 나이벨, 개인 기록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5:55:00

(상당히 자주 수정된 기록이 있는 문서 파일. 딱히 암호화되지는 않았다.)

[장비 증설 검토 중]

1.그래플링 훅
- 원거리 기동과 고지대 선점 등 기동력 강화. 출력과 매니퓰레이터 기능을 최적화시켜 적이나 물체를 끌어당길 수도 있을 것.
- 현재로선 가장 채용 확률이 높은 장비. 좌측 전완부에 발사기를 장착하며, 신축조절성 케이블을 좌측 견갑까지 수납한다. 코일 가속으로 훅을 발사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도록 개선한다.

2.40mm 직사 강선포
- 더 높은 화력. 탄종을 교환하여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
- 화력의 우위는 언제나 좋은 법이지만, 포탄의 수납과 포 자체를 장착할 부위가 문제다. 어깨에 다는 것은 분명 로망이 있지만, 내 고막은 로망보다 더 소중하다. 고로, 그다지 달고싶지는 않다.

3.연막 살포기
- 연막을 통한 적 교란 및 아군 보호.
- 허리 부분에 벨트 형태로 착용. 유사 시 폭발 위험이 있으나, 폭발 위험성에 비해 별 메리트는 없으므로 반려됨.
난 스릴을 즐기는거지, 자해를 즐기는 게 아니다. 진짜로!

4.전투 자극제 피하 투여기
- 군용 규격의 피하 투여식 회복 약제. 체내의 피로물질 분해와 파괴된 조직 재생을 돕기에, 세븐스 능력으로 인한 반동과 후유증 경감.
- 상당히 강력한 의존성과 부작용이 발목을 잡는다. 보검에다가 대고 뒤탈 없는 만병통치약을 만들어 달라고 할 수는 없는 법이다.

5.검토 중.

(개인 기록에는 5번 항목을 여러 번 수정한 로그가 있으나, 결국 최종적으로는 검토 중으로 남겨져 있다.)

924 레이주 (Tzs.a6fWds)

2022-09-25 (내일 월요일) 15:56:02

보시다시피 직접 딜링이 가능한 능력이 아니니
템빨을 사용하려는 모습입니다

925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6:03:02

그럼 이제 5번에 어떤 무기가 생성되는지를 기대하면 되겠군요!

926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6:06:02

보검에다 대고 뒤탈 없는 만병통치약을 만들어 달라고 할 수는 없는 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담담하게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7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16:17:40

갱신~ 쫀오후~

928 츄이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6:24:28

어서오세요 모두!!

과연 5턴 버티기라...

92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6:28:20

레레시아주도 어서 오세요!

930 쥬데카주 (xXlD3/hHQA)

2022-09-25 (내일 월요일) 16:30:11

갱신할게요ㅕ!!

오오 레이씨 장비가...!!
그러고 보니까 육탄전 위주네요, 언젠가 한번 대화를 좀 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은...

931 쥬데카 - 레레시아 (xXlD3/hHQA)

2022-09-25 (내일 월요일) 16:41:01

"으음, 그렇다면 저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이란 걸까요."

그렇지만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라.
할 수 없는 일이라기보다는 어쩐지, 꺼려지는 일이라거나 쉽사리 할 사람이 없을 만한 일이라는 것처럼 들렸다. 역시 꺼림칙한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너는 잔에 담긴 와인을 또 한 모금 넘겼다.

"아하하... 그러네요, 저만 너무 여쭤보고 있기도 하고, 저는 제대로 대답을 안 했으니까요."

으음, 이거 어쩐담. 뭔가 그녀들이 하는 말은 진심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무서울 정도로 평이해서- 무엇보다도 단단한 진심이 담긴 것 같았기에, 너는 조금 난처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가... 그렇게 비춰졌구나.
새삼 푸른 머리카락의 남성과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렸다, 하하... 그렇게 대화가 끝날 수밖에 없었던 건 역시 나 때문이었던 거구나.

"으음, 그렇군요... 취하기 위해서 마신다는 사람들도 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데, 두 분은 술에 취하지 않는다면 그냥, 음료 느낌으로 마시는 건가요?"

아무래도 그렇겠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온다, 마시는 재미는 없다- 정도의 답을 들어보면 술을 마시면서 마땅히 기대하는 취했을 때의 감각을 원한다...라기보다는 술을 마시는 행위, 술의 맛을 보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게 맞으려나.
그게 아니라면 뭐... 언젠가 취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마시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 전혀 취할 수 없으면서 취하기만을 기다리는 애주가라니, 모순도 이런 모순이 어디 있나.

"아, 네. 감사히 마실게요."

술이 센 편은 아니었지만, 한 잔 정도로 취할 정도는 아니었다. 더군다나 이건 와인이니까. 꽤 맛도 있었고... 다만 그만큼 알게 모르게 취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너는 웃으며 고갤 끄덕였다.

"그러면, 이번엔 제대로 대답해 드릴 테니... 뭔가 물어보셔도 괜찮아요. 아까 질문을 다시 하셔도, 네, 괜찮습니다."

뭘 숨기랴. 숨기는 게 능사는 아니리라.
어차피 언젠가는 들통날 비밀을 쥐고 있어봤자 좋을 건 없다. 이미 이 곳에 들어올 때 난 벌거벗은 존재처럼 모든 걸 털어놓았다.
모든 게 끝날 때의 모습...만은 그다지 입 밖으로 내지 않았지만 말하지 못할 이유도 없었으니. 다만 먼저 바깥으로 꺼내놓고 싶지 않을 뿐이다.

932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6:42:55

쥬데카주도 어서 오세요!!

933 쥬데카주 (xXlD3/hHQA)

2022-09-25 (내일 월요일) 16:43:24

네에에 반갑습니다 캡틴!!

934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6:54:45

오늘 스토리도 별 일이 없으면 아마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될 예정이에요!

935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7:11:35

참여할 수 있겠지....😇

936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7:11:54

(토닥토닥)

937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7:13:12

열이 올라요.....에오 에오.. 어제는 쌩쌩했는데 오늘은 열이 올라 왜..!!(오열

938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7:15:07

으앗!! 그럼 어서 해열제를 드세요!! (안됨)

939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7:20:26

방금 먹었다구~!!!!!!

크흑 이셔야.. 아픈 나 대신 물싸대기 시원하게 맞아주렴...(아님)

940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7:28:13

레이버:...물싸대기?
레이버:(대충 아주 거대한 물로 형성된 주먹을 만들어서 올리기)

941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7:29:51

뭐 어디까지나 이번 전투는 꼭 이길 필요는 없고 다시 말하지만 5턴만 어떻게든 버텨도 승리조건은 만족하니까요! 그냥 보스 측의 보검 세븐스는 이런 느낌이로구나 정도로 맛보기 튜토리얼이라는 것으로.

물론 이길 수도 있으니 선택은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942 멜피주 (6wBz/WJPMs)

2022-09-25 (내일 월요일) 17:38:02

저는 개미가 싫어요.. (죽을맛)

집 도착할때쯤이면 5턴 지나고 정리중이려나요..

94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7:46:46

아이고..(토닥토닥) 멜피주. 화이팅!

944 쥬데카주 (xXlD3/hHQA)

2022-09-25 (내일 월요일) 17:47:50

밥먹고 갱신!
으아 멜피주 고생 많아요ㅠㅠㅠ 어어 이렇게 된 이상 5턴을 질질 끄는 수밖에(아님)

945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7:57:21

다시 어서 오세요! 쥬데카주!! 일단 스토리 시작전에 이 판을 터트리고 싶은 아주 작은 소소한 꿈이 있어요.

946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14:34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947 선우주 (5l2oob1.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8:26:57

다들 안녕하세요!!

948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27:13

셀프네일은 지옥이에여
끝나지 않는 열 손가락의 고통...(누움)

갱신~ 그리고 캡 맛저하고 와!!!

949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27:42

야호 선우주도 안녕~

950 쥬데카주 (2qAbvnC2yI)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8:12

휴 바깥에 나왔어요!
이제 1시간 반 정도의 이동... 캡틴 밥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승우주 선우주 모두 안녕하세요!!
그러면은... 캡틴의 소소한 꿈을 이루기 위해 뭘 해보면 좋으려나...

951 쥬데카주 (2qAbvnC2yI)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0:53

쥬데카의 이름을 가진 인형의 종류는 금속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어째선지 소름끼치며 다른 인형보단 괴상하게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주인이 어렸을 적에 가지고 놀았습니다

지금은 저주받았다 여겨져 불태워졌습니다

어떤가요 이 인형이 마음에 드시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7439

불에 탄 황천의 금속인형 쥬데카(??)
ㅋㅋㅋㅋ므서으ㅓ....

쥬데카 뷔시카리오의 이름을 가진 인형의 종류는 구체관절 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어딘가 망가져 있으며 결함이 없이 완벽합니다

과거에는 한 사람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인형에 밀려 창고에 들어갔습니다

어떤가요 이 인형이 마음에 드시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7439

풀네임으로도 한번!
어딘가 망가져 있는데 결함이 없다고...?(흠티콘

952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3:39

쥬데카주 하이~ 올 때 수면 파자마 입고 코코아 마시는 깜찍한 쥬데카~!!!(?)

953 쥬데카주 (2qAbvnC2yI)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5:44

>>952 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사실 저도 보고싶긴 하네요(?)

954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6:21

여승우의 이름을 가진 인형의 종류는 곰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어딘가 망가져 있으며 일부분은 완벽하지만 나머지는 엉망입니다

과거에는 길거리에 버려져 누구도 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주인이 인형을 잃어버려 행방을 알 수 없게 될 뻔 했습니다

어떤가요 이 인형이 마음에 드시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7439

오... 맞는 것도 있고 틀린 데도 있고~

>>951 웰던 된 황천의 금속 쥬데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만들 때부터 결함을 바랐다면 그게 완벽한 거지!!(앗!하는 어린이 짤)

955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9:53

>>953 오~ 쥬데카주도 보고 싶다니 다행인데??? 아니 들어봐요
폭신폭신 파자마와 슬리퍼를 신고 포근한 이풀에 돌돌 말린 쥬데카
넘 귀엽지 않나여 극락입니다

956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0:33

갱신!

957 쥬데카주 (2qAbvnC2yI)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3:03

>>952 헉 의도된 결함이므로 완벽하다 그거군요
일리가...있어!!

승우인형은 지금은 주인이 찾았나 봐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뭔가 누더기 느낌이 좀 드는데 애착인형인가??

>>955 ㅋㅋㅋㅋㅋ귀여움은 정의입니다...
그치만 승우의 잠옷차림도 보고싶은데요 뭔가 자기 키보다 훨씬 긴 가운을 질질 끌면서 졸려서 인상 쓰고있을 거 같ㄴ 이미지...

958 쥬데카주 (2qAbvnC2yI)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3:39

어서오세요 인류애뿜뿜젠틀이케멘 아마데주!!

959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6:24

빠밤! 아마데, 등장!

반갑습니다 쥬데카주~

960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9:49

이스마엘의 이름을 가진 인형의 종류는 마리오네트입니다

이 인형은 영혼이 깃든 것 같으며 누군가를 위한 선물입니다

과거에는 길거리에 버려져 누구도 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이 인형이 마음에 드시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7439

아야
갱신해~

961 쥬데카주 (2qAbvnC2yI)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5:14

이셔주 어서오세용!
그리고... 엗! 이거 생각보다 잘 맞는...이 아니라 너무 직빵인 거 같은 감각이...뭐야 뒤에 사람 있나

962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5:49

이셔주 어서오세요~

헐 이건 대체... 진단님 작두 타신다

96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6:19

이 판이 터지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슬프다! 하지만 괜찮아! 진행도중엔 터지겠지! 고로 갱신할게요!

964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6:32

그리고 출석체크 받아요! 7시 30분까지!

965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7:29

아마데, 등장!(출석이라는 뜻)

966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8:30

아마데: 그거 아시나요? 제가 안경을 쓰는 건, 피가 튈때 눈가에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랍니다.
아마데: ...
아마데: 저어, 장난이랍니다? 장난이에요. 정말로. 그저 멋내기입니다만...

967 쥬데카주 (2qAbvnC2yI)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8:31

어 음... 지금 바깥이라 당장은 체크가 어려울 것 같네요ㅠㅠ 8시 넘어서 가능할 거 같아요!

968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0:25

아마데주 출석체크할게요! 그리고 쥬데카주는 알았습니다!

96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0:52

>>966 (메모..메모..)(피가 튈 때 눈가에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메모..메모..)

(왜곡)

970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2:03

>>969
아마데: 어라... 이런...
아마데(눈을 뜬다): 실눈캐의 법칙을 알고 계신지요? 실눈캐가 눈을 뜨면 최강이 된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당신을 처리하도록 하지요.

그렇게 캡틴은 잔뜩 안마당했습니다

971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3:59

체크...😇

972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5:10


(잡담 보고 떠오른 짤)

갱신~ 하구 체크~

973 선우주 (5l2oob1.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7:09

체크! 밖이어서 짧겠지만..

974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7:11

아마주 하이하이~!!!! 이스주 캡도 하이~!!!

>>957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쥬데카한테 결함?이? 있다니??? 누가 기획했어 우리 애 천사야 용서못해(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친구 잠옷은 별거없고...편하고 널널한 거 아무거나 주워서 입습니다... 대충 편의점 갈 수 있는 룩? 오 근데 그 아이디어도 멋지네요 채택하겠습니다(?)

>>964 얼른 저녁 먹으려고 했는데 왜 벌써 이 시간...? 이렇게 된 거 먹으면서 뛰겠습니다... 체크!!!

975 선우주 (5l2oob1.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7:28

다들 안녕!!

976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8:51

>>972
이거이거... 아마데가 \_/ 같은 인상이었다면 딱 저런 느낌이었군요... 수상한데 상냥한 실눈캐...

977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8:52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짤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안마당한다! 으아아악! 시원해진다!!


고로 이스마엘주 레레시아주 선우주 승우주 넷 다 체크할게요!

978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9:19

어서오세요 승우주!

97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9:55

그리고 길이에 대해서 말하자면 캡틴은 길이가 길고 짧은 것보다는 얼마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잘 대처를 하느냐를 더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를테면 적을 공격해야하는데 잘못 읽어서 선량한 인질에게 공격을 날려버리는 글을 써버리면 얄짤없이 인질은 죽는 거예요. (옆눈)

980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0:46

갱신... (ㄷ풀석

체크함미다.!

981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2:39

아마데: 에델바이스의 조자룡, 아마데우스 타루 드디어 출격!

일상보다 이벤트로 먼저 데뷔!

982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2:44

레레주 유루주도 안녕~

983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3:04

>>979 ㅋㅋㅋㅋㅋㅋㅋ아 잘못 읽으면 캐릭터 급 싸이코 되는거애??? 재밌다(?)

몬가... 엄청 이타적인 캐릭터가 오너 실수로 필살기를 인질한테 때려박는 상황이 떠올랐어

984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3:13

선량한 인질에게 공격을 날려버리는 글을 써버리면 얄짤없이 인질은 죽는 거예요.

어머 혹한다(?)

985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3:48

쫀저쫀저~

986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4:04

계신분들 모두 안뇽~~~~~~

987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4:20

다들 어서오세요~

988 엔주 (stGh5mZ1HE)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4:30

갱신합니다~ 늦지 않았네요...!
엔주도 체크 부탁드려요!

989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선량한 인질 죽이기에 흥미로워하면 어떡해~!!!!!

990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5:51

어서오세요 엔주~

991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6:10

어서 오세요! 유루주! 엔주! 둘 다 체크할게요!

>>983 그리고 미션은 실패로 돌아가는거고 로벨리아에게 미친듯이 혼나는거죠. 아마도. (옆눈)

992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7:21

엔주 어솨~~~~

>>9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난다고요? 그건 포ㅅ

993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7:38

엔주도 하이하이~!!!

994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8:06

(안돼. 다들 미션 올 실패를 노리고 있어)

995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8:24

아무튼 이렇게 된 이상 판을 터트린 후에 새 판에서부터 스토리를 진행하겠어요!

996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8:38

넹~

997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8:56

터뜨리자!

998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9:29

펑펑!

999 아마데주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19:30:29

승우야 터뜨려줘!

1000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19:31:18

>>999 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술은 폭발이다...

1001 쥬데카주 (JfyXGi6sS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31:27

(빌런 랜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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