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908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6 :: 1001

◆gFlXRVWxzA

2022-09-18 15:46:42 - 2022-10-05 21:50:18

0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6:4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5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14:55

>>151 하잇!! 저도 마찬가지로 몰?루? 인것....! 금방 써올게용

156 여무주 (MjOvxXxmL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15:00

>>149 앗 아아아아앗...!(미처 잊고 있었음

157 재하주 (O7bOqZSQZ2)

2022-09-18 (내일 월요일) 17:16:03

>>150 비쥬얼ㅋㅋㅋㅋㅋㅋ이라뇽!!!

>>152 뭐라고요 재하가 유일하게 반존대를 쓰는 우리 동생님을 볼 수 있다고용???(난청22

제 안의 적폐지만 재하랑 여무는 여고생 같다는 느낌인 거에용... 여고생 특 친하면 서로 앵기거나 막 쓰다듬거나 뭔가 먹으러 감(?)

158 미사하란 (MLXf5hd/x6)

2022-09-18 (내일 월요일) 17:17:49

여고생 한명만 더 모으면 전차를 깔 수 있어용 아와와와

159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7:18:36

무림인 셋이 모여야 깔 수 있는 전차라니 도대체 ...

160 고불주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19:04

>>145 오호 좋지요 좋지요 사파끼리 힘을 합쳐야 이번 대사건이라도 사파가 가져갈 수 있..

161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19:07

>>147 ...어....다 쓰레기 잖....(먼산)
>>154 헛......후자면 꿈대련이 되는걸까요? 사실 비열한 정파쪽은 최근에 연기하고 계시니, 천마신교쪽이 편하실거 같아요!!

162 미사하란 (MLXf5hd/x6)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1:48

홍홍홍 이번 대사건은 정vs사인가용 홍홍홍. .

163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2:17

그래도 비열한 정파쪽 근황도 궁금하니까....(특히 산동 다녀온 이야기라던가)

야견이 놈이 졸다가 꿈에서 한참 대련하다 깨보니, 갈 길 가는 건이랑 마주치는 느낌으로 해두 될까용...? 물론 꿈은 다 잊는 걸로!

164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2:30


>>161 후 ... 간만의 풀파워 강건 보여드립니닷 !

165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2:39

【 법화심법 】
성취 : 5성
파계회는 본래 절에서 쫓겨난 스님들이 한 데 모여 서로를 보호하는 것에서 시작된 문파입니다.
불가의 계율을 어긴 이들이지만 그 마음의 시작은 스스로를 수양하는 것이었으며 그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법화심법은 부처의 말씀을 되뇌이며 정신과 마음을 다잡고 명정한 정신을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그러나 계율을 어긴 파계승들답게 심법의 곳곳에는 칼질이 가해졌습니다.
살인에 거리낌없고 냉정한 정신을 만드는 것 또한 부처의 이름으로 행해집니다.
- 1성 : 단전이 형성되고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권기상인 : 주먹에 기를 유형화시킨다.
- 4성 수양 : 정신을 올곧게 합니다. 주술, 사술 등에 약한 면역을 가집니다.
- 5성 파계율 : 폭력행위시 미약한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 추혼법권追魂法拳 】
성취 : 5성
흑천성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파계회는 절강, 강서, 호남을 아우르는 거대 명문 사파입니다.
비록 사마외도 호재필의 압도적인 무력에 굴복하여 흑천성 산하에 들어갔으나 그 세력이 어디 가지는 않습니다.
최근 절강대협 남궁지원의 활약으로 인해 절강에서의 영향력일 일부 상실하였으나 파계회는 여전히 절강 정파들에게 재앙이자 두려움의 상징입니다.
추혼법권은 영혼을 따르는 법, 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영혼까지 아플 정도로 따라가서 가격하는 무공으로 그 악명이 자자합니다.
주먹을 쥐고 발을 내딛으며 정권을 내지르십시오.
파계승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위대한 무학이 당신의 손에서 펼쳐집니다.
- 1성 파계승 : 불가 계통의 정파 무인들에 한해서 이 권법을 펼칠 때 행동판정이 유리해집니다.
- 2성 탈혼격 : 공격력이 크게 증대됩니다.
- 3성 십연격 : 적을 따라가며 주먹을 열 번 휘두릅니다.
- 4성 몌타 : 적의 옷깃을 잡아채 휘둘러 땅에 꽂아버립니다.
- 5성 발걸기 : 발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차 부러뜨리거나 또는 자세를 무너뜨립니다.


【 백팔타百八打 】
성취 : 1성
정체모를 노인이 야견에게 전수해준 구명절초. 언뜻보면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르는 것 같지만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산散의 묘리가 담겨있다.
상대의 신체 이곳저곳을 번갈아가며 총 108번을 가격한다. 그 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이다.
상대방의 정신을 쏙 빼놓는데에 효과적이나 빠르고 정확한 연타를 위해 한 방 한 방의 공격력은 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해를 누적시켜 마지막에 터뜨릴 수 있다.
- 1성 백팔타百八打 - 폭爆 : 지정한 단일 대상을 향해 108번 주먹을 휘둘러 가격한다. 백팔타 시전 후 내공 5를 소모할 경우 지정된 대상에게 백팔타로 인해 누적된 피해를 한 번에 터뜨린다.




【 한마신공 】
성취 : 8성
한마문의 문주와 그 후계자만이 익힐 수 있는 한마문의 비전심법. 교국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의 심법 중 하나로 능히 신공이라 불리울만 하다.
마지막 한마문주 단목청덕이 유폐되면서 같이 실전되었으나 기연으로 인해 새로운 인물에게 전수되며 그 명맥을 다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극한의 빙공이며 극성으로 익힌 자는 모든 추운 기운에 면역이 된다는 전설이 있다.
소수마공의 원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교국의 모든 빙공은 바로 이 한마신공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대 연자여.
한마문을 부흥시키고 사문의 무학을 널리 알려라.
그리하여 마땅히 교좌 아래에서 가장 강력한 자들이 한마문임을 증명하라.
- 1성 한마공 : 입마공의 모든 효과가 전승되고 내공에 극한의 기운이 자리잡습니다.
- 2성 흑색빙암 : 검은 빛의 한기를 내뿜을 수 있으며 주변의 온도를 낮춥니다.
- 3성 극한빙공 : 마기의 추가 피해량이 상승하고 한기에 의한 타격으로 판정됩니다.
- 4성 한마지체 : 추위를 타지 않으며 빙공 계열에 내성을 지닙니다.
- 5성 혹한도 : 내공을 10 소모해 주변의 온도를 크게 낮춥니다.
- 6성 빙결대지 : 내공을 20 소모해 주변을 완전히 얼려버립니다.
- 7성 한마수 : 내공을 15 소모해 붙잡은 것을 얼려버립니다. 무생물에게만 사용되며 얼려진 물건은 무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8성 마화 - 한마문 : 최대 내공의 절반을 소모해 백사자의 형상을 취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서릿발같은 바람이 주변에 끊임없이 몰아치며 내공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 한마류 팔한검 】
성취 : 7성
불교의 지옥은 총 10개로 그 중 마지막 2개는 최종단계의 지옥입니다. 각각 팔열지옥과 팔한지옥으로 이름붙여진 지옥은 극악무도한 악인들에게 형벌을 내리기 위해 준비된 지옥입니다.
한마류 팔한검은 본래 그 뿌리를 불교에 두고 있으며 교국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변형을 거쳤습니다.
한마문의 문주, 후계, 그리고 특별히 뛰어난 실력자들만이 사사받을 수 있는 이 검술은 불교의 지옥 중에서도 팔한지옥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검술입니다.
막대한 내공을 소모하는 대신 검을 휘두를 때 마다 불교의 지옥도를 불러오는 듯한 막강한 이 검술은 한마문이 교국에서도 제일가는 무관들을 배출해낼 수 있던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천마의 심판에 맞춰 형벌을 준비하는 자들일지니.
한마문주에게 전해지는 보패, 빙공천하를 들고서 인세에 지옥을 불러오십시오.
- 1성 지옥류 : 지옥도를 재현하는 검술입니다. 상대하는 자들은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느낍니다.
- 2성 지옥개문 : 검을 위 아래로 넓게 휘둘러 전면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모든 초식의 기본이 됩니다.
- 3성 알부타 : 검을 크게 옆으로 휘두릅니다. 강렬한 한파가 발생되며 1,100 다이스를 굴려 90이상일 때 적들은 질병에 걸립니다.
- 4성 니라부타 : 검을 찔러들어갑니다. 적중시 1,100다이스를 굴려 80이상일 때 적들의 신체부위가 얼어붙으며, 과할 경우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 5성 알찰타 : 검을 땅에 찌릅니다. 검을 땅에 찌르고 있는 동안에는 주변이 급격하게 얼어붙게 만듭니다. 한 레스당 유지 내공은 5입니다.
- 6성 학학파 : 검을 앞으로 짧고 빠르게 찌릅니다. 보통은 목과 명치같은 급소를 노리는 초식이며 찔린 부위는 얼어붙습니다.
- 7성 호호파 : 내공을 20 소모해 검을 목에서 얼굴 높이까지 짧고 빠르게 휘두릅니다. 기가 서린 얼음벽이 생성됩니다.

【 한원보寒圓步 】
성취 : 6성
한마문의 제자들이 익힐 수 있는 최고의 보법, 일종의 경공술 역할도 겸하고 있다.
본래 한마문의 제자들은 저 추운 북쪽에서 내려왔다는 전설처럼, 이 한원보는 무공과 내공을 이용해 일대를 완전히 꽁꽁 얼린 뒤에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완전히 꽝꽝 얼어버려 움직이기도 어려운 지형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때로는 바람처럼 재빠르고, 때로는 수문장처럼 굳건히 버티며 무시무시한 무공을 펼치는 이 보법은 한마문을 교국제일의 위치에 올라가게 해준 근본 중에 하나이다.
경지에 이른다면 한 발을 내딛을 때 마다 주변이 완전히 얼어붙는 기예도 부릴 수 있다고 한다.
- 1성 등빙호 : 얼어붙은 호수 위를 오르는 초식으로, 완전히 얼어붙은 땅 위에서 움직임의 제한이 사라집니다.
- 2성 빙어유속 : 빙하 주위를 매끄럽게 움직이는 물고기처럼 얼어붙은 땅 위에서 원을 크게 그리며 움직입니다.
- 3성 설응한보 : 한마문의 보법 설응보의 기원이 되는 초식으로 일직선으로 얼어붙은 땅 위를 빠르게 달려나갑니다.
- 4성 대하보 : 발을 크게 구릅니다. 순간적으로 얼어붙은 땅이 깨져나갑니다.
- 5성 광하일족 : 한 번 발을 내딛으면 드넓은 강이 얼어붙으면서 순식간에 지나가버립니다. 한 번 펼칠 때 마다 내공 10을 소모합니다.
- 6성 빙로개척 : 내공을 10 소모해 원하는 경로에 자신이 지나갈 얼음길을 생성합니다.

【 표신공豹身功 】
성취 : 6성
외당의 외비각에서 익히는 신법.
표범의 날랜 모습을 본 따 만들어진 무공으로 몸을 유연하고 민첩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지녔다.
발자국 소리를 줄이며 특히 나무나 담같은 장애물이 있을 때 매우 유용하다.
담을 넘고, 나무를 타며 거리가 먼 절벽 사이도 폭발적인 각력으로 통과하기도 하여 외비각의 인물들이 애용하는 신법이다.
- 1성 흑표 : 발자국 소리가 줄어든다.
- 2성 등목 : 나무와 같은 높은 장애물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게된다.
- 3성 표식엽 : 내공을 5 소모해 높은 공간에서 아래로 뛰어내린다. 일정 높이 이하에서는 낙하 피해를 받지 않으며 적에게 기습 판정을 받게한다.
- 4성 장애물넘기 : 내공을 10소모해 장애물을 넘는다. 장애물을 넘은 바로 직후에 약한 행동보정을 받는다.
- 5성 옆걸음 : 내공을 5 소모해 순간적으로 몸의 길이를 늘리듯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한다.
- 6성 엽시보 : 내공을 10 소모한다. 처음 공격에 약한 행동보정을 받는다.

【 입마공 】
성취 : 5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5성 신실 : 같은 교인의 입마공 4성에 대해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 편찰검 】
성취 : 5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4성 상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우상향하는 곡선을 그리며 목을 노리고 베어갑니다.
- 5성 직각세 : 검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강하고 빠르게 벱니다.

【 수미천왕공 】
성취 : 7성
한 때 오대세가로도 불리웠던 황보세가의 절기인 수미천왕신공은 개조를 거쳐 수미천왕공이 되었습니다.
그 원본은 남아 교국의 천마비고와 황보세가의 직계들에게 전승됩니다.
수미천왕공은 호기롭고 용맹한 기상을 간직합니다. 이러한 기상들은 정파인들에게 호의를 얻기 쉽고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저돌적이면서도 강맹한 기운은 언제나 원기왕성하고, 활기가 가득합니다.
수미천왕공은 당당하게 서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1성 : 단전이 형성되고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맺히게 할 수 있다.
- 4성 용맹공 : 고함을 내지릅니다. 심약한 이들은 고함을 듣는 것만으로도 전의를 상실합니다.
- 5성 대장부 : 매력에 작은 이득을 얻습니다. 정파인들은 이 매력에 좀 더 영향을 받게됩니다.
- 6성 수미상관 : 양 손에 내공을 담아 기를 피워올립니다. 양 손에 나뉘어 피워진 기는 서로 만나면 폭발을 일으킵니다. 내공을 5소모 합니다.
- 7성 천왕기 : 전투 상황에 한정해 내공을 소모해 자신의 부상을 치유합니다. 4단계 이상의 부상은 치유할 수 없으며 한 번 치유할 때 마다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 오대부검五大夫劍 】
성취 : 6성
황보세가의 성명절기라 할 수 있는 검법 중 하나. 오랜 시간동안 황보세가를 대표해왔다.
대부란 본디 상나라와 주나라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관직이자 신분을 말하는 것이면서 장정들을 이끄는 자리를 말한다.
황보세가의 조상 중에는 대부의 자리를 수여받은 사람들이 다섯 있었고, 그 다섯의 대를 거치며 내려온 검이라 하여 오대부검이라 일컫는다.
오대부검은 선비의 고고한 기상과 대나무같은 성정을 표현하며 만들어졌다.
부러질지언정 휘지 않으며, 언제나 바른 마음과 정갈된 자세로 검을 내지르니 무인들이라면 그 누구라도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다.
- 1성 갈! : 기습적으로 검을 빠르게 내리칩니다!
- 2성 난 : 검을 빠르게 휘둘러 마치 난이 흐드러져 피는 것 처럼 보입니다. 공격 궤도 예측이 어려워집니다.
- 3성 국 : 국화가 피는 것 처럼 검을 원을 그리며 휘두릅니다. 16방위 중 한 곳만이 진짜 실초입니다.
- 4성 죽 : 곧은 대나무처럼 일직선으로 검을 위에서 아래로 휘두릅니다. 강력한 일격입니다!
- 5성 매 : 검면을 앞에 세우고 짧고 빠르게 반원을 그리며 휘두릅니다. 정신타격을 일부 방어하고 전면을 방어합니다.
- 6성 난차 : 모습이 마치 난이 갈라지는 것 같은 모양새의 초식입니다. 내공을 5 소모해 한 번에 2번 공격합니다.

【 현혜검념 】
성취 : 1성
검념은 검과 검사가 서로 다른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하나의 목표를 이루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계로부터 전해진 무학武學이나 무림의 어딘가에서 잠들어있던 비결로 알려졌다.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 전투 중 검이 없더라도 검을 가진 것으로 판정한다.
- 전투 중 1회에 한정하여 거리의 제약을 일부 무시한다.
- 전투 중 1회에 한정하여 방어의 일부분을 무시한다.

【 근골결 】
성취 : 1성
이계에 존재했던 소수 문파 '근경'의 무결. 무공이라 보기는 어려운 여러 가지 근육을 키우는 방법들이 적혀 있는 문장에 가깝다. 그러나 의념이 존재하지 않던 과거에도 알 수 없는 힘이 남아 내공을 운용하며 근골결을 수련하면 몸의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무림에서 무수히 세워지고 스러진 문파의 무공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 근육이 단단해지고 뼈가 튼튼해진다. 외적으로 굉장한 근육질로 보여진다.

【 시련을 걷는 수도자 】
이계의 한 나라의 한 수도자가 돌과 가시로 가득한 길을 걸으며 수행하던 당시 사용한 발 붕대. 원래라면 아무 힘도, 능력도 없어야 마땅한 붕대이지만 수도자의 피와 신념이 붕대에 깃들어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이계에 대한 비밀 유지 서약으로 인하여 천마신교 수도자의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있다.
- 금강 : 아주 단단한 성질을 가졌다. 검기에 견딜 수 있다.
- 신념이란 무엇인가 : 발에 기를 불어넣으면 발의 강도가 기이할 정도로 상승한다. 그 강도는 잘 단련된 철과 맞먹는다.
- 교국의 명예 : 한 신실한 수도자의 영성이 담긴 물건. 종교가 천마신교인 자들에게 호의를 얻는다.
- 신앙의 힘 : 신앙 속에서 공포를 잊고 전진할 용기를 얻는다. 공포 상태에서 다이스 판정을 요청할 수 있다. 70이상일 때 공포상태에서 벗어난다.
- 신실함 : 종교를 모르는 이들에게 약간의 믿음을 준다.

【 수리온水理溫 후추통 】
손바닥 만한 후추 성분이 압축되어 들어 있는 통.
기술계의 기이한 금속, 굴라수탈屈羅水脫 로 된 잘 밀폐된 통이다. 톡톡치면 후춧가루를 뿌릴 수 있다.
무한에 가까울 정도의 후추가 들어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안타깝게도 잘라서 확인하는 순간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다.
- 맛의 제왕 : 조리와 요리 중, 또는 완성된 음식에 사용하면 상대방이 호감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 직신直臣 】
천마신의 기적을 목도하는 자들, 받는 자들. 천마신이 직접 살펴보는 자들.
우리는 그들을 천마신의 직신이라 일컫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이들을 천마신께서 정하시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오직 흥미본위로 쳐다본 것이실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적어도 교국에서 이 직신들은 출신과 능력에 상관없이 천마신의 시선을 받은 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대우받습니다.
세상에 알려져있기를, 천마신의 후예들을 제외하고도 이 직신들은 죽음 이후 천마신의 곁으로 불려가 천마신을 위해 일하게 된다고 합니다.
- 0에 가까운 확률로 천마신의 시선이 느껴질 수 있음
- 교국의 인물들에게 있어서 명성에 +1
- 교국의 인물들에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존경과 호의를 받는다.

【 상승무관上昇武官 】
최근 교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네 명의 무관을 일컫는 별호.
감찰국장 재하, 특급무관 강건, 중급교두 청려, 천산공자 경의 넷을 가리킨다.
1년간 함께 움직이며 교국의 각종 일들을 해결하였으며 그 중 역적으로 분류되었던 전대 고수를 처단함으로써 신민들 사이에서 상승무관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젊고, 뛰어나고, 아름답고, 박식하니 뭇 백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들을 추종하는 자들도 생길 지경이다.
그러나 교국의 기득권들은 새롭게 대두된 네 고수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과연 상승무관들은 교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 제일상마전이 호의를 가진다.
- 백성들에게 평판이 좋아지며 추종자들이 생겨난다.
- 기존의 기득권층 인물들에게 평판이 나빠진다.

【 흑룡 】
천마신교에 귀의한 수천 년 수련한 새로운 흑룡. 때때로 강건에게 말을 걸거나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 통제할 수 없다.
- 강림 : 흑룡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 면독천 】
은은하게 은색빛을 뿌리는 팔찌. 조금 헐렁거리는 것 같기도 하다.
- 약한 중독을 방어합니다.


【 한마검寒魔劍 】
한마문의 보검.
??
??
??
??
??
- 명검 : 정체모를 영물의 뼈와 내단, 한철을 섞어 만들어진 명검입니다. 검기에 버텨낼 수 있습니다.
- 미약한 영성 : 아주 미약한 자아를 가집니다.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 투마삼왕, 한마의 어검 : 36장로 이후 승천한 한마문의 사조 한마의 기가 서려있습니다. 전투 중 단 한 번, 위기에 처했다고 스스로 판단되었을 때 어검술이 펼쳐집니다.
- ?
- ?
- ?

166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3:22

이제 수리남 보러갈 것

167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3:47

>>163 whgdkdyd !

168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4:16

>>162 (눈치봄)(땀 삐질)(선생님께서는 정파를 초월한 뭔가시지 않나요를 말없이 어필)(용왕일도 바쁘시지 않나요를 어필)
>>164 ......사실 진짜 인간 초월한 강함 목도하고 얼빠져보고 싶었어용...!

빨리 선레 써올게요.....!

169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4:22

- 교국의 인물들에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존경과 호의를 받는다.

음 ... 존경과 호의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은 기분 ...

170 미사하란 (MLXf5hd/x6)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6:45

>>165 히익
>>168 (삐까뻔적한 보물의 산을 봄)(처리해야 하는 일들을 봄)(눈물!)

171 여무주 (MjOvxXxmL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8:06

비쥬얼...이라기엔 옥골선풍 없는 여무는 감히 비빌 생각도 못하는 거에용!!!!!!!!! 날조 멈쳐!
아 물론 쇼킹적인 비쥬얼을 말한다면 맞지만(?

>>15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고생...적폐라기엔 너무나도 설득력이 있는 거에용 현대 AU로 당장 인생네컷 조지러 가(아무말

홍홍 여튼...원하는 상황 있으신지?

172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8:13

>>165 감사합니당 ! 잘 보고 오세용 !

173 여무주 (MjOvxXxmL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8:37

>>165 으악 길어 압도돼 존경하고 말아버려

174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7:29:54

재밌게 보고오세용~~

>>1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네컷 조지고 마라탕에 설빙에 코노까지 조져야해용(?)

저는 어떤 상황이라도 여무구나~~~~ 하고 맞이해줄 준비가 됐어용.. 피범벅 일상도 파릇파릇 힐링 일상도 전부 좋은 것...(대체)

175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7:32:16

재하주 너무 알차게 보내시는 것

176 야견-강건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33:57

“엄청나게 시끄러웠던 산동이 요즘 조용하다는데요 형님?”
“엉? 무림인들이 잔뜩 몰려갔다는데, 미친 용이 토벌이라도 당했다는거냐?”
“그건 또 아닌 것 같고...여튼 들리는 이야기는 많은데 확실한건 없드라구요.”
“그럼 됐어 짜샤. 어차피 남 일 아니냐.”

오늘도 수련에 앞서 부하들을 불러모아 상납...아니 기부금을 세던 야견은 고진이 전해다준 소식을 마지막으로 듣고 계산을 마무리한다. 이후 절에서 꽤나 떨어진 먼 산으로 올라가, 바위 위에 좌정하고 심호흡하는 야견. 들끓던 번뇌는 잠잠했지만, 버릇을 들이던 명상은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따라 피곤했던 탓일까. 어째 잠은 계속 오고, 잡생각은 계속 난다. ...그러고보니 그 형씨는 어찌 되었을까. 용을 잡으러 간다던 붉은 머리의 사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자신보다는 아득한 고수였다. 쉽게 죽을 것 같지는 않....않...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잠에서 깨자, 야견이 머무르던 바위 주변은 자욱한 안개가 끼어 있었다. 어라, 나 이렇게나 오래 자버렸나. 그러나 위화감을 느낄 새도 없이 저 멀리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어떤 인영이 동공에 들어오자마자, 야견은 직감적으로 서늘하기까지 한 압박감을 느끼고 자세를 바로 잡는다.

“....누구냐. 넌...!?”

177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7:36:33

>>175 원래 다들.. 그렇게 즐기지 않아용?????(아님)

178 여무주 (MjOvxXxmL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36:38

>>174 피범벅인 채로 만난 두 사람.. 힝잉잉 드러버 내숭 부리며 어찌저찌 깔꼼한 옷으로 와다다 갈아입더니 도대체 언제 비린내 났냐는 듯 간식 조지러 다니는 JK일상은 어떠세용(?
방금 떠오른 정말 후레인 거에용...

179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38:11

>>160 네네!! 그렇게라도 근근히 살아가야죠....소년가장끼리...응...ㅠㅠ...아마 보물이 있는 곳이 하오문 지하인거 같으니 작전을 짜보자구용....
>>165 감사합니다!!!!!
>>174 (이야 끝내주는 주말을 보냈나본데)

그러고보니 코노 가면 다들 뭐 부를지 궁금하네용. 야견은 느끼한 발라드 불러 재낄듯한....

180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7:40:17

>>178 아니 힝잉잉 드러버 내숭도 귀여운데 JK일상이라니까 더 귀엽잖아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용... 저 이런거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아셨어용??(?) 선레는 다갓으로 정할까용..?????

181 강건-야견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7:41:28

"……."

문득 정신을 차리면 언제나의 알 수 없는 그 공간이다.
여기 와서는 항상 싸움만 있었지 ... 그렇다면 이번에도

기척이 느껴지자 더 확인 할 필요도 없다는 확신을 느끼며 기를 방출해 상대를 압박한다.

"한가지 충고하자면"

나 보다 윗선으로는 느껴지지 않는다.

"당장 죽을 각오를 하고 덤벼라"

고수가 하수에게 양보를 해주는 것.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 그렇다고 나쁜 행동은 아니다

182 야견-강건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7:53:46

“............!!”

야견은 바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했다. 논리나 직감의 영역이 아닌 본능의 영역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보이는 기가 목을 조르는 압박이 되어 날아오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질식해버릴 것만 같고,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도망친다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으리라. 그만큼 저 안개 너머에 있는 누군가와 자신의 차는 극명했으니. 그렇다면 할 수 있는건 하나.

“충고 고맙수다! 시키는대로 해드릴게!”

발악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동원하지 않으면 안된다. 야견은 바로 발을 크게 들어, 자신 아래 밟고 있던 큰 바위가 사람만한 조각이 될 정도로 강하게 진각을 밟는다. 그리고 바로 발등으로 이를 차, 상대에게 날려보낸다. 통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눈가림일 뿐. 그렇기에 야견은 바위 뒤를 바로 따라가며 추혼법권 3성 십연격의 자세를 취하려 한다.

/이것이 바위로 계란 치기....아니 바위로 불사조 알 치기.....

183 강건-야견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8:00:06

상대가 날리는 바위 조각을 지켜본다.
이 정도의 위력이라면 피하지 않아도 문제 없다.
눈동자만 움직이며 바위 뒤에서 권법의 자세를 잡으며 달려오는 것이 보인다.
자 ,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일단 정파는 아니겠군"

그 녀석들이라기엔 수법이 좀 다르다.
기분 탓일지 모르겠지만 , 아무튼 그런 느낌이다.

한마검을 뽑고는 검을 위 아래로 휘둘러 방어를 해본다.
이렇게 다른 무공을 보는 것도 나에게 공부가 된다.

- 1성 지옥류 : 지옥도를 재현하는 검술입니다. 상대하는 자들은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느낍니다.
- 2성 지옥개문 : 검을 위 아래로 넓게 휘둘러 전면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모든 초식의 기본이 됩니다.

184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8:01:23

호엑....! 답레는 후딱 밥먹고 와서 달게용!!!

185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8:03:14

다녀오세용

186 여무주 (lFWDzlJG3o)

2022-09-18 (내일 월요일) 18:10:34

>>180 좋아하시다니 다행이에옹 다이스로도 아주 좋아용 옹홍홍~! 언니 당장 만나러 가요~~~
.dice 1 100. = 56
홀언니 짝여동생 (?)

187 여무주 (lFWDzlJG3o)

2022-09-18 (내일 월요일) 18:11:49

ㅇ<-<

텀이 무척 있사오니 느긋~이 기다려주시어용...

188 미사하란 (lDLmc5nJmE)

2022-09-18 (내일 월요일) 18:25:50

위키 돌아왔다!
오늘진행 기록하고... 백업해야지

189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8:25:59

홍홍 내일 주셔도 괜찮은 것... 저도 텀 4~5시간일 가능성 높아용..

190 야견-강건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8:26:15

“.....잠깐. 이건 뭐....”

야견은 흩날리는 바위 조각 사이로 안개 너머에 있는 사내의 파란 눈동자가 유려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보통이라면 당황하는 기색이라도 보여야 할 것이건만. 나름대로 눈속임을 하려 해보았으나 아무런 의미가 없었나....! 뒤늦게 주먹을 거둬보지만, 이미 늦었다.

“젠장.....!”

사내가 번쩍이는 검을 들고 휘두르는 모습은, 야견의 눈에 가마솥에 죄인을 처넣고 휘젓는 지옥의 귀신과 같이 보였다. 돌팔이기는 해도 불가에 몸을 담은 자로서, 그 공포는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검을 휘두르는 방어. 공포와 위기감에 팔을 어찌 거두었지만, 야견의 왼팔에는 얕은 검상이 나, 피가 뚝뚝 흐르고 있었다. 조금만 더 깊었더라면 팔이 반으로 갈라졌을 것이다.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검에서 절 냄새가 살짝 나시는데...”

야견은 어떻게든 태세를 정비하고 시간을 벌기 위해 잡담을 던져본다. 먹힐 상대는 아니지만..

191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8:26:38

앗 정말이네요 돌아왔다 위키

192 여무주 (qvPxc5wP1k)

2022-09-18 (내일 월요일) 18:39:46

홍...홍... 설빙 이야기가 씨였나

친구들끼리 진짜 설빙 약속이 잡혀서 정말로 답레 늦게 드리게 된 거에용ㅠ...
다녀..올게용...

193 여무주 (qvPxc5wP1k)

2022-09-18 (내일 월요일) 18:41:44

아니 답레라니 선레용 악(이마침

194 미사하란 (lDLmc5nJmE)

2022-09-18 (내일 월요일) 19:07:53

오늘 하루종일 습했는데 설빙 저도 먹고싶어용..... '줘'

새 무공 얻었으니까 커버 이미지를 하나 더 만들어야하나 흠..

195 강건-야견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9:19:17

"방금 전에 말했던거로 기억하는데"

내공을 모으고 그대로 밖으로 방출한다.
이 주변을 전부 얼리자
나에게 유리한 공간으로

- 6성 빙결대지 : 내공을 20 소모해 주변을 완전히 얼려버립니다.

"그럴 말 할 시간이 있으면 주먹을 한 번이라도 더 휘두르는게 좋을텐데"

나는 이 추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 얼음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절 같은 곳은 가본 적도 없고"

상대의 상태를 살핀다.
나보다 경지는 낮지만 꽤 하는 무인이다.

196 야견-하란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9:44:19

“이거 실례했소이다..!”

겨우 거리를 벌렸다 싶었지만 상대방의 대응은 냉랭하다. 하긴 비무 중에 쓸데없는 사담 만큼이나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 있을까. 마치 찬바람이 불어오는 듯 하다. 아니, 아니다. 정말로 차가운 바람이 사내를 중심으로 불어오고 있었다. 그 차가움에 아주 잠깐 눈을 감고 뜨자, 주변의 땅은 새하얗게 얼어있다. 가보지 못한 북쪽의 대지가 이러할까.

“굉장해...”

야견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는다. 이것도 무공인가? 인간의 몸으로 이런 천지의 조화조차도 뜻대로 부릴 수 있단 말인가? 추위가 아니라 전율로 몸이 파르르 떨렸다. 아니, 이럴 때가 아니지. 상대의 말대로 입을 놀릴 시간에 주먹이라도 한번 더 휘둘러야 했다.

야견은 얼어붙은 대지 탓에 흔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고,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 일순 달려든다. 추혼법권 4성 몌타, 옷깃을 잡아채 땅에 메다꽂는 무공이다. 상대방 또한 얼어붙은 대지 탓에 움직임이 불편하니 거리를 좁히면 주먹을 쓰는 자신이 조금이나마 유리하리라 생각한, 하수의 얕디 얕은 수였다.

/설빙 이야기가 나오다 빙결대지가.....

197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9:45:04

>>196 으아아아악 죄송합니다. 나메가 저장된걸 잘못해서.....야견-강건이에용....

198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9:45:31

여무주 설빙 초코브라우니로 드셔주세용(이미 늦었음) 망빙 말고 초코브라우니...(처절) 맛있게 드시고 오시구 우효 대련 꿀잼이다제~~🍿🍿🍿🍿🍿

199 강건주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19:52:18

하란이와 강건이를 동시에 상대하겠다는 야견이의 포부 !!!

200 강건-야견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20:00:24

어떻게 나올까 지켜볼 생각으로 사용했지만 생각보다 당황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한다.
소매를 잡고 바닥에 내려 꽂으려는 것에 저항하지 않고 그대로 상대의 수에 따라가 몸이 공중에 붕 떳다가 땅에 떨어지기 바로 직전에 몸을 회전 시켜서 발로 착지한다.
이렇게 근접해서 공격을 한다면 확실히 검을 쓰는 나보다는 권을 쓰는 이 자가 더 유리하다.
같은 경지였다면 분명히 그랬을테지

"싸움에 대한 머리는 좋은 듯한데"

경지가 같으면 더 좋은 싸움을 할 수 있을텐데 조금 아쉽다.
말을 끝내자마자 명치를 향해 검을 찌른다.
자 , 이건 어떻게 피할거지 ? 방어한다고 해도 그 부분은 못 쓰게 될텐데

- 6성 학학파 : 검을 앞으로 짧고 빠르게 찌릅니다. 보통은 목과 명치같은 급소를 노리는 초식이며 찔린 부위는 얼어붙습니다.

201 야견주 (v7ns4FuCFw)

2022-09-18 (내일 월요일) 20:00:38

>>199 그건 지살이라고 불러요!!! (운동나와서 답레가 조금 늦음)

202 야견주 (v7ns4FuCFw)

2022-09-18 (내일 월요일) 20:01:24

자살.....왜 오타천국인것....

203 야견-강건 (v7ns4FuCFw)

2022-09-18 (내일 월요일) 20:58:15

'무슨 종이도 아니고....!,

야견은 자신의 던지는 힘에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부드럽게 흘려 착지하는 사내의 모습에 이를 악다물고 경악한다. 잡아 던질 수 없는 물체는 많이 보았어도, 던지는 것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대는 처음 보았다. 주변의 스산한 설경과 우아한 안착이 겹쳐지는 모습은 마치 설국의 새와도 같았다.

그러나 이런 경악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듯이 사내는 짤막한 평을 한 뒤, 명치를 향해 곧고 신속한 검격을 뻗는다. 검에서 흐르는 심상찮은 한기. 야견은 자신의 머릿 속에 수십가지 생각이 폭죽처럼 터지는 것을 느꼈다. 빨라, 추워, 급소 피할 수 없어, 얼어붙는 검?, 죽어, 아니 안돼!

야견은 도마 위 생선이 꿈틀거리듯 발광에 가깝레 상체를 크게 움직인다. 덕분에 사내가 뻗은 검은 명치를 관통하지는 않았으나, 왼쪽 갈비뼈 아래쪽을 관통했다. 내장이 얼어붙는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감각이 격통으로 다가온다. 덜덜거리는 턱을 진정시키기 위해 법화심법 4성, 수양으로 정신을 집중해본다. 아주 조금, 아주 조금 고통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생전 머리 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 칭찬 고마우이.."
"그런데 형씨. 혹씨 어릴 때 씨름 하고 놀아봤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이를 꽉 다문다. 검격을 허용한 것은 자신에게 피할 역량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에게 상대에게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다. 자신과 상대의 전력차는 모기와 사자나 다름없다. 손바닥에 깔려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다가갈 수 조차 없다.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죽을 각오를!

야견은 자신을 관통한 흉흉힌 기운의 검을 지지대 삼아 상대의 하체에게 발을 뻗는다. 법화심법 5성 발걸기. 상대와 완전히 밀착한 상태에서 발을 거는 씨름의 요령이었다. 이렇게라도 한다면 어떻게든 중심을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야견은 여전히 어설펐다. 상대는 자신과는 말 그대로 서 있는 곳이 다른 고수. 거리가 붙어있던 백리 정도로 멀건, 상대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으리라.

204 야견주 (v7ns4FuCFw)

2022-09-18 (내일 월요일) 21:03:30

삼합 정도 주고 받았는데 강건은 풀피, 야견은 딸피. 이것이 클라스 차이...

그리고 궁금해서 씨름이 중국에도 있나 찾아봤는데 민간에 비슷한건 있긴 하니 써먹었...근데 문화재로는 못 써먹을 수준이라고 하네용. 흠터레스팅...


205 강건-야견 (F8eOQ.kFQw)

2022-09-18 (내일 월요일) 21:08:18

말을 하면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낌새에 다시 한번 눈동자만 움직여 아래를 본다.
발을 걸어서 자세를 무너뜨리는 수
가까이 붙은 상태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힘으로 버티고자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건 너무 재미 없는 전개다.
다리에 충격에 견딜 정도의 힘만 두고 야견의 발걸기에 당해주어 검을 손에서 놓치고 바닥에 눕는다.

"이런"

실없는 소리도 해준다.
이제 무엇을 쓸 것이지 ? 보여다오 권법의 고수의 싸움 법이란 걸

/
법화심법 5성이 아니어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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