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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지배자 ◆afuLSXkau2
(jgiH/sfBHU )
2022-09-13 (FIRE!) 23:00:20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288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6:09:57
딜!
289
레레시아주
(8E1xtap0cU )
Mask
2022-09-14 (水) 17:57:45
승우주와 스메주의 세기의 딜이라니! 이건 꼭 봐야해!
290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7:58:40
레시주 어서와-(데구르르
291
레레시아주
(8E1xtap0cU )
Mask
2022-09-14 (水) 18:20:27
안뇽~~ (스메주 굴리기)
292
마리 - 승우
(bpTsKJPaVY )
Mask
2022-09-14 (水) 18:21:07
작은 불티가 터지는 것을 보면서 마리는 눈을 깜빡였다. 자신은 파란색인데 불태우는 것이 된다는 말에 마리는 작게 웃어버렸다. 승우가 정정해나가는 말은 다 맞는 말이었다. 쓸모없는 미신. 응. 그런게 맞을지도 몰랐다. 자신이 붉음으로 태어난 게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태어난 것 그 자체가 문제였을 것이었다. “응…. 승우 말이 다 맞아—. 빨강이 싫은 게 아니라아, 나는 내가 싫은 거야. 내가 싫어서 빨강이 싫은거야아.” 마리는 승우가 머리를 쓰다듬고 도닥거리는 것에 맞춰 눈을 감고 귀를 눕히다가 이내 머리를 꾹 누르는 것에 꺅, 소리를 냈다. 순간 놀라 뒤로 몸을 물린 마리가 어떻게 자신에게 그럴 수 있냐는 눈으로 승우를 쳐다봤다. “괴롭히지 마아! 승우 나빠. 나쁜 애야.” 술 취한 사람이 반성 같은 걸 할 리가 없다. 마리는 베에, 혀를 내밀고는 이내 고양이로 변신해서 슈퍼의 안쪽으로 쏙 들어가버렸을 것이었다. 취했는지 발이 꼬여 한바탕 데구르르 구른 것은 덤이었다. 술취한 애 술주정 받아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재주가 있는 모양이었다. /막레 느낌으로 가져왔어…. 저희 딸내미가 취해서 죄송합니다…(땀땀) 승우주 수고했다구 ㅋㅋㅋ.ㅋ….ㅋ.ㅋ.ㅋ… 승우도 천사 임명합니다.
293
마리주
(bpTsKJPaVY )
Mask
2022-09-14 (水) 18:21:39
갱시이이인.....
294
레레시아주
(8E1xtap0cU )
Mask
2022-09-14 (水) 18:22:06
ㅋㅋㅋㅋㅋㅋㅋㅋ 발 꼬인 마리냥이... 귀하군요... 그리고 귀여워~~!!!
295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22:29
(굴러가면서 레시주에게 가속하기) 어서와요 마리주~~
296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24:23
그러니 일상하고 싶으니 아리아와 일상하실 분 구합니다(표지판 세움) 근데 중간에 저녁먹으러 갈수잇어오
297
마리주
(bpTsKJPaVY )
Mask
2022-09-14 (水) 18:24:25
스메주 레시주 쫀저......(쓰러짐
298
마리주
(bpTsKJPaVY )
Mask
2022-09-14 (水) 18:25:17
발꼬인 마리 냥이 데구르르 굴러버렸따...! 아리아와 일상... 하고싶지만 지금은 조금 쉬어야게써 흐극ㄱ
299
레레시아주
(8E1xtap0cU )
Mask
2022-09-14 (水) 18:26:47
굴러굴러간 마리는 또다시 냥줍을 당하게되는데~~ ㅋㅋㅋㅋㅋ 마리주는 좀 쉬구 나도 현생 마저 보내고 올게~~
300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28:56
다녀오세요 레시주- >>298 (쉬는 마리주에게 술 주기)
301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8:30:30
레시주 다녀와ㅏ (술마시고 잠듦) 커어어ㅓ
302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31:27
(잠든 사이 마리주 집안일 끝내놓기)
303
쥬데카주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8:32:29
이몸 다시 등장! 그리고 일사응ㄹ 찾는 나!(와장창
304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8:33:58
(행복) 쥬주 어서와~ 아리아주가 일상 찾더라구~
305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37:39
쥬주다(데구르르
306
쥬데카주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8:38:10
앗 그러네요 위에서 찾고 계셨어! 아리아주 쥬랑 노실래용?
307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39:27
놀레용! 중간에 밥먹으러 갈수있는데 괜찮나용?
308
승우주
(I/729F7FMs )
Mask
2022-09-14 (水) 18:42:56
ㅜㅜㅜㅜㅠㅡ?????? 데구르르 구르는 노란 마리냥이... 술취한 고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할복해버렸어요(아무말) 오케이~ 그럼 저걸로 막레 받을게!!! 그런데 마리 마지막까지 자기혐오하는 거 넘 슬퍼.... 。°(°.◜ᯅ◝°)°。 다들 안녕~ 왜... 벌써 이 시간이 되었을까... 오 그리고 내(다이스 돌린) 예측이 이루어지고 있군!!! ( •̀∀•́ )✧
309
쥬데카주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8:43:09
넹 괜찮아용! 그러면 선레는 누가 할까요!
310
승우주
(I/729F7FMs )
Mask
2022-09-14 (水) 18:45:17
여담으로 여승우씨는 저걸 내버려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덩그러니 혼자 있다 돌아갔다고 합니다... 마리는 다음에 만나면 술주정 부렸던 거 기억하려나?? ( ◜࿁◝ )
311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45:21
어서와요 승우주! >>309 주사위에게 물어볼게요!.dice 1 2. = 1 1.나! 2.쥬데카주!
312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8:46:07
승우주 어서와~(할복한 배 꼬매주기(? 마리 원래 그렇게 말하는 애가 아닌데 술취해서 그런가 속얘기가 술술 나오네~ 아리아주가 쥬주랑 일상을 하면 이제 나는 일상을 구경하면서 승우의 픽크루를 기다리면 돠는건가?!
313
선우주
(54AIPtd5yA )
Mask
2022-09-14 (水) 18:46:40
다들 안녕!!
314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46:40
저네영! 회식 상황으로 하실레요 아니면 그냥 상황?(데굴데굴
315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46:56
어서오세요 선우주!
316
멜피주
(T.n1mgfzb. )
Mask
2022-09-14 (水) 18:47:16
(철퍽)
317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8:47:20
마리는 아마 다음 날 이불을 차다가 쿠키같은 거 사서 사과하러 가거나 슷ㅇ우랑 에스티아 방 앞에 쪽지랑 같이 두고갈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
318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8:47:46
선우주 멜피주 어서와ㅏ
319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48:57
어서와요 젖은 멜피주(드라이기주기
320
승우주
(I/729F7FMs )
Mask
2022-09-14 (水) 18:49:46
>>312 와 고마워~(배 다시 붙음) 합법적으로 만취하게 해서 속마음을 털어놓게 할 수 있는 이벤트는 역시 좋아!! ◠ ̫◠ ㅖ??? 왜 결론이 그렇게 선우주도 어솨~~
321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8:51:41
회식 일상..... 이대로 보낼 수 없어..... 하지만 피곤하다...... 흐윽...... 내일 저녁에 일상 구해봐야게써......
322
승우주
(I/729F7FMs )
Mask
2022-09-14 (水) 18:52:27
멜피주도 안녕~(건져서 말리기) >>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불 차는 것도 귀여우면 어떡해... 승우 쪽은 딱히 신경 안 쓰고 있을 텐데도 사과까지 제대로 한다니 마리 넘 착실하고 똑똑 기특하고... ꃼ.̫ ꃼ
323
쥬데카주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8:53:04
맞다 회식 상황으로 돌릴 수 있었지... 음 어디보자 이것도 다갓님께 여쭤보죠!.dice 1 2. = 1 1. 회식 2. ㄴㄴ 멜피주 선우주 어서오세요
324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53:39
회식 상황이군요 한 20초만 기다려보세요(스르르 사라짐
325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8:53:45
>>322 마리는 신경쓰인대.....ㅎ......
326
멜피주
(T.n1mgfzb. )
Mask
2022-09-14 (水) 18:54:59
회식일상... 으으 땡기기는 한데. 텀이...... 으..........
327
쥬데카주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8:55:31
원래 텀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지르는거에요(?) 달려드는 자만이 일상을 얻을지니!(??
328
승우주
(I/729F7FMs )
Mask
2022-09-14 (水) 18:57:26
아 마따 회식일상 나도 더 돌려야 하는데...!!! 그치만 저녁 먹고 나서 생각해봐야겠어... o<-< >>325 (그럴만도 함...)(사회인의 끄덕)
329
아리아-쥬데카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8:58:21
왕 게임이 지나간 이후, 그 게임에 참가하지 않고 그저 느긋하게 안주를 챙겨먹고 있는 이가 보인다. 갈색 피부에 검은 색 머리, 그리고 샌 흰머리가 일부 봉는 여성. ...응 어딘가의 소설 도입부를 따라해보았지만. 내게는 어울리지 않네. 그리 짤막한 생각을 남기고, 포크에 있는 안주를 한 입 먹고 와인을 다시 한모금 마신다. 찰랑이는 붉은 와인이 그녀의 목을 넘어가자, 이미 먹은 고기와 어울려 어딘가 산뜻한 맛이 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어울리지 않고 홀로 먹던 자신에게 다가오는 인기척이 느껴져 그 쪽을 쳐다보니 보이는 것은 당신, 즉 쥬데카였다. "...어서오세요 쥬데카 씨" 아리아는 딱히 취해보이진 않았다. 템포를 맞춰서 술을 마셨을 뿐일까. 다른 이들이 달려도 자기 자신의 템포로 주량 아래로 먹은 것이다. 쥬데카 씨가 취했나?하고 얼굴을 한번 슥 쳐다본다. 별다른 경계가 없는 것은 당신이 '영웅'이고 몇 안 되게 신뢰하는 인간이라서겠지.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신뢰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쉬러 오셨나요? 아니면...절 헌팅?" 가벼운 농담을 붙여 당신에게 묻고는 키득하고 가볍게 웃었다.
330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9:03:18
하지만 오너는 마리가 취했을 때 일상을 하나라도 더 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마리:???
331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9:06:08
마리와 멜피의 일상을 추천합니다(슥
332
마리주
(LwH2v8VbWQ )
Mask
2022-09-14 (水) 19:08:26
마리주는 지쳐서 내일 일상 돌리려구.....흑극
333
쥬데카 - 아리아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9:08:36
회식은 즐겁지만, 그만큼 정신력을 소모했다. 소란스럽지 않은 회식이란 건 없으려나. 하기사 소란스럽지 않은 회식을 회식이라고 볼 수 있을까, 어쨌든 좋은 의미로 모인 장소가 가라앉는 분위기 속에 있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문제일 터였다. 어쨌거나 너는 그 소란의 중심에 있을 생각은 없었다. 여전히 떠들고 마시는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와 조금 조용한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니 이미 선객이 있는 모양이다. 온통 검은 색 사이의 흰머리가 눈에 띄는 여성. "아리아 씨군요." 그녀도 소란의 중심에서 한 걸음 비켜나와 있는 걸까, 너는 주변을 살짝 둘러보지만 따로 갈 만한 곳이 눈에 띄지 않는다. 선택지는 여기 뿐이려나. 하는 수 없이 의자에 걸터앉으며, 자신을 쳐다보는 그녀의 시선에 혹시 얼굴에 뭐라도 묻었나 하고 턱 쪽을 살짝 문지르지만 묻은 건 없다. "음, 쉬러 왔습니다. 분위기를 따라가기가 힘들어서요." 일단 너는 그다지 취한 듯 보이지 않았다. 상기된 얼굴도 아니고, 혀가 꼬인다거나 하는 일도 없었으니까. "...그런 아리아 씨는 쉬고 계신 겁니까? 아니면 누군가를 기다리시는 걸까요." 가볍게 농담하고 가볍게 웃는 그녀에게 너 역시 가볍게 미소를 지어주곤 묻는다.
334
스메라기주
(7vhiIUSxBM )
Mask
2022-09-14 (水) 19:10:09
그럼 밥 먹고 오겠습니당(스르르)
335
쥬데카주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9:13:05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336
승우주
(I/729F7FMs )
Mask
2022-09-14 (水) 19:13:59
아리아주 맛저~ 나도 이따 다시 돌아와야겠다... 다들 나중에 보자구~
337
멜피주
(T.n1mgfzb. )
Mask
2022-09-14 (水) 19:15:27
다들 맛밥해용~
338
쥬데카주
(nFxsbCfGnk )
Mask
2022-09-14 (水) 19:18:01
승우주도 이따 뵈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