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天)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신. 지(地)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인간. 신이 더욱 높은 경지에 오르고, 더욱 강한 힘을 지닌 신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지의 기운을 품어야만 했다.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지상에서 오랫동안 수련을 하며 지의 기운을 품거나 지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인간과 영원을 약속하는 혼인 의식을 하여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의 기운을 공유받는 방법만이 존재했다.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높은 경지에 오르려는 신들은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계로 찾아갔다. 수련, 혹은 혼인. 둘 중 한 방법을 택하여 지의 기운을 품기 위해서. 허나 인간들은 그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신은 자신의 존재를 인간들에게 알리지 않았기에.
도시건 시골이건 반드시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이는 장소가 존재한다. 이 장소는 신계와 인간계를 연결하는 문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대체로 고위급 신들을 모시는 신사가 세워져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이는 장소에서 서로 사랑을 약속한 이들이 영원을 맹세하며 입맞춤을 하게 되면 서로의 눈에만 보이는 특정한 고유의 문양이 각자의 손등에 세겨진다. 또한 서로가 가지고 있는 기운을 공유하게 되며 만약 신과 인간이 이곳에서 입맞춤을 하게 되면 신의 몸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의 기운이 흐르며 그 신은 더욱 높은 경지로 오를 수 있게 된다. 신과 신, 인간과 인간 사이에선 별 반응이 없기에 어디까지나 신과 인간 사이에서만 유효한 의식이다. 다만 신과 신 사이에선 유효하지 않아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 위한 방식으로 의식을 치루기도 한다.
1.신은 절대로 자신의 정체를 인간들 다수에게 알려서 인간들의 세상을 혼란에 빠뜨려선 안 된다. 단 비밀을 지켜준다는 가정 하에 2~3명에게는 알려줄 수 있다.
2.신은 절대로 자신의 힘을 인간들에게 표출해선 안된다. 인간들 몰래 힘을 사용할 순 있으나 누가 봐도 신기한 힘을 사용한다고 인식될 정도로 대놓고 힘을 사용해선 안된다.
3.신은 인간 세상에선 인간의 모습으로 다녀야만 한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이에게는 원래 모습을 보여줘도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은 이에게 원래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4.지의 기운을 공유받기 위해선 신과 인간이 서로를 사랑해야만 한다. 지의 기운을 공유받았다는 이유로 인간을 버리게 될 시에는 그 즉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하며 두 번 다시 의식을 행할 수 없다. 단, 인간에게 먼저 배신받아 버려졌거나 서로의 합의 하에 관계가 끝이 날 경우, 지의 기운이 사라지는 것으로 끝이 난다. 또한 신을 배신한 인간의 경우, 그리 좋지 못한 운명이 주어지게 되니 서로를 위해서라도 혼인 의식은 반드시 신중하게 행해야만 한다.
5.신은 인간에게 자신을 사랑할 것을 강요할 수 없으며 인간의 마음을 강제로 조종하여 자신을 사랑하게 할 순 없다. 만약 하게 될 시, 그 즉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어제 잠깐 올리긴 했는데 수요가 있긴 한 것 같고 이 세계관으로 또 스레를 세우거나 할 생각은 없어서 그냥 공유 및 다중 1:1 세계관으로 내놓을게. 하고 싶은 이들은 파트너 구해서 알아서 재밌게 즐기는 것으로 하자! 나이건 성격이건 외형이건 서로 협의하에 하고 배경이나 그런건 저 위의 내용만 지켜준다면 어떻게 해도 가능. 수위는 상판에서 정하는걸 넘지 않게 잘 조절하기!
가볍게 한번 구해볼까. 일단 캐릭터로는 별 보는 거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서기보다는 뒤로 한 걸음 정도 물러선 곳에서 상황을 보고 조용히 정리를 하거나 수습을 하는 그런 좀 차분하고 얌전한 성향의 남캐를 생각하고 있어. 소심쟁이 그런 것은 아닌데 굳이 막 눈에 크게 띄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조용히 남 챙기고 궂은 일 하는 그런 타입 있잖아? 할 일 잘하고 약간 잔잔하면서도 책임감 강한 그런 아이.
인간 포지션도 괜찮고 신 포지션도 괜찮아. 일단 연애적인 것까지 잡고 있다면 HL 쪽이긴 한데 꼭 연애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기도 하고... 그냥 캐릭터가 서로 마음에 들면 그때 연인 관계가 된다거나 그런 거 선호해. 현생 중시하고 있어서 동접을 기다리기보단 그냥 이어져있으면 접속해서 잇고 그런 것을 선호하는 편이야. 동접을 하루종일 기다린다거나 하는 집착 성향은 쏘리. 나랑 안 맞을 것 같네. 그것하고 유사연애 같은 거 빼면 다 괜찮아. 캐릭터 주접 같은 것도 좋아한다. 나!
이런 참치긴 한데 서로 짜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줘. 없으면 없는대로 태풍 무사히 보내는 하루 되자! 참치들!
나도 한 번 구해볼까? 조금 다우너하고 성격나쁘다는 소리를 들을 만한 어두운 느낌의 여캐를 생각하고 있어!!! 일부러 날을 세우고 있다기 보다는 피로가 과다해서 조금 지쳐서 날카로워진 느낌일까? 남의 돈으로 밥먹는걸 좋아하고 일하는 건 싫어하지만 툴툴대면서 자기 할일은 일단 다 해놓는 그런 느낌?
가능하면 성인이 되서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타입이면 좋을것 같아! 신이던 인간이던 관계는 없음! 성향적으로는 HL/GL이고 당연하지만 연애요소는 그다지 필수가 아니니까! 서로 껄끄러워 하거나 미워하는 상태에서 일때문에 만난다던가 하는 것도 되게 괜찮지 않을까 싶어. 아무래도 직업이 조금 그래서 휴일이 일정하지 않아 앉은자리에서 쭉 가기보다는 그냥 가다가 갱신이 되어 있으면 잇는다던가 하는 편이 편하다!
>>19 캐릭터 취향이라고 해도 될진 모르겠는데 눈치못채던 사이에 서로한테 감겨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전개를 좋아하는 편 가령 신캐가 인간캐를 가지고 놀다시피 하여 인간캐는 짜증났을 뿐일 텐데 모르던 사이에 신캐와의 접촉에 녹아들어 없으면 왠지 모르게 허무하고 외로워지고 신캐는 인간캐를 오로지 흥미본위로 농락했을 뿐인데 모르던 사이에 인간캐에게 애정을 느껴서 어느 때부턴가 인간캐가 진심으로 싫어하는 모습 보이면 이유 모르게 조바심 나고 대화 부족에서 야기되는 쌍방삽질이라든가, 종족차를 이용한 수명물 분위기도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예를 들면의 이야기라 너참치에게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 역시 듣고 싶음 나도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모르고
>>20 당신은 고든램지 입니까? 구구절절 문장하나하나 다 너무 취향이라 감동했어 나는 특별히 생각한 건 없지만서도 재회물을 좋아한다 뭔가 썸씽이 있던 관계에서 한쪽이 냅다 사라져서 다른쪽이 찾으러 가거나 사라진 쪽이 돌아와 다시 만나는게 좋음 다만 난 10대의 어리숙한 청춘물을 좋아하는디 재회물은 아무래도 롱롱타임이 필요하다보니 나잇대가 좀 있어야 해서
>>25 누구에게나 대하는 태도에 차이를 찾을 수 없는 언뜻 신비주의 남고생 을 기본으로 상반된 두 성격 중 고민중 만사에 무미건조한 자세로 일관하며 표정 변화도 거의 없고 감정 자체에 무딘 듯한 성격으로 할지 아니면 감정 표현 생기 넘칠 정도로 뚜렷하나 다혈질적인 경향이 있고 쉽게 휘둘리는 성격으로 할지
신님 귀엽다 권유할 게 있다면 당장은 그냥 능구렁이 같은 면모가 있으면 좋겠다 정도? >>20 썰을 기반으로 생각하다보니
정말로 어린 시절에, 그야말로 꼬꼬마 느낌일때 자신과 비슷한 나이 느낌의 신과 (당연히 상대가 신인 것은 모르고 그냥 동네 친구겠거니 하는 느낌으로) 어린아이들이 할법한 우리 결혼하자. 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가 인간 쪽에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나이쯤이 된 후에 인간 쪽에서 다시 마을로 돌아왔건 당시 신이 인간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왔건 해서 다시 만났고 인간 쪽이건 신 쪽이건 우리 어릴 때의 약속 기억하지? 느낌으로 다시 시작되는 두 캐릭터의 관계쪽으로 짜보고 싶은 참치 있니?
시작은 저렇게 되긴 하지만 이어지건 말건 그건 흐름에 맡기고 싶고 헤테로 조합 구하고 있어. 일단 남캐러이기 때문에 여캐러와 함께 하고 싶어. 남캐가 신인지 인간인지 여부는 별 상관없기 때문에 원하는 포지션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도 괜찮아. 마찬가지로 어느쪽도 별 상관없다면 다이스로 정해보면 좋을 것 같아. 인간 쪽에서 다시 마을로 찾아올지, 아니면 신이 인간 쪽으로 찾아갈지는 아무래도 저 어릴 때의 약속 기억하지? 발언을 시전하는 쪽이 될 것 같으니까 그 부분도 다이스로 돌려도 좋을 것 같아. 유사연애 빼고 다 좋아함. 사담 썰 일상 주접 다 좋아하니까 편하게 현생에 맞춰서 놀 이 있으면 푹푹 찔러줘! (포크 갖다놓기)
>>43 그렇구나. 나도 헤테로를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어서 남녀 쪽은 괜찮아. 일단 나는 남캐 쪽이 조금 더 편한 올캐러야. 아마 상황극을 한다면 남캐로 잡게 될 것 같긴 한데.. 일단 신과 인간의 이야기니까 인간 하나에 신 여러명이 되려나? 인간을 중심으로 한 신들의 눈치싸움이나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어릴 때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면 신과 인간의 나이가 비슷하게 흘러간다라는 느낌으로 가도 좋을 것 같고?
>>47 나도 3~4명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 음. 그리고 히로인쪽을 원하는구나. 만약 여캐 쪽이 히로인 쪽이 된다고 한다면 남캐를 정말 머리에 힘 빡주고 만들어야겠네. 남캐가 중심에 있는 캐릭터가 되는 셈이니 말이야. 아무튼 사람이 모이는 것이 전제여야 하는 것은 맞긴 하네. 그렇다면 일단 또 다른 한명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이야기를 더 하는 것이 좋을까?
>>9 미안하다. 나참치 현생에 치이다 이제 온다... 아직 있다는 전제 하에 푸는 설정이지만 마음이 바뀌거나 못 읽어도 이해할게~ 내가 너무 늦게와서 그런거니까...ㅠ
너구리신의 (충격) 설정 (충격) 을 조금 풀어보자면:
1. 과거사 땜시 (얘 잘못 100%) 다른 신들과의 관계가 좋지 못함! (너참치 캐가 길가다가 "그 애랑 너무 어울리지 말어라..." 라며 생판 남한테 쎄한 소리 듣는다는 클리셰 전개도 가능)
2. 사람(아님)이 진지할 때가 없는데 이건 얘가 아직 정신머리를 못 차려서 그런것. 일상 중 뼈 맞아서 정신 차리게 되어도...! 그닥 크게 변하지는 않을 텐데 멘붕은 좀 할듯<< 때문에 조금 다크한 과거사가 나올수도 있는데 이게 싫으면 바꿔올게~
3. 눈치 빠른데 그걸 안 써먹음 (자발적 눈새)
4. 밖에서 낮잠 잘때는 너구리 동상/ 나무 공예로 변신해서 잠. 이때 공물 받으면 공양한 사람 집까지 쫓아가서 장난치고 돌아간다!
5. 타누키가 500년 동안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빌어서 신이 된 케이스 (???: 아... 소원 *같이 들어 *먹네...) 본체는 보통 너구리보다 털의 흰 부분이 더 지배적인 통통한 너구리. 크기는 자유롭게 바꿀수 있다! 여러 동물로 변신할수 있고, 인간일 때도 외형은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데 장난치는 데만 써먹어서 그닥 중요하진 않음
자세하게는 안 짰지만 초본은 대충 이렇다고 알아줘~ 외형은 너참치 취향대로 맞춰줄수 있는데, 내가 생각한건:
1. 진하고 두꺼운 다크서클. 눈매는 속눈썹이 두꺼워서 아이라이너 그린 듯 눈이 확 튀어보임. 눈동자는 엄청 어두운 검정색. 그런데 안광이 없는건 아님. 때문에 조금 괴리감 느껴짐. 눈매 자체는 놀란 토끼눈 정도로 동그란데... 평소 장난칠 때는 눈꼬리가 올라가서 여우상에 더 근접해.
죽음의 신이 자기 눈에 들어온 인간과 일생 동안 함께하는 스토리로 돌릴 사람 있을까? 모 작품에서 소재 가져오긴 했는데... 인간에게 사랑에 빠져서 같이 지내다가 언젠가 신이라는 것도 밝히고, 그 사람이 성장하고 나이들고 긴 시간을 거쳐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야기. 얼마든 늦어도 좋으니 네가 내게 오고 싶을 때야말로 사랑을 받아달라... 같은 거. 죽기 직전에야 이루어지는 것도 좋아. 내가 사신으로 남캐(남성형 신격) 할 것 같고... 상대 캐는 남녀 상관없어.
>>56 앗 있었구나! 마침 나도 좋아하는 설정이라 찔렀는데 아직 구하고 있어서 다행이네. 일단 으음 시대적 배경이나 국가부터 정하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따로 생각하고 있던 거 있어? 그리고 참치 캐릭터는 남캐인 것 같은데 상관 없다고는 했지만 BL HL 중에 더 선호하는 성향은 없을까? 난 여캐 남캐 둘 다 가능해.
이 주제 끌려서 구해보고 싶어. 일단 난 남캐러고 신이건 인간이건 다 괜찮아! 자세한 관계 설정은 서로 얘기 나누면서 정하고 싶고 일단은 hl러야. 다만 꼭 연애로 시작하기보단 서로의 서사가 엮이다가 고백하는게 나오는 그런 전개가 더 좋아. 혹시 이 주제로 같이 하고픈이 있으면 얘기해줘!
>>67 일 때문에 반응이 조금 늦었다! 그러면 내가 신 포지션을 해볼게! 둘 다 취향이지만 굳이 둘 중 하나라면 후자가 조금 저 끌리기는 해. 그럼 반대로 너참치는 차분하면서도 주변 잘 챙기는 스타일과 좀 가볍고 무게감이 없지만 은근히 행동에 뼈가 있는 그런 스타일중에 어느쪽이 혹시 좋니? 선관과 베이스 서사는 아직 시트도 안 나왔으니 짜기 애매하긴 한데 너참치는 학생과 성인 나이중 혹시 어떤것이 더 좋니?
학생쪽이면 세대교체로 인해 기존 신 대신 새로 부임받은 신이 전학생인 것 혹은 신이 정체를 숨기고 학교 생활을 하는데 전학생으로 여캐가 와서 엮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성인쪽이면 같은 직장으로 묶이거나 혹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사이라고 묶여도 좋을지도 모르겠어!
>>68 나도 현생 사는 중이었으니 괜찮아! 그럼 인간 여캐는 발랄한 쪽으로 짜볼게. 어 음 나도 둘 다 좋은데 고민되네.. 으으음... 후자가 좀 더 끌린다! 발랄캐랑 캐미 잘 맞을 거 같구! 앗 내가 말한 베이스 서사가 그거였어 ㅋㅋㅋ 성인도 생각하고 있었구나! 나는 학생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 이것도 고민된다...... 음...... 역시 청춘의 달콤새콤함은 못 참지! 학생 쪽으로 해서, 여캐가 전학생인 쪽!
>>71 윽. 너참치에게 정말로 미안하긴한데 더 조율이 힘들 것 같아. 너참치가 잘못이라거나 별로라는게 아니라 막상 캐를 짜려고 하니까 아이디어가 팍 안 떠오른다 으윽 이 상태로 일댈을 하려고 해도 힘들 것 같아. 찔러줬는데 이렇게 되어서 미안해. 다시 말하지만 너참치 잘못이 아니라 나참치가 너무 가볍게 하려고 하다보니 이리 된 모양이야. ㅠ 절대절대절대 너참치 잘못 아니야! 다시 한번 미안하고 좋은 저녁 보내! ㅠ
예전부터 이 주제 해보고 싶었는데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으으 그러다가 생각난 캐릭터들이 있어서 올려볼게.
1.신사를 잇기로 예정되어있는 인간 아이. 무심한 느낌이 강하고 신에게도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태어날때부터 진로가 정해진 것에 대한 약한 반항심 때문에 그러는거고 일도 잘하고 주변도 잘 챙기고 신사에서 해야 할 것도 빠짐없이 잘하고 청소 및 관리도 깔끔하게 잘 하는 아이. 무심한듯 하지만 그래도 자상한 면 존재.
2.지역을 재앙에게서 지키고 축복을 내리는 고위신의 자식인 용신. 자리를 잇기 위해 고위신이 되려고 실적과 덕을 쌓기 위해 인간들 사이로 스며들어서 생활 중. 현재는 고등학교 학생회장이 되어서 전격으로 주변 학생들을 도우며 살고 있는 약간 오지랖 느낌이 있는 워커홀릭 성향. 반려도 찾아볼까 일단은 고민중.
두 캐 중 마음에 들고 관계짜서 일댈로 썰 일상 앓이 등등 자유롭게 하면서 놀고 싶은 참치 있으면 찔러줘! 일단 둘 다 남캐이고 연애적인 요소는 없어도 상관없어! 만약 넣고자 한다면 hl선호. 1번을 찌른 이는 가급적 신사에서 모시고 있는 신캐였으면 하고 2번을 찌른 이는 가급적 부회장인 인간캐였으면 해. 물론 조율 가능해!
이거 갑자기 떠올라서 이 주제로 같이 놀 참치를 구해볼게! 나는 일단 남캐러이고 상대 캐릭터 성별은 크게 상관없어! 우정물,연애물,청춘물 다 좋아하는데 다만 연애쪽은 HL을 주로 파는지라 그것만 양해를 부탁해! 그런데 연플은 캐릭터 흐름에 맞추는 편이라서 크게 없어도 상관없어! 한국 배경도 좋고 일본 배경도 좋고 신/인간 포지션 어디라도 좋아. 각각 이미지는 다 잡아뒀거든. 고등학생보다는 대학생 쪽으로 해서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을 선호해. 그 외에는 일상/썰/AU 기타 등등 다 좋아해. 상판에서 규정하는 수위선만 안 넘으면 크게 상관없다!
배경은 한국이 되었구나! 나도 특별히 막 거르는 것은 없어! 물론 고어나 유혈 이런 것은 당연히 싫지만 일상물로 돌아갈테니 그런 것은 없을 것 같고..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 수동적인 캐릭터는 조금 그렇다 정도? 소극적이거나 과묵한 것은 괜찮은데 막 단답으로 답을 하고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가 모두 이끌어줘야하는 성향 있잖아? 그런 것만 아니면 오케이!
그 외에는.. 일단 내옆신 기반 멀티버스니까..내옆신 설정이 들어가게 될 것 같긴 한데 혹시 이 설정은 뺏으면 좋겠다 싶은 거 있을까? 위를 보면 천의 기운, 지의 기운, 혼인의식 그런 거 여러가지 있긴 하니 말이야.
나도 양아치나 카사노바 타입은 힘들어서 안하는 편이야! 잘 살리기도 힘들고 굳이 그런 설정을 선호하지도 않아서! 일단 지금 생각하는 것은 천체의 신으로 해서 별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거나, 원하면 별의 위치를 살짝 바꿔놓기도 하고, 별의 움직임을 읽어서 미래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내일 여기서 이런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식으로 정도만) 정도의 그런 캐릭터를 생각 중이야. 성격은 다정하고 밝지만 약간의 선이 있는 그런 느낌 정도? 인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신인 자신이 인간의 일에 너무 끼이게 되면 천기누설이나 혹은 인간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주변과 친하게 지내지만 너무 깊게 관여하거나 끼어들지는 않는 그런 느낌의 신으로 생각 중이긴 해.
사실 혼인의식은 1:1에서 하라고 만들어진 설정에 가까워보이긴 했지! 단체 스레에서 거기까지 깊은 서사를 쌓기는 조금 어려워보이긴 했으니까! 그래도 난 어느 정도는 있었으면 해. 일단은 내옆신 기반으로 하는 것이기도 하고? 다른 것은 몰라도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그렇게 하면 혼인의식이 아니라 인간계에서 수련을 하거나 정신 수양을 하면서 고위신이 되고자 하는 개연성이 생길 것 같거든. 혼인의식은... 뭐 사실 캐릭터 사이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니까!
나도 수도권이나 광역시 쪽 괜찮아! 다만 배경이 좀 옛날이라고 했는데 어느 정도를 생각하는지 물어도 될까?
나도 그런쪽은 영 굴리기 힘들어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지... 차라리 아예 쓰레기악당이라면 굴리기 쉬운데!(?)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반짝반짝 예쁜 신이겠지... 바로 전날에 미래예지 부탁해서 로또 번호 알려달라고 하고싶다!!!! 이쪽은 평범한 새내기정도로 해볼까 하고 있어...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에는 들어왔지만 형편이 좋지는 않아서 돈에 좀 고생하는 타입의 캐릭터를 구상하고 있거든! 덕분에 쪼오오오오끔 예민한 타입일수도 있겠다 싶어... 미리 미안하다고 해둘게...
그렇다면 딱 혼인의식만 없는걸로? 확실히 좀 펴느이주의적인 느낌이 있기는 했지! 연애만 하면 고위신이라니 그렇게 생각해보면 너참치 말대로 차라리 수련하러 내려왔다고 하는 편이 얼추 맞을지도! 그럼 두사람은 어떤 계기로 만났을까? 한창 육체적 전성기인 대학생들이 특히 지의 기운이 강해서 대학에 갔으려나? 그렇게치면 대학원생으로 조교가 되어 마음의 수행을 쌓는것도(?
으음 배경으로는 일단 09년~13년사이를 생각하고 있어! 그 이후로가면 그... 대학배경이면 정치요소를 피할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리니까...
나름대로 예쁜 신을 만들어보려고 노력을 해볼게! 로또 번호도 아마 예측은 가능하겠지만 굳이 하려고 하진 않을 것 같아! 그래도 여캐랑 친해지면 약간의 행운이 따르는 예지는 해줄지도 몰라. 이를테면 "지금 버스 정류장에 가면 기다리는 일 없이 바로 버스에 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물론 신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비밀이니까 그냥 감이 그랬다라고 둘러대겠지만 말이야. 앗. 돈에 좀 고생하는 타입의 캐릭터. 뭔가 현실적인 대학생 캐릭터 느낌이로구나! 예민한 것은 괜찮아! 다만 말도 못 붙일 정도로 막 살벌하고 조금만 이야기를 해도 가볍게 틱틱대는 것을 넘어서서 화를 내고 으르렁거리는 그런 캐릭터만 아니면 돼! 물론 그런 캐릭터는 그런 캐릭터대로 개성이 있지만... 상황극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교류가 기본이니 말이야! 그러니까 막 교류가 힘들 정도로..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굽혀야 할 정도의 예민함만 아니면 된다!
일단 나는 해당 지역이 그냥 유난히 지의 기운이 강한 지역이라는 설정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남캐도 어디서 수행을 쌓을까하다가 여기면 되겠다! 싶은 마음으로 정착을 했다는 느낌으로! 일단 두 캐릭터는... 지금 설정만 보자면... 무난하게 학과 혹은 동아리 선후배 사이도 괜찮을 것 같고, 여캐가 돈에 좀 고생하는 캐릭터라고 했으니까 같은 곳에서 알바를 하는 느낌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두개를 섞어도 될테고.
동아리에 들어왔다가 남캐가 이런이런 알바가 있는데 해볼 생각 없어? 라고 권한 후에 여캐가 괜찮다고 한다면 남캐가 그대로 데리고 가서 소개해서 바로 채용 루트를 들어간다거나!
확실히 요즘 대학은 조금 그런 감이 없지 않았지. 그러면 그냥 그 정치요소가 될법한 것들만 없애버리면 되지 않을까? 기술이나 문명이나 그런 것은 지금의 스마트폰이나 톡이나 그런 것을 하고, 그냥 그런 요소들만 싹 없애서 일상물 청춘물 그런 느낌으로 돌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 그리고 혹시 연애적 요소나 그런 것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 싶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나는 기본적으로 커플 확정 땅땅 이런 것보다는 캐릭터의 감정선이나 그런 것들에 따라서 맞춰가는 편이긴 하지만, 아예 그런 것은 없앴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그것도 맞출 수 있으니까!
아니아니ㅋㅋㅋㅋ 그 정도는 아니야! 좀 예민하기는 해도 남한테 민폐끼치고 그러는 타입은 아닐테니까! 예민하다는건 금전적인쪽! 일상생활이나 대학생활에는 크게 모나지않은 평범한 느낌의 캐릭터가 굴려보고싶더라구!! 뭐랄까 참치어장은 다들 캐릭터성이 강하다보니 오히려 가끔 이런 타입이 나와줘야지! 그래도 소소한 예언은 해주는구나! 사소한게 겹치면 의심이 된다고 언젠가는 정체를 알게될 날도 기다려진다~ 그러면 이쪽에서는... 대충 감으로 때려맞춰서 추천하는데 한번도 안맞는다던가(?
하긴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는 옛날부터 지맥이 좋은 편이었으니까 그냐우토지가 그러는 편이 좋을것 같네! 아 그리고 두사람의 관계에 대해선데 혹시 너참치만 괜찮다면 그대로 동아리 선후배+알바처 선후배같은 느낌으로 가지고가고 싶다! 대학교다보니 그 이외의 접점을 만들려면 여러가지 더 짜놔야할테니까! 무엇보다 남캐도 그래보이지만(편견) 우리애도 과생활을 잘 안하다보니 다른 곳에서 만난다거나 하는것보다는 자소서용으로 들어간 봉사동아리나 스터디하면서 만났다고 하는 평이 자연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사실 좀 옛날을 배경으로 하고싶은 이유가 있는게 또... 요즘 대학생활이라고 하면 좀 자극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렇다보니 약간 그 애매한 시기를 즐겨보고싶은거야...10년대로 집은것도 한창 카톡 초창기니까!!!
연애요소는 뭐 있든 말든 상관없다! 사실 둘이 커플이에요~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서사충이기때문에... 적당히 어울리는 서사가 나오면 어떻게든 되지않을까?!
ㅋㅋㅋㅋ 나도 그런 캐릭터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데 아주 가끔.. 정말로 가~~~끔 그런 캐릭터를 내는 이도 있긴 하니까. 난 그런 캐릭터도 귀엽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관전의 경우고 실제로 교류를 하기에는 조금 힘들더라고. 그래서 일단 그런 것만 아니면 된다라는 느낌으로 써본 것 뿐이야! 금전적인 예민함은 오히려 내가 대학 다닐 때를 떠올려서 괜히 동질감이 느껴지는걸? 어쨌든 너참치에게 편한 캐릭터가 제일이지! 아마 여캐 쪽에서 그렇게 감으로 때려맞춰서 추천하면 남캐는 웃으면서 아닐 것 같은데? 라고 말하면서 살짝 바꿔줄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안될거 알면서도 그냥 그걸로 해주지 하면서 정말로 하는 느낌이 될 것 같아. 남캐 쪽도 인간과 너무 가깝게 관여되는 것은 피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인간과 교류를 안하고 살 생각은 전혀 없기도 하고.. 오히려 인간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느낌으로 생각하는 쪽으로 가려고 하거든.
좋아. 그럼 동아리 선후배와 알바처 선후배로 가자! 아무래도 학과 쪽은 남캐도 크게 막 활동을 하진 않을 것 같아.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으면 참여는 하지만 그 이외에 막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를 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거든. 그냥 단체 MT나 체육활동이 있으면 한번씩 참여하는 정도가 고작일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스터디보다는 봉사동아리 쪽이 나을 것 같아. 봉사동아리를 하면 아무래도 이곳저곳 다양하게 다닐 명분이 생길 것 같거든. 같이 대학교 내에서 이런저런 봉사 활동을 하거나,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식으로 말이야. 남캐 쪽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느 정도 수양을 쌓을 수 있을테니 나쁘지 않아할 것 같고.
그런 의미도 있었구나. 일단 내가 10년대의 대학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가면 될테니까! 좋아! 그럼 그 정도의 배경으로 잡아보자!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참치와 내 생각이 비슷하구나. 나도 둘이 커플이에요. 땅땅하면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캐릭터의 감정선이나 서사나 흐름이나 그런 것에 맞추는 것이 좋거든. 그래야 좀 더 글을 쓰기도 편하고 말이야. 일상을 돌리거나 썰을 나누거나 잡담을 할 때 상대 캐릭터 앓이는 조금 할 것 같기도 해. 그렇다고 막 말을 억지로 만들기보다는 그냥 순수하게 저 캐릭터가 좋아서 쓰는 그런 종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그럼 일단 이 정도로 잡아두고 이어서 캐릭터를 짠 후에 좀 더 이야기를 나누면 되려나? 시트 양식은 위에 있으니까 저거 쓰면 될 것 같은데! 혹은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야기해줘!
앗. 그 부분은 편하게 너참치가 원하는대로 하면 될 것 같아! 나도 그냥 상대 캐릭터가 귀엽고 예뻐서 덕질하는 느낌으로 말하는거지. 막 내 캐릭터 앓이 해줘! 내 캐릭터 관심 표현해줘! 라고 하거나 안해준다고 섭섭하게 생각할 마음은 없거든. 이런 것은 원래 서로서로 편하게 돌려야 즐겁게 즐길 수 있으니까! 대학 이름이라. 아무래도 대학 이름은 창작을 하는 것이 좋겠지. 지금 떠오르는 이름은... '진명대', '신화대', '태평대' 정도? 딱히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막 떠오르는 이름을 나열한 정도야! 혹시 너참치가 생각하는 이름은 있을까?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일월성천 / 최성천 모티브 신:천체의 신 - 하늘에 떠 있는 천체의 균형을 관리하고 있다. 수많은 별들의 수명을 정해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게 만들고, 필요하다면 천체 배치를 바꿔서 새로운 균형과 질서를 관장하기도 한다. 또한 별의 움직임을 읽어 미래를 어느 정도 읽을 수도 있다.
성별:남성체
외형:그의 머리카락은 밤하늘을 그대로 담았다. 어두운 어둠을 가득 품은 머리카락에는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광채가 살며시 돌고 있었다. 그의 눈동자 역시 밤하늘을 그대로 담은 순수한 검은색이었다. 앞머리와 옆머리의 균형이 골고루 내려오도록 적절히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내렸는데, 그 길이가 눈가의 윗부분에 살짝 닿는 수준이었다. 긴 머리카락을 길게 한 줄기로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게 해서 등의 가운데까지 내렸다. 어린아이가 손잡이인가 싶어 잡을 정도로 길게 내려온 머리카락은 흐트러짐없이 그 자리를 유지하다가 솔솔 부는 바람에 살며시 흔들리고는 했다. 훈훈하면서도 선한 외모는 그의 선한 눈매와 고운 눈동자 덕에 완성이 되었다. 코가 오똑하며, 차분한 입가의 미소는 잔잔한 밤하늘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었다. 딱 180을 찍은 키. 그리고 균형을 잘 맞춘 상반신과 하반신은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기 딱 좋은 체형이었다. 왜소하지도, 근육덩어리도 아닌 일반적인 20대 남자의 체형을 지닌 것 또한 특징이다.
성격:자상하면서 매우 밝은 성격을 지녔다. 타인에게 먼저 말을 걸고, 미소도 잘 지으며 타인을 잘 돕는데 크게 불평을 하는 일도 없었다. 허나 자신은 신이기 때문에 인간들에게 너무 깊게 관여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약하게 선을 긋고 그 선을 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신이긴 하나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진 않으며, 인간은 자신들과 같이 살아가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부조리한 일을 당하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을 보는 불같은 면도 있다.
기타: #천체의 신이라고는 하나 아직 고위신이 아니기 때문에 못하는 것도 제법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를 읽는 것인데, 고위 천체신들은 몇십년 후의 미래까지 읽을 수 있지만 성천은 다음날의 어느 정도의 미래밖에 읽을 수 없다. 또한 균형과 질서를 관장하는 일까지는 아직 수행하지 못하며, 천체 배치를 바꾸는 것 또한 고위신의 허락을 받아야만 한다.
#지의 기운이 가득한 서울권에 자리를 잡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도우면서 고위신이 되기 위한 수양을 쌓고 있다.
#그가 신으로서 태어난 시기는 조선 말기. 제법 오랜 세월을 살았으나, 신의 나이로 환산하자면 인간의 20대 정도의 나이에 지나지 않는다.
#봉사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또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수양을 쌓기 위해서이다.
#인간의 문명에는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 않다. 특히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 카카오톡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한 지금 시점에서도 문자를 보내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카드 결제 또한 익숙하지 않아 현금결제를 선호한다. 버스카드 역시 익숙하지 않아 동전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닐 정도이다.
#의외로 술에 약하다. 그렇기에 취하지 않기 위해서... 정확히는 취해서 천기누설을 할까 싶어 그는 술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지금 쓰려는 이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걍 여기 이용하려는 이는 자유롭게 해도 좋은데 적어도 내옆신 기반으로 하고 싶다면 최소 기본적인 세계관 설정들은 지켜줬으면 좋겠다. 나도 너무 늦게 발견해서 늦게나마 공지야
약간의 수정이야 상관없는데 엄연히 여기 이용하면서 >>96처럼 솔직히 설정 없어도 상관없다라던가 >>98처럼 편의주의적 느낌이라는 말은 나도 보기 좀 그러네. 하다못해 연애하고 의식 치룬다고 무조건적으로 고위신 되어서 잘 사는게 아니라 진짜 영원에 가까운 시간동안 한평생 배신하지 않고 사랑을 유지하지 않으면 바로 박탈에 잡귀만도 못한 신세가 되어서 상당히 무겁고 진지한 의식이라는 설정도 있는데 말이야.
여기 써주는건 고맙고 좋은데 이용하고 싶으면 진짜 최소한의 세계관 설정은 지켜줬음 좋겠다. 어쨌건 내옆신 기반이니까. 다 없애고 싶으면 걍 일댈에서 신 인간 관계로 구하길 바라.
외형: 길고 헝크러진 머리카락과 오똑하게 솟아오른 코, 옅은 선을 그린듯한 입술. 차분하게 내려앉아 예리한 눈매 피곤에 찌든듯 다크서클이 내려앉아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해보이는 외모, 퇴폐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흘리지만 부드러운 느낌이다. 호리하지만 넓은 뼈대 때문에 언뜻 건장하게 비치는 체격이다.
성격: 차분한 겉모습과 다르게 가볍고 날티 풍기는 구석이 있다. 말수가 많지 않지만 할말은 확실히 하고 넘어가는 똑부러지는 성격. 음흉하고 능청스러운 구석이 있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깊다. 무심한듯 하면서도 남의 부탁을 잘 들어준다. 다만 자길 귀찮게하는 일에는 약간의 신경질을 부릴때도 있다. 덤으로 라떼(?)스러운 고지식한 사고방식이 있다. 쓴소리 잦은 오라방이지만 근본은 정이 깊고 따뜻하다. 장난으로라도 거짓말을 못한다.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행동도 어색해져서 누가 보아도 티가 난다.
기타: 달을 지키는 신으로서 해가 저문 시간의 일부를 관장하고 있다. 다도와 서도 악기연주 등 예풍에 능하다. 더불어 상당한 애연가. 예로부터 산사의 승려들과 잦은 교류를 해왔으며 그들과 글짓기를 즐겼다. 하지만 줄곧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왔기에 생각보다 다른 신들과의 교류가 많지 않다.
인간사에 초연한, 혹은 털털한 태도로 신계의 규칙을 벗어난 적은 없다. 아슬아슬하게 그 사이 선을 밟을락말락할 뿐. 먹이나 갈고 악기를 연주하며 한량처럼 세월을 보내지만 일년중 가장 큰 행사인 달맞이때만큼은 대단히 바빠진다. 어느 순간부터 인간세계에 흥미가 깊어지며 그들을 관찰하기 위해 다른 신들처럼 학교에 숨어들었다. 인간과의 인연을 쌓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힘겨워 보이는 모습이 보이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금방 손을 건네고 본다.
밤에 익숙한 나머지 시차적응(?)을 하는데 몹시 힘들어한다. 하루종일 피곤해하는 얼굴로 꾸벅꾸벅 조는게 전부지만 학교생활에 나름 만족하고 있다. 몸에서 희미하게 풍기는 담배냄새와 외모에 더해 불량학생이 아니냐는 뒷소문이 있다. 이 소문을 스스로도 의식하고 있는지 학생의 모습을 할때는 손을 대지 않는다. 하지만 워낙 골초인 바람에 이 시간을 상당히 힘들어한다. 예전에는 곰방대를 즐겨썼지만 요즘에는 세대에 맞춰서 궐련을 즐겨피고 있다. 무심한듯 하면서도 같은 학년과 후배들과의 사이도 원만하다. 다만 앞에 나서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쭉 뻗은 장신은 가력의 영향이 크다. 오히려 직계 존비속과 비교했을때 왜소한 편. 가주의 후계자임에도 연약한 마음을 가져 가문에서는 늘 골칫거리가 되어왔다. 가주는 후계교육을 통해 억지로 그 마음을 교정하려 했지만 결국 고치진 못했다.
항상 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리는 빈곤신. 자잘한 새전으로 간신히 생활비를 충당하는 중. 방에 틀어박혀 있는 시간이 많은 니트신. 아침에 잘 못일어나 항상 지각을 한다. 밤에 익숙한 나머지 시차적응(?)을 하는데 몹시 힘들어한다. 웃음소리가 경박하다. 보통은 아하하, 작은 웃음을 흘리고 말지만 진심으로 웃을때는 꺽꺽 소리가 날정도로 큰소리를 낸다. 단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탄산에는 약하다.
상대를 대하는 존칭이 그때그때 달라지는 편. 다른 아이들을 지칭할때 '너' 라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쓴다. 요비스테에 큰 의미를 갖지 않기 때문에 금방 편하게 이름을 불러도 신경쓰지 않는다. 신대 신의 사이에선 그냥 편하게 이름을 부르는 편이다. 일면식조차 없던 신에게는 존칭을 쓰는 편이지만 교복을 입고 있을때는 반말을 쓴다. 교내에서는 가쿠란 차림이지만 그외의 시간에는 대부분 전통복을 입고 있다. 성적은 중위권 정도. 평소에도 잠만 자서 수업을 아예 안듣는 것치고는 꽤나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비결은 고전역사와, 언어 등의 과목에서의 강세.
캐릭터의 퍼스널 컬러는 자주색. 그에 맞게 애플블라썸, 라벤더, 바이올렛 등 자색 계열의 꽃향기를 은은하게 풍긴다.
신력이 약해진 탓에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몸이 되었다. 조심성이 부족해 툭하면 어딘가에 머리를 찧고 아파한다. 얄상한 몸에 비해 운동신경은 나쁘지 않다. 몸을 쓰는 일과 거리가 멀지만 무용으로 다져진 기본적인 체력이 있어서인듯. 궂은 일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가늘고 길다란 손가락을 하고 있다. 창백한 피부 때문에 선명한 핏줄이 손목을 타고내린다.
무심한듯 하면서도 같은 학년과 후배들과의 사이도 원만하다. 다만 앞에 나서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눈에 잘 띄지 않는편. 본래 상당히 가늘고 여린 음색이었지만 현재는 낮은 음색이 되었다.
다른 신들에 비해 주량이 굉장히 약하다. (평범한 인간들과 비교했을때도..)
찐~한 울보 속성을 가진 신님이다. 풍부한 감수성에 여린 마음 때문에 금방 눈물을 펑펑 쏟아내곤 한다. 겉모습 때문에 행동거지가 가벼운 이케맨쯤으로 자주 오해받는다.
>>132 네..! 안녕하세요.. 취향은.. 저도 잘 몰라요ㅠㅠ 라고 말해버리면 되게 우유부단해 보이겠지만.. 서로에게 너무 차갑거나 자아가 너무 강한 타입만 아니라면 다 좋아요.. :> 어장 배경 따라서 고교생활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라도 저희 같이 돌리게 된다면 같이 더 의논해보도록 해요..! 답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