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한 반짝임 ◀ 유찬영의 힘으로 구현화된 마도서. 찬란한 반짝임이 각인되어 있는 마도서로써 쥔 채로 의념을 운용하면 사용자에게 흡수되어 각인된 마도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 마도서 ▶ 찬란한 빛과 안정의 파동에 대해 - 기술 '찬란한 반짝임(E)'를 획득한다. ▶ 각인된 권능 - 사용 시 경험치가 일정 % 증가한다.
[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
반짝이던 빛이 한순간 강산의 시야를 가득 채워나갑니다. 강렬한 빛에 시각을 잃을 것 같은 감각이 지난 후..... 강산은 손 위에 남은 사용을 마친 향릉서고 출입권과, 찬란한 반짝임의 마도서를 바라봅니다. 돌아왔군요.
>>872 ▶ 별의 기도 ◀ 특정한 조건에서 발생하여 생성된 특별한 힘을 가진 푸른 색의 빛을 띄는 돌. 그 정체는 별과 파도의 13시라 불리는 특정한 게이트에서 획득할 수 있다. 돌을 부수어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의념을 흡수할 경우 일시적인 의념의 증폭이 이루어진다. 오직 UGN의 특별한 관리를 통해 일부 허락된 가디언 아카데미 생도들에게 성장했을 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허가가 주어지는 물품이다. ▶ ??? 아이템 ▶ 우연과 막막함과 아련한 것들 - 아이템을 파괴할 경우 일시적으로 레벨의 증폭이 이루어진다. 최소 3에서 최대 15의 레벨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아이템의 효과는 4턴 뒤 소멸한다. ▶ 그것을 엿본 대가는? - 4턴이 지날 시 전투 불능 상황에 빠진다. ▶ UGN의 엄중한 감시 - 모든 별의 기도는 UGN에 의한 특별한 관리를 받는다. - 현재 적용되지 않음 ◆ 제한 : 특성 '위험물 사용 허가'
" 언젠가는 우연처럼, 언젠가는 새로운 결과를 낳기도 하는 법이지. 어린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본다면 그에 걸맞는 생일 선물도 준비해주는 게 어른이지 않겠어? "
사장은 장난스런 표정으로 준혁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아. 물론 우리 얘긴 아냐. 친구녀석이 선물 고르는 걸 도와달라고 해서 말야. 뭐가 좋을까~ 하고 물었을 뿐이지. "
오늘 진행 후기... 오늘 진행은 뭔가 긴장을 놓고 바람소리랑 빗소리를 들으며 좀 여유롭게 한 것 같아. 나는 기술을 습득했고, 다른 사람들은 아이템을 사거나 강산주는 마도서 얻었지? 축하해! 준혁주도 엄청난 아이템 축하하고! 마지막 로또가 당첨됐다면 큭!!!! 더 좋았겠지만 운동회 끝나고 본격적으로 돈 벌어서 반드시 로또 100연차 우필 보정 받아서 들간다들간다!
캡틴 오늘 진행 정말 고생하셨습니다....ㅠㅠㅠㅠ 1.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믿겠습니다 캡틴이 향릉서고 가라고 하신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음...혹시 다른 걸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향릉서고에서 정신력 관련 기술을 뽑으려고 할 거라는 건 열망자랑 시체칼날 교단 등장할 때부터 이미 그러기로 마음먹은 거라서!! 원래는 회복템이나 좀 사두고...랭크 낮은 기술 수련할 생각이어씀다...
2. 준혁이 진행...형에 이어 동생도 가디언 후보생이 되다니...뭔가 짠해지네요. 가족들끼리 사이가 나빠서 같이 모이기 힘들단 얘기도요..... 언젠간 가족들끼리 좀 가까워지길 바랍미다...
3. 이욜 오늘 토고 진행...이렇게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기술을 배울 수도 있었군요?! 이채준 선생님 최고....
"여기까지 왔네, 지금껏 막무가내에 성격도 나쁘고, 재능도 그럭저럭인 나의 지휘를 따라와줘서 고마워. 이제 내가 할 수 있는건, 내가 배운 최고 최대의 비장의 전술 딱 하나 밖에 없어. 이게 천자에게 닿지 않는다 한 들, 너희 탓은 아니야. 부족했던 나의 탓 이지. 최후의 한수는 아군이 성공하는 것을 믿는다. 나는 그렇게 배웠고 이것이 틀리다 의심하지 않아 다녀와라. 천자 녀석에게 한방 먹여주고 와." - 별의 기도 사용시
이로서 현준혁이 지금껏 만났던 엔피시들이 대부분 다 나왔습니다! 만율 장로와 엘시온이 준혁이를 다독여주는 모습도. 지수와 준혁이의 대화도, 현재석과의 대면 그리고 민혁과의 담소, 소윤이와 메세지를 나누고, 가게 사장님에게 별의 기도를 받고 줄리아에게 응원받았으며, 아버지이자 길드장인 현중석과도 영월에서 이야기를 나눴네요!
대운동회 에피소드 하이라이트 직전에서야 지금 껏 준혁이가 만나왔던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이야기를 듣고 또 내면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영월전쟁 에피소드가 현준혁의 능력의 성숙함을 보여줬지만, 내면의 불안정함, 자아의 미성숙함이 보여졌다면 이번 대운동회에는 능력은 부족할지언정 내면이 성숙해지고 타인에게 배려를 하는 준혁이의 모습이 보여져서 좋았습니다! (알렌과의 대화, 유하를 도와준다, 태식의 부탁을 받아 대신 설득하러감, 길드장 청문회(?) 등등)
준혁이는 자신과 약속을 어기고 가디언이 되어버린 형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했고 지수가 왜 자신을 떠나고 황서비고로 갔는지 납득했고 자신이 그저 북해길드의 아픈손가락이 아니라는것을 만율 장로님과의 대화를 통해 알아차렸고 길드장들과의 대화에서 아버지인 현중석이 아직 준혁이를 걱정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준혁이가 가디언이 되고 싶어하는 여동생인 현소윤을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면서 다른 특별반 친구들을 위하게 되는 성장과정이 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