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06107>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04 :: 1001

산 속 작은 마을의 이야기 ◆afuLSXkau2

2022-08-31 00:17:48 - 2022-09-03 13:17:49

0 산 속 작은 마을의 이야기 ◆afuLSXkau2 (9cBqeaZm36)

2022-08-31 (水) 00:17:48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696 레레시아주 (HpEjvu05Oo)

2022-09-02 (불탄다..!) 00:36:39

>>687 음~ 현 시점에서 유루가 눈여겨보는 캐가 있을까? 있다면 누구?

>>692 엔은 전투에 돌입했을 때 적을 어떻게 처치할지? 가차없이 처리한다거나 기절시켜서 전투불능으로만 만든다거나?

697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0:37:12

뭔가 다들 진물을 받으니 저도 받아야할거 같지만.
이럴때 저는 No를 외치는 사람이므로 누울겁니당!

698 유루주 (73tjX.IZl.)

2022-09-02 (불탄다..!) 00:38:39

>>689 아쉽게도 픽크루 불효자라... 못합니다.... (먼산) 어째서 픽크루에 곱상미남건장남은 없는 걸까요 현실과 타협한다면야 뭐 미소년에유 유루는 만들수 있습니다만

엔도 질문 받는다니 이건 못놓치죠 엔은 누가 복장 갖고 뭐라하면 어떤 반응일까요!!

>>691 (얘 아싼데) 본인한테 물어보면 사람 다 똑같은데 가려사귀는데 의미가 있냐<<이러는데 얘 사실 파워인싸들 좋아해요 왜 친해지는 것부터 비밀 터는것까지 얘네가 다 해주자나

>>694 와 신난다! 레시한테 털릴 그날을 기대합니다~

699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0:38:46

>>687 유루는 지금 이 에델바이스에서 무엇을 가장 얻고 싶을까요? 혹은 무엇을 이루고 싶을까요?

>>692 엔은 지금 동료들 중 가장 흥미롭게 보는 이가 누군가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승우주!

700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0:40:29

헉 인싸라고하면 멜피 아닌가요, 후후 조아 인싸의 힘을 보여주지 (오너가 안인싸

701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0:43:04

으앗. 스크린샷. 승우주 가셔서 내리려고 했는데 미처 스크린샷을 지우진 못했다! 크악! 아무튼 외전에 나오는 폭발 능력자의 베리어 방식은 저런 느낌이에요. (옆눈)

702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0:43:25

모두가 질문을 받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나는 NMPC 질문을 받지 않겠다!! (뭐래)

703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0:44:00

>>702 헉 저랑 비슷한 사람!

704 제이주 (f8gnRkvaKQ)

2022-09-02 (불탄다..!) 00:44:06

그럼 난 질문을 받겠다!

705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0:46:21

어서 와요! 제이주! 음. 제이슨은 정말로 몸을 그렇게 만든 이를 만나면 어떻게 할 예정인가요?

706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0:46:37

제이 몸은 순수 내구도가 높은편인가요?

707 레레시아주 (HpEjvu05Oo)

2022-09-02 (불탄다..!) 00:46:54

>>704 제이주 어서와~! 제이슨이 몸을 찾으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뭐야?

708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0:47:05

음. 하지만 뭔가 잘 시간도 다가오니 이번엔 로벨리아, 아스텔, 에스티아 내에서 아직도 궁금한 것이 있다면 받아보는 것으로! 하지만 질문은 한 사람당 한 개다! 3명 다 답하기 힘들어! (없음)

709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0:49:13

음, 로벨리아 관련해서. 아직 선관이나 그런것도 없긴하지만 그래도 3년차니 멜피에 관해 좀 더 신뢰를 하는 편일까요?
아니면 그런거 없고 여동생을 노리는 괘씸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

710 레레시아주 (HpEjvu05Oo)

2022-09-02 (불탄다..!) 00:51:38

>>708 어~~ 아스텔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이 뭔지?

711 유루주 (73tjX.IZl.)

2022-09-02 (불탄다..!) 00:53:47

>>696 눈여겨 본다고요? 무슨 의미로 눈여겨 본다는지 모르겠으니 다 쓰겠습니다

1. 연애적: 로벨리아

는 장난이고 없을걸요..? 지금까지 일상 돌린 애들은 동생 보듯 하는 기분이고 첫사랑(?) 에 데인 새럼이라 (멜피랑 첫사랑의 아픔 동맹 맺는짤)

2. 불신: 쥬데카

근데 뭐 엄청 불신하는건 아니고 얘가 배신할수도 있겠구나 적당히 생각할걸요 에델바이스에 소속감이 좀 들어도 세븐스인 이상 뭐든 일어날수 있다는걸 수긍하고 있어용 좀 대충 사는 사람임

3. 유사가족: 에델에서 그나마 친한 친구가 승우니까 굳이 꼽자면 승우겠네용

스포 좀 들어가자면 에버그린이라고 호랑이 담배필 시절 친구가 있는데요 예 그는 best friend... (별 이모지)

4. 겨뤄보고 싶은: 싸움광은 아닌지라 그닥 강하게 끌리는건 아닌데 아마 레레시아나 선우일거 같네여 레레는 응용이 지랑 비슷할거 같아서고 선우는 상성 (유루가 버거운쪽)이니까

눈여겨 보다의 의미가 이게 아니였다면 찔러주세영

>>697 눕지마...ㅠ (멜피주 복화술로 예스 말하게 하기)

712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0:55:33

>>711 와 첫사랑 동맹!

713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0:56:08

>>709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멤버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리더인 로벨리아가 다 직접 만나고 몇 번이나 신중하게 (아스텔이나 에스티아나 다른 정보원들을 통해서) 조사를 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로벨리아는 다 신뢰하고 있어요!

>>710 아무래도 로벨리아를 단순히 반대하거나 비판하거나 그런 것을 넘어서서 완전히 부정하거나 에델바이스를 부정하는 그런 말들이 되겠네요. 이건 상당히 무거운거고, 가벼운 쪽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이라면... 낚시를 하는 호수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될 것 같고요.

아스텔:....(죽은 눈)
아스텔:...용서 못해. 쓰레기 버린 사람.
에스티아:자연보호 운동가가 아니니까 안심해!

(이거 아님)

714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0:57:21

>>711 로벨리아:흠. 내가 첫사랑?
로벨리아:미안하군. NPC라서.

(이거 아님)

715 유루주 (73tjX.IZl.)

2022-09-02 (불탄다..!) 01:01:01

>>699 그런 거창한게 있을리가!() 유루는 솔직히 에델바이스가 성공적일거란 확신이나 믿음은 없습니다 다른 레지스탕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기에... 그래서 지가 해봤자 뭐 바뀔리가<<같은 썩은 마인드인데요 이루고 싶은것도 그래서 없습니다 그저 갈곳 없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 이런것밖에 없어서 온 것 뿐...근데 이렇게 써봐도 이분 변덕쟁이라 나중에라도 목표 생길수 있을걸요..?

>>700 와 멜피 들이대 주나요!!!! 유루 좀 아싸짓해도 미워하지 말아줘요 오너는 멜피 사랑함 귀염둥이 오쪼쪼

>>704 제이슨은 어린애들 좋아하는 편인가요?

716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1:01:56

>>715 아직은 큰 신뢰가 없군요. 하지만 이제 보검이 생겼으니..(아님) 아무튼 차후에 어떻게 될지를 보는 것이 또 포인트가 되겠군요!

717 레레시아주 (HpEjvu05Oo)

2022-09-02 (불탄다..!) 01:03:42

>>711 아이고 아이고 이런 황송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넙죽) 유루주 친절해 ㅠㅠㅠㅠ 근데 왜 겨뤄보고 싶은 상대에 레레가 있는거야 진짜 너무 의외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잠만 유루주가 원한다면 훈련 삼아 티격태격한 선관도 괜찮을지도?

>>713 로벨리아를 부정하거나 에델바이스를 부정하는거...(메모하기)(?) 아스텔에게서 은은한 집착의 향이 느껴지는 거 같은데 기분탓일까..? ㅋㅋㅋㅋ 호수에 쓰레기 버리는 건 상식인이라면 누구라도 못참지~~ 하지만 아스텔은 너무 무서워질거 같다 응

718 유루주 (73tjX.IZl.)

2022-09-02 (불탄다..!) 01:03:46

>>714 유루: NPC라도 괜찮아요.
유루: 곁도 안 내줘도 돼. 내가 알아서 치근덕거리면 그만.

(이거 아님2)

아니 멜피 에스티아한테 치대는거 공식이냐고요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ㅋㅋㅋ

719 엔 - 로벨리아 (TTy9zCtNp.)

2022-09-02 (불탄다..!) 01:04:13

당신의 말을 뇌뇌이며 그녀는 생각한다.

"엔이 기뻐하는 삶."

무엇이 스스로의 행복을 위한 삶인지.
싸워라 가디언즈 V를 봐도 혼나지 않는 삶.
영원히 배가 불러서 허기가 지지 않는 삶.
어딜가도 고기가 있는 삶.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당신이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게 아닌 것 같았다.
그건 와닿을 듯 하면서도 가물가물 한 것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었다. 엔은 그렇게 해보겠다."

당신의 말대로 자신이 스스로 판단한 것이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리고 그걸로 자기를 칭찬해준다면,
그녀는 좋을 것 같았다.

"그건 문제없다. 작전 때에, 엔은 대장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다가,
마침 뭔가 생각이라도 났는지 동공을 동그랗게 만들었다.

"대장. 미안하지만 엔이 자리를 떠나도 되나?"

그러더니 눈을 깜박여 당신에게 그리 묻는다.

"임무 전까지 엔의 보검을 좀 더 다뤄보고 싶다."

그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처럼.

720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1:04:44

>>715 멜피는 누구에게나 들이대니까욧 후후. 찐득하게 붙는다구요

721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1:05:45

아까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떠오른 욕망이지만.

보는 애들마다 뽀뽀하고 싶다. (욕망)

722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1:08:42

>>717 집착이라기보다는.. 음. 이쪽은 아무래도 아스텔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풀려야 설명이 되겠지만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아스텔에게 있어서 로벨리아는 정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 물론 연애적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니고 좀 더 복합적인 느낌이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충성심은 상당히 높아요.

723 유루주 (73tjX.IZl.)

2022-09-02 (불탄다..!) 01:09:03

>>716 보검 부수면 대장한테 혼날까요 (유루: 오히려 좋아) (아님) ㅋㅋ차후 어캐될진 유루주도 모름니당 다갓에 맡깅지도...

>>717 제가 친절하다뇨 그저 극한의 설정충일뿐 (하하) ㅋㅋㅋㅋㅋㅋㅋ 유루는 저도 모르겠음 그냥 "니 능력으로 만든 칼이 내거보다 강할까"<<이거일듯 (근데 독에 페인트 녹지 않을까 미안 몰름) 오 선관 너무좋징~~~~~~~ 아침에 임시스레 갈래?? 지금은 내가 좀 휘끼휘끼해서.. 젠장 귀여운 레시랑 빨리 썰풀고 싶은데~~~~

724 유루주 (73tjX.IZl.)

2022-09-02 (불탄다..!) 01:11:07

>>720 젠장 유루를 여캐로 냈다면 멜피가 안아줄수도 있었을텐데 (통곡)

유루주도 보는 애들마다 볼 쪼물하고 시퍼요 우리 애깅들

725 로벨리아 - 엔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1:12:58

"상관없어. 뭣하면 다른 이와 대련을 해도 좋겠지. 아니면 아스텔이라던가."

아마 보검의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대련이라면 아스텔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어떻게 보면 실력 차이가 있기에 의외로 상성이 좋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찌되었건 아스텔은 보검을 이전부터 다뤄온 이였다. 자신이 기억하는 해수로만 따지자면 약 10년 이상. 이제 막 보검을 든 이들과는 경험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 무적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게 네가 생각하고 요청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너무 무리는 마. 아직 부작용은 없지만, 그래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보검의 구조조차 아직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사태였다. 그것을 어설프게 따라한 수준이 바로 모조 보검이었으니가. 생각도 못한 부작용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 아니겠는가. 허나 그것에 대해서는 엔도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나는 나대로 다시 산책길을 가야겠군. 힘내라."

이내 로벨리아는 가벼운 격려를 하면서 다시 갈 길을 가려고 했다. 보검을 좀 더 다루고 싶다는 것은 훈련. 그 훈련에 방해가 될 순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로벨리아는 천천히, 그러면서도 조금 빠르게 그 자리를 떴다. 조금 더 바람을 쐬고 싶었기에. 그리고 귀여운 부하의 훈련이 잘 되기를 나름대로 기원해주고 싶었기에.

/아무래도 막레적 상황인 것 같으니 막레로 받을 수 있도록 써봤어요! 물론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괜찮아요!

726 레레시아주 (HpEjvu05Oo)

2022-09-02 (불탄다..!) 01:13:39

>>721 레레시아 : (흠칫)(아무도 모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은신)

>>722 음흠~~ 알듯 말듯 미묘해~ 앞으로 뭐가 더 나오려나! 아스텔 서사도 기대된다~!

>>723 설정은 풀어주면 내가 맛있게 먹으니 문제없다(?) 진짜 그렇게 말했으면 레시 개벙쪘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은 아마 내가 없을고 같고 저녁이나 그쯤에 시간 맞으면 그때 풀어보자~~ ㅋㅋㅋㅋㅋ 워워 진정하라구 ㅋㅋㅋㅋㅋ

727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1:13:58

>>723 로벨리아에게 혼난다기보다는 에스티아에게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멍한 눈빛 공격을 받을지도 모르지요!

728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1:14:10

>>724 그럼 여캐로 하죠 (?)

729 엔주 (TTy9zCtNp.)

2022-09-02 (불탄다..!) 01:18:46

>>695 호감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왕창...!
레이가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네요~
하지만 받지 않는 것도 분명히 있긴 합니다!

>>696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가차없이 처리하려 하는 편입니다~
저번의 튜토리얼 때에는 아스텔을 공격하면서도 최대한 장비만 파괴하려 했지만...
완전히 적인 경우 무력화 시키고나서 "이제 엔이 먹어도 되나?" 하고 묻기도 하는 편입니다...!

>>698 역시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었군요... (ㅋㅋ)
언젠가 미소년에유라도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복장을 지적하다니 예리하시군요...!
이해가 안 된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면서
"하지만 엔에게는 이게 제일 좋다."라고 말합니다!

>>699 지금 일상에서 나왔듯 아스텔이 아닐까요~ ㅋㅅㅋ
사실 아직 일상을 많이 돌려보지도 못했어서,
거의 모든 동료를 흥미롭게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움직이는 사람이 신기할 나이 23세)

답변을 들고왔습니다!

730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1:18:49

그러면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내일 하루만 일하면 주말이다! 와아아!! (사르륵)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설마 판 터지진 않겠지!

731 멜피주 (3KNUTQA4nI)

2022-09-02 (불탄다..!) 01:19:46

잘자요~

와 주말. 주말에도 일한당

732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01:20:19

자러 가려는데 이런 말이 나온다면 레스 하나만 쓰고 가야!

아무튼 아스텔은 일상에서 나왔다시피 자신처럼 강해지고 싶다고 한다면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어요. 그리고 대련은 해주지만 자신이 직접 가르치는 것은 꺼리는 편이에요. 자신보다 더 낫고 도움이 되는 그런 이가 있을 거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왜 그러는지에 대한 이유는.. 언젠간 나오겠죠! 뭐!

고로 진짜 자러 갈게요!

733 레레시아주 (HpEjvu05Oo)

2022-09-02 (불탄다..!) 01:22:16

>>729 먹어...? 어허 지지야 지지 먹지마 엔아!

캡틴 잘 자~!

734 엔주 (TTy9zCtNp.)

2022-09-02 (불탄다..!) 01:22:33

주무시러 가시는 것 같으니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왜 MPC가 아닐까요... (아쉬움)

735 이스마엘 - 츄이 (9SEWytRb5k)

2022-09-02 (불탄다..!) 01:27:14

다행스럽게도 단어는 안다. 이스마엘이 읽은 책에서 몇 번 언급됐기 때문이다. 아직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적어도 그것이 쌀로 이루어진 식량이며, 케이크와는 다른 식감을 가졌다는 정도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단지 그 식감을 모르고,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할 뿐이다.

"그럼, 감사히 받겠습니다!"

검은 장갑을 낀 손이 머뭇거린다. 감사히 받겠다곤 했지만 역시 떡이라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미지의 것에 대한 긴장이 한 번에 와닿았다. 그렇지만 무를 수도 없는 노릇이며 예의가 아니니 떡을 받아들였다. 물렁물렁하니 신기한 감촉이다.

"쫄깃..하다?"

씹는 느낌이 색다른 건가? 껌과 같은 식감이거나 젤리같은 식감인 것 같다. 이스마엘은 잠시 고민하다 떡을 한입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노이즈 너머로 손과 떡이 사라졌다. 잇새로 베어문 뒤로 이스마엘은 보이지 않는 눈을 둥그렇게 떴다. 신기하다, 꼭 비거니즘 젤리를 먹듯 묵직하게 물리는데, 씹는 느낌은 젤라틴으로 이루어진 젤리와 껌을 뭉친 것처럼 독특하다. 한입, 또 한입. 그렇게 조그마한 떡을 제법 실속있게 먹어치운 이스마엘이 감탄을 뱉었다.

"맛있습니다! 식감도 신기합니다. 이런 음식이 있었습니까..?!"

짧은 감탄을 뒤로 들린 질문엔 고개를 내저었다.

"이건 페이스 재머를 쓴 겁니다, 기술의 힘이지요! 제 세븐스는 염력입니다!"

이스마엘은 잠시 고민하다, 점퍼 주머니 속에 그나마 하나 들어있던 동전을 꺼내 튕겼다. 동전은 다시 떨어지는 일이 없이 이스마엘의 주변에 떠있을 뿐이다.

736 이스마엘주 (9SEWytRb5k)

2022-09-02 (불탄다..!) 01:27:53

답레를 너무 늦게 발견했네; 리갱이야~

737 레레시아주 (HpEjvu05Oo)

2022-09-02 (불탄다..!) 01:31:18

이스마엘주 다시 어서오구~

738 엔주 (TTy9zCtNp.)

2022-09-02 (불탄다..!) 01:34:38

>>733 한 사람이라도 먹지 말라고 하면 아쉬워하면서 놓아줍니다!
얘도 먹으면 안 되는 거 알고 있기 때문에... (ㅋㅋ)

이스마엘주 어서오세요~

739 이스마엘주 (9SEWytRb5k)

2022-09-02 (불탄다..!) 01:36:28

안녕~ 다들 좋은 새벽~

740 제이주 (f8gnRkvaKQ)

2022-09-02 (불탄다..!) 01:48:36

제이슨의 몸 내구도 - 일단 기계니까 튼튼하긴 한데, 인공 근육이 섬유질을 이어놓은 모양새라 그렇게 많이 딴딴하진 않아요!

제이슨이 몸을 찾으면 하고 싶은 일? - 글쎄요, 맨발로 해변의 모래를 밟기?

아이들을 좋아하나? - 귀찮아 하지만 놀아 주기는 하는 편!

741 제이주 (f8gnRkvaKQ)

2022-09-02 (불탄다..!) 01:49:05

싸워라 가디언즈 V를 봐도 혼나지 않는 삶...
제이슨은 봐도 덜 혼나는데...! 엔은 왜 혼나는가! (???)

742 스메라기주 (dkSlfZ1MrI)

2022-09-02 (불탄다..!) 10:11:06

(아침을 알리는 비바람)

743 승우주 (QVa0rqRurI)

2022-09-02 (불탄다..!) 10:15:53

끈적끈적끈적끈적끈적끈적크아악

744 스메라기주 (dkSlfZ1MrI)

2022-09-02 (불탄다..!) 10:16:45

호오 버티는가...
먹어랏 우산 안 챙겼는데 기습 소나기!

745 무음(無音)의 아리아 Behind (sur/o.AItU)

2022-09-02 (불탄다..!) 11:17:38

"...이야기 하신데로 스메라기 가문은 화재 사고로 처리했습니다. 네네, 사고인 것으로"

이유도 모르게 어두운 방,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이가 누군가를 향해 전화기로 공손이 이야기한다.
마치 비극이 이용당한 것처럼. 목소리 건너편이 뭐라고 하자 보이지도 않는 이를 향해 고개를 숙인다.

"알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의 범인이 딸이다는 너무 자극적이니 불행한 상속자 정도로 굳히고, 이후 '습격'으로 처리하는 것이군요"

민중은 개돼지다. 하지먼 너무 자극적인 것을 주면 그 것을 기반으로 저항하는 이들이 생길 수 있다는 철저히 안전주의적인 발상.
마치 '위'의 누군가가 그리 지시한 것일까. 전화를 끊그 그 인물은 담배를 후하고 핀다.

"스메라기 아리아렜던가. 그 녀석도 불쌍하구만"

학대당했다는 사실은 감춰졌다. 부유한 비세븐스가 자기 딸임에도 불구하고 세븐스를 탄압했다는 사실이 퍼지면 저항 세력이 더 들고 일어날테니 그냥 사고로 감춰라. 그렇게 이야기하여 수사기관에 압박을 넣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위장.
철저히 비공개 수사로 한 다음 원인은 '가스 폭발'로 축약. 그리고 세븐스인 당사자는 이후 세븐스 혐오 단체에 슬쩍 인적 사항을 넣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실종'시킨다라.

"세븐스가 아니었고, 상납금을 거절한 스메라기 가문이 아니었다면 오래 살았을텐데 말이야 크큭"

담배 재가 떨어졌다. 그리고 아리아를 향한 불행의 쇄기는 다가오고 있었다.

746 스메라기주 (sur/o.AItU)

2022-09-02 (불탄다..!) 11:18:24

(툭하고 하나 더 던져둠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