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0609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5 :: 1001

◆pktkLt/Qp2

2022-08-30 20:12:03 - 2022-09-18 16:22:14

0 ◆pktkLt/Qp2 (8WNXBhbWSs)

2022-08-30 (FIRE!) 20:12:0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8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6:34

아 깜빡했다....가챠....도화전 소모하나요? (아직도 뉴비 티 못 벗음) 도와줘여 선배들...?

187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7:41

으으으으으으음.

몰라서 묻는 거기는 한데 대놓고 그렇다고 하면 왠지 아씨가 화날 것 같다.

혹 내가 아씨와 같이 책을 찾은 거 때문에 그런건가?

#천재 다이스 발동! 어떻게 하면 아씨의 기분을 풀 수 있는가!

18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8:19

>>167
"알고 있소만..."

그는 말끝을 흐립니다.

단점 '무식'은 멍청하다는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상식은 굉장히 부족하죠!

거지가 손끝을 비비적거리지만 고불은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169
채비를 마칩니다!

곧, 집합 명령이 떨어집니다.

지정된 장소, 정문 앞으로 이동해주십시오!

>>177
슬슬 새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두놈! 한 눈을 파는 것이냐!!!"

그래놓고 공격은 해오지 않습니다.

18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8:58

>>187
'연애 감정'의 영역에 다이스라니...김캡의 반려빔!!!

19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13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24

"히힛...우힛...우헤헤....가챠....대박...우히히...."

야견은 동공이 풀린 눈으로 가챠를 돌립니다!!

#에라 모르겠다 돌려!!!

192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29

김캡틴(5년차 솔로)

194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51

"지금과 별 다르지도 않군.."

인간들은 강대하고 용왕은 시해당하다시 살아나고고. 선계와 통공하기 수월하다는 건 위안거리로 삼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선왕은 그 난관을 타개하기 위하여 무엇에 역점을 두고자 하였는가?"

지금 그녀가 용상에 앉아있는 것은 그가 실패했다는 의미. 실패에서 배운다. 죽음에서 배운다.

#선왕은 어떤 시도를 하였나

19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56

>>191
꽝!

19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0:24

>>193 (대충 소주 한잔 따름)

197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0:44

>>181 "저는 국장님의 명성이 필요해요."
"소협은 고작 그 이유로 내게 혼인을 요구한다 그 말인가?"
"국장님께선 세간의 간섭을 끊을 수단이 필요하시잖아요. 다른 여인보다는 제가 적격 아닌가요?"

재하는 자리에 앉아 여인을 마주봤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들어볼까."
"저는 국장님을 사랑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 변명은 수도 없이 들었는데."
"2년."

여인은 제안했다.

"2년만 부부 행세를 해요. 그 기간동안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을게요. 위자료도 받지 않을게요. 믿지 않으셔도 좋아요, 판단은 국장님의 몫이니까요."
"……."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 거예요."
"맹랑한 것."

재하는 미간을 짚더니 흘러내린 앞머리를 쓸어넘기다 웃었다.

"2년, 그 이상은 없을 겁니다."

대충 이런 플로우로...(돌아버림)

198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05

김캡의 무지개반사! 효과는 굉장했다!

19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22

>>194
문어는 좀 길게 뜸을 들입니다. 하란은 천천히 말하라며 차분히 기다립니다.

"...그, 선대 용왕께서는 인간들을 썩 좋게 보지 않으셨습니다. 적극적으로 인간을 배척하셨지요...처음에는 효과를 조금 보았습니다만..."

그 끝은 혈검문의 보패화였나봅니다.

200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26

음!

역시 모르겠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는 있을 수 없는 법.

나는 좀 더 적극적으로 아씨에게 말을 걸기로 했다.

"그렇다면 아씨의 기분이 풀릴 떄까지 같이 있겠습니다. 언제까지라도요."

내 사정으로 인해 아씨의 시간을 쓰게 만들었다.

그러니 그 반대 또한 마땅히 해야할 일일테니.

#

201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51

그렇다면 더 크게 흔적을 남기자
이건 누가 봐도 실력자가 밤에 습격을 했고 회복하는 것에 오래걸린다고 판단하게끔 !
숨을 들이쉬고 한마신공 - 빙결대지를 사용해 주변을 얼립니다 !

"보아라 깨닫지 못한자들이여 ! 이것이 교국의 ! 천마신교의 힘이다 ! 경외하라 ! 두려워하라 ! 그리고 경배하라 ! 적대하면 너희를 죽이고 죽은 영혼마저 죽일 것이며 따른다면 죽어서도 영광스러운 길이 기다린다 !"

# 큰소리로 외치며 빙결대지로 주변을 얼려버리며 흔적을 아주 크게 남겨용

20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2:06

압바...(오열)

20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2:20

>>196 썸은 그래도 아예 없지 않은데 도대체 왜...(원샷
>>197 제일상마전 : 아 애기 데리고 오라고!!! 애기!!(흡사 할아버지

20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2:21

".....이런! 도부났잖아!!!"

그랬다. 야견. 옛날부터 운이라곤 없었다. 도박장에서도 원금 회수하면 이득인 편이었지. 어쩔 수 없다. 음. 다음에 굴리면 된다!
야견은 그렇게 정신승리를 해두고, 절간으로 돌아갑니다. 만약 백도회 측에서 사람이 오면 만나고, 아니면 사형들을 찾아가 봅니다.

#대기중

20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3:12

아깝다 !

20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4:05

>>200
아씨의 얼굴이 조금 풀립니다.

"그것 뿐?"

어...더 뭐 해야되나요?

>>201
"크윽!!! 주변에 남아있는 자들은 모두 도망쳐라!!! 흉악한 마공이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소맷자락을 앞으로 가까이 가져다대 얼어붙은 흔적을 만듭니다.

쩌저저저적 - !!!

주변이 완전히 얼어버립니다!

>>204
백도회에서 사람이 와있습니다!

207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4:31

>>197 이야 이거 연재 언제하나요???????? 작가님!? 자까님!!!!
>>199 오우....
>>203 세상이 각본을 잘못 짜고 있다!! (원샷)

208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5:11

알면 말을 하면 되는 것이지. 왜 파리처럼 저러고 있지.

"고불! 좋다! 어여 말해라 고불! 너무 멀면 다음을 기약할 것이다 고불!"

말이야 다시 건넸지만, 고불은 조금 심기가 불편해 인상을 찌푸렸다. 워낙 원판이 사나워 큰 티는 안 나지만.

#정보료고 뭐고 나는 모르겠고 어여 말해!

20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6:09

>>207 (눈물

>>208

"크흠..."

거지는 계속 손가락을 까딱거리고 있습니다.

?? 손가락이 불편한가.

21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6:21

"찾아오는 수고를 들여 미안하게 됐지만 차는 대접 못해드리겠구만"

야견은 주변의 시선이 없는 곳을 골라 백도회 사람과 짤막하게 이야기한다.

"자, 계획을 이야기해주실까."

#판을 짜보자고.

21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8:01

>>209 사파식 지불이 필요한 것

21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8:04

>>210
"저희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고개를 조아리며 대답합니다.

"우선 불을 지릅니다."

????

213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11

대를 이어야만 한다. 재하는 참담함에 웃음조차 내지 못하고 두 눈을 마주보다, 고개를 숙였다. 혼처를 찾는다니, 게다가 귀족가의 여식이라니. 저를 아시면서도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아니, 아시기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제일상마전이 나갔을 때 재하는 손을 들어 얼굴을 감싼다.

— 사랑은 쓰고 버려야 하는 법입니다. 어느 때는 칼로 써야하며, 방패로 써야하고, 때로는 매정하게 내칠 줄 알아야 하지요. 절대 온전할 수 없으며 영원할 수 없습니다. 애정은 소모적인 것이며 진심이 담겨있더라도 내 죽은 척 해야할 때 명마 칼로 찔러 죽이듯 언젠가 찢어내야 합니다.

자신이 늘상 하던 말이 자신에게 정확하게 돌아오는 순간이었다. 잠시 속내를 가라앉힌다. 입술을 꾹 깨물고 감정을 다스렸다. 충정을 위해서라면.

지금은 자신의 처지에 집중할 때다. 같잖은 감정이 아니라.

# 일단 회복에 전념해용... 도화전으로 질문권을 써보기엔... 너무 뜻이 완고해보여서...

214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21

물론 그것뿐만 아니다.

"그리고 아씨가 원한다면 어떤 부탁이든 들어드리겠습니다."

그게 제 아무리 어려운 것이든, 혹은 내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이든 상관없었다.

그 누구도 접근하기를 꺼려하는 나를 사실상 봐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었다.

"이래뵈도 절정에 오른 접니다. 한 번 입에 담은 말은 무르지 않을겁니다."
#

215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37

>>211 흐미

216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51

>>212 퐈이어?

217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0:25

정말이지 분위기를 잘 휘어잡는 사람이다.
실력도 있는데다가 이렇게 연기까지 잘하다니

"그렇게 도망만 다니는 것을 보아하니 황보세가가 왜 오대세가에서 떨어졌는지 알 것 같군 !"

크게 소리칩니다.

"너희 황보세가는 현재의 오대세가에게 가로막혀 끝내 천하제일은 커녕 오대세가에서도 되지 못한 영원한 정파의 패배자다 ! 그 후에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은 다른 정파들에게 복수도 못하고 이렇게 나 하나한테 겁 먹어 도망만 다니다니 ... "

- 하 ! 하 ! 하 !

"역사에 영원한 패배자로서 기록되겠구나 !!"

# 흔적을 남겼으니 이제 도발해용

21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0:36

>>213
회복에 전념합니다.............

현재 부상 단계는 '2단계' 입니다.

21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0:53

".......거 좋지."

야견은 백도회 친구의 말에 씨익 하며 웃어보인다. 탐나는 고기를 발견한 들개 같은 표정.
솔직히 말하면, 자신도 고려하고 있는 바였다. 정보상으로 유명한 하오문의 시선을 돌리려면 그 정도는 해야지.

"그 다음은?"

#작전회의

220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10

"...그대도 알 것이다. 지금 혈검문주가 '용궁을 멸해야지' 생각한다면, 우리는 멸하는 것임을."

개천궁과 혈검문의 전력 차이는 압도적이다. 혈검문이 당장 군사를 일으키지 않는 것은 용왕이란 이름의 무게, 위격. 오직 그 하나뿐이었다.

"여는 혈검문의 뒤통수에 달라붙고 싶다. 머리와 척추에 촉수를 박아넣고 단단히 붙어서, 함부로 뜯어내려다간 자신까지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개천궁의 죽음이 곧 혈검문의 죽음이 되도록."

"그 촉수로 때로는 영양을 주고. 때로는 독을 집어넣으면서. 길들일 수 있다면..."

#

221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16

삿갓을 고쳐 쓰고 두 손을 정중히 모았다.
향할 때가 되었다.

#이동합니다!!!!!!!!!!

222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22

...자기가 나름 명문 정파라고 무시하는 것인가? 말을 안 하고 시간을 끄는거야 참아줄 수 있지만, 동물을 대하듯 손짓을 하는 것은 고불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다.

..그래 당수를 안다고 당수를 좋아한다는 법은 없지. 당수가 마음에 들지않아 꼬장을 부리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고불! 너! 동물 취급한다? 당수랑 나 모욕하는거다?..대답은 나중에 듣겠다 고불!"

쇠사슬을 천천히 돌리던 고불은 점차 속도를 높이다. 말이 끝남과 함께 사슬을 날렸다.

# 추풍쇄 2성 파쇄타 18/20. 저 거슬리는 손가락을 분질러준다.

22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47

>>214
아씨의 얼굴이 다시금 안좋아집니다.

"무인들은 다 그런식인가요?"

예? 그럴걸요?

>>217

"이 노옴! 패배하여 숨어들어간 악신의 후예들 주제에 말이 많구나! 네 애비애미가 그리 가르켰더냐!"

상대측에서도 도발을 해옵니다!!

그리고 서로 눈짓을 주고 받습니다.

"내 너를 반드시 도륙내고야 말겠다!"
'슬슬 돌아가시오!'

그리 외치고는 곧장 입모양으로 말을 해옵니다!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224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52

이 정도면 움직여도 된다. 누가 그랬지.. 의원은 부활을 위해 찾는 것이라고.. 제법 무림뇌스러운 생각을 뒤로 재하는 얼굴의 붕대를 풀었다. 옥골선풍에 해라도 가면 안 될 텐데.

재하는 앞으로 할 일을 떠올려야 했다.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걸까. 들리는 이야기도 없고?

# 붕대 off 해보자고.......

22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3:01

>>213 ......재하야.....
>>216 퐈이야!!!
>>217 무카데미 남우주연상감 연기력.....

22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3:23

>>219
불을 지르고 백도회 쪽에서 난동을 부릴테니 그 틈을 타서 창고를 털어서 담을 넘으면 된답니다!

아! 숩다! 수어!

227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3:52

정파친구에게 사파식으로 값을 지불한 것

22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4:05

으아아아아 류호야!! 으아ㅏㅏㅏㅏㅏ (환승연애 보는 기분)

229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4:40

>>225 압바...(오열) 반전단이 이럴 때 필요한 건가용..?(급기야)(극단)

재하: (독신으로 살고싶었음)(해탈)

아니 패드립 머야~!!!!

230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5:22

"난 부모 없이 자랐다 !"

악신이라는 말에는 별 감흥이 없다.
실제로 절대악이 천마님이시니까

"너희들 정파가 죽였지 !"

상대의 말에 알겠다는 듯 뒤로 한걸음 물러나며 팔한검 - 알부타를 사용해 크게 한파를 일으키고는 물러납니다 !

"기억하라 ! 나를 ! 천마신교의 지옥을 !"

# 이얍 !

231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7:30

>>220
"늑대는 길들여지지 않는 법입니다..."

문어가 그리 대답합니다.

"그들은, 맹수입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자들이지요. 우리 용궁이 당면한 가장 큰 대적은 과연 인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 근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서쪽의 괴상한 종교가 대륙을 지배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그 정도로 격차가 크다구?

"그러하니 대륙 북쪽을 차지하고 있는 인간 세력, 혹은 서쪽을 차지하고 있는 인간 세력을 끌어들이심이 나을 것입니다. 허나 여우를 잡기 위해 호랑이를 불러들이는 꼴이 될 수 있사옵니다."

>>221
이동합니다!

그 곳에는 장천과 대여섯명의 태양혈이 볼록한 고수들이 있습니다.

모두, 절정의 고수들입니다.

"선발대를 미리 출발시켜놨다. 너희는 나와 함께 움직일 것이다. 바닷가 쪽에서 연락이 왔으니 이번에는 그 곳으로 갈 것이다."

>>222
꽈아아앙!

"으아아아악!"

쇠사슬이 날아들고 거지는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해냅니다! 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집니다!

"다, 다짜고짜 왜 공격하시는거요! 아무리 왕초의 사형제라도 그렇지!!! 이건 그냥 넘길 수 없는 처사요!!!"

>>224
붕대를 모두 풉니다!

흉이 조금 져있지만...얼굴은 멀쩡합니다!

모용 형아! 고마어요!

23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7:52

김캡 흉이 어디에 졌나요...(진지함)

233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8:13

"좋소이다. 그럼 밤이 되길 기다려보실까."

대평 형씨, 처음 만났을 때도 그렇고 행동거지는 반듯하면서 행동은 사파답게 과감하단 말이지. 맘에 드는 형씨다.
백도회 측에서 이만한 리스크를 짊어지니 우리도 행동 제대로 해야겠지.
야견은 길동이를 부르고, 백도회에서 전해준 바를 말한 뒤 밤이 오길 기다립니다.

"...근데 말이야 이왕 변장 할거면 좀 괜찮은 얼굴 없니?
아니, 내가 지금 얼굴에 불만 있는건 아니고, 가끔 옥골선풍 특성 고를까 하는 맘이 들긴 해서...
근데 나 정도면 괜찮지 않냐? 근데 왜 썸도 없지?"

세계관을 위협하는 별 의미없는 잡소리는 덤이었다.

#준비하고 밤이 오길 기다려요.

234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9:06

>>230
패드립 면역이라니! 이 무슨!

상대와 그렇게 눈짓을 주고받고 둘은 크게 검을 한 합 주고 받습니다!

까아앙!

팔한검 - 알부타

화아아아악...!

"크으윽! 이 놈! 게 섯거라!!!"

점점 멀어지는 목소리를 뒤로 하고 강건은 아무 문제 없이 빠져나오는데 성공합니다!

23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0:14

>>232 손바닥이 까졋서용

>>233
길동이 야견을 이상한 사람 쳐다보는 눈으로 빤히 바라봅니다.

"...저도 연애 못하고 있는데..."

아. 미안...

236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0:37

아...무인의 이런 맹세는 안 좋은 편이었나.

"음, 제가 말을 잘못했군요."

아씨의 앞에서는 왠만하면 무인으로서의 자세를 보이면 안될 것 같았다.

좀 더 부담스럽지 않게.

"그저 아씨의 말을 들으며 같이 고민을 나누거나 혹은 돕고 싶었을 뿐입니다."

괜히 실망을 시키지 않기 위해 말을 나눈다.

"절 위해 아씨가 시간을 내주신만큼 저도 아씨를 위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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