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0609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5 :: 1001

◆pktkLt/Qp2

2022-08-30 20:12:03 - 2022-09-18 16:22:14

0 ◆pktkLt/Qp2 (8WNXBhbWSs)

2022-08-30 (FIRE!) 20:12:0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야견주 (8WNXBhbWSs)

2022-08-30 (FIRE!) 20:13:27

일단 안착. 다들 좋은 화요일밤 보내시길!! 그리고 사파BOOM은 온다!

비밀번호는 웹박으로 보내두었습니당.

2 미호주 (SEBcCj56Ik)

2022-08-30 (FIRE!) 20:46:35

할머니 잘 보내드리고... 집에 돌아왔다... :)

뉴스에서나 보던 돈에 얽힌 문제를 직접 목격하니까 그저 황당하고....(흐릿) 아무튼!!! 집에 귀가 완료!! 다들 고마워!!!!

3 재하주 (14EKY4zHY.)

2022-08-30 (FIRE!) 20:50:35

미호주 고생 많으셨어용..(뽀담) 이제 푹 쉬시기..!

ㅇ<-< 내일도 안좋으면 키트 써보고.. 지금은 종합감기약 먹고 소파에 늘어져 있는거에용..

4 미호주 (SEBcCj56Ik)

2022-08-30 (FIRE!) 21:21:38

재하주(뽀다다다다다담)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거야:)!

5 재하주 (14EKY4zHY.)

2022-08-30 (FIRE!) 21:47:55

맞아용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해용...!! 훌쩍..

6 미호주 (SEBcCj56Ik)

2022-08-30 (FIRE!) 22:00:21

(뽀다다다다다다담)🫂🫂🫂🫂

7 류호주 (e/vjoOUFmA)

2022-08-30 (FIRE!) 22:40:21

다들 빨리 나으셔야 하는뎅

8 이름 없음 (8WNXBhbWSs)

2022-08-30 (FIRE!) 23:03:50

미호주는 수고하셨고, 재하주는 뜨뜻한거 드셔유..

9월이 코앞, 후후 슬슬 전어가 맛날 철이다...!!

9 야견주 (8WNXBhbWSs)

2022-08-30 (FIRE!) 23:04:18

>>8 나메 빠먹었당...

10 미사하란 (OQMKsHZFNw)

2022-08-31 (水) 00:41:03

몬가 하고싶은데 귀찮은 오묘한 기분..

11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00:48:46

그럴때는 진단이에용!

12 미사하란 (OQMKsHZFNw)

2022-08-31 (水) 01:07:13

미사하란의 오늘 풀 해시는
불로불사의_약을_손에_넣는다면_자캐는
"이런 소꿉장난을 치는 놈은 불로불사가 무슨 뜻인지 모르나? 고작 약을 먹는다고 이 우주가, 이 꿈이 끝나고서도 육체가 살아있을 성 싶으냐?"

"다만 또 다른 무지한 자를 꾀어낼 수는 있겠지... 비고에 넣어두어라."

괴담_속_자캐의_포지션은
귀신을 물리치려면 절대 뭐뭐 해서는 안돼! 하고 주인공에게 금제를 설명해주겠죵. 하지만 우리 멍청한 주인공은 하지말란 짓을 꼭 하고...금제는 깨지고...하란이는 이마를 탁치고... 공포물에서 꼭 나오는 그런 거용..

자캐가_올림픽에_간다면
선수는 아니고 성화..? 마지막에 성화대에 불 붙여주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3 미사하란 (OQMKsHZFNw)

2022-08-31 (水) 01:13:46

잠이 쏟아진디ㅡ,.

14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01:20:30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아플_때_참는_편_or_쉬는_편
: 참아용. 그래서 독백처럼 터졌다가 비극을 맞는 순간도 있는 거에용.. 착한 참치는 아플 때는 쉬도록 해용..

마음에드는_자캐_행동
: 오너 기준에서 마음에 드는 자캐 행동인 거죵 이거? 저는 재하가 우아하게 행동하는 것을 서술할 때도 좋아하지만, 안하던 짓을 할 때도 마음에 들어용.. 이상하게 놀려주고 싶은데 품어주고 싶은 자캐네용🤔

자캐의_SNS_사용_여부_및_종류
: 무림인이라 안하는데 현대 사람이었으면 인스타랑 트위터 했을 거에용.. 인스타로는 맨날 인플루언서처럼 셀카나 맛집 사진을 올리는데 트위터는 잠금계정 하나 만들어서 인스타랑 정 반대로 오만가지 쌍욕과 추잡한 멘헤라 말만 할듯..

인스타: 진짜 정석적인 인스타 사용법을 쓸 것 같은데용..

프사: 바다 보며 서있는 뒷모습 사진

신강 카페😚
오늘 먹은 건 🍋레몬무스케이크🍋
대존맛이어용

#신강맛집 #마교오빠 #언니인가 #먹수다구래 #냠냠

트위터: 프로필부터 대환장일 거에용

닉: 마교고수익알바❤️ 🔒
프사: 쿠로미 프사
자기소개: 뭘 봐 느그 마교 오빠 정파 굿다이로 직신빵 낙인찍혔음 꺼지셈

[나를 살자리버스 아티스트로 불러주시겠어요? 장강 물 따뜻하냐?] 방금 전
[오늘 아내 때문에 못 만난대] 1분 전
[끝냈다 진짜 천마님 만나는 줄] 14분 전
[ㅇ 안 뒤지죠~ 남이 뒤졌죠~ 개 같이 야근하죠~] 3시간 전
[남친 만나야 하는데 서류 들어옴 죽을까?] 3시간 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선인에게?"
재하: 일찍 말하지. 늦게 말하니 소마가 이 일을 벌였단 증거가 됐지 않사옵니까.
재하: 내세에선 평안하시길.

"됐다. 각자 갈 길 가자."
재하: 그러지요.
(재하는 부채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 눈만 드러냈다.)
재하: 돌아갈 길은 있고?
(눈웃음이 명백하다.)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재하: 소마를 믿지 못하시는군요.
재하: 소마는 적어도, 귀인께는 단 한번도 거짓을 고한 적이 없는데.
재하: 단 한번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거짓말이지?』
: "농이 지나치셔요."
"무슨 말씀이시어요..?"

"장난 칠 상황이 아닐 텐데."
"농이 지나칩니다."

2. 『내 마음이야』
: "……좋아하시는 듯하여."
"부디 잊지 말아주시어요."

"받든지, 버리든지.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
"잘 새겨두십시오."

3. 『구해줘』
: "돌려줘."
"돌려줘……."
"뭐든 할 테니까.."
"천마님……."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15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01:29:09

우효 하란이 진단이에용~!!

불로불사를 소꿉장난으로 받아들이는 하란이.. 꿈의 영향과 스스로의 성장이 큰 거겠죵.. 그렇지만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모습도 지도자 같은 거에용! 비고에 꽁꽁 숨은 그 약.. 진시황이 탐냈을 건데..(?) 아.. 공포물에서 나오는 그 물건을 건드리면 안 돼~ 그 규칙을 어겨서는...! 하고 사건 터졌을 때 직감으로 느끼고 결국엔.. 하면서 스스로를 지킬 대비를 하는 주술사 같은 포지션.. 너무 좋아용.. 무지한 자를 이끌려 하는 그 상식인 포지션... 성화대에 불 붙여주는 하란이 보고 싶어용... 예쁘겠지.............. 진단 맛있어용..(햅삐해짐)

하란주 푹 줌시는 것!

16 지원주 (NicR0vJSeo)

2022-08-31 (水) 07:27:05

하란이 공포겜 조언 역할이군용... 공포겜에서도 책사인건가(?)

>>>>뭘 봐 느그 마교 오빠 정파 굿다이로 직신빵 낙인찍혔음 꺼지셈<<<<
지원주 재하 인스타썰 보고 웃겨서 기절하는 거예용

17 미사하란 (OQMKsHZFNw)

2022-08-31 (水) 08:15:40

(재하트위터 보고 기절

18 야견주 (Ry83gzU6W2)

2022-08-31 (水) 09:59:40

>>12 금제를 설명해주는 미스터리한 인물...곡성의 천우희 같은 느낌인가 잘 어울려용...
>>14 으앜ㅋㅋㅋ 인스타랑 트위터 온도차이 무엇 아침부터 터졌네요....! 그리고 갈 길 가자는 이야기에 맥이는 모습 우아하다...

그러고보니 생각났는데 저번 진행에서 하려다 만건데.. 도둑질하러 가는건 굳이 주지스님께 보고 안해도 되겠죠? (무알못)

19 미호주 (ihkmQLEgAE)

2022-08-31 (水) 12:14:25

오늘까지 쉰다.. :3!

하란이 진단!!!(야광봉) 그리고 재하 트위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진단보니 생각났는데 무림비사 캐릭터들이 현대 캐릭터였다면......... SNS를 운영했을까? 어떤 걸 주로 올렸을까??:3

20 김캡틴 ◆gFlXRVWxzA (HSAXrD/exI)

2022-08-31 (水) 12:15:02

야견주 고마어용!!!

3시까지 우주공강...아...

21 ◆gFlXRVWxzA (HSAXrD/exI)

2022-08-31 (水) 12:16:24

?? 김캡틴이 앞에 붙엇서용

22 선영주 (FYh4i5i2TA)

2022-08-31 (水) 12:19:06

길길길(roadroadroad)

23 ◆gFlXRVWxzA (HSAXrD/exI)

2022-08-31 (水) 12:24:36

김김김(kimkimkim)

24 미호주 (GVlD6YQCQI)

2022-08-31 (水) 12:47:46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서와!

25 ◆gFlXRVWxzA (HSAXrD/exI)

2022-08-31 (水) 14:58:26

홍홍홍 반가워용!

26 미호주 (ihkmQLEgAE)

2022-08-31 (水) 15:34:33

오늘까지 쉬게 되었다네 홋홋호!

27 지원주 (tyZ7vDH/Ow)

2022-08-31 (水) 16:39:57

(드러눕

28 야견주 (uM4YGpDZjM)

2022-08-31 (水) 19:22:19

>>19 좋은 휴일 되셨나요! 그리고 SNS...개인적으로는 번거로운거 어려워해서 안할 것 같고 파계회 홍보계정 관리?

yadog 고명한 스님들과의 평온한 나날. 파계회 템플스테이 🙏
#때려잡자번뇌(폭력) #무료재산관리상담 #환불문의는주지스님께

>>22 홍! 간만이에용 선영주!
>>27 오늘 아마 8월 모의고사였었죠....수고 하셨어용 지원주

29 지원주 (aq0iAKZ10s)

2022-08-31 (水) 19:37:29

홍홍... 어떻게 아셨지! 고마워용!

30 선영주 (FYh4i5i2TA)

2022-08-31 (水) 19:53:15

이 주부는 간만에 포식하며 내일 잇을 개강을 준비하고 잇는 주부인 것이에용.
야견주 지원주 오신분들 모두 오랜만인 것이에용❗ 이 주부는 4시기상과 함께 더욱 더 강해져서 돌아왓서용❗❗🌞

>>19 SunYoung 이는 아마 잉스타구램을 할 것같애용. 얼굴책도 Good이고 짹짹이도 Good이겟지만 본인을 어필할 최적의 장소가 아마 잉스타일거같기 때문에....🌞✨
아마 끝내주는 배경사진(특: 본인이 찍음)에 끝내주는 글귀(특: 본인이 직접 씀)를 붙여서 올리지 않을가용?? 여기다 아아아주 가끔 본인 셀카라던가 올리고 말이에용.
해쉬태그는...의외로 거의 안달듯...

>>28 야견(犬) 이라서 아이디가 yadog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선영주 (FYh4i5i2TA)

2022-08-31 (水) 19:55:20

Q 그래서 선영이 아이디 어케 되나용?
A 잉스타 ID 는 Not_YoungSun 일거에용 (ㅋㅋ

32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19:56:54

야견이랑 선영이 에센에스 넘 맛있어용.. 선영이 잉스타 찰떡인데 해시 안다는 거 보니까 놀라운 거에용.. 이것이 차분한 선영이의 캐해......(메모)

야견이 이와중에 무료재산관리상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해용! 지원주 8모 고생하신것..(뽀담)

33 류호주 (yaIL4XtLms)

2022-08-31 (水) 19:58:53

이제 4일 동안 쉬는!

34 지원주 (aq0iAKZ10s)

2022-08-31 (水) 20:05:16

>>32 홍홍홍 고마워용(고롱

다들 안녕하세용~~~

35 류호주 (yaIL4XtLms)

2022-08-31 (水) 21:14:03

네엡 안녕하세요 지원주!

36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23:16:04

갱신해용.. 썰.. 풀어주세용....(?) 아니, 주세용!(당당)
질문도 받고 있어용 ;3

37 여무주 (k9U0XHBU4g)

2022-08-31 (水) 23:22:31

재하 설마 은야마저 잃는 것은 아니죵...?(기습

38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23:23:23

여무주 어서오세용.. 악!(기습에 쓰러짐)

👀 그건 몰?루... 모..몰루!! 어버버법버버

39 야견주 (uM4YGpDZjM)

2022-08-31 (水) 23:27:07

썰....풀 것이 없다....! (태생이 소비러)

그런고로 질문!! 재하주가 예상하고 계시는 재하의 미래가 있을까요? 너무 질문이 애매하다면 희망편과 절망편으로 나눠서...? 어쩌면 스포일러가 지자도 모르지만 무림비사는 맘 먹은대로 안 흘러가니까(씁) 질문해봅니다!!

그리고 딴 분들도 질문 받아줘요..! 자기 전에 질문 뿌려야지!!

40 야견주 (uM4YGpDZjM)

2022-08-31 (水) 23:30:02

>>38 세에상에.....

여무주도 어서오세여!!

41 미호주 (ihkmQLEgAE)

2022-08-31 (水) 23:32:50

갱신!!

질문이라... 재하는 원하는 요괴가 있나?!

42 야견주 (uM4YGpDZjM)

2022-08-31 (水) 23:41:08

그리고 저도 질문 받...어? 딱히 질문거리 있나? (최근 영 진전 없음)

>>41 뭔가 포X몬 트레이너의 대화 같...

43 미사하란 (OQMKsHZFNw)

2022-08-31 (水) 23:51:21

(팝콘

44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23:55:54

>>39 비척비척.. 이것은 재하주가 또 설정 보따리를 들고 오는 소리에용.. 지금 시점에서 재하가 가질 미래는 희망편 절망편 딱히 구분이 안 되는지라 큰일이네용..

일단 자신의 주변에 있던 사람이자 자신이 기억하는 첫 정체성부터 함께 하던 사람이 또 죽었고..
교국 안에서는 첩자로 의심받고... 이건 기연에 쏟은 도화전이 있으니 김캡에게 질문권을 써가며 스스로 알아서 잘 풀어가겠지만 아무튼.
스스로의 숨겨서는 안 된다는 자책감에 남에게도 털지 않는 사회적 시선 다분할 비밀까지 털렸으니..

이쯤 되면 스트레스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미쳐도 할말 없긴 한데용..🤔

희망편: 별호에 狂만 안 붙어도 다행임, 빙썅
절망편: 별호에 狂 붙음, 빙썅

이 정도일까용?🤔 무림비사는 뜻대로 안 흐르니 아모른직다.. 아직 재하는 김캡이 주는 떡밥도 안 풀림 ㅋㅋ!

>>41 타고 날아다니거나 아무튼 그럴 수 있는 라이딩이 필요해용... 새도 좋고 날개 달린 무언가도 좋고.. 도깨비 하나 더 거느려도 좋을 것 같기도 해용..🤔 요괴 is 뭔들!

45 재하주 (kUok1SKM5Y)

2022-08-31 (水) 23:57:01

야견이가 언젠가 파계회에서 자의로 나오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진짜 만약임) 그럴 계기가 있을까용?? 신념 문제나.. 잘 풀려서 분파 만들거나.. 그런 거.. 가상의 상황이라도 좋은 것!

46 야견주 (k7dJ0BsSDg)

2022-09-01 (거의 끝나감) 00:01:59

여무주 미호주 하란주도 질문 받아줘요!!!

47 미사하란 (8J7T/6LyNU)

2022-09-01 (거의 끝나감) 00:04:33

드 드리겠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인포데스크 풍으로

48 강건주 (CupgG0ef4w)

2022-09-01 (거의 끝나감) 00:14:16

아이고 지원주 ... 수능 힘내세용 ...

49 미사하란 (x4kOl8e9Bg)

2022-09-01 (거의 끝나감) 00:16:28

벌써 지원주 수능이 다가오고있군용...시간이 빨라용...꼭 수만휘 하시는거에용 그때봐용!

50 야견주 (k7dJ0BsSDg)

2022-09-01 (거의 끝나감) 00:18:59

>>44 절망편이랑 희망편이 비슷해...이것이 확정루트라는 것인가...천마님이랑 캡틴이 도와주시길 비는 수 밖에 없는 것인가용...ㅜㅠ ...아 근데 빙썅은 좋은 것 같...(음읍)

>>45 음. 그게 초반에는 야견도 야견주도 어딘가 소속되어 있는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향이 좀 컸어용. 흑천성 고른 주제에 좀 우습긴 한데...그래서 기연을 좀 급히 써서라도 독립해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진행도 계속 하고, 제 현생에서의 생각 정리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특히 여러 일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다보니 야견이 자신이 무작정 독립한다고 해도 무언가가 해결되는건 아니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렸네요. 자신의 나라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재하라던가, 사문에 충성을 다하는 고불이나 선영, 류호나 하란의 가르침 등등...그 외에도 여러가지..

고로 독립은 당분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만약에..파계회에 등 돌릴 날이 있다면, 절에서 받은 은혜를 갚고, 한 사람 몫을 다 한뒤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혹은 그러는 편이 파계회에 득이 되는 일이거나. 즉, 갈길이 멀었다!!!

51 모용중원 (rCN3FDox/s)

2022-09-01 (거의 끝나감) 00:21:21

질문을 받는 모용

52 야견주 (k7dJ0BsSDg)

2022-09-01 (거의 끝나감) 00:22:06

>>47 혹시 용왕 자리 물려줄만한 상황이 되면 물려주실건가요? 또 만약에 용왕자리 관둔다면 그 다음에는 뭘 하실지 궁금해요!! 가끔씩 푸시는 국제해양대제국 개천성 썰을 듣다보면 왕이 천성이신것 같기도 한뎅...

53 야견주 (k7dJ0BsSDg)

2022-09-01 (거의 끝나감) 00:24:21

아이코...지원주..그래도 좋은 소식으로 잠시 시트 내려두시는 거니 그래도 다행이에요....두달 뒤에 금의환향 하시길 바랄게요!! 수능박살내세영!!!

54 재하주 (48m70QEnfs)

2022-09-01 (거의 끝나감) 00:31:06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잠시 단어랑 문장을 고르고 왔네용.. 누군가를 응원하는 건, 그것도 수능이 다가온 학생을 응원하는 건 조금 오래 된 일이라서 고민이 깊었어용 홍홍

지원주께서 9모가 잘 나왔다면 정말 다행이에용! 설렁설렁이라 하시긴 했지만 지금껏 지원주께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신 것 같고, 그걸 알고 있으니까용. 자신의 목표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보자마자 놓치지 않고 집중하시겠다며 잡았다는 것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용. 부디 열심히 하고 좋은 결과 얻으셨음 좋겠어용. 잘 될 거예요, 파이팅!

그리고 연플 관련해서는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좋아용. 잠시 재하-지원의 서사는 멈추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니까용. 아마 서사가 조금 바뀔 수도 있지만 그건 그때 가서 조율하면 되는 일이니까용 홍홍홍!

아무튼 정말! 정말 좋은 결단 하신 것 같아서 랜선여고생 재하주는 기쁘고 감격스러운 거에용... 아 놔봐 17살 여고생이라고

힘내세용! >;3

55 야견주 (k7dJ0BsSDg)

2022-09-01 (거의 끝나감) 00:33:16

>>51 결혼식 건도 슬슬 마무리가 되가는 시점인데 앞으로 중원이의 거취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그.. 차 침수건은 잘 해결되셨는지...

56 야견주 (k7dJ0BsSDg)

2022-09-01 (거의 끝나감) 00:43:40

답변도 못 보고 자러가여...쏘리하고 다들 좋은 밤 되시길...

57 미사하란 (1pEFk6aT9.)

2022-09-01 (거의 끝나감) 00:45:17

>>52 (왜 위키가 안들어가지지)

하란이 즉위식 옥좌에 앉는 장면에 보면은 지금의 동서남북 사해용왕 이전에는 모든 바다를 하나의 용이 다스리는 시기가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거든용?? 어 지금 용왕이 하계에 하란이뿐인데 이거 완전 경쟁룡 없는 블루오션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용. 인간들만 해도 죽겠는데 용왕들끼리도 치고받으면 진짜 헬인거에용 당장 남해검문 지켜주던 남해용왕도 팔룡방이랑 짝짜꿍한 동해용왕한테 살해당했고..

그렇게 하나된 중원의 바다(?)+국제해상교역로 구축이 완료되면 하란이는 야 도전과제 다 깼다 하면서 자기가 했던 일들을 돌아보면서 음미하고, 계정 버리기는 아까우니까 누구 줘야지 마인드로(???) 자식이나 제자에게 승계해줄 것 같네용.

그렇게 상왕이 되면 좀 묘역탐방도 하고 세계여행도 하고 우주여행도(꾸준)가보고 항아님 달궁전가보고 선계탐험도 하고 오만데를 들쑤시고 다니고 싶어용. 그짓도 하다가 질리면 이 꿈은 본전 다 뽑았으니 슬슬 깨어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오지 않는 곳 어디선가 영원한 명상에 빠져들어서 우주와 합일하는 그런 하란이를 망상해 보았습니다...(무림비사특 생각대로 안 됨)

58 선영주 (k3et7cdN1w)

2022-09-01 (거의 끝나감) 00:53:45

새벽네시 기상인데 잠을 못자고 잇는 주부가 잇다??????

59 강건주 (CupgG0ef4w)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0:49

동서남북중앙용왕 초 미사하란 !

60 재하주 (48m70QEnfs)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1:14

>>51 중원이가 이번 사건을 통해서 이득을 얻었으니, 앞으로 행해야 할 텐데 행할 일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있을까용????🤔

그리고 하란이.. 용왕의 자리에 올랐으니 점차 무협보단 선협에 가까운 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특히 기대되는 일 있으실까용..?

61 재하주 (48m70QEnfs)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1:27

영-썬주...(뽀담

62 선영주 (k3et7cdN1w)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2:01

눈물이 나고 저도 선영이로 질문을 받아보는 것이에용.
지금 답변이 안 올라오게 되어도 아침에 올라올테니 걱정 Nono해 인것이에용.
이 새벽에 태양을 숭배하긴 어려우니 아무튼 늦은 질문받기 가겟사와용...🌞✨

참‼️‼️‼️ 시트스레 봤어용 ❗️지원주께서 꼭 수능과의 싸움에서 무사히 승리해 돌아오시기를 기원하겟사와용❗️너무 걱정 마시란 거에용❗️노력은 꼭 보답해줄거에용 다 잘될수 잇을거에용 파이팅‼️🌞✨

63 선영주 (k3et7cdN1w)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2:54

>>61 크아아악 개명멈처 인것이에용!!! (산화

64 재하주 (48m70QEnfs)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4:26

>>63 이젠 받아들이실 때도 됐어용!!!! (나쁨)

선영이는 지금 평화롭게 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고.. 만약 평화를 위해 학살을 강요하면 과연 선택할 수 있을까용..?

65 미사하란 (1pEFk6aT9.)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7:45

>>60 우헹헹헹헹 인간들아 대-자연의 화신 그 자체인 용왕을 경외하라!!!(태풍가뭄역병기근지진패키지투하)

농담이고 그냥 하란이의 행보 하나하나가 신화가 될거라는 그게 기대되네용. 예수님처럼 공개적으로 부활 퍼포먼스도 재밌을것가타용.

66 선영주 (k3et7cdN1w)

2022-09-01 (거의 끝나감) 01:10:26

>>64 만약에 그게 의뢰이거나 루주님의 부탁이라면 싫어도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에용. 뭐가 됐던 썬영이는 의뢰나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위치나 입장이 아닌 것이에용. 살수인만큼 학살을 명령받은 거라면 싫어도 검을 꺼내들수밖에 없을것이에용. 물론 명령이 아닌 단순 강요하면 거부하겠지만........[더보기]

67 Young-Sun 주 (k3et7cdN1w)

2022-09-01 (거의 끝나감) 01:11:41

(이 주부는 잠을 자긴커녕 못자고 개명되버린 주부이다)

68 모용중원 (rCN3FDox/s)

2022-09-01 (거의 끝나감) 05:46:38

재하주와 야견주 두분의 질문이 모두 비슷한 듯 하니 한번에 답할게용!

당분간은 아마 할아버지가 알려준 집에서 지낼 것 같아용. 아내에게도 미리 이야기를 해두고 건곤대나이, 탁발호장신공, 북위검 9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 같고 길게는 수련을 통해 북적 토벌을 준비하고 짧게는 개인의 목표를 채우려 할 것 같네용.
중원주 스스로는 대사건에 아직 중원이가 끼어들 계기가 적어보인다고 생각해용. 소가주건으로 비극의 용생자 때에도 몸을 사렸고 결혼식 때에도 앞으로는 전쟁을 말리려, 뒤로는 전쟁의 화약고를 부추겨 이득을 본 셈이나 그로 인해 남궁세가주에게 불만을 산 점이나 무림 내에서도 썩 이미지가 좋지 않으니만큼 무사수행을 다니며 선행을 하겠다! 보단 요녕의 잠재적 위협인 북적들을 토벌하며 역으로 그들의 재산을 강탈하겠다! 가 목적이기도 해용. 또 북적땅에 있을 묘역이라니 이 얼마나 마딧을...츄릅
그래서 당분간은 수련매크로 999중원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큰 계기가 없는 한 직접 영향을 주지 않으면 사소하게 발을 담구다가 대사건 6쯤부터는 직접 참여해볼 생각이에요.

네? 북적땅에서 대사건 5가 열리면 어쩌냐고요?
운명이려니 하며 박수치며 북적이랑 짝짜쿵 해야죠. 초절정 달기 도전하고 좋네...

69 모용중원 (rCN3FDox/s)

2022-09-01 (거의 끝나감) 05:49:07

그리고 지원주 소식 잘 들었어요.
의대라는 곳이 기본적으로 준비도 준비지만 머리의 힘듦보다 마음의 힘듦도 크다고 생각해요. 지금 안 되는 일이 있더라도 급한 마음을 가지기보다 30초의 여유를 가지고 그 뒤에 행동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답니다.
다녀오실 즈음에는 좋은 소식을 들고오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70 야견주 (KH5Oj3l2MI)

2022-09-01 (거의 끝나감) 11:01:50

>>57 월드와이드한 하란이의 드림....어라? 그러면 슬슬 싹수 좋은 제자 한명 두는 것도 고려해보실 타이밍이네용!
>>62 늦었지만 질문! 대사건도 끝났으니 선영의 추후 행방이 궁금합니당!!
>>65 소룡이여 신화가 되어라..
>>66 무림에서도 갑을관계는 어쩔 수 없는 것..
>>68 수련bot 중원!! 북적땅 묘역탐사도 기대되네요! 아직 미개봉 컨텐츠라...

일주일 중 가장 힘 딸리는 목요일.. 다들 파이팅하시길!!

71 류호주 (fd2k3HZyTc)

2022-09-01 (거의 끝나감) 22:14:32

경의주랑 지원주ㅠㅠ 보고 싶을거에요! 기다릴게요!

72 미호주 (S36lqMi5CM)

2022-09-02 (불탄다..!) 11:20:01

지원주 화이팅이야 응원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게 존경스러워!!

73 미사하란 (O5inNUVTHw)

2022-09-02 (불탄다..!) 12:40:07

양치하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는게 아니었는데

74 재하주 (9SEWytRb5k)

2022-09-02 (불탄다..!) 21:30:24

홍홍 갱신이에용~

75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00:44:00

~~옿옿옿

76 고불주 (P.2DRyYkjo)

2022-09-03 (파란날) 09:20:14

격리기간 논거 그대로 업보로 맞았던 고불주 무사히 업보 청산 후 정상 궤도 진입...!

77 ◆gFlXRVWxzA (2pAlfDovqM)

2022-09-03 (파란날) 18:09:18

(바빠서 죽어감

내일...3시........

78 미사하란 (zNkF4rzUEY)

2022-09-03 (파란날) 19:08:49

개 강 개 강 으윽..

79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19:13:48

확인했어용..!!

80 미사하란 (zNkF4rzUEY)

2022-09-03 (파란날) 21:17:21

(개천궁 영토확장은 풍상설우7성-내공충전-7성-내공충전의 무한반복인지 의문이 드는 21시 17분)

81 강건주 (K90gSTRHlE)

2022-09-03 (파란날) 21:44:40

무분별한 영토 확장은 지구온난화를 초래합니당 !

82 미호주 (VN5swfE5cU)

2022-09-03 (파란날) 21:54:11

나는 내일 외근이니까 오늘 자정에 정산 할게! :)

83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1:56:27

고마워요 미호주!! 이것저것 일처리하고 온 야견주 갱신!! 다들 저녁은 드셨나여!

84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1:57:32

저는 대충 닭가슴살 소시지랑 스트링치즈 먹었어용... 다들 어서오세용~ 미호주 외근...(뽀다담)

85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25:09

>>81(대충 인류가 망하는거지 지구가 망하는게 아닙니다 짤)

86 선영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2:27:00

지구를 소중히 해야 물고기 친구들과 오래오래 행복한 라이프를 보낼수 있는 것이에용!!

87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2:28:37

>>85 (대충 인류가 멸망하고 개구리나 어류가 진화한 신생인류가 지배하는 세계관의 무림비사 2 제작발표)

88 선영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2:29:34

>>87

89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31:10

>>87 아니 그거 완전 크툴루신화 딥 원

...신생인류는 현생인류보다 하룡이 말 잘 듣나용(뭐)

90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2:34:56

>>88 인간은 멸망하지만 지구는 멀쩡하다!!!

>>89 하란이를 다곤님으로 오해하고 가끔 원하지 않는 산제물 바치는 것만 제외하면 잘 듣는걸로....?

91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2:37:45

이번 진행에서는 꼭 하오문 창고 털고 대사건 5 합류하러 간다....!!

92 선영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2:39:07

야견이네 진행쪽 하오문 친구들에게 미리 joy를 표하는 주부인 것이에용....

93 선영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2:39:42

아ㅋㅋ아무튼 우리 기루만 안 털리면 된다구용ㅋㅋㅋㅋ✌

94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2:40:40

하...(내일 진행으로 머리 싸쥠) 선자리는 안 된다 내 캐는 독신으로 살게 만들 것이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95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40:41

>>90 딥원들...다시보니 선녀같다...!(?

이번 진행에선 왕사한테 만인소폭탄 날리고 용왕선술 겟하고 대제학 뽑아야 되고 아 대만 언제가나고!!!

96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41:12

>>93 (강호동이 나만 아니면 돼 하는 1박2일짤)
>>94 (두렵

97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2:43:14

오너 관점에서 보면.. 재하가 결혼하면 아내가 불쌍할 것 같아용 서로 나는 이사람 사랑하는데 시선이 고까우니 위장결혼 하고 시간 좀 지나면 이혼(?)하죠가 아닌 이상...... 진짜 불쌍함.... 남편이 금욕적이고 정도 안 주고 같이 있지도 않고 멘헤라임 불쌍해 죽겠어...

98 모용중원 (T9Z3czNNs6)

2022-09-03 (파란날) 22:45:02

결혼하려면 최소한 돈을 왕창 주던지 화산파같은 명문문파의 배경이 있어야만 하는 모용머시깽스도 있어용

99 선영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2:45:48

결혼하면 아내를 암살자로 두게 생긴 선영이 남편....

100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46:07

>>97 부하직원 갈구던 실력우로 아내도 갈구..나용...?
>>98 (눈물

101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46:46

>>99 선영이는 스파이패밀리 요르 포저다...메모..

102 모용중원 (T9Z3czNNs6)

2022-09-03 (파란날) 22:47:32

감찰국장님께서!! 국!!이!! 짜다고!!! 사모님께!!!!! 전하라!! 하셨사옵니다!!!!!!!!!!!

103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50:03

                         〈\                     __
                         |i:i:i\   _、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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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 /^八 . . . . \      / /    ./八... ...i|i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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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丶 -ヘノ``~、、 \ \-ヘ \ノニニニ∧
             /. . ./. . . . }    \ . . \ . . . . . \. ', \\   ̄~"''~<ニ∧ └‐=≦〉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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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_)/ ̄):.|.. . . . . . /:八 <__))ニニニ))__>:} . . √.:{ニニニニ/,
       /. . . . . . ./ _ -ニニ厂/ ̄\ \_ノ  /:八. . . . . /:/. . : : : : / /: : : . . . . . /. . ノ二:{二二二ニニi
.    /. . . . . . .// /ニニニ{ニニ\_)ニニ-</ ̄ ̄ ̄\. . . : ://{: {丶 . . . / ̄/ ̄\八二二二ニ|
.   /. . . . . . ./. ./ /ニニ二{ニニニ/ニニノ └ヘ_ノ ノ⌒ ¨¨~` ./八 ',   :{/ ̄└⌒ -=\ニニニノ
../. . . . . . ./. . ../. .{{ニニニ八ニニノ>- . . .//. . .|. . . ./∧   // :∧ ',  〈. . . 八. . .\   ̄ ─‐^`
(. . . . . . ./. . . . /. ..:乂ニニニ==─ ̄. . . . /. ./......八 . . . /∧  .//ニ/∧ ',  { . . . . \. . .\

104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2:50:53

'묘'용형님은 그래도 알콩달콩이에용!(오열)

>>99 앗 아앗... 선영이 요르설...
>>100 ㅋㅋㅋㅋㅋㅋㅋㅋㄱ그건 진짜 나쁜 남편인데용...?? 가사에선 그렇게 안 갈궈용.. 재하는 현모양처라 요리를 못해도 재하가 해주고 빨래를 못해도 재하가 해줄 것이며 바느질도 해줄 건데.. 문제는 꾸미는 것과(이 색과 내 님의 안색이 어울린다 보십니까. 예, 소마는 무얼 입든 내 사람이니 아름답다 칭찬해드릴 수 있사오나 소마가 아닌 타인이 어찌 보실 것 같사옵니까. 아름답고자 하십니까. 그런데 왜 스스로를 망치십니까.) 아내가 일을 한다면 그 점에서 굉장히... 갈굴 가능성이 많다는 거에용... 우리 아내님은 왜 서류를 이렇게 썼지? 삯바느질 하듯 기워내면 뭐든 끼워맞출 수 있다 봤나?

105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2:51:18

>>102 아니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106 강건주 (K90gSTRHlE)

2022-09-03 (파란날) 22:54:01

그러다가 부하하고 바람나면 재하는 별 느낌 없지만 입장상 처벌은 해야하는 ...

107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54:25

우리 아내님이 쓰신 서류... 재하는 사내연애를 한다....(아마아님

108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2:54:39

진짜 최악의 남편감이다.. 북부대공도 이것보단 덜할 거에용..(?

109 강건주 (K90gSTRHlE)

2022-09-03 (파란날) 22:54:55

"사내"연애

110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2:55:31

>>99 >>101 어 말이 되네)
>>97 으으으음....반대로 그러면 이미 임자 있는 사람이랑 뒷이야기 안나오게 쇼윈도 부부하는 걸로 합의를.....아니 이렇게 되면 그냥 막드잖아.....

111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2:57:17

학과연애 사내연애 교회연애는 하지 말지어다.......

112 재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2:58:07

"사내"연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쇼윈도 부부..... 재하는 그렇게 무림 막장드라마를 찍게 되는 건가용...(?)

113 Young-Sun 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2:59:14

>>101>>104 요르설 무엇(무엇)
하여튼 언제 사별후 재혼각을 밟게 될지 모를 미래의 선영이 남편을 위해수라도 선영이든 소소하게 결혼 안하고 여친님만 사귀게 하는게 낫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들은 10시 54분 인것이에용. 🌞

Q 오늘은 애가 안자용이 아닌데 왜 일상을 안 구하고 잡담만 하고 계시나용??
A 이 주부의 눈 상태가 안좋은 것도 있지만 지금 안경이 박살나있는 상태라 각잡고 타자기며 돌리기 어려운 것이에용......😢

114 미사하란 (sd7DBhPXFU)

2022-09-03 (파란날) 22:59:27

이것이 진정한 '무림비사'

115 Young-Sun 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3:00:20

안이 왜이렇게 오타가 많이낫어 (기겁중!)

116 Young-Sun 주 (vVLBj6kaAQ)

2022-09-03 (파란날) 23:00:51

>>114 무림비사 (아침드라마 에디션)

117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3:02:10

대충 점 하나 찍었는데 다들 다른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무공비급서)

118 야견주 (VnXLdIU2s.)

2022-09-03 (파란날) 23:32:26

야견 님, 안녕히 훑고 가십시오.



그래, 실컷 젊음을 낭비하려무나. 넘칠 때 낭비하는 건 죄가 아니라 미덕이다. 낭비하지 못하고 아껴둔다고 그게 영원히 네 소유가 되는 건 아니란다.

| 박완서, 그 남자네 집中



#당신을_위한_글을_바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5798

홍홍....진단 하나 해보고 자러 가는 것! 다들 좋은 밤 되세여!

119 미사하란 (zNkF4rzUEY)

2022-09-03 (파란날) 23:47:20

존밤!!

120 미사하란 (pCWjeKZs4k)

2022-09-04 (내일 월요일) 12:44:49

121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2:48:20

혈마의 무공 배우고 싶다펍!

12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2:50: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원의 먹고살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3 미사하란 (K.07jrGGtk)

2022-09-04 (내일 월요일) 13:00:04

분발해라 혈검문!

124 미호주 (95z8Z8nvX6)

2022-09-04 (내일 월요일) 13:24:34

태풍인데 외근 신난다 메우^ㅁ^!!!
침가는 못하지만 정산은 해뒀어!XD

125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3:38:32

갱신!

12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4:09:12

미호주 땅큐에용!!! 비조심 하시고!

127 미사하란 (FLiiNX45mA)

2022-09-04 (내일 월요일) 14:22:33

추가도화전은 없어용..

128 여무주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4:35:44

뒷북의 뒷북의 뒷북이지만 지원주 다녀오세용!!!!!!!!!!! 수능 대박나시길 바라용!

129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4:44:02

1년 마무리가 시작될 타이밍이라 다들 바빴던 것....다들 어서오세용!

13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4:48:25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0
남궁 지원 126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43
모용중원 6
강 건 26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20
청려 28
경의 79(50% 할인권)
주선영 6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9
야견 129(50% 할인권)
고불 53(50% 할인권)
남궁 여원 10(50% 할인권)
여무 6
홍맥

131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0:15

도화전도 많이 모였네용

13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0:50

오늘 진행할 때에는 저번 진행 레스도 같이 들고 와주세용!!!!

오늘은!!!

2시간!!! 할 것!!!

133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0:56

류호주도 좀만 더 모으시면 기연 3연타가 가능한 것

134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2:15

>>132 호엑!! 캡틴!!! 캡틴!!!!! (대충 뿌이뿌이뿌이 하는 에어혼 효과음)

135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5:27

>>133 그니까요 ㅋㅋㅋㅋ

136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6:22

(진행레스 미리 쓰다가 2시간 소리듣고 코브라댄스 추는 하룡이)

137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8:57

>>135 어디 쓰실 건가여!! (마이크)

138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9:03

오랜만에 2시간!

139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9:59

해운의 수염이 덜덜 떨립니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전하, 우선...그....왕사께 선술들을 배우심이 어떠하신지요?"

엥? 왕사? 혹등고래요? 걔 호감도작 안되서 술법 안알려줄것 같은데?

"문무백관을 모아 만어소(萬漁訴)를 적겠나이다."

와! 충신! 충신입니다!

***

"옳다. 그 편이 더 좋겠군... 금군장의 뜻대로 만어소를 올리도록 하고, 이만 물러가게."

하란은 입꼬리를 뒤틀었다. 왕사 이놈. 통촉하시옵소서 천부당만부당하옵니다 하며 짜증나게 굴던 대로, 네놈도 상소 폭탄이나 먹어보아라! 명색이 왕사라는 고래가 즉위 7년이 넘도록 기본적인 것도 가르쳐주질 않고! 사서삼경이나 줄창 파게 하고 말이야! 선술 내놔!!!

아무튼 대장군 뽑았고, 금군장 뽑았고, 한 명 남았다.

"대제학으로 추천받은 문어도 들라 하라."

#문어 어서오고

14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01

"이 곳의 패자였다."

주지 스님은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그 누구도 우리의 아성에 도전할 수 없었던, 가장 강력한 패자."

“그 누구도 도전할 수 없었던 패자...”

#지난번 막레

막 절에 들어왔을 무렵. 사형들이 그리 말해주었던 기억이 있다. 절강대협과 구랑파가 기세를 더하기 전까지 파계회는 말 그대로 세 지역을 아우르는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감사합니다 주지스님. 스님의 설법 덕에 파계회라는 거목 끝에 신세를 지고 있는 일개 나뭇잎이, 그 뿌리는 물론 뻗어가야 할 곳도 알 수 있었습니다.”

머릿속에 안개같은 고민이 사라지고, 시야가 밝아진다. 스승과 사문의 은혜에 답하기 위해 파계회의 간부로서 충성을 다하는 것. 그것이 지금 야견이 있어야 할 바였다.

“다음 찾아뵐 때는 망상이나 사죄가 아닌, 사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을 들고 오겠습니다.”

과분할 정도의 말씀을 들었다. 야견은 주지스님께서 더 말하고자 하는 것이 없으시다면 물러나고자 성심껏 감사의 예를 취했다.

#오늘자 첫레. 예의바르게 물러나용.

141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26

해운의 수염이 덜덜 떨립니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전하, 우선...그....왕사께 선술들을 배우심이 어떠하신지요?"

엥? 왕사? 혹등고래요? 걔 호감도작 안되서 술법 안알려줄것 같은데?

"문무백관을 모아 만어소(萬漁訴)를 적겠나이다."

와! 충신! 충신입니다!

***

"옳다. 그 편이 더 좋겠군... 금군장의 뜻대로 만어소를 올리도록 하고, 이만 물러가게."

하란은 입꼬리를 뒤틀었다. 왕사 이놈. 통촉하시옵소서 천부당만부당하옵니다 하며 짜증나게 굴던 대로, 네놈도 상소 폭탄이나 먹어보아라! 명색이 왕사라는 고래가 즉위 7년이 넘도록 기본적인 것도 가르쳐주질 않고! 사서삼경이나 줄창 파게 하고 말이야! 선술 내놔!!!

아무튼 대장군 뽑았고, 금군장 뽑았고, 한 명 남았다.

"대제학으로 추천받은 문어도 들라 하라."

#문어 어서오고00

142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26

685 강건 (bxrPy8w1nc) Mask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4:30

이거 진짜 ... 뭐라고 해야하나 ... 되게 훌륭한 교인이다 !
이런 사람을 원했다 ! 그동안 너무 겁쟁이들이나 자기 욕심만 가득한 교인만 보다가 이런 교인을 보니 너무 만족스럽다 !

# 검을 휘둘러서 절정 무인을 공격하는 척 하며 여기 저기 박살내용 !

>>685
입을 검을 크게 휘두릅니다!

콰과과광!!!

연무장이 박살이 납니다!

"다들 뒤로 물러나라! 어서!!!!!"




슬슬 시설은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황보세가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하려면 인원들은 다치게 해야한다.
나랑 같이 지낸 사람들이지만 ... 교국을 위해서다 !
뒤로 물러나는 사람들을 따라가서 부상을 입힙니다 !

#슬프지만 다쳐라 !!!!

143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43

"흐, 흐흥. 뭐, 정 그러고 싶으시다면요."

어째 콧잔등이 조금 빨개지신 것 같은데. 아씨가 술이라도 자신걸까요? 류호는 고개를 조금 갸웃거립니다.

"바로 방으로 가기는 좀 그렇고 산책을 다녀올거에요. 괜찮죠?"

--------------

"?"

왜 아씨의 얼굴이 갑자기 빨개지셨는지 모르겠다.

분명 나하고 같이 있었을 때는 딱히 화날 일도 부끄러울 일도, 그렇다고 해서 술을 마실 일도 없었는데 말이다.

따로 뭔 일이 있었던 걸까.

"물론이죠."

지금은 그것보다는 아씨의 요청에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으니 넘어가자.

#

144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44

제길 1초 엇나가서 다시 올렸서용..

145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01

예에에전인가 어시장에서 고래고기 냠냠 해본 기억이 떠오르는 것...

146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21

아 그리고 제가 수련어장을 사용했는데 그게 적용이 될까요?

147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28

고래고기(우연히 걸린건 합법)

14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44

>>139
문어가 안으로 들어옵니다.

"삼가..."

굉장히 긴 인사입니다. 대충 자신은 어느 학파의 누구에게서 수학하였고 공부한지는 얼마나 되었으며 전대 용왕 때 부터 일을 해왔다...

어? 전대 용왕?

>>140
주지 스님은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는 다시 눈을 감고 염불을 외웁니다.

야견은 조심스레 물러납니다!

14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2:24

주지스님을 떠나자 야견은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혈기가 올라 즉흥적으로 결정한 바이긴 하나, 다른 사문의 창고를 턴다는 것은 장난삼아 할 일은 아니었다. 더 나아가, 이대로 가면 득을 보는건 백도회 뿐이지 않은가. 깐부로서 머리를 한번 굴려보자. 어쩌다 끼게 되어버린 나쁜놈들 간의 신경전에서, 어떻게 하면 파계회가 최대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까.

#질문권 사용합니다. 어쩌면 백도회랑 하오문 사이의 갈등에서 파계회에 이득이 되는 것들을 건질 수 있을까요?

150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2:36

전대 용왕의 흔적은 숙청해야 하는 것

151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3:48

>>143 이 무슨 고전적 럽코 시츄에이션.......!
>>147 (으음 지식이 늘었다 짤)

15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3:54

>>142
"마두놈! 이 내가 호락호락 당할 성 싶으냐!!!"

강건이 검을 휘두르려 할 때 역시나 교인이 앞으로 나서 강건을 막아섭니다!

그리고 눈을 찡긋하는군요.

이 사람, 싸움이 끝나고 사태가 진정된다면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화력'의 힘이 발휘됩니다.

>>143
둘은 아무말도 없이 땅거미가 진 어둑어둑한 정원을 걸어다닙니다.

"하아..."

가끔씩 아가씨가 한숨을 내쉬는 것만 빼면 말이죠!

>>146 수련스레에 제가 적용시켜놧서용!

154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4:29

감사합니당! >>152 ㅋㅋㅋㅋㅋㅋㅋ

15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4:58

>>14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0
남궁 지원 126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43
모용중원 6
강 건 26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20
청려 28
경의 79(50% 할인권)
주선영 6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9
야견 121(50% 할인권)
고불 53(50% 할인권)
남궁 여원 10(50% 할인권)
여무 6
홍맥

최대의 효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백도회'는 파계회에 종속될 수 있으며 야견의 역량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15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5:17

"하아..."

가끔씩 아가씨가 한숨을 내쉬는 것만 빼면 말이죠.

류호!!! 류호!!! 류호주!!! (가슴치고 굴러다님)

157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5:37

여무는 뒤로 물러납니다!

대사형이 한가해보이기는 하지만, 뭐...이럴 때는 물러나야죠! 더 이을 대화가 없다면 침묵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

#어...이제 저는 뭘 할 수 있죵?!

15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5:58

>>157
이제 슬슬 출발을 할 때가 다가옵니다!!

파문자, 금도영을 잡기 위해서 말입니다...

159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6:37

상황을 잘 맞춰주는 것이 교국에 있어 아주 좋은 교인이다.
눈짓으로 슬쩍 인사를 하고는 편찰검 - 직각세를 바닥에 흔적이 남게끔 휘두릅니다 !

# 공격 !

160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08

"선왕...."

할 일이 해일처럼 밀려드니 빠르게 빠르게 해치우려던 그녀였지만, 전대 용왕이라는 말을 듣고 그냥 넘기기는 어려웠다. 왕사는 아직 호감도가 덜 찼고. 아무튼 선왕은 어땠는지, 선왕보다 잘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을 해야 선왕보다는 오래 갈 것이 아닌가.

"그대는 선왕의 치세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썰좀 풀어조

161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14

제일상마전은 비틀거립니다.

"...이성과 혼인하여 가정을 이룰 생각은 있느냐?"
재하는 비틀거리는 제일상마전을 보며 시선을 피하듯 눈을 굴렸다. 재하 자라며 비록 아버지나 어머니가 없긴 하지만, 먼 과거 입마관에 있을 적 부모 있는 자가 속을 썩이면 저렇게 비틀거리더라 하던 것이 불현듯 떠올랐다. 여기서 솔직하게 말하면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으나 그렇다고 솔직하지 못하여 다른 사람도 괴로웁게 하고싶은 마음은 없었다.

"……소마 주군께 감히 아뢰옵기 참혹한 발언이오나 만일 짝이 생긴다 한들 대를 잇고자 하며 정을 나누는, 부부의 덕목을 행할 생각은 없사옵니다."

재하는 담담히 고했다. 여인을 품는 마음도 있다. 당연히 있다. 하지만 재하는 정이 없다. 사람은 사람이고 마음에 품는 자도 사람이다. 애초애 헤어짐을 염두에 둔 아슬아슬한 밀애였다. 그 사람이 내가 있는 바닥으로 떨어지길 바라면서도 다시 올라가길 바라는, 많은 장애물을 실감한 뒤 확신이 서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관계.

……하여 서로 마음에 품는 자 다르나 사정 비슷하여 보여주기식으로 합의된 관계라면, 하여 언젠가 헤어질 관계라면 모를까. 애먼 사람에게 자신의 불행을 물려줄 생각은 없다.

"비록 소마 약관의 나이가 갓 지나였으나 치기어린 마음이 아닌 그간 짧은 생 살아오며 수도 없이 번뇌하며 스스로 깨닫고 정한 바이오니 너른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옵소서."

차라리 사랑을 할 줄 모르는 몸이었더라면. 재하는 속내를 억누르며 읍한다.

# 쇼윈도 부부는 할 수 있어용... 억장 와르르맨션 가보자고

16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26

무언가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아니, 아니 설마. 라는 생각과 동시에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 어쩌면 백도회를...? 아니, 지금 당장 정할 필요는 없다. 필요한 것이 많아.

".....방향은 정해졌고, 나도 나름대로 준비를 해둬야겠지.”

야견은 저잣거리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일이 없도록 거적데기를 두른 뒤, 고서점으로 간다. 자, 뒤져보자 고서점. 좋은 무공은 기대도 하지 않는다. 도둑질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위장용으로 흔해 빠진 무공을 찾을 목적이었다. 어떤 종류의 힘이건 익혀둬서 나쁠건 없겠지.

# 가챠! 가챠! 무공비급 가챠! 키힛! 히힛! 우히히히!! (중독증상)

163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29

벌써 부터 날이 어두워져가고 있다.

수련을 위한 책을 찾고 그것을 터득하기 까지 시간이 늦다면 늦고, 빠르다면 빠른 편이었다.

그나저나 아씨는 왜 가끔 한숨을 쉬시는 걸까?

혹시 내 외모 때문이려나?

아니면 저번의 그 사건 때문에?

나는 아씨와 보폭을 맞추며 가능한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았다.

"아씨 무슨 일이 있으신겁니까? 조금 피곤해보이십니다."

#

164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56

>>156 ㅋㅋㅋㅋㅋㅋㅋㅋ

16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59

>>159
편찰검 - 직각세

콰과과과과곽....!

검흔이 아주 짙게 남습니다! 물론 이 공격은 상대를 해하려는 목적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본다면 실수를 했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요.

"흐읍...!"

상대도 자신의 절기를 꺼내들고 검을 휘두릅니다! 바닥의 검흔을 넘어 강건의 옆에 있는 건물에 큰 검흔이 새겨집니다!

누가 보면 어마어마한 생사결을 거친 것으로 판단할게 분명합니다!

16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09

제일상마전 억장 와르르 가보자고

167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22

"거걸?"

거지의 눈이 크게 뜨입니다.

"당신이, 육 사형의 형제란 말이오?"

갑자기 공손해지네요.

**

역시 형제가 대접을 받는거 같은 말투에 고불의 기분이 좋아진다.

"고불! 맞다! 형제를! 만나고자 한다! 너 안다? 어딘지 고불?"

기분이 좋아진 고불은 낄낄거리며 다시 아까의 질문을 반복했다.

#마 그래 내가 거걸 형제다! 거걸 어딨냐?

168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54

이제와서 새삼스러운 일이지만 매달 치킨두마리+알파가 가챠값으로 나가는 것.....

169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57

#홍홍! 그러면 채비를 마지막으로 확인한 뒤 스승님께 가 지시를 기다려용!

170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9:32

가챠란...

171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9:37

situplay>1596582075>913

알?아두면 즐?거운 재하의 현재 마음 속 상황이에용(오너가 즐겁고 나머지는 억장이 무너짐)

172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0:06

>>161 나름.....부모님 생각해서 타협하는 장녀or장남 같......
>>167 (대충 풍문으로 들었소 bgm)

173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0:18

오예 진행 2시간!

174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0:51

어서오세요!!

175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1:28

>>170 LIFE.....(중독자의 얼굴)

17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2:10

진행 2시간... 김캡에게 압도적 감사의 큰절을 올려용...

>>172 압바.... 나 결혼은 해줄게... (대체)

좀 로판에서 서로의 이득을 위해 계약결혼인 쇼윈도를 제안하는데(이하생략) 그런게 생각나고 그러는 거에용 큰일났다!

177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2:44

주변에 흔적을 남기며 슬쩍 하늘을 바라보며 시간이 얼마나 지났바 살핍니다.
너무 오래지나면 주변에 있던 다른 세력의 무인들이 올지도 모른다

# 하늘을 슬쩍 보며 시간이 흐름을 봐용 !

178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3:13

가챠 특) 확정 픽업기간때 뽑으려고 질렀더니 바로 전시즌 픽업가챠가 나오는 단어를 만들어줘야 함

179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3:21

어 그런데 백도회를 어떻게 파계회 밑으로 들이지......(안 돌아가는 머리 굴리는 中)

180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3:23

(혼미)

181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4:15

>>176 어라 이거 로판 프롤로그인데 보통....(먼산)

182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5:05

로판 ㅋㅋㅋㅋㅋㅋㅋ

18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5:32

>>160
"선왕의 치세를 말씀이십니까?"

문어는 반들반들한 머리를 다리 하나로 닦아댑니다.
긴장했을 때의 버릇인걸까요?

"...태평성대는 아니었습니다. 선계와의 통공은 어렵고 인간들은 그 세를 불리우고, 특히나...강대하였으니 말입니다. 남해용왕께서 시해되셨을 적에는 해협의 왕께서도 공포에 질리셨습니다."

>>161
"아니."

제일상마전은 침대의 난간에 두 손을 올리고 이글거리는 눈으로 재하를 쳐다봅니다.

"대를 이어야만 할 것이다."

그의 눈에는 강대한 기운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제일상마전은 재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혼처를 내 다시 찾아보지. 귀족가의 여식을 붙여주마."

그리고는 등을 돌리고 방문을 나서다가 멈칫하고는 고개만 뒤로 돌리고 재하를 쳐다봅니다.

"혼인에 연모하는 마음 따위를 찾을 필요는 없다. 허나 대를 잇는 것은 내게 충성을 바칠 자의 의무다. 오히려 나야 좋다. 대를 이을 아이에게만 최선을 다하라. 네게는 정치적인 동맹이 필요하다. 알겠느냐?"

대답도 듣지 않고 제일상마전은 사라집니다.

>>162
정말 가챠를 돌리시겠습니까?

아니 가챠가 아닌데!

>>163
아씨는 류호를 빤히 쳐다봅니다. 왜인지 표정이 불퉁해보입니다.

"몰라서 물어요?"

네.

184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5:46

가챠 ! 가챠 ! 가챠 !

18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6:11

그러고보니 건이 제일상마전님은 언제 만나러 가야할지 ...

18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6:34

아 깜빡했다....가챠....도화전 소모하나요? (아직도 뉴비 티 못 벗음) 도와줘여 선배들...?

187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7:41

으으으으으으음.

몰라서 묻는 거기는 한데 대놓고 그렇다고 하면 왠지 아씨가 화날 것 같다.

혹 내가 아씨와 같이 책을 찾은 거 때문에 그런건가?

#천재 다이스 발동! 어떻게 하면 아씨의 기분을 풀 수 있는가!

18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8:19

>>167
"알고 있소만..."

그는 말끝을 흐립니다.

단점 '무식'은 멍청하다는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상식은 굉장히 부족하죠!

거지가 손끝을 비비적거리지만 고불은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169
채비를 마칩니다!

곧, 집합 명령이 떨어집니다.

지정된 장소, 정문 앞으로 이동해주십시오!

>>177
슬슬 새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두놈! 한 눈을 파는 것이냐!!!"

그래놓고 공격은 해오지 않습니다.

18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8:58

>>187
'연애 감정'의 영역에 다이스라니...김캡의 반려빔!!!

19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13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24

"히힛...우힛...우헤헤....가챠....대박...우히히...."

야견은 동공이 풀린 눈으로 가챠를 돌립니다!!

#에라 모르겠다 돌려!!!

192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29

김캡틴(5년차 솔로)

194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51

"지금과 별 다르지도 않군.."

인간들은 강대하고 용왕은 시해당하다시 살아나고고. 선계와 통공하기 수월하다는 건 위안거리로 삼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선왕은 그 난관을 타개하기 위하여 무엇에 역점을 두고자 하였는가?"

지금 그녀가 용상에 앉아있는 것은 그가 실패했다는 의미. 실패에서 배운다. 죽음에서 배운다.

#선왕은 어떤 시도를 하였나

19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9:56

>>191
꽝!

19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0:24

>>193 (대충 소주 한잔 따름)

197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0:44

>>181 "저는 국장님의 명성이 필요해요."
"소협은 고작 그 이유로 내게 혼인을 요구한다 그 말인가?"
"국장님께선 세간의 간섭을 끊을 수단이 필요하시잖아요. 다른 여인보다는 제가 적격 아닌가요?"

재하는 자리에 앉아 여인을 마주봤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들어볼까."
"저는 국장님을 사랑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 변명은 수도 없이 들었는데."
"2년."

여인은 제안했다.

"2년만 부부 행세를 해요. 그 기간동안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을게요. 위자료도 받지 않을게요. 믿지 않으셔도 좋아요, 판단은 국장님의 몫이니까요."
"……."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 거예요."
"맹랑한 것."

재하는 미간을 짚더니 흘러내린 앞머리를 쓸어넘기다 웃었다.

"2년, 그 이상은 없을 겁니다."

대충 이런 플로우로...(돌아버림)

198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05

김캡의 무지개반사! 효과는 굉장했다!

19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22

>>194
문어는 좀 길게 뜸을 들입니다. 하란은 천천히 말하라며 차분히 기다립니다.

"...그, 선대 용왕께서는 인간들을 썩 좋게 보지 않으셨습니다. 적극적으로 인간을 배척하셨지요...처음에는 효과를 조금 보았습니다만..."

그 끝은 혈검문의 보패화였나봅니다.

200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26

음!

역시 모르겠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는 있을 수 없는 법.

나는 좀 더 적극적으로 아씨에게 말을 걸기로 했다.

"그렇다면 아씨의 기분이 풀릴 떄까지 같이 있겠습니다. 언제까지라도요."

내 사정으로 인해 아씨의 시간을 쓰게 만들었다.

그러니 그 반대 또한 마땅히 해야할 일일테니.

#

201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1:51

그렇다면 더 크게 흔적을 남기자
이건 누가 봐도 실력자가 밤에 습격을 했고 회복하는 것에 오래걸린다고 판단하게끔 !
숨을 들이쉬고 한마신공 - 빙결대지를 사용해 주변을 얼립니다 !

"보아라 깨닫지 못한자들이여 ! 이것이 교국의 ! 천마신교의 힘이다 ! 경외하라 ! 두려워하라 ! 그리고 경배하라 ! 적대하면 너희를 죽이고 죽은 영혼마저 죽일 것이며 따른다면 죽어서도 영광스러운 길이 기다린다 !"

# 큰소리로 외치며 빙결대지로 주변을 얼려버리며 흔적을 아주 크게 남겨용

20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2:06

압바...(오열)

20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2:20

>>196 썸은 그래도 아예 없지 않은데 도대체 왜...(원샷
>>197 제일상마전 : 아 애기 데리고 오라고!!! 애기!!(흡사 할아버지

20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2:21

".....이런! 도부났잖아!!!"

그랬다. 야견. 옛날부터 운이라곤 없었다. 도박장에서도 원금 회수하면 이득인 편이었지. 어쩔 수 없다. 음. 다음에 굴리면 된다!
야견은 그렇게 정신승리를 해두고, 절간으로 돌아갑니다. 만약 백도회 측에서 사람이 오면 만나고, 아니면 사형들을 찾아가 봅니다.

#대기중

20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3:12

아깝다 !

20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4:05

>>200
아씨의 얼굴이 조금 풀립니다.

"그것 뿐?"

어...더 뭐 해야되나요?

>>201
"크윽!!! 주변에 남아있는 자들은 모두 도망쳐라!!! 흉악한 마공이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소맷자락을 앞으로 가까이 가져다대 얼어붙은 흔적을 만듭니다.

쩌저저저적 - !!!

주변이 완전히 얼어버립니다!

>>204
백도회에서 사람이 와있습니다!

207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4:31

>>197 이야 이거 연재 언제하나요???????? 작가님!? 자까님!!!!
>>199 오우....
>>203 세상이 각본을 잘못 짜고 있다!! (원샷)

208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5:11

알면 말을 하면 되는 것이지. 왜 파리처럼 저러고 있지.

"고불! 좋다! 어여 말해라 고불! 너무 멀면 다음을 기약할 것이다 고불!"

말이야 다시 건넸지만, 고불은 조금 심기가 불편해 인상을 찌푸렸다. 워낙 원판이 사나워 큰 티는 안 나지만.

#정보료고 뭐고 나는 모르겠고 어여 말해!

20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6:09

>>207 (눈물

>>208

"크흠..."

거지는 계속 손가락을 까딱거리고 있습니다.

?? 손가락이 불편한가.

21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6:21

"찾아오는 수고를 들여 미안하게 됐지만 차는 대접 못해드리겠구만"

야견은 주변의 시선이 없는 곳을 골라 백도회 사람과 짤막하게 이야기한다.

"자, 계획을 이야기해주실까."

#판을 짜보자고.

21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8:01

>>209 사파식 지불이 필요한 것

21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8:04

>>210
"저희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고개를 조아리며 대답합니다.

"우선 불을 지릅니다."

????

213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11

대를 이어야만 한다. 재하는 참담함에 웃음조차 내지 못하고 두 눈을 마주보다, 고개를 숙였다. 혼처를 찾는다니, 게다가 귀족가의 여식이라니. 저를 아시면서도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아니, 아시기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제일상마전이 나갔을 때 재하는 손을 들어 얼굴을 감싼다.

— 사랑은 쓰고 버려야 하는 법입니다. 어느 때는 칼로 써야하며, 방패로 써야하고, 때로는 매정하게 내칠 줄 알아야 하지요. 절대 온전할 수 없으며 영원할 수 없습니다. 애정은 소모적인 것이며 진심이 담겨있더라도 내 죽은 척 해야할 때 명마 칼로 찔러 죽이듯 언젠가 찢어내야 합니다.

자신이 늘상 하던 말이 자신에게 정확하게 돌아오는 순간이었다. 잠시 속내를 가라앉힌다. 입술을 꾹 깨물고 감정을 다스렸다. 충정을 위해서라면.

지금은 자신의 처지에 집중할 때다. 같잖은 감정이 아니라.

# 일단 회복에 전념해용... 도화전으로 질문권을 써보기엔... 너무 뜻이 완고해보여서...

214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21

물론 그것뿐만 아니다.

"그리고 아씨가 원한다면 어떤 부탁이든 들어드리겠습니다."

그게 제 아무리 어려운 것이든, 혹은 내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이든 상관없었다.

그 누구도 접근하기를 꺼려하는 나를 사실상 봐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었다.

"이래뵈도 절정에 오른 접니다. 한 번 입에 담은 말은 무르지 않을겁니다."
#

215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37

>>211 흐미

216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29:51

>>212 퐈이어?

217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0:25

정말이지 분위기를 잘 휘어잡는 사람이다.
실력도 있는데다가 이렇게 연기까지 잘하다니

"그렇게 도망만 다니는 것을 보아하니 황보세가가 왜 오대세가에서 떨어졌는지 알 것 같군 !"

크게 소리칩니다.

"너희 황보세가는 현재의 오대세가에게 가로막혀 끝내 천하제일은 커녕 오대세가에서도 되지 못한 영원한 정파의 패배자다 ! 그 후에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은 다른 정파들에게 복수도 못하고 이렇게 나 하나한테 겁 먹어 도망만 다니다니 ... "

- 하 ! 하 ! 하 !

"역사에 영원한 패배자로서 기록되겠구나 !!"

# 흔적을 남겼으니 이제 도발해용

21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0:36

>>213
회복에 전념합니다.............

현재 부상 단계는 '2단계' 입니다.

21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0:53

".......거 좋지."

야견은 백도회 친구의 말에 씨익 하며 웃어보인다. 탐나는 고기를 발견한 들개 같은 표정.
솔직히 말하면, 자신도 고려하고 있는 바였다. 정보상으로 유명한 하오문의 시선을 돌리려면 그 정도는 해야지.

"그 다음은?"

#작전회의

220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10

"...그대도 알 것이다. 지금 혈검문주가 '용궁을 멸해야지' 생각한다면, 우리는 멸하는 것임을."

개천궁과 혈검문의 전력 차이는 압도적이다. 혈검문이 당장 군사를 일으키지 않는 것은 용왕이란 이름의 무게, 위격. 오직 그 하나뿐이었다.

"여는 혈검문의 뒤통수에 달라붙고 싶다. 머리와 척추에 촉수를 박아넣고 단단히 붙어서, 함부로 뜯어내려다간 자신까지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개천궁의 죽음이 곧 혈검문의 죽음이 되도록."

"그 촉수로 때로는 영양을 주고. 때로는 독을 집어넣으면서. 길들일 수 있다면..."

#

221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16

삿갓을 고쳐 쓰고 두 손을 정중히 모았다.
향할 때가 되었다.

#이동합니다!!!!!!!!!!

222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22

...자기가 나름 명문 정파라고 무시하는 것인가? 말을 안 하고 시간을 끄는거야 참아줄 수 있지만, 동물을 대하듯 손짓을 하는 것은 고불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다.

..그래 당수를 안다고 당수를 좋아한다는 법은 없지. 당수가 마음에 들지않아 꼬장을 부리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고불! 너! 동물 취급한다? 당수랑 나 모욕하는거다?..대답은 나중에 듣겠다 고불!"

쇠사슬을 천천히 돌리던 고불은 점차 속도를 높이다. 말이 끝남과 함께 사슬을 날렸다.

# 추풍쇄 2성 파쇄타 18/20. 저 거슬리는 손가락을 분질러준다.

22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47

>>214
아씨의 얼굴이 다시금 안좋아집니다.

"무인들은 다 그런식인가요?"

예? 그럴걸요?

>>217

"이 노옴! 패배하여 숨어들어간 악신의 후예들 주제에 말이 많구나! 네 애비애미가 그리 가르켰더냐!"

상대측에서도 도발을 해옵니다!!

그리고 서로 눈짓을 주고 받습니다.

"내 너를 반드시 도륙내고야 말겠다!"
'슬슬 돌아가시오!'

그리 외치고는 곧장 입모양으로 말을 해옵니다!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224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2:52

이 정도면 움직여도 된다. 누가 그랬지.. 의원은 부활을 위해 찾는 것이라고.. 제법 무림뇌스러운 생각을 뒤로 재하는 얼굴의 붕대를 풀었다. 옥골선풍에 해라도 가면 안 될 텐데.

재하는 앞으로 할 일을 떠올려야 했다.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걸까. 들리는 이야기도 없고?

# 붕대 off 해보자고.......

22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3:01

>>213 ......재하야.....
>>216 퐈이야!!!
>>217 무카데미 남우주연상감 연기력.....

22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3:23

>>219
불을 지르고 백도회 쪽에서 난동을 부릴테니 그 틈을 타서 창고를 털어서 담을 넘으면 된답니다!

아! 숩다! 수어!

227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3:52

정파친구에게 사파식으로 값을 지불한 것

22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4:05

으아아아아 류호야!! 으아ㅏㅏㅏㅏㅏ (환승연애 보는 기분)

229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4:40

>>225 압바...(오열) 반전단이 이럴 때 필요한 건가용..?(급기야)(극단)

재하: (독신으로 살고싶었음)(해탈)

아니 패드립 머야~!!!!

230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5:22

"난 부모 없이 자랐다 !"

악신이라는 말에는 별 감흥이 없다.
실제로 절대악이 천마님이시니까

"너희들 정파가 죽였지 !"

상대의 말에 알겠다는 듯 뒤로 한걸음 물러나며 팔한검 - 알부타를 사용해 크게 한파를 일으키고는 물러납니다 !

"기억하라 ! 나를 ! 천마신교의 지옥을 !"

# 이얍 !

231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7:30

>>220
"늑대는 길들여지지 않는 법입니다..."

문어가 그리 대답합니다.

"그들은, 맹수입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자들이지요. 우리 용궁이 당면한 가장 큰 대적은 과연 인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 근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서쪽의 괴상한 종교가 대륙을 지배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그 정도로 격차가 크다구?

"그러하니 대륙 북쪽을 차지하고 있는 인간 세력, 혹은 서쪽을 차지하고 있는 인간 세력을 끌어들이심이 나을 것입니다. 허나 여우를 잡기 위해 호랑이를 불러들이는 꼴이 될 수 있사옵니다."

>>221
이동합니다!

그 곳에는 장천과 대여섯명의 태양혈이 볼록한 고수들이 있습니다.

모두, 절정의 고수들입니다.

"선발대를 미리 출발시켜놨다. 너희는 나와 함께 움직일 것이다. 바닷가 쪽에서 연락이 왔으니 이번에는 그 곳으로 갈 것이다."

>>222
꽈아아앙!

"으아아아악!"

쇠사슬이 날아들고 거지는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해냅니다! 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집니다!

"다, 다짜고짜 왜 공격하시는거요! 아무리 왕초의 사형제라도 그렇지!!! 이건 그냥 넘길 수 없는 처사요!!!"

>>224
붕대를 모두 풉니다!

흉이 조금 져있지만...얼굴은 멀쩡합니다!

모용 형아! 고마어요!

23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7:52

김캡 흉이 어디에 졌나요...(진지함)

233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8:13

"좋소이다. 그럼 밤이 되길 기다려보실까."

대평 형씨, 처음 만났을 때도 그렇고 행동거지는 반듯하면서 행동은 사파답게 과감하단 말이지. 맘에 드는 형씨다.
백도회 측에서 이만한 리스크를 짊어지니 우리도 행동 제대로 해야겠지.
야견은 길동이를 부르고, 백도회에서 전해준 바를 말한 뒤 밤이 오길 기다립니다.

"...근데 말이야 이왕 변장 할거면 좀 괜찮은 얼굴 없니?
아니, 내가 지금 얼굴에 불만 있는건 아니고, 가끔 옥골선풍 특성 고를까 하는 맘이 들긴 해서...
근데 나 정도면 괜찮지 않냐? 근데 왜 썸도 없지?"

세계관을 위협하는 별 의미없는 잡소리는 덤이었다.

#준비하고 밤이 오길 기다려요.

234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39:06

>>230
패드립 면역이라니! 이 무슨!

상대와 그렇게 눈짓을 주고받고 둘은 크게 검을 한 합 주고 받습니다!

까아앙!

팔한검 - 알부타

화아아아악...!

"크으윽! 이 놈! 게 섯거라!!!"

점점 멀어지는 목소리를 뒤로 하고 강건은 아무 문제 없이 빠져나오는데 성공합니다!

23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0:14

>>232 손바닥이 까졋서용

>>233
길동이 야견을 이상한 사람 쳐다보는 눈으로 빤히 바라봅니다.

"...저도 연애 못하고 있는데..."

아. 미안...

236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0:37

아...무인의 이런 맹세는 안 좋은 편이었나.

"음, 제가 말을 잘못했군요."

아씨의 앞에서는 왠만하면 무인으로서의 자세를 보이면 안될 것 같았다.

좀 더 부담스럽지 않게.

"그저 아씨의 말을 들으며 같이 고민을 나누거나 혹은 돕고 싶었을 뿐입니다."

괜히 실망을 시키지 않기 위해 말을 나눈다.

"절 위해 아씨가 시간을 내주신만큼 저도 아씨를 위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237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0:57

"후우 ..."

빠져나온 다음 다른 일행들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
마침 상대가 연기를 뛰어나게 잘해주었기에 좋게 진행되었다.

# 기다려용 !

23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1:01

>>220 선생님. 비유가 악의 조직의 마왕 같아요.....
>>228 대충 사파끼리 피스트 범프)
>>232 (그러하다 흉터는 커마에 있어 중요한 것이다)

239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1:28

연애란 어려웡

240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1:35

다행스럽게 얼굴은 이상이 없다. 형님께선 그렇게 무리하셨는데, 아내님께 소박을 맞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아내라. 재하는 웃음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 천천히 일어섰다.

뭐라도 해야지. 이미지 회복 말이다.

# 이미지.. 회복....... 해야죵..... 할 일을.......... 찾아볼까용..

24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2:19

"....미안..."

야견은 회한에 찬 얼굴로 사과한다. 쓸쓸한 남정네들끼리의 어색한 침묵이 이어진다. 밤아 빨리 와라.....

#솔로는 슬프다

24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2:20

커피를 좀 타와야겠서용 카페인 충전~

24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2:28

>>236
그녀의 얼굴이 다시 풀립니다!

"왜 항상 도움을 주려고만 하나요?"

>>237
다른 일행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다들 작은 생채기 정도만 있습니다.

"후욱....후욱....."

그러나 다들 굉장히 지쳐보입니다.

24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2:59

>>239 으아아아아 손! 손이라도 잡아줘요ㅓ어어아ㅏㅏㅏ ㅏㅏㅏ(시청자 모드)

245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2:59

아니 야견이 제4의 벽 뭐에용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3:17

>>240
할 일....을 찾아보기 전, 누군가가 문을 두들깁니다.

>>241
밤이 도래합니다!

"불이야!!!!"

저 멀리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247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3:44

"일단 ...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이 일행으로 했던 임무 중에서 사람들이 꽤 죽었던 임무가 있었기에 꼭 해보고 싶은 말이다.

"저는 잘 끝내고 왔습니다."
# 말해용 !

248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4:10

"들어오셔도 좋습니다."

재하는 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 누구세용?

249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4:59

태양혈이 저다지 뚜렷하다. 절정의 높은 담을 넘어섰다는 뜻이다. 절정의 경지에 다다르는 것은 간절히 바라지 않으니 방해나 되지 않아야 할 텐데, 얕은 숨을 내쉰 여무는 바닷가로 가겠다고 말하는 공자를 보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화긴...

25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5:11

"....좋아. 가보실까."

야견이는 길동이와 함께 변장을 마치고, 발소리를 죽인채 담을 넘습니다. 행동은 신속하고 은밀하게.

#가보자고 도둑질!!

251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6:23

"왜냐하면 아씨가 저에게 도움을 주셨으니까요."

이런 나를 부정하지 않고 바라봐주신 것을 시작으로 오늘도 책을 찾는 것을 도와주셨다.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난 다할 뿐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으음...."

막상 말할려니까...조금 힘드네.

하지만 말해보자.

"절...봐주셨으니까요."

타인에게 있어서는 너무 시시한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는 아니었다.

#

252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6:33

혈검문에 대응하려면 기본적인 힘이 필요하다. 그러나 복건의 거의 모든 지분은 혈검문의 수중에 있으므로, 개천궁이 지분을 먹는다는 것은 혈검문의 것을 빼앗아 먹는다는 뜻이므로. 그런 짓을 했다간 힘을 키우기도 전에 박살이 나리라.

그럼 있는 지분을 빼앗지 않고, 지분 자체를 키워서 주인 없는 것들을 홀랑 집어삼키면 안될까?

"..그것이 새외가 될 수는 없는가? 이주를 복건에 편입시켜 개천궁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바다로 이어진 북동과 남서의 지방들을 연결하여..."

#가..능?

253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6:54

차근차근!

254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7:21

>>247
"...우리도 모두 잘 마무리했어. 다행히 크게 다친 이는 없고....성공적인 것 같네."

그들은 힘겨워보이지만 웃습니다.

"큭큭....아! 진짜 힘들었다!"

동예설이 땅에 엎어지더니 그대로 누운 채로 웃습니다.

>>248
끼이익...문이 열리고 무표정한 사내 한 명이 안으로 들어옵니다.

"감찰국장 재하는 명을 받으라."

그는 제일상마전의 인장이 붙어있는 서신을 들고 있습니다. 재하는 허겁지겁 자세를 다잡습니다.

"일주일 뒤 정오에 평평시의 검마루의 꼭대기층에 앉아있도록 하여라."

?

25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7:34

>>245 그치만 무림비사 참여하는 캐릭터 중에 미남미녀가 너무 많은걸요오오

25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7:57

커피 타오던 재하주 너무나도 빠른 선자리에 기절해버림

257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8:08

어라?? 피하네...? 고불은 상당히 당황했지만, 최대한 티를 내지않고 말을 받았다.

"고불! 감히 공격이라 한다? 공격이면 못 피했다! 건방이다! 경고다 이거! 고불!"

쇠사슬을 회수하고 최대한 매섭게 노려보며 윽박지릅니다.

"고불! 당수의 얼굴을 봐서 참는 것도 한계다! 손가락 장난 그만두고 말해라 위치!"

#허세와 위협. 사파의 오랜 친구지

258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8:37

미녀와 야수?

25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8:41

>>251 로맨틱.....
>>254 와 벌써 선자리 잡아주셨네

26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49:05

>>249
일행은 바닷가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시간을 스킵하실 수도, 스킵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250
둘은 발 빠르게 담을 넘습니다!

휘릭!

음...보물창고로 보이는 곳이 안보이는데요?

>>251
아씨가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입니다.

"봤다구요? 뭐를요?"

장난기 넘치는 미소가 아씨의 얼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52
문어가 조심스레 말합니다.

"몇 년을 생각하고 계신지요?"

261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0:27

>>257
"정보료!!! 정보료를 내야지 알려줄 것 아니오!!!! 이런 무식한 작자를 다봤나!!!! 정보를 받으려면 돈을 내는건 상식이요 상식!!!"

거지는 굉장히 억울해보입니다.



4시에 10분 정도 잠깐 쉬어갈게용!

262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0:39

누운 채로 웃는 동예설을 보다가 주변을 한번 살펴본다.

"그래도 이걸로 교국을 공격한다는 결과를 막을 수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 그래도 이렇게 대놓고 습격을 당했는데 그것을 수습 할 시간 정도는 주겠지

"너무 크게 일을 벌였나 싶기도 했지만 ... 좋은게 좋은거니까요"

마화 - 한마문이나 빙결대지를 사용했던 것을 떠올리며 말한다.
그래도 그것만큼 확실하게 보일만한게 없지

# 말 !

263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1:48

#스킵할게용!

264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2:09

"아, 그, 흐..흠...."

왜 이러지?

평소 그 어떤 사선을 벌일 때도.

두려워했을 지 언정 이렇게 말이 떨리지는 않았을텐데.

전투는 커녕 위험도 없는 곳에서 왜 이렇게 떨리는 걸까?

어떠한 사술인가? 아니면 하늘에 의해 벌어지는 운명?

제 아무리 머리를 돌려보아도 이해를 할 수 없이 머리가 복잡해져갔다.

"그...그러니까...제 자신을 말입니다...."

으으음..!! 왜 이렇게 말을 어렵게 하는거지???

#

26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2:28

>>262
이한승은 한숨을 내쉽니다.

"공동파의 습격이 장기화되지는 않을거야. 선봉에 설 황보세가가 이런 상태이니...단발성 습격으로 끝나고 말겠지."

동예설은 누워있는 채로 이한승을 쳐다봅니다.

"어? 정말?"

이한승이 강건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니 준비를 해야할걸세. 신경질적인 반응을 내는 자들이 많이 나타날테니."

266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2:58

자세를 다잡는다. 서신을 이렇게 보낼 줄은 몰랐는데.. 재하는 들리는 소리에 눈을 질끈 감았다. 눈치가 빛을 발한다. 선자리다.

당일날 혀를 깨물고 죽어버리면 되는 건가. 아니면 그만큼의 사고를 치면 되나. 못된 마음에 불경한 생각이 스쳤으나 감히 천마님께서 손을 대어 살아났으니 그 목숨 헛되게 하고 싶진 않았다. 해야 할 일도 있지 않은가.

"……감찰국장 재하 명 받드옵니다."

불행한 아가씨. 재하는 눈을 감았다.

# 아이고오오오오

267 여무주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3:04

>>261 화긴이에용!!!!!!!!

재하...선자리라고는 하지만 왠지 꼭대기층과 연이 많은 것이에용 ㅇㅅㅇ)

26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3:26

>>263
스킵합니다!

곧 일행은 바닷가에 도착합니다!

"흐음..."

장천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러고보니 다들 들었느냐? 이 근방에 용이 태어났다는 소식 말이다."

여무는 스승의 얼굴을 조심스레 훔쳐봅니다. 그는 재밌다는듯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내 저번에 한 번 용궁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26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3:55

".........넓디 넓은 눈으로 사바를 살피시는 광목천(廣目天)이시여. 미천한 중생에게 지혜를 주시옵고..."

야견은 말 그대로 넓은 눈을 가친 사천왕, 광목천에게 빌며 자세를 취하고, 주변을 재빨리 흝어본다.
주변에 보는 눈이나 사람이 없는 것이 확인 된다면, 법화심법 4성 수양으로 정신을 맑게 해 창고를 찾아본다.
만약 보는 눈이 있거나, 발각될 가능성이 있다면 육안으로 찾아봅니다.

#법화심법 4성 수양 (18/20)

27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4:14

>>266
제일상마전의 영향으로 시간이 강제 스킵됩니다!

재하는 선자리를 준비하기 위해 평평시의 검마루로 이동해주십시오...

271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4:19

확인했어용!

엉엉(오열)

27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4:46

홀리

27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4:57

>>269
야견은 주변을 빠르게 훑어봅니다.

확실한건 지상에는 보물 창고가 없다는 겁니다.

....

그렇다면, 지하는?

274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5:01

"후우 ... 경지가 높아지고 힘이 생기면 고민해야 할 것이 적어질 줄 알았는데"

이한승의 말에 숨을 내쉰다.

"어째 오르면 오를 수록 힘이 없으면 죽고 머리는 반드시 써야하고 ... 이게 인생인가"

# 말해용 !

27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5:15

빠르다 !

276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5:37

"이미 복건 민상들은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사방팔방을 쑤시고 있더군. 그 흐름에 올라타 중원 혈검문을 막을 수 있는 힘을, 새외에서 끌어와 개천궁의 것으로 만드는 계획.."

그녀는 잠시 골똘히 생각했다.

"최소 100년 단위로 처리해야 하는 계획 아닌가."

#이거...일..대일...ㄹ....

277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6:01

>>274
"당장 죽을 걱정을 하지 않으니 그거로 된 것 아닌가?"

이한승이 씨익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 몰라. 나는 그냥 좀 쉴래."

동예설은 누운 채로 눈을 감습니다.

"정파인들과의 대립이 한층 격해지겠군..."

27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6:27

>>264 (대충 위의 짤)
>>261 하잇!!!
>>266 갸아아악....원치 않는 선자리....

27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6:46

>>276
"현재로서는 저희 용궁이 100년을 버티기가 어렵다고 아뢰옵니다..."

문어는 그 반질반질한 머리를 깊숙히 숙이며 대답합니다.

우리...그 정도로 심각하니...?

280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6:52

뭔가 좀 많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

281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7:05

헐 264 어디갓서

28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7:34

>>264
"흐흥..."

아씨는 콧노래를 부르더니 아무말 없이 고개를 앞으로 돌리고 뒷짐을 진 채로 빠르게 앞으로 걸어갑니다.

283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8:54

".....음."

야견은 길동과 함께 사람들의 눈을 피해다니며 주변을 살펴봅니다. 지하에 창고를 두었다면 어떻게든 위화감이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없어야 할 곳에 무언가가 있다거나, 혹은 있어야 할 곳에 없다거나. 발소리나 흙의 색 등도 단서가 되겠지.

#주변의 위화감이 느껴지는 곳을 빠르게 확인해요. 길동이랑 같이!

284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9:04

상식을 질책 받아봐야 사실이라 별 타격이 없다. 이제와서 하루 아침에 갖출 수도 없으니..그래도 이제 정보료 주기는 기억하자.

"고불! 진작 말하지 그랬다! 상식은 너네 상식이다!"

고불은 투덜거리면 은전 하나를 튕겨줍니다.

"고불! 째째하게 안 굴테니 말해봐라!"

#1은전을 주고 다시 물어요

285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9:08

"용하고 싸우고 이무기를 입교 시키고 와서 칭찬 받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이런 꼴이라니"

에휴
뭔가 보람이 없다.

"일단 다같이 쉬다가 복귀해요. "

# 말 !

28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9:31

(답레하다간 4시가 넘을 것 같은 직감

4시 10분부터 다시 와서 답레 작성할게용!

287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9:34

"아, 아씨?"

왜 콧노래를 부르시는 거지?

뭔가 있는건가?

아니 그, 그래. 이대로 혼자 놔주실 수는 없으니까.

따라가야만.

"크, 크흠."

어떻게든 보폭에 맞춰 아씨를 따라가지만, 왠지 모르게 얼굴이 평소보다 일그러진 것 같아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이상하게 너무 뜨거우니 그런 걸거야 분명.

#

28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9:50

>>280 >>284

289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9:58

넹!

290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59:59

다녀오세용

291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0:13

미간을 짚었다. 상제 폐하. 제발 지원군 좀. 든든하게 믿고 기댈 수 있는 용 한 마리 남해용왕으로 내려주시면 안될까요?

"북방에 연이 있는 모용세가를 끌어들이건, 어디랑 혼인동맹을 하건.. 극약처방이 필요하겠구나."

극단적인 상황에는 극단적인 방책이 동원되기 마련이니..

#엉엉

29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0:25

>>286 네네네!! 푹 쉬고 오세요!!!

진행이 아주 혼돈 파괴 망각인것......

293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1:04

29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1:41

>>293 강건주에게는 무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드릴게용....

295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1:53

연기천재 강건

296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2:05

>>294 감사해용 !

297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2:47

근데 그 연기 받아주는 친구도 건이 못지 않게 광신...아니 독실한게 싹수 좋은 것

298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3:12

새로운 대사건 시작 전에 다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299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4:20

용 만들고 왔는데 교국에서 아무도 칭찬 안해주는 이 상황 !

너무 서러운 것 !!!!

30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5:06

>>299 이거 그거죠? 외근 갔다와서 계약 졸라 큰거 따냈는데 회사 내부가 정치질로 난리인....

301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8:42

>>300 흑흑 ... 애X이랑 계약 따왔는다고 ... !

302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6:09:58

"용궁에...말입니까."

용이 태어난 소식이야 잘 알고 있다. 소문으로 파다할 뿐더러 고니와 같던 그 자태를, 불씨를 한 줌 별빛으로 만들어 시들게 하던 모습, 그 가르침을 여무는 잊을 수가 없기 때문으로... 표정을 자못 능숙하게 감춰낸 여무는 눈을 몇 번 깜박이다가 조심스럽게 물음을 건넸을 뿐이다.

"어떤 일이...있었던가요..?"

#썰풀어줭!!!!!!

303 여무주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0:53

후...너희들은 식사량 조절 실패하지 마라(거북해 죽음

304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1:05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흘렀다. 재하는 거울 앞에 앉아 헛웃음을 흘렸다. 우스운 일이다. 이 시간 동안 나는 내 사람에 대한 이야기 하나를 못 들었는데, 나는 다른 사람과 선을 보게 생겼구나. 마음 같으면 도망치고 싶었다. 도망만 치고 싶을까, 잠시 자신의 삶에 대해 깊게 고민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그 와중에 떠오르는 생각은 선자리의 여인이 자신을 과연 달갑게 받아주기나 할까 싶은 마음이다. 여인도 강제로 선자리를 만든 것이라면 어쩌지? 서로 싫어한다면 참 다행이겠지만, 그 당장의 혐오를 서로 견딜 수나 있을까 모르겠다. 재하는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머리를 빗었다. 일단은, 선자리가 개판이 나길 바라자. 개판이 나길... 바라자. 머리를 빗던 재하의 입에서 결국 차라리 내가 요괴였다면 자유로웠을까.. 같은 소리가 새어 나온다. 범무구를 보니 그건 또 아닌 것 같지만.
반만 느슨하게 틀어올린 흰 머리가 폭포수처럼 골반을 넘어서 쏟아진다. 비녀의 끝에 달린 장신구에서 은은하게 찰랑대는 소리가 난다. 잔머리도 사랑스레 내려온 이목구비 대칭 완전하니 모난 곳 없다. 분칠하지 아니하여도 병약한 눈가는 붉고, 희고 긴 속눈썹이 색이 다른 눈에 그림자를 드리워 우수에 찬 듯하다. 살짝 그늘진 눈 밑이 알게 모르게 퇴폐미 돋보이게 한다. 오똑하게 선 코를 밑으로 도톰한 듯 얇아 이상적인 표본을 따둔 듯한 다물린 입술 또한 붉다.

인형과도 같이 감정이 희미한 얼굴을 뒤로 우아한 목선을 흰 옷의 깃이 가려낸다. 허벅지까지 내리닿는 긴 소맷단이 섬섬옥수 가린다. 가는 발걸음 긴 옷자락에 보이지 않으니 움직이는 꼴 유령 배회하듯 조용하다. 화려하게 꾸미지 아니하였음에도 화려한 듯, 그리고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한 신기루처럼 흐리다.

검마루로 향하는 발걸음마다 어렴풋한 동백과 장미향이 섞인 듯한 향유의 냄새가 나나, 족적이 사라지면 공기가 맴돌아 그 또한 아스라히 흩어져 길을 잃는다. 재하는 천천히 손을 모았다.

결국 도착하고 말았구나.

# 인생사.. 무상이에용..

30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1:40

재하주 답은 반전단이에용

30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2:04

외모묘사로 압살하겠사와용 이렇게 된 거 내가 아내보다 예쁠래(?

307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2:33

>>305 란마는 답이 못 되나용(?)

308 미사하란 (nYsoWAjaxg)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3:15

309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3:26

>>307 제 말은 상대한테 먹이란거였어용 !

310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3:37

>>302 여무주 진짜 표현법이 멋져용...
>>304 >>30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1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4:11

너무 무서워요

31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4:37

>>283
야견과 길동은 주변을 훑어봅니다...

야견은 위화감이 드는 장소를 하나 찾아냅니다!

"두 군데가 있습니다."

길동이 조심스레 말을 건네옵니다. 한 군데는 야견과 겹치는군요!

"...어디로 가보시겠습니까?"

>>284
은화를 지불합니다!

"큼큼...진작에 그럴 것이지..."

거지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게눈감추듯 은화를 챙깁니다.

"따라오시오. 내 안내해드리지."

그리고는 앞장서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285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낮이 되었습니다!

복귀할까요?

>>287
뒤를 따라갑니다!

아씨는 곧, 자신의 방 앞에 도착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건물' 앞입니다.

"오늘 재밌었어요."

아씨가 싱긋 웃으며 류호에게 말합니다.

>>291
"그러하옵니다."

문어가 그리 대답합니다.

"허나 아직은 시기상조이옵니다. 먼저 내실을 튼튼히 다진 뒤에 극약처방을 하심이 옳다 아뢰옵니다."

>>302
"그것은 사문의 비사다. 내 함부로 말해줄 수 없다. 그러나..."

장천이 웃습니다.

"재밌더구나. 그 용."

그가 킬킬 웃더니 소매자락을 크게 떨칩니다.

"우선 숙소를 잡도록 하여라. 그 곳으로 선발대가 올 것이다. 인원은 열다섯 명이 숙식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말이다. 혈검문도임을 밝히면 될 것이다."

누가봐도 막내인 여무에게 주어진 임무입니다!

313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4:45

>>309 님..

314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5:14




# 복귀해용 !!!!

31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6:48

"오늘 재밌었어요."


오....


내일도 앞으로도 재밌게해드리겠습니다! 각이다 각!!

31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7:07

>>304
재하는 다소곳이...? 다소곳이! 자리에 앉아 기다립니다.

일다경 정도가 지나고 평범한 외모의 여성이 재하의 앞에 천천히 앉습니다. 그녀는 차가운 인상이었는데 재하를 쳐다보는 눈동자엔 놀라움이나 감탄같은 감정이 없이, 무료함과 귀찮음이라는 감정이 역력합니다.

"평평이가의 이도혜라고 하옵니다."

그녀는 무미건조한 말투로 재하에게 말합니다. 재하의 입장에서는, 꽤나...신선한 반응입니다.

"감찰국장이시라구요."

317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7:09

남의 연애 보는게 제일 꿀잼이에용 아 ㅋㅋ!!!

318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7:37

아니 한승이네 집안이잖아 ?

319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7:39

벌써 건물 앞인가.

뭔가 시간이 지나치게 빠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이제는...다시 원래 하던대로 돌아가야겠지.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기쁘네요. 저도."

나도.

"저도 아씨와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아씨 앞에서는 꾸밀 수 있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

32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7:58

>>314
황보세가에 복귀합니다!!!

다들 뿔뿔이 흩어지고, 강건은 지부장의 소환 명령을 받습니다!

좀 쉬게 해줘라 이 블랙기업 같으니!!!

32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8:40

"..........네가 고른 곳, 그 중에 나와 겹치지 않는 곳으로 간다."

야견은 잠시 생각을 이어가다 그렇게 답한다. 자신은 무림인. 도둑질에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
그런데 자신이 위화감을 느낄 장소에 창고를 둔다면 아마도 그것은 노림수이거나 엉뚱한 곳이리라는 귀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것조차 한바퀴 꼰 노림수일수도 있다는 건데. 뭐, 어쩔 수 없다.

#길동이 픽 중에서 저랑 겹치지 않는 곳으로 가용

322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8:41

역시. 돈이 있으면 뭐든 편하구나. 고불은 돈이 없었기에 자신이 그동안 힘들었던 것일지 생각했다. 틀린 말은 아니나 과거의 고불은 돈만 없던 것은 아니었으니 꼭 그렇다고는 못 할거 같다.

"고불! 좋다 어서 가보자!"

그러니 굳이 어려운 생각할 필요없이 우선은 안내를 받아 형제를 만나보자.

#안내를 받아 따라가요

32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8:43

>>319
그녀는 피식 웃더니 손을 흔들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지기들이 아씨에게 목례하고는 문을 열었다가 닫습니다.
그리고 묘한 눈으로 류호를 쳐다봅니다.

뭐. 왜. 뭐. 뭘 봐.

324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9:22

뭔데 뭔데

빠른 걸음으로 지부장한테 갑니다.
겨울에 몰래 지부장 방에 한마신공의 내공을 뿌려야지

# 가요 ! 가 !

32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19:48

>>319 >>323 어머어머어머어머
>>316 오 이건 역으로 신선한데...?

32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0:12

>>321
"...다른 곳은 확인해보지 않아도 괜찮겠습니까? 따로 움직여도 별탈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길동이 제안합니다!

선택의 시간입니다!

>>322

고불은 안내를 받아 일각(15분) 정도를 걸어갑니다!

"이 곳이오!"

허름한 움막이 하나 있고 거지는 그 앞에 서더니 조심스레 말을 합니다.

"왕초, 손님이 오셨습니다."

"...들여보내도록."

그리고는 거지가 안으로 들어가보라는듯 손짓합니다.

327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1:05

>>324
지부장의 방으로 들어가기 전, 강건은 강대한 기운을 느낍니다!

....고수가 안에 최소 셋이 있습니다.
하나는 당연히 지부장이지만...나머지 둘은...?

안으로 들어갈까요?

328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2:25

"그래, 내실.. 역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안마당이 필요하겠어. 이주 점유까지는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지."

이미 번성하는 항구들을 가진 혈검문이 이주 따위에 신경이나 쓰겠느냐. 그녀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중얼거렸다.

"말이 빙빙 돌긴 하였으나. 이제부터 자네가 대학의 대제학이 되어주게."

#대도관大道館
개천궁의 신하를 양성하는 시설. 대학, 연구소, 참모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문어 영물 민락民樂이 대제학으로 있다. 중원 내의 지식뿐만이 아닌, 해외의 학문을 연구하고 교류하는 것에 매우 적극적이다.

32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3:01

"여기선 전문가의 말을 따라야겠지. 내가 고른 곳은 네가 간다. 네가 고른 곳은 내가 간다. 알겠지?"

야견은 살짝 생각한 뒤에 그리 결론을 내린다. 길게 고민해봐야 시간이 지체될 뿐.
아마 진짜일 가능성인 쪽이 경비가 삼엄하니 무력을 갖춘 내가 가는 편이 좋겠지.

#분산해서 조사해용

330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3:04

아씨가 손을 흔들자 마찬가지로 손을 흔들었다.

이윽고 그녀가 안으로 들어갔고 왠지 모르게 비록 살짝이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허전했다.

그나저나 왜 문지기들은 나를 보는거지?

"???"

그냥 수련장이나 가야겠다.

그렇게 나는 수련장으로 이동했다.

#

331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3:35

>>328
민락이 대제학에 임명됩니다!

민락은 길게 읍소합니다.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332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4:11

"……."

뭐지 ? 공동파에서 너희 상황은 안타깝지만 습격에 인원은 필요하니 쓸만한 녀석 좀 데려가겠다고 해서
나를 보내려는건가 ?
그전에 !

천마님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끝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도를 해용 !

333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4:22

여무 업무가 숙소 잡기라니 너무나 막내의 일인것.....

334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4:40

>>329
길동은 빠른 속도로 야견이 짚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야견은 길동이 짚은 곳으로 천천히 다가갑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데...흐음...뭐가 문제일까요?

>>330
류호는 문지기들의 오묘한 시선을 뒤로 하고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수련장에는 여러 무인들이 무공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335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4:51

다소곳하게 기다리니 차가운 인상의 여성이 천천히 앉는다. 무료함과 귀찮음 역력하니 재하 속으로 우스움 감출 수밖에 없었다. 혼인은 정치라더니 주군께서는 필히 그런 여인 찾은 것인지. 시끄럽게 굴지 않아 다행이지 않은가 싶은 생각을 조용히 눌러내며 담담히 입을 열었다.

"평평이가의 여식을 뵙습니다."

무미건조한 말투와 달리 잔잔한 어조로, 천천히 답한다.

"예. 교국의 감찰국장 재하라 합니다."

여인에게 바로 본론을 얘기해도 되는 것인가 고민했으나 무례를 범하는 것이니 입 다물기로 한다. 그정도 예의는 있다.

# 아니 이럴수가 클리셰 부수기라니!

33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5:00

>>332
기도를 올립니다!

운이 조금 좋아집니다....!

337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5:25

>>328 문어가 민머리라 민씨인가 싶었....

338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6:33

>>337 와.. 일리가 있네용..

339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6:50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었구나 이 녀석...! 고불은 반가운 마음을 애써 절제하며 안으로 향했다. 그야, 간만에 만나는 만큼 놀래켜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입만 열어도 자신이 누군지 들킬테니 천천히..조용하게..안으로 들어섰다.

#보고싶다 친구야..!

340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6:55

진짜로 공동파에서 협조를 위해 온거라면 ... 오히려 지금의 잘못된 천마신교의 기강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 좋은건가 ?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들어가용 !

341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7:11

후...시간이 남아있을 때 수련이라도 해서 마음을 진정시켜야 겠다.

#수련장에 자리가 남아있다면 들어가서 북천일로를 수련

34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7:34

>>335
그녀는 차도 시키지 않은 채로 재하를 쳐다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지요. 감찰국장께서는 제일상마전의 심복 중 하나라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점소이가 그녀의 뒤에서 쭈뼛거리고 있습니다.

재하는 그제서야 주변을 둘러봅니다. 주변은...아무도 없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 오직 둘 뿐이군요.

"평평이가는 신뢰와 그 증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허나, 감히 지존의 옆자리를 요구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제 뜻을 이해하십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이도혜는 자신의 할 말만 합니다.

343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7:45

>>337 락은 rock으로 대머리 + 돌대가리라는 멸칭 ... ?

34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7:45

".......현상과 허상은 의미가 같으니. 집착하지 말지어다."

야견은 어디선가 보았던 불경의 구절을 읊으며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을 의지해보려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여 시각에 매달리면 알 수 있을 것도 놓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오감을 총동원!

345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8:34

"물러가보게."

민락에게 축객령을 내린다. 그가 물러나고 하란은 의자에 파묻히듯 늘어졌다. 어딘가 밖에서 주목지기를 데려오고. 군대는 해적이라도 때려잡으며 경험을 쌓게 하고 싶은데, 그것이 혈검문을 자극하지는 않을지 고려해야 하고. 형세는 끝없는 첩첩산중이었다.

노곤히 손가락을 꼼질거리다가, 벌떡 일어났다. 패울부에게 확인해보라 시킨 일이 있었다.

#패울부한테 가봐용 하란이가 정신못차릴때 확인하라고 했던 것..

346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9:04

>>343 민머리 돌문어 민락!!!
>>342 앗 어쩌지 도혜 성격 맘에 들어

347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29:35

>>337 (흠칫

>>339
안에 들어가자 익숙한 덩치가 보입니다!

"불!"

그리고 강력한 힘이 고불을 덮칩니다! 끄아아악! 숨! 숨이 안쉬어져!!!

"이게 얼마만이냐!!!!"

거한이 고불을 세게 끌어안았습니다...켁...케헥...!

>>340
안으로 들어가자 한 쪽에는 흰 수염을 정리하고 있는 도사가 한 명 앉아있고 반대쪽에는 지부장과...

어제 봤던 그 인물이 앉아있습니다. 그는 강건을 보자 한 쪽 눈을 찡긋합니다.

"이 곳으로 앉게."

지부장은 지친 목소리로 강건에게 말합니다.

>>341
20%

수련에 집중하려하지만...아씨의 얼굴이 계속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게...뭐지...?

348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0:04

아니아니 집중해야한다 집중

#북천일로 수련!

349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0:24

민머리 민락...아니야...그거 아니야..으아아악,.,,

35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0:45

아씨의 얼굴이 계속 눈에 아른거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1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0:49

예를 갖춰 지부장에게 인사를 올리고 어제 그 인물에게는 눈으로 인사를 한 다음에 지부장이 말한 장소에 앉습니다.
설마 아까 한 생각이 진짜로 ?

# 착석 !

35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0:58

>>344
오감을 총동원합니다!!

.
..
...
....
.....
.....?

야견은 웬 불상을 하나 발견합니다. 돌로 만든 작은 불상입니다만...왜 뜬금없이 이런 곳에 있을까요?

>>345
민락이 떠나고 패울부가 들어옵니다!

패울부는 뭔가 지쳐보입니다.

- 무슨 일이시오?

353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1:04

심마가 와버렸어

354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2:59

"안색이 나쁘네요."

태풍 앞 호롱불같은 용궁 수뇌부의 안색이 좋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이상한가. 내 안색은 좋은가? 그녀는 생각했다.

"그 때 알아보라고 했던 거... 확인되었나요?"

#산동 마교도가 용을 사냥하고 유체를 확보하였는가

355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3:01

말 좀 세게 나올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용..

356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3:06

"......?"

하오문 놈들이 석가를 모실 일은 없을텐데. 희안한 일이다.
야견은 작은 불상을 유심이 살피고 혹여 움직이도록 되어 있지 않은가 살핀다.
어쩌면 창고의 열쇠거나, 문을 여는 무언가일지도 모르니. 만약 움직일 수 있다면 움직여 볼까.

#불상을 살펴보고 움직여요.

357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4:02

>>348
아씨의 싱긋 웃는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 사이로 류호는 깊은 숨을 내쉽니다. 호흡에 안정을 찾아야합니다만, 쉽지 않군요!

40%

>>351
"어제 가장 고되게 싸운 우리 황보세가의 황보건이라고 합니다. 도사께서 저희...오라비의 말을 믿지 않으시는듯 하니, 불러왔습니다. 제 먼 친척인 황보건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시지요."

음, 공동파에서 인원을 차출하기 위해서 정말로 왔나봅니다.

"하하하하. 진인! 이 황보 모의 말을 믿지 못하심은 이해합니다만, 여기있는 건이는 얼마전 산동에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훌륭한 정파의 동량입니다. 저는 믿지 않으셔도 되나 제 동생이 신뢰하는 친척의 말을 들어보시지요!"

그리고 어제봤던 남성이 쾌활하게 웃으며 말을 붙입니다. 도사는 눈을 조금 찡그리더니 강건을 쳐다봅니다.

"그래...황보건이라고 하셨는가? 나는 공동파에서 온 사람일세. 듣기로는 어제...큰 일이 있었다고 들었네만?"

35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4:04

>>355 (일열착석)

359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5:00

어째서..녀석한테서 채주가 떠오르는..얼른 돌아오란 계시인가.

고불은 그대로 의식을 잃기 전 팔을 뻗어 두꺼운 팔뚝을 두들깁니다.

"고..으으불! 이..거! 노으으고! 얘기이입!"

#격하게 우정의 대화를 몸으로 나눕니다.

360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5:24

후우우우우우....

집중집중

#북천일로 수련! 수우련!@

361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5:29

>>354
- ....

패울부가 조심스레 입을 엽니다.

- 시체는 확인되지 않았고, 용을 사냥했다는 소문은 파다하오만...그게 마교도의 짓이라고는 알 수 없었소.

엥?

>>355 고고고고!

>>356
불상을 이리저리 움직이자 땅이 열립니다!

????????????

분명...아무것도 없는 흙바닥이었는데....

36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6:34

>>359
"하하하! 미안! 내 너무 반가워서!"

곧, 그가 고불을 내려줍니다.

"안그래도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고불 네가 오니 얼마나 반가운지!"

고민...?

>>360
그녀가 뒷짐을 지고 콧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잰걸음으로 걷던 뒷모습이 아른거립니다...

60%

36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7:11

재하주! 시간이 얼마 없다구용! 일단 지르세용!

364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7:23

정 걱정되시면 웹박수로 먼저 보내시면 되는 것!

36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7:35

"......진짜 기묘한 녀석들일세 하오문. 무인인지 상인인지 요술사인지 하나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야견은 빠르게 지하로 들어갑니다.

#고고고고고!

366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8:02

그녀가 뒷짐을 지고 콧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잰걸음으로 걷던 뒷모습이 아른거립니다...

홍홍홍.....

367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8:18

>>365
야견은 지하로 들어갑니다!

쿠구구궁...

지하는 순식간에 닫혀버립니다.

....한 치의 앞도 보이지 않지만, 일류 무림인의 눈은 어둠에서도 형체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긴 계단을 천천히 내려가자 커다란 동공이 나타납니다.

368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8:36

집중집중집중집중집중

아씨의 모습을 지금은 떨쳐내야한다!

#북천일로 수련!

369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8:54

"그렇습니다."

그리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주먹을 꽉 쥔다음 수미천왕공을 운용하며 기를 끌어올리다가 기침을 한다.
이내 깜짝 놀란척을 하며 도사와 지부장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한다.

"죄송합니다. 그만 흥분을 해서 ..."

그리고 시선을 살짝 아래로 내리고 아랫입술을 깨물다가 입을 연다.

"산동에서 큰 일을 겪고 와서 너무 방심을 한 나머지 눈치 채지 못하고 그만 ..."

양손으로 바지를 부여잡고 부들부들 떤다.

#갑시다 친구들

37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8:56

>>368
아 ㅋㅋ 그게 쉽게 되겠냐구 ㅋㅋ

80%

371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8:59

차라도 드시겠습니까, 권유하려던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에 재하는 주변을 둘러본다. 아무도 없다.

"그렇습니다."

재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점소이를 향해 시선을 옮긴다. 지금부터 네 이 이야기를 어딘가에 발설하는 순간 혀가 잘릴 것이다. 그런 뜻의 눈짓을 하고는 다시금 눈을 굴리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당연히 이해하옵지요. 다만 한가지 묻고자 합니다. 무례를 용서하시지요."

여인처럼 할 말만 한다는 것은 지극히 무례한 행동이니 감히 감찰국장이 할 리가 없는 행동이었다. 다만 이미 선자리에서 무례를 범한 것은 여인이 아닌가. 재하는 차분하고 담담하였다. 차라리 지금 이렇게 서로 할 말을 주고받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판단하였던 것 같다.

"감히 지존의 옆자리는 요구할 수 없음을 이해하나, 그렇다고 출신 불분명하고 아득바득 기어올라와 그 충정을 타인에게 의심받는 잡것의 옆자리에 팔려가는 것에."

색이 다른 눈동자가 여인을 응시한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권태로움과 출처가 불분명한 환멸이 서린 눈이었다.

"여식의 의견이 한마디라도 있었습니까?"

# 싸가지 on이에용...

37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9:24

저질러..버렸다...😇

37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9:36

>>369
"흐음..."

도사가 수염을 쓸어내립니다.

"그 때 상황을 면밀히 설명해주겠는가?"

그의 눈에 현현한 기운이 감돕니다.

37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9:41

"........."

야견은 천천히 동공으로 다가갑니다. 나갈 때가 문제인데. 주먹으로 땅을 부술 수 있으려나.

#살펴봐용

375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9:44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앗!!

#북천일로 수련!!!

37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9:59

뺨 맞아도 ok에용 만약 있다면 기대를 버리라 할 거고 없다거 해도 우린 제법 잘 맞을 거라면서 웃을 놈이라 싸가지봐 저거 저거 저거 어 저저저저

377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0:29

"그놈 목소리에 실린 건 분명 마기였어요. 마기가 실린 웃음소리로 안개를 부수고 들어왔다니까요."

"사람도 동물의 것도 아닌 얼굴이 물 흐르듯 변하고, 가슴에 칼을 꽂아도 재생하던 그 괴물이.."

한 발 늦었지만, 그녀는 지금이라도 자신이 본 것을 묘사했다.

"마지막 순간에 똑똑히 들었어요. 악즉선, 선즉악. 내 저지르는 악행이 미래에 있을 더 큰 악행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천마신께서 너를 가엾이 여기기를. 빌어먹을."

#그때 그랬어

37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1:27

>>377 하란아........

379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2:33

하란아..

380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2:47

하란아...(오열

381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3:25

고민...? 건강한 육체에 끼어들 고민이 대체 뭐가 있는 것이지?

"고불! 켁켁, 섬세함이 없다! 그래도 너 답다! 고불!"

고불 역시 시원하게 웃습니다. 역시 형제들을 만나는 일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고불! 어울리지 않게 뭐다 고민?"

역시 도와줄 수 있는 일은 도울 수 있으면 좋겠지

#뭐가 문제야 세이 썸띵~

382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3:25

>>371
그녀는 그런 말을 듣고도 아무런 감정의 동요도 없습니다.

"당연한 것을 묻는군요. 제 의견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감찰국장께서는 대의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앞세우시나 봅니다."

이도혜는 손가락을 까딱입니다. 그러자 점소이가 조심스레 다가옵니다.

"녹차 두 잔."

그리고는 귀찮다는듯 손을 휘젓습니다.

"그럼 결정되었군요. 혼인 날짜는 위에서 정한 뒤 내려올겁니다. 다행히, 감찰국장께서는 절 연모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이만 있으면 됩니다. 이 부분은 절대 양보할 수 없습니다. 대신 저희 쪽에서도 적정한 선에서는 한 가지 양보해드릴 수 있습니다. 있으십니까?"

곧 녹차가 두 잔 나옵니다.

"그리고 윗 분들이 보시기에 흡족하실 수 있도록 여기 남은 녹차는 다 마시고 가시는걸 추천드리지요."

383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5:04

도혜 저거 싹수 노랗네에......맘에 들어!!

384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5:19

와우

385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5:26

어중간하게 말하면 들통난다.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하려다가 일부러 멈칫하고 침을 삼킨 다음 말을 이어간다.

"산동에 다녀와 세가가 혼란스러운 와중. 동청열비 진금란 대표두께 보낼 의원을 보내기로 약조하여. 그분께 보낼 의원을 급히 구한 다음 일단음 휴식을 취하고 다음 행동을 하기 위해 친우와 안부 인사를 하고 방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진실과 거짓을 섞으면 누구라도 알아채기 힘들다.
지금 나는 그것을 해야한다.

"그렇게 잠을 자던 중. 밤이 되자 정문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려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나가보니 습격이 일어났다 하여 급히 달려 나갔습니다"

말을 이어 갑니다 !

"나가보니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한기와 함께 괴인이 황보세가를 습격하고 있었고 저는 거기에 맞서기 시작했습니다"

#말해용 !

386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5:57

선자리..살벌

387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6:13

>>385 강건극장 OPEN!!

388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6:45

"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한기 "

그야 건이 본인은 자기가 사용하는 무공이라 본인의 한기를 느끼지 못해용 !

389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8:15

>>374
커다란 동공에서는 물방울이 맺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벽면은 날카로운 것으로 잘라낸듯 말끔합니다.

...그리고 세 개의 작은 동굴이 보입니다만, 야명주가 있어 주변을 확인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보물이라고는 없는데 흠...?

>>375
그녀의 얼굴이 계속 눈에서 장난치듯 알짱거립니다.

2성 0%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377
패울부는 턱을 쓰다듬습니다.

- 허나 소문은 그렇지 않소. 아마 사실이라면...철저히 불문에 붙인 것이겠지. 그렇지 않소?

그것도...그럴 수 있습니다.

- 확실한 것은 강대한 힘을 지닌 존재의 흔적은 있었다는 것이오.

>>381
"...그게, 우리가 묘역을 하나 찾아낸 것 같은데...."

묘역?

"이거거든?"

웬 낡은 지도 하나를 고불에게 건네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가볼 수도 없고, 호남의 동정호 아래에 있는건데...어떡하냐..."

39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8:57

>>385
계속해보라는듯 도사가 턱짓합니다!

391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49:34

10분...남앗다...이거에용...

392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0:04

"후우."

잠시 수련을 멈추고 생각해보자.

어떻게 해야 지금 아씨의 생각을 떨칠 수 있을까.

#수련을 멈추고 다른 할 일이 있는 지 생각해봄!

393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0:44

"........망할. 그냥 창고 털이와는 차원이 다르잖아. 백도회 놈들. 이 값은 다 받아내고 만다...!"

야견은 다시 한번 자세를 잡고 법화심법 4성 수양을 사용해 세 동굴 중 가야 할 길, 혹은 찾아야 할 것을 파악하려 해봅니다.
도와주십시오 광목천님....

#법화심법 4성 수양(16/20)

394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1:04

>>392
수련을 일단 중단합니다!

오늘의 해야할 일....아씨 얼굴 보러가기...아닛! 이게 아니야! 저리가! 이 못된 연애의 정령!

류호는 다시금 집중하고 오늘의 할 일을 떠올려봅니다...

음....

! 무공수련, 친목도모, 순찰, 이화대 대련해주기 등이 있습니다!

39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1:41

>>393
작은 동굴의 끝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먼 거리는 아닙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얼마가지 않아 막혀있다는 것입니다.

?? 여기가 보물창고?

396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2:05

고불주! 호남에 오시면 파계회가 도와드릴게여!!! 길동이라던가 붙여드림!!

397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2:50

후...오늘 안에 대사건 5는 불가였던걸로...
담주에 다시 이어서 해야겟서용 홍홍!

398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2:50

아씨를 만나러 가야...아니 이건아니야절대아니야.

일단 혼자서 수련하기 보다는 다른 이화대원과 만나서 대련이나 해주는 게 좋으려나.

음,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대련하면 좀 나아질거야.

#주변에 다른 이화대원이 있는 지 살펴봅니다.

399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3:10

"그놈들 등에 천강 자가 없었죠. 천강단도 아닌 것들이 산동까지 들어와서 날뛴다? 그거야말로..."

선전포고죠. 광검문과 무림맹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럼 소문은 뭐라고 퍼졌죠? 협사들이 악룡을 처단했다 이런 식인가?"

#??

40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3:28

>>398
현재 연무장에는 이화대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소가주께서는 저기 아래에 내려가계셔서 대다수가 따라갔습니다!

남아있는 인원은 소수지요. 모용세가 내부를 찾아보면 나올겁니다.

401 여무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3:29

"..존명."

재미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내린 평가일는지, 천혈공자의 선호하는 인물상부터 싫어하는 성싶던 행동들까지 차르르 훑듯 떠올리던 여무였지만 명이 내려오는 순간 취할 행동은 순종하여 받드는 것밖에는 없었다. 짓궂은 면이 계신다고 용왕에게 말한 적이야 있지만...천혈공자의 재미있다는 언급만으론 추측의 범위가 지나치게 모호하기도 하잖은가. 무엇보다 밝힐 수 없다 하면 캐묻지 않는다. 궁금하다 하여도 삼키고 삼킨 흔적조차 지우는 것은 어려서부터 지켜야 했던 마땅한 철칙. 몸에 밴 것처럼 고개를 숙인 여무가 걸음을 재촉하여 무리를 벗어났다. 숙소, 마땅한 숙소가 금방 보인다면 좋을 텐데... 아니라면 후보를 추릴까?

#숙소 찾아 삼만리!

40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3:43

".......우선 가보자."

야견은 동굴의 끝으로 가본다. 이렇게 막혀둔 곳에 보물을 숨겨둔다면 방법은 대개 하나, 벽 안에 숨겨두는 것이겠지.
야견은 벽을 살펴보고, 위화감이 있다면 주먹으로 때려 부숴 그 안을 보려 한다.

#보물아 나와라!

403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4:24

#수련장에서 나와 이화대 중 아무 사람이나 찾아봄!

404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5:13

>>399
- 동청열비가 해치우고 큰 병을 얻어 앓아누웠다...라고만 하더군.

패울부가 어깨를 으쓱입니다.

아, 지금은 사람 형태죠 참.

>>401
해안촌은 의외로 번성한 모습입니다! 촌의 중앙에는 작은 광장이 있는데 붉은색 도료를 칠한 용의 형상을 한 목상이 하나 보입니다.
주변을 둘려보니 한 5~6층 정도 되는 기루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외에는 2층 정도 되는 커다란 여관들도 보입니다!

405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5:42

"제가 비록 이름 높은 협객들이나 영웅들만큼은 못하나 제 몸하나와 식구들을 지킬 실력은 있었기에 바로 맞섰습니다."

여기서부터 말을 잘해야 한다.

"하지만 산동까지 걸어서 가고 거기서 용과 교전하고 여러 세력과 교전한 다음 급하게 이곳까지 복귀하느라 체력과 심적으로 지쳐 있었던만큼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행적을 말해 나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자

"갑자기 주변이 얼기 시작하여 여기에 말려들면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검을 주고 받다가 물러났습니다."

전부 다 말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해가 밝아오자 적은 감히 우리 황보세가를 능멸하는 발언을 하고는 도망을 쳤습니다."

# 잘 꾸며서 말해용 !

40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6:17

>>402

훌륭합니다.

꽈앙!!!

야견이 벽을 부수자, 과연 그 안에는 텅 비어있고 웬 금고들이 있습니다!

>>403
수련장에서 나옵니다!

음, 이 길은 아까 전에 아씨와 함께 걸었던 길....아아니 정령의 연애! 저리가!

아무도 없는 소가주의 거처를 지키고 있는 이화대원 둘을 발견합니다!

407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7:08

>>405
"괴인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도사가 그리 물어봅니다.

"하하.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갑작스레..."

"자네는 그만 말하게."

도사가 한숨을 쉬며 남성의 말을 끊습니다.

...갑작스레? 무언가 미리 말을 해놓은게 있는게 분명합니다.

40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7:37

"..............좋았어."

야견은 주변을 빠르게 살펴 약조한 금화 10개를 챙긴다.

.....그리고 뭔가 다른 것들이 없는지도 살핀다.

나 사파거든? 여기 와서 욕심 안 내면 오히려 RP 못하는것 같지 않나요?

#금화 챙기고 덤으로 챙길것도 없는지 살핍니다.

409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8:11

정신차리자, 길은 길일 뿐이니까.

딱히 특별한 건 아니잖아.

마침 저기에 이화대원이 두 명 정도 있군.

적당히 인사나 해볼까.

"아, 수고들 하고 있소."

#

41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8:13

>>408
금고를 부수고 금화를 10개 챙깁니다!

....금고 주변에는 웬 바구니들이 보입니다만, 뭘까요?

411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8:20

도구 둘이 만났구나. 재하는 비꼬는 듯한 말에도 눈을 가늘게 뜰 뿐이었다. 더 할 것이라면 하라는 듯.

"어찌 주군의 뜻이 대의를 앞서겠사온지."

재하는 안타깝다는 듯 눈썹을 휘어보인다. 이미 재하의 뜻은 소교주의 뜻이다. 어차피 정치적인 혼인인 것, 도구끼리 시답잖은 말싸움은 하고싶지 않다는 듯 주군을 대며 이후의 언쟁을 미리 끊어버리기로 했다.

녹차 두 잔의 관계. 혼인답지 않은 혼인. 연모는 무슨, 얼어죽을. 재하는 눈을 굴리며 한가지 조건에 턱을 괸다. 우스운 일이다. 별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재하는 그 말을 삼키고 녹차를 바라보았다.

"언젠가 서로의 쓸모가 다하면 별거하며 각자의 삶을 살았으면 싶군요. 너무 과했나?"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녹차 잔을 든 재하는 그제야 눈웃음을 한 번 친다.

"그럴 생각이었습니다. 잘 부탁드리지요."

사랑하진 않지만 고깝지도 않은 도혜 아씨.

# 이게.. 사랑..?

412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8:25

아닛 !!!! 여기서 함정이 !!!!!!

41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8:46

>>409
척!

둘은 짧게 예를 올리고 다시 정자세로 근무합니다.

근무 중에 잡담은 금지!
아주 잘 지키고 있군요. 그렇지만 이게 류호가 있으니까 이러는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릅니다.

41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8:52

........바구니...챙길까....말까.......

41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9:41

".................젠장!"

야견은 금화만 챙겨서 재빨리 도주한다. 안에 무엇이 들었건 사소한 욕심을 부리다 크게 다친다!

#튀어!!

416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0:05

"동청열비 진금란. 천방표국. 큰 기운이 다가오고 있으니 빨리 끝낸다 지껄이더니, 그게 진금란이었나. 마교도들과 싸우다가 마기에 당했나보네."

"저거 고쳐주고, 헛소문 지우고, 천방표국한테 도장이라도 찍을 수 있을까요?"

해상대국을 꿈꾸는 하란이는 표국이랑 친해서 나블 거 없어ㅛㅇ
#

417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0:09

"제가 본 자는 어두운 밤에 녹아들기 쉽게 흑색으로 가득한 자 였습니다"

당당하게 말합니다 !

"덩치는 큰편은 아니었고 아마 ... 저와 비슷한 정도의 신장이었던 것 같은데 ... "

# 말해용 !

418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0:12

사실 아이는 부모가 정이 없어도 충분히 받고 자랐구나 싶을만큼 싸가지 없게 키워주라고 하려 했는데용

그쯤 되면 아이 때문에라도 진짜 사랑을 할 것 같아서... 내겐 연플(수능보러 감)이 있단 말이야..

419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0:57

와 ... 예은이 지원이 아이와 재하와 도혜의 아이가 서로 연애하는 상상 해봤어용

420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1:13

마찬가지로 가볍게 예를 올리고 지나간다.

근무중에 잡담을 하지 않는 건 좋은 자세다.

참으로, 좋은 자세.

음, 더 방해하지 말고 다른 이화대원이나 찾아보자.

#이동이동

42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1:14

>>419 ...........우와아ㅏ.......

422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1:37

>>419 이 무슨 판타스틱 드라마

423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1:39

>>419 와.........

424 여무주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2:17

지인이 한 짝 에어팟을 떨어뜨린 지 어언 40분인지 1시간인지.........

...찾아주지 못했어용(왈칵

42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2:21

강건주는 가끔씩 진짜 악마적인 아이디어를 내시던....

426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2:29

>>411
"...."

재하가 그리 말하자 이도혜가 웃습니다.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동의합니다. 허나 이는 저희 쪽이 양보하는 것이 아닌즉, 양보받을 것을 한 가지 생각해두시지요."

후룩. 그녀는 녹차를 한 모금 합니다.

"아이의 아버지 역할을 하실 필요도 없기는 합니다만. 저희 쪽에서 제안을 드렸더니 제일상마전께서 거절하시더군요. 이 조건은 어렵다 미리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그녀가 녹차를 내려놓습니다.

"환영합니다. 동업자."

그녀가 일어나 포권지례를 합니다.

철저히 사업적인 동료로 대하고 있습니다. 지원아! 안심해!

427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2:31

>>419 (기침

428 여무주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2:37

>>419 (이마 탁 짤

42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2:40

>>424 ....아앗......ㅠ..

430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4:17

예은┬지원♥재하┬도혜
  │     │
둘의 아이 ♡ 둘의 아이

431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4:21

다른 연애 상황하고 극과 극 ㄷㄷ

43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5:10

>>430 선생님.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43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5:21

>>415
재빨리 도망칩니다!

곧 야견은 닫혀있는 문 앞에 섭니다.

...이거 어떻게 나가지?

>>416
- 가능할 것이오. 우리가 노출되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패울부가 그리 대답합니다.

- 해보시겠소?

>>417
"그렇소?"

도사의 눈에 의심이 깃듭니다.

남자의 등 뒤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419
??? : 아빠랑 아빠가 먼저다
아이들 : ㅇ ㅖ?
??? : 우리가 먼저였다고
아이들 : (혼란)

>>420
현재 남아있는 이화대원들은 집에서 쉬는 것 같습니다!

찾아가볼까요?



오늘은 여까지!

434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5:30

예은이랑 도혜가 동맹 맺고 지원이랑 재하를 갈라놓으려고 하고 ... 자녀들도 진실을 알고 어머니들과 편먹고 ...

435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5:39

와 진짜 저기는 무슨 연애프로그램 나오듯 풋풋하고 아직 미숙한 사랑을 하는데 여기는 사랑(로판 프롤로그)을 하고 있어용.... 너무.. 너무 맛있다(

>>424 앗 아앗...

436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5:40

수고하셨습니다!

437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5:51

고생하셨어용 !

43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6:13

2시간 동안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439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6:24

아 미치겠네 족보 왜이래요 위즐리 가문이잖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6:31


>>430

441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6:37

고생하셨어요 캡틴!!

442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6:38

>>417
"그렇소?"

도사의 눈에 의심이 깃듭니다.

남자의 등 뒤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아니 이거 어떻게 벗어나용 ??

질문권 써야하나 ????

443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6:46

다들 고생하셨어용!!!!!!!!

44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7:00

>>434

445 여무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7:37

.......역적을 토벌하러 와서 치장한 기녀에 한눈이 팔려서야 쓰는가. 스승께서도 그것은 바라지 아니하실 게다.

그런 판단에 여무는 2층쯤 되는 여관 중 가장 말끔해 보이는 곳에 걸음을 옮겨 본다.

#스승님...설마...기녀...아니지...? 에이설마

446 여무주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7:57

아앗 늦었다
수고 많으셨어용!!!!!!!!!!!!!

447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8:23

수고하셨어용~~~~~~~~

44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8:42

후우.....이제 나갈 길만 생각하면 되는 것.

바구니에 뭐가 들어있었는지 진짜진짜진짜(생략)진짜 기대되긴 하지만........버린다...

449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09:53

촌의 중앙에는 작은 광장이 있는데 붉은색 도료를 칠한 용의 형상을 한 목상이 하나 보입니다.

....하란이피규어?(이런발언

450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0:19

>>449 드디어 알아챘군용!

451 여무주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0:27

적룡 전하...

452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1:20

>>396 같은 사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아주 좋지요~ 묘역이라니 후후 드디어 묘역을 입성하는 것인가?!

453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1:43

뭘...뭘 했는지는 모르지만 용왕신앙이 퍼지고는 있는건가??? (내정돌리기도 벅참

45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3:24

>>453 하란님 하란님 이번 가챠에서 제발 스마트 팔X이 나오게 해주세요....!!

455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4:34

>>452 길동이가 도술을 살짝 쓸 줄 아는 녀석이고, 머리도 잘 돌아가니 고불 잘 보조해줄것 같아요!!

고불이랑 다니다보면 성장도 좀 해주겠지 싶고...동정호에 뭐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456 여무주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5:00

복건 해안의 적룡 목상에는 어떤 까만 삿갓의 왜소한 자가 이따금 광기에 찬 눈으로 정성스레 표면을 닦는다는 전설이 있어용.......(아님

457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5:01

자녀메이커 끝나고 키우면 이혼(예정)인가용...(마음 다잡는중)(대체)

재하: tlqkf
재하주: 바르고 고운 말을 씁시다
재하: 衣冠禽兽..
재하주: 이자식이
재하: 내가 내 자식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오냐오냐 싸가지 없게 키운다...

45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6:51

>>456 히에에에에.....(무섭다)
>>457 어라 재하 페이스에 오냐오냐 싸가지면 오히려 좋은....?

459 여무주 (svAvfb77k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6:54

진짜 자녀메이크 하는 건가용...자녀 이름은 무엇이 될지 궁금해지는...

460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7:53

>>458 킹히려 좋아...

461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8:19

원지 ...

462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8:27

>>454 대신귀여운그레이스를드리겠습니다
>>456 히익 오따꾸(??
>>457 (번역기돌림) 의관을 차린 금수, 금수같이 비열한 사람. 사람 탈을 쓴 짐승....

463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19:21

>>462 데갸아아아아아악!!!

다들 위기를 극복하고 한걸음 한걸음 차분하게 나아가고 계신 것.......대사건 5가 기대되네용.

464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0:44

>>462 쉽게 짐승만도 못한 새끼라는 뜻이에용.. 스스로한테 화가 나서() 그렇게 욕하는 중....

465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2:52

>>461 아 제발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네이밍 센스가 없어서 도하桃下라고 지을수도 있을 것 같아용.. 복숭아 나무 아래... 너희 엄마아빠 삼국지처럼 의리로 모인것 뿐이다..?(진짜 후레) 드립... 농담인 거 아시죵..?

466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4:43

악 대답 뭐라고 해야 하지 ! 근데 이거 질문권으로 답 얻을 수 있는 상황인가 ?!

467 ◆gFlXRVWxzA (CzLroiA3Ps)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5:04

평평이가에서 데려가가지고 얼굴도 못보는 전개도 있는것!

468 ◆gFlXRVWxzA (CzLroiA3Ps)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5:17

>>466 가능은해용!

469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5:50

그럼 지금 ! 질문권 ! 쓸 ! 게 ! 용 !!!!!

470 ◆gFlXRVWxzA (CzLroiA3Ps)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6:07

(밖에 나왓슴

예...?

471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6:24

도하.....예쁜 이름이에용!!!!!

472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6:29

원래는 상대는 주변을 얼리고 폭풍을 일으키는 자인데 자신의 모습도 상대에게 여러 모습으로 보이는 방법이 있지 않겠냐고 말하려고 했는데 !

473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6:46

>>470 나중에 할게용 !!!

474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8:34

>>427 어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떡밥 무는 것 같......신장이 비슷하단 거야 단서 중 하나니까 더 캐물으면 그때 신장 이야기 하는건 어떨까용?

475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29:11

그럼 애가 아빠 얼굴도 모르는 건가용...????

여담인데 네이버에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라는 로판이 있는데 어쩐지 재하랑 도하가 조금씩 생각나는 것...

476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33:36

햐 여튼 간만에 진행 재밌게 했어용....캡틴 수고 많으신 것!

주말이니 일상....흐음...사실 딴 분들 일상 관전을 하고 싶.....

그러고보니 다들 추석 때는 뭐하실 예정인가여. 저는 제주도 여행 잡아뒀는데 태풍이 올라와서 죄다 취소했네여

477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7:34:06

아니 씨 도혜요 미치겠네!!! 도하는.... 우리 응애는 아직 생성도 안 됐는데(이런 발언) 무슨소리야!!!!!!!!

대사건 5때는 떡밥이 풀릴까용..

478 미호주 (95z8Z8nvX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35:17

다들 고생 많았구 퇴근이다!!! 집 간다!!!!!!
가자마자 물 마실거닭!!!!!

479 미호주 (95z8Z8nvX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36:09

근데 잠깐 훑어보는 중인데....
뭔가 카오스가 펼쳐진 거 같은...

48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7:39:10

>>4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혜 나오자마자 흥미진진해진것, 저도 떡밥 궁금하네용!!
>>478 >>479 수고하셨어요! 웰컴투더 아수라장!

481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7:47:36

한권력하는 캐릭터들이 다 결혼하는 중 ... 그럼 이제 고래 대신이 하란이를 시집 보내나용 ... ?

48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8:00:59

>>481 그렇게 말하는 건이도 결혼해야죵!!!

483 여무주 (j.IFfNg0Jk)

2022-09-04 (내일 월요일) 18:02:24

Npc 연애 비중이 높은 거에용...(계약물 포함) 이것이 무협 육성 어장의 연플...???

484 여무주 (j.IFfNg0Jk)

2022-09-04 (내일 월요일) 18:09:16

여관에 간다고는 썼지만 기루로 번복할지 고민이 되네용
천혈공자의 성향을 오너가 모루는 탓이에용...기루로 안내해놓고 "혈검문의 드높은 자라면 으레 토벌을 앞두고서 휘황찬란히 꾸민 기녀이며 의식을 혼탁히 하는 술에 휘둘릴 리가 천하에 없지 않습니까, 토벌을 마무리하여 이곳에서 성공을 축하하여도 좋을 일이 될 텝니다." 식으로 야부리를 털면 스승님과 일행이 좋아라 할지 아니면 지금 기녀에 눈이 가냐며 꾸중 한바탕 들을지(대체

48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8:10:49

>>482 어허 !!!!
>>484 사파인데 뭐 어때용 !

486 여무주 (j.IFfNg0Jk)

2022-09-04 (내일 월요일) 18:13:30

앗 아앗 군대같이 위계질서 엄격해뵈는 혈검문이라 그만 정파 같은 사고방식을...!!!!!!!!!

487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8:21:57

막내가 저 여자랑 놀고 싶습니다 ! 하면 짜식 ! 남자답구만 ! 가자 ! 할 것

488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8:27:45

그래도 여관이 좋을 것 같아요!!! 막내가 기합 팍 넣은 모습 보면 기특해할것!

48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8:31:34

아니다 근데 강건주 말도 맞는거 같고오오 (팔랑귀) 일단 밥먹어야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490 ◆gFlXRVWxzA (aeufzC27/Q)

2022-09-04 (내일 월요일) 18:31:51

엌ㅋㅋㅋㅋㅋㅋㅋㅋ

491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8:32:25

습기 죽는다악(편두통에 쓰러져있음)

492 여무주 (rIWoDjKBsE)

2022-09-04 (내일 월요일) 18:35:30

(대충 정말로 >>487 논리와 >>488 논리 사이에서 몹시 갈등하고 있다는 말)

아이고 천혈공자님 성향이 진짜 어떻게 되세요...!!!!!!!!!!

야견주 맛밥하시고 재하주 용사는 죽지 않아용~~~~~

493 ◆gFlXRVWxzA (aeufzC27/Q)

2022-09-04 (내일 월요일) 18:39:14

도사인척 하는 깡패(팩트

494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0:32

끄으읍흑 용사라도...... 태풍 때문에 올라오는 습기로 죽어가는 거에용.... 제습기... 제습기이익..

495 ◆gFlXRVWxzA (aeufzC27/Q)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0:46

>>475 아빠(대역

496 ◆gFlXRVWxzA (aeufzC27/Q)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1:06

>>494 너뮤 습해용...

497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2:34

사파는 뭘 해도 양아치 , 깡패 놈들이에용 !
여자 싫어하는 사파 ? 그런거 없다 !

498 여무주 (rIWoDjKBsE)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3:33

>>493 오케이 기루 레츠기릿(?

정말 너무 습하긴 해용.....................................사실 저도 더위 먹어서 절찬리에 죽어가고 있는 지금이에용...죽여줘...

499 ◆gFlXRVWxzA (aeufzC27/Q)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4: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6:10

우리 막내도 다 컷구만 하고 좋아할 것

501 ◆gFlXRVWxzA (aeufzC27/Q)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6:51

어쨌거나 조폭집단이다~~~~이거에용!!

근데 지금은 임무 때문에 나왔단게 함정

502 여무주 (rIWoDjKBsE)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6:56

캡튼캡튼 무알못 응애가 질문이 잇소용
소속을 지닌 무인은 외부인 스승이 생기면 사문에서 어떻게...인식이 될까용...? 뭐 반항이라든지...아니면 그럴수도있지라든지...(은거기인 기연 희망자

503 여무주 (rIWoDjKBsE)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7:19

>>501 (깊은 고민의 수렁에 빠짐................

504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8:49:53

임무때문에 나왔으니 기분 좋게 제일 좋은 기루로 모셔야죵 ! 일 하기전에 ! 으이 ! 긴장도 풀 겸 !

505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8:50:34

임무 마치면 갈 좋은 기루도 알아봐놨습니다~하면 되지 않을까여!

그러고보니 슬슬 개학....아니 이미 했나?

506 여무주 (rIWoDjKBsE)

2022-09-04 (내일 월요일) 18:53:12

>>505 오 뭐야 개천재인거에용
여무가 야부리만 잘 털 수 있다면....................(불신의 눈빛

개강도 개학도 다 했다고 알고 있소용

507 선영주 (efz9L/nYgg)

2022-09-04 (내일 월요일) 18:56:01

개강한 주부는 개약한 주부가 되고 말앗서용......

508 여무주 (rIWoDjKBsE)

2022-09-04 (내일 월요일) 18:57:18

>>507 개슬퍼용(롬곡

509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9:08:34

>>495 나중에 애가 똑 닮았는데 다 커서 엇 저사람 하는 전개만은 안대용 악 ㅠㅠㅠ 재하야 그래도 아빠노릇은

재하야?

어디가 이자식이 지금 저승으로 튀려고 이자식(붙잡

다들 힘내자구용.... ㅇ<-<

510 미사하란 (nYsoWAjaxg)

2022-09-04 (내일 월요일) 19:13:03

511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9:17:13

>>506 여무주는 필력 좋으시니 잘 할 거에용!
>>507 아아....선영주...ㅠㅠ
>>509 나중에 애가 똑 닮았는데 다 커서 엇 저사람 하는 전개 <-앗 이거 좋.....

512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9:23:37

>>511 야견주 너모해용... 그리고 주 빠지셨어용(소근

513 ◆gFlXRVWxzA (aeufzC27/Q)

2022-09-04 (내일 월요일) 19:26:53

>>502 스승이 허락해준다면야...문제 없서용!!
대충 친아빠 양아빠 이런 느낌...
어? 이게 아닌가?
>>505 (개강해짐

514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9:33:38

>>511 미안해용...주접을 너무 떨었다악...(self거열형중)
>>513 호오 피로도가 올라가는군요...?

515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9:34:33

그런데 지원주가 당분간은 쉬시니 남궁쪽은 사건 이후 살짝 내부 정비하는 느낌이 되려나요...

51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9:38:09

>>514 흑흑 사실 저도 너모 맛있는데 그러면 진짜 재하는 아이만 만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무튼 그것)이 되는거잖아용..(?) 아그네x 타키온이 되어 다이와 스x렛이 생긴다면 좋은 거지만 내 캐가 타키온이라니 혼란스러운 거에용... 하지만 맛있다

517 미사하란 (nYsoWAjaxg)

2022-09-04 (내일 월요일) 19:49:48

(동공지진)
그래도 예쁜거랑 예쁜게 만나서 예쁜게 생긴다면 어쨌든 ok아닐까(?

518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9:50:26

>>516 끄덕끄덕) 사실 재하가 아무리 정치적인 상황에 놓여도 그러는건 절대 상상이 안되구요...다시 한번 죄송한것...!!!

519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9:56:18

죄송하다고 말씀하는 거 금지에용!!!!!!

사실 저도 지금 좀 짜릿함(?

520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20:06:12

정신차리고 보니 천마신교에 저랑 재하주뿐인 것

521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20:06:33

>>520 (눈물 주륵...)

522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20:07:10

>>517 용왕님의 시선!!!
>>519 홍홍...고마워용... 재하주는 관대하다...!

523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20:07:40

천마신교 상향 필요 (?)

524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20:08:20

>>520 외교 등의 대외활동은 강건이, 내정 및 정치는 재하가 하고 있는 그런 느낌....

525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20:15:21

진짜 Dog쌉소리긴 한데용 나중에 도혜 회임했을 때 겉으로는 기쁘다며 끌어안고 귓속말로 몸 관리 제대로 하십시오. 그 끔찍한 짓거리 두 번 하기 싫으면. 이딴 말을 하거나.. 보양 위해서 직접 닭 잡아오고 몸에 좋다는 거 바리바리 싸들고 한겨울에 산수유 열매가 먹고싶다 하면 눈덮인 산 뒤져가며 겨우 산수유 열매 구해온 주제에 당신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니까 같은 말을 하고 진짜에요? 하고 물으면 입 다물고 요양이나 하라고 비파 켜줄 암담한 미래가 보이긴 하는데용(대체)

까다로웠을 텐데 맞춰주신 김캡께 너무나도 감사한 거에용....(넙죽)

526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20:16:10

아무것도 모르고 조카 생겼다고 좋다고 달려가는 건이

527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20:19:00

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이 암것도 모르고 조카 생겼다며 달려가는거 생각하니 귀여워용...

528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20:19:38

>>525 어라 이거 츤데...(도주)
>>526 뭔가 상상 잘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20:22:45

>>528 재하는.. 대공이에용....???? (추격)

530 미사하란 (nYsoWAjaxg)

2022-09-04 (내일 월요일) 20:22:57

531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20:43:43

>>529 교국이 서쪽에 있으니....서부대공? (포획됨)

여하튼 제일상마전님이 은근 고심해서 상대 골라준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용!!! 역시 무림비사는 빽이다.....

532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20:47:58

그리고 캡틴. 지났으니 하는 말인데 금고 근처 바구니 안엔 뭐 들어 있었나요....?

533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20:50:41

비급 ?

534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21:25:13

>>533 앙대!!!!!!

53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21:31:07

영약(단호

53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21:40:00

아.....그럼 아깝지만 우짤 수 없죠....힝힝

537 미사하란 (nYsoWAjaxg)

2022-09-04 (내일 월요일) 22:58:23

(뒹굴)

538 야견주 (rxAnj7OsyQ)

2022-09-05 (모두 수고..) 08:48:40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6일인데, 왜 일요일에서 월요일 사이에는 1일 밖에 없는거야....

아침 갱신하고 갑니다!

539 ◆gFlXRVWxzA (JhxBhEXObw)

2022-09-05 (모두 수고..) 16:28:24

주말을 6일로 하고 월요일 하루만 일하는 날이어야...

540 미사하란 (mdDTyAshGs)

2022-09-05 (모두 수고..) 16:56:31

우리가 살아있을때 특이점은 올까용?
노동은 노예들한테 다 던지고 탱탱 놀던 로마인들처럼..

541 미호주 (kA2eUu/jdM)

2022-09-05 (모두 수고..) 17:10:15

태풍이 오는데 출근을 해야만할까...?


내일 너무 심각하면.. 외박해야지...

542 야견주 (rxAnj7OsyQ)

2022-09-05 (모두 수고..) 17:36:04

>>539 (끄덕)
>>540 AI가 일을 해주는 대신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오늘..
>>541 저도 상황이 비슷...

지금 상황을 보니 힌남노 때문에 전국이 난리네여.
제주도 쪽은 이미 난리고..여러분도 조심하시길...

543 류호주 (km1cfKHRls)

2022-09-05 (모두 수고..) 19:46:33

특이점이 왠지 올 것 같기도 하구...

544 미사하란 (2gOUkSelRs)

2022-09-06 (FIRE!) 01:27:58

밖에서 사이렌소린지 바람소린지 모를 소리가 들려용..

545 강건주 (cgV0b9E8AA)

2022-09-06 (FIRE!) 01:32:17

폭풍을 멈춰주세요 용님

546 고불주 (DziLjFSZv2)

2022-09-06 (FIRE!) 07:28:43

가로수도 누워있는 친구들이 조금 있네요..이래야 태풍이지

547 야견주 (3yW94krnn.)

2022-09-06 (FIRE!) 08:26:14

나가는 길에 렉카가 모닝 끌고 가는 것 보고 기겁;

548 ◆gFlXRVWxzA (MAMh51QXDo)

2022-09-06 (FIRE!) 08:40:54

태풍...괜찮으신가용...

549 야견주 (3yW94krnn.)

2022-09-06 (FIRE!) 09:11:53

생각보다는 괜찮았는데 앰뷸런스가 다니는걸 보니 피해가 있었나봐용...

550 미사하란 (47sZYgXoL6)

2022-09-06 (FIRE!) 12:22:00

뉴스에서 호들갑떨던 것만큼은 아니었어용!

...다른 동네는 좀 심한 곳도 있는 모양이지만

551 ◆gFlXRVWxzA (lh78LhJTLs)

2022-09-06 (FIRE!) 12:36:52

홍......뉴스에서만큼은 아니라서 너모 다행인 것...

552 미사하란 (47sZYgXoL6)

2022-09-06 (FIRE!) 14:34:03

(태풍 뒷정리하고 늘어짐

으어어

553 강건주 (UChv5q/Ak.)

2022-09-06 (FIRE!) 14:59:36

이야아아아

554 미사하란 (47sZYgXoL6)

2022-09-06 (FIRE!) 16:17:03

킴캡튼 질문있어용 시간나실때 봐주세용...

1. 풍상설우 10성이면 어지간한 기상현상은 다 일으킬수있나용?
2. 용왕 권역을 넓히는건 풍상설우 7성의 반복작업인가용?
3. 마기란게 용의 기운으로 몰아내기 가능한가용?

555 류호주 (6IbcGwfGnA)

2022-09-06 (FIRE!) 19:09:15

다행히 태풍이 빨리 사라져서 오히려 화창해졌네용

556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19:38:15

>>552 하룡이가 뒷정리 한 줄!! 수고 많으셨어용!
>>555 그러게요 하늘이 맑게 개서 가을 느낌 물씬

557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19:41:53

어디선가 이런 짤을 주은 것. 몇몇은 스레 내에도 있네용? 나도 흑이나 현자 달고 싶다아아

558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0:50:46

그러고보니 미호쟝... 광살협 이런 별호였던 거 같은데..... :3c

갱신해!!XD

559 미사하란 (2gOUkSelRs)

2022-09-06 (FIRE!) 21:19:01

龍=강한 사람
王=많이 강한 사람

龍王=많이 강한² 사람

560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22:18:36

>>558 광(=미친)/살(=사람 많이 죽인)/협(=히어로).....(두려워져요 짤)
>>559 하란이 짱 쎄용!!!

561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22:53

북천독수
소가주

아무것도 없음!
짱약해용

562 재하주 (7R8NsS6brI)

2022-09-06 (FIRE!) 22:40:09

분명 재하는 여자인데 왜 저 '후'나 '봉'이 저렇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눈 비빔)(대체)

563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42:31

여자면 후나 봉 맞지 않아용?

564 재하주 (7R8NsS6brI)

2022-09-06 (FIRE!) 22:45:38

아니 뭐야 씨 나 뭐라쓴거야 여자가 아닌데....... 여자가! 아닌데! (머리 깸) 잠깐 정신 놓았더니 이미 반전단 먹은것도 아니구.. 미치겠어용... 아 ㅋㅋ ㅋ ㅋ ㅋㅋㅋㅋ

565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46:41

본심이 여?기

566 미사하란 (2gOUkSelRs)

2022-09-06 (FIRE!) 22:46:51

앵화봉 재하(????)

567 재하주 (7R8NsS6brI)

2022-09-06 (FIRE!) 22:48:06

본?심이 여?기 빨리 둔갑을 배우고 싶?어용

재하: 그냥 반전단을 주시옵소서.
재하주: 하지만 그러면 이왜남이 없어지잖아
재하: 그냥 달라고
재하주: 내가.. 내가 커미션을 두 번 못해서 그래
재하: (취미예산 봄)
재하주: (안 봄)

568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51:13

이번년은 아껴야해용
차가 두대라 안아끼면 조져용..!!!

569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22:51:30

>>561 야....캐.....용....? (의심가득)
>>562 >>564 이것은 추후 반전단 전개의 복선?

570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2:51:44

추석 전이니까 일이 많지 않네:3

왠일이야 이게

그래서 일상 구해본다!

571 미사하란 (tZlJowRuOE)

2022-09-06 (FIRE!) 22:52:06

개천궁은 전향자를 화?녕하는거에용

미그기 타고 귀순하시면 포상금도 드림(??

572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52:08

캡틴피셜로 같은 경지 상대할때는 밀릴 수밖에 없는 팔하나없단점이 있댔어용

573 재하주 (7R8NsS6brI)

2022-09-06 (FIRE!) 22:52:59

>>차가 두 대<<

히이이...(도담도담)

574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2:53:37

차가 두 대....... 쩐다 중원주...

575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22:55:12

>>570 간만의 일상!
저는 전에 미호주랑 돌렸으니 관전하겠습니다! (팝콘)
>>571 혹시 개천궁에 인어공주님도 있으신가여(솔깃)
>>572 물론 양학은 수월한것!

576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56:10

어쩔 수 없이 외근 자주 나가니까 외근용이랑 개인용 두개 있는게 편해용!
단점은... 유지비랑... 그 폭우때 개인용이 가버려서...

577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2:56:19

그리고 예전에 쓰다가 사장 된 독백(이었던 것)의 일부.. :3

>>571 개천궁엔 없는 게 뭘까?!~

578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2:56:40

>>576 아앗....(뽀다다다담)

579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56:54

눈을 번뜩 뜨고 북다함께소드 휘두르며 소가주이름 나오면 크으 양학머신

580 재하주 (7R8NsS6brI)

2022-09-06 (FIRE!) 22:57:07

>>577 하...
지금 재하가 유부남(예정)이고 불륜남(맞음)이긴 한데 이젠 하렘까지 노리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독백 크롭이에용...(진짜 개미친사람)

581 모용중원 (wvuqpTJ31U)

2022-09-06 (FIRE!) 22:57:30

저거 페텔기우스 아니에용???

582 재하주 (7R8NsS6brI)

2022-09-06 (FIRE!) 22:57:59

모든 캐릭터와 연플이 맺고 싶어졌다.
제가 이 구역 하렘왕 할게용(?

583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2:58:11

페텔기우스에게서 영향을 받기는 했어:3 사랑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많이 알고 있더라구...
페텔쟝이:3

584 미사하란 (tZlJowRuOE)

2022-09-06 (FIRE!) 23:00:17

>>575 전에 그거 물어보았다가 김캡한테 (외면) 당했어용.
인어내놔!!!! 없으면 만들어서 가져와!!!! 교초를 짜는 내 바닷속의 직녀들 다 어디갔서!!!!!

>>577 화경무인(눈물

585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3:00:25

>>582 무시무시..!!!

586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3:00:49

암튼 일상은 1시간 뒤까지 구해보는 걸루.. :3!

587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23:01:24

>>576 아앗.....ㅠㅠ
>>577 (진땀(무림적 거리두기)
>>582 나..나이스 보트...앗 근데 무림인이니까 치정싸움이 곧 물리적 싸움으로...

588 미사하란 (tZlJowRuOE)

2022-09-06 (FIRE!) 23:02:57

>>582 구운몽.... 하란이는 백능파 역할인가용???

589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23:05:54

>>584 인어들이 고된 섬유업에 지쳐 노동조합을 결성 후, 근무 조건이 좀 더 나은 바다로 단체 이직했다고 합니다 저언하...

>>586 (관전준비중)

590 미사하란 (9v5YB3tmr.)

2022-09-06 (FIRE!) 23:16:03

>>589
이건 반란이야

591 미호주 (G2Dtzevn8g)

2022-09-06 (FIRE!) 23:16:41

아무래도.. 오늘 일상 구하는 건 무리였던 것으로... :3

592 야견주 (Gmf8K9w3.Y)

2022-09-06 (FIRE!) 23:28:17

>>590 히익!
>>591 ㅠㅠ 아무래도 평일 밤이라..연휴때는 저도 일상 노려봅니다...

593 미호주 (h5vazRBh.Y)

2022-09-07 (水) 00:01:35

힝구:3
다들 잘자!

594 미사하란 (ikSiH9JOcQ)

2022-09-07 (水) 18:17:57

지친 몸을 이끌고 누웠더니 뭔가 생각났어용
기연으로 혈검문주 홀리면 만사형통 메데타시 아닌가?
이미 조강지처가 있으면 무림비사 사랑과 전쟁 시즌 2인가?

595 강건주 (UQ5MxCEvFk)

2022-09-07 (水) 18:25:33

연애하시나용 ?

596 미사하란 (ikSiH9JOcQ)

2022-09-07 (水) 18:32:01

597 여무주 (Edhy2h2UKw)

2022-09-07 (水) 18:33:15

혈검문주가 먼저 좋다고 따라붙으면 하란이는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궁금한 1인인거에용

598 야견주 (LkKHIOM/Io)

2022-09-07 (水) 18:44:00

>>594 악마적 발상...! 기연...난 뭐에 쓰지...

599 재하주 (NB.ojjZFa.)

2022-09-07 (水) 19:11:27

((한가지 양보해주겠다 하는데 대체 어떻게 할지 고민중))

600 강건주 (UQ5MxCEvFk)

2022-09-07 (水) 19:17:22

무공 ? 영약 ?

601 재하주 (NB.ojjZFa.)

2022-09-07 (水) 19:19:37

>>600 오...

602 야견주 (LkKHIOM/Io)

2022-09-07 (水) 19:32:44

>>599 양육권....? 은 에바려나요.

603 강건주 (UQ5MxCEvFk)

2022-09-07 (水) 19:37:05

재하의 아우 강건과 친구들에 대한 무제한적인 지지 (욕심)

604 류호주 (HrorjcndHw)

2022-09-07 (水) 19:55:28

ㅋㅋㅋㅋㅋㅋㅋ

605 야견주 (LkKHIOM/Io)

2022-09-07 (水) 19:59:04

>>603 욕망!!!!ㅋㅋㅋㅋㅋㅋㅋ

606 미호주 (h5vazRBh.Y)

2022-09-07 (水) 21:06:15

사람은 바빠지면 반작용으로 연말에 놀고싶어지나봐....

갑자기 연말 약속이 엄청 잡혔어..........(동공지진)

607 미사하란 (TFol2Nr6MA)

2022-09-07 (水) 21:31:27

>>597 하란이 연애질을 국책사업으로! 너 행복한 개천궁이여 결혼하라!(광기

>>603 상승무관에서 떡상무관으로 업그레이드...

>>606 일한자여 떠나라! 인거에용

608 야견주 (URn3lxd8Fc)

2022-09-07 (水) 21:47:58

>>607 국가가 밀어주는 결혼!!!

>>606 연말에 찾는 사람이 많다니! 인기인!!

609 야견주 (27FsZcxvkc)

2022-09-08 (거의 끝나감) 00:12:29

야견:
074 여행해본 나라는?
여행은 많이 다니는 편이긴 한데 중원을 떠나 본 적은...
앗, 교국을 나라로 치면 현재 여행 중인 걸로! 좋은 나라다(관광객 입장에서?)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리모콘 몇 번 돌리다가 휙 던져버리고 밖으로 나갑니다.
여기저기 걷다 보면 재밌는 것들과 마주치겠지, 같은 느낌.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1. 뒤없는 생사결! 대련! 지금까지 맡은 일을 다 꼼수로 해결한 느낌이라...무력이 최고다.
2. 자릿세 걷은 장부 뒤져 볼래요. 파계회 스타일이면 분명 돈이 콸콸 세고 있을 듯한...
3. 동정호 탐사...는 예전에 이야기했는데 고불이 갈 것 같으니 PASS! (관전중)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 하나 간당히... 다들 굿나잇...!

610 미사하란 (QJkSDcfDPU)

2022-09-08 (거의 끝나감) 13:27:02

동정호 가면 아마도 동정호 용궁유적이 있는거에용 누가 가주세용!!(영업

611 야견주 (27FsZcxvkc)

2022-09-08 (거의 끝나감) 17:16:03

>>610

동정호 용왕
교룡비급의 3번째 전승자.
교룡비급을 대성하였으며 등용문에 올라 동정호를 영지로 제수받고 몇 백년간 동정호의 용왕으로서 일대를 다스렸다.
풍요와 가뭄을 내리며 여러 사당에서 용왕을 모시기까지 하였으며 선계에서도 평판이 좋은 편이었으나.
시기상으로는 대략 초패왕과 한중왕이 겨루던 초한지의 시절.
한 고조를 도운 죄로 역발산기개세에게 용궁이 부숴지고 참형을 당했다.
이후 한 고조에 의해 사당이 세워졌으나 시간이 흘러 바스라지고 잊혀져 전설로만 남아있다.

띠용? 해서 찾아보니 이런게 있네용

612 강건주 (xGWnBjv8mI)

2022-09-08 (거의 끝나감) 17:19:44

-패왕- 당해버린 ...

613 ◆gFlXRVWxzA (ebGAsxfzP2)

2022-09-08 (거의 끝나감) 18:16:08

>>554
1. (꾸닥
2. 반복을 할 수는 있는데 너모 쉬우면 김캡이 알아서 제한을 걸거에용!
3. 가능은 해용! 가능은!

혈검문주 할아부지였던것 같은뎅

614 미사하란 (B9OTzWMv2A)

2022-09-08 (거의 끝나감) 19:17:04

가능은 하다
= 나이 좀 먹은 평균적인 용 수준에서 가능한데 하란이는 아직안됨(아마

ㅠㅠ

615 미호주 (9VIc9Rfkbo)

2022-09-08 (거의 끝나감) 19:19:09

캬캬캬캬캬캬!!! 회식 튀었다!!!!!

다들 안녕안녕! 아 맞다 캡틴 나 물어볼 거 있었어:3

616 야견주 (27FsZcxvkc)

2022-09-08 (거의 끝나감) 19:19:34

끄아악 퇴근!!!! 다들 안녕하세여!!!!

617 미호주 (9VIc9Rfkbo)

2022-09-08 (거의 끝나감) 19:21:45

야견주 어서ㅘ!!!!

618 야견주 (27FsZcxvkc)

2022-09-08 (거의 끝나감) 19:24:30

헛 질문타임인가!

그럼 저도 질문. 파계회...입적하면 머리 꼭 깎아야 합니까...
싫어....스킨 헤드 싫어.....(공포)

619 ◆gFlXRVWxzA (OzrhwlqvvU)

2022-09-08 (거의 끝나감) 19:27:10

>>614 (침묵
>>615 홍홍??
>>618 파계회는 꼭 그럴 필요는 없서용!

620 미호주 (9VIc9Rfkbo)

2022-09-08 (거의 끝나감) 19:28:44

>>619 별 건 아니구............

우리 AU 만든 거 있잖아? 언제 하는지 궁금해서... :3

621 미호주 (9VIc9Rfkbo)

2022-09-08 (거의 끝나감) 19:29:06

>>618 (공포)

622 야견주 (27FsZcxvkc)

2022-09-08 (거의 끝나감) 19:29:22

살았다.......살았어.....구원받은 기분이에용.....

내일부터 연휴.....전에 못했던 일들 하고, 친척들도 보고, 그러면서 여유롭게 보내야겠어요 홍홍!

623 야견주 (27FsZcxvkc)

2022-09-08 (거의 끝나감) 19:30:29

>>621

624 ◆gFlXRVWxzA (OzrhwlqvvU)

2022-09-08 (거의 끝나감) 19:35:14

>>620 (눈물만 주륵주륵 흘림
김캡의...체력이...........

다들 해피즐추인거에용!!

625 미호주 (9VIc9Rfkbo)

2022-09-08 (거의 끝나감) 19:41:08

>>622 (뽀다다다담)

>>624 아하...(뽀다다다담뽀다다담)

궁금해져서 물어봤었어:3!

626 야견주 (AYA7DbIUWs)

2022-09-08 (거의 끝나감) 19:48:16

즐추에요!! 간만에 전찌개 만들겠다 :3

627 미호주 (9VIc9Rfkbo)

2022-09-08 (거의 끝나감) 20:50:01

전찌개!!! 당면 넣어줘!!!>:3(????

내일 일.... 하지 말까...(안됨)

628 류호주 (umFAwJ/nfA)

2022-09-08 (거의 끝나감) 21:15:23

추석이 벌써 이렇게

629 미사하란 (b8RrjXBOBo)

2022-09-08 (거의 끝나감) 22:38:34

>>622 4일연휴(4분)
>>624 (메모장에 쟁여둔 본편캐 봄)(같이움)
>>627 내일은..연휴인데....
>>628 더도말고~~ 덜도말고~~~

630 미사하란 (b8RrjXBOBo)

2022-09-08 (거의 끝나감) 22:53:41

암튼 사람없는 어장에 일상이나 대련 구인을 꽂아두는거에용~~~

631 야견주 (27FsZcxvkc)

2022-09-08 (거의 끝나감) 23:17:08

>>627 전찌개 삼대신기 부추전, 동그랑땡, 당면!!
>>628 일년 다 가는 것도 멀지 않은 거에용...
>>630 (착석)(전에 돌렸으므로 이번엔 관전!)

추석....그러고보니 여러분은 뭐하고 보내시나용. 전 집콕...제주도 여행 계획했는데 태풍때매 다 취소한것

632 미사하란 (B9OTzWMv2A)

2022-09-08 (거의 끝나감) 23:19:45

추석 뭐 그까이꺼

늦잠낮잠 있는대로 퍼질러자는거에용

633 미호주 (WygUYm.chk)

2022-09-09 (불탄다..!) 00:34:20

나는... 내일.. 이 아니구나 오늘 일하고 토~일 쉬니까.... 상 치르고나서 회복 덜 된 컨디션 회복하면서 일상 구해볼 계획.

연휴 3일 내내 한 번 쉬었다가 제대로 눈칫밥 먹고 그 다음부턴 그렇게 못 쉬어 ㅎㅁㅎ

634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08:38:29

>>632 늦잠은 항상 옳다!!
>>633 미호주의 직장은 대체......

다들 좋은 연휴 되시길!! 저도 일상 구하고 싶긴 한데...최근 꽤 돌렸으므로 관전하는 것!

635 모용중원 (O7rkZS4bGE)

2022-09-09 (불탄다..!) 08:59:01

대애애애애려어어어언?

636 고불주 (kAP50XC7Jo)

2022-09-09 (불탄다..!) 09:07:26

와아 빨간날!

637 고불주 (kAP50XC7Jo)

2022-09-09 (불탄다..!) 09:09:06

추석 연휴라고 막 특별한 일정은 없지만 오전은 운동이나 다녀오고..오후에는 간만에 일상을 구해볼 것!

638 ◆gFlXRVWxzA (pqHmhz1XNw)

2022-09-09 (불탄다..!) 10:59:39

다들 즐추인거에용!!!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했다니...20세기의 정신이 끝나가네용...

639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14:25:25

>>638 뉴스 듣고 깜짝 놀랐지 뭐에요.....시대는 흐르는구나

640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6:28:54

그러게용 홍....

그리고 양궁장가서 활을 쏴본 김캠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활캐는 힘캐가 맞다 이거에용!(뜬금

641 미사하란 (UMKrynXqr6)

2022-09-09 (불탄다..!) 17:51:59

홍...홍...

642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8:02:58

홍홍.. 20세기가 사라지고 있어용.....

갱신해용.. 숙..취..

643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18:27:51

그러고보니 궁술도 무공으로 쳐주나? (의문) 하란주, 재하주 하이에용!! 재하주는 따신거라도 드시길...

음....눈치보이긴 하지만 저도 일상 구해봅니당!!

644 미사하란 (UMKrynXqr6)

2022-09-09 (불탄다..!) 18:39:07

>>643
중원주가 가진 모용궁, 활이 주력인 강서궁문이나 북적친구들 등등... 궁술 무공도 찾아보면 있어용!

645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8:56:48

강서궁문 : 뉴비분쇄기

646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8:57:04

피해자 : 남궁지원, 강건

647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8:57:43

한반도에 무림문파가 있다면 대세는 활 무공이지 않을가 시퍼용...

648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19:03:53

으앙! 첫 무기 고를 때 궁술 고를껄!!! (원딜 좋아함)

>>647 .....갈 수 있나? (갑자기 고민중)

649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04:40

제게...모용궁이 있었나용??(없음)

650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05:31

따신거...(따뜻한 꿀레몬차 마시는중)(골골골...) 궁술.... 궁술 좋죵.. 기가 실린 화살.. 최곤데..??

651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9:05:42

>>649 중원이가 아닌 중원주라고 했으니 어떡계 보면 맞는거 아닐가용????
>>648 새외세력특)구현 거의 안됨

652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9:06:01

>>650 쐐액!!

653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06:44

제가 활을 쏠?수 있다니...
모용궁은 무리라도 모용건이나 모용일렉트릭은 쓸 수 있어용!

654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9:07:01

>>653 모용중원특)팔이 하나임

655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07:32

한손에 활들고 이로 활시위 물라고 하죵

656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07:39

악 (쓰러짐

657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19:07:39

>>649 띠용? 모용궁의 행방은 어디에....?
>>651 한반도 통해서 열도 가보고 아메리카 까지 진출하려는 야망이이이(*처음부터 안 됨)

658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9:08:12

>>655 히이이이이익
>>65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7 아 ㅋㅋㅋㅋㅋㅋ 무리데스에용 ㅋㅋㅋㅋㅋㅋㅋ

659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19:08:20

다들 어서오셔요!!

660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08:27

제가 얼마전에 할배한테 무공 히히힉 하고 잡답해서 하란주가 착각하신 것 같아용!

661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08:59

그래서 우리 할배는 손주가 벌인 일의 보상은 생각해놨나용??

662 ◆gFlXRVWxzA (i.AmDUUbgg)

2022-09-09 (불탄다..!) 19:10:06

>>661 모용벽(60세 언저리/구두쇠) : ?

663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19:10:12

>>660 저는 황룡갑이 철컥철컥 변해서 반자동 화살이 되는건가? 싶었네용!

664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10:29

복수는 영구폐관으로 하겠어용(새시트)

665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10:47

황룡궁ㅋㅋㅋㅋㅋㅋㅋㅋ

666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11:09

도혜네 집안에게 양보해주십쇼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용....

???: 재하와 그의 아우 강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667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11:44

당장 할 수 있는건 요구하기보다 숨기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용!

668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12:47

정치관계에 혼약관계면 무언가 요구하기보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는게 재하에게 더 유리하니까용. 무엇보다 당장은 양보보단 가까워지기로 하지요 하며 싱글거리는게 상대에게 더 압박이 될거에용.
거기다 재하 배경이 그 제일상마전이니까용!

669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19:12:48

>>666 중원주랑 동감!!

670 미사하란 (UMKrynXqr6)

2022-09-09 (불탄다..!) 19:13:44

나에게 뭐가 필요할지 네가 생각해봐(??

671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14:05

혼인관계는 강제적으로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일부 무시하는 단점이 있어용. 예를 들어 크지 못한 행동의 도움을 해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지간한 때에는 도움을 주는 게, 상대의 배경에도 압박을 넣을 수 있으니까용

672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19:15:36

>>670 이 무슨 새침대기 공주님 같은 요구....

673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16:11

즉 결혼이다 결혼 히히가 아니라 빚과 거래가 단순히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생이라는 기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이뤄진다고 보시면 좋아용. 그래서 정치관계에서 혼약은 가장 강력한 카드이면서도 가장 불편도 많은 카드가 되거든용.

674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16:31

나와 같은 뜻을 잇고자 하는데 어찌 그리도 소박하십니까
>개싸가지가 비녀고 옷이고 시비들 안목 X같다고 어울릴만한 걸로 촤라락 골라주는 플래그

두 번 다시는 이런 짓 하고싶지 않을 거 아닙니까
> 회임중이니 조심하라며 온갖 보양식과 태교를 맡으며 그래놓고 정은 주지 않는다고 말할 플래그

당신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입니다 / 귀찮게 굴기는
> 라고 말하면서 한겨울에 눈밭 헤치고 산딸기와 산수유를 구해올 플래그

귀찮은 사람 같으니라고 / 그런 감정은 혼자 식히란 말입니다
> 우울한 날엔 가서 머리채 잡혀줄 수 있는 플래그

(잠깐 본인이 써둔 메모 붙여넣기 해봄)
이자식.....

>>667-668 >>669 홍홍 조언 감사해용!!!!

675 미사하란 (UMKrynXqr6)

2022-09-09 (불탄다..!) 19:16:33

>>672
(재하얼굴봄
(야견주봄

...일리가있지않나용?

676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19:17:46

>>674 ....저기...그...금술이...좋으시네여....(먼산
>>675 어? ....어?

677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19:14

>>676 (끄덕..)

678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20:53

아니 왜 재하 캐해가 새침한 공주님이 된 거에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혼란) 반전단 가져와봐;

679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20:53

정작 이리 말한 중원이의 혼약도 이해관계가 얽혀 한 쪽에 가깝지만용

680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19:21:42

>>673 흠터레스팅...(메모하는 불가솔로)
>>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닥팡팡)

후...개방처럼 처먹었으니 운동 다녀와야겠어용! 일?상 깃발은 off 하고 관전모드로..

681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23:14

무림비사 정치 1티어 강사 모용정치주(아님)

682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28:37

야견주 조심히 다녀오세용!!

>>681 아니에용.. 0티어에용....(진지)

재하랑 도혜랑 서로 언젠가 서로의 쓸모가 다하면 별거하며 각자의 삶을 살자...고 했는데...🤔 이 쓸모가 설마 하, 아직 서로 쓸모가 있군. 10년만 더 지켜봐야겠군. 하, 아내에게 주름이 졌는데 아직도 쓸모가 있잖아. 조금만 더 지켜봐야겠군. 하, 결국 먼저 갔군. 이제 각자의 삶을... 각자의.. 삶을... 먼저 가버렸군. 전개는 아니겠지 생각하고 있어용...(? < 요즘 로판땜에 지쳐서 이런말 하는거니 무시해도 ㄱㅊ음

683 모용중원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19:32:36

그것보단 결국 그 쓸모가 자식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용....

684 미사하란 (UMKrynXqr6)

2022-09-09 (불탄다..!) 19:33:42

685 미호주 (BynT7FkxSA)

2022-09-09 (불탄다..!) 19:36:29

갱신!!!!!!!! 드디어 집에 간다!!!! 와아아악!!!!!!!!!!

686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37:24

재하가 천하의 후레새끼가 되는 한이 있어도 양육권 이가에 넘겨버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용(질겁

687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19:39:23

미호주 고생 많으셨어용!!!!

688 미호주 (BynT7FkxSA)

2022-09-09 (불탄다..!) 19:42:24

>>683 무시무시해.... :3

와아아 반가워어억!!!!!

아 재미있는 일 하나. 저번에 길 걸어가는데 청설모 봤어:3 내 쪽으로 한 쌍이 당당하게 다가와서 당황했어:3

689 류호주 (/t1rLq1l7A)

2022-09-09 (불탄다..!) 19:49:02

무림의 자손관계란 참 무서운 것

690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20:55:24

>>682
..크큭 그 쓸모가 다하면 버려주마! 그 쓸모만 다하면!x2
(50년 뒤)
..크큭 그 쓸모가 다하면 버려주마! 그 쓸모만 다하면!x2

>>688 귀여워!!! 짝이랑 같이 있어서 용감해졌나봐요 :3
>>689 호러블....

오늘 밖에 달이 참 밝네용 홍홍(일상 깃발 ON)

691 미사하란 (UMKrynXqr6)

2022-09-09 (불탄다..!) 21:05:17

일상...일상?

692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1:21:11

>>691 괜찮으실까용....? 동정호쪽 정보라던가, 도술관련이라던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긴 한데에...일류라 대련은 안되지만...!

693 미사하란 (UMKrynXqr6)

2022-09-09 (불탄다..!) 21:41:37

으아악 금방돌아오겠습니다 잠시맛요!!!

다만 하란이는 동정호쪽 잘 모르고 선술테크라 도술에 대해서 알런지는..모르겠서용

694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21:52:38

넹넹!! 그냥 편하게 돌리는게 제일 좋은 것!!

695 미사하란 (QXzHRij.mk)

2022-09-09 (불탄다..!) 22:01:29

돌아왔어용 홍홍
야견주..하고싶으신 상황이라두?

696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2:12:54

어...(버퍼링 中)...호옥시 실례가 안된다면 전에 설법 관련해서 감사 인사 드리고,

한번만 덤벼 보아도 되겠읍니까...? 절정의 높디 높은 벽을 한번 체감하고 싶어서용....(덜덜)(공포)

697 미사하란 (QXzHRij.mk)

2022-09-09 (불탄다..!) 22:13:58

홍홍 그럼 가르침이군용!
하수에게 선수(선레)를 양보하는거에용!

698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2:14:23

아님 편하게 연초 피면서 노가리 까는 것도...하오문이나 개방 뒷담이라던가...(왠지 선영이에게 미안함)

699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2:15:10

>>697 넵!! 후딱 써오겠읍니다!

700 야견-하란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2:43:52

내륙에서 나고 자란 야견은 처음 바다를 보았을 때 크게 놀랐다. 아니, 이리도 큰 호수가 있었던가, 하고. 귓가에 울리는 경쾌한 물보라 소리, 콧가를 스치는 짭자름한 내음, 피부에 닿는 기분 좋은 차가움까지. 오감을 울리는 경이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것이다. 이후 사문에 들어가 취미 삼아 이곳저곳을 쏘다니며 바다에 들리는 일도 크게 늘었지만, 눈에 그 풍경이 다시 들어올때마다 그때의 경이로움이 되살아나곤 했다.

“언제봐도 넓고 깊구나. 저 너머와 바닥에는 뭐가 있으려나...가보고 싶구만”

야견은 팔자 좋게 해변가에 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해결될 일 없는 의문을 띄어본다. 언젠가 파계회에서 받은 은혜를 다 갚는다면 배나 한 척 끌고 무작정 바다로 나가볼까. 혹시 모르지, 저 너머에 중원만큼 넓은 땅이 있고, 바닥에는 금은보화가 있을지도. 그러던 와중, 야견의 귀를 울리는 모래를 밟는 느긋한 발소리.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의외의, 하지만 쉽게 잊을 수는 없는 사람이 있었다. 한창 초조함과 번뇌로 고통받을 때, 자신에게 설법을 전해준 선생이다. 손을 겹쳐 공수하고 밝은 목소리로 입을 여는 야견.

“아니, 주선생 아니십니까!! 이거 이런데서 다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으아악 전 준비하느라 늦었어욧 ㅠㅠ

701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22:47:25

자주 쓰던 진단 하나가 아예 삭제됐네용... 삶의 낙을 하나 잃었다..

702 야견주 (app.kWcq9I)

2022-09-09 (불탄다..!) 22:51:16

>>701 아...그거 저도 며칠전에 하려다 보니 안 들어가져서 뭐야 싶었네용...

703 하란 - 야견 (QXzHRij.mk)

2022-09-09 (불탄다..!) 23:05:40

모래 위 그녀의 발자국은 양 쪽이 균일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그것으로 양다리 외다리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우리라. 작디작은 모래구멍을 내려다보던 하란은 '주선생'이라는 호칭에 잠시 머뭇거렸다. 용왕전하, 적호검희, 소저 등등. 그녀는 여러 호칭으로 불리우지만 주선생? 내가 주선생... 아! 그제서야 하란은 야견을 떠올렸다.

"야견 소협. 기억이 맞다면 저번에는 산이었는데, 이번에는 바다에서 보는군."

높낮이와 온갖 식물, 바위, 인간인 생물과 인간이 아닌 생물, 여러가지 구조물로 번다한 육지를 잠시 벗어나서. 위에는 옅은 파랑, 아래에는 짙은 파랑, 그 사이 선 하나로만 이뤄진 바다를 향유하려는 사람은 중원에 넘쳐났다. 내륙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도 그거잖은가. 평생 바다를 본 적이 없다. 평생 바다의 개방감을 모르고 죽는 것은 불쌍한 일일지도.

"국경 너머를 구경하러 오셨나? 이 해변을 경계삼아, 저쪽부터는 인리가 통하지 않는 이국이라네."

704 미사하란 (QXzHRij.mk)

2022-09-09 (불탄다..!) 23:16:09

>>701-702
(쑈에엥 우는 당쑈 콘

705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23:23:03

재하:
301 30대가 되어 변한것은 or 변할 것은
: 이녀석이 음기가 강한 무공을 배우거나 모종의 사유(반전단 등)로 뭔가 있어야 하는데 없는 사람이 되는게 아닌 이상(흐릿) 아이가 있을 것 같고용.. 아마 30대가 되면 변하는게 많을 것 같긴 한데? 지금 당장 말하기는 어려운 거에용.. 진행에서 확인해야 할 것 같고.. 그래도 예측 겸 워너비를 얘기하자면 조법도 배우고.. 성격도 지금처럼 더럽 아니 예민하지만 어조는 유순해질 것 같아용.. 어조는용.

272 순발력은 어느 정도?
: 무림인이에용!

204 글씨체는 어떤가요?
: 명필이요 달필이겠죵? 글씨체가 가독성이 있되 획의 끝을 가볍게 흘려쓰는 특유의 버릇이 있어용. 그렇다고 붓이 갈라진 흔적은 없을 것 같아용... 손 바빠질 땐 흘림체인데 이 경우에도 어떻게 이어써야 글이 잘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아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재하: 멀리서 들리는 기도문이 끊이지 않는 모든 순간.
재하: 교국의 발흥, 부흥, 지존의 재위를 바라볼 수 있게끔 살아남는 그 모든 하루.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재하: 소마에게 있어.. 그리 오랜만이라 할 사람은 없을 것이어요. 생각할 줄 아는 머리가 있다면 말이어요.
재하: 소마의 삶은 오로지 주군만을 위하였는데, 그 잠시간의 비어있는 시간의 잔재가 감히 아는 척을 한다면.. 그건 죽고자 함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요. 예에, 의심합디다.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재하: 서로 적절한 선을 두고, 때로는 비꼬는 것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말다툼도 하며, 그럼에도 한가지 목표가 같기에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는 서로 불신하지 아니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일까요.
재하: ……하?
(재하는 누군가를 떠올린 것 같다)
재하: 하????? < 도혜 생각했다가 기준에 정확하게 들어맞아서 빡쳤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06 미사하란 (QXzHRij.mk)

2022-09-09 (불탄다..!) 23:26:15

어조는 유순해진다..돌려까기 실력이 업그레이드된다..호엥엥...
그리고 우리재하 도혜랑 백년해로하는거에용용~~~~~~~

그런데 hoxy 남자가 음기무공배우거나 여자가 양기무공 배우면 그..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가용....?(여자인데 극양 중의 극양인 하란이

707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23:33:34

백년해로: 이혼이 전제인 결혼을 한 재하에게 내려지는 종신형 선고

재하: 꺄아아악(비명)

꺄아아악(?)

무협소설 보면 음양의 조화가 있어서 친 드립이었어용! 남성의 몸으로 음기가 가득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거세를 한(끔찍) 캐릭터를 본 적이 있는 것...

708 미사하란 (QXzHRij.mk)

2022-09-09 (불탄다..!) 23:35:05

역시 무림인들은 전부 제정신이 아니에용 증말

709 재하주 (0KTIcssI82)

2022-09-09 (불탄다..!) 23:49:34

무림 특.. 또라이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음

710 야견-하란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3:50:24

“그러게 말이오. 전에는 좋은 이야기 감사했수다. 정말로 큰 도움이 됐소. 답례로 좋은 가게에서 비싼 술이라도 대접하고 싶은데 만날 때마다 외진 곳이니 원.”

야견은 어깨를 으쓱하며 그리 답한다. 어쩌다 스친 인연으로 만난 주선생이 던져준 이야기 덕에 야견은 자신을 괴롭히던 초조함을 내려놓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여기가 만약 도회지였다면 빛을 내서라도 가장 고가의 술이라도 사 대접했으리라. 아니, 차라리 술을 가지고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풍경 만큼 좋은 안주거리는 없으니.

“인리가 통하지 않는 이국? ....그래, 그런 나라가 있을 수도 있는건가..”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야견은 팔짱을 끼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얼굴을 했다. 야견은 인간이다. 나라라는 것이 이 땅 위에 세워져 있으며, 또한 인간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지. 그러다 눈앞에 있는 이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도사라는 것에 생각이 닫자 그 인식을 고친다. 역시 세상은 넓구나.

“....그런데 주선생. 무례한 청이라는건 알지만, 이리 만난 것도 인연이니 조금 더 가르침을 청할 수는 없을까요.”

고민거리로 가득차 시야가 좁던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야견은 미숙하지만 어렴풋이나마, 선생이 닿은 경지를 직감할 수 있었다. 바로 옆의 끝을 알 수 없는 바다보다도, 눈앞의 도사가 감추고 있는 경지가 더욱 광대해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 그러나, 동시에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만용을 부리고 만 것이다. 식은땀이 이마를 가로지른다.

/무섭다아......

711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3:52:27

>>705 마지막 빵 터졌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하...도혜....우정....영원히....!?
>>708 >>709 모두가 미쳤어!!!

712 야견주 (LjJcooe8DU)

2022-09-09 (불탄다..!) 23:57:36

새삼 느꼈는데 정파캐들 실력 앞에 둘 때마다 코스믹 호러 느낌인것!

713 하란 - 야견 (tVF5dFzPY2)

2022-09-10 (파란날) 00:11:30

"그런 건 마음대로 양껏 마시고 다니니 걱정할 필요 없소."

말만 하면 천하에서 못 마실 술이 없는걸. 약간의 노력을 더하면 중원 안의 천하를 넘어 중원 밖의 천하까지도. 하지만 가끔은 있는대로 폼을 잡으며 명주 중의 명주를 모기 눈물처럼 홀짝이는것보다, 물러터진 분홍색 딸기처럼 익을대로 익은 독주를 동이째로 가져와서 퍼마시고 싶다는 충동이 들기도 했다.

"무엇에 대한 가르침이 필요할까? 아직 번뇌가 가시지 않으셨소?"

야견을 등지고 모래바닥을 굴러다니는 조개껍질이나 툭툭 차던 그녀. 뒤돌아 그를 보더니 무언가 느꼈다. 지팡이를 어깨에 툭, 툭 두들겼다.

"아. '그' 가르침."

눈알이 사방으로 구른다. 일이 이렇게 된 김에, 동화책 한 권이나 더 만들어 볼까? '주선생 설화' 같은 거. 먼 미래의 민담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설화의 '주선생'이 '사 귀인'과 마찬가지로 복건용왕의 현현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추측을 하도록.

"그럼 해보시오. 전력을 펼쳐도 좋으니."

714 미사하란 (tVF5dFzPY2)

2022-09-10 (파란날) 00:17:47

용龍 - 赤가 대련으로 수련퍼센트를 올릴 수 있었나 아니었나... 수련스레는 확실히 안되는거였고..

715 모용중원 (iu3f7o10jc)

2022-09-10 (파란날) 00:18:27

안된다에용!

대련 하실 분 구해용! 북다함께검만 씀

716 미사하란 (tVF5dFzPY2)

2022-09-10 (파란날) 00:22:57

홍ㅠㅠㅠㅠ 진행때 생장술 수련하는거에 덤으로 끼워서 해야지..

717 야견-하란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00:51:09

‘...내가 미쳤지 진짜.’

야견은 말을 끝낸 직후, 속으로 그렇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미숙한 자신의 경험과 직감으로도 알 수 있었다. 눈앞에 있는 상대와 자신과는 서 있는 곳이 다르다. 비유도 뭣도 아닌 당연한 현실이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헛소리를 입에 담은거람.

“감사할 다름이외다. 처음 만난 이후로 계속 신세만 지는군.”

주선생이 전력을 펼쳐도 좋다는 말에, 야견은 그리 하기로 한다. 물론 전력을 펼친다 하더라도 결코 닿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먼저 가르침을 청한 것은 자신이니, 그에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렇기에 야견은 입을 염과 동시에 출수했다. 모래바닥에 굴러다니는 조개껍질을 툭툭 차며 소일거리 하는 도사의 등을 향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든 것이다. 몸을 낮추고, 발을 재빨리 휘둘러 긴 호를 그리며 발목을 노린다.

- 추혼법권 5성
발걸기 : 발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차 부러뜨리거나 또는 자세를 무너뜨립니다.

지금까지 야견이 익힌 파계회의 무공은 파계회의 이념, 현실에 맞추어 불법을 정돈하는 것과 같이 지독히 실용적이고 단순했다. 때리고, 차고, 잡고, 부순다. 그러나 불만은 없었다. 애초에 무공이란 사람을 상처 주는 것이니 군더더기가 없을수록 좋은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야기가 좀 달랐다. 이유는 간단했다. 자신이 상대하는 자가 도저히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려만 주십시오 전하아아아! 이렇게 쓰고 자러 가볼게용...! 편하실 때 답레 주시면 언제든 답하겠습니다!!

718 ◆gFlXRVWxzA (ujEspXycSc)

2022-09-10 (파란날) 07:31:40

홍홍홍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김캡틴이 나간다

719 ◆gFlXRVWxzA (ujEspXycSc)

2022-09-10 (파란날) 07:32:02

자신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걸 느끼다니...감이 좋군용...

720 미호주 (rdEKLKRuSs)

2022-09-10 (파란날) 07:38:11

(((팝그작))) 갱신이야! 캡틴 잘 다녀와!!!

721 야견주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07:44:51

>>719 그....용이라는걸 알았다기 보다 바위나 산에게 주먹질 하는 느낌으로 수준차가 심하다는걸 안 느낌...?

아침부터 부산스럽네요 홍홍! (과일 깎으며) 다들 즐추되세요!!

722 하란 - 야견 (DGcV7UcAv2)

2022-09-10 (파란날) 14:08:38

'바람이 아래쪽으로 온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다리를 노렸는가. 하란이 직접 말하지는 않아도, 무인의 감이 눈치챈 모양이다. 다리를 노려라! 다리가 약점이다! 하고.

그러나 그녀가 이 자리에 서 있음은 무엇을 뜻하는가. 다리를 노리는 자들의 공격을 모두 견뎠다는 뜻. 다리로 들어오는 공격에 이골이 났다는 뜻. 지팡이를 모래바닥에 푹 꽂았다. 호를 그리는 야견의 발목이 중간에 걸리도록.

"야견 소협. 나는 하단 방어의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이외다. 일단 자빠뜨리고 보려는 사람이 한둘이었어야지."

이렇게 말하며 하란은 야견을 보았으나, 서로의 눈이 마주하지 못한다. 일순간 돌풍이 불어 모래 알갱이들이 사막의 폭풍처럼 날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갖가지 색을 가진 알갱이들이 사납게 으르렁대며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깎아내려 했다.

"그대 머릿속의 번뇌는 사라졌는가? 아니면 이 모래바람처럼 아직도 가라앉지 못했는가."

그녀의 목소리가 모든 방향에서 들려오는 듯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것을 도술이라 할 것이요, 세계의 비사를 아는 몇 안 되는 사람은 선술이라 부르리라.

723 야견-하란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16:54:33

“크윽-!”

하단을 노리고 뻗어나가던 다리는, 마치 처음부터 공격이 뻗어올 방향을 알았다는 듯이 부드럽게 모래바닥에 꽂힌 지팡이로 가볍게 봉쇄되고 말았다. 방심하고 있을 때의 급습이 아니면 가망이 없다 여겼기에 전력을 다한 첫 수를 두어 보았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던 모양이다.

“선생을 자빠트리는데 성공한 사람이 있기나 할지,...!”

장애물에 가로막힌 발목에 격통이 아려왔으나, 야견은 재빨리 몸을 수습해 자세를 바로 하고, 주선생을 바라보려 하였으나, 그것조차 제대로 되질 못했다. 거친 바람에 실린 모래알들이 전신을 할퀸다. 이에 더해 사방팔방에서 들려오는 청아한 선생의 목소리. 신(身)도 심(心)도 혼란하기 그지없다. 당장이라도 이 모래지옥에서 뛰쳐나가고 싶었다.

“지난번에 번뇌는 살아있는 한 떼어놓을 수 없는 물과 같다 하셨지요 선생.”
“주제넘은 이야기지만, 나는 그 물이 흐르는 그대로 가보고 싶습니다.”
“그러니 부끄럽게도 제 번뇌가 어찌될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무아(無我). 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영원한 실체를 가지지 않는다. 그것을 억지로 잡아두고, 방향을 바꾸려 고집하는 바는 지금 전신을 긁어대는 모래처럼 고통스러웠다. 자신에게로 불어오는 크고 작은 변화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하는 것. 그것이 야견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수미산 서쪽에 앉아계시는 광목천왕의 대안(大眼)처럼”

야견은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마음을 차분히 한다. 법화심법 4성 수양. 주술과 사술에 대항하는 파계회의 심법이었다. 이로 모래바람 속에서 선생의 기척을 찾아내려 해보지만,아무 소용 없이 혼란할 뿐이다. 세간에 나도는 흔한 도술이라면 먹혔을지도 모르나, 그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선술, 인간이 다룰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야견은 포기하지 않고 더욱 마음을 가다듬는다.

/큰집...탈....출.....

724 모용중원 (EF1hiDu7yE)

2022-09-10 (파란날) 17:02:22

쓰러트리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이 사람은 가진 신공급 무공만 넷이다)

725 하란 - 야견 (luCVZe6b/Y)

2022-09-10 (파란날) 18:55:13

"나라고 처음부터 이랬겠소. 십만 번 자빠지고 한 번을 겨우 서게 되는 것이지."

인간도 스스로 걷지 못하는 때가 있다. 용도 지렁이처럼 꼬물대는 때가 있다. 용이 인간이었을 때도 있다. 무엇이든 처음에는 작다. 나중과 비교하면.

"고통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소. 고통 그 자체가 가져오는 고통, 내가 왜 고통받아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서 오는 고통."

부모에게 매일 얻어맞는 아이는 주먹과 발길질에서 비롯된 신체적인 고통.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마땅한데 왜 나는 그렇게 대우받지 못하는가?' 하는 의문과 불만에서 오는 고통. 두 가지의 고통에 휩싸인다.

"첫번째 고통은 그냥 받아들여야 하오. 순리와 우리의 욕망이 일치하면 행복하지만 상충되면 고통스럽지. 그러나 순리라는 것은 눈먼 백치와 같아 우리로선 예측할 도리가 없으니. 바람은 우리의 사정따위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불 뿐."

"그리고 첫번째 고통을 받아들이는 자는 두번째 고통에서 해방되니, 이것이 번뇌를 받아들여 번뇌에서 해방됨이라."

즉, '왜?'를 지우는 것이다. 해가 뜨고 지는 것에, 파도가 치는 것에, 바람이 부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듯. 번뇌도 그냥 일어나는 것이요, 그것에는 악의도 선의도 없다는 것. 번뇌는 번뇌다. 왜 우리는 번뇌에 휩싸이냐는 질문은 무의미하다.

"이해가 되시는가."

726 미호주 (n55qDTHNlw)

2022-09-10 (파란날) 19:05:16

드디어 집이다 만세!!!!

727 재하주 (i2ZEINunXg)

2022-09-10 (파란날) 19:05:50

축하드려용!!!!!!!!!!!!

728 미사하란 (luCVZe6b/Y)

2022-09-10 (파란날) 19:09:50

729 류호주 (Wv0NEzrDHA)

2022-09-10 (파란날) 19:21:01

안녕하세용! 아직 큰집 가시는 분들 많은 것 같네용

730 야견주 (wk79lsQZ7U)

2022-09-10 (파란날) 19:30:26

>>724 (쓰러트러도 100%로 질 사람!)
>>726 웰컴 홈!!

다들 안녕하제옇!! 답레는 이것저것 마치고 좀 있다 드릴게여 하란주!!

731 류호주 (Wv0NEzrDHA)

2022-09-10 (파란날) 20:11:18

어서오세요 야견주!

732 미사하란 (tVF5dFzPY2)

2022-09-10 (파란날) 20:17:55

안녕하세용 여러분~~

733 류호주 (Wv0NEzrDHA)

2022-09-10 (파란날) 20:18:33

하란주도 하이!

734 야견-하란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21:06:29

“선생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니. 거 참, 상상은 안 되지만 위로는 되는데..”

야견은 십만 번을 자빠지고, 한 번을 겨우 서게 되었다는 하란의 말에 심호흡하며 그리 대답한다. 실로 그렇다.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의 모습에 초조해 채찍질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일이다. 다시금 마음을 정돈하고 법화심법의 수양을 이어나간다.

“내가 왜 고통받아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라...”

야견은 모래가 마찰하는 지독한 소음 사이에서도 또렷이 들리는 주선생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마치 바람 자체에서 들려오는 듯한 평온한 목소리는 고통의 종류를 나누어 논한다. 하나는 세상이 흘러가는 순리에 따라 닥쳐오는 외부의 고통이요. 또 하나는 그러한 순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의문에서 발하는 내면의 고통이었다. 야견은 조용히 아랫입술을 깨물고, 주먹을 쥔다.

“말하시는 것의 표의는 어찌 알겠소만, 그 진의는 영 실감이 되질 않는군 그래.”

세상이 흘러가는 것을 억지로 잡아두려 하지 말고, 그 흐름에 순응하고 나아가자. 파계회의 간부 노릇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찾아온 고뇌에 야견은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고 덕분에 내면에서 날뛰는 번뇌를 조금 진정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반쪽짜리 답이었을까. 선생은 그 흐름에 대해 의문을 지우는 것이 진정한 번뇌의 해방이라 이야기했으나, 뜻을 알아듣는것과 이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것이었다. 이러한 사고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야견은 수양에 임하는 정신을 바늘처럼 모아 예민하도록 하고자 했다. 선생이 기척이 느껴지는 순간 주먹을 뻗을 수 있도록.

“....선생은 그 ‘왜’ 때문에 고통을 받아 본 적이 있으시오?”

735 야견주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21:11:23

심심해서 중국은 추석날 뭐하는지 검색해봤는데

...요즘에는 가족이나 신세 진 사람에게 월병을 준다라...안에 금품이 있을수도 있다네영...

흐음 레스캐들은 월병 누구한테 뿌릴까요. 야견은 주지스님한테 월병 고오급품으로 하나 돌리고, 고진이랑 길동이랑 싼거 사서 나눠먹고?

736 재하주 (bat1akzgTU)

2022-09-10 (파란날) 21:16:25

주군께 드리고 도혜에게 주고 건이에게 주고 범무구에게도 주고 여무랑 중원이에게도 보내고... 야견이랑 하란이에게 주고싶지만 어디 있는지 모르고... 지원이에게도... 지원..

지원이 보고싶다 지원주 만약 참치상판 보고 있으면 추석 잘 보내구 수능 잘 보기에용(눈물)

737 야견주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22:01:11

>>736 이제는 자연스럽게 포함된 도혜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저도 지원주 보고 시퍼용.....추석기간이니까 한창 공부 스퍼트 올리실 때인데....힘내세요 지원주....

738 재하주 (bat1akzgTU)

2022-09-10 (파란날) 22:05:28

이제 막 선자리 가졌는데 이미 머리에서는 우리 쇼?윈도? 부부지만 찐친각이다 이러고 있어용...(이마짚) 나중에 재하가 머리채 잡혀도 할 말 없다(?)

홍홍..🥺🥺

739 하란 (HznLH3KEFg)

2022-09-10 (파란날) 22:22:47

"왜 내 사람들은 모두 죽어 없어지는가, 왜 나에게는 먹을 것 누울 곳 하나 없는가,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왜 나는 고통받아야 하는가. 남들이 하는 생각이라고 내가 안 해본 것은 아니오. 남들 다 하는 생각만 하는 사람이 남들과 달라지기 위해서는, 남들에게 없는 경험이 필요하지. 기연 말이오!"

하늘과 땅이 뒤집힌다. 바닷물이 위로 쏟아진다. 낮에 달이 뜨고 밤에 해가 뜬다. 해가 두개 세개 뜬다. 무릇 천지가 개벽하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세계관이 으깨어져 가루가 된다. 그 가루로 새로운 세상을 빚는다. 벽을 넘으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

"운 좋게 만년설삼을 줍거나, 절세비급을 얻거나. 아니면 사실 내가 무림맹주나 흑천성주의 혈족이었다거나 하는 사건들은 속가적으로는 충격적인 사건이겠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아니오. 이것은 대개 부정적인 경험이오."

쇠는 두들겨 접을수록 강해진다. 사람은 죽을 만큼의 고난을 통해서 강해진다. 아니면 조금 이상해지거나. 죽을 만큼의 고난을 겪으면 세상 다른 고난들은 시시해진다. 고난 앞에서도 의연하고 침착해진다.

"고난의 극단은 무엇인가. 돌아오지 않는 파도, 떠오르지 않는 태양. 깨어나지 않는 잠."

바람 속에서 무언가 보인다. 바람에 날린 색 가루처럼 한없이 희미하고 가늘던 것이 모여 형체를 이룬다. 일렁이고 구물거리며 한데 뭉친다. 야견의 바로 앞이다.

"죽음."

740 미사하란 (HznLH3KEFg)

2022-09-10 (파란날) 22:23:03

>>739 하란 - 야견..

741 ◆gFlXRVWxzA (RtoddJBxe.)

2022-09-10 (파란날) 22:42:07

내일 진행은 불투명한거에용...

742 미사하란 (tVF5dFzPY2)

2022-09-10 (파란날) 23:40:00

홍홍....

743 강건주 (5OIqNRYrNg)

2022-09-10 (파란날) 23:40:16

청청....

744 야견-하란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23:46:29

“남들에게 없는 경험....기연.”

주선생의 일갈이 바람 속에서 울려 퍼진다. 대륙에 살아가는 이들의 수는 셀 수 없이 많고, 그들 모두가 크고 작은 고난을 안고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무수한 이들 중에서 적디 적은 몇몇은 그러한 고난을 딛고 앞으로 나아간다. 마치 땅을 기어다니는 애벌레가 고치를 짜 번데기가 되고, 이윽고 나비로 우화해 넓은 하늘로 나아가는 것처럼.

야견은 이미 물고 있었던 아랫입술을 더 꽉 깨문다. 깨닫지는 못했지만 피가 한줄기 흘러내린다. 고난이라면 야견도 어린 시절부터 일상과 같이 겪어보았다. 그러나 야견은 고난을 딛고 나아간 것이 아니었다. 과거의 고난을 지난 일이라 단정짓고, 돌아가더라도 가장 안전한 길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실한 비책으로. 그저 고난을 피하고 있을 뿐.

“그를 얻기 위해서는 범의 아가리로 뛰어들어야 한다, 그 말씀이시오..?”

그저 흘러가는 순리를 수용하는 것으로는 부족한 것인가. 그렇게 모호한 생각이 이어지던 와중, 모래바람 속에서 무언가가 모여 아지랑이와 같이 일렁이고 구물거리는 형체를 이루어나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고난의 극단을 말하는 선생의 목소리. 한마디, 한마디가 비유가 끝날 때마다 야견의 마음에서는 공포가 연기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당연한 일이었다. 체험하지 못한 것, 알 수 없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생리이니.

그리고 선생의 목소리가 고난의 극단인 죽음을 읊자, 야견의 손은 신호라도 받은 듯이 일렁이는 형체를 향해 뻗어갔다. 야견이 배우고 있는 가장 강한 무공. 번뇌와 산의 묘리를 담은 연타, 백팔타의 시작을 알리는 주먹이었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낳은 발악이었을까, 고난에 스스로 뛰어들고자 하는 용기였을까. 어찌 되었든 평소에 야견이라면 겁과 의심으로 절대 하지 않았을 일이었다.

/쓰다보니...늦어진 거시에용...ㅠㅠ 답레는 편할 때 달아두시면 이어보겠습니다! (침대로 기어들어감..)

745 야견주 (ag4qLEFg/M)

2022-09-10 (파란날) 23:48:28

>>741 우짤 수 없죠....! 저도 내일은 어찌될지 모르는 것!

그러고보니 추석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몇몇은 월병 받는게 아니라 뿌리는 위치에 계시네요.

모용패밀리 영보스라던가....개천궁 CEO라던가....마교 고위 공무원이시라던가....

746 미사하란 (Xy5kQ5Bnj.)

2022-09-10 (파란날) 23:56:21

>>745
하룡이:월병 만들어서 신하들 궁인들한테 뿌리자
소줏방 궁녀들:(딸꾹

그냥 돈으로 사와서 나눠주는게 낫겠어용..

747 하란 - 야견 (ciwGfZn4Mc)

2022-09-11 (내일 월요일) 02:50:53

야견의 백팔타. 그의 주먹이 하란의 육체를 향해서 날아갔다. 그녀가 피하지 않는다면, 응당 주먹이 피부에 닿고 밀려나는 힘이 느껴지기 마련. 그러나 주먹은 허공을 갈랐다. 하란은 피하지 않았다. 하란이 허공이다. 야견의 주먹은 염색한 공기를 가로지르듯 감촉 없이 그녀의 육체를 통과했다. 가슴에 구멍이 뚫린 채 말하는 모습이 매우 괴괴했다. 산 것인지 죽은 것인지 모를 것이 야견을 올려다본다.

"죽음."

이번에는 그녀가 머리를 향해 장을 뻗었다. 야견의 머리가 터질 일은 없다. 구멍뚫린 가슴과 같이 팔도 그저 실체가 없었다. 손이 다가오면서 시야가 검게 가리웠다. 동시에 세찬 모래바람이 멎었다. 시야가 사라지고 일순간 주변은 잠적에 싸인다. 파도조차 침묵하는 듯 했다.

어쩌면 그녀가 말하는 죽음은 '죽음을 코 앞에서 느끼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오다' 같은 오활한 것들이 아니라. 타협 없는 완전한 죽음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748 재하주 (Xr9OluyYI2)

2022-09-11 (내일 월요일) 02:55:38

(왜 안 주무시는 것)

749 강건주 (XTk/BLT2lQ)

2022-09-11 (내일 월요일) 03:17:01

두렵

750 ◆gFlXRVWxzA (Mkyoajx/Rs)

2022-09-11 (내일 월요일) 03:18:08

"술이 뭔가요?"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독마새...언제쯤........

751 야견-하란 (1Uh2uPkFLg)

2022-09-11 (내일 월요일) 10:29:13

야견의 눈앞에는 분명히 주선생이 있다. 그럼에도 전력을 향해 내지른 주먹은 닿는 일이 없이 바람만을 가를 뿐. 자신이 알고 있는 현실의 법칙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일에 야견은 끔찍한 위화감을 느끼고, 연타의 태세를 거두고 최대한의 거리를 벌린다. 주먹을 뻗었던 주선생의 가슴팍에는 칼으로 도려낸듯한 둥근 구멍이 나 있었다. 주선생을 올려다보는 야견의 눈빛에 시커먼 기색이 서린다.

공포, 눈앞에 비치는 기괴한 인영이 무서운 것이 아니었다. 그 너머에 있는 것, 태어난 이후 지금까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오고 말 ‘그것’이 눈앞에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자신을 맞이하러 온 것만 같았다.

그렇기에 야견은 주선생이 뻗어오는 공허한 손아귀를 피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동공이 떨리고, 식은땀이 비 오듯 흐른다. 손과 발은 사시나무 떨리듯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피한다고 해서 무엇이 다를까. 늦든 빠르든 ‘그것’은 언젠가 찾아오고야 말텐데.

이윽고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조금전까지 이곳에 분명한 실체로 존재했던 모래바람이 거칠게 부는 해변의 광경이 흐릿해진 꿈 속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그러나 야견을 둘러싼 잠적은 비명소리조차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일말의 타협도, 조금의 틈새도 허락하지 않으니까.

/늦었다.....

752 야견-하란 (1Uh2uPkFLg)

2022-09-11 (내일 월요일) 10:30:26

>>750 ㅎㅎㅎ......

753 야견주 (1Uh2uPkFLg)

2022-09-11 (내일 월요일) 10:30:42

>>752 앗 나메 실수...

754 고불주 (W.qk5CT2uM)

2022-09-11 (내일 월요일) 11:14:09

연휴 모닝 갱신!

755 고불주 (W.qk5CT2uM)

2022-09-11 (내일 월요일) 11:14:53

오늘이야 말로..! 일상을 구하는 것! 언제든 편히 찔러주세요

756 미호주 (ZywY1IAELo)

2022-09-11 (내일 월요일) 13:08:42

>>755 발견이 늦었는데 돌릴래!?

757 미호주 (ZywY1IAELo)

2022-09-11 (내일 월요일) 13:09:12

일단 나도 도서관에 책 반납 좀 하고 올게:4

758 ◆gFlXRVWxzA (NHXDrAAG.2)

2022-09-11 (내일 월요일) 14:27:41

유린기

https://i.postimg.cc/vHGdsvv6/20220911-135624.jpg

759 고불주 (W.qk5CT2uM)

2022-09-11 (내일 월요일) 14:57:56

오호 미호주! 좋지요 천천히 돌아오세요

윽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 되었지만 유린기는 못 참는 것..

760 미호주 (C7MGIapeZ2)

2022-09-11 (내일 월요일) 15:02:24

유린기 맛있겎다!!!!

집에 왓다!
선레를 부탁한다 고불주!

761 야견주 (40YY2.8QM2)

2022-09-11 (내일 월요일) 15:29:12

>>758 유린기!! 그리고 참이슬!!! (츄릅)

762 고불-미호 (W.qk5CT2uM)

2022-09-11 (내일 월요일) 16:55:46

평소처럼 기분 좋게 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있던 고불은 시끄러운 함성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싸움이 일어난 줄 알고 급히 달려가자 어떤 멍청한 산채의 아우 놈들이 사자후를 익혀보겠노라 소리만 빽빽 지르고 있었다.

아무리 무식한 고불도 무공이라는게 그렇게 해서 익혀지는 것이 아님은 알고 있다. 그러나 자신보다 더 무식한 저 치들을 어쩌겠는가.
딱한 마음에 격려나 해주고 어디 조용한 곳을 찾아가려던 고불의 발길은 어느새 지난 번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고불..! 여긴..! 좋다 고불!"
뒷늦게 자신이 접어든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아챈 고불은 신나하며 속도를 높였다.

분명..무순이! 무순이였다 불현듯 떠오른 지난 만남을 떠올리자 저절로 속도도 높아져만 간다.

풀숲에 다다르자..정확히 무슨 소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뭔가 이런 저런 요란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그렇기에 고불은..

"고불! 무순있다?"라고 외치며

풀숲으로 몸을 날려 데굴데굴 굴러 나왔다.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 지난 약속대로 처음 그 곳으로 다시..!

763 미호 - 고불 (C7MGIapeZ2)

2022-09-11 (내일 월요일) 17:29:24

(비명)

다시.. 써올게...!!!

764 ◆gFlXRVWxzA (XZ6lNTUQ5g)

2022-09-11 (내일 월요일) 17:52:41

오향장육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못먹어본것...

765 미호 - 고불 (C7MGIapeZ2)

2022-09-11 (내일 월요일) 18:04:29

네 기분은 무척이나 나빴다. 안 나빴던 적이 언제 있었던가. 그냥 네 기분이 나빠졌다.
그게 전부다.

"아후후후후후......."

불길한 웃음소리가 너에게서 흘러나왔다. 너는 이죽거리며 숲을 걸어갔다. 무순이 밥도 챙겨줄 겸, 네 스트레스도 풀 겸 해서였다.

".... 어머나."

이런 기시감이. 너는 튀어나온 고불을 발견하곤 옷 소매로 입을 가린 채, 짐짓 놀란 표정을 지었다.

"무순이는 있답니다아ㅡ 아후후후후, 술 마실 생각인데 마실 건가요오ㅡ?"

기분이 나쁠 땐 술을 마시는 게 제일이다. 네 눈이 곱게 휘어졌고 네 옷깃에서 무순이가 느릿느릿 기어나왔다.

"마침 무순이 밥도 챙겨줄 생각이었거든요오ㅡ 그러려면 짐승을 좀 잡아야 해서......."

766 미호주 (C7MGIapeZ2)

2022-09-11 (내일 월요일) 18:05:26

앗.... 다음엔 먹을 수 있을거야!
그러면.. 난 운동 다녀올게:3!

767 고불-미호 (W.qk5CT2uM)

2022-09-11 (내일 월요일) 18:19:06

...익숙한 웃음소리.

고불은 미호를 기억했다. 저런 웃음소리는 흔하지 않으니 헷갈릴 것도 없었다.

"고불..! 술이다..?"
느릿느릿 기어나오는 무순이를 눈으로 반기며 시선을 못 떼는 채로 고불은 반문했다.
물론 뭔가가 궁금해서 물어본 것은 아니었기에 무순이에게서 시선을 뗀 고불은 미호를 바라보며 힘껏 답했다.

"고불! 아주 좋다! 같이 마셔주면 고불! 같이 마신다!"
특별히 술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누군가 같이 마시자 청하면 고불은 기분이 쉽게 좋아져 마실 수 밖에 없다.
그야 누가 먼저 고불에게 술을 마시자 권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기에, 그 점만으로 즐거워지는 것이다.

"고불, 무순이 밥 준다? 짐승..잡다 고불?"
고불은 이 근방을 분명 잘 알긴 하다만, 그렇다고 짐승들의 생태까지 알고 있지는 않았다. 그야 고불은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도망치거나 우회하는 사람은 잡아도 짐승을 잡을 일은 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 여유로운 대답을 봤을 때, 고불은 무순이의 식사거리를 얻어내는 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768 야견주 (40YY2.8QM2)

2022-09-11 (내일 월요일) 18:43:34

술판!!!

>>764 오향장육...먹어보고 싶다...

769 재하주 (Xr9OluyYI2)

2022-09-11 (내일 월요일) 18:48:05

다녀오세용~~ 김캡 맛있는 거 드셨군용... 부럽다~!!

친구랑 애아빠 캐릭터에 대한 오타쿠 대화를 나누다가 충격만 받고 돌아온 거에용.. 저는 아직.. 하수였던 것..

770 미호주 (urHJ9qWiZ6)

2022-09-11 (내일 월요일) 19:06:52

와아아ㅏㅏ 축제 열렸네...?

771 미호주 (urHJ9qWiZ6)

2022-09-11 (내일 월요일) 19:07:42

>>769 세상은 넓은 거지... 나도 가끔 그 깊이에 놀라.. :3 내가 아는 건 그저 살짝 발 담근 수준이구나 하고:3

772 야견주 (kswx/T17lE)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9:26

>>769 오타쿠 비무를 나누셨군여....!!
>>770 띠용!? 축제욧?

773 재하주 (Xr9OluyYI2)

2022-09-11 (내일 월요일) 20:35:04

재하주: 애아빠 캐릭터는 왜 수요가 높을까?
친구: 청초하고 반반한 미인남캐라 꽃밭만 거닐 것 같은데 아이가 딸렸다면 (아무튼 저열한 발언)지 당연히...
재하주: ?
친구: 유통과정에는 생산이 있는 법인데 아이가 하늘에서 떨어졌겠냐
재하주: (신세계를 본 오타쿠의 눈)

화경의 경지에게..... 발린거에용...

774 미호주 (urHJ9qWiZ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39:48

((띠용))

>>772 운동 갔더니 축제가 열렸어!:P 관심이 없어서 몰랐네.. :3

775 하란 - 야견 (uH2L8ldA5E)

2022-09-11 (내일 월요일) 20:44:03

...

...

...

사아아.. 모래가 수직선을 그리며 내린다. 그녀는 야견의 시선에서 손을 뺀다. 하란의 육체는 다시 실체를 찾는다. 가슴의 구멍은 오간데 없다.

"죽음으로 극복하는 번뇌. 열반이오."

"항상 준비하시오. 죽음은 언젠가 미래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오. 우리는 언제나 지금에 살지, 미래에 사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언제 죽든 지금 이 순간에 죽는 것이오."

세상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안하다. 바람은 나뭇가지를 흔들고 파도는 달린다. 누가 죽건 살건 이들은 관심이 없어보인다.

"죽음을 견디지 못하면 죽어도 말짱 도루묵이오."

//늦어서 미안해용...막레 부탁드려용

776 류호주 (GtScf0FoVE)

2022-09-11 (내일 월요일) 21:15:17

요즘 축제가 잘 열리는 모양이네용

777 미호주 (C7MGIapeZ2)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9:06

그런 거 같아! 류호주 어서와!! 그리고 둘 다 일상 고생했어! 집에 왔으니 답레를 써볼까!!!!

778 미호 - 고불 (C7MGIapeZ2)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2:56

"고불..! 술이다..?"

"네! 술이랍니다아ㅡ 아후후후후후후, 저에게도 기분 전환은 필요한 것이기에...."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라. 네가 히죽 웃었다.

"좋아요오, 좋아요오ㅡ 혼자 마시는 것 보다야, 같이 마시는 게 최고지요오오ㅡ"

그럼그럼. 그렇고 말고.

"잡을 수 있나요오? 그럼 제가 술을 구해오지요오ㅡ"

요컨대, 지금 네 손에 술이 없다는 소리다. 그리고 다시 말해, 너는 지금부터 그 술을 '어디선가 조달' 해 올 생각이기도 했다.

"핏기만 남겨두고 살덩이만 잘 발라와 준다면, 무순이의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겠군요오ㅡ"

남은 것은 청이에게 갖다주고 말이다.

"공자님, 잘 사냥해주실 수 있으시지요오오? 어떤 짐승이어도 된답니다아ㅡ"

그것이 무순이의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니.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 손을 뻗었다. 무순이는 슬그머니 네 손끝으로 기어갔다.

"그 아이는 독이 있어, 사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아ㅡ 어떤가요ㅡ?"

데려가는 건? 네가 히죽 웃었다.

779 야견-하란 (40YY2.8QM2)

2022-09-11 (내일 월요일) 22:10:41

“.......크헉....!”

어둠이 개고, 현실이 돌아온다. 눈빛은 갈 곳을 잃고 사방팔방 흔들린다. 다리는 힘을 잃고 주저 않는다. 기세 좋게 휘두르던 주먹은 기댈 곳을 찾듯이 필사적으로 모래를 움켜쥐고 있을 뿐이었다. 마치 빛 하나 들지 않는 심해에 갇혀있다 나온 것처럼, 태양빛과 해풍마저 괴롭게 느껴졌다.

“....‘그걸’ 극복하라고....? ‘그것’이 찾아오는 것을 준비하라니..?”
“미치지 않고서야 그게 가능이나 한 일이요...?”

가르침을 준 고수에게 하수가 건네는 말 치고는 무례하기 짝이 없었다. 야견은 선생이 보여준 것이 완전한 ‘그것’의 모방에 불과함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편린만으로도 야견의 정신은 삐걱이며 금이 가고 있었다. 겨우 고개를 들어보지만, 주선생의 모습은 이미 그곳에 없다. 이미 과분한 것을 알려주었으니 더는 머물 필요가 없겠지. 그러나 가슴에 구멍이 뜷린 ‘그것’의 잔영은 야견의 뇌리에 선명히 남아 있었다.

/수고하셨습니다!!! 번뇌를 진정시키니 다음 숙제가아...선생님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아아

780 야견주 (40YY2.8QM2)

2022-09-11 (내일 월요일) 22:11:58

>>773 이것이 화경의 경지...?

781 미사하란 (n3mifkuaCc)

2022-09-11 (내일 월요일) 23:26:25

후 집에왓다....(누움

782 야견주 (0Bu75nivZo)

2022-09-12 (모두 수고..) 09:27:14

갱신합니다....연휴가 끝나간다.....!

783 미호주 (BQHJ2r1K06)

2022-09-12 (모두 수고..) 12:18:54

갱신!

나 내일 스레에 못 온다!!!!

784 고불-미호 (3f/NfsICiE)

2022-09-12 (모두 수고..) 12:59:46

동물을 잡는다..!

길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위험한 짐승들은 사전에 소탕을 하는 편이긴 했다만, 동물을 사냥한 경험은 없다 그래도

"고불! 좋다 좋다! 직접 무순이 먹이 잡는다 고불!"
무순이에게 줄 먹이를 직접 잡는다는 것은 고불에겐 썩 내키는 일이었다. 술을 구하는 일보다 훨씬 흥미가 감이 당연했다.

게다가,

"..무순이 데리고 간다 고불? 좋다! 좋다! 함께 최고의 먹이 잡는다 고불!"
무순이랑 함께라니 이건 못 참지..!

고불은 기대를 가득 담아 조심스럽게 손을 무순이 쪽으로 천천히 뻗었다.
.
.
"고불! 꼭 좋은 먹이를 잡아 여기로 다시 오겠다! 조금 이따 여기서 보자 고불!"
자신의 손 위로 올라와 팔을 돌아다니는 무순이를 신기하게 보던 고불은 이내 정신을 차리곤 말했다.

이제 사냥을 갈 시간이다!

785 야견주 (0Bu75nivZo)

2022-09-12 (모두 수고..) 13:07:51

캡틴 및 선배임들...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디요.

혹시 다른 NPC에게 무공을 전수해주려면 우짜면 될까요?

786 미사하란 (99XJAcyTRM)

2022-09-12 (모두 수고..) 14:03:10

마음에 드는 친구 찾아서 전수하면 돼용!
하지만 무림에서 무공을 전수해준다는 의미는 양자를 들이는 것과 같이 함부로 끊을 수 없는 강력한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니 유의하세용!

787 야견주 (0Bu75nivZo)

2022-09-12 (모두 수고..) 15:02:28

>>786 홍홍! 그렇군여!! 고마워여 하란위키!!

788 미호주 (BQHJ2r1K06)

2022-09-12 (모두 수고..) 19:51:57

꺄아악 이따 밤에 답레 줄게!!!!

789 야견주 (YuVrvTcBn.)

2022-09-12 (모두 수고..) 20:00:46

다들 연휴 막날 잘 보내셨나여!

전 가족모임 째고 할 일 한다 그랬는데 놀다가 게임하다 자다가...

가족들이 알면 분위기 삼매진화각인것; 후후...

790 미사하란 (CpyGncPr0g)

2022-09-12 (모두 수고..) 20:36:13

어째서 연휴 마지막날 저녁인 것이지?
남은 희망은 이번주는 4일만 지나면 주말이라는 사실뿐이에용

791 선영주 (js6t20K2kY)

2022-09-12 (모두 수고..) 20:59:43

내일부터 다시 학식먹으러 가야하다니 이럴순 없는거에용!!

792 류호주 (7RWwdNxiNs)

2022-09-12 (모두 수고..) 21:00:48

힘내세요 모두!

793 미사하란 (9SSNGJV3dE)

2022-09-12 (모두 수고..) 21:01:03

우우! 일어나라 평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이여!

794 재하주 (YzGl6vapAs)

2022-09-12 (모두 수고..) 21:20:03

평일................

795 야견주 (0Bu75nivZo)

2022-09-12 (모두 수고..) 21:25:33

더 놀고 먹을걸.....

796 선영주 (js6t20K2kY)

2022-09-12 (모두 수고..) 21:25:43

797 선영주 (js6t20K2kY)

2022-09-12 (모두 수고..) 21:26:25

주부특) 복학해도 주부일에서 벗어날수 없음

798 류호주 (7RWwdNxiNs)

2022-09-12 (모두 수고..) 21:29:28

ㅠㅠ

799 야견주 (0Bu75nivZo)

2022-09-12 (모두 수고..) 22:28:56

어떻게 하면 백도회 친구들을 파계회에 들어오게 만들지 고민하는 10시 18분.

1. 도둑질을 큰 사건없이 끝낸다.
2. 하오문 애들이 따지면 나는 몰라요 하고 잡아땐다.
3. 백도회에게 하오문이 언젠가 앙갚음 할지도 모른다 이야기.
4. 앞날의 갈등을 대비해 뒷배를 둘 필요성이 있음을 설득.
5. 파계회가 뒷배가 되면 호남에서 활동이 수월해짐을 설득.

흐음 대충 떠오르는건 이런건데 잘 모르겠네요...잠온다.
그러고보니 어장캐들 잠버릇은 뭐 있을까요?
야견은 주기적으로 잠이 진짜 안오는 날이 있어서 밤산책 ㅇㅇ.

800 재하주 (LnBA529mTI)

2022-09-12 (모두 수고..) 22:32:53

재하의 잠버릇..🙄 재하는 납관된 사람처럼 정자세를 유지하고 깰 때까지 뒤척이지 않아용.... 남들과 함께 자면 남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한 번은 숨소리에 귀를 기울일 정도로 정자세로 자는 거...?

801 야견주 (0Bu75nivZo)

2022-09-12 (모두 수고..) 23:11:02

>>800 피부색도 하얀데...! 다들 왜 귀기울이는지 알 것 같...

슬슬 자야겠어요! 다들 내일부터 건투를!!

802 미사하란 (Ah9Sn0Mx7A)

2022-09-13 (FIRE!) 01:17:32

>>799 야견아 밤길조심...아니 밤길을 조심해야 하는 원인이 야견인가?(날조
>>800 (코밑에 손가락

803 미호주 (5Oe91GHKTI)

2022-09-13 (FIRE!) 01:32:13

(((((뿍))))))

다들 잘자!

804 ◆gFlXRVWxzA (R6VzZzOCcs)

2022-09-13 (FIRE!) 07:59:59

(죽어감

805 야견주 (1QeJRQKGHI)

2022-09-13 (FIRE!) 11:36:28

죽으면 안대여....오늘부터 본격적인 새학기에 3/4분기인것...(좀비)

806 미호주 (zyBe2ZtxFk)

2022-09-13 (FIRE!) 14:24:17

((((드디어 퇴근이다!!!!!!!!!!)))))

807 류호주 (1BF6cZ51wQ)

2022-09-13 (FIRE!) 19:17:27

고생하셨어요!

808 미호 - 고불 (5Oe91GHKTI)

2022-09-13 (FIRE!) 21:03:11

"아후후후후후후, 그러면 되었네요오ㅡ"

네가 웃으면서 말했다. 무순이는 느릿느릿 고불에게로 기어갔다.

"아, 맞아. 그 아이는 독이 있으니 물리지 않게 조심하세요오ㅡ"

꼭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말을 하나씩 툭툭 던지지 않는 법이 없는 것이다. 네가 소매로 입을 가린 채 히죽 웃곤 벗어났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행인을 찾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피와술은
"아후후후후, 되도록이면 많은 술을 구하고 싶네요오ㅡ"
많을수록즐거운법이다
네가 히죽히죽 웃었다.

-

그래서 말인데, 당신과 무순이는 함께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무순이는 뱀 요괴다. 즉,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는 소리다. 무순이가 고개를 빳빳이 세웠다.

앞에는...

.dice 1 3. = 2 다.

1. 아무것도 없
2. 토끼가 있었
3. 뱀이 있었

//호잇!

809 미호주 (5Oe91GHKTI)

2022-09-13 (FIRE!) 21:05:42

토끼다!

810 야견주 (qigiD3.nyY)

2022-09-13 (FIRE!) 22:21:25

토끼!!! 닭고기 비슷한 맛 난다는 토끼!

퇴근후 빌빌대다 갱신합니다!

811 ◆gFlXRVWxzA (KNRslLpWeA)

2022-09-14 (水) 08:33:02

1교시...죽어....

812 강건주 (l/wrPouonw)

2022-09-14 (水) 09:00:44

1교시가 죽고 0교시로 부활 (?)

813 ◆gFlXRVWxzA (KNRslLpWeA)

2022-09-14 (水) 14:58:56

>>812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814 미사하란 (sH/pYTUbvo)

2022-09-14 (水) 14:59:45

>>813 아침자습 멈춰ㅓㅓㅓㅓ

815 미호주 (1nSZhAKBrw)

2022-09-14 (水) 15:55:43

날 죽여줘...

816 야견주 (tGDw/8WKCM)

2022-09-14 (水) 18:43:36

다들 현생에 죽고 죽이고 있어용.....

817 야견주 (tGDw/8WKCM)

2022-09-14 (水) 18:50:29

https://doda.app/quiz/qSXgq1RFOP
무림인 유형검사 - 나는 어떤 문파에 어울릴까?

이런게 있길래 야견에 이입해서 해봤더니 INFP에 협객이 떳네영;
야견놈이 INFP....? 이상적..? 헌신적...? (혼란)

818 ◆gFlXRVWxzA (KNRslLpWeA)

2022-09-14 (水) 19:12:19

아미...파....?

819 ◆gFlXRVWxzA (KNRslLpWeA)

2022-09-14 (水) 19:19:43

>>817 사파인이 협객이라니!!

820 야견주 (yhcX9E3CZA)

2022-09-14 (水) 19:31:49

>>818 >>819 어? 은근 맞는거 같기도 하고?

사파인이 협객이 못 되리라는 생각 멈춰!(삥을 뜯고 건물을 부수고 도둑질을 하며)

821 여무주 (PYGqDDSsC.)

2022-09-14 (水) 19:46:56

홍...? 그렇다고 해용!!

야견이는 사려 깊은 면모가 부각된다는 주관적인 견해가 있어서 INFP도 처음에는 띠용할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어울린다고 보아용!!!!

김캡은 소림사가 나왔으면 그냥 딱이었을 텐데 아쉬워용!!!!!!!(???

822 ◆gFlXRVWxzA (KNRslLpWeA)

2022-09-14 (水) 20:03:38

크윽 대체 왜 소림사가 아닌것???
>>820 이게...협객...?(어질

823 야견주 (yhcX9E3CZA)

2022-09-14 (水) 20:15:08

>>821 야망의....여무...! 목표를 위해선 수단 방법 안 가리는 부분이 잘 들어맞는것 같아요!!

824 고불-미호 (7XBNeQHp3M)

2022-09-14 (水) 20:22:34

고불은 독에 대해서 경고를 받았음에도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그야..물릴 걱정을 하기에는 지금 기분이 너무 좋지 않은가.

"고불! 무순이 걱정마라! 맛있는 고기 잔뜩 잡아준다!고..!"
고불은 말을 끝내지 못하고 입을 합 다물었다.

무순이가 갑작스레 고개를 빳빳이 세우는 것이 뭔가..감지를 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
고불은 소리 없이 놀라며 사슬을 손에 꽉 잡아 언제라도 날릴 수 있도록 했다.

바-스락

풀을 헤치고 나온 것은 하얀 털뭉치..귀가 유독 긴 털뭉치..토끼였다!

휙-!
토끼를 발견하자 고불은 바로 사슬을 토끼에게 날렸고 무순이는 빠르게 사슬을 타고 이동해 그대로 토끼를 시퍼런 독니로 콱 물었다.

그 뒤를 간단했다. 어차피 무순이가 먹을 고기지만, 그래도 잡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고불은 토끼를 챙긴 채 무순이와 함께 원래의 장소로 돌아왔다.

다만, 미호가 먼저 왔으리라 예상한 것과 달리 미호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미호가 생각보다 늦어진 이유는...

//휴 연휴가 끝난 후 일이 확 많아진 것! 늦어서 죄송해요 미호주!

825 고불주 (7XBNeQHp3M)

2022-09-14 (水) 20:26:37

호오 무림 관련 테스트는 역시 재밌네요! 사천당가가 이런 이미지인 줄은 미처 몰랐네요..? 무림비사 속 사천당가는..비극을 겪어서 복수심이 넘치는 와중이라 그런걸까요

826 재하주 (5zGyxi/cZg)

2022-09-14 (水) 21:25:29

말랑재하 성격으로는 무당파인데.. 재하는 여무랑 같네요...

갱신해용~

827 야견주 (yhcX9E3CZA)

2022-09-14 (水) 22:20:51

>>825 인맥 넓고, 다재다능하고, 여린 편이고 고불 이미지랑 얼추 맞는거 같아여! 독공....익혀보실 생각은?
>>826 차분하고 조용하게 실적을 착착 쌓아올리는 회사...아니 교국의 일꾼 재하....

내일이 벌써 목요일이네요 홍.....금요일 쯤엔 일상 구해볼까나.....

828 재하주 (wTg2hq9SZs)

2022-09-15 (거의 끝나감) 01:02:51

재하:
169 뒤끝이 있나요?
:있는데 없어용.. 공적인 상황처럼 칼같이 끊어야 하는 곳에서는 뒤끝이 없지만 거기에 개인적인 감정이 생기면 두고두고 곱씹어서 원동력으로 삼기 때문에.. 소탈한 일상에서도 뒤끝이 없는 편이지만.. 지원이가 지신에게 좀 소홀하게 대해주는 것 같다 싶으면 뒤끝 오질 것 같아용... 그때는 매몰차게 대하더니 지금은? 흥! 이런 느낌..?🤔

348 가족과 함께 지내던/지내는 곳은 어디?
: 새로운 거처가 생겼으니 거기서 지내지 않을까용? 아니면 어.. 데릴사위는 아닐 거 아니에용..

014 평소 자세는 어떤가요?
: 다소곳하고 얌전해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짤막한 진단이에용 갱신!

829 미사하란 (5gThtQYZxA)

2022-09-15 (거의 끝나감) 01:20:16

>>828 저거봐용 재하 새침데기 아가씨 맞다니까용(??

830 야견주 (MsRgPiUN.M)

2022-09-15 (거의 끝나감) 09:15:14

>>828 공사는 엄격히 구분하지만 사적인 부분에서는 뒤끝!
>>829 (끄덕이는 일본 정치인 아저씨 짤)

831 ◆gFlXRVWxzA (8rgSiqSm.o)

2022-09-15 (거의 끝나감) 13:01:43

발목 안나아서 주사맞구 온거에용...여러분 모두 발목건강 조심하세용...

832 모용중원 (cfT3TQlepo)

2022-09-15 (거의 끝나감) 13:07:50

개방중원 인사드려용

833 ◆gFlXRVWxzA (8rgSiqSm.o)

2022-09-15 (거의 끝나감) 14:13:57

>>832 결 과 지 보 여 줘

834 미호주 (D2M393GbiY)

2022-09-15 (거의 끝나감) 19:04:09

미호로는 2번 문항부터 테스트가 불가능해서 나로 했는데.......

내 꿈을 무림세계관에서 이뤘다

(특: 미호주의 꿈은 '바닷 속 해파리')

835 미호주 (D2M393GbiY)

2022-09-15 (거의 끝나감) 19:06:27

일단 답레는! 오늘~내일 중으로 줄게!! 이번 주말 내내 바쁘고 내일은 쉬니까... :3c

836 야견주 (Z5Kuq3PuMI)

2022-09-15 (거의 끝나감) 19:29:18

>>831 발목 별명이 침묵의 관절이더라구용....가만이 있다가 터진다고....캡틴 고생했고 다들 조심하시는것...
>>832 개방....중원....? (충격) 어 근데 은근 권력 등진 야인도 어울릴지도....?
>>834 바닷 속 해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뭔가 이해가네요. 파도가는대로 이리저리 둥실둥실..

837 미호주 (D2M393GbiY)

2022-09-15 (거의 끝나감) 20:11:45

>>836 어서와 야견주!! 맞아! 내가 바라는 게 그거야! 이리저리 둥둥 흘러가는대로 사는 삶 좋아:3

>>831 아이고 캡틴...(뽀다다다담)

838 야견주 (Z5Kuq3PuMI)

2022-09-15 (거의 끝나감) 23:11:01

야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짓는_웃음의_의미는
위협 or 편안함.
타인에게 적의나 호승심을 드러낼 때는 보란 듯이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고,
장소나 상황이 편할 때는 오히려 송곳니가 보일락 말락 잔잔하게 웃습니다.
기분이 엄청 좋거나 나쁠 때 액션이 줄어드는 타입이네용!

자캐의_케이블카_안에_갇혔을_때의_반응
평범하게 기다리다가, 2,3 시간 쯤 기다리면 핏줄이 하나 둘 올라오고, 결국...
\\
\\
ヽ○ノ 으아아아아아 답답해 죽겠네에에에!!
/
ノ)
시간낭비를 싫어해서 창문 깨고 뛰어내립니다.
밑에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죽지는 않겄지..

자캐가_지난_밤_꾼_꿈은
잠에서 깨고 머리를 벅벅 긁는데, 머리카락 대신 뭔가 매끄러운 피부가...
이후 으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하고 소리지르며 기상.
진로를 파계회쪽으로 확실히 하다보니 삭발의 공포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짤막하게 진단이에용!! 자야지....

839 강건주 (79nYsRZDfI)

2022-09-15 (거의 끝나감) 23:39:39

알고리즘 따라가다보니 원피스 검은수염 웃음소리 유튜브로 듣게 됬는데 제하하하하하 하고 웃네용 !
검은수염이 선택한 재하 ... (?)

840 미사하란 (W1LyZXjSl2)

2022-09-16 (불탄다..!) 00:39:53

부하들끼리 편갈라서 물고뜯고 싸우게 하고 자기는 공명정대한 지도자 연기를 하기
자기가 몰래 한 일 때문에 적들이 민간인을 썰고 있지만 어디 할테면 해봐라 민심이반은 니네들 몫이다 코웃음치기
같은 편인 부잣집 도련님 쓰러지자 화살이 날아올걸 두려워하면서 다급하게 깨우기.
광역 음공에 민간인들이 귀에 피를 흘리지만 어쨌든 자기편들은 괜찮으니까 상큼하게 무시하기.
차렷 열중쉬엇을 못하는 부하들을 보고 왜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멍청할까 고뇌하기.

석가장주 하란이 정주행하는데 되돌아보니까 얘 혐성이 도대체... 왕사한테 보여주고 싶네용(?

>>838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841 야견주 (Lh0zcJs4io)

2022-09-16 (불탄다..!) 10:13:42

>>839 사황 재하......
>>840 첫 시작부터 철혈군주의 떡잎이 보이신 것....!

이히히히히힣 금요일이다! 전력으로 월루해야지

842 미호주 (KQulVfBKh6)

2022-09-16 (불탄다..!) 10:19:35

미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_손만_잡고_잘게
"아후후후후후후, 오늘은 손만 잡고 싶은 날인데........."

너는 말끝을 늘이며 웃곤 손가락을 톡톡 가볍게 건들곤 했다.

잠자는_중_모기가_승부를_건다면_자캐는
살심공 사용. 오면 죽이겠다.

자캐를_안으면_어떤_향이_나는가
피, 술, 상쾌한 나무 껍질 냄새, 비늘, 고양잇과의 꼬순내, 담배, 분과 향 내.

분 냄새 같은 건 기루에 갔다왔을 때 나는 냄새고..
피와 술은 늘 냄새나고 있을 거고.... 무순이를 늘 데리고 다니니까 파충류 특유의 냄새도 좀 날 것이고:3

이 녀석에게서 언제 쯤 책 냄새나 먹 냄새 같은 게 날까..... 아니, 나기는 할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43 ◆gFlXRVWxzA (s9ZOkgGYp2)

2022-09-16 (불탄다..!) 15:47:13

1시간 넘게 발표로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개꿀 강의가 있다?!

844 류호주 (BHhpqJZx7I)

2022-09-16 (불탄다..!) 19:48:30

오....

845 야견주 (/HSUG4qstU)

2022-09-16 (불탄다..!) 20:11:30

>>842 미호....옆에 있으면 여러 향기가 엮여서 아로마 같을거 같아여.....
>>843 엩? 그거 발표 할 차례가 오면 꿀을 못 빠는게 아닌지?

퇴근!!!

846 류호주 (BHhpqJZx7I)

2022-09-16 (불탄다..!) 20:12:09

수고하셨습니다 야견주!

847 야견주 (/HSUG4qstU)

2022-09-16 (불탄다..!) 20:20:31

류호주도 안녕하세여!!! 9월도 이제 중순이네요. 좀 있다 정신차려보면 연말이겠지..

848 야견주 (/HSUG4qstU)

2022-09-16 (불탄다..!) 20:36:26

여튼 시간이 나니 일상 구해봅니다! 10월 되면 정신없을 테니 그 전이 많이 돌려놔야지 (깃발 ON)

849 류호주 (BHhpqJZx7I)

2022-09-16 (불탄다..!) 20:54:29

이제 곧 10월이 다가오죠 ㅎㅎ

850 이름 없음 (8I5PGvDLfA)

2022-09-16 (불탄다..!) 21:39:21

그러게요 ㅎㅎ 10월은 공휴일이 많아서 그나마 좋은 것!
(밖이므로 일상 깃발 내림) 그러고보니 위키 보다 보니 궁금한건데 상승무공이 뭘까요...? 검색해보니 하이 벨류 무공 같은건가..?

851 재하주 (GBQgAtFrpA)

2022-09-16 (불탄다..!) 21:41:27

포켓몬 기술 진화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용.. 조금은 다르지만...

852 이름 없음 (8I5PGvDLfA)

2022-09-16 (불탄다..!) 22:15:58

아 파워업 가능성이 있는 무공이라고 생각하면 되나보네여!

853 재하주 (45.K9jfF9Y)

2022-09-17 (파란날) 00:00:25

기력이.. 기력이..?

854 미호주 (upILLk6eeo)

2022-09-17 (파란날) 08:53:23

(결국 답레 못 씀)
밤에 쓸게 미안해 고불주 ;_;

855 고불주 (A.N8/GKycc)

2022-09-17 (파란날) 14:43:48

저도 이번 주 내내 일이 많았던 것..그러니 걱정말고 천천히 주세요 미호주!

856 ◆gFlXRVWxzA (WtfJsbLYME)

2022-09-17 (파란날) 17:10:23

(왕복 6시간, 총 150km를 이동해 결혼식을 다녀와서 죽어감

내일...3시...? 2시...? 언제가 좋으세용

857 재하주 (45.K9jfF9Y)

2022-09-17 (파란날) 17:39:23

캡틴...(뽀다담) 저는 어느 시간이든 괜찮지만... 괜찮으신거 맞죵..?

858 ◆gFlXRVWxzA (WtfJsbLYME)

2022-09-17 (파란날) 17:58:12

사실 아직 집에 들어가는 중이에용 ㅋㅋ!

859 야견주 (t.1oERZsAg)

2022-09-17 (파란날) 19:02:17

편하신대로 잡으세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860 류호주 (1LxbCp9z6w)

2022-09-17 (파란날) 20:18:47

스토리 기록 완료! 빠진 사람은 말씀해주세요 (본인 제외 ㅎㅎ)

861 미호주 (upILLk6eeo)

2022-09-17 (파란날) 21:20:24

드디어 집...................!!!! ㅇ<-<

난 내일 참여 불가.... 내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정산해둘게... ㅇ<-< 어흐흐흑....(넘쳐나는 행사에 지쳐가는 인간)

862 야견주 (t.1oERZsAg)

2022-09-17 (파란날) 21:22:14

류호주 미호주 고마워요!!

863 야견주 (t.1oERZsAg)

2022-09-17 (파란날) 22:03:17

집.....도착.......! 심심하니까 푸는 TMI. 사실 야견 시트 낼 때 소속 희망은

1. 흑천성/2. 금봉파/3. 팔룡방 이었고, 파계회는 안중에도 없었지만 다이스에서 나오자마자

어? 지금까지 파계회캐 없었네? 싶어서 픽했네용. 여러분도 풀어줘요 TMI....

864 류호주 (1LxbCp9z6w)

2022-09-17 (파란날) 22:04:36

아니에용 ㅎㅎ

tmi: 사실 류호 시트를 낼 때 연애에 대해 진지하게 가볼까 하다가, 무공 수련에 집중하게 됐는데. 드디어 하게 되서 역으로 놀람

865 ◆gFlXRVWxzA (wwDujXicMk)

2022-09-17 (파란날) 22:21:41

평소대로 3시!!

866 야견주 (t.1oERZsAg)

2022-09-17 (파란날) 22:24:51

>>864 최근 류호주 진행마다 이 표정으로 보는 중!(남 연애 이야가 좋아함)
>>865 aye aye 캡틴!!

867 미호주 (upILLk6eeo)

2022-09-17 (파란날) 22:32:05

야견주 류호주 어서와!! 지금 내가 일하는 중이라 반응을 전혀 못하네;ㅁ;!

868 류호주 (1LxbCp9z6w)

2022-09-17 (파란날) 23:03:18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부끄럽지만 재밌습니다!

그리고 3시인감

869 류호주 (1LxbCp9z6w)

2022-09-17 (파란날) 23:03:33

에이 일하시는 중인데요 뭘 미호주

870 미호주 (hAvszbh5i6)

2022-09-18 (내일 월요일) 00:06:16

너는 무순이와 고불을 보내고 난 후, 씩 웃었다. 이제 널 방해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 이 시간에 술을 어디에서 구해야 할까. 너는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아후후후후후"

네가 낮게 웃었고 발걸음을 돌려, 산 아래로 내려왔다. 네가 향한 곳은 저잣거리였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니, 이 밤에 술을 사들고 가는 이가 몇 쯤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네가 공짜로 술을 얻는 방법은 간단했다.

1. 몽둥이를 집어든다
2. 술병이 찰랑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3. 그 방향으로 있는 힘껏 몽둥이를 내리친다.



축하합니다! 미호(는)은 술을(를) 획득했습니다!!

너는 획득한 술병을 들고 유유히 고불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향하다가 멈췄다. 생각해보니, 술병이 하나로는 모자랄 것 같았다. 네가 다시 한 번, 지나가는 행인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대였다. 너는 두 개의 술병을 손에 쥔 채, 다시 약속 장소로 향했다. 먼저 무순이와 함께 있는 고불을 보던 네가 아후후후, 소리를 내어 웃었다.

"아후후후후후, 공자님 정말 빠르시네요오ㅡ"

반갑다는 것처럼 네가 술병을 찰랑였고 무순이는 다시 느릿느릿 네게로 돌아왔다.

"무순이의 밥도 잘 가져왔나요오?"

네가 말끝을 늘이며 웃었다.

871 미호주 (hAvszbh5i6)

2022-09-18 (내일 월요일) 00:10:59

땡큐...
그럼 난 이만 잠들러 가보겠다.... ㅇ<-<

872 여무주 (deY4fTrPfw)

2022-09-18 (내일 월요일) 00:15:23

일상을...꼭...돌리고 싶었어용...흐엉...
류호주 미호주 늘 수고 많으세용!!!!!!!!!!! 감사의 그랜절!!!!!!!!!!!

>>863 흑천성...은 콩재필의 있는 곳...
금봉파...돈...
팔룡방...도 돈인가...?(잘모름) 용 때려잡는 곳...
하나같이 야견이에게 어울리는 문파였네용!!!!!!!!!! 사실 흑천성은 야견이 그 자체를 위한 특성이었던 거에용!!! 암!!!!!

>>864 류호가 연애 촋수가 되는 그날까지!!!!!!!!! 홍홍 존버중인거에용


여무...TMI...저번의 잠버릇 떡밥과 연관지어서... 여무는 왜인지 선택적 몽유병이 있을 것 같다는??? 여무주의 일방적인 캐해석이 있어용... 진짜 있을지는 몰?루

873 여무주 (deY4fTrPfw)

2022-09-18 (내일 월요일) 00:15:42

주무세용!!!!!!!!

874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09:34:51

>>872 팔룡방도 용 때려잡기 보다는 거기서 나오는 부산물에...(먼산

......그리고 여무 비쥬얼로 야밤에 자며 걸어다니는걸 생각하니 무서워욧....!

와 오늘도 와버렸다 일요일...!

875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1:57:43

모용중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아기고양이를_주워온다면
작은 생물을 대하는 것을 나름 어려워하지 않을까 해용. 특히 어린 동물이라면 본인의 실수로 죽일지도 모르니까용?
물론 그래서 선택하는 결과가 가슴팍에 넣어두고 다니는 뛰어다니는 캣룡열차일 가능성이 높아용(아기고양이 : 어지럽다냐)

자캐가_생각하는_적어도_한번은_해봐야_할_일들은
말타고 친구들과 지구의 절반을 정복하기(농담)
스스로는 지금의 부담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해용!

자캐가_잘하는_운동
말타고 칼들고 북적 부족 몰살시키기(팩트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76 고불-미호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1:57:54

고불은 미호를 기다리며 무순이와 놀고 있었다.
술을 가지러 간 사람이 별일이 있을까 아직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고..무엇보다 걱정을 하기엔 알아서 잘 할 사람이라 고불은 느끼고 있었다.
오히려 이 시간을 온전히 무순이와 노는데 들일 수 있으니 나쁜 것 없다고 고불은 여겼다.
.
.
"고불! 무순이는 무순!하고 안 운다! 영리하다 고불!"
고불은 무순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일방적으로 고불이 뜻 모를 소리를 내뱉을 뿐이지만, 고불이 내는 음의 높낮이가 무순이에겐 나름 듣기 좋았던 모양인지 무순이도 기꺼이 고불과 어울려주고 있었다.
.
.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독특한 웃음소리가 고불에게 들려왔다. 미호가 돌아왔다..!

"고불! 별로 한 게 없다! 무순이가 알아서 먹이 찾아냈다!"
떠나는 무순이를 잠시 아쉽다는 양보던 고불은 이내 미호의 물음에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
왜 자신이 아닌 무순이의 업적을 말하면서 본인이 의기양양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고불에게 없었다.

그리곤 한쪽에 얌전히 둔 토끼를 슬그머니 들어 보였다. 독이 퍼진 상태긴 하나 무순이가 먹을 것이니 큰 문제야 없을 것이다.

"고불! 무순이는 밥 먹고! 우린 마신다! 좋다 고불!"

877 고불주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2:00:10

오늘 진행은 3시! 류호주 항상 스토리 정리 감사해요!

>>875 작은 동물 가슴팍에 넣고 다니는..캥거중원!이라니 하지만 작지도 귀엽지도 않은 북적들은 몰살하겠지..

878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2:01:03

엥 북적은 바퀴보다 큰 남자들은 그 위로 뎅겅해야 옳지 않나용?

879 고불주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2:08:43

바퀴보다 크면 그 위로 뎅겅이라니..! 이것이 무림 버전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인가!! 역시 정파는 무서운 것...

880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3:37:08

>>875 말타고 칼들고 북적 부족 말살시키기는 정기적으로 해줘야 운동 효과가 좋은 것!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 좋다고 하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소란스러운 집을 피해 카페로 탈출함)

881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4:12:39

https://www.neka.cc/composer/11939

언젠가 초절정(아니더라도 절정) 달면 하고싶은 일... 얼굴 가린 무언가가 되기....... 컨셉질.... 좋아용..

882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4:21:57

도화전
하란 2
야견 2

대련
미사하란 > 야견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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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하란 풍상설우 교룡심법
야견 추혼법권 법화심법

883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4:24:03

여러분....30분만 늦출게용......죄송해용 ㅠㅠㅠㅠㅠ

884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4:30:53

885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4:34:15

괜찮아용! 천천히 다녀오시구 다들 반가워용~!!!!!

886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4:47:26

>>881 프린세스 재하!! 그리고 얼굴 가리기는 전통과 역사의 로망이져...

다들 안녕하세옇!! 절정되면 해보고 싶은 것....음...장편만화 2쿨 때처럼 위키의 외모랑 캐릭터 설정 갈아엎기...?

이번 진행 끝나고 나면 미뤄뒀던 위키도 이거저거 업뎃해야지....

887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4:49:27

프린세스 재하 ㅋㅋㅋ ㅠㅠㅠㅠ 새침데기 공주님은 이제 공설이냐구용 ㅠㅠ 넘웃김.. 그쵸 전통과 역사의 로망이에용.. 가면 멱리 베일 다 좋다..

헉 야견이 위키 외모랑 설정 갈아엎어용??? 기대해도 돼용????(집요)

888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4:50:36

헉 야견이 머리 밀어용????(날조

889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4:55:52

>>887 >>888 이번에는 그냥 이것저것 인간관계 안 적은거 적어둘라구용....!

그리고 모발은 아니되요....!!! 대머리는 싫어어어어어어!!!

890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4:56:29

세상사 일이 개판이다!! 라곤 하지만
세상사 일이 개판인데 삐끗하면 뉴스나왔단 생각에 등골이 또 서늜해지는 거에용...

891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4:57:29

대머리는 싫어용??? 반삭은 어때용?!?!?!?!?

아아니 모용대빵 왕언니.. 모슨 일이 있었던 것...(뽀다다다다담)

892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0:04

무슨일이 있으셨길래!!!

893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0:50

요즘 빅마우스랑 수리남 보는데 재밌어서 기뻐용
빅마우스 보면서 현직지식 나올때마다 ㅎㅎ 잼믰다 하고 봤는데 왜 완결이..

894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1:34

넹!
소소하게! 땅관련! 서류문제가! 수십억이었어용!

895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3:11

그게... 소소하다고용????????(동공지진)

896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3:36

아아니 아니아니 그것보다 괜찮은 거 맞죵????? ;-;

897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4:06

중국도 분노하고 있는 빅마우스..

898 여무주 (/Ha5ADjepM)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4:46

절정이라...

방울과 부채...
눈색이 무색하지 않게 만화경 사륜안 개안...(???
선배님들이 하셨던 것과 같이 무킷리스트라도 적어야하나 고민입니다!!!!!!!!!!!!!

899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6:17

>>891 반삭....? (살짝 끌림)
>>894 히이이이이익?! 수억이용?
>>897 ....엇 근데 중국친구들은 불다 아니면 외국 드라마 못보잖....(먼산)
>>898 ㅇㅅㅇ)b 은근 재밌어용 무킷리스트. 추천해요!

900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06:45

이게 제 입장에선 그래도 소소한 편이에용! 제 소설 중 대형병원 리베이트같은 소설에 비하면 현실적이니까용(찡긋

901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0:30

>>896 저번주에 못온거랑 조오금 연관 있긴 해용!
>>897 (환장)
>>899 뒤에 0을 하나 붙여보셔용

902 여무주 (/Ha5ADjepM)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0:53

괜찮으시다면 다행이지마는용...(스케일에 어질어질

>>899 홍홍홍홍~! 틈틈이 생각해야겠어용!!

903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1:59

머지막으로 진행레스 다듬는 중인데용 재하가 아무래도 쓰레기는 맞는듯

904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2:22

애초에 당장 건물하나에 270억, 농장하나에 36억 막 이런 거라서.. 서류꼬여서 담당자들 죽어나는거 옆에서 도움 준 것 뿐이지만용

905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3:03

>>903 남궁세가가 마교랑 전쟁하게하고 자기는 아내 별장에 데려다두곤 무공수련이나 하겠다는 몰루중원보다용?

906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4:37

(중원주 꼬옥뽀다담)

>>905 가불기 쓰지 마세용!!!!😭

907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5:56

건물 하나에 돈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용?
- 그러니까 문제가 터졌죵!

908 여무주 (/Ha5ADjepM)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6:50

저어는 아직 기루냐 일반 여관이냐를 고민하고 있네용
우물정 치고 천혈공자의 성향이 어땠는지를 떠올립니다.......하면 눈치게임에 이로우려나용?!?!?!!!!

909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7:40

일반여관 추천드릴게용

910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9:00

>>901 ㄷㄷㄷㄷㄷㄷㄷ...
>>902 은근히 채워나가는게 재미가 있었던 것!
>>903 어 보자....지난 진행에서 재하가 뭐 했더라...앗 그건인가여? 양보받을거?

911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9:40

>>909 일반 여관 잡고 끝나면 뒤풀이갈 기루도 알아뒀다! 추천드립니당!

912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19:54

오늘의 목표 : 타이트하게 쪼아서 탁발9장신공 만들기

913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20:44

다음의 목표 : 북9위검 만들기
다다음의 목표 : 건곤9나이 만들기
다다다음의 목표 : 번뇌9보 만들기

914 여무주 (/Ha5ADjepM)

2022-09-18 (내일 월요일) 15:22:03

>>909 >>911 홍홍...그럼 믿고 일반 여관으로 해봅니다!!!!!!!!!!!!!
기루 얘기는 쵸큼 고민해야겠네용

915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5:28:00

2분전...

916 ◆gFlXRVWxzA (57iMg.RSg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29:01

(심부름 때문에 집 못들어가는중

917 ◆gFlXRVWxzA (57iMg.RSg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29:40

엉엉엉엉....

918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5:29:59

"대제학이 그러데요. 이대로라면 100년도 못 버틴다고. 독야청청도 종류가 있어서, 견줄 수 없는 힘을 가진자가 하면 절대자의 중립이고 약한 자가 하면 스스로 고독사를 기도하는 꼴이 돼요."

그녀는 미간을 찌푸리며 곰방대를 손 안에서 굴렸다.

"신선의 신성불가침.. 닿을 수 없는 고고함.. 그런 인식들을 조금 더 포기하더라도. 살아남으려면 인간들과 더 깊게 엮여야겠어요."

우리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이곳에 존재한다. 그들은 알아야 한다. 무언가 일을 꾸밀 때, '그럼 복건 용왕은 어떻게 나올까?' 하고 생각하도록.

"곧 왕사가 생장술을 가르쳐 줄 것 같으니까, 왕사는 마기를 치료할 의원 한 명만 구해주세요. 마교도랑 싸우다가 골골대면 마기밖에 없으니."

#좀이따 갈끄야 의사 조

919 재하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0:05

웃을줄도 아는 사람이었나. 재하는 녹차가 든 잔을 고이 양손으로 거머쥐고 도혜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양보받을 것은 천천히 생각해도 되겠사온지."

손에 온기가 스미자 마음이 차분하게 다잡힌다. 이건 감정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될 문제다. 사랑은 쓰고 버리는 것임을 안다. 주군께서 후사를 바라신다. 이것은 거래일 뿐이다. 깊게 얽매일 일도 없다. 이 삶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달라지는 것이 없을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조금 멀리 내다보는 것이 낫지 않은가…….

녹차 한 모금. 차분하게 넘겼다 생각했는데도 여전히 속이 불편하다. 대체 무엇이 이렇게 날 불편하게 하지.

"아버지 노릇이라.."

말꼬리를 흐린다. 해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그렇기에 지금은 바로 답할 수 없다. 혹시 모르지 않은가. 이 험난한 중원, 아이가 유복자가 될 가능성이 없을 리가. 재하 또한 일어나 포권지례를 한다.

"잘 부탁드립니다, 동업자."

다만 현재에 충실하고자 하니, 재하는 자신이 지을 수 있는 미소 중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선보였다.

# 도혜야... 우리 찐친각이다

920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0:20

>>917 아.....

921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0:59

마지막 진행
- 할아버지에게서 온 편지에는 중원에게 별장으로 가라는 이야기가 적혀있었는데...

# 아내와 별장으로 이동합니다. 수련해야지 수련 히히

922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0:59

>>917 아앗...

923 ◆gFlXRVWxzA (57iMg.RSg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1:04

어무니가...절 속였서용...시간 안걸린다고 해놓고 15분 기다려야된대용....이게 모에용....

924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1:29

우짤 수 없죠 ㅠㅠ 일 다 보시고 진행 하셔유!

925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2:02

(5시에는 후배들과 술약속이 있는 자)

926 ◆gFlXRVWxzA (57iMg.RSg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5:13

흑흑........빨리....빨리 집 들어가자마자 처리할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용....
알바도 해야하고 성당도 가야하는데 이게 머선...머선.....

927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6:27

사람의 일이 더 중요한것이에용...모쪼록 캡틴은 잘 처리하고 오시길 바래옹...

928 고불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6:52

고불은 건네준 지도를 쓱 보지만 딱히 이런 쪽은 아는 것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느껴지는게 없었다.

"고불! 왜 못 가보냐? 바쁘다 너네?"
그리고 고불은 그냥 가면 가는 거지 왜 못 간다고 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거지 일도 바쁜 건가.

#너네 백수 아님? 왜 바쁨?

929 고불주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7:23

일단 레스는 올렸으니..! 천천히 오세요 캡틴!

930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7:50

>>926 갓생을 사는 자 바쁠 수 밖에 없는 것.....!

바쁜건 곧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우리 회사 미친X 오부장이 그랬어요! 오부장 좀 쉬었으면. 가능하면 회사 문 닫는 날까지...

931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38:18

재빨리 도망칩니다!

곧 야견은 닫혀있는 문 앞에 섭니다.

...이거 어떻게 나가지?
/혹시 몰라서 지난 진행 레스입니다!

주먹으로 천장을 날려버리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올랐지만, 그건 하책일 것이다. 기껏 불을 질러 시선을 끌어준 백도회의 노력이 헛되게 할 수는 없지. 짜증이 살살 스며들지만, 당황하지 말고 이치에 맞게 생각하자. 이곳은 금고다. 들어가자마자 문이 닫힌 것은 금고의 안위와 은폐를 위해서는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이니 당황할 바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금고에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면, 나오는 방법도 필히 있다는 것. 야견은 다시금 오감을 총동원해 주변을 샅샅이 살펴봅니다.

#스캐닝!

932 ◆gFlXRVWxzA (57iMg.RSg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2:15

>>918
혹등고래는 조용히 허리를 굽히며 길게 읍합니다


- 찾아보겠나이다.

곧, 용궁의 어의가 파견될 것입니다.

- 헌데, 용궁의 이름을 밝히시겠습니까?

선택의 시간입니다.

>>919
이도혜와 재하는 전략적 제휴 동맹을 맺습니다!

이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일단 폰으로 짐행레스 처리...곧 집들어가는거에용

933 여무 (/Ha5ADjepM)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5:31

.......역적을 토벌하려고 와 치장한 기녀에 한눈이 팔려서야 쓰는가. 스승께서도 그것은 바라지 아니하실 게다.
그런 판단에 여무는 2층쯤 되는 여관 중 가장 말끔해 보이는 곳에 걸음을 옮겨 본다. 들어가기 전에 드는 아래와 같은 생각을 뒤로 하고 말이다.

기루도 혹 그닥 나쁘지만은 않았을지도 몰랐나.

#일단 여관 가용!

934 야견주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6:46

뻘하게 흑동고래 허리는 어디쯤인지 궁금해졌....

935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6:5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19082/recent

936 미사하란 (STjuioN9u2)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8:21

(악 패울부랑 이야기하고 있었던건데 왕사로 오타내버렸다..왕사는 이자리에 없었서용 죄송..)

"그것은 곧 모험으로, 안전한 길을 선택할 수 있다고 믿어서는 아니되옵니다. 반대로 모든 길에 위험이 있음을 아셔야 하옵니다. 하나의 위험을 피하려 하면 다른 위험을 만나게 되는 것이 만물의 이치니, 차선으로 가장 덜 위험한 대안을 택할 뿐이옵니다."

그녀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한다. 모든 길에는 위험이 있다. 모든 길에는.

"....밝힌다. 여가 직접 산동에 가서 밝힌다."

#고!

937 류호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9:54

근데 대부분 이화대원이면 집에서 쉬고 있겠지?

이제 막이긴 하지만 상사가 멋대로 쉬는 곳에 찾아가는 것도 예의는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일터.

차라리 순찰이나 돌자.

#순찰을 돈다.

938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4:05

>>921
별장으로 이동합니다...

거대한 장원 하나가 있습니다! 문에는 모용세가의 일류 무인들이 문지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셨습니까 소가주. 연락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덩치가 큰 중년 여성이 앞으로 나와서 와하하 웃으며 중원과 도연에게 포권을 취합니다.

이 강렬한 기세...중원은 직감적으로 그녀가 초절정의 고수임을 깨닫습니다.

"이 장원을 관리하고, 당분간 소가주를 모실 모용수빈이라 합니다."

한쪽 눈에 커다랗게 나있는 검상에 애꾸눈. 키는 중원보다도 한 치는 클 것 같고 어깨도 2척에 달해보이는 거대한 여성이 이름을 밝히자 도연은 흠칫, 하고 새삼스럽다는 눈으로 그녀를 한 번 쳐다보고 중원을 쳐다봅니다.

"모용세가의 검후가 왜 본가에 안보인다 했더니 여기 계셨어요?"

>>928
"어허! 이 형님은 말이다. 이 구역을 관리하는, 관리자라~이 말이야!"

! 아니...너가...? 개방...이대로 괜찮은걸까요?

"그리고 요즘 호남 쪽 동향이 심상치가 않아서 쉽게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 네가 한 번 다녀와봐."

육당수는 그리 말합니다.

"그리고 가서 서신 한 장만 붙여주고!"

같이 갈 수는 없을 것 같군요!

>>931
주변을 샅샅이 살펴봅니다..........

흐음.....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는데요?

하지만 벽 사이로 바람이 흘러들어오는 공간이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야견은 재빨리 그 장소로 가 벽을 두들겨 봅니다.

통...통...

안이 비어있습니다!

>>933
여관으로 향합니다!

여무의 현재 복장은 어떻습니까?

1. 혈검문의 상징인 피묻은 작은 검 자수가 있는 무복.
2. 그냥 죽립에 흑풍의


939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5:55

>>936 흑흑 김캡도 폰이었어서 제대로 확인을 못한거에용 ㅠㅠㅠ
/

- ...

패울부, 사실 위에 것도 패울부였습니다! 네? 왕사라구요? 기분 탓입니다!

패울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란은 어의와 함께 산동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행렬은 어떻게 할까요?

1. 용왕의 위엄을 살린다.
2. 검소하게 간다.
3. 그냥 남들 모르게 간다.

>>937
순찰을 돕니다!

어디를 향할까요?

1. 모용세가 내부
2. 모용세가 외부 세력권
3. 모용세가 외부 마을들
4. 그 너머 북쪽
5. 그 너머 남쪽

선택하십시오!

940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6:51

"....기댈 것은 바람 뿐인가. 뭐 나쁘지 않구만."

야견은 주먹으로 안이 빈 벽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주먹이 곧 길이다!

941 류호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7:00

#3. 외부 마을을 향해 순찰을 돈다.

942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7:38

>>940
쿵!

주먹을 휘두릅니다!

그러나 벽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내공~내공~무림인은~내공~
무공~무공~왜~무공을~안쓸까~써줬으면~좋겠다~

왜인지 기이한 헛소리가 들려오는 기분입니다...그 뭐지...? 제 4의 벽이라던가...?

943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8:07

하란 전하 해외순방가신다아아!!!

944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8:13

감시를 제대로 붙여주셨구만..
중원은 부드러운 표정으로 포권을 하며 인사를 올렸다.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 이러면 분명.. 할배가 뭔가 전할 게 있답시고 이분한테 부탁했을 것 같은데...?

945 고불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8:52

"고불! 녀석! 출세다 출세!"
녀석이 그래도 잘 나간다는 소리에 고불은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다.

친구의 부탁이라면야 한번 다녀오는 일이야 뭐가 어렵겠는가. 다만..

"고불! 나 아무것도 모른다! 호남에 무슨 일이 있다?"
호남이 지명인 것은 알아도 사실 지리도 잘 모른다. 그런데 호남에 무슨 일이 있는지 고불이 알 도리가 없다.

#가긴 가겠지만 뭔지는 좀 알고가자

946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9:09

"겉모습만 화려하게 꾸민다면 강호의 무림인들은 도리어 우리를 업신여길 것이다. 또 그럴 돈이 있으면 창 한자루 책 한권을 더 사고말지."

#3번! 그리고 생장술 먹은 후에 출발하고 싶어용

947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5:59:46

내공~내공~무림인은~내공~
무공~무공~왜~무공을~안쓸까~써줬으면~좋겠다~

...아메리카노 마시다가 화면에 뿜을 뻔했어용

948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0:14

>>941
모용세가의 세력권에 들어있는 마을로 향합니다!

마을은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어떤 마을로 향해보시겠습니까?

1. 모용세가의 대장원이 있는 요녕의 주도, 조양
2. 조양 근처의 중간 규모 마을들
3. 외부의 한미한 농촌들

949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1:04

"으아아아악! 당신 누구야!? ....어? 환청인가? 뭔가 염원이 낀듯한...?"

야견은 세계관을 넘나드는 뭔가를 겨우 잠재우고 자세를 잡은채, 주먹을 뻗습니다. 추혼법권을 쓰려고도 해봤지만, 하오문 중 파괴의 흔적으로 무공의 종류를 유추할 수 있는 명석한 자가 없으리란 법도 없으니. 내공을 실은 붕권으로 해볼까.

내공 16/20

#문부수기!!

950 류호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1:09

#3 외부의 한미한 농촌들!

951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1:51

>>947 세계관을 넘나드는 캡틴의 목소리.....

952 재하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2:28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일단은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나을 때가 있다. 모두 비운 녹차잔처럼 세상사 비어있을 때도 있지 않은가. 그리 빈 마음으로 살고 천마님 뜻을 따라야지 별 수 있나.

그리고 어찌 되었든 명문가의 혼인이다. 곤두세워야 할 감이 하나 더 늘어난 기분이나 재하는 참아내기로 한다.

지금은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

# 선보는 거.. 끝났나용..? 건이 알박기 해줘야겠음...

953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2:28

김캡! 김캡! 김캡! 그는 아우터 갓이야!(???

954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2:34

캡틴 : 문이 막혀있으면 검기좍좍을 해서 열어보세요

955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3:06

>>944
"하하하! 소가주께서 이 늙은이를 대우해주시니 기분이 좋군요!"

으핫핫! 하고 그녀가 통쾌하게 웃습니다.

"우선 안으로 들어 여독을 푸시지요. 당분간 이 장원과 인근 세력 관리는 소가주께서 하셔야하니 말입니다."

?? 아니 이게 머선129

>>945
육당수는 곤란한 기색입니다.

"...별건 아니고, 하오문이랑 우리가 좀 다투고 있거든. 그거 보물지도도 사실 하오문도한테서 빼앗은거라..."

우리 선영이가 눈물 흘리는게 느껴집니다...선영아...어딨니...보고싶다...

>>946
패울부는 용궁을 지켜야합니다. 따라서 하란과 어의, 그리고 수행할 인원인 해협삼검이 함께할겁니다!

생장술을 익히기 위해서 왕사를 부르시겠습니까?

956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3:54

저 덩치 아주머니 맘에 들어용.....

957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4:33

이제 우리 왕사 카톡테러에 비명지를때가 되었는데 말이야 히히히히히히히히히ㅣㅣ!!!

#네 불러용!

958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4:37

선영아.....하오문 최근 살짝 동네북 느낌....

959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5:23

>>949
콰아아앙!

벽은 손쉽게 부숴집니다!

안에는 짙은 어둠이 도사리고 있고 차가운 한기와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거, 출구 맞냐?

>>950
외부의 한미한 농촌들로 향합니다!

류호는 그냥 터벅터벅 걸어서 농촌으로 다가가자 한여름의 농촌 사람들은 쟤는 뭔가, 하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습니다.

>>952
둘은 서로 훌륭하고 의견이 일치하는 동맹을 만나 기분좋게 헤어졌습니다!

이제 나가셔도 됩니다!

>>954 (뜨끔

960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6:21

속으로 중원은 가볍게 혀를 차며 기억을 더듬었다.
할아버님께서 장원을 맡기신 저의가 어느정돈 느껴졌기 때문이며, 또한 느긋하게 수련할 시간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스쳤기 때문도 있었다.

"하하. 다만 이 중원이 좀 여민하여 작금이 어떠한지. 상황을 듣고 싶습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었는지요?"
# 궁금해옹

961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6:28

>>957
혹등고래가 안으로 들어옵니다!

왜인지 더 젊어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용이 되고나서 왜인지 동물들의 나이도 보이는 느낌입니다..

- 부르셨나이까.

응 그래. 불렀어.

962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7:18

"...........뭐야 여기...."

하오문 놈들은 대체 정체가 뭐냐. 장사치냐, 무인이냐, 아니면 요술사의 부류인가. 야견은 자세를 잡고 짙은 어둠이 도린 공간을 살펴봅니다.

#살펴봅니다.

963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7:23

>>960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하시는게 좋을겝니다. 소가주. 듣는 귀가 많지 않습니까?"

모용수빈이 씨익 웃으며 대답합니다.

도연이 움찔합니다.
그녀의 위명이 생각 외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964 류호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7:35

음, 역시 이쪽 부근 사람들은 날 처음 보겠군.

당분간 순찰을 하면서 이곳 저곳에 얼굴을 새겨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기감을 최대로 넓히고 오감을 활용해 수상한 상황은 없는지 살펴둡니다.

965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7:47

#순순히 따라가봐용.
어디 들어보자!

966 고불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8:05

하오문..뭔가 대충 들어는 본거 같지만..아마 우리 산채랑 연은 없을거다 아마도.

"고불! 좋다! 좋다! 걱정말고 맡겨라 대신 글을 써줄 똘똘한 친구 하나 챙겨서 간다!"
고불은 흔쾌히 당수의 청을 받아들입니다.

"가서 동정호 쪽 상황을 살피고 서신을 보낸다 고불! 아, 추귀 형님이 근처에 계시니 다음에 시간나면 뵈러가라 고불!"
그..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상단의 위치를 대충 일러줍니다.

#형님의 안부도 겸사겸사 전하자

967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8:25

>>962
야견은 안을 들여다봅니다.

흐으으음...

휘이이이이이 - !!

태풍처럼 거대한 바람이 휘몰아치는 기분입니다.
이 태풍을 뚫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겠군요.

진법과 기관에 지식이 없는 야견으로서는 한 발을 내딛어보다가 실패합니다.

일단 이거, 출구는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968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9:05

도연아 겁먹지 마.
미래에 너는 니남편 그랜파슬레이어 하면서 세가를 계승중입니다. 할 생각 하면 나는 덤덤해...

969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9:45

진법이나 기관이 문제다!
더 많은 내공으로 뚫으세용.

970 류호주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0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1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0:42

우리 왕사, 깨달음을 얻어 회춘하셨나. 어디 친한 산신이랑 인형삼이라도 나눠드셨나.

"어서오세요...."

왕사를 그윽한 눈으로 내려다본다. 조금 이상할지도..아니 무서울지도(?)

"벌써 궁을 세운지 7년도 넘었네요. 하지만 아직 더 배워야 할 것, 더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최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용은 단지 부수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이 자라나게 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더군요."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았었어 생장술!!

972 류호주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0:43

아 근데 도화전 정산은 어떻게 됐나요?

973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1:56

아니 근데 모용수빈씨...
제 사촌동생 이름이 수빈이라 몰입감 미친듯이 깨져용..

974 류호주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2:31

현실 이름과 겹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5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2:52

>>964
강렬한 기감이 농촌 전체를 휘감습니다!

.
..
...
...!

방앗간에 두 남녀가 있습니다.

류호는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965
안으로 들어가고 도연과 중원이 상석에 앉고 모용수빈이 그 앞에 앉습니다.

벽에는 낡은 검들이 가득합니다.

"핫핫핫! 소싯적에 이 모용 모가 휘두르고 모았던 검들이지요. 별건 아닙니다."

도연의 눈은 왜인지 풀려있습니다.

"가가, 가가. 저거 봐요. 저거. 검후의 수집품이에요. 낙일문이라는 사파에서 장문인한테만 전해지던 낙일검이에요!"

아내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중원은 모용수빈의 도움을 얻고싶다면 훌륭한 명검이나 무기를 가져와야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습니다.

"흠흠. 그럼 우선 중원의 풍문에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목소리를 가다듬은 모용수빈이 전음입밀로 중원에게 말을 전달합니다.

- 전대 고수의 장보도가 발견되었답니다.

>>966
고불은 인사를 전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동정호라...동정호면 호남입니다!

호남까지 언제가누!

976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3:29

>>973 아 그 기분 알아용...
우연히 제 본명이 누군가의 캐릭터 이름으로 쓰인 적이 있었는데...거기 참가자가 아님에도 몬가 계속 움찔움찔하게 되고...

977 여무 (/Ha5ADjepM)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3:39

#음...음...2번일 것 같아용...?

978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3:42

#더 들려달라는듯 무겁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979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4:10

>>971
- 물론입니다. 그간 수련에 성과는 있으셨나이까.

혹등고래가 그리 묻습니다.

수련? 뭘 말하는 것이지??

>>972 not yet...

>>973 띠용 킹치만!

980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4:15

"방앗간에 두 남녀가 있습니다"

음 음 크흠 흠

981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4:53

"........아, 그건가."

야견은 눈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몇몇 문파 내에서는 거점의 중요한 곳에 각종 기술을 동원해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장소를 마련해둔다 들었다. 그것이 기관이나 진법이라 하였나. 그렇다면 여기는 그거다. 금고 속의 금고. 하오문 지부의 가장 중요한 곳이 있는 무언가. 그렇다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최근...가끔은 위협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으니.

"야차와 나찰을 거스리시는 다문천처럼, 마음을 모으면 거느릴 수 없는 사술은 없나니."

야견은 인을 맺고, 법화심법 4성 수양을 사용하며 바람 속으로 발을 한발짝 내딛어 본다. 부디 수양의 사술과 요술에 대한 내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내공 14/20 수양 사용하며 고

982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5:01

물레방앗간에는 풀벌레 소리가 무성한데...

983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5:55

"풍상설우는..대성하였지요."

우리 하란이 불쌍한 풍상설우무새.. 이 불쌍한 아기용이 풍상설우 말고 다른걸 알기는 할까요 후원문의)000-000-00...

#뭐 또 유교 뭐시기 말하려는건 아니겠지??

984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6:07

방앗간에 두 남녀가 있습니다.

오우.....

985 류호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6:17

"아....."

...........아휴.

지금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일까.

딱히 수상한 기운도 없는데 뭔 방앗간에 있는 두 남녀나 알게되고.

하필이면 이런 때에...

"후...."

어쩐 지 저절로 혀가 나올 것 같아 재빨리 잡아둔채.

#조양 근처의 중간 규모 마을을 향해 이동한다.

986 류호주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6:43

현타 류호 ㅋㅋㅋㅋㅋㅋㅋㅋ

987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6:53

>>977
평범한 옷을 입고있는 상황.

여무가 여관에 들어가자 아무도 시선을 주지 않습니다. 어린 점소이 한 명이 달려와서 인사를 할 뿐입니다.

"어서오십시오 대협! 묵을 방이 필요하십니까?"

>>978
- 정확히 어떤 전대 고수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무엇에 대한 장보도인지도 모른답니다.

헛헛, 하고 그녀가 웃더니 자세를 고쳐앉습니다.

- 문제는, 그게 하오문의 영역에 있고. 장보도를 개방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는 고개를 좌우로 휙휙 꺾습니다.

- 개방에서는 별 것 아닌 잡스러운 장보도로 판단한 것 같더이다. 하오문에서도 딱히 크게 반응이 없고...아무튼 중원에서는 현재 그 장보도 때문에 가타부타 말이 많습니다.

988 여무주 (/Ha5ADjepM)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7:12

굳이 알고 싶지 않은 것을 알아버린 류호........

989 고불 (iwp1/6wOt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7:15

아무리 그래도...! 그냥은 못 가지

고불은 일단 산채로 향했다. 이러다 채주 얼굴 잊겠다.

#산채로 우선 복귀

990 류호주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7:33

따흐흑

991 재하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8:01

나는 자유다!

..라기엔 결혼에 얽매인 유부남(예정)의 회한 담긴 마음의 소리였다..

돌아가서 주군을 만나뵐 수 있을까..

# 주군....

992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8:16

류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3 재하주 (FI14I6FyZ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8:36

류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4 모용중원 (VyUjS1iL/Q)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8:50

"그렇군요."

흐으음. 하고 가볍게 뒷목을 두드린 중원은 입술을 열어 이야기를 꺼낸다.

"이 모용 가에게 바라시는 것이 있으시온지요."
# 프로끼리 왜이래? 돌리지 말고 펙트 꽂자

995 류호주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9:06

왠지 오늘따라 혼란한 류호

996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19:12

>>981
후우우우웅 - !!!

강렬한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야견의 온 몸을 난자하기 시작합니다!

옷이 찢어지고 생채기가 전신에 생깁니다.

1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983
그 말에 혹등고래는 뭔가 흡족한듯 몸을 크게 떨며 웃습니다.

- 훌륭하십니다. 제가 생장술을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마참내!

>>985
농촌에서 두 남녀가 방앗간에...있다...

'금지된 사랑'의 기운을 무시하고 류호는 중간 규모의 마을로 향합니다.

997 류호 (b7gJqCV8nw)

2022-09-18 (내일 월요일) 16:20:48

그래, 방앗관의 그건 도대체 뭔 상관이야.

난 그냥 순찰하러 온 거잖아.

머리를 식히고 내 일도 할겸.

그래 분명 그래야할거야.

#중간 규모 마을을 돌아다니며 순찰 개시

998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21:22

아 풍상설우가 정답 맞았어?? 그녀도 왕사를 따라서 방긋 웃었다. 몬가 좀 만날 싸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마음이 맞은 기분이다..

"산동의 쑥대밭에서 요긴하게 쓸 듯 하니, 빨리 시작해봅시다!"

#이히히히히힣히

999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6:21:29

>>989
대사건 진행을 위해 김캡이 시스템을 무시합니다.

고불은 복건의 산채로 이동합니다!

>>991
제일상마전을 알현하시겠습니까?

>>994
"허어. 이리도 성급하시다니."

모용수빈이 혀를 쯧쯧찹니다.

"장보도, 우리가 가져봅시다. 소가주."

씨익, 하고 그녀가 웃습니다. 얼굴의 흉터가 같이 꾸불거리며 움직입니다.

1000 야견 (t4UOA6.f.o)

2022-09-18 (내일 월요일) 16:21:46

"........썩을."

야견은 이를 앙다물며 뒤로 물러납니다. 어떻게 할까. 지금 자신이 가진 수단으로는 저 폭풍에 접근할 수가 없다.

#질문권 사용합니다. 어떻게 하면 저 폭풍 안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1001 미사하란 (.l1tFyB3rA)

2022-09-18 (내일 월요일) 16:22:14

방앗간 문짝을 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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