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0609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5 :: 1001

◆pktkLt/Qp2

2022-08-30 20:12:03 - 2022-09-18 16:22:14

0 ◆pktkLt/Qp2 (8WNXBhbWSs)

2022-08-30 (FIRE!) 20:12:0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35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5:27

>>133 그니까요 ㅋㅋㅋㅋ

136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6:22

(진행레스 미리 쓰다가 2시간 소리듣고 코브라댄스 추는 하룡이)

137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8:57

>>135 어디 쓰실 건가여!! (마이크)

138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9:03

오랜만에 2시간!

139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4:59:59

해운의 수염이 덜덜 떨립니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전하, 우선...그....왕사께 선술들을 배우심이 어떠하신지요?"

엥? 왕사? 혹등고래요? 걔 호감도작 안되서 술법 안알려줄것 같은데?

"문무백관을 모아 만어소(萬漁訴)를 적겠나이다."

와! 충신! 충신입니다!

***

"옳다. 그 편이 더 좋겠군... 금군장의 뜻대로 만어소를 올리도록 하고, 이만 물러가게."

하란은 입꼬리를 뒤틀었다. 왕사 이놈. 통촉하시옵소서 천부당만부당하옵니다 하며 짜증나게 굴던 대로, 네놈도 상소 폭탄이나 먹어보아라! 명색이 왕사라는 고래가 즉위 7년이 넘도록 기본적인 것도 가르쳐주질 않고! 사서삼경이나 줄창 파게 하고 말이야! 선술 내놔!!!

아무튼 대장군 뽑았고, 금군장 뽑았고, 한 명 남았다.

"대제학으로 추천받은 문어도 들라 하라."

#문어 어서오고

140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01

"이 곳의 패자였다."

주지 스님은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그 누구도 우리의 아성에 도전할 수 없었던, 가장 강력한 패자."

“그 누구도 도전할 수 없었던 패자...”

#지난번 막레

막 절에 들어왔을 무렵. 사형들이 그리 말해주었던 기억이 있다. 절강대협과 구랑파가 기세를 더하기 전까지 파계회는 말 그대로 세 지역을 아우르는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감사합니다 주지스님. 스님의 설법 덕에 파계회라는 거목 끝에 신세를 지고 있는 일개 나뭇잎이, 그 뿌리는 물론 뻗어가야 할 곳도 알 수 있었습니다.”

머릿속에 안개같은 고민이 사라지고, 시야가 밝아진다. 스승과 사문의 은혜에 답하기 위해 파계회의 간부로서 충성을 다하는 것. 그것이 지금 야견이 있어야 할 바였다.

“다음 찾아뵐 때는 망상이나 사죄가 아닌, 사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을 들고 오겠습니다.”

과분할 정도의 말씀을 들었다. 야견은 주지스님께서 더 말하고자 하는 것이 없으시다면 물러나고자 성심껏 감사의 예를 취했다.

#오늘자 첫레. 예의바르게 물러나용.

141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26

해운의 수염이 덜덜 떨립니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전하, 우선...그....왕사께 선술들을 배우심이 어떠하신지요?"

엥? 왕사? 혹등고래요? 걔 호감도작 안되서 술법 안알려줄것 같은데?

"문무백관을 모아 만어소(萬漁訴)를 적겠나이다."

와! 충신! 충신입니다!

***

"옳다. 그 편이 더 좋겠군... 금군장의 뜻대로 만어소를 올리도록 하고, 이만 물러가게."

하란은 입꼬리를 뒤틀었다. 왕사 이놈. 통촉하시옵소서 천부당만부당하옵니다 하며 짜증나게 굴던 대로, 네놈도 상소 폭탄이나 먹어보아라! 명색이 왕사라는 고래가 즉위 7년이 넘도록 기본적인 것도 가르쳐주질 않고! 사서삼경이나 줄창 파게 하고 말이야! 선술 내놔!!!

아무튼 대장군 뽑았고, 금군장 뽑았고, 한 명 남았다.

"대제학으로 추천받은 문어도 들라 하라."

#문어 어서오고00

142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26

685 강건 (bxrPy8w1nc) Mask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4:30

이거 진짜 ... 뭐라고 해야하나 ... 되게 훌륭한 교인이다 !
이런 사람을 원했다 ! 그동안 너무 겁쟁이들이나 자기 욕심만 가득한 교인만 보다가 이런 교인을 보니 너무 만족스럽다 !

# 검을 휘둘러서 절정 무인을 공격하는 척 하며 여기 저기 박살내용 !

>>685
입을 검을 크게 휘두릅니다!

콰과과광!!!

연무장이 박살이 납니다!

"다들 뒤로 물러나라! 어서!!!!!"




슬슬 시설은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황보세가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하려면 인원들은 다치게 해야한다.
나랑 같이 지낸 사람들이지만 ... 교국을 위해서다 !
뒤로 물러나는 사람들을 따라가서 부상을 입힙니다 !

#슬프지만 다쳐라 !!!!

143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43

"흐, 흐흥. 뭐, 정 그러고 싶으시다면요."

어째 콧잔등이 조금 빨개지신 것 같은데. 아씨가 술이라도 자신걸까요? 류호는 고개를 조금 갸웃거립니다.

"바로 방으로 가기는 좀 그렇고 산책을 다녀올거에요. 괜찮죠?"

--------------

"?"

왜 아씨의 얼굴이 갑자기 빨개지셨는지 모르겠다.

분명 나하고 같이 있었을 때는 딱히 화날 일도 부끄러울 일도, 그렇다고 해서 술을 마실 일도 없었는데 말이다.

따로 뭔 일이 있었던 걸까.

"물론이죠."

지금은 그것보다는 아씨의 요청에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으니 넘어가자.

#

144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0:44

제길 1초 엇나가서 다시 올렸서용..

145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01

예에에전인가 어시장에서 고래고기 냠냠 해본 기억이 떠오르는 것...

146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21

아 그리고 제가 수련어장을 사용했는데 그게 적용이 될까요?

147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28

고래고기(우연히 걸린건 합법)

14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1:44

>>139
문어가 안으로 들어옵니다.

"삼가..."

굉장히 긴 인사입니다. 대충 자신은 어느 학파의 누구에게서 수학하였고 공부한지는 얼마나 되었으며 전대 용왕 때 부터 일을 해왔다...

어? 전대 용왕?

>>140
주지 스님은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는 다시 눈을 감고 염불을 외웁니다.

야견은 조심스레 물러납니다!

149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2:24

주지스님을 떠나자 야견은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혈기가 올라 즉흥적으로 결정한 바이긴 하나, 다른 사문의 창고를 턴다는 것은 장난삼아 할 일은 아니었다. 더 나아가, 이대로 가면 득을 보는건 백도회 뿐이지 않은가. 깐부로서 머리를 한번 굴려보자. 어쩌다 끼게 되어버린 나쁜놈들 간의 신경전에서, 어떻게 하면 파계회가 최대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까.

#질문권 사용합니다. 어쩌면 백도회랑 하오문 사이의 갈등에서 파계회에 이득이 되는 것들을 건질 수 있을까요?

150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2:36

전대 용왕의 흔적은 숙청해야 하는 것

151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3:48

>>143 이 무슨 고전적 럽코 시츄에이션.......!
>>147 (으음 지식이 늘었다 짤)

15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3:54

>>142
"마두놈! 이 내가 호락호락 당할 성 싶으냐!!!"

강건이 검을 휘두르려 할 때 역시나 교인이 앞으로 나서 강건을 막아섭니다!

그리고 눈을 찡긋하는군요.

이 사람, 싸움이 끝나고 사태가 진정된다면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화력'의 힘이 발휘됩니다.

>>143
둘은 아무말도 없이 땅거미가 진 어둑어둑한 정원을 걸어다닙니다.

"하아..."

가끔씩 아가씨가 한숨을 내쉬는 것만 빼면 말이죠!

>>146 수련스레에 제가 적용시켜놧서용!

154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4:29

감사합니당! >>152 ㅋㅋㅋㅋㅋㅋㅋ

15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4:58

>>14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0
남궁 지원 126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43
모용중원 6
강 건 26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20
청려 28
경의 79(50% 할인권)
주선영 6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9
야견 121(50% 할인권)
고불 53(50% 할인권)
남궁 여원 10(50% 할인권)
여무 6
홍맥

최대의 효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백도회'는 파계회에 종속될 수 있으며 야견의 역량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156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5:17

"하아..."

가끔씩 아가씨가 한숨을 내쉬는 것만 빼면 말이죠.

류호!!! 류호!!! 류호주!!! (가슴치고 굴러다님)

157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5:37

여무는 뒤로 물러납니다!

대사형이 한가해보이기는 하지만, 뭐...이럴 때는 물러나야죠! 더 이을 대화가 없다면 침묵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

#어...이제 저는 뭘 할 수 있죵?!

158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5:58

>>157
이제 슬슬 출발을 할 때가 다가옵니다!!

파문자, 금도영을 잡기 위해서 말입니다...

159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6:37

상황을 잘 맞춰주는 것이 교국에 있어 아주 좋은 교인이다.
눈짓으로 슬쩍 인사를 하고는 편찰검 - 직각세를 바닥에 흔적이 남게끔 휘두릅니다 !

# 공격 !

160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08

"선왕...."

할 일이 해일처럼 밀려드니 빠르게 빠르게 해치우려던 그녀였지만, 전대 용왕이라는 말을 듣고 그냥 넘기기는 어려웠다. 왕사는 아직 호감도가 덜 찼고. 아무튼 선왕은 어땠는지, 선왕보다 잘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을 해야 선왕보다는 오래 갈 것이 아닌가.

"그대는 선왕의 치세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썰좀 풀어조

161 재하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14

제일상마전은 비틀거립니다.

"...이성과 혼인하여 가정을 이룰 생각은 있느냐?"
재하는 비틀거리는 제일상마전을 보며 시선을 피하듯 눈을 굴렸다. 재하 자라며 비록 아버지나 어머니가 없긴 하지만, 먼 과거 입마관에 있을 적 부모 있는 자가 속을 썩이면 저렇게 비틀거리더라 하던 것이 불현듯 떠올랐다. 여기서 솔직하게 말하면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으나 그렇다고 솔직하지 못하여 다른 사람도 괴로웁게 하고싶은 마음은 없었다.

"……소마 주군께 감히 아뢰옵기 참혹한 발언이오나 만일 짝이 생긴다 한들 대를 잇고자 하며 정을 나누는, 부부의 덕목을 행할 생각은 없사옵니다."

재하는 담담히 고했다. 여인을 품는 마음도 있다. 당연히 있다. 하지만 재하는 정이 없다. 사람은 사람이고 마음에 품는 자도 사람이다. 애초애 헤어짐을 염두에 둔 아슬아슬한 밀애였다. 그 사람이 내가 있는 바닥으로 떨어지길 바라면서도 다시 올라가길 바라는, 많은 장애물을 실감한 뒤 확신이 서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관계.

……하여 서로 마음에 품는 자 다르나 사정 비슷하여 보여주기식으로 합의된 관계라면, 하여 언젠가 헤어질 관계라면 모를까. 애먼 사람에게 자신의 불행을 물려줄 생각은 없다.

"비록 소마 약관의 나이가 갓 지나였으나 치기어린 마음이 아닌 그간 짧은 생 살아오며 수도 없이 번뇌하며 스스로 깨닫고 정한 바이오니 너른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옵소서."

차라리 사랑을 할 줄 모르는 몸이었더라면. 재하는 속내를 억누르며 읍한다.

# 쇼윈도 부부는 할 수 있어용... 억장 와르르맨션 가보자고

162 야견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26

무언가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아니, 아니 설마. 라는 생각과 동시에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 어쩌면 백도회를...? 아니, 지금 당장 정할 필요는 없다. 필요한 것이 많아.

".....방향은 정해졌고, 나도 나름대로 준비를 해둬야겠지.”

야견은 저잣거리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일이 없도록 거적데기를 두른 뒤, 고서점으로 간다. 자, 뒤져보자 고서점. 좋은 무공은 기대도 하지 않는다. 도둑질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위장용으로 흔해 빠진 무공을 찾을 목적이었다. 어떤 종류의 힘이건 익혀둬서 나쁠건 없겠지.

# 가챠! 가챠! 무공비급 가챠! 키힛! 히힛! 우히히히!! (중독증상)

163 류호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29

벌써 부터 날이 어두워져가고 있다.

수련을 위한 책을 찾고 그것을 터득하기 까지 시간이 늦다면 늦고, 빠르다면 빠른 편이었다.

그나저나 아씨는 왜 가끔 한숨을 쉬시는 걸까?

혹시 내 외모 때문이려나?

아니면 저번의 그 사건 때문에?

나는 아씨와 보폭을 맞추며 가능한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았다.

"아씨 무슨 일이 있으신겁니까? 조금 피곤해보이십니다."

#

164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56

>>156 ㅋㅋㅋㅋㅋㅋㅋㅋ

165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7:59

>>159
편찰검 - 직각세

콰과과과과곽....!

검흔이 아주 짙게 남습니다! 물론 이 공격은 상대를 해하려는 목적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본다면 실수를 했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요.

"흐읍...!"

상대도 자신의 절기를 꺼내들고 검을 휘두릅니다! 바닥의 검흔을 넘어 강건의 옆에 있는 건물에 큰 검흔이 새겨집니다!

누가 보면 어마어마한 생사결을 거친 것으로 판단할게 분명합니다!

16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09

제일상마전 억장 와르르 가보자고

167 고불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22

"거걸?"

거지의 눈이 크게 뜨입니다.

"당신이, 육 사형의 형제란 말이오?"

갑자기 공손해지네요.

**

역시 형제가 대접을 받는거 같은 말투에 고불의 기분이 좋아진다.

"고불! 맞다! 형제를! 만나고자 한다! 너 안다? 어딘지 고불?"

기분이 좋아진 고불은 낄낄거리며 다시 아까의 질문을 반복했다.

#마 그래 내가 거걸 형제다! 거걸 어딨냐?

168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54

이제와서 새삼스러운 일이지만 매달 치킨두마리+알파가 가챠값으로 나가는 것.....

169 여무 (XrKY8Z/hJ.)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8:57

#홍홍! 그러면 채비를 마지막으로 확인한 뒤 스승님께 가 지시를 기다려용!

170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9:32

가챠란...

171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09:37

situplay>1596582075>913

알?아두면 즐?거운 재하의 현재 마음 속 상황이에용(오너가 즐겁고 나머지는 억장이 무너짐)

172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0:06

>>161 나름.....부모님 생각해서 타협하는 장녀or장남 같......
>>167 (대충 풍문으로 들었소 bgm)

173 고불주 (Nd3a1V5clo)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0:18

오예 진행 2시간!

174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0:51

어서오세요!!

175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1:28

>>170 LIFE.....(중독자의 얼굴)

176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2:10

진행 2시간... 김캡에게 압도적 감사의 큰절을 올려용...

>>172 압바.... 나 결혼은 해줄게... (대체)

좀 로판에서 서로의 이득을 위해 계약결혼인 쇼윈도를 제안하는데(이하생략) 그런게 생각나고 그러는 거에용 큰일났다!

177 강건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2:44

주변에 흔적을 남기며 슬쩍 하늘을 바라보며 시간이 얼마나 지났바 살핍니다.
너무 오래지나면 주변에 있던 다른 세력의 무인들이 올지도 모른다

# 하늘을 슬쩍 보며 시간이 흐름을 봐용 !

178 재하주 (Gai9N96/uk)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3:13

가챠 특) 확정 픽업기간때 뽑으려고 질렀더니 바로 전시즌 픽업가챠가 나오는 단어를 만들어줘야 함

179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3:21

어 그런데 백도회를 어떻게 파계회 밑으로 들이지......(안 돌아가는 머리 굴리는 中)

180 미사하란 (FCNnIZvWR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3:23

(혼미)

181 야견주 (3jAtDf40w2)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4:15

>>176 어라 이거 로판 프롤로그인데 보통....(먼산)

182 류호주 (r.9b43N6WU)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5:05

로판 ㅋㅋㅋㅋㅋㅋㅋ

183 ◆gFlXRVWxzA (dq/dl95Q2Q)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5:32

>>160
"선왕의 치세를 말씀이십니까?"

문어는 반들반들한 머리를 다리 하나로 닦아댑니다.
긴장했을 때의 버릇인걸까요?

"...태평성대는 아니었습니다. 선계와의 통공은 어렵고 인간들은 그 세를 불리우고, 특히나...강대하였으니 말입니다. 남해용왕께서 시해되셨을 적에는 해협의 왕께서도 공포에 질리셨습니다."

>>161
"아니."

제일상마전은 침대의 난간에 두 손을 올리고 이글거리는 눈으로 재하를 쳐다봅니다.

"대를 이어야만 할 것이다."

그의 눈에는 강대한 기운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제일상마전은 재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혼처를 내 다시 찾아보지. 귀족가의 여식을 붙여주마."

그리고는 등을 돌리고 방문을 나서다가 멈칫하고는 고개만 뒤로 돌리고 재하를 쳐다봅니다.

"혼인에 연모하는 마음 따위를 찾을 필요는 없다. 허나 대를 잇는 것은 내게 충성을 바칠 자의 의무다. 오히려 나야 좋다. 대를 이을 아이에게만 최선을 다하라. 네게는 정치적인 동맹이 필요하다. 알겠느냐?"

대답도 듣지 않고 제일상마전은 사라집니다.

>>162
정말 가챠를 돌리시겠습니까?

아니 가챠가 아닌데!

>>163
아씨는 류호를 빤히 쳐다봅니다. 왜인지 표정이 불퉁해보입니다.

"몰라서 물어요?"

네.

184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5:46

가챠 ! 가챠 ! 가챠 !

185 강건주 (9plh8FyX36)

2022-09-04 (내일 월요일) 15:16:11

그러고보니 건이 제일상마전님은 언제 만나러 가야할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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