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식과 알렌의 검격이 요한의 몸을 찢어발깁니다. 육중한 검날에 사제복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알렌이 내지른 검이 그를 찌릅니다. 손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에 알렌이 힘을 더 주고 검날을 밀어넣습니다만 예비사제 요한은 그저 실소를 흘릴 뿐 입니다.
" 형제님들이 되실 분들이라 예를 갖추고 맞이해드렸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안드시는 모양입니다 "
그리고 그가 검은색 마스크를 벗자, 입가에 있는 기묘한 화상자국에.. 태식의 팔이 욱신거리기 시작합니다.
" 특히 거기 검은 머리 형제님은 제가 알기론 메간 사제님과 직접 담소도 나누고...저와 같이 불의 품에 쌓인 적도 있으신데 어찌.."
요한은 장난스럽게 태식을 보며 팔을 툭툭 건드립니다.
" 만약 지혜를 선택하면 고통받지 않을 것 이고, 예비사제의 뜻에 따라 소년을 대리러 온 것을 방해하신다면.. " " 저 역시 실력행사로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
요한의 모든 상처가 치유됩니다! 곧 밝은 정화의 불이 더욱 타오르기 시작하더니, 기도하던 사람들 중 두 사람이 일어나 불을 지키기 시작합니다.
알렌은 저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 저들은 강제로 개종된 민간인 입니다.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을 위하여 "
///// 열망자 예비사제 요한 HP - 1500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100 - 130(전체 공격) 특성 ㄴ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을 모시는 자 : 전투 시작시 요한은 정화의 불을 생성하여 예배를 시작할 수 있다 ㄴ 빛을 잃은 이들에게 비치는 불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단일 대상에게 300의 데미지를 가한다 ㄴ 불순물을 태워내는 이여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개종자를 자폭시킨 뒤, 모든 적들의 정신력에 20의 데미지를 가하고, 방어력을 2턴동안 0으로 만든다 ㄴ 때때로 엇된 지혜는 광기를 증용하니 : 개종자가 없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정신력이 30 이하인 대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ㄴ 교리 위반 : 정화의 불이 파괴는 경우, 방어력이 20 증가하며, 공격이 단일 공격 (150-200)으로 변경된다. 이후 1턴에 1명씩 개종자를 생성한다.
정화의 불 HP - 700 방어력 - 0 특성 ㄴ 예배 시작 : 매 턴 마다 요한의 HP를 200씩 채워줌 ㄴ 신앙의 방패 : 개종자가 한명이라도 존재할시 정화의 불을 공격할 수 없다 ㄴ 강제개종 : 전투 시작시 2명의 개종자를 생성한다. 이후 2턴마다 한번씩 2명의 개종자를 생성시킨다
개종자 HP - 100 방어력 - 0 특성 ㄴ 무고한 자 : 개종자를 처치한 대상은 정신력이 20 떨어진다
토고 HP-550 정신력 - 100 방어력 - 5 공격 다이스 - 100 - 200 특성 ㄴ대곡령의 범재 : 공격 다이스를 스킵하는 대신. 적의 공격을 차감하는 다이스를 굴릴 수 있다. 이때 다이스 값은 공격 다이스의 절반이다. ㄴ여명 길드의 수완가 : 공격 다이스의 최소 최대값에 20씩 더한다. 5번 다이스 값에 60을 더해주는 폴라베어를 사용할수 있다. ㄴ강화 : 자신 혹은 아군을 강화 시킬 수 있다. 방어력, 정신력, 공격력 중 원하는 값을 증가시킨다 (4회 한정) ㄴ 철면피 : 정신력을 40더한다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정신계통 공격은 데미지를 반감한다. ㄴ 분쇄자 고르돈 : 토고의 공격은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ㄴ강화 : 자신 혹은 아군을 강화 시킬 수 있다. 방어력, 정신력, 공격력 중 원하는 값을 증가시킨다 (4회 한정) ㄴ 철면피 : 정신력을 40더한다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정신계통 공격은 데미지를 반감한다. ㄴ 분쇄자 고르돈 : 토고의 공격은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당신들은 본능적으로 저 불이 문제라고 눈치챘습니다. 그렇기에 불을 지키는 민간인을 곧바로 제압하기 위해 태식이 힘조절을 하며 민간인을 기절 시킵니다.
" 이렇게 열심히 개종을 제안하는데 조금도 받아주시지 않으니....실망스럽네요 "
그럼
짧게 말한 요한이. 알렌이 기절시키려는 시민을 향해 손을 튕기자 개종자의 몸이 점점 붉게 타오르며 빛나더니 알렌을 밀어내며 시윤을 향해 달려듭니다.
" 지금부터 실력행사로 여러분들에게 불의 인도를 전파해드리겠습니다 "
개종자는 시윤을 향해 달려들고 곧 커다란 폭음이 퍼지더니 더럽게 아프다는 소감과 함께 뜨거운 화염이 시윤을 덥칩니다..
시윤은 열망자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방금의 행동으로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차렸습니다.
// 열망자 예비사제 요한 HP - 1500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100 - 130(전체 공격) 특성 ㄴ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을 모시는 자 : 전투 시작시 요한은 정화의 불을 생성하여 예배를 시작할 수 있다 ㄴ 빛을 잃은 이들에게 비치는 불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단일 대상에게 300의 데미지를 가한다 ㄴ 불순물을 태워내는 이여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개종자를 자폭시킨 뒤, 모든 적들의 정신력에 20의 데미지를 가하고, 방어력을 2턴동안 0으로 만든다 ㄴ 때때로 엇된 지혜는 광기를 증용하니 : 개종자가 없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정신력이 30 이하인 대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ㄴ 교리 위반 : 정화의 불이 파괴는 경우, 방어력이 20 증가하며, 공격이 단일 공격 (150-200)으로 변경된다. 이후 1턴에 1명씩 개종자를 생성한다.
정화의 불 HP - 423 방어력 - 0 특성 ㄴ 예배 시작 : 매 턴 마다 요한의 HP를 200씩 채워줌 ㄴ 신앙의 방패 : 개종자가 한명이라도 존재할시 정화의 불을 공격할 수 없다 ㄴ 강제개종 : 2명의 개종자를 생성한다. 이후 2턴마다 한번씩 2명의 개종자를 생성시킨다
개종자 HP - 100 방어력 - 0 특성 ㄴ 무고한 자 : 개종자를 처치한 대상은 정신력이 20 떨어진다
뭔가 이상하다 싶은 예감이 들었다. 점마들 뭔가 꾸미고 있는 거 아이가? 하는 그런 생각이 말이다. 평소와 다른 그런 느낌에 토고는 뒤라도 밟아보기로 결정했다만...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
'허어... 참나..'
하필이면 열망자와 만나게 될줄은... 열망자와 접하게 될줄은... 토고는 혀를 짧게 찼다. 지금까지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지금은 어쩔수없다. 열망자는 보는 즉시 사살이 원칙. 비록, 일반인이 강제로 개종되었다고 한들 토고는 어쩔수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가며 총을 들었다.
"느그 뭐하는긴데...? 허어... 열망자 즉시 사살인거 알제?" "일반인이고 뭐고 강제로 넘어가는 순간 사살이다. 쩝.. 사실은 이거 가디언의 영역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