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7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8 :: 1001

태식주◆lpv3AyUkTU

2022-08-20 14:10:20 - 2022-08-24 00:02:17

0 태식주◆lpv3AyUkTU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10:2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12:31

마음 같아선 이벤트로 이것도 천을 채워버리고 싶지만...

2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12:33

안착

3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13:25

숭배자들은 그냥 스킬 발동용 제물인 것 같으니 따로 공격을 한다는건 안될 것 같은 느낌이고

4 김태식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17:29

열망자란 놈들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덤비는 만큼 지독한 녀석들이다. 거기에 정신력을 시도때도 없이 깎아내리려하니 각성자라 하더라도 대부분 힘들어 하겠지.
나나 알렌 정도면 어느 정도 이상은 없겠지만, 다른 아이들이 문제인데 그건 어떻게 커버를 쳐야겠지

"개소리 집어치워. 가호는 무슨 가호. 너희 같은 놈들은 전부 물에 빠뜨리거나 동상으로 죽여야 하는데"

백귀도는 좋은 기술이지만 저녀석들은 불에 타는 걸 꺼리지 않는다. 오히려 더 좋아할지도 모르니 백귀도 보단....알렌의 검술을 믿어볼까
그대로 앞으로 달려나가며 검을 대각선으로 휘두른다.

.dice 100 200. = 148

#이러면 되나?

5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20:35

"꼴깞은 아주 지랄을 하네."

알렌은 눈앞에 나타난 열망자를 보자 평소라면 사용하지 않을 욕설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뱉었다.

"주입은 니새끼 심장을 뽑아서 니새끼 입에 주입해주면 볼만할거 같은데."

알렌은 거친 욕설을 계속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 앞에 선채로 주변의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

검을 뽑자 강한 거부가 느껴진다.

본래라면 제대로 자격을 인정받은 뒤 사용하고 싶었지만 상대는 열망자다.

그 존제를 안 이상 녀석을 돌려보낼 수도 방심할 수도 없다.

나는 나를 거부하는 듯한 검을 쥔 손에 힘을 억지로 더 넣었다.

6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21:08

공격해도 ㄱㅊ 대화해도 ㄱㅊ

7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22:21

.dice 220 270. = 224

8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27:09

situplay>1596594075>578

situplay>1596594075>587

준혁주 히지가사아메로 공격 다이스 최대 최소값이 120증가하는 거니 220 370이 맞는건가요?

9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4:27:58

이벤트구나

10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29:31

220 270이 맞어

11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29:40

유하주 하이

12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4:30:03

준혁주 하이

13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30:18

알겠습니다!

14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31:05

아잠깐 나 왜 이러지(산수가 안돼는 알렌주)

15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4:33:11

알렌주 하이

16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33:23

안녕하세요 유하주

17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35:54

그리고 무난하게 5명까지는 가능하니
누구라도 참가하고 싶으면 말해줘 (지금 알렌/태식/시윤)

18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40:00

일단 다음 으로 이어갈게

19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4:41:23

머야 이벤트 재개 했구나

20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4:45:30

"너무 흥분하지 말고. 길게 대화할 필요도 없다."

우린 할 일만 제대로 하면 되는거니까.

.dice 200 350. = 270

21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46:28

태식과 알렌의 검격이 요한의 몸을 찢어발깁니다.
육중한 검날에 사제복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알렌이 내지른 검이 그를 찌릅니다.
손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에 알렌이 힘을 더 주고 검날을 밀어넣습니다만 예비사제 요한은 그저 실소를 흘릴 뿐 입니다.

" 형제님들이 되실 분들이라 예를 갖추고 맞이해드렸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안드시는 모양입니다 "

그리고 그가 검은색 마스크를 벗자, 입가에 있는 기묘한 화상자국에.. 태식의 팔이 욱신거리기 시작합니다.

" 특히 거기 검은 머리 형제님은 제가 알기론 메간 사제님과 직접 담소도 나누고...저와 같이 불의 품에 쌓인 적도 있으신데 어찌.."

요한은 장난스럽게 태식을 보며 팔을 툭툭 건드립니다.

" 만약 지혜를 선택하면 고통받지 않을 것 이고, 예비사제의 뜻에 따라 소년을 대리러 온 것을 방해하신다면.. "
" 저 역시 실력행사로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

요한의 모든 상처가 치유됩니다!
곧 밝은 정화의 불이 더욱 타오르기 시작하더니, 기도하던 사람들 중 두 사람이 일어나 불을 지키기 시작합니다.

알렌은 저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
저들은 강제로 개종된 민간인 입니다.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을 위하여 "

/////
열망자 예비사제 요한
HP - 1500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100 - 130(전체 공격)
특성
ㄴ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을 모시는 자 : 전투 시작시 요한은 정화의 불을 생성하여 예배를 시작할 수 있다
ㄴ 빛을 잃은 이들에게 비치는 불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단일 대상에게 300의 데미지를 가한다
ㄴ 불순물을 태워내는 이여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개종자를 자폭시킨 뒤, 모든 적들의 정신력에 20의 데미지를 가하고, 방어력을 2턴동안 0으로 만든다
ㄴ 때때로 엇된 지혜는 광기를 증용하니 : 개종자가 없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정신력이 30 이하인 대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ㄴ 교리 위반 : 정화의 불이 파괴는 경우, 방어력이 20 증가하며, 공격이 단일 공격 (150-200)으로 변경된다. 이후 1턴에 1명씩 개종자를 생성한다.

정화의 불
HP - 700
방어력 - 0
특성
ㄴ 예배 시작 : 매 턴 마다 요한의 HP를 200씩 채워줌
ㄴ 신앙의 방패 : 개종자가 한명이라도 존재할시 정화의 불을 공격할 수 없다
ㄴ 강제개종 : 전투 시작시 2명의 개종자를 생성한다. 이후 2턴마다 한번씩 2명의 개종자를 생성시킨다

개종자
HP - 100
방어력 - 0
특성
ㄴ 무고한 자 : 개종자를 처치한 대상은 정신력이 20 떨어진다

22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48:39

그간 이벤트는
압도적인 딜로 체력 줄이기가 대부분 이였으니
이번엔 기믹을 추가했다

23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4:49:06

"반장, 알렌. 아무래도 저 제단의 불을 박살내는게 좋겠다."

"둘이 먼저 광신에 빠진 민간인을 치워. 내가 불을 노리지."

24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49:35

민간인을 죽여야 피 채워주는 기믹을 줄일수 있구만

25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49:58

처치가 전투불능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살인을 의미하는지?

26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50:34

일단 저 한명을 죽여야 겠군요

27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51:37

전투불능!

28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52:04

죽이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요?

29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53:34

그런데 우리 공격력이면 개종자 1명은 확정으로 제거 가능한 상태고
정화의 불은 전투 시작시 2명의 개종자를 생성하면

기존 1명에서 이번턴에 바로 +2로 3명 되는거야?

30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4:54:20

??

지금 전투 시작시 2명 소환으로 2명인거겠지?

31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4:54:38

그리고 그 이후의 2턴마다 랬으니까 다다음턴인 3턴에 다시 2명이 늘어날테고

32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54:57

>>29 시작 (2명) - 대기 - 소환 (2명)

이렇게..

33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55:38

저 표시는 스펙이었군

x 2 라던가 이런 식으로 표시할 줄

3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4:55:49

태식과 알렌이 하나씩 때린 뒤에 내가 불을 공격하고 다음턴 쯤엔 부술 수 있을듯

35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4:55:53

그럼 지금은 2명있는 건가요?

36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56:40

지금 2명 !

37 토고주 (jj3zH0ezIE)

2022-08-20 (파란날) 14:57:01

으악 늦잠잤다..
아직 제대로 시작 안 했지?? 지금 참여 가능해?

38 김태식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57:43

"그때도 말했지만 난 확실하게 거절했다."

왼손 중지를 치켜 세우고 대답한 다음 아군을 바라본다.

"저걸 노린다해도 녀석이 우릴 공격하지 않는건 아니니까 주의해라"

검을 들고는 앞으로 나선다. 검을 든 자들은 앞으로 나서야 하는 법.
그리고 개종자를 향해 다가가 검의 옆면으로 힘조절을 해서 후려친다.

.dice 100 200. = 196

39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4:57:56

야 내가 힘조절 한대고 했잖아

40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58:44

토고
HP-550
정신력 - 100
방어력 - 5
공격 다이스 - 100 - 200
특성
ㄴ대곡령의 범재 : 공격 다이스를 스킵하는 대신. 적의 공격을 차감하는 다이스를 굴릴 수 있다. 이때 다이스 값은 공격 다이스의 절반이다.
ㄴ여명 길드의 수완가 : 공격 다이스의 최소 최대값에 20씩 더한다. 5번 다이스 값에 60을 더해주는 폴라베어를 사용할수 있다.
ㄴ강화 : 자신 혹은 아군을 강화 시킬 수 있다. 방어력, 정신력, 공격력 중 원하는 값을 증가시킨다 (4회 한정)
ㄴ 철면피 : 정신력을 40더한다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정신계통 공격은 데미지를 반감한다.
ㄴ 분쇄자 고르돈 : 토고의 공격은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3개 고르시오

41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4:58:59

검면으로 시민을 죽여버린...

42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4:59:32

"나는 호신 기능이 없으니까, 전열을 믿지."

방아쇠를 노려 다른 둘이 방해꾼을 제거한 틈을 노려
찰나의 순간을 제압하여, 저 거슬리는 불빛을 향해 탄환을 쏜다.

망념량에 여유가 있었다면 역성혁명을 써도 좋았을텐데.

.dice 200 350. = 277

43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01:43

'정신 조작의 일종인가.'

민간인을 강제로 개종시키는 저 불꽃은 점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이쪽으로 불러들이고 있었다.

"일단은 기절 시키겠습니다."

일단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눈 바로 위에 강한 빛을 점멸시켜 기절시키면 될 것이다.

.dice 220 270. = 245

#제압한 후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켜 기절시키기

44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03:51

ㄴ강화 : 자신 혹은 아군을 강화 시킬 수 있다. 방어력, 정신력, 공격력 중 원하는 값을 증가시킨다 (4회 한정)
ㄴ 철면피 : 정신력을 40더한다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정신계통 공격은 데미지를 반감한다.
ㄴ 분쇄자 고르돈 : 토고의 공격은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이렇게 선택할게!

45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07:58

음.. 지금 레스 작성하면 돼?

46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5:08:49

당신들은 본능적으로 저 불이 문제라고 눈치챘습니다.
그렇기에 불을 지키는 민간인을 곧바로 제압하기 위해 태식이 힘조절을 하며 민간인을 기절 시킵니다.

" 이렇게 열심히 개종을 제안하는데 조금도 받아주시지 않으니....실망스럽네요 "

그럼

짧게 말한 요한이. 알렌이 기절시키려는 시민을 향해 손을 튕기자
개종자의 몸이 점점 붉게 타오르며 빛나더니 알렌을 밀어내며 시윤을 향해 달려듭니다.

" 지금부터 실력행사로 여러분들에게 불의 인도를 전파해드리겠습니다 "

개종자는 시윤을 향해 달려들고 곧 커다란 폭음이 퍼지더니
더럽게 아프다는 소감과 함께 뜨거운 화염이 시윤을 덥칩니다..

시윤은 열망자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방금의 행동으로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차렸습니다.

//
열망자 예비사제 요한
HP - 1500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100 - 130(전체 공격)
특성
ㄴ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을 모시는 자 : 전투 시작시 요한은 정화의 불을 생성하여 예배를 시작할 수 있다
ㄴ 빛을 잃은 이들에게 비치는 불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단일 대상에게 300의 데미지를 가한다
ㄴ 불순물을 태워내는 이여 : 개종자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개종자를 자폭시킨 뒤, 모든 적들의 정신력에 20의 데미지를 가하고, 방어력을 2턴동안 0으로 만든다
ㄴ 때때로 엇된 지혜는 광기를 증용하니 : 개종자가 없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정신력이 30 이하인 대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ㄴ 교리 위반 : 정화의 불이 파괴는 경우, 방어력이 20 증가하며, 공격이 단일 공격 (150-200)으로 변경된다. 이후 1턴에 1명씩 개종자를 생성한다.

정화의 불
HP - 423
방어력 - 0
특성
ㄴ 예배 시작 : 매 턴 마다 요한의 HP를 200씩 채워줌
ㄴ 신앙의 방패 : 개종자가 한명이라도 존재할시 정화의 불을 공격할 수 없다
ㄴ 강제개종 : 2명의 개종자를 생성한다. 이후 2턴마다 한번씩 2명의 개종자를 생성시킨다

개종자
HP - 100
방어력 - 0
특성
ㄴ 무고한 자 : 개종자를 처치한 대상은 정신력이 20 떨어진다

시윤에게 300데미지

47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5:09:03

>>45 이번 부터!

48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11:24

토고가 모든 적에게 데미지 가하는거면 개종자는 한방에 컷이긴한데 토고 정신력이 40 감소하지만
태식이랑 토고 효과로 +20 되니까 한명 처리량만 감소하겠네

49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12:43

"쿨럭....! 이봐 전열 사수 주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몸이 뜨겁다. 젠장 꽤 강렬한 일격이었는데......

"보아하니 화력이 가장 센건 나와 알렌이로군! 우리 둘은 불을 노린다, 나머진 사제를 쳐!"

욱씬거리는 몸을 억지로 움직이며, 나는 정화의 불에 조준하고 한발 더 갈겼다.

.dice 200 350. = 332

50 토고 쇼코 - 이벤트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12:49

뭔가 이상하다 싶은 예감이 들었다. 점마들 뭔가 꾸미고 있는 거 아이가? 하는 그런 생각이 말이다.
평소와 다른 그런 느낌에 토고는 뒤라도 밟아보기로 결정했다만...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

'허어... 참나..'

하필이면 열망자와 만나게 될줄은... 열망자와 접하게 될줄은... 토고는 혀를 짧게 찼다. 지금까지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지금은 어쩔수없다.
열망자는 보는 즉시 사살이 원칙. 비록, 일반인이 강제로 개종되었다고 한들 토고는 어쩔수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가며 총을 들었다.

"느그 뭐하는긴데...? 허어... 열망자 즉시 사살인거 알제?"
"일반인이고 뭐고 강제로 넘어가는 순간 사살이다. 쩝.. 사실은 이거 가디언의 영역인디..."

토고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고르돈을 들어 발사하기 시작한다.

.dice 100 200. = 191

51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13:02

토고가 전체공격

시윤 알렌이 정화의 불 공격

태식이가 요한 공격

이정도면 될듯?

52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13:48

저걸로 이미 부쉈네. 알렌도 사제 때리러 가면 되겠다.

53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14:50

그렇다면 저도 사제 때리겠습니다.

54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15:21

정신력이 좀 위험하다 싶으면 강화로 치어리더 전향하는 방법도 있으니까

55 김태식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19:23

"가디언의 영역이니 제압만 해두고 넘기려는거다."

확실하게 위험한 녀석은 우리가 죽이더라도 그 외적 부분은 귀찮아지니까 제압을 해두고 나머지 뒷정리는 가디언한테 시키면 된다. 거기서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던 죽이던 알아서 하겠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 지금 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말이겠지.

"덤빈다면 죽이겠지만, 죽이나 제압하나 같은 효과면 죽이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에 이유가 필요할까?

"저 녀석은 사람이 아니니까 죽일거지만"

불이 파괴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요한에게 달려들어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해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휘두른다. 뭐가 됬든 이 녀석 잘못이다.

.dice 100 200. = 177

56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20:53

"아이X발 X같은 새끼."

광기가 느껴지는 예비사제의 말에 알렌은 아무렇지 않다는듯 태연하게 욕설을 내뱉었다.

그와 동시에 주변을 환히 밝힐 만큼 강한 빛을 내뿜었다.

어두운 공간에 불은 모두의 시야를 한곳으로 모은다.

하지만 이미 밝은 대낮의 그 시선이 줄어든다.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의 정신의 부담이 덜어지기를 바라면 알렌은 빛을 밝혔다.

"죽어라 이 세상을 더럽히는 녀석"

.dice 220 270. = 234

57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21:58

하지만 이미 밝은 대낮의 그 시선이 줄어든다. -> 밝은 대낮에는 그 시선이 줄어든다

58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5:33:52

화염에서 빠져나온 시윤이 입술을 깨물며 다시 방아쇠를 당깁니다.
아아 아쉽네요, 시대의 표류자인 당신은 열망의 불씨에 대해 이해할수 있었을텐데,
조금 만 더 서로 이해했다면 우린 같은 길을 갈 수 있었을텐데.

시윤이 정화의 불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자, 팡 소리와 함께 불씨가 사방에 튀어오르며, 낡은 목조 건물에 불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검은 연기가 건물 밖으로 잔뜩 피어오르는 문을 열고 들어온 토고 역시 문제가 크다는 사실에 눈치채며 시윤의 말에 따라 정화의 불을 쏴버립니다만..
불씨가 점점 더 번지며 출구까지 가득 번집니다.

" 죽인다 그렇네요..그렇다면 같이 이 곳에서 정화됩시다. 경건한 최후를 맞이합시다....다 함께 "

정화의 불이 쓰러지자, 탄식을 내뱉으며 아쉬운 미소를 보인 그 이지만.
곧 자신을 향해 검을 휘두르는 태식과 알렌의 검을 받아내며 버팁니다.

마치 불이 그를 따르듯이 움직이는 기묘한 광경에 압도될법 하지만. 두 사람은 신경쓰지않고 검을 들어올립니다.

" 당신이 착각하는게 있습니다. 저는 이 세상을 정화하고 있는거에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열망자의 형제분들..사제 분들 역시 정화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닿지 않는게 참으로 유감스럽니다 "

그리고 무심히 한숨을 내쉰 그는.
어느 순간 알렌에게 달려들며 그 화염의 마도를 내려찍습니다.

.dice 150 250. = 229

-----
한편 시윤은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강당이 무너져 강제로 개종된 무고한 시민들 역시 한번에 죽을 수 있다는 걸 눈치 챕니다.
타들어가는 건물속에서...시윤은..

1) - 시민들을 버리고 나온다 (파티원 전원 정신력 절반으로 감소)
2) - 시민들을 구조 한다 (파티원 전원 100데미지)

/////
열망자 예비사제 요한
HP - 1109
방어력 - 20
공격 다이스 - 150 - 250(단일공격)
특성
ㄴ 빛을 잃은 이들에게 비치는 불 : 광신도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단일 대상에게 300의 데미지를 가한다
ㄴ 불순물을 태워내는 이여 : 광신도를 한명 희생시켜 발동한다. 개종자를 자폭시킨 뒤, 모든 적들의 정신력에 20의 데미지를 가하고, 방어력을 2턴동안 0으로 만든다
ㄴ 때때로 엇된 지혜는 광기를 증용하니 : 광신도가 없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정신력이 30 이하인 대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ㄴ 교리 위반 : 정화의 불이 파괴는 경우, 방어력이 20 증가하며, 공격이 단일 공격 (150-250)으로 변경된다. 이후 1턴에 1명씩 광신도를 생성한다.


광신도
HP - 200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100-200 (단일 공격)
특성
ㄴ광신 : 전투불능시 공격한 대상을 향해 100데미지를 준다.

정화의 불 파괴 성공으로 2페이즈.
다음턴 부터 광신도 1명씩 소환

59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37:22

(아프게 맞았다)

60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37:35

흠...... 정신력 문제는 오케이! 됐지만 이제 체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네

61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38:00

이제부터는 태식이가 커버 쳐줄테니 너무 걱정들 말고

62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38:16

알렌은 정신력이 남아있으면 체력이 0이되도 움직일 수 있어요!

63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38:45

아무래도 구조하는 방향으로 갈듯? 지금 시윤 본인 외엔 아직 여력이 있고. 딜을 열심히 우겨박으면 될테니까.

6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39:17

정신력을 소모하거나 체력 대신으로 삼는 사람들이 꽤 많기도 하고 말이지

65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39:54

저도 구조가 좋을거 같아요.

66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40:32

개종자가 우리를 공격하면 몰라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니까 말이지

67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41:10

광신도 공격하면 태식이가 길드장으로 커버칠게

68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1:16

"미친 녀석들에게 이해 받고 싶지도, 이해 하고 싶지도 않다!"

젠장 중얼중얼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게 위험하군.
칫, 젠장하고 혀를 차면서 주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방금전 제압되서 기절한 민간인들, 타서 붕괴되기 시작하는 건물.

버리고 가느냐, 구조 하느냐.

두개의 손익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윤리적인 문제점을 빠르게 계산기에 입력한 뒤에 결론을 냈다.

"토고! 알렌! 반장!"

철컥, 하는 장전소리와 함께 의념을 폭발하듯 탄 하나에 끌어모은다.

"천장을 날려버릴거다!! 충격에 대비해라!!!"

69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41:27

난 뭐든 괜찮아. 고르고 싶은 거 골라도 돼.

70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43:20

저는 계속 예비사제 때리면 될까요?

71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44:40

알렌이 광신도 치기 > 태식이가 그거 커버

이게 나을듯

72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44:52

아, 그럼 나 강화 사용할게. 누굴 강화시켜줄까?

73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4:58

준혁주 나는 공격권을 포기하는대신 1번 2번 중에 하나 택하는거야? 아니면 공격도 같이 할 수 있나?

7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5:55

길게 끌어서 좋을게 없어가지고, 사제를 일단 풀딜 넣는게 좋을듯. 광신도는 애초에 '다음턴 부터' 라서 아직 안나왔어.

75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6:11

이번턴과 다음턴 내로 거의 빈사로 몰아야 된다고 봐도 좋음.

76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46:14

아니면 아직 체력 여유 있으니까

알렌 > 광신도
태식 > 사제
시윤 > 구조
토고 > 전체공격

77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46:38

일단 풀딜넣자고

78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46:41

>>71 네 알겠습니다

79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47:03

오케이오케이 풀딜고!

80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7:23

"그리고 시간을 끌면 끌 수록 우리에겐 불리해질 요소 밖에 없어! 어떻게 하던 화력을 집중해서 때려박아라!"

스으으읍, 하고 숨을 깊게 들이 마신 뒤에 철컥. 천장을 향해 스코프를 겨눈다.
시민들을 구하고 싶지 않다면, 여기서 벗어나면 된다.
그러나 시민들을 구하고 싶다면, 문제는 무너지는 천장이다.

그렇다면 간단하지.

무너지기전에 더 강한 원거리 화력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공교롭게도, 우리쪽엔 그게 가능한 인원이 있으니까.
섬세하게 박살내는 것이 아니니까 불타는 천장 잔해들이 떨어지게 되겠지만....

그건 감수 할 수 밖에 없겠지.

"역성혁명 - !!!"

81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8:04

태식 -> 시윤의 커버(HP 500 -275 - 75 라서 빈사권임) 혹은 딜
토고 -> 사제 딜
알렌 -> 사제 딜

82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5:48:57

>>73 딜 가능 !

83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8:59

알렌은 커버하지 말 것. HP 여유도 있고 정신력 0 이 되기전까진 무적화 특성 때문에 그럴 필요 없음. 탱커를 커버하는건 비효율적이야.

84 김태식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49:16

태식
HP - 650
정신력 - 200
방어력 - 15
공격 다이스 - 100 - 200
특성
ㄴ여명길드의 길드장 : 정신력을 40감소하고 아군에게 향하는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이 때 데미지는 무시한다
ㄴ투쟁 : HP가 300이하로 내려갈 때 발동 가능. 최종 공격 다이스 값에 150을 더한다.
ㄴ타고난 정신 : 매턴마다 정신력을 20씩 회복하며, 태식의 정신력이 최대치인 경우 아군의 정신력을 10씩 회복시켜준다


시윤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사제를 본다.

"그거 알아? 인간의 70%는 물이다."

검을 잡고 의념으로 강화한다. 적을 분쇄한다. 지금은 그거만 생각하자

"너네가 불이니 뭐니해도 너희의 근본은 물이라고"

.dice 100 200. = 180
#몸을 한바퀴 회전 시키며 대검을 휘두른다.

85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49:43

각자 자기 스펙좀 다시 올려보자

86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49:43

그렇다면 사제에게도 공격!

.dice 200 350. = 334

87 토고 쇼코 - 이벤트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49:45

쯧쯧... 이런 상황에서 본성이 나온다더니만 한 명은 입을 비누칠해야 할 지경이고 한 명은 침착하지만, 다른 한 명은 열망자가 관심있어 보이고..
토고는 이런 상황이 싫었다. 그냥 늘어지게 잠이나 잘걸...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토고는 고르돈의 방아쇠를 연신 당겼다.
그리고 마침내 샷건의 의념탄에 의해 불꽃이 부서지자 열망자는 이상한 소리를 하며 무언가 각오를 다진 것처럼 보였다.

"하이고야... 이래서 종교쟁이 아는 싫다. 자유가 없어요 자유가."

맨날 정화정화! 믿음믿음! 참나...

.dice 100 200. = 179

88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50:01

"얼얼하네."

화염 마도를 막아낸 팔에서 화끈거림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 정도 고통은 나를 멈출 이유가 되지 못한다.

그때 뒤에서 또 다른 인영이 나타났다.

'저건...'

본적 있었다. 분명 죽일때마다 불길을 일으켜 상대하기 성가셨던 기억이 있다.

그걸 확인한 이상 가만 있을 수 없다.

다른 민간인이나 후열분들한테 붙기전에 내가 처리해야 한다.

나는 히지가사아메를 있는 힘껏 휘둘렀다.



.dice 220 270. = 260

89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50:14

시윤
HP - 500
정신력 - 100
방어력 - 25
공격 다이스 - 200 - 350
특성
ㄴ 둥지작전의 생존자 : 공격 다이스의 최소, 최대 값에 100씩 더한다.
ㄴ 찰나 : 모든 행동에 선제권을 가져가며, 방어력에 10을 더한다
ㄴ 허당 (기계는 때려야 말을 듣더라고 ) : 퍼즐 요소에서 정답에 가까운 힌트를 얻는다

90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5:50:32

토고
HP-550
정신력 - 100
방어력 - 5
공격 다이스 - 100 - 200
특성
ㄴ강화 : 자신 혹은 아군을 강화 시킬 수 있다. 방어력, 정신력, 공격력 중 원하는 값을 증가시킨다 (4회 한정)
ㄴ 철면피 : 정신력을 40더한다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정신계통 공격은 데미지를 반감한다.
ㄴ 분쇄자 고르돈 : 토고의 공격은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내 스펙 이거
개종자를 토고가 죽였다면 여기서 정신력이... -20 해서 80인거지?

91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50:36

뭐야 윤시윤씨 왜케 빡딜해? ㅋㅋ 딜 터지는거 보소

92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51:05

>>90 철면피 때문에 100+40 에다가, 반감효과로 -10 해서 130 인거 같네

93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5:51:38

알렌
HP - 800
정신력 - 200
방어력 - 15
공격 다이스 - 220- 270
특성
ㄴ 승리에 대한 갈망 : HP가 0이 되어도 정신력이 남아있는 한 전투불능 되지 않는다
ㄴ 타고난 정신 : 매턴마다 정신력을 20씩 회복하며, 알렌의 정신력이 최대치인 경우 아군의 정신력을 10씩 회복시켜준다
ㄴ 히지가사아메 발검 : 본래는 쓸 수 없는 귀도를 뽑는다. 방어력이 10 하락 하는 대신. 공격 다이스 최소 최대값에 120을 더한다.

9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5:52:21

시윤이 체력이 너덜너덜한데 딜링 포텐셜은 제일 높아서, 다음턴부터 태식이는 시윤 가드를 해주는게 좋긴 하겠다.

95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53:08

길드장 발동시 공격권은 포기인가?

96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5:56:24

캡틴 진행과 다르게 쓸 수 있는 수단과 적의 수단이 확실하게 명시 되있다보니 카드게임 하는 기분이다.

97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05:59

화제로 무너지기 직전인 천장이 결국 버티지 못하고 쏟아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윤시윤은 총구를 천장을 향해 겨누며 한쪽 무릎을 꿇어 자세를 낮춘 뒤. 힘껏 방아쇠를 당깁니다.
혁명, 독재자를 지배자를 광신자를 향한 윤시윤이 혁명이 찰나의 섬광을 반짝이며 시민들을 향해 떨어지는 파편을 박살 냅니다.

시윤은 망념이 차오르는 기분 나쁜 느낌에 인상을 찌푸리지만. 어떻게든..시민들은 무사합니다.
다만 곧 화염이 치솟아 오르며 파티원 전원은 데미지를 입습니다 !

----
" 시민들은 이쪽으로... "

상황을 멍하니 지켜보던 현준혁은 시민들을 대리고 빠져나갑니다.
삼촌이 자신을 잘대해준 이유가 열망자로 만들기 위해서 였다는 사실이
그 배신감이 절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가장 구역질이 올라오는 것은
귓가에서 들리기 시작하는 목소리 겠죠.

태식은 힘껏 검을 휘두릅니다.
알렌과 함께 검을 내려치자 아무리 예비사제라 해도 점점 무너지는게 보입니다.
뒤에선 토고와 시윤이 보좌해주고. 이 사태의 끝이 다가온다는게 느껴집니다.

[-------]

그리고 그들만이 남아있는 조용한 화염속에서
들릴리 없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나의 신이시여..정화의 불이시여. 어찌 침묵하셨습니까"

이글거리는 화염이 요한을 감싸듯 천천히 그의 몸을 불태웁니다.
살이 타는 매쾌한 냄새와 함께
태식의 팔에 남은 화상이 욱신거리기 시작합니다.

"부디 당신의 어린양의 신앙을 받아주시옵고... 저들을 정화하소서"

걸어다니는 화염 덩어리, 금색빛을 띄는 화염에 휩쌓인 요한의 윤곽만 겨우 보이지만
그는 분명 살아있습니다.

알렌 .dice 50 100. = 50
시윤 .dice 50 100. = 75
태식 .dice 50 100. = 71
토고 .dice 50 100. = 98

/////
열망자 요한
HP - 1500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50 - 100 (전체 공격
특성
ㄴ 열망자 : 요한의 모든 공격은 정신력에 데미지를 가한다
ㄴ 구원하소서 : 요한을 상대하는 정신력이 0이 된 대상은 전투불능에 빠진다
ㄴ 아뉴스데이 : 매턴 정신력이 가장 높은 대상을 지목한다. 다음턴 그 대상에게 350의 고정데미지를 가한다. 아뉴스 데이의 대상자는 공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아뉴스데이를 제거할 수 있다.

98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08:29

아뉴스데이의 표적은 보통 알렌이나 태식이가 되겠네요

99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08:36

피가 다시 풀로 차버렸잖아

100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08:41

지금은 알렌!

101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10:01

열망자 정신력 데미지가 얼마나 들어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102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10:02

맞으면 한방에 가버리니까 알렌은 막는 편이 좋겠다.

103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10:48

알렌은 저기 보면 50들어왔네

104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11:18

공격 데미지 = 정신 데미지로 보면 될듯

105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11:36

시윤이 체력도 정신도 너덜너덜한데. 한대쯤 더 맞으면 아마도 갈듯.

106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11:44

아 저게 정신력 데미지군요.(집중력부족)

107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12:42

지금 시윤이 한번 커버칠게

108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15:03

저는 가만히 있는게 좋을까요?

109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15:19

"좋아, 시민은 무사히 나가고 있군...."

한준혁이의 상태가 걱정된다마는 지금은 그걸 신경쓸 여를이 없다.
머리가 뜨겁고, 어지럽다. 마치 뇌속에 불을 던져넣는 것만 같은 열기.
코를 타고 뜨거운 핏줄기가 흘러 내린다. 어쩌면 불길일지도.

"젠장, 위험한데....!"

마음을 독하게 먹고, 의식을 다잡으려고 애써도, 광기는 침범하기 마련이다.
스스로의 상태가 비정상이 되어가는게 느껴진다. 스멀스멀, 불길에 침범 당하고 있다.

"저 녀석도 아마, 슬슬 한계일터....!! 계속 공격할 수 밖에 없어!!"

나는 스코프로 적을 겨눈다. 그리고, 쏜다.
이미 영혼에 새겨진 이 동작 만큼은, 광기에 침범되어도 기계적으로 할 수 있다.

.dice 200 350. = 218

110 김태식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15:43

재의 의념을 이용해 최대한 적의 불을 억제하려고 해보지만 아직 숙련이 부족한지 무리다.
남에게 간섭하는건 많은 먕념을 발생시키고 계속 해봤자 망념화만 진행되니까
혀를 차고선 제일 위험해 보이는 시윤을 향해 달려가 보호한다.

#여멸길드의 길드장 발동

111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15:47

350 대미지 받으면 즉사할테니까 제거하는 편이 좋겠지

112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18:13

알렌은 체력이 0이 되어도 죽지 않아!

113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19:45

응? 정신 대미지로 가는거 아니었나?

114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19:47

아 98이 정신 데미지야? 그럼 토고 큰일인데

115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20:32

아뉴스데이는 체력으로 들어가는거면 알렌도 때리는게 맞을듯

116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21:37

이러면 토고 정신력은 52. 토고는.. 음.. 시윤이 공격력 강화시켜도 돼?

117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22:02

정신력 150

체력 506

매턴 50 100 정신력 데미지.

어차피 정신력 떨어지면 체력 남아도 죽으니 닥돌하겠습니다

118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22:07

괜찮....지 않을까? 사실 그거 강화 수치가 얼마인지 잘 몰라가지구, 뭐 강화는 일찍 해둘수록 유리하긴 한데...

119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22:28

토고 정신력은 91이야 철면피잖아
아뉴스데이는 체력데미지로 들어가 이건 설명을 못했네!

120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23:04

그러면 시윤이는 공격력, 다음은 알렌 정신력 강화 ㄱㄱ 할게

121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23:19

아하 그럼 알렌은 공격 ㄱㄱㄱㄱ

122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23:54

>>119 아니아니 철면피지만
토고 .dice 50 100. = 100 = 98

이거 전체 공격으로 들어가는데 이거
열망자 : 요한의 모든 공격은 정신력에 데미지를 가한다

이걸로 정신 데미지로 들어가잖아

123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24:22

철면피로 반감해서 받았잖아?

12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24:39

140 - 10 - 49 = 91 맞는거 같은데

125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25:13

오잉? 왜 140이지 어... 내가 계산을 깜빡한게 있나? 아무튼 오케이! 91이라 하믄 91맞겟지!

126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25:26

철면피로 정신력이 강화됐어

127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25:39

ㄴ 철면피 : 정신력을 40더한다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정신계통 공격은 데미지를 반감한다.

기본 100 + 40

128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26:00


내가 철면피를 잘못 봤다... 자신에게 들어오는 정신 데미지를 -40 하는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9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27:35

ㅋㅋㅋㅋㅋㅋㅋ

130 토고 쇼코 - 이벤트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28:30

토고는 쓰읍... 불길에 화상을 입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욱신거리는 이 느낌은 저번에도 느껴봤지만, 이번거는 뭔가 다르다. 정신을 직접적으로 태우는 그런 느낌이었다.
열망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제대로 알수있는 순간이었다. 이런 걸 일반인이 겪는다면 미쳐버릴게 분명할테니.
토고는 자신도 공격할까 싶지만 지금은, 자신의 의념을 다른 식으로 쓸 차례인 것 같았다.

"같은 거너..끼리 돕고 살아야제? 크크... 자, 함 힘 써봐라."

토고는 시윤의 곁에 다가가 저격총에 자신의 의념을 불어넣어 총기를 강화시켰다.

#강화 사용! 대상 시윤! 공격력 증가!

131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31:07

"칫"

귀찮은 마도가 달라붙었다.

아마 저녀석을 공격하면 마도가 활성화 되어 불꽃이 나를 집어 삼키리라

하지만

"겨우 이 정도로 나를 어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건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증오해야 마땅할 녀석을 보아라

카티야가 아끼고 사랑한 세계를 더럽히는 증오스러운 적

녀석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순간 나를 집어 삼키는 불길 뒤덮는 작렬통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렇지 않게 계속해서 그에게 검을 휘둘렀다.

.dice 220 270. = 234

132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45:45

시윤을 향해 날아오던 거대한 화염 덩어리를 쳐낸 태식이 요한을 바라봅니다.
시종일관 어딘가 무덤덤한 그이지만 가슴속에 무언가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아마 그의 의념이 재가 아니라 불이던 시절이었다면..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그런 푸념을 할 순 없습니다.
재에 남은 잔불을 터트리듯. 태식은 화염을 베어 가릅니다.

"화염의 품에 감쌓였던 귀인이여, 어째서?"

요한은 진심으로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태식이 어째서 자신들과 함께하지 않는건지.
그가 함께 한다면 그 재에서 다시 불꽃이 일어날법 한데 어째서..

그러나 그런 광신도의 헛소리에 어울려줄 생각이 없다는 듯, 태식이 살짝 옆으로 빗겨서자.
날카로운 섬광이 화염을 찢으며 요한의 머리에 적중합니다.
이미 살아있는 인간이라 부를수도 없는 요한의 머리는 그저 화염으로 다시 매꿔지지만
확실히 데미지가 있는 듯, 이전과 같이 여유로운 태도는 사라지고.. 시윤을 향한 분노만 향합니다.

"불경한자가....감히..!"

인생이란 참 부조리합니다.
머리수집가 라 불리던 시절. 죽어가는 세계의 겨울에 하얀 입김을 내뱉으며 눈이 아플정도로 스코프에 시선을 향하던 그 시절.
그 시절 시윤이 싸웠던 이유는, 이런 녀석들이 마음편히 종교활동에 전념하라고 싸운게 아닙니다.
충격에 금이 간 안경을 고쳐쓴 시윤은 다시 자세를 잡습니다.
애초에 여기서 물러서면 자신보다 몇십년 단위로 어린 후배들에게 기가 안삽니다.

" 하지만 그대들이 아무리 버둥거려도. 우리의 주님께선 용서해줄거라네...자 정화의 불에 안겨라"

요한이 손을 뻗은 그 순간
알렌의 몸에 붙은 붉은 글씨가 점점 진해지더니,
거대한 폭음과 함께 불기둥이 올라옵니다.

" 하하하하하!!! "

뒤에서 보조하기 위해 빠진 토고가 보기에, 저건 죽거나..최소한 중상이라 판단한 그 순간.
불기둥에서 뻗어나온 손이 그 뜨거운 열기를 무시하고 요한의 얼굴을 후려쳐 밀어냅니다.

모두가 경악한 와중, 타들어가는 열기에 아랑곳 하지 않은 알렌이 검을 내려찍습니다.

알렌 .dice 50 100. = 52
시윤 .dice 50 100. = 79
토고 .dice 50 100. = 71
태식 .dice 50 100. = 57

//
열망자 요한
HP - 988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50 - 100 (전체 공격
특성
ㄴ 열망자 : 요한의 모든 공격은 정신력에 데미지를 가한다
ㄴ 구원하소서 : 요한을 상대하는 정신력이 0이 된 대상은 전투불능에 빠진다
ㄴ 아뉴스데이 : 매턴 정신력이 가장 높은 대상을 지목한다. 다음턴 그 대상에게 350의 고정데미지를 가한다. 아뉴스 데이의 대상자는 공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아뉴스데이를 제거할 수 있다.

아뉴스데이는 다시 알렌

133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46:46

대미지 강화는 얼마로 처리하면 돼?

134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47:48

파이어 알렌(아무말)

135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48:10

강화는 최종데미지에서 +60 하는걸로 처리했다!
계산 안해도 문제없어

136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48:51

오케이! 강화량이 꽤 많군!

137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49:09

각자 체력 정신력 여유 있어?

138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49:30

이 쯤에서 한번 다 보고해볼가. 체력 정신력.

139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49:49

토고는 내 계산에 맞다면 체력 455
정신력은 28.5인데 반올림해서 29 까였으니 62

140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50:33

윤시윤

체력 500 - (300 - 25) - 100 = 125
정신력 100 - 71 = 29

음~ 역시나 한대 맞으면 가버릴 것 같네

141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50:38

알렌 잔여 정신력 150+20-52=118 입니다,

142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51:04

아뉴스데이는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는 알렌이 한대 더 맞으면 되니까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143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51:40

내 계산이 맞으면

태식
HP 538
정신 72

이제 커버 쳐주기도 위험한 수준이라

14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52:07

그럼 전원 총공격으로 가자. 시윤이 쓰러지더라도 다음턴에 아마 확정킬이 날 것.

145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52:39

2턴 이내에는 승부를 봐야할거 같아요

146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53:07

각자 브금이라도 켜고
빡세게 레스 작성해오라고

147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53:14

뭣하면 내가 시윤이에게 정신력 강화 걸어줄까? 그러면 최소 한대는 더 버틸수있을것같은데

148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6:54:08

그것도 방법일 순 있겠다. 사실 다음턴 쯤에는 끝날거라. 원하는대로!

149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55:23

그러면 빡세게 공격해서 200 뜨길 바랄수밖에 난 난사광이다!

150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6:55:58

(이벤트 구경 중)

151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6:57:12

캡하!

152 토고 쇼코 - 이벤트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6:57:47

"워매.. 미친것..."

화염 마도사들은 하나같이 정신이 나가버린 게 분명하다. 열망자는 더 정신이 나가버린 존재지만 말이다.
토고는 이런 상황에서 그의 한계가 다가왔다고 직감하였고, 자신의 의념을 사용할지 아니면 공세에 합세할지 고민하다가 귀찮은 일은 빨리빨리 끝내버리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부당협상을 쓸수있었으면 더 좋았겠으나, 계좌에 든 잔액이 거의 없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러니 토고가 할수있는 것은

"니 좋아하는 불꽃맞좀 봐라 요놈아."

.dice 100 200. = 181

153 김태식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6:59:12


"귀인이라고 부르지 마라. 엄청나게 굴러야 할 것 같으니까"

재의 귀인인가
앞 날이 썩 밝지 않고 어둡고 험난한 길이 가득한 기분이다. 원래 의념이었으면 어땠을까, 의미는 없는 생각이지만
글쎄, 저 기분 나쁜 불을 내 불꽃으로 태워버리지 않았을까

"난 너희가 싫어."

불을 더럽히지 마라
불은 나에게 있어서 그녀를 위해 불태웠던 시기를 의미하는 것.
가장 아름답고도 고귀한 순간을 뜻하는데 이런 식으로 기분 나쁘게 사용 되는 걸 보고 싶지 않다.

"나에게 관심을 갖지 마, 나는 재다. 불이 아니야."

찌거기다.
하지만 그런 찌거기여도 너 같은 놈들 보다는 더욱 가치 있는 것의 찌거기다.
가디언을 사랑하던 남자의
사랑하기에 그녀처럼 되고 싶었던 남자가 이 세상에 남긴 흔적이니까

"너를 절대로 불에 타 죽게 하지 않겠다."

가르고 분쇄하고 베서 죽인다. 그게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죽음이다.

"너는 타지도 못하고 죽어라."

대검을 잡고 위로 뛰어 올라 한바퀴 돌며 강하게 내려 찍는다.

.dice 100 200. = 145

154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6:59:31

"다 웃었나?"

작렬하는 화염 속 너무나도 태연하게 요한을 밀친 뒤 알렌은 그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그런 알렌에게 붙은 불길이 채 가시기 전에 다시 알렌의 몸에는 마도가 새겨졌다.

그러나 격렬한 고통과 대비되게 점점 그의 정신은 눈앞의 죽여야할 적을 집중하고 있었다.

"몇번을 해봐야 소용없다."

이미 검술이라 부르기 힘든 움직임

검 뿐만 아니라 손과 발, 몸의 모든 움직임은 상대를 죽일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dice 220 270. = 253


#

155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00:39

이 다음 다이스가 90 이상이면 태식이도 훅 간다.

156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01:03

화염 마도사들은 하나같이 정신이 나가버린 게 분명하다

빈센트 : ???

157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7:01:23



맞는 말이잖아

158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04:51


"빡쳤냐? 여유작작한 소리만 하다가 열받은거 보니까 기분이 좀 풀리는군."

하, 하고 탄내나는 한숨을 내쉬곤 머리를 한번 쓸어올린다.
흥분하지 말라곤 했지만, 이렇게 열기가 돌아서야. 쉽지 않은 법이다.

"애초에 너, 정말 개같은 시대를 살아보기나 했냐? 엉?"

종종 섬광처럼 스쳐지나가는 기억들은 결코 편하지 않았다.
현재 이 좋은 세상이 되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었다.
말라버린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기 위한 비료처럼.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들의 시체를 밟고 서있는 것이다.

"너희가 '정화' 해야 된다고 떠들어대는 이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뒈지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절망했는지 넌 제대로 알고나 있냐?"

불경이고 나발이고 관심없다.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건, 언제나 인간이다.
우리가 아무리 버둥거려도 용서해줄 것이라고?

그렇다면 인간이 살아있는 이유는 뭐냐? 버둥거리는 이유는 뭐냐?
신께 기도하고 곱게 뒤지면 된다는 사상 따위, 납득할 수 없다!!

아둥바둥 살아온, 시궁창을 구르고 진흙물을 마시면서도, 정이든 사람들을 위해 싸워온 내 삶이.
영혼에 새겨진 그 자세가, 나약한 인간의 외침이, 납득할 수 없다!

애초에 말이다, 나는 . . . .

"나는 옛날부터 그딴식으로 위에서 잘난듯 내려보는 놈들을 아주 싫어했거든."

어디 한번 알량한 인간의, 반역을 받아보라고.

.dice 200 350. = 231 + 60

159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08:27

다음턴 알렌만 남아도 확정으로 컷 날것 같군

160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10:23

988 - 870 = 118 이니까 그렇네. 아무나 한명 살아 남으면 툭 치면 쓰러질듯.

161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7:10:34

파이어 알렌! 파이어 알렌! 파이어 알렌! (아무말)

162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11:36

토고는 최대치가 나와도 안죽고, 알렌도 최대치가 나와도 안죽고, 태식이도 91 이상이어야 죽으니까

163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7:12:06

디럭스 붐버!!!

16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12:48

사실 갑자기 정신차린 한준혁이의 어시스트 어택이 들어가서 이번턴 끝날 수도

165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7:13:13

막타충이라 놀리지 않을테니 빨리 공격해! 준혁아!

166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13:41

삼촌의 환영을 죽여!

167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7:14:52

아침으로 100g(90kcal) 짜리 파인애플 요거트 오트밀을 먹는 건 너무했나
배가 계속 고파

168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18:29

거의 끝나가서 미리 말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1. 캐릭터랑 엮은 나름의 서사
2. 꽤 흥미진진한 종교 위주의 퀴즈들
3. 기믹을 추가하여 전략성을 부여하려는 노력
4. 매우 알찬 분량(퀴즈 4시간 전투 4시간 해서 거의 8시간은 한듯)

매우 훌륭했던 것 같다. 재밌었어.

169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19:02

그와중에 캡틴이 왔었구만

170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19:27

사실 토고 없이 3명이서 했으면 못깼어 이거

171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7:20:14

토고가 이곳에 온 이유? 딱히 없습니다.
그냥 이번엔 저것들이 무슨 사고를 치나..싶어서 찾아온거죠.
그게 이 거지같은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물론 그냥 신고하고 물러날수도 있었습니다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토고는 인의를 알고 있습니다. 대곡령의 한량으로 지내면서 이채준에게 배워온것이 있습니다.
언제나 허무맹랑한 농이나 뱉으며 낄낄대는 수상한 투구남인 그 라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열풍이 불어오며 그의 점퍼가 기분좋게 펄럭거립니다.
한손의 악력으로 충분히 들어올린 분쇄자를 힘껏 들어올린 토고는 점퍼의 품 안, 홀더에 채워진 뱀버를 꺼내 양손으로 쥡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그 헬멧의 바이저 안쪽에 그의 눈이 번뜩이며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합니다.

트릭스터인 그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가끔 사내는 기백으로 해야할 때가 있다는 어르신의 말을 되새기며 개같은 방화범에게 한발 한발 상냥하게 새겨줍니다.

" 큭 ! "

그리고 그런 토고의 공격이 헛되지 않았는지 점점 밀려나는 요한의 위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잿불이라도 거짓된 화염 정도는 맞불의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며 팔에 힘껏 힘을 준 태식이 대검을 내려찍습니다.

요한은 점점 지쳐갑니다.
그 불씨의 기세도 점점 줄어갑니다.

" 그럼...저 형제님부터 우선 "

그런 상황에서 요한은 아뉴스데이를 무시하고 자신을 향해 무표정하게 다가오는 알렌을 노리기로 합니다.
요한이 불에 타들어가는 손을 내밀며 무정하게 손을 튕기자.
밝은 섬광이 작게 터지며 알렌의 몸 한곳이 폭발합니다.
하지만 알렌은 멀쩡하게 다가옵니다

"......? 어째서?"

딱..딱..
무심하게 울리는 반복적인 울림에따라 연속적으로 터지는 폭발에 알렌의 몸이 흔들리고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르지만.

그의 눈에 새겨진 청명한 의지는 흔들리지 않고 한발자국 씩 요한을 향해 다가옵니다.
아뉴스데이는 확실히 터졌습니다. 그 데미지는 보통이 아닙니다만
도대체 어떤 정신력을 가져야 그것을 견딜수 있을지...

" .... "

요한은 처음으로 고취된 신앙이 아닌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알렌의 검이 내려찍힘과 동시에 다시 한번 푸른 섬광이 열기를 뚫고 요한의 머리를 터트립니다.

시윤은 저런 인간들의 최후를 잘 알고있습니다.
진짜 희생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떠들어대는 정치인.
지들 마음대로 광신도가 되어 헛소리를 퍼트리면서 다른 사람들의 평화를 일그러트리는 존재.
그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윤의 품에서 죽어나갔는지, 그 사람들이 얼마나 내일을 바랬는지
그 겨울속에 두고와버린, 눈속에서 마지막 탄식도 내지르지 못하고 죽어나간 전우들이 바라던 그 많은 내일을 위하여
시윤은 마지막 일격을 내질렀습니다.

이제 분명, 이 다음의 일격에 자신은 쓰러지겠죠
허세라도 폼을 잡아 보고 싶지만. 불가능하다는걸 눈치챕니다.
기껏해야 알렌 정도.. 하지만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면 그걸로 되었습니다.
내일은 무사할테니까요.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아두고, 꼴이 말이 아니네"

그런 당신들에게 어김없이 사람 속을 부득부득 긁어대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푸른색창을 억지로 쥐고, 눈 밑에 짙은 다크써클이 생기며, 다리도 후들거립니다
삼촌의 선의가 광신에 비롯되었다는 잔인한 현실을 보았지만. 현준혁은 억지로 전장에 복귀했습니다.

"진짜... 인생이 개같아"

시윤 .dice 50 100. = 75
알렌 .dice 50 100. = 62
태식 .dice 50 100. = 90
토고 .dice 50 100. = 67
(이번턴, 현준혁의 버프로 전원 정신력 +50)

///
열망자 요한
HP - 118
방어력 - 0
공격 다이스 - 50 - 100 (전체 공격
특성
ㄴ 열망자 : 요한의 모든 공격은 정신력에 데미지를 가한다
ㄴ 구원하소서 : 요한을 상대하는 정신력이 0이 된 대상은 전투불능에 빠진다
ㄴ 아뉴스데이 : 매턴 정신력이 가장 높은 대상을 지목한다. 다음턴 그 대상에게 350의 고정데미지를 가한다. 아뉴스 데이의 대상자는 공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아뉴스데이를 제거할 수 있다.

172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20:36

여기서 90을 뽑아내지 말라고

173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20:49

오 맙소사 정신력 무려 4로 버텼다.

174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21:57

아닌가? 쓰러졌나?

175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7:22:31

4로 버틴거 맞다

176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7:23:12

118+20+50-62=126

177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23:31

좋아 마침 5명이겠다. 여기선 그거다.

178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23:39


롤링 발칸이다!

179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7:24:50

이때 드래곤이 나타나 모두를 죽였다

180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25:02

총공격 찬스!

181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7:25:23

>>178 빳데리를 안꼈잖아!(아무말)

182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7:25:49

유하주 하이

183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25:54

드래곤은 유찬영이 간식으로 먹었으니 걱정말라구

184 김태식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29:27

"왔으면 마지막은 네가 한번 해봐."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이건 기회다. 자신의 손으로 극복할 수 있는 몇 없는 기회
나는 이제 불이 아니지만, 적어도 저런 불은 이길 수 있다. 혼자서도 그렇고 이 녀석들과 함께라면 더욱 쉽게

"한가지 말하자면"

양손으로 쥐고 앞으로 나아가며 횡으로 검을 휘두른다.

"불 보다는 번개가 멋지다고"

.dice 100 200. = 102
#

185 토고 쇼코 - 이벤트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7:29:36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쉬었다. 불길에 의해 땀은 흥건하고 옷도 너덜너덜하고 말이 아니었다.
토고는 가만히 놔둬도 알아서 죽을 것 같은 이를 쳐다보고는 쯧, 하고 혀를 내찼다. 그리고 이제와서 전장에 복귀하는 있는지도 몰랐던 준혁을 쳐다보았다.
좀 놀려줄까 하는 생각이 이와중에도 들었으나, 토고는 됐다는 듯이 방아쇠를 당겨 열망자 요한의 가슴팍을 향해 총알을 쏘아낸다.

"이거 뒤처리는 어칼꼬.... 쯧쯧..."

.dice 100 200. = 151

186 시윤 - 이벤트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31:56

"네 말대로 인생은 개같다. 한준혁이야."

세상이 어지럽고 뜨거운 와중에서도, 몸은 정직하다.
언제나 했던 것처럼 장전. 적을 겨눈다.

그리고, 쏜다.

"그래도 살아야지. 어쩌겠느냐."

인생은 물론 개같다.
불합리한 일도 많고.
폼잡아도 제대로 잘 풀리지도 않고.

"개같으니까 더 발버둥 쳐야지."

그 말을 끝으로, 나는 마지막 탄환을 쏘았다.

.dice 200 350. = 291 + 60

187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32:11

서울 가디언들 줄빠따 맞는거 구경할 수 있나

188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7:32:50

외전이니 불가능 합니다~

189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7:37:41

쓰러져있는 녀석을 앞에 두고 잠시 뒤를 돌아본다.

냉정하지만 의지를 담고있는 눈을 하고있는 태식 씨

긍지를 가진 표정으로 마지막까지 똑바로 서있는 시윤 씨

어느센가 이곳에 나타나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싸워준 토고 씨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표정을 하고있었지만 다시한번 일어난 준혁 씨

이런 상황에서 조금 어색하지만 이들과 함께 싸울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무표정한 얼굴에 약간의 미소가 감돌았다.

"이게 마지막이다."

나는 모두와 함께 이 증오스러운 적을 마무리 하기위해 검을 휘둘렀다.


.dice 220 270. = 259

190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7:45:20

" 서울 한복판에서 열망자가 튀어나오는게 말이 되냐? "
" 예배까지 벌이면서 아주 나 잡솨주소 하는데 아무것도 못 한 게 말이 되냐? "
" 요즘 편하다고 기억이 아카데미 시절로 회귀했냐? 니네 레벨 2, 3시절 할 실수를 왜 지금 하냐? "
" 시민희생 어떻게 할거야. "
" 아니 하.. 그래. 유찬영님도 말씀 없으셨으니. 어쩔 수 없긴 한데 "
" 근데 하.. 이게 말이 되냐고 어? "

191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7:46:05

서울에서 열망자가 예배드리는 것 = 이번 아베신조 암살사건 경호원 책임급

192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46:33

캡틴(세계관 창조주)의 힘으로 유찬영 말곤 아무도 모를 사건

193 이벤트!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7:48:15

" ...아니"
" 저런 녀석보다, 그 사람을 열망자로 끌어들인 놈이 있을거야. .. 난 그 녀석을 찾아내겠어 "

태식의 배려에 준혁은 고갤 저어댑니다.
이 분노와 증오의 응어리를 가지고 더 강해질겁니다.
어쩌면 자신의 가문 일인데도 열심히 도와준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를 느끼고 유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요한은.. 자신의 죽음이 다가왔다는 사실을 눈치챘습니다.
무슨 수를..어떻게든..
하지만 그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의 신은 그에게 답해주지 않았습니다
불타는 소리와..숨소리 그것만이 요한에게 정답을 알려주었습니다.
- 너는 실패했다. 라고

모두의 일격에 넝마가 되어가는 요한의 눈 앞에, 태식의 대검이 내려찍힙니다.

그들이 원하는 죽음을 주지 않겠다는 듯, 그의 몸을 불태우는 화염까지 꺼트린 그가. 조용히 그를 내려다 봅니다.
열망자 하나는 수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들이 정화랍시고 죽인 많은 사람들은, 모두 어떤 사람들의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태식은 모든 열망자를 하나도 빠짐없이 죽이고자 다짐했습니다.
물론 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

예비사제 요한이 고갤 떨어트립니다.
이로써 모든 일이 다 끝났다고 생각한 태식이..대검을 거두고 일행에게 다가가 부상자를 부축해주기 위해 다가갑니다

" 흐힛.. "

하지만, 강당 끝에서 울려퍼지는 기분나쁜 웃음소리에 다섯 모두가 요한을 바라봅니다.
요한은 불타버린 몸을 겨우 이끌고..자신의 몸에 새겨진 붉은 문장을 보여줍니다.

"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을 위하여.. "

성대가 불타 다 갈라진 목소리를 겨우 꺼낸 요한이 최후의 최후 까지 와서, 자신의 마지막 수를 꺼내 보입니다.
비록 예비사제의 후계자를 설득하지 못했고, 이곳에서 대의를 끝내지만. 자신은 정화되었다.
정화되어 훌륭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그런 생각을 하는 요한을 막기 위해, 일행이 다시 다가가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푸른 섬광과 함께, 불타버린 마루바닥에 검흔이 새겨지며,
곧 투명하고 시린 잔상이 요한의 허리를 지나 정화를 위한 문자를 베어버립니다.
요한 스스로가 베였다는 것을 눈치채기도 전에, 남자는 몸을 돌려 요한을 저 멀리 걷어 차버렸고,

뒤에서 기다렸다는 듯, 기분나쁜 검붉은색의 덩어리가 소름끼치는 곤충마냥 입을 쩌억 벌리더니 요한을 집어 삼킵니다.

이제서야 요한은 눈치챘습니다.
어쩌면...아주 어쩌면...자신의 죽음은 개죽음일지도 모르겠다고...

그렇게 자신의 대의와 정화를 위해 몸을 불사지르던 요한은 차가운 핏덩이가 되어 흩어졌습니다.

축하합니다! 열망자 예비사제 요한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총교관에게 변명이요? 그건 이제 열심히 해보세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94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7:48:24

물론 이게 정식 사제면 말이 다르긴 한데 수습사제한테 서울 본진 털림ㅋㅋㅋㅋㅋㅋ

195 알렌 - 이벤트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7:48:32

>>191 불가능 할 것 같지만 일어나 버린 사건...

196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7:49:31

참가해준 모두에게 감사!

어장에 열심히 참여하는 시윤주와
눈치보다가 겨우 참석해준 태식주
그리고 언제나 자주 놀아주는 알렌주
이번에 시간 겨우 내서 참석해준 토고주 다들 감사감사!

그리고 멋진 설정을 마련해준 캡틴도 당케!

197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7:49:46

우웅 토고는 아무것도 몰라요 우웅 서울 배화하다가 열망자가 보였길래 즉시 사살에 도입하기 위해서 전투했을 뿐이에요 우웅

198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50:00

이벤트 고생했어. 위에도 적었지만 무척 즐겼음.

199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7:50:04

이벤트 하느라 고생 많았어 준혁주!

200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50:20

총교관한테 할 변명?

"강해 보여서 싸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싸웠고"

201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7:50:40

단점 : 한지훈은 일단 가디언이다.

202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7:50:42

다들 고생했어!!!

203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7:50:51

정말 즐거운 이벤트였습니다! 좋은 이벤트 만들어주신 준혁주 정말 감사드립니다!

204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50:52

준혁주 고생 많이 했다!

어제 오늘 재밌었고 이걸로 치킨이라도 사먹어라고 주고 싶지만 친목이라 불가능하니 마음만 줄게

205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7:51:13

여유 날때 에필로그 써줌

206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7:52:08

치킨이라도 먹어라 특 - 먹는 순간 어장도 사르르 녹음

207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53:32

>>201
외전이라 살았다.

208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7:53:59

나보다는 참여해준 모두가 더 고생했다..


예전부터 열망자 설정 보면서 언젠간 열망자 이벤트 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캡틴이 허락해줘서 매우매우 감사
솔직히 설정붕괴인 부분도 많았을텐데 어떻게든 허락해줘서 감사하다

209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7:54:26

오오 캡틴의 에필로그

210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7:56:14

캡필로그 오오

211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7:56:39

이제 저녁 먹어야겠다

212 시윤주 (M6N.ePAdUU)

2022-08-20 (파란날) 17:57:00

캽필로그 오오오

213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8:05:57

캡필캡필
크크크... 그럼 다시 난 우주로 돌아가볼까

214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18:19:39

준혁주가 한거 보면 UHN 상층부가 되어서 결정 내리고 그 결과에 따라 다른 것들이 파생되는 게임도 해보고 싶네요
디시전이라고 있었는데...

215 Epilogue - 炎 ◆c9lNRrMzaQ (ggBHQzFrvg)

2022-08-20 (파란날) 18:21:56

불은 고요하다. 때론 피어오르고, 때론 몸을 숙이긴 하나. 결국 모든 것이 타오르고 불태운다는 결과물로써 귀결된다.
꺼지지 않는 한 불길이 너울거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 진리는 그들이 믿는 신 앞에서 당연한 것이기도 했다.
타닥, 타닥, 작은 모닥불 안으로 땔감 하나를 내던진다. 더 타오르지도 꺼지지도 않는 불꽃은 그것을 제 품 안에 끌어안은 채 조용한 칭얼거림을 시작했다.

" 왜 보내주었나. "

모닥불로 땔감을 집어넣은 남자는 자신의 반대편을 바라봤다. 땔감을 넣고, 타오르는 모닥불을 가만히 바라보던 자에게 물었다.

" 불을 다루는 이들은 누구나 불이 켜지고 꺼지는 것을 알아야 하지요. "

의문스런 말을 내뱉으며 그는 빙긋 웃었다.

" 저는 단지 그의 불이 더 타오를 수 있을까 하여 보내주었을 뿐입니다. 더욱 타오를 수 있길 바라며.. 이, 땟목을 집어넣었을 뿐입니다. "
" 젖은 땔감임을 모른 것은 아닐텐데. "

타이르듯 그는 자신의 반대편을 바라보았다. 그 눈에는 책망하는 듯한 눈빛이 보였다.

" 화로를 다루는 이가 그것을 모른다면 화로지기가 될 수 없지요. "

그러나 그 말에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인간의 육체는 덕지덕지 붙은 불순물 투성이의 것이다. 정화된 영은 순수한 지혜에 도달할 수 있으나, 더러운 것이 덕지덕지 붙어 순수한 진리에 도달하는 길을 가렸으니. 광물에서 순수한 쇠를 뽑아내듯 그들은 불꽃을 피워 인간의 더러운 육을 정화하고, 순수한 영혼에게 길을 열어주어야 했다.
그러니 이 세상은 거대한 화로와 다르지 않고 자신들은 이 화로에 불을 붙이는 화로지기와 같다. 진리에 도달시키기 위해 불길에 몸을 내던지고, 더러운 육신을 정화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니 화로지기는 무엇이라도 될 수 있어야만 한다. 때론 순수한 불이며, 잘 갈무리된 길이어야 하고, 때론 마른 땔감이 되어 더더욱 불을 키우기도 해야만 한다.

" 새 화로지기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음을 알 터. "

그래서 그 말에 수긍하면서도 고개를 들어 반대편에게 답했다.

" 자중하라. 신께서 쓰실 화로지기를, 네 지혜의 충당을 위해 휘두르지 말지어다. "
" 자중하지요. "
" 석 달간 근신하라. 자네에게 오물 청소의 형을 내리겠다. "

그는 자신의 형을 받아들인다는 듯 고갤 끄덕이며 멀어졌다.
그와, '그 후보'에게 있었던 일을 남자는 모르지 않았다. 어쩌면 질투였고, 어쩌면 그 일의 굴레를 끊으려는 행동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한 명의 화로지기. 자신의 사심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다. 신께서 쓰시는 자리. 세상의 오물을 태우는 화로지기는 그렇기에 순수함을 강요받는다. 축복을 받아 정화된 육신은 불에 고통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그 육신이 완전히 깨끗하다는 것은 아니었다.
타오르는 모닥불 속으로 눈길을 돌린다. 그 곳에는 흐릿한 연기에 휩쓸린 것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장면들이 펼쳐졌다. 거기에 남자는 땔감 하나를 더해넣었다. 흐릿했던 장면들이 천천히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고요를 꿰뚫는 총성이 울렸다. 바위 속에 용암을 품던 거인의 포효가 토해지고, 바위와 같은 검이 휘둘린다. 감정 없는 검사의 감정이 검 위에서 춤을 추고, 그 틈을 메우려는 듯 한 자루 창이 춤을 추고 있었다.
그 안에서 조금은 닮은, 그 얼굴을 찾은 남자는 불꽃 속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이따금, 속삭임이 들리는 듯 고통을 호소하는 그 모습에 남자는 손을 들어올렸다. 작은 불꽃이 그 손 위에서 피어올랐다.

" 진리란 감당할 수 있는 자에게 주어져야 마땅할 것이니. "

그는 손 위에 피어오른 불꽃 위로, 반댓손을 올려 비볐다. 불꽃이 사그라들었다.

" 헛된 지식만큼, 오물을 더하는 것도 없을 것이다. "

잠시동안 튀어오른 불꽃에 의해 어둠에 가려졌던 남자의 얼굴이 드러났다.
화상에 의해 흉측하게 뒤틀린 얼굴, 그러나. 어쩐지 슬퍼보이는 듯한 얼굴이 잠시 비추고 사라진다.

" 신께서 안배하신 화로 속에서 그대가 우리와 함께 진리를 걸을 것인지. 아니라면 오물을 지고 타오를 것인지는 신께서만 알 것이니. "

후욱.
한 번의 바람과 함께 모닥불의 불꽃이 사그라들었다.

" 그 날을 기다리겠노라. "

216 지한주 (RT1JFR/G3s)

2022-08-20 (파란날) 18:25:57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치킨 사서 들어가면... 아슬하게 딱 시간 맞으려나?

217 라임주 (hnixqvUBes)

2022-08-20 (파란날) 18:25:59

다들 이벤트 수고했고 캡틴도 고생했어~

218 지한주 (RT1JFR/G3s)

2022-08-20 (파란날) 18:26:31

이벤트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흥미로워 보였는데 진짜 흥미로웠어요

219 준혁주 (3vJ.wljye2)

2022-08-20 (파란날) 18:30:08

열망자감성 터진다

최고의 에필로그!!

220 준혁주 (3vJ.wljye2)

2022-08-20 (파란날) 18:31:20

라임주 지한주 어서오세요!

화로지기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예비사제가 젖은땔감이라면
누구를 위해 장작을 넣은건지..

이벤트에 마침표를 멋찌게 찍어줘서 고마워요 캡틴!!!

221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8:32:59

너무나 멋진 에필로그!

그 후보는 태식이? 준혁이?

222 준혁주 (3vJ.wljye2)

2022-08-20 (파란날) 18:34:22

의외로 알렌!

223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8:35:01

>>222 ㄴㅇㄱ(아무말)

224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8:36:32

의외로 유찬영

225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18:37:53

>>224
유찬영 열망자인 세상이면 자살이 가장 합리적인 답이겠군요

226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8:38:22

유찬영이 열망자면 세상은 망했어

227 준혁주 (3vJ.wljye2)

2022-08-20 (파란날) 18:38:54

빈센트주 하이!!!


유찬영이 열망자라니..
열망자가 모시는 신 멱살 잡는 사람인데

228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18:41:06

>>227
안농안농

229 지한주 (rU7Hu2X9XA)

2022-08-20 (파란날) 18:41:52

다들 안녕하세요.

포장해서 갈까 생각했는데 비가 한두방울 오니 포기합니다.(글러먹음)

230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8:43:57

의외로 시윤이 일지도 모름

231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8:48:45

지구최강자까지 얼마 안 남은 일마장군 싸다구 후려서 침몰시키고 영국먹고 유럽 먹으려던 빅브라더 싸다구 후려서 영국 복원하고 아메리카에 나왔던 역병침식형 초대형 게이트 사람들에게 콕콕 뽑아다가 싸다구 후려서 세상에서 격리시켜버림

그냥 초대형한텐 얘가 사이타마임

232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8:49:25

최근 사이타마는 방귀로 우주를 날아다니더군

233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8:50:14

그 뭔..?

234 준혁주 (3vJ.wljye2)

2022-08-20 (파란날) 18:50:50

유씨가 인간편이라서 다행이야
물론 측근들은 눈치보느라 위가 쓰리겠네
궁정학사라던가!

235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8:50:54

일마장군 볼때마다 신경쓰이는게 이마장군 삼마장군도 있을거 같아....마지막에 N마 장군끼리 합체해서 오메가 장군 같은거 나오고

236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8:51:16

>>233
가로우랑 목성가서 싸우다가 도망치니까 방귀로 날아서 따라가던데

아무튼 그럼.....

237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8:52:16

>>235 그 생각 안했던건 아닌데ㅋㅋㅋㅋㅋㅋ
>>234 궁중학사 특 : 그냥 유찬영한테 도서관 이용권 받아서 붙은 이명임

238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8:55:50

유찬영한테 이용권 받아서 가는 도서관에는 열자마자 사람 죽이는 마도서도 있겠지

239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8:55:56

메리 교관 오빠 공무원 아니었어..(충격
아 가디언이니까 공무원은 맞나?

240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18:58:30

네크로노미콘도 있겠지

241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19:05:20

유찬영이 가져온 13영웅들 일기장 같은거라던가

242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05:39

엇 그건 탐난다

243 알렌주 (J2oyJPZt0M)

2022-08-20 (파란날) 19:13:42

고요를 꿰뚫는 총성이 울렸다.(시윤,) 바위 속에 용암을 품던 거인의 포효가 토해지고,(토고) 바위와 같은 검이 휘둘린다.(태식) 감정 없는 검사의 감정이 검 위에서 춤을 추고,(알렌) 그 틈을 메우려는 듯 한 자루 창이 춤을 추고 있었다.(준혁)

이겠죠?

244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18:04

>>243 오.. 정확하네!
열망자들 다 지켜보고 있었구나..

245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19:31:09

오.... 열망자들...

치킨치킨.

246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9:35:23

열망자들 사실상 유하엄마보다 관심 많다

247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38:31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248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9:40:14

어디서 예배가 열리니 눈에 보이는 것

그리고 유하 엄마는 드래곤이기 때문에 인간기준으론 애혼자 두면 죽던데? 로 생각했을 가능성 높음

249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19:41:09

하하하 너는 틀렸다 드래곤

250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41:58

>>246 아무래도 캡틴의 에필로그 연성에 나왔던 사람이 그 준혁이 삼촌이 아닌지 싶은 것입니다...유독 준혁이를 주목하는 걸 보면...

251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42:06

강산주 하이!!

>>248 하긴 서울 한복판에서 예배가 열리면 뭐시여 하고 보긴 하겠지

252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9:42:40

어떤 미친 인간이 게이트 열리고 저 난리난 세상에 키워주겠음ㅋㅋㅋㅋㅋㅋ

검성은 고아원을 UGN이름으로 운영하는데..

253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42:45

>>248 아...아하...

254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42:56

>>250 준혁이 삼촌 감방 갔을..텐데?

255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43:17

킹-갓 검성

256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44:38

>>254 엇...

257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9:45:13

세상이 이 난리가 나면 보통 아이의 가치는 떨어지던데..

4살에 각성한 의념각성자는 20살 건장한 남성도 후려팰 수 있습니다.
사실상 검성이 고아원을 운영한 이유는 버려지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엇나간 꼬맹이들이 매드맥스 찍을 수 있는 게 영웅서가 세계관이기 때문..

258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19:45:24

다들 어서오세요.

259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45:43

오늘 이벤트...뒤늦게 봤지만 재밌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특히 준혁주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라임주 연성 잘 봤어요!!
어떤 평행세계의 미래일까요...좀 슬프고 짠하네요...

260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46:15

>>257 끼얏호우!!!

하긴 그러다가 빌런들이 주워다 키워버리기라도 하면..

261 ◆c9lNRrMzaQ (KsY8/lr4NE)

2022-08-20 (파란날) 19:46:20

어이 코카스, 내 보리밀 텐텐 어디다 숨겼어!!
크큭.. 내 키가 좀 커보이진 않나?
킷싸마아아아아!!!!!!

262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46:33

고마워 강산주!
언젠간 강산이도 같이 하면 좋겠네!

263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19:47:01

>>261 이런 세기말 어지러워 ㅋㅋㅋㅋㅋ

264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47:10

>>252 >>257
오...검성님 혜안...

265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48:38

>>261 ㅋㅋㅋㅋㅋㄱㅋㅋㅋ

>>262 그러게요!! 현생이 좀 잘 풀리면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266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49:21

situplay>1596594075>895
situplay>1596594075>899
situplay>1596594075>903
situplay>1596594075>907
situplay>1596594075>913
학원 태그가 없다는 건 진작 눈치채기는 했는데 역시 그랬군요... :0
음...모두 파이팅!!

267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19:59:39

길드화로 어느정도 주권을 잡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메인시나리오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든다'는 문제도 해결하기 어렵겠네요. 기분 탓이 아니라 전개상 실제로 UHN에 끌려다니는 게 될테니...(비-장한 눈빛...)

언제 강산이를 태식아재랑 다시 대면시켜야 하려나요...? 아니면 준혁이랑...?

268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0:01:38

코카스는 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0:02:05

명진주 안녕하세요!

270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20:02:41

명진주 하이!!

준혁이는 따로 ..uhn 사람과 이야기해볼 듯 합니다

271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0:05:02

>>257
하긴 빈센트도 조기에 회수 안됐으면 진짜 빌런꿈나무 조기교육행이었겠네요

272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0:07:56

>>270 오...

>>271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엇...듣고보니 그렇네요...

273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0:11:24

다들 어서오세요.

치킨 맛있네요...

일상 가볍게 구할까...

274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0:16:55

넵 안녕하세요 모두!

275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0:24:04

>>267에서 태식아재나 준혁이를 만나봐야 하나...?라고 쓴 거...
강산이는 여태까지 여명 길드에 관해서는 '우리 반 애들 길드 만든대? 단체복도 나와? 그렇구나! 흠 나도 들어갈까?'정도만 생각하고 있을거라서 아마 길드화의 명분을 자세히는 모르는 상황일 거거등요...들어오라고 설득하면 쉽게 넘어오겠지만...?

일상...? (고오민

276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0:27:33

역시 지한주가 집에 들어오고 치킨이 오니 비가 오는군요.

운이 좋았나?

277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0:27:59

>>276 무사히 들어오셔서 다행입니다!

278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0:30:12

그건 운이 좋았네요!

279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0:30:30

아침에 출근할 때에 안 옴
작업 중에 왕창 옴
퇴근+치킨 올때까지 거의 안 옴

역시 이건 운이 엄청 좋은건가.
제발 복권살 때 적용되어주라.

280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0:33:48

일단 저는 보류합니당...
일상 안 돌린지 오래됐긴 한데 오늘은 일찍 자러 갈 수도 있어서요!

>>278-279 그러게요...!

281 라임주 (hnixqvUBes)

2022-08-20 (파란날) 20:34:38

>>25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인사하는 제리 짤)


다들 좋은저녁~

282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0:35:51

라임주도 어서오세요.

요즘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그런지.... 시간만 되면 졸리고 그렇군요.

283 라임주 (hnixqvUBes)

2022-08-20 (파란날) 20:39:11

규칙적인 생활은 좋은거야! 쉬면서 이벤트 읽어보는데 재밌었구나!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쉽다~

284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0:44:19

오오 그건 확실하게 운이 좋은거

좋은 저녁이에요 라임주!

285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0:48:24

라임주 안녕하세요!

>>282 아무래도 그런 게 있죠...(끄덕

286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0:49:38

저도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쉽긴 하더라고요

287 강산 - 특별반 단톡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0:56:12

[바다 가고 싶다...]
[아니 보고 싶으면 잠시 보고 오면 되기야 한데]
[그 뭐냐]
[당일치기는 뭔가 아쉽잖나]

288 태명진-특별반 단톡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0:58:28

[바다를 간다면 뭔가 본격적으로 여행을 가는 게 더 매력적이긴 해.]
[아니면 노을이 질 때가지 놀다가 밤에 불꽃놀이 하던가.]

289 지한 - 단톡방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0:59:01

[바다라...]

290 강산 - 특별반 단톡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01:10

[오ㅋㅋ 바다여행 좀 가봤나?]
[그치그치!! 하이파이브!!]
[불꽃놀이도 좋지!!]

291 태명진-특별반 단톡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1:02:58

[(하이파이브)]
[옛날에 몇 번 가봤제.]

292 린주 (QMd5ZxxcZ6)

2022-08-20 (파란날) 21:03:04

대운동회 끝나고 이벤트성으로 다 같이 바다가는것도 괜찮겠다
하이~

293 강산 - 특별반 단톡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05:07

>>291
[예!!]
[그렇군!]

294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1:05:34

다들 어서오세요.

295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06:07

린주 안녕하세요!

아, 그러고보니 바다 갈 일이 없진 않겠네요.
그 동북아 가디언 아카데미들이 섬에 있다고 들은듯한...

296 린주 (QMd5ZxxcZ6)

2022-08-20 (파란날) 21:06:47

오오오 잘 됐자 캠프파이어 하고싶어

297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1:07:39

동북아 가디언 아카데미들이 섬에.. 있다고 했었죠.

298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1:07:54

린주도 하이!

299 태명진-특별반 단톡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1:08:21

[기왕 바다를 간다면 역시 섬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ㅋㅋㅋ]

300 강철주 (mNhBpEFssk)

2022-08-20 (파란날) 21:10:23

갱신합니다... 일상이라도 돌려야하는데 이거 참...

301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10:51

>>296 거기서 캠프파이어...할 수 있으려나요?
한다면 그것도 재밌을 거 같네요!

302 강산 - 특별반 단톡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11:34

[섬이라!]
[나는 섬도 좋고 해변도 좋다!]

303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11:57

철이주도 안녕하세요.

304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12:24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휴가로_바다or풀장
-방금 언급한 건 바다지만 어느 쪽이든 좋아할 것 같습니다!!
막막 마도로 물장난도 치고 좋아라할듯한!

벌레를_본_자캐의_반응
- 큰 바퀴벌레 정도가 아닌 이상 그렇게 격렬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무해하면 적당히 마도로 바람 일으키거나 해서 쫓아내고 해충이면 때려잡겠죠.

자캐가_죽기직전_가장_먼저_떠올릴_생각은
- 소중히 여겼던 것들의 모습일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05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1:12:39

철이주 어서오세요! 저도 요즘 일상이 더뎌지고 있어요 ㅋㅋㅋㅋ

306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1:21:51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돌려야 하는데 으으...

307 강철주 (mNhBpEFssk)

2022-08-20 (파란날) 21:23:14

대운동회 시작하고 일상을 한번도 안돌린거 같은 기분... ...
이쯤되면 사실 저는 동결을 하고 있던게 아닐까요?

308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25:12

>>307 (끄덕...)

309 강철주 (mNhBpEFssk)

2022-08-20 (파란날) 21:29:45

사실 동결을 했어야 맞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잠시 들긴 했습니다. ... 죄송하다...!

310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35:32

그렇지만 이유는 예전에 말씀하셨으니까요...
저는 이해합니다...(토닥

311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43:14

좀 이르지만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312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1:47:44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313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1:51:11

굿밤 강산주!

314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53:33

situplay>1596370065>0
내일은 오늘의 연장선이라느니. 실컷 실력을 키우기 위한 채찍질을 하던 영감들은 알까. 내일이 죽어버린 그들관 다르게 아직 우린 내일이 남았다는걸?

situplay>1596374075>0
숨이 막힐 것 같은 질식감 속에서.

situplay>1596378089>0
우리는 알고 있었다.
곧 봄이 오리라는 사실을, 그러나. 우리가 그 봄과 함께하지 못할 것이란 사실 역시도.


(자러 가려다 우연히 뒤늦게 발견한 떡밥에 소오름...)

315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1:55:28

모두 굳밤 되세요!!

316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1:55:43

오오오오

317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2:01:27

(떡밥인줄 몰랐음)(사실 지금도 뭔 떡밥인지도 모르겠어서 문제(?))

졸린 느낌이네요..

318 강산주 (Ak0u1bCEv6)

2022-08-20 (파란날) 22:22:21

>>314 >>317
이게 다 소수의 인원만이 살아남고 그 중 제 2의 헨리 파웰이 나타날 때까지 특별반을 몰아붙이려는 UHN의 계획을 암시하는 복선이 아니었을까 하는 얘기였습니다!

이것만 설명하고 진짜 자러 갑니당...!!

319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2:25:10

이 세상에 어둠이 드리우고 있으니, 우리 삶이 끝나기 전에 빛을 볼 수 없으리라.

320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2:25:15

...그렇게 들으니까 그렇게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안녕히 주무세요.

321 ◆c9lNRrMzaQ (Wbxg9uE9Fw)

2022-08-20 (파란날) 22:29:41

드디어 알아차리는 사람이 나왓군

322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2:31:13

>>321
UHN이 우리를 죽이는구나 아이고 아이고

323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2:31:44

글고보니 캡틴 메리는 뭐 좋아하나요
"안테로스 얍" 덕분에 반격의 기세를 잡았으니까 뭔가 선물을 해야할것같은데

324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2:32:33

아니 오자마자 질문은 그렇다
오늘은 어떠셧어요

325 명진주 (HgzMpJ2QZE)

2022-08-20 (파란날) 22:39:14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

326 지한주 (8decUiZkNs)

2022-08-20 (파란날) 22:40:18

다들 어서오세요. 그런가....(납득)

327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22:49:14

안테로스 얍

328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2:53:59

>>327
베로니카 급은 아예 걸리지도 않고 좀 이상함만 느끼는 정도인데
망념 많이 써서 증폭시키면 비슷한 급은 1턴 정도 스턴시킬수 있을거같아서 좋아요

329 ◆c9lNRrMzaQ (Wbxg9uE9Fw)

2022-08-20 (파란날) 23:00:41

고레벨 의념각성자의 영혼..?

330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3:04:54

>>329
......................그분 기준 고레벨이면 한 레벨 60 정도는 가져가야지 않나요 거기에 영혼 담을 방법도 난감하네
그냥 적당히 초콜릿이나 한우선물세트 같은거 사가면 얼굴에 친히 던져주나요

331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23:07:52

UHN은 우리의 적은 아니지만 우리의 편도 아니다.,,,,

332 ◆c9lNRrMzaQ (Wbxg9uE9Fw)

2022-08-20 (파란날) 23:10:10

UHN 특 : 아무리 그래도 조직의 장이 2세대 최전선인 투왕임
단점 : 투왕은 구심점이라기보단 헨리 파웰의 제자라는 상징성임

333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23:12:19

형님은 될수 있어도 리더나 보스는 아닌거구나

334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23:24:03

검성, 투왕

전부 어느 단체의 수장이지만 한쪽은 구심점이고 한쪽은 상징성인게 아이러니

335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23:33:15

드래곤 심장 가져가면 좋아할거야

336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23:34:26

나 갱신

337 ◆c9lNRrMzaQ (Wbxg9uE9Fw)

2022-08-20 (파란날) 23:39:35

물론 그거 감안해도 투왕은 개쌔긴 합니다.

338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23:41:22

리더쉽이 부족한데 리더인 이유는 겁나 쎄서입니다.

339 토고주 (22hFDoCdGQ)

2022-08-20 (파란날) 23:43:51

난 언젠가 왕왕이 되겠다

340 알렌주 (/A6wR6BsEM)

2022-08-20 (파란날) 23:44:22

아임홈

341 태식주 (cGN6mw9x9E)

2022-08-20 (파란날) 23:47:48

왕왕가 꿈인 토고주

암튼 ㅎㅇ

342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3:48:58

여기에 앵커 걸면 캐릭터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빈-주가 뇌피셜을 씁니다
1. 해피한 생존
2. 장엄한 희생
3. 좀 비참한 엔딩
3. 빌런화

넷중하나로 골라봐유

343 준혁주 (r6HOw7wgqU)

2022-08-20 (파란날) 23:49:03

다들 하이

344 유하주 (AadrKVb6w.)

2022-08-20 (파란날) 23:49:56

>>342 암어 빌런

345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3:49:59

그리고 다들 하이하이

346 ◆c9lNRrMzaQ (Wbxg9uE9Fw)

2022-08-20 (파란날) 23:51:07

단신으로 준영웅 30명 조질 수 있나요?

347 빈센트주 (CxNgRU1y5Q)

2022-08-20 (파란날) 23:53:52

>>346
대체 그건 뭐야

348 린주 (QMd5ZxxcZ6)

2022-08-20 (파란날) 23:55:25

>>347 찬영좌

349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0:03:53

정답은 영웅들은 가능하다입니다.
80레벨 90레벨따리가 모여도 100랩따리는 이길 수 없었어요

350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00:06:43

다들 리하입니다...

음... 영웅들은 대단하군(?)

351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00:12:19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52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00:15:53

잘자 지한주!

353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0:16:16

ㅂㅂ

354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0:22:29

영웅

35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0:24:12

뭔가 할 이야기 없나

356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00:29:45

어...음....이벤트?
아니면 캡틴?

357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0:33:33

내일 월요일이라 싫어

358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00:44:36

월요일 싫어

35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0:45:13

766 ◆c9lNRrMzaQ (W/RjbwweL.) Mask

2022-08-19 (불탄다..!) 18:27:22

다음 진행은 아마 일요일에 있을 것 같음.
그날 하고 아마.. 밤이나 저녁 즈음에 점령전 규칙 나오고 그 다음 주에 가능하면 점령전 약소화하더라도 좀 빨리 끝내면서 대운동회 마무리 지을 듯?

왜냐면 그 다음에 이제 시나리오 3 준비하기 전에.. 가디언 아카데미 스토리도 풀어야 해서..




일단 이거 기억해두라고

360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00:53:24

내일 몇시쯤일라나

361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00:53:51

내일 점심에 치킨시켜먹을건데 점심에 했으면...

362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0:59:58

생각해보면 "지금"도 일요일이잖아.

363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01:03:45

내가 자야 내일이 온다구요

364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1:04:39

빈센트주만 안 자면 영원히 토요일이란 말이지?

36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1:04:50

366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1:07:30

빈센트주를 영원히 재우지 않겠어...

36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1:10:58

토고주도 영원히 안자겠다는거지?

368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1:20:19

영원한 토요일을 맞이할수있다면야 그 정도 희생은 감수하겠어

369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01:24:53

그러나 태양은 뜬다.

370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1:26:09

그렇다면 내가 태양이 되겠다.

371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1:34:32

태양의 토고주

372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1:36:31

이제부터 나를

영원한 토요일 새벽의 토고주라 불러라

373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01:39:04

『여어 영원한 토요일 새벽』

374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1:41:01

하이하이 오현주

375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1:41:26

오현주의 이명은

오랜 현자의 침묵이야

376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01:42:23

으윽 토고주 5년뒤에 이 레스를 본다고 생각해봐

377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1:48:27

하하 즐기게 냅둬

378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1:51:15

5년뒤에 이 레스를 본다면 아마 추억에 젖으면서 그땐 그랬지... 하며 요양원에서 껄껄 거리고 있을 것 같아

379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1:52:18

요양원

380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01:56:48

>>500
다들 왜 안자?

381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2:04:55

>>53800 그러게...

382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08:11



내가 연성했던 것중에 가장 좋아하는 연성과 그 이유?

383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0:30

>>380
미래 앵커?

384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1:27

>>382 베로니카 광폭화 연성
사유는 베로니카가 내가 젤루 좋아하는 베로니카라서

385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2:51

뭐여 어장에 다른 베로니카가 나온적 있나

386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2:54

이걸 연성이라고 해야 할까 모르겠는데

태식이가 무기술 벽 넘을때 나온거

이유는 캐릭터 과거랑 그동안 행적이 쌓인것과 현재 상황에 맞는 것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내가 생각하던거랑 거의 동일하게 묘사되었고

387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4:45

(뿌듯)

388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4:53

베로니카는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존재하는 물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에 따라 어느 정도의 점도를 지니기도 하고, 묽기도 하고 연하기도 하며 때때론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온기를 느낄 정도의 온도를 지닌 액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이 액체가 노출되는 경우는 이를 보호하고 있는 표피가 긁혀 그 표피의 안을 타고다니던 관이 다쳤을 때, 액체는 노출됩니다.
또한, 베로니카는 이 액체가 무슨 색을 지니고 있는지. 또 맘에 들지 않을 정도로 선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피, 피, 피
눈이 시릴 만큼 붉은, 불타오르는 것 같은, 내 모든 것이 집어 삼켜질 것만 같은.
피, 피, 피!
피!!!

" ...헤. "

베로니카는 낮은 웃음을 짓습니다.
두 손에는 어느새부터 구불구불한 두 자루 단검이 자릴 지키고 있습니다. 그것을 쥔 채로 베로니카는 천천히 걸음을 내딛습니다.
순식간에 몇 걸음 이상을 뛰어넘어, 상대방의 목 아래에 검을 밀어넣습니다. 급히 상대가 반응하기 위해 단검을 들어올리지만

" 난 붉은 색이 싫어요. "

남은 하나의 단검으로 손목을 쳐내고 그대로 상대의 목 위에 단검을 박아넣습니다.
불안감을 느낀 상대가 급히 떨어지지만 목 위에는 선명한 붉은 혈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눈동자는 여전히 가늘게 떨리고, 손은 이례없이 바르르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오지만.
입은 어느 때보다 진한, 기쁨을 연기하는 듯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파티원 베로니카가 광폭화 상태에 돌입합니다!

여전히 핏방울은 구불구불한 단검의 면을 타고 떨어집니다.
전투의 흥분 때문인지 수축된 채 떨리는 동공이 눈에 들어옵니다. 베로니카는 천천히 걸음을 내딛습니다.
단검을 쥔 손이 허공 위에서 마구 떨리고 있습니다. 떨어져야 하는데, 내려가야 하는데, 아직도 본능은 더 많은 분노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니다.
내가 이렇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결국 죽여야 하는데?

베로니카의 길지 않은 생각은 그곳까지 도달하고, 눈동자에 비친 빈센트를 향해 웃습니다.

사랑하니까.
잃기 전에 먼저 죽이면, 사랑하는 거니까.
나만 나쁠 수 있어

38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5:04

사실 유하 영어 이름이 베로니카였던건가

390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5:23

베 로니카

391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7:18

베로니카

392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18:26

그럼 다른걸 한 번 해볼까.

진행이든, 평소에든 이때 진짜 캡틴이 미웠었다. 가 있다면?

393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0:03

하모니카

394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0:52

바람이 불면 소리가 나야만 할 것 같잖아 그거

395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1:15

>>382
베로니카 다윈주의자 끔살하고 빈센트한테 사랑한다고 할때
광공의 무서움과 매력을 알아버렸어요

>>392
내 개그의 위대함을 알아주지 못하는 모든 순간
아니 남자애들이 낚시하러 가면 보이스피싱 이게 어떻게 안웃겨

396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1:56

이거요

A조의 반응 결과


.dice 1 3. = 3 = 3
보통
나쁨
매우 나쁨

39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2:25

이와중 또 3나오는거 뭐임

398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2:43

다갓 다윈주의자인듯

399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3:06

난 문제 찍어야 하는 문제 냈을때.... 너무 슬펐어..

400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3:51

섭섭한건 이미 예전부터 계속 말했고

진지하게 밉거나 한건 없는듯?

미웠으면 시트 내리고 갔지

401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5:15

>>399 그거.. 설정쪽 수업 파다보면 나올만 했는데 우리 어장 수업의 90은 전투학 아님 인성학이라..

402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5:44

>>400 꼭 뭐 아 진짜 미워!! 이게 아니라 판정 이때 좀 고쳐줄 수 있지 않나. 같은 그런 거

403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7:47

>>401 수업을 파고들고 싶었지만 히히 난....... 바빴어... 엄청... 수업도 몇번이지? 두번? 세번? 거의 그 정도 밖에 못 들었는골...

404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9:09

>>403 그래서 꼭 네 문제는 아니었단거지..

40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29:29

그런거라면 딱히 없는데....나는 뭐라고 해야하지
뭔가 억울하다! 같은 판정은 받은적이 없단 말이지

406 ◆c9lNRrMzaQ (ryOTsYigRo)

2022-08-21 (내일 월요일) 02:30:24

그렇다면야 뭐.

40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33:13


대검에 엘리자베스라고 이름 지은 이유

408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2:38:49

대검으로 내려찍기할때마다 검에서 "데스와~" 하는 소리 날 것 같은 이름이야 언제들어도

40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02:40:39

서양이름인데 왜 일본어

410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02:42:49

그것은 영애물에 등장할것같은이름이기때문이지

411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05:31:00

그 영애의 이름은 크루와.

412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0:32:45

크루와라니 뭔가 크루엘라 생각나네요

413 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10:39:13

크루엘라 드빌 크루엘라 드빌

414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1:03:42

두려워요

415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11:06:32

situplay>1596594075>791 에 답레있음
일상 너무 길게 끌어서 고멘나사이

>>383 예스

좋은아침

416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1:09:08

헬 로우

41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1:14:50

크루엘라가 달마시안에 나오던 할머니던가?

418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1:40:30

영화보고 끝나면 2시로군

419 준혁 - 린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1:40:52

"베니온과 정면으로 싸울거야. 그렇지 않으면 안돼"

입증이 필요하다.
그 결과물을 보여줘야한다.
어느정도 단계까지 올라왔고, 또 어디까지 향할 수 있는지 보여주지 않으면 곤란한다

한명또 빠짐없이..자신의 위치에서..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래. 넌 이길 수 있어."
"너는 제법 높은 곳에 올라왔어. 상대가 시윤이라서 진거야. 그 녀석은 회귀자잖아 "

과거에 온 고인물을 어떻게 해볼순 없지.

"자신없으면 빠져도 상관없어"

420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3:01:10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21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3:41:50

정보) 시윤은 환생자다.

422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3:53:56

다들 맛점~~!!

423 ◆c9lNRrMzaQ (9.P6QaPq.M)

2022-08-21 (내일 월요일) 13:54:43

2시 20분부터

424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3:56:43

옷, 영화 마치고 오니 예고가

42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02:24

426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0:17

난 나갈 준비해야 돼서.. 진행 파이팅!!

427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2:18

환생자인데 왜 맨날 회귀라는거야 한준혁이야!!

428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2:47

아 거참. 환생이든 회귀든 뭐가 중요해~
어쨌든 나이 생각보다 많이 먹었다! 이걸 인정해줬잖아!

429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6:29

갱신합니다.

430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6:49

알렌주 하이!

431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7:51

(슬슬 잠 깨는 중..)

두시간 정도만 바짝 땡기고 갈 거다!

432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8:19

두시간의 타임어택이로군!!

433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8:22

모두 어서와라

434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8:59

그리고 미리 저녁 추천받음.
나가서 먹을 것 같은데 혼밥할 것 같아서 미리 들어두게

435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9:04

아직 밖이긴 하지만

436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9:15

진행... 뭐하면 좋을까요?

437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9:21

>>434 메밀소바!

438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9:39

>>434 초밥?

43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19:58

쌀국수

440 윤시윤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0:04

"......"

단도직입적인 본론에 조금 놀라 상대를 바라본다.
실력있어보이는 같은 저격수가 말을 걸어올 때 부터 혹시 하는 기대는 있었다만. 상당히 직접적이다.
별로 요령 좋게 싸웠다는 인상은 없는데, 그래도 아둥바둥 8강까지 올라간 덕일까.

그나저나 스승, 인가. 분명 내게는 저격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인물은 현재의 시대에선 없고, 지금의 '나' 의 스승이라기엔 어렵겠지.
따라서 나는 솔직하고 정중하게 대답하기로 했다.
돌려 말하는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닌 것 같으니까.

"아직 모시고 계신 스승은 없습니다. 인연이 닿는 분이 없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모시고 싶군요."

441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0:28

"나는 누군가의 위에서 지시하거나 하는 사람은 되지 못해."

성격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그런 건 못한다. 나는 보스가 될 수 없다.

"길이 있고 그 길을 나아 갈때 맨 앞에 설 수는 있어."

유능한 길드장, 반장이면 좋겠지. 하지만 그건 힘들다. 나도 이런 건 처음이니까 적성이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른다.

"그냥, 그냥 네가 우리 애들이 모두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 외부의 귀찮은 것들을 대신 막아주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거창한 목표는 없었다. 그냥 해주고 싶었다. 어른으로서도 그랬고 아내라면 이렇게 했을 테니까

"생각 만하고 실천을 하는 건 언제나 어렵네"

#행동하지 않으면 백날 생각해 봤자 의미가 없다.

442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0:39

할 게 없다면.. 두시간동안 보다가 점령전 시작하면 되는 것.

아마 오늘 하고, 목요일쯤 밤에 진행 한 번 더 하고(참여 못한 사람들 용으로)
금요일부터는 나도 슬슬 점령전 마무리하고 다음주 일요일에 양식 업데이트 될 듯?

443 현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1:47

[지난이야기]
아득한 자아를 사용하여 장지수를 만난 현준혁은
점령전 전야제 파티 때 지한에게 주기 위한 선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 .... 황서비고에서, 천자는 황제나 다름 없다며 "

왕의 운명을 타고났다고 알려진 그 사내
황서비고의 실세

" 네가 그의 친위대야? "

#이야기

444 윤시윤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2:39

"......"

단도직입적인 본론에 조금 놀라 상대를 바라본다.
실력있어보이는 같은 저격수가 말을 걸어올 때 부터 혹시 하는 기대는 있었다만. 상당히 직접적이다.
별로 요령 좋게 싸웠다는 인상은 없는데, 그래도 아둥바둥 8강까지 올라간 덕일까.

그나저나 스승, 인가. 분명 내게는 저격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인물은 현재의 시대에선 없고, 지금의 '나' 의 스승이라기엔 어렵겠지.
따라서 나는 솔직하고 정중하게 대답하기로 했다.
돌려 말하는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닌 것 같으니까.

"아직 모시고 계신 스승은 없습니다. 인연이 닿는 분이 없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모시고 싶군요."

#스승님 아직 없습니다

445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2:57

준혁이는 과연 제때 50만GP를 모을 수 있을 것인가?(아무말)

446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4:53

>>441
생각 이후의 행동에 대해서.
류는 그 말을 듣곤, 썩 즐겁지 않은 것처럼 흐릿한 미소를 짓습니다.

" 내 조언은 더 필요하진 않을 거야. "

그는 빈 잔을 까딱거립니다.

" 슬프게도. 그쪽이나 나나. 별로 친구가 많은 타입은 아니기도 하고 말이야. "

인벤토리를 열어 남은 자신의 잔을 집어넣습니다.

" 그래도 그런 문제라면 지금 얘기하는 것보단 대운동회가 끝났을 때 하는 게 좋을 거야. 자현 씨는 그래도 꽤 대운동회를 즐기고 있던 것 같거든. "

>>443
" 더 얘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지? "

상대는 어디까지나 '호의'의 목적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쪽 이야기로 넘어가면 당연히.. 거부할 수밖에 없죠!

447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6:16

올만이라 우물정자 빼먹었네

448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7:11

>>444
" 그렇군. "

그는 남은 한쪽 눈을 굴리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깊은 어딘가까지 찬찬히 파헤쳐지는 듯한 느낌은 썩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어디가 약점이고, 어디가 의외의 장점이 있는지. 그런 것을 파헤치는 것 같은..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수수깨끼는 좋아하나? "

진지한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 꽤 들뜬 목소리로 그가 묻습니다.

449 현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7:15

" ... 여전히 냉담하구나 "

그냥 선물이나 사야겠네..

" 너무 날카롭게 반응하지마.. 선물이나 사러가자"

#지한이에게 줄 선물을 사러가자!

450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27:50

친구란건 언제나 자연스럽게 생겼었는데 어른이 되서 보니 그러지 않는다. 왜 그런걸까

"그래도 고맙다."

많은 도움이 됬다. 심리적으로도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이런 상황에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네가 내 장자방이다."

딱히 참모나 그런건 아니지만 좋은 조언을 해줬다.

#감사인사

451 윤시윤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32:02

내가 사람 살필 때 눈빛이 저럴까. 저격수란건 관찰이 중요한 법이니까, 어쩌면 직업병의 일종일지도 모른다. 즐거워 보이는 기색을 보건데 그냥 그런 성격인걸지도 모르지.

"수수께끼 말입니까."

흠 하고 잠깐 생각했다가 대답한다.

"좋아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필요하면 풀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은 하는 성격입니다."

수수께끼를 모른다라고 방치하는건 좋아하지 않으니까. 사실, 출제자 입장에선 그게 더 즐거울지도 모르겠군.

# 대화

452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4:37:06

>>449
" 날카롭게 반응하지 마라. 라고 하지만 어물쩡 상대에게 물어서 정보를 물으려 하는 거. 조금 생각이 돌아가는 애들이라면 지금 가장 꺼리는 상황이야. "

그녀는 익숙하게 주머니를 뒤지려다가, 아차 하고 손을 뗍니다.
담배를 찾던 것 같네요.

" 그것도 지금의 경우는 점령전 직전이기도 하니까. 다른 애들은 별로 반응이 좋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특히 황서비고의 경우에는 대련에서도 그렇고, 퀴즈 대회도 그렇고. 생각보다 맘에 드는 점수를 얻지 못한 것도 있거든. "

그럼에도 지금 황서비고의 점수는 3교 중 1등입니다.

" 뭐.. 짧게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일단 나는 천자의 최측근은 아냐. 천자의 최측근은 팔기대八技袋겠지. "

또 모르는 게 튀어나왔네요!

" 지휘, 치료, 연설, 정찰, 경호, 폭격, 건축, 보조. 각각의 과에 특출난 이들을 천자가 직접 저번 년부터 가르쳤다고 해. 엄청나게 뛰어난 수준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각각의 특기가 하나씩. 거기에 천차 스스로의 보조까지 더해지면 그 영향력은 적진 않을 거라고 할 수 있겠네. "

그 말을 마치며 그녀는 준혁을 다시 바라봅니다.

" 생각한 선물이라도 있어? "

>>450
" 장바장? 그게.. 뭐람? "

아차차 부정특성!

>>451
썩 맘에 들진 않는 대답으로 보이지만요!

" 그럼 문제를 하나 내도록 하지. "

그는 하나의 문장을 내뱉습니다.

" 오래된 총들의 친구이자, 현 시대의 총들의 천덕꾸러기는 무엇일까? "

453 현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0:30

팔기대 인가..
그들에 대한 정보를 머릿속에 기억해두고 나란히 걸어갔다.

....나 자신도 무심코 그녀에게 정보를 캐내려고 하는 것을 보면
더는 예전처럼 지낼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다
차라리 실없이 굴다가 처맞던 시절이 그립네

"애완동물"

#애완동물!!

454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0:46

정답 스코프!

눈에 의념 때려박으면 되니까!

455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0:53

총알?

456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1:09

"그 고대 중국에 유명한 책사라고 있어."

아, 이런 부분에서 약하단걸 깜빡했네

# "내가 총을 쏘려고하면 너는 스코프라고 해야하나.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의미지"

45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4:13

탄찌꺼기?

458 윤시윤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5:10

좀 더 사근거리게 대답하는 편이 좋았을까?
뭐, 기대감에 부풀어 너무 말을 맞춰 아첨하는 것도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잠깐의 후회랑 결론을 내리곤 문제를 듣고 곰곰히 생각한다.

"제 생각으론 화약탄입니다."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답은 이 쪽이다.

"총기란 본래에는 화약을 터트려 금속탄알을 쏘아내는 무기로 시작되었으니까 말입니다."

내 때에는 그게 상식이었다.

"그러나 요즘 세대에서는 의념으로 형성된 의념탄을 쓰는 것이 정석적인 개념이 되었습니다."

화약탄은 의념탄에 비해서 여러모로 쓰기 어렵고, 제약도 강하다.
구닥다리 물건이 되어버렸다는 얘기다. 그러나, 그 말은 반대로.

"허나 화약탄이란 개념이 완전히 실종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낡았다고 평가 받으면서도 아름아름 남아 있으니, 천덕꾸러기라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정답 화약탄?

459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5:17

탄피?

460 지한주 (m9RpJzcjlk)

2022-08-21 (내일 월요일) 14:48:10

지한주: (무관심)
애완동물: (가출)

지한:.....
지한:진행을 발견하셨으면 진행을 하시죠
지한주: 밖이라서 무리.
지한:(밖에서 위키 편집하던시절 어디가셨나요)

다들 안녕하세오..

461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1:11

지한주 하이!

462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1:30

안녕하세요 지한주.

463 명진주 (wguDut6UTo)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6:15

갱신-

464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7:07

명진주도 안녕하세요.

465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8:45

콜라 엎었엉..

>>453
" 어.. 그거, 별로 추천할 만한 생각은 아냐.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캡틴이 평범한 애완동물을 아이템화하면 그건 좀.. 생명경시같기도 하고..

" 일단 아무리 그래도 동물을 맡기는 순간. 그 사람이 좋든 싫든 거부하기 힘들어져. 그러니 더더욱 동물같은 것들을 맡기기보단 물질적인 무언가 쪽으로 트는 게 나을 거야. "

간단히 말하자면 상대가 동물을 안 좋아하거나 키우기 어려워하면 어쩔 거냐는 이야기기도 합니다!

>>456
" 그렇구만! "

그는 드디어 이해한 듯 짧은 감탄을 내뱉습니다.
곧, 자리에서 일어난 류는 태식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 이만 가보도록 할게. 남은 대회.. 힘내보자고. "

>>458
그는 시윤의 대답을 듣곤, 꽤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 '탄환'에 집중한 것이 썩 맘에 들지는 못하지만.. 뭐. 썩 괜찮은 대답이로군. "

즉, 그가 생각한 정답은 '화약'이라는 뜻이 되겠네요!

" 그렇지. 화약이라는 물품은 폭발의 힘으로 총알이 나아가는 힘을 주기 위함으로 필요했던 물건이였다. 그러나 의념 탄환이라는 개념이 등장함에 따라 화약은 구시대의 물품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문제. "

그는 손을 까딱거리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서 화약탄의 가치가 천대받는다 하지만 장점 역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466 알렌 - 진행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9:06

고사장님의 조언과 도움을 받은 뒤

'패배한 이유...'

고사장님은 패배의 이유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을 수 밖에 없다고 하셨다.

"천천히 생각하자."

계속 붙들고 있어봐야 지금 당장 알 수 있을거 같진 않았다.

어차피 이번 패배에서 잃은 것은 내 자존심 뿐.

고사장님의 조언까지 들었는데 고작 자존심에 계속해서 집착할 정도로 미련하진 않았다.

"아직 점령전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몸을 좀 움직여둘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수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

특별 수련장 사용이 불가능 하다면 일반 수련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

46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9:22

콜라 그거 끈적끈적한게 제일 문제지

468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9:28

결국 떠오르는 건 수련 뿐...

469 지한주 (nAu0dxULjM)

2022-08-21 (내일 월요일) 14:59:30

사고 싶었는데 오픈런 해야 했던 모양이네여.. 완전 박살낫ㅎ어요.
그냥 뭐... 들어가야죠(귀찮)
아 오늘 사고 싶던 곳은 대부분 문닫아서 갈 데도 없는데..(연 데는 너무 멀다...)

470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0:42

아앗 콜라가...

471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1:00

"그래"

류에게 인사를 하고는 교실에서 나가 옥상으로 가본다.
지난번에 잠겨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가?

#옥상으로!

472 지한주 (nAu0dxULjM)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1:39

콜라...잘 처리하시길...

473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2:10

>>466
일반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조금 눈에 띄는 인물이 한 명 보입니다.
미리내고에서 배우는 듯하던 일반적인 검술과는 다르게, 물 흐르듯 선이 움직이며 공방을 반복하는 검격이 눈에 띄는 사내가 보입니다.
어떻게든 눈으로 쫓아보려 하지만.. 어쩐지 눈으로 제대로 쫓기 어려운 것만 같습니다. 마치..

카티야의 검처럼..?


474 신지한 - 진행 (nAu0dxULjM)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2:43

뭘 하지라고 생각해도 수련원툴이던 애가 자유를 준다고 해서 뭐 다른 걸 할 것인가? 라는 건 알수가 없는 일이다..

대련대회 영상으로라도 관전할까..?
지한주가 글러먹어서 미안하다. 근데 지금 나 수련 외엔 이거밖에 생각 안 남.

#특별반이 참여한 대련 중 영상으로 남은 걸 볼 수 있을까요?

475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3:08

화약탄의 장점.....뭘까?

476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3:26

???!!!!!

477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3:35

>>474
같은 특별반끼리의 영상이라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의 영상을 찾아보나요?

478 현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4:01

" ...그럼..음 "

솔직히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사람이라
무엇을 선물하든 다 있을 것 같다
스쿠터도 있고...

장신구는..저번에 선물했고.
...아무래도 점령전에 도움이 될 법한 것을 주고 싶은데.

"옷이..제일 무난하려나"

#옷..은 어떨까!

479 하유하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4:03

#한숨 잡니다

480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4:32

>>475 의념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일정한 속력의 탄을 발사 할 수 있는 것?

481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4:36

"그래"

류에게 인사를 하고는 교실에서 나가 옥상으로 가본다.
지난번에 잠겨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가?

#옥상으로!

482 하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5:39

화약탄의 장점은 의념 없이도 강한 힘을 낼수 있다는 점?

483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6:25

>>478
" 옷.. 옷도 나쁘진 않지. 그런데, 선물하려는 사람이 누구인데? "

하하 서산 신가 아가씨라고 하면 뒤집어질겁니다.

>>479
잡니다.

.. 정신력이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481
여전히 잠겨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 어느정도 안전을 중시하려는 것 같습니다. 자물쇠에 의념 처리가 되어 있네요.
내구력이 높진 않겠지만 부순다면 교관들이 뛰어올겁니다.

484 현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7:08

" 서산 신가의 신지한 "

알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기에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대답해 주었다.

#대답!

485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7:49

의념이 담겨있지 않아서 알아채기 어려웅

486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8:09

>>484
" ... 비극의 후계자? "

무언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나온 듯 합니다.

" 의외네. 서산 신가의 후계자라면 내 기억에.. 폐관 중이었던 것 같은데. "

487 신지한 - 진행 (33QPZir11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8:19

누구의 영상을....보지? 라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가장 높게 올라간 이가 인상에 깊이 남아있지 않을까요? 라고 궁예해보는데 지한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

화염 쾅쾅은 확실히...인상깊을 만하지.. 그 외에도 마도라는 다른 방면인 만큼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빈센트 영상이요!

488 윤시윤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09:47

빗겨맞았나. 그래도 뉘앙스 자체는 맞았군.
나는 다음 문제를 듣고 다시금 골똘히 고민한다.

"흐음....."

확실히, 방금 생각했던대로.
화약탄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있지만.
명맥이 끊기지는 않았다.

"확실히 그렇군요. 장점이 일절 없었다면, 아무리 그래도 사용할 이유가 없는 법입니다."

장점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적어도 편의성은 아니다. 화약탄은 고장의 우려도 클 것이고, 무엇보다 장전을 필요로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화약탄에게는 '불편함을 감수해도 쓸만한 장점' 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총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말 그대로 화력. 혹은 위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답변을 얘기하곤, 생각한 근거를 설명하기로 했다.

"화약탄이 의념탄을 편의성에서 이기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체가 있는 탄을 별도로 챙겨야하며, 장전을 해야하고, 탄환이 바닥나면 쏠 수 없을테니까요."

"그렇지만 방금 말씀하신대로 화약은 폭발의 힘으로 총알이 발사되는 힘을 가속시키는 형태니까. 의념의 힘만으로 사출하는 것보다, 그 한발 한발의 위력은 더 강하다."

"그러니까 화약탄은, 불편하고 낡았음에도 불구하고 위력이라는 부분에서의 장점이 남아 유지되고 있다. 그리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방금처럼 자신있진 않지만. 어쨌건 벌벌 떨기보단 생각한 답변을 열심히 내놓는게 좋겠지.

# 정답은 화, 화력?

489 하유하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1:12

#라임이 선물해준 사탕을 먹습니다.

490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1:19

쯧, 혀를 차고 건물에서 내려와 기숙사로 향한다. 일단 정비 좀 하자

#기숙사로 이동

491 현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2:33

>>486

"그런 별명이 있는지 몰랐네. 하지만 그렇게 됐어"
"폐관은 나도 잘 모르겠고"

...

"그런 별명들을 누가 붙여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불쾌하거나 틀려먹은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야.."
"남들의 소문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건 바보 짓이야 "

#우선 백화점..같은곳으로 가보자!

492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2:57

>>487
4강 영상, 빈센트와 샤를의 영상이 재생됩니다.

한 손을 길게 뻗은 채 빈센트는 땅에 손을 짚습니다. 땅가죽은 어지럽게 움직이며 자신 위를 뒤덮고 있는 사람의 족적을 흩어내지만. 잡히는 것은 없습니다.
썩 맘에 들지는 않은 듯한 표정을 짓던 빈센트의 앞으로 콘크리트의 창이 빠르게 날아듭니다.

쾅!

날아드는 그것을 폭발시키면서 빈센트의 눈이 희미한 붉은 빛을 띄기 시작합니다.
곧 무언가를 어지럽게 찾아가기 시작하던 빈센트는 그대로 뒤로 발걸음을 옮기더니, 땅에 반탄력을 부여하여 하늘 높이 떠오릅니다!
그 순간. 도시의 하늘 위에 선 남자. 샤를을 발견한 빈센트는 씨익 웃습니다.
역시. 쉽지만은 않은 대결일 듯 싶었으니까요.

더 볼까요?

493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3:41

망념의 소모 없이도 위력을 낼 수 있다? 흠 그 쪽도 일리는 있는거 같긴 한데.
전에 과거 연성에서 의념도 안담긴 총알을 쐈다고 조롱하는 얘기도 있었으니 단순히 의념없이 쏘는 탄환이 장점이라기엔 애매할 것 같아

494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5:15

음.. 밖이긴 한데 기숙사 가서 휴식 취하는 정도는 참여해도 되겠지!

495 라임 - 진행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6:24

점령전 시작 전에 기숙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올 시간이 될까요?

#기숙사 방으로 향합니다.

496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7:13

>>488
상대는 가볍게 고갤 젓습니다.

" 한 번 더 기회를 주지. "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89
정신력이 미미하게 회복됩니다.

여전히 회복이 권고됩니다.

>>490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497 신지한 - 진행 (WnN/4EMLD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7:13

뭔가 도시맵이면 야발을 외치겠지라는 캡틴의 예전 말이 생각나는 기분이..
샤를 얘 진짜 특별반 킬러구나...

"조금 더 볼까..."
콘크리트의 창이 휙 날아들고 폭발시키고 화려한 편이군요. 보는 게 불법도 아니고(?) 좀 더 볼까 싶습니다
....근데 불법이라도 보고싶어하지 않았을까?

#조금 더 봅시다.

498 윤시윤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7:55

# 아, 안 돼! 아껴두었던 아득한 자아님 도와주세요!!

499 알렌 - 진행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9:12

이제는 익숙한 수련장에 들어오니 나 보다 먼저오신 분이 계셨다.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언제나 그렇듯 가볍게 몸을 풀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쳐지나가듯 시선에 들어온 그의 검술에 나는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잘못 본 줄 알았다.

하지만 그의 검술이 계속 될 수록 나는 착각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깨달아 가고 있었고

"저..저기!"

착각이 아니란 것을 확신하게 된 순간 내 몸은 저절로 그를 향해 뛰어가고 있었다.

"그 검술 혹시 어디서 배웠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다급한 목소리로 검술을 연습하던 남성에게 말을 걸겠습니다.

500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19:51

그대로 화장실에 들어가서 따뜻한 물을 틀고 손으로 온도가 맞는지 확인하고 몸부터 적시고 머리부터 감고 귀뒤랑 안쪽까지 손가락으로 비비고 얼굴도 빡빡 문지르고해서 비누로 씻고 머리도 감는다!

#씻는다!

501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0:44

스승님 모시는 것도 쉽지 않군!!

502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2:07

난 우필에 히어로모먼트까지 써서 스승 얻었다고!

503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2:34

나도 우필 쓸 각오 되있으니 스승님 얻고싶어!!!

504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2:58

얻고 싶다고 말해!!!!!

50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3:14


506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3:20

얻 고 싶 어 ! ! ! ! ! ! !

507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3:56

>>491
" 흐음.. 그렇다면 지금 선물하지 말고. 차라리 나 말고 상대랑 같이 백화점을 가봐. "

지수는 준혁을 바라보며 이야기합니다.

" 데이트 목적으로도 나쁘지 않을 거고, 서로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가 흥미를 느끼는 물건이나 요소를 확인하는 게 좋아 보이네. 설마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 대화를 안 해보거나 한 건 아니지..? "

맞는대오

>>495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497
빈센트는 뛰어오른 그대로 허리춤에 멘 작은 석판에 손을 포갭니다.
곧, 마른 하늘에 파지직 하는 소리가 들리고.

콰릉!!

번개가 샤를을 향해 떨어집니다.

[ 이야... ]

파직거리는 정전기가 눈으로 띌 만큼, 따끔한 충격이었음에도. 별 문제가 없는 듯 샤를은 :) 하는 화면을 띄워올립니다.

[ 따끔하네요. ]

과충전

순간, 튀는 듯 보이던 정전기가 그의 오른손으로 모여듭니다.

쩌 - 엉!!!!!!!!

신경을 거스르는, 날카로운 소리가 빈센트의 귀를 괴롭히고, 그 충격에 의해 몸이 뒤로 날아듭니다.
겨우 바람을 구성해낸 빈센트가 천천히 땅으로 떨어질 즈음. 저 먼 곳에서 건물 한 채가 천천히 분해되어 하늘 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 산사태. 좋아하나요? ]

508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4:35

부탁한다 밀짚모자 우필!!

509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4:47

아니 몽키 D 아득한자아!!

510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6:05

밀.집모자!

511 라임 - 진행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5:28:19

>>507
먼저 샤워를 합시다.
#샤워를 합니다.

512 신지한 - 진행 (1mPYIl4YLI)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0:57

지한아 너 너 스스로가 뭐 좋아하는지 아니?
당신이 알아야지...
음 이건 넘어갑시다. 지한주가 수분이 쫙 빠져버릴 것 같..

"머리가 모니터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특정 마도를 구성한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당신은 분석이 없-습니다. 쓸데없이 분석하지 마.이

"콘크리트를 쏟아부으면 그건 뭔가... 씽크홀이 생각나는군요."
아니지. 저건... 철거반인가? 하는 생각은 뒤로 합니다.

#콘크리트사태를 일으킬 생각인가? 뒷부분 궁금해지게 만드는 필력! 재생버튼을 또 눌러보자!

513 현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1:44

그렇구나....

"앞으론 자주 만나지 못하겠지."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

이제 점령전의 준비를 하러 가야한다.
그러니까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하나.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보자."
"미리내고에 같이 가자고 한거.. 그때 왜 거절했더라"

#대화

514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2:04

>>498
이 질문에서는 아득한 자아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499
마치, 물 위에 파문이 일어나는 듯한 움직임.
그 움직임은 조용하고, 또한 잔잔하게 흐름을 탑니다.

카앙!!!

알렌은 급히 검을 들어올립니다.

이건, 카티야의 검과는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가 거친 환경에 적응하며, 큰 움직임과 그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움직임이라면 이 검술은 유려하게 내치고 흘려내는 듯한 검술입니다.

" 타인의 수련에 끼어드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행동 아닌가? "

... 아.
조졌네

>>500
당신은 망념5 합니다!
개운하군요!

515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2:32

밀집모자 아득한 자아도 무리인가.....으으으 뭐지.

516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3:28

대련으로 육체적으로 지치고 이래저래 대화하면서 정신적으로 지쳤다.

#침대에 누워서 취침!

517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5:05

편의성 따윈 말아먹은 화약탄의 장점이 뭐야!!! 실체가 있단거!!??

518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5:22

튜닝

51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5:25

망념이 증가 안하는거

520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5:31

진행?!? 진행 왜?!?!

521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6:05

오현주 오랫만~

522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6:35

의념 각성자가 아닌 사람도 쓸 수 있는거?

523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6:58

ㅎㅇ

524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7:16

>>518 이, 이건가!? 솔직히 의념탄의 성질도 잘 모르는데!!

525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7:52

다들 어서오세요.

의외로 은밀성?
아니면 특수탄으로 만들어서 특정한 뭔가를 부가하는 게 가능하다거나? 그 폴러 베어처럼?

526 윤시윤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8:07

# ㄷ, 대답전에 망념 100을 쌓아서 의념탄과 화약탄의 특성에 대해 알고있는걸 되짚어 보는건 ㄷ, 되나요

527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5:39:14

저건 망념이 아니라 도기로 딜 해봐야할 것 같은데

528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5:46:05

>>411
크루와가 일본 영애물 등장인물이면 부를때마다 크루와상.

529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46:08

>>511
망념5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참 남은 망념!

>>512
빈센트가 급히 자신의 손을 휘저어, 거대한 토벽을 만들어냅니다.
곧 하늘 위가 어둡게 변하고, 거대한 파도가 천천히.. 빈센트를 향해 굽어치기 시작합니다.

쿵,

벽을 두드립니다.
저 거대한 건물이 분해되어 순식간에 빈센트를 향한 파도가 되었습니다.

쿠구궁

그리고 파도는 이어집니다.
막아내고는 있지만 별로 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빈센트는 빠르게 머리를 회전시킵니다. 방법, 방법이 뭐가 있지?

그리고 곧, 토벽이 무너짐과 함께 빈센트에게 거대한 건축 자재의 쓰나미가 밀려듭니다.

중첩 캐스팅

빈센트의 망념이 한 번에 치솟기 시작합니다.

데블 토큰

날아드는 잔재의 일부를 쳐내어 피해냈지만, 완전히 쳐낸 것은 아닙니다.
고통스러운 것을 참아내며, 빈센트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 뭐 대충 이정도군요!

>>513
" 은의 길드는 일단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어. 나는 그런 길드의 후계자이고. 그런 상황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좋은 학연을 포기하고 너를 따라갈 수는 없었어. "

친한 것과는 별개로, 그녀에게는 차후 길드를 이어야만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 날, 만약 지수가 준혁을 따라갔더라면 그녀는 길드 내부의 시선들을 감당해야만 했을 거고, 그 결과는 별로 좋지 못했을 겁니다.

한 길드의 후계란, 생각보다 많은 이해를 필요로 하기 마련입니다.
쓴 미소를 지으며 지수는 그 날의 추억을 되새기는 듯 합니다.

" 네 고백을 거절했을 때도 말했지만.. 은의 길드를 이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길드의 아저씨들도 엄마의 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길드를 잇는다면 이탈이 이어질테고. 거기에 더해 아직 헌터의 영향력은 어쩔 수 없이 중국이 클 수밖에 없어. 아무리 그래도.. 각 지역마다. 전투를 벌이던 무정부시대가 이어지며 단련될 수밖에 없는 전력이기도 했으니까. "

즉, 지수는 단순히 준혁이 못마땅해서 따라가지 못한 게 아닙니다.
후계자수업을 위해 황서비고로 향했고, 그 과정에는 헌터 강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입니다.

530 알렌 - 진행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47:10

"아..그...정말 죄송합니다."

나는 고개를 숙인 뒤 순간 굳어버린 입에서 간신히 사과의 말을 꺼낼 수 있었다.

카티야와 관련되어 보이는 그의 검술을 보자 너무나도 성급하게 행동하고 말았다.

"제가 추구하는 검과 너무나도 닮은 검을 보아서 크나큰 실례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수련에 방해를 드려 정말로 죄송합니다."

나는 진심을 다해 그에게 사과하였다.

그러면서 머리 한켠으로는 직접 검을 받아내면서 느낀 감각이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었다.

'비슷하지만 달라.'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직접 받아보니 그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다.

카티야의 검술이 환경의 적응하고 이겨낸 폭발적인 검술이라면 이것은 훨씬 부드럽고 유려한 검술이였다.


#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531 진오현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5:49:45

#수련장으로 향한다

532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0:36

>>516
잡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526
관련된 특성이 있습니까?

>>530
상대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알렌을 바라봅니다.

" 수련하는 사람에게 끼어드는 것이 특별반의 전통이라도 되나? 그 여자부터 시작해서... "

이미 특별반을 만나본 적 있는 것 같은 사람입니다!

533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1:21

>>531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알렌이 한 남자에게 까이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실수한 이병을 상병이 불러다가 조용히 갈구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534 빈센트 - 베로니카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1:43

베로니카에게 연락합니다.

# "베로니카. 4강전은 봤어? 정말 죽는 줄 알았단 말이지. 어디 괜찮은 데에서 볼래?"

535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2:34

??? : 다시는 수련 하는 사람을 방해하지 마라

알렌 : 미안하다 사과하겠다

536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2:35

그 여자...? 혹시 자신이라고 생각 되시는 분?

537 토고 쇼코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3:11

"크크.. 가치를 모르는 아에게는 물건 팔 필요는 없다라... 좋은 스승뒀네."

토고는 그 말에 짧게 웃었다. 비웃는 듯한 느낌이 드는 웃음이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스승이 떠오르는 건 가치라는 부분 때문일까
토고는 필립에게 대장일을 가르쳐준 사람을 만나보고 싶었다. 뭐... 그건 불가능한 이야기겠지.
대화가 그럭저럭 재미있었다는 말에 토고는 입을 열어 "그라믄 가끔 니 심심할때 수다나 떨자." 라고 말하고는

"연락처 갈켜줄수있나?"

#대화할게!

538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4:42

>>534
[ 지금은 만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 그.. 엄청, 위험한 분이 느껴져서.. ]

아하.
마침 이 아카데미에는 투왕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가디언들도 있죠.
만약 베로니카가 실수로 조금이라도 피를 봤다가, 미치기라도 하면 자신의 행차 날, 기분을 망친 베로니카에게 신나는 투왕스페셜을 보여줄지도 모르겠군요!

539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6:27

>>537
" 예이.. "

필립은 눈을 깜빡입니다.
연락처가 등록되었습니다!

540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7:00

투왕스페셜 : 거리적 개념을 무시하고 초광속으로 움직이는 110레벨대의 전력공격

541 빈센트 - 베로니카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8:12

[아... 이해해. 오늘은 좀 조용히 있어야겠네.]
[같이 쓰는 방이라도 있다면 씹을거리라도 사서 들어가는 건데, 안타깝게 됐어.]
[그럼 푹 쉬어.]
# 연락 종료

542 빈센트 - 베로니카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8:20

베로/니카 ㄷㄷㄷ

543 김태식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8:33

"후우....좀 좋아졌네."

기지개를 켜고는 옷을 챙겨입고 다시 학교로 간다! 어떤 놈들이 있는지 살펴볼까!

#학교 탐색!

544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8:48

필립이랑 연락처 교환도 했으니까 난 여기까지 하고 더 자야지.... zzzZ...

545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5:59:07

수련장에서 검술 도중에 끼어들 수 있는 여성이면 지한이인가..? 아니면 린이나 지금은 없는 화엔이나 윤달?

546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0:08

헉 진행!!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뭐, 뭘 해야 하지?!

547 라임 - 진행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0:10

>>529
한참 남은 망념이 몸을 무겁게 짓누르지만, 일단 한숨 푹 잡니다!
#수면을 취합니다.

548 진오현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0:28

수련장으로 갔더니 알렌과 누군가가 있었다.

알렌이 까이는것이 보였다.

나는 재빨리 주변을 둘러보고 저 둘에게 신경 쓰이거나 방해되지 않는 거리에서 앉기 좋은 자리나 서있기 좋은 자리를 찾아본다.

그리고 거기 서서 알렌과 남자를 구경한다.

무슨일인지 모르니 끼어들 수는 없지만 궁금은 하니.

# 구경

549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0:56

(흑역사가 또 쌓이는 알렌)(아무말)

550 주강산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1:22

#학교 주변을 둘러봅니다!

551 윤시윤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2:45

"........위력도 아니고, 편의성도 아니라면."

중요한 순간인거 같아서 다시 고민한다.
별로 기대하고 있던건 아니지만 기회가 찾아온 만큼.
틀릴 때 틀리더라도 가능한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게 맞겠지.

화약탄환의 특징이란 무엇인가? 왜 불편하지?
말 그대로 실체가 있는 탄환을 직접 넣어 장전하는 식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반대로 그것은, 장점도 될 수 있는 특징이지 않은가?

"말 그대로, 실체가 있는 탄환을 직접 장전한다는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환에 독특한 특성을 미리 부여해둔, 상황에 맞는 특별탄을 쏠 수도 있고. 개중에선 몹시 특이하여 '전용탄' 이 아니라면 제 위력으로 쓸 수 없는 무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타, 탄을 장전하고 쏜다는 그 자체?

552 준혁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2:48

" ............. "

속으로는
자신이 무능해서 사람이 떠나는거라고 생각했다

형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기 싫어서 였다
지수는 자신의 사정 때문이었다

결국 내가 그들을 미워하며 스스로를 학대하고 남에게 모나게 군 것은

나의 잘못이다

"그거면 됐어... 오늘 나와줘서 고마워"

#작별

553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3:47

에이잇!! 여기서 더 고민해봤자 좋은 대답 안나와!! 캡틴이 얼마전 공개해준 구원자가 화약식이고 전용탄을 쓴다는 것에서 차안한, 이게 나의 FA 야!!!

554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6:27

나라면 "더 멋지죠." 라고 대답했다.

555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8:43

>>541
연락을 마치고 한숨을 내쉽니다.
역시.. 만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어째 하려는 게 별로 잘 풀리지 않나..

>>543
어떤 놈들 위주로 찾아볼까요?

1. 단체로 다니는 딱딱해보이는 놈들
2. 이상하게 파이팅 넘치는 놈들
3. 그 놈이 그 놈

>>547
잡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548
적당히 그 흐름을 살펴본 결과..
알렌이 검술 수련 중에 갑자기 끼어들었다고 하네요!
와 저걸 살려두네

>>550
복작거리는 학교 내부의 풍경은 익숙하지만.. 오늘은 복잡 x 3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 음.
사람이라도 찾아볼까요?

// 여까지

556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9:00

악!! 짤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

557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9:04

>>554
??? : 틀렸어.

태식 : 하지만 멋졌죠.

558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9:13

어 맞다 유하 정신력!!
유하주 제가 정주행을 덜해서...혹시 아직 안 해보셨다면 전문 상담사를 찾아가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강산이 버스킹 대기시킬까요? 강산이 아이템 효과로 같은 장소에서 연주 들으면 정신력 회복될수도 있어요..!!

그리고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55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09:27

1. 단체로 다니는 딱딱해보이는 놈들
2. 이상하게 파이팅 넘치는 놈들
3. 그 놈이 그 놈

정상이 없잖아.


고생했어.

560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0:03

오늘의 진행 후기를 듣는다.

보상은 내가 조금 더 흐읍족함

561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0:17

지한: 수련할 때 끼어드는 일 없습니다...
지한주: 사실 난 기억 안나서.. 모르겠어!

다들 어서오세요. 집이 좋군요

562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0:18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563 알렌 - 진행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1:33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 개인의 미숙함으로 인해 큰 실례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랬다. 지금 나는 예전처럼 단독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였다.

이전과는 다르게 나의 행동에 나 뿐만 아니라 특별반 전체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이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아무리 카티야와 관련된 사항이라고는 하지만 좀 더 신중히 움직였어야 했다.

'그 여자..?' 그런데 문뜩 그의 말 한마디가 마음의 걸렸다.

'특별반에 다른 분을 이미 만나신건가?'

일단 나는 특별반의 이미지를 더 나쁘게 만들지 않기 위해 나 개인의 실수임을 은근히 강조하며 사과를 계속했다.


#

564 빈센트 - 베로니카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1:37

짧았지만 행복했어요
근데 이제 뭐하지....

565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1:46

후기

스승님 모시는게 쉽진 않구나. 스승 되기전부터 수수께끼 시험이라니.....
첫번째 대답은 그래도 그럭저럭 한 것 같은데, 두번째는....흑흑...
밥먹는 시간이랑 겹쳐서 고민한 시간이 길어져가지고 결국 다음 회차로 미뤄지고 말았다.
의념탄도 화약탄도 사실 무슨 성질인지 정확하게 모르는데!!!!
FA 로 시원하게 차이던 맞추던 결과를 보지 못해 60초 후에 공개 되어버린 이 간질간질한 안타까움
커뮤란 어렵구나....

566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1:49

수고하셨습니다!

567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2:11

따흐흑(아무말)

568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2:24

진행 후기

알렌의 떡밥? 오~
시윤의 문답. 아 내 문제 아니니까 꿀잼이네 ㅋㅋㅋㅋ
준혁이 데이트(?) 이야 성장했구만
빈센트의 구경? 뭔데 저렇게 잘하지

569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3:08

진행 후기

알렌이 실수 한 건 맞는데 거 너무 성질 사납게 반응 하는구만

이라고 하기엔 오현도 저럴거 같은 놈인...

570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3:10

이것이 커뮤인가......매콤하군........도덕책 정답이 뭘까....틀려서 '흥 별볼일 없었군' 하고 떠나면 너무 슬플 것 같애

571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3:47

간단하게라도 진행 참여해서 즐거웠고 빈센트와 샤를의 대련을 관전하는 것이나 화약식 탄환의 장점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추측해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추측을 말해봐도 된다면 말해보고 싶음!

572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3:51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진행 후기

대련 직관이 아니라 영상으로 보는 거라는 게 아쉬운 묘사였습니다. 아 이걸 직관했으면 더 박진감 넘쳤을 텐데.. 거기 팝콘 많이 팔렸겠네요.
그 외에 캐릭터들이 해온 행동의 결과에 따라 인연이 생기고 해야 할 것을 정하는 등의 일이 있네요.. 이게 묘미죠... 한 게 없는 지한이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구경하는 게 즐거웠으니 된 게 아닐까(?)

573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3:58

화약탄의 장점은... 의념을 안 쓰는 거겠지?

574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4:49

이거 비슷한 얘기 이전에 한 적 잇듬

575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5:17

의념검과 화약검인가..?

576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5:29

“ 하긴. 우리 하사님도 처음에는 몬스터에게 권총이나 갈기셨지. ”
“ 아니.. 그 놈들이 총도 안 통할 거라고 누가 알았겠슴까.. ”

의념을 안쓰면 제대로 먹히지도 않는데 정말 장점일까? 싶어서

577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5:39

아니면 의념화살과 화약화살!

578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5:51

시윤주 130어장 정도만 정주행하고 와라!

579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5:53

>>577 그, 그 얘기 어디쯤에 있어???

580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7:04

다음주 목요일에 한번 더 있다고 그랬으니, 그 때 까지 어장에 화약으로 검색하는 나날을 보내면 되는 것인가

581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7:20

미안한데 농담이야...

의념 화살이랑 화약 화살이 있을리가 없잖아

582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7:29

>>579

583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7:51

... 설마 있음?

584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7:59

힌트를 하나 주자면 의념탄의 장점은 의념 각성자의 의념을 소모해서 탄환의 형태로 쏘아낸다는 거지만 그래서 탄에 특별한 성질을 부여하긴 어렵다는 거잖아. 결국 각성자의 성질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 안 되니까 말이지?

58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8:40

화약탄은 아무런 특징이 없는게 장점이란건가

586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8:57

헉, 그럼 마지막 레스로 올린건 혹시 정답에 가까운건가!!?

587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9:16

플래인 요거트 같은 건가

588 주강산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9:19

>>532 >>536 >>569
뒷북이지만 쟤 웨이가 만났던 일반반 남자애 아닐까요.
일반수련장에 가끔 보이는 유독 까칠한 npc....이름은 공개 안 됐지 싶어요.
웨이주(랑 웨이)가 얘랑 친해지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잘 안 됐어용.

>>555 태식아재 쪽 선택지 무엇?ㅋㅋㅋㅋㅋ
왠지 1이 황서비고 쪽 애들이고 2가 베니온 쪽 애들일 것 같은느낌...?!

미리 뭘 할지 딱 정해놓고 올걸 그랬어요.
막상 진행하고 있으니까 허둥지둥 우유부단....^.T

589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9:34

꺅 이름칸 틀ㅇ렸다ㅣㅣㅣㅣㅏㅏ

590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19:44

실체가 있는 탄환은 아이템을 만드는 형식처럼 탄환 자체에 여러가지 성질을 부여할수있지만 (폴라베어)
의념탄은 사용자의 의념을 쏘아내는 말 그대로 아무 효과 없는 탄환에 불가하니까 대다수의 거너들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탄환을 구비해둔다?

591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0:11

그리고 더 멋지다.

592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0:19

진행 후기

사실 화낼거 예상하고 있던 알렌주였습니다.(진짜)

그런데 알면서 왜 그런 선택을 했냐면 알렌은 그럴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카티야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냉정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행동하는 알렌이기에 훈련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는게 맞다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게 되었네요.

오히려 상식적으로 화내주는 상대를 보아서 어딘가 모르게 안심해버린 알렌주였습니다.

그나저나 이전 특별반을 만난 유려한 검을 쓰는 그는 과연 누굴지 정말로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진행 감사합니다 캡틴!

593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0:46

다양한 상황은 아니지.
대부분은 의념 탄환에 총의 효과를 더 우선하니까 말야.
토고만 보더라도 사용하는 총에 속성이 부여되어 있지, 총탄을 따로 구비하지는 않는 편이잖아?

594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1:22

>>588 아 일반반인가요? (굉장히 착한 일반반이다.)

595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1:27

폴라베어 가지고 있긴 있지 (ㅎㅎㅎ)

596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1:40

이게 내가 왜 마지막에 >>551 이란 대답에 도달했냐면

▶ 구원자 - Code : έψιλον ◀
발전한 세계에서도 멸망은 막을 수 없었다. 순수한 폭력과 절망이 대륙 위를 몰아세웠고 대륙의 끝에 몰린 이들에게 남은 것은 순순히 멸망을 받아들이던지, 아니면 거친 발악을 해보던지. 두 가지 선택지 뿐이었다.
그들은 멸망에 대해 마지막 대항을 준비했다. 세계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킨 다섯 개의 무기. 그 중 마지막 다섯 번째 무기인 코드 엡실론은 다중굴절차원과 관련된 이론을 집약시켜 만들어낸 물건이다.
구시대의 화약식 단발 권총의 형태를 띈 이 총기는 연분홍빛 광택을 띄고 있다. 탄실에는 전용 탄환을 담을 수 있는 단발형의 탄실이 있으며 총알을 담으면 작은 무언가가 폭발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손 위에선 그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볍다.
" 인정하지. 우린 네놈의 그 강철같은 육체를 뚫을 수 없다. 우리 세계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하더라도 네놈을 뚫을 창은 만들 수 없겠지. 하지만 네 육체를 꼭 꿰뚫어야만 할까? 네 육체라는 차원을 넘어서 이 탄환을 꽂아주면. 그 강철같은 육체가 과연 기능할 수 있을까? " - 엡실론 마이스터, 유지전쟁
▶ 코스트 - 파괴 불가
▶ 다중굴절차원탄 - 이 무기를 사용하는 이는 차원의 일부분을 굴절하여 사격할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 어떤 형태로든 탄환을 발생시키고, '격발' 판정을 추가한다.
▶ 전용탄실 - 이 무기는 오직 전용탄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전용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무기의 모든 효과가 봉인된다.
▶ 최후의 희망 - 태그 '불가능의 도전자'를 부여하며 불가능에 준하는 위험 상황에서 자동으로 발동된다. 사용자의 전투 불능 상태를 30턴간 유예한다. 30턴 이내에 전투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사용자는 사망하며 무기는 굴절 차원 어딘가로 이동한다.
▶ 마스터피스 - 모든 장인들의 환상과도 같은 최고의 무기. 정밀한 관찰이 이뤄지는 경우 야금술 보유자의 랭크가 S 미만인 경우 한 단계 랭크를 증가시킨다.
▶ 바이올렛 코스트 : 최후의 대항자 - 한 세계의 구원 서사를 담은 물품. 아군의 사기가 무슨 일이 있어도 최악에 치닿지 않는다.

실은 캡틴이 공개해줬던 이 총 때문이었거든.

597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1:57

>>565 고생하십니다!!
>>571 >>572 어 맞아요...그 와중에 그 부분은 재밌었죠...

598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2:54

저렇게 대단한 총이 일부러 구시대의 화약식 단발 권총으로 제작되었는데. 이유가 뭘까?
음. 전용탄실로 다중굴절차원탄을 장전해야만 제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이겠지?
아, 그럼 화약탄은 반대로 '직접 특수한 탄을 장전하는 것' 이 장점이자 특징인건 아닐까?

라는 사고 흐름.

59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3:16

그리고 엄청 멋지지

600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3:34

화약탄은 의념이 담겨있지 않기 때문에 의념탄에 비해 감지가 어려움.
날아오는 탄두를 육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방어력이 약한 의념 각성자에게 일반 화약탄이 유효하다면 간단한 훈련을 받은 일반인도 의념 각성자에게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과학의 산물?

601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3:40

편의성도 아니고
위력도 아니라면

그 자체의 특수성이 장점인거 아니냐!!?? 라는게 나의 FA 였어

602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4:16

아무도 안 쓰는걸 바득바득 쓴다는 놈들 중 특별하지 않은 놈들은 잘 없다
- 캡틴

603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5:25

일단 '의념을 소모하지는 않는다' 라는건 그냥 후보에서 완전히 제꼈음.
왜냐? 애초에 의념탄이 메이저가 된 이유는 의념이 안담긴 기존 화기가 다 무용지물이 되었기 때문이잖아?
이제와서 그게 장점이라고? 그건 어딘가 앞뒤가 맞지가 않아.

604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5:27

그러고보니 저 한 가지 생각난 게 있는데....
그, 어디랫지 북극이랬나?? 의념의 농도가 매우 낮아서 힘을 쓸 수 없는 지역이 있대요.

그렇다면 화약탄이 의념탄에 비해 가지는 장점이란...의념탄과 달리 실체가 있어서 그런 곳에서도 쓸 수 있다는 거....?
또 각성자가 아니어도 쓸 수 있다는 거??
아니면 화기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는 거?? 음....제가 생각한 건 이 정도네요...

605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6:00

>>596-598 트집을 잡으려는 건 아닌데, 그냥 외형만 구시대의 화약식 단발 권총이라는 말 아닐까?

606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6:13

>>602
게임 할때도 안 쓰는 무기나 스킬 장인 같은 놈들이 있긴 하지

607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7:03

의념탄의 장점

재장전의 필요가 없다.
총기 자체의 효과를 많이 받는다.

608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7:40

>>605 단순 묘사 뿐만이 아니더라도 '전용탄' 을 직접 '장전' 해야되는 시점에서 의념탄을 쓰는 무기가 아니고, 그럼 결국 구시대 화약탄을 사용하는 무기로 제작되있다고 보는게 이치에 맞겠지?

609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9:02

>>584 실체가 있고 화약이 자체적으로 가지는 기본적인 속성(불, 폭발, 파괴)이 있다는 것....?
그것이 장점...?

610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29:03

의념으로 간단하게 저 전용 탄실을 쏠 수 있으면 애초에 저런 효과가 붙지도 않았을거고, '총알을 담으면 ~ ' 같은 묘사도 없었겠지.

611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0:06

전용탄=화약탄 이라는 말이구나?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네~

612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1:33

응. 근데 저렇게 대단한 무기가 왜 일부러 화약탄의 성질을 취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저 특이한 탄의 성질을 구현하기 위해선 전용탄을 써야만 하고
전용탄을 쓰기 위해선 의념이 아니라 화약식 총이 되어야만 하고
그게 편하고 쓰기 쉬운 의념탄을 내버려두고 화약탄을 채용하는 이유지 않을까? 라는게 결론이었단거지.

613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3:03

그냥 의념으로 구현하기 불가능해서 그런건데 그건

614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3:45

이럴수가.....

61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3:45

의념을 쓰면 즉석에서 이것저것 해야하지만 화약탄은 이미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따로 건들거 없이 효과를 언제든지 볼수 있다는 장점?

616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3:49

>>594
사실 특별반의 평판을 생각하면....쟤 정도 반응이면....평범한 건가....싶기도 하네요.....?

>>613
엇......

617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4:37

애초에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맞춤형으로 제작된 탄환이니까

618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4:45

>>615 이것도 뭔가 그럴 듯 하네요...?!

619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5:22

후기-
[캐릭터의 서사를 돋보이고 싶다면 결점을 추가하자]

이번 진행은 크게 특별한게 없어보이는 준혁과 지수의 대화였지만
생각보다 준혁이 서사에는 큰 점이 나왔습니다
준혁은 함께 해줄 형이라는 존재를 잃고, 그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며 증오와 원망으로 버텨왔습니다
그러면서 성격이 점점 모질어지던 중, 준혁을 몇번 바로 잡아 준 존재가 장지수 구요
하지만 지수 역시 개인 사정으로 준혁이와 함께할 수 없다는 뜻을 보여주며, 준혁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합니다.
현준혁은 언뜻 보기엔 매우 광오한 존재지만, 조금 지내다보면 자기파괴적인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지한의 고백에 대한 답변을 미뤄둔것도, 태호 이외에 친구를 만들지 않은 것도, 모두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면 언젠간 배신을 당할 수 있다는 과거의 행적에서 비롯된 반응이죠.

현준혁은 대운동회를 준비하고, 대운동회에 오면서 자신의 형인 현재석과 장지수에게 어째서 자신을 버렸냐는 질문을 했고.
그들은 각자의 사정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답변했습니다.
그런 답변을 모두 들으면서 준혁은 자신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각자 사정이 있어서였고, 그들을 원망했던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이런 정서적인 성장이 어장의 진행에선 크게 보여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인간관계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이룩하여 서사의 한 부분이 완성되었다는게 감개무량합니다.

아마 현준혁은 이후 장지수를 찾지 않을겁니다.
왜냐면 자신이 잘못 생각하여 그녀에게 언뜻 모질게 대한 것을 생각하면 먼저 접근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요
그렇기에 현준혁과 장지수는 다신 만나지 않을겁니다.
내색은 안하지만 준혁의 태도에 지수 역시 많은 상처를 받았을것이다 라는 것을 준혁이도 알고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게 보통 이런식이니까요

자신이 조금만 더 잘했다면, 현재석과의 사이도, 장지수와의 사이도. 이것 보다는 조금 더 좋은 형태로 남을 수 있을것이다.
라는 생각은 준혁이를 성장시킬겁니다.
적어도 일반반에게 혐성을 부리거나, 틱틱거리진 않겠죠.

재밌는 진행이었습니다. 캡틴 수고하셨어요!

아 그리고 열망자 이벤트..그거..열망자 템 주신다고 하셨는데..(굽신

620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6:53

어....어렵다....뭔가 정답에 근접한 것 같으면서도 헛다리를 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621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8:32

윤시윤주야
그 오답을 말하는것도 성장일지도 모른다

꼭 정답을 말하는것이 스승을 얻는 루트라고 생각하면 안댄다
의외로 정답을 말하면 '어? 다 알고있네?' 하고 템만 주고 갈지도 모르고
오답을 말하면 '원석인데 ..조금만 다듬어준다면'라고 생각해서 스승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물론 꼭 그렇지만도 않겠지만
오답을 말하고 나서 다시 만났을 때 흡족할 대답을 한다면
더 빨리 비전기술을 알려주는 스승루트가 생길지도 모르고

622 토고주 (TEh/eUNtC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8:32

아, 어쩌면 지속성일지도 몰라.
의념탄이 계속해서 남으면 몰라도 의념탄은 의념을 쏘아낸거니까 결국엔 사라지잖아?
하지만 화약탄은 사라지지 않아. 상대방의 몸에 박힌채로 있을수도 있고,

예를 들어 저격을 한다고 했을 때

의념탄을 사용한다면 의념탄에 의념을 어마무시하게 사용하지 않는 이상 쏘아진 탄환이 나아가다가 의념이 흩어져 저격 자체를 성립시킬수 없다거나 혹은 위력이 많이 감소되겠지.
거기다 의념탄인만큼 상대방의 의념에도 영향을 조금은 받을 것 같아.

하지만 화약탄은 속도가 느려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멀리까지 나아가고 저격에도 용이하고, 상대방의 의념에 의념탄만큼 큰 영향은 안 받을 것 같아.

623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9:11

그냥 멋지다고 말해!!!!!

624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39:36

참고로 지금 알렌이 만난 npc가 웨이랑도 마주쳤던 걔가 맞다면...
그 친구가 쓰고 있는 검술 가디언 아카데미들 중 어딘가의 검술일지도 몰라요.
걔 한때 가디언 후보생이었던 거 같다는 떡밥이 있었어요. (나노머신이 손목에서 울림)

>>619 오...그게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어떤 의미로 준혁이도 성장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캐릭터 같아요! (박수)

625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0:41

어이 태식주 그러면 투쟁 배울때도 멋지니까 라고 대답하지 그랬냐!!

626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1:35

>>623 결국 결론은 '취향은 킹쩔수없다'인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62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1:35

그건 공격을 한번 해보라는데 어떻게 멋지니까라고 대답해
상황이 다르잖아

628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2:33

>>627
벌써 부터 핑계대는군. 멋지다고 외쳐!

629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3:12

>>621 끄으으윽 그래서 후련해질 각오로 FA 를 제출했던거긴 한데

>>622 이것도 생각해보긴 했었어

630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3:58


>>628

631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2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5:15

>>624 오오 가디언 후보생 출신... 어째서 일반반인거죠..?(떨림)(아무말)

633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6:49:21

가디언 아카데미에서 자퇴해서

634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55:25

인성이나 목적성이 가디언보다는 헌터에 어울려서 편입했나?

635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55:47

>>633 그랬었죠 아마도.
그쪽에 있다가 못 견디고 나온듯한...?

근데 만약 아니면 그냥 다 설레발인거임...
정말 걔가 맞는지 아닌지 사실 저도 긴가민가하네요.

636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6:58:28

>>634 가디언을 동경했다고 했어요.
웨이 쪽 진행로그 보면...

637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6:59:39

성장이 더뎠나 아니면 무슨 일이 생겼나.. 안타깝다

638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09:40

각자에겐 각자의 사연이 있겠지요...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639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7:18:00

심심하다

아무거나 질문 받는다!! QnA !!!

640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1:12

앗 준혁주 아직 계셨군요.

준혁이...웹소나 웹툰 같은 거 즐겨봐요? 장르 취향이...?

641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1:59

웹소? 웹툰?
둘 다 딱히..

만약 본다면 추리? 스릴러?

642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3:26

머리쓰는 거 좋아하는 걸까요...
오...

643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4:10

먹고싶은 게 있어서 찾아보다가 인터넷에 휩쓸렀다..
다들 리하이입니다.. 일상 구할까..

644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5:28

지한주 안녕하세요.
음...일상 하시는 분 없으시면 저희끼리라도 돌릴까요?

645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6:19

지한주 하이!

646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7:40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구하는 분 없다면... 돌려도 괜찮겠죠.

647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29:25

>>646 원하시는 소재 있으세요?

648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7:31:00

원한다... 싶은 소재는 없긴 합니다..

그냥 쇼핑도 괜찮고...
의미불명한 의뢰도 나쁘지 않겠지요(?)
뭐 예를 들자면 퍼즐찾기 같은 거라던가..?

649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33:20

>>648
쇼핑이라면 혹시...
그...준혁이한테 줄 선물 사는 그런....?

의뢰도 재밌겠네요!

650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7:35:12

준혁이에게 줄 선물...(눈피하기)

651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35:56

근데 의뢰는...괜찮으시겠어요?
저는 아이디어가 잘 없네요.
무난하게 쇼핑으로 갈까요?

그리고 미리 굴리는 선레결정 다이스...?
.dice 0 9. = 0
홀이면 제가 선레 할게요!

652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36:41

>>650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0....

653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7:38:53

사실 의뢰는 그냥 벽화 다 맞춰야 해! 퍼즐 찾아! 같은 거밖에...이긴 합니다.

그냥 무난하게 쇼핑도 좋겠네요.
...는 선레가 나잖아ㅡ

654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39:48

부탁드립니다!!
사실 둘 다 괜찮은 거 같아보이니까...
원하시는 소재로 주시면 이어드리겠습니다!ㅋㅋㅋ

655 지한 - 강산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7:46:49

"브로치.. 단추..."
아니면.. 넥타이핀 같은 것도 좋겠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지한은 비녀를 받고 나서 조금 고민했고.. 역시 선택지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지요?

"음..."
그래서 지한은 백화점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화장을 생각합니다. 적당히 차려입고 비녀 사진을 찍어서 저장해둔 뒤.. 백화점 로비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잠깐 봅니다. 그러다가 아는 얼굴을 발견해서 슬쩍 시선을 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실패했다..! 일까요. 어째서 여기 계신... 아니 나오면 안된다는 뜻은 아니었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
시선을 이리저리 피하며 일어나서 백화점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려 하는군요. 참 이거 서운해서라도 쫓아가고 싶게 만드는 그런 거 아닌가?

//음. 간단하게..?

656 강산 - 지한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7:58:26

한편 그 시간, 어떤 우연인지 백화점에 들렀던 강산 또한 지한을 발견한다,
강산은 지한에게 손을 들어 조용히 인사하려고 했지만...어째 지한이 슬금슬금 자신을 피하는 분위기라 고개를 갸우뚱한다.

잠깐 고민한다. 다가가봐야 하나? 다른 일행이라도 있는건가, 혹시?
지한이 들어갔던 방향으로 조용히 따라 들어가서, 조금 거리를 보고 지켜본다.
역시 혼자 온것 같은데... 무슨 일인 걸까.
강산은 의아한 듯 고개를 기울이다가...결국 직접 묻기로 한다. 직접 다가가진 말고.

[하이]
[뭐해?]

누가 보면 전남친이랑 마주치기라도 한 줄 알겠다...싶지만서도.이목이 쏠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걸까?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다.

//2번째.

657 라임주 (ue40cCoe1Y)

2022-08-21 (내일 월요일) 17:59:04

(얌전히 팝콘)

658 지한 - 강산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8:06:02

"넥타이..."
남성용 의류 종류를 둘러보는 지한입니다. 넥타이 쪽을 본다거나... 셔츠 종류를 잠깐 보고 있습니다. 넥타이 핀이나 브로치 종류는 거기가 아닐텐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그냥 둘러보는 듯 평범한 척을 해보지만. 이미 피한 것에서부터 글렀어.

[어. 안녕하세요.]
[뭐 하냐면.. 네. 잠깐 구매를 위해..]
헌팅 네트워크를 띄우고 메세지를 보내는 게 보일 겁니다.

[그러면 강산 씨는.. 어떻게 이쪽에 오신?]
조금 망설이다 보낸 것처럼 조금 텀을 두고 보내집니다.

659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8:10:48

오늘의 캡틴이 재밌는 시간

Q. 지금까지 어장을 하며 봐온 캡틴에 대해 써봅시다.
보상 : 까이거 도기 10개 드림

660 강산 - 지한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8:15:51

어어, 남성용 의류 매장으로 가네....? 이거 참?
강산은 멀찍이 다른 매장에서 지한의 뒷모습을 보았지만, 그 또한 지한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고개를 둘린다.

[정장이나 한 벌 새로 맞추려고 왔다.]
[대운동회 끝나면 파티가 있을수도 있다고 들었으니 혹시나 해서.]
[그게 아니어도 격식있는 자리를 대비한 복장은 한 벌쯤 있어도 좋을 것 같으니까 말이지.]

적당히 둘러보다 답을 보낸다.

[근데 너야말로 왜 거깄냐]

애써 장난스러운 표정을 숨기며 답을 보내고는, 점원과 자연스레 대화하며 옷을 살피기 시작한다.
일단 왔으니 목적은 달성해야지, 잊어먹기 전에.

//4번째.
저녁 먹고 올게요!

661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8:17:32

관전자에게는 도기를 못 줍니다.

662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8:19:13

좋은 저녁

663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18:20:40

캡틴의 첫인상은 까칠한 조교나 대학원생 같은 이미지였다. 딱딱한 말투를 디폴트로 사용해서 그런지 뭔가 친근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가끔은 귀여운 모습도 보이고 자기 얘기도 해주고 사람 하나하나 다 챙겨준다. 겉보기엔 엄하지만 속은 다정하고 따듯한 느낌. 여담이지만 연애 이후로 보여주는 성격이 조금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664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8:23:36

Q. 지금까지 어장을 하며 봐온 캡틴에 대해 써봅시다.

A. 돈은 많은듯 하며 일이 항상 많다. 가방끈도 긴편에 속하며 자신감이 넘치고 그래서인지 자존심이 강해 보인다.
한번 정한건 잘 바꾸지 않으려고 하고 이걸 왜 못함? 같은 말을 자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의식을 해서 바꾸는 모습을 보아 꼰대 타입은 아니면 나이는 적지 않다는 것을 본인이 자주 언급함.
종합적으로 볼 때 일 잘하고 사회에서 잘나가는 N0살 이상의 어른이며 어장에 상당한 정성은 쏟고 있지만 현생이 그걸 방해를 하고 있다.

665 지한 - 강산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8:24:27

이런 정장도 괜찮네요. 하지만 아직 찾던 게 안 보이네요...

[아 정장.. 그렇네요.]
[저도 정장이나.. 그런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내면서 점원에게 뭘 좀 물어보는가 싶더니. 층을 확인해보려 합니다. 아 이쪽이 아닌가 싶은 표정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지한입니다.

[...]
왜 거기에있냐는 질문에 엘리베이터에 타서 표정이 안 보이는 게 아쉬운 문자입니다. 당황해서 점만 찍혀서 보낸 것 같군요.

[아뇨 뭐.. 선물. 네.. 선물을 사려고 했던 겁니다]
[거기서는 안 팔아서요]
아마 물어봤던 직원에게 물어본다면 아 남성용 장신구에 대해 물어보셨다고 대답을 해주지 않을까요?

666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8:25:26

어장을 하며 봐온 캡틴..

설정 녹이기 완전 잘해! 이런 설정적인 게 가능하구나! 같은 생각이나 자료조사 스케일이나 프로그램 돌리는 것도 보면 대단하다.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캐릭터에게 맞는 것을 하나하나 해낸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데 그걸 플레이어 수 만큼 하고 있으시니까요.
물론 사람이고, 어장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인 만큼 소통이 잘 안되고 싸울 수도 있고 자존심의 부딪힘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거야 다들 가지고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667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8:31:38

이번년에 서른되긴 했지..

668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8:33:28

빈센트가 본 캡틴
설정 파볼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대체 무슨싸움을 해온겁니까?

669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8:34:16

자?세 하?게
말해보?셈

670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8:34:42

무상으로 말하는건 가능하나
나 자신을 위한 보상이 따라오는건 하지 않는다

671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8:35:15

>>670 얌전히 하지 않으면 다갓을 조작해버릴 것

672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8:39:39

강산주는 잘 다녀오세요.

673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8:44:38

다들 어서오세요.

674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9:00:23

>>659

만드신 세계관의 스케일과 정교함을 넘어 어장 진행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구현하실 정도로 능력있으신 분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능력 때문일까요 현실에서 무척이나 바쁜 삶을 살고계신걸로 보여서 혹여 건강을 해치시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되네요.

실제로 쓰러지시고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일개 참치인 저는 그저 캡틴의 리얼이 술술 잘 풀려서 근심 걱정없이 어장에 놀러오시기를 항상 바랄 뿐입니다.

675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9:08:30

재갱신합니당...모두 안녕하세요.

>>659
뭔가 딱딱하다든가...대학원생이나 조교 같다든가...그런 생각도 안 든 건 아니지만....?
음...저는 그보다는 뭔가 대단하다는 인상입니다! 치밀한 설정이라든지 가끔 보다보면 빵 터지게 되는 아이템 설명문이라든지...보다가 감탄하게 되는 필력이나 복선이라든지...
특히 이런 것들을 이루기 위해 해온 노력이 보이실 때가 대단해보이는 것 같아요. 창작을 위해 자료 조사를 다니신다거나 책을 찾아 읽으신다거나 하는 그런...
저는 그렇게까지 못할 거 같아요...

그리고 얼핏 딱딱해보이지만 소통도 은근히 많이 하시는 편 같으시다는 거!! 저희스레 초기부터 은근히 이런 거 많이 하셨잖아영!
또 가끔 쓰러지신다거나 현생이 바쁘신다거나 그럴 때 좀 걱정되기도 하네요....

676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9:08:45

알렌주도 어서오세요. 아 저녁 먹어야 하는데..(귀찮)

677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9:12:48

안녕하세요 지한주

678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9:13:23

강산주도 리하이입니다.

679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13:45

캡틴 이미지

뭔가 대단해보임. 능력 있음. 초인 같음. 엄격해보이기도 함. 가끔 좀 매정하거나 냉정한 것 같기도 함.
그래도 종종 장난기를 보이거나 힘들어하는거 보면 같은 사람이다 싶음.
중립적 입장을 지키거나 GM 으로서의 비밀 유지 때문인지 사실 대화에 조심스럽다는 느낌도 있음.

680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14:30

>>659 이미지..
딱딱하고 뭔가 벽이 있지?
언제 나타나는지 감도 안잡히고.. 어장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npc들을 아낀다는게 느껴짐
저번 열망자 이벤트 때도 생각보다 교리나 직위에 대한 설정이 기존 종교와 비슷하게 잘 짜여진건 놀랐음
지금 상당히 어려운 부분을 파고있는게 준혁이(정치) 그리고 토고(경제야 놀자) 인데
그 두 사람의 루트에도 크게 상관 안하는거 보면 지식이 탄탄한듯

마도에 대한 어려운 공식이라던가, 가디언과 헌터의 법률이 따로있는게 제일 흥미로웠음
프로레슬링 같은 기술을 쓰는 의념각성자나 완전히 정반대의 느낌인 무공 중에서도 독을 쓰는 npc도 있지 않을까?

아무튼 정리하자면
멘탈 단단하고 자기 세계관에 애착이 있고 이것저것 많이 알고있는 사람?

681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15:25

그리고 몇시간째 계속계속 고민했더니 뇌가 쇼트 왔음 수수께끼는 이래서 곤란해!!!!!!!

682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9:17:51

지한주 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당...
밥 안쳐놓아야 해서 잠시 사라집니다....

683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24:56

아무튼 캡틴
반대로 내 질문을 받아라

684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25:33

뭔데

685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28:41

준혁이의 진행중에 이건 진짜 준비한게 많았는데 빗겨나갔어! 아까워!
인 부분 있어?

그리고 준혁주에게 실망했던 적

686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28:55

완벽한 질문이군
이 질문은 내가 특허내야지

687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29:41

그럼 특허 수리전에 곧바로 배껴서 따라한다.

688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0:18

실망이야 이전에 매번 서로 틱틱할때가 제일 컸지. 그때 솔직히 힘든데 힘들다고 하기도 뭐하고 해서 넘어간 적 있어.

가끔 막말하거나 말 거친 NPC 나오면 그냥 깔끔하게 무시할 때?

68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2:40

준혁주한테 실망했던적?

그건

690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3:07

그게 언제냐면 말이지

691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3:57

틱틱 거릴 때.. 기억나네
실망할만하지

npc 무시는 그럴 의도가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흘러가더라고..

692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3:58

>>679-680 아 그죠그죠...제가 쓰려던 게 뭔가 정리가 잘 안 됐엇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 게 딱 이런거였음....😭

693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4:57

수수께끼에 필사적인 나의 모습.

694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5:04

이게 걔네가 막말하고 뭐해도.. 결국 준혁이 목표가 목표이니만큼 걔네랑 어느때는 하하호호하고 어느때는 싸우면서 정치판에 뛰어야 하는데, 그게 다 씹혀버려서 지금 준혁이 정치 생명이 위태로운 이유이기도 하다..

695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5:38

꼭꼭 씹어 먹어야하는데 첫맛이 별로라고 안먹은 결과로군

696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6:17

몸에는 좋은데 맛이 끔찍함<<

697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6:31

초면에 시비를 거는 뉘앙스로 말을 걸면
'어 그래 안녕. 난 이만 가볼게' 이렇게 반응해서...
그렇게 말을 건 npc들도 시비 보단 떠보는 느낌이었을텐데 무시 당해서 당황했을거야

698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7:15

정치생명 끝장..후우 어쩔 수 없지
플랜 B 열망자 루트를..

699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7:43

NPC : (이 녀석이 북해길드의 후계자이자 특별반의 김준혁? 그래, 어디 이준혁은 어떤 녀석인지 볼까?) 어쩌고저쩌고
준혁 : 어 그래 안녕. 난 이만 가볼게
NPC : (???)

700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8:00

윽 나도 똑같이 물어보고 싶은데 병크가 너무 많아서
다들 좋은저녁~

701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8:04

스스로 범죄자 특성을 단점만 가지고 가신다고 하시는 현준혁 군에게 박수 부탁드립니다

702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8:30

마치 NPC 대사창 나오자마자 ESC 스킵 버튼 누르고 넘어가는 플레이어 같네

703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9:05

그래서 친절하게 대해주는 npc에게 굉장히 잘해줬다
줄리아라던가..엘시온이라던가...만율 장로님이라던가..

704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39:11

북해길드를 가질 수 없다면 누구도 못 가지게 하겠다고 집안에서 열망자가 둘이나 나옴

705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0:03

뭔가 설정 칭찬을 많이 받았으니 캡틴표 설정 짜는 법이라도 풀어야하나

706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0:09

뭔가 나이 많고 권력 있는 사람들한테만 잘해준거 같잖아 그거

707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0:46

>>706 쉬잇 그런건 모른체 해주자구

>>705 옹, 나도 요즘 뭐 준비해야되는데 참고가 될지도? 궁금하긴 한걸

708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1:20

지한: (동공지진)
지한주: 아 그래도 열망자에는 동공지진 하기는 하는구나?

709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1:30

그럼...
너희들이 생각하기에 내가 설정을 어떻게 짰을 것 같아?

710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1:40

그런 의미로 열망자가 된 준혁이로 앵커 받는다!!

711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1:40

>>705(착석)

712 ◆c9lNRrMzaQ (DYC54qRSf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2:06

열망자가 된 준혁이 따라감
- 서산신가 망함

준혁이 죽임
- 연애가 망함

713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3:11

가족이냐 애인이냐 극한의 이지

714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3:31

>>709 일단 유찬영부터 만들고 그 다음에 범위 넓혀가면서 디테일한 설정 집어넣기?

>>710

715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3:37

>>712 Aㅏ 지한이...(떨림)

716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5:29

근데 지한이 얘는 준혁이 죽이는게... 좀 더... 가능성이 높을...기분이...?
인정할 건 빠르게 인정하려나.

지한: ....

>>710

717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6:00

>>714
" ..... 토끼"
" 그렇게 널 부르고 놀리던 시절이 있었지. "

넓은 화로 앞에 서서 당신을 반기는 현준혁의 한쪽 눈은 화상으로 일그러져 있습니다.
과거에 보였던 오만하고 재수없는 표정 대신, 상냥한 웃음을 지어보인 현준혁은 그 손에 천천히 불을 어루만집니다.

"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열심히 빌었더니....불이...이 불이 소원을 이루어줬어"
" 너도 찾고 있는게 있지? 자.. 이리와서 함께 기도하자"

718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6:20

그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야.
메인으로 쓰일 법한 설정 하나를 짜고, 그 뒤에 세세한 것들을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다만 이 경우에는 문제가 하나 생길 수 있는데 하나의 나무에서 가지가 뻗어나가다 보니까, 가끔 가지끼리 뒤엉키거나 이어져야 하는 것들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
물론 나도 이런 설정 만드는 법을 안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자주 쓰는 방법은 보통 세가지야.

키워드, 조사, 한 줄

719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6:23

>>710

720 하유하주 (/OjPuWC.m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6:45

>>710

721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7:23

키워드는 얼마전에 태식이 힌트에서 나온거던가.

722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7:45

>>710

723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7:53

>>716
" 와줬구나.. 기도가 ..현실이 됐어 "
" ... 아..이 모습.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버티기 힘든데 기댈 곳이 없어서...당신도 없어서.."
" 불에 품에 감쌓이니 모든게 편해졌어. 조금 보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이건 틀림없이 ..자애의 증거야 "

현준혁은 한동안 자신의 믿는 신에 대해 말하며 웃어보이지만
이내 그 웃음기가 뚝 끊어지더니..지한을 바라봅니다

" 함께하자 누나.. 이 불이 있다면 더이상 누구도 우릴 귀찮게 하지않아 "

724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7:54

>>717 ????? 열망자 준혁이 왜케 스윗해? 당장 입교할래 포교 너무 잘하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725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8:01

>>710

726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8:54

여기서 내가 자주 쓰는 방법은 마지막. 한 줄 설정법이야.
사실 처음부터 많은 설정을 짜려고 하면 다들 여기서 막혀. 설정의 스케일은 방대한데 그 안이 너무 부족해진다거나, 안은 촘촘한데 이것들끼리 서로 엉켜서 오류가 나곤 하는 식으로 말야.
그래서 나는 설정을 짤 때, 일단 많은 것들 대신 딱 한 줄 정도만 적었어. 지금 옆에 있는 노트가 열망자 처음 설정 짤 때 쓴 노트인데 거기 첫 줄에 딱 이렇게 적혀있거든

'불은 정화를 상징하며, 이따금 영감을 주는 존재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어두운 면모도 존재했다.'

727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19:49:33

>>659 위에 다른 참치들이 객관적인 시선에서 할 얘기를 다 해서 내가 할 말이 없어. 덧붙인다면 자기 자신의 설정이 아닌 취향도 생각도 다를 남들의 캐릭터에 관심가지고 캐 해석을 생각하는 게 보통일이 아닌데 정말 이 어장에 애정이 엄청나구나 싶어.
첫인상은 이미 말했지만 내가 학부생(저학년)이라 그런지 교수님 같았어...한창 존댓말 쓰다 이제와서 말 놓는 이유...

728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0:48

>>719
" 불에 기도했더니, 너의 기억을 보여주셨어 "
" 추운 겨울에 홀로 남겨진건 외롭지...자 가까이 와봐 히어로 "

"네가 정당히 받았어야할 대우.. 이곳에 있어. 이 불길 안에..네 전우들도 있어 "

준혁은 소매에서 손을 빼내 천천히 살랑이며 시윤을 끌어들이려 합니다.

>>720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게 참 힘들지? 나도 느껴봐서 알아.. "
" 하나 둘 달관하면서 현실과 타협하는건 괴로운 일이야 "

" 네가 원하는 힘은 여기 있어. 이 불안에 있어 "

유하에게 불길을 보여준 준혁을 상냥하게 웃어 보입니다.
그날 홀로 남겨진 유하를 대리고 틱틱대던 것과 다르게
상냥하게 웃어보이며 그녀를 인도합니다

>>722
"너 역시 불에 품에 안긴자"
"예전의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어.."
"의념범죄자를 대리고 다닌다고 널 업신여겼지"

내려놓으면 이렇게나 기분이 좋은데.

"성격에도 안맞는 계단을 오르는 것 보다. 뛰어내리는게 더 편하다는건 네가 제일 잘 알지 않아? "

729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1:35

>>726 핵심적인 한 줄 아이디어를 먼저 적어넣는 방법인건가?

730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2:16

>>725
" 그래 "
" 그 눈을 보고 싶었어, 너는 지금에서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날 죽일 셈 이구나 "

현준혁은 알렌을 향해 손을 뻗으며 웃습니다.

" 부디 이번에야 말로 네가 바라는대로 되길. 굳건한 패배자여 "
" ...너는 결코 흔들리지 않으니...나 역시 동행보단 배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음을 용서해라 "

731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2:42

이제 여기서부터 시작했지.
첫 줄로 메인 테마를 정했으니 이제 두 가지 갈래로 나눌 수 있어. 예를 들어 나는 세력을 만들고자 했으니까 이 세력이 선을 상징하는지 악을 상징하는지 짜야 하겠지? 그때 두 줄을 쓰는거야

'모든 것이 불타버린 곳에는 새 생명이 태어나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하곤 한다. 단순히 불은 모든 것을 삼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태어나게 하기 위해 기존의 것들을 희생시키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그렇기에 불은 매정하다. 무엇을 태우고 태우지 않고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품 속에 들어온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어떻게든 삼키려 한다. 거센 화마가 몰려온 곳에는 그 무엇도 남지 못하듯, 불길이 매정하다 하는 것이다.'

732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2:54

>>710

>>500 이 태식주로군
내 앵커에 태식주가 많이 걸리는것 같은데

733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3:39

준혁이 알렌 설득 포기하는거 너무 마음에 드는걸요.(취적)

734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3:49

>>732
" 경망스러운 신을 섬기는 이교도 "
" 널 바라보는 여우와 함께 불로서 정화되어라 "

준혁의 주변에 불길이 타오르며, 장작들이 점점 검게 변한다

" 불 속에서 사죄해라..여우 "

735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3:58

>>726 대박.. 본질적인 영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떠올릴 때마다 내용을 쌓아갈 수 있다는 느낌?

다들 어서와~

열망자 준혁이 포텐셜 쩐다 진짜 너무 재밌음!

736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4:47

여우는 오토나시..?

737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4:49

이제 이런 것들을 쓰고 나면 내용들은 어느정도 채워지게 돼.
그럼 먼저 쓴 것들 중 하나를 지우고, 나머지 하나를 주제로 천천히 채워나가. 거기서 중요한 거는 수정하지 않는거야.
아.. 이거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거 이렇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이거 이렇게 바꾸면 될 것 같은데.

하지 마. 그러면 오히려 설정 짜다가 더 시간이 걸리게 될 거야.

738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5:31

>>737 !!!!! 수정하지 않는 거. 진짜 배우고싶다

739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5:43

앗 쥬도 였구나..햇갈렸다 다시 써온다!

740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7:07

>>732
" 너무 두려워하지 말거라 거짓된 신의 사도야 "
" 너의 영혼은 신성한 불길속에 정화되어. 네 광대같은 신의 세계에 돌아가지 못할 것 이다 "

준혁은 손에서 푸른 화염을 일렁이며 린에게 다가갔다.

" 옛정을 생각해서 이교도인 너에게 정화를 선사하마 "

741 빈센트주 (IkGYu77moo)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8:52

>>728
빈센트: 네. 잘 알죠. 그리고 그렇게 알아서 계단을 내려가려는 이들을 걷어차서 떨어져 죽게 만드는 건 편하면서도 재미있고요.

742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19:59:03

열망자ver 준혁이는 많은걸 놓았구나 지금이면 자존심부터 챙겨서 배척할 것 같았는데

743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0:10

그냥 맘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으면 새로 한 줄을 더 써버려. 왜냐면 지금 버린 설정들이 나중에 내가 짠 설정들과 이어지는 때도 있거든.
이렇게 내용들을 채워넣으면 아마 어느 시점에 이정도면 더 생각나는 게 없다. 고 느낌이 드는 때가 있을 거야. 그럼 이제 그때부터 내가 쓴 한줄들을 정리하고, 가지를 쳐내면 돼. 그럼 이런 내용이 완성될거야

불은 정화를 상징하며, 이따금 영감을 주는 존재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어두운 면모도 존재했다. 그렇기에 불은 매정하다. 무엇을 태우고 태우지 않고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품 속에 들어온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어떻게든 삼키려 한다. 거센 화마가 몰려온 곳에는 그 무엇도 남지 못하듯, 불길이 매정하다 하는 것이다. 인간은 불을 발견하고 숭배하는 과정에서 불이 삼키려 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 우연히 삼킨 광물에서 쇠를 발견하여 인간이 발견한 것에서 철이 발견되었고 이 철을 뽑기 위해 쇳물을 뽑는 물건을 만들었으니 화로의 발견이었다. 화로는 끝없이 타올라야 한다. 온도를 끌어올려 쇠를 녹여야만 그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화로와 불의 성질을 보고 먼 과거에는 이를 가정과 정화를 상징하는 신으로 여기기도 했다.

744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1:08

바라는 걸 준다면 열망자가 되지 않을 이유도 없을 것 같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떠오르는!

745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1:30

>>737

헤에 그럼 정리하자면

1. 각 팩션에 대한 핵심 한 줄 적어본다.
2. 해당 팩션인 선인지 악인지 각각의 성향을 한 줄 추가한다.
3. 어느쪽으로 갈지를 정한 뒤, 다른 하나를 지우고 세부를 수정한다
4. 이 때 핵심 요소는 수정하지 않는다.

인건가?

746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2:16

여기서 이제 익숙한 단어들이 몇 개 보일 거야.
그럼 이제 내가 짜고싶은 설정은 빌런 세력, 불을 숭배하는 종교, 불 그 자체인 신. 이런 키워드들을 내용에서 찾을 수 있어.
그럼 이제 여기서부터 이 설정의 살을 덧붙이면 돼.

747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2:23

>>743 대박.. 화로와 정화가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748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2:51

>>726 >>731 >>743
오오 내가 큰 틀을 먼쩌 짜고 그 안에 스토리 따라 설정을 우겨넣는 습관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설정 오류날 일은 줄것 같애

답레 기달 써오겠음

749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3:27

3. 다른 하나를 지운다.

세부를 수정한다는 아냐.
4. 이 때, 핵심 요소는 수정하지 않는다.
4-1. 핵심 요소를 수정해야 한다면 지금 수정하지 말고 다른 한 줄을 위에 써두어 이후 완성된 세부 설정들과 비교하여 선택한다.

750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5:57

이게 보통 내가 설정을 짜는 방법이고,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확실하게 짤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도 해.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거는 이 한 줄 방법을 쓸 때는 무조건. 이 한 줄에 해당하는 설정만을 짤 것.

A는 B랑 이어진다. 는 나중에 생각해도 돼. A만 먼저 만들어.

우리 어장을 기준으로 하면 열망자랑 다윈주의자랑 왜 이어지는지 주절주절 하지 말고.
열망자로 한 줄 썼으면 열망자를 완성하고.
그 다음에 다윈주의자를 한 줄 쓰고 다윈주의자를 완성하고.

그 다음에 이 둘이 왜 사이가 안 좋은지 한 줄 쓰고 거기서부터 시작해.

751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6:43

오... 설정 짜는 거 신기합니다...(흥미롭게 보는 중)

752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6:45

요컨데 처음부터 복잡하거나 상세한걸 짜려는게 아니라

핵심 개념 -> 성향 -> 세부 를 한 줄 한 줄 추가한 뒤에 정리하는 방식인건가 확실히 쉬운걸

753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7:17

다들 설정이 잘 이어진다. 치밀하다 해준 김에.. 다른 곳에서는 잘 말하지 않는 나만의 설정 짜는 법을 공유해봤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754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7:51

팩션같은거 짜는거 설정이라곤 해도 사실 밑바닥부터 적으려면 뭘 어떻게 적어야 되는지 어렵긴 했는데, 저 방법이면 꽤 도움이 될 것 같아

755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8:27

(북마크)

756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08:36

여기서 팁을 주자면 기술이나 특성같은 것을 짤 때는 키워드, 세력이나 배경같은 것을 짤 때는 한 줄, 그리고 이런 설정들에 앞서서 다른 것들은 무엇이 있을지 조사해주는 방식도 취해주면..

조금 더 설정이 생동감있게 변한다.

757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0:30

팩션이 아니라 에피소드 시나리오 같은 것도 저 한줄 설정법을 이용해서 짜는거야?

758 강산 - 지한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0:47

지한의 답장을 본 강산은, 즉시 숨을 들이쉬며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양손으로 틀어막는다.
당황했네 당황했어! 아~ 선물?? 남자한테 줄 선물!! 지한이 갔던 매점의 점원에게 굳이 캐물을 것도 없었다. 아니 애초에 이 주변은 다 남성복 매장이잖아!
눈웃음을 미처 숨기지 못한 그에게 점원이 다가와서 무슨 일 있냐고 묻자, 강산은 나노머신의 창을 바로 치워버리며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며 황급히 그 자리를 벗어나며 답장을 쓴다.

[여학우들이면 정장도 좋지만 파티복으로는 칵테일 드레스 같은 것도 좋겠네!]
[지한이라면 퓨전한복 디자인의 드레스도 괜찮겠는걸!]

...준혁이 그녀에게 비녀를 선물한 것을 알고 한 말은 아니었다.

[ㅋㅋㅋ고르는 거 도와줄까?]
[마침 혼자 다니기엔 뭔가 심심했어서 말이지]

자, 지한이가 어디로 갔을까.
의류점에서 원하는 게 없었다면...악세사리 쪽인가?
물론 지한이 거절한다면...강산은 다시 지한의 뒤를 쫓는 걸 관두겠지만 말이다.

//6번째.
적당히 거리를 두고 각자 볼일을 보고 헌팅 네트워크로 대화하는 상황으로 갈까 했는데??
그건 뭔가 좀 애매할 거 같아서...

759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1:35

그쪽은 이제 캡틴만의 비밀이 있으니까 공개하기 어렵지★ 이런 거 어디서 배우려면 돈 주고 배워야 한다구

760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2:12

과연 과연 날마다 오는게 아닌 팁이었구만

761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3:32

가끔 근데 대사같은 거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려고 다 쓰고 육성으로 읽어보고 할 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762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5:19

아~ 그건 알 것 같기는 해 ㅋㅋㅋ 나도 종종 그래

763 알렌주 (cGoURatKts)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5:28

줄리아 대사 육성으로 읽기...(아무말)

764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5:42

>>693 파, 파이팅입니다...!

>>698 >>704 >>712 ㄷㄷㄷㄷ...

>>710 무섭지만 조금 흥미는 가는 것....

765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6:02

그럴 때 이제 자연스럽게 읽는 법이라던가 배워보겠답시고 1기 시작 전에 성우학원도 4개월간 다닌 적 있었는데

766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6:47

그, 그건 대단한데...

767 태식주 (bxrPy8w1nc)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7:16

난 칼 휘두르는거 이거 되는거 맞나? 하고 해보긴해

768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7:23

취미반에서 시작했는데 진지하게 준비해보는 거는 어때요? 해서 애초에 이쪽보다 지금 하는 일이 돈이 더 잘 벌린다고 얘기하고 관뒀었지..

769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7:48

재능이 있었던거야?

770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8:22

>>767 동호회쪽 분들에게 후원금을 일부 전달하고, 가끔 이런 게 될까요? 하고 물어볼 때는 있었어.
될 것 같다고 하면 일반적인 기술로 분류하고, 힘들다고 하면 비전이나 무공에 넣는 식으로 했지!

771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8:45

>>769 보통 한 번 시작하면 어떤거든 악을 쓰고 계속 해보려는 성격이라.

772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9:02

워우....열망자버전 준혁이한테서....온화한 광기가...ㄷㄷ

>>726 이렇게 처음부터 명확한 키워드 혹은 정의가 있는 게 중요한 거군요...?!

린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773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9:29

졸귀탱귀 쓰담 마려운 산주도 어서 오너라

774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19:30

예시 : 폭풍검 콰르트 원의 경우는 동호회 분들이 할만할 것 같은데? 라고 하시다가 안쪽으로 당기는 부분에서 손목 나갈 수도 있어서 안될 것 같다고 해서 비전으로 분류된 역사가 있다.

775 시윤주 (jNvtXqMl6s)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0:02

그 생생한 조언이 실제로 팔이 뽀각나는 결과로 이어진건가

776 ◆c9lNRrMzaQ (btOd0Srcaw)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1:02

세 번이라는 단어를 꼭 넣은 이유도 이게 검을 한 부분으로 치면 당기려고 할 때 손잡이 부분이 나가기 좋다고 하고, 세 번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빠르게 치는 이유가 간격을 벌리기 위해서라던지 그런 것도 있어.

777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3:47

오오...생각 이상의 디테일이 있네. 저격술에도 파고들면 그런 요소가 한가득인건가

778 지한 - 강산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4:58

[드레스...]
[아무래도 키가 있어서 고르기 힘든 면은 있습니다]
보통 키가 크고 체격이 있는 분이 더 고르기 힘들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가볍게 들었으나. 넘어갑시다.

"도와주...시겠다고요?"
육성으로 중얼거린 지한이 답장을 씁니다.

[거절..하지는 않겠습니다..만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보냅니다. 뭐. 파티에 가면 일단 선물했다는 거라던가 알아차릴 수 있을 테니. 빠르냐 늦냐의 차이일 뿐 아니겠습니까? 라곤... 해도 글렀군.

지한은 자신이 있는 곳(지하층)을 전달하고 엘리베이터 공간에 구비된 의자에 앉아 기다릴 것입니다.

779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5:48

다들 어서오세요.

780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6:24

>>731 >>737 >>743 >>750 와......(박수!!!)

>741 와우 만만치 않네요, 이렇게보면 빈센트도 은근 강철멘탈 아닌지??
아니면 빈센트가 실제로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을 해봤었어서 그런걸까요?

>>761 >>765 >>765 와우....대단하십니다...!! 정말로!!

781 준혁주 (YUKQZc1GJ2)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6:24

>>764
" 불신자인 네가 보기에 우리의 노래는 경박하겠지만 "
" 함께 부르면 분명... 불꽃속에 광휘를..너도 느끼게 되겠지."

준혁은 강산을 향해 손을 뻗었다.

" 만들어낸 웃음안에 가득 차오른 비탄을 달래어주는 것은 "
" 광대놀음도, 억지풍류도 아닌 불꽃이다..오직 그것만이 너를 따뜻하게 안아줄거다 강산 "

782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0:28:00

>>773 쭉 있었는데 밥 안치고 와서 답레 전개를 고민하느라 조용했었슴다!!
좋습니다 마음껏 쓰담하십셔!! (?)

>>774-776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783 린-준혁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20:32:09

"그 고인물을 목표물이 이겨버렸는데 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잔잔하게 미소짓는 얼굴로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재미난 농담을 들었다는 것처럼 반박이나 비꼬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 물음을 던진다.

"아아, 오해하지 마시어요. 소녀는 준혁군과 척지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사와요. 거사를 앞두고 사적인 감정으로 행동함은 소녀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은지라, 게다가 귀공과 소녀는 공동의 목표를 두고 있으니 협력함이 마땅하여요.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상대가 꺼려할 첨언도 불사해야하기에 이를 시비가 아닌 준혁군 만큼이나 승리를 원하는 우군의 의견 중 하나로 생각하여주시길 바라여요."

"소녀가 보기에 준혁군은 상당히 초조해하는것으로 보이어요. 초조해 한다는 건 그만큼 책무에 열의가 있다는 뜻이니 나쁘지만은 않사오만, 이것이 조급함을 동반한다면 옆에서 말을 하는 것이 좋다 생각하여요. 저희가 이 전투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세 가지의 세력이 한 구역을 두고 싸우는 삼파전이라는 전통적인 한 세력대 다른 세력의 전장과 차별화된 형식이어요. 저희의 주력부대가 베니온을 총력으로 견제한다면 분명 황서비고의 천자는 이를 놓치지 않을것이고 베니온의 세력과 협력하여 저희를 구석으로 몰아놓을 것이온데. 최악으로 상황이 치닫는다면 분명 미리내는 고립되어 전장에서 패할것이고 황서비고와 베니온이 패권을 두고 다툴것이어요. 그리고 그 결과로 특별반과의 전투로 기력을 소진한 베니온에게 황서비고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을것이어요."

소녀는 싱긋 웃으면서 결론을 내린다.

"그렇게 된다면. 이번 대운동회는 황서비고의 완벽한 승리로 막을 내릴것이어요."

"성과를 올려야한다. 실력을 입증해야한다. 주변의 추궁에 당장의 목표에 몰입되면 시야가 좁아져 절로 근시안적으로 앞날을 바라보게 되죠. 소녀도 별 다르지 않아 겸연쩍사오나 긴장을 내려놓고 좀 더 멀리 바라보는게 어떨지 말씀드리어요."

잠시 침묵하다가 말을 이어간다.

"...베니온의 마도사를 상대하도록 하겠사와요. 그러나 이는 준혁군이 제 제안에 동의하고 다른 분들에게 전략에 대한 의견을 받아온 다음일것이어요."

"이이제이. 베니온을 정면으로 상대하는 척함과 동시에 외각부터 서서히 영역을 넓혀 두 학교의 세력을 중심으로 몰아넣고 자연스럽게 황서비고와 베니온이 부딫치도록 해야 승산이 있을것이어요."

소녀의 소견일 뿐이니 너무 개의치 마시고 하나의 제안으로 들어주시어요.

//14

784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0:33:14

situplay>1596597065>668-669
않이 그런데 빈센트주 웨 말씀을 하시다 마셔요 사람 궁금하게시리...????

785 시윤주 (RqyFoaGaLE)

2022-08-21 (내일 월요일) 20:36:54

뭐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한거냐면

786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20:39:23

사람을 화나게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787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20:41:34

심심해
아무질문받음

궁금한거 없음 말고

788 강산 - 지한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0:52:10

[맞춤복이면 문제없지 않나??]
[아...맞춤복은 비싸서 문젠가...]
[너네 가주님 왠지 그런 거 신경 안 쓰실 거 같단 말이지]

하긴 어째 그쪽 가주님이 파티에서 근사한 턱시도를 입고 서 있는 모습이라든가...혹은 지한이에게 파티 드레스 같은 걸 맞출 돈을 보내주는 것이...영 상상이 가지 않는 강산이었다.

[아무튼 오케이]
[어디냐? 지금 간다]

아무튼 그렇게 만나기로 하고.
강산은 지한에게서 위치를 전해듣고 지하층으로 내려와 합류한다.

"안뇽."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장난스레 인사하며 걸어나온다.

"가자. 준혁이에게 선물할 거지?"

대뜸 묻더니... 이어 말한다.

"말해두자면 나는 이런 걸로 스포일러 안 한다. 약속하지. 만약 내가 발설한다면 그땐 날 파묻어도 좋다."

//8번째.

789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20:55:31

>>783
제 제안에 동의하시고
-> 제안을 들으시고

790 지한 - 강산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1:00:43

[맞춤복의 문제가 아니라 안 어울리는 종류가 많다... 느낌이려나요]
[....그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서산 신가 가주님은 일단 정치도 한가락 하시고 무력도 한가락 하시니까 의외로 그런 쪽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지한주는 생각하지만 지한이는 그걸 모르니까...

"음... 그렇죠?"
준혁이에게 줄 거라는 말에 선물을 받았으면 돌려드려야 하니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스포일러라던가 파묻는다라는 말을 하는 강산을 빤히 바라봅니다. 어째서 발설을..? 파티 파트너라던가 그런 말은 안했는걸요.(지한주는 아마 안한것같기는 한데)

"아까도 말했지만 다시 말하자면 준혁 씨에게 선물을 받아서 돌려드리는 겁니다."
"그건 그렇고. 넥타이핀이랑 브로치 중에서는 뭐가 괜찮을 것 같으십니까?"
...이젠 인정하는 게 어떨까? 썸이라던가...

791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1:05:54

>>781
"미친놈아,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

준혁의 손으로부터 멀어지는 강산의 표정에 여러 감정들이 복잡하게 휘몰아친다.
그렇지만 그 종착지는 결국 분노와 단호한 부정이었으니.

"결국 그런 것들을 빼면, 거슬린다고 다 불태우면, 이 세상엔 뭐가 남겠어?"
"차라리 눈물 연못에 빠져 죽지."

792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1:07:19

>>787 린은 세일러복 말고 다른 사복은 잘 안 입나여??

793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21:08:19

오늘 캡틴의 강의는 최고였다! 메모해둬야지

794 린주 (shoWa4COrA)

2022-08-21 (내일 월요일) 21:14:38

>>792 잘 입어요
츄리닝 오알 평범한 사복

강산이는 고양이vs강아지 어느쪽?

795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1:19:28

situplay>1596597065>723


"그건 보이지 않는군요."
안타깝게도 말이지요.

"결국 저는 무언가에 걸려 멈춰버리기 때문에. 걸릴 것이 사라지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전부 태우는 자애는 제게는 자애가 아니로군요.

//지한주: 와 캐입이 어렵다
지한: 그렇게 짜신 분이잖아요.

796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21:27:13

>>659
자존심이 강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뚜렷하게 그릴 줄 안다.

무언가를 볼때 그 자체보다는 자신의 것으로 맞추어내고 해석해내는 능력이 훌륭하다.

무언가를 리드 할때 같이 하는 사람과의 협력이나 성취감보다는 자신의 기준에 맞는 것을 달성 하기를 위한다.

그러나 이런점들에 의해 자신의 기준이 강하게 적용되어 다른 사람과 마찰이 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같이 따르는 사람들은 서로 즐겁고 싶다 라는 감정이 들기 힘들것 같다.



비유로 하자면 어려운 수학 문제 같다.

수학 문제는 그저 난관으로서 있으며 문제로서 있다. 자신만의 규칙과 공식을 이용해 누군가 알아내길 바라며 있다.

수학자들은 그것을 풀려고 힘을 내고 머리를 감싸며 여러 방식과 수식을 이용하려 한다.

수학문제는 그것을 지켜본다. 수학자가 자신의 안에 있는 공식과 규칙들을 찾아내길 바라며.


그래서 누군가는 이건 불가능하다고 화를 내고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골탕먹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 그건 문제의 그 자체만이 알고 있는 것이니.

다만 계속해서 풀리길 기다리며 그것을 푸는 수학자들이나 풀어낸 수학자들을 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최근 어떤 궁금증이 생겼다.

캡틴은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그저 즐겁게 놀기를 바란다 라는 대답을 바라는게 아니다.

무엇을 즐기고 무엇을 얻어서 즐겁기를 바라나?

797 강산 - 지한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1:35:10

강산은 지한의 답장을 뒤늦게 확인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흐음, 이 이야기는 이쯤으로 해둘까.

"아하아하. 먼저 선물 받은 게 있구나? 그런 거였군?"

강산은 들뜬 얼굴로 히죽히죽 웃으며 지한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툭툭 쳐본다.
이야 그린라이트? 청춘이란 좋구나.

"어? 그래서 깜짝 답례 아니냐? 처음에 나 피해가려는 거 보고 비밀로 하고 싶어서 따돌리려 한 거라고 생각했다만."

지한이 의아한 눈길로 빤히 바라보자 그도 의아한 듯 답한다.
물론 지한은 강산에게 준혁이 지한의 파트너가 된다든가...하는 건 듣지 못했지만, 아마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다면 '둘이 서로 좋다는데 누가 말려, 그게 자연스럽잖아?'라며 그려려니 하지 않을까.

"내 입장에서는 준혁이가 너한테 뭘 선물했는지 몰라서 확신은 없다만, 흠...걔라면 둘 다 좋아하지 않을까?"

평소 준혁의 복장 등에서 그의 취향을 유추해보며, 고개를 기울인다.

"네가 준 게 모두의 눈에 띄어도 괜찮다면 브로치, 눈에 덜 띄었으면 한다면 넥타이핀. 인정? 그래도 걔라면 네가 선물한 거 한 번은 착용하고 나올 거 같으니까 말이지."

오래 생각할 것처럼 굴었지만 답은 금방 나왔다. 아무래도 준혁은 넥타이를 겉옷 밖으로 빼놓고 다닐 녀석이 아니었으니.
부토니에도 생각나긴 했지만 그건 너무 화려해서 지한이가 내켜하지 않을 것 같단 말이지.

//10번째.
뒷북이지만 지한이는 예전에 태호를 땅에 파묻은 적 있습니다.
강산이도 그걸 봤음....ㅋㅋㅋㅋ

798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1:39:20

>>793 (동감의 끄덕끄덕)

>>794 오호 그렇군요...
아아니. 질문에는 질문인가요?!ㅋㅋㅋㅋ
제 머릿속 이미지는 좀 강아지 쪽이라고 생각하고 잇긴 한데 좋아하기는 둘 다 좋아합니다!

>>795 아...!!
그러네요. 불은 주변의 것을 태워가며 계속 움직이지 멈춰있지 않으니까...
안정을 추구할 것 같은 지한이와는 달리 좀 불안정한 느낌이긴 하죠...

오현주 안녕하세요!

799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21:42:09

강산주 하아이

800 지한 - 강산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1:48:08

"네.. 선물을 받아서 그 답례..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 그걸 파티에 같이 착용하고 갈 거라는 점을 뺐을 뿐?

"비밀...인 것도 있습니다만, 혼자서 골라보고 싶던.. 것도 있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러나 남성용 장신구 취향이나 그런 것은 알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지한이 공감각이 있어서 패션감각적인 그렁 게 나쁘지는 않은데. 그거랑 그거랑은 달랐던 것이다...

"음... 처음에는 그냥 단추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커프 링크스였나? 그런 걸 생각했는데...라고 말하고는 그래도 준 게 조금.. 있다 보니 조금 더 올려서 브로치나 핀을 생각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넥타이랑 같이 선물한다면 핀이 괜찮겠네요."
그러니까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넥타이+핀...이라고?

801 라임주 (FJXPLPyx.M)

2022-08-21 (내일 월요일) 21:54:39

오현주의 감상도 뭔가 심오하면서 공감된다!

802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1:57:08

다들 어서오세요.

지한이는 멈추게 하는 거니까요. 엇나간다면 그걸 끌어당길 것 같다.. 같은 생각은 듭니다.

803 강산 - 지한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07:41

"호오호오...그렇군."

강산은 연거푸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어? 조금 큰 걸 받은 건가....호오호오. 그렇다면...뱃지라면 모를까, 브로치는 역시 좀 과할수도 있겠군."

팔찌나 카메오 브로치라도 받은 건가? 그렇다면 확실히 브로치는 너무...눈에 띌지도. 양쪽 다 브로치면 그건 그냥 사귀는 것 이상으로 지나치게 과하게 보일 것이다.
그러다가 눈을 가늘게 뜬다.

"...잠깐, 넥타이도 선물하는 거냐? 으음...아니, 그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군."

대체 뭘 선물했길래 이러지? 강산은 아리송해하지만...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너무 쉽게 드러내고 싶진 않아하는 것 같구나. 나에게도 사랑에 빠진 티를 내지 않았었던 것처럼.
그런 마음에는, 역시...

"비슷한 색으로 고르자. 서로 색이 따로 놀면 둘 다 눈에 띌 게다. 너무 튀면 서로 부담스럽지 않겠나."

하지만 넥타이와 핀의 색이 비슷하다면, 넥타이가 튀더라도 그 사이의 넥타이핀은 상대적으로 덜 튀겠지.

//12번째.

804 오현주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22:15:59

라임주도 하이

805 지한 - 강산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2:21:19

"여성용은..그냥 대충 어울리는 색이나 소리로 고르면 괜찮은 편인데.."
남성용은 구분하기가 애매하더라고요. 이건 1번 벨트 2번 벨트 3번 벨트 중 뭐가 좋아? 같은 느낌이라고 농담하듯이 말합니다. 물론 지한이는 저런 종류라면 답 자체는 빨리 하겠지만...

"브로치는 좀 무게감이 있는 느낌이라. 브로치의 대용이 있다면 더 괜찮을 거란 생각을 처음브터 하긴 했습니다."
"어..음.. 네."
넥타이도 선물할까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을 살짝 어물거리네요.

"비슷한 색인가요?"
넥타이핀이랑 넥타이가 비슷한 색이... 가능은 하겠지. 넥타이를 검은색 계열에 무늬가 살짝 들어간 것에 핀도 검은 느낌이라던가... 그런 걸 생각합니다. 음..아니라면 톤이 비슷하다거나. 라는 생각을 하며 강산의 생각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그럼 고르죠."
다행히도 넥타이 종류도 이 층에서 파는 게 있었기에 넥타이핀과 같이 둘러볼 수 있을 겁니다.

806 지한주 (DaBerPonAg)

2022-08-21 (내일 월요일) 22:41:52

출근을 해야 해서... 지금은 자야 합니다.. 게다가 대자연 기미도 있어서..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07 강산 - 지한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42:53

"사실 나도 엄청 잘 아는 건 아니고, 내가 본 걸 기반으로 고르는 거긴 하다만."

남성용 정장은 어쩌면 강산에게는 꽤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그의 위로 공무를 하는 아버지와 형들이 있다 보니.

"역시 그렇지...그런데 정장과 같거나 비슷한 색이 아니면 눈에 안 띌 수가 없는 넥타이를 사겠다니까...조금 놀랐다. 넥타이도 비싼 건 비싸지 않나...?"

흐흠. 그래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픈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닌가?
강산은 또 다시 히죽히죽 웃으며 팔꿈치로 지한을 치는 시늉을 한다.

"그래, 말 그대로 색이나 톤이 비슷한 거. 백금색 넥타이핀에 흰색 넥타이라든가...음, 그래도 어느정도는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건가? 그건 각오해야겠네."

그렇게 말할 때 강산의 표정이 잠시 진지해졌던 것 같지만, 그는 곧 다시 지한에게 웃어보인다.
하필이면 지한이는 명가의 자제고 준혁이는 북해길드장의 아들이니...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면 누군가는 알아차릴 것이니까.
이쪽도, 조금은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정말 서로를 좋아한다면 그런 것들에 굴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14번째.
아 이 일상...강산이 TS시켜서 돌릴걸(?)하는 뭔가 뒤늦은 생각이....

808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43:57

네, 저도 좀 피곤했던 참이라 슬슬 킵하자고 하려던 참이었어요!
지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809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51:46

저 진짜...예전엔 게임 이벤트 어떻게 다 뛰고 했던 걸까요?
아,,,그땐 지금만큼 해야할 일이 많지 않았구나....

몸은 피곤한데 그래도 월요일은 다가오네요...

810 강산주 (s2gp3b/eZ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52:10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811 진오현 (wmhBQhCqlA)

2022-08-21 (내일 월요일) 23:01:33

굿 밤

812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00:08:41

갱신!

813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01:10:30

갱!신!

814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01:38:24

잘자 라임주

815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01:38:40

나는 자러갈거라는 소리야

816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01:43:44

유하주 좋은 꿈 꿔

817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02:37:48

다들 즐거운 월요일 보내길 바라 :3

818 하유하주 (YIvAerhD6I)

2022-08-22 (모두 수고..) 10:00:49

안녕월요일

819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0:04:25

좋은하루~

820 알렌주 (5kDQ8lbKRw)

2022-08-22 (모두 수고..) 10:08:02

다들 안녕하세요

821 하유하주 (YIvAerhD6I)

2022-08-22 (모두 수고..) 10:30:30

라하 알하

822 시윤주 (og8XmHn302)

2022-08-22 (모두 수고..) 10:42:57

헬로우

823 하유하주 (YIvAerhD6I)

2022-08-22 (모두 수고..) 10:50:40

시하

824 지한 - 강산 (8tkc2XL5es)

2022-08-22 (모두 수고..) 12:31:08

"넥타이도 비싼 건 비싸긴 하죠."
어디서 주워들은 말이긴 합니다만, 넥타이와 넥타이핀은 의미가 깊은 편이니. 선물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만...

"저는 잘 모르겠군요"
그냥 필요하면 선물해주는 게 아닌가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치는 시늉에 으엣 하는 듯 슬쩍 피하려 하고는 대체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는 듯 강산을 쳐다봅니다. 어째서 히죽히죽인 거지. 지한아. 그냥 편하게 인정하면 안될까? 아 그래... 네 입장에선 뭐 데이트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고 커플아이템이라던가 해도 사귀는 거 아니라고... 알았다...

"눈에 띄겠습니까?"
선물 받은 걸 같이 착용하고 가도 그러려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 그렇지만 같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어느정도 끌 것은 예상되는 만큼.. 단언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이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단정한 톤에 아래쪽에 금사로 옅게 무늬가 들어간 것이라던가. 재질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 다른 것이라던가.. 같은 것을 골라보고는 재질 카탈로그를 만져봅니다.

//답레만 갱신하고 갑니다... 다들 안녕하시고 안녕히계세요(?)

825 하유하주 (YIvAerhD6I)

2022-08-22 (모두 수고..) 13:06:07

지하

826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6:12:42

갱!신!

827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16:48:03

라하

828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6:59:30

유하

829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17:18:35

라하

830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7:28:00

유하!

831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17:29:34

라하!

832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7:35:32

혼나겠다 우리

833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7:38:13

영웅서가에서 신파극 보고싶다

834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18:20:24

신파극 보여줘 라임

835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8:24:51

라임 말고 유하가 보여줘

836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8:48:02

짙고 매혹적인 밤을 외면하는 자여, 밤을 가르는 여명이 될지어다

837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19:06:46

유하로 신파를 어떻게 보여줘 라임으로 보여줘

838 하유하주 (cMJwS2REDs)

2022-08-22 (모두 수고..) 19:06:56

최고미녀 길라임

839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9:10:24

내가 하면 파극이 될 뿐이야

840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9:13:03

파극이라는 단어는 없었고요 ㅋㅋㅋ


소크라테스가 유령을 보고 외친 말은?

유령인가
幽霊か

841 ◆c9lNRrMzaQ (1X3Kgcw0X2)

2022-08-22 (모두 수고..) 19:25:41

이걸 하이드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842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9:26:55

저거 일본어로 읽으면 유레카야

843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9:28:13

아 유레카는 아리스토텔레스였나?

844 지한주 (z8yAc9N1yc)

2022-08-22 (모두 수고..) 19:40:17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45 토고주 (zqR4FwWY6Q)

2022-08-22 (모두 수고..) 19:41:54

유우레이카

846 태식주 (vF6TohLv0k)

2022-08-22 (모두 수고..) 19:45:25

;

847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19:51:02

다들 안녕
왜 태식주가 당황하는거야?

848 시윤주 (og8XmHn302)

2022-08-22 (모두 수고..) 20:01:45

요즘 일찍자게 되긴 했는데 낮잠을 안자면 저녁쯤부터 졸려서 뭘 할 수가 없네

849 ◆c9lNRrMzaQ (vKzcdh0stw)

2022-08-22 (모두 수고..) 20:12:22

9시

850 ◆c9lNRrMzaQ (vKzcdh0stw)

2022-08-22 (모두 수고..) 20:16:42

사람 없나보군

취소

851 지한주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0:22:42

다들 안녕하세요... 앗. 츼소되었네요.. 그럼 편하게 뒹굴거리다 자야할 듯..

852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20:26:08

지한주도 안녕
다들 좋은저녁

853 알렌주 (5kDQ8lbKRw)

2022-08-22 (모두 수고..) 20:26:12

갱신합니다.

오늘 운동가서 진행한다면 1~2레스정도는 쓸 수 있을거 같네요.

854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0:27:32

....?!

855 명진주 (51Nb6P.LqY)

2022-08-22 (모두 수고..) 20:27:38

개앵신

856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0:27:53

어...모두 안녕하세요.....

857 지한주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0:33:24

다들 안녕하세요.

바나나 푸딩 맛있네요.

858 시윤주 (og8XmHn302)

2022-08-22 (모두 수고..) 20:34:41

진행이 잡힐뻔 하다가 취소 되었나

859 토고주 (1gJ/RzxTHw)

2022-08-22 (모두 수고..) 20:35:49

링피트하고 씻고 왔따.... 힘들다..

860 강산 - 지한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0:36:14

"그렇겠지. 물론 그 녀석이 넥타이를 하고 다닌 적이야 많았긴 하지. 그렇지만 애초에 관심이 있으니까 그 녀석이 자주 착용하고 다닐법한 걸로 골라서 선물하는 것이 아닐까?"

그는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지한에게 장난스레 윙크하며 말한다. 그 또한 넥타이와 넥타이핀을 선물하는 것...이 의미하는 것을 잘 모르긴 하겠지만...그 정도는 유추할 수 있었다. 결국 은연중에 선물한 걸 써줬으면 하기에 이런 것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정장은 대개 어두운 색이니까. 그리고 각성자들은 대부분 시력이 좋잖나."

지한과 함께 매대를 둘러보며 말한다.
옆에서 같이 카탈로그를 살펴보며 추임새를 넣기도 한다.

"오 괜찮은데. 여기 옆에 이것도...? 아냐...뭔가 적색 계열은 잘 안 어울릴 것 같기도..."

그렇게 보다가 또 강산 본인이 관심이 가는 게 있다면 따로 구매하러 가기도 하겠지.

"...그래서 결정했어?"

자신이 고른 넥타이가 든 쇼핑백을 들고 나오며 지한에게 묻는다.

//16번째.

여담이지만 강산이는 백화점 왔을 때 평소 복장에서 두루마기는 그대로인데 티랑 청바지대신 스탠드칼라 셔츠랑 슬랙스 입고있을 듯한...

861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0:37:04

모두 안녕하세요.

>>859 요즘도 체중 감량을 위한 노력중이신가요!
고생하십니다!

862 이름 없음 (1gJ/RzxTHw)

2022-08-22 (모두 수고..) 20:39:37

>>861 이젠 체중감량이 아니야.

살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운명이야........
아 강산주 그거 먹어봤어? 썬칩 신제품?

863 토고주 (1gJ/RzxTHw)

2022-08-22 (모두 수고..) 20:39:47

늦었지만 다들 안녕안녕~

864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0:42:49

>>862 😭
그거, 발견은 했지만 그때 용돈오링으로 못샀슴다...
그뒤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서 까먹고 있었네요.
다음에 편의점 가면 사볼까요...!

865 지한 - 강산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0:45:24

"음...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고 하긴 곤란한 것도 있고요..."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니까요"
지한주는 적당히 무관심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아니 지한주는 너무 무관심해서 문제인가. 어깨를 으쓱이며 지한은 답합니다.

"만일 강산 씨에게도 선물 받았었다 하면 강산 씨가 좋아할 만한... 걸 선물하려 했을 것 같군요."
가볍게 말하는 지한입니다.

"어두운 색인 만큼 넥타이나 브로치 종류에 힘을 주는 느낌이기도 하는군요.."
물론 정장을 제대로 맞춤 하면 어깨핏이라던가. 딱 떨어지는 그런 핏이 좋다고 하지만 그것까지 알 정도는 아니고... 넥타이를 골라보기도 하고.. 고민하기도 합니다.

"....음... 네."
강산이 쇼핑백을 들고 나올 즈음에 지한도 넥타이와 핀을 골라 선물포장을 부탁한 상태였을 겁니다. 어떤 넥타이와 핀인지는 안타깝게도 보이지는 않네요.

866 토고주 (1gJ/RzxTHw)

2022-08-22 (모두 수고..) 20:47:59

>>864 아쉬워라....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867 강산 - 지한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0:57:26

"음...그런건가."

지한이 가볍게 말한 것들을 들었다면, 아마 들떴던 기세가 다소 사그라들었을 것이다. 내가 너무 오버했나?싶어서.

"뭘 골랐는지는 안 보여주는 건가...뭐 그래. 그건 네 마음이지. 기껏 포장도 이미 끝냈으니."

그 이후 지한도 그사이 자기가 고른 물품의 계산을 끝냈을 때...강산은 궁금하지만 굳이 이미 포장된 물품들을 보여달라고 조르지 않기로 한다. 생각해보니 서로의 존재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과 별개로...둘이 서로 대화를 하고 알게 된 지는 이제 반 년쯤 될까말까하지 않은가.

"더 들를 곳 있나? 없으면 여기서 헤어지는 건가."

//18번째.

868 지한 - 강산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1:05:08

"제가 특별반 학우들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는 것 같지만.. 관심도 가지고 있고... 그런 겁니다."
"그래도... 많이 만난 사람에게 좀 더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요?"
일상을 많이 돌렸던 이들을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무관심했으면 좋겠지만! 아 좀 당신은 좀 입 좀 다무세요.

"이대로 헤어지는 것도 좋지만.. 아이스크림은 하나 먹고 가죠?"
기껏 백화점까지 왔는데 백화점에서만 파는 아이스크림 하나정도는 들고 가도 좋지 않겠습니까? 라고 헤어지자는 말에 농담처럼 말하고는 오늘 어울려주신 걸로... 라면서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합니다.

"전 기본 우유소금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뭐 드시실 겁니까? 라고 묻네요. 대답을 듣는다면 계산을 할지도?

//막레를 주셔도 좋고.. 더 이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869 시윤주 (og8XmHn302)

2022-08-22 (모두 수고..) 21:17:42

지한주의 시그니쳐 대사도 오랫만에 보네

870 지한주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1:21:09

시그니처 대사요? 그런 게 있었나...(?)

871 알렌주 (5kDQ8lbKRw)

2022-08-22 (모두 수고..) 21:22:26

소금 아이스크림 맛있죠.

872 강산 - 지한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1:23:34

"그건 안다."

하긴 다른 녀석들이랑도 많이 어울려 다니는 것 같았지.

"사람 마음이라는 게, 아무래도 그렇긴 하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던 강산의 얼굴이 아이스크림 얘기에 확 밝아진다.

"에헤이 됐어. 그래도 반은 내가 심심해서 들러붙은 것이지 않나. 결국 한 거라곤 곁에 따라붙으면서 이게 좋겠다 저게 좋겠다 하고 떠든 것 뿐이니. 내 건 내가 살 거다!"

자기가 사겠다는 얘기에 손사래를 치지만, 입맛을 다시는 것이 아이스크림에 관심없다는 의미는 아니었나보다.

"그거 맛있겠네. 나도 그걸로 해야지."

//20번째! 그러면 여기서 막레합니다!
고생하셨어요!

873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1:25:35

>>869-870 엇 듣고보니 그런가요...ㅋㅋㅋㅋ

>>871 안 먹어 봤지만 맛있을 것 같긴 하네요!

874 지한주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1:25:57

강산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빵 보관하고 잘 준비 해야지...

875 알렌주 (5kDQ8lbKRw)

2022-08-22 (모두 수고..) 21:26:39

알렌에게 소금 아이스크림을 주면?

조금 의심스러운 눈으로 아이스크림과 준 사람을 번갈아가며 쳐다봅니다.

876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1:28:31

뭔가 사랑에 빠진 지한이가 귀여운 일상이었습니다.🤭
대놓고 드러내고 싶진 않은데 호감은 분명히 있는 거 같은 모습이라든가, 또 중간에 선물 스케일 키워버리는 거라든가...

877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1:29:09

>>875 아무거나 잘 먹는 알렌군도 이건 의심하는 거에요?ㅋㅋㅋㅋ

878 알렌주 (5kDQ8lbKRw)

2022-08-22 (모두 수고..) 21:32:07

알렌:'아이스크림에 소금? 뭔가 이상한데... 놀리시는건가?'

879 명진주 (51Nb6P.LqY)

2022-08-22 (모두 수고..) 21:32:19

바나나 푸딩 부럽네용

880 알렌주 (5kDQ8lbKRw)

2022-08-22 (모두 수고..) 21:32:38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를 줘도 같은 반응)

881 지한주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1:34:00

지한주는 이입이 힘들었지만.. 그렇게 느껴진다니 다행입니다(?)

넥타이 선물은 당신을 가지고 싶어요 라는 뜻이 있다네요(?)
핀이랑 더해지면 좀 더 강한 함의라던가.
드라마에서 여자가 남자 넥타이 잡아당기며 얼굴 마주보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나...

882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1:36:07

>>878 >>8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군요!

>>881 헐 그런 거였습니까....
거기까진 생각 못했는데 헐...헐 대박...😳🤭

883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1:37:06

이쯤되면 선물 받았을 때 준혁이 반응도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884 빈센트주 (/yRD4c585E)

2022-08-22 (모두 수고..) 21:37:59

>>849

885 빈센트주 (/yRD4c585E)

2022-08-22 (모두 수고..) 21:38:52

으아아앙

886 강철주 (U.CgXMDrZs)

2022-08-22 (모두 수고..) 21:43:08

갱신합니다...! 철이 그림 그리다가 싹 날려서 좌절하고 있었네요.

887 지한주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1:43:47

다들 어서오세요.

888 강철주 (U.CgXMDrZs)

2022-08-22 (모두 수고..) 21:45:17

저장을... 습관화... 안녕하세요 지한주.

889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1:47:20

>>884-885
사실 빈센트주 반응=핸드폰 뒤 제반응이었던 것입니다...(토닥토닥)
안녕하세요...ㅋㅋㅠㅠㅠㅠㅠㅠ😭

철이주도 안녕하세요. 아이고 저런...(철이주도 토닥토닥)

890 강철주 (U.CgXMDrZs)

2022-08-22 (모두 수고..) 21:48:21

...진행이 있을 뻔 했군요? (몰랐음. ...)

반갑습니다 강산주.

891 하유하주 (1HWbau1LSo)

2022-08-22 (모두 수고..) 21:52:12

으아앙

892 지한주 (FCgAK/PO3o)

2022-08-22 (모두 수고..) 21:52:32

저장...

제가 너무 대충대충 하고 끝내서 그런지 전 저장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네요. 그러니까.. 날아갔다.같은 종류를요.제가 스스로 저장 안해서 문제였던 적은 있었지만.

893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2:01:22

유하주도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894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2:14:10

다음번에 진행 끼게 된다면...상황을 봐서 수련을 하거나...?
버스킹을 해보거나 할까요.

재차 말하지만 강산이 아이템에 연주 시 청자 정신력 회복 효과 있슴다! 근데 연주 효과를 받으려면 그 캐가 강산이랑 같은 장소에 있어야 해서...생각보다 좀 어렵더라고요.
정신력 문제는 그게 아니면 인성학 쌤이랑 상담을 해보거나...전문상담소에 가보거나...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895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2:23:07

덥다고 에어컨 틀어놓으니까...
어째 공기가 건조해지는 느낌....

896 시윤주 (og8XmHn302)

2022-08-22 (모두 수고..) 22:29:55

습한거보단 낫지 않아?

897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2:35:06

너무 습한 것보단 낫죠!

898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2:35:19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899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2:52:06

(뭔가 이 얼음을 깨고 싶은데 잠온다...!!)

900 강산주 (BihHa/5t3Y)

2022-08-22 (모두 수고..) 22:55:26

안되겠다...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901 라임주 (6ZveOE6HcI)

2022-08-22 (모두 수고..) 23:31:24

안녕!!!

902 알렌주 (FMJVF8X9LI)

2022-08-22 (모두 수고..) 23:56:58

아임홈

903 하유하주 (KIvK6Rp/eY)

2022-08-23 (FIRE!) 11:17:17

좋은 화요일

904 라임주 (Z/F4L2qWvA)

2022-08-23 (FIRE!) 11:32:37

즐거운 화요이

905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13:03:51

하이룬

906 하유하주 (/se8wCl4tk)

2022-08-23 (FIRE!) 13:38:35

라하 시하

907 빈센트주 (bcg96fQfhc)

2022-08-23 (FIRE!) 15:18:41

갱신
베로니카한테 앨랠래 해보고싶다

908 하유하주 (/se8wCl4tk)

2022-08-23 (FIRE!) 15:24:29

앨랠래

909 빈센트주 (bcg96fQfhc)

2022-08-23 (FIRE!) 15:25:02

광폭화 걸렸을때 그러면 확킬나겠네요 ㄷㄷㄷ
아무래도 증폭마법을 더 연구해서 베로니카를 1턴이라도 묶어둘 방책을 알아놔야겠다

910 하유하주 (/se8wCl4tk)

2022-08-23 (FIRE!) 15:26:12

앨랠래

911 태식주 (3l9.Xd9VaU)

2022-08-23 (FIRE!) 15:34:07

ㄱㅅ

912 빈센트주 (bcg96fQfhc)

2022-08-23 (FIRE!) 15:35:10

>>911
어서와요

>>910
이렇게 영웅서가는 앨랠래가 가득채웠다

하아 그런 게이트 어디없나 사람들 말소리와 동물들 울음소리 그리고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까지 전부 앨랠래인 게이트

913 하유하주 (/se8wCl4tk)

2022-08-23 (FIRE!) 15:44:58

태하

>>912 앨랠래

914 하유하주 (/se8wCl4tk)

2022-08-23 (FIRE!) 16:29:33

나는 얼레벌레
기운이없네

915 ◆c9lNRrMzaQ (OS1gs/5Hcw)

2022-08-23 (FIRE!) 16:35:53

과로로 몸져 누운 캡틴을 환영해주세요

916 준혁주 (9LWXs0glrM)

2022-08-23 (FIRE!) 16:35:58

갱신

917 준혁주 (9LWXs0glrM)

2022-08-23 (FIRE!) 16:36:14

5초 차이!
캡틴 어서오세요

918 준혁 - 린 (9LWXs0glrM)

2022-08-23 (FIRE!) 16:45:13

" 딱히, 별다른 감상은 없네.. "

저런 화술에 말려들면 끝도 없이 말려들기에
우선은 끊고 갈 필요가 있다.
이쪽은 길드장도 몇명이나 만나보았고, 주변에 놀려먹을 생각 밖에 없는 녀석들도 많다
쏟아붓다가 꼴사납게 말려들진 않아.

" 초조해보인다라... 그렇겠지. 이번 점령전에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나는 부반장에서 사임할거다 "
" 내 멋대로 판을 짜버렸고, 멋대로 일반반과 협력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고, 멋대로 천자와 기싸움했으며, 멋대로 베니온과 맞붙는 작전을 세웠어. 만약 패배한다면, 특별반 누구의 탓도 아닌 내 탓이다 "

알렌이 사자왕을 막지 못한다면. 그를 장군으로 뽑은 나의 탓 이다.
신지한이 베니온의 다른 이들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나의 탓 이다.
시윤과 라임의 척후와 저격이 통하지 않는다면 나의 탓 이다.
린이 샤를의 암살에 실패한다면... 나의 탓 이다.

이미 판은 깔렸고, 나머지는 흘러가는 것을 지켜볼 뿐 이다.
신에게 기도는 안한다. 만약 실패한다면 기도를 안한 탓이 아닌. 그저 내가 헨리 파웰 급이 될 수 없다는 증거니까.
그저 믿고 최선을 다할 뿐.
온전히 나의 힘으로, 누구의 탓도 하지않고. 발버둥 칠 뿐이다.

세상이 지배자가 될 운명을 점지한 녀석과
왕이 될 미래가 결정된 녀석에게 승기를 부여한다면.
그럼에도 꺾어버리고 이길 뿐 이다.

" 황서비고는 일반반과 강산이 해결해줄거다.. 그리고 베니온도 무작정 미리내를 공격하지 않을거야. 그리고...전략가의 입장에서 말하지만..내가 부회장과 같이 머리를 굴려도, 천자와 샤를에겐 아슬아슬할거야. 놈들이 그렇게 움직여주지도 않을거고. "

" 그 녀석들이 지금 마크하고 있는건. 영월전쟁에서 성과를 가져온 우리야 "

그걸..성과라고 부를 순 없지만...

919 하유하주 (/se8wCl4tk)

2022-08-23 (FIRE!) 16:45:18

캡하 준하

920 준혁주 (9LWXs0glrM)

2022-08-23 (FIRE!) 16:47:24

어제는 전쟁이었다...

회사생활 너무 즐거워..

921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16:48:58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922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16:49:09

다들 기운이 없거나 몸져 누워 있구나.....ㅠㅠ...

923 준혁주 (9LWXs0glrM)

2022-08-23 (FIRE!) 18:19:40

이런 주간도 있지만..
힘 좀 내야지

924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18:37:56

열망자 이벤트는 대운동회 이전에 있었던 일이였죠?

925 태식주 (3l9.Xd9VaU)

2022-08-23 (FIRE!) 18:39:57

좋은 저녁

926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18:40:28

안녕하세요 태식주

927 준혁주 (9LWXs0glrM)

2022-08-23 (FIRE!) 18:49:17

>>924 예스

928 준혁주 (9LWXs0glrM)

2022-08-23 (FIRE!) 18:49:24

태식주 좋은 저녁

929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18:54:10

그 이후 5명에 대한 처분(?)이라던가 궁금하네요.

930 ◆c9lNRrMzaQ (OS1gs/5Hcw)

2022-08-23 (FIRE!) 19:08:42

원래대로면 다섯 다 대운동회 참여 못하고 격리되어야지.

931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19:09:1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932 준혁주 (9LWXs0glrM)

2022-08-23 (FIRE!) 19:09:55

휴우...ㄷㄷ

933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19:10:26

(떨림)

934 하유하주 (1DZqyUzw42)

2022-08-23 (FIRE!) 19:12:05

ㄷㄷㄷㄷㄷㄷㄷㄷ

935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19:14:12

(원래라면 테블릿을 확인한 시점부터 격리되어야 할 안건)

936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0:31:14

조용하니까 해시풀기


알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칼_총_어느쪽

단연코 칼입니다.
아마 칼이 없다면 알렌은 총보다는 주먹을 쓸겁니다.

아프면_우는_자캐

알렌은 몸이 아파서 울지는 않습니다. 다만 심각한 부상이나 통증이 있다면 짜증이 늘거같네요.

자캐의_핸드폰번호는

아마 처음 설정한 후 끝까지 그 번호를 쓸거 같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37 명진주 (fVp5MqX/YA)

2022-08-23 (FIRE!) 20:57:03

격리...코로나...

938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0:58:36

>>937 ?! 명진주 괜찮으신가요?

939 명진주 (fVp5MqX/YA)

2022-08-23 (FIRE!) 21:02:34

전 괜찮아요 ㅋㅋㅋㅋ 그냥 저번에 동료가 코로나 걸려서 일 적으로 고생 좀 했지용

940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1:03:08

아아 다행입니다.

941 명진주 (fVp5MqX/YA)

2022-08-23 (FIRE!) 21:04:25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알렌주!

942 지한주 (3eMvh8lV/6)

2022-08-23 (FIRE!) 21:08:06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시고 건강하세요..

943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1:08:59

안녕하세요 지한주

944 지한주 (3eMvh8lV/6)

2022-08-23 (FIRE!) 21:20:25

힘이 없습니다. 글렀군요(?)

945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1:21:25

저도 그렇습니다. 운동 어떻하지...

946 지한주 (3eMvh8lV/6)

2022-08-23 (FIRE!) 21:23:09

어떻게든 가세요(본인 일 아니라고 매정)(?)

947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1:24:00

아앗 지한주가 매정하다.(아무말)

948 지한주 (3eMvh8lV/6)

2022-08-23 (FIRE!) 21:27:12

하지만 지한주는 글러먹었으니까 매정한 겁니다(?)

949 태식주 (R62w1gXvFs)

2022-08-23 (FIRE!) 21:33:47

그림 뱉었으면 부엉동열 했을텐데

950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1:38:16

>>949 (간신히 이해한 알렌주)

951 지한주 (3eMvh8lV/6)

2022-08-23 (FIRE!) 21:41:56

(이해 못함)(당당)
안녕하세요 태식주.

952 강산주 (D9HENZ2GC2)

2022-08-23 (FIRE!) 21:49:1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다들 현생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948-951
저도 사실 겨우 이해했슴다...ㅋㅋ뀨ㅠ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선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쉬시면 어떨까요...

953 강산주 (D9HENZ2GC2)

2022-08-23 (FIRE!) 21:49:39

>>918
앗 그러고보니...지휘 배워두려다가 잊고 있었는데 이거 지휘 필요할까요...?!
우필을 써야하나...!!

>>936
오...근접캐 상남자 알렌군...(?)

954 지한주 (3eMvh8lV/6)

2022-08-23 (FIRE!) 21:54:28

안녕하세요 강산주.

955 명진주 (fVp5MqX/YA)

2022-08-23 (FIRE!) 21:54:39

모두 건강하세요 ㅋㅋㅋㅋ

956 강산주 (D9HENZ2GC2)

2022-08-23 (FIRE!) 21:57:10

>>955 명진주도 건강하세요!

957 태식주 (R62w1gXvFs)

2022-08-23 (FIRE!) 22:01:22

글 그림
먹었 뱉었
매 부엉
정 동
한 열

958 알렌주 (I9F61w8wLM)

2022-08-23 (FIRE!) 22:02:50

안녕하세요 강산주

사실 이럴때일수록 쉴 수 없죠(?)

959 강산주 (D9HENZ2GC2)

2022-08-23 (FIRE!) 22:12:19

>>957 말장난을 이렇게 공들여서 치시다니 얼마나 아재개그에 진심이신 거에요?!ㅋㅋ...

>>958 결국 가시는 검까...! 파이팅임다!
빗길운전 조심하시고영!

960 강산주 (D9HENZ2GC2)

2022-08-23 (FIRE!) 22:22:57

간만에 저도...!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비오는_날_우산을_안가지고온_사람을_본다면
우산 없는 사람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쓰자면, 대체로 적당히 아는 척 할 거 같습니다. 마도 숙련도 낮았을 때라든가 망념이 차 있거나 하는데 강산이도 우산이 없으면 비 그칠 때까지 수다나 떨면서 기다려보려고 할 거 같고...
망념에 여유가 있으면...예전과 달리 강산이는 마도 숙련도가 좀 있으니까...! (지한주가 주셨던 아이디어!) 적당히 마도로 방어막을 만들어서 상대랑 같이 돌파를 시도할 수도 있겠네요.
우산이 있으면 한 번쯤은 같이 쓰고 가자고 권해볼 수도 있겠네요.
전혀 모르거나 하는 사람이면 한번 힐끔 보더니 그냥 자기 갈 길을 갈 것 같습니다.

자캐가_못먹는_음식
강산 : 조개는 싫다...
강산 : 바지락도 포함이다.
강산 : 조개를 넣어 끓인 국물 정도는 괜찮지만, 조갯살은 사양하고 싶군...
강산 : 아무리 어른들한테 편식한다고 혼나도 싫은 건 싫은 거더라.

그렇다네요.

자캐가_진심으로_화낼_때
좀 평소에 장난칠때 같은 덜 진지한 상황에서는 초딩처럼 과장된 표현을 하며 붕방대는데, 진심으로 화낼수록 오바하는 게 줄어들 것 같은 뇌피셜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반응은 무엇에 왜 화가 났는가 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61 강산주 (D9HENZ2GC2)

2022-08-23 (FIRE!) 22:38:02

감기가 잘 안 떨어지길래 병원에서 더 센 약을 추가로 처방받아서 먹었더니...효과는 확실한데 벌써부터 졸음이 오네요...😴

962 강산주 (D9HENZ2GC2)

2022-08-23 (FIRE!) 22:38:52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63 빈센트주 (bcg96fQfhc)

2022-08-23 (FIRE!) 22:51:39

잘자요

964 오현주 (I1famt3urA)

2022-08-23 (FIRE!) 23:16:58

갱신. 명진주 몸 조리 잘 해!

965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17:26

살짝 배가 고파져오는 오후 11시 17분 머리도 아프다

966 알렌주 (I9F61w8wLM)

2022-08-23 (FIRE!) 23:19:57

운동끝

그동안 날 덥다고 너무 설렁설렁 뛴거 같네요. (간만에 시원해서 각잡고 뛰었더니 30분 뛰고 지친 알렌주)

967 오현주 (I1famt3urA)

2022-08-23 (FIRE!) 23:20:24

>>975
너는집

968 ◆c9lNRrMzaQ (h/oJO0ISw6)

2022-08-23 (FIRE!) 23:30:09

흐 - 음
새벽 망령놈들 나와봐라

969 알렌주 (I9F61w8wLM)

2022-08-23 (FIRE!) 23:30:38

(아직 집은 도착 못한 알렌주)

970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31:03

캡틴
비빔면에 샐러드용 야채 넣어 먹기 VS 어차피 내일 연차휴가인데 배달시키기

정해줘

971 알렌주 (I9F61w8wLM)

2022-08-23 (FIRE!) 23:31:38

안녕하세요 캡틴

972 오현주 (I1famt3urA)

2022-08-23 (FIRE!) 23:32:58

하이 캡틴

973 ◆c9lNRrMzaQ (h/oJO0ISw6)

2022-08-23 (FIRE!) 23:33:08

배달

그건 그렇고 슬슬 점령전이 꽤 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거 내가 고집한다고 해봐야 아무도 안 좋아할 것 같거든.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냐

974 오현주 (I1famt3urA)

2022-08-23 (FIRE!) 23:34:07

>>969
>>975 쯤에는 집이지 않을까 해서 미래에 앵커 했는데 미래시가 어긋났다

975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35:12

오케이 배달 시킨당 히히 부족한 돈은 내일의 내가 어떻게든 해줄거야.

음.. 점령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나는 전혀 몰라서 의견을 내기 곤란하네... 앞뒤전후사정 다 생략하고 특별반 VS 사자왕 or 천자!
이렇게 된다면 [이겼다... 제 3부 끝!] 같은 느낌이 들것같고 점령전을 1부터 10까지 다 한다고 한다면..... 아마 몇주는 점령전을 붙잡고 이거하랴 저거하랴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 하며 여러 생각들이 오가겠지...?
그러면서 생각하기 지친다고 다른 사람이 정해주면 따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나타날거고.. 그럼 침체될것같고...

976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35:37

>>974 나는 집이다.

오래전부터 집이었지

977 오현주 (I1famt3urA)

2022-08-23 (FIRE!) 23:36:03

너는집

978 오현주 (I1famt3urA)

2022-08-23 (FIRE!) 23:41:55

사실 점령전 처럼 다 합을 맞추어 하는건 집중도가 오래 가지는 않을거 같음.

세세하게 다 맞추는 느낌으로는 다 지칠거 같다.

턴제 전략 시뮬 같은 느낌정도면 어떨지.

979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44:47

저번에 사자왕 모의 대전 했었지? 그때 참가자가 엄청 많아서 서로 합 맞추거나 내용 정리하거나 전략 정하기도 시간이 돠게 오래 걸렸지.

특별반 VS 보스전 이렇게 된다면 히모 난무에 서로 전략 맞춘다고 1시간에 한 번 진행 레스가 올라오고 그럴거야.
이런 느낌이면... 전부 지쳐서 해방감은 커녕 허무함만 남을지도 모르고...

980 ◆c9lNRrMzaQ (h/oJO0ISw6)

2022-08-23 (FIRE!) 23:45:37

사실대로 말하면 차라리 나는 천자도 깨고 사자왕도 깨고 하면서 연전 보스전을 하는 쪽이 오히려 너희들에게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어차피 시나리오 3부턴 점령전같은 컨셉은 잘 없어서, 그 전에 즐겨보란 의미로 짠 건데.
즐기긴 커녕 내가 어장 흥미도가 떨어지는 꼴이니.

981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47:15

저번이라 해도 몇개월전 이야기구나...

점령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현재로써의 내 의견은

점령전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이야... 얼핏 보기로는 압도..? 판정이었나? 그게 있으면 전투 스킵할수있다지만 특별반이 상대하는 대상은 못해도 네임드 수준일거고 대련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인물들이 많을 건데 그런 상대들로 압도...판정을 띄울수 있는가? 도 고민이고...

982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23:47:25

그렇다면 차라리 그게 낫지 않을까? 무엇보다 솔직히 여러사유로 점령전 한다! 라고 떡밥돈지 너무 시간이 경과해서, 다들 흥미도가 감소한 면이 없진 않은거 같은 느낌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983 알렌주 (I9F61w8wLM)

2022-08-23 (FIRE!) 23:47:57

아임홈

984 ◆c9lNRrMzaQ (CIYMDAeiFc)

2022-08-23 (FIRE!) 23:48:18

그냥 쿨하게.

사자왕 깨고 천자 깰건지.
천자 깨고 사자왕 깰건지.

너희끼리 의논해봐라

985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23:50:01

거기에 전략시뮬이란게 이런 구조에선 사실 선택권을 한 두명만 가지면 나머지는 그냥 따라가느라 썩 흥미롭진 않고, 토의하게 하면 의견 통합하느라 피곤하고 늘어지고, 멋대로 하게 하면 난장판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음

986 ◆c9lNRrMzaQ (CIYMDAeiFc)

2022-08-23 (FIRE!) 23:51:13

참고점

- 마지막에 깨는 놈에겐 최종보스 보정 들어가는거 참고
- 만약 그 전 보스에서 전투불능 판정 시 다음 전투 참여 불가능한 점 참고

987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23:51:37

느낌상 사자왕이 절대 결판 라스보스 분위기를 계속 펄펄 풍기고 사람들의 위협도도 높았던데다가, 굳이 말하자면 겁나센놈 이겼는데 머리로 박살나는게 머리 좋은놈 이겼더니 센놈에게 지는 것보다 더 떨떠름할 여지가 큰 것 같아.

따라서 천자 사자왕 순이 낫지 않을까

988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52:13

연전으로 한다면 한번에 다수의 인원이 참가하면 전략이랑 행동 합 맞추는거랑 이것저것해서 복잡해질수있고...
연전이니까 한 번의 대결에서 전투불능 인원이 발생하면 테토스도 못쓰니까 한 번의 대결에 참여 가능한 인원에 제한을 두는 건 어때?

총 인원이 10명이라 치면

7명만 참여 가능 3명은 대기조 혹은 후방 어시스트 요원 (7명중에서 전투 불능 인원이 나올 경우 교체한다거나 혹은 중요한 순간에 어시시트를 한다는 식으로 판정에 도움을 준다거나)

그리고 예를 들어 사자왕과의 대결이 끝나고 다음이 천자면 7명의 인원에서 전투 불능 인원이랑 교대하고 체력이라던가 망념이 꽉차서 행동하기 힘들다 하는 인원이랑 대기조랑 교대해서 전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천자랑 싸운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야.

이렇게 하면 전투가 너무 복잡해지지도 않고 적당히 밸런스도 맞출수있을 것 같고 연전이라는 컨셉에 어울릴 것 같아

989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3:52:59

>>987 이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보스전으로 보면 사자왕이 천자보다 더 보스에 걸맞아 보여요.

990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23:53:40

사자왕을 잡았는데 천자에게 계략으로 지면 솔직히 허탈감 느낄 사람 적지 않을듯.

991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54:32

사자왕 잡고 허덕거리고 있는데 천자가 "운이 좋군, 까다로운 상대들이 서로 자멸하는 상황이라니." 이러면 난 열받을것같아

992 ◆c9lNRrMzaQ (CIYMDAeiFc)

2022-08-23 (FIRE!) 23:55:03

그건.. 너희들이 생각해야지.
나야 너희 의견 따를 생각이 많고 시나리오 2부터 3사이에는 시간도 좀 비고, 너희 의념기도 작업해야하니까. 사실 지금부턴 나는 여유가 없어지거든

993 알렌주 (xUyekYl1AI)

2022-08-23 (FIRE!) 23:55:11

(격하게 공감)

994 ◆c9lNRrMzaQ (CIYMDAeiFc)

2022-08-23 (FIRE!) 23:55:50

연전이라고 바로 사자왕 끝나고 천자 바로 이런게 아니라

천차 - 재정비 - 사자왕
사자왕 - 재정비 - 천자

이거

995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23:55:59

지금 사람들 제일 당하기 싫어하는게 우리가 사자왕이랑 치고박고 천자가 어부지리 하는거니까 말이야

996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56:57

재정비 시간을 가지되, 전투불능 인원은 점령전의 룰에 따라서 제외! 벤치로 가서 구경해! 인거지?

997 ◆c9lNRrMzaQ (CIYMDAeiFc)

2022-08-23 (FIRE!) 23:57:04

그치

998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58:03

그러면 혹시나의 상황을 위해서라도 대기조는 있는게 낫겠다. 한 번 의논해봐야겠어

999 시윤주 (c27M5XzKto)

2022-08-23 (FIRE!) 23:58:03

으악 근데 그 전에 문답 결판은 내고 싶은데...목요일이랬던가...점령전 시작되느라 찬스 날아가면 너무 슬플듯

1000 토고주 (C8llRLdjZQ)

2022-08-23 (FIRE!) 23:59:59

문답에 대한 답은 결정했어?

1001 시윤주 (BWqYUC/wkc)

2022-08-24 (水) 00:02:17

지난번 최종 레스를 좀 수정한 정도?

실체가 있는 탄을 장전 하는 것 그 자체가 장점.

의념탄은 사용자가 성질을 부여하거나 특수한 스킬을 쓰지 않는 이상 탄 자체에 독특한 효과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실제 탄을 장전함으로서 특수한 효과가 가공처리된 탄이나 무기에 걸맞는 '전용탄'을 쓸 수 있다.

아마 이런 뉘앙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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