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1068>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임시 스레 :: 366

◆afuLSXkau2

2022-08-14 11:18:51 - 2022-11-21 23:40:35

0 ◆afuLSXkau2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1:18:51


바라는 것은 그저 당연히 우리가 가져야만 했던 권리와 자유.
그것을 바라는 것이 죄라면 망설임없이 죄인이 되리라.
피어라.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의 임시스레입니다.
#본 스레 개장 전,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 설정 검토 등등 다 받습니다.
#자세한 설정은 위키를 참고해주세요.
#그냥 간단하게 아주 흔한 본스레 세우기 전에 만든 임시스레입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265 쥬데카주 (H.AkftEE7s)

2022-08-31 (水) 14:05:46

으악 마리야ㅠㅠ 10살도 안된 아가한테 돌을 던지면 어떡해 10살이 지나도 안되는데ㅠㅠ
그렇군요... 멋진 부모님이셨네요, 그러면 음, 쥬데카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많이 바쁜 사람들이어서 혼자 있는 일이 잦았어요, 그러니까 의외로 마리랑 오래 붙어다녔을 수도 있겠네요!
학교를 다닐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학교를 다녔다면 같이 다녔을 가능성도 높고요, 쥬데카의 세븐스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좀 위험한 길이나 사람들이 있는 쪽은 피해다녔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정도 의지할 수 있는 친구? 였다고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이렇게 쓰다 보니 오히려 쥬데카 쪽에서 의지했을 것 같기도 한데...

266 마리주 (Mi16AaW7UQ)

2022-08-31 (水) 14:17:04

그럼 여기도 정규교육이 8살부터 시작이라고 한다면 그 때 쯤 학교에서 만나서 알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 아무래도 비능력자들이 능력자를 차별하고 그러니까 자연히 구석진 곳()에서 만나게 되어 알게될 것 같구.
그럼 한 3년 정도 같이 붙어다녔겠다. 마리가 쥬데카를 집에 데리고 와서 같이 저녁도 먹고(부모님도 쥬데카에게 따뜻하게 대해줬을거야) 그랬을지도 모르겠는데 어때?
쥬데카를 만나고 위험회피 기능을 톡톡히 이용하는 마리였으려나~ 아마 마리는 그 때는 지금보다 좀더 밝고 잘 웃던 애였을거야. 지금은 조금 삭막()해졌지만.
아마 마리도 외로웠을테니까 서로가 의지하는 사이이지 않았을까 싶고.
그리고 갑작스런 체포로 인해 마리의 부모님이 사망하고 마리도 행방불명 되었다는 걸 그 다음날 알게된 쥬데카.... 마리가 11살이었으니까 쥬데카는 당시 14세였으려나.....

267 쥬데카주 (H.AkftEE7s)

2022-08-31 (水) 14:29:35

네, 약 3년 정도겠네요! 그리고 잘 지내다가 마리네 집이...(눈물)
크나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겠지만 마리가 받은 것에 비하면 별거 아니겠죠... 거진 10년이나 지나서 다시 마주쳤으니 알아볼 수 있을까요?
14세였다고 보는게 맞겠죠! 사실 이쯤에 좀 더 첨가하고 싶은 게 있는데...들어보시겠습니까?(장사꾼 톤)

268 마리주 (Mi16AaW7UQ)

2022-08-31 (水) 14:32:48

첨가하고 싶은 게 있다면 들어보고 싶습니다만....!!!!

269 쥬데카주 (H.AkftEE7s)

2022-08-31 (水) 14:36:43

그것은 쥬데카가 사실 그 당일날 마리를 데리러가기로 했는데(놀러 가는거였든 뭐였든간에) 사정이 생겨서 못 갔다는 이야기...
무슨 사정이었는가 하면 바로! 시트에 쓰여있는, 목 뒤를 지져진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너무 어두워지긴 하는데 어떠신가요?!

270 마리주 (Mi16AaW7UQ)

2022-08-31 (水) 14:42:03

아앗.....(눈물) 나는 좋아.....(이집 장사 잘하네)
서로 고난을 당하느라 마지막 인사도 못했겠네 ;ㅁ; 나는 너무 좋다.....
당시 마리가 쥬데카를 어떻게 불렀으려나? 쥬데카라고 불렀으려나 아니면 리오라고 불렀으려나?

271 쥬데카주 (H.AkftEE7s)

2022-08-31 (水) 14:46:25

ㅋㅋㅋㅋ다행입니다 성공적이군요(?)
으음 어떤게 좋으실까요? 특별한 호칭이 있는 편이 좋으시다면 쥬데카나 쥬드, 그게 아니라면 리오가 무난해요!
반대로 쥬데카는 마리를 어떻게 불렀을까요? 혹시 애칭이라거나 있을까요!

272 마리주 (Mi16AaW7UQ)

2022-08-31 (水) 14:53:17

분명 쥬데카가 리오라고 부르라고 했으면 이름이 쥬데카인데 왜 성을 줄여서 리오라고 부르는 거야? 하면서 반문했을 것 같으니...... 쥬드라고 불렀을 것 같아.
마리는 애칭이 따로 없어서... 마리라고 불렀거나 아니면 쥬데카가 부르고 싶은 호칭이 있으면 불러도 괜찮아!
그나저나 쥬데카 목 뒤 지져진 거 14살로 당겨지면 가디언즈 말단으로 들어가게 된 것도 엄청 당겨지는 거 아냐...?(시트봄)(안봄)
아마 쥬드라고 계속 불렀으면 쥬데카 에델바이스에서 만났을 때 못알아 봣을수도 있겠다. 10년전인데다가 능력도 엄청 눈에 띄는 것도 아니었어서 어떤 능력인지 마리가 기억하고 있지 않았을 가능성도 크고. 아마 행복했던 어린 시절에 같이 지냈던 쥬드라는 친구가 있었다, 정도로 기억하고 있을 것 같고....(흐릿)

273 쥬데카주 (H.AkftEE7s)

2022-08-31 (水) 15:03:01

그러면 쥬드인 걸로! 그리고 마리인 걸로!! 마리가 귀엽긴하지만 그걸 쥬데카가 생각해서 따로 애칭을 불렀을 만한...아이는 아닐거 같아서(옆눈)
아뇨 괜찮아요! 지져져서 큰일난 뻔한 건 맞지만 가디언즈에 바로 입단하진 않았어도 미래가 정해졌다는 식으로 할 수도 있으니까요! 가디언즈에서 미리미리 세븐스들을 잡아둘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거든요.
쥬데카 입장에선, 마리가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면 변신한 마리를 보고 연상을 할 수도 있겠네요. 오히려 쥬데카는 마리가 기억하지 못한다면 묘한 안도감을 느낄지도...?

274 마리주 (Mi16AaW7UQ)

2022-08-31 (水) 15:20:29

좋아좋아. 그럼 일상은 첫만남 아닌 첫만남으로 진행되겠네.
뭔가.... 그날을 기점으로 한 사람은 레지스탕스로 가게 되고 한 사람은 가디언즈로 가게 된 것이려나.....(또륵)
그럼 선관은 이렇게 하는 걸로 하고 본스레로 돌아가자구~ 당장 마리가 쥬데카를 알아볼 일은 없겠지만 언젠가 기억해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선관 수고했구~ 일상 상황은 본스레에서 짜자구~!

275 쥬데카주 (H.AkftEE7s)

2022-08-31 (水) 15:21:58

네네 어쩌다 보니...그렇게 되겠네요 첫만남이 아니지만 첫만남인 그런!!
그렇게 생각하니 그렇네요..(눈물) 넵 알겠습니다! 언젠가 기억할 그 날을 위해서!!(??)

276 스메라기주 (AtHqDBNYB2)

2022-09-10 (파란날) 23:50:04

(스르르 나타남)

277 스메라기주 (AtHqDBNYB2)

2022-09-10 (파란날) 23:52:16

(멜피주를 기다림)

278 멜피주 (ZmHUXiVM22)

2022-09-10 (파란날) 23:52:59

꾸압

279 스메라기주 (AtHqDBNYB2)

2022-09-10 (파란날) 23:54:30

제가 제시히고자 하는 것은

아주 어릴 때 만나서 친헤졌던 친구이나 이후 뭔가 사정이 생겨서 헤어진(주로 아리아의 감금이 이유) 관계가 맛있을 것 같은데요..(슥

280 멜피주 (ZmHUXiVM22)

2022-09-10 (파란날) 23:58:00

어렸을때라 하면. 시기로서 몇살 정도려나요?
과거사쪽은 읽어뒀어용

281 스메라기주 (vVtOCtaoFI)

2022-09-11 (내일 월요일) 00:01:23

아마 9~10살쯤이요?(슥

282 멜피주 (m4QxitXK32)

2022-09-11 (내일 월요일) 00:04:31

음 멜피가 아직 남자친구도 없던시기니 딱히 시기상의 문제는 없네요.
괜찮을거 같긴한데.. 조금 자세하게 파보면 어떤 느낌이려나욤

283 스메라기주 (vVtOCtaoFI)

2022-09-11 (내일 월요일) 00:05:13

우연히 공원이나 이런데서 둘이 만나서 놀았던?
그런 정도려나요(곰곰

284 멜피주 (m4QxitXK32)

2022-09-11 (내일 월요일) 00:13:57

아리아는 어릴때도 필담이었을까요?

친해진 계기야 뭐 그 나이대 꼬꼬마들이니 길가다 마주쳐도 친해졌을테고..
음~ 헤어진 시기는 몇년후 정도일까요 몇개월후 정도일까요?

285 스메라기주 (vVtOCtaoFI)

2022-09-11 (내일 월요일) 00:16:53

필담은 29세때부터 했으니 그 땐 대화로 했습니당
한 6개월 정도로 하시는건 어떤가요

286 멜피주 (m4QxitXK32)

2022-09-11 (내일 월요일) 00:21:16

6개월, 짧지도 길지도 않은 느낌이네용.
세븐스인건 서로 아는걸로? 아니면 서로 모르는채로 친하게 지내다 빠빠이?

그리고 헤어지는건 갑작스레 아리아를 볼 수 없어진걸까나요. 아니면 그래도 인사는 하고 못보게 된걸까요.

287 스메라기주 (vVtOCtaoFI)

2022-09-11 (내일 월요일) 00:22:24

모르는 채로 지내다 빠빠이고 갑작스레 볼수없어진 방향은 어떠신가오

288 멜피주 (m4QxitXK32)

2022-09-11 (내일 월요일) 00:25:57

그러면 지금에도 서로 기억은 못하려나요. 어릴때기도하고..
괜찮을거 같아욤, 좀 애매한 질문이지만 얼마나 친했으려나요?

289 스메라기주 (vVtOCtaoFI)

2022-09-11 (내일 월요일) 00:37:16

아마 아리아 첫 친구니 단짝 레벨 이니었을지?
지금은 그 때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은 모르겠죠

290 멜피주 (m4QxitXK32)

2022-09-11 (내일 월요일) 00:43:08

아슬아슬한 줄타기라는거네요~ 어릴때 성격을 자세하게 설정하진 않았지만 둘다 귀여웠을테니 상관없지(?)
이 정도면 될거 같은데 혹시 더 생각해두신건 있으신가욤?

291 스메라기주 (vVtOCtaoFI)

2022-09-11 (내일 월요일) 00:43:59

저는 저게 끝입니당!

292 멜피주 (m4QxitXK32)

2022-09-11 (내일 월요일) 00:48:37

그렇군용! 수고해써요~

293 마리주 (BJhsq31K3U)

2022-09-21 (水) 12:03:06

얍!
일단 나이대를 생각해볼까? 아마 마리는 13세~15세 사이일 것 같구. 시간대 생각해서 승우도 편한 시간 알려주구. 잠깐 만난 거라 서로 못알아봤을 수도 있겠다. 많이 변하기도 했었고. 어떤 방식으로 접촉했을지는 승우주가 생각한 것이 있으려나? 나는 마리가 벌레()로도 변할 수 있어서 벼룩이나 날파리 같은 걸로 변해서 문이 잠깐 열렸을 때 방 안으로 들어갔다거나 아니면 승우가 밖으로 나온 그 잠깐 사이에 접근했다거나 생각하는데 일단 승우주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294 승우주 (ZmqfwMSNsI)

2022-09-21 (水) 12:19:01

임시스레를 정주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링크! >:3
situplay>1596618110>685

>>293 음~ 마리 15살 무렵이 좋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벌레... 확실히 잠입최적화 능력이구나 대단해... 마리 쪽이 침입해서 방에 들어온 게 괜찮을 것 같아!

많이 변하긴 했지...ㅋㅋㅋㅋ그것 외에도 서로 못 알아 볼만한 개연성은 충분한 것 같기도? 왜냐면 그 시절 승우는 독백에서 나왔던 눈만 겨우 보이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이 안 보이고 승우 쪽도 사회성이 없었기 때문에... 마리랑 눈 못 마주쳐서 얼굴을 못 봄()

이 시점에서는 승우가 18살 무렵이니까 언어능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대화가 잘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사회성이 없어서2) 어떻게 설득하려고 했으려나? 바로 본론부터 고 했을까??

295 마리주 (BJhsq31K3U)

2022-09-21 (水) 12:26:36

방에는 cctv 같은 건 없었던 모양이네~ 그렇다면 마리가 사람 모습으로 갑자기 나타나게되면 승우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일단 보통 사람으로 변해서 나타나면 놀라거나 해서 한 번 이상 계속해서 잠입할 수 있는 장소면 물에 녹는 쪽지 같은 걸 두고 가는 식으로 먼저 다가가서 경계심을 없애려고 하기도 해. 하지만 한 번 밖에 잠입할 수 없는 장소라면 바로 이야기를 시도하겠지만.

그 시절 승우 옷차림이나 말투나 그런 것 때문에 마리 전혀 못 알아 볼 수도 있을 것 같구 ㅋㅋㅋㅋㅋ 스레 끝날 때까지 서로 못알아보는 것도 가능할지도. 서로 서사 진행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찌만~

296 승우주 (ZmqfwMSNsI)

2022-09-21 (水) 12:50:41

>>295 널널한 설정의 흔적입니다(코쓱)

마리는 진짜 프로구나... 여러 번 드나들긴 어려울 것 같으니까 만난 건 한 번이 끝일 것 같아🤔
갑자기 사람이 뿅 나타나면 놀라서 굳지 않을까? 아마 태어나서 가장 크게 놀라버려서 소리 지르거나 펄쩍 뛰지도 않고. 그러다 조금 정신 들면 슬금... 슬금...슬금슬금슬금슬금슬금 뒷걸음질쳐서 멀어져... 진정되고서도 거리두기 함
아마 대화를 한다면 승우는 처음에는 자기는 떠나서는 안 된다고 하고, 계속 이야기한다면 이유가 있다고만 말할 것 같아... 마리는 적극적으로 설득을 하려고 할까? 아님 거절하면 쿨하게 그만두기?

오~ 엔딩 때까지 못 알아보더라도 재밌겠는데?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따라 다를 테니 나는 뭐든지 좋아~ ◠ ̫◠

297 유루주 (bAzwkbCAqs)

2022-09-21 (水) 18:10:56

예...이것은 유루주가 레시주한테 전하고자 하는 안건인데요...

1. 레시랑 대련! 어쩌다가 하게 됐을까!!
ㄴ 유루는 아마... 레시나 자기나 뭔가를 액고기체로 변환시키면서 싸우니까 붙어보고 싶었을거 같네! 승패보다는 레시 범용성 보면서 어캐 싸우나 구경해 보려는 게 더 클듯? 아마 싸움 거는 것도 만난지 얼마 안된, 서로 세븐스만 아는 상태일때 걸었을거 같은데 (인간성 부족) 레레는 어떤 반응이였을까?
ㄴ유루주 개인적으로 궁금한거! 레레는 유루랑 싸울때 어떤 방식으로 싸웠을까?

2. 라라랑 안면!
ㄴ유루 다쳐서 입원했을때 봤다는 관계 가능할까!

298 마리주 (IU7c56AScU)

2022-09-21 (水) 18:13:15

>>296 사실 마리 설정도 지금 만들어지는 중이라(코쓱)

ㅋㅋㅋㅋㅋㅋ놀란 승우 귀엽잖아..... 갑자기 나타나거나 그러면 놀라서 소리지르거나 해서 들킬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쪽지로

[나는 외로운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요정이야. 네가 외로워 보여서 널 찾아오고 싶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이야. 다른 사람들이 알면 나는 존재가 없어지게 되거든. 오늘 밤에 찾아갈게. 너도 원한다면 이 종이를 물 속에 담궈줘.]

라고 보내곤 해. 아이들의 정신연령에 맞춰서 작성했다고나 할까. 그리고 물에 담그면 쪽지는 사라지니 증거인멸. 마리는 처음 들어왔을 때 쪽지를 남기고 방 안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다시 나타나는 방식으로 한 번만 들어와도 오케이이랄까.

마리는 간단히 승우랑 가벼운 이야기를 하다가 넌지시 물어볼 것 같지. 이 방을 나가고 싶지 않나고, 가족들이 밉지 않냐고. 아마 가지 않겠다고 하면 쿨하게 오케이 할 것 같아. 그리고 마지막에는 "언젠가 네가 이 방, 이 집을 나가고자 할 때 나는 도와주지 못하겠지만, 너는 마음만 먹으면 이 방을 나갈 수 있을거야."하고 용기를 주고 떠나지 않을까 싶구?

299 승우주 (ZmqfwMSNsI)

2022-09-21 (水) 19:16:21

>>298 솔직히 편의주의적으로 허술한 점을 만들어 놓으면 편해~(하파)

오 그러면 쪽지→찾아감 루트로 만나게 됐다는 거지? 그래도 걸음마 뗀 이래 최고의 경악인 건 변하지 않을듯 ◠ ̫◠
가족이라는 인식도 없고(자기와는 별개인 무언가 정도?) 애초에 본인 삶에 문제가 있다는 자각이 없어서 별 감정 없을 것 같지. [비설적 이유]도 있을 거고. 그래서 멀뚱히 듣기만 하다 나가달라고 할걸... 미안해 마리ㅜ

마지막 말 정말 감동적이고 동시에 핵심을 찌르는 발언이라 나 지금 너무 놀랐고 마리는 천사고...
그 말은 후일 정말 큰 위로와 동기와 용기를 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ꃼ.̫ ꃼ 캐릭터적으로 그... 인생을 바꿔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거든. 아직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로.
에델바이스와 더불어 인생의 은인으로 여길 거야. 마리는 그때 그 일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가끔 생각날 때가 있으려나?

300 레레시아주 (pQgI47uDAk)

2022-09-21 (水) 20:13:01

>>297

1. 으음 일단은 어느 시점에서 만났냐가 좀 갈릴거 같은데~~ 쌍둥이는 2년 전에 들어왔고 본격적으로 훈련과 대련을 하기 시작한 건 들어오고 1개월 후쯤부터니까. 유루가 싸움을 거는 시점이 갓 훈련 시작할 무렵이었으면 갱장히 까칠했을 것이고 시간이 좀 지난~ 못 해도 몇개월 지난 후면 지금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반응이었을거야. 이거는 시점 골라주면 조금더 썰을 뽑을 수 있을거 같다.
방식은 대련이라 해도 철저하게 몰아붙이는 쪽으로 갔겠지? 다쳐도 라라가 치유해주면 되니까. 세븐스 방식은 마비독만 쓰면서 독액의 점성으로 붙잡아놓고 때린다거나() 채찍 같은 형태로 공수를 커버하는 식으로 유동적이었을거야. 크게 보자면 세븐스 반 체술 반의 방식이었겠네.

2. 이거 괜찮아! 근데 라라는 어디까지나 레레의 쌍둥이 자매라는 설정일 뿐이니까 이런 연유로 안면을 텄다는 것만 가능할거 같구. 음. 라라한테 얘기를 들은 레레가 자주 놀리러 입원실에 들락거렸다는 썰을 추가할 수 있을지도?

301 마리주 (IU7c56AScU)

2022-09-21 (水) 23:45:55

>>299 호에 동지~ 시트도 빨리 짜올 수 있다고?(하파)

ㅋㅋㅋㅋㅋㅋ최고의 경악ㅋㅋㅋㅋㅋㅋ 궁금한 점은 쪽지 물에 담궜을지 담구고 난 뒤에 쪽지 사라졌을때 어떤 반응이었을지 궁금해~ 미안할게 뭐있냐구ㅋㅋㅋ 마리는 고개 끄덕끄덕했을 것.

헉..... 세상에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우리 마리가 맡아도 되나요....??? 맡겨만 주시면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마리는 임무 나갔던 건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승우를 만났던 것도 기억하고 있지. 게다가 당시 승우의 모습은 꽤나 독특했으니까 기억하고 있을 것 같고. 꽁꽁 싸매서 보이는 모습은 눈밖에 없었겠지만. 아마 이름도 모르고 있겠지만. 가끔 그 파란 눈이 었던 애는 잘 지내고 있으려나? 하고 생각하기도 하겠지?

언제쯤 두 사람이 서로를 눈치챌지 모르겠지만 나름 바람은 엔딩나기 전에는 알아채줬으면 좋겠다 재미있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 걸?ㅋㅋㅋ 일단 캐들이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서도~

302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00:17:30

>>301 음~ 정확히 뭘 기대했다기보단 엥 이게 뭐야? 하는 마음이 더 컸겠지? 그냥 잘은 모르겠지만 사용설명서 따르는 느낌으로 했을걸~ 종이가 없어지니까 신기하긴 했지만 뭔지는 잘 모르겠고. 그... 환경상 모르는 걸 굳이 알려고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마리가 나오기 전까지도 다소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물론입니다 맡아주신다면 전재산을 바쳐서라도...!!!
기억해준다니 다 행 이 야 고 마 워...!!!
그럼 선관 정리는 이렇게 정리할까??? 앞일이 어떻게 될지는 예상 못하겠지만 벌써부터 쬐금 기대도 되구?? ◠ ̫◠ 더 떠오르는 내용이나 추가할 사항이 있다면 알려주기!!!

303 마리주 (NJoH9W1fbk)

2022-09-22 (거의 끝나감) 00:22:55

>>302 18세 승우 겉으로는 다 컸을텐데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미성년 승우 볼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요. 선관 정리는 이정도로 오케이일 것 같아! 승우의 비설을 쬐끔이나마 엿볼수 있어서 좋았구 ㅋㅋㅋ큐ㅠㅠ 숨겨진 비설 오픈 날까지 숨참고 있겠어(흡) 선관 같이 짜줘서 고맙구!! 일상은 내가 내일쯤 이어오겠다!

304 승우주 (/ecjC9EtZg)

2022-09-22 (거의 끝나감) 00:37:49

>>303 ㅋㅋㅋㅋㅋㅋㅋ맹한 건 어쩌면 천성일지도~?◠ ̫◠
나도 청소년기 시절 마리 볼 수 있어서 넘 행복해... 앗 그거 사실 그렇게 거창하진 않아서 쫌 부끄럽지만 힘내서 준비해볼게~
일상은 천천히 이어줘도 좋다구~ 마리주 좋은 선관 제시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수고했어!!

305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07:31:09

>>300

흠믐므... 내 뇌가 제기능을 다하고 있다면 쌍둥이들 막 들어왔을 시기에 유루는 임무 나가있었을거 같네 (ft. 승우씨) 까칠한 레레 못봐서 아쉽다. 틱틱콤보 할수 있었을텐데 () 쌍둥이들 입사하고 몇달 후 싸움 걸어왔다는건 괜찮을까? 쓰고나니까 쫌 푸키먼 트레이너 같기도 하고 좋다()
오...레레한테 몰아붙여지는거 좋으다... 유루는 그냥 레레 능력 구경만 하려고 수비적으로 응하다가도 맘 바껴서 도중에 호전적으로 변할것 같네~ 유루는 맞서 싸운다면 굳이 물감 상태는 고정 안하고 액고기체로 바꿔가면서 대했을거 같아! 레레 싸우는거 멋있겠다... 바닥 온통 끈적이게 해서 움직임 묶어놓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려는 그런 그림이 그려진다 음 존맛

안면 튼것만으로도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레레 놀리러 오는거냐구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너무 좋은데? 유루 입원 당시엔 아마 개빡쳐있을거 같은데 아는 사람이 놀러오면 그래도... 화 덜 낼듯..ㅋㅋㅋㅋ 좀 뚱하게 있기야 하겠지만() 오면 시비걸러 온거냐고 쫌 비아냥대다가 지 혼자 급 얌전해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레레한테도 과일 사들고 오라고 찔러본다() 레레는 유루가 ezr떨면 뭐라할까..?

306 레레시아주 (d8fE7nl83E)

2022-09-22 (거의 끝나감) 17:55:43

>>305

들어오고 몇달후면 이미 지금 같은 이미지메이킹 끝나있을 시점이라 막 싸우자! 했어도 밍숭맹숭하게 그래- 하고 상대해줬을 거야. 트레이너 ㅋㅋㅋㅋ 태도는 흐릿해도 대련은 확실하게 했을건데 그즈음은 적당히 했다 싶으면 응 여기까지- 하고 뚝 끊고서 홀라당 나가버렸을거야.

병문안은 말이 놀리러 오는거지 그냥저냥 별거 안 했을거 같다. 가게 된 이유도 라라가 소식 알려주고 그래도 대련 좀 했었는데 병문안이라도 가지? 해서 간 거일거 같고. 가서 집사 일하는데 괜히 옆에 가서 앉아가지고 빤-히 지그시 바라보는 고양이마냥 쳐다보고 있었을거 같은데 ㅋㅋㅋ 유루 혼자 뚱하고 짜증내고 얌전해지는거 그냥 보고있다가 누가 유루 상태 보러 오거나 하면 교대하듯이 슥 가버렸을거고. 과일은 그 다음에 사들고 가는데 가서 그러겠지 나 과일 못깎아- 그래놓고 과일 놓고 또 홀랑 가버리고. 어어 ezr은 유루가 아니라 레레가 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루가 먼 말을 하건 행동을 하건 그냥 어 그렇구나 식으로 보고만 있었을거라. 딱 이 정도의 선관이 되었을 듯?

307 유루주 (gBDuzQxXLw)

2022-09-22 (거의 끝나감) 18:11:25

밍숭맹숭 레레 좋다... (침 질질) 홀라당 나가버리면 유루도 딱히 붙잡진 않고 레레 데이터 수집(?) 한걸로 충분히 만족할것 같네~

고양이마냥 쳐다보는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루도 레레 별 반응 없으면 딱히 말 걸거나 하진 않을것 같네, 그냥...병실에서 공존하는게 되어버렷어... () 과일 사오면 농담 반으로 한 말이였는데- 하면서 반 깍아서 레레한테 전해달라고 라라한테 전달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레레 쿨한거 너무 매력이잖아 ㅋㅋㅋㅋㅋㅋ 선관 맛있다! 같이 짜줘서 고맙고 본스레에서 재밌게 놀자고~

308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8:59:58

쥬주 안뇽~

진짜 간략화 해서 말한다면 유루 친구는 유루와 같은 연구소 출신이였는데 길이 엇갈려서 (은유적 아님) 가디언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그래서 쥬데카와도 안면이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쥬주는 어느 정도로 유루 친구와 친하고 싶어?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도 괜찮은데 유루 친구분 인싸라 언제 한번쯤은 말 걸어왔을거 같네..

309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19:01:36

유루주도 안뇽!

오오 가디언즈...! 설마 아직도 가디언즈인 건가요?! 어어... 일단 쥬데카는 가디언즈에 있을 땐 좀 더 엄근진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먼저 말 걸어오는 걸 거부하는 사람은 아니고 꽤 외로움을 타니까 음... 꽤 친했다고 봐도 괜ㅊ낳을거 같아요!

310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9:26:32

글쎄 그건 모르겠다.... 애초에 친구는 루트가 1. 탈출하다 죽음 2. 어쩔수 없이 가디언즈 입단 이였기에 아직도 가디언즈일수도 있고, 쥬데카 가디언즈 나가기 전 아님 그 후에 사망했을 수도 있지..? 이것은 상상의 자유... 쥬주는 뭐가 끌려? 진짜 아무거나 해도 된다()

헉 엄근진 쥬데카 이건 레어다 (찰칵찰칵) 음 엄근진은 치대야지 유루 친구 엄청 말 걸어댔을거 같네() 쥬데카 보고 첫만남에 머리 관리를 얼마나 안했으면 결이 이따구냐고 물어볼듯 하다() 이분은 어디까지나 pc가 아니기에 어느 정도로 어쩌다 친해졌는지는 쥬주 자유~ 유루 어쩌다 친구 얘기 나오면 반응 예상이 안된다()

311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19:36:11

헉 어쨌든 사망 판정이군요ㅠㅠㅠㅠ
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 그러면... 제가 쪼금, 어차피 해당되는 플레이어블은 없으니 조금만 더 서사를 엮어볼까 하는 데 어떠십니까?(약장수 톤)

ㅋㅋㅋㅋㅋㅋ머릿결에는 슬픈 사연이 있어... 이참에 이것저것 다 까버리는 것도 괜찮겠는걸요!

312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9:51:02

앗 판정은 아닌데 결말은 열린문 스타일로 생각하고 있음미다(ㅋㅋㅋ)
아 서사 좋죠 어짜피 비플레이어블이니 굽든 삶든 맘대로 해주시죵 (악수) ㅋㅋㅋㅋ 유루주 캐릭터 설정충이라 비플이여도 서사에는 진심임니다 매우 좋아해(...) (착석)

앗 슬픈 사연이 있다니 그럼 쥬씨는 유루 친구 말 듣고 역정내나요 (입맛 다시는중) 아 까버리신다면 저는 너무 좋죠~~~~~(해피)

유루 친구 분명 이름 있었는데 부르다 보니 이름 넣을 낌새가 안나옴(ㅋㅋㅋㅋㅋ) 누시페라 칭하셔도 갠찮습니다 싫으시다면 워쩔수 없고

313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20:01:56

앜!!! 열린문이라니 이런 감질맛 나는...(눈물
으으음 뭐냐면요... 쥬데카가 가디언즈에서 주로 맡았던 임무가 스파이? 였기 때문에 머리도 염색하고 탈색하고 하느라 머릿결이 다 망가진 겁미다... 아마 초반에는 가디언즈에서 열심히 일했을 테니까 머릿결 신경은 그다지 안 썼을 것 같은데 누시페쟝(?)이 자꾸 말 걸고 머릿결 얘기해서 조금 신경쓰게 됐다- 랄까... ㅋㅋㅋㅋ역정낸다기 보다는 처음엔 왜 시비지...? 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계속 그러니까 이 사람이 뭔가 좀 이상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알게모르게 따돌림 당하는 쥬랑 가장 많이 대화하는 가디언즈 틘구가 됐을 거 같은데!
만약 누시페쟝이 일단은 가디언즈에서 사망! 한 걸로 알려져 있다면, 쥬데카가 누시페 죽는 모습(으로 추정되는)을 봤다던가, 그런 쪽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왜 죽었는지까진...제가 얘기해버리긴 좀 그렇고, 대충 그게 쥬데카가 탈주 가디언즈가 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정도로도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 더 듣고 싶으십니까>

314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20:29:50

스파이였던게 이렇게 풀리는구나....(끄적) 아니 누시페 사람 자신감 낮춰놓고 가는거임???(낮췄다고 한적 없다) ㅋㅋㅋㅋ침착한 쥬 귀여워라 누시페도 쥬가 받아주면 그냥 계속 일방적으로 말 걸었을거 같네 (정보: 무시해도 말 걸음 [ex. 유루]) ㅇr......쥬 알게모르게 따돌림 당했었어..? 흑끕...근데 이분 인간관계 종잡을수 없어서 쥬씨 안 좋아하는 애들이랑도 표면적으로는 친했을거 같다... 박쥐놈... 이분 맨날천날 쥬한테 말 걸면서 지 할말만 잔뜩 하다가 대뜸 쥬 과거도 캐물을거 같은데 이러면 싫어하려나..? 유루 얘기도 엄청 돌려서 한번 꺼냈을 것도 같다, 지 친구 중에 눈 xx 될뻔한 애 있었다고! 그 외에 것은 가디언즈 귀에 들어가면 유루 찾아내서 죽일까봐 말을 아끼는 이 수다쟁이의 초 레어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죽는 모습 보는것은 언제나 슬프고 맛있지요...(주먹물기) 왜 죽었는지 정하셔도 됩니다 워짜피 가디언즈 가버린 이상 유루주 손을 떠남(?) 오,,, 쥬데카 탈주에 영향 마치는거 너무 맛있다 저 이런 소년만화풍 스타일 되게 좋아하는데!! 아 더 듣고 싶냐고요???? 당연하죠 다 풀어줘요;;;;

315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21:01:37

맞습니다... ㅋㅋㅋㅋㅋ그정도로 낮아지는 건 아니에요!! 침착한가...? 잘 몰?루겠지만 아무튼! 뭐어 아무래도 지저분한 일 중 하나니까요, 스파이란 건... 그래서 좀 꺼려졌다고 해야되나, 본인이 엄청 붙임성 있는 성격도 아니고 해서ㅋㅋㅋ 딱히 누시페가 다른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낸다고 해서 불만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ㅈ ㅓ런 사람이구나- 했을지도, 아니면 그 때의 쥬데카는 좀 엄청 자주 임무에 투입됐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오 유루 얘기도 들어봤을 거라는 가능성이라... 생김새까지는 제대로 얘기하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아무튼 그런 친구가 있었다는 것 정도는 기억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그런 무거운 걸 제가 정해도 될까요! 어어... 일단 정해도 된다고 하셨으니 사양않고(?)
누시페 성격상 가디언즈에 있으면서도 전형적인 가디언즈 같은 생각은 가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되니까 어... 가장 잘 들어맞을 만한 죽음은, 누시페가 가디언즈를 배신하고(실제로 배신이었든 아니든간에) 그걸 쥬데카가 처분하러 갔다든가.
아니면 임무에 나갔는데, 전투에서 레지스탕스로 오인되어 죽을 뻔 한(사실은 진짜 죽여도 된다고 명령이 내려옴) 쥬데카를 쥬데카인 줄 모르고 도와줬다가 그걸 빌미로 눈 앞에서 처분 당한다든가... 뭐 그런 쪽이면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지 않을까 싶어요.

만약 전자라면, 아무것도 모르고 배신자 처단이라길래 갔을 뿐인데 거기에 누시페가 있어서 당황한 쥬데카 앞에서 뭔가 중요한 말을 하고 목숨을 끊었다든가(쥬가 망설이는 걸 들키면 같이 처분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이 경우엔 대사도 생각해놨습니다 흐흐
후자라면 잔해에 깔린 쥬를 꺼내주면서 쉿, 다들 죽었어, 못본 척 해줄 테니까 얼른 빠져나가, 라고 작게 속삭이다가 그게 들켜서 능글맞게 넘기려다가, 쥬라는 걸 뒤늦게 알아채고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시간을 끌다가 쓰러진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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