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0075> [ALL/상L/복합세계관]여름이었다... :: 11

여름

2022-08-13 17:08:29 - 2022-08-23 21:58:50

0 여름 (846TrdQ2mc)

2022-08-13 (파란날) 17:08:29

이상한 사람들이 돌아다닌다.
그들은 한것 우수에 찬표정으로 헛소리를 나누더니 이내 슬픈 눈물을 훔치며 서로 멀어져간다.
나는 그것들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여름이었다...

#아련하게 개소리를 하는 스레입니다.
#난입은 아무렇게나 아무런 설정이든 상관없습니다.

1 여1 (oMqW/aI6aA)

2022-08-13 (파란날) 17:47:12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이미 입추가 지났습니다. 지금은 가을입니다. 여름은 과거형입니다. 여름이었습니다. 여름이었다...
(인소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이상한 여성이 속눈썹에 맺힌 눈물을 촥 뿌려 물웅덩이를 만들며 지나간다. 눈썹이 어찌나 긴지, 꼬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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