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 남아있는 상태의 전 연인과 연애프로그램에 서로 합의하에 참여하였고 거기서 다시 옛 연인과 재결합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찾을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허나 그 결과가 항상 좋을 순 없으며 당신의 캐릭터의 사랑에 대한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해줄 수 없습니다.
#전 연인 선관은 어디까지나 선관일 뿐입니다. 그것을 핑계삼아 편파를 하거나 해선 안됩니다.
#시트에 견제나 이간질이 다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캐릭터에 한해서는 그 캐릭터에 대한 견제나 이간질을 시도해도 상관없으나 불가하다고 되어있는 경우는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캐입이며 오너입으로 오너 견제를 하거나 해선 안됩니다.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게 '캐입'으로 비밀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그 비밀 메시지는 그대로 캐릭터에게 전달됩니다. 어디까지나 비밀 메시지이기에 자신이 누군지 직접적으로 쓰면 안됩니다.
#간접적인 호감 전달이나 플러팅 등은 허용이 되나 직접적으로 좋아한다는 고백 등은 특정 기간이 되기 전엔 불가합니다.
#이 스레는 두 달 단기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특성상 주기적으로 계속 시트를 받을 순 없기 때문에 중간에 무통잠을 해버리면 상당히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캐릭터끼리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만들어져도 오너들끼린 사이좋게 지내도록 합시다.
#다시 말하지만 라이벌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지. 오너들끼리 견제하거나 편파를 하거나 하지 말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사랑에 대한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으며, 그것으로 인해 불평을 한다고 한들 아무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그 외의 문의사항이 있거나 한 분들은 얼마든지 물어봐주시고 이 스레는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수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조심합시다. 성행위, 혹은 그에 준하는 묘사나 시도 기타 등등은 절대 불가합니다.
>>408 실제로 엄청 많다고는 하더라고요. 아무튼..음. 굳이 대쉬를 했다면 아린이는 뭔가 대쉬를 하진 않았을 것 같아서 은석이가 먼저 대쉬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실 딱히 막 사귀자라는 마음으로 했다기보다는 그냥 나이 비슷한 사람이 있으니까 친해져볼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먼저 말을 걸고 시간을 보내는 느낌? 그러다가 사귀게 되지 않았을까요? 라는 뇌피셜이 저에겐 있어요.
>>409 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너도 상당히 놀라서. 설마 거기서 그렇게 받아친다고? 라는 느낌이었어요.
>>420 음. 뭐 사실 이번 사례로 조금 느낀 것도 있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적어도 저는 다시 열진 않을 것 같아요. 여기로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조금 쓴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생략할게요! 아무튼 사실 저도 아쉬움은 크게 남아서. 진짜 새롭게 일댈이라도 구해야하나 하고 아직도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기도 하고. (주르륵)
스레 외적으로 일대일 구하면 수요가 있을지도? 이런 느낌의 스레 운영하기는 참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고 ;ㅅ; 정말 고생했어 은석주!!! 덕분에 얼마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었고 아쉬워서 나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네. 오늘 내가 쉬는 날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은석주에게 부탁이 있다면 시트는 하이드 부탁할게. 또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들었던 시트라서.
아린이도 아마 끌리는 이가 생긴다면 견제와 이간질 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아린이 갖고 싶은게 잇으면 직진하는 편이니까 말이지~~!~!
그런데 아마 이건 확실할 것 같은데 은석이는 아린이 관련으로 한 번은 견제하거나 질투를 하는 모습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전에 썰로 살짝 풀기도 했지만 아직 은석이는 내색은 안하지만 꿈 속에서 카페에서 일을 하다가 텅 비어있는 어느 특정한 자리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말이에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쉽지 않죠.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말을 하기엔 애매한 무언가. (옆눈) 사실 미련이 없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그 특유의 긴장감을 살리기가 힘들기에 그 조건만은 필수가 되었고 그렇다보니.. ㅋㅋㅋㅋ 의식하는 거 되게 많이 느껴졌어요. 질투 유도하려고 키스 잘할 것 같은 이라던가 24시간 프라이버시 룸에서도 똑같은 이로 강청을 말한 것 같던데 맞나요?
흠, 아마 아린이는 이상형으로 청이를 선택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검은 머리카락이나 그런 게 은석이랑 비슷한 느낌도 들고. 엑 궁금해만한 이야기인가. 당시 은석이 외에는 남캐들이 별로 없었어서 그렇게 선택지가 많은 건 아니었으니 연속으로 청이를 고른 게 의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미련이 남아있으니 질투 할 수 있는 거니까. 응응. 게다가 마지막 일상에서 조금 여지가 생겼다고 할 수 있고?
이쯤되면 아린이의 취향은 청이가 아니었을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조금 해봐야. (갸웃)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마음에 두고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인걸요.
그럼 오늘이 마지막이니 아주 간단한 캐입 조금만.
"이 프로그램도 후반이 다 되었어. 슬슬 마음을 결정해야 할 시간이고, 좋건 싫건 결과를 맞이해야 할 때야." "여럿 여자들을 여기서 만났고 누나도 만나고 다 만나봤어." "그리고 결국 내 마음은 완전히 고정되었고 이제 이 마음에 눈을 돌리지 않을거야. 시간 끌 생각도 없어. 끌어봐야 결국 누군가가 먼저 선수칠 거고 난 그게 싫어." "......."
"아린 누나. 아니. 류아린 씨." "당신이 말한대로 저와 당신이 만나도 결국 똑같은 결말을 맞이할지도 모르고, 또 서로 마음 아플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난 당신이 좋아." "당신이 너무 좋아. 다시 한 번 가슴이 뛸 정도로." "그러니까 당신도 대답해줘. 옛 정이나 우리 사귀었으니까라는 대답이 아니라 지금의 당신이 어쩌고 싶은지 말이야."
>>437 엗. 본심이라. 음. 글쎄요. 저도 잘 예상은 안가지만... 적어도 마음이 가는 이가 있어서 은석이가 누군가에게 선수 맞기 전에 적어도 입맞춤 정도는 끝내놓으려고 할 것 같은걸요. 절대 손해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애이기에 그런 면에 대해서는 절대로 시간을 안 끌 것 같네요. 누군가가 먼저 해버린 후라면 자신이 손해보는 것이니. 아.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가 허락해준다는 가정하에요.
"제가 싫지 않으면 눈 감아주시겠어요?"
라는 말을 딱 보름달 뜨는 밤에 맞춰서 할 것 같네요. 야경 좋은 곳에서.
>>438 역시 대범한 아린이. (앓아 누움) 바로 입맞춤부터 해버리는 거예요? 으아. 아린이 엄청나다. 으아. 물론 캐릭터들의 상황을 보면 정말로 이뤄지기 힘든 IF였겠지만..이렇게나마 볼 수 있으니까 저는 쓰러져있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