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ㅏ아아악...(오열)(로로주 머리 빗질 샥샥샥)(에센스도 발라줌) 으응, 그렇다고 해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지는 말구. 빡세게 해서 기반을 다지는 건 좋지만 스트레스까지 빡세게 받을 필요는 없답니다..(뽀다담)
로로 grazie 너무 좋아... 나중에 맘마미아도 들을 수 있겠지? ..김에만이 예쁜짓 할때..?(대충 머리에 왕리본 묶고 곰돌이 가오리핏 후드 입는 등의 조공을 떠올려본 적은 있음)(대체)
에마니도 습관적으로 fxxk나 sxxt보단 bloody나 ruddy가 먼저 나오기도 하고.. 김에만이 사실 숫자를 얘기할 때 '20 하고도 5불 정도.' 라고 말하는 것에서 영국 어휘의 'n and n'을 뜻하는 거기도 하니...🤔 이런 문화나 인종적인 사소한 특징을 너무 사랑해.. 맘마미아 꼭 듣기..(메모)
(응. 사실 자기 전에 농담으로 그래봤고, 침대에 누워서 폰을 들고 있었으며, >>194의 둘쨋줄은 농담이었어. 그리고 작성버튼을 누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잠깐 깼지...) (에만주 무릎위에 올라탐) 항상 고마워.. 에만주도 좋은 주말 보내구, 푹 쉴 수 있기를 바래. 먼저 잘게요.
농담이었다니 다행이라구.. 로로주 부디 푹 쉴 수 있길 바랄게. 좋은 꿈 꾸고, 오늘 하루도 어제도 정말 고마웠어!😊 고단했을 텐데 고생 많았구... 늘 고맙고 소중하고 좋아하니까, 스트레스 받지 않는 날만 가득하길 또 바랄 뿐이야. 오늘이랑 내일은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쉬고 싶은 만큼 쉬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주말 되기를 바라!
"자기." 땅을 손으로 짚는다. 못다 나은 팔이 비명을 질러서 얼굴 근육이 흠칫 떨렸지만, 페로사는 꾹 짚고 일어날 수 있었다. 조금씩조금씩 균열을 메우고 균형을 되찾아가는 골격과 다시 구성되는 근섬유와 신체조직이 느껴진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자리에 전과 다름없이 서서히 메워지는 게 느껴진다. 물론 확실히 근래 들어 가장 크게 다치긴 했다... 혼자서 이걸 자연치유하려면 아직 며칠이 더 소요될 테다. 라셸을 찾아가면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우리 둘 다 우리 손으로 고를 만한 일이 별로 없었지."
불안한 발걸음이었지만, 잠깐의 숨을 고르는 것으로 이내 자세의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마치 지금 잠깐 비틀거린 것이 평소의 워커 신은 발과 다른 길게 뻗은 역관절 다리가, 오래간만에 취한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다는 듯이. "그런데 말야, 자기. 꼬마. 나는... 네가 골랐잖아. 그래서 나도 너를 고를 수 있었어." 벽에 손을 짚은 채로, 페로사는- 페로사란 것은 알아볼 수 있지만, 페로사라고 기억하던 평소의 모습과는 조금 많이 다른 모습을 한 페로사는 이상한 모습을 한 채로 일어서서 당신을 바라보았다. 평소보다 키가 더 커 보였다. 좀더 벌어진 어깨, 길어진 팔, 역관절로 꺾인 다리, 머리카락 사이로 치솟은 늑대 귀와, 명백히 갯과의 두상을 하고 있는 금빛 털로 뒤덮인 길다란 주둥이까지. 명백히, 괴물의 모습이었다. "나는 이런 용도로 쓰이기 위해서 길러졌고, 그렇게 자라났어." 그런 모습을 한 채로, 평소보다 좀 더 거칠게 잠긴 것 같은 목소리로 페로사는 중얼거렸다. 말을 하는 서슬에, 사람의 입과는 다르게 생긴 주둥이의 이빨 사이에서 제대로 맞물리지 못한 담배꽁초가 미끄러져 떨어졌다.
"그래, 맞아. 내가 수용할 수 있는 고통과 공포의 한계치가 다른 사람들보다 정말로 엄청 높긴 한데, 그래도 똑같이 아프고 똑같이 무서워." 발이 내디뎌진다. 어디론가 없어져버린 신발을 두고, 찹 하고 쇠갈고리 같은 발톱과 질긴 육구로 뒤덮인 털 달린 뒷발이 피가 말라붙는 바닥을 디디는 소리가 섬뜩하고 불안했다. "그런데 나는 그걸 괜찮다고 말했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아?" 페로사 역시도 스스로의 발걸음 소리가 불안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꾹 참고 계속 발을 내딛었다. 한 발짝, 두 발짝 내디딜 때마다 발걸음 소리가 조금씩 안정되어갔다. 그런 두려움보다, 지금 제대로 발이 디뎌지지 않는다는 두려움보다, 어떻게 다칠지 모른다는 두려움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한 두려움이 그녀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페로사는, 당신에게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그리고,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건, 너와 떨어지는 거니까."
축축했다. 피비린내에 마비된 코로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쇠비린내가 났고, 당신의 옷에도 무언가가 묻는 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따뜻했다.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두근, 두근, 하고, 가슴팍 안쪽에서부터 전달되어오는 심박음이 선명하게 자신은 지금 이 자리에 살아 당신의 옆에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 두려움에 비하면, 이 정도 다치는 것쯤은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서. 그래서 괜찮다고 말했어." 페로사는 두 팔을 벌려서, 파들파들 떨고 있던 당신을 자신의 품 안에 푹 끌어안은 것이다. 당신이, 네가 지금 이 순간 어디론가 멀리 떨어지려는 것처럼 흐려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직감이라 하기에도 무엇한 그 애매한 감각이 그녀에게는 가장 두려웠기에. 페로사는 손을 들었다. 개의 육구라기엔 강철 공에 가까운 발바닥과, 피에 젖어서 뭉친 털, 날카로운 갈고리발톱이 드러난 손, 아니 손이라기보다 앞발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할 그런 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어깨를 부드럽게 토닥이는 그녀의 손은 부드럽기 그지없었다.
당신이 땅을 손으로 짚을 때, 미카엘은 고개를 들지 않으려 들었다. 어떻게 당신을 마주해야 할까? 이 상황에서 당신을 다시 마주하는 일은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미카엘은 지금 용기를 낼 수 없었다. 만약 당신의 안면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표정이 무슨 감정을 담는지 본다면 포기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았다.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인데도 원치 않는 배려를 행한 무뢰한이 된 느낌이다! 자유를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삶을 위해서라면 언젠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고, 했어야만 하는 일인데도.
아, 정말 끔찍하다! 언제까지 이렇게 도망치기만 해야 할까? 바보 같은 미카엘. 그렇지만 이 도망치는 일에 용기를 내서 마주했다가, 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치는 상황이 계속되면 어쩌지? 앞으로 더 큰 위협이 들이닥쳐서 손쓸 수 없는 지경까지 가면? 어른들은 아주 무시무시하다. 미카엘도 어른이지만 진짜배기 어른만큼 연륜이 쌓이지도 않았고, 그만큼 무서운 결단을 내리지도 못한다. 그 사실이 못내 걸렸다. 최악의 상황이 와버리는 걸 생각해 보자니 공포가 시꺼먼 파도처럼 밀려왔다. 이번에도 잃을까 봐 두렵다! 부모님처럼 당신이 휙 사라지는 걸 상상하니 눈물이 도저히 그치지 않았다.
"알고 있어."
당신이 일어선 것 같다.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조금 아래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미카엘은 양 팔을 끌어안은 손아귀에 힘을 줬다. 이런다고 해서 팔 가죽은커녕 옷도 뜯기지 않을 텐데! 미카엘은 대답 대신 훌쩍이기로 했다. 대답을 하기엔 입이 도무지 떨어지지 않았다. 당신을 고를 수 있고, 당신도 고를 수 있었지만 인생은 고를 수 없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은 길을 선택할 수 있을지 이젠 겁이 난다. 눈물이 크게 뚝 떨어졌다. 눈물이 떨어지고 나니 발치의 피웅덩이가 조금 더 선명해졌다. 저 멀리의 희미한 조명 때문인지 당신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웅덩이에 비쳐 보이는 것 같다.
바닥에 시선을 고정하면 흐릿하게 보이는 당신은 호텔에서 보여준 모습이지만, 조금 더 무시무시하다. 마치 커다란 늑대가 사람을 잡아먹은 것 같다. 당신이 하는 말도 딱 그 부류를 설명하고 있다! 당신의 삶은 그렇게 정해졌다고. 당신이 직접 얘기하고 나니 끔찍한 현실이 성큼 다가온다. 당신도 이 상황이 끔찍하겠지! 아무리 그렇게 자랐어도 아픈 건 똑같을 테니까.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뱉었던 말을 시인하자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
생각으로 하는 것과 실제로 시인 받는 것은 전혀 다르다. 아프다면 아프다고 하지, 그랬더라면 덜 아플 방법을 찾았을 텐데. 꾹 삼켰던 뒷말이 조각조각 부서지는 것 같다. 당신이 아픈데 계속해도 되는 걸까 싶은 생각으로 흐른다. 미카엘은 입술을 꾹 깨물었다. 그만! 그런 생각은 하지 말자. 더 도망칠 거야? ……하지만 이번에도 잃어버리면 어떡해? 미련한 속내는 한 가지를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고 또 요란하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혈관을 타고 올라오는 냉기를 신경 쓰는 것도 잊어버려 어느덧 몸이 꽁꽁 얼어버린 것 같다. 이젠 혼자 견딜 수 없는데. 눈물도 점점 그쳐간다. 섬뜩하고 불안한 발소리가 들리자 미카엘은 고개를 더 깊게 숙였다. 숨을 참자 몸이 울음을 참기 위해 커다랗게 동요했다. 이대로 당신을 마주하면 아주 큰 결심이 흐려질까 무서웠다. 그렇지만 미카엘은 고개를 들 수밖에 없었다. 당신은 가까이 있게 된 지 얼마 안 된 시간이지만 머리가 아플 정도로 피비린내가 짙었고, 축축했다. 용왕이 성심성의껏 골라준 코트와 옷이 모두 피에 젖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당신은 장의사가 치워야 할 시체가 아니었다. 따뜻한 온기를 가지고 있었고, 맥이 뛰고 있었으니까.
미카엘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봤다. 저기 저 보름달처럼 창백한 원반 같은 눈동자가 당신에게 꽂혔다. 심장 고동이 귀에 쿵쿵 박힐 때마다 하고 싶은 말이 하나씩 떠오르다 떨어졌다. 나랑 떨어지기 싫어서 버티는 거야?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모진 말만 하고 당신이 다치는 게 싫어서 도망치려는 생각까지 했는데……. 많은 단어와 감정이 스쳤다가 툭 떨어졌다. 어깨를 토닥이자 몸을 덮은 눈덩이가 뚝뚝 떨어지는 것 같았다. 살아도, 죽어도 함께 해도 될까? 당신을 멍하니 쳐다보는 눈이 잘게 떨렸다. 뭔가 말하려다 다문 입술을 꾹 깨물자 그게 신호라도 된 듯이 크고 둥글게 뜨인 눈동자에서 눈물이 더 크게 고였다.
"우, 우우……."
저 속 깊은 속에서 북받친 감정이 말문을 턱 막아버린다. 미카엘은 고개를 푹 기대며 몇 번이고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참을 수 없었는지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다. 어른이라기엔 한참 아이 같은 울음소리가 폐허를 울렸다.
"페로사는- 나쁜 사람이야- 그렇지만 떨어지기 싫어……. 같이 가.. 갈라지기 싫단 말이야……."
네 살 아이가 하는 투정처럼 일방적인 선고였다. 그치려고 할 때마다 얄미운 눈물은 더 크게 떨어졌다. 그게 또 서러워서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떠나지 마, 모진 말 해서 미안해……." 히끅대며 우는 통에 불분명한 발음 사이로 다시는 자신의 뜻을 꺾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아무렴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지. 우는 꼴은 좀 우습지만.
답레가 너무 늦어졌다.. 일찍 잠들어도 괜찮지만 새벽 5시에 깼다니 걱정 되는걸..(뽀다담) 오늘은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생이 놓아주지 않으려나..🥺 밤샌 뒤 일찍 자려고 했는데 어째서 밤 새우고도 멀쩡한지 모르겠네. 피곤하지도 않았고 그냥 하루가 평소 살던대로라서 당황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자면 괜찮아질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응. 자보도록 노력하려구, 어제 하루도 고생 많았어.(꼬옥) 잘 자고 나중에 보자. 오늘도 고마워..🥰
에구구, 그 느낌 어떤건지 잘 알겠어..🥺 눈 뜨고 개운해진 느낌.. 연휴라고 해서 그렇게 되면 엄청 기분 묘하지.. 내일은 어쩐담? 같은 생각도 들구..(토닥토닥) 로로주랑 같이 있는 것도 좋고 그렇게 말해줘서 기쁘지만..🥺 생각보다 훅 찾아오지, 응.. 그래도 그렇게나마 잘 수 있어서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어! 사람은 제때 잠들어야 하니까! >:3
아직도 까만 창밖이 나를 보고 님 클났는대여 ㅎ 하고 있는 그 모먼트............ (턱긁긁) 아, 무심코 잡담스레 봤다가 뇌오염당했어. 무야자키 무야호... (흐릿) 이런 새벽에 무심결에 툭 깨버린 페로사. 생각 없이 그저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여 옷을 껴입고 에만에게 연락을 넣어보는 새벽... 아, 바쁘겠구나. 자고 있으려나. 기왕인 거 후자면 좋겠는데. 아, 진짜 후자면 이거 깨우는 거 아니야?
일단은... 내가 곧 잠들 것 같아..;-; 오늘은 연휴니까 로로주가 부디 느긋하게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 >:3 고단한 하루 고생 많았구 앞으로도 점차 좋아지길 바랄게!🥰 새벽 동안 외롭거나, 그 이후에 피곤하지 않았음 좋겠다.. 되도록 일찍 깨어서 오래오래 같이 있어줘야지..(굳센 다짐) 좋은 새벽 되길 바라..!
연락 닿아서 만나도 에만이 지쳐보이면 오늘 데이트는 누워서 느긋하게 하자고 에만 꼭 안고 자장자장 재워줄 것 같지 페로사는... 없던 모성애가 생겨요 흑흑. 4시라고 해도 일단 잠든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네. 글쎄, 외로운 건 요즘은 잘 모르겠어, 저녁이 되면 에만주랑 만날 수 있는 걸 아니까. 있어줘야지-라기보단 있고 싶을 때 있으면 돼. 나처럼. 심심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게, 해야 될 일이 있거든.. (흰눈) 내 걱정은 말구, 푹 자고 푹 쉬길 바래.
미카엘은 의자에 앉아있다. 푹신한 게이밍 의자에 파묻힌 모습은 지하를 호령하는 왕 뒤에 선 그림자 보다는 방구석에 틀어박힌 조그마한 아이를 보는 것 같았다. 커다란 후드, 방이 춥지도 않은데 서로 겹쳐올리고 꼼질거리는 맨발, 웅크린 다리를 끌어안은 팔.. 그대로 고개를 파묻은 뒤 미카엘의 몸이 앞으로 기운다. 너무 끝자리에 앉았는지 책상에 정강이가 닿자 미카엘은 팔을 조심스럽게 뻗어 책상의 끝을 잡았다. 수백 번의 끄트머리 생활과 좌식 생활은 미카엘에게 느림의 미학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섣불리 움직였다가 중심을 잃고 책상에 머리를 박은 채로 넘어지던 날이 얼마나 많았는지! 잡은 팔을 굽히자 의자가 질질 끌려온다. 미카엘은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
뭘까... 글 재활을 하고 있는데 예전의 밍기적 에마니가 나와서 당황한 나머지(?) 자기 전에 살짝 두고가!😗 으.. 연휴가 끝나버렸어..🥺 슬프지만 오늘 하루도 힘내보자구! >:3 로로주도 부디 푹 잠들길 바라구 어제 하루도 일 있던 것 같던데.. 고생 많았어.. ;-; 늘 말하지만 점차 괜찮아질 거야. 그렇지만 스트레스에 무뎌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글 재활이라.. 글을 보는 입장인 페로사주의 시선에서는 재활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에만주의 글은 항상 예쁘지만, 타인의 시선과 본인의 시선은 다른 거니까. (끄덕) 그 와중에 밍기적 에만이가 귀엽다... 피곤에 쩔어 들어온 페로사가 의자에 앉은 에만 백허그하는 장면도 좋겠는걸.
나도 짧게 토막글을 두고 가자면..
페로사: 맞아. 나폴리탄은 이탈리아 음식이 아니지. 애초에 나폴리탄이란 것도 미국식 표기고. 나폴리풍 스파게티를 이탈리아어로 말하려면 '스파게티 알라 나폴레타나'라고 말하는 게 맞야. 페로사: 진짜 나폴리풍 스파게티? 파스타 알라 포모도로라고, 토마토를 주재료로 쓴 파스타야. 말했듯 스파게티 알라 나폴레타나라고 부르기도 해. 페로사: 짭퉁은 케첩으로 맛을 내는데, 파스타 알라 포모도로는 진짜 토마토 소스를 쓰는 게 차이점이지. 페로사: 오늘 저녁으로 만들어줄까?
집갱해...ㅇ<-< 로로주 오늘 내로 제출할 게 생겼다구..?! (뽀다담다다다담) ;-; 오늘은 못 와도 괜찮으니까, 일이 잘 풀리길 바랄 뿐이야...(꼬옥) 현생이 중요하기도 하고, 늘 이해하고 있으니까... 얘기해줘서 고마워. 이번주가 무탈하길 바랄 뿐이지만..🥺
예쁘다고 해줘서 정말 고마워..🥺 요즈음 일이 생겨서 글 쓰는 속도에 차질이 생겨서 재활을 하고 있었어.😔 그리고 토막글 정말 귀여워.. 나는 로로의 이탈리안 어필을 정말 좋아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지문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도 매력적이고, 그걸 캐릭터에게 일상으로 녹여주는 모습도 정말 좋아. 바텐딩 묘사때도 자주 느꼈던 거지만, 이렇게 친절한 문장으로 가이딩 해주는 것 같아서 로로주의 글은 매력적이고 좋아. 로로주도 좋아하지만! >:3
오늘은 조금 일찍 잠들지도 몰?루는 날이야! 왜 몰?루냐면 슈뢰딩거의 에만주이기 때문이지..👀 이 에만주는 잠들거나 일을 하거나 둘 중 하나기 때문..(?) 어제 하루도 정말 고생했어. 어느덧 수요일이 성큼 다가왔으니, 이틀만 더 지나면 금요일이야!😇 금요일이 지나면 조금이나마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만..<:3 늘 고맙구 좋아해.🥰 오늘 하루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