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8207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4 :: 1001

◆4/9tuSdgtM

2022-08-03 18:58:05 - 2022-08-30 20:13:41

0 ◆4/9tuSdgtM (rJAAd4ZEnM)

2022-08-03 (水) 18:58:05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59 미사하란 (DjiJoXn2E.)

2022-08-08 (모두 수고..) 21:01:49

기억이 희미한데 저번에도 성당 조직 관련해서 넋두리하지 않으셨나용...? 그 때 거기서 나가시려다가 말으셨던 것 같은데....
지원주 말대로 지금이라도 빠른 탈출을...

360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02:26

사건의 결말

1. 총무, 울분을 터뜨리지만 그들만의 리그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짬 맞고 일이나 해야됨
2. 김캡, 어차피 이사갈거 아 몰랑 시전 중
3. 보좌신부님, 현재 머리 굉장히 아프신 상황이지만 이 분도 조만간 다른데로 가버림
4. 사건의 전개 3의 30에 나오는 형 중 하나는 이전 김캡이 혼자서 전례부 원맨쇼(대충 혼자 사회봄)하고 있을 때 추가적인 미사에 반대하자 쌍욕을 했던 인물
5. 참고로 잘 나오지 않던 양반이고 요 2~3주 놀랍게도 연이어 출석함
6. 회장이랑 다른 사람들도 총무가 김캡과 굉장히 친한거 아니까(맨날 커플로 엮을 정도) 절대로 김캡한테는 이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함 쉿 몽환의 숲
7. 그리고 월례회의 때 회장 누나의 발언, "감사가 왔는데 장부가 안맞아서 환수하기로 했다."
8. 지 잘못은 다 빼놓고 총무가 잘못한 것처럼 보이게 말을 함
9. 월례회의 도중에 '우리 요즘 힘드냐?' 발언한 사람은 전례부랑 성가대 돈 빼가기로 결정한 자리에 있던 사람. 즉, 연기를 시전한 것.
10. 차라리 회장 누나가 솔직하게 털어놨으면 김캡이 쌍욕을 한 다음에 기부금으로 10만원이라도 쥐어줬을 것이지만...이젠 그냥 아무 감정도 안드는 수준
11. 너무너무 쪽팔려서 이걸 어디 다른 성당 사람들이나 같은 성당 사람들한테 말을 할 수가 없음
12. 회장 누나는 김캡과 성가대장 형을 무서워하고 불편해함. 김캡이 예전에 회장 누나 한 번 들이받고 신부님한테 가서 'ㅋㅋㄹㅃㅃ 청년회 때려칠랍니다' 선언까지 해서 결국 그 때 대축일미사(1년에 4번이나 쉬는 날 또는 평일에 미사를 추가로 하겠다고 했었음) 안하는거로 바뀜
13. 회장 누나 들이받고 나서 사건의 전개 3, 30에 나오는 그 양반이 김캡을 엄청 욕했음
14. 김캡이 사람들 다 우리집으로 초대해서 김캡 방에 그 형 따로 데리고 들어가서 말 뭐라 엄청함
15. 그 인간, 할 말은 없으니까 그냥 우리가 어쩌구저쩌구 했음. 딱히 뭔가 해결된건 하나도 없지만 분위기 망칠 순 없으니까 좋게 넘어감
16. 그렇게 쉴드 열심히 쳐놓더니 우리 회장 누나. 330만원을 14만원으로 만들어주셨음
17. 김캡한테는 온갖 쌍욕을 하면서 이새X저새X 이해가 안간다 그러던 양반이 회장 누나한테는 '야무진줄 알았더니 완전 헛똑똑이였네' 라고만 하고 넘어감
18. 김캡, 응 어차피 이사 갈거야! 난 몰라! 6만원을 25만원 가까이 불려놨으면 됐지! 난 금액이 증명해준다!
19. 그렇지만 속으로는 앓고 있음. 너무....너무..............너무 쪽팔림.......................................................

361 강건주 (Scm2JC.0mE)

2022-08-08 (모두 수고..) 21:05:52

이래서 돈은 전문가한테 맡기나 봐용

362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1:06:44

윗분들께 보고하는 것이 올바른 처사라는 기분은 드는데.....이사가시는 입장에서 일 벌리기 걱정되는 것도 이해는 가고....

더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일이 진행되는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너무 쪽팔릴 것 같.....

363 ◆gFlXRVWxzA (LYjkhX56NY)

2022-08-08 (모두 수고..) 21:06:57

>>358 그래봤자 안바뀔테니까 걍 내비둘것...

홍홍 여무주한테는 죄송해용...재미없는 얘기일텐데...

364 ◆gFlXRVWxzA (LYjkhX56NY)

2022-08-08 (모두 수고..) 21:08:35

추신 : 서기와 부회장은 이런 사실을 현재 전혀 모름

365 미호주 (oZPlwJuFLU)

2022-08-08 (모두 수고..) 21:10:26

그것도 그렇겠다... 고생 많았어 캡틴...

366 미호주 (oZPlwJuFLU)

2022-08-08 (모두 수고..) 21:10:47

부회장과 서기에게만이라도 말하자...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367 강건주 (Scm2JC.0mE)

2022-08-08 (모두 수고..) 21:10:50

분위기 전활 할겸 강건주가 당당치킨 사러갈건데 남아있을까용 !?

368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1:13:17

>>364 .......좁은 커뮤니티의 단점이 이런 곳에서....지금도 맘 고생 많으시겠네영...
>>367 와 당당치킨!! 인기가 많을테니 전화해보고 가세용!! 사오시면 사진 찍어주시고!!

369 강건주 (Scm2JC.0mE)

2022-08-08 (모두 수고..) 21:15:02

원래 마트 치킨 자주 사먹었는데 갑자기 유행 해버린 것

370 ◆gFlXRVWxzA (LYjkhX56NY)

2022-08-08 (모두 수고..) 21:15:06

>>366 그냥 갈거에용...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아서용...전 모르는 일이에용 아무튼 모름
>>367 당 당 치 킨

371 강건주 (Scm2JC.0mE)

2022-08-08 (모두 수고..) 21:16:00

분대장 활동비는 막 써도 문제가 없었는데 ...

372 지원주 (c1vHWSh.LU)

2022-08-08 (모두 수고..) 21:16:18

돔황챠~~

373 ◆gFlXRVWxzA (LYjkhX56NY)

2022-08-08 (모두 수고..) 21:16:47

>>371 분대장 활동비 = 전례부랑 성가대 활동비
중대 지원금 = 청년회비

374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1:17:25

>>371 그건 진짜 분대장 막 쓰라고 준거기도 하구용.......

책임지는 포지션이신 보좌신부님이라도 총대를 매서 처리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긴 한데....

375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17:52

서로 고민 토로하는 다른 성당 친구들(형 누나들)이 있는데 이건 진짜 말 못하겠다 이거에용........너무......너무 쪽팔려서.......

아무튼 다들 들어주셔서 고마어용...되게...혈압 오르는 이야기인데...

376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1:18:13

뭔가 요런 느낌인것

377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18:31

>>374 홍....홍........홍.......................................전 몰라용..............

378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18:39

>>376 ㄹㅇㅋㅋ

379 미호주 (oZPlwJuFLU)

2022-08-08 (모두 수고..) 21:18:47

여기 아니면 어디에 털어놓을 곳이 있겠어. 괜찮아괜찮아(뽀다다담)

380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20:16

>>37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1 류호주 (V97V7BHPwQ)

2022-08-08 (모두 수고..) 21:22:47

고생하셨어요 캡ㅠㅠ

382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23:09

>>381 이제 두 번만 나가면 끝이에용......후........
이런 이상한 집단이지만...끝까지 베풀고 갈 것...

383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1:23:13

미호주 말이 맞는 것! 익싸의 장점이 이런 이야기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 아니겠어용!!!

384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25:01

>>383 홍홍홍!!!

아무튼...뭐 그런 이야기에용...

예전에도 한 번 사건이 있었고 이번 사건과 그 사건 사이에도 이것저것이 있기는 했는데 뭐...그냥 놨어용...그냥...뇌주름이 조금 부족한 아해들이구나 하고 넘어갈것...

385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30:15

주작 인증용

386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30:32

주작 방지 인증

387 미호주 (oZPlwJuFLU)

2022-08-08 (모두 수고..) 21:31:20

대박이네.....

388 지원주 (c1vHWSh.LU)

2022-08-08 (모두 수고..) 21:31:43

어질어질하네용...

389 강건주 (Scm2JC.0mE)

2022-08-08 (모두 수고..) 21:33:59

당당말고 7분 한마리 치킨을 산 것

>>386 어우 ...

390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34:16

7분! 한 마리!

391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34:46

13~14명이서 삼겹살을 먹는데 어떻게 저 금액이 나오는걸가용 홍홍홍...미스테리...

392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36:24

헐 천둥쳐용

393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1:38:01

거 참 최고의 회식을 보내셨네......

394 ◆gFlXRVWxzA (u1noFR8hEo)

2022-08-08 (모두 수고..) 21:43:01

암우튼 여기까지만 할게용!!! 다들 너모너모 고마어용!!!!

김캡은...늦은 저녁을 먹고 알바를 하러...

395 미호주 (oZPlwJuFLU)

2022-08-08 (모두 수고..) 21:43:07

사람 더 부르고 술 마셨을 게 분명하네...

396 미호주 (oZPlwJuFLU)

2022-08-08 (모두 수고..) 21:44:15

알바 화이팅!!!

나도 내일 출근 준비를 해볼........

와아아아아ㅏㅏㅏ... 저 우천에 외근은 절대 반대!!!!

397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1:47:07

>>394 맞저하고 알바 건승하시길....대개 저런 친구들은 업보 쌓다가 제 풀에 꼬꾸라지니 그냥 잊어버리세용...(토닥쓰담)

398 강건주 (M890MqlDr2)

2022-08-08 (모두 수고..) 21:54:51

"건" 승 ... 즉 천마신교 대승리 !

399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2:28:25

천유양월!?

400 야견주 (faod7sqQ4E)

2022-08-08 (모두 수고..) 22:41:14

돌아보니 오늘은 국제 고양이의 날이었던 것. 고양이 기르고 싶다아....

401 재하주 (BX7XvmXmG.)

2022-08-08 (모두 수고..) 22:47:21

갱신했더니 긴 썰을 보고 동공지진이 온 거에용... 김캡 정말.. 저게 무슨 일..(뽀다다담)

402 강건주 (M890MqlDr2)

2022-08-08 (모두 수고..) 23:03:36

하룡님 비 좀 멈춰주세용

403 고불주 (1Y7p562ECY)

2022-08-08 (모두 수고..) 23:15:51

아이고 캡틴..마음 고생이 많으신 것 ㅜ

그리고 여무주! 편하신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자꾸 일 생기고 바쁘시면 고불이가 내민 손을 여무가 잡고 일어나 같이 재밌게 놀았다더라~정도 느낌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해요!

404 재하주 (BX7XvmXmG.)

2022-08-08 (모두 수고..) 23:30:36

수요일에 쉬게 됐어용.. 정식으로 갱신함...

405 ◆gFlXRVWxzA (aNCHoIwsuQ)

2022-08-09 (FIRE!) 00:10:52

구미 친구가!!!!!!! 서울 온대용!!!!!!!!!!! 15일에!!!!!!!!!!

406 강건주 (Ty/gZT.tKI)

2022-08-09 (FIRE!) 00:37:31

오옹

407 재하주 (Q.jsXpPU7U)

2022-08-09 (FIRE!) 00:44:05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보석에_빗대어_보자
: 레드지르콘? 석류 모양으로 세공되어 있을 것 같아용...

나는_네가_생각하는_공주님이_아니야_자캐버전
: "소마는 내로라 하는 천재는 아니나 나름 묘수를 생각할 수 있고, 지조 있으며 격식이 있다 한들 그것이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얌전하나 그 얌전함이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함도 아니며, 공의 도움을 바라지도 않고도 사람은 너끈히 죽일 수 있나이다. 정녕 소마가 좋은 곳에 시집을 가기 위해 인위적으로 양성된 장식장의 인형으로 보이시옵니까?"

"혹 그런 사람으로 보였다면 참으로 아쉬웁습니다. 무림에서는 여인을 조심하란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아니하니 많은 여협이 가까이 하지도 않겠지요. 어딜 소마에게 꼬리를 치십니까. 더군다나 소마는 남성이라. 더욱이 안타깝지요."

처음_바다를_봤을_때의_자캐_반응은
: 넓고 광활하다, 아름답다, 저 안은 어떤 모습을 품고 있을까, 바닷물의 맛은 과연 책에서 나온 것처럼 짤까? 바다는 패각을 이곳까지 떠밀 정도의 힘이 있는 걸까?

참으로 아름답고 부럽구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재하: …….
재하: 넷은 아니됩니까? < 진짜 불경한 발언

"네 일기 한 장을 찢었어. 거기에 뭐라고 적혀 있을까?"
재하: (재하는 잠시 당신을 쳐다보다 대뜸 부채를 겨눴다.)
재하: 뭘 보고 있어? 라고 적혀있겠지, 아둔한 것.

[모월 모일, 날씨 맑음, 기온 따스함.
나는 첩자가 아니다. 머리 빈 것들이 나를 그런 눈으로 본다.
아니, 아니야. 머리 빈 것들이 아니야. 그럴 수도 있지..

어쩌면 과거부터 발목을 잡는 것일수도 있다. 알려진 것이 없으니 첩자로 오인 받기 더욱 쉽겠지. 그렇다고 내 과거를 남에게 알리고 싶지도 않다..
처음부터 첩자라면 모를까 기루에서 기어왔다는 소식을 정적이 듣기라도 하면 주군의 명예에 금이 갈 것이다.
누이에게도 위협이 될 것이다. (이 부분은 먹으로 덧칠해 지워져있다.)

어떻게 해야하지? 내가 정적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그런 소문을 흘렸을까.
아니, 알고 있지만 내가 그 상황을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겁이 난다.
이 오해를 풀지 못하면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죽게 될까? 아니면 유배를 가게 될까?

어느 쪽이든 천마님께서 정할 일이라고 마음에 품어도 불안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조금 더 손속에 가차 없는 사람이었다면.
차라리 그때 가지 말았더라면..

아무것도 모르겠다. 언제는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있었나.]

"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재하: 스스로 자릅디다. 남에게 손질해달라 부탁해보려 했는데..
재하: ……자른 머리카락을 내다 팔 줄은 몰랐기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길거리를 걸어가던 와중에 신발이 망가져버렸다면?」
: "그러면 맨발로 걷사옵니다."
"옷깃이 길기에 들키지 않사옵기에."

재하는 슬쩍 자신의 옷자락을 손가락으로 집어 올렸다. 발목이 보일 듯 말 듯 하다 이내 감춰진다.

2. 「처음 와보는 곳에서 길을 잃어버린다면?」
: "범무구를 부르옵곤 하지요. 일단 교인의 마기가 느껴지는 곳을 찾고자 합디다."

3. 「꿈에서 보았던 것이 현실에서 그대로 이뤄지는 걸 본다면?」
: "아."

재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

"천마님의 긍휼함 오늘도 내리었구나. 그리 생각하겠지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408 재하주 (Q.jsXpPU7U)

2022-08-09 (FIRE!) 01:03:09

홍홍홍 축하? 드려용!

오늘은 조금 늘어지는 기분이 드네용.. 비가 와서 그런가...

409 지원주 (T1peanhkHg)

2022-08-09 (FIRE!) 01:47:31

넷 ㅋㅋㅋㅋㅋㅋ 넷이면 누구누구일까용 홍홍
재하 정치적으로 몰린거 넘모 안타까운 거에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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