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82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3 :: 1001

◆c9lNRrMzaQ

2022-08-03 05:29:24 - 2022-08-07 01:04:25

0 ◆c9lNRrMzaQ (CnqCUqub9A)

2022-08-03 (水) 05:2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런 캡틴이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92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00:49

강산주 어서와~

493 유하주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01:28

>>491 토고토고야 라고 불리는 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해

494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02:11

>>493 아무런 생각 없는데...?
쇼코쨩이라 불러도 되고 토고군이라 불러도 되고 둘 다 합쳐서 토코쨩이라 불러도 되고 알아볼수만 있음 오케이!

495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02:44

>>493 아 물론 일상에서라면 조금 설득이 필요하겠지만 혹은 계속 토고토고 토고토고 이런 ㅅ식으로 불러서 됐다 니맘대로 불러라... 하고 포기하게 만들면 신경 안 써.

496 김태식-토고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0:02:59

먼저 있던 토고가 말을 걸어오자 마시던 아이스티를 책상 위에 내려 놓는다.

"그래"

한손을 들어 인사를 한다. 그러고보니 얜 퀴즈 대회에 나가서 점수 좀 받았다고 했던가

"장비도 장비지만 내 기술을 아직 완벽하게 못쓰고 있는 것도 크지"

내가 어디서 대장인 무기를 구해서 썼어도 그것에 자극 받아서 성장하거나 더 강한 기술을 꺼냈을 상대다. 내가, 특별반이 그러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안다.

"무기는 내가 직접 보고 구하는게 좋아서 괜찮다."

497 유하 - 빈센트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06:09

"뭔가 사정이 있나 봐, 베로니카는 누구야? 애인?"

UHN이 이 미치광이 방화가학자에게 살인면허를 주다니, 세상의 무서움이 한층 깊어진 기분이다. 신고정신이 투철한 어느 시민분들의 덕인지 빠르게 경광봉을 켜며 달려온 의념각성-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유하와 빈센트 쪽, 그리고 식물로 된 덩굴줄기 쪽으로 다가왔다.

- 당신을 무슨무슨법으로 체포합니다.

유하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빈셈트를 살짝 올려다보았다. 이건 왓슨군이 잘 처리해 줄테지. 살인면허도 있으니까 말이야. 나는 그의 충실한 조력자로서...

"잠깐 이러면 내가 왓슨이잖아?!"

충격적인 사실에 뜨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무래도 살인 방화 UHN 이야기는 다음번에 해야 할 성 싶었다.

//막레주세용! 19

498 토고 쇼코 - 김태식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08:47

"글고보니 그릏네? 사장님 내랑 저번에 싸웠을때랑 검술이 묘하게 다르드라? 마, 그때도 무기 좋았음 내 한 방에 훅 갔을긴데..."

토고는 대련을 했을 때를 떠올렸다.
비장의 한 방이 무로 돌아가고 화염저항이 높은 방어구 때문에 곤욕을 치뤘던 경험이 떠올라 몸을 살짝 떨었다.
지금도 화염 속성이 붙은 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장인 등급에 화염 저항을 무시하는 옵션이 있기에 다시 싸운다면 승산은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마, 그 정도면 선방했다 생각한다. 핵교에서 지급하는 기본 무기로 금마랑 그만큼 싸운거면 어데고? 검술에 좀 더 익숙해졌거나 무기만 달라도 내는 니 이겼다고 본다."

토고는 그가 무기를 직접 보고 사겠다고 말하자 어깨를 으쓱 거리더니

"대곡령은 잊지 말고. 대검은 쪼매 비싸가 기본 5만 이상인거 기억해둬라~ 헌타한티 5만이 개 이름도 아니지먼, 참나..."

499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08:50

앆 갑자기 이유 모르게 설레는 기분

500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09:32

>>494-495 오...토고형님!!은 괜찮은가영?
토고의 행적과 퀴즈대회 성적상 강산이가 이걸 대강 알게되면 호칭이 바로 '형님'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을 것...

501 김태식-토고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0:12:47

"그때 이후로 배운 검술이니까"

투쟁을 토고랑 싸울때 썼다면 의념발화가 없었더라도 일도양단 냈을지도 모르겠다. 투쟁이란 검술은 적당히란게 불가능한 녀석이니까

"30살이 10대를 상대로 이긴다고 해도 그다지 멋은 없단 말이지."

나이가 통하지 않는게 이쪽 업계지만 그래도 앞자리가 다르면 좀 그런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운동회 끝나면 의뢰 좀 다녀야지. 그게 아니더라도 무기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얻으러 갈 생각은 있지만"

그전에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문제다.

502 유하주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13:52

>>494-495 오케이!

503 빈센트 - 유하 (UVQGttxy0g)

2022-08-06 (파란날) 00:14:22

"아. 말 안했던가요...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나중에 말할 일이 많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베로니카에 대해서는 말해둘 기회가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경광등을 본 빈센트는 양 손을 위로 올리고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경찰들을 바라보다가, 왓슨이라는 말에 빈센트는 허허 웃는다.

"좋게 생각하십시오. 왓슨이 셜록 노릇 한번 해 주고, 셜록이 장단 맞춰줬다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빈센트는 일어나서, 경찰들을 스멀스멀 피하며 말한다.

"고문 혐의를 입고 싶지는 않으니, 저는 돌아가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레에요!

504 유하주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15:00

즐거웠어 빈센트크레이지플레임쓰로잉위치헌터주

505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16:41

(무심코 전체보기 눌러서 검색하려다 멈칫함...🤦‍♀️)

오늘은 참...깜박하는 게 많네요...
출근할 뗘 물병을 놓고갈 뻔하지 않나 사탕을 사놓고 잃어버리질 않나...

506 토고 쇼코 - 김태식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17:49

"하이고... 하여간 기술이 사기여 기술이.. 역시 인생은 장비빨, 재능빨, 스승빨이여."

토고는 자신의 명언을 다시 되새기며 고개를 저었다. 스승빨과 장비빨... 본인은 그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정작 전투와는 담을 쌓은 행적을 보이다보니 드러내기 힘들지만 말이다.
그러보고니 검술이 바뀌었다고 했었다. 그럼 그 바뀐 검술은 누가 알려준 것인가? 스스로? 토고는 호기심이 생겼다. 뭔가 익숙한 느낌도 들었기 때문이다. 저번 게이트에서 싸웠던가? 젊은 시절의 누군가를.

"사장님아, 거 누구한티 배웠는데? 내 보니 사장님은 그런 검술...이랑 거리가 있어 보이는디. 누구 좋은 아라도 만났나?"

크크 웃으며 토고는 떠보듯 말했다.

"인생은 멋이 다가 아닌 거 알지 않나? 30대가 10대 이기든 10대가 30대를 이기든 대회에선 이긴 사람만 기억하는데 뭔 말하는데. 이럴 때만 묘하게 현실적이네."

토고는 고개를 젓다가 무기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얻으러 갈 생각이 있다는 말에 눈빛을 반짝였다.

"어데 갈긴데? 장인거리? 아니면 제주도? 아님 보물형 게이트에 관한 정보라도 있나?"

507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18:42

>>500 토고형님은 좀 부끄러워해서 형님은 뭔 형님이고, 걍 성씨 불러라. 이렇게 대할 것 같은데?
마음속으로 형님이라 부르거나 형.... 정도는 괜찮겠다.

508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20:01

강산주 사탕은 내가 훔쳐가써

509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20:30

여담이지만 잃어버린 사탕은 옷 주머니에서 발견되었습니당...
심부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똑같은 사탕을 또 사서 주머니에 챙기려다가 먼저 산 사탕이 발견됨...

510 김태식-토고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0:21:13

"그거 자기 소개인가?"

장비도 어디서 멋들어진 것을 구해왔고 특별반이니 재능이 부족하지 않고 스승도 아주 좋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안다. 자랑인가?

"총교관님한테 배웠지"

내 주변에서 가장 강한 검사를 뽑자면 망설임 없이 뽑을 수 있는 남자다. 그런 남자에게 배우는 것은 영광이지. 매우 벅찬 일이기도 하지만

"글쎄, 수십년전에는 같은 전략에 3번이나 졌는데도 사람들이 기억하는 유명한 패배자가 있다던데"

이름이 뭐였더라, 콩 뭐시기였는데

"게이트 관련이야. 아직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았지만"

511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21:19

그럼 내가 훈쳐간 사탕은?

512 빈센트 - 유하 (UVQGttxy0g)

2022-08-06 (파란날) 00:21:42

>>504
칭호가 맘에든다

513 유하주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23:37

>>512 굿

>>511 내가 먹었지롱

514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25:42

>>513 나빠!

515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0:25:55

만약 삼중크오가 성사되서 캡틴이 레이드를 한다면 거대 로봇과 무림인이 레이드를하는건가

516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28:39

>>507 의외로 부끄럼많은 토고군...ㅋㅋㅋ
그렇게 나온다면 평소에는 "그게 편하다면 그러지."라며 토고 씨로 가다가 불시에 형님이 한 번씩 튀어나올 수 있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ㅋㅋㅋ

초면에 왤케 들이대지 싶으실 수 있는데 강산이는 입학동기가 특별반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 그 자체였기 때문에 특별반은 대체로 초기 우호도가 높습니당...ㅋㅋ 편입생도 예외 아님. 초면인 편입생들에게 뜬금포로(?) 돈 쥐어주고 그러는 것도 놀랍게도 캐붕이 아님...

517 유하주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29:40

저렇게 특별반을 좋아하는 강산이
유하와는 싸움을 준비하는데

518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29:55

무림인 중에 활 쏘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
화살친구 화살 하나씩 나눠가질래

519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31:18

>>511 늦었지만 드십셔!! (마이쭈
두줄 사서 아직 많이 남았서용ㅋㅋ

>>504 >>512 ㅋㅋㅋㅋㅋㅋ

>>515 :0 ...!
그건 그것대로 진풍경이겠네요.

520 토고 쇼코 - 김태식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33:24

"내가 자기 소개 같은 거 할 사람으로 보이나?"

물론 토고도 인정한다. 자신에게 있는 스승이 어떤 존재인지 토고도 알고 있으며, 자신이 가진 장비가 장인 등급이란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이걸로 장비빨, 재능빨 이라고 하기엔...? 장비는... 인정. 하지만 스승빨은 아니다!! 토고는 전투 기술도 배운 적도 없으니까!
그래서 토고는 그 말에 양심 찔리는 거 없이 흘려넘겼다. 메인 특성이 스승이 아니기 때문이지롱~~

"역시 그릏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 밖에 없긴 하다. 토고는 총교관을 떠올리며... 의외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눈 앞의 사내가 길드장이기에 그럴만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묘하게 동정심이 가는 건 왜일까. 그것은 스승이란 존재가 좋기도 하지만 안 좋기도 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토고가.
스승은 매일 같이 제자를 테스트하고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언제든 내치는 존재니까. ...채준파파는 그렇게 안 하지만!

"인생 삼세판 아니겠나? 세번이나 졌으면 오히려 세번이나 이긴거나 다름없다. 그만큼 사람들한테 기억되고 승자보다 더 한 명성을 얻을걸?"

콩... 흠, 토고는 왠지 애늙은이 꼬맹이가 생각났다. 폭풍은 두번 몰아치는 법...

"게이트가? 거 갈때까지 기본 대검으로 지내려고? 게이트 가서도 무기 박살나면 큰일나는 거 알제? 뭐라도 쓸만한거 사 써라. 돈 없음 내 빌려줄게."

521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33:44

>>517 싸우자!는 대면을 하려는 표면적인 이유고 도배 왜했냐 물어보려고+같이 놀고 싶어서 그러는 것도 있습니다...ㅋㅋㅋ

522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34:15

>>516 더 도가 더 도가 할지도 몰라! 그만둬!

523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34:33

캡틴~ 우리 크오 다음에 하는 게 좋겠다

524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35:27

>>518 오오 로망...

일상을 돌려야 할 텐데, 피곤하네요....
내일 구해야 하려나...

525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35:28

맑고 깨끗한 무림의 자연에 강철거인이 등장했다!!
거대 로봇과 싸우는 무림인!
그리고 그 위에서 지켜보는 외계인!

어...? 뭔가 이거... 외계...+.....인....?
윽!!! 머리가!! 마치 엄복동 같은 이 이름은 뭐지..?

526 김태식-토고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0:38:27

"방금 네가 말한 조건들은 아무리 봐도 너를 지목하는건데"

스승, 재능, 장비. 본인이 아니라면 더 말을 하지는 않겠다만

"삼세판은 아닌 것 같다만은......."

그런 말 하다가 훅 가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주식이라던가 말이지.

"유명하기는 하겠지만 좋은 쪽으로의 명성은 아니겠지"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그걸로 조롱 받을 것 같은데

"일단 일정 다 끝내고 나서 생각해 보고"

527 태식주 (hWDTLvyKYc)

2022-08-06 (파란날) 00:42:57

누구보다 내전을 좋아하는 특별반

528 유하주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43:38

특별킹의 리더십으로 모든걸 잠재우자

529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45:05

>>522 물론 관심있는 거랑 돈 주는 건 별개입니다...
형님으로 모시는 거랑 별개로 돈 달라고 해도 그냥 주진 않슴다!ㅋㅋㅋ 아마 돈 걸고 날 이기면 주겠다!고 나올지도요...?

530 태식주 (cYRfTGYHNI)

2022-08-06 (파란날) 00:45:16

의념발화로 꿀밤 한대씩 때리란거지?

531 유하 - 강산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45:45

[(날으는 드래곤 이모티콘)]

532 강산주 (UwLJ4LQ5WU)

2022-08-06 (파란날) 00:45:55

시간이 시간이라서 그런가...
급 피곤해지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33 토고 쇼코 - 김태식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46:37

"내? 그를리가 있나. 내가 장비, 재능, 스승 다 가지고 있었음 헌터일 하고 있겠나? 완전 상인이 되가꼬 떵떵거리면서 살았겄자."

토고는 고개를 저었다. 본인은 재능충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이러는 것. 무엇보다 전부 다 애매하니까. 재능이 있었으면 총 말고 다른 걸 들었겠지... 나뭇가지만 들어도 무엇이든 벨수있는 누군가처럼 말이다. 하지만 총은 그런 거 안되쥬.

"고기서부터 어케 할지는 본인 나름아니겠나? 본인이 유쾌하게 그 명성을 이용해 본인 이미지를 가꿔나가면 좋은기고
아니면 패배자로 낙인 찍혀가 죽어도 조롱받고 그렇것제. 이름값이 참 무서운 기다."

그러고보니 특별반에 들어오고나서 토고도 명성이 조금 높아졌다. 특히... 퀴즈 대회에서 애매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그런가? 쳇... 토고는 혀를 짧게 찼다.
명성은 없을수록 좋은데... 토고는 유명해지는 것이 싫었다. 더러운 짓거리를 못하게 되니까...

"일정이랄게 있나? 대운동회라 어데 가지도 못하는데."

534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0:46:59

강산주 잘자~

535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47:43

>>529 (도기코인 10개 사용, 잔여망념 100 + 망념 200을 써서 폭발하는 격류 사용!!) 이겼으니까 돈돈돈!!

강산주 잘 자~

536 유하주 (MHjp6I97wc)

2022-08-06 (파란날) 00:50:16

강바

537 김태식-토고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0:50:41

"특별반에 왔다는거 헌터....아니지 각성자 중에서는 아주 높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애들의 성장 속도나 가끔씩 보여주는 폭발력을 보면 잠재능력이 어마어마하다.

"대운동회가 끝나고 나서 해야 할 일이 두가지는 있어서 말이지."

엘터 교관님의 심부름과 도움을 준 단체들에게 인사를 다니는 것이다. 그나마 두곳은 그 자녀들이 특별반 소속이니 다행이라고 봐야하나 오히려 거북하다고 봐야하나

"당장 눈 앞의 대운동회 보다 골치 아프단 말이지."

538 토고 쇼코 - 김태식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55:24

"여 왔다는 재능은 대충 싸움 관련된거 아니겠나? 내 말하는 재능은... 싸움 이외의 거다. 장인이 될수도 있꼬, 상인이 될수도 있고... 협상가든 뭐든 될수있지 않겠나? 의념 각성자가 쌈박질만 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성장 속도... 잠재력... 폭발력... 그런 것들을 보면... 재능이 있다곤 할수있겠으나 세상에 넘치는 게 재능충인데 토고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

"크크... 사장님도 차암 바쁘네. 내도 바쁘다. 길드 수업 듣고 회계 관련해서 스승님한티 갈켜달라고 징징거려야 하고. 제대로 내 써먹을거면 내 거래 기술도 좀 올려야 하지 않겠나? 고것도 수련하고..."

토고도 자기 일정에 대해 술술 이야기를 해나간다. 산 넘어 산이라더니만 하이고...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다.

"고건 그렇다... 오히려 대운동회때 푹 쉬는 기분인데... 하이고... 점령전 그건 어케 할긴데? 거서도 기본 대검 들고 갈기가? 천자? 사자왕? 금마들 상대하려면 무기는 최소한 좋아야 할 것 같은데."

539 오현주 (r5Fqe92Jtk)

2022-08-06 (파란날) 00:56:09

갱신.

540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56:56

오현주 하이하이

541 오현주 (r5Fqe92Jtk)

2022-08-06 (파란날) 00:57:35

토하

542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58:10

내 느낌에 의하면 오현주는 지금까지 낮잠을 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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