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82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3 :: 1001

◆c9lNRrMzaQ

2022-08-03 05:29:24 - 2022-08-07 01:04:25

0 ◆c9lNRrMzaQ (CnqCUqub9A)

2022-08-03 (水) 05:2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런 캡틴이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41 명진주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51:18

하긴 그건 무리데슼ㅋㅋㅋㅋ

442 셜록 - 왓슨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2:51:39

"와오."

상당히 권위적인 어프로치에 유하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물의 벽 안에 있는 시민들은 아직까지도 내보내달라 이야기를 하는 중이였지만 이들중 테러리스트나 프락치가 있을지 어떻게 구분하는가? 전부 필요에 따른 일이다. 동료까지 빠르게 파악해냈나, 테러리스트가 의도한 곳에는 대기중이던 남녀 한쌍이 표정을 구기며 무언가 꺼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왓슨, 시민들 통제를 부탁해."

물의 벽들이 무너지는 순간, 내부에 있던 시민중 하나가 유하에게 달려들었고, 라이트닝콜은 다가오는 시민이 아닌 남녀 한쌍을 향해 떨어졌다. 연기를 내며 쓰러지긴 했지만, 아플 기세도 없이 기절했을 것이다.

443 ◆c9lNRrMzaQ (QZjjBkXvcU)

2022-08-05 (불탄다..!) 22:52:06

진행만 한 9시간 하면 가능하긴 하겠지.
대신 대운동회 진행이 한달 미뤄질듯

444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2:52:07

레스주 캐릭터 한 명이 레이드 대상이 되면 재미있겠다

445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52:28

아 ㅋㅋ 우리 캡틴 맛 좀 보라고

446 유하주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2:53:35

>>444 이럴때 꺼내는 드래곤유하

447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54:33

나는 그런거 생각했어
메인 컨텐츠로다가 일상을 돌리건 뭘 하건 교류를 할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로 뭘 해가지고
크오 결과에 영향을 주는 그런거
실시간 진행이 아니더라도 다들 가볍게 참여할 수 있게끔

448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2:54:54

"길게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해도. 의견은 중요하니까요"
아 그래서 제 의견은 무시하고 멱살을 잡으셔으에에엑
그동안 잡담을 하거나. 간단히 물을 마신다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다급한 발소리가 보입니다. 아마 부모님일 거라고 짐작하고... 그게 맞았습니다. 지한은 하나가 부모님과 같이 있는 모습을 봅니다.

"다행입니다."
찾아줘서 고맙다고는 해도 사실 저 분들이 다 한 것이니까.지한은 저 분들이 방송도 해준 덕분도 있습니다. 라고 말을 하네요.

"아이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의례적인 인사를 건넵니다.

449 유하주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2:55:35

>>447 이거 재밌겠는데!!!!!

450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55:39

실시간 진행? 한명한명 다 해주는거? 솔직히 에바지~ 적절한 타협점을 잘 찾아서 재밌는 컨텐츠 하나정도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이야

451 유하주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2:56:33

전투가 자동인 4k 게임에서 물자 획득하는 느낌

452 명진주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57:13

지한주 ㅋㅋㅋㅋㅋㅋㅋ

453 지한주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2:58:48

아니 진짜 멱살 잘 잡아으에엑..

지금도 졸린데 멱살잡고 가는 지한이야

454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59:38

"다행이야, 부모님들과 만나서."

나는 다시 무릎을 구부린채 아이와 키차이를 줄이며 웃었다.

"다음에는 꼭 부모님과 제대로 있어야 해?"

"응!"

그 후 우리는 미아보호소에서 나오며 다시 물건을 사러 이동했다.

"요즘 성숙한 애들도 많지만 저렇게까지 어리면 순수한 애들도 아직 있구나."

//16

455 명진주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3:00:00

곧 끝나가요! 힘내셈!

456 빈센트 - 유하 (N.nyKFM62Q)

2022-08-05 (불탄다..!) 23:01:01

"통제라..."

빈센트는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 것인지 몰라, 공무원을 패대기치고 손을 풀었다. 빈센트 역시 마도 B랭크, 망념이 쌓이는 것을 감수한다면 벽을 만들 수 있었다. 빈센트는 불과 반대되는 느낌인, 식물로 된 벽을 조성했다.

"저, 저게 뭐야!"

"울타리요."

빈센트는 한 시민의 절규에 그렇게 말하며 벽을 만들고, 안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하나하나 사냥했다. 간단했다. 마도로 그의 목소리를 증폭했다.

"테러리스트들은 들어라. 죽기 전에 항복해라. 난 빈센트, 미친놈이고 UHN은 나에게 불응하는 범죄자들을 산 채로 태울 권한을 주었다. 솔직히 말할까? 네놈들을 노릇노릇 구워서 발라 먹어도 범죄자만 잘 때려잡으면 상관 없다고 할 거야."

무시무시한 협박이었다.

"어쨌든, 10분만 더 불응해줘. 그럼 오늘은 배를 실컷 채울 수 있으니까."

//14

457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3:04:42

"부모님과 같이 있어야 합니다."
명진이 말을 했기에 지한은 간단하게 말을 하고는 미아보호소에서 나와 물건을 사러 이동하려 합니다. 명진의 순수하다는 말을 듣자.

"...순수라.."
"개인적으로는 성숙과 순수가 아예 반대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한 건자 알 수 없는 표정이네요. 순수한 애들도 아직 있다는 말에는 뭔가 말을 하려다 마네요. 대체 무슨 말을 하려던 걸까요..
그리고 다시 만난 아이와 부모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건 좋은 일입니다. 아이의 부모님이 감사하다면서 건넨 봉투에는 뭔가가 들어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458 유하 - 빈센트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3:06:32

"뭐야, 진짜?! 어쩐지 막 나가는 이유가 있었구나?"

유하는 마도로 증폭된 빈센트의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다. 식물을 엮어 만들어낸 울타리는 간발의 차로 유하에게 달려오던 테러리스트를 막아냈고, 조그만 구멍 사이로 열불난 상대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상대가 화 좀 나라고 싱긋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줬다.

"식인취미는 있는지는 몰랐네. 무슨 맛이길래, 맛있어? 좋아해?"

빈센트의 옆으로 가서 은근히 물었다. 이제 슬슬 정리는 끝났으니까. 마도로는 물의 손을 만들어 빌딩 위에 선 두 명을 잡고는 끌고 내려와 울타리 안에 조금만 아프게 던져놓았다. 그 충격 탓인지 신음소리를 내며 깨어나기 시작했다.

"너희는 못 들었겠지만 내 옆에 있는건 UHN 공인 방화식인종. 지금 자수 안 하면 웰던으로 해먹겠다네."

459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3:08:30

"그런가? 하긴 그럴 수도 있겠다."

겉으로 보기에는 반대될 지 몰라도 둘 모두를 가진 사람도 나름 있기 마련일터다.

사람이라고 순수하기만 하거나 성숙하기만 한 건 아닐테니까.

그나저나 그 아이의 부모님이 건넨 봉투는 뭐가 들어있는 걸까?

"한 번 열어볼래?"

//18

460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3:18:04

"성숙하면서도 순수함..."
어떤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게 완전히 대비되는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을 하며 지한은 느릿느릿하게 주위를 둘러봅니다. 나쁜 의미로 순수할 수도 있으려나.싶은 생각을 합다. 사실 지한도 봉투를 받았을 때 조금 놀랐을 것 같습니다. 그런 걸 기대하지 않았다. 에 가까워서일까요?

"열어보죠."
열었을때 들어있던 것은....

.dice 1 4. = 3
1. 초콜릿
2. 한정판 식품
3. 과자
4. 돈(?)

그것을 확인하고는.. 마저 쇼핑을 이어갔으려나요?

461 빈센트 - 유하 (N.nyKFM62Q)

2022-08-05 (불탄다..!) 23:20:14

"사... 살려줘!"

"난 맛없어!"

테러리스트들이 눕고, 민간인들도 누울까 말까 하면서 몸을 스멀스멀 낮췄다. 빈센트는 민간인들을 가리키며 고개를 저었다.

"당신들은 아닙니다. 그냥 가세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그들의 손을 강하게 묶었다. 그리고 유하에게 말했다.

"태우는 건 좋아합니다. 남자의 비명소리는 멱 따는 무거운 소리가 나고, 여자의 비명소리는 바이올린 현이 끊어질 때까지 세게 긁는 듯한 끔찍한 소리가 나죠. 컨디션이 안 좋아서 긁는 고음이 싫을 때는 남자 범죄자를, 반대의 경우는 여자 범죄자를 태우는 게 좋죠. 하지만 인육? 아직은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생으로나 구이로나 먹는 취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을 말한다.

"이건 그냥 당연한 걸 좀 거창하게 포장한 것뿐입니다. 우리는 적들이 항복하지 않고 저항하면 죽여도 되지 않겠습니까."
//16

462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3:22:30

"푸하핫."

설마 아이한테 사줬던 쿠키였다니.

하나의 부모님은 예상도 못했겠지만 설마 이걸 받을 줄은 몰랐다.

역시 인생이라는 건 참으로 오묘한 것 같다.

"자, 그럼 쇼핑을 계속하자 지한이 누나."

그렇게 우리는 짫은 일상을 보내고 물건을 사러갔다.

//20

끝! 수고하셨습니다 지한주!

463 유하 - 빈센트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3:27:26

"뭐? 푸핫, 푸하하하하하! 완전히 돌아버렸구나 빈센트!"

유쾌함에 가득찬 웃음소리가 크게 울렸다. 이 순간 하유하는 정말로 즐거웠고, 그덕에 복근이 수축되며 나오는 통증과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생리적 현상까지 겪어내야 했지만 그 모든것이 가치있었다. 하지만 정말 인육을 먹어본 경험이 없다는건 아쉬웠다. 너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또 누구에게 듣겠어.

"좋아 좋아... 정말 좋아. 아 참, 너 공개적으로 그런 말 하고 다녀?"

유하는 눈을 깜빡이며 빈센트를 응시했다.

"내가 여기에서 이런 반응 했다는건 비밀로 했으면 해서."

464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28:05

이 시간에 포테이토칩 먹기 VS 이 시간에 칩포테이토 먹기

엄청 고민된다 뭘 선택하지...

465 태식주 (qwtstOnjBA)

2022-08-05 (불탄다..!) 23:28:39

뭔차인데

466 지한주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3:29:00

명진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으... 2주일 했다고 몸이 적응했는지 졸려오는군요.. 다음주는거의통으로 쉬는데에..
자야해..(강렬한 몸상태)
다들 잘자요...(흐늘)

467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29:58

무슨차이긴
하나는 칩이 뒤에있고
하나는 칩이 앞에있어

468 명진주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3:32:04

푹 주무세용

469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3:32:43

지한주 잘자~ 다들 굿밤

470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33:19

지한주 잘 자

471 태식주 (qwtstOnjBA)

2022-08-05 (불탄다..!) 23:36:19

두개 사서 반반 섞어 먹어

ㅂㅂ

472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37:56

굿아이디어. 좋앚좋아

473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39:22

사실 태식주가 그렇게 말할 줄 알고 둘 다 사뒀어.
히히 과자 먹어야지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이 정돈 되겠지

474 태식주 (qwtstOnjBA)

2022-08-05 (불탄다..!) 23:43:28

475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45:35

이 감자칩을 태식주에게 바친다

476 태식주 (qwtstOnjBA)

2022-08-05 (불탄다..!) 23:45:51

야미

477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46:39

그러니까 태식이가 대련 패배한 직후의 상황으로 일상 해보고 싶다

478 태식주 (qwtstOnjBA)

2022-08-05 (불탄다..!) 23:47:01

지금하자고?

479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47:16

태식주가 가능하면!

480 유하주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3:47:42

오오

토고주 나 질문 있어

481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47:57

뭔데?뭔데?뭔데?

482 태식주 (qwtstOnjBA)

2022-08-05 (불탄다..!) 23:48:23

한번에 다 못끝낼 수도 있지만....일단 해보자

483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48:53

선레는 내가 써줘?

484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49:23

다 못 끝낼것 같으면 내일 해도 돼

485 김태식 (qwtstOnjBA)

2022-08-05 (불탄다..!) 23:53:52

대련이 끝나고 상대에게 고생했다고 인사를 한 후에 대기실에 돌아왔다가 다른 사람의 대련이 진행되고 있지만 피로감이 느껴지니 다른 곳에서 쉬고오자고 생각하며 특별반으로 간다.
부러진 대검은 학교에서 지급해주는 기본 대검이라 바로 새검으로 받을 수 있었다.
한손에 자판기에서 뽑은 아이스티를 들고 홀짝이며 교실로 들어와 자리에 앉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다.

"간만에 힘 좀 썼네"

이렇게까지 이 악물고 싸워본건 영월 이후로는 처음이다. 영월 이후로 게이트를 잘 가지 않아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486 빈센트 - 유하 (N.nyKFM62Q)

2022-08-05 (불탄다..!) 23:55:36

"어..."

빈센트는 이 이야기를 듣고도 진심으로 웃는 유하를 보며, 무슨 의도인지 생각해보았다. 뭐지? 비웃음인가? 아니, 아니다. 저건 진심으로 웃고 있다. 웃고 있는 것을 보니, 빈센트가 가끔씩 속마음을 드러낼 때 상대가 보이던 반응의 원천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베로니카 앞에서는 자제합니다. 광증을 괜히 키울 수 있어서요. 하지만... 다른 데에서는 합니다. 세상에 범죄자는 넘치는데, 범죄자 죽일 사람은 태부족이니 저 같은 미친 사람도 좋다고 받아주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어깨를 으쓱이면서 비밀이라는 말에 대답한다.

"알려지면 그리 좋진 않겠죠. 이해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끝맺는다.

"적어도 그건 말하지 않겠습니다. 약속하죠."
//18

487 토고 쇼코 - 김태식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58:08

토고는 마침 퀴즈대회가 끝나고 그동안에 일어난 대련 대회의 영상을 보고 있었다. 진과 샤를이 싸웠던 영상부터 시작해서 특별반의 인원들이 어떻게 싸웠는지, 그리고 어떻게 싸우는지 말이다.
인맥은... 그럭저럭 형성되었다고 생각하나, 그들에 대한 파악이 덜 끝났기 때문에 가치를 알아볼겸.. 겸사겸사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마침 토고가 보고 있던 영상의 주인공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토고는 그에게 시선을 돌리고 피식 웃었다. 비웃음처럼 보이겠지만 비웃음이 아닌, 힘냈다. 와 같은 동정이나 수고했다 같은 응원의 메세지.
무기만 좋았어도 이겼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위로를 해줘야 하나 하는 마음도 한 켠에선 들었다.

"아제 왔나? 아니제.. 사장님 왔나?"

토고는 크크 웃으며 손을 작게 흔들었다.
그리고 대련 영상을 끄며 그에게 다시 입을 열어 말을 건넸다.

"이야... 아슬아슬했제? 무기만 개박살나지 않았어도 우찌될지 모르는 승부였는데 니 저번에도 고거 쓰더니 아직도 고거 쓰나?"
"내 새걸로 바꿔줄까?"

마지막은 농담~

488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3:59:18

일상 오랜만에 하다보니 이게 맞나 헷갈린당

489 강산주 (qGEdMkp4ZM)

2022-08-05 (불탄다..!) 23:59:24

모두 안녕하세요!
오오 크오인가요...!
관심은 있지만 기한이 너무 짧으면...(특히 평일이면...) 제가 참여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이번달은 제가 좀 바빠질 듯 해서요...!
또 3중까지 가면 너무 정신없을 거 같다는 시윤주의 우려도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임다... 많은 인원으로 인해 화력이 치솟으면... 저는 활발하게 참여하기 어려울지도요...

490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00:20

강산주 안녕~

491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0:00:32

유하주 어떤 질문 하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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