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82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3 :: 1001

◆c9lNRrMzaQ

2022-08-03 05:29:24 - 2022-08-07 01:04:25

0 ◆c9lNRrMzaQ (CnqCUqub9A)

2022-08-03 (水) 05:2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런 캡틴이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90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1:33:34

"가능하다면 보호소에 데려가는 게 제일이지만."

원래 있던 장소에 가만히 있는 다는 선택도 있지만.

그 아이의 부모가 같은 장소에 다시 올거라는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복도이기에 계속 서있는 건 힘들테다.

"그러는 게 좋지."

대화를 거는 건 역시 같은 여자인 지한이 누나가 말을 걸어보는 게 좋겠지.

내 덩치로는 조금 무서워할 수도 있으니.

"그럼 맡길게."

//4

391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1:34:44

>>386 점심으론 무려 백숙 (이라 쓰고 닭다리 살만 뜯어먹음) 을 먹었지

392 유하 - 빈센트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1:37:35

"그래 보이지? 오늘이 정월 대보름도 아니고."

유하는 찬찬히 주변 인물들을 살폈다. 유하 입장에서 용의선상에서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빈센트 뿐이다. 지금 와있는 사람들중 어디까지가 테러리스트이고 어디까지가 일반인인지 구별해내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의념각성자가 아닌 일반인을 포섭했을수도 있으니까 실제 계획에 중요한 인물은 몇 없겠네. 짚단에 특별한 마도적 처리가 되어있는것 같지도 않고."

인벤토리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을 꺼내 하나를 내밀었다. 더우니까 마시면서 합시다.

"어디서부터 접근하겠나 빈센트군?"

393 태식주 (DxxjZu581g)

2022-08-05 (불탄다..!) 21:37:50

맛난거 먹었네

394 명진주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1:39:07

닭다리 좋죠

395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1:40:16

완전 과식해버렸달까 헤헷

396 유하주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1:41:44

실제 미아를 발견했을때 대처법!

유치원생이라면 유치원의 이름을, 초등학생이라면 초등학교 이름을 물어봐서 그쪽을 통해 학부모와 연락을 취한다

아동이 울면서 이동중일때는 접근해서 이동을 멈추게 한다
(아동은 직선으로, 보호자는 원형으로 이동하여 계속 거리차이가 나기 때문)

397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1:42:45

미아 보호소에 데려간다거나. 여기에서 불가능하다 싶으면 근처의 경찰서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해봅니다. 그야... 길 잃고 돌아다니다가 백화점에 흘러들어왔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성은 있잖이요?

"그럼 말을 걸어보겠습니다."
천천히 다가가서 말을 걸어보려 하는 지한입니다.

"안녕?"
그리고 지한과 명진이 간과한 것은. 지한이 무해해 보이는 편에 속하는 외모라고 해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엉망인 건 지한이 더 심했다는 문제였다. 외양의 문제 내부의 문제 아주 총체적 난국이구만.

"지켜봤는데 미아 같습니다. 그러니 미아보호소에 갑시다"
야 이런 말을 해봤자 애가 잘 받아들이겠냐고. 게다가 지한과 같이있는 우락부락한 명진까지 합쳐지니 애가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맙니다.

398 명진주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1:42:59

대처법 좋소

399 빈센트 - 유하 (N.nyKFM62Q)

2022-08-05 (불탄다..!) 21:44:53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어디서부터 접근할지 생각해본다. 일단은 사람들을 소개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빈센트와 유하라면 저 테러범 집단에 의념 각성자가 섞여 있어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지만, 민간인까지 고려하는 건 무리였다. 빈센트는 유하에게 작전을 제시한다.

"유하 씨. 일단 민간인들부터 어떻게 해야겠습니다. 테러범들이야 당장 제가 손가락을 튕겨서도 잡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민간인 수십명을 죽일 순 없으니까요. 유하 씨가 주변에 번개를 연속으로 치게 만들고, 저는 불을 크게 만들어서 민간인들을 위협하겠습니다. 정신머리란 게 달린 이들이라면 도망치겠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석판을 건넨다.

"필요하면 쓰십시오. 필요 없다면... 번개 마도를 위한 행운의 부적 같은 것으로 생각하셔도 되고요."
//6

400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1:47:31

아 이렇게 애가 앞까지 다가오니까 진짜 작아보이네.

지한이 누나와 비교해도 겨우 허라까지 닿을 정도로 작은 아이인데.

나와 키를 비교해보면 내 무릎까지 오기도 힘들 정도의 어린아이였다.

"우으으으...."

슬슬 울려고 하는 것 같고.

"음, 안녕?"

우선 조금이라도 키 차이를 줄이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그렇다고 해도 아직 내가 더 크지만.

"내 이름은 태명진이라고 해, 네 이름을 알려줄 수 있을까?"

내가 조심스럽게 말을 걸자 다행히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김하나...."

"김하나, 귀여운 이름이네. 혹시 여기서 부모님이랑 떨어진거야?"

아이는 내 말을 그렇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알겠어. 그럼 지한이 누나, 누나 말대로 얘를 미하보호소에 데려가자."

//6

401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1:48:14

오늘은 일상을 하고 싶은 기분이야

태식주 일상하자

402 유하 - 빈센트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1:52:43

"석판은 고맙지만 만약 이걸로 무언가 시도하는 일이 가속된다면? 왓슨군, 내가 흥미로운 도면을 발견했네."

석판을 받아든 유하는 나노머신으로 도시의 설계도면을 빈센트에게 공유했다. 바로 저 짚단 아래에는 도시가스관이 위치하는 녀석이었다.

"저 짚단 사이에 불에 타면 폭발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간접열로 대폭발을 일으키기에 좋아보이는 위치인데 하필이면 기름도 뿌려져 있어서 내 마도로는 단숨에 집화하기가 어려워. 합동마도는 어때?"

유하의 계획은 이랬다. 유하가 물로 만든 돔을 만들면, 빈센트는 그 안에 불을 일으켜 내부의 산소를 연소시키는 것으로 단숨에 진화하자는 것이다.

403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1:53:24

지한이랑 비교했을 때 허리 정도라면... 음... 유치원생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지한주입니다. 162정도 되는 키의 허리보다 조금 위에 오는 게 7세정도였나...(가물가물)
아닌가. 지한이 비율 꽤 괜찮으니까 그 사람의 망비율을 생각해보면... 유치원생이거나 초등학생이어도 나쁘지 않겠지.

"하나 양을 보호소로 데려가는 게 괜찮겠습니다."
여기저기 걸으면서 꽤 멀어졌을 것 같으니까요.라고 말을 합니다. 다만 아직 미아가 발생했다거나. 하는 방송은 나오지 읺았지만. 아직 부모가 인지를 하지 못했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상관은 없겠죠.

"자. 갑시다. 음. 쿠키 좋아하십니까?"
그렇게 말을 걸며 나름 살갑게 대하려 노력하지만.. 역시 꺼려하는 것 같은데요.

404 빈센트 - 유하 (N.nyKFM62Q)

2022-08-05 (불탄다..!) 21:57:00

"산소가 없어질 정도까지 태우자. 좋은 생각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합동 마도를 구성하기로 한다.

"합동 마도를 실제 사용해보는 건 이번이 두 번째 같은데, 한번 해보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유하 쪽으로 손을 뻗었다. 빈센트의 손가락 끝에서 불꽃이 피어나더니 마법진을 구성했다.

"...시작하시죠.
//8

405 지한주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1:58:38

(갑자기 궁금해져서 키비교를 돌려본결과 지한의 허리께에 오려면 92~102센티여야 하는)(3~4살정도인가...)

406 유하 - 빈센트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2:05:31

"좋아..."

목걸이에서 나오는 마도적 보조를 힘껏 받으며 유하는 물을 생성했다. 빠르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으므로 인상을 찌푸리다가, 한방에 팍 하는 소리를 내며 물로 이루어진 밀폐된 돔을 만들어냈다. 뭐야? 같은 소리를 내며 의문을 표시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으나, 시전자가 누구인지를 찾는 것 보다 빠르게 빈센트의 마도가 시전되었다.

- 쾅!

조금 물로 이루어진 돔 내부를 밝게 빛내는 폭발. 연기와 기화된 수증기로 돔 내부가 희끄무리해지면 유하는 안심하며 돔을 무너트렸다.

"자 이제..."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하는 구경꾼들, 개중에는 유하와 빈센트에게 항의를 하는 사람도 있었고 재빨리 도망가는 사람, 가만히 서있는 사람도 있었다.

"어쩌겠어 왓슨?"

407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07:06

좋은밤~

408 지한주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2:07:30

다들 좋은 밤입니다..

409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08:41

그렇게 우리는 하나를 데리도 미아보호소를 찾고 있었지만.

하나는 여전히 우리를 꺼려하는 것 같았다.

하기에 만난지 얼마 안됐고 하나는 아직 5살도 안된 것 같은데 울지 않은 게 용하지.

하지만 지한이 누나가 쿠키를 준다고 하니까 조금은 망설이다가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8

410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2:13:37

"미아보호소는 관리실을 찾아가면...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최상층으로 가거나. 고객센터로 가면.. 안내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마트랑 붙어있는 백화점이라면 확실히 편하겠지. 명진 씨는 어떠신가요? 라고 묻습니다.

"자아 쿠키입니다."
무려 백화점산 쿠키라구. 라는 생각으로 짜잔 하고 당당하게 내미는 지한입니다. 큼지막하고 쫀쫀한 쿠키를 내밀자 하나는 받아서는 양 손으로 잡고는 한 입 앙 뭅니다.

"맛있어...!"
그렇게 말하면서 허기가 지는지 쿠키를 암냠냠 먹어치웁니다. 그렇게 미아보호소로 조금씩 가고 있네요.

411 빈센트 - 유하 (N.nyKFM62Q)

2022-08-05 (불탄다..!) 22:15:54

"..."

빈센트는 유하의 말을 듣고도, 가만히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들 중에는 의념의 흐름이 느껴지는 이들은 없었다. 빈센트는 건조하게 정보를 알려준다.

"의념 각성자는 없습니다."

그리고는, 앞으로 나아간다. 도망치는 이들은 슬쩍 피하고, 항의하는 이들은 밀치고, 가만히 서 있는 사람들은 옆으로 갔다. 그리고...

"셜록. 물의 벽을 좀 더 넓게 만들어주실 수 있습니까? 여기 있는 사람들을 전부 가둘 수 있을 정도로."

라고 물었다. 나름대로 유하의 장난에 맞추면서.
//10

412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16:52

"맛있게 잘 먹네."

다행히 하나는 쿠키를 무척이나 잘 먹었다.

아무래도 쿠키도 쿠키지만 취향이 딱 맞는 것 같았다.

"지한이 누나 애 잘 돌보네."

아직은 좀 애매하지만 가정이 생기면 애를 잘 돌볼 것 같....

아니 좀 상상이 안되긴 하네.

여러모로 잡생각을 하던 와중 미아보호소가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10

413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2:22:08

"잘 먹으니 다행입니다."
하나 더 꺼내주는 건 그렇고. 가벼운 물 한 잔 정도면 괜찮으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지한은 느릿하게 인벤토리에서 물을 꺼내서 건네주려 합니다. 배고프고 목마르고... 그런 게 반복되다 보면 지치지요..

"음? 그렇게 보이십니까?"
애를 잘 돌본다는 것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지한주는 반대로 생각한 게 쇼크인 부분. 솔직히 얘 애 생기면 대충 방치하고 키울 것 같지 않나..? 아니 이건 지한주의 문제인가? 잡생각을 하는 명진을 아는지 모르는지. 미아보호소가 보이자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미아 보호소네요. 저 안에서 기다리면 부모님을 찾기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팩트만 짚는군요.

414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27:17

우리 크오 어떡할래? 3중크오 괜찮을 것 같아? 캡틴 오기전에 의견 말해보자!

415 서향주 (YXVamR6RNM)

2022-08-05 (불탄다..!) 22:28:33

저는... 좋다구 생각 but 캡틴이 무리하지 안앗으면 좋겟는

416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29:24

"적어도 난 그렇게 보여."

뭔가 멍하니 있고 사람에게 무심해보여도, 의외로 챙겨줄건 제대로 챙겨주니 말이다.

여러모로 흥도 잘 타고.

사람이라는 게 단순히 분위기만으로는 파악할 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우리는 미아보호소 안에 들어가 애를 맡겼다.

보호소 사람은 그 담당 구역 사람 답게 재빨리 하나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 방송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 무렵 하나는 우리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오더니 천천히 입을 열면서 말했다.

"오빠...언니...같이 있어주면 안돼?"

//12

417 명진주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29:51

전 크오는 잘 모르겠네용

418 셜록 - 왓슨 (u1f4kKzfpQ)

2022-08-05 (불탄다..!) 22:30:06

"물론."

유하는 양 손을 들어올렸다. 손이 올라간 높이를 따라가는 물의 벽. 빈센트가 원하는 대상을 정확히 가둘 정도의 높이와 두께, 또한 내부의 불순물이 폭력적으로 부유하고 있어 들어갔다가는 편하지 못할 것임을 알려주었다.

"그런데 왓슨, 이대로는 내가 다른 일을 하기 힘든데 확실한 계획이 있는거겠지?"

왜냐하면, 테러리스트를 잡지 않는 이상 두명은 벌점 5점이나 맞게 되어 방과후에 깜지 2장을 써야한다.

419 린주 (AW3UuuD//Q)

2022-08-05 (불탄다..!) 22:32:41

난 캡만 무리안하면 오케이 재밌을듯

오랜만

420 지한 - 명진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2:34:28

"그렇기 보인다면 그런 거겠지요."
딱히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한은 그저 넘어가기만 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방송을 한 뒤 나갈까 생각할 때 하나가 말응 합니다.

같이 있어주면 안되냐는 물음을 받은 지한주는 매몰차게 거절하고 싶지만 지한은 같이 있어주겠다고 할 것 같다... 쩝. 멱살 잡히기 전에 얌전히 살자...

"볼 일은 거의 다 봤으니까요..."
저는 괜찮습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명진 씨는 어떠신가요? 라고 물어봅니다. 자신이 가능하다고 해도 의견은 물어봐야 하는 것이니까요. 일단 같이 온 이상 일행이니까요?

421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35:22

다들 어서와~

422 시윤주 (TbEY.vatBI)

2022-08-05 (불탄다..!) 22:38:06

나는 3중은 너무 정신 없을 것 같아.

423 빈센트 - 유하 (N.nyKFM62Q)

2022-08-05 (불탄다..!) 22:39:01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소방차 옆에 서 있던 '공무원'에게 다가갔다. 공무원은 자신이 자신있게 준비한 역점사업이 망가진 것을 보고 화가 많이 난 모양이었지만, 빈센트는 할 일이 있었다.

"이봐. 당신! 이게 지금 뭐 하는... 끄아아악!!!!"

빈센트의 손이 뜨거운 불덩이가 되어서, 공무원의 목을 붙잡고 소방차로 밀쳤다. 빈센트는 공무원을 똑바로 노려보고 말했다.

"어디의 누구지. 네 위가 누구야. 이 중에 네 동료는?"

"으악! 저, 저기! 저 쪽에!!!!"

빈센트는 고개를 돌리고, 그가 지목한 이들을 바라본다.
//12

424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40:54

왁자해서 재밌긴 하겠지만 뭔가를 다같이 딱 하기엔 어려울 수 있겠다

425 지한주 (jLUl24tDgI)

2022-08-05 (불탄다..!) 22:41:24

다들 어서오세요

426 태명진-신지한 (FAqeGOS1H2)

2022-08-05 (불탄다..!) 22:42:16

"물론 나야 괜찮지."

제 아무리 시간이 흐른다고 해도 방송이 나온 이상 그리 길게 있을 필요는 없을거다.

무엇보다 이런 어린아이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그럼 잠깐 이야기나 하자."

우리는 가볍지만 나름 재밌는 잡담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조금 시간이 흐르자 역시 예상했던대로 하나의 부모님이 재빨리 보호소에 들어왔다.

뭔가 지나칠 정도로 고개를 숙이면서 감사하는 건 덤이고 말이다.

그런 와중에 하나는 쑥쓰러워하면서도 처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엄마 아빠를 찾아줘서 고마워, 오빠, 누나."

/14

427 ◆c9lNRrMzaQ (QZjjBkXvcU)

2022-08-05 (불탄다..!) 22:42:28

한다 치면 너희들 코스트는 하나씩 가져오긴 하겠다

428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2:42:35

나도 크오는... 잘 모르겠어...
크오는 처음 겪는 거라... 내가 ㅈ잘 적응할수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들어

429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43:32

그래도 다들 재밌으려고 하는 거니까 뭔가를 해내진 않더라도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단 생각으로 가볍게 즐겨볼만 하지 않을까!

430 ◆c9lNRrMzaQ (QZjjBkXvcU)

2022-08-05 (불탄다..!) 22:43:37

어렵게 생각하지 말 것.
간단히 우리는 남의 게이트 구경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됨

431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44:18

헉 대빵참치다

432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45:06

우리야 게이트라는 설정이 있으니까 섞이는 데에는 어려울 것 없지만서도

433 시윤주 (TbEY.vatBI)

2022-08-05 (불탄다..!) 22:45:52

무려 코스트를 하나씩? ㄷㄷㄷㄷ

434 ◆c9lNRrMzaQ (QZjjBkXvcU)

2022-08-05 (불탄다..!) 22:46:05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남이 짜놓은 게이트 구경하겠음

435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47:27

준비 기간이 있다면 머.. 캡틴끼리 하자고 협의된 후에 컨텐츠를 생각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을지도 모르겠다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은 기분이네

436 ◆c9lNRrMzaQ (QZjjBkXvcU)

2022-08-05 (불탄다..!) 22:48:14

나야 뭐 전통의 컨텐츠인 레이드 하나 꺼내면 되니까 ㄱㅊ

437 토고주 (CHvF54lEjM)

2022-08-05 (불탄다..!) 22:48:23

우리가 남의 집에 놀러 가는 거라....면.. 음.. 괜찮겠다!

438 라임주 (1dFDwBOKNI)

2022-08-05 (불탄다..!) 22:48:45

30인 레이드 감당가능? ㄷㄷㄷㄷㄷ

439 태식주 (.6825xWyJY)

2022-08-05 (불탄다..!) 22:49:23

다같이 왕게임 같은거도 해보고

440 ◆c9lNRrMzaQ (QZjjBkXvcU)

2022-08-05 (불탄다..!) 22:49:29

너네는 빼고 이것들아(딱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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