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5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0 :: 1001

◆c9lNRrMzaQ

2022-07-26 22:16:22 - 2022-07-29 18:06:40

0 ◆c9lNRrMzaQ (pLlZ3XUswM)

2022-07-26 (FIRE!) 22:16:2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0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26~7/31 캡틴의 개인 업무로 출석률이 맛이 갑니다.

645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2:24:58

빌게이츠 조종설 ㅋㅋㅋ

646 유하주 (yqFU2WD.5c)

2022-07-28 (거의 끝나감) 02:26:33

유하는 먹지 않았다.
죽지 않은 반도체기업의 아크리치가 메가코프-네이션을 위한 첨병으로 만든다는 자작설정을 따르기 때문

647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2:30:30

회사 AU가 점점 살이 붙어가는군...

648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2:34:10

유하는 얼앤디 부서에서 조커카드 같은 역할로 평소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탕비실 비품이나 축내다가 예상일자까지 목표달성이 힘들어지면 일을 시작해서 어떻게든 뭔가 해내는 일을 하고 있다.

649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2:41:57

이게 현실성 있는 말인가? 그럴리 없다. 하지만 현실성을 찾았다면 나는 책을 덮고 산책을 하고 있었을 것

650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3:01:51

굳이 어장에서 현실성을 찾을 필요는 읎지

651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3:03:41

유하는 슈퍼드래고니안이다

652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3:04:12

진오현이가 유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듣고 싶다네

653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3:15:20

AU에서? 아니면 본어장에서?

654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3:16:12

au는 생각치도 않고 있었지만 이제 들어버렸으니 둘 다!

655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3:31:59

AU에선... 역시 성가시지만 없으면 섭섭할 만한 친구 사이?

본 어장에서는 많이 신경 쓰이고 눈에 띄는 사람. 그렇지만 자신이 그렇게 유하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중.
자신이 친구 이상은 안될거라는 그런 느낌.

656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3:34:46

그러게
많이 신경써주는건 알았는데 왜 그런가 하는 느낌이 항상 있었어. 유하가 목표한 것 보다 더 나아간 호의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하는 중인거지
어째서 중요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나름 우호적으로 대해주는 이유가 궁금

657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3:50:57

많이 친한 친구 그 정도는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하지만 기대치는 딱 거기까지.
자신은 딱 그 정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그 이상으로 가까워질거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그래서 더 중요해질 사람은 아니라 생각하는거지.

우호적으로 대하는건 우호적으로 대해주니까. 우호적으로 대해주는 사람에게 굳이 나쁘게 대할 필요는 없잖아?
오현이는 반사회적인 녀석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658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3:58:02

오현이가 반사회적인 아이가 아니었다고...?! (농담)

하지만 저 이야기에서 '중요하다'는 예를 들면 어떤 관계인데? 의남매? 관계의 한계를 상정을 하는 요소는 오현 내부에 있나 아니면 유하에게 있나?

659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10:17

평범한 친구 그 이상이면 여러가지 많지?
절친, 연인, 의형제 라던가 남들에게는 말하지 않을 깊은 비밀이나 감정을 말할 만한 그리고 이해해줄만 한 상대.

그리고 오현이 상대가 그럴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게 하는건 기대해도 될까 라고 생각하게 해줄 수 있는 상대가 있어야 되는거겠지.

660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16:34

호오 그렇구만 즐거운 지식이 늘었다.

반대로 오현주가 질문하고 싶은게 있다면 얼마든지 하도록 해

661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19:58

유하 부모님에 대해서 들으려면 어떤 조건이 풀려야 될까?

662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21:48

연기하는 하유하 말고 진짜 하유하와의 친밀도, 좋은 계기, 깊은 신뢰

663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24:05

오호. 하긴 그래야 되긴 하겠지.

유하는 오현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664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24:30

1번의 경우는 진오현은 한번 본적은 있으니까 하고자 한다면 달성할수는 있지!

665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26:45

오현 : 영성으로 간파한 것인지 운으로 때려맞춘건지는 모르겠다만 본모습을 알고 있는 상대. 묘하게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대하고 있음. 무슨 의도로 이런 태도를 보이는지 파악하기 힘들며 더 지켜보면서 관찰해야 이유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같은 분석

666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32:54

약간 서로 호감도 멕시칸 스탠드오프 되어버린 느낌...

오현 : '왠지 날 대하는게 진심도 아닌거 같은데... 거리두고 기대하지 말자'

가 되어버린?

667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34:35

오현이 뭔가 그런 감을 느끼는건 오현이 영성 200 + 의념 속성 때문으로.

가식이라던가 가짜라던가 페이크 같은 것을 쉽게 알아채게 되어 버렸다? 같은거.

668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37:03

>>666 하유하는 그것도 진심이라고 대답했는걸

하지만 의념속성이 그렇다면 모든 행동에서 위화감을 느낄수는 있을지도 몰라. 알아야겠디는 집념 하나로 관찰하면 방을 나오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 것.

669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39:02

>>668
그래서 지금 오현의 상태는 '위화감은 느끼지만 굳이 더 파고들지는 말자' 상태인거네!

670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40:53

>>669 거짓말쟁이는 믿을수 없다

671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41:41

그래서 오현이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지!

672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43:36

하지만 의념속성이 거짓말이잖아

673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45:38

본질을 정하는건 의념 속성이 아니야... 그것은 인간이 선택하는 것이지!

오현이 거짓말 한거 있으면 한번 말 해봐!

674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4:49:16

너무 많아서 기억해낼수 없군...

675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4:50:01

오현이처럼 솔직 담백하게 말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676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5:09:53

거짓말!

677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5:10:05

솔직담백의 신지한

678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5:11:44

담백한 백숙 먹고 싶다

679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5:14:26

그럼 오현이는 담백은 아니니까... 솔직 진하게 말하는 사람

680 유하주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05:24:48

잘자

681 오현주 (GJcRfziyl.)

2022-07-28 (거의 끝나감) 05:27:39

굿 밤... 이라기엔 해떴네! 잘자

682 준혁주 (SxwPo6CRVA)

2022-07-28 (거의 끝나감) 09:57:55

갱신

683 태식주 (vjlA2QV6kI)

2022-07-28 (거의 끝나감) 10:10:57

684 준혁 - 유하 (SxwPo6CRVA)

2022-07-28 (거의 끝나감) 10:41:21

이 녀석이 귀엽다고 푸흐흐 웃으니까 지는 기분이다.
왜지? 내가 훨씬 어른스럽다고 여겼는데 왜 날 귀엽게 보는거지???

"아무튼 아니니까 이상한 눈으로 보지마"

두고보자 알렌!
그 암살자녀 에게 의뢰해서 지옥을 보여주마!

"..뭐, 마침 밀키트가 있으니까 다시 해볼게..우선"

시키는대로 차근차근히 해본다.
아마 유하도 여기선 이상한 점을 발견못할 것 이다.
..그리고 완성

"짠"

검은 숯덩이가 하얀연기를 모락모락 피우며 유하를 반겨주었다

685 태식주 (vjlA2QV6kI)

2022-07-28 (거의 끝나감) 10:43:30

먹을거 가지고 장난을 치다니

686 알렌주 (afw.3y/FOg)

2022-07-28 (거의 끝나감) 11:14:56

알렌:...(답답)

687 준혁주 (SxwPo6CRVA)

2022-07-28 (거의 끝나감) 11:15:16

돈이 많으니까! (아님

688 린-강산 (T8T400tgEo)

2022-07-28 (거의 끝나감) 11:24:40

뭐가 불만인지 뒹굴거리다가 앞발을 팡팡 내려치면서 캬아악 하악질을 하는 고양이와는 대조되게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자세히 설명을 듣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공통으로 관심을 가지는 화제를 찾았으니 적당히 서로 얘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컸기 때문에 오히려 짧은 답변을 들을 것을 예상했다는 것처럼 그녀또한 "음의 가짓수가 조금 다르니 말이어요."라 추임새를 넣고 이어지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예전에 아주 잠시...고토도 13현 17현 21현으로 서로 다르지만 소녀는 현이 13개인 것만을 다루어 보아 그 이상으로 줄이 있다면 어떠한지 알지 못하지만, 현이 25개나 된다면 악사가 따로 표시를 하기에는 많다고 느껴지기는 하여요."

전에 배움을 흐리게 얼버무린것은 고의였다.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면 꽤 헷갈릴만도 하다 웃으면서 많이 힘들었겠다 농담하듯이 덧붙인다.

"배움이 오래된 분이라 생각하였는데 조금은... 놀랍사와요."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에 아스라하게 놀라움과 여러가지 감정이 스친다.

"취미라면 괜찮아 보이어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와요."

훈훈하게 말을 주고받는 중 강산쪽으로 검은 물체가 확 튀어오른다
육포를 더 내놓아라 인간. 야옹 야옹 성났다는 듯이 울면서 작달막한 고양이가 강산의 무릎에 안착한다.

//12

689 유하 - 준혁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11:25:39

"이 무슨....."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하는데에도 바닥에 차돌박이부터 태워먹고 시작하는 준혁. 그의 불속성 친화력에 양 손으로 얼굴을 쓸었다.

"너의 요리는 답이 없으니 얌전히 지한 언니가 해주는 음식을 받아먹으며 요리 말고 다른 방식으로 기뻐할 일을 하는게 맞는것 같아."

연하의 애교와 재롱이라던지- 라고 덧붙였다

690 준혁 - 유하 (SxwPo6CRVA)

2022-07-28 (거의 끝나감) 11:27:32

차돌박이는 전부 타버렸고, 김치는 냄비 바닥에 붙어서 죽어가고 있다
요리가 아닌, 제 1세대의 전장을 표현한 것 같은. 하나의 아트....
라고 내가 생각하면 안되지...

"내 요리가 답이 없다니. 난 모든 일에 남들보다 평균이상 한다고."
"자 보기에는 이래도 먹을만...퉤"

..어우 이거 뭐야..
무가 왜 쓰지?

"...큼.. 아니 그러니까 지한이 누나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니까 그러네..."

알렌 두고보자

691 린주 (T8T400tgEo)

2022-07-28 (거의 끝나감) 11:29:20

준혁이 요리로 독공해도 되겠다(ㅋㅋㅋㅋ)

린한테 의뢰해서
미치겠...너무 웃김

692 시윤주 (Y4ufsGyuII)

2022-07-28 (거의 끝나감) 11:29:44

대놓고 꽁냥거려놓곤 알렌을 원망하다니

693 린주 (T8T400tgEo)

2022-07-28 (거의 끝나감) 11:30:41

유하한테는 지한이가 스스로 밝혔는데(은은

694 유하 - 준혁 (X/bZ0fpfcQ)

2022-07-28 (거의 끝나감) 11:36:52

"아니 지한언니랑 이미 다 이야기해놓은 상태인데 왜 자꾸 그렇게 아니라는거야? 혹시 이거 지한언니쪽에서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지한언니한테 다 일러야지.."

계속 우기면 자기 뜻대로 될 줄 아는 쿠소지휘관에게는 따끔한 도넛홀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건' 평균이 아니야."

타버린 무를 입에 넣다가 퉤 하고 뱉는 것을 본 유하가 손가락으로 열망자의 환호를 가리켰다.

"그냥.... 답이 없어 이거는. 뭘 가르쳐서 될 수준이 아니야. 요리를 잘 하려면 환생해야해."

695 준혁 - 유하 (SxwPo6CRVA)

2022-07-28 (거의 끝나감) 11:39:43

" .....에? 아니..다 이야기 했다고? "

.....
...
차마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은 표정을 보여줄 순 없기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파들거렸다
이미 다 알고 있었던건가? 하긴 절대 안들키게 했는데 안다면 그런 수 밖에 없었겠지..

" ...후으. ...? ..이게 보통이니까 더 노력해서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거잖아"
"그것 보다. 멋대로 남의 요리에 열망자의 환호 라는 불경한 이름 붙이지 마라. 열망자로 의심받아서 검거된다고"

..애초에 열망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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