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어린 재하는 조그마한 손가락을 접었다폈다 하며 셈을 하더니, 무려 두 개나 받는다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 보았다.
"기다릴래요.. 누이도 사탕을 정말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얌전히 기다렸다.
자캐가_좋아하는_꽃선물은_조화or생화 : 둘 다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조화를 좋아해용. 한 번 외출하면 오래 외출하는 편인데, 조화는 돌아와서도 시들지 않으니까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너는 소중한 사람에게 이별당하면 어떻게 해?" 재하: 당연한 순리이오니 받아들이지요. 재하: 애당초 말이 아니 되는 것이었사옵니다. 아무리 첩을 들일 수 있다 한들 어찌 정파의 지조 높은 문파의 사람이 교국의 사람을, 하물며 같은 남성을 받사옵니까. 아무리 독단적으로 일을 벌이려 해도 주변에서 뜯어서라도 이별을 종용할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미래이옵지요.. 재하: 난간 아래를 잊지 못한다 하여도 이곳은 소마 홀로 있는 자리가 응당 맞았을 터입니다. 위는 위로, 아래는 아래로. 그 순리를 받아 들여야지요.. 동정하지 마시옵소서. 재하: 주군 또한 마찬가지지요. 쓸모가 없다 하면 그 이별 받드는 겝니다. 누군가 가엾다며 손 뻗는 것도 필요 없사옵니다. 주군께 누가 될 수는 없사오니. 재하: 최대한 빨리 마무리를 해야겠지요. 여한은 없사옵니다. (재하는 흘끔 자신의 부채를 향해 눈을 돌렸다.)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동료가 죽는 것이 나아?" 재하: 당연히 소마이옵니다. 하여 소마가 차라리 벌을 받겠노라 하였사옵니다만. 재하: 놀라웁게도 전부 죽어버렸지요. 허사였던 겝니다. 우습기도 하여라.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재하: ……. 재하: 아무렴 무림에는 안구 멀쩡한 맹인도 많은 법이지요.. (재하는 부채를 펼쳐 하관을 가렸다. 눈은 질문자를 경멸하듯, 혹은 지긋지긋하다는 듯 내려다 보는 모양새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또 너구나』 : "이번엔 어떤 용무로 소마를 찾아 오시었나이까." (공적이거나 사적인데 친밀도 낮을 경우) "오시었군요..!(활짝)" (현재 플레이어들) "오늘도 옷이 어디 붉지 아니한 곳이 없구나. 수집은 잘 하였더니." (여무) < 사실 존댓말 할지 반말 할지 아직도 고민중이에용 일단 반말로 써봄.. "…언제까지 이리 오실 겝니까. 아내분께 소박을 맞을 텝니다." (남둘망)
불같은 외침에 도톰히 자리잡은 여무의 속눈썹이 살포시 치켜 올라갔다. 강하게 부정하는 고불의 말에 살짝 놀란 듯 시선을 들고서 미처 어떠한 반응도 못한 채 바라보는 것은 한없이 순진무구한 탓으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소녀 같기도, 쑥스러워 하여 반응을 계속 망설이는 소년의 모습 같기도 하였다. 혹 잘못 짚었나, 그런 걱정도 드는 것은 진실이나 여무는 퍽 얌전한 태도로 티는 내비치는 일 없이 고불의 하는 말을 마지막까지 경청한다. 이질적인 색일망정 분명 묘소한 시선은 고불이 취하는 행동을 쭉 뒤쫓았다. 쭉 따라가 손바닥에 다다랐을 때야 나름대로 상황을 헤아리고 생각을 정리하고. 그리고 그제야 여무는 신중하게 말을 꺼낼 수 있었다. 선뜻 내밀어줬다고 그 손을 덥석 잡지는 않으려는 것처럼 그저 자신의 손 위로 다른 손을 겸손히 겹쳤다. 천천히 천천히 말과 말을 실로 꿰어 엮어가기 위해 흐린 목소리가 미안해, 하며 나릿하게 운을 떼었다.
"..경험이 일천하여...실언을 하고 말았지... 친구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차라리..힘으로 넘치고 유쾌하니...많은 사람과 어울릴 법해..그것이...부러웠지. 그래서..더욱 친해지고 싶었을 따름이야..."
내게는 없는 것이니까. 한때 선인을 선망하여 흉내도 내곤 하였던 그나, 반추하여 보면 기실은 범인凡人에 동경의 시선이 향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한다. 범인이라 함은, 무엇이든 제게는 있지 아니한 것을 당연스럽게 지니는 모든 자. 여무는 붉고 푸른 동자를 나긋하게 치켜 들었다.
"...결례를 깊숙이 사과할게.. 용서해 줄 수 있을까..?"
그러고는 유약한 손을 천천히 뻗은 것이다. 고불이 바라기만 한다면, 손과 손 사이의 보이지 않는 선을 가뿐히 넘어 꼭 쥘 수 있도록, 여무가 살몃 흐리게 미소했다.
자캐가_요리를_한다면 적절히 육포 조각 같은 것들이 섞여있는 곡식죽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설정상으로 중원이가 북적 사냥하면서 가장 많이 먹지 않았을까 싶은 음식이기도 하고용?
자캐와_2p자캐가_싸운다면_승자는 2P자캐가 지죵! 지금 중원이는 악기 그득한 악마같은 놈인걸용!
한가한_시간에_자캐가_하는_것은 책을 읽거나 무공을 수련하거나 하는 편이에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악마를 만난다면?" 모용중원: "허어. 그렇다 함은 자네가 내 영혼을 가져가는 대신 그 소원을 들어준단 말인가? 허허. 참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군." "그럼 자네의 능력을 내게 주시게. 소원을 이뤄낼 수 있을 정도인 그 힘을 내게 준다면. 이 영혼을 못 줄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고는 악마 뒤통수 슥삭하지 않을까용?
"윗사람의 실수에는?" 모용중원: "웃으며 넘길 수 있다면 웃으며 넘기고, 그에 대한 기록이나 족적은 남겨두는 편이라오."
언젠가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적당히 뒤에 숨겨놔용.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모용중원: "하인의 동생을 구하기 위해 북적의 땅에 찾아가, 가장 강대한 한 부족을 멸했던 시절의 이야기라오."
Tmi를 풀어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모용중원,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모든게 끝났어』 "이젠 검을 잡지 않아도 되겠구려. 남지 않은 한 팔로만.. 살아가면 되겠어."
강건: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강건 : 어어 .... 티브이 ? 가 뭐요 ? 183 카페가면 주로 주문하는 것 강건 : 카페 ? 객잔 ? 보통 고기를 시키지 ! 041 좋아하는 뮤지션 강건 : 뮤지션 ? 음악가 ? 성가대를 가장 좋아한다 !
협해금군 여명 餘命, 黎明 용왕 직할의 근위부대. 궁궐과 요인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요, 용왕군의 척추로서 대외 전쟁에도 참여하는 개천궁의 최정예 무력집단이다. 미사하란은 스러지고 다시 떠오른다는 뜻을 담아 이중적인 별칭을 생각했다. 그러나 금군의 사기를 고려해 黎明을 공식적으로 채택한다.
용궁과 용왕을 경호하는 금위禁衛부 용왕과 함께 전장을 누비는 친위親衛부 전술을 고안하고 실험 적용하는 개훈改訓부
가재 영물 주철朱鐵이 금군장으로 있다.
제1제해군단 금사 金沙 게 영물인 대장군 광안廣眼의 지휘를 받는 개천궁의 첫 정규 군단. 복건 해양 통제, 항로 보호를 주 목표로 한다. 물고기들이 떼지은 덩어리와 같이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이는 유기적인 전술이 특징. 전 해역에 유연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기병대를 주력으로 하며, 부수 전력은 갑각류로 구성된 육전대와 바다새로 구성된 비공대가 있다.
홍홍홍(honghonghong) 이 주부는 드디어 현생일을 이겨내고 돌아와 레스적는 주부인 것이에용. 그간 자리 비운 것에 대해 웹박 보내둿엇는데 킴캡께서 확인하셨을지 싶은 것이에용. 아❗️❗️ 현 생이왜이래 병장님 어찌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것인가용〰️〰️❗️💦 아무튼 이 주부는 정말로 더 강해져서 돌아온 주부인 것이에용. 혹시 다른분께서 그간 사유에 대해 여쭤보신다면 웹박 내용은 공개해주셔도 OK이니 편히 공개해 주셔도 괜찮단 것이에용. 아무튼 진짜 Sun is back❗️❗️인것이에용❗️✨
고불은 스스로 성격이 급하다 여긴 적은 없었다. 객관적으로 따져보자면, 급한 쪽이겠지만 스스로 객관적으로 따져볼 일이 고불에게 있을 이유도 없다. 그렇기에 스스로 손을 내민 후 고불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는 여무의 반응에 얼른 손을 다시 빼고 싶다는 충동을 억누르고 있었다. 이 기다림은 당과에 대한 보답이자, 여무의 눈빛만은, 그 묘한 눈에서는 분명 뭔가 반응이 보였기 때문이다. 채주는 낚시는 수림 물벼룩 놈들이나 할 지루하기 짝이 없고 수동적인 한심한 짓거리라 평했지만, 고불은 지금 자신이 그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미끼는 내걸었고 그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릴 뿐인, 친구를 낚는 낚시. 이게 정말 낚시와 비슷한 일이라면 채주의 말대로 지루하고 수동적인 일은 맞겠으나 그렇다고 한심할 일인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 고불은 여겼다.
그리고..여무가 드디어 입을 열어 반응을 보일 때, 고불은 알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과 수동성은, 이후에 찾아올 반응에 대한 대가구나 기다림 끝에 반응이 나오자 지루함과 수동성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다시 고불이 내민 손이 차지했다. 그렇기에,
"프흐흐..고불! 용서 없다! 감히 무시한 것! 용서 없다! 고불!"
웃음을 흘리다 다시 버럭하며 외치곤 여무가 그러하듯 다른 한 손도 마저 내밀어 여무의 손을 사이에 두곤 포갰다.
"고불! 그래도, 친구 사이면 괜찮다! 친구끼린 원래 좀 봐주는거다 고불!" 그리곤 양손 사이에 포개진 여무의 손을 단단히 잡고 힘차게 위아래로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