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3077> [1:1/HL/내옆신] 🌻🎐01 :: 여름 물빛이 겨울 잠결에게 :: 1001

Diving into you

2022-07-24 20:27:20 - 2023-10-14 23:11:29

0 Diving into you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20:27:20



I'm diving into you
다시 불이 꺼지고
다들 꿈 꾸러 가면
난 네 마음 꾸러 갈래


>>1 세이 렌
>>2 이자요이 코로리

* 이 스레는 내 옆자리의 신 님 스레의 파생 스레입니다 :)

35 코로리주 (gVAdKdP1Ms)

2022-07-28 (거의 끝나감) 17:21:58

렌 귀여워서 회사에서 소리지르고 싶어 。゚(゚´ω`゚)゚。 。゚(゚´ω`゚)゚。 。゚(゚´ω`゚)゚。

36 렌주 (/I1JdvV5ic)

2022-07-28 (거의 끝나감) 17:27:28

코로리 입은 옷 너무 귀엽잖아 ;ㅁ; 너무 새내기스럽구 ㅋㅋㅋ큐ㅠㅠㅠ 교복 비슷하게 입었다고 생각하는 거 넘 귀엽구.... 아구 오늘 많이 바빴나보네. 늘 현생이 우선이니까...! 언제든 무리하지 말기야. 나는 푹 쉬고 있는 중이었지~ 곧 저녁도 챙겨 먹으려구~

연극부 학생인 코로리 너무 귀여운데 ;ㅁ; 대본 외워서 장난치는 건 어떤 장난이려나 ㅋㅋㅋㅋ 엄청 귀여울 것 같은 걸. 그 때도 코로리가 3학년이고 렌이 2학년이려나? 에유니까 학년 반전을 끼얹어도 재미있을 것 같구~ 렌이 신인 걸 알게되는 건 흠.... 이건 어때, 학년이 다 같이 수학여행을 가니까 같이 배를 타고 이동을 할 일이 있는데 코로리가 불의의 사고로 갑판에서 떨어지게 되서 렌이 뛰어들어서 구해주다가 알게 된다거나. 렌은 깊은 바닷물에서 태어난 물의 신이라 스쿠버 다이버들의 행운을 빌어주고 도와주곤 하는데 그래서 빠진 이들을 보면 가만히 둘 수 없다거나 그런느낌? 역시 IF 일상을 돌릴 수밖에 없는 것이야 큽 ㅠㅠㅠㅠㅠ 코로리 이즈 뭔들......

앗 일상들 백업해뒀냐구....!!!! 공유.... 공유가 필요합니다......(반짝반짝) 렌 때문에 옷이 늘어나버리면 렌은 정말 미안해 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둘이 다른쪽 발목에 딸랑딸랑 달아둔거 너무 귀여울 것 같지.... 렌은 고위신이 되어도 물 관련된 신이지 않을까 싶구. 수영장이나 수영선수나 워터파크 같은 곳의 사람들을 위한 일들을 할 것 같은데~

37 렌주 (/I1JdvV5ic)

2022-07-28 (거의 끝나감) 17:28:06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참으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일 잘 보구 답레는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주기~

38 코로리주 (gVAdKdP1Ms)

2022-07-28 (거의 끝나감) 17:39:48

코로리 옷장에 하늘이랑 하양 비율이 압도적으로 늘어났다구~! 렌도 너무 귀여워.... 운동부스러운 저 룩 뭐야~!!!!! 운동부 맞지만!! 렌 언제나 코로리 생각부터 해주는 거 너무... 너무야... 말로 형용할 수 없게 막 그래..... 찡~ 하구 뭔가... 오늘... 오늘 오전 중에 선레 쓸 줄 알았는데.... 역시나 일정대로 굴러가지 않는 직종은 ( ◠‿◠ ).....

상대방한테 대본 프린트물 휙 건네서 3페이지 두번째 단락이야! 이러더니 갑자기 대사친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 연기시키구 아냐, 읊기만 하면 전달이 안된다구 손도 이렇게 쓰구 어깨도 이렇게 하구! 이러면서 잔소리할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 신/인간도 반전해버린 김에 학년반전이어두 귀여울 거 같지~! 코로리 선배 연극부에는 관심없냐구 우리 학교 배우가 돼라! 하는거 아닌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에서 떨어지는거야?! 엄청 큰 사고에 학교 선배가 신이란 것까지 알게 되면 인간인 코로리는 그 놀람들 소화 가능하려나 싶구....?! 수영 못하는건 똑같을거 같으니까...... 렌한테 뇌물공세 했던것처럼 인간 코로리도 신님 렌한테 공물 바칠 거 같아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코로리 이즈 뭔들...? 그거 렌 이즈 뭔들.....

앗 어떻게 공유해주지?! txt 파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오버핏 됐다구 이것도 예쁘다구 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딸랑딸랑..... 귀여워서 눈물나 。゚(゚´ω`゚)゚。 。゚(゚´ω`゚)゚。 회사에서 귀엽다고 외치지도 못하구 울지도 못하다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렌 신님... 코로리 공물 바칠 거 같아 ㅋㅋㅋㅋㅋ 자기 쌍둥이 오빠한테도 공물 안 바치면서..... () 답레는 느긋하게 줄게~! 무리 안 한다구~!!! (*´꒳`*)

39 렌주 (/I1JdvV5ic)

2022-07-28 (거의 끝나감) 18:03:33

압도적으로 늘어난 거 뭐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본 스레에서도 이런 운동부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지!! 물론 3학년이 되어서 복장에 좀 더 자유로워지는 것도 없지 않아 있고. 2학년 때는 3학년 눈치보느라 교복으로 갈아입고 하교하고 하기도 했었고. 나도 일하는 중에는 답레 늦거나 피곤하면 늦어지니까 쌤쌤이라구 ㅋㅋㅋㅋㅋ

선배인 렌한테도 그러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 친해지면 어, 어.... 하면서 받아줄 것 같은데 렌이라면 ㅋㅋㅋㅋㅋㅋ 근데 연기는 잘 못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떤 면을 보고 연극부에 들어오라고 하는 걸까 ㅋㅋㅋㅋㅋ 렌은 신이라면 부활동은 안하고 인간들 관찰하면서 시간 보낼 것 같은 걸. 공부도 느긋하게 끄적끄적 하는 정도로 할 것 같고. 저 선배는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아무 것도 안하지?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렌 나중에 코로리랑 사귀게 되고 그러면 고래 꼬리 목걸이 줄 것 같은데, 그걸 입 안에 물고 있으면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면서. 윽..... 이거 나중에 일상 돌리면 재밌겠다 렌한테 공물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텍스트 파일 업로드나 에버노트.....? 나도 잘 모르겠네 ㅋㅋㅋㅋㅋ큐ㅠ 무리라면 괜찮다구~ 내가 직접 백업하겠어...!(각오) 코로맄ㅋㅋㅋㅋㅋㅋㅋ 늘어난 걸 그렇게 합리화 하지 말란 말이야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40 코로리주 (gVAdKdP1Ms)

2022-07-28 (거의 끝나감) 18:23:39

렌이 귀여운 탓이라구 생각해........ 사랑스러운 내 연인이 입는 옷이 즐겨입는 색이 얼마나 예뻐보이겠어...... 맞아, 수영하는 렌 보구 싶어........ 바닷가 일상 있었지만 노는 수영 말구 일하는 수영(?) ㅋㅋㅋㅋㅋㅋㅋㅋ ( ´∀`) 오늘 집가서 가져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 퇴사하구 싶다~! (?)

인간 코로리는 그래도 존댓말 쓸 거 같으니까? 왠지 반말이 조금 섞인 존대일거 같지만. 렌한테 선배님 안녕! 하구 인사한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받아주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 연극부에 들어오라는 것두 장난이야~! 배우라고 하면 무대 올라가구 연기해야하구 하니까 놀랄 거라 생각해서 치는 장난~!!! 코로리는 부활동 하느라 바쁠 거 같은데..... 렌이 생명의 은인인거니까 연극부도 예술제 고등부문 같은거 나가게 되면 초대할거 같구. 으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코로리 왠지 심각한 표정으로 선배님 꼬리냐구 물어볼 거 같구.... 맞아 재밌을 거 같지~! 이 에유에서는 코로리가 렌한테 먼저 반하려나 싶구~!!!

에버노트...................... 해볼게~! 주말에 힘내보겠다구?! 일상 양 많구 스레도 많아서 힘들테니까 이미 정리된 내가 올리는게 낫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팔랑거리면서 별로냐구 물어본다구?! 예쁘지! 할거라구 ㅋㅋㅋㅋㅋㅋ

41 렌주 (deKT6HOoFE)

2022-07-28 (거의 끝나감) 18:57:57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도 만만찮게 귀여운걸.... 일하는 수영~ 본스레 때도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기회가 없었지. 그럼 이 일상 다음 흑역사 일상 다음 수영대회 일상 하면 되겠네~ 하고 싶은 일상이 많아~

반존대 귀엽구 사랑스러운 걸? 지금 렌도 존댓말이 디폴트이지만 반말 섞어 쓰구 그러니까. 신인 렌선배는 코로리한테 후배님도 안녕? 하겠네. 코로리가 그렇게 장난치면 그럴까? 하고 연극부 쫄래쫄래 쫓아갔다가 연극부에 있는 렌 친구가 렌한테 왜 왔냐구 물으면 코로리 물끄럼히 쳐다볼 것 같구 ㅋㅋㅋㅋㅋㅋ 신인 렌은 좀 느긋하고 물흐르듯한 성격일 것 같구 지금 렌하고는 조금 다른 성격일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 꼬리냐구 물어보는 거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 렌 손가락으로 코로리 이마 밀면서 나 물고기 아니거든. 할 것 같은데. 지금 렌이 조금 조심스러운 편이라면 신 렌은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일 것 같구? ㅋㅋㅋㅋㅋㅋ 렌이라면 코로리한테 반한다기보다는 계속 눈길이 가고 궁금해하면서 그럴 것 같구 그러다가 뒤늦게 자각할 것 같지? 소유욕이나 독점욕 같은 건 줄어드는 대신에 계속 옆에 있어주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 시간은 자기 편이니까 천천히 스며들게끔 꼬시는 스타일이려나?

아니 굳이 무리하지 않아두 된다구?? ㅋㅋㅋㅋㅋㅋ 아니 코로리 그렇게 물어보면 렌은 예쁘긴 한데.......(무한점) 안 예쁘다고는 못한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 코로리주 (qsBdcBwado)

2022-07-28 (거의 끝나감) 20:26:59

렌이 귀여운 점...... 저번 겨울 일상 때처럼 하나하나 읊어줘야겠다 (о´∀`о) 코로리가 렌한테 직접 말하게 해버릴거야~!! 왓 세번째 일상까지 주제가 다 픽스됐네 ( ´∀`) 렌 대회에 코로리가 응원하러 가면 왠지 코노에님.... 이랑두 마주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 앤캐 어머니 되신다고 생각하니 극존칭 써야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큐ㅠㅠ

맞아........ 렌 반존대 쓸 때마다, 렌이 존댓말을 쓸 수가 없다고 느낀거 같다구 해야하나.... 내가 말하기엔 엄청난 적폐같고 부끄럽지만~!!! 코로리가 좋다는 마음을 견디지 못해서 존댓말 쓰다가 반말 나오는 거 같단 느낌 엄청 받아서~!! 엄청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렌 반말 쓰는 거 너무 귀여워.....ㅋㅋㅋㅋ큐ㅠㅠ 。゚(゚´ω`゚)゚。 신님 렌의 반말이랑 지금의 렌 반말, 둘 다 반존대인데도 느낌이 달라서 나는 너무 행복해서....... 신님 렌은 여유낭낭한 느낌이라구~!!! 렌 이 완벽한 존재...... 종족의 문제가 아니야...... 렌은 렌으로서 완벽하다() 주접 너무 과한데 퇴근길에 렌이 겹쳐서 그런 거 같구() 부담스러우면 대충 무시해도 돼.... ㅋㅋㅋㅋ큐ㅠㅠ
연극부에 쫓아온 렌도 너무..... 사랑스럽다..... 。゚(゚´ω`゚)゚。 。゚(゚´ω`゚)゚。 코로리 연극부에서 소품 옮기구 만들구 하다가 렌한테 자기가 만들었다구 자랑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 이마 미는거 왜 이렇게..... 이렇게 심장에 위험할 수가........? 손가락으로 미는 것뿐인데....? 인어왕자님일 줄 알았다구 하지 않으려나~!! 인간 코로리는 감히 인간이 신을 사랑해도 되나 싶어서 암말 못하구 짝사랑 엄청 할 거 같은데 말야. 신화만 봐도 인간과 신의 사랑은 비극이 많구 。゚(゚´ω`゚)゚。 근데 좋아하는 티 엄청 날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주말은 아마 일정 아무것도 없을 거라 괜찮다구~!! 무한점ㅋㅋㅋㅋㅋ 코로리는 렌 씨한테 예쁘면 됐다구 웃을텐데() 코로리.... 인간미....가 필요해 () ㅋㅋㅋ큐ㅠㅠ

43 렌주 (5dpLq7hSns)

2022-07-29 (불탄다..!) 00:27:03

앗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나하나 다 읊으면 부끄럽다구? 렌 대회때 코노에..... 올 때도 있고 안 올 때도 있는데 코로리주가 선택할래? 언젠가 한 번 볼 것 같긴 한데~

코로리주는 이미 렌을 다 파악하고 있는 거 아닐까...? 아무래도 그런 느낌으로 쓰고 있으니까 말이지. 내가 반존대 남캐를 좋아해..... 취향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접 과해도 괜찮다구? 아들 귀여워해주는데 오히려 좋지~
소품 만드는 거 자랑하는 거야? 귀여워...... 렌은 잘 만들었다구 칭찬해줄 것 같네~ 렌 얼떨결에 3학년에 연극부 들어와서 한량행세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알고보니 반친구가 연극부 부장이었고... 막 렌한테 너 도대체 왜 들어온 거냐 물으면 글쎄 하고 의뭉스럽게 웃는다거나. 무거운 물건 옮기거나 짜투리 배역 땜방(나무, 시민 B, 옆집 사는 애 등등) 해주는 짐꾼 역할일 것 같구 ㅋㅋㅋㅋㅋ큐ㅠㅠ 인어왕자님인 줄 알았다고 하면 렌은 그럼 후배님은 내가 물거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려나. 하고 짖궂게 말할 것 같은데. 코로리 짝사랑 귀여워...... 렌은 자각 느려서 썸 아닌 썸 오래 탈 것 같은데. 그러다 문득 이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이구나 깨달을 것 같고. 아무런 조짐 없이 평소처럼 있다가 좋아해.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하고 뜬금없이 이야기해서 코로리 벙찌게 할 것 같구(그런 이야기를 이런 상황에서 해요? 하는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귀여워진짜...... 렌은 자기 때문에 늘어난 옷이 한없이 부끄러울 것 같구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해맑구ㅋㅋㅋㅋㅋㅋ 완벽한 코로리가 늘어진 옷을 입어서 인간미가 있어지는거지 응응 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퇴근 축하한다구 코로리주

44 렌주 (5dpLq7hSns)

2022-07-29 (불탄다..!) 00:36:57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 세이 렌(淸 漣)

모티브 신: 물의 신
깊은 심해 바닥에서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깨어난 신. 깨어나서 어리둥절 한 렌을 근처 강의 신의 권속이자 주변을 여행하고 있던 물의 신 코노에가 발견하였다. 이름은 딱히 없고 그저 코노에가 렌이라고 불러 렌이 되었다. 코노에를 누나처럼 따르며 물을 다루는 법을 배우다가 바다 용왕 소속으로 들어갔다. 인간계에 놀러간 코노에가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이내 배신당해 칩거에 들어간 소식을 전해 알게된다. 코노에를 만나 보살피기도 하고 옆에 있어주었으나 코노에의 마음을 제대로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없었고 이내 인간계에 내려가보기로 마음먹었다. 나이는 2-300살 된 신이나 인간계에서는 이제 3년차인 고등학생일 뿐.

성별: 남

학년과 반: 3-B

외형:
깊은 심해로 만든 듯한 까만 머리카락은 곱슬져서 이리저리 휘어져 있고 조금 덥수룩해 보일 정도로 이마와 귀를 덮고 있다. 목깃에 닿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것은 나름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이기도 했고, 너무 길어지면 거슬렸기 때문이기도 했다.

눈매는 조금 무심해보이는 느낌을 풍겼고 그 아래에 있는 눈동자는 흰빛이었으나 살짝 따뜻한 색감의 푸른빛이 감돌았다. 마치 물거품과 바닷속으로 침투해오는 햇빛을 닮았으나 누구는 그 눈동자가 반짝이는 자개와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키는 181cm. 신일 때의 모습과 인간일 때의 모습이 비슷하나 신의 힘을 쓸 때는 동공이 짐승처럼 세로로 갈라진다.

성격:
무심해 보이나 기본적으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물 속으로 들어오는 인간들을 위주로 관찰하곤 했는데 물 속에선 말을 하지 못하는 인간이 물 밖에서는 조잘조잘 말하는 게 퍽 신기한 듯 하다.

인간을 좋아하며 다정한 편이며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하지만 대체로 혼자 있을 때가 많고 개인 플레이적인 성향이 있다. 코노에의 영향으로 장난기가 조금 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을 좋아하나 귀찮은 생각이 들면 모른 척 하기도 한다. 하지만 물에 빠진 사람은 무조건 구한다. 그게 그의 일이니까.

기타:
귀가부. 코노에가 살았던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인간의 음식이 입에 맞아 많이 먹는 편이며 요리에까지 손을 뻗어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게 낙이다.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한다.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 일이 많기는 하지만 인간들이 물을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이라 좋다고 한다. 땅위의 여름은 덥다고 속으로 투덜거린다.

코노에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코노에도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잘 돌봐주었고. 용궁에 취직(?)시켜준 것도 코노에였다.

책을 꽤 많이 읽는다. 특히 해양생물에 대한 책을 주로 읽고 바다나 환경 관련 서적이나 다이빙 같은 것들을 주로 보는 듯. 인간들이 바다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는 모양이다.


/생각난김에 신버전 시트 만들어 봤다구?

45 코로리주 (nyMFCs4bWM)

2022-07-29 (불탄다..!) 02:05:59

귀여운 점이 너무 많은걸..... 렌 조금 자신감 없다구 해야할까, 자신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구 생각하니까 코로리는 이런 말 잔뜩 해주구 싶은걸~!!! 렌이 사랑스럽고 예쁘다구 잔뜩잔뜩 말할거라구 (*´∀`*) 코노에... 코노에가 코로리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니까 만나는 거루 할까~!

렌주가 묘사를 잘해준 덕분이라구 생각해?! 반존대 남캐 좋지 (о´∀`о) 앗....... 주접 안 불편하면 다행이다 ㅋㅋㅋ큐ㅠㅠ 얼떨결에 한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친구가 부장이라구 해도,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구 해도, 짝사랑을 하구 있어도, 신님이라구 해도 코로리는 놀지 말라구 일 시킬거 같지만ㅋㅋㅋㅋㅋㅋ 이거 옮기든지 저거 도와주든지 하라구 끌어당길 거 같지 ( ´∀`) 코로리가 렌 좋아하는 거 연극부원들 다 알 거 같구. 물거품 얘기하면, 코로리는 공주님이 있어요?! 하구 물어볼텐데 말야. 물거품이 된 건 사랑이 이루어지지도, 그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지도 못해서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두 버겁지만, 렌이 물거품 된다는 것두 싫어서 울상 지을 거 같구. 물 속에서 멋졌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 거라구 이실직고할거 같구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 아닌 썸 귀여워~!!! 뜬금없는 고백 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너무 뜬금없다구 느끼면 렌이 장난친다구 생각할 거 같구.... 연극부 대본 중에 그런 대사 있는게 있었냐구 할 거 같구() 코로리가 뜬금없이 대사치는 장난치는 거 따라한다 느끼는거지~!

코로리는 그냥 잘 입구 다닐텐데 렌 그때마다 부끄러워할 거 생각하면 너무 귀엽구....... 코로리가 완벽하다니~! 서툴고 하찮은() 편인걸 ( ´∀`)

신님 버전 렌 시트 너무 귀여워 큐ㅠㅠㅠ 인간일 때의 시트랑 비교해서 읽는 재미도 있구, 탄생비화()도 재밌구. 세로동공 렌 보구 싶다.... 인간이 조잘조잘 말하는 걸 신기해한단 거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바다 관련해서 책 많이 읽는 것두 귀여워...... 렌이 그런 책들 읽는 거 보면 선배님 졸업하기 전에 그런 연극 해볼까요! 하구 말할 거 같구.

46 렌주 (5dpLq7hSns)

2022-07-29 (불탄다..!) 11:04:10

코로리주 왜이렇게 늦게 잤어? ㅋㅋㅋㅋㅋㅋ 나는 회사에서 갱신~ 곧 점심시간이네~ 점심 잘 챙기구

코로리가 예쁘다는 말 많이해서 렌의 자존감을 높여주구 있다구~ 앞으로 점점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구.... 역시 코로리 햇살..... 좋아 만나보는 걸루 하자~!

한량이 된 이유는 1,2학년 애들은 3학년이니까 불편해하고 3학년 애들은 얘가 그냥 놀러왔다고 생각해서 일 잘 안 시킬 것 같지 ㅋㅋㅋ 뜬금없이 들어온거기도 하고 말이야. 코로리가 일 시키면 렌도 시키는 일은 잘 할 것 같구~ 코로리가 그렇게 물으면 코로리 정수리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공주님 여기 있네, 할 것 같아. 내 생각에 둘이 신인간 반전되면 고구마밭일 것 같기도하구 ㅎ.... 본편에서는 사이다였는데 이것도 반전이 되는 건가...?ㅋㅋㅋㅋㅋㅋ 렌은 굳이 막 정정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 여전히 느긋할 것 같고.... 왜 장난이라고 생각하는데? 하고 여상스럽게 물어볼 것 같구. 렌은 평소처럼 코로리 따라다니고 말걸고 데이트 신청하고 손잡고(?) 뽀뽀하고(?) 할테니까(싫어하지 않는다면 이라는 전제 하에). 그런데 사귄다는 개념을 잘 몰라서 사귀자는 말은 안 할 것 같구 ㅋ.ㅋ.ㅋ.ㅋ..... 코로리가 좋아하는 거 티 많이 나는 성격이면 렌도 코로리가 자기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을 것 같애. 부원들:o0(둘이 사귀고 있는거 아니었어?)

서툴고 하찮기 때문에 완벽한 것이다.... 귀여움은 세계 최강..... 신 시트도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구~ 세로동공 렌은 언젠가 보여줄 수 있으려나~ 신님 렌은 아마 대학은 해양학과로 진학할 것 같지. 해양학연구원 될 것 같구. 졸업하기 전에 바다 관련 연극 하는 걸까? 렌은 가능하다면 그것도 재미있겠네 하고 이야기할 것 같긴한데 그렇게 적극적이진 않을 것 같구 ㅋㅋㅋㅋ 코로리 귀여워.......

47 코로리주 (R2MhQMAA3I)

2022-07-29 (불탄다..!) 11:36:13

그때쯤에 집 들어가서 깨어있었어 ( ´∀`) 렌주도 점심 잘 챙겨~! 난 오늘 점심 회식이라서 회사 돈을 다 마셔버릴 생각이야 (●´ω`●)

렌.... 작고 소중하다니까.... 새싹에 물 주는 기분이잖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노에 만난 코로리.... 코로리 엄청 오래 산 신이니까 반말이 디폴트인데 존댓말 써야하는 경우가 늘어서, 코노에 만나면 존댓말 하려구 엄청 조심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

3학년이구 신님이구 뭐고 불편해하지 않는 코로리가 일 다 시킬테니까 한량이지만 한량 아닌 느낌이 되려나?! 코로리 없을 때는 놀구 있으려나 싶기두 하구. ( ´∀`) ㅋㅋㅋㅋㅋ큐ㅠㅠ 공주님 여기 있다구 하면 어떡해~!!! 코로리는 좋아하는 공주님이 아니라, 그냥 바다에 빠졌던 걸 구해줬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라구 생각할 거 같지. 인어공주도 왕자를 바다에서 구해줬었으니까..... 그 공주님 아니라구 말하다 괜히 다른 공주님이 있단 말 들어버리면 못 견디겠다 싶어서 됐다구 할 거 같구.... 정말 고구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에유에서 모든게 반전되구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여유가 엄청 많아지니까 조금 많이 능글 많아졌구나......... 그마저도 귀여워....... 사랑스럽기는...... 。゚(゚´ω`゚)゚。 인간 코로리는 렌이 그렇게 행동해도 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생각은 안 할 거 같다~! 데이트 신청이야 같이 놀 사람 필요한데 신이라는 비밀을 알고 있어서 편한 사이니까 부르는 거라고 생각할 거 같구, 스킨쉽은 신님이라 잘 모르고 그러는 거라고 생각해서 손같은 건 그냥 잡구 있을 거 같은데 뽀뽀하면.... 그러면 안 된다고, 다른 사람한테 한 거였으면 신고 당했을 거라구 새빨개져서 말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썸 아닌 썸...... 코로리 신일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게 안 숨기니까 뭐 (*´∀`*) 부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원1: 나 쟤네 손 잡고 있는 거 봤는데) (부원2: 뽀뽀도 하던데)

렌의 귀여움이..... 코로리의 귀여움보다 더 강력하다구 생각합니다만....? (`・∀・´) 코로리도 인간 버전 시트 써볼 시간 나면 써볼게~! 나중에 에유 돌리게 되면 그대로 참고하면 될 거 같구. 코로리는 인간일때나 신일때나 똑같이 무대연출과 일 거 같은데, 인간일 때 좀 더 상위권의 대학갈 거 같구. 바다 관련 연극.... 바다 관련으로 못 하더라두 어떤 주제의 극이든 물이나 바다와 관련된 씬을 넣으려구 하지 않을까?! 만약 하게 되면 그 관련 소품은 절대 렌한테 안 보여줄 거 같으니까. 이거 하라구 시키지도 않을 거 같구. 깜짝선물처럼 보여주고 싶으니까 적극적이지 않다면 코로리야 오히려 좋아할지두 ㅋㅋㅋㅋㅋㅋㅋㅋ

48 렌주 (5dpLq7hSns)

2022-07-29 (불탄다..!) 13:02:57

점심회식이라니~ 이 무슨 달콤한 울림의 말인가~ 맛있게 잘 챙겨먹었길 바란다구. 나두 점심 잘 챙겨먹었다...!

뭔가 코로리랑 코노에랑 만나는 모습 기대되는걸 ㅋㅋㅋ큐ㅠ 코로리 없으면 코로리가 시켰었던 일 하고 있지 않을까? 어차피 렌 할 일도 없는걸() 좋아하는 공주님 맞는데 이렇게 오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구마인데 넘 귀여워..... 렌은 솔직하게 말하는데 무엇이 문제이려나~ 역시 너무 느긋하고 모호하게 말해서인가? 사귀자고 말을 안해서인가?!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신님 렌은 코로리가 묻지 않으면 굳이 말을 많이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렌은 능글맞고 장난기 있는 면모가 있지 ㅋㅋㅋ 신님 렌은 그런 부분이 더 부각될지도 모르겠구. 상식부족으로 조금 엉뚱하기도 할 것 같구. 렌은 코로리가 안 된다고 하면 조금 눈썹 늘어뜨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 하는데. 너한테만 하는데. 너 좋아서... 싫었어? 하면서 코로리 기분 살필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원들ㅋㅋㅋㅋㅋㅋ 부원들이 렌한테 코로리하고 사귀냐고 물으면 렌은 그렇다고 할 것 같은데(코로리:???) 그렇게 묻는 게 아니라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을 때 그렇다(코로리)고 대답해서 오해 생기는 것도 재미있겠다.(렌:서로 좋아하는 사이면 사귀는 사이 아니야?(아님))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신님 렌은 코로리 왠지 이름 안 부르고 꼬마 후배님, 꼬맹이, 꼬마야, (꼬마) 공주님 이렇게 부를 것 같은 적폐가 떠올랐어 ㅋㅋㅋㅋㅋㅋㅋ 마음대로 이름 부르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이자요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먼듯하고 그래서 꼬마라고 부르기()

인간 코로리는 평소에도 공부 열심히 했으니까 말이지 ㅋㅋ큐ㅠㅠ 신님 렌도 공부 안하진 않고 과학적인 지식은 뛰어난 편이니까. 깜짝선물처럼 물이나 바다 연출 같은거 보여주면 엄청 유심히 보고 난 뒤에 미소지으면서 예쁘다고 이야기 할 것 같구. 엄청 마음에 들어할 것 같은데?

49 코로리 - 렌 (nyMFCs4bWM)

2022-07-29 (불탄다..!) 16:56:53

이런저런 생각들은 환한 렌의 얼굴을 보고서 다 사라지고 말았다. 렌의 등 뒤로 지고 있는 노을 때문에 렌에게도 코로리에게도 그림자가 지고 말았는데 환하다고만 느껴졌다. 코로리도 금방 웃었는데, 렌과 눈이 마주치기 전부터 웃음이 번지고 있었다. 이 수영장 앞에서, 수영장에서 나온 사람들 중에 코로리의 앞에 우뚝 서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물론 선생님이라던지 경비원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코로리는 렌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는 고려치도 않았다.

"렌 씨다ー"

렌의 물음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렌이 먼저였다. 렌의 그림자가 드리운 것도 좋았지만 렌의 품에 빠지는 편이 더 좋았다. 삐에로 상자 안 할래! 렌을 안아주려고 하다보니 상자 안에서 튀어나가는 삐에로라기에는 모순이 있는 것 같았다. 코로리는 벽에 기대 서있는 것을 그만두고, 앞으로 한 발짝 디디면서 팔을 올렸다가 멈칫 멈춰버린다. 누가 보면 곤란한 것은 렌일테니까, 물끄럼 수영장 문 너머를 바라보았다가 이내 렌을 바라보았다. 렌을 보았다고 방긋 웃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안을 수 없다고 생각해버리자 눈썹이 처진 채 서운한 기색을 비춘다. 서운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너무 투명하게 보일 정도였다. 손 꼭 쥐고 내려서 손가락끼리 꼼질거렸다.

"언제 왔냐면, 렌 씨가 세번째."

수영장 앞에서 기다리기 시작하고서부터 나온 사람은 렌이 세 번째라는 뜻이었다. 얼마 안 기다렸단 듯이 살포시 웃고서 코로리는 다시금 주변을 살폈다. 렌을 안아주는 건 못 해도 손은 잡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소맷단에 손등이 거의 덮힌 손을, 소매를 살짝 걷어 렌에게로 내밀었다.

"같이 집 가자아. 바래다줄게!"

50 코로리주 (nyMFCs4bWM)

2022-07-29 (불탄다..!) 17:14:23

점심 회식하구 바로 퇴근했다~! 집 들어왔어 ( ´∀`) 렌주도 점심 잘 챙겨서 다행이구 퇴근까지 얼마나 남았으려나?! 화이팅이야!!! (`・∀・´)

신님들이니까 왠지 본모습으로 만나는 것두 볼 수 있으려나 궁금하구~! ㅋㅋㅋㅋㅋㅋ큐ㅠ 렌 코로리가 없어두 코로리가 시킨 일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코로리 렌 부려먹네() 인간 코로리는 뭔가.... 삽질 엄청 할 것 같지? 렌처럼 멋진 신님이 인간을 좋아할 이유가 있겠냐구 생각할 거 같구. 오래오래 사는 신에게 인간을 좋아한단 건 너무 짧은 시간이라 유의미하지 않을 것 같단 생각도 할 거 같구..... 종족차가 불러온 고구마 ( ◠‿◠ ) 뭔가.. 원래의 렌은 능글맞고 장난기 있는게 그래도 귀여워~~!!!! 하는 정도였는데 신님 렌은 짓궂다구 할지 코로리가 엄청 얼굴 붉힐 거 같단 말이지. ㅋㅋㅋㅋㅋ큐ㅠㅠ 심장 공격 그만~!!!!!! 심폐소생술 대신에 렌 보면 살아날 거 같구 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 너무... 싫어서가 아니라 좋아서 그렇다구, 그러니까 함부로 그러지 말아달라구 우물우물 말할 거 같아..... 좋아한다는 말도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오해할 거 같다 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또 다른 고구마 전개~!!! 부원들은 렌이 여자친구 있다는거에 그렇다 답해서 당연히 코로리가 여자친구겠네~~ 하고 코로리한테 남자친구 있냐구 똑같이 물어봤는데 없다 할테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오해하는 거 아니냐구ㅋㅋㅋㅋ큐ㅠ 호칭 무슨 일이야.......?? 너무 귀엽지 않나 싶구....... 인간 코로리는 선배님일거 같지. 다른 선배들은 그냥 선배인데 렌만 선배님. 고래 꼬리 목걸이 받은 후에는 고래 선배님이라고도 부를 거 같구.

렌이 마음에 들어하면 엄청 뿌듯해할 거야~! 나중에 렌의 이야기를 극으로 만들면 그때도 보러 와달라 할 거 같구.

51 렌주 (LIbdQjik86)

2022-07-29 (불탄다..!) 18:54:21

퇴근 축하해~ 나도 오늘은 일찍 퇴근 했지! 곧 저녁 먹을 시간이네~ 저녁도 잘 챙겨먹자구~~

본모습으로 만날 일이 있다면 만날 수 있겠지? 어떤 상황일지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삽질하는 코로리도 귀여운걸? 둘다 솔직한데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참 의아해 ㅋㅋㅋㅋㅋ 분명 그 말을 렌에게 했으면 렌은 인간을 사랑하는 신이 많고 또 그로 인해 신이 되는 인간도 있다고 말을 해줬을텐데 말이야. 렌이 조금 과거사로 인해 망가진 느낌이라면 신인 렌은 완전무결한 사랑받기도 하고 사랑이 필요 없는 신이기도 하고 원래 고독한 심해에서 태어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봐. ㅋㅋㅋㅋㅋㅋ 심장제세동기 대신에 1건물 1렌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면 렌은 조금 기분이 가라앉은 표정으로 그럼 물어보고는 해도 괜찮으냐고 물을 것 같지. 그게 포인트가 아닌데...... 렌은 네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 라고 하면서 코로리 머리카락 만질 것 같구. 아마 코로리가 너무 어린애로 보이니까 기다려줘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둘이 너무 고구마야 ㅋㅋㅋㅋ큐ㅠㅠㅠ 귀엽지만. 부원들이 코로리한테 렌 선배는 여자친구 있다고 하던데...? 라고 했다가 분위기 싸해질 것 같구.... 과연 그 말을 들었을 때 코로리 반응은...?! 렌은 코로리가 남자친구 없다고 말을 하면 어리둥절 할 것 같아. 그리고 직접 물어보려고 할 것 같구. 고래 선배님이라니 귀여워...... 렌은 아마 코로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을 때 코로리한테 선물로 고래 꼬리 목걸이 줬을 것 같지. 사귄다고 생각했으니 말이야. 응.... 그 목걸이의 능력은 입 안에 넣고 있으면 물 속에서 숨도 쉬어지고 눈 앞도 선명하게 보이는 그런 기능(?)이 있다...!

렌 이야기 극으로 만든다니..... 로맨틱해.... 그런데 렌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제 이야기 중에 극으로 만들 만한 게 없는데......하고 말할 것 같고.......()

52 렌 - 코로리 (LIbdQjik86)

2022-07-29 (불탄다..!) 19:07:49

렌이 코로리를 살피니 꽤나 어른같은 옷차림에 제 옷차림을 생각하고는 조금 심란해졌다. 별로 전과 다를 것 없는 사복 차림이지만 코로리가 대학에 진학했다는 사실을 신경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겠지만서도.

렌은 코로리가 자신을 기다리고 또 자신을 보며 환한 표정을 짓는 것에 만족스러우면서도 코로리가 안기려는 것을 캐치하고 몸을 살짝 숙였다. 하지만 코로리가 금새 수영장 쪽을 바라보다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팔을 내리는 것에 렌은 눈만 깜빡였다. 아. 순식간에 렌은 코로리의 생각을 읽은 것만 같았다.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그게 렌을 자극했다. 그러니까, 사나운 부분을 건들였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렌은 기다리라는 명령을 들은 충견처럼 잠시 기다렸다. 코로리가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이내 손을 내밀자… 렌은 그 손을 잡아당긴 뒤 품에 코로리를 폭 안았다.

“그 전에 잠시만….”

코로리를 끌어안자 코로리에게서 느껴지는 포근한 향이 느껴졌다. 자그마한 몸집이나 손을 간지럽히는 머리카락 같은 것들이.

“다른 사람 눈치 보지말고요. 누가 뭐라고 하면…. 뭐, 한 소리 듣고 말지.”

렌은 자그마한 웃음을 흘린 뒤에 금새 코로리를 놔주었다.

53 렌주 (7jweoFQLLM)

2022-07-30 (파란날) 11:56:26

좋은 점심이야~ 갱신해둘게! 주말 푹 쉬며 보내기~

54 코로리 - 렌 (Sc9XgKey3I)

2022-07-30 (파란날) 14:27:07

손을 잡으면 깍지를 끼려고 하는 건 하나로 묶였다. 깍지를 끼지 않고 손을 잡는 일은 없다는 것처럼 늘 렌과 손을 잡을 때면 깍지를 끼려고 했다. 그러니 지금도 렌이 손을 잡으면 깍지를 끼려고 했는데, 어째선지 몸이 기우뚱 기울었다. 빠졌다! 빠지게 됐어ー. 렌이 무슨 소리를 들을게 걱정되어 빠지려고 하지 않았는데, 순식간에 렌의 품이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고스란히 보인게 조금 부끄럽기도 했고, 그런 마음을 알아주어서 안아주는 다정함이 기뻤다. 모든게 반가워서 웃으면 뺨이 빨강보다는 옅었지만 분홍보다는 짙게 색이 덮혔다.

"좋아한다고 하면 부끄러워지겠지ー"

좋으니까, 좋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렇게 말할 뿐인데 무언가 분위기나 타이밍같은 게 있다는 걸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고 좋아한다고 알려주는 방법은 아직 모르겠다! 인간들은 학교에서 이런 건 안 알려주고! 렌이 놓아주었을 때도 조금 더 렌을 꼭 안고 있었다. 놔준다고 해서 코로리도 렌을 놔주어야한다고는 생각 안 하기도 했고. 그래서 조금 더 렌의 품에 폭 빠져서 안고 있으니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렌 씨 커졌지!"

이전에도 렌이 처음 만났을 때보다 키가 큰 것 같다고 간혹 느끼고는 했는데, 이젠 확신이었다. 코로리는 이후에서야 렌을 놓아주고는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신으로서는 신발을 신지 않고 지냈더니, 지금도 신고 있는 신발은 어색했고 굽 있는 신발은 더욱 그랬다. 하지만 다시 렌을 올려다보면, 매번 저에게 맞춰 숙이는게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두 신어볼까아."

코로리는 왠지 키가 크질 않으니까 까치발이나 구두 말고는 키 커질 방법이 없었다. 모습을 바꾸면야 되기야 하겠지만, 조금 더 키가 커졌을 뿐이라도 렌 앞에서는 원래의 모습으로 있고 싶었다. 인간이 아니란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바꿈을 택한 머리카락 색을 빼고는 말이다.

55 코로리주 (Sc9XgKey3I)

2022-07-30 (파란날) 14:45:53

어제 집안일하구 아주 푹 자버렸다 (*´ー`*) 렌주는 주말 잘 보내구 있어? 점심 맛있게 챙겼으려나~!!!

본모습으로 만나면 왠지 코로리가 코노에 엄청 좋아할 거 같은걸. 머리카락도 좋아할 거 같구, 눈이야 말할 것두 없구~!!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의 삽질은 신이었을 때도 있기야 했으니까. 좋아하는 줄 몰랐는걸~! 아마 렌이 고백 안 했으면 그 다음 일상 쯤에 코로리가 고백 아닌 고백 했을 지도 모른다구 생각했었구.... 렌한테 렌 씨 생각이 너무 많이 나구 심장도 너무 빨리 뛴다구, 간지럽기도 하구 아프기도 하다고... 나 렌 씨한테 알레르기가 있는걸까?! 하구 말했을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인간 코로리는 신인 코로리보다 삽질이 더 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기분 가라앉은 표정 되는 렌 너무 마음 아파.............. 물어보고서는 해도 되느냐니..... 아픈데 귀여워.... 코로리는 신님들은 모르겠지만 인간들은 친구나 친한 선후배끼리 그런 거 안 한다구, 받은 이후로 늘 하고 다니고 있는 고래꼬리 목걸이도 보여주면서 선배님은 신님이까 부적으로 준 건 알지만 이런 선물도 안 한다구 할 거 같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기다려준다면서 머리카락 만지는 렌을 어떻게 견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극부 분위기 싸해지는 순간....... 코로리 반응이야 엄청 잔소리하지 않을까? 신이라서 잘 모르고 그러나보다 싶어서,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다른 여자애한테 그러고 다니면 큰일난다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한테 남자친구가 왜 없냐구 물어보는거려나~! 코로리는 없으니까 없다구 하지, 지금 커플이라구 놀리냐구 할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코로리가 또 물에 빠질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바닷속 구경하러 들어가는 거 생각나구. 근데 깊은 곳까지 가면 수영을 못해서 못 나갈 거 같아서 조심해야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렌만큼.... 로맨틱할 수 있을까.....? 로맨틱의 결정체 그게 렌인 거 같은데..... 렌 겸손하구 귀여워서 볼 쭈물쭈물하구 싶어..... 실화(?) 기반이라구 해도 익명성과 극적 연출을 위해 각색 되고 할테니까 이야기는 극작가에게 맡기기() 코로리는 작가 아니구 연출가니까 (⌒▽⌒) (누군지 모를 극작가: ?)

56 렌주 (yKzxRJR3Mo)

2022-07-30 (파란날) 17:37:27

집안일은 맨날 밀리기 마련이라 매번 주말이나 쉬는 날에 애쓰게 된다니까~ 이런 저런 일 하면서 주말 잘 보내고 있지. 내일 출근하는 날이라는게 문제지만(흐릿)

코로리가 엄청 좋아할 것 같다면 언제 한 번 신계에서 만나는 일상을 해야하나?ㅋㅋㅋㅋ 일상 돌리다보면 뭔가 팟 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르지~ 앜ㅋㅋㅋㅋㅋㅋㅋ 알레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귀여운 광경을 렌이 너무 조급해서 못보게 된 게 아쉬운걸? 진자 너무 귀여워........ 렌은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웅얼거리면서 좋아한다니까. 신들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에게만 그러는 걸. 그것도 후배님이라서 준 건데.....(시무룩) 하고 이야기 할 것 같구. 렌은 어리둥절 하면서 내 여자친구 후배님인데? 여기 있는 꼬마 공주님. 하면서 코로리 머리 톡톡 두드릴 것 같고. 뭔가 계속해서 플러팅하는 렌과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철벽치는 코로리의 러브코미디가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마음 확인하고 좋아하게 되면 나중에 용궁 구경 가자고 할 것 같은데. 바닷속 구경하기~ 렌이 에스코트 해줄테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구? 수영하고 잠수는 다르니까 쉽게 배울 수 있을지도 몰라~

극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극작가 무슨일이야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그쪽에 아는 사람 많을테니 아는 극작가에게 요청하는 것이려나~

57 렌 - 코로리 (yKzxRJR3Mo)

2022-07-30 (파란날) 17:49:06

"이미 그 말이 좋아한다는 말 아니에요?"

렌이 작게 웃으면서 말했다. 렌은 금방 놓으려 했지만 코로리가 답싹 붙어서 떨어질 생각이 없어보이자 양껏 코로리를 다시금 끌어안았다. 코로리가 커졌다며 말하고 떨어지는 것에 렌은 코로리를 놓아주며 고개를 갸웃했다. 코로리가 발밑을 보며 구두를 신어볼까 하는 말에 그 말이 제 키를 이야기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키, 조금 더 큰 것 같아요. 180 넘었으니까.... 키가 더 커져서 불편한가요?"

렌이 목덜미를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남은 한 손은 자연스럽게 코로리의 손을 찾아 잡았다. 익숙하게 잡은 손은 저절로 깍지를 찾아 꼈다. 코로리가 깍지 껴서 손을 잡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이젠 자연스럽게 깍지로 손을 잡게 되었을 것이었다. 렌은 학교를 나가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려 했다.

"어떤 신발을 신어도 예쁠테니 상관은 없는데,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고 그러면 편한 신발이 좋지 않을까 싶구...."

렌이 흠, 소리를 내면서 나름의 생각을 말했다. 보통 구두를 신으면 발도 아프고 까지기도 하고 그렇지 않던가. 물론 코로리가 예쁜 신발이 신고 싶다고 하면야 말리지는 못하겠지만.

58 코로리 - 렌 (Sc9XgKey3I)

2022-07-30 (파란날) 20:19:06

"그럼 사랑한다구 하면 되지!"

코로리는 좋아한다는 표현에 아낌이 없었다. 또 그런 말들에 렌이 부끄럼타는게 귀엽다고 생각했고, 사랑스럽다고 느꼈기 때문에 서슴없기는 했지만, 대학을 가서 만난 사람들에게 팔불출이니 사랑꾼이니 소리를 듣고서는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좋은 걸 봐도 렌과 같이 보고 싶고, 무얼 먹으러 가도 렌이랑 같이 먹고 싶은 걸 어떡하겠는가! 말 안 하면 모르는게 마음이라면서! 과해도 안 되고, 적어도 안 되고 적당히라는 것은 언제나 애매모호하다. 매일매일 말해도 모자를 것만 같은데.

"아ー니! 나 말구 렌 씨가 그럴까봐. 하늘로 자라는 새싹이 계속 땅을 보게 되잖아."

쑥쑥 잘 자라는게 새싹같지! 코로리 입장에서는 눈 깜빡할 시간에 키가 자란게 신기했다. 코로리의 키는 멈춘 지가 아득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새삼스럽게 렌과 자신의 시곗바늘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단 걸 느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좋으니 깍지끼고 있는 손을 놓을 생각은 없었다. 렌과 손을 잡고서 발을 떼면 멈췄던 시곗바늘이 째깍이는 것만 같았다.

"유리구두보다도 높은 구두 신으면ー 렌 씨한테 몰래 뽀뽀할 수 있을 것 같잖아."

신데렐라를 공주님으로 만들어버린 유리구두, 굽이 얼마나 높은지는 모른다. 왕자님과 이어진 연은 유리구두였다는 점이 포인트였다. 코로리는 조금 장난스럽게 웃음 소리를 낸다.

59 코로리주 (Sc9XgKey3I)

2022-07-30 (파란날) 20:30:19

https://www.evernote.com/shard/s400/sh/bed51d1c-20fe-0a7c-18c3-6b44d5d82b63/2fec343ab2e0d53c9cd278923ebd7f1d
링크가 엄청 길지만 이거..... 이전에 돌린 일상들 모아둔 거야! 뭔가 공유를 어떻게 하는거지 하구 헤맸는데 이게 맞는 거 같구?! (*´∀`*)

렌주 내일 출근이구나 。゚(゚´ω`゚)゚。 오늘 푹 쉬구 내일 출근했을 때 힘든 일 없이 정시퇴근 할 수 있음 좋겠구.

지금은 렌이 혼자 있는 이유를 잘 몰라서 좋아하겠지만..... 이유를 알게 되면 코노에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를 거 같기두 하구.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렌이 조급....할 수 밖에 없었지 않나 싶구?! 자각은 마츠리때 만나서부터였다구 해도, 첫만남부터 반해있었던 거면 얼마나 앓았겠나 싶구. 코로리는 자각할 기미도 없이 친구해서 좋다느니.... 손 잡구 있어서 좋다느니.... ( ◠‿◠ )...... 시무룩한 렌 신님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 엄청 당황하고 놀라서 눈 뎅글하게 뜨고 나 사랑해요...? 하구 물어볼 거 같지. 머릿속 혼비백산일거 같구 ㅋㅋㅋㅋㅋㅋ 선배가 날 왜...? 라는 생각뿐일거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후배님이라고 하면 그때는 진짜 놀리나 싶을 거 같지. 자기가 렌 좋아하는거 다 티나는 거 코로리도 알고 있으니까...ㅋㅋ큐ㅠㅠ 용궁 데이트 엄청나.....?!! 코로리 가면 해양생물들이랑 인사하구 있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래...... 만날 수 있으려나?! 고래 보구 헉 선배님이다! 하고 장난칠 거 같구. 아니면 고래한테 가서 미안해, 네 꼬리 저기 있는 신님이 잘라서 나 줬어... 라구 연기하구 (о´∀`о) 에스코트 엄청나.........

코로리 나중에 직업 갖구 나면 배우들이랑도 잘 놀구 다른 스태프들이랑도 잘 놀지 않을까 싶지?! 이런 극을 하는게 버킷리스트라면서 하자구 조르지 않을까()

60 렌주 (/I9L680CE2)

2022-07-31 (내일 월요일) 17:51:59

와아악..... 너무 대단한대.....? 정말 고마워 ;ㅁ; 내가 지금 밖이라서 집에 들어가면 백업해야겠다. 나는 오늘 24시간 근무라서 내일까지 집에 못들어가는 몸이 되어버렸어..... 휴.....

참 가정사 복잡하고 어렵지 ㅋㅋㅋ큐ㅠㅠ 코노에도 늘 렌에게 미안해하고 있으니까. 렌은 자기도 모르게 코로리를 앓고 있었던 거지...!ㅋㅋㅋㅋㅋㅋ 자각 없는 코로리 행동에 렌 힘들어하기는 했지....! 그래도 해피엔딩이니까 말이야~ 사랑하냐구 묻는거냐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귀여워. 신님 렌은... 신의 사랑은 무거운데 잘 받아들 수 있겠어? 하고 되물을 것 같지.ㅋㅋㅋㅋㅋㅋ 해양생물하고 인사하는 코로리 귀여워...... 바다거북이랑 인사하구 ㅋㅋㅋ큐ㅠㅠ 고래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고래의 신도 있을 것 같지. 연기하는 코로리도 귀엽잖아 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인기 많아서 신님 렌이 질투할지도 몰라~ 겉으로 티는 안나겠지만 조금 부루퉁 하려나? 코로리가 조르면 뭐든 된다(?)

61 코로리주 (bGZze5XgLs)

2022-07-31 (내일 월요일) 19:51:45

24시간 근무?! 어제 푹 쉬고 출근했는지 모르겠네 。゚(゚´ω`゚)゚。 회사에 있어두 끼니 잘 챙기구 백업은 느긋하게 해줘두 괜찮으니까 내일 퇴근하면 푹 쉴 수 있음 좋겠구!

100% 코노에 잘못은 아닌데 잘못이 없는 건 아니니까 말이지 (*´-`) 지금 생각난 김에 호타루마츠리 때 일상 읽어보고 왔는데........ 무릎 꿇어야 될 거 같구 ㅋㅋㅋㅋㅋ큐ㅠㅠ (⌒▽⌒) 으아악 신님 렌이랑 인간 렌이랑 둘이 너무 다르게 귀엽다 。゚(゚´ω`゚)゚。 코로리 일단 잘 받아들 수 있다구 무거운 거 잘 든다구 소품 상자 천번도 넘게 들었을 거라구 하다가, 정신 차리구서 자기가 언제부터, 어디가, 왜 좋냐구 물어볼 거 같구. 신님 코로리보다 더 삽질했으니까 알고난 후에도 신님 코로리보다 더 직설적인가~! ( ´∀`) 신님 렌은 바다에 있을 때 엄청 멋진 걸 같은걸. 사실 용왕님이 고래 선배님이에요...? 하구 물어볼 만큼이나. 앗. 코로리로 고래꼬리 목걸이 계속 입에 물고 있느라 말 못 하려나....???

코로리 인기............... 원래의 신인 코로리도, 인간 코로리도 인기에 대해서 생각 안해둬갖구........ 다이스 굴렸던 거는 쫌 높게 나오긴 했지만 렌이 100 아니었냐구~!!! 코로리가 질투할거라구?! 렌은..... 신인 코로리도 인간 코로리도 렌 얘기 잔뜩 해갖구 렌이 질투할 일 없지 않으려나 싶구?

62 렌주 (/I9L680CE2)

2022-07-31 (내일 월요일) 20:07:31

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거인이 괴롭혀서 새벽에 잠을 못자서 아침에 죽을 뻔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잘 버티고 있으니 걱정말고 끼니도 잘챙겨먹고 있으니 괜찮아~ 코로리주도 주말 끼니 잘 챙겨먹었어?

그렇다고 엄청 방치한 건 아니지만서도 또 외로움타게 한 건 나쁜 것이기도하고 그릏네. 마음이 여린 것도 문제라면 문제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 꿇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 렌이야말로 너무 급하게 굴어서 코로리 맘아프게 한 것 같구 그런데 ㅋㅋ큐ㅠㅠ 코로리 물음표 살인마야? ㅋㅋㅋㅋㅋㅋ 호기심 많은 거 너무 귀여워....... 렌은 하나하나 다 설명해줄 것 같구. 언제부터인지는 밀물처럼 스며들어 잘 모르겠다고 그러구 만조가 됐을태야 알아차려서 목걸이 준거라고 하겠지? 어디가 어떻게 왜 좋은지는 제대로 설명 못할 것 같애. 그건 정리해서 알려주겠다고 하고 다음 날 에이포 용지 여러장으로 보고서처럼 좋은 점 나열해서 줄 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님 렌은 아직 어린 신이라 용왕님하고 비교가 불가능하다면서 설명해주구.렌의 신력으로 물속에 있는거라 말할수 있을거야~

다이스 굴렸을때 코로리도 꽤 높게 나왔었지~ 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 너무 높게 나와서 놀랐달까........ 코로리 엄청 귀여우니까 남친 있는 거 알면서도 좋아하는 사람 있을 것 같구~ 과연 어떠려나 지켜봐야겠어. 뭔가 질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보고싶은걸?

63 코로리주 (bGZze5XgL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5:08

잠 못 자구 출근해서 24시간 근무.... 너무 고되다, 업무량이라도 적으면 좋겠구 。゚(゚´ω`゚)゚。 난 잘 챙겨먹었어~! 저녁도 잘 먹었구~!

원흉을..... (삐ー) 해버리는 수 밖에는 없으려나 ( ◠‿◠ ) 렌이 급하게 군게 코로리 때문이니 자업자득 아닌가 싶구.... ㅋㅋㅋㅋㅋㅋㅋ큐ㅠ 물음표 살인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게 안 믿겨서 그런거니까~! 렌이 다 설명해주면 계속 물어볼 거 같지. 손 잡은것도 뽀뽀한 것두 진짜 좋아서였냐구 그러구.... 그럼 물어보고 안 해두 된다구, 그냥 해도 된다... 자기도 해도 되냐구 물어볼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서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 첫장도 다 못 읽고 빨개져서 폭 주저앉을 거 같구. 대본집인 줄 알고 누군가 읽어버리는 대형사고가 나면 어쩌나 싶어서 가방에 꼭꼭 숨겨둬서 집 가져가서도 꼭곡 숨겨둘 거 같고. 어린 신님 렌 귀여워....... 앗 말할 수 있구나~! 숨도 쉬어지구 말도 할 수 있어서 엄청 신나하지 않으려나 싶구. 그러고보니 용왕님은ㅋㅋㅋㅋ큐ㅠ 자기 부하가 자기 집에서 데이트 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가 70정두 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렌이 어딜 어떻게 높게 나왔어~! 옳은 값이라구~!!!! 렌 좋아하는 후배 꼭 있을 거 같구. 대학가구 대회나가구 나중에 국대까지 되면........... ( ◠‿◠ ) 코로리 밤에 일하다가 누군가 렌 꿈 꾸는 거 봐서 눈 뎅글해질 거 같구. 괜히 꿈 방해하려다 렌을 좋아해주는 건데 그러면 안 되겠지 싶구....... 코로리한테 남친 있는 거 알면서도 좋아하는거면 그건 그거대로 대단하다 싶은데() 코로리 자기 좋아하든 말든 눈치 못채고 렌 얘기 할 거 같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렌주 (/I9L680CE2)

2022-07-31 (내일 월요일) 20:47:30

나름 쉬엄쉬엄 하고 있으니 걱정마(월급 루팡중) 끼니 맛있게 잘 챙겨서 다행이네~!

원흉ㅋㅋㅋㅋㅋㅋ 원흉은 이미 삐ㅡ되고 있는 상태니까 ㅋㅋㅋ 렌은 갑작스런 코로리의 태도변화에 어리둥절하면서도 다 고개 끄덕일 것 같지. 그냥 해도 된다고 하면 바로 뺨에 또 뽀뽀할지도 몰라? 꼭곡 숨기는 코로리 귀엽잔하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용왕님은 마음이 넓은 사람이니까 괜찮을거야 ㅋㅋㅋㅋㅋ 휴가갔던 부하 돌아와서 일 시키려고하니까 100년은 더 휴가 낼거라고 하는 신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도 여자친구 있다고 소문 다 났을 테니까 괜찮다구. 물론 베일에 쌓인 여자친구이긴 하지만서도 ㅋㅋㅋㅋㅋ 친한 사람들은 다 알 것 같지? 코로리 대회나 연습하는 수영장이나 종종 찾아왔을 것 같구. 코로리 ㅋㅋㅋㅋㅋㅋ 짝사랑하는 모브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ㅎㅎㅎㅎ.......

65 코로리주 (bGZze5XgL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56:35

월급루팡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는게 최고지 (о´∀`о) 전기세도 팡팡 써버리자구~! (에어컨)

기왕이면 (삐ー) 되고 (삐ー) 해서 (삐ー) 하면 좋겠구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님 렌이랑 인간 코로리로... 종족만 쑉 바뀐 건데 뭔가 고구마 전개 된 거두 그렇고, 연애 분위기도 뭔가 둘이 바뀐 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코로리는 참지 않으니까(?) 뺨에 뽀뽀받으면 곧바로 똑같이 하겠지만~! 렌이 더 귀여운걸.... 코로리한테 설명해주려구 집가서 타닥타닥 타자쳐서 프린트했든, 수기로 적어왔든 엄청나다구... 코로리가 렌 좋아한다구 늘어놨던 겨울일상때 렌 기분이 이랬을까 싶구..... 사랑스러워.... 전세계 모든 국립국어원에 연락해서 각국의 사랑스럽다의 뜻을 렌스럽다로 바꾸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년은 더 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우리나라 유명인사들한테 파파라치 같은거 붙어갖구 열애설 기사나는거.... 렌도 당하려나 싶어졌구....? 코로리는 파파라치 재워버릴 수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엄청 찾아갔을 거 같지~! 렌 곤란해질까봐 스킨쉽 꾹 참구 있을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심한 위로의 말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마 조만간 안 되겠다 싶어서 맘 접지 않을까.......()

66 렌주 (/I9L680CE2)

2022-07-31 (내일 월요일) 22:03:15

에어컨 빵빵해서 너무 좋다~~

둘이 바뀐 것 같은 느낌 너무 좋지 ㅋㅋㅋㅋㅋ큐ㅠㅠ 인간 코로리늠 뭔가 호기심이 많은 느낌이라 귀여워.... 물린 신님 코로리도 그렇긴하지만 더더더 그런 느낌? 코로리도 같이 뽀뽀해버리면 렌.... 코로리 납치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포기할지도 ㅋㅋㅋㅋ 신님 렌은 좀 뻔뻔함 같은 것도 있을 것 같구 그러네 ㅋㅋㅋㅋ큐ㅠ 코로리야말로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아니였냐구 ㅋㅋ큐ㅠㅠㅠㅠㅠ

렌 열애설....! 하지만 렌은 이미 수영선수나 국대 때 여자친구 있다고 이야기 나와서 그렇게 큰 소란은 없을 것 같구? 국대 은퇴 이후 연예인의 길을 걸을 일이 있다면야 파파라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렌은 파파라치 신경 안 쓸 것 같은데 코로리가 신경쓰여하면 렌도 자제할 것 같구 그렇다. 어차피 둘이 결혼할건데(?) 열애설 나면 어때~ 수영만 잘하면 된 것이다~

67 코로리주 (bGZze5XgL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22:49

나도 방금 에어컨 틀었어 ( ´∀`) 그러구보니 코로리만 추위타구 렌은 더위도 추위도 약하지는 않댔던가~! 둘이 같이 살면 여름에 전기세 적게 나올 거 같아서 부럽구()

신님 코로리와 인간 코로리의 나이 차....... 때문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코로리도 개냥이지만 인간 코로리는 아기 개냥이 같달까..... 렌주 말대로 더더더 호기심 왕성한 느낌! 납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인간 코로리는 납치당한 순간에도 여기가 선배님이 사는 곳이냐구 해맑을 거 같은데() 코로리가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렌 아니구...?????? 이런 미소년을 두고....?????

그때쯤이면 커플링 끼고 있을 거 같기두 하구? 헉 그러구보니 렌이랑 코로리 입장에서는 1주년이었구나....??? 우리 입장에서는 80일도 안 됐는데 ()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사실 렌한테 팔찌같은 거 줄까 고민했었는데 수영할 때 빼야하나 싶구 금속 재질이면 녹슬거나 변색 걱정되구 실팔찌는 말려야 할테구...... 고민이 많았지() 코로리는 파파라치 렌 때문에 신경쓰는 거니까? 아마 신경쓴다면 스킨쉽 하기 어렵다 때문 아닐까 (*´∀`*) 둘이 결혼하는거.......... 지금 둘의 모습이 너무 풋풋해서 상상 안되는데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큐ㅠ 겨울 일상때 렌이 혼자 생각하는 것도 너무 귀여웠다구. 애기 이름까지 짓겠다 싶다는 말 보면 지금도 굴러다녀..........

68 렌주 (/I9L680CE2)

2022-07-31 (내일 월요일) 22:57:45

렌은 추위는 많이 안 타는데 오히려 더위는 타는 편에 가까워 ㅋㅋㅋㅋ... 더운데 더운데도 여름이 좋은... 뭐랄까 고통을 즐기는 스타일이려나(아님) 코로리 체온 낮은 편이니까 시원해서 잘 안고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큐ㅠㅠㅠ 개냥이 귀여워.......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는 것 같애. 진짜 넘 귀여워...... 해맑은 코로리 귀여워.... 진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부둥부둥 아껴주는 수밖에 큽... 렌아 잘해라

사귄걸로 하면 마츠리가 일주년이겠지만 만난걸로 따지면 봄에 만났으니까 말이야~ 일년이 후딱 지나가버렸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무래도 수영을 하다보니까 벗고(?) 있을 때가 많지 아무래도 ;ㅅ; 악세사리류보다는 수경을 더 많이 쓰고 있을 것 같구 ㅋㅋㅋㅋㅋ...(흐릿) 코로리가 괜찮다고 하면 렌은 신경 안쓰구 스킨십 할 거갇애 ㅋㅋㅋㅋㅋㅋ

렌코로리 결혼하는거 보고싶다 ㅋㅋㅋ큐ㅠㅠㅠ 렌 돈 많으니까 엄청 으리으리하게 해줄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거임 ㅠㅠㅠㅠㅠ 애기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겉으로는 티 안내면서 속으로 주접떠는 타입. 역시 INFJ 진짜.....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둘이 결혼식 어떠려나. 코로리는 결혼식 로망 있으려나~

69 코로리주 (bGZze5XgLs)

2022-07-31 (내일 월요일) 23:17:35

앗 여름 좋아한다 그래서 더위도 안 탄다구 생각해버렸다 () 고통을 즐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 렌이 안구 있어서 뎁혀지면 다시 놓아두면 체온 내려가있을 테니까?! 살아있는 쿨팩 (*´∀`*) 겨울에는 반대로 코로리가 춥다구 렌 잘 안구 있을 거 같구. 살아있는 핫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님 속성 빼면 완벽히 개냥이지...... 신님 속성 더하면 멧밭쥐 같지만~! 지금도 렌은 코로리한테 조심스러워하지만 인간 코로리한테는 신님 렌이 엄청 조심스러워할 거 같기두 하구..... 신님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연인에게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는 없나부다 ( ´∀`)

와악 내 여름이랑 헷갈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여름이라고 저기도 여름이 아닌데~!!! 1년 녹아버렸지...... 기념일 이야기하니까 렌 생일 궁금해졌다악. 코로리는 자기 생일 모를 거 같지...... 인간계 내려와서는 쌍둥이랑 인간용 생일 챙기면서 기분 냈겠지만 (`・∀・´) 커플 악세사리는 나중에 생각하구 수경ㅋㅋㅋㅋㅋ 귀여워........ 렌 수경도 파란 색일 거 같구..... 파파라치 있어도 스킨십하는 거야?! 그럼 코로리가 부끄러워서 말릴지두() 파파라치 있으니까 뽀뽀는 안 된다구 손 대서 막을지도 몰라.

으리으리하게 하는거야?! 진짜 성같은 곳에서 결혼하는 왕자님 공주님이잖아 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는 인간들의 결혼식 문화 자체가 로망이라서..... 아무래도 인간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부터 없을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내가 고민하는건...... 웨딩드레스 어떻게 고르지 (*´ー`*) 렌한테는 당일날 보여주고 싶어서 렌이랑 안 갈 거 같은데, 렌이랑 안 가면 누구랑 가나 싶구 ( ´∀`) 애기 이름ㅋㅋㅋㅋ큐ㅠㅠ 둘다 이름 엄청나서 애기 이름도 엄청날거 같구........ 사실 난 상상도 못해갖구ㅋㅋㅋㅋㅋㅋ 둘이 애기같이 연애하고 있는데 애기?!! 란 생각 ㅋㅋㅋㅋㅋ큐ㅠㅠ

70 렌주 (2/Cn0U05ws)

2022-08-01 (모두 수고..) 13:18:14

좋은 점심...! 아침에 퇴근하고 쿨쿨 잤다. 점심 잘 챙겨먹어 코로리주~

옆에 있는데 놓아둘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이런 면에서 둘이 잘 맞는것 같아서 신기하구 예쁘고 ㅋㅋㅋ큐ㅠㅠ 렌은 코로리만을 위한 핫팩으로서의 준비가 다 끝나있다구 ㅠㅠ!

맞아 신님 렌도 엄청 조심스러워 할 것 같지. 스킨십 진도도 천천히 나가려고 하는데 코로리가 매번 먼저 안기고 뽀뽀하고 그래서 실패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착각할만큼 요즘 너무 덥기는 해 ㅋㅋㅋ큐ㅠㅠ 렌 생일이라~ 생각해본 적 없는데 3월 22일이 세계 물의 날이라고 하니 그날로 해버리기() 코로리 인간용 생일은 언제이려나? 쌍둥이랑 인간용 생일 때 뭐했을지 궁금하다 ㅋㅋㅋ큐ㅠ 커플링이면 언젠가는 할 것 같은데 매번 가방안에 반지함 들고 다니면서 옷 갈아입을 때마다 소중하게 넣어뒀다가 다시 밖으로 나올때는 끼고 나오고 할 것 같지? 렌 수경 파란색 어떻게 알았지....! 렌 수모는 검정 계열 주로 쓰고 수경은 검정색인데 빛반사가 남색이나 푸른색이야. 수영복도 검은 바탕에 남색이나 푸른색 패턴이 들어간 5부 수영복. 가끔 흰색 패턴이 들어갈 때도 있구~ 뽀뽀 막는 코로리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으리으리하게 할거야. 코로리가 결혼식날 하고싶은 거 다 해...!렌이랑 안 가면 코세이랑 가면 되지~ 코요 커플은 왠지 렌코커플보다 일찍 결혼할 것 같은 적폐가 있는데 요조라가 같이 가주지 않을까 싶구 ㅋㅋㅋㅋ큐 애기이름 엄청난거야? ㅋㅋㅋㅋㅋ 나도 결혼은 상상이 가는데 애기는 상상이 잘 안가네. 애기 낳으면 인간으로 태어날지 신으로 태어날지 모르니까 렌은 애기가 인간으로 태어나서 죽는 모습을 보는 게 맘아플 것 같아서 애기 낳는 거에 대해 생각이 많을 것 같기는 해

71 렌 - 코로리 (06/aOsCyHM)

2022-08-01 (모두 수고..) 14:52:44

렌은 코로리의 그 말에 왠지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실제로 얼굴이 붉어지기도 했고. 사랑이라는 말이 렌에게는 아직 어려운 탓이었다. 어쩔 수 없이 우물우물 내뱉으려다 삼켜버리고 만다. 사랑한다고 표현한 적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종종 그렇게 말을 하곤 했지만 늘 뱉을 때마다 고민하고 망설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성격인 탓이었다.

"뿌리를 깊게 내리려면 땅을 자주 보는 수밖에 없는 걸요."

렌은 작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코로리가 아주 조그마한 엄지공주가 되어버린다고 해도 렌은 땅바닥에 엎드리더라도 코로리의 눈을 마주하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얼떨결에 새싹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버린 렌은 ㅡ그 별명이 적합한지 아닌지 따지기 전에 ㅡ 땅에 서 있는 코로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지의 여신을 생각한다. 왠지 뭔가 안 어울리는 기분이라 웃어버린다.

"흐음....."

렌은 코로리의 그 말에 조금 생각했다가 주변을 살피더니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몸을 숙여 코로리의 뺨에 몰래 뽀뽀하려 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렌은 코로리가 반격할 수 없게 얼른 몸을 세울 것이었다.

"이렇게요?"

렌이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어버린다. 걸음은 어느새 학교의 문턱을 넘어버린다. 렌은 집 방향 말고 다른 곳으로 가자며 손을 잡아당긴다.

"아직 벚꽃 안 진 것 같은데, 구경하러 가요. 저녁도 같이 먹구."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좀 더 같이 있고 싶다고 욕심 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으악..... 에버노트 너무 잘 봤어 ;ㅁ; 엄청 꼼꼼하게 만들었잖아 ㅠㅠㅠㅠㅠ!!!!! 대단해...... 코로리주 대단해......

72 코로리주 (T.NFn5ZsAE)

2022-08-01 (모두 수고..) 14:55:46

점심 먹고 방금 들어왔어~! 아이스크림도 물고 있다...... 요즘 카페 대신 계속 아이스크림 사먹게 돼...... (*´ー`*) 렌주는 푹 쉬었어? 렌주도 점심 잘 챙기구~!!!

코로리도 렌을 위한 쿨팩으로서 준비 끝났다구 (*´꒳`*) 안을 수 없는 상황에서 렌이 더워보이면 렌 손 끌어서 자기 뺨에 대줄 거 같구. 반대로 겨울에 자기가 추울때도 렌 손 끌어다가 자기 뺨에 대지 않을까 싶구~!

코로리..... 신일때도 인간일때도 관계없이, 이전에 했었던 스킨십은 계속 해두 된다! 라고 생각해서 되게... 시도 때도 없을 거 같지. 코로리가 렌 좋아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부끄럼타게 한 적도 많으니까, 말 대신에 뽀뽀가 나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하구 있구 ()

맞아..... 옷을 아무리 얇게 입어도 못 견디겠구...... 렌 생일 3월 22일이구나 기억해버리기~! 일본에서는 봄방학 중일 때려나? 4월이 개학이었던 거 같으니까... 이번 생일은 같이 보냈으려나 싶구. 코로리 인간용 생일은 7월 28일~! 한여름이네 (*´∀`*) 인간용 생일이기는 해도 생일은 생일이라 케이크 사서 같이 초불고 밤하늘 구경하구 그랬을 거 같지. 그런 썰 풀었던 거두 같구.... 그리구 케이크는 야식이 되어 일하면서 먹었다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렌 반지 소중하게 다루는거 너무 귀여워....... 코로리는 한번 끼면 안 뺄거 같구. 앗 파란색이야?! 맞췄다 (*´-`*) 검은 바탕에 푸른계열 패턴은 고래같구. 흰 패턴은 범고래 같다구 생각해..... 물론 아기돌고래같지만(?) 햄스터같지만(?) 뽀뽀 막으면 렌 반응은 어떠려나?! 시무룩한 거도 귀엽구... 그냥 막은대로 거기다 해버리는 것도 귀여울 거 같구.... 막지 말라구 투정부리는 것도 귀여울 거 같구..... 그냥 다 귀엽지 응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 신부 대기실에 있는 거 엄청 지루해할 거 같은데 그래도 꼭 식 시작하면, 본식때서야 보여주겠다구 신부대기실에서도 렌 진입금지() 해둘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다 예쁘다고 하면 안되니까() 올케랑 가야겠다 (*´∇`*) 식 시작 직전까지 렌 빼고 모두를 만나는 코로리... 모두에게 드레스 디자인이 어떤지 렌에게는 절대 얘기하지 말라구 신신당부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렌도 코로리도 이름으로 장난치기 좋으니까 왠지 애기두 장난스런 이름이어야할 거 같구() 코로리는 병원에서 애기 태어났더니 코로리처럼 반짝이는 머리카락이고 그럴까봐 걱정이 태산일 거 같지() 외에는 렌처럼, 아기가 인간으로 태어나는거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을 거 같구... 마지막 잠을 꾸도록 하는건 지금도 코로리는 하고 있으니까, 남과의 이별도 그런데 자식과의 헤어짐은 상상도 못할 거 같구. 그래두 아이를 갖기로 했다면 신으로 태어나도 인간으로 태어나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려고 노력하겠지만 (*´꒳`*)

73 코로리주 (T.NFn5ZsAE)

2022-08-01 (모두 수고..) 14:59:48

엄마야 답레 올라와있어서 놀랐는데 엄마야 (⌒▽⌒)!!! 렌 볼따구 주물주물 하고 싶어............ 머리 엄청 쓰다듬구 안아주고 싶어~!!!!!!!

74 렌주 (06/aOsCyHM)

2022-08-01 (모두 수고..) 15:30:48

점심 맛있게 먹은 것 같아 다행이다~ 나도 맛있게 먹었지~~ 요즘 너무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 ㅋㅋㅋㅋ

쿨팩 코로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큐ㅠㅠ 렌이 코로리 시원한 손에 뺨 대면서 눈 감는 모습 상상된다 ㅠㅠㅠㅠㅠ 귀엽겠지 응 ㅠㅠㅠㅠ 렌은 분명 양 손으로 코로리 볼 감쌀 것 같은데 손 안에 얼굴 폭 들어오는 코로리 넘 귀엽겠다..... 방울 큰 거 달린 털모자도 써줘..... ㅋㅋㅋ큐ㅠㅠ

스킨쉽 좋아하는 코로리도 너무 귀엽다구 ㅋㅋㅋㅋ큐ㅠㅠ 렌도 스킨쉽 좋아하니까 사양하지 않을 거라고? 렌 생일은 방학 중이지. 아마 같이 보내지 않았을까? 낮에는 코로리랑 보내고 저녁은 어머니랑 먹을 것 같지. 한여름 생일이구나~ 왜 그 날이 생일이 되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이번 여름에 코로리 생일 파티하는 일상 돌리고 싶어졌어 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아기 돌고래랑 햄스터라니 코로리주 마음속에서 렌은 거의 귀여움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어? 렌 반응은 셋다 그럴싸해서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 걸로(?) 막은 손바닥에다 입맞추는 거 뭔가 너무 귀엽겠다~

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엄청 궁금해서 막 이리저리 알아보려고 해도 다 제지당해서 시무룩할 것 같지. 그래도 본식 때 눈 앞에서 보면 멍하니 홀려버릴 것 같지. 식 진행해야하는데 코로리만 보고 있다가 혼나고 막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식 끝나고 너무 예쁘다고 엄청 이야기할 것 같구. 장난스러운 애기 이름 생각해봐야겠어. 그런데 세이 요우 밖에 안 떠올라 ㅋㅋㅋㅋㅋ큐ㅠㅠ 그런 이름이면 분명 놀림받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태어났더니 반짝이는 머리카락..... 산파의 신도 있을테니까 신님께 부탁해야 하는 거 아닐까 싶구? 둘다 고위 신이 되고 나서도 아이를 낳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되면 100퍼센트 신이 아닐까 싶고? 하지만 또 허니문 베이비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보니 갑자기 생길 수도 있고..... 다이스 님에게 물어봐야하나? ㅋㅋㅋㅋ큐ㅠㅠㅠ 렌도 아이 낳으면 엄청 사랑해줄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렌 4-50대에 단명하면 애기 나이 많아봐야 중고등학생일 것 같은데 ;ㅁ; 설정을 바꿔야하나....()

75 코로리주 (T.NFn5ZsAE)

2022-08-01 (모두 수고..) 16:02:26

더워서 점심에 밥먹으러 나갔다오면 기진맥진이야......... 원래 아이스크림 잘 안 먹는데 올해 들어서 달고 살구 있구 ( ´∀`) 렌 막대아이스크림 먹다가 막대 끝에 당첨 적혀있어갖구 아이스크림 하나 더 먹는거 보고 싶다.... 귀여워.....

렌 눈 감으면 큰일난다?! 코로리가 장난친다구 손바닥에 뽀뽀해버릴지도 몰라 (●´ω`●) 양 손으로 감싸주는 거 너무 귀여워........ 코로리는 렌 손 따뜻하다구 녹아내리구 있을 거 같은데. 모자~ 비니같은거 코로리 직접 떴으려나? 코로리는 모자보단 볼끼/귀도리 좋아할 거 같지만.... 모자도 있긴할 거 같구.

스킨쉽 좋아하는 것도 잠의신이라서 그런걸까 싶구. 재울 때 토닥토닥 해주고 둥기둥기 해주고, 쓰담쓰담 해주고. 굿나잇 키스도 있구, 인형이나 사람 안구 자는 경우도 많구.... 렌한테 무릎베개 언젠가 꼭 해줘야지. 꼭! 머리도 쓸어넘겨주고 토닥토닥도 해줄거야~! (*´∀`*) 생일 같이 보냈으려나~!!! 코로리가 무슨 생일선물을 준비했으려나.... 손목시계같은거 줬을 거 같기두 하구. 그때 들은 바로는 헬리 혜성인가? 그 혜성이 오는 날이 7월 28일이라구 했던거 같은데 잘 기억 안 나갖구 찾아봐야할 거 같구. 쌍둥이 생일이라 코로리 생일인 거였거든 (*´-`) (정주행의 늪) 코로리는 생일.... 뭔가 모르겠지?! 인간세계에서 지내기 위해서 만든 생일인거니까. 아?! 생일이었다! 같은 느낌일거 같구() 렌한테 축하받으면 진짜 생일이 언제일까 궁금해할거 같아 (*´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렌이 이렇게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주책바가지라구 해도 난 몰라...... 렌은... 렌은 귀여워~!!!!!!!!앗 셋다야?! 그럼 세번은 막아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무룩한 렌 귀여워.... 코로리도 그날 렌 처음 보는 걸테니까 사회자고 주례자고 하객들이고 아무것도 안 보이구 렌만 볼 것 같구. 왠지 꽃다발도 장미가 아니라 모란꽃일 거 같구. 해바라기여도 좋을 것 같은데..... 부케 뭐로 하지?! 식 끝나구 나면 렌한테 꼭 붙어있을 거 같아. 그야 엄청 못봤는걸~! 앗. 생각해보니까 웨딩 앨범때문에라도 드레스 입은 거 하루는 보게 되잖아?! 웨딩앫범찍는 날과 본식 날은 다른 드레스 입는 수밖에(?) 애기 이름 요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 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놀림받겠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도 부모님이 있었으면 나 어떻게 낳았어?! 하구 물어보기라도 할텐데....... 둘 다 고생 하겠구나 싶구 (*´ー`*) 어떻게 되든 두사람 의견이 중요하니까........ 근데 렌 닮은 애기라니 너무 귀여울 거 같아........ 렌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눈 색만 코로리 닮았다든가. 아니면 외모는 렌 판박이에 하는 짓은 코로리 판박이라거나~! 으아 귀여워.......... 。゚(゚´ω`゚)゚。 。゚(゚´ω`゚)゚。 40대 쯤이면 고등학생일거구, 50대쯤이면 어른되지 않나 싶구...? 물론 애기가 언제 생기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에버노트 확인했구나~! 복붙하구 링크만 단거라 부끄럽다 (*´-`) 대단하다구 해줘서 고마워~!!!

76 렌주 (06/aOsCyHM)

2022-08-01 (모두 수고..) 17:12:45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 막대 아이스크림 좋아하니까 자주 먹는데 자기가 사서 먹으면 늘 꽝이더래.....(운이 없는 편)

손바닥 뽀뽀라니 귀엽잖아~ 코로리라면 모자나 비니 같은 것도 금방 잘 뜰 것 같지. 앗....... 볼끼 뭔가 했더니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어..... 코로리 진짜 너무 잘 어울릴 것 같고 8ㅁ8 모자보다 훨씬 더 귀여울 거야 크흐뷰ㅠㅠㅠㅠㅠ 귀도리도 너무 귀여울 것 같구. 코로리 정말 넘사로 귀엽다......

그렇구나...! 진짜로 잠의 신인 모먼트 나올 때마다 넘 귀엽지 ;ㅅ; 둥기둥기 토닥토닥 쓰담쓰담 렌도 코로리한테 다 해줄거라고 믿어. 응응 ㅋㅋㅋ큐ㅠㅠ 손목시계 사주면 일상 생활 할 때 맨날 차고 다닐 것 같지. 혜성이 오는 날이로군...! 정주행ㅋㅋㅋㅋㅋ 정주행 너무 어렵다구. 엄청 이야기 많이 하기도 했었구 ㅋㅋㅋㅋ 나도 가끔 설정 헷갈리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코로리 너무 귀여워서 늘 주책인걸 ㅋㅋㅋㅋ

부케 모란꽃 너무 예쁠 것 같은데? 진짜 행복한 결혼식 될 것 같구 ㅠㅠㅠㅠㅠ 보통 웨딩촬영용 드레스랑 본식 드레스랑 다르더라구~ 본식때는 본식 나름대로 스냅사진 많이 찍으니까~ 세이 호 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 호타루는 어때. 반딧불이 형자를 쓰는 호타루. 요우는 잎 엽자를 쓰더라구. 2명이면 요우와 호타루 둘 다 쓸 수 있으려나. 누구를 얼만큼 닮든 너무 귀여울 것 같구 ㅠㅠㅠㅠㅠㅠㅠ 애기가 고등학생 쯤에 렌이 신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아이 또래의 나이의 인간으로 내려와서 친구할지도 몰라. 코로리 고딩 렌 다시 보면 기분 이상할 것 같구 ㅋㅋㅋㅋㅋ 데이트는 신계에서 몰래 해야하고..... 하는 망상이 떠올랐어.

77 코로리 - 렌 (T.NFn5ZsAE)

2022-08-01 (모두 수고..) 18:57:40

마음을 자주 표현할수록 의미가 퇴색된다는 말도 어디선가 본 것 같았다. 꿈 속에서 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을 톡톡 꺼내둘 때마다 렌의 반응을 보면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아졌다. 렌 씨가 좋으면 좋은걸! 앵무새 같은 거야! 무엇보다 의미가 흐려지니 좋아한다는 표현을 아끼기에는, 아껴지는 것이 아니었다. 넘치고 있는데 어떡하겠는가!

"휘어버리면 어떡해ー 힘들 것도 같구."

인간은 원래 이렇게 잘 자라는 것인지, 아니면 렌이 잘 자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면 키가 큰다던데, 나 꼬마 렌 씨한테 그런 꿈 꾸게 했었나?! 코로리가 스스로 어떤 꿈을 꿀 수 있는지 정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매일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고 싶었다. 다른 이들의 꿈은 돌봐봤어도, 자신의 꿈은 돌볼 수가 없어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그러나 코로리는 그럴 때가 아니었다! 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키 클 수 있는 꿈에 대해서 고민만 하다가 너무 무방비했다.

"……치사해~!"

뺨에 온기가 닿았을 때부터 눈이 동글하게 떠져 깜빡거린다. 뒤늦게 렌을 바라보면, 숙였던 몸은 이미 다시 곧게 세워져있었다. 코로리는 렌이 일부러 그랬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 빨갛게 벙찌고 말았다. 이렇게요, 하고 되묻는 저 장난스러움 좀 보라! 몰래 뽀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구두 신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키를 이용해서 코로리가 하고 싶었던 바를 그대로 해버린 렌이 얄미웠다. 얄미운 만큼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점에 맘껏 얄미워하지도 못 했지만!

"나도 하게 해주면 갈래."

코로리는 학교 문턱을 넘었을 때 즘, 벚꽃 구경을 가자거나 저녁도 같이 먹자 하면 발걸음을 세웠다. 못 하게 해도 갈 거지마안. 못 하게 한다구 안 갈거라고는 안 했으니까! 괜히 투정부리면서 렌을 뚜웅 바라본다.

78 코로리주 (T.NFn5ZsAE)

2022-08-01 (모두 수고..) 19:14:08

이제부터는 렌이 아이스크림 먹으면 옆에서 코로리도 먹고 있을테니까~!!! 당첨될 확률 쪼금 늘었다구!!!! QR 이벤트때 생각해보면 코로리 운도.......... 좀.... 믿을건 못 되지만 (⌒▽⌒)

볼끼 귀엽지~!!! 귀도리를 뒤집은 느낌이지만?! 렌이랑 겨울에 커플로 하고 다니구 싶어... 볼끼든 귀도리든.... 너무 귀여울 거 같지. 귀도리는 리본이 턱 아래 묶이지만, 볼끼는 위로 묶이니까 서로 묶어주는 것도 귀여울 거 같구........ 둘이 같은 장갑 끼는 거두 보고 싶다....... (*´꒳`*)

코로리 잠 그자체니까~!!! 잠이랑 연관지어 생각하면 그게 다 코로리라구 생각하구. 서로 자장자장 재워주는거 너무 귀엽구.... 둘이 같은 이불 덮구 자다가 누가 이불 다 뺏어가버리는 거 보구 싶다. 뒤척이다 그럴수도 있구 잠버릇일 수도 있구 장난일 수도 있구... 코로리한테 이불뺏긴 렌은 어떠려나?! 이불뺏긴 코로리는 렌 품안에 파고들거 같은데..... 렌 뭔가 시간 많이 볼 거 같으니까~! 훈련하러 갈 시간이라거나 그런거. 학생은 휴대폰 못 보니까...? 휴대폰 내는지 안 내는지 모르지만() 맞아... 정주행 하면 부끄러울 거 같기두 하고........... ( ◠‿◠ )

해바라기도 탐나는데.... 모란도 해바라기도 코로리한테 의미있는 꽃이니까. 렌한테 처음 받은게 모란꽃(머리장식)이었구, 두번째 고백때는 해바라기 꽃다발 받았구 하니까.... 꽃말도 결혼식에 써도 괜찮을 거 같구.... 그럼 웨딩촬영용은 렌이랑 고르구 본식은 비밀리에 고르는 거루 해야겠다 (*´∀`*) 호타루랑 요우인걸까... 귀여워. 둘다 남자아이 이름 같기도 하구. 이름이 꼭 성별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렌 다시 고등학생 되는거야?! 진짜루 친구같은 아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세(들)이 렌이랑 코로리한테 엄마아빠는 어떻게 만나게 됐냐구 묻는거 보고 싶어.... 귀여울 거 같지. 신계에서 몰래 데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님들 일 안 하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79 렌 - 코로리 (Z4Wa5GtXIE)

2022-08-02 (FIRE!) 18:11:28

"그럼 딸기나 고구마처럼 땅하고 찰싹 붙으면서 자라면 되는 거죠. 옆으로 자라는 것도 매한가지 아닌가 싶고, 평소에도 세로로 서 있는 시간보다 가로로 누워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고."

잘 때라던가, 수영할 때라던가. 라고 말을 덧붙이며 손을 눕힌 채로 손가락으로 발장구를 치는 모습을 나타내듯이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허공에서 번갈아가며 움직였다. 렌은 새싹도 아니고 딸기 넝쿨이나 고구마 넝쿨도 아니었지만 이런 소소한 말장난과 비유와 상상이 재미있었다. 그런 점에서 이 두사람이 잘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치사하다는 말에 렌은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부루퉁하게 분해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하다. 이내 발걸음을 멈추는 코로리의 말에 렌은 작은 웃음을 흘리며 이내 코로리가 제 뺨에 편히 입맞출 수 있도록 몸을 숙인다.

80 렌주 (Z4Wa5GtXIE)

2022-08-02 (FIRE!) 18:20:56

퇴근하고 갱신~! 코로리주는 오늘 하루 잘 보냈으려나~

ㅋㅋㅋㅋ 당첨 확률 쪼금 더 올라가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 볼끼랑 귀도리 너무 귀여워..... 둘이 서로 매주는 거 상상하니까 더 귀여워졌어.... 커플 장갑도 정말 찬성이야 흑흑 둘이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 있지.....????

ㅋㅋㅋㅋ 코로리가 이불 뺏어가면 렌은 그대로 코로리 끌어안을 것 같지. 아니면 뭉쳐진 이불 도로 뺏어서 다시 펼쳐서 같이 덮기() 그런데 코로리는 밤마다 일하니까 서로 같이 자는 일이 드물 것 같구 ㅋㅋㅋㅋ큐ㅠㅠㅠ 렌 시간은 자주 보지만서도 손목시계나 이런 건 차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코로리가 시계 선물해주면 맨날 차고 다니다가 어느순간 고장내거나 잃어버려서 코로리한테 미안해 하는 모습이 떠올랐어......() 정주행 ㅋㅋㅋㅋㅋ큐ㅠㅠ 뭔가 매번 조금 부끄러운 느낌이 있지 ㅋㅋㅋㅋ큐ㅠㅠㅠ

해바라기도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 역시 두 번 결혼해야 하나(그거 아냐...) 웨딩 촬영때는 스튜디오에서 대여해주는 드레스 여러 벌 고를 수 있으니까 엄청 입어볼 수 있다구. 코로리는 어떤 드레스도 다 잘 어울릴 것 같구 ㅠㅠㅠㅠ 미니드레스도 엄청 잘 어울릴거야. 요정같겠지 흑흑.... 은근히 남자 이름 같은데 여자애들도 많이 쓰는 것 같더라고. 과연 2세들 어떤 느낌일지 넘 궁금하다. 그런데 막 마음대로 정하기 어려워.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랜덤한 느낌으로 역시 다이스를 굴려야 하는 건가() 어떤 조합이든 다 귀여울 것 같지 ;ㅅ; 그냥 코로리 미니미라도 엄청 귀여울 것 같구..... 어떻게 만났냐구 묻는 2세들 귀엽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신님들은 원래 일 안해......(?) 코로리랑 코세이만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이다....?

81 코로리 - 렌 (cgjTlsly7Q)

2022-08-02 (FIRE!) 19:13:25

"렌 씨는 그럼 딸기 씨야? 물은 많으니까ー 햇님만 있으면 계속 쑥쑥 자라겠다아."

수영을 하는 렌에게, 방금도 수영부 훈련을 하고 나왔는데 물이 부족할 것 같지는 않다. 코로리는 햇님은 어떻게 구해다 줄 수 있으려나 고민했다. 낮잠이 있어두 난 밤이랑 더 친한걸! 태양의 신이라던지, 낮의 신이라던지. 그러던 중 시야에 렌의 손가락이 발로 물장구 치듯 번갈아가는 모습을 보고 웃어버린다. 작년의 호타루마츠리에서, 사냥꾼이 온 줄 알면 반딧불이들이 도망갈지도 모른다고 묻던 렌이 기억난다. 시계바늘에서 토끼가 줄넘기하는 거 같아!

"…"

코로리는 몸을 숙여준 렌 앞에서 눈을 깜빡거렸다. 렌이 먼저 저 몰래 뺨에 입 맞춰서 부끄럽게 만들었는데, 렌은 코로리가 뺨에 입 맞출 것이란 사실을 이미 다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뺨에 입 맞추지 않기로 했다. 어디에 한다고는 말 안 했다, 뭐어! 사심이 섞인건지, 정말 그 핑계 뿐인지 말해보라고 하면 말할 수 없겠지만. 쪽 입 맞추고서 렌이 그랬던 것처럼, 반격할 수 없게 바로 한 발짝 떨어진다.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부끄러운지 덥기만 하다. 얼굴이 빨갈 것 같은데, 아까부터 빨갰으니까 별로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고. 맘 같아서는 아까 렌이 뺨에 쪽 뽀뽀 해버렸을 때부터 자리에 주저 앉고 싶었으니까.

"이제 갈래!"

렌이 손을 잡아당겼던 방향으로, 이번에는 코로리가 렌의 손을 끌었다.

82 코로리주 (cgjTlsly7Q)

2022-08-02 (FIRE!) 19:32:26

렌주 퇴근했구나~! 난 아직이지만 답레랑 같이 왔다구~!!! 오늘 ... 오늘 잘 보낸 거 같지? 회식 일정 잡혔지만... 셋째주 목요일..... 。゚(゚´ω`゚)゚。

둘이 아이스크림 하나씩 더 먹으면.... 더 늘어난다구~! 당첨되려구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많아질 거 같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렌 리본 묶어주고 싶어..... 볼끼면 리본 일부러 쫑긋 세워갖구 렌씨 토끼라구 장난칠 거 같구. 코로리는 렌 덕분에 시너지가 더 난다구 생각해..... 렌 덕분에 이렇게 귀여울수 있었다..... (*´∇`*)

ㅋㅋㅋㅋㅋㅋㅋ큐ㅠ 귀여워.... 아마 의식 치러갖구 코로리가 고위신님 되면, 그때는 일찍 잘테니까... 지금은 저녁~밤부터 해뜨는 새벽까지 깨어있지만 그때는 저녁~밤부터 깊은 밤까지만 깨어잇을 거 같구. 2시쯤? (*´꒳`*)? 그래두 고위 신님이니까 일의효율성이 높아져야지..... 사람도 직급 오르면 편하게 일하니까~!! (아닌 경우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미안해하는 거 너무 비맞은 강아지 같아....... 코로리는 렌 손 잡구 그럼 이번에는 똑같은 거루 나랑 맞추자아! 하구 렌 데리고서 손목시계 새로 사러가려하지 않을까 싶구. 마자.... 과거의 나.... 과거의 내가 부린 주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두번.... 결혼 기념일마다 결혼식 올리는 이벤트 하기 ()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주변에 결혼한 지인이 아직 없어갖구 몰랐는데 그렇구나~!!! 다 예쁘다 해갖구 드레스 못 고르는거 아닌가 싶구. 다음날 또 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 안되면 웨딩앨범도 컷마다 장소마다 분위기마다 드레스 바꿔입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의 이름.... 잘 모르겠지만 뭐여도 좋다고 생각해......... 난 렌 미니미 보구 싶어 () 아빠랑 똑같이 생겨갖구 똑같이 행동하는 부자 보면 엄청 행복할 거 같지 ㅠㅠㅠㅠㅠ 원래 2세썰은 엄청 귀여우니까........ 너무 귀여워.... 렌 따라서 운동하겠다는 애기 나와도 귀여울 거 같구. 뿌듯하면서도 엄청 걱정될 거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신님인데 왜 일을 해 놀아야지 (?)

83 렌 - 코로리 (Z4Wa5GtXIE)

2022-08-02 (FIRE!) 22:24:57

"코로리 씨가 안아주면 포근한 땅님이고, 코로리 씨가 예쁜 말 해주면 햇님이니까. 그래서 이렇게 쑥쑥 큰 게 아닐까요."

렌이 작게 웃으며 물장구 치던 손으로 코로리의 정수리를 톡톡 건들였다. 코로리와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게 정말로 코로리는 땅님이고 햇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끌어 안을 때마다 햇살 냄새가 나는데 햇님이 아닐 수가 없다. 아닌 게 더 이상한 걸. 그러니 자신은 땅과 해와 물의 사랑을 모두 받는 새싹이 되어버린다. 새싹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가? 하고 생각해버렸지만.

렌은 몸을 숙였는데도 빤히 바라보기만 하는 코로리의 모습에 물음표를 띄웠다가 이내 장난처럼 입술에 입맞추는 코로리 탓에 잠시 멍청한 표정을 지어버렸다. 그 다음엔 놀람 때문인지 당했다는 생각 때문인지 얼굴이 더워졌다.

"코로리 씨...."

렌은 앓는 소리를 내며 코로리의 손에 끌려갔다. 들쳐 안고 싶지만 백주대낮의 길가였기 때문에 어떻게 할 방법도 없다.

코로리와 함께 걸음을 옮기자 드믄드믄 보이던 벚꽃 나무가 어느덧 모습을 점점 더 많이 보이더니 벚꽃을 구경나온 사람들도 잔뜩 늘어났다. 사쿠라마츠리의 날짜가 점점 다가오고 있던 터라 주변에 노점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기도 했다. 조금 어수선한 곳을 피해 걷다보면 가미즈미의 자랑인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고, 그 맑은 물 위에는 잔뜩 흐드러져 떨어진 벚꽃잎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분홍색으로 물 위를 덮고 있었다. 그것이 물이 원한 일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물과 꽃잎은 함께 흐르고 있었다.

84 렌주 (Z4Wa5GtXIE)

2022-08-02 (FIRE!) 22:33:43

지금쯤엔 퇴근 했으려나~ 왜 난 퇴근 했는데도 해야할 일이 많은 거야 ;ㅁ; 운동도 다녀왔다.... 으윽...... 회식 일정 잡혔냐규 ;ㅁ;...!!!

렌씨 토끼랑 코로리 씨 토끼 되는 걸까? 귀여운 동물 귀 머리띠같은 거 한 두 사람 보고 싶다 ㅠㅠㅠㅠ 동물 잠옷도 좋아......

코로리 고위 신님 되면 잘 수 있는 거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은 늘 일찍 자곤 하니까 거기에 새벽같이 일어나고. 인간 캐는 의식 맺어도 아무런 힘 없이 인간인 것 같지? 렌은 다시 태어나야 신이 될 수 있는 거니까 늘 코로리 신님 모시고 사는 거겠네~ 고위신이 되어서 자는 시간 늘어나는 코로리..... 얼른 고위신 만들어버리자....!(렌:???) 손목시계 다시 사러 같이 가주는 코로리 천사....... 큽 귀여워 ㅠㅠㅠ 나도 주접 많이 부리니까 괜찮아()

결혼 기념일마다 꿈에서 다시 결혼식 올리면 되지....!() 컷마다 장소마다 드레스 바꿔입고 헤어도 변경하면서 찍을 수 있다구? 렌 그때 쯤이면 돈 많을테니까 코로리 하고 싶은 거 다 해..... 렌 미니미도 귀엽겠다 큽.... 렌처럼 곱슬머리인데 코로리 눈 닮은 딸래미도 귀엽겠지.... 곱슬곱슬 긴 머리카락 빗어주는데 맨날 엉키고() 렌 따라 운동하는 애기...... 귀여워....... 렌은 이상하게 운동캐 같지 않은 운동캐 느낌이지 않나 싶구 ㅋㅋㅋㅋㅋ 렌코로리 2세 딸래미 배구 하는 거 보고 싶다(뜬금없음) 2세들은 둘이 적절하게 섞여서 엄청 다른데 이후에 세대가 거듭하다가 렌이나 코로리나 정말 똑같이 생긴 후손 태어나서 렌이랑 코로리랑 엄청 주의깊게 보고 맨날 신계에서 들여다보고 그러는 모습 보고 싶다.......

85 코로리 - 렌 (ZccqnPoUmg)

2022-08-03 (水) 16:27:39

새싹이니, 딸기니 말해주니까 저보고는 땅이고 해라는데 웃음이 안 나기도 어렵다. 식물들이 자라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들 중 두 가지나 차지해버린 코로리는 방글방글 웃어버린다. 언제나 예쁜 말을 해주는 건 렌 같은데, 포근하게 안아주는 것도 렌 같은데. 말장난이라고 해도 렌에게 그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 의미라고 하면 기분이 간지러워지고 만다. 머리 위에서 톡톡 건드리는 렌의 손길도 간지러웠다. 들뜬 기분에 손을 가만두지 못하고, 렌과 꼭 깍지끼어 잡고 있는 손을 신난 듯이 살랑살랑 흔들거린다.

"역시 계속 계속 렌 씨 옆에 있어야겠다ー"

원래도 그러려고 했지만, 새삼스럽게 더욱 그래야할 이유를 찾았버렸다. 딸기 덩쿨도 바오밥나무만큼 자랄 수 있어!

"응, 여기 있지이."

렌이 코로리의 이름을 불렀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척 답을 하며 바라보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기에 얼굴에 띤 색은 너무 솔직했지만, 먼저 뽀뽀한 건 렌 씨다?! 뻔뻔하게 굴기로 마음먹어서 능청스럽기만 한 목소리였다. 세상이 분홍색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느낌이나 기분 탓이 아니라 정말 분홍색이었다! 어느새 하늘도 벚꽃나무에 가려 분홍이 되었고, 길 바닥도 떨어진 벚꽃잎이 조금씩 덮어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 덕분에 벚꽃잎보다 발이 더 많이 보이는 것도 같았지만.

"와아ー 저기 렌 씨랑 똑같다아."

코로리는 분홍빛으로 덮여 흐르는 물을 가리켰다. 벚꽃비도 비니까, 물이랑 사이 좋을지두 모르지! 원래는 맑고 푸르게 보이는데 금방 분홍으로 덮여버린 물이 꼭 렌과 같다고 생각했다. 렌에게는 조금 짓궂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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