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64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24 :: 1001

◆c9lNRrMzaQ

2022-07-15 15:12:04 - 2022-07-18 16:14:10

0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12: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88 지한 - 빈센트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00:46

어째서 지한이 빈센트를 자주 마주치느냐. 그건 지한주와 빈센트주라는 두 망령의 사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걸 알 리가 없는 지한은 강에서 장난삼아 다슬기같은 고둥을 잡아보다가 물살이 갑자기 빨라져서 강에 엎어지자. 저 마도를 하는 이가 누군지 보자는 생각으로 마치 죽은 것처런 둥둥 떠서 빈센트가 있는 곳까지 밀려와서 오 저 마도사가 원인이군. 싶어. 고개를 번쩍 들었습니다.

"....."
물론 그 마도사가 빈센트일줄은 몰랐습니다만.

"강의 물살에 적응 못하는 것들은 쓸려내려갑니다."
온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며(머리카락 위에 다슬기가 붙어있는 건 덤이다) 말해봤자 설득력은 없습니다.

289 빈센트 - 지한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3:17:32

"..."

빈센트는 아래에서 넘어진 사람을 슬쩍 보더니, 그 사람이 지한인 것을 알고는 많이 큰일났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기에 빈센트는, 자신의 장기인 뜨거운 불, 그리고 거기에 마도사라면 당연히 다룰 줄 알아야 할 바람을 조합해서 열풍을 만들고, 지한에게 날려보낸다.

"죄송합니다."

짧은 사과에, 긴 마도였다.

//3

290 강산 - 지한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19:51

음료를 받으러 쌩하니 사라진 강산에게서, 지한에게만 보이는 메세지가 나타난다.

[아까 카드 주인 이름 불러서 애들이 돌아볼 때 반응속도에 차이가 있더라.]
[포니테일, 숏컷, 반묶음머리가 미묘하게 빨리 반응하던데...의념 각성자? 아니면 용사?]
[올림머리가 가장 늦게 반응햇음.]

...신속 강화한 게 맞는 것 같다.
그 사이 이런 것까지 봐뒀다니.

지한이 질문하지 않고 대기하자 이번에는 소녀들 쪽에서 지한에게 말을 걸어온다.

숏컷 : 그러고보니 그 쪽은 뭐하는 사람이야? 역시 의뢰를 받고 왔으니 헌터인가?

포니테일 : 헌터 아니면 가디언 후보생일거야! (지한을 보며) 언니, 레벨 몇이야? 주 기술 뭐야? 전투계야 비전투계야?

올림머리 :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날 듯 말 듯 하네...아, 같이 있던 남자애 서계가흔 주혜인 씨 닮지 않았어?

반묶음머리 : (지한을 보며 눈을 빛낸다) 이 언니도 보통 분은 아닌 거 같아 보여요. 저희보다 레벨이 높아 보이는데요?

올림머리 : 그런가? 난 잘 모르겠는데.

땋은머리 : 와, 혹시 소속 여쭤봐도 돼요?

//19번째.
비각성자가 두 명.

291 지한 - 빈센트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20:56

"엑."
사실 그런 소리를 살짝 냈지만. 사실 종아리정도까지 물이 찼을 때였나? 그 때 무릎을 미는 힘이 성인 남자 6명 정도니까 아무래도 센 편이죠.

열풍을 날려보낸 것에 머리카락이 산발이 되고 건조함을 느끼게 되어버린 지한입니다. 그래도 좋은 의도로 날려보낸 것임을 알기 때문에 별 말 없이 강에서 올라와서 빈센트 쪽으로 다가가서는.

"...연습하다 보면 그럴 수는 있기는 하죠."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나중에 숙소에서 머리카락 제대로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건강강화를 해서 쫙 펴도 상관은 없지만. 가끔 손수 하고 싶을 때도 있으니까요.

"마도에 관해서 해보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만."
진전은 있었습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292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21:02

엇...ㅋㅋㅋㅋ...

293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29:48

오늘의 Tmi.

이제 집 도착해서 뭔가 시원하다 했더니 에어컨 틀어두고 나갔었음

294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0:28

엇...캡틴 안녕하세요.
전기세 괜찮으신가요?!

295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32:41

청소하던 분이 안 끄셨나? 싶긴 했는데 그런거 신경쓰면 귀찮으니까 내가 한 셈 치기로 함
>>294 괜찮음.

296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2:52

캡틴 준혁이 코인 보유갯수에서 100개 까면 될까요??
우필을 언제 산건지 제가 확인을 못했는데 오늘은 제가 pc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297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33:13

>>296 까면됨

298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3:30

>>295 와우...그렇다니 다행입니다...!

299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3:43

>>297 알겠습니다!

300 지한 - 강산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34:33

그렇군... 하는 생각으로 몇명을 눈에 안 띄게 관찰해보려 합니다. 무언가 디저트를 먹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손놀림이나 실제로 무언가를 쥐고 휘두르는 그런 종류를 한 것을 구분할 수도 있으니까요. 질문이 나오자 잠깐 침묵합니다. 사실 말이 너무 많이 쏟아졌어! 였을지도 몰라요?

"...일단은 학생입니다."
거짓말은 아니다. 서계가흔 주혜인? 지한이도 모르는 사실을 아는 저분 누구야. 라는 생각을 하는 지한주.

"레벨.. 그다지 높지는 않지요."
아 그렇지.. 준영웅이나 가디언에 비하면.. 안 높지.

"그럼 맞히기 힘들어지는 게 보인다면. 돌아가기 전에는 뭐 하실 예정인가요?"
바람이라던가..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디저트 카페는 여기 있고.. 말이지요. 라고 말하면서 무슨 대답을 할지 기대한다는 듯 턱을 살짝 굅니다.

301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35:13

어서오세요 캡틴.

저는 전기세부터 생각나네요.. 괜찮다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30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35:44

캡틴 하이~~~

303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36:37

ㅎㅇ

304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39:32

근데 캡틴, 일상하다 궁금해진건데. 역성혁명 쏘는 자세는 뭐야? 행군으로 벽에 달라붙은체로 쏠 수 있나?

305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0:08

으아악 캡틴이다

306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0:47

쥰나 정자세로 한쪽 무릎 꿇고 머스켓 쏘는 자세 상상했는데

307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44:42

▶ 페르나스와 구름 ◀
방랑 여행자, 페르나스는 여러 지역을 떠돌며 수많은 발자취를 남긴 모험가이다. 많은 곳을 떠돌고 족적을 남기며 그 과정에서 흔적이 끊어지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모험가들의 로망이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한다.
이 물건은 페르나스가 인도의 한 지방에서 찾았다고 알려진 특이한 진주를 가공하여 만들어진 목걸이로, 알이 작아보이는 진주를 잘 살펴보면 투명한 진주의 속에는 희끄무레한 안개들의 모임이 눈에 띈다.
▶ 장인 아이템
▶ 방랑여행가의 축복 - 길을 잃은 상황에서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길을 알아낸다.
▶ 진주, 바다 공주들의 치장품 - 수水속성 마도의 위력이 증가한다.
▶ 혼란 속의 용기 - 정신력의 감소로 발생한 디버프의 영향을 일부 낭쇄한다.
▶ 수많은 보물들의 무덤 - 필드가 '바다'일 경우 아이템 드롭률이 소폭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26 이상, 마도 C 이상.

308 유하주 (xzTSWZEnpk)

2022-07-15 (불탄다..!) 23:44:58

나이스 아메리카노

30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45:12

오! 유하 장인템인가!

310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45:28

>>304 호흡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저격총의 아래부분을 꽉 쥐고, 스코프로 적을 조준해서 빵

311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6:25

유하는 인어공주야
인어도마뱀

31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47:19

방랑여행가의 축복 꽤 좋아보이는데...의외로 뇌속이 아니라 수속이 강화되는 아이템이네 폭주를 어느정도 막아주기 위한걸려나

>>310 저격의 기본 아니야!? ㅋㅋㅋ

313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8:21

다양한 가능성을 추구해라 하나에만 그거 아니고!

314 알렌주 (//vDOBsDPA)

2022-07-15 (불탄다..!) 23:48:44

아임홈

315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48:50

애초에 저격이 무슨 양손에 대전차저격총들고 빠바바방하는건 아니니까. 거기다 역성혁명의 설정을 보듯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었는데 그럼 기본에 입각해서 위력을 다르게 설정하지 변수를 줘서 타인이 다루기 어렵게 하진 않음.

316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8:51

빈센트가 물 다뤄서 얼음마법 잘쓰는것처럼

317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0:07

과연, 그럼 생각보다는 비교적 자유로운 자세로 쏠 수 있구나. 전에 지극히 실전적인 기술이라고 했던건 그런 것을 포함하는거로구나.

318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51:02

알렌주 어서오고!
약간 저는 졸리니까 자겠습니다

31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1:31

알렌주 하이, 라임주는 이 닦고 얼른 자

320 토고주 (PM.UbKKomI)

2022-07-15 (불탄다..!) 23:52:11

으아아아악!! 모기 벽에 붙어있는 거 발견했는데 처리하는데 실패했다... 젠장

321 빈센트 - 지한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3:52:38

"그냥... 놀이는 잘 됐습니다. 이런 민폐가 발생하지만요."

빈센트는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손가락을 딱 튕기고 지한을 바라보며 묻는다.

"지한 씨. 괜찮으시다면 재밌는 놀이가 생각났는데 한번 같이 해보시겠습니까?"

빈센트는 그녀에게 하나를 제안한다. 이 놀이에서, 빈센트는 몰라도 지한이 해야 할 것은 간단했다.

"간단합니다. 그냥... 물 위를 걷는다 생각하고, 발을 뻗어보시죠."
//5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ㅜ

322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52:39

보통 1세대. 그것도 군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기술들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이런 '기본'을 바탕으로 효과를 둔 쪽임.
간단함. 당장 군인들의 목적은 1. 치안 유지와 시민 안정 2. 게이트를 상대할 때 수단으로써의 필요성 3. 그러면서도 단시간의 교육을 통해 기초를 다룰 수 있고 이후 사용함에 따라 숙련될 수 있음.

같은 부분을 쓴 거임.

323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52:55

다들 어서오세요. 자는 분들은 푹 쉬세요.

324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3:54:51

여행가고싶은 좋은 날씨네요.

325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55:12

? 밤?인데

326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5:24

과연 과연....하긴 그 시절에는 뭔가 복잡하거나 고유의 기술을 발전시킬 토대도 어려웠을 뿐더러, 군대의 경우 당장 빠르게 갖춰서 출격해야 하니까 더더욱 기본기 위주의 기술이 되는거구나.

327 지한 - 빈센트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55:51

"마도사의 창의성이나 그런 건 중요하긴 하군요."
지한주는 그 창의성이 자신이 없었다..? 일까. 아무튼 괜찮은 놀이라는 말에 관심이 있다는 듯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물론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면 거절하겠지만.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하는 게 우선일까?

"...물 위를 걷는다라..."
뭔가 의념보가 생각나는 지한주지만. 얻을 팩션이 안 나오는걸 어떡함. 어깨를 으쓱하고는 물 위로 발을 툭 내밉니다.

"바실리스크도마뱀이었나. 그것처럼 신속을 한껏 강화해서 차고딛고를 반복하는 건 아니지요?"
물론 그게 맞다고 해도 어울려주지 못할 것은 없긴 합니다.

328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6:04

그래도 지금 윤시윤이 쓰는 역성 혁명은 궤가 크게 달라졌다고 하니까, 본래는 더 깔끔한 효과였으려나.

329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57:03

애초에 원본은 조금 효과가 달랐음

330 유하주 (ELArVivLgk)

2022-07-15 (불탄다..!) 23:57:13

나이스 아메리카노

331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3:57:42

밤이라서 더 떠나기 좋은거죠!

332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3:58:27

(하지만 졸리다)

333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59:12

물리치료와 연계하면 나쁘지 않아보이는 느낌.

33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00:30

오....원본 효과 되게 궁금하다. 언젠간 알려나

335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0:01:15

글쌔.. 언젠가도 알기 어려울텐데

336 유하주 (RiBmGr3Bf6)

2022-07-16 (파란날) 00:03:18

.dice 1 100. = 1

337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0:03:45

.dice 1 100. = 42

338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05:52

완전히 사장된 기술이라서 인가....그건 좀 슬프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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