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64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24 :: 1001

◆c9lNRrMzaQ

2022-07-15 15:12:04 - 2022-07-18 16:14:10

0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12: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린주 (I7VtCwGsdU)

2022-07-15 (불탄다..!) 15:45:50

1빠

2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5:45:50

역시 4시전에 어장 갈 했다

3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5:45:51

호잇

4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45:56

강산주!
가끔 뭔가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움받을 각오하고 지적하는거!! 부담안가져도 된다! 편하게 말해!
강산주 같은 사람이 있어야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예방하는거니까!
뭔 상타치 라이프 그 사람도 겪었는데 우리가 어장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지적하는 강산주를 싫어할리 없다!

5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45:58

오늘의 놀거리

13영웅 중 하나에게 하고싶던 말을 해봅시다.

6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15:45:59

네~ 일등이에요!

7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5:46:08

일빠놀이하는 린린주가 귀엽다

8 린주 (I7VtCwGsdU)

2022-07-15 (불탄다..!) 15:47:09

요새 자꾸 귀여움 받는다

9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47:15

>>5
홍왕에게

현준혁 : 전하는 생각보다 여리신분입니다. 제가 그렇게 정했거든요!

홍왕 하면 떠오르는 대사를 홍왕에게 해본다

10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15:47:27

13영웅에게
검성 할아버지 저의 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
불곰 아저씨 안아줘요 복슬복슬 턱수염

11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48:21

>>9
" 앞에서는 센 척, 예민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인정받길 바라는 여린 녀석다운 얘기로군. "

홍왕은 그리 말합니다.

12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48:29

명진주는

어 최근에 이것저것 막혀서 고민이 많을텐데!
진행 다 잘풀리고 잘 됐으면 좋겠다!
명진이가 특별반에 무사히 돌아오면 좋겠네!

13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5:49:26

검성에게

윤시윤 : "인간다움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14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49:35

>>11 만약 홍왕이 그렇게 말해주면
준혁이는 당황하다가도 좋아하겠지!

15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5:50:18

차키 배터리가 다되서 예비키 가지러 뛰어갔다 왔네 아 ㅋㅋ

16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50:18

>>10
" 신앙에 귀의하여 수도사가 되었고, 그 목적을 놓았을 때는 다른 곳에 마음을 두었으니. 미안하군요. "

검성은 무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 햐하하! 당찬 아가씨로군. 어려울 건 없지! "

예카르는 팔을 넓게 벌립니다.

17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15:51:08

!!!!!(성불해서죽어버림)

18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51:20

>>13
" 정의할 수 있는 것이 된 순간 인간다움이 아닌 강제가 되어버린답니다. "

검성은 그리 말합니다.

1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5:51:41

오, 멋있다

20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15:51:49

으아악 예카르 품에 안길래요 폭 안길래요

21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52:02

태호주는 어..
..... 칭찬할 부분이 없는데?

농담이고 태호주도 잘하고 있다!
언젠가는 진지한 각성 태호를 보여주기 위한 하루에 필력을 가득 담은 연성 지르기 천번을 하고 있겠지?
아주아주 기대하고 있어!!!

22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5:52:30

(빼꼼)

23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52:54

독일은 좋겠다..검성도 있고..

24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53:17

어서와 알렌주!

25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5:53:38

>>10
"어째서 검이었는지."

26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53:46

슬슬 화력이 진정되는 시간이니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

27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5:54:10

>>25
검성에게!

28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55:10

>>25
" 수도사들은 수양을 위해 여러가지를 배우고 수양하곤 합니다. 저의 경우는 예식을 위한 검을 연습하고 가꾸었었기에. "

검성은 그리 답합니다.

29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57:00

일상이 없다면 혼자 할 수 있는걸 찾아보는 수 밖에...!

30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5:57:15

>>10 마왕 서유하에게

"저기... 어쩌다가 마도서를 하나 얻게 되었는데 좋지않은 느낌이 들어요." (양자붕괴의 서를 들고)

31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5:57:35

일상하기엔 아직 퇴근을 안했다

32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5:57:58

>>30 정말로 그렇게 행동합니까?

33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5:58:26

(떨림)(무서움)

34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58:34

>>32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말!

35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5:58:51

알렌... 죽다

36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5:58:53

해버려라 알렌주!

...내 일 아니니까!

37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5:59:14

(도대체 오?잉에서 왜 저런걸 뽑은건가 후회중)

38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00:00

아니 폭탄을 눈 앞에서 내밀면 그야....

39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00:20

>>5

마왕님에게

강철 : 마도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십니까?

40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00:44

준혁이랑 일상....할까? 둘이랑 돌리고 있기는 한데.

41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01:07

>>39
" (대충 마도 - S 이상과 마도관련 상위특성을 보유 시 읽을 수 있음) "

42 린주 (I7VtCwGsdU)

2022-07-15 (불탄다..!) 16:01:09

>>5
홍왕에게

린: 아무에게도 바라고 기도할 수 없음은 어떤기분인가요

43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01:20

시윤이랑 일상하면..
아마 엄청 길게 될 것 같은데

감당 할 자신이 있다면...

44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01:23

>>41 (아니...)

45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01:48

>>42
" 너는 누군가에게 바라고 기도해야만 살아갈 수 있나? "

홍왕은 조소를 보냅니다.

46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01:50

뭐 까짓거 해봅시다 콘

47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02:09

>>41 이거..그건가?
이과를 모두 마스터한 사람에게
'물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너무 어려운 말을 써서 못 알아먹는거?

48 린주 (I7VtCwGsdU)

2022-07-15 (불탄다..!) 16:02:24

>>30-32 알렌최대위기

49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02:28

>>46 기다려라

50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6:02:42

>>5
소녀

"소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묻는건데 요즘 소녀나 소년들은 뭐 좋아하는지 아십니까?"

51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03:17

>>50
" 장난..감? "

'소녀'는 모르겠다는 듯 고갤 갸웃거립니다.

52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03:28

잘.. 몰루..

53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03:50

캡틴. 혹시 다음주쯤에 오잉 처리 가능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54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04:09

13영웅한테 질문할때마다 죽는 느낌...(저번에는 소녀의 정체를 물었다가 사망)

55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04:25

다음 회차의 알렌은 더 잘하겠지!

56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6:04:45

몰?루

57 린주 (I7VtCwGsdU)

2022-07-15 (불탄다..!) 16:05:53

인간이니까! 약하니까! 무언가를 바라고 기도하는거라고!(소년만화풍

>>54 (토닥토닥

58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06:12

>>53 밤에 시간 내볼게

59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06:36

>>57 '약하니까'

60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6:07:08

situplay>1596562079>992

따듯한 물에 이스트 설탕 넣는다. 이건 이스트에 거품이 날때까지 대기.

대기 하는 동안 박력분에 소금 넣고 올리브유 넣고 준비해줌. 박력분을 이용한건 얇고 모양을 잡기 좋고 바삭하게 만들기 위함.
그리고 준비한 이스트 섞고박력있게반죽.

사각틀에 올리브유 바르고 얇게 잘 펼쳐서 2시간 발효. 그동안 소스 준비.

마늘 다지고 껍질벗긴 토마토 다지고 오레가노 바질 설탕 치킨스톡 넣어주고 수분이 날아가고 되직해질때까지 끓임.

발효된 빵이 들은 사각 틀에 위스콘신 치즈 큐브 조각으로 잔뜩 잘라 얹어주고 살라미, 올리브, 감자들도 얹어줌.

230도 예열 오븐에 15분 구워주고 아까 만든 소스 뿌려서 내준다.

완성.

61 린주 (I7VtCwGsdU)

2022-07-15 (불탄다..!) 16:07:34

>>59 (팩폭으로쓰러진린주)

62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08:28

박력있게반죽.

63 현준혁 - 선레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09:41

만약 시윤이 준혁의 메세지를 보고 훈련장으로 나왔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준혁이 설정해둔 훈련장 시뮬레이션 일 것 입니다.
무대는 폐허가 된 마을로 했습니다. 무너질것 같은 아파트가 묘비처럼 방치되어있고, 전류가 아슬아슬하게 들어온 편의점 간판에 늘어진 전선이 바닥에 대충 고인 물 웅덩이에 닿아 파지직 거리는 모습.
오로지 상대방을 파괴하기 위해 준비한 이 무대는 현준혁이 최초로 해결한 의뢰, 동료들을 몰살시키고 홀로 도망친 미치광이 다윈주의자 잭 루소를 상대했던 공간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둔 곳 입니다.

잭 루소를 상대한 이후에서야 영월 기습작전의 안건이 제시되었고
현준혁이 북해길드로 부터 지원을 받고 나서야. 기습작전은 영월 전쟁이 되었습니다.
그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길드(북해), 나의 지원, 나의 계획이 영월을 구했다.
동시에 죄책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계획, 나의 지원, 나의 길드(특별반)가 많은 사람을 죽게 하였다.

죄책감에 짓눌려서 수습하느라 바쁜 그에게 편입생들이 찾아왔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편입생은 희생으로 비롯된..그러니까 수 많은 묘비와 피, 강철로 이룩한 특별반의 명성에 얻어 타고자 하는 이방인이죠
설령 그런 의도가 없다고 하여도,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악의를 받아내고 극복할 각오가 없다면 여명에 어울리지 않겠죠.

" 왔냐 "

캔커피를 대충 찌그러트려 바닥에 버린 현준혁은 손에 쥔 장창..비늘을 한바퀴 돌려보았습니다.
제대로 쥔 병장기의 무거움이 아직 어색할 법도 하지만, 그의 뿌리가 되는 창수의, 흑룡의 피는 건제하였습니다.

" 슬슬 너에게 짜증내는 것도 질리고.... 니가 나에게 깐족거리는 것도 귀찮고... 그래서 고민 좀 했더니 답이 나왔어 "
" .....야 그냥 싸우자.. 한 번 "

현준혁은 자신이 시작된 곳에서,
자신의 근본이 되는 무기를 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끄집어 올려 윤시윤을 상대하고자 합니다.

" 니가 지면 특별반에서 나가라...군말없이, 대신 내가 지면... 더이상 편입생들에게 꼴깝 안떨테니까 "

//현준혁 필패 이벤트 스타트!!!

64 유하주 (AXqElf.UkU)

2022-07-15 (불탄다..!) 16:09:57

>>5
서유하에게

"우리 이름 똑같아요 데박!!!"

65 유하주 (AXqElf.UkU)

2022-07-15 (불탄다..!) 16:10:32

저러고 이겨버리는데

66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11:03

양심룰 전투니까 이길리 없지!
준혁이가 질거다..

67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11:54

아 맞아 준혁이 우필 결과 말 안해줬나?

68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13:02

>>67 오!

69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13:29

>>67 네?
우필에 결과가 나왔었음?

70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14:08

님 쓴다고 해서 내가 나중에 처리해준다고 했었는데

71 유하주 (AXqElf.UkU)

2022-07-15 (불탄다..!) 16:14:26

오 뎁악

72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14:48

그래서 결과는!!!?

73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14:51

오 대박 머지

74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15:03

아 아니지 일단 그랜절 부터

바쁜 와중에 처리해줘서 땡큐해요 캡틴

75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15:50

나도 우필 써보고 싶다!

76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6:17:42

쓰면 되지!
그런데 다들 도기코인이 무슨 백단위로 다 쌓여 있어...

77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6:18:06

나도 우필 의념보 언제 얻어?

78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18:07

지난번 이벤트로 100개씩 받았잖아

79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18:31

>>58 감사합니다 캡틴...!

80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23:52

훼룡창(C)
용이라곤 부를 수 없고, 그러나 이무기라 부르기에는 너무나 큰. 훼룡은 용과 이무기 사이 너무 거대해진 이무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북해길드의 길드장 현중석은 이터니티에서 활동하던 당시 거대한 창을 다루던 한 창수의 유지를 이었고, 그것을 떼어내어 일곱 개의 용과 관련된 무술로 나누었습니다. 이후 현중석은 자신을 따르는 북해길드의 간부진에게 자신이 나눈 일곱가지 무술의 근본이 되는 훼룡무를 전수하였습니다.
훼룡창은 북해길드의 비전에 다가가기 전 자신에게 맞는 창을 갈고닦는 과정의 일부이며 북해길드의 비전과 만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창으로 변모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용의 면모를 품고 계십니까?
신체 우위 판정의 효과를 일부 무시합니다. 신체의 효율이 증가합니다.

81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24:30

>>77 의념보는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딱히 계기가 있을 사건이 안 나옴.

8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24:56

오, 쩐다!!!

83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25:00

오... 비전으로 진입하기 위한 과정이란 느낌이네요!

84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25:37

>>80 (부럽)

85 시윤 - 준혁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26:59

"............"

이 놈 이거 정신 나갔나.

안타깝게도 그게 내 솔직한 감상이었다. 뜬금없이 메세지를 보내길래 뭔가 해서 찾아왔더니만, 묘하게 구체적으로 흉흉하게 설계된 필드에서 대뜸 한판 붙자라. 흐음, 하고 곧바로 대답하지 않고 팔짱을 끼고 고민한다. 녀석을 마냥 얕볼 생각은 없고, 나는 대결에서 유리한 직종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 지휘관과 공격수의 차이는 클 터. 흘끔하고 창을 잡은 상대를 한번 더 본다. 녀석이랑은 몇번 의뢰를 간 적이 있다. 거기서 창솜씨도 봤다. 솔직하게 말하건데, 형편 없다고는 안해도 뛰어나다고는 말 못할 수준이다. 본인이 모르진 않을텐데. 날 바보취급하는건가?

거기까지 생각하고는 피식 웃었다. 열이 오른 청소년이었으면 여기서 '그래 한번 뜨자.' 라고 명쾌하게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고, 차분한 어른이었으면 녀석과의 갈등을 어른적으로 잘 풀려 했을지도 모른다. 신지한이에게도 이 녀석이 뭘 겪었는진 대충 들었다. 그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그럼, 지금 왜 저러고 있는지도 알 수 있지.

"현준혁이야. 말은 제대로 해야지."

담배 한대 꺼내서 입에 물려다가, 여기가 진짜 폐허가 아니라 학교 내의 훈련장일 뿐이란걸 깨닫곤 도로 집어넣으며 나는 차분하게 말한다.

"첫째. 나는 너랑 짜증날 정도로 사이가 안좋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둘째. 네가 내건 조건으론 나에게만 리스크가 크단 생각 안해봤나? 너는 그리 대단한 인물이 아니야. 받아줄 이유가 없다."

"그리고, 셋째."

나는 웃으면서 시선을 마주한다.

"그 이유로 싸우고 싶은게 아닐텐데."

본래라면 무익한 싸움에 어울려주는 주의는 아니다. 그럼에도 내가 '바보냐.'하고 등을 돌려 떠나지 않는 것에는.
이 녀석에게는 싸우고 싶은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그것이 내 입장에서 보건데 화풀이 같을지라도.

"지휘관이라는 직책의 무게는 많이 무겁다. 작전중에도 느끼지만, 사실은 작전이 끝난 이후에 가장 절절하게 느끼지. 그렇지 않나?"

특별반에서 그걸 공감해줄 녀석은 있었을까. 녀석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 때 지휘관이었던 남자로서.
적어도 그 심정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86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28:23

사실 대련 시작하기전에 우필로 스킬 얻어둘껄!! 하는 후회가 좀 있네, 빨리 쓰고 싶은데!

87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28:54

▶ 낙천창 ◀
고풍스러운 각인이 남아 있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창.
손 끝으로 닿는 우둘투둘한 것들이 신기하게 용의 비늘을 닮아 있다.
수많은 땀이 흘러 창에 스며들고 나면 창은 그 힘을 흡수하며 용과 같은 기세를 내뿜는다. 그러나 그 힘은 하늘에 닿지 못하고 땅으로 추락하고 만다. 그런 이무기의 비밀을 담아 만들어진 특별한 창.
북해길드의 간부 중 길드장의 인정을 받은 몇몇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비급 무기.
▶ 비밀 아이템
▶ 북해비전 승천비록 - 아이템의 비밀을 해주할 경우 북해길드의 비전 '훼룡창'을 획득한다. 훼룡창은 무기술 - 창의 숙련도를 대처한다.

88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28:57

(우필 쓰고싶은 충동을 참는중)

8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29:30

헉, 낡은 창이 실은 저거였구나.

90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6:29:40

situplay>1596562079>995

따듯한 물에 이스트 설탕 넣는다. 이건 이스트에 거품이 날때까지 대기.

대기 하는 동안 중력분에 소금 넣고 올리브유 넣고 준비한 이스트 섞고중력있게반죽.

감자는 스틱 모양으로 잘라서 베이컨과 같이 볶음.

마늘 다지고 껍질벗긴 토마토 다지고 오레가노 바질 설탕 치킨스톡 넣어주고 수분이 날아가고 되직해질때까지 끓여서 소스 준비.

반죽 발효 된것을 얇고 길게 펴서 소스 죽 발라주고 감자와 베이컨을 얹고 마요네즈 뿌려줌.

그리고 긴 롤로 말아서 한입 크기로 다 잘라서 올리브유 발라준 원형 틀에 하나하나 넣어줌.

230도에서 15분 정도 구우면 변형된 바이트만 있는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완성.

91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6:30:43

>>81
으악

92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31:32

훼룡창이다!!
낡은 창은 낙천창 이었구나..
흑흑 감사합니다 캡틴...

93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31:37

우필.. 저도 아직 안까긴 했는데..

94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32:41

준혁이 그럼 창 두개 쓰는건가?(기대)

95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33:48

낙천창은 무기라고 보기보단 비급에 가까움.
잘못쓰면 낙천창만 부러진다.

96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34:58

아...(떨림)

97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35:26

훼룡창은 무기술 대체구나, 대단한걸....부럽다 우필쓰고싶다 우필쓰고싶다

98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37:13

써도 당장 서사가 없으면 좋은 기술 못 얻음

99 준혁 - 시윤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37:32

"그런식으로 말해도 상관없어"

아공간에서 날카롭게 튀어나온 낙천창을 반대 손에 쥐며, 시윤을 향해 조금씩 다가갔다.

놈의 전투 방식, 생각, 그런것들을 차분하게 생각하고
머릿속의 체스판에 말을 올려둔다.
전투에 본격적으로 참여한건 처음이지만. 체스와 그렇게 다를 것 같진 않았다.

달라봤자 조금이겠지.

독재의 의념을 머금은 비늘이 파직 거리는 날카로운 스파크를 보이며, 날카로운 창날이 번뜩인다.
그것을 공중에 가볍게 던지자 남색의 의념을 반짝거리며 커다란 바퀴 처럼 빙빙 돌던 창은, 이윽고 내 앞에 떨어지려 하자.
나는 몸을 틀어 정확히 창대의 끝 부분을 돌려차 윤시윤을 향해 쏘아보냈다.

"굴러들어온 돌이 날 이해한듯이 말하지마.. 모독이다"

이어 현준혁은 낙천창을 쥔 상태로 스스로의 신속을 강화한 뒤, 윤시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100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37:55

아 부러지는 거구나..소중하게 써야지..

101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38:45

일상에서 부러지나..?(아무말)

102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6:38:50

파괴되지 않는것은 코스트 뿐...

103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6:38:52

요즘은 통장개설 엄청 시간걸리는구나...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슬쩍 창 관련을 위키에 추가하며)

104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39:51

그리고 훼룡창에서 비전과 만나면 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듯

훼룡창은 북해길드의 심법과 한 세트이다.
즉.

대운동회 우승 못하면 풀세트 완성 못한다

105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40:20

>>104
0ㅁ0
0ㅁ0...?

애들아 우승하자! 아자아자 파이팅!

106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41:29

...에헷(아무말)

107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41:56

그야 훼룡창 보면 지금 C랭크인데 다른 비전과 비교해보면 알 거임.

왜 얘만 이정도로 수수한가.
- 기본 무기술 대처하듯 기본무기술보다 조금 좋은 기술이라서
왜 근데 답을 다들 알려주지 않았는가
- 훈련만 했어도 답이 나오는데 준혁주가 수련을 안해서

108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6:41:58

나 마이스터에게 하고싶은말 있어

기계 하나 만드는데 얼마 드는지 궁금해

109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6:42:05

에헷 데 난다요

110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42:11

알렌은 우승해야지

잘못하면 카모양이 맥거핀이 되어버린다구요!

111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42:56

>>107 어....
고거슨..

바빴습니다!

112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6:43:04

그리고 오늘 재택근무인데 (사무실에 사람이 없어서) 사람 없는데 급하게 할거 있다고 오래서 와서 막노동중

113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43:20

오현이도 우승해야지!!
그러다가 평생 이전 오현이 목을 따버린 검사가 누군지 모르게 된다구요!

114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6:45:22

괜찮아. 지금 오현이 뚜따해서 오버클럭중이야.

115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6:45:43

사무실에 모기 돌아다닌다.. 슬퍼

116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6:46:00

오현의 목을 딴 검사는 알렌이다

117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6:46:12

대운동회 우승...

118 ◆c9lNRrMzaQ (HdqD5qRtZk)

2022-07-15 (불탄다..!) 16:46:49

대련 한 번 승리할때마다 적 수준에 따라 경험치나 숙련도가 지급될 것

119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6:47:33

지면 끝인건가

120 유하주 (AXqElf.UkU)

2022-07-15 (불탄다..!) 16:47:36

서사 주세요

121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6:47:54

그런데 운동회 우승은 점령전에서 이겨야 가능한거지?
대련이랑 퀴즈는 무상관이지?

122 시윤 - 준혁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6:48:18

"그러냐?"

눈빛, 표정, 걸음걸이를 보건데. 확실히 뭐라 말해도 싸우고 싶나 보군.
어린애의 고집에 어울려주는 것도 어른의 역할이다. 대련대회 연습이 될지도 모르지.
나는 적당히 귀찮음을 밀어넣으면서 등 뒤의 송곳니를 꺼낸다.

첫 행동은 투창 비스무리 후에 돌진인가. 자주 써먹는 방식이지.
나는 옆으로 슬쩍 뛰면서, 스코프로 상대를 겨눈다.

찰나.

순간을 제압하는 의념은 곧바로, 눈과 다리를 향한 연발 사격으로 이어진다.

"아저씨 자알 생각해봤다고. 왜 네가 그렇게 실적이니 뭐니, 영광이니 뭐니 떠들어대면서 날 굴러들어온 돌 취급하는건지."

모독? 뭐, 나도 어느정도 모독 받고 있으니 이 정도면 샘샘 아닌가. 나는 눈매를 바꿨다.

"그렇게라도 잘난척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거 아니냐? 네놈이 내린 선택을 말이다."

123 태식주 (IqHIs0NvYY)

2022-07-15 (불탄다..!) 16:49:22

총합 점수일걸
점령전 점수가 제일 크고

124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6:49:24

>>116 ???(???)

125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16:50:53

>>124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카티야도 실은 알렌이 죽인걸거야

126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6:51:21

알렌흑막설

127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6:51:48

총합점수면 퀴즈대회는 사실상 점수가 없겠네...

128 준혁 - 시윤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6:56:08

쏘아진 창을 회피하고 도약하면서 사격, 탄속이 빠르지만 이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창날을 바닥에 꽂아 창대의 탄성을 이용해 도약하면서 쏘아지는 탄환을 급소에서 최대한 먼 곳으로 회피하는데 성공하지만
어깨 부분이 뜨겁고 축축한걸로 보아 스친 것 같다.
시윤의 뒷편에 착지하면서 창날을 휘두른 나는 곧장 비늘을 회수하였다.

"주워들은걸로... 관록을 보여주려하는건 그만둬"
"사기로 보인다"

창을 두개나 쓰는 건 무리기에, 비늘만 손에 남기고 다른것은 다시 수납한다.
수백 수만가지의 작전, 다시 체스판에 집중한다.
여기선 우선..나노머신의 기능인 수색을 활성화 하고, 손에 쥔 gp의 칩을 만지작 거렸다.

"숨을 생각은 없어? 그 정도 기회는 줄 수 있어?"

저격수니까

129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7:01:29

다들 안녕하세요.

130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01:34

일상... 한번 구해볼까요

131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05:08

>>130 하실까요?

132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06:31

생각해보니 알렌이랑도 일상을 한번도 안해봤네요...! (안해본 사람이 너무 많음)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실지?

133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07:20

카페에 혼자 처음가서 해매고 있는 알렌을 도와주는 일상이라던가?

134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7:07:27

강철주도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일상은 구경이네요.

135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08:14

안녕하세요 지한주

136 시윤 - 준혁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7:09:08

창대를 바닥에 꽂아 도약넘기로 뒤로 넘어오는 상대를 보며, 나는 마찬가지로 앞으로 굴러 휘둘러지는 창을 피한다.
....어쩐지 내가 알고 있던 녀석의 실력보다 조금 더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군. 옆구리를 살짝 스쳤다.
거기에 저 서슬퍼런 창의 성능 만큼은 진짜다. 무시무시한 공명음이 울려대고 있다.

"관록? 그런걸 보여줄 생각은 없었는데. 느꼈다면 듣는 사람의 마음가짐이겠지."

"실제로 반박하지 않고 있잖아."

물론 이런식으로 말하면 인정하지도 않겠지만. 애초부터 설득만이 목적인 것도 아니니까.
거기에 주워들었다는 말에는 어폐가 있다. 나는 어깨를 으쓱이곤 덧붙인다.

"무엇보다. 신지한이에게 들은 얘기로 추측한거니까 말이다."

너와 신지한이가 사귀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 소중하다는 것 정도는 안다고.
애초에 남 얘기를 꺼려하는 무덤덤한 그녀가 드물게 오지랖으로 변호하듯 말해준게 네놈 사정이란 말이다.

"지휘관인 네가 부하도 없이 어울리지도 않는 대련을 하고 있으니, 이 쪽도 어느정돈 맞춰야겠다 싶구나."

이 녀석은 대련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다. 대련에 어울리는 타입이 아니다.
퀴즈 대회에 나가지 않았으면서도 대련대회에도 참석하지 않은건 대진표를 보고 알았다.
사실 당연한 것이다. 다수의 싸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타입이지, 대인전에 능하진 않을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우겠다고 말하는건, 녀석 나름대로 부딫히고 싶은게 있단 것이겠지.

"안심해라. 봐줄 생각은 없으니까. 네 나름대로 부딫혀보고 싶은거지? 어디 해봐."

137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09:09

안녕하세요 지한주! 은행 가셨나요?

>>133 그것도 괜찮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138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09:57

다이스로 가죠! 듀얼!

.dice 1 100. = 27

139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10:07

(처참)

140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7:10:52

위쪽에 레스를 올렸는데 아무도 반응을 안해주셔서 울뻔했습니다(?)

은행.. 네... 갔다왔습니다.

141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11:03

.dice 1 100. = 12

(대충 덱과의 유대 짤방)

14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17:11:04

이번에도 아이취급 받는 알렌의 예정인가

143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11:24

(어라?)

144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11:33

(미간짚음)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140
앗.. 아.. 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145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13:47

>>125 이건 좀...

146 준혁주 (cZ53.fGzJM)

2022-07-15 (불탄다..!) 17:15:43

저녁먹고 와서 답레를 써오마!
그럼 이만!

147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7:18:25

다들 잘 다녀오세요.

148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21:56

대운동회가 코앞이라 그런것인지. 혹은, 그냥 더워질때가 된 탓인지.
뜨거워진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적당히 주위에 있는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불의 마도진 같은걸 쓰면서 더위에 약한것도 조금 그렇긴 하다만...'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며 메뉴판을 훑어보던 나는 특이한 메뉴를 주문하며 느긋하게 자리에 앉았다.

" ...살겠다- "

선선한 에어컨의 바람과 조금 유행이 지난듯한 가요를 배경으로, 창밖의 사람들 쪽으로 힐끔 시선을 돌린다.
점점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걸 보곤, 정말로 곧 여름이 온다 라는 실감이 들었다.
'...어라.'
멍하게 사람들을 구경하던 나는 인파들 중에서 묘하게 눈에 띄는 인물을 발견하곤 잠시 시선을 집중했다.
햇빛에 반짝이는 금발과, '용사'라는 이미지를 떼다 박아둔듯한 외모.

" 알렌씨... 던가. "

저기서 뭐하는거지? 라고 중얼거리며 주문한 음료를 한모금 입에 머금었다.

주문한 시그니처 음료
.dice 1 100. = 79
100으로 갈수록 인외의 무언가.

//1

149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22:40

죽순라떼라던가..?(아무말)

150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22:44

(뭘 마시는거야 저 팬더)

151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7:23:18

죽순쉐이크

152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24:07

죽순이 들어있나요 다갓?

.dice 1 3. = 2
1. ㅇㅇ
2. ㄴㄴ
3. 죽순이 아니라 대나무(딱딱함)

153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24:41

죽순이 아니야? 그럼 뭘 마시는거지???(아무말)

154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27:51

33% 확률을 뚫어버린 다갓...

155 토고주 (Ce7utc6BgM)

2022-07-15 (불탄다..!) 17:28:20

초코바닐라마시멜로케이크쉐이크+ 벨벳 머핀 케이크 토핑

156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29:22

역시 의념각성자. 저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다니...!

157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7:35:01

무시무시하군...

다들 어서오세요. 메론 맛있구만..

158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45:38

햇볕이 사정없이 지상을 달구고 있는 오후 2시 쯤

방금 전 식사를 마친 나는 평소에는 와본적이 없던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딸랑

"어서오세요."

들어가자 마자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곳, 카페였다.

신 한국에 오고 미리내에 입학한 뒤 나는 일생에서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상황이 좋고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생기니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난 탓일까 나는 그 동안 마셔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있던 커피를 마셔보기로 마음먹었다.

"저기 커피를 주문하고 싶은데요."

"네 어떤 걸로 드릴까요?"

"네?"

"?"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질문이 오자 나는 당황하였고 덧붙여 질문을 하신 점원분도 당황하신거 같았다.


//2

159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7:50:41

잠시 두리번 거리는 듯 하던 그를 바라보다, 이윽고 카페쪽을 발견한듯한 그의 모습을 보곤 묘한 불길함이 엄습했다.
자신의 종족. 그러니까, 웨어팬더는 위기 상황에 대한 감지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였고...

- 저기 커피를 주문하고 싶은데요.
- 네 어떤 걸로 드릴까요?
- 네?

...보통 이런 직감은 틀린적이 없었다.
당황하는 점원과, 알렌을 지켜보던 나는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을 하곤 더이상의 참사를 막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에게 다가갔다.

" ...알렌씨? 이쪽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

얼어있는 그 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한손으로 메뉴판을 가리킨다.

//3

160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7:58:52

"...어? 아! 가..강철 씨"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그만 굳어버린 나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린 씨와 함께 같은 날 전입와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강철 씨였다.

"메뉴판인가요..?"

커피가 다 커피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는 전혀 예상도 못하고 있었다.

"어..."

메뉴판에 적혀있는 메뉴들은 하나같이 낮선 단어들 뿐이였다.

"그..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나는 일단 가격이 저렴한 아메리카노 그 중에서 차가운 걸로 예상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4

161 유하주 (AXqElf.UkU)

2022-07-15 (불탄다..!) 18:05:22

나이스 아메리카노

162 태식주 (fKP4KjB4CY)

2022-07-15 (불탄다..!) 18:09:43

에스프레소 시켜야하는건데

163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8:10:46

>>162 앗...(후회)

164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8:10:49

" 오랜만입니다. 알렌씨. "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짧게 인사를 건내곤 한걸음 물러서 주문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가 고른것은 무난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였고, 점원도 당황을 풀고 능숙하게 주문을 받는듯 했다.
'다행이군...'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계산을 끝마치는 것 까지 확인하곤 그에게 다시금 말을 걸었다.

" 더워서 들어오신겁니까? "

밖이 좀 덥긴 했었죠. 라고 덧붙이며 햇빛이 내려쬐는 밖을 힐끔 바라보았다.
분명 아직 시기상으론 5월이 분명할텐데 어째서인지 여름이 온듯한 기분이 들었다.

//5

165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8:13:48

에스프레소가 가장 싸긴 하죠 ㅋㅋㅋㅋ

166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8:19:37

"그 동안 안녕하셨나요 강철 씨"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나는 강철 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안도에 한숨을 내쉬었다.

"커피를 한번 마셔보고 싶어서요."

나는 강철 씨의 질문에 답했다.

"그냥 커피라고만 알고있었는데 설마 커피에 종류가 있을줄은..."

정말이지 강철 씨가 아니였으면 또다시 망신을 당할뻔한 순간이였다.


//6

167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8:23:42

지한도 처음 갔을 때엔 이렇게 많아? 라는 반응 조금 있었을까...

168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8:24:36

그의 말에, 카페에 온것이 정말 처음이였습니까? 라던지. 그런 질문을 곱게 접어둔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덧붙였다.

" 아메리카노는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은 선택입니다. "

취향에 맞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라고 말을 맺으며 무슨 원두를 썼는지 뒤늦게 확인했다.
'게이트...관련 원두 종자인가?'
의념시대가 아니던가. 과거 게이트가 없을 시기에는 과학의 힘을 빌려 원두를 조작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여러 방법이 있었다.
게이트에 존재하는것과 접붙이기를 한다던가, 의념이나 마도를 이용하여 극적인 효과를 낸다던가.
'후자는.. 따로 직업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런 시시콜콜한 생각을 하며 몇번 헛기침을 한다.

" 이것도 기회니까, 합석이라도 하시겠습니까? "

.dice 1 100. = 5
원두의 맛(낮을수록 초심자용)

//7

169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8:24:57

점원분이... 힘냈구나...!

170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8:25:39

점원분의 혼신의 로스팅

171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8:25:51

저정도면 아메리카노(시럽 안넣어도 쓰지 않음) 같은 마개조 원두일 가능성이

172 태식주 (fKP4KjB4CY)

2022-07-15 (불탄다..!) 18:28:29

의념원두

173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8:37:11

"저야 감사하죠."

나는 강철 씨의 말에 기쁘게 답하며 방금 나온 커피를 들고 강철 씨를 따라 자리에 앉았다.

"이게 아메리카노군요."

점원 분에게 받은 아메리카노는 딱 내가 생각하고 있던 커피의 이미지와 같았다.

나는 조금 기대를 가지고 커피를 한모금 정도 마셨다.

"이거 괜찮은데요?"

싫어하는 음식은 없다지만 이건 제법 마음에 들었다.

단순히 쓸거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쓴맛 너머로 약간의 신맛과 단맛이 섞여있어 꽤나 좋은 맛을 내고있었다.

"이렇게 괜찮은 거인줄 알았으면 더 일찍 마시러 왔을거 같네요."

아무래도 카페에 온건 정답이였던거 같다.


//8

174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8:46:24

자리로 이동하려 뒤를 돌자, 뒤쪽에서 점원의 혼신의 로스팅 소리가 들린거 같지만. 무시하기로 했다.
'...파이팅!'
속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나는 이윽고 커피를 마시는 그를 조심스럽게 지켜보았다.
아무래도 처음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었으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이였지만..

- 이거 괜찮은데요?
- 이렇게 괜찮은 거인줄 알았으면 더 일찍 마시러 왔을거 같네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혼신의 로스팅은 성과가 있는듯 보였다.
그에게 보이지 않게 점원에게 엄지를 치켜세운뒤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 우유를 넣는다거나, 초코시럽을 넣는다거나... 여러가지 메뉴가 있으니 천천히 시도하시면 좋을겁니다. "

의념 각성자에게 카페인은 그다지 각성제로 미덥지 않았으니 순수하게 맛을 따지자면 저쪽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9

175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01:18

"그렇게나 마시는 방법이 많나요?"

나는 아메리카노를 조금씩 홀짝이면서 말했다.

이렇게나 마시는 방법이 많은 음료인줄 알았으면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오는 편이 좋을 뻔 했다.

그렇게 커피를 홀짝이다가 문득 창밖으로 시선이 갔다.

이제는 익숙해진 신한국의 풍경, 사람들은 활기넘치는 모습으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움직이고 있었다.

"...좋은 곳이네요 여기."

옛날 생각이 떠올랐다.

빈민촌에 살 때 구걸을 하러 도시까지 나간적이 있었다.

조금이라도 얻어가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와중 내눈에 들어왔던건 한 카페였다.

책이나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고 웃고 이야기하면서 케이크를 먹는 사람들

멍하니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 얼마안가 더러운 꼬마가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이유로 나는 쫒겨나야만 했었다.

"자주 와야겠어요."

나는 웃으며 강철 씨에게 말했다.


/10

176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13:17

" 지금 이순간에도 새로운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을겁니다. "

물론 진정한 커피 운운하는 사람들은 정통 방식이 아니라면 그냥 다른 음료수라고 비판하곤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였다.
가볍게 즐기는 음료니까. 그렇게 머리를 쓸 필요도 없고 말이다.

" 평화로운건 좋죠. "

분명 저렇게 생기 넘치는 모습의 뒷면에는 어둠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이런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는것은 상당히 각별하게 다가왔다.
'홍왕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겠지.'
문득 홍왕과의 조우가 떠올라 가슴 한편이 막막해지는듯 했다.

- 자주 와야겠어요.

..라는 그의 말 덕분에 조금 정신을 차리며 반박자 늦게 고개를 끄덕인다.

" 제가 괜찮은 카페를 알고 있으니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죠. "

거기는 디저트도 나름 맛있습니다. 라고 덧붙여 말하곤 씨익하고 웃어보였다.

//11

177 준혁 - 시윤 (OL1mJ4BlwI)

2022-07-15 (불탄다..!) 19:19:51

" 그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 "

신지한을 들먹이는 이유는 뭐지?
지휘관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뭐지?
어느것 하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는 녀석이다.

현준혁은 비늘을 거두고 한손을 뻗어 고르돈의 올무를 사용했다.
윤시윤의 주변에 검은색의 의념으로 이루어진 밧줄이 떠오르며 서서히 조여들기 시작하자
현준혁은 다시 창대의 탄성을 이용한 도약을 반복하며
공중에서 지면을 향해 대각으로 창날을 내질렀다.

가슴에 차는 하나의 훈장 보다
살아서 내일을 고대하는 하나의 목숨에 더 값어치를 둔다면
너는 훌륭한 지휘관이다.

이 말을 한 사람은 누구 였는가,
애정을 배신하고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 삼촌?
기대를 배신하고 가디언이 되기 위해 떠나버린 형?
인정을 배신하고 부탁을 거절한 친구?
아니면 네가 기대하는 아버지?

누가 했던 말이든 상관없다.
현준혁은 마음속으로 되내었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나를 인정해줘.
당신의 말대로 이렇게나 괴로워 하는 나를 인정해줘...

" 죽어..! "

창날은 아마도 윤시윤이 서있는 자리를 빠른 속도로 난자할 것 이다

178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9:25:01

어서오세요 준혁주.(구경구경)

179 준혁주 (OL1mJ4BlwI)

2022-07-15 (불탄다..!) 19:26:16

지한주 하이하이

180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26:40

"괜찮은 카페 말인가요?"

그의 말에 나는 순간 흥미가 생겼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가 나는 카페를 알려주시는건가요?"

조금 신이 난 목소리가 나왔다.

그리 오래 앉아 있진 않았지만 이곳의 분위기와 커피는 내 마음에 정말 잘 맞아 들어왔기에 강철 씨의 말에 조금 신이 났던 모양이다.

"크흠.. 실례했습니다. 혹시 여기서 간식 같은 것도 팔까요?"

나는 다시 목소리를 돌려놓고 강철 씨에게 물었다.

처음에는 커피만 마실 생각이였지만 카페에 대해 잘아시는 것 같은 강철 씨가 계시니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12

181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26:58

준혁주 다시 어서오세요

182 준혁주 (OL1mJ4BlwI)

2022-07-15 (불탄다..!) 19:28:34

알렌주도 하이하이

183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29:30

어서오세요 준혁주!

184 준혁주 (OL1mJ4BlwI)

2022-07-15 (불탄다..!) 19:31:54

강철주도 하이

185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34:13

조금 신이 난듯한 목소리의 그를 보는것은 처음이라, 눈을 살짝 크게 뜨다 빠르게 본래대로 돌렸다.
'조금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잠깐 하다, 그의 물음에 메뉴판을 한번 더 눈으로 훑었다.

" 조각 케이크랑 간단한 브런치. 그리고 머핀 정도를 팔고있는데..."

뜬금없이 메뉴 끝에 위치한 떡볶이는 대체 뭘까. 그런 트렌드가 신한국에 돌고 있는걸까?
갑작스런 떡볶이의 존재로 혼란스러워진 생각을 정리하며 관자놀이를 톡톡 두드린다.

" 어떤걸 좋아하십니까? "

선택권을 그에게 넘기며 답변을 기다렸다.

.dice 1 100. = 14
떡볶이의 매운 정도(의념 각성자 기준)

//13

186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34:51

다이스가 죄다 낮게 나오는거 같은데 기분탓이 아니죠 이거?!

187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36:43

(상냥한 다이스)

188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9:38:07

아 그리고 부산에 새라면 아마 갈매기빵이 아니었을까요.(갑자기 떠오른)

189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39:13

갈매기...

190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41:28

"흠.. 케이크나 샌드위치 같은게 주로 있군요."

메뉴판에는 정확이 어떤 맛의 음식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대충 형태는 알고 있는 간식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던 와중 내가 모르는 음식이 눈에 들어왔다.

"떡볶이? 처음보는 음식이네요. 한번 먹어볼까요."

처음 보는 음식에 호기심이 생긴나는 그대로 주문을 결정했다.


//14

191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43:06

매운맛 max가 나왔어야 했는데 이거

192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43:50

리롤?

193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45:59

요즘 애들은 이런걸 먹나...? (본인도 요즘 애들이다)

" ...그럽시다. 괜찮으려나? "

카페에서 팔고있는 떡볶이라니. 묘하게 방금 전 점원의 모습이 겹쳐보이는 듯 했다.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한놈 걸렸다는듯 입꼬리가 씰룩거리는 점원의 모습을 뒤로하고 나온 떡볶이는 겉보기엔 나름대로 그럴싸했다.
물론. 커피향과 섞인 떡볶이는 향은 조금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 들었지만 말이다.

.dice 1 100. = 15

높은수록 맛있음.

//15

194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46:22

(맛없어)

195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9:47:08

맛없지만 맵지 않은 떡볶이...


그냥 간장떡볶이(맛없음)이었나(아무말)

196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48:00

파멸적으로 맛이 없지만 마지막 자비로 맵지는 않은... (아무말)

197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49:44

에...

198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50:40

떡볶이와의 첫 만남을 망친 알렌...

199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56:23

점원이 내어준 음식은 처음보는 빨간색을 띄는 음식이였다.

"그러니까 이걸 집어서 먹는거죠?"

나는 붉은 빛의 떡을 하나 집어올렸다.

향긋한 커피 냄세와는 어울리지 않는 냄세에 조금 당황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입안으로 넣었다.

"음... 처음 먹어보는 맛이네요. 커피랑은 어울리지 않는거 같지만..."

제법 괜찮게 느껴지는 음식이였지만 커피랑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에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그래도 먹을만한걸요."

나는 떡볶이 하나를 더 집어 먹었다



//16 (맛없음의 기준이 한없이 낮은 알렌, 그로인해 지뢰를 피할 수 없는 강철)

200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9:57:32

.dice 1 100. = 98
지한이 갔을 때 먹은 떡볶이의 맛은?

201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19:57:50

음. 점원 차이로군요(대체)

202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19:58:16

>>200 에...

203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19:58:57

(좋겠다..)

204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20:02:55

먹을만 하다는 말에, 일말의 기대를 품고 포크를 들어올리자 끈적하게 붉은색 국물이 떨어졌다.
'그래... 괜찮겠지. 괜히 팔고있겠어?'
뭐든 이유가 다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떡을 하나 집어먹자, 순간적으로 입꼬리가 올라간 점원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
그리고, 로스팅을 하며 이를 갈고있는 점원과. 알렌의 질문에 얼어있는 점원까지. 순차적으로 뇌리에 떠오른다.

" ...네? "

이게? 맞나??? 이런게...?

" 저는... 이정도면 됐습니다. "

음식을 가리진 않았지만. 이건 맛의 문제다.
착잡한 표정으로 떡볶이와 알렌을 번갈아보던 나는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어나갔다.

" 다음번엔 괜찮은곳으로 데려가겠습니다. "

카페에 이어 분식집까지. 여러모로 약속이 늘어난 느낌이다.

//17

205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0:11:31

"이거는 커피보다는 그냥 음료수랑 먹는게 나을거 같긴 하네요."

아무래도 커피랑 안어울리는 음식이여서 그런지 강철 씨는 한입먹고 나서는 도로 수저를 내려놓으셨다.

"분식집이요? 음식점인가요?"

아무래도 이 떡볶이라는 음식은 원래 분식집이라는 곳에서 팔고 있는 모양이였다.

하나하나 집어먹다 보니 어느세 떡볶이도 바닥을 드러냈다.

"생각한거와 조금 다르지만 이것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저 마시며 말했다.


//18

206 유하주 (c9u5o/hTWQ)

2022-07-15 (불탄다..!) 20:15:33

>>205 나이스 아메리카노

207 강철 - 알렌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20:15:47

" 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파멸적인 떡볶이(다행스럽게도 맵지는 않은)가 이윽고 바닥나는 모습을 질린 눈빛으로 바라보다 시선을 돌렸다.
대체 어떻게 만들면 저렇게 맛이 없을수 있는걸까... 같은 생각을 털어내며 작게 기지개를 켰다.

" 슬슬 시간도 지났으니. 저는 먼저 일어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렌씨. "

일부러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야할까- 라는 고민을 하다,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의 어깨를 두어번 두드린다.

" 대운동회. 힘내시길 바랍니다. "

저도 힘낼테니, 좋은 결과 내보죠. 라고 덧붙이곤 천천히 걸어 문쪽으로 향한다.

//19
붙잡으셔도 되고, 막레 주셔도 됩니다!

208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0:15:58

안녕하세요 유하주

209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20:16:14

어서오세요 유하주

210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0:16:24

다들 어서오세요.

뭘하지..(고민)

211 알렌 - 강철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0:20:56

"네 강철 씨 나중에 다시 뵈는 걸 기대하고 있을게요."

나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서서 말하는 강철 씨에게 답했다.

"저도 강철 씨에게 대운동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께요."

길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살면서 얼마 없는 진짜 여유를 느낀 좋은 오후였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에 일상! 다음 만남이 기대되네요!

212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20:21:51

평온한 일상도 좋죠- 매번 사건이 일어나면 캐릭터들도 피곤할것...!

213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0:22:39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나도 구할까..(고민)

214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0:22:50

(맛집탐방 친구느낌)

215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20:35:31

갱신!
일상 구하고 싶은데 지한이랑은 최근에 해서 다른 누구랑 하고 싶다

216 토고주 (PM.UbKKomI)

2022-07-15 (불탄다..!) 20:37:58

인생이 힘들땐 3가지가 부족하진 않는지 샏각해보자.

1. 돈

돈이 없으면 인생이 힘들다

2. 머니

머니가 없으면 인생이 힘들다

3. 계좌 잔액

잔액이 부족하면 인생이 힘들다

217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0:41:54

어서오세요 오현주 토고주.

218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0:46:0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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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만큼이나 어떻게 전하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아는데...막상 실전에서는 그것도 참 서투르더라고요. 그걸 알기에 숙달되기 전까지는 고민하게 되고...또 그래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우필을 언제 구입해서 쓰셨었죠?!
코인 100개 차감하면 되는건가요...?

219 유하주 (TL3h7jDURQ)

2022-07-15 (불탄다..!) 20:46:56

나이스 아메리카노

220 강산 - 지한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0:50:43

"좋다. 그 내기, 수락하지. 재미있어 보이긴 하네. 또 용사님에겐 미안하지만....우리 입장에서는 용사님이 알아서 잘 돌아가겠다고 해도 그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니 최대한 빨리 돌려보내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서."

강산이 말하자 소녀들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테이블에 가서 앉는다.

"너희들도 알겠지만 이 세상은 생각보다 불안정하다고. 여기는 홍왕님이 계시니까 그나마 좀 나은 것 뿐이지..."

올림머리 : 이 세계에서 용사에 가장 가까운 사람을 꼽자면 역시 그 분이시겠지. (머리를 끄덕인다)
땋은머리 : 그 외의 영웅들과 가디언들도 있지요.
포니테일 : 사진이나 영상 보니까 뭐라고 해야하나, 여러 의미로 범상치 않으시던데. 엄청나게 강하시다면서? 까불면 죽겠지?
숏컷 : 영상 봤잖아? 딱 보기에도 우리 다섯명 레벨 합친 것보다 강해 보이시던데?

"그새 간단한 상식도 자기들끼리 공유를 끝낸 모양인데?"
"저...서 있으시면 힘드시니까 여기 앉으세요."
"그래! 음료수는 특별히 우리가 사줄테니까 사양말고!"

강산은 "이야, 통신기술의 발달이 이걸...."이라고 중얼거리며 땋은머리 소녀가 내미는 체크카드를 받아들고는, 지한에게 제안한다.

"흠...그래도 용사는 원래 여기 살던 사람이 아니잖아. 이런저런 질문을 하다보면 헛점을 드러낼 지도 몰라. 나 음료수 시키고 올 테니까 그 동안 쟤네랑 대화해보고 있으면 어떨까? 아니면 다른 아이디어 있으면 실험해봐도 되고."

//13번째.
허점이 드러날법한 키워드가 나오면 제가 일정확률로 용사가 허술하게 반응하는 다이스를 굴립니다!

221 유하주 (DmECEItJEI)

2022-07-15 (불탄다..!) 20:57:27

나이스 아메리카노...

222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20:58:26

유하주 방금전부터 왜 그말만 하세요 ㅋㅋㅋㅋ

223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0:59:13

나이스...

224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20:59:58

우하하 나의 가슴을 울리는 유머 빵파레다~

225 시윤 - 준혁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00:07

"최근에도 들었다. 그 얘기는."

뭐 솔직히 이해는 한다. 남들이 보기에 나는 이상한 참견꾼인 모양이니까.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남의 상처에 아는척하는걸로 피곤한 일들은 아주 많았다.
누군가와 다투기도 했고, 누군가는 화내기도 했고, 지금처럼 누군가는 증오하기도 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지도 모른다. 합리적이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런 부분은 모른체 하면 편하다.

그럼에도 내가 재수 없는 짓을 관둘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지금처럼, 강한체 해도 실제론 울고 싶은 꼬마 녀석의 속내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정은 그야 나도 모른다. 나는 굴러들어온 돌이니까.
그렇지만 지금 네 얼굴이, 수천가지의 말보다 더 많은걸 내게 전하고 있다.

"하앗!"

나는 매섭게 달려드는 창에 주변 옥상을 향해 로프를 뻗어, 로프 컨넥트를 이용해 움직이길 시도한다.
옭아매는 의념의 밧줄 때문에 쉽진 않았을테고, 팔과 등을 몇차례 찔렸을 것이다.
고통에 짧게 욕을 내뱉으면서도 나는 그대로 건물을 향해 발을 딛곤, 마치 평지처럼 뛰어 올라간다.

"지휘관이란 개같은 보직이다, 현준혁이야. 선택한다는 입장은 곧 버린다는 것. 작전의 책임을 오롯히 홀로 질 수 없고, 내가 고른 선택의 대가를 다른 누군가가 치룬다는 것. 그게 싫어서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도, 불합리한 세상 속에선 잘 되지 않는다는 것. 모두 개같지."

건물의 중간에서 나는 너를 내려다보며 얘기한다. 이해한다. 특별반 아이들 중에서 누가 그 고뇌를 이해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나는 그 마음을 이해한다. 그건 정말이지 개같은 기분일 것이다. 그러나 지휘관은 이해받기 힘들다.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 권위는 흔들리기 마련이니까. 녀석은 열심히 강한체를 해왔을 것이다. 가슴에 욱신거리는 상처들을 안고.

"그러니까 고생 많이했다. 나는 너를 싫다고는 생각 안한다. 네가 그런 것으로 괴로워 하고 있다면."

나는 건물 위에서 어설픈 자세를 취했다. 말의 무게는 가벼울지도 모른다면, 내 모든 것을 건 일격으로 때리겠다.

"너는 좋은 녀석이다."

226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00:30

조금 자고 왔군! 모두 하이

227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1:01:01

>>221
시원한 아아가 드시고 싶으신가보군요?!

228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1:01:16

시윤주 안녕하세요!

229 지한 - 강산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02:26

"빨리 돌려보내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긴 하니까요."
...홍왕이라는 말을 듣자.. 음. 잠깐 뭔갈 생각한 모양이지만.금방 털어낸 듯 앉은 뒤 대충 공유한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음료수는..."
뭘 시키죠. 라고 생각하면서 시그니처 하나를 부탁하려 합니다.이왕 얻어먹기로 한거. 어쩔 수 없지. 체크카드를 건네줄 때 조금 보는 느낌입니다. 당연하지만 누군가 미리 줬다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지요.
다른 아이디어라고는 해도 딱히 할 것은 없으니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시도합니다.

"그러면 용사님은 어떤 디저트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일단 디저트 카페니까요. 젤리도 있고. 케이크도 있는데.. 라면서 방금까지 있던 테이블을 흘깃 바라봅니다. 설탕이 드물다고 하는데. 그럼 거기에서는 뭐가 가장 디저트스러웠는지... 에 대해서도 운을 띄울까요?

//지한주: 추리 그런 거 못하는 인간.
지한: 아 이 망령 진짜 영성 얼마인가요?

230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21:02:29

다들 어서오세요

231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03:31

다들 어서오세요

간단하게 위키를 모바일로 만졌네요...

뭔가 인간이 쫓기는 것 같고 강박적이게 되면 맛이 가는... 음. 하지만 이미 맛이 간 것이 더 맛이 가지는...않지는 않지..

232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21:03:33


>>226
난 로우!

233 강철주 (XYNJExb7.I)

2022-07-15 (불탄다..!) 21:04:05

괜찮으십니까 지한주...?

234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1:06:33

너무 부담스러운 소재를 고른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조금...?!

.dice 0 9. = 5
0, 9일 시 수상한 반응

235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07:11

그 문제가 실마리가 보여서 괜찮아진...거죠?

심할 때:위키 정리하다가 멘탈 나가서 전부 싸그리 날려버리고 싶은 충동 느끼기.
지금: 위키 적당하게 만져보는중.

236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1:07:35

>>231 좀 공감은 가지만...괜찮으세요?

237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1:08:05

>>235 아...(토닥토닥)

238 유하주 (DmECEItJEI)

2022-07-15 (불탄다..!) 21:10:05

나이스 아메리카노.....

23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10:40

썬더 쓰담하게 이리 와보거라

240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21:10:40

>>231 >>235
지한주가 고생하네...

241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11:47

언제나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편이니까요.
근데 밖으로 내보내거나 선 넘으면 곤란하고.

이렇게 배워가는 거죠(대체)

242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21:17:41

뭐ㅏ야! 위키들어가서 황혼이 온다 효과 추가 할라 했는데 지한주가 벌써 했어!

고마워!

243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20:59

기본-정산어장 기준!
추가완료-DD-20, 대여, 동녘 등

그래서 퀴즈대회 결과 중 나온 것은 아직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244 유하주 (ELArVivLgk)

2022-07-15 (불탄다..!) 21:25:41

나이스 아메리카노........

245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1:27:17

나이스...

246 오현주 (X6Mjh0Sg/6)

2022-07-15 (불탄다..!) 21:28:00

나이스크림...

247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28:15

나이브한 엑설런트 라떼...

248 유하주 (ELArVivLgk)

2022-07-15 (불탄다..!) 21:33:12

나이스 아메리카노!

24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36:05

왜 나이스 아메리카노가 울음소리인 포켓몬처럼 되었어

250 유하주 (IyJS47MKks)

2022-07-15 (불탄다..!) 21:40:05

나이스 아메리카노!

251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1:41:06

으아악

25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45:06

>>250 (간식 주기)

>>251 무슨 일이야

253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1:46:38

나이스 뿔카노 시윤주 머리박아

254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47:02

!?

255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1:48:49

난이도 패치 시도
.dice 0 9. = 2
홀수일 시 후보를 한 명 줄입니다.

256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49:38

무슨 일이야 커여운 라임주

그리고 커여운 강산주를 봤으니 일단 쓰담 해둘까.

257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50:03

패치가안돼...

258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1:50:20

다들 어서오세요.

259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1:52:06

아까 이빨을 닦고 잠들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예카르 아조시가 큰 몸으로 안아주는건 기억하는데?

260 강산 - 지한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1:54:44

"오, 여긴 프라푸치노가 유명한가? 오호...나도 기왕 온 거 그걸로 해볼까? 민초 프라푸치노가 있네! 민초는 호불호 갈리니까 네 건 바닐라로 할게, 괜찮지?"

아마 강산은 그런 말을 하며 지한의 의사를 확인하고는 음료수를 주문하러 갔겠지.

포니테일 : 딸기! 딸기 딸기 딸기!! (속사포처럼 이어 외친다) 용사의 색은 정열의 레드! 레드 하면 뭐다? 딸기다! 딸기 파르페!!

숏컷 : 어이 딸기처돌이 씨, 그건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 (재밌다는 듯 웃는다) 어지간히 이상한 거 아니면 뭐든지 좋아했던 거 같아.

올림머리 : (진지하게) 카페인. 결코 다시 카페인.

반묶음머리 : (고개를 끄덕이며) 카페인은 대다수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좋은 친구죠. 누가 저희 게이트에도 커피를 좀 보급해준다면 괜찮은 사업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땋은머리 : 그런데 보통 커피도 디저트로 보던가요? 일단 프라푸치노나 아포가또는 디저트 맞겠죠?

그 때 갑자기 강산의 목소리가 들린다.
"루 윌로우 양?"

그 목소리에 소녀들이 모두 진동벨을 가지고 돌아오는 강산을 돌아보지만,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진동벨을 가지고 오면서 체크카드에 적힌 이름을 확인한 후, 아마도 용사가 아닌 지구인일 가능성이 높은 카드의 주인을 특정하려던 강산의 작은 계획은 이렇게 실패했다.

"쳇."
"꺄하하하! 그러게, 쉽지 않을 거랬지?"

포니테일이 강산의 손에서 체크카드를 낚아채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다.

//15번째.

261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1:55:33

>>259 그래 기억 안날 것 같긴 하더라

262 지한 - 강산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2:03:06

"민초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바닐라나. 녹차 정도면..."
괜찮겠다고 말하며 지한은 고개를 끄덜입니다. 그리고 대답을 들으면... 애매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좁히기는 애매한 반응이었으니까요.

"딸기도 괜찮고.. 카페인은 디저트라기엔 좀 쓴 것 같아보이긴 하지만요."
"쉽지는 않네요."
강산이 돌아오며 배제하려던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그렇게 강산에게 말하고는 진동벨을 테이블에 내려놓은 뒤 적당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조금 과격한 방법은 생각한 적 있지만. 굳이 할 생각은 없으니.

"그럼 본인이 생각하기에 (게이트 내에서)진척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진지하게 물은 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듯이 물은 겁니다.

263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04:26

>>243 위키관리자 그만두시지 않으셨나요?😭
이젠 관리자도 아닌데...고생하셨습니다!

>>256 어딜 일상 레스 수 세는 거 저한테 떠넘기고 쓰담으로 퉁치시려 하십니까? (회피) 농담이지만!

>>259 칫솔을 확인해보시면...? 하셨으면 칫솔에 물기가 있겠죠!

264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2:08:08

>>261 어딜보고!!!

>>263 아악 다시 이빨 닦기전에 확인했어야하는데

265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2:08:49

관리자는 아니지만... 뭔가... 추가하고 싶게 생기지 않았나요(?)

266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2:08:52

>>263 (필중의 쓰담권)

>>264 말하는걸 보고....?

267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09:37

.dice 0 9. = 7
0 또는 9일시 1명이 연기 실패.

268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20:11

진짜 용사의 반응 다이스.
높을수록 태연함.
.dice 0 9. = 8

269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20:35

다갓님이 이 용사 5공주가 마음에 드셨나봅니다...?

270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2:21:34

편견이야 나는 헛소리가 아니라 제정신이었다고?

271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2:23:00

헛소리라곤 아무도 말 안했어

272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2:27:04

용사 5공주가 바마까지 놀다가라는 다갓의 의향?

273 강산 - 지한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28:57

소녀들은 미리 어느정도 말을 맞춘 듯, 담담히 지한의 질문에 답한다.

포니테일 : 진척도? 아, 마왕을 토벌하는 거 말이지?

올림머리 : 그렇네. 음...마왕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냐고 묻는 것 같은데. 맞지?

반묶음머리 : 성검 '에버로즈'의 용사가 마왕과 대립하는 건...진짜 전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의식에 가깝죠.

숏컷 : 세계의 균형 유지, 그리고 마족의 폭주 방지를 위한 어쩌구랬던가.

땋은머리 : 그랬죠. 용사가 없으면 마족들의 수가 지나치게 불어나서 이 쪽 세계로까지 넘쳐날테고...

포니테일 : (양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며 과장된 몸짓으로) 아, 싫다아! 일하기 싫다! 그렇지만 일하지 않으면 지구인들 입장에서는 민폐 게이트의 무능 용사가 되어버려!

테이블에 잠깐 침묵이 감돌지만, 진동벨의 진동에 의해 곧 다시 깨진다.

"와, 여기 음료 진짜 빨리 나오네. 갔다올게."

강산은 진동벨을 들고 음료를 가지러 다시 자리를 비운다.

//17번째.

274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29:49

>>265 부지런한 지한주...

275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34:01

+힌트 하나.
포니테일은 용사가 아닙니다.
일부러 오버하면서 연막치는 역할.

276 빈센트주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2:34:34

갱신합니다
혹시 일상하실분 있나요?

277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35:08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돌리는 중이라 힘들 것 같네용..

278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2:35:32

다들 어서오세요.

279 빈센트주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2:37:11

으 아 아 앙

280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37:52

바다거북스프처럼 네/아니오/안중요함으로만 답하게 했어야 했다는 뒤늦은 후회 중....

281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38:32

대사 쓰는 건 재밌긴 하지만요...

28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2:41:18

안녕 빈달러주, 유감스럽게도 세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어서...

283 지한 - 강산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2:41:59

"비슷하기는 하죠?"
완벽하게 알 것 같지는 않기는 한데... 대충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일종의 의식 같다거나. 폭주를 막는다라던가. 하는 것을 들어봅니다. 과장된... 것은.. 음... 지구인들 입장에서 민폐무능용사.. 그걸로 초대형게이트 붕괴현상 일어나서 서울 한복판에 나타나면 홍왕이 빡칠 건데 무능이 문제가 아니라 목숨 걱정을 해야하는게 아닐까(?) 같은 쓸데없는 생각이 든 지한주였다.

"빨리 나오네요?"
지한도 그건 예상 못했는지 흘깃 보면서 가져오려는 강산을 보내줍니다. 이번엔 지한이 가져올 생각이었는데.. 아니 의념으로 신속강화는 반칙이지(실제로 한건지는 모르니 농담이라 칩시다)
보이지 않는 것이 둘러지면 귀찮지만 어쩔 수 없죠.
시선을 끌려는 듯 좀 동작이 큰 포니테일에게서 눈을 돌려 다른 이들을 바라봅니다.

망령 무능하군... 전혀 모르겠다...!

284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2:43:06

일상 자체는 가능한데... 말이지요. 금요일이니까 가능한 무언가?

285 빈센트주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2:50:44

선레 써올게요...

286 빈센트 - 강가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2:52:03

"..."

빈센트는 온갖 미친 짓을 실험하고 있었으니, 오늘은 강이었다. 빈센트가 자신의 마도가 얼마나 다재다능한지 깨닫고 나서, 강은 이제 지옥의 장소가 되었다.

"한번 해볼까?"

빈센트는 강에 흐르는 물살을 아주 빠르게, 느리게 만들면서 장난을 쳤다. 마음은 영락없는 아이 같았지만... 저지르는 미친 짓은 무섭기 그지없었다.
// 1

287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2:54:38

너무 즉흥으로 밀어붙였나...🤦‍♀️
단서를 팍팍 풀어야겠어요..

288 지한 - 빈센트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00:46

어째서 지한이 빈센트를 자주 마주치느냐. 그건 지한주와 빈센트주라는 두 망령의 사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걸 알 리가 없는 지한은 강에서 장난삼아 다슬기같은 고둥을 잡아보다가 물살이 갑자기 빨라져서 강에 엎어지자. 저 마도를 하는 이가 누군지 보자는 생각으로 마치 죽은 것처런 둥둥 떠서 빈센트가 있는 곳까지 밀려와서 오 저 마도사가 원인이군. 싶어. 고개를 번쩍 들었습니다.

"....."
물론 그 마도사가 빈센트일줄은 몰랐습니다만.

"강의 물살에 적응 못하는 것들은 쓸려내려갑니다."
온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며(머리카락 위에 다슬기가 붙어있는 건 덤이다) 말해봤자 설득력은 없습니다.

289 빈센트 - 지한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3:17:32

"..."

빈센트는 아래에서 넘어진 사람을 슬쩍 보더니, 그 사람이 지한인 것을 알고는 많이 큰일났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기에 빈센트는, 자신의 장기인 뜨거운 불, 그리고 거기에 마도사라면 당연히 다룰 줄 알아야 할 바람을 조합해서 열풍을 만들고, 지한에게 날려보낸다.

"죄송합니다."

짧은 사과에, 긴 마도였다.

//3

290 강산 - 지한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19:51

음료를 받으러 쌩하니 사라진 강산에게서, 지한에게만 보이는 메세지가 나타난다.

[아까 카드 주인 이름 불러서 애들이 돌아볼 때 반응속도에 차이가 있더라.]
[포니테일, 숏컷, 반묶음머리가 미묘하게 빨리 반응하던데...의념 각성자? 아니면 용사?]
[올림머리가 가장 늦게 반응햇음.]

...신속 강화한 게 맞는 것 같다.
그 사이 이런 것까지 봐뒀다니.

지한이 질문하지 않고 대기하자 이번에는 소녀들 쪽에서 지한에게 말을 걸어온다.

숏컷 : 그러고보니 그 쪽은 뭐하는 사람이야? 역시 의뢰를 받고 왔으니 헌터인가?

포니테일 : 헌터 아니면 가디언 후보생일거야! (지한을 보며) 언니, 레벨 몇이야? 주 기술 뭐야? 전투계야 비전투계야?

올림머리 :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날 듯 말 듯 하네...아, 같이 있던 남자애 서계가흔 주혜인 씨 닮지 않았어?

반묶음머리 : (지한을 보며 눈을 빛낸다) 이 언니도 보통 분은 아닌 거 같아 보여요. 저희보다 레벨이 높아 보이는데요?

올림머리 : 그런가? 난 잘 모르겠는데.

땋은머리 : 와, 혹시 소속 여쭤봐도 돼요?

//19번째.
비각성자가 두 명.

291 지한 - 빈센트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20:56

"엑."
사실 그런 소리를 살짝 냈지만. 사실 종아리정도까지 물이 찼을 때였나? 그 때 무릎을 미는 힘이 성인 남자 6명 정도니까 아무래도 센 편이죠.

열풍을 날려보낸 것에 머리카락이 산발이 되고 건조함을 느끼게 되어버린 지한입니다. 그래도 좋은 의도로 날려보낸 것임을 알기 때문에 별 말 없이 강에서 올라와서 빈센트 쪽으로 다가가서는.

"...연습하다 보면 그럴 수는 있기는 하죠."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나중에 숙소에서 머리카락 제대로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건강강화를 해서 쫙 펴도 상관은 없지만. 가끔 손수 하고 싶을 때도 있으니까요.

"마도에 관해서 해보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만."
진전은 있었습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292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21:02

엇...ㅋㅋㅋㅋ...

293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29:48

오늘의 Tmi.

이제 집 도착해서 뭔가 시원하다 했더니 에어컨 틀어두고 나갔었음

294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0:28

엇...캡틴 안녕하세요.
전기세 괜찮으신가요?!

295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32:41

청소하던 분이 안 끄셨나? 싶긴 했는데 그런거 신경쓰면 귀찮으니까 내가 한 셈 치기로 함
>>294 괜찮음.

296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2:52

캡틴 준혁이 코인 보유갯수에서 100개 까면 될까요??
우필을 언제 산건지 제가 확인을 못했는데 오늘은 제가 pc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297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33:13

>>296 까면됨

298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3:30

>>295 와우...그렇다니 다행입니다...!

299 강산주 (vqovFwLpQA)

2022-07-15 (불탄다..!) 23:33:43

>>297 알겠습니다!

300 지한 - 강산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34:33

그렇군... 하는 생각으로 몇명을 눈에 안 띄게 관찰해보려 합니다. 무언가 디저트를 먹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손놀림이나 실제로 무언가를 쥐고 휘두르는 그런 종류를 한 것을 구분할 수도 있으니까요. 질문이 나오자 잠깐 침묵합니다. 사실 말이 너무 많이 쏟아졌어! 였을지도 몰라요?

"...일단은 학생입니다."
거짓말은 아니다. 서계가흔 주혜인? 지한이도 모르는 사실을 아는 저분 누구야. 라는 생각을 하는 지한주.

"레벨.. 그다지 높지는 않지요."
아 그렇지.. 준영웅이나 가디언에 비하면.. 안 높지.

"그럼 맞히기 힘들어지는 게 보인다면. 돌아가기 전에는 뭐 하실 예정인가요?"
바람이라던가..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디저트 카페는 여기 있고.. 말이지요. 라고 말하면서 무슨 대답을 할지 기대한다는 듯 턱을 살짝 굅니다.

301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35:13

어서오세요 캡틴.

저는 전기세부터 생각나네요.. 괜찮다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30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35:44

캡틴 하이~~~

303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36:37

ㅎㅇ

304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39:32

근데 캡틴, 일상하다 궁금해진건데. 역성혁명 쏘는 자세는 뭐야? 행군으로 벽에 달라붙은체로 쏠 수 있나?

305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0:08

으아악 캡틴이다

306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0:47

쥰나 정자세로 한쪽 무릎 꿇고 머스켓 쏘는 자세 상상했는데

307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44:42

▶ 페르나스와 구름 ◀
방랑 여행자, 페르나스는 여러 지역을 떠돌며 수많은 발자취를 남긴 모험가이다. 많은 곳을 떠돌고 족적을 남기며 그 과정에서 흔적이 끊어지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모험가들의 로망이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한다.
이 물건은 페르나스가 인도의 한 지방에서 찾았다고 알려진 특이한 진주를 가공하여 만들어진 목걸이로, 알이 작아보이는 진주를 잘 살펴보면 투명한 진주의 속에는 희끄무레한 안개들의 모임이 눈에 띈다.
▶ 장인 아이템
▶ 방랑여행가의 축복 - 길을 잃은 상황에서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길을 알아낸다.
▶ 진주, 바다 공주들의 치장품 - 수水속성 마도의 위력이 증가한다.
▶ 혼란 속의 용기 - 정신력의 감소로 발생한 디버프의 영향을 일부 낭쇄한다.
▶ 수많은 보물들의 무덤 - 필드가 '바다'일 경우 아이템 드롭률이 소폭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26 이상, 마도 C 이상.

308 유하주 (xzTSWZEnpk)

2022-07-15 (불탄다..!) 23:44:58

나이스 아메리카노

30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45:12

오! 유하 장인템인가!

310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45:28

>>304 호흡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저격총의 아래부분을 꽉 쥐고, 스코프로 적을 조준해서 빵

311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6:25

유하는 인어공주야
인어도마뱀

312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47:19

방랑여행가의 축복 꽤 좋아보이는데...의외로 뇌속이 아니라 수속이 강화되는 아이템이네 폭주를 어느정도 막아주기 위한걸려나

>>310 저격의 기본 아니야!? ㅋㅋㅋ

313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8:21

다양한 가능성을 추구해라 하나에만 그거 아니고!

314 알렌주 (//vDOBsDPA)

2022-07-15 (불탄다..!) 23:48:44

아임홈

315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48:50

애초에 저격이 무슨 양손에 대전차저격총들고 빠바바방하는건 아니니까. 거기다 역성혁명의 설정을 보듯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었는데 그럼 기본에 입각해서 위력을 다르게 설정하지 변수를 줘서 타인이 다루기 어렵게 하진 않음.

316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48:51

빈센트가 물 다뤄서 얼음마법 잘쓰는것처럼

317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0:07

과연, 그럼 생각보다는 비교적 자유로운 자세로 쏠 수 있구나. 전에 지극히 실전적인 기술이라고 했던건 그런 것을 포함하는거로구나.

318 라임주 (YAL879co8M)

2022-07-15 (불탄다..!) 23:51:02

알렌주 어서오고!
약간 저는 졸리니까 자겠습니다

319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1:31

알렌주 하이, 라임주는 이 닦고 얼른 자

320 토고주 (PM.UbKKomI)

2022-07-15 (불탄다..!) 23:52:11

으아아아악!! 모기 벽에 붙어있는 거 발견했는데 처리하는데 실패했다... 젠장

321 빈센트 - 지한 (Z4sHVfM3zw)

2022-07-15 (불탄다..!) 23:52:38

"그냥... 놀이는 잘 됐습니다. 이런 민폐가 발생하지만요."

빈센트는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손가락을 딱 튕기고 지한을 바라보며 묻는다.

"지한 씨. 괜찮으시다면 재밌는 놀이가 생각났는데 한번 같이 해보시겠습니까?"

빈센트는 그녀에게 하나를 제안한다. 이 놀이에서, 빈센트는 몰라도 지한이 해야 할 것은 간단했다.

"간단합니다. 그냥... 물 위를 걷는다 생각하고, 발을 뻗어보시죠."
//5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ㅜ

322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52:39

보통 1세대. 그것도 군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기술들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이런 '기본'을 바탕으로 효과를 둔 쪽임.
간단함. 당장 군인들의 목적은 1. 치안 유지와 시민 안정 2. 게이트를 상대할 때 수단으로써의 필요성 3. 그러면서도 단시간의 교육을 통해 기초를 다룰 수 있고 이후 사용함에 따라 숙련될 수 있음.

같은 부분을 쓴 거임.

323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52:55

다들 어서오세요. 자는 분들은 푹 쉬세요.

324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3:54:51

여행가고싶은 좋은 날씨네요.

325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55:12

? 밤?인데

326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5:24

과연 과연....하긴 그 시절에는 뭔가 복잡하거나 고유의 기술을 발전시킬 토대도 어려웠을 뿐더러, 군대의 경우 당장 빠르게 갖춰서 출격해야 하니까 더더욱 기본기 위주의 기술이 되는거구나.

327 지한 - 빈센트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55:51

"마도사의 창의성이나 그런 건 중요하긴 하군요."
지한주는 그 창의성이 자신이 없었다..? 일까. 아무튼 괜찮은 놀이라는 말에 관심이 있다는 듯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물론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면 거절하겠지만.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하는 게 우선일까?

"...물 위를 걷는다라..."
뭔가 의념보가 생각나는 지한주지만. 얻을 팩션이 안 나오는걸 어떡함. 어깨를 으쓱하고는 물 위로 발을 툭 내밉니다.

"바실리스크도마뱀이었나. 그것처럼 신속을 한껏 강화해서 차고딛고를 반복하는 건 아니지요?"
물론 그게 맞다고 해도 어울려주지 못할 것은 없긴 합니다.

328 시윤주 (d4fU7xEKvc)

2022-07-15 (불탄다..!) 23:56:04

그래도 지금 윤시윤이 쓰는 역성 혁명은 궤가 크게 달라졌다고 하니까, 본래는 더 깔끔한 효과였으려나.

329 ◆c9lNRrMzaQ (7YDNGg8Xkg)

2022-07-15 (불탄다..!) 23:57:03

애초에 원본은 조금 효과가 달랐음

330 유하주 (ELArVivLgk)

2022-07-15 (불탄다..!) 23:57:13

나이스 아메리카노

331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3:57:42

밤이라서 더 떠나기 좋은거죠!

332 알렌주 (aT9kku0OgM)

2022-07-15 (불탄다..!) 23:58:27

(하지만 졸리다)

333 지한주 (ScEfARTCsk)

2022-07-15 (불탄다..!) 23:59:12

물리치료와 연계하면 나쁘지 않아보이는 느낌.

33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00:30

오....원본 효과 되게 궁금하다. 언젠간 알려나

335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0:01:15

글쌔.. 언젠가도 알기 어려울텐데

336 유하주 (RiBmGr3Bf6)

2022-07-16 (파란날) 00:03:18

.dice 1 100. = 1

337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0:03:45

.dice 1 100. = 42

338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05:52

완전히 사장된 기술이라서 인가....그건 좀 슬프네...

339 유하주 (RiBmGr3Bf6)

2022-07-16 (파란날) 00:06:51

첫번째로 운이 좋다는 의미지.

340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0:07:53

우리 어장 다이스도 높은 게 좋다고 칩니다.

341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00:09:38

.dice 1 100. = 27

그렇다면 난 최고로 운이 좋겠군

342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0:11:03

내가 1에 가까울수록 높다곤 안 했는디

343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0:11:17

"그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것보다는 쉽죠."

저나, 지한 씨나요.

빈센트는 지한이 발을 내딛는 곳을 순간 포착하고는, 손을 뻗어 그곳을 얼린다.

사람은 물론이고, 넓이만 보장된다면 트럭도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두꺼운 얼음이 지한의 발치에 얼어버린다. 행여 미끄러질까봐, 표면을 날카롭게 갈아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요즘 이런 걸 시도하고 있습니다. 만약, 뒤에서 괴물들이 쫓아오는데 앞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이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7

344 유하주 (FYMe9ISUas)

2022-07-16 (파란날) 00:14:12

>>342

345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0:16:30

"진짜 그렇게 한다면 물보라가 일어나겠네요."
또 물보라를 일으켜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마도사가 있다면.. 그리고 망념이 비교적 소모가 괜찮다면 이런 식으로는 해볼 만은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가 마도사가 신경을 쓰게 되어서 망념이 힘들어지거나. 그런 건 곤란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허공을 걷는? 그런 종류의 기술도 있다고 얼핏 들은 적 있습니다."
그게 없으니 이런 고생을 하는 건가 하는 잡다한 생각을 흩어내고는 지한은 얼음을 밟고는 박차올라봅니다. 바닥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도약이나 기반이 필요한 것도 괜찮겠다 싶었나요?

346 유하주 (FYMe9ISUas)

2022-07-16 (파란날) 00:16:37

이걸 보고 있다면
유하주가 무사히 집까지 가도록 응원해줘

347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00:16:46

.dice 1 100. = 92

(슬쩍)

348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00:17:50

(또다시 접질러버린 발목이 액땜이였나)

349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0:18:10

.dice 0 9. = 4
5 이상일 시 진짜 용사가...

350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0:18:21

아까비...

351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19:06

썬더는 무슨 상황이야....힘내라. 몸 조심히 잘 들어오고.

352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00:19:41

난 어쩔수없이 다이스 수치가 낮아... 흑흑

353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0:20:44

"네. 그것도 있지만..."

빈센트는 옛날 애니메이션 중 겨울왕국이라는 것에서 나왔던 것을, 조금 어설프게 시도해본다.

"후우."

빈센트가 손에 힘을 주자, 강가를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생겼다.

"...그래도, 허공을 걸어다니는 것보다는 이게 더 보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9

354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0:21:12

.dice 1 100. = 60
슬쩍

355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0:25:12

박차고 올라갔다 내려오면 그 자리에 다시 얼음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착지합니다. 아무리 덜 미끄러워도 얼음은 얼음.

"무협에선 허공답보는 꽤 치는 것 아닐까요?"
무협게이트에서 허공답보하고 후들겨맞아도 건강강화하면 좀 치는 그 뭐냐. 후기지수 같은 걸로 취급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강가의 다리는 확실히 볼만한 구경거리입니다.

"상천은 좁아서 배를 오래 타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하천은 뭔가 좀 이상한 물고기가 우글거려서 뜯긴다고 하고...
가운데는 상인만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있다고 하던데...라는 건 지한주 빙의고.(애초에 삼도천이잖아.) 지한은 다리에 그냥 감탄합니다.

"미적 감각이 있으니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생각해보면 다리나 철근같은 걸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356 강산 - 지한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0:27:51

포니테일 : 헐 대박!! 진짜 가디언 후보생인가봐! 어떡해!!

반묶음머리 : 아니면 혹시 미리내고나 다른 헌터 아카데미 학생일지도요? 오호...

"하하, 아쉽지만 가디언 후보생은 아닙니다. 저희는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들이에요."
때마침 음료를 가지고 돌아온 강산이, 지한의 앞에 프라푸치노를 놔주며 끼어들었다.

숏컷 : 미리내고면 헌터 아카데미지?

올림머리 : 그렇지.

포니테일 : 돌아가기 전에는...아, 어디부터 가지?! 노래방? 오락실? 저녁엔 뷔페도 가자!

땋은머리 : (순한 인상과는 대조되는 단호한 말투로) 혹시나 해서 말해두자면, 아무리 언니들이 각성자라고 해도 술은 안 돼요. 모두 오늘 안에 귀가해야 하는 거 잊지 않으셨죠?

숏컷 : 괜찮아. 어차피 그깟 알코올 저쪽 동네에도 많아. 당분이 있다면 어디든 좋아.

지한이 테이블을 살핀다면...포니테일과 반묶음머리는 케이크를 먹는 걸 멈추었지만... 올림머리는 틈틈히 케이크를 한 입씩 먹으며 상황을 구경하고 있다. 땋은머리가 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테이블 위의 체크카드를 자신의 손으로 덮는다. 숏컷은 이미 자기 몫의 파르페와 조각케이크를 깨끗이 비운 뒤였으며, 테이블 한 쪽에 있던 포장된 쿠키들을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방에 챙겨넣고 있었다.

"누군지 알겠어?"

강산이 속삭인다.

//21번째.
땋은머리는 체크카드 주인이 맞습니다.

357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0:30:47

>>307-309 오! 그런가봐요!

모두 안녕하세요!
라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320 아이고 저런....😭

358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0:33:02

그리고 지한이 내리자마자, 다리가 부서진.

"그래도, 이걸 계속 유지하는 건 아무래도 의념의 낭비 같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이번에는 바람을 날려서 낙엽들을 모아본다.

"만약... 제가 충분히 강해진다면, 어쩌면 전투를 수행하는 환경도 지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막에 물을 잔뜩 풀어둔다던지... 아니면 숲에 불을 놓는다던지."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허허 웃는다.

"물론 그건 나중의 이야기일 겁니다. 지금은... 상황에 제가 맞춰야지. 상황이 저한테 맞출 순 없겠죠."
//11

359 지한 - 강산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0:34:18

"미리내고 특별반이긴 합니다."
프라프치노를 올려놓은 강산을 흘깃 보고는 프라프치노를 휘적휘적거립니다. 바닐라 쪽이든 녹차 쪽이든 휘핑이 미묘하게 섞여드는 느낌일 겁니다.

"이런저런 할 건 많기는 하죠."
당분도 물론이고 식사라던가.. 즐길 거리라던가 말이에요. 라는 말을 하면서 말을 어울려주지만. 애매하다는 표정이 자꾸 슬쩍 드러납니다. 이게 맞는지 아닌지.. 라고 생각하다가.

"둘 정도로 좁혀지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속삭이는 강산에 덩달아서 속삭이는 지한입니다. 숏컷과 반묶음 중 한 명일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땋은머리는.. 카드에 묻은 거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는 애매모호한 말을 하네요. 그깟 알코올이라던가. 쿠키를 챙기는 걸 보면 숏컷이 조금 의심스럽다..고 지한은 느끼고 있을지도?

360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0:39:05

"무언가를 얻는다면 그건 교환이지요."
낭비라고 하는 건 마이너스여야 하는 걸까. 라고 해도. 보통 제로섬이면 낭비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무너져내리는 다리를 봅니다.

"의념학 수업이었던가요."
약간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다른 느낌이지만요? 라고 지한은 어깨를 으쓱합니다.
환경을 지배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숲에 불을 놓아둔다. 라는 것은 불에 나무가 피해를 입지 않는 물리법칙이 지배하는 게이트에서 침식억제를 통해 불에 피해입도록 공격한다면.. 같은 느낌일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중의 일이기는 하겠군요."
그래도 대련을 한다면 필드를 살펴보고 그에 맞는 마도를 해낼 수 있다는 건 마도의 장점 같습니다. 라는 말을 더하네요.

361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0:39:35

앗 나 안자

362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0:39:58

앗...유하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363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0:40:14

아앋...죄송함다!

364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0:42:12

심심해

365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44:34

놀아줄까?

366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0:45:34

놀아줘

367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46:41

뭐하고?

368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0:50:28

재밌는거..

369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51:34

그게 뭔데

370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0:52:33

평가해조

371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52:53

무엇을?

372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0:54:40

그냥 아무거나!

373 유하주 (cBU7HNBcg6)

2022-07-16 (파란날) 00:55:36

집이다..... 자겠다....

37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56:11

라임주 평가

1. 귀엽다

>>373 썬더 수고했어. 잘 자 (쓰담)

375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0:59:00

귀엽지 않아 썬더나잇

376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0:59:52

아니야 귀여워. 그리고 놀아주려고 게임 껐어.

377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1:01:00

캡틴~ 시윤주ㄱ나 놀아준대

378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1:01:03

흐음

뭔가 설정을 풀고싶군

379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01:27

오오, 설정!

380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02:13

어떤 종류의 설정?!

381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1:02:28

풀어줘 풀어줘

382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1:02:39

마도의 위력을 늘리는 마도사만의 방법?
은 마도 사용자가 아무도 없으니 빼고

383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1:03:47

안녕히 주무세요 유하주

설정..?

384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1:03:57

>>382
빈센트...

385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1:04:09

화살에 베기 판정을 주가하수 있는지!
효율적인지!

386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04:31

현재 생존자중에 원거리가 많으니까, 원거리 격수들에 대한 팁이라던가?

387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1:08:52

"대련이라. 듣기로는 세상의 온갖 기상천외한 의념 각성자들이 다 모인다더군요. 강한 사람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 뽑기 선발대회라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참여하는 이들의 면면을 본다. 하나가 되고 싶다며 서로의 몸을 얼기설기 엮어서 샴쌍둥이를 자처한 형제(빈센트는 쌍두독수리라 불렀다), 하라는 싸움은 안 하고 유랑하며 불쇼에 전념하는 쇼맨, 그 외 기타등등...

"뭐,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싸우기는 재밌을 겁니다. 완벽하게 전투에만 집중해서, 최적화를 다 끝낸 이들은 정말로 재미없을 테니까요. 가끔씩은 전술적으로 의미라곤 없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이들이 보고 싶습니다. 그런 이들을 본다면..."

빈센트의 손에 오랜만에 불꽃이 피어난다.

"저도 화답하겠죠."
//13

388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1:10:17

애초에 화살은 쏘아 맞추라고 있는 물건임.
개념적으로 쏴서 - 맞추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에 '벤다'라는 대립속성이 추가되어봐야 효율은 꽝이 되고 말 거임.

>>386 글쌔.
당장은 없는데.

389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1:10:58

으...안 되겠다....
지한주 여기서 킵해도 될까요? 이번 답레가 막레일 것 같긴 한데.?너무 졸음이 오네요....

390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11:07

나 그럼 그냥 솔직하게 듣고 싶은거. 짱센 몬스터나 짱무서운 게이트 듣고 싶음. 괴담 처럼 흥미진진 할 것 같애.

391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11:57

말하고 보니 호러 게이트라던가 괴담류 게이트라던가 있는지 궁금.

392 토고주 (NGn1poxHkM)

2022-07-16 (파란날) 01:12:31

거리에 대해서 라던가
난 전투에서 거리 조절이 진짜 어려워보이더라.

멀어진다고 생각해도 순식간에 가까워지고 멀어지려고 해도 어렵고

393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1:12:54

없을리가.
다만 지금이 새벽이라는건 기억하길 바람.
설정 푼다고 설정집 들어가서 컨셉 맞는거 찾는 거. 생각 이상으로 힘드니 말이다.

394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1:14:36

"기상천외한..이요?"
지한이는 삼교대련이나 가문간의 대련을 상상한 것이었으나. 빈센트는 무슨 지하투기장에서 벌어질 법한 쇼맨십대련을 상상한 것 같은 이 간극이란..!

"그런 행동마저도 통제가 가능하다는 거면 두렵지만. 적당한 최적화로 화답한다면 볼만하긴 하겠군요."
지한주가 볼만하다지 지한이 네가 볼만하단 건 아님. 지한이는 정신력타격 오겠지..

"뭐.. 저는 이번에 퀴즈도 대련도 참여하지 않기는 합니다..."
"전략전술적인 건 아니었지만요."
미안하다. 지한주가 아웃당해서 그럼.. 꿈자리도 7월 초까지 더러웠고.. 어째 큰 일 생기고 나선 잠잠해져서 다행이지만..

395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1:14:39

>>392 무조건 큭큭 너는 못 때리쥬? 못 쫓쥬? 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런 생각을 해보셈.

적도 기동력이 충분하고, 나는 적의 기동력을 따라가거나 내쫓아야 한다면 어떤 수를 쓸 것인가?

396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1:15:21

킵해도 괜찮습니다. 저도 곧 자야겠네요.. 이번 주말이 이시간까지 살아있을 마지막 시간이군.

397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01:16:00

넹...!
자러 갑니다아ㅏ...
ㅁᆢ두 굳밤되세요!

398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16:33

오타가 어마무시하게 많이난 강산주가 너무 귀엽다

399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1:17:09

>>388 ㄴ나그럼 진지하게 의념속성 고찰하고 머리색 밖꿀래
염색했다고해조

400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1:17:29

아악 강산주 잘쟈

401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18:53

라임이가 레몬이가 되는건가...

402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1:20:26

>>399 오케

403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23:58

금발로 염색하고 담배 피면 그야말로 불량아 되겠다

404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1:24:29

갈색 할거야

405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25:00

라임이가 아니라 고구마..

406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01:25:21

죽을래?

407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27:48

히엑

408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27:59

놀아줄테니 봐줘.

409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1:28:18

"그러시군요. 그 때, 모의전에서 보여줬던 놀라운 기량을 생각하면... 그 정도로만 해도 적어도 32강까지는 대응이라도 할 수 있는 상대가 없을 거고, 16강은 우습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진심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빈센트와 지한이 맞붙는다면 빈센트는 지한을 어떻게 이길 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참여하지 않으신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지한 씨의 자유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조금은 부담스런 기색을 내비친다.

"사실, 이렇게 되리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건 제가 멍청이인 부분이지만, 많이 부담스럽군요. 제가 우스운 행위를 하면, 그것이 특별반이라는 그룹에 속한 다른 개별 인원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니까요."
//15

410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1:36:46

아 모의전 그거는 최고조 절호조 그런 거 다 때려부은 거니까 64강 어케함...ㅠㅠ 를 찍었을 게 분명하다.

"그정도로 평가해주신 건 감사합니다만."
빈센트씨도 상당히 대단하지 않습니까.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고위 마도사를 어떻게 상대할지.. 같은 고민점은 지한도 있는 만큼..

"그리고 다른 학교의 우승후보들이랑 붙으면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지한이는 모르지만 이주일이라던가. 샤를이라던가....

"시간은 흘러가고.. 이젠 레벨이나 나이나.. 그런 것에서 모른다. 를 하기 어려워지게 되니까요"
"부담을 가진다고 해도...이상할 건 없지요. 의외로 그런 고민 하는 이들도 좀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대운동회니까 이권을 두고 다투는 길드간의 길드전 같은 건 아니라서 다행이지 않나요? 라는 농담...처럼 보이는 말을 합니다.

411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1:41:41

"샤를."

빈센트는 그 이름을 듣고는 쯧, 하고 위기감인지 불쾌감인지 모를 표정을 드러낸다.

"되도록이면 남이 하는 말은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지나가다 보면 안 들을 수가 없더군요.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으려고 듣는 건 아니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샤를에 대해 우회적으로 말한다.

"저를 보고 그러더군요. 샤를을 제외하면 대련에 참가하는 이들 중에 가장 강한 마도사일 거라고.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만나고 싶지는 않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계속 말을 잇는다.

"조금은 후회되지만, 이제 와서 물리기에는 너무 왔으니까요. 이곳에서는 제가 지난 몇 년 동안 겨우 긁어모았던 성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으니, 계속 가야지 어쩌겠습니까."
// 17

412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1:47:47

"..."
샤를이 어떤 주기술을 가졌는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지한은 그저 이런저런 알 만한 것만 말했을 겁니다.

"계속 해야 한다면 가야죠."
그게 어떤 길이던 말이에요. 라고 말을 하는 지한입니다.

"샤를... 오브젝트 헤드던데요."
오브젝트 헤드가 어떤 특성이나 그런 걸 가지고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모니터인 만큼 뭔가 씨씨티비같은 거 걸리면 아주 망할 것 같다는 농담을 합니다. 예전에 만났을 때에도 영월 때의 영상을 얻었다는 거였나? 라고 생각해봅니다.

"음.. 일단 64강에선 만나진 않겠죠...?"
만나신다고 해도 힘내라는 말 외엔 해드릴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라고 말하다가 부시시해진 머리카락 잔머리 한가닥이 눈에 보입니다.

413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1:48:58

라임주도 캡틴도 자러갔나보군!

414 ◆c9lNRrMzaQ (u.UTgTyfSM)

2022-07-16 (파란날) 01:49:52

415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2:02:43

416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02:05:05

417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2:11:44

"만난다면 뭐... 열심히 해보고, 안 되면 내 운은 64강부터 재수가 없었다. 그렇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가혹해질 대회의 풍경을 생각하며 농담한다.

"뭐, 말씀하신대로 힘낼 수밖에 없죠. 32강, 16강 ,8강 ,4강... 그렇게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만날 이들이 더욱 괴물같을테니 차라리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요."

농담입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게 빈센트의 이야기였다.
//19

418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02:12:07

저는... 자야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이어주시면 이을게요..

419 빈센트 - 지한 (LUH9dyolz.)

2022-07-16 (파란날) 02:27:17

>>418
>>417에 이어놧어요! 푹 주무시고 내일 이어주시면 답레 드릴게요!

420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03:36:09

모두가 잠들었다

421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3:45:15

422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04:07:10

423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04:21:26

뭐 함 윤시주시윤

42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4:49:50

게임!

425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4:51:36

위촉오쓰오쓰오미자형주는 뭐하는데?

426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04:51:57

그렇군. 나도.

427 준혁 - 시윤 (VWWd/vQX.g)

2022-07-16 (파란날) 07:49:09

로프 커넥트..
너무나도 당연한 기술을 쓰지만 저렇게 멀리 떨어진다면 놈을 추격할 방법은 나에겐 없다.
쓸 수 있는건 잔꾀 뿐.

이 전장에서 잭 루소가 쓰던것을 그대로 남긴만큼
놈이 날 상대하기 위해 숨겨뒀던 폭탄 역시 그대로 남아있다.
아니 애초에 시뮬레이션을 돌리기 전에 당연히 넣어놨다
못된 마음이고 안좋은 생각이지만 저 녀석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비겁한 수 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이긴다.

"난 너에게, 동정 받고 싶어서 이런 짓을 하는게 아니야... "

물론 분했다.
영월의 죽음을, 북해의 희생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일을 하러 돌아다니는 녀석들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했다.
녀석들에게 영월 전쟁은 단순한 이벤트고, 자기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무대 정도였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그 수많은 죽음을 당연하다는 것으로 여긴 놈들에게 실망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배신당하는 것도, 실망하는 것도.
전부 내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일 이다.
내가 조금 더 강했더라면
내가 조금 더 유능했더라면

죽음도 없었고, 배신도 없었을텐데.
이런 일에 실망하는 일도 없었을거야.
그러니까 모든 것을 밑에 두고 싶은 것 이다.
예전 처럼 기대가 배신당해 실망하고 싶지 않으니까.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독재하려 하고자 했다.

그런데 저 굴러들어온 돌은 어째서 날 이해하고자 하는거지?
기대하지 마라 현준혁. 배신당할테니까.
기대하고 싶다면 철저하게 독재해라. 그래야만 배신 당하지 않겠지.

현준혁의 손에서 뻗어진 남색의 스파크가, 윤시윤이 서있는 건물의 폭탄을 일제히 터트린다.
독재의 의념으로 터져라 라고 폭탄 하나에 명령을 가하면, 나머지는 간단하다.

"최강의 일격이라고 했지? 그런걸 할 수 있도록 기다려줄만큼 낭만적인 사람이 아니야...틀딱"

그리고, 현준혁은 숨을 고르며, 한 번 기다리기로 했다.
윤시윤이 땅에 내려와 착지하고, 자신을 노리는 그 순간을 위해.

428 시윤 - 준혁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8:27:54

"보통 이런걸 동정이라고 표현하나? 공감이라고 말해줬으면 하는데. 애초에....슬슬 부정하지 않기 시작했군."

지휘관이란건 보통 유능한 사람이 맡는 법이다. 무리는 통제될 때 강하니까.
그렇지만 그것은 자신의 휘하를 뭐든지 멋대로 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권리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무언가를 이끈다는 것은 반대로 무언가를 짊어진다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아직 이 집단은 그다지 성숙하지 못하고, 단결 되어있지 못하다.
지휘관의 입장에서 기대와 달라 상처받는 일 같은게 많았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녀석이 저렇게 분노에 차 있을 줄은, 나도 예상 외였다.

대충 짐작은 간다. 녀석은 주변에 이렇게 제대로 화낼 인물도 많이 없던게 아닐까.
친한 녀석은 있는 모양이지만, 그런 녀석들에겐 또 화풀이는 못하는 법이다.
거기서 운좋게 아는체 정곡을 찔러버린 내가 딱 좋은 대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보면 꽤 불합리한 입장이다만, 뭐 좋다. 그런걸 받아주는 것도 어른의 역할이니까.
애초부터 엄밀히 따지면 자초한 것이다. 상처받은 아이가 독해지는걸 보는건 싫으니까. 잘 됐다.

".....!?"

펑 - !!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건물이 폭발하고, 몸이 공중으로 붕 뜬다.

녀석에게 건물을 날려버릴 기술은 없었을텐데. 필드에 뭔가 수를 써둔건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녀석은 애써 각오를 다진 얼굴로 창을 쥐고 있다.

착지한 순간을 노리려는건가. 하, 하고 문득, 무언가 떠올라서 나는 웃었다.

"하. 하하. 너, 의뢰를 같이 갔던 비오는 그 날. 나에 대해서는 전혀 듣지 않았지."

나는 이 기술에 대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상당히 쉽게 알려줬다. 그 날, 원래라면 너에게도 전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너는 그 때 대화를 단절했고, 내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몰랐겠지.

추락하는 몇초간의 사이. 공중에서 낙하중. 그 정도면 충분하다.
의념의 힘으로 건강을 강화하여 충격에 대비하면서, 나는 허공에서 간략하게 자세를 잡는다.

"미안하지만 이 기술은 그런 낭만적인 것이 아니라서 말이다. 꼬마야."

기술의 이름은 역성혁명易姓革命.

호흡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저격총의 아래 부분을 꽉 쥐고, 스코프로 적을 정확하게 겨눠 필살의 일격을 가한다.
그건 그냥 저격이지 않냐고 물을 정도로 기본을 강조하는 이 기술은.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맞춰 게이트의 적을 죽이기 위해 고안해낸. 지극히 '실전적'인 군인의 기술이다.

찰나를 담아 쏘아라. 녀석이 품은 분노와 배신감, 그걸 이해하려 노력하는 나의 그 모든 것이 담긴 단 한발의 흉탄이다.

뒤는 나도 잘 모른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겠다.

429 토고주 (pzijF0g/iU)

2022-07-16 (파란날) 08:28:01

>>395 캡틴은 뭔가... 고정관념이 있는것같아..
무슨 의도로 말했는지 알리지 못한 내 잘못이겠지만
원거리 캐릭터라면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공격을 하고 싶다는 기본으로 들어가잖아.

총캐도 원거리 캐릭터고... 전투 컨셉부터가 그거인걸?

그래도 캡틴이 저번에 한 말 때문에 근접에서도 써먹을수있기 상대의 공격에 대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성공시킬수있도록 거리 개념에 대해서 풀어달라~ 하는 소리였어.

솔직히 검캐였으면 이런거 신경을 덜 썼겠지만 마도 캐릭터도 아니고 총 쓰는 캐릭터인데 근접전까지도 이리 신경써야 한다면 총을 쓰는 이유가 없지...
캡틴도 말했듯이 총은 스탯 영향도 덜 받고 장비빨이 심하잖아. 그럴바엔 검캐하지...

그리고 나도 저번에 원거리에서 쏘고 도망가고 하는 방법이 컷 당한거 나도 알아. 그래서 포기하고 근접전에서의 피해를 그나마 어떻게 할 방법을 찾고 싶었어.

아침부터 이런 말 미안해. 오늘 일찍부터 출근이고 출근해도 수당 받는 거 없어서 기분이 꿀꿀하다보니 그냥 넘어가도 될거 말해버렸네

430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08:36:38

굳모닝

431 준혁 - 시윤 (VWWd/vQX.g)

2022-07-16 (파란날) 08:41:48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이명이 귀에 멤돌았다.
삐이 하는 단조로운 소리와 함께 기분나쁜 파동이 웅웅 하며 머릿속을 강타한다.

다른 사람이나 세상을 놀라게할 아이디어는 없어
스스로 천재가 아님을 너무나도 잘 알다 못해 자학까지 할 지경이야
그런데 지는건 두려워, 한번의 실패도 겪고 싶지 않아.

만화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처럼 금방 금방 쉽게 넘어가서 성장하고 이기고 싶어

" ...라는게 가능할리 없잖아. 인생을 얼마나 쉽게 보는거야 "

남색의 의념이 눈동자에 이글거리고, 안광이 번뜩이는 순간.
잠깐, 한 순간의 지체가 두려워 쓰지 못한. 현준혁의 비전이 울부짖었다.
거대한 용의 숨결마저도 집어 삼킬듯한, 호흡을 멈추게 할 정도로 압도적인 권위가 현준혁을 집어 삼켰다.

" 뭐 믿어줄게, 니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니 뭐니... 생각해보니 딱히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으니까 "

체공하는 윤시윤을 바라보며 한 손으로 쥔 창을 뒤로 당겨 잡은 뒤,
수색을 통해 거리를 가늠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을 머릿속에서 가정하고, 가장 확신하는 것을 골라 움직인다.

브레스 이터 원. 스왈로우
자신에게 쓰는건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겠지만, 1대1이니까 이 정도는 해야겠지.

뻗은 다리의 신체를 강화하고, 밟고 있던 지면이 터져나갈 정도로 강하게 돌진하면서
당겼던 창을 앞으로 내지른다..

....
뚝..뚝 하고 창날 끝에 고였다가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을 바라본다.
창날은 윤시윤을 관통하지 못했다.
어깨를 관통한 흉탄의 흔적이..오른쪽 어깨를 당분간 못쓸것 이라고 선언한다.

아마 내가 창을 조금 더 훈련했다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건 또 모르는 거겠지.

훈련장의 시뮬레이션이 종료되자, 나는 혀를 차며 창을 거뒀다.

432 시윤 - 준혁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8:55:59

"......."

이겼다. 라고 우쭐 거릴 만한 수준은 아니군. 적의 책략에 멋지게도 넘어가, 될대로 대라의 도박수를 던졌을 뿐이다.
마지막 투창은 상당히 위험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쪽이 큰 기술을 준비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창술이 뛰어나서 위력과 정밀도가 조금만 더 높았다면 곧바로 몸통 째로 꿰뚫려 즉사 했을 것이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잡은 자세에서 흘러나오는 기백은 심상치 않았다.
쥐고 있는 창이 마치 용의 턱이 되어, 승천하듯 이쪽을 물어뜯으려 오는 듯한.....
나는 목덜미에 흐르는 식은땀을 몇번 닦는다. 우쭐거릴만한 승부는 결코 아니었다. 이겼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다만, 그래도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군.

"그래서. 멋대로 걸어온 승부에 이겼으니까, 대가를 받아도 괜찮겠지."

나는 바닥에서 추락해 반쯤 엎어져 있던 자세를 걸터앉는 자세로 바꾸며 피곤하게 얘기한다.

"편입생들에게 꼴갑 안떠는건 임마 당연히 그래야 되는거고. 그런게 내기 조건이 되겠냐? 자기도 잘 알면서 그러네."

일단 시작전에 멋대로 정한 조건에 정당한 지적을 가한다.
이놈아 급우에겐 예의바르게 대하는건 내기로 걸게 아니라 당연한거다 당연한거.
후우우, 하고 긴 한숨을 내쉬며 필드가 꺼져 되돌아온 천장을 바라보다가
나는 다른 조건을 걸기로 했다.

"적어도 나한텐 쓸데없이 틱틱대지 마라. 네가 심성 고약한 놈 아니란건 이미 안다. 동정이고 주워들은 얘기고 하며 부정하려고 애쓰지만, 넌 나에게 너무 많은 근거를 줬거든. 계속 아는체 할건데 좀 편해지는게 너도 낫지 않냐?"

하하 하고 너털 웃음을 터트렸다. 뭐 이렇게 말해도 또 틱틱댈 수도 있긴 하다만.

"받아준다면 이 쪽도 매력적인 제안을 해줄 수 있는데."

433 준혁 - 시윤 (VWWd/vQX.g)

2022-07-16 (파란날) 09:08:07

책략은 성공했다. 작전도 훌륭했다.
부족한 것은 자신의 기량이었다.
조금 더 창술에 능했다면...아주 조금만더 창술에 재능이 있었다면.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시간 동안 훈련을 했더라면...
창대를 꽉 쥐며 분해하지만. 어깨에 흐르는 피만..주륵 흘러내릴 뿐이었다.

"..... 싫어"

괜히 진게 분해서 심술 부린다.

"애초에 내기 조건을 승패가 갈리고 나서 말하는 녀석이 어디있냐?"

...
뭐 그래도..

"고려는 해볼게"

//쨘쨘 막레! 수고하셨다!!

43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9:08:40

수고수고~~~

435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9:12:23

그리고 태식주 토고주 굿모닝그~ 주말인데 일찍 일어났네

436 토고주 (pzijF0g/iU)

2022-07-16 (파란날) 09:14:47

출근해야 하니까...
지금 포항가는중..

437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09:16:09

고생이 많네...ㅠㅠ 우리 아버지도 오늘 출장이라고 새벽에 나갔더라...

438 토고주 (pzijF0g/iU)

2022-07-16 (파란날) 09:33:25

졸려죽겠어.. 월요일도 바빠...

439 유하주 (1Qeib8TPuk)

2022-07-16 (파란날) 11:15:17

굿모닝

440 유하주 (1Qeib8TPuk)

2022-07-16 (파란날) 12:04:19

나이스 아메리카노

441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2:25:44

442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26:09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 어장에서 가장 발상의 전환을 많이 하는 것도 나임.

거리를 두는 전투에 대해서는 계속 얘기를 해서, 이외의 방법을 말해주거나 시도하기 전에는 그리 싸우는 법을 알려줄 수밖에 없어.

너희는 의념각성자고, 여차하면 하늘로 뛰어올라 기동하거나(로프커넥트 또는 아이템 효과) 땅 일부를 발로 내려찍어서 적에게 차내서 방해한다거나(레벨이 30에 가까우면 애초에 탱크급이니까.)
이런 시도들을 할 시간정돈 줄 수 있는 사람임.
안 할 얘긴 아니지. 네 생각이 어떤지는 들을 수 있으니까.
근데 그게 고정관념이란 부정사로 정의된 게 나로썬 억울하니 그럴 뿐

443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2:26:49

캡하

444 토고주 (mplYGwHunA)

2022-07-16 (파란날) 12:26:57

445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30:05

당장 너희들 파쿠르 같은 거 시도할 수도 충분히 있고 말야. 상대도 그렇게 할 수도 있다가 걱정인데 총의 장점이 뭘까
1. 접근하기 전까지 오로지 본인의 거리가 생긴다
2. 만약 접근하지 못하면 일방적인 공격 선언이 된다.
3. 그렇다면 유사적인 접근 방해를 하는 방법은?

Ex. 만약 도시 맵이라면 어떻게 할까?

446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2:30:30

내가 고정관념이라 말한건 나에 대해서나 내 캐릭터에 대해서야. 내가 계속 나만쏘고 넌 못 맞추지 를 바라보진 않아. 나도다양한 걸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사람이야.
하지만 거리에 대해 이야기 나오니까 예시로 든 그게 좀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정관념이라 말했어.

447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33:28

캡틴의 생각.

1. 캐릭터는 위험물 사용 허가가 있다.
2. 위험물 사용 허가는 특수탄이나 폭탄같은 물건을 사용할 수 있다.
3. 의념각성자에게 일반적인 폭탄은 위력이 없다. 하지만 건물도 의념각성자인가?

판단

건물을 날려버리면서 유사방해로를 만들면 저걸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성공 시
거리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음.
그로 인한 거리에 대한 이점이 성립함.

실패 시
저걸 부수고 오는 만큼, 그만한 체력 또는 망념의 증가를 각오해야 했을 것.
즉 상대에게 손해를 누적시킬 수 있음.

448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34:29

일단 이건 넌 왜 이렇게 안 했지. 가 아님.

그냥 너가 쓸 수 있는 방법을 내가 모른다는 기준에서 생각한다면? 을 전제화한거임.

449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35:13

>>446 이건 오해였나보다. 미안해

450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2:37:58

>>449 괜찮아. 내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이야기하고 후속조치가 없기도 했어.

저번 태식이랑 대련에서 보였듯이 거리에 대해서, 파쿠르나 어떻게 하면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공격할수있을지 고민한거 캡틴이 봤을거라 생각하니까.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를 어떻게 사용했는가 같은거.

451 지한 - 빈센트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2:40:39

"뭐...만나더라도 둘 다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크게 나온다거나. 당신을 겨우겨우 이기고 올라간 상대방을 간단하게 이기는 모습이 나온다면 주가 자체는 나쁘지는 않겠군요."
어디까지나 그럴 수도 있다. 느낌이니까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렇지만 참여하지도 않아서 더 말을 붙이기가 애매해진 듯 합니다.

"그럼.. 힘내십시오."
힘내겠다는 이에게 전의를 상실할 법한 말을 하는 건 지한의 방식은 아니다. 지휘 그런 거 모르는 지한주가 봐도..

"그럼 전 이제 들어가봐야겠군요."
아무래도 거슬립니다. 라고 말하고는 머리카락을 잡았다가 끄트머리가 바스라지는 걸 알고는 그걸 잠깐 쳐다봅니다. 건강강화! 건강강화가 필요해!

//잠깐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52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42:13

나도 지금 좀 욱했던 게 솔직히 말하면 내가 하고 싶은 거 왜 안해줌? 식으로 어장에서 다툰 게 몇 번 있으니까. 또 이 주제로 싸움 번지나? 해서 스트레스 받은 게 좀 컸었나봐. 그래서 나도 그게 고정관념이 아니다. 식으로 해명하려 하다 보니 짜증으로 좀 표현된 듯 하고.

다만 지금 토고주에게 필요한 거는 이런 탐구보다는 현실에서의 진행 기간일듯.
다만 조금 변명을 해본다면.. 나도 요즘 시기가 일로 바쁠 시기기도 하고, 나도 데이트 끝나고 당장 청주 - 인천 - 울산 - 신의주로 가야하는 일정이 나와버려서 좀 화났던 거를 욱해버린 듯 해.
둘 다 일단 뇌 식히기에는 빡쳤는데 어떻게 식히냐. 식일지 모르니 나는 이때 오히려 토론하기 가장 좋은 상태라 생각한다.

자.
이때야말로 토고주의 토고 전투법을 정립하기 좋은 기회야.
적당히 화나서 반응이 잘 터지는 캡틴(특 : 어장설정주인)이 있으니까 말야

453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2:44:06

ㅋㅋㅋㅋ 캡틴 자리 마련해준건 정말 고마운데 내가 지금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상황이 아니야...
지금 땡볕 아래에서 천막치고 회사 상품 팔고 있거든.. 손님 응대도 해야 해..

454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45:10

이거 답한다고 운전 멈추고 졸음쉼터에서 폰잡던 캡틴도 있다 ㄱㅊ

455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45:56

고생하고 그럼
근데 고정관념은 진짜 아니라니까 그 단어 자체가 좀 내가 되게 부정적으로 봐서 그런가

456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2:46:45

고정관념이란 단어가 거의 부정적인 단어니까 그런수있어.
나도 단어선택을 잘못했어. 미안해.

457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2:47:53

두분의 토론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랍니다(?)

458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48:01

그냥 나 스스로 고정관념에 갖힌다는 상황을 생각해서 그런 듯.
결국 누구 하나 고정관념에 넣고 대하다 보면 그 상황에 익숙해지거나 편하게 하려고 하는 버릇이 있기도 하고.

460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54:47

생각해보면 괜히 말했군.

아무튼 다음주 월요일 6시부턴 대련대회가 있으니 참고해주고
누가 그 누구랑 내가 붙는다 했는지 정리좀 해주라. 내가 폰에다 적어놔서 못 찾는 중..

461 준혁주 (VWWd/vQX.g)

2022-07-16 (파란날) 12:54:55

캡틴 괜찮으니까 좀 더 쉬다와라
어제도 제대로 못쉬었을텐데..

462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2:55:12

우리 모두 조심하면 되지. 이번에도 서로 잘못이 있었지만 대화로 오해 풀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되돌아볼 기회가 생겼잖아. 그럼 된거야. 앞으로 나도 조심할게.

음... 휴식에 대해선 차라리 여름휴가라는 이름으로 쉬는게 어떨까 생각해. 엊

463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2:56:02

어장에서 제일 중요한건 캡틴이니 천천히 시간 가지면서 대련처리 할거 있으면 천천히 하면서 쉬는게 어떨까?

464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2:57:01

기억나는 건

태식-이주일
오현-태호
빈센트-유령마기사
린-창수
알렌-마도사...
진류-샤를

정도네요. 또 누가 있더라.(여정을 떠나기)

465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2:58:36

그럼 그 이건 되게 미안하긴 한데 당분간 하루 하나씩만 대련레스를 처리할게

태호 - 오현은 웹박수로

나머지는 정산어장에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써주면 돼
태식이 제외하곤 모두 선공권을 가지고 있고.
태식이는 저번거에 이으면 돼.

아 빈센트는 방어준비해야겠네

466 준혁주 (VWWd/vQX.g)

2022-07-16 (파란날) 13:00:35

유령마 기사의 차징...! 효과는 굉장했다!

467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3:00:54

캡틴은 정말루 할게 많아...

468 ◆c9lNRrMzaQ (vEW3BkKcII)

2022-07-16 (파란날) 13:02:09

당장 일을 하지 않아도 어장은 할 수 있겠지만 어장을 본업으로 삼기에는 내 미래에 도움이 되진 않으니까 말야..

469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3:04:39

라임은 암살자고
시윤이는 근접 궁수
강철이 아마.. 테크니컬 체인 사용하는 애일걸

아 여기있다.

470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3:06:15

오현 vs 태호 : . . . 화이팅 !

태식 vs 이주일 : 극 카운터 위주의 검술

빈센트 vs 유령기마궁수 : 캡피셜 "처음 당하면 개빡칠 것"

린 vs 정통파 창수

라임 vs 암살자

시윤 vs 근접 궁수(라임 같은?)

강철 vs 테크니컬...체인??

알렌 vs 마도 사용자(범위가 넓다!)

출처:시윤주 정리
situplay>1596558076>209

471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13:10:36

갱신합니다

마도사용자라...(범위가 넓어서 감이 안잡힘)

472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3:12:02

어서오세요 알렌주.

마도사용자... 범위가 넓긴 하죠.

473 유하주 (1Qeib8TPuk)

2022-07-16 (파란날) 13:18:37

마도는 짱이야

474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13:19:54

다들 안녕하세요

475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13:20:46

마도를 파훼할 수단이 있기는 한데 처음부터 꺼낼지 아니면 숨겨야 할지가 고민이네요.

476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22:32

갱신, 게임하는 동안 무슨일이..

477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3:22:42

샤를과 빈센트가 가장 높다는 걸 보면 알렌의 상대는 마도 C정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전마도면 망하는거고(?)

478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3:22:55

어서오세요 시윤주.

479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13:25:36

태식이한테 갑옷도 빌렸으니 일단 공격을 견디며 접근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으려나...(고민)

480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25:38

팀마다 첫레스 묘사는 해주는거야? 아님 바로 6시부터 시작인가? 후자여도 필드는 알고 싶네

481 지한주 (f7iccOQxRo)

2022-07-16 (파란날) 13:29:0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트캐들은 스테이터스적으로 우수한 편이라고 하니 첫 턴에 노학을 써서 빠르게 베어내는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482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13:33:30

스테이지와 상대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고민해 봐야겠네요.

483 유하주 (1Qeib8TPuk)

2022-07-16 (파란날) 13:34:56

가지고 싶은 아이템 너무 많다

484 지한주 (o7nZA7M4t.)

2022-07-16 (파란날) 13:39:36

다들 안녕하세요.

뭘하지..(고민)

485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40:18

급하게 욕심부려도 안달날 뿐이야! 그렇다곤 해도, 돈이 꽤 모였으니 대운동회 이후에 뭐 하나 살 순 있겠다. 뭐 사고 싶은데?

486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3:40:21

>>476
밤샘 게임한거야? ㅋㅋㅋㅋ

487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40:30

그리고 밤새서 졸려

488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40:40

>>486 응

489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3:42:21

softshell turtle

490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13:42:49

(히지가사아메 쓰고싶다...)

491 유하주 (1Qeib8TPuk)

2022-07-16 (파란날) 13:43:01

>>485 제왕학 / 드래곤하트

492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44:01

현재의 돈과 실력으로 살만한 것들이 아니니 기초를 다집시다.

493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3:44:50

난 츠바메가에시 쓰고싶어

49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46:40

폭풍검 스텝원으로 노력해봅시다

495 유하주 (1Qeib8TPuk)

2022-07-16 (파란날) 13:46:42

난 드래곤브래스

496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3:47:52


스탭 바이 스탭 오우 베이베

497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3:54:15

내 마지막 남은 체력으로 모두를 한번 쓰담한다

498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4:01:27

폭풍검 콰트로 치즈 버거 - 고속 쓰다듬기

499 ◆c9lNRrMzaQ (gBwIGYQdJY)

2022-07-16 (파란날) 14:33:30

시작은 월요일.

500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14:46:26

캡틴 항상 어장을 이끌어줘서 고마워!
대련 너무 기대되고 힘껏 즐기고 참여하겠지만 너무 파고들어서 서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도록 잘 해볼게!!

501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14:54:22


대운동회를 시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겠습니다아아아

502 유하주 (1Qeib8TPuk)

2022-07-16 (파란날) 15:03:01

콰트로

503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15:14:00

치즈!

504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15:14:32

와퍼

505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5:25:06

단품

506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15:25:36

토마토 빼주세요

507 유하주 (qNpfVzLzLg)

2022-07-16 (파란날) 15:29:11

양상추 빼주세요

508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5:30:15

피클 빼주세요

509 유하주 (qNpfVzLzLg)

2022-07-16 (파란날) 15:30:58

치즈 빼주세요

510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15:31:37

흥 토마토 없고 양상추 많이주는 맘스터치 먹어야지

511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5:36:15

패티 빼주세요

512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5:47:11

억만장자가 되면 해보고 싶은거

햄버거집 가서 몽땅 ㄷ

513 토고주 (6Q2Wq.UKZ.)

2022-07-16 (파란날) 15:47:26

억만장자가 되면 해보고 싶은거

햄버거집 가서 몽땅 다 빼고 빵만 받기

514 강철주 (hGbqoe6LQw)

2022-07-16 (파란날) 15:56:33

갱신합니다!

>>307 이건 유하템이죠?

515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16:08:29

강철주 어서와! 그런 것 같아!

516 강철주 (hGbqoe6LQw)

2022-07-16 (파란날) 16:33:17

따로 코멘트가 없으셔서 제가 오잉깐게 나온건지 좀 헷갈리네요

517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7:23:08

문득 동결하신 선생님들 보고 싶다...
이 스레 끝날 때까지 오시지 않으면 아마도 벼락보다도 만나기 어려워질텐데 말이죠.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18 강산 - 지한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7:29:10

수상해하는 시선을 눈치챈 듯 포니테일이 숏컷에게 눈짓하며 쿠키를 챙기는 손을 슬며시 붙잡아 막는다.
강산은 지한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 앉아서, 지한이 하는 것처럼 자신의 민트초코 프라푸치노를 섞고는 한 입 먹는다.

"맛있네."

강산의 그 한 마디에 땋은머리, 루가 "그렇죠?"라며 웃는다.

"제가 이 카페를 용사님에게 추천했어요. 지금만큼 유명해지기 전부터 가던 곳이었거든요."
체크카드를 챙겨 지갑에 다시 넣는 루를 보며, 반묶음머리가 "그걸 말해버리네...."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웃는다.

[나는 포니테일 아니면 숏컷 쪽 같았는데.]
[흠...아냐 지금 생각해보니 포니테일 씨도 너무 오버액션이라 오히려 아닌 것 같고.]
[듣고보니 반묶음머리도...?]

강산은 프라푸치노를 마시면서 지한에게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잠깐 생각에 잠긴다.
그 사이 소녀들은 자기들끼리 대화를 계속한다.

올림머리 : 루는 전부터 거짓말 잘 못했지...

루(땋은머리) : 제 장래희망은 엄밀히 말해서, 배우라기보다는 기획이나 매니지먼트 쪽이에요. 저는 나중에 제 친구들과 극단을 만들어서 같이 활동하고 싶어요. (올림머리를 보며) 그리고 장미 언니도 후보에서 제외된 것 같은데요?

장미(올림머리) : 뭐? 언제? 어떻게? 나 비각성자인 거 들킴?

강산이 "아까 카드 주인 이름 불렀을 때. 반응 속도."라고 답하자 올림머리, 장미는 "아."하며 탄식을 흘린다.

반묶음머리 : 다중세계 배우 매니지먼트 기획사라든가도 괜찮은 꿈이지 않아?

포니테일 : 그럼 나중에 용사 대타도 뛰어주는건가? (눈을 빛낸다)

숏컷 : 안전성의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것만 해결할 수 있다면 재밌는 발상 같은데? (마찬가지로 흥미를 보인다) 아, 그 초코 무스 케이크 안 먹을거면 나 줄래?

반묶음머리는 "여기."라며 숏컷에게 순순히 케이크 접시를 넘겨주지만, 영성을 강화해두었다면 아주 잠시 불안한 기색이 스쳐지나가는 것이 보였을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숏컷은 "고마워."라며 케이크를 받아들고는 태평하게 케이크를 먹고 있지만.

"주문한 건 다 먹고 가야지. 나 이거 아까워서 못 두고가."

[흠, 이제 알겠군]
[지금 말할까?]
[아니면 음료수 다 마시면 그 때 말할까? 네가 먼저 말할래?]

강산이 메세지를 보내며 지한을 본다. 누가 용사인지 확신한 것 같지만, 지한에게 먼저 발언권을 주려는 것 같기도 하다.

//용사님의 인내심에 한계가 와버림...
막레일 줄 알았는데 쓰면서보니 막레는 아니게??될 거 같네요...?? 어...미안합니다....

519 라임주 (BmzL0ZTbg6)

2022-07-16 (파란날) 17:39:14

강산주 어서와! 그러게 동결한 사람들 보고싶다

520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7:41:42

라임주가 계셨군요. 안녕하세요!

521 지한 - 강산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7:47:50

[좀 과한 것 같기도 하고요]
[셋 중에서라면 숏컷과 반묶음 중에서..인 것 같긴 합니다]

수상해하는 시선이라던가.. 나쁘지는 않지요. 지한은 수상해보이는 셋 정도를 슬쩍 보다가. 줄어든 둘로 시선을 내보이네요.

[어떻게 말하던 간에 전 상관없습니다.]
[저번엔 제가 마무리지었으니 이번엔 강산 씨가 하는 게 어떻습니까?]
약간.. 농담같은 말이긴 하지만. 지한주가 멜론 꺼내먹어야 해서 그렇다고 한다. 오늘 치킨시킬 준비도 해야하고..(?) 강산을 보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느릿하게 프라푸치노를 마십니다. 입 안이 달달해지는군.

"어때요?"
누구에게 말하는 말인지 애매하기 그지없는 지한입니다. 용사님에게 디저트라던가 어떤가 라고 묻는 걸지도 모르지만. 아마 이건 음료수 마시는 걸 마무리한 뒤의 강산에게 하는 말이지 싶은데.

//다들 어서오세요.

522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8:35:18

하이루~ 저녁 일정이 캔슬 되어서 한가해졌다

523 강산 - 지한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8:40:05

"그래? 그럴까."

헌팅네트워크가 아니라 육성으로 지한에게 답한 강산의 자세가 느긋하게 풀어진다.

"엥? 뭐야, 그 표정은? 설마 눈치챈거야?! 벌써?"

포니테일이 강산의 태도 변화를 보고 놀라 와치자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아, 음료는 테이크아웃으로 시킬걸 그랬나?"
"어쭈, 음료는 음료대로 받아먹겠다 이거냐!"
"그럼 기왕 기다릴 거 케이크 다 먹을 시간도 줘."
"안 될 것 없지."

---

테이블의 음료수와 디저트가 비워져감에 따라, 테이블의 시끌벅쩍함도 점차 줄어든다.
파티가 끝나가는 분위기가 되자, 소녀들은 다시 모여 앉아 지한과 강산에게 묻는다.

"자, 그러면 정답을 들어볼 시간이네."
"우리 중 용사는 누구지?"

강산은 주저없이 숏컷을 지목한다.

"성검 에버로즈의 용사는 당신이지?"

그리고 약 3초 뒤. 숏컷을 제외한 소녀들이 입을 모아 외친다.
"정답입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뒷북 자기소개가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영원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 '에브리로즈'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진짜 용사의 자기소개도 이어진다.

"안녕, 성검 '에버로즈'의 용사 스칼렛 에버로즈야. 반가워. 그리고...반가웠어."

용사 스칼렛은, 연극부원들을 진심으로 아쉽다는 눈빛으로 돌아본다.

//멜론ㅋㅋㅋㅋ...그렇죠...
일단 여기서 한 번 끊기....

52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8:44:05

근데 혹시 유하나 라임이 답레 올라온거 있던가? 내가 못보고 지나친거 아니지??? ㄷㄷㄷ 전에 그런적 있어서 자고나니 급 불안해짐

525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8:46:22

시윤주 안녕하세요!

너무 대책없이 일을 벌렸는데...재밌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레스 주시면 제가 막레로 받도록 해보겠습니다!

526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8:48:09

>>524 제가 알기로 없습니당!

527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8:49:27

역시 졸귀탱귀 강산주야. 쓰담 천만 포인트를 줄게.

528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8:51:19

😅

529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9:00:33

안물안궁 tmi :
용사를 포함한 에브리로즈 부원 5명은 전부 외형과 대강의 성격 키위드만 있던 캐릭터들이고, 나머지 설정은 전부 급조했습니다.

530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9:04:52

반묶음머리 - 아가씨 스타일, 존댓말. 적극성 중간. 은수저. (부모가 상경 쪽으로 조금 유명함.)
포니테일 - 밝고 활발함. 적극. 자연금발.
올림머리 - 어른스러움. 적극. 비각성자.
땋은머리 - 모범생 스타일, 존댓말. 소극. 은수저, 비각성자.
숏컷 - 활발...이었는데 쓰다보니 진지함으로 설정이 변경됨. 눈매가 날카로움. 진지함. 진짜 용사. 적극성 중간.

진짜 용사 특
단 거 좋아함. (은근 집착함)
다섯 중 근력과 체력이 가장 좋음.
간단한 마도 쓸 수 있음. (반묶음, 포니테일도 해당. 단 용사는 쟤네보다 쉽게 쓴다)
렌즈로 본래 눈 색 가리고 있음.
금발적안(포니테일도 자연금발)
연예인(엘프아이돌) 잘 모름 (낮은 확률로 말실수함)
지구 지리 잘 모름(일정 확률로 말실수함)

...이라는 설정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몇 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잘 살리진 못한 것 같지만요.

531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9:12:21

Q. 이거 완전 개인 이벤트 수준의 스케일인데. 이걸 일상 소재로 얼레벌레 날려먹을 생각을 했어요?
A. 지난주에 현생에 일이 있어서 이벤트로 다듬을 생각을 할 만큼의 멘탈이 없었...(시선회피)

532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19:14:16

>>531 그렇지만 즐거웠어

533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9:14:54

>>532 유하주 안녕하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다행입니다!

534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19:15:22

>>533 완전 나이스 아메리카노!

535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9:16:49

오늘도 나이스 아메리카노군요.....

536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19:17:57

그럼

537 지한 - 강산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9:17:59

"알아차리기 어려운 점도. 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영성과 신속이라던가 잔뜩 강화했으니까 가능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들지만 그런 건 비밀로 한다는 듯 말을 꺼내지 않네요.

"테이크아웃도 나쁘진 않지만.."
어쩐지 카페에서 먹는 거랑 일회용컵에 담아 마시는 건 좀다른것같다는 말을 가볍게 하면서 마시고 먹는 시간이 지난 뒤. 정답을 말하는 것은 긴장되기는 합니다. 그야.. 언제나 긴장된다. 가 가장 정답에 가깝지요?

"그렇지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성검 에버로즈의 용사를 가리키는 강산에 동조하듯 숏컷을 바라봅니다. 아쉽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에.. 상당히 즐겁게 즐겼다. 같은 감상을 가지는 것 정도는 나쁘지 않겠지요.

"연극부원이라서 가능했을지도요."
음 아닌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538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9:18:22

다들 어서오세요..(부들부들)

539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19:19:58

썬더 하이~~~

540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19:24:11

하로라로

541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19:43:56

나이스 아메리카노

542 강산 - 지한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9:47:05

지한이 테이크아웃도 나쁘지 않지만 다회용 컵과 일회용 컵은 느낌이 다르다고 말한다면. 강산은 거기에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연극부원들도 "이 언니 낭만을 아시네!"같은 말들을 떠들어댔겠지.

-
"반갑다. 미리내고 특별반 1학년, 주강산이라고 한다. 그리고 얘는 나랑 같은 반인 신지한이고."
"뭐야, 너희 고1이면서 초면에 반말 깐거야?"
"아냐, 저 사람 세는 나이로 20살이야. 그리고 우리도 반말했잖아."

정말 연극부원들 중에 뒤늦게 강산을 일아본 사람이 있는 모양이었다.
강산은 읏으며 "편하게 불러."라고 말하고는 고개를 갸웃하더니, 뭔가 알아차린 듯 짓궂게 웃으며 말한다.

"그런데 온통 장미라니 기묘하네. 동아리 이름도 장미. 부원 중에도 장미. 성검의 이름에도 장미. 심지어 딸기도 장미의 근연종이라지?"
"그치! 우리도 이렇게 만난 게 운명이구나 했어. 그래서 우린 용사님을 우리 동아리 명예부원으로 받는 걸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다고. 그랬는데..."

딸기를 좋아했던 포니테일 소녀도, 아쉬운 기색을 하며 말 끝을 흐린다.

"그래도 덕분에 간만에 재밌었어. 지한 씨 말대로, 너희들을 만난 덕분에 이런 장난도 다 쳐볼 수 있었는걸. 케이크도 원없이 먹어보고. 그래서 난 너희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너희들도 오늘 즐거웠으면 좋겠다."

용사는 자신의 눈, 정확히는 본래 눈 색을 가린 컬러렌즈를 가리키며 모두에게 웃어보인다.
그리고는 강산과 지한을 돌아보며 말한다.

"그러면 이제...돌아가볼까. 또 보자."

-
네 명의 연극부원들을 뒤로 하고...
강산과 지한은 용사를 게이트까지 데려다준 후 되돌아간다.

재밌는 하루였다고 강산은 생각했다...지한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러는 한편, 언젠가는 용사와 연극부원들이 먼 훗날에라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막레입니다!
지한주 정말 고생하셨어요!!

543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19:47:39

오현주에게 옮았어!!ㅋㅋㅋ
안녕하세요!

544 카피페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9:52:26

캐붕 및 개그 주의

시윤: 라임, 나 유하를 좋아하는 거 같아.
라임: 언젠 유하가 악룡같다고 했으면서 언제 마음이 바뀐 거야?
시윤: 바뀐 적 없어. 좋아하는 거랑 악룡같은 거랑은 별개잖아.



태호: 진짜 짜증난다고, 그 사람!
태식: 진정해라, 태호.
태호: 아아아—! 나한테 데스노트가 있어야 했는데!!
태식: (죽이려는 건가?)
태호: 노트 모서리로 정수리를 그냥 콱!
태식: (역시 태씨종친회야. 착한 바보 녀석이군…)(음. 잠깐만 태호 힘이라면 흉기인가?)



강산: 빈센트 공, 그거 아나? 카페인이랑 알코올을 같이 마시면 잠이 오면서 잠이 깬다?
빈센트: 밤을 새셨군요.



오현: 빵 봉지에 들어있는 이거 방부제 맞지?
토고: 어어, 맞다. 와. 몰라서 묻는기가?
오현: 아니, 어제 알렌이 이건 빵에 뿌려먹으라고 넣어둔 가루라고 하면서 빵에 뿌려 먹길래.
토고: 고런 건 좀 말리라….



린: (영어 공부를 하다) 아. 빈센트 씨, HI랑 NO의 뜻이 뭔지 아시와요?
빈센트: ? 아이오딘화 수소랑 일산화 질소 말씀하시는 겁니까?

545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19:53:11

강산주도 수고하셨습니다...

546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0:01:22

지한주 제가...정말 죄송합니다....🙇‍♀️

>>544
아 그런데 이와중에 카피페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547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0:03:10

아니 너무 웃긴데...이와중에 알렌이 짠함...ㅋㅋㅋㅋㅋㅋ
강산이 진짜로 카페인이랑 알코올 같이 마셔서 밤새고 나면 뭔가 호칭이 맛이 가 있을 거 같아요....(?)

548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0:04:23

알렌이라면 입 안에서 톡톡 튄다면서 별미라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는.

방부제가 아니라방습제 그 실리카겔은 입에 넣으면 폭 하는 그런 게 있어요(?)

549 알렌주 (hYo9kh4AHQ)

2022-07-16 (파란날) 20:07:31

(부정하고 싶지만 차마 아무말도 할 수 없는 알렌주)

550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0:08:23

어서오세요 알렌주.

551 알렌주 (hYo9kh4AHQ)

2022-07-16 (파란날) 20:16:32

다들 안녕하세요

552 빈센트 - 지한 (vHAQUjPwd.)

2022-07-16 (파란날) 20:17:24

"잘 해보겠습니다. 지한 씨."

빈센트는 일어나서, 상대를 알아볼 준비를 한다.

"응원도 부탁드리고요."

전운이 다가오고 있었다.
//막레로 하겠습니다.

553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0:18:10

알렌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548 입에...넣어보셨군요?!

554 빈센트 - 지한 (vHAQUjPwd.)

2022-07-16 (파란날) 20:18:13

>>465
혹시 대련장 환경이나 적이 보이는지 등 기초적인 정보는 없을까요?

555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0:20:00

다들 어서오세요.

...예전 일이었습니다. 입에 넣어본 적 있었죠.

556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0:20:31

빈센트주도 수고하셨습니다.

557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20:38:11

드디어 집이다................

오전 8시에 출근해서 오후 8시에 오는 이상한 현상

558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0:40:11

어서오세요 토고주.

559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0:42:20

토고주 안녕하세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560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20:45:57

와.. 진짜... 진짜.. 진짜... 진짜더라 오늘...

561 유하 - 시윤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20:46:52

"성장? 그래, 그것도 좋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의 포옹을 거친 뒤에 유하는 천천히 품에서 벗어나려 했다. 그리고는 잔잔하게 반개한 눈으로 상대의 동공을 빤히 응시했다. 그 너머를 보듯이 반듯한 시선이었다.

"그냥 도움이 된다길래, 어떤 모습인지도 궁금하니까 같이 룸카페라고 가자는 의견이었어."

보드게임도 조금 하다가 나른해지면 그대로 잠들어 보는 거라고 덧붙여본다.

562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20:47:32

고생 너무 많았어 토고토고주... 그래도 나이스 아메리카노야!!!

563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21:01:25

나이스 아메리카노가 뭐야?

564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21:05:17

>>563 받아들이기 나름의 의미야. 피카츄가 피카츄 하는 것 처럼

565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21:11:56

무스비구나

566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21:17:01

>>565 그것 또한

567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21:19:32

캇토빙 같은거지

568 유하주 (lMnQFeaXFI)

2022-07-16 (파란날) 21:21:42

캇토빙은 뭐야?

569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21:30:04

무스비

570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21:30:48

유희왕 애니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힘낼 때 쓰는 구호.

571 시윤 - 유하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21:36:24

'농담이었는데.'

좋다고 시원스럽게 해버리니까 인정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그녀가 기뻐한다면 뭐, 조금의 불명예스러운 칭호 정도는 애교에 가깝겠지.
나는 품에서 벗어나려는 그녀를 천천히 놓아준다.
그녀의 깊은 눈동자를, 마찬가지로 상냥하고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일반적으론 무섭다는 평가를 받기 충분한 용안이었지만, 나에겐 그저 귀여웠다.

"흠......좋아. 요즘 룸카페는 노래방이나 보드게임 같은게 잘 되어 있다고 했던가."

나는 잠시 미소짓는다. 실험이라길래 무슨 내용이 나오나 했더니만.
그래서는 평소와도 같은, 일종의 데이트에 가깝지 않은가.
다만 싫냐고 물어본다면 그야 물론 좋았다. 나는 딴죽을 걸기 보단 시원스럽게 동의하기로 했다.

"보드 게임 좋아해?"

그렇게 물어보면서 둘이서 할만한 것을 조금 생각해본다. RPG 형식으로 성장하는 보드게임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꽤 매니악하지만 그녀가 괜찮다면 소개해주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지.

572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22:08:24

그 방부제가 입에 들어 갔을때 입에서 톡톡 터지는 이유는 그게 사실 제습제가 맞기 때문!

식품에 습기가 과다하게 차는것을 막아주는거라 제습제. 때문에 습기와 반응을 한다.

그래서 물에 닿았을때 순간적으로 반응을 많이 하니 깨져버리면서 톡톡! 하게 되는것.

573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22:09:52

아 시윤주는 유하한테도 반지 나눠줘서 효과 쓸 수 있게 해둬.

574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2:10:45

아...맞아요.
그래서 김과 같이 습기를 머금어버리면 맛없어지는 식품에 주로 들어있는...

575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2:11:08

오현주 태식주 안녕하세요!

576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22:12:16

모두 하이~ 아 맞다. 저 일상중에 건네줘야겠다.

577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22:12:31

ㅎㅇ

578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2:21:43

다들 어서오세요.

579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2:26:02

뭔가 배고프면 아 그렇구나 정도인데 배가 상당히 부르면 급격하게 기분이 나빠져요. 왜 그런거지.

580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22:31:32

배고프면 채우면 되는데 배부른건 비울 수 없어서?

581 ◆c9lNRrMzaQ (gBwIGYQdJY)

2022-07-16 (파란날) 22:34:57

디지겠군

582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22:35:58

고생이 많아

583 오현주 (lo/WgnSSEc)

2022-07-16 (파란날) 22:40:22

다들 반가워~

>>579
너무 과식하면 배탈 날 수 있으니까?

584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22:40:41

캡하~

585 토고주 (uC0F3diLuM)

2022-07-16 (파란날) 22:41:55

캡틴 하이~

586 태식주 (0jDf6aZLTY)

2022-07-16 (파란날) 22:42:28

출출하니 라면 하나 먹어야겠다

587 ◆c9lNRrMzaQ (gBwIGYQdJY)

2022-07-16 (파란날) 22:43:12

이상하다 분명 24시간 전에는 집이었는데?

588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2:46:11

캡틴 안녕하세요...고생하십니다...

589 알렌주 (HnsaLFmDXc)

2022-07-16 (파란날) 22:46:29

(눈물)

590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2:46:38

다들 어서오세요.

두마리치킨 시키면 이젠 시킨날 포함해서 나흘은 먹을 수 있겠다..

591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22:49:22

험난한 캡틴의 일정...

592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2:55:14

왜 한 것도 없는데 벌서 피곤하지...
햇는데 곧 11시....

593 태호주 (DEskTiJn7Y)

2022-07-16 (파란날) 22:57:10

쓸데없이 바쁜 요즘...

594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3:04:42

아으.. 졸린 듯 졸리지 않네요.

595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3:08:00

태호주 안녕하세요.

>>594 사실 저도요....

596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3:10:08

태호주 안녕하세요.

사실 이번 주말이 12시 11시까지 놀 수 있는 최후의 날이라서 더 그런 게 있으려나요.

597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3:13:00

다음주부터 뭔가 일정이 있으신건가요?
혹은 그 저번에 언급하셨던 주변 공사 소음으로 인한 강제 수면시간 조정이라든가 그런,,,,?

598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3:13:59

뻘소리지만
저희 스레 캐들이 npc로 나오는 게임이 있다면 강산이는 정신력 회복 인카운터를 맡아줬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한 적 있어요.

599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3:20:18

새롭게 일할 수도 있는 곳을 구해서.. 그렇습니다.
월요일부터 나가서.. 어쩌면 소음은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지나갈수도요?

600 태호주 (lUqw4EbPSs)

2022-07-16 (파란날) 23:20:25

뮤직테라피(?) 상담 NPC 강산이

601 태호주 (lUqw4EbPSs)

2022-07-16 (파란날) 23:20:52

지한주 취직했구나- 축하-

602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3:23:43

>>599 아하....!! 축하드림다!
무사히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600 아이템빨 뮤직테라피(?)

603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3:27:05

사실 집이랑 가까워서 다행입니다.(차 오래 타는 걸 의외로 잘 못 견딤)(하루종일 쉴 때에나 가능한 일)

604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3:29:48

>>603 정말 다행이네요!

605 라임주 (IJnh/P1a3Q)

2022-07-16 (파란날) 23:31:44

지한주 취직 축하해!

아까 카피페도 재밌게 읽었어!
다들 좋은밤!

606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3:32:31

열심히 버텨야죠...(하도 오래 쉬었어서 적응부터가 관건이지만)

다들 안녕하세요.

607 강산주 (oXtC6iaQu6)

2022-07-16 (파란날) 23:38:30

라임주도 좋은밤!

608 시윤주 (lDu7BSxlsE)

2022-07-16 (파란날) 23:42:28

하이하이~ 아 그래, 카피페 나도 재밌게 읽었어 ㅋㅋㅋ

609 지한주 (vzroJUZHT6)

2022-07-16 (파란날) 23:50:51

재미있었다면 다행입니다.

610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00:24:09

좀있으면 월요일이군

611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00:25:53

그렇네요...
가 아니라 그래도 아직 하루가 남아있는걸요!

612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00:28:04

그런가아요...

613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00:29:49

평일동안 잠이 부족했나 벌써 졸음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14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00:31:12

ㅂㅂ

615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00:33:27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616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01:22:43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617 유하 - 시윤 (wFwOPGPwdE)

2022-07-17 (내일 월요일) 01:23:00

"보드 게임 그럭 저럭?"

막 떠오르는 것이라 해도 몇 가지 있었다. 특히나 재미있는 것은 팽귄 트랩이나 우노 같은 간단한 녀석들. 하지만 이번 실험의 주 목적은 상대가 자신이 걑에 있을때 잠들어서 어떤 변화가 있을 지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에 모두 자잘한 것들이다.

"가자."

간단하게 짐을 꾸리고는 성큼걸음으로 교실 밖으로, 근처의 룸카페로 향했다.

618 라임주 (nJ5GL/bg1Y)

2022-07-17 (내일 월요일) 01:23:16

지한주 잘자! 나는 인제 들어왔어

619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01:40:51

라임주 고생했어

620 라임주 (nJ5GL/bg1Y)

2022-07-17 (내일 월요일) 01:43:49

(기쁨)
시윤주 답레가 너무 늦어져서 미안!
정신이 좀 맑아지면 써오도록 할게🐸

621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01:45:16

(쓰담쓰담) 괜춘 괜춘 천천히 써

622 라임주 (nJ5GL/bg1Y)

2022-07-17 (내일 월요일) 01:59:39

대운동회 잘 마치고 진행하면 미용실부터 가야지!!

623 시윤 - 유하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03:09:15

"흐음. 그런가."

문득 지난번 노래방에 대한 얘기가 떠오른다. 그녀가 아는 노래는 매우 옛날 것이었던가. 보드게임도 그럴려나? 다만 꽤 적당히 대답하는 상대를 보건데, 보드게임 자체보다 그 실험에 더 집중하는 모양이다. 그만큼 내가 그녀의 안에서 중요히 여겨지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솔직히 말하자면 꽤 신이 났다. 전이었다면 신나서 룸카페에 집중했을텐데 말이야.

"응."

고개를 끄덕이곤, 마찬가지로 짐을 챙기고 나와 꽤나 익숙하게 그녀와 함께 걷는다. 적당히 떠들다보면 어느샌가 근처 룸카페 앞에 도달해, 우리는 계산을 한 뒤에 같은 방에 들어간다. 그럭저럭 괜찮은 넓이의 밀실에는 TV, 게임기, 만화책, 보드게임, 푹신한 소파와 쿠션등이 그럴듯한 느낌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이제와서 돈에 인색하게 굴 수준도 아니니까 꽤나 고급 방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유하야. 줄 것 있는데."

소파에 한번 느긋하게 늘어지고,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 적힌 메뉴판을 들어 마실 것과 간식을 고민하던 참에. 문득 그녀에게 건네줘야 하는 물건이 떠올라 얘기한다.

624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03:09:26

다들 자는군!

625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03:35:42

그러게

626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03:53:56

셔터 내렸다.

이러면 분명 누군가 올리러 옴

627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04:24:45

셔터 올립니다

628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06:04:38

드레

629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09:20:19

드르륵

630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09:21:07

드르륵

631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09:28:28

드르륵

632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09:39:59

코 좀 그만 골아

633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09:54:22

>>632 수술비 하게 100만원만

634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0:00:07

코 골이 수술 그거 군대 입대하면 공짜로 해준다.

635 유하 - 시윤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0:05:48

"우와 이것봐 우와!"

방 마다 설비된 최신 게임기들과 쇼파 티비 따위를 보며 방 안을 폴짝거리던 도마뱀은 줄 것이 있다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뭔데?"

거리가 조금 있었기에 뛰어들어서 늘어진 윤시윤 위에 엎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636 명진주 (QT43dJIqfQ)

2022-07-17 (내일 월요일) 10:59:33

드르륵 ㅋㅋㅋㅋㅋㅋㅋ

637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1:17:56

다들 닭이든 개든 보양식 좀 먹었는지

638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11:25:21

보양식 : 닭가슴살

639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1:27:54

닭이긴 하네

640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1:54:14

삼계탕국물이랑 마늘

641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12:42:28

마늘 만을 사랑해

642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2:42:51

아늘 안을 사랑해

643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3:05:09

앙은 앙은 사낭해

644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13:12:12

양은 악을 사냥해

645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3:13:31

양이랑 악어랑 사이가 나빴나보다

646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13:39:11

나이스 에스프레소

647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4:12:32

>>646 무슨 그런 말을 하는거야

648 지한주 (CPUOlWxNBQ)

2022-07-17 (내일 월요일) 14:20:3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49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14:36:07

나이스 프라푸치노

650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4:39:51

나이스 어나니머스

651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4:43:42

나이스 프테라노돈

652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4:48:04

아 일하기싫다

653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4:54:40

지하 오하 라하

>>652 289를 외쳐봐

654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3:09

289!

655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3:19

>>654 더 크고 빠르게!

656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3:32

입벌구입벌구입벌구!!

657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4:14

어 아닌가?

658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5:39

>>657 17의 제곱인 숫자를 크게

659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6:05

이백팔십구!!!!!

660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6:37

이빨구!!

661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7:14

유하주는 나한테 뭘 시키는거야?

662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5:09:08

>>661 289!

663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15:00

캡틴 나 유하주가 나 괴롭히는거같아

664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5:15:44

>>663 아니거든??????

665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22:52

이팔구!!!!!!!!

666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5:23:06

???

667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15:26:10

사이좋게 지내렴...

668 지한주 (CPUOlWxNBQ)

2022-07-17 (내일 월요일) 15:37:35

사이좋게... 지내자?
캡틴도 안녕하세요

669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5:46:45

이팔구!!!

670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52:58

알렌주 캡틴 지한주 안녕?
이팔구가 대체 무슨뜻이야ㅜㅜㅜ

671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5:54:09

라임주 오늘도 좋은일 이빠이 생기길 바라 라는 뜻이야

672 라임주 (Rs/9t/Exi2)

2022-07-17 (내일 월요일) 15:55:00

헐 그런 이쁜 뜻이었어? 유하주 사랑해!!!

673 지한주 (CPUOlWxNBQ)

2022-07-17 (내일 월요일) 15:58:20

다들 안녕하세요.

가볍게 일상 구할까...

674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6:00:16

(지한주에게 인사하기)

675 지한주 (CPUOlWxNBQ)

2022-07-17 (내일 월요일) 16:11:00

(어떻게 받아야 하지)(혼란)

676 토고주 (/j1wF5JQ7k)

2022-07-17 (내일 월요일) 16:15:51

오늘 진짜 끝내주게 잠 좀 자나 했는데 대타 있는거 깜빡해서 헐레벌떡 출근하니 죽겠어
지금 좀비가 어떨 기분인짖체감줏

677 라임주 (VJVshyqb/w)

2022-07-17 (내일 월요일) 16:18:01

으악 토고주 너무 피곤했겠다 상실감 개쩔

678 지한주 (CPUOlWxNBQ)

2022-07-17 (내일 월요일) 16:19:14

어서오세요 토고주.

좀비 체험중이라니...(지한주도 언젠가 겪지 않을까?)

679 토고주 (PkkP9AMkb.)

2022-07-17 (내일 월요일) 16:26:53

뇌랑 몸이랑 링크가 안더ㅡㄴ 기분 어우 더 자고싶어222

680 라임주 (VJVshyqb/w)

2022-07-17 (내일 월요일) 16:36:25

약간 글쓰는 방법을 까먹은 느낌☻️

681 토고주 (PkkP9AMkb.)

2022-07-17 (내일 월요일) 16:38:19

약ㅈ간비슷한데 오타를 수정할 능지가 안돼. 지금 무장을 만드는것으로도 에너지 다 쓰고있어

그리고 검은색 이모지도 있었다니 처음 알았다!

682 유하주 (UmgsoX3d1g)

2022-07-17 (내일 월요일) 16:41:26

헐 저거 뭐야 대박

683 라임 - 특별반 단톡 (VJVshyqb/w)

2022-07-17 (내일 월요일) 17:06:53

[ 눈치게임 1 ]

684 라임 주 (VJVshyqb/w)

2022-07-17 (내일 월요일) 17:17:13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685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7:30:43

(죽은 라임주를 이 날씨에 양지바른 곳에 묻자)

686 라임 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35:05

(곰팡이 버섯이 된)

687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7:35:45

곰팡이으악(음식에 피어난 걸 본 적 있다...)

688 라임 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39:09

(그런 곰팡이 말고 귀여운 초록 곰팡이를 상상해주세요)

689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7:39:49

(귀여운... 초록... 곰팡이...)
(성심껏 상상해봄)

690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3:48

헬로우~

691 라임 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4:15

(약간 슬라임처럼 몽글몽글 투명하고 귀여운)
(지한주 손가락에 달라붙는)

692 유하주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5:49

시 하

>>691 (먹는다)

693 라임 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6:04

시윤주 안녕!
그 있잖아 일상은 저번에 이어준 거기서 마무리해도 괜찮을까?
이후에 맛있는거 먹고 평범하게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내가 약간 슬럼프 온 것 같아서...!

694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6:30

다들 어서오세요.

695 라임 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6:40

>>692
(유하주 뱃속에서 증식하는)

696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7:37

아쉽지만 그럼 어쩔 수 없지

697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8:56

(글이 안써져요 으으흑흒)

698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7:49:26

펴, 평범하게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데...

699 유하주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17:50:07

>>695 (영원히 밥 안 먹어도 된다 야호)

700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52:25

>>698
(평범하게 아무렇게나 쓸 수는 있는데 그럼 재미없자나..)
(아무튼 다음에 재밌는 상황으로 다시 찔러보는것!)

>>699
(유하주의 영양분을 모두 빨아먹어버리는)

701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7:56:15

그럼 라임이의 호감도가 왕창 오르고 끝났다! (?)

702 시윤 - 유하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7:58:45

"그래, 설비 좋네."

신나하는 그녀를 보며 나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이것저것 놀기 좋다. 자기도 좋아보인다.
나는 읏차, 하고 신음을 흘리며 늘어진 몸을 잠깐 일으킨다. 나른해졌던 분위기를 조금 진지하게 다잡는다.
그리고는 품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꺼내, 그녀에게 내밀며 달칵 하고 여는 것이다.

거기에는 자그마한 반지가 있었다. 두개가 한 쌍으로 된, 정성스럽게 제작된 반지가.

"......."

나는 잠깐 빙그레 웃으며 침묵한다.

이것은 그녀를 향한 내 마음.....이라면 멋졌을지도 모르지만, 유감스럽게도 아니다.
애초에 그랬다면 좀 더 로맨틱한 분위기에 건네주고 싶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두근거리는 기분이 드는건 사실이라서, 일부러 평소보다 뜸을 들였을 뿐이다.

"반장이 대운동회 끝날 때 까진 빌려준다더라. 우리가 사이 좋아보이니까, 같이 착용하고 끝나면 잘 씻어서 반납하라나."

사이좋은걸 숨기려는 노력을 한 것은 아니지만, 대놓고 남에게 들으니 조금 부끄럽다.
더 정확히는 반장의 뉘앙스는 '너희 사귀니까 이거 착용할 수 있지?' 같은 느낌이었던터라 더 그렇다.
일단 사귀는 것은 아니라곤 했으나, 솔직히 반지의 착용 조건인 '호감' 이상은 채우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703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7:59:26

>>701 호감도는 울고싶을 만큼 올랐습니다🦄

704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02:21

[큰일이네]

[본가에서 혼나고 왔다]
[최근 바쁘다고 인스턴트로 때우니까]
[엄마에게 혼남]

705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03:08

[최근 인스턴트로 때운것도 있으니..]

[반성의 의미로 샀다]
[밀키트 사진)]

[나도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

706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03:53

[(숯덩이 사진)]

[완성! 김치찌개 밀키트!]
[..사진과 많이 다르네]

707 김태식-단톡방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04:21

[난 네 요리에 의념을 쓴 기억은 없는데]

708 유하 - 특별반 단톡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18:04:47

[왜그랬어]

709 김태식-단톡방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07:29


[김치찌개를 만들지 못하는 신한국 국민 따윈]
[필요 없다]

710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09:31

[아니 이건 상식이잖아]
[약불로 4분간 끓이라면#
[2배 화력이면 2분만 끓여도 되는거 아닌가,??]

711 라임 - 특별반 단톡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1:30

[ 너는 주방 출입금지 ]

712 김태식-단톡방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1:57

[수업 시간에 교사가 2배 빨리 말을 한다고해서]
[수업 시간이 절반이 되는건 아니잖아]

713 토고 쇼코-단톡방 (PkkP9AMkb.)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4:18

[아이고야 니는 찌개 무본적 읎나?]

714 알렌 [단톡방]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4:56

[그거 다 드실꺼죠?]

715 토고주 (PkkP9AMkb.)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6:39

알렌의 말이 자기 몫도 남겨 달라는 건가 하고 생각하게 돼

716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7:28

[방금 먹고 버림]

[공용 냄비하나 해먹었네..]
[씁.. 요리 좀 어렵다?]

717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7:46

>>715 (안먹고 버린다고 하면 화내겠다는 의미)

718 지한 - 단톡방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7:56

[맙소ㅅㅏ]
[김치찌개가]

719 토고주 (PkkP9AMkb.)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8:11

>>717 알렌 화내겠다

720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8:12

[일단 우유라도 마시려 했는데]
[내 이름표 붙인 우유 또 사라짐]

721 알렌 [단톡방]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8:30

[음식 버리면 벌받습니다.]

722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8:42

다들 어서오세요

723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19:00

[저거 먹는게 벌칙인 수준이었어]

[식재료의 요정 알렌아 미안해

724 지한 - 단톡방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0:14

[그러고보니. 식품 봉투에 붙은 제습제 그거 자꾸 사라지는데 누가 그러는 겁니까]
[습기제거 필요한 곳에 잠깐 두면 효과 괜찮았는데]

725 알렌 [단톡방]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0:30

[...다음에는 그러지 말아주세요.]

(대련실로 따라와를 시전하려다. 참아내는 알렌)

726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0:44

>>706
[너를 주방에 출입 금지 시키는 법안이 나와야해]

727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0:56

국내산금수저와 수입산흙수저의 싸움인가

728 지한 - 단톡방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1:22

[쓰레기통에 있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쓰레기통에도 없으니까요)

729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3:48

알렌은 제습제 먹는건 농담이 아니였나요...(괜히 찔리는 알렌주)

730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3:59

(알렌이 빵에 뿌려먹어서 없는 제습제...)

731 김태식-단톡방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4:05

[누가 실험이라도 하는거 아니야?]
[각성자라지만 그걸 먹는 바보는 없을거고]

732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4:13

[제습제를 먹는 녀석이..있다거나]

[거참 되게 뭐라하네]
[어쩔 수 없다]

[신지한씨 밥 좀 줘]

733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4:30

한두번 했다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는 것도 괜찮죠?

734 지한 - 단톡방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5:19

밥 주는 사람 아닙니다]
[...]
[뭐.. 오늘정도는 줘도 괜찮겠죠]
[주방에 뭐가 있더라..]

735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7:38

[제육 해주세요]

736 라임 - 특별반 단톡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8:28:06

[ 마마보이! ]

737 지한 - 단톡방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0:28

[제육...]
[해드리죠]
[같이 드실 분 계시나요?]
[돼지고기 좀 사와야겠다]

738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1:29

[이런 부분은 의존해도 된다했어]
[특별반에서 요리를 제일 잘하기도 하고]

739 준혁 - 특별반 단톡 (6dNOvZjeMo)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1:48

[아. 그건 같이가]

740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1:48

>>703 울고 싶을 만큼 오른건 뭐야 ㅋㅋㅋㅋ

741 태호주 (fVcfrhNAXs)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2:27

제육 먹고싶다...

742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3:15

알렌은 악식을 즐기지 않습니다...

743 유하주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3:49

아무것도 못 하겠어.........

744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3:50

악식은 세계관내에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745 유하주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4:15

답레는 더 기다리시오 윤시윤시윤주

746 지한 - 단톡방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5:21

[그럴까요?]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747 준혁 - 단톡방 (Ge.LDPp61.)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7:25

[그쪽으로 갈게]

//어김없이 재밌는 단톡이었다

748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38:14

일상 소재가 떠올랐는데 하기에는 내가 너무 피곤하다.

749 토고주 (PkkP9AMkb.)

2022-07-17 (내일 월요일) 18:40:20

그럼 약식을 즐기지 않는다고 말해보자

750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8:40:37

강식이군

751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41:25

알렌은 방부제를 먹지 않아요...

752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46:01

확실히... 알렌이 한번은 몰라서 먹었어도 다음엔 안 먹었겠지...

753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48:36

의심스러운 눈빛-안 먹었다 주장-아 찾았다. 라는 흐름을 생각했습니다...만은 표현이 거지같았군요..(도게자)

754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8:58:10

저도 어제 같이 그럴꺼 같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었으니까요. 괜찮습니다.

755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8:59:10

그래도 단톡이나 일상같은 면에서는 조금 주의했어야 하는 점이었으니까요.
다음부터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고개꾸벅)

756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3:05

준혁이가 김치찌개 이야기해서 나도 김치찌개 먹는다

757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3:33

김치찌개 맛있죠...

758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4:25

그러고보니 저도 저녁으로 김치찌게 먹었습니다.

759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5:25

(알렌한테 먹으면 안되는거 먹여보고싶은 배덕감)

760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5:45

근데 태식이 말인데 마지막 약속 줄 때 뭐라고 말하면서 줬어?

761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6:05

(정확히는 빌려주려고 건네줄 떄)

762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6:12

>>759 평범하게 괴롭힘입니다...

763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9:04

(괴롭히고싶다!)

764 지한주 (UIU4fdEecI)

2022-07-17 (내일 월요일) 19:09:55

뭔가 알렌은 뭔가를 하면 반응이 궁금해지는 그런 게 있습니다.

765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9:12:06

(생각한 것과 조금 다르지만 어쨌든 알렌이 관심 많이 받아서 좋은 알렌주)

766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9:17:27

약간 성인인데 무지한 부분에 대해서 반응의 호기심

767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19:30

>>760-761
시윤이한테?

768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9:20:58

>>767 ㅇㅇㅇ

769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26:07

"이건 어차피 사격할 때는 호흡을 멈춰야 하고 저격수에게 어울리니까 임시로 빌려주는 거다."

"하지만 연인이 있다면 한번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이 있지. 그 기능이 발동되지 않도록 살아남고 상대를 지켜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건 꽤 사무치니까"

"그 기능이 발동했으면, 너희는 서로를 한번 잃은 거다."

"첫 번째로 자기 목숨, 두 번째로 동료의 목숨, 세 번째로 목표의 완수. 이게 내가 평소에 말하는 거지만 첫 번째보다도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럼 이만"

말했다면 이 정도였을듯?

770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9:29:34

이미 태식이 안에선 사귀는 사이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771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29:49

그리고 이건 캐릭터 편애긴한데 준혁이랑 지한이가 정식으로 사귄다고 발표하면 그냥 줄듯

772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30:34

>>770
사귄다고 확정되고 태식이도 안다면 저렇게 줬을거고

그런거 없다면 첫번째 줄만 해당사항

773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9:31:19

과연....그리고 준혁이랑 지한이는 대운동회 끝나고 확정이라는 듯 하니까. 얼마 안남았네.

774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19:31:57

서로를 한 번 잃은 거다
쩐다...

775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33:06

첫 번째로 자기 목숨, 두 번째로 동료의 목숨, 세 번째로 목표의 완수

그리고 이게 계속해서 반복되는 태식이의 신념

776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19:47:07

"뒤지기 싫으면 하고 다녀라"
"뭐?"

777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47:31

따지자면 저 말이 맞지;

778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19:47:43

스트레이트 ㅋㅋㅋㅋ

779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9:49:59

돌직구 ㄷㄷ

780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19:52:33

와 돌직구...ㅋㅋㅋ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81 알렌주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19:52:58

안녕하세요 강산주

782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19:54:15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아이템이지
일단 목숨 1번 주는거니까

783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00:29

해당 효과를 긴급회피용으로 쓴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렇지만 그 직후 망념을 떨어트릴 수단이 있지 않으면 마지막 인사가 될 가능성도 높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150이나 오르니까요.

784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20:01:04

다른 레스주들이 잔여망념을 몰아주면 살듯

78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02:54

그렇네요!

786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20:11:30

마지막 인사도 마음아프고 좋다!

787 준혁주 (Ge.LDPp61.)

2022-07-17 (내일 월요일) 20:12:27

오현과 할 일상 소재가 떠올랐다

788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20:12:31

앗 강산주 일상 몇레스인지 말 안했는데 일일히 세어주고 정산해줘서 고마워...!

789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18:35

>>788 별말씀을...
전에도 말했지만 제가 편하려고 판 넘어갈 때마다 돌아가고 있는 일상 세어서 메모해놓고 있었거든요...

790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20:00

>>786 npc였으면 운이 없다면 연인의 얼굴을 보고 숨을 거두거나...혹은 망념화하려는 연인의 숨을 자기 손으로 끊어야 했을지도요....

791 라임주 (UeuPD9gQWE)

2022-07-17 (내일 월요일) 20:22:45

>>789 나도 약간 습관처럼 그렇게 했었는데!
늘 어장 신경써주서 고마워~

>>790 대박.. 망념 150 증가가 그렇게 이어질 수도 있겠다
지켜주고 망념화하는ㅜㅜㅜㅜㅜ

792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31:09

[(뜬금없이 단톡방에 올라오는 강산의 가야금 연주 영상.)]
[텔미 텔미 테테테테레 텔미~]
[나를 사랑한다고 날 기다려 달라고~]

793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31:37


😗

794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0:40:46

[ 띵띠리링띵 ]

795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46:26

>>794
[(강산의 손이 띵띠리띵띵!하고 현을 뜯는 짧은 영상.)]

796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0:48:31

[ 띵띵 띠리링 띠리링 띠리리리리 띵 띠리리링 띠링! ]

797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0:29

[ 나 대금 해보고싶다 ]

798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1:59

>>796
[(라임이 말한 박자대로 오르락 내리락 글리산도를 타며 연주하는 짧은 영상.
마치 가야금이 경쾌하게 수다를 떠는 것 같다.)]

799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3:11

[ 👍! ]

800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5:53

[대금? 신라삼죽 중 하나인 그거?]
[75cm의 커다란 그녀석?]
[잘 어울리겠네.]

강산이 기억하는 라임은 여린 듯 해도 활을 들고 싸울 때만큼은 강한 녀석이었으니까.

801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7:20

>>799
[(쥐 캐릭터가 근엄하게 여러 방향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짧은 움짤.)]

802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8:04

[ 응. 소리가 너무 좋더라 ]
[ 작은 것도 예쁜데 난 큰 게 좋아 ]

803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8:25

(아 제리콘 ㅋㅋㅋㅋ)

804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2:38

[그렇지! 대금도 소리가 참 좋지.]
[너라면 왠지 크고 묵직한 걸 좋아할 것 같긴 하네.]

805 유하 - 단톡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2:55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806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3:12

제리인사짤 맞습니당ㅋㅋㅋㅋ...

807 시윤 - 단톡방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4:10

[도배하지 마라.]
[깜짝 놀랐잖아....]

808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5:12

>>804
[ 약간 현악기도 힘있게 빡! 하는 거 좋아해 ]

>>805
[ 에프킬라 ]
[ 에프킬라 ]
[ 에프킬라 ]

809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5:40

[;;]
[도배 무엇?;;]

[감히 이몸의 연주를 도배로 밀어내버리다니]
[어이, 싸우자!!]

//유하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810 시윤 - 단톡방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6:10

[어쨌거나 연주 잘 들었다.]

811 유하 - 단톡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6:52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812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8:02

>>808
[🤣🤣🤣]

[대금은 관악기인데?]
[빡 하는 소리가 날 만한 건 확실히 큰 녀석들이긴 하다만.]
[서양 악기지만 튜브도 멋지겠는걸.]

813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08:53

>>810
[(또 다시, 쥐 캐릭터가 근엄하게 인사하는 움짤.)]

814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0:23

>>812
[ 대금은 목관악기! 대나무 ]
[ 카리스마 있는 바이올린 연주 들어서 ]
[ 나는 대금이 마음에 들어 ]
[ 생긴 게 ]

>>811
[ 에프킬라! ]

815 유하 - 단톡 (h1aGhX8cp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0:57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816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1:00

>>811
[...]

[지금 하유하 어딨는지 아는 사람?]

817 알렌 [단톡방]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1:21

[잘 들었습니다. 강산 씨.]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818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1:49

[ 문득 든 생각인데 ]
[ 역시 지휘관이나 관리자는 카리스마가 있어야돼 ]
[ 무력보다는 카리스마 ]

819 시윤 - 단톡방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2:04

[룸카페에 있는데.]

820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2:15

[ 용한테 잡혀간거 아니야? ]

821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4:49

>>814
[아하 그랬군]
[그런 멋진 커버들도 있지]
[대금은 생각만큼 그렇게 낮은 소리는 나진 않지만 상당히 깊은 소리가 나지.]
[검색해보면 지금도 좀 있을텐데, 마음에 들면 좋겠네.]

822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4:59

[ 룸카페? ]
[ 밀실? ]
[ 둘이? ]
[ 즐거운 시간이겠네 ]

823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7:22

>>817
[(또 다시 제리인사 움짤)
[가끔씩 연주할 테니까 형님도 또 들으러 와줘.😁]

>>818
[아무래도 그러려나?]
[난 그딴 거 없지만]

>>819
[그래? 흠...]
[혹시 같이 있으면....]
[음]
[아무것도 아니다.]

824 시윤 - 단톡방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8:18

[그렇게 의미 심장하게 강조하지 마라....]
[평범하게 게임 하거나 노래 부르고 있을 뿐이야.]

825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19:48

[혼자서 괜히 심심하다고 그러는 거면 친히 불협화음 맛을 보여주려 했는데...]
[나중으로 미뤄야겠군]

826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0:37

[ 내가 아는 룸카페랑 달라 ]

827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8 시윤 - 단톡방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1:02

[기회봐서 꿀밤 정도는 먹여두마. 내가 대신 미안하다 주강산아.]

[그나저나 알렌이....주강산이보다 형....이었냐....?]

829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2:52

>>826
[🤔]
[룸살롱이랑 착각한 거 아니지?]
[아마 시윤씨가 말하는 곳은 보드게임 카페 비슷하지만 프라이빗 룸을 제공하는 그런 곳을 말하는 것 같은데.]

830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4:25

>>829
[ 그럴리가! ]
[ 그건 완전 나쁜 사람들 가는 곳이잖아? ]

[ 아 놀이방 같은... ]

831 시윤 - 단톡방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4:26

[뭘 생각하는거야....평범한 룸카페야.]

[그리고 지휘관에게 무력보다 카리스마가 필요한건 맞다.]
[물론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다면 지배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구조는 위기의 순간에 경직된다는게 나의 지론이야.]

832 알렌 [단톡방] (YMX96w6mrg)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5:00

[강산 씨보다 연상이긴 합니다만 왜 그러신가요?]

833 시윤 - 단톡방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5:16

[아무것도 아니다.]

834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5:24

[ 그러니 특별킹과 현준혁은 카리스마를 늘려라 ]

83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5:58

>>828
[그래주시면 고맙수웨다.]

[응. 알렌이 나보다 형님이었지.]
[동생인 내가 말을 까고 형님은 나한테 존댓말하는 그런 기묘한 느낌이긴 한데?]
[알렌 형님 나이가 스물 몇이랬더라? 빈센트 형님이랑 비슷했던 것 같은데...]

836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29:15

[특별킹은 이미 한 카리스마 하시던데?]
[싸울 때만.]

[평소 언행은....]
[...]

뒷북이라서 반응하지 않는 것일뿐 보고는 있다.

837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35:29

[ 회의실에서 공포영화 볼사람 ]

838 유하 - 단톡 (gcDDGblAoU)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0:55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839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3:11

[회의실?]
[아, 그런 방이 있었지.]
[저요!]
[콜라 사갈까?]

840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3:38

[ (드래곤의 뿔과 날개와 꼬리만 남은 잔해 이모티콘) ]

841 라임 - 특별반 단톡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4:09

[ 포도맛 탄산음료가 먹고싶구나 ]

842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4:38

애초부터 특별반의 길드화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기숙사에 회의실 같은 공간이 있을 법도 하려나요?
아무튼 전부 모아놓고 회의를 하거나 전달사항을 전하는 데 쓰기 좋을 법한 그런 방...

843 라임 주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5:02

(대충 휴게실 생각한)

844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5:52

>>838 >>840-841
[ㅋㅋㅋㅋㅋㅋ]
[ㅇㅋㄷㅋ]

84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6:29

>>843 그래도 말이 되겠네요!

앋 자꾸 이름을 틀리네...

846 빈센트주 (lovxcFm6C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47:35

>>842
기숙사에 홀 같은건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847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0:55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848 빈센트주 (lovxcFm6C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5:31

ㅎㅇㅎㅇ
일단 유령기사에 대한 해결책을 좀 생각해보고 왔는데 환경 세팅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니까 좀 어렵네요

849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7:24

그냥 오피스텔같은건데 너무 기대하는거 아니니

850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8:07

앗아...그렇군요...
캡틴도 안녕하세요.

851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8:17

원래 주어질 공간도 아니고, 단지 총교관 개인의 자비로 제공된 셈이니까

852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9:54

아하.....

853 빈센트주 (lovxcFm6C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0:11

>>851
오 캡틴왔다
빈센트주가 궁금한것이 딱 두가지가 있는데요
1. 혹시 대련장 환경은 어떤가요? 그냥 날씨좋고 평평하고 넓은 흙바닥 정도인가요?
2. 유령마 탄 기사는 처음부터 유령마 효과로 유령되어서 날뛰는건가요?

854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1:06

>>853 1. 필드 설정상은 '혼잡한 도시'가 나왔음.
2. 인간폼과 유령상태를 오갈 수 있음.

855 빈센트주 (lovxcFm6C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2:10

>>854
오 그렇구나

856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2:58

캡틴 하이! 그러고 보면 대련은 내일 부터 시작이었지. 나도 필드 물어봐도 돼?

857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3:28

교실에서 해야지 뭐

858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3:40

제약은 없으니 마음껏 날뛰어도 되긴 하는데..
궁수에게 시야제약을 없애주고 말탄놈한테 1대1하잔건 마법사식 자살이란것만 팁으로 주겠음

859 빈센트주 (lovxcFm6C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3:55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뛰어다녀야겠내요.
안 그래도 시야가 제한되는 도시에 유령폼을 오갈 수 있는 상대라는 건 색적에 애먹겠지만
적한테 투사체 공격 받아서 의문사하는 일은 없겟...죠?

860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4:11

>>856 놔두면 대련상대 정보랑 정리해서 올려줄거임
내가 지금 인천이라서.

861 ◆c9lNRrMzaQ (inHei/k7F.)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5:37

궁술이 B랭이긴 한디

862 시윤주 (1WrAe3N/Jw)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6:05

오키도키~ 떨리는군!!

863 라임주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2:08:20

캡틴이 마계를 정벌하러갔어

864 빈센트주 (lovxcFm6C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10:05

>>858
최대한 빈센트의 위치 노출을 자제하고 은엄폐에 힘쓰고, 1대1이야 뭐 대련이니까 당연히 그렇다 치더라도 상대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지 말것... 정도인가요. 알겠습니다.

86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10:11

>>857
일단 전부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이니 그렇게 해도 되겠네요.

공포영화를 교실에서 보..는건 방과후면 괜찮으려나...?

866 빈센트주 (lovxcFm6C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12:03

>>865
한국에서는 수업진도 다나가고 방학시즌 가까웠거나 수능끝난 고3이면 대놓고 영화 보니까 괜찮을지도?

867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13:30

하긴 그렇죠...ㅋㅋㅋㅋㅋ

868 라임주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2:13:56

교실은 노는맛이 안나니까 공용주방에서 핸드폰(헌팅네트워크)으로 보자

869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0:18

>>868 교실에서 영화보는 거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용?ㅋㅋㅋ

아니면 옥상에서 텐트치고 본다든가?

870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1:00

데이터는 없지만 개인설정(?)상 존재하는 태식이의 집이라던가

871 라임주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1:11

그래 옥상에 텐트치고 보자!!

872 라임주 (JVD4afRbC.)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2:48

오늘 갑자기 생각난 쓸데없는 설정 추가

포도맛 탄산음료 좋아함
옛날통닭 환장함

873 태식주 (uBhgc/J.m.)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3:01

왜 라임맛이 아니고?

874 라임주 (/GE7ohkmDQ)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4:41

부모님이 중국집 하시는 애는 짜장면 별로 안좋아해!

87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5:44

>>870 오...? 태식아재...빌려주는 건가요?

>>871 이 소재로 단체일상...이라든가?
근데 제가 공포영화알못이라...

>>872 은근 고전적인 입맛이네요...ㅋㅋㅋ

876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2:27:47

갱신. 내일이 드디어?

877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31:47

대련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

878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2:33:11

강 건너 산 건너 강산주가 대련 구경

879 라임주 (/GE7ohkmDQ)

2022-07-17 (내일 월요일) 22:34:39

>>875
단체일상 좋은데 맨날 흐지부지돼서 좀 미안해.. 날을 딱 잡을수도 없고!

근데 강산주는 퀴즈 참여했던가? 기억이 잘 안나는!

880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2:42:58

>>878 저보단 강산이가 약간 더 대련 구경에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879 괜찮습니다!
현생이 바쁘면 어쩔 수 없죠...

퀴즈대회 나갔었죠. 그랬었는데 방해요소가 있었어서(...) 망해씁니다...😭

881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2:49:48

대련이 내일인 지금 궁금한것.

시트캐들이 생각하는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진오현 - 판단력

882 라임주 (/GE7ohkmDQ)

2022-07-17 (내일 월요일) 22:52:14

>>880
앗 그랬었지! 현생ㅜㅜㅜ

>>881
선빵, 쫄지않기

883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2:56:26

>>882
깡! 이로군.

884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02:33

>>881 이 주제라면 강산이도 오현이 의견에 동의할 것 같네요.
특히나 강산이는 서폿이니까요...

88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1:03

강산이는 마도서폿으로써 이런저런 대응수단들이 많으니까...
중요한 건 이런 것들을 적절한 때와 상황에 사용하는 걸까요!

886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1:10

>>884
누구나 다 그렇지만 서폿도 판단 잘해야하는게 맞지!

887 유하 - 단톡 (6w.Zuq5bHg)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2:38

[(드래곤이 날으는 이모티콘)]

888 라임주 (/GE7ohkmDQ)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2:58

집에가고싶구나

889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4:01

>>888 (토닥토닥...)

890 오현 - 단톡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4:49

[...]

[아메리카노 먹고 싶어?]

891 주강산 - 특별반 단톡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4:55

[?;;]
[하유하가 고장났다?!]
[이쯤되니 걱정되는데]

892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5:09

>>888
오 나의 집 오오...

893 토고 쇼코-단톡방 (2zap146AbI)

2022-07-17 (내일 월요일) 23:15:51

[(대충 드래곤 슬레이어 콘]

894 알렌주 (gpbqtQt8b6)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0:59

>>881
싸우는 목적과 그에 걸맞는 수단

89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1:11

ㅋㅋㅋㅋ...토고주 안녕하세요!

896 토고주 (2zap146AbI)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2:58

드디어 퇴근하고 집 왔따 안녕

897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3:19

>>894
싸우는 목적...이라면 곧 강해지고자 하는 목적과 통하려나요?
왠지 진 류군이 생각나네요...

898 라임주 (/GE7ohkmDQ)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3:49

나만 집 아니야

899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4:00

>>894
이건 굉장히 오묘하네! 둘중 하나만 골라야 하면 무엇이 더 중요해?

900 알렌주 (gpbqtQt8b6)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8:27

>>897

싸움마다 걸리는 가치가 다르니까요.

예를들면 알렌이 입학하고 난 뒤 겪은 모의전에서 가장 우선으로 둔 목적은 파티원들의 보호였습니다.

아마 이번 대련에서는 보호해야할 파티원도 없고 미리내와 특별반에 위상을 높힌다는 가치가 걸려있으니 목표는 우승일것입니다.

901 토고주 (2zap146AbI)

2022-07-17 (내일 월요일) 23:29:54

토고는 싸운다고 하면 자신의 이득이 제일 중요해

902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39:06

>>900 과연, 그에 따라서 취해야 할 전략도 달라질테니 오현이와 강산이의 픽인 '판단력'이랑 통하는 부분도 있는 셈이네요!

>>901 굉장히 토고다운 답변이군요...

903 알렌주 (gpbqtQt8b6)

2022-07-17 (내일 월요일) 23:39:23

>>899 과거에는 목표 지금은 수단쪽에 조금 더 중요성을 두고있습니다.

904 라임주 (ieYKdX/dYk)

2022-07-17 (내일 월요일) 23:46:27

개인적으로 라임은 태식이 태호 명진이같은 주력전차 스타일보단 알렌이나 오현이나 지한이같은 유동적인 공격수랑 죽이 잘 맞을 것 같은 느낌
앞에 셋은 워낙 무난하게 어떤 조합이랑도 평균 이상으로 잘 받쳐줄 느낌이긴 해

905 강산주 (R3.rA2dH1Y)

2022-07-17 (내일 월요일) 23:47:58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06 알렌주 (gpbqtQt8b6)

2022-07-17 (내일 월요일) 23:48:4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07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50:33

>>901
이득을 위해! 하긴 싸움이란건 누군가의 이득을 위해서지.

>>903
둘다 중요하긴 하지.

>>904
오현이랑 팀하면 워리어 역할을 잘 해줄거야

908 라임주 (ieYKdX/dYk)

2022-07-17 (내일 월요일) 23:52:39

강산주 잘자~
나도 집가야지

>>907
나중에 같이 합 맞춰보자!

909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53:49

이번 대련에서 살아남으면...
같이 운동장을 뛰거나 임무를 나가보자!

910 토고주 (2zap146AbI)

2022-07-17 (내일 월요일) 23:54:17

강산주 잘 자

911 알렌주 (gpbqtQt8b6)

2022-07-17 (내일 월요일) 23:56:29

아임홈

912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57:04

너는집

913 오현주 (5y7QXkFhJ2)

2022-07-17 (내일 월요일) 23:57:13

강산주 잘 자!

914 토고주 (G086u423AY)

2022-07-18 (모두 수고..) 00:00:32

싸움이란건 결국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생떼 쓰는거랑 똑같아!

915 오현주 (gmYJUA5YHU)

2022-07-18 (모두 수고..) 00:07:27

그것도 맞는 말이지.

어이. 듀얼해라.

916 토고주 (G086u423AY)

2022-07-18 (모두 수고..) 00:18:08

카드는 주웠다.

917 라임주 (81uyrlk7G.)

2022-07-18 (모두 수고..) 00:41:23

마음이 여롭구나

918 시윤주 (xOVqOEgkYs)

2022-07-18 (모두 수고..) 00:41:57

하이루

919 라임주 (81uyrlk7G.)

2022-07-18 (모두 수고..) 00:45:43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이모티콘)

920 시윤주 (xOVqOEgkYs)

2022-07-18 (모두 수고..) 00:52:32

(쓰담)

921 라임주 (81uyrlk7G.)

2022-07-18 (모두 수고..) 00:53:33

(쓰담 받아치기 쓰담쓰담)

922 오현주 (gmYJUA5YHU)

2022-07-18 (모두 수고..) 00:53:55

여기에 하세기 날리면 일타이피?

923 시윤주 (xOVqOEgkYs)

2022-07-18 (모두 수고..) 00:56:16

>>921 (받아치기 받아치기)

>>922 과학자 위오쓰오쓰오싸이언스

924 오현주 (gmYJUA5YHU)

2022-07-18 (모두 수고..) 01:05:56

내게 폭풍은 바람과 같지.

925 태식주 (z9ghMRyIjM)

2022-07-18 (모두 수고..) 02:25:31

잘자

926 라임주 (81uyrlk7G.)

2022-07-18 (모두 수고..) 02:42:10

안자

927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03:22:03

안자!

928 태식주 (z9ghMRyIjM)

2022-07-18 (모두 수고..) 06:55:38

929 시윤주 (xOVqOEgkYs)

2022-07-18 (모두 수고..) 08:14:19

왜 안잤어

930 태식주 (HdSCMEDfOw)

2022-07-18 (모두 수고..) 09:38:32

땃쥐를 한마리만 키워야 하는 이유
두마리면 이땃쥐라 탈주함

931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09:48:11

빈센트 Vs 드미어스 렐릭
" 상당히 뛰어난 학생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억으로는 유럽의 기사단 출신이라고 하던데요? "
" 유령마와 궁수라는 조합은 상당히 짜증나기 좋지. 저런 전술을 자주 쓰는건 밤안개 기사단 놈들인데, 그쪽 출신인가? "
" 화살을 특이한 것들을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특히 나무를 얼려서 무너트려서 적을 노리는 전술은 흥미롭게 봤어요. "
" 4레벨 차이. 적지는 않지만 크지는 못하지. "

필드 - 혼잡한 도시
이따금 자동차와 헬리콥터 등 의념을 지닌 환경요소들이 등장합니다.

린 Vs 자오안휘
" 저런 타입들이 흔히 노잼이지만 실용성 좋은 캐릭터라고 하죠? 특별한 부분은 없지만 모난 부분도 없어서 1인분이 보장되는. "
" 특이한 걸음걸이와 조합되어서 그런지 움직임이 기묘해. 뛰어오르는가 싶더니 자기 창대를 차서 반동으로 떨어지거나 하는 기술은 상당히 특이하더군. "
" 보통 이런 타입을 상대하려면 감정을 건드려야 하는데, 이쪽은 뭐랄까...무감정하죠? "
" 28레벨. 같은 수준의 싸움이겠네. "

필드 - 밤의 신전
맵 곳곳에 일정 시간 당 한 번,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성수가 등장합니다.

라임 Vs 신지호
" 정신병 걸리기 좋지. 길거리 싸움 특화의 암살자라는게 좀 흔하지가 않기도 하고 말야. "
" 몸을 숨기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거기에 저 사용하는 무기.. 못 같은 건가요? 저걸 상대에게 그대로 박아넣어서 대미지를 누적하는 것 같던데. "
" 독을 쓰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딘 하더군. 그건 단점이 될 수 있지. "
" 암살자는 레벨이 조금 낮다고 해도 격차를 보기 어려운 타입이긴 하죠. "

필드 - 거대 회사
필드 곳곳에 스프링쿨러, 차단막, 체력 회복 등의 요소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이 숨어있습니다.

시윤 Vs 베니티노
" 저거.. 무공이죠? 그렇지 않고서야 잘 쳐줘도 C랭크쯤 되어보이는 애가 의념발화에 근접 격투에 궁술까지 쓸 리가 없잖아요. "
" 저 격투술. 상당히 재밌네. 흐름에 휘말리면 그대로 도주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어. 장거리에서는 맞저격이 가능하고, 단거리에서는 적을 묶고 끌어당긴다.. "
" 상대가 안 좋네요. 필드도 그렇고 둘 다 힘들긴 하겠지만.. "
" 레벨은 같다. 이러면 누구의 전술이 좋느냐의 싸움이겠네. "

필드 - 정체 모를 숲
필드가 파손되더라도 2턴 후 파괴된 필드가 복구됩니다.

932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09:48:24

나머진 시간 나는데로 올려줌

933 현준혁(아무것도 안함) (z7a4UbaHNU)

2022-07-18 (모두 수고..) 10:14:01

빈센트 Vs 드미어스 렐릭

"방화범과 유령마.. 특이한 조합이네"
"덕담은 못하겠지만, 하다 못해 네가 아끼는 의념범죄자에게 꼴 사나운 모습을 보이진 말라고...."

린 Vs 자오안휘

"클래식하네"
"나라면 그 성수라는 것을 먹기 위해 빌드업을 올리고 장기전을 보겠지만.."
"이건 오히려 저쪽이 독으로 쌓인 피해를 성수로 회복할 수 있으니 귀찮겠어"

라임 Vs 신지호

"사냥꾼과 암살자라면.."
"힘들지도 모르겠네"

시윤 Vs 베니티노

"의념발화, 격투, 궁술..."
"좋은 스승을 두었거나, 집안이 잘나가거나"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틀딱은 고생 좀 하겠어"

934 유하 - 단톡 (.KWUFII8mM)

2022-07-18 (모두 수고..) 10:25:18

[(드래곤이 날으는 이모티콘)]

935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10:27:57

완전 재밌겠다

936 시윤주 (xOVqOEgkYs)

2022-07-18 (모두 수고..) 10:28:56

시작시점에서 서로 위치는 확인되는건가? 아니면 안보이는 상태로 시작하는 조도 있나

937 알렌주 (A5kZrGeae2)

2022-07-18 (모두 수고..) 10:33:02

(기대)

938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0:41:17

모두 위치는 모르고 시작함

939 시윤주 (xOVqOEgkYs)

2022-07-18 (모두 수고..) 10:46:42

그나저나 무공인가...활도 쏘고 격투술도 한다니

940 지한주 (yTy4BJdSBo)

2022-07-18 (모두 수고..) 10:50:15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와 신기하다.(회사가)
흥미롭군요...(고개끄덕)

퇴근하고 집에 가면 위키에 퀴즈랑 대련이랑 정리 좀 해둘까..

941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10:55:06

지한주 첫 출근 괜찮아? 오늘 힘 빡 내고 좋은하루보내자!

942 지한주 (yTy4BJdSBo)

2022-07-18 (모두 수고..) 10:56:16

잠깐만 왜 나 자꾸 관리자인 것처럼 굴고 있지. 이러면 퇴사한 의미가 없잖아. 재취업했다해도 믿겠네.

943 지한주 (yTy4BJdSBo)

2022-07-18 (모두 수고..) 10:57:16

첫 출근이라기보다는... 계약서 쓰고 어디에 뭐 있나 그런 종류죠.

사실 긴장은 되는데.. 오늘 이후로는 이 시간에는 한창 일 배우고 있겠네요. 바빠지겠다.

944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10:58:52

인수인계! 교육받구나!
사람 일이 다 똑같지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잘 배워서 편안히 다니자!
화이팅~~

945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10:59:29

아 지금은 약간 소개느낌이겠구나🐸

946 유하주 (FHMXkPtjKI)

2022-07-18 (모두 수고..) 13:56:31

안년

947 오현주 (SF9PTy0F2Q)

2022-07-18 (모두 수고..) 14:12:55

나이테 아메리칸

948 유하주 (FHMXkPtjKI)

2022-07-18 (모두 수고..) 14:13:42

>>947 뭐야

949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14:24:20

나이트 프테라노돈

950 알렌주 (A5kZrGeae2)

2022-07-18 (모두 수고..) 14:29:51

아이스 아메리카

951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4:44:28

모두 하이루

나가기 귀찮다

952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4:48:46

낮잠 자둘랬는데 못 잤다....그래도 첫턴에 어떻게 할지는 정했군!

953 오현주 (SF9PTy0F2Q)

2022-07-18 (모두 수고..) 15:11:28

>>948
나이 시베리아 닌겐

954 오현주 (SF9PTy0F2Q)

2022-07-18 (모두 수고..) 15:17:43

>>950
아이스드 아메리칸...

955 태식주 (HdSCMEDfOw)

2022-07-18 (모두 수고..) 15:18:20

대체 언제까지 그 드립 이어가는거야

956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5:20:20

다들 더워서 그래

이마트편의점에서 오트밀 과자 발견해서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우유맛 나는거) 샀다 맛있다 히히

957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5:21:11

의미불명의 드립은 반복되면 사실 반응하기 곤란해

958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15:23:25

배고파

959 알렌주 (CtEa2n6ce2)

2022-07-18 (모두 수고..) 15:23:54

과자사러 마트에 잠깐 왔는데 망고맛 포카칩이라는 의미불명의 물건이 있네요...

960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5:29:30

망고...맛...?

옛날에 새우마요맛 감자칩인가? 포테토칩 한정판으로 나온거 있었는데 그거 대박 맛있었는데

961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5:33:34

아!!! 참치마요맛 포테토칩이다!!!

962 오현주 (jLtm0PLvr2)

2022-07-18 (모두 수고..) 15:38:36

유하주에게 의미불명을 계속 하면 어떤지를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963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5:39:49

강철 Vs 체시 키르네
" 움직임이 되게 간단하면서 복잡하네요. 테크니컬 체인이란 무기가 개발된지 아직 3년도 되지 않았는데 저정도 수련도라는 게 대단한 건가? "
" 그 키르네의 아가씨이니만큼. 무기가 상당히 좋아보이더군. 특수성질 광석을 사용했는지 속성을 담을 수 있다는 게 뛰어난 무기야. "
" 하필 도시라.. 힘들겠네요. 그래도 성질이 좀 있어보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
" 31... 유망주로구만. "

필드 - 버려진 도시
이따금 건물이 스스로 붕괴됩니다.

알렌 - 샤오하
" 저런 타입의 마도사는 되게 흔하지 않은데 신기하네요. 저 사람. 기술로 등록될 법한 마도를 하나도 안 쓰고 있네요? "
" 망념 소모가 극히 적군. 저 녀석이 쓰고 있는 반지. 상당한 상등품으로 보이는데. "
" 레벨은 특별반 쪽이 높아보이는데 마도가 흔히 그렇듯 레벨로 따지기는 힘든 면이 있더라고요. "

필드 - 의념 격류지대
대량의 의념이 필드 위를 떠돌며 각성자들을 증폭시킵니다. 의념의 영향을 받는 기술의 효과가 최대 100% 증폭됩니다.

964 오현주 (jLtm0PLvr2)

2022-07-18 (모두 수고..) 15:41:17

템빨러들이다!!!

965 태식주 (HdSCMEDfOw)

2022-07-18 (모두 수고..) 15:42:46

비겁하다곤 하지 않겠지 특별반이여

966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5:44:20

알렌은 주특기가 없는 대신 지속력이 뛰어난 올마이티가 상대라는 느낌인가?

967 오현주 (jLtm0PLvr2)

2022-07-18 (모두 수고..) 15:44:49

유린당하지는 않겠다!!!

968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5:46:16

6시 이후부터 정산어장에 올리면 되는거였지. 한태오현은 웹박이고

969 라임주 (LGZYEcczg.)

2022-07-18 (모두 수고..) 15:52:26

댐벼

970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5:52:30

전투력은 템으로 결정된다 크캬캬

971 오현주 (jLtm0PLvr2)

2022-07-18 (모두 수고..) 15:53:46

판단력 다음으로 중요한건 역시 템빨이지

972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5:56:39

인생은
혈연(별의 아이), 학연(스승), 지연(계승자, 충복) 그리고 템빨이다.

973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5:57:19

상당히 극단적인걸! ㅋㅋㅋ

974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00:42

▶ 격류의 왕좌 ◀
연푸른 색을 띄고 있는 강대한 의념의 힘이 느껴지는 것만 같은 장갑. 손에 착용한 상황에서 손등을 가볍게 피부에 대면 놀랄 만큼의 차가움과 함께 살짝의 촉촉한 감촉이 피부에 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해양 왕국의 콜로세움에서 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물건으로 1년에 한 번, 우승자에게 한시적으로 대여되는 물건으로 그 명예에 걸맞도록 '왕좌'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 고급품.
그러나 해양 왕국이 몰락한 지금 이 장갑을 기억하는 자는 적고 정당한 주인들은 이미 역사의 물결 속에 스며들어 씻겨가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이 물건에 남은 힘은 여전하도록 힘을 유지하고, 그 품격을 지키고 있다.
마치 자신을 사용하는 자가 진정한 왕이라는 것처럼.
▶ 대장인 아이템
▶ 격류의 왕좌 - 모든 공격에 수속성 판정이 추가되며 물과 관련된 기술에는 B랭크 이하의 공격에는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또한 D랭크 이하의 공격은 40%의 대미지를 경감받는다.
▶ 강자의 품격 - 착용 시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미약한 피어 효과를 추가하며 레벨 차이가 증가할 때마다 그 효과가 증가한다. 최대 15레벨 이상 차이날 경우 피어(D)효과가 발동된다.
▶ 해양의 축복 - B랭크 이하의 외상계 디버프에 걸렸을 시 도기 코인 2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디버프를 즉시 치료하고 다음 전투까지 같은 디버프에 걸리지 않는다. 단, 발동 시 5회의 전투간 사용할 수 없다.
▶ 왕좌를 지키는 것들 - 이 아이템의 인정을 받지 못할 경우 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강제로 착용할 경우 매 행동마다 도기코인을 3개 소모한다.
▶ 승자독점 - 적과의 1대1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자동으로 발동된다. 자신보다 격이 높은 적을 쓰러트릴 경우 랜덤한 스테이터스가 최소 1에서 최대 3 랜덤하게 증가한다. 최대 20의 스테이터스를 증가시킬 수 있다.
◆ 착용 제한 : 레벨 43 이상, 명성 110 이상, 일대일 전투에서 적에게 승리 20회.

975 알렌주 (A5kZrGeae2)

2022-07-18 (모두 수고..) 16:01:40

(떨림)

976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6:01:52

역시 템이 좋아야 한다

977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6:02:52

우승 상품인가?

978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03:35

B가 아니라 C임.

오잉박스 결과물

979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6:03:45

가 아니라 오잉 결과냐고!! 무시무시한데!!???

980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6:04:07

누구의 오잉이지?

981 오현주 (jLtm0PLvr2)

2022-07-18 (모두 수고..) 16:04:19

오?잉?

982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6:04:21

철주의 것일거야

983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6:04:57

솔직히 저거 착용조건도 생각보다 널널해 레벨이야 어차피 오를거고 명성이 좀 문제지만 어케 될거고

984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6:05:10

그러고 보니 캡틴, 한태오현(한태호 vs 진오현)은 필드가 어디야?

985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05:32

>>984 평야

986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6:05:54

기억상 그 둘 외엔 다 나온듯 하니...근데 끼려면 일기토를 열심히 하기는 해야겠네

987 오현주 (jLtm0PLvr2)

2022-07-18 (모두 수고..) 16:05:55

아직 안 나온듯?

988 오현주 (jLtm0PLvr2)

2022-07-18 (모두 수고..) 16:06:26

이제 나온듯

989 알렌주 (A5kZrGeae2)

2022-07-18 (모두 수고..) 16:07:27

알렌이랑 강철이도 각각 상대가 보이지 않는곳에 있나요?

990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07:54

>>989 ㅇㅇ

991 알렌주 (A5kZrGeae2)

2022-07-18 (모두 수고..) 16:08:47

으으... 어떻게 해야할까...(고민)

992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09:02

가장 국가 위엄이 높은 적룡공훈장이 아무리 랭크 낮다고 해도 국가한정 10이다.

저 110이란 조건은 생각보다 널널해보이지만 빡세다.
거기에 일대일 20회가 자기보다 약한 적을 인정해줄까?

아니다.

993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6:11:00

우리가 상대하는 적들 대부분 강한 적이니 달성가능해 보이는데...?

나머지 조건 다 달성하면 대공의 외침으로 명성 하루만이라도 달성해서 장착 가능해?

994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6:11:40

1:1 로 보스급 혹은 하이네임 상대해라 하는거면 어렵겠지만...

995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6:11:51

그런식으로 착용하는 경우엔 인정을 못 받을테니 가능해도 코인이 갈려나가겠네

996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11:56

▶ 왕좌를 지키는 것들 - 이 아이템의 인정을 받지 못할 경우 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강제로 착용할 경우 매 행동마다 도기코인을 3개 소모한다.

997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12:51

착용은 가능
도기코인은 충분하십니까?

998 시윤주 (iwR2cOptbM)

2022-07-18 (모두 수고..) 16:13:27

그냥 강적 타도 20회면 몰라도, '일기토' 20회는 노려서 하지 않는 이상 쉽진 않을것 같은데?

999 토고주 (2r0ptlu1yc)

2022-07-18 (모두 수고..) 16:13:36

코인이 복사만 된다면 큭

1000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14:01

적 숨통 20회 끊기

1001 ◆c9lNRrMzaQ (Xv13VPLq0c)

2022-07-18 (모두 수고..) 16:14:10

10011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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