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22 :: 1001

◆c9lNRrMzaQ

2022-07-10 13:16:41 - 2022-07-13 21:25:48

0 ◆c9lNRrMzaQ (kGUq0g7Yag)

2022-07-10 (내일 월요일) 13:16: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543 린주 (Jv3AMYlYaM)

2022-07-11 (모두 수고..) 23:10:42

>>538 빈센트 혼돈중립 강산주 의견에 강력하게 동의합니다 ㅋㅋㅋ

린은 나랑 비슷한 면도 있지만 좀 차이나는 편이고 일부러 그렇게 메이킹 한거라 뭐라 할 말이 없네()

솔직히 맘 같아선 말투랑 신도수로 머리그만굴리고 무지성으로 저번 메이드복 일상처럼 철없는 오죠사마나 굴리고 시픔 정반대 성격 굴리기도 꿀잼임

544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11:39

>>540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높은 확률로 그럴 것. 왜냐면 추정 50세가 넘어가기 때문에 게이트 사건 시점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근처는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545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12:00

>>536 앗.....그런 거 뭔지 좀 알 것도 같아요.
자신이랑 완전히 다른 캐릭터에 이입하는 건 힘들죠...

강산이의 경우도 캐오불일치를 감수하고 낸 녀석이었는데, >>538과 같은 이미지의 변화가 나타난 건 그 영향일까요.
이 정도는 상정 범위 내니까 괜찮지만요...!

>>537 그렇죠....!!

546 린주 (Jv3AMYlYaM)

2022-07-11 (모두 수고..) 23:13:43

근데 뭔가 시윤주가 강산주 산주라 부를때마다 삼합회 산주 떠오름

547 태호주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14:14

휴, 나도 사실 캐오불일치 때문에 고민이 많아..
현실의 나는 정말이지 상식적이고 근엄하고 진중한 남자인데 말이지...

548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14:50

>>545 (쓰담 5만번연타)

>>547 ? (?)

549 태식주 (WqDfdQ27PI)

2022-07-11 (모두 수고..) 23:14:56

시윤이가 전생에 장교였으면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게이트 사건때는 중대장이나 참모하고 있었을거고 죽기전에 50살이면 대령? 잘하면 장군일수도 있겠군.
부사관이면 중사 원사고

550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16:05

기밀작전 팀 리더 맡은걸 보면 적어도 죽기직전 계급은 꽤 높지 않았을까 싶음

551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16:29

그러나 반대로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현장 기밀 작전에 투입 될 정도면, 또 엄청나게 높지는 않았을 것 같고.

552 지한주 (BcsSb2OD7Q)

2022-07-11 (모두 수고..) 23:17:01

계급이 높은 건 어쩐지 뭔가 위가 많이 죽어서+의념각성빨 그렇다. 같은 느낌은 듭니다. 개인 생각이지만요?

553 태호주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17:06

>>548
?
>>549
특수작전 현장 지휘관인거 보면 장군은 아니고... 아마 영관급 아니었을까?

554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17:48

>>542 엇 저도요! (하이파이브!)

여기서 또 TMI.
앞서 제가 어느정도 캐오불일치가 있다고 언급했지만...이게 또 의식의 흐름에 맡겨버리니 생각보다 캐입이 쉽더라고요...!
아마 이 녀석이 제가 여태 만든 자캐들 중 가장 개그캐 기질이 강한 녀석일겁니다...

555 태호주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18:04

대위~중령정도 되었으려나...?

556 린주 (Jv3AMYlYaM)

2022-07-11 (모두 수고..) 23:18:06

>>547(...)

>>551 탑건 톰 크루즈

557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18:53

>>553 메이드복 입어라.

>>556 그래 아마도 이런 느낌.

558 태호주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20:04

>>556
무슨 뜻이지??
>>557
현실 태호주에게 메이드복을 입히려 하다니 파렴치한! 변태! 최저!

559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21:25

>>546 (갸우뚱?)

>>547 (갸우뚱?2)

>>548 (강산주의 대타출동!)
강산 : ??! (대신 쓰담받음)

560 유하주 (vjujp95YkQ)

2022-07-11 (모두 수고..) 23:23:07

피곤해

561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23:11

>>558 (촬영)

>>559 (둘 다 쓰담 5천만배)

562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23:21

오카에리썬더

563 린주 (Jv3AMYlYaM)

2022-07-11 (모두 수고..) 23:23:41

>>558 태호가 태호주 닮아서 인텔리하다고...

최저ㅋㅋ 말이 찰지다 ㅋㅋㅋㅋ

564 태식주 (WqDfdQ27PI)

2022-07-11 (모두 수고..) 23:24:02

50살이면 짬찬 중령~대령이겠다.

아무래도 증조할아버지까지는 설정에 반영이 안되겠지만 고위 장교면은 태식이 증조부랑 선후배 관계였을 가능성이 없지도 않다.

565 린주 (Jv3AMYlYaM)

2022-07-11 (모두 수고..) 23:24:25

유하~

566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24:37

유하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561 엣.

567 태호주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26:03

어서오썬더

>>559
(머리 반듯하게 올려주기
>>561
꺄앙아아아ㅏㄱ!! 도촬범이야!!! 경찰아저씨 여기에욧 여기!!
>>563
린주에게 칭찬스티커를 하나 주겠어

568 태식주 (WqDfdQ27PI)

2022-07-11 (모두 수고..) 23:26:14

하이

569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27:44

>>567 엣!ㅋㅋㅋㅋ

570 지한주 (BcsSb2OD7Q)

2022-07-11 (모두 수고..) 23:30:05

다들 어서오세요.

571 린주 (Jv3AMYlYaM)

2022-07-11 (모두 수고..) 23:30:52

>>557 윤 매버릭 시윤

>>564 오...?

>>567 와 칭찬스티커다 모으면 코인줘?

572 강철주 (kFm0SHTUJk)

2022-07-11 (모두 수고..) 23:31:45

(팝콘)

573 태호 - 준혁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32:33

" 테러리스트와는 협상하지 않는다. "

상대를 가리며 진지해진다는건, 곧 그 상대와 타협한다는 의미.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타협을 할 순 없지. 암.

날아오는 불덩이를 탄검으로 쳐내 저 하늘위로 날려버리고 벽에 퍼지는 불씨를 준혁이 소화전을 터트려 막아내는 걸 보다가, 적이 가방을 집어들고 냅다 도망가기 시작하자 준혁이 터트린 소화전 뚜껑을 발로 차서 불속성 아저씨에게 날려보내고 자세를 잡은 뒤 빠르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 아저씨! 좋은 말씀은 듣고 가야죠! "

그 좋은 말씀이 뭐냐고? 몰라, 나중에 올 가디언 분들한테 여쭤봐.
하여튼 지금 상태(열망자)보다는 좋은 상태(시체)로 만들어 줄 테니까 좋은 말씀인거지!

그렇게 달리며 거리를 좁히면서도 검을 붙든 손에는 힘을 주고 시선은 전방을 계속 주시한다. 날아드는 공격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 10!

574 태호주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34:16

>>569
머리가 좀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길래 맞춰줬어
>>571
듣고 놀라지 마, 이 칭찬스티커 하나를 사용하면 무려...

태호주에게 칭찬을 들을 수 있어.

575 태호주 (cwEt9vKdm2)

2022-07-11 (모두 수고..) 23:34:32

하여튼 나도 이제 자러간다!
다들 잘 자~~

576 강철주 (kFm0SHTUJk)

2022-07-11 (모두 수고..) 23:34:44

안녕히 주무세요 태호주

577 시윤주 (yorRWAH4pw)

2022-07-11 (모두 수고..) 23:35:29

>>567 조용히 해 (머리 내려침) 허억...허억...무심코...준혁주가 한걸로 해둘까...

>>566 (괴롭히기)

>>571 전설의 탱크 조종사 탑탱크

578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35:37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579 오현주 (GiQoaiA13g)

2022-07-11 (모두 수고..) 23:36:59

톰 크루즈면 뭐야 이제 죽고 또 죽고 반복하는거야?

??? : 일어나라 이 구더기야!

580 태식주 (WqDfdQ27PI)

2022-07-11 (모두 수고..) 23:37:01

ㅂㅂ

581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40:34

주무시는 분들도 모두 굳밤입니당...

582 알렌주 (SKru4s4gr.)

2022-07-11 (모두 수고..) 23:43:38

아임홈

>>518 >>534 알렌이 어때서요...(아무말)

583 지한주 (BcsSb2OD7Q)

2022-07-11 (모두 수고..) 23:47:1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어서오세요 알렌주

584 강산주 (JBLylU49DE)

2022-07-11 (모두 수고..) 23:49:30

알렌주 안녕하세요...!

얍 그리고 저도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585 오현 - 지한 (GiQoaiA13g)

2022-07-11 (모두 수고..) 23:54:59

>>451
"메뚜기도 잘 요리하면 맛있어.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지."

하지만 오늘은 제 저녁이 아니죠.

계속해서 벌레들을 베어나가다 뭔가 바뀐것을 눈치 챘다.
어느새 오는 놈들이 질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한 쪽은 좀 더 많은 물량이 네 쪽은 더 장갑이 두껍게...

안 베일 만한 녀석은 아니지만 좀 더 피로도가 쌓일 만한 녀석들이다.
"교체 하자."

잠시 멈칫하여 지한에게 신호를 보냈다.
오는 상대를 바꾸어서 상대하자는것이다.

586 오현주 (GiQoaiA13g)

2022-07-11 (모두 수고..) 23:55:15

>>582
너는 집.

587 오현주 (GiQoaiA13g)

2022-07-11 (모두 수고..) 23:57:35

갑자기 시윤이랑 오현이랑 둘이 똑같이 루프에 갇혀서 둘중 하나 죽으면 시작 점에서 깨어나는 영화 같은 거 떠올랐다

588 지한 - 오현 (BcsSb2OD7Q)

2022-07-11 (모두 수고..) 23:58:52

"궁금하긴 하지만 딱히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은 아니네요."
지금 이 메뚜기떼를 본다면 말이지요.라고 덧붙이면서 벌레들을 꿰뚫습니다.

"그러는 게 좋겠습니다."
많은 물량이 오는 것을 지한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지한이 거두어들이는 것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한다 해도 다량을 상대하기엔 아직 애매한 감은 있습니다. 뭐 위치에너지를 이용해서 내리찍어서 범위공격이 가능하면 모를까.(?)

신호랄 받은 지한이 몰려오는 것을 세 갈래의 창격으로 조금 갈라놓은 뒤 다음 공격을 오현 쪽으로 내지릅니다.

589 유하주 (a6zhYB19SI)

2022-07-12 (FIRE!) 00:02:41

>>587 전생에서 아니면 현생에서?

590 오현 - 지한 (4nUoNeqplA)

2022-07-12 (FIRE!) 00:05:50

지한이 공격을 내지르고 내 쪽으로 공격을 내지르기 시작한 동시에 나는 지한의 앞 쪽으로 다가가 날아오는 물량들을 베어낸다.

폭풍처럼 이라는 느낌이 들듯 재빠르게 수 많은 메뚜기 잔해들이 바닥에 나뒹군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합을 맞춰가며 거의 1시간 가량 계속해서 몰려오는 메뚜기들을 베고 찌르고 쳐내자 점점 그 기세가 줄어들더니 어느덧 바닥에 꿈틀거리는 잔해들만 남게 되었다.

"이제 끝난거 같군. 방금 네가 찌른게 마지막이야."

"해충들을 다 쓸어낸 느낌이 좋은걸. 구제업자 사람들은 이런 기분인건가."
//20

591 오현주 (4nUoNeqplA)

2022-07-12 (FIRE!) 00:06:31

>>589
전생도 현생도 아닌 뭔가 어나더 유니버스 같은 걸로?

592 라임 (I2wj3KMKmE)

2022-07-12 (FIRE!) 00:11:27

지나간 때의 후회를 고치 삼아 억지로 해낸 탈피는 젖은 날개로 땅바닥에 허덕이는 풀벌레와 같았습니다. 한번 사람들 사이에 섞여 지내보자고 가분히 했던 다짐이 무색하게, 지나치게 쏟아지는 관심의 눈초리는 온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 듯했습니다.

밖에서는 안이 투명히 들여다보이고,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부스. 라임은 배구공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구멍에 팔을 깊숙이 집어넣고, 누군가가 이 부스를 빠져나갈 열쇠를 쥐여주기를 하염없이 기다렸지요.

가끔씩 허우적대는 손에 쥐여지는 것은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흙 묻은 당근이나 양배추 겉잎, 누렇게 뜬 무청 같은 외양간의 가축이나 먹을 사료였습니다.

이런 잔인한 구경거리가 왜 생겼냐고요? 그야 길거리에 열망자가 번듯이 돌아다니고 고양이 메이드 카페가 은은히 성행하고 투기장을 방불케하는 대련 대회가 펼쳐지는 도시에서 자극의 역치가 높아진 사람들은 새로운 구경거리에 몹시도 굶주려있기 때문이죠.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에서의 합법적인 장난이었습니다. 합당한 보수를 받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썩은 감자를 입에 문 것은 단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푹푹 찌는 비성수기에 하필이면 뜨거운 코코아가 너무 먹고 싶었던 이누이트처럼.

고용주는 악의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몰려든 인파의 구경거리가 된 라임의, 일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무엇이든 해보고 싶었던 호기가 무너지고 있을 뿐이었죠.

팔을 뻗은 구멍 틈새로 어렴풋이 보이는 구경 테이블 위의 은색 열쇠. 그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귀 아픈 웅성거림. 체념으로 물들어가는 얼굴을 단지 각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마음 편한 공연장이었습니다.


실망 가득한 하루. 이유는 알면서도 묻고 싶지 않습니다. 지친 발걸음은 기숙사와 멀리 떨어진 후미진 골목으로 라임을 이끌었고, 하필이면 반갑지만 반갑지 않은 상대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안녕!"

라임은 평소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손바닥을 앞으로 쭉 내밀면서 인사했습니다.
귀가 축 처져있었지만, 오늘은 그냥 그런 날이었습니다.

593 토고주 (RBYYMLuMP2)

2022-07-12 (FIRE!) 00:11:33

링피트를 조지고 샤워한 후에 마시는 오미자는 정말 각별하군
팔이 아직도 부들거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