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808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1 :: 1001

◆4/9tuSdgtM

2022-07-10 02:25:58 - 2022-07-17 10:56:12

0 ◆4/9tuSdgtM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2:25:58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14 야견주 (A9ghW99Nfs)

2022-07-11 (모두 수고..) 19:35:35

>>613 수고했어용.. 이것은 천마님이 높게 평가....

다른 분들도 슬슬 퇴근하셨을텐데 고생하신것! 한 주의 시작은 언제나 괴롭다...

615 재하주 (ItjwHH4uLk)

2022-07-11 (모두 수고..) 19:51:26

홍홍 야견주도 고생하셨어용...

저는 오늘... 간만에 얼음 깎는 노인이 되겠사와용.. 한여름의 카빙 가보자고... 위스키 드루와...

616 지원주 (OfxyjJurLo)

2022-07-11 (모두 수고..) 19:53:21

다들 고생 많으셨어용~!

>>615 (맛있겠다

617 강건주 (WqDfdQ27PI)

2022-07-11 (모두 수고..) 20:46:47

전도를 할 수 있던 좋은 하루였던 것

618 미호주 (DPh/gvljas)

2022-07-11 (모두 수고..) 22:12:37

드디어... 우리 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크흡....

619 재하주 (ItjwHH4uLk)

2022-07-11 (모두 수고..) 22:51:19

(미호주 뽀담)

이야 블루라벨 괜히 블루라벨이 아니구나..

620 미호주 (DPh/gvljas)

2022-07-11 (모두 수고..) 23:16:27

하이하이:3!

621 미호 - 야견 (DPh/gvljas)

2022-07-11 (모두 수고..) 23:40:41

“아후후후후후~ 그렇답니다아ㅡ”

너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 참. 정말로. 청이는 웅크려, 네게 홍앵홍앵 소리를 내며 울기 시작했고 너는 그것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어머나아ㅡ 공자님 대단하신데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며 말했다. 너는 술을 정말로 좋아했다. 그러니, 남이 직접 따라주는 술은 더욱 맛있을 수밖에 없다.

“실례일 거 무어인가요오ㅡ 저는 강미호라고 합니다아. 저~기 절강 강씨의 막내 딸이지요오~”

아후후후후, 소리내어 웃은 네가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역시, 너는 너다. 네가 방긋 웃으며 야견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공자님의 술도 제가 채워드리지요오오~ 사실은 말입니다아ㅡ 술친구를 사귀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오ㅡ”

그럼 그렇지.

622 ◆gFlXRVWxzA (WGDqYcez5A)

2022-07-12 (FIRE!) 01:22:22

믿을수가없어 꿈을꾸는걸까 정말죽였잖아 나의손으로

623 남궁지원 - 재하 (ZQTBqAJ2RQ)

2022-07-12 (FIRE!) 01:25:06

당신이 망가져간다.

천천히 절망으로 침식된다. 내 말 한마디에 당신은 마교의 주문을 외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결국 내 말에 무너졌다. 정확히는, 일부러 무너진 것이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 무너졌다. 그 주문을 끝까지 외웠다면 당신은 견뎌냈을지도 모를텐데. 그 신앙심으로 내 간사한 혀놀림을 무시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결국 그것도 당신의 약점이다. 나를 갈구한 것. 그리고 난 그 덕에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당신이었다. 한껏 무너진 당신.

"그래. 그리해야지. 그리하겠습니다."

원껏 취하라는 속삭임과 함께 재하가 그의 목덜미를 껴안자, 그 역시 허릿춤에 손을 둘렀다. 이러면 안 되는데. 키득, 하고 웃음이 터져나온다. 모든 것이 너무나 그의 뜻대로 이루어진 탓이다. 당신은 그 덕분에 어딘가 망가졌겠지만.

"내가 왜 공자를 싫어한단 말입니까. 난 한번 쥔 것은 놓치지 않아. 그러니까 당신도 놓치지 않을 겁니다."

섞여있다. 7년 전의 친우로써의 남궁지원도, 얼마 전 당신과 술잔을 나눴던 남궁지원도, 그리고 지금 당신을 망가트리고 나 자신 역시 망가진 것을 자각한 남궁지원도. 변하고, 섞이고, 그렇지만 기뻤다. 그렇게 하여 원하던 것만 손에 넣었다면.

"나는 난간 밑에 없었지만 이젠 다릅니다."

당신이 나를 난간 밑으로 안고 떨어졌으니 당신과 같은 처지가 되었습니다. 속삭임이었다. 하지만 진실로 그러했다. 당신이 밑바닥을 드러낸 것처럼 그 자신도 보고싶지 않았던 밑바닥을 드러냈으니.

"앞으로도 같이 있어드리겠습니다. 버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절대 제 손을 떠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줄테니. 잔인하게도 당신이 갈구하는 애정을 이용해서, 나는 그 소유욕을 채웠다.

//홍홍... 막레 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되는 것

624 미사하란 (IDK4eHrKmo)

2022-07-12 (FIRE!) 01:25:08

Vocal. 경의아빠

625 ◆gFlXRVWxzA (WGDqYcez5A)

2022-07-12 (FIRE!) 01:25:16

히익

626 지원주 (ACUpWSlhMs)

2022-07-12 (FIRE!) 01:30:46

경의아빠 ㅋㅋㅋㅋㅋㅋㅋ

627 ◆gFlXRVWxzA (WGDqYcez5A)

2022-07-12 (FIRE!) 01:32:08


각오해써...나의 희생...

628 강건주 (y.C8C3mF7.)

2022-07-12 (FIRE!) 01:32:23

영자님 용이 복사됬는데 버그 아닌가요 ??

629 ◆gFlXRVWxzA (WGDqYcez5A)

2022-07-12 (FIRE!) 01:34:31

>>628 예?

630 미사하란 (IDK4eHrKmo)

2022-07-12 (FIRE!) 01:42:56

자기 시체를 내려다보는 하란이...도 맛있지 않을까(?

631 ◆gFlXRVWxzA (WGDqYcez5A)

2022-07-12 (FIRE!) 01:43:19

>>630 한 번 더 부활권????

632 재하주 (0.rU.yth5I)

2022-07-12 (FIRE!) 01:43:35

하.............(답레 보고 머리 실시간으로 깨는 재하주)

633 미사하란 (IDK4eHrKmo)

2022-07-12 (FIRE!) 01:48:06

>>631 언젠가....서사적으로 적절할 때에....할꺼에용..꼭...

>>632(뚝배기!

634 ◆gFlXRVWxzA (WGDqYcez5A)

2022-07-12 (FIRE!) 01:53:01

ㅎ익

635 재하주 (0.rU.yth5I)

2022-07-12 (FIRE!) 02:20:40

혼신의 진단을 날린고로... 막레는 오늘 저녁에나 나올 것 같고 질문 좀 받다가 잠들겠사와용

636 ◆gFlXRVWxzA (WGDqYcez5A)

2022-07-12 (FIRE!) 02:21:41

힉...

637 여무주 (DmJVRHrASg)

2022-07-12 (FIRE!) 12:28:01

오늘은 간만의 눈누난나 노는 약속인 거에용!!!!!!!!!!
앞으로를 위해 오늘 할수있는데까지 놀아볼것!!!!!

638 야견주 (FUXVWM1XEg)

2022-07-12 (FIRE!) 13:08:35

끄으으으...으어...(잠과 업무와 번뇌의 구덩이에서 기어나옴)

>>621 절강 강씨....절강대협도 그렇고 절강은 무서운 곳...
답레는 저녁 중에 올려둘게용! 여유롭게 돌리져! 여유롭게!
>>623 (팝콘 와작와작와자작)(1통 더)
>>637 파티타임!!! 즐겁게 놀고 오셔유 여무주!!!

639 재하 - 지원 (gcLZiMUlj2)

2022-07-12 (FIRE!) 13:16:37

물 밑으로 가라앉는다. 한없이 가라앉고 나갈 수 없다. 물이 전부 말라버리면 사막이 드러난다. 무얼 쥐어도 다시 흩어지고 바스러질 것을 익히 알고 있다. 재하는 그 황량한 공간에서 유일하게 실재하는 당신의 품에 파묻혔다. 전부 알고 있다. 아무리 마셔도 갈증은 멈추지 않을 것이요 쥐어도 소유함은 없을 것이다. 당신도 언젠가 이 사막을 떠나버릴 것이다. 아무리 끌어내렸다 한들, 자의로 내려왔다 한들. 당신을 강제로 꺼내올 사람도 여럿 존재할 테니. 그 이후의 모든 것이 재하 스스로 선택한 고통이자 강요받은 시련이다. 당신 탓이다. 추악하게도 당신을 탓하기로 했다.

"놓지 않겠다고 하였지요. 싫어하지 않겠다 하였지요.."

구순 밖으로 튀어나온 당신의 약조가 내리 박히자 홀로 곱씹듯 중얼거린다. 허리에 닿는 손길에 몸이 순간 가늘게 떨린다. 과거에도 당신이 이리 손 얹은 적 있음에도, 그때는 자신의 추악함을 알지 못하였음을 안다. 지금은 배덕감이 물밀듯 치고 올라온다. 결국 이리 갈 때까지 가버렸구나. 진정 내가 이 어두운 곳에 붙잡고 끌고 내려갔구나. 아니, 당신이 내려온 것이다. 당신 탓이다. 당신이 앞에 나타나지만 않았더라도, 그때 선택하지만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재하는 자책하고, 원망함과 동시에 신앙에 기대기로 했다. 그래야만 이 공허의 굴레 속에서 자신의 남은 정체성이라도 희미하게 가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니 이 모두 천마님의 긍휼한 은혜일 것이라 믿기로 하였다.

이렇게 당신과 자신이 악인임을 일깨우는 것을 어찌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단 말인가. 천마님께서 자신을, 당신을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마지막 남은 자비가 으스러진다. 당신이 웃음을 터뜨릴 때, 재하의 얼굴에 미소가 번져나간다. 절망스럽던 얼굴이 불안정한 평화를 그려낸다. 새하얀 초승달처럼 길게 휘어지는 속눈썹, 제비가 물 찬 듯 우아한 호선을 긋는 입매……. 완벽한 가인의 자태이나 금방이라도 깨질 듯 위태로운 미소였다.

"후회하시나요. 혹 같은 처지가 되어 싫은 것은 아니겠지요."

당신이 동의했으니 싫어하면 안 된다. 이 난간 밑은 아무것도 없으니 언젠가 당신이 기를 쓰고 올라간다면 올라갈 수 있겠지만, 누군가 올려준다면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 수 있겠지만. 과연 그럴까? 한 번 밑바닥 맛을 본 자가 다시금 올라가 정상적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당신이 떠나버려도 이미 미치고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죄악 이리도 쥐었는데 세상 사람들이 그걸 몰라줄까? 그 생각이 재하가 이 복잡한 관계 속에서 언젠가 떠나도 견딜 수 있을 매개체나 다름 없었다. 하니, 결국 당신은 자신을 쥐었지만, 자신 또한 당신을 쥔 꼴이라는 것이다. 그 꼴이 우스워 위태로운 미소 뒤로 작은 웃음이 터져 나온다. 숨결 섞인 자그마한 웃음은 구슬 굴러가듯 하며 교태롭다. 웃음의 끝, 끝내 길게 늘어지듯 달뜬 숨을 뱉으며 숨을 갈무리했다.

"대협……."

인간의 삶은 무상하며 잔악하다. 모두 하나같이 똑같은 존재다. 잠자리 함께 할 수 있어도 꿈조차 같이 꿀 수 없는 존재다. 같은 말을 하며 다른 뜻을 품고 때로는 기만하며 짐승과 다를 바가 없을 때도 있다. 돼지보다 못한 자들, 네 발로 기는 것이 나을 때가 있거늘 기어이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아가리를 벌리는 역겨운 치들, 당신도 다를 바가 없다. 버리지 아니하겠다는 말이 과연 진심일까, 허울 좋은 껍질에 불과함을 안다. 당신의 마음에 자신이 들어찰 자리가 이렇게 좁은데 만족할 수도 없다. 언젠가 그 자리조차 내어줘야 함을 안다. 영원을 약조하는 자는 멀리해야 할 존재요, 이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면서도 결국 손을 뻗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렴 떠나지 아니하옵지요. 소마는 지금껏 떠난 적이 없으니."

결국 재하 또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수심 깊은 미소가 다시금 얼굴을 채운다. 당신의 품에 파고들듯 하며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전부 저리 말해놓고 떠나버렸다. 버렸고, 떠났으며, 잊었다. 과연 당신의 포부는 얼마나 갈까. 당신은 훗날 위로 돌아간 이후 얼마나 자신을 기억할까.

"밤이 길어 외로우니."

이젠 버틸 자신이 없으나 당신이 그 위 높은 난간에서 아래를 잊지 못하고 무너질 꼴이 기대가 되어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신앙과 배덕, 추악과 순수, 욕망과 고통이 어지럽게 섞이며 세상이 이지러진다. 나는 틀리지 않았다. 틀리지 않을 것이다. 틀렸다 말하는 자 있으면 그 혀를 뽑을 것이요 현실을 보라는 자 있으면 눈을 후벼팔 것이다.

"…부디 예뻐해주시어요."

당신이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640 재하주 (gcLZiMUlj2)

2022-07-12 (FIRE!) 13:18:41

홍홍 여무주 즐겁게 다녀오시고..

어쩌..다..? 보?니? 답레가 좀 이상하게 길어지고 이것이 막렌가 답렌가 싶긴 한데 만일 잇고싶다면 이어주시고 아니라면 나락순?애 그랜절 박는 것이에용 홍홍..

아무튼 재하야 너는 이제 시트의 잔인함을 이렇게 풀 수 있을 거란다(재하: ㅙㅛ;)

641 미호주 (6CoKnKnKTk)

2022-07-12 (FIRE!) 14:41:55

여무주 즐겁게 놀아!!!!

642 지원주 (tkaiiEbcwI)

2022-07-12 (FIRE!) 14:51:05

여무주 잘 다녀오세용!!!

음 나락서사 우마이~ 저걸 막레로 받을게용! 재하 답레 이후에 있을 일은...홍홍홍
순?애서사 저도 즐기고 있으니 괜찮아용~ 즐거웠어용!!

643 야견 - 미호 (8cW8MgB2vo)

2022-07-12 (FIRE!) 20:53:35

집채만한 강아지가 몸을 웅크려 애교를 부리는 것도 모자라, 여인은 그것이 장하다는 듯이 쓰다듬고 있다. 너무나 비일상적인 광경이 일상적으로 펼쳐지는 모습에 뭐라 할 말을 찾지 못하는 야견.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청이’의 턱이라도 긁어줄까 하다 그러다 팔째 먹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억누른다. 결국 야견은 술잔에 따르는 술이 주변으로 흐르거나 튀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손의 떨림을 억누를 뿐이었다.

“호오, 그렇군요. 절강강씨라, 저야 외지 이야기는 잘 모르는 촌놈이지만, 필시 이름 높은 가문이겠지요? 양친께서도 따님 덕에 평안하실 것 같습니다.”

술을 단숨에 들이킨 뒤, 방긋 웃으며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미호를 보며 가슴을 졸이는 야견. 어떻게든 평정을 유지한채 미소로 술을 받는다.

“이야, 이런 곳에서 술맛을 아시는 분을 뵐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직 제 소개도 안드렸군요. 견이라고 합니다. 운이 좋아 무공 몇가지를 주워 배운 뒤 무림인 행세를 하며 여기저기 떠돌고 있는데. 혹시...귀녀께서도?”

야견은 부처님께 자신이 마주친 이 여인이 귀신이나 요괴가 아닌 무림인의 부류이기를 기도했다. 그러나, 둘 중 어느 쪽이 자신이 살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인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644 야견주 (8cW8MgB2vo)

2022-07-12 (FIRE!) 20:54:36

홍홍 퇴근한 후에 이어봅니당! ...그리고...순?애 (팝콘 3통 비움)

645 재하주 (0.rU.yth5I)

2022-07-12 (FIRE!) 23:53:53

내 진단은 어디갔지? 어디갔냔 말이야;

646 지원주 (tkaiiEbcwI)

2022-07-12 (FIRE!) 23:56:38

진...단..?

647 재하주 (0.rU.yth5I)

2022-07-12 (FIRE!) 23:57:39

진단.. 날림... 3분 뒤에 새 진단으로 찾아뵙겠사와용..

648 지원주 (Beo1zY5PE.)

2022-07-13 (水) 00:00:50

(받아먹을 준비

649 미사하란 (BZqtogYJZQ)

2022-07-13 (水) 01:13:30

새벽반 라이징!!!!!!!!!(뜬금

650 ◆gFlXRVWxzA (OeuDr/iEM2)

2022-07-13 (水) 01:21:13

김김김 아주 작은 김캡틴 꼬마 김캡틴이 나간다~~~~

651 미사하란 (BZqtogYJZQ)

2022-07-13 (水) 01:25:33

홍...홍....
다음진행에 풍상설우 대성하고 싶은데 남은시간 대련2번은 어렵겠지용.....

일단 빨리 내공을늘려야만 해용 진룡검법은 이보다 더하면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늑김이에용

652 강건주 (AZjhVJPE2s)

2022-07-13 (水) 01:26:23


라이징 !

653 미사하란 (BZqtogYJZQ)

2022-07-13 (水) 01:28:19

저건 랜딩이잖아용

654 재하주 (uxNbP3dEGg)

2022-07-13 (水) 01:29:03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포켓몬화_시켜보자
: 고스트와 페어리가 혼재하는.. 따라큐 같은 혼종인 거에용... 도감 설명은 뭐 고스트 애들이 다 그렇듯 무시무시하고 오싹하지 않을까용?

아름다운 외형으로 사랑받지만, 같이 다니던 트레이너가 종적을 감추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같은...

자캐가_공포영화를_본다면
: 재하는 공포영화에 면역이 그다지 없는 편이에용.. 현대에유 기준으로 소파 뒤로 도망치거나 물리엔진 고장난 고양이 짤처럼 갑자기 펑 튀어올라서 천장에 매달리거나 그럴 것..

자캐의_미래
: 지금 시점으로 가면 재하는 완벽하게! 상판에서 흔하지 않다는 또라이 캐가 되는 거에용 남들도 굴리고 싶어하고 재하주도 굴리고 싶어하지만 기력이 없어 아무도 실천하지 않는 그 또라이 캐용... 기력을 쪽쪽 다 빨아먹는 애가 된다 그 말이죵.. 하지만.. 밑바닥에서 아득바득 기어올라와 겸손하지만 오만함을 겸비하고 자애롭지만 그게 자신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며 정적에게는 폭군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먼저 이빨을 드러내지 않으면 발톱을 보이지 않는 캐릭터.. 느긋하게 앞발을 내디뎌 물가로 향하는 맹수캐.. 그런 거.. 좋잖아용..?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06 자캐는_첫눈을_함께_보면_사랑이_이루어진다는_말을_믿는가
: 여러 미신을 신봉한다고 해도 그 사실만큼은 절대 안 믿어용. 사랑은 쓰고 버리는 것이고 쟁취할 필요가 있으면 손에 쥐어야 하는 수단이 되어버린지 오래에용.. 첫눈 기다리느니 먼저 쟁취하고 말지!

523 자캐는_사랑한다는_말을_듣는_것에_익숙한가
: 익숙하지 않아용!

384 자캐는_의지하는_사람인가_의지되는_사람인가_둘다_아닌가
: 둘다 아니..죠..? 다 짱짱한 사람 뿐이라 누군가에게 의지되는 사람은 못 되겠네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제 난 자유야』
: "당신의 손아귀도 제법 즐거웠으나, 이걸 어쩌나.. 천마님께서 함께하지 못하여 그 힘 풀리었으니.. 암만 손 뻗어도 다시 난간 아래로 뛰쳐들 수 없을 텐데,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어쩐대요."

2. 『날 잊으면 안돼』
: "소마의 이름은 마를 재, 물 하 하여 재하이옵디다. 부디 소마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 작은 머리에 얼마나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채우는 것이 좋을 게야. 다시 만났을 때 갑자기 찔려 죽어도 자네가 날 기억해야 억울하지 않아야 할 것 아닌가."
"아니야?" (재하는 속삭이며 고개를 기울였다.) "왜 아닐까? 명을 재촉하면 쓰나.."

3. 『널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해』
: "당신 때문에 나의 삶은 이지러졌으나 그 또한 여흥."
(재하는 살풋 웃었다.)
"이 모두 천마님의 긍휼한 은혜라."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655 지원주 (Beo1zY5PE.)

2022-07-13 (水) 01:29:15


(리얼)라이징은 어떠신가(?

656 재하주 (uxNbP3dEGg)

2022-07-13 (水) 01:29:32

아쎄이!!!!!!

진단!!!!

657 지원주 (Beo1zY5PE.)

2022-07-13 (水) 01:30:27

크아악 재하 날 잊으면 안 돼 짱 좋아....
의지하지도 의지받지도 않는... 멘재하는 어떨까용 홍홍

658 재하주 (uxNbP3dEGg)

2022-07-13 (水) 01:35:34

멘재하는 의지하려는 자신을 애써 무시하다가 결국 기루에서 기다릴 뿐이에용...

언젠가 딱 기다려라.. 교국에 있는 거처로도 데려가본다 내가(?)

659 미사하란 (BZqtogYJZQ)

2022-07-13 (水) 01:37:23

>>655
???:왜 안 죽는 거야?!
하란:풍상설우 썬!
하란:모든 물리공격을 무효화하지. 넌 내게 생채기 하나 몽 낸다!

>>654
종적을 감춘 트레이너...집사를 자주 바꾸는 냥이(?
저번에 공포겜하다가 캠에서 사라지는 유튜버재하가 생각나는거에용!!

660 재하주 (uxNbP3dEGg)

2022-07-13 (水) 01:38:04

지금 계속 진행레스 다듬는 중인데.. 결국 기연을 소교주님께 때려박을 생각을 하니 눈물이 차올라용... 조법 배우고 싶었는데(훌쩍)

661 강건주 (AZjhVJPE2s)

2022-07-13 (水) 01:38:09

>>653 그렇게도 말하죵

662 재하주 (uxNbP3dEGg)

2022-07-13 (水) 01:40:05

>>659 재하냥이: 앩(소마의 집사는 어디로 갔사옵니까)

홍홍.. 유튜버 재하..🤔 아!! 그 공포게임 재하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그거 생각하면서 쓰긴 했어용..! 공포영화.. 공포게임.. 갑툭튀 면역 제로...😇 그래서 다른 영화는 다 팝콘 사서 들어가는데 공포는 팝콘 안 사서 들어간단 tmi가 있어용...

663 지원주 (BsenwulLDk)

2022-07-13 (水) 01:41:57

>>6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두렵다...그치만 즐겁다...
꼭 데려가줘요 히힉

>>659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나 큰 지단을 만들자는 거다 하란! 모든 계란을 신경쓸 수는 없어!(?)

664 미사하란 (BZqtogYJZQ)

2022-07-13 (水) 01:51:02

미사하란의 오늘 풀 해시는
공포게임_방송하는_자캐
턱괴고 반눈뜨고 한손으로 성의없이 마우스 딸깍거리다가 점프스케어 왁!!!!!!! 하면.... 유 다이 창 쳐다보며 몇 초간 깜박임이 멈추는 거에용.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쿨하게 "신선하네 이거" 한마디 해주기... 뭐 귀신? 용왕 앞에서 귀신? 용안 키면 다 보인다 예끼 이놈.

자캐가_소유욕을_표현하는_방식은
계속 손 안에서 조물거리려고 하지않을가용(?
선술로 앤트맨 만들어버리는건 아니고 손잡거나 팔짱끼거나 포옹하거나 하면 잘 안 놔주는..?

자캐식으로_네_곁에_있고_싶었어
네가 좋았다. 너를 보고 있으면 내가 무너져내리고 너와 엉겨붙어서,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고, 너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 되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너랑 함께하고 싶었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7 자캐가_자기_전에_가장_마지막으로_하는_일은
침대뒹굴 책읽기!!!! 이거 욀케 자주나와용 귀찮으니까 +명상도 해야지

127 최근_자캐가_신경쓰고_있는_것
오움 샨티 샨티 샨티!!!! 모든 것은 내 안에 있고 내 의지가 세상의 의지일지니!!!!!!(미침

32 자캐에게서_나는_향기
바다냄새도 있고 일단 담배냄새가 많이 줄었어용. 궁녀들이 하도 달라붙어서 뿌린듯 안뿌린듯 향수냄새 이빠이에용 심지어 용왕이라서 용연향도 많이 있을듯.

그래도 아직....연초는 피니까...매캐한 냄새도...(대충 하룡이 퍼센테이지가 많이 올랐지만 하란이도 조금 남아있다는 말)

미사하란,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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