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6066>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12 :: 1001

◆OsSDb0VPZE

2022-07-07 09:25:09 - 2022-10-31 11:59:25

0 ◆OsSDb0VPZE (YQ8tEK391g)

2022-07-07 (거의 끝나감) 09:25:09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1 서찬솔
>>2 유나연

492 혜은 - 수정 (7XuQLE7AbI)

2022-09-06 (FIRE!) 00:01:26

정 자신 없으면 내가 하고~ 수정이는 뒤에 있던지~ ( 혜은은 피식 웃더니 수정을 놀리듯 말한다.) 그러니까 노력해봐. 좀비를 남자친구라 안 겹쳐보려고. 단숨에는 안되겠지만. ( 혜은은 천천히 바꾸면 된다는 듯 부드럽게 다독인다.) 뭐어, 그건 그런데~ 좀 더 의지해도 된다 이거지. ( 수정의 손길을 딱히 밀어내지 않고 미소를 머금은 수정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493 혜은주 (7XuQLE7AbI)

2022-09-06 (FIRE!) 00:02:23

그래도 덕분에 재밌게 진행됐지! :3(오물오물) 오늘 하루..일은 괜찮았는데 태풍 때문에 출퇴근이 피곤했지이...:D (꼬옥) 나연주는?

494 나연주 (UX84jeMIf2)

2022-09-06 (FIRE!) 00:29:33

그건 그래! X3 (부비적) 태풍 영향 받았구나... 고생했어... :( (꼬옥) 나연주는 일이 바빴어. 몸도 별로 안 좋아서... :3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495 혜은주 (7XuQLE7AbI)

2022-09-06 (FIRE!) 00:35:25

나연주도 고생했구나...:( (부비적) 약은 먹었구?? :D (쓰담쓰담) 답레는 편히 줘! 푹 쉬자!

496 나연주 (b1ldzlJG.Q)

2022-09-06 (FIRE!) 00:46:46

응, 사실 어제부터 아파서... (쓰다듬) 약은 어제 먹었어 :3 (부비적) 고마워~ 찬솔주도 이제 푹 쉬자!

497 혜은주 (PeFSA/Z/zY)

2022-09-06 (FIRE!) 17:06:18

에구우...지금은 좀 어때? :3 (쪽쪽)먼저 자버려서 미안해..ㅠㅠ (부비적) 오늘은 어땠으려나?

498 수정-혜은 (E.3t5PIaVQ)

2022-09-06 (FIRE!) 23:16:40

둘다 싸우면 해결될 일이지. (수정은 혜은의 놀림에 넘어가지않고 픽 웃으며 태연하게 대꾸한다.) 뭐... 그게 좋겠지. (그러나 민수의 마지막 모습은 좀비였음을 잊을수 없는 수정이었으므로. 혼자 매일매일 보았던 그 모습을 평생 잊지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수정은 혜은을 걱정시키지않으려는듯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이미 목숨을 의지하고있는데 여기서 더 의지하라구? 그게 가능해? (수정은 혜은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하여튼 나연이 친구 아니랄까봐 착해빠져서는. (수정은 키득키득 웃으며 혜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천천히 손을 거둔다.)

499 나연주 (E.3t5PIaVQ)

2022-09-06 (FIRE!) 23:17:07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 X3 (꼬옥) 괜찮아!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3 (쓰다듬) 오늘도 바빴네... 찬솔주는 오늘은 어땠어?

500 혜은 - 수정 (lhkpRSFeAw)

2022-09-06 (FIRE!) 23:33:47

....그렇게 말하니까 또 그렇긴 하네. ( 장난스런 수정의 대답에 눈을 깜빡이더니 어색하게 웃으며 빰을 긁적인다. ) 뭐래, 나연이가 내 친구라 착한거지. ( 어깨를 장난스럽게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농담을 한다. ) 아, 다친 곳은 없지? 좀 더 쉬었다 움직일까? ( 혜은은 자신의 마리를 쓰다듬다 손을 거두는 수정을 슬쩍 보더니 손을 잡고는 고개를 살짝 가까이 하며 묻는다. )

501 찬솔주 (lhkpRSFeAw)

2022-09-06 (FIRE!) 23:35:24

다행이네, 아프면 안대...ㅠㅠ (꼬옥) 히히, 이해해줘서 고마워~ XD (쓰담쓰담) 나두 바빴어.. 그래도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야~ 오늘도 고생했어!

502 나연주 (ZBTd0Xz2dU)

2022-09-07 (水) 00:27:58

히히, 고마워~ 찬솔주도 아프면 안대! :3 (꼬옥) 고맙긴! X3 (부비적) 찬솔주도 오늘도 고생했어! 태풍 무서웠는데 그래도 잘 지나간것 같아~ :)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혜은이랑 수정이도 재밌다~ ㅋㅋㅋ

503 찬솔주 (AtJdGNuhHs)

2022-09-07 (水) 00:35:51

찬솔주는 튼튼해!! XD(쓰담쓰담) 그러니까 말이야~! 비만 좀 오고 말더라! :3 ((쪽쪽) 펺게 줘~ 그치그치! 혜은이랑 수정이 이아기도 더 기대되는거 있지?

504 나연주 (XAOErSSTdY)

2022-09-07 (水) 00:54:32

튼튼한 찬솔주 착해~ X) (쓰다듬) 정말 다행이야! :3 (꼬옥) 고마워~ 혜은이랑 수정이는 처음 시작하는 이야기라 그런가? 혜은이가 수정이 잘 챙겨주기도 하구~

505 찬솔주 (AtJdGNuhHs)

2022-09-07 (水) 01:20:45

건강한 나연주 귀여워~ XD (꼬옥) 그니아 말이야~! :3(오물오물) 둘이 쿵짝쿵짝 잘 맞아서 그런 것 같아!

506 나연주 (RNQ3nwvwK6)

2022-09-07 (水) 09:40:45

나연주는 안 건강하니까 안 귀여워~ :3 (꼬옥) 그러게, 혜은이랑 수정이랑 서로 장난도 잘 치구! ㅋㅋㅋ 먼저 자버려서 미안... 잘 잤어?

507 찬솔주 (XFMNpqIqpw)

2022-09-07 (水) 13:52:32

....안 건강해???! :O (털썩) ㅋㅋㅋ 은근히 둘이 잘 맞아서 신기해~ 수정이가 맞춰줘서 그런가~? :3(오물오물) 응응 잘 잤어! 나연주는? 잠심은 먹었으려나?

508 수정-혜은 (WL2z5GxPs2)

2022-09-07 (水) 23:56:35

그렇지? 난 나연이랑 다르게 놀리기 쉽지않을걸? (수정은 키득키득 웃으며 귀여워하듯 혜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흐응, 혜은이는 자존감이 높은 친구였구나? (수정도 능청스럽게 농담을 던진다.) 다치더라도 네가 다쳤겠지. 좀비랑 힘싸움한건 너니까. 너야말로 어디 다친곳은 없지? 네가 더 쉬고싶다면 더 쉬었다 움직이구. (수정은 손을 잡고 고개를 살짝 가까이 하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그나저나 너 꽤 힘 세더라? 다시 봤어. (똑같이 고개를 살짝 가까이 하며 장난스럽게 말하는 수정이었다.)

509 나연주 (WL2z5GxPs2)

2022-09-07 (水) 23:57:26

안 건강한건 나연주인데 왜 찬솔주가 쓰러져!? :O (꼬옥) 혜은이가 맞춰주는거 아니야? ㅋㅋㅋ :3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자구 잠심은 안 먹었지만 점심은 먹었어! ㅋㅋㅋㅋ 오늘은 어땠어?

510 찬솔주 (Wy3ym.YYa6)

2022-09-08 (거의 끝나감) 09:10:12

나연주가 안 건강해서...! :O (빤히) ㅋㅋㅋ 수정이가 맞춰주는거 아니었어?! :D (쓰담쓰담) 어젠 바빠서 피곤했어..그래서 먼저 자버렸네... 나연주는 어땠으려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구! 답레는 저녁에 가져올게!

511 나연주 (qCaaCW1ybs)

2022-09-08 (거의 끝나감) 13:32:40

ㅋㅋㅋ 찬솔주는 튼튼하니까 괜찮아! X3 (쓰다듬) 혜은이가 장난치고 수정이가 맞춰주는건가? ㅋㅋㅋ :3 (부비적) 괜찮아! 나연주도 어제 바빴어~ 답레는 천천히 줘! 찬솔주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구!

512 찬솔주 (Wy3ym.YYa6)

2022-09-08 (거의 끝나감) 14:55:38

ㅋㅋㅋ 안 괜찮아!! :3(오물오물) 그치그치~ 아마두 ??? :D (꼬옥) 고마워! 오후는 어때~??

513 혜은 - 수정 (Wy3ym.YYa6)

2022-09-08 (거의 끝나감) 19:31:45

그것도 두고 봐야할 일이지. 자신감은 좋게 생각해줄게. ( 수정의 말과 손길에 픽 웃은 혜은이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 내가 날 안 믿으면 누굴 믿겠어. (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자신감 넘치게 말하며 안 그렇냐는 듯 수정을 바라본다.) 나도 멀쩡해. 좀만 쉬면 멀쩡히 움직일 수 있어. 힘은...뭐 저절로 세지더라. ( 어쭈 하는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가까이 한 수정과 이마를 콕 맞댄다.)

514 수정-혜은 (3X.Kkg23kc)

2022-09-09 (불탄다..!) 00:05:12

과연 이유없는 자신감일까? (수정도 픽 웃으며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후후, 그것도 그렇네. (수정도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키득키득 웃는다.) 좋아, 그러면 좀만 더 쉬었다가 움직이자. 힘센 혜은이가 든든해서 걱정 없겠는걸? (혜은이 이마를 콕 맞대자 피하지않고 장난스럽게 웃는 수정이었다.)

515 나연주 (3X.Kkg23kc)

2022-09-09 (불탄다..!) 00:05:55

왜 안 괜찮아!? ㅋㅋㅋ :O (부비적) ㅋㅋㅋ 수정이는 나연이보다 강하다구~ X3 (꼬옥) 오후도 바빴어... 찬솔주는 오늘 어땠어?

516 혜은 - 수정 (vy1A0a3/7M)

2022-09-09 (불탄다..!) 00:12:37

그럼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데? ( 능청스런 수정의 대답에 궁금하다는 듯 묻는다. ) 너도 믿어? ( 키득거리는 수정을 보며 궁금한 듯 물음을 던진다.) .. 그치? 여긴 좀비도 없고.. ( 니마를 맞대는 것도 피하지 않는 수정과 이마를 맞댄 체 눈을 마주한 혜은이 나지막이 중얼거린다.) 우리 단 둘만 있으니까...

517 찬솔주 (vy1A0a3/7M)

2022-09-09 (불탄다..!) 00:13:43

나연주 아프면 찬솔주도 아파!! 아무튼! XD (꼬옥) ㅋㅋㅋㅋ 수정이의 활약이 기대되네! :3 (쪽쪽)나두 바빴어... 연휴땐 어떨 것 같아?

518 나연주 (EOZvAd64SY)

2022-09-09 (불탄다..!) 00:42:33

ㅋㅋㅋㅋ 찬솔주 귀여워! :3 (쓰다듬) 혜은이의 활약도 기대돼! X3 근데 혹시 혜은이는 수정이를 좋아하는거야? (꼬옥) 찬솔주 고생했어! 연휴땐 봐야 알것 같아~ 찬솔주는 어떨것 같아?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519 찬솔주 (vy1A0a3/7M)

2022-09-09 (불탄다..!) 07:27:03

나연주가 더 귀엽지~:3 (오물오물) 글쎄~ 어떠려나~?:D (꼬옥) 나두 봐야알 것 같아! 답레는 편히 줘!

520 수정-혜은 (tUrdCFtAHo)

2022-09-09 (불탄다..!) 17:41:42

그건 혜은이가 천천히 직접 알아볼래? (수정은 직접 말하지않고 여전히 능청스럽게 웃으며 대답한다.) 누구를? 너를? 나를? (수정은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묻는다.) ...뭐...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혜은과 이마를 맞댄체 방금 죽여버린 좀비를 바라보며 중얼거리는 수정이었다. 그리고 다시 혜은을 가만히 바라보던 수정은 픽 웃는다.) 우리 단 둘만 있으니까 왜? 두근거려?

521 나연주 (tUrdCFtAHo)

2022-09-09 (불탄다..!) 17:42:14

아닌데~ :3 (쓰다듬) 어떠려나라니! ㅋㅋㅋ :O (꼬옥) 고마워! 찬솔주 푹 쉬었으면 좋겠네!

522 혜은 - 수정 (vy1A0a3/7M)

2022-09-09 (불탄다..!) 18:00:37

쉽게는 안 알려준다 이거지? ( 능청스러운 웃음과 대답에 혜은 역시 피식 웃으며 말한다.) 너도 널 믿고, 날 믿냐는 말이지. ( 물끄러미 바라보는 수정의 시선을 피하지 않은 체 어깨를 으쓱이머 말한다.) ..두근거리먼 어떨 것 같은데? ( 수정의 시선을 따라 잠시 죽어버린 좀비를 바라보다 작게 웃으며 말한다. 두사람이 내쉬는 숨결이 느껴질 거리에서)

523 찬솔주 (vy1A0a3/7M)

2022-09-09 (불탄다..!) 18:01:28

완전 맞는데! 진리 수준인데! XD (쓰담쓰담) 어떠려나 어떠려나~ 어쩌려나!! :D (부비적) 나연주도 잘 쉬고 있구??

524 수정-혜은 (scx/U33Yp.)

2022-09-09 (불탄다..!) 23:08:34

그렇지? (수정은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어떠려나~ (아무말 없이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픽 웃으며 능청스럽게 대꾸하는 수정이었다.) 방금전까지 좀비 때문에 공포스러웠던 그 긴장감의 두근거림이 쭉 이어졌다거나? 혜은이가 좀비를 많이 무서워한다거나? (수정은 태연하게 대답하며 혜은과의 거리를 유지한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이는 수정이었다.)

525 나연주 (scx/U33Yp.)

2022-09-09 (불탄다..!) 23:09:04

완전 아닌데~ :3 (부비적) 나연주도 몰라! :O (쓰다듬) 응, 잘 쉬고있어~ 찬솔주도 잘 쉬고있구?

526 혜은 - 수정 (vy1A0a3/7M)

2022-09-09 (불탄다..!) 23:18:16

뭐야, 말해줘~ ( 능청스런 대꾸에 장난스레 미간을 찌추리며 말한다. ) 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 이유는 여러가지를 뽑을 수 있을테니까. ( 혜은은 수정의 말에 잠시 입을 꾹 다물다가 다시 이마를 콩하고 부비며 말한다.) ..좀 더 쉬다가도 괜찮겠지? 시간은 안 부족할테니까. ( 그대로 떨어지지 않은 체 눈을 움직이다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인다.)

527 찬솔주 (vy1A0a3/7M)

2022-09-09 (불탄다..!) 23:18:57

완전 완전 맞는데?? :3(오물오물) 나연주 몰라??? :O (꼬옥) 그러엄~ 오늘은 어땠어??

528 수정-혜은 (0omZtqGxws)

2022-09-10 (파란날) 00:30:17

앞으로 나를 하루하루 지켜봐봐. 그러면 말하지않아도 알지도 모르잖아? (수정은 픽 웃으며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어차피 하루하루 살아가게 된 수정이었으므로.) 이 이유들은 맘에 안 든다는 반응이네. (수정은 이마를 콩하고 부비는 혜은에게 키득키득 웃으며 농담을 던진다.) 그래, 네가 쉬고싶다면 쉬자. 점검도 하구. (수정도 어깨를 으쓱이며 픽 웃다가 천천히 이마를 떼곤 옆에 놓아두었던 식칼을 바라본다.) ...칼갈이도 구할수있으면 좋겠네.

529 나연주 (0omZtqGxws)

2022-09-10 (파란날) 00:30:59

완전 완전 아닌데? :3 (부비적) 찬솔주가 안 알려주면 모르지? 수정이는 알지도? ㅋㅋㅋ X3 (꼬옥) 다행이다~ 오늘은 잤어! 찬솔주는 어땠어?

530 찬솔주 (GMb9zYanU6)

2022-09-10 (파란날) 00:48:56

진짜 진짜 진짜 맞는데!! (꼬옥) 수정이는 알아?? 물어봐!! :3(오물오물) 나도 잘 쉬었지! 답레는 내일 줘야할 것 같지만!

531 나연주 (0nQZLfwjuk)

2022-09-10 (파란날) 01:09:23

진짜 진짜 진짜 아닌데! :3 (꼬옥) 수정이... 물어봤는데 웃기만 하고있어! :) (부비적) 다행이다~ 답레는 편하게 줘!

532 찬솔주 (GMb9zYanU6)

2022-09-10 (파란날) 01:41:13

수정이 요망해에~!!! :3(오물오물) 고마워!! 그나저나 수정이 마음 궁금하다! :D (부비적) 이번 연휴도 푹 쉬어야 하는데~

533 혜은 - 수정 (m8qjH3Dvn.)

2022-09-10 (파란날) 11:03:33

뭐, 그렇긴 하지. 하루하루 볼테니까. ( 혜은은 맞다는 듯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여준다. ) 아, 내가 그랬나? ( 농담을 던지는 네 말에 뜨끔했는지 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칼갈이...창고에 있던 것 같은데.. 너도 방망이 써볼래? ( 혜은은 고민을 하듯 중얼거리다 해맑게 웃으면서 말한다 )

534 수정-혜은 (rPraVMXY52)

2022-09-10 (파란날) 16:18:09

응, 그랬지. 혜은이 얼굴에 다 쓰여있던걸? (수정은 지금도 그렇다는듯 혜은의 얼굴을 가리키며 키득키득 웃는다.) 방망이도 나쁘진않지만 나는 누구처럼 힘이 세지않아서. 그리고 내가 방망이 들면 찬솔 오빠랑 커플같잖아? (그리고 민수와의 추억과 마지막도 이 식칼이었으므로. 수정은 아무말 없이 식칼을 내려다보다가 혜은에겐 다시 능청스럽게 웃어준다.) 그러니까 나보단 여동생인 네가 드는게 더 낫지.

535 나연주 (rPraVMXY52)

2022-09-10 (파란날) 16:18:47

수정이랑 나연이랑 둘다 맘먹으면 요망해에~! X3 (부비적) 글쎄~ 어떠려나~ :3 (쓰다듬) 찬솔주도 이번 연휴 푹 쉬어야하는데~

536 혜은 - 수정 (GMb9zYanU6)

2022-09-10 (파란날) 16:48:28

다 쓰여있는데도 그러는건... 짓궂네, 수정이는. ( 혜은은 키득거리며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는 수정의 손가락을 입술을 벌려 물려고 하면서 웅얼거린다. ) ...어차피 오빤 나연이랑 행동하니까. 그리고 나도 방망이 쓰고.. ( 혜은은 능청스런 말을 하는 수정을 보다가 괜칞지 않냐는 듯 중얼거린다. 물끄러미 수정을 바라보던 혜은이 고개를 기울인다. 재빠르게 네 뺨에 닿았다 떨어지는 부드럽고 두툼한 무언가. 혜은은 도망치듯 일어나보려 한다. ) ...챙길게 있으려나.. (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몸을 일으키려 한다.)

537 찬솔주 (GMb9zYanU6)

2022-09-10 (파란날) 16:49:33

수정이가 훨씬 요망해!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 :O (부비적) 잘 쉬고 있어~! 나연주는 모해~?

538 수정-혜은 (pDU2nV6S/w)

2022-09-10 (파란날) 21:38:10

난 놀리기 쉽지않을거라고 했잖아? 위험, 위험~ (수정은 혜은이 손가락을 물려고하자 손을 뒤로 빼면서 키득키득 웃는다.) 때론 찬솔 오빠랑 나, 너랑 나연이가 함께 움직일수도 있으니까. 너는 방망이를 잘 다룰줄 아는것 같으니 그걸 사용해도 이상하지않지. (수정은 태연하게 대답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러다 뺨에 재빠르게 닿았다 떨어지는 부드러운 감촉에 수정은 놀란듯 일어나는 혜은을 바라본다.) ......아아, 이런... (혜은에게는 들리지않게 중얼거리는 수정이었다. 그리고 수정은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따라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웃으며 몸을 일으킨다.) 있지 않으려나? 자, 그럼 슬슬 다시 가보자.

539 나연주 (pDU2nV6S/w)

2022-09-10 (파란날) 21:39:22

그건 그럴지도~? X3 (부비적) 나연주도! :3 (쓰다듬) 나연주는 집안일 하는중~ 찬솔주는 모해? 그나저나 혜은이 뺨에 뽀뽀했어!? :O

540 혜은 - 수정 (GMb9zYanU6)

2022-09-10 (파란날) 21:42:53

크르릉! ( 키득거리는 수정을 보며 위협을 하는 강아지마냥 으르렁대는 시늉을 해보이는 혜은이었다. ) ...말은 잘한다니까. ( 수정을 보며 어깨를 으쓱인 혜은이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 ..그래, 가보자. 더 찾을만한 곳이 있을거야. 잘 따라와. ( 몸을 일으킨 수정의 손을 좀 더 자연스럽게 잡고는 편의점을 나서는 혜은이었다. 깍지를 낀 손엔 아까보다 좀 더 힘이 들어가 있었다. )

541 찬솔주 (GMb9zYanU6)

2022-09-10 (파란날) 21:43:56

역시! 나연주 공인이네! :3 (쪽쪽) 집안일?? 고생이네!! :D (쓰담쓰담) 찬솔주는 누워서 쉬는중! 그리고... 했지!! XD

542 수정-혜은 (9JvvOFmsAc)

2022-09-10 (파란날) 23:51:33

착하지, 착하지~ (으르렁대는 혜은을 바라보며 픽 웃은 수정은 정말로 강아지를 달래주는것처럼 혜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렇지? (수정은 키득키득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래, 그럴게. 잘 따라갈테니 잘 안내해줘? (수정은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깍지를 끼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수정은 다른손에 든 식칼을 내려다본다. 그리고 말없이 혜은을 따라간다.)

.dice 1 2. = 1
1.가는길에 또 좀비가 보인다.
2.아무일도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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