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5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9 :: 1001

오현주

2022-07-07 00:27:27 - 2022-07-08 11:43:19

0 오현주 (njKfaQPo9A)

2022-07-07 (거의 끝나감) 00:27: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삐뽀삐뽀 119 어장 나가신다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849 시윤주 (WdE50Ak46Q)

2022-07-08 (불탄다..!) 00:00:43

오현이는 수련장 죽돌이가 시그니쳐라고 생각했는데

850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01:03

내가 캐스터 알트리아 픽업에 성공했다는거?

851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01:57

>>849
알렌이도 수련장 죽돌이니까 알렌 = 오현이냐 그럼!!!

852 라임주 (CzJmRy4ys2)

2022-07-08 (불탄다..!) 00:01:59

유하주 린주 어서와!!
린주 머 좋은거 뽑았구나!!

853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02:52

>>851 신박한 주제야 노벨영서상에 도전할만해보여

오현이는 직진본능?

854 강철주 (kbGhbwc2k2)

2022-07-08 (불탄다..!) 00:03:37

갱신..! 6연속은 너무 많이 돌렸다..

855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03:59

라임주 반가워~ 맞아 완전좋은 캐릭터인데 이번에 2트만에 성공했어

856 시윤주 (WdE50Ak46Q)

2022-07-08 (불탄다..!) 00:04:02

린린 강강 하이

857 알렌주 (S1QkvkjDc.)

2022-07-08 (불탄다..!) 00:04:07

>>851 ?(?)

858 라임주 (CzJmRy4ys2)

2022-07-08 (불탄다..!) 00:05:26

강철주도 어서와!

>>855
헐 가지고 싶은 좋은 캐릭터 2트만에 먹었다니 너무 기분 좋겠다!! 축하해!!!

859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06:54

윤윤하이 모두하이

그럼 오현은 자기자신을 울린거구나 오

860 유하주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0:07:04

일상 구함 (빠르고 짧은 레스 전용)

861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08:05

나 멀티중이라 oTL

862 라임주 (CzJmRy4ys2)

2022-07-08 (불탄다..!) 00:08:10

나는 곧 자야해서!힝이잉잉

863 유하주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0:09:01

히잉

864 강철주 (kbGhbwc2k2)

2022-07-08 (불탄다..!) 00:10:02

저는.. 아직 협곡팟에 잡혀있는 사람이라.,..

865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11:01

>>859
나는 나와 울린다

866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11:22

>>860
ㄱㄱ

선레 다이스 ㄱ

.dice 1 100. = 44

867 라임주 (CzJmRy4ys2)

2022-07-08 (불탄다..!) 00:11:26

우는 응애 오현이

868 알렌주 (S1QkvkjDc.)

2022-07-08 (불탄다..!) 00:11:28

우편함에 과태료 통지서가...

869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13:07

글고보니 린이랑 오현 일상 어... 어디까지 했드라

870 알렌주 (S1QkvkjDc.)

2022-07-08 (불탄다..!) 00:13:51

(총7만원)(짜증)

871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13:52

>>868
의외! 알렌주는 폭주족.

872 알렌주 (S1QkvkjDc.)

2022-07-08 (불탄다..!) 00:14:53

(이동식 카메라가 진짜 작동하는 곳은 처음 본 알렌주)

873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14:57

>>869 내가 찾는중...

874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15:09

>>867
응애
나 아기
기술 줘.

875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17:05

situplay>1596552065>887

일단 린이랑 마지막은 이 부분이긴 한데.

876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18:19

고마워 답레 쓰러 간다

877 유하주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0:18:44

>>866
.dice 1 100. = 42

878 유하주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0:19:03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선레 쓰러 감)

879 오현주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19:05

오우 딱 2 차이.

880 지한주 (GiL9xPJdIQ)

2022-07-08 (불탄다..!) 00:19:31

다들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제가.. 답레를 혹시 못 봤나요..?

881 유하 - 오현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0:20:42

"진오현 정신차려!!"

넝마가 되어버린 몸. 오현의 상태도 마찬가지. 쓰러진 오현의 몸 위에 올라탄 흉폭한 짐승... 레브라도 리트리버. 유하와 오현은 어쩌다 보니 강아지와 놀아주게 되었고 강아지의 무한체력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게 되었다.

-헥헥헥헥

꼬리를 흔들며 좋아하는 리트리버.

882 라임주 (CzJmRy4ys2)

2022-07-08 (불탄다..!) 00:23:30

1리트리버 = 2특별반

883 오현 - 유하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31:05

"싫어. 정신 안 차릴래."

지친다. 몸은 안 지치는데 너무 들이대는 개다.
싫지는 않다. 한 10분 정도는 괜찮았는데.

이젠 그냥 나몰라라 하고 개가 원하는데로 몸을 맡겨버렸다.

"왜 항상 나한테 귀찮은 일을 끌고 와?"

원래 나같으면 이런 일은 맡지도 않았을텐데 너무 성가시다...

884 린-오현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33:21

"소녀야말로 감사드리와요."

의뢰만 나갔다 하면 기막힌 상황에 처하게 되는 저주라도 걸렸는지 최근 고생만 하다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보았다. 결국 문제는 동료인것 같다 결론을 내린 소녀는 눈을 반개하고 웃으며 잠깐 악수를 하다 적당한 시점에 놓는다.

"갑자기 받게 된 의뢰인지라 충분히 의견을 나누지 않아 불협화음이 충분히 있을 법한데 이리 손이 맞은건 소녀도 놀랍사와요."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처럼 눈을 깜박이다가 이윽고 조심스레 물어본다.

"오현군의 나이가 올해로 15세라 알고 있사온데 맞는지, 대개 연령과 경험은 비례하는 법인데 오현군의 대처는 소녀가 생각하기에도 퍽 능숙하여 여쭈어보아요."

은신과 환각으로 시야를 왜곡하여 공격을 피하고 급소만 공격해 상대적으로 난투를 벌이지 않은 자신과 다르게 정면으로 적들을 상대하였음에도 상대가 흘린 핏자국을 제외하자면 흠 하나없이 깔끔하다.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점차 조금씩 긴장되는 기류에 갑자기 픽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UHN의 조사이니 맞다고 생각하지만 소녀가 최근에 묘한 경험을 했사온지라 지레 생각하는 바가 있어 물어보는 것이와요."

//13?15?

885 유하 - 오현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0:34:31

강아지는 오현의 얼굴을 핥고 있다. 침 범벅이 되어도 멈추지 않는다! 그것이 강아지라는 족속이니까...

"왜애 재밌었잖아..."

완전히 지친 것은 유하도 마찬가지. 사실 오현을 만나기 전부터 같이 놀고 있었던 터라 이쪽은 몸이 완전히 지쳤다. 공원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눈을 느리게 껌뻑인다. 콜라 마시고 싶어.

886 린주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36:10

>>884 13임

887 린-지한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0:43:40

"지한양이 그러한 결정을 내리도록 한 원인이 있으니 결정하였을 것이와요."

나 자신이 그러하였듯. 소녀는 2년 전, 배신에 두 번째 가족이었던 길드가 무너진 그 날 이후로 제 선택을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아니 후회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러니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시와요. 지금의 지한양은 더 성장하여 소녀와 다른 분들 곁에 있으니 말이어요."
대부분의 요리치들은 레시피를 보고도 제 감을 따라 멋대로 재료를 넣다가 화를 입는 법이라 생각하며 지한의 말에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어머, 꽤 괜찮아 보이와요. 대곡령 산하의 마트이니 어찌보면 그들에겐 당연한 찬사이겠지만요."
그럼 소녀가 문의를 넣을까요라 지한을 바라보며 말한다.

"혹시 소녀가 더 숙지해야할 사항이 있사온지."

//12

888 오현 - 린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47:02

나이와 경험을 물으며 진지한 눈빛이 나에게 닿는다.

그래. 나이에 비해서는 이런건 굉장히 성숙한 태도겠지.

그렇지만 보통 '이런 쪽으로 전문적인 교육이라도 받았나' 생각하고 그칠만한것이다.

"15살 맞아. 그냥 여러 경험을 많이 할 기회가 있던거지."

"이런 세상에 조숙한 사람이 있는것처럼. 이런 세상이잖아."

묘한 경험 얘기 하는것과 저 시선을 생각하면... 시윤인가.

떠벌이 같으니... 여러 감정이 느껴지면서 답답함에 한숨을 내쉬었다.

"당신은 어때. 그 묘한 경험이라는게 나도 맘에 걸리는데."

889 오현 - 린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47:14

//14!

890 지한 - 린 (GiL9xPJdIQ)

2022-07-08 (불탄다..!) 00:50:15

"죄책감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지한주가 잊어버린 탓에 그럴지도 모른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 뒤. 지한은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인가? 뭐.. 상관없는 일일지도. 그리고는 린이 문의를 넣겠다고 자처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 문의를 넣으신다면 괜찮겠네요."
더 숙지해야 할 사항이라는 것에 고개를 젓습니다. 아마.. 없겠지..? 어차피 재료의 분량은 린이 더 잘 계산하지 않을까?

"간장돼지불고기에.. 쌀밥이면..."
밑반찬은.. 있겠지요. 라는 말을 하며 냉장고를 엽니다. 있을까요?

891 오현 - 유하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0:53:37

돌아가면 또 샤워를 해야겠다. 수련 도중 불러서 빠르게 씻고 나왔더니 다시 또 씻을일을 만들 줄이야.

"재밌었지. 10분은."

이제 더이상의 핥음은 허가하지 않는다. 나는 리트리버의 뒷덜미를 손으로 잡고 주욱 하고 옆으로 당겨 피해 일어섰다.

끈적하고 냄새나고 기분 나쁘다. 주변에 자판기를 찾아가 거기서 생수 큰통을 사서 뿌리듯이 얼굴과 손을 닦아낸뒤 닥터페퍼를 뽑아 마셨다.

892 유하 - 오현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0:58:53

"강아지를 그렇게 들면 어떡해!"

호들갑을 떨지만 달려가서 제지할 체력은 남지 않았다. 그저 바닥에 앉아서 소리만 지를 뿐. 일어선 오현이 자판기 쪽으로 다가가 닥터페퍼를 사 마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자 바로 콜라가 떠올랐다.

"오현쓰 나 콜라 한 캔 만!"

893 린-오현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1:01:39

단순히 나이에 비해 군더더기 없는 대처를 보고 질문을 던진것은 아니었다. 경험이 아무리 많아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정신이 어리면 그 연령에 따라 행동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조숙하더라도 호르몬의 영향아래 있는이상 어느 정도의 범위 안에서 무의식적으로 행동이 나오는 법이다. 예외가 있다면 지나치게 어릴때부터 자기 표현이 억눌린 경우 정도일까.

'하지만 진오현에게선 그런 낌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 중간에 퍼포먼스를 맞춰준것을 꽤 좋아하긴 했지만 이는 허세가 좀 있는 어른도 마찬가지인걸.'

한 마디로 말해서 행동이 지나치게 깔끔하다. 사춘기 특유의 욱하는 구석이나 자의식 과잉, 흥분이 느껴지지 않는 절제된 사고와 실행. 린 본인도 완전히 어른이라 말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이 나이때의 1년의 격차는 꽤 큰 법이기에 15살일적을 비교적 생생하게 기억하는 19살 소녀의 입장에서 더 위화감이 느껴졌다.

"오현군의 말씀이 맞사와요. 만일 소녀도 전의 경험이 없더라면 그리 생각했을 것이지만..."

무방비 상태에서 의표를 찔리는 것은 질색이고 더 나아가 이를 마구 분석당하는 것은 더 질색이다. 다시 그런일은 없었으면 한다

"오현군도 짚이는 바가 있으신 모양이와요. 혹시 자신을 '아저씨' 라 칭하는 중학생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사온지요."

//15

894 오현 - 유하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1:04:41

"원래 개는 목덜미 잡고 들어도 돼- 익 이 자식 이건 내 음료야!"

리트리버가 달려들어서 입을 생수통으로 막아섰다. 좋다고 남은 물을 하마처럼 마셔 버린다.

"목말랐던거냐. 하긴 그렇게 날뛰고 핥고 하니 목 말랐겠지."

뒤 이어 유하도 음료수 달라고 조르는 꼴이라니.

"너가 개냐! 왜 둘 다 자꾸 나한테서 음료수 내놓으라 그래! 나한테 음료수 맡겨놨냐!"

895 린-지한 (EnLOFt2btE)

2022-07-08 (불탄다..!) 01:08:47

지한이 으쓱이는 양을 보며 소녀는 예의 그녀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미 익숙할 은은한 미소를 머금는다.

"밑반찬이 없다면 같이 주문해야겠사와요."

냉장고의 문을 여는 지한과 같이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그 속을 저도 보려 하며 말한다.

//14 .dice 1 100. = 59
냉장고 상태: 30이상 밑반찬이 있지만 부족함. 50이상 밑반찬이 놀랍게도 있음

896 유하 - 오현 (0oVOMrsHGk)

2022-07-08 (불탄다..!) 01:09:01

"푸하하하하!"

물을 빼앗기는 오현의 모습이 너무 웃겨서 배를 잡고 웃었지만 뒤이어 커다란 위기가 닥쳐온다. 어떻게 해야 내가 음료수를 마실 수 있지. 여기서 힘으로 제압한다? 아니면...

"멍 멍."

양 손을 콜라를 달라는듯이 모으고는, 담백하게 두 번 짖어본다.

897 지한 - 린 (GiL9xPJdIQ)

2022-07-08 (불탄다..!) 01:11:47

"그렇죠. 밑반찬이 없으면 곤란하니까요."
지한은 속으로 밑반찬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놀랍게도... 밑반찬이 있었다!

"....저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스스로와의 내기에서 진 대가로. 1gp 칩을 냉장고 옆에 있는 저금통에 넣습니다. 짤랑짤랑하는 걸 보면 생각보다 묵직한 모양입니다.

"마츠시타 씨도 예상하셨나요?"
가볍게 물어보는 지한입니다. 뭐.. 밑반찬이 있으면 더 설명할 필요는 없으니 편하겠지만.

898 오현 - 린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1:14:37

"역시 그 녀석인가... 그럴거 같았어."
자신을 아저씨라 부르고 싶어 하는 중학생 하면 그 녀석 밖에 없지.

"나도 그 녀석은 만났지만 나랑은 엮지마. 난 관계 없어 그런 녀석이랑."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 같은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그 결과를 마주하게 될 줄이야. 이젠 내가 더 관여할 수준이 아닌것 같다.

"나는 그냥 다른 곳에 다른 시간에서 다른 경험을 한거 뿐이야. 그 녀석은 그 녀석이고 나는 나니까."

899 오현 - 유하 (5y9MpMsHyc)

2022-07-08 (불탄다..!) 01:17:09

"... 인간으로서 안 부끄럽냐."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개가 되겠다니. 돈이 없는 것도 아닌게.

그러나 유하가 개 흉내 내는 걸 보니 견디질 못하겠다.

텅-! 하고 자판기의 콜라버튼을 누르고 나온 캔을 집어 유하에게 던진다.

"물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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