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209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0 :: 1001

◆gFlXRVWxzA

2022-07-03 23:31:18 - 2022-07-10 02:23:13

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1:18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1:32

100!!!!

2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1:34

오움 샨티

3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1:38

100어장을 알리는 전쟁

4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1:58

.dice 1 2. = 1
1. 웃었겠지
2. 울었겠지

5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2:08

어이 진짜냐고

6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2:10

100과 함께 전운이..!

7 이름 없음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2:41

와 100기념 전쟁 이벤트!

8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2:42

개...개판이다 ㄷㄷ

9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2:45

마음 속, 깊이 씰룩이는 것을 참으며 중원은 땅에 검을 박아넣었다.

"가문의 흥이 있을 날에 두 자가 지금 무슨 짓들인가!!!"
10/40
# 땅에 검을 박아넣고 화석도 - 내진파로 둘 사이에 선을 그어용. 내공 30년 소모할게요.

10 강건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3:02

"그럴 수가"

허망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고 역시 신교는 위대하다고 느껴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제가 좀 더 빨리 , 그리고 가문에서 병력을 더 데려왔더라면"

다리에 힘이 빠진척하며 털썩 주저앉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천마신교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 위장 !

11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3:19

>>7 앗 빼먹었네

12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3:27

재하야 도망쳐!!

13 류호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4:17

음, 아씨는 역시 나를 그리 보고 싶지 않나보군.

하지만 이대로 사이가 계속 안 좋아질 수는 없었다.

이제부터 같은 가문에 살아가는 이상 서로 알아가며 좋은 관계를 맻어야 할 터.

처음 대주께서 조언해주신대로 말이다.

#천재 다이스! 어떻게 해야 모용예원과 친해질 수 있을까욧

14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4:54

정파가 전쟁을 일으켰다 !!!!!

15 남궁지원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5:36

"철검대!!!!"

지원은 분명 남궁세가를 지키고 있을 철검대를 불렀다. 집 안이니, 이 소식은 분명히 할아버님과 아버지, 이모부께도 들어갔겠지.

"당재연을 엄호해라!"

풍령보
천뢰제왕신공 - 뇌제

뇌기를 몸에 두르며 허공을 날아, 적진 한복판 위에 떠오른다. 그리고

"증오스러운 것들아!!!!"

그들의 머리 위에서, 뇌기를 미친듯이 내려쳐 약한 일류 이하의 무인들부터 태워죽이려 했다.

#내공 28/60

16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5:53

situplay>1596547112>981

"아직은 비밀이다. 형님에게 가기는 가겠지. 그러나 그걸 정하는건 내가 아니니 말이다."

그러더니 아버지가 웃으십니다.

"조금더 자고 있거라. 도착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으니."

경의는 꿀잠을 자면서 이 시간을 스킵할 수도, 아버지와 이야기를 더 나눌 수도 있습니다!

situplay>1596547112>983

그들은 고불의 외모를 보고 겁을 먹었을지언정, 아직 어린 아가들!
눈물이 고일 정도로 하품을 합니다.

그렇지만...사파의 일류 무인에게는 뒷목을 잡을만한 이 그 자체로군요!

이것들...기본이 안되었어 기본이!

situplay>1596547112>986

"....흐음."

대평은 곤봉을 겨눈 상태로 침음성을 흘립니다.

"우리가 하오문의 영역을 침범한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오. 그러나...사칭한 적은 없을 터인데. 이런 아랫것들에게서 문제가 생겼는가?"

그러더니 대평이 곤봉을 회수합니다.

"소협. 무를 겨루는 일에 있어 대단히 미안한 일이오만 잠시 사실 확인을 위해 내 아랫것들을 좀 살펴보아야할 것 같소. 혹여 야견 소협이 괜찮다면 내게 시간을 조금 주시겠소?"

야견은 그와 전투를 더 이어나갈 수도, 사실 확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17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6:16

멘재하 모먼트 떠용????

18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7:05

재하는 이 일의 원인이 중원이인걸 알면 무슨 반응이 나올까용

짜릿해

19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7:08

>>9와 >>15가 굉장히 상반됩니다!
지원주와 중원주는 합의 바랍니다!

20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7:17

까마귀는 어깨에 올라앉아 이번에는 머리를 콕콕 쫀다. 이젠 피하고 자시고 할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될대로 되라. 죽어봤자 꿈 속의 꿈에 빠질 뿐이지. 사실 꿈 속의 꿈이든 꿈 속의 꿈 속의 꿈이든 이젠 아무 의미도 없다. 무명의 계단에서 한 걸음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쓸데없는 발걸음이야.

"나는 기워놓은 누더기인형.. 나는 내가 아니야.."

"내가 훔쳐온 누더기들은 원래 누구의 것이었을까. 내가 꿈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상이라면, 이 꿈을 꾸는 현실을 가진 유일한 존재는 누구일까..."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대체 뭐냐고.. 젠장... 빌어먹을...."

까마귀의 부리가 머리에 부딪힐때마다 종이 울리는 듯 했다. 뎅 뎅 뎅

#까마귀의 입질을..받아들여용(?

21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7:31

정파라면 저렇게 자기들이 밑에 것들을 혼내주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

라고 듣기 좋은 변명과 사과를 하고 이번 일을 그냥 넘기려는 것이에용

그렇게 되면 야견이 입장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다음부터는 건드리는 것도 불가능하니까 일단 눈 앞의 대평을 때려눕히고 야견이의 손으로 정파 나부랭이들을 직접 손봐줘야하는 것 !

22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7:32

지원이는 허공에 떠서 상관 없지 않나용?

23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7:52

저는 느지막히 와서 이 상황을 말리는 '척' 하는거고
지원이가 선빵친 걸로 해주심 안되나요?

24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8:57

>>10
"아니...아닐세. 황보세가가 무에 잘못이 있겠는가..."

그리고는 한숨을 푹 내쉽니다.

"혹, 황보세가에서 도움을 줄 수는 없겠는가? 마교 놈들과 가까이 있으니 독한 마기를 해독하는 방법에 능한 의원들도 있을 터. 내 이리 부탁함세."

천방표국에 빚을 지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13
이건 천재다이스가 필요치 않습니다!

콧방귀뀌고 지나가는 모용예원을 붙잡으시고 진지한 눈으로 말할 것이 있다고 하십시오!

그리고 그 반응레스를 보고 난 다음에!

진법에 대해서 물어보고자 했다고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25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9:07

말리는 척 하려고 했는데 정말로 말려졌을 때 중원이.반응 궁금함(?)

26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9:36

"....조건이 있소. 사실관계가 어찌되건 일이 정리된 후에는 나랑 한판 붙는거야."

야견은 심히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며 대평이 일을 처리하도록 보낸다. 그리고 남은 쪼그려 짜증가득한 얼굴을 하며 기다립니다.

# 기다려용

27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9:46

>>22>>23
전투 상황이 벌어진 뒤에 모용중원이 말리는 '척' 하는 것에 두 분 동의하시면 그리 처리할게용!

28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0:05

>>27 동의해용!

29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0:05

>>25 당오현씨 오시면 다시 개판나용
ㄱㅊ

30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0:16

어그리해용!

31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0:19

>>29 중원주 또또케

32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0:30

10분..전....

33 강건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0:32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하겠습니다 !"

자리에서 일어나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말한다

"최선을 다해서 대협을 살리겠습니다 !"

# 그렇다고 말해용 !

34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0:44

시체를
재하가
안아서 수습해도
되겠습니까 캡틴

35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1:22

하오문 이것들......사람한테 짬처리를 시키는 것도 모자라 엉뚱한 애들 정리를 시켜.....?

36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1:43

>>34 아니 뭔가 두려워짐...

>>35 기강잡기!

37 류호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2:46

"아씨."

나는 예원 아씨를 불러세웠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에게 시간을 써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진지하게 그녀를 쳐다보았다.

정면에서 당당히 눈을 돌리지 않고.

#

38 고불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3:17

물론 고불 역시 저들이 어리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고불 역시 어린 시절, 원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강요 당했기에..그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도 잘 안다. 어린아이는 강요를 당하는 일보단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며 노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형님의 가르침은 그런 강요와 다르다. 이것은 저 아이들에게 무조건 득이 되는 아주 귀한 가르침이지 억지로 이상한 것을 시키는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여기서는 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 가르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고불은 자신의 과거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꼰대력을 발휘해 그것과 이것은 다르며 지금 일어나는 일은 강요가 아닌 진정 아이들을 위하는 일이란 결론을 내렸다.

#형님의 말씀이 끝나면 대련에 임하자!

39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3:22

>>20
까악! 깍!

까마귀가 울음소리를 내뱉더니, 갑작스레 중후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죽음은 끝이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까악! 깍! 깍! 까악!

- 넌 죽었다 살아났으며 이것은 꿈이 아니며 현실이다. 너는 그대로 너로 존재하며 이는 변하지 않는다.

펄럭.

까마귀가 날개를 푸드덕거리더니 이내 새하얀 의복으로 변합니다.

- 이제 내 말이 들리느냐 어린 용아?

40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3:56

>>36 당신이 방아쇠 당긴거다잉

>>18 처음에 중원이에게 거짓말 말라며 작게 웃어넘기려 할 거고용...
점차 표정이 무너지면서 아니라고 해달라며 불안불안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이내 어깨를 부여잡고 아니라고 해주세요, 형, 아니잖아요. 아니야.. 같은 말을 하더니 이내 그대로 무릎 꿇고 미끄러지듯 옷깃 부여잡던 손 놓치더니 비명을 지르듯 울부짖어용...

41 선영주(특: 비몽사몽)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4:00

하오문 : ㅋㅋ;;ㅎㅎ...ㅈㅅ!!

42 경의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4:22

" 그렇군요.. "

경의는 그렇게 대답하곤, 이어지는 아버지의 좀 더 자두라는 말에 잠시 고민하더니 작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직 몸 상태가 안좋아서인지 졸음이 밀려오네요.

어릴 적,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며 경의는 조심스레 자리에 눕습니다.

#잘래용!

43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4:27

>>40 나중에 멘재하 일상 #가보자고용

44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4:58

다른건 모르지만 정말로 중원이가 신선프로젝트 가동하게 될 것 같단 얘기를 해봐용
하란이에게 하이를 외칠 날이 머지 않음

45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6:44

>>41 예전에 선영이에게 시비건 대가인가.....으으으음 카르마...카르마여...

4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7:34

>>21 앗 이제 봤다. .....어라...그냥 떄려눕힐걸 그랬나...?

47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9:25

".....들립니다.. 들려요.."

뒤로 다가와서 콕콕 쪼더니 술래잡기를 청하고 이젠 현학적인 말을 하는 까마귀... 그녀는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중요한 일이 아니다.

"제가 알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현실이요? 당신이 말하는 현실은 무엇입니까. 현실 없는 몽혼에게는 꿈이 곧 현실 아닙니까? 개미의 세상이 한 뼘 흙구덩이듯.."

"끝이고 시작이 다 무엇입니까. 저는 시작한 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끝남이란 것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문답

48 여무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9:51

"...공자께서..?"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는 대신 여무는 시동이 내오는 차를 느릿느릿 받아 마신다... 잠에서 막 깼을 땐 속도 언제보다 예민하다. 차를 넘기는 것도 바둑 수를 고민하듯 느리다.

"언질은, 따로..없었니.."

찻잔을 입가에 댄 채 예의 흐린 어투로 여무는 묻는다. 천혈공자 장천. 열악하게나마 몸 담던 패거리를 몰살한 장본인이자, 우습게도 이 하찮은 목숨 하나 깊이도 빚진 은인이기 또한 하다. 게다가 검을 사사하기마저 하였다. 그러니 여무가 공자를 여기는 마음은 감히 단 한 줄로 정의할 수 없다.....

뭐, 어쨌든 찾으신다면 어련히 굽혀 찾아가야지.

삿갓을 눌러쓰고 검은 옷을 걸쳤다. 마지막으로 검을 차니, 깊숙이 머리 조아릴 때가 온 것이다.

#대충 시동한테 언질 있었는지 물어보고, 속히 공자를 찾아가용!

49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49:56

(레스 준비 완료) 답만 듣는다면... 답만 듣는다면...

50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0:54

50분이...되었어용...

51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1:08

오늘 못 보는 건가...(시무룩

52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2:10

>>26
"하하! 알겠소! 내 소협께 빚을 하나 졌소이다. 그 빚을 갚는 것이 이런 것이라면 좋소. 내 금방 다녀오리다."

대평은 그리 말하고는 뒤로 돌아서 야견에게 박살났던 놈들을 포함해 모두를 집합시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군요.

스킵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지켜보시겠습니까?

>>15
"존명!"

철검대가 당재연을 뒤따라 달려들고, 당재연의 공격은 정확하게 마교도의 가슴에 명중합니다!

"쿨럭!"

"죽여라!!!!"

철검대와 마교도들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절강대협부터 쳐라!"

그 때. 지원의 눈이 빛납니다.

천뢰제왕신공 - 뇌제

꽈릉! 꽈르르릉!

강렬한 뇌기가 지원의 등 뒤에서 후광처럼 빛나기 시작하더니, 곧 면류관의 형태를 취합니다.
옷은 희미하게 푸른 빛의 곤룡포를 차려입은 듯 하고 뽑아든 검에서는 지상의 모든 악을 징벌할 기세로 강렬한 기운이 도사립니다.

지원은 반개한 눈으로 한 곳을 무력하게 가리킵니다. 천뢰자가 그 방향에 도달하는 순간.

쾅!

마교도 수 명이 번개에 타죽은듯 까만 재가 되어버립니다!

>>9
그 때.

모용중원의 검이 땅에 꽂히고 마치 지진이 일어나듯이 땅에 거대한 균열이 일어납니다!

쩌적! 쩌저저적!

두 진영 사이에 울퉁불퉁한 선이 하나 그어집니다!

"후욱...후욱..."

두 진영은 잠시간 소강상태에 돌입합니다!

>>33
"고맙소! 고맙소! 속히 움직여주실 수 있으시겠는가?"

그는 굉장히 감격한 얼굴입니다!

>>34 (끄덕

>>37
"무, 뭐라구요?"

모용예원은 황당하다는듯 부채를 펼쳐듭니다.

"하! 나! 참!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저기요! 제가 그 쪽이 시간 좀 내달라고 하면 그냥 막 시간 내주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요? 하! 나! 참! 정말!"

어...아...예...그러시군요...

"좋아요! 제가 특!별!히! 시간을 내드리죠! 어디 가실건데요? 저잣거리? 저잣거리에 요즘 유명한 유랑극단이 왔다던데?"

그런거 아닌데요.

>>38
무려!

반시진!(1시간) 동안이나 형님의 연설이 이어집니다.

"자! 알아들었겠지! 고불! 가서 손 좀 봐주거라!"

"소, 손 봐준댔어...가르쳐준다면서!"
"나도 들었어! 손봐준다니!"

...뭐 어쩌라고!




여까ㅣ!

53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3:01

한쪽은 심각한데 다른 한쪽은 로코인 것

54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3:07

고생하셨어용!!

...미리 올려도 되는 거겠죵?

55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3:18

천뢰제왕신공 이거 완전 양학 특화 무공이었잖아????

수고하셨어용!!!

56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3:40

질문권 써도 되나용?

5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3:53

고생하셨어용 !

58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3:58

고생하셨어용!

59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4:00

아 그냥 쓰러트린 다음에 하오문도에게 따지러 갈 걸 그랬어.......그런데 업계 정보력으로는 탑인 하오문이 잘못 알고 알려준다고...? 그것도 이상한데....아....

60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4:09

>>54 저 지금 현기증날것같아용

61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4:36

수고하셨습니다!

62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5:02

수고하셨습니다아아

63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5:43

고생들 하셨어용!!
저는 질문권 쓸 수 있는가 보고 안되면 서류 맞추러 갈게..용..

64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6:10

>>42
코코낸내 합니다!

다시 일어나자, 이 곳은...

천산경가입니다!

>>47
- 이런. 귀가 트이니 이제는 장님이 되어버렸구나.

까마귀가 껄껄 웃습니다.

- 너는 너로 존재한다. 생각하고 있지 않느냐? 너가 존재하지 않으면 이 생각의 흐름들은 다 무엇이란 말이냐? 존재함으로써 이미 시작된 것이다. 네 존재가 부정당했다 느껴지느냐?

>>48
"...듣기로는 검귀를 찾으셨다고..."

검귀!

검귀란 무릇 무림에서 흔히 쓰이는 별호입니다만, 혈검문에서 말하는 검귀는 조금 특별합니다.

자기 사문을 배신하고 사부를 베어넘긴 뒤 혈검문의 보패를 훔쳐 달아난...반역자이자 배신자를 일컫는 말이기 때문이지요.

여무는 천혈공자의 방 앞에 도착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여무 말고도 천혈공자를 따르는 젊은 무인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무는 말석에 자리합니다.

"모두 모였군."

천혈공자는 수려한 외모로 남녀 가릴것 없이 매혹시킬만한 미소를 짓더니 찻잔을 내려놓습니다.

"금도영, 그 놈을 찾아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놈은 초절정의 고수이니 위험할 터인데. 나와 함께 이 역적을 토벌하러 갈 의기충천한 자들이 있느냐?"

65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6:44

>>63 친구와의 전화가 지금 예약되어 잇어서용 ㅠㅠㅠㅠ죄송해용 ㅠㅠㅠㅠㅠㅠ

6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6:57

캡틴도 수고하신것!!!

67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8:13

괜찮아용!

여러분! 서류 양식은 꼭 조심하셔야해용! 안그러면 저처럼 이대로 처리됐으면 13% 더 내는 세금러버가 되니까용!

68 ◆gFlXRVWxzA (bVDBx8mYzI)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8:56

금도영 떡밥에 당재연 떡밥까지...회수 완료에용

69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9:08

캡틴! 피곤하실텐데 고생하셨어요!

70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9:16

수고하셨어용!!!!!!!! 어버버하느라 빠릿빠릿 레스를 올리지 못한 것이 다만 아쉬웠던 즐거운 진행이었던 것...!

7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9:19

>>67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원주도 전쟁 수고하셨어용!! 세금은...주의하자...

72 ◆gFlXRVWxzA (bVDBx8mYzI)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9:46

다음 진행부터는 또 달라지실거에용! 오늘 진행 어떠셧나용 여무주???

73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59:50

홍홍 수고하셨어용!!!

>>68 재연이 개쩔어용...

74 ◆gFlXRVWxzA (0Edzb3gSl6)

2022-07-04 (모두 수고..) 00:00:02

다들 고생하샷서용+!

75 재하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00:03

기도를 마치자 보인 광경에 재하는 눈을 홉뜬다. 암기, 그보다 더 위험한 무언가. 저 공격을 재하는 잘 알고 있다. 7년 전 전쟁에서 교국이 어떻게 열세에 몰렸는지 알기 때문이다. 제오상마전이 오기 전의 상황을 과연 재하가 몰랐을까, 그 때문에 재하가 사람을 죽였는데? 사천당가다. 당가의 사람이 나타났다. 필히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이러다 진정 피가 튈 것이다. 하면 이제 망설이지 않고 나서야 하는가? 나섰다가 더 위험해지면? 한 걸음 내디디려다 잠시 멈춘다. 귀에 꽂힌 목소리에 모았던 손이 가늘게 떨렸다. 천천히 한 손을 들고 입가를 덮는다.

어느 한쪽의 감정에 치우쳐야 하는데 그것이 되질 않는다.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으나 필요가 없다면 죽여야 함을 안다. 누군가를 괴롭게 하고 싶지 않으나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속내는 이리도 추악하여 선함을 추구한다. 나는 추악한 사람이고 악으로 단죄한다는 것도 싫어하는 배교자에 불과한데 어찌 이런 내가 누군가를 단죄하려 들겠는가, 내가 어찌 누군가를 이끌겠는가, 막아 세우겠는가, 나는 자격이 없다, 나약하고도 잔인하니 인간 된 도리 없다. 우스운 사람이다. 나는 대체 무엇인가, 나의 존재는 어떤 것인가, 나는..

미끄러지듯 달려나갔다. 부채를 펼치며 어떻게든 막아세우려 했다. 무모함을 안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었다. 멱리를 부여잡지도 못하여 조심조심하던 베일이 뒤집어 까졌다. 교국의 신민을, 제가 지켜야 할 사람을 어떻게든 지켜보려 했다.

닿지 못했다. 수많은 생명이 꺼졌다. 네 발로 기듯 황급히 달려가 어떻게든 부여잡는다 한들 시체를 안았을 뿐이다. 새하얗게 차려입은 옷이 피에 물든다. 머리카락이 피에 젖는다. "그만." 목을 비집고 나온 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모르겠다. "그만." 아마 나의 것은 아닌 것 같다. 나는 그만두라 한 적이 없다. 네가 그만두라 하였더니? 아니오, 그런 적 일절 없습니다. "그만……." 죄인이 무슨 발언을 하겠습니까?

네가 죽였다. 아니, 내가 죽였다.

땅이 갈라지고 소강된다 한들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는다. 재하는 그 사이에서 온통 하얗고 붉은 것이 되어버렸다. 교인과 정파를 정확하게 나눠가른 선을 기점으로, 재하는 교인의 속에 있었다. 재하는 일어서지 않는다.

어쩌면 천마님께서 죽였을지도 모른다.

재하는 그대로 우두커니 시체를 품에 안고 무릎을 꿇은 그 모습으로 고개를 들었다.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데, 당신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분명 재하는 당신을 아는데 당신의 얼굴이 한없이 낯설다. 눈과 코가, 그 입이, 목에 선 핏대가. 모두 낯익고도 낯설고 조합이 되지 않는다. 인간의 삶은 무상합니다. 봄날의 꿈과 같이 부질없는 일몽一夢일 뿐. 나는 그 꿈속 기루 높은 곳 난간에 서있습니다. 맞아 죽느니, 혹은 희롱 가득한 삶에 평생 목줄을 매느니, 나의 삶 무상하여 내 님에게 아무런 도움이 못 되는 것을 깨달을 때는 뛰어내리고 싶지요. 한없이 아래로, 본디 있던 곳으로.. 그런데 막상 뛰어내리고자 하니.

"역시, 당신은 난간 아래에 없었어……."

재하는 부서질 듯 환히 웃었다. 부들부들 떨리던 미소가 깨어지듯 눈물이 흘렀다. 불가항력이다. 만고의 수심을 품은 물줄기가 뺨을 타고 흐르고 있음에도 미소는 무엇보다 아름다우니 이 모순이 아닐 수가 없다. 당신과 나의 사이처럼 모순이 아닐 수가 없다, 나의 삶처럼 모순이 아닐 수가 없다…….

# 서프라이즈~ 하얀 가오나시의 정체는 감찰국장 재하였습니다!

// 일단 백업용으로 올려두겠어용.. 다들 고생하신 것!

76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00:00:05

>>70 처음은 저도 그랬어용!! 무알못 같지 않은 레스였어용!! 수고하신 것!!

77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00:41

준비됐어 남둘망, 북천독수?

78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00:42

수고하셨어용~~~~~~~~~

79 ◆gFlXRVWxzA (0Edzb3gSl6)

2022-07-04 (모두 수고..) 00:01:11

>>75 (빵긋

80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00:01:30

>>75 재하야....결국 파국이다...

81 여무주 (p6g1yBN1lc)

2022-07-04 (모두 수고..) 00:01:35

>>72 재밌었어용!!! 단 두턴만에 중요한 일이 생긴 것같아 다음진행도 자못 기대돼용!!!!!!

82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02:02

>>79 저는 김캡이 빵긋 할 때마다 진짜 무서워용

재하에게도 결국 파국이 도래했다 제일상마전님 죄송합니다 새 시트로 갚겠습니다(할복할 준비)(?)

83 ◆gFlXRVWxzA (0Edzb3gSl6)

2022-07-04 (모두 수고..) 00:02:21

>>81 검귀 금도영에 대해서는 다른 레스주 분들의 설명과 윅기에서 참조하시면 돼용!

84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02:29

아닛 금도영 ?!

85 지원주 (4RDhE7li9.)

2022-07-04 (모두 수고..) 00:02:34

>>77 물론이지 "이왜남"

재하야
네가 지원이를 난간 아래로 끌고가렴...(소곤)

86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00:02:49

아, 선배님들 좀 상담있는데요. 저 뺀질이가 일 정리하게 냅두는게 맞을까요...?

강건주가 말하신대로 수작부리는 걸수도 있는데 느낌은 아닌거 같고....

87 ◆gFlXRVWxzA (0Edzb3gSl6)

2022-07-04 (모두 수고..) 00:02:50

원래부터 혈검문 파트로 정해놓은 스토리를 이제서야 꺼내니 기뻐용!!!!
>>8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03:23

금도영 예전에 크오때 정보가 있었는데 어딨지

89 ◆gFlXRVWxzA (0Edzb3gSl6)

2022-07-04 (모두 수고..) 00:03:46

다음 크오때는 정파 아니면 팔룡방이다...

90 모용중원 (pUMJoSuTMI)

2022-07-04 (모두 수고..) 00:03:47

그래도 당분간 범인이 중원이인 거는 밝혀지지 않겠어용! 재하 앞에서 혼신을 다해 말렸으니까용!

9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05:28

▣파문자, 검귀 금도영
[ 검귀란 검에 미쳐 살아가는 이 혹은 검으로 미친 짓을 저지르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물론 무림에 이름을 떨치던 검귀들이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빛바랜 검귀들도 적지 않습니다.
검귀 금도영은 그저 그런, 빛바랜 검귀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화경의 고수를 꿈꾸었으나 하늘은 그에게 재능을 허락치 않았고, 시간과 나이는 갈수록 무거워집니다.

30대 후반에 이르렀을 때. 그는 자신이 고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찾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문의 무공을 욕보이고, 스승을 업신여겼으며 내공을 증진시켜준다는 사문의 비전 영단과 비고에 있던 비급과 검을 훔치기에 이릅니다.
그의 사문 혈검문에서는 금도영을 파문하고 무공을 폐하려 들었으나, 비겁하게도 달아나 족적을 감추었습니다. ]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른 지금.

여전히 혈검문은 검귀 금도영을 찾아다니고, 금도영은 달아나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새치가 난 허리까지 오는 반백의 장발, 음울하고 우울한 어두운 인상, 고집스럽게 일자로 꽉 다물어진 입술. 손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와 잘 먹지못해 비척이는 몸.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92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05:40

▣파문자, 검귀 금도영
[ 검귀란 검에 미쳐 살아가는 이 혹은 검으로 미친 짓을 저지르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물론 무림에 이름을 떨치던 검귀들이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빛바랜 검귀들도 적지 않습니다.
검귀 금도영은 그저 그런, 빛바랜 검귀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화경의 고수를 꿈꾸었으나 하늘은 그에게 재능을 허락치 않았고, 시간과 나이는 갈수록 무거워집니다.

30대 후반에 이르렀을 때. 그는 자신이 고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찾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문의 무공을 욕보이고, 스승을 업신여겼으며 내공을 증진시켜준다는 사문의 비전 영단과 비고에 있던 비급과 검을 훔치기에 이릅니다.
그의 사문 혈검문에서는 금도영을 파문하고 무공을 폐하려 들었으나, 비겁하게도 달아나 족적을 감추었습니다. ]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른 지금.

여전히 혈검문은 검귀 금도영을 찾아다니고, 금도영은 달아나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새치가 난 허리까지 오는 반백의 장발, 음울하고 우울한 어두운 인상, 고집스럽게 일자로 꽉 다물어진 입술. 손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와 잘 먹지못해 비척이는 몸.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빛을 보지 못하였더라도 그가 일류의 검객이라는걸 알아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스스로의 실력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도 있었으나 가진바 능력과 한계를 넘어선 꿈을 쫓다 추락한 새.
재능의 한계로 벽에 부딫힌 비참한 무림인의 말로가 여러분의 눈 앞에 있습니다.

그가 바위에서 일어나더니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옅은 붉은빛이 감도는 코등이와 도드라진 혈조가 인상적인 검입니다.

"너희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지 않다. 날 찾아와 호기로이 검을 뽑아들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니."

스르릉.
검신이 햇살을 받아 번쩍입니다. 붉은 빛의 검기가 스물스물 검신을 감아올립니다.

"그러니 알고 있거라."

파아앗...!
완연한 붉은 검기가 완성됩니다.

"너희는 처음도 아니요,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93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00:06:42

탈주닌자다!! (아님

94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07:24

>>85 나락 가자고?
가자고?
가보자고 가보자고 가보자고~ 예은아 미안하다 네 서방님은 내가 데려가야겠다(캡틴, 예은: ?)

재하: 소마의 설탕과자를 데리러 왔사옵니다.(쾅)(?)

>>87 저 쫌 불안한데 이걸로 꼬투리 잡히고 그런 공포는 아닌거죵
그냥 할복인 거죵? 우리 할복할 일 많잖아요 그렇지(?)
제가 쫄보라서 그런데 살려주시면 안 될까용(갑자기)

95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07:30

크오때는 밸런스조정으로 일류인데 정사에서는...초절정..

96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08:20

다음 크오때는 정파라니 무슨 떡밥일지 궁금 !

97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08:43

다음은 정파라고용?!(팝콘 튀겨옴)

98 지원주 (4RDhE7li9.)

2022-07-04 (모두 수고..) 00:08:57

크오 저희 언제해용????

>>94 나락~~~ 가보자고~~~~
아니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궁지원: (움찔)

99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10:48

설탕과자...(오독오독

100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11:17

>>99 소중한 설탕과자가 여기 하나 더 있었네용...😇

재하: 사 귀인..(은은한 미소)

101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13:47

...광기는 광기로 진압한다!

(대충 스크롤압박이 느껴지는 아랍글자의 향연)

102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14:31

광기라니 너무 무서운 것이에용

103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14:51

김캡이 크오 이야기 왜하나 했더니 정주행 안한 부분에 크오 이야기가 있었던 것

104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00:15:51

혹시 크오 어떤 느낌으로 진행되나용? (한번도 본 적 없음)

105 지원주 (4RDhE7li9.)

2022-07-04 (모두 수고..) 00:16:38

>>104 기본 일상+상대쪽이 진행 어장이면 캡틴 바꿔서 진행하기+레이드 등 다양한 컨텐츠 후추후추

106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17:09

+아이템 교환!

107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17:25

저희 중국 중세인들이 다른 세계 현대인이나 미래인 기타 등등과 일상을 하기도 하고 !
캡틴 바꿔서 진행하기도 해용 !

108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17:44

【 수리온水理溫 후추통 】
손바닥 만한 후추 성분이 압축되어 들어 있는 통.
기술계의 기이한 금속, 굴라수탈屈羅水脫 로 된 잘 밀폐된 통이다. 톡톡치면 후춧가루를 뿌릴 수 있다.
무한에 가까울 정도의 후추가 들어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안타깝게도 잘라서 확인하는 순간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다.
- 맛의 제왕 : 조리와 요리 중, 또는 완성된 음식에 사용하면 상대방이 호감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건이는 이런 아이템 얻어왔여용

109 지원주 (4RDhE7li9.)

2022-07-04 (모두 수고..) 00:18:21

지원주는 풍령보랑 천뢰자에용

110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19:18

@지원주

situplay>1596547112>993

(철컥)

11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19:28

건이 현혜검념이랑 근골결도 배워온 것이에용
특히 현혜검념은 건이의 밥줄 무공인 것

112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19:32

하란이는 가밀아비애루+간지런숨!
설명은 하란이 윅기에 있서용

113 야견주 (HAmrh6wcZ2)

2022-07-04 (모두 수고..) 00:20:31

엌ㅋㅋㅋㅋㅋ후추통ㅋㅋㅋㅋㅋ 어떤 어장이랑 할지 모르지만 기대되네용!!

114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0:21:42

(이번 진행 다 보고옴(메다닥

금도영...크오때 한번 다뤄진적이 있었나봐용...!

115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22:43

예전에 다른 어장이랑 크로스오버 할 때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었어용

116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0:26:14

>>110 갸아아악
자기 전까지 한번...써볼게용 홍홍

117 야견주 (HAmrh6wcZ2)

2022-07-04 (모두 수고..) 00:30:12

후후 오늘도 즐거운 진행이었네용!

다들 수고하셨어요! 먼저 자러가보겠습니당!!!

118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31:00

존밤~~~

119 야견주 (HAmrh6wcZ2)

2022-07-04 (모두 수고..) 00:32:02

아 그리구 캡틴 혹시 시간나시면 흑천성 아래 다섯문파들 사이 좀 알려주세용!! 예전에 마동석 아래 평등한 느낌이라 말해주시긴 했는데에...

그리고 기연으로 경지 올리는 것 관련해서도 좀 알려주시면..억지로 올리는 거니까 부작용이 있지 싶아서용..

120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0:32:13

잘자용 !!

이걸로 황보세가로서 정파 큰 세력이 빚을 만들어 놓는 것 !
그리고 행운 사라져서 아쉽

121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0:32:34

>>115 정주행 목록이 늘었어용 ㅇㅅㅇ)

야견주 주무세용!!!

122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32:48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지금 하란이 머릿속이 어떤 상태인지 웹박을 보낼까 해용

지금은 말고 내일..조금 다듬어서...

123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0:40:53

다들 잘자용!!!!

여무주는 궁금하신게 있으심 얼마든지 질문해주시는 것

124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0:46:50

혈검문과 하룡이는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 대등하게 친선을 맺은 건지 아니면 혈검문이 하룡이에게 굽힌 모양인지 그런 게 아직 모은 정보가 부족해 헷갈리고 있네용! 이건 하란주에게 여쭤야하는건가...!

125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0:47:18

@하란주

126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49:07

혈검문과의 외교는 굉장히 운이 좋았습니다.
당장은 전쟁이 터지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간에 사절을 보내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터이지만...여전히 전력은 혈검문의 압도적 우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혈검문의 사절들은 오만하지는 않을테지만 그렇다고 비굴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여전히 이 인근의 절대적인 패자이며 용왕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 언제든지 이빨을 드러낼 맹수들입니다.
폭풍이 불기 전 밤은 고요하고 적막하기 마련입니다...

127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50:02

피비린내가 코를 찔러온다. 미사하란은 곤룡포의 소매자락으로 코를 살짝 가렸다.
눈 앞에 있는 세 명의 인물은 덤덤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무엄하게도 미사하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허나 무엄하다고 할 수 없다. 고개를 들라고 하였으니 별 수 없다.
무엇보다도, 당장 저 세 인물이 검을 뽑아든다면 개천궁은 오늘 사라질게 분명하다.

초절정의 경지에 오른 무인들의 기세가 대전을 가득 메우고있다.

"해협의 용왕전하의 용안을 이리도 뵙게되어 감읍할 따름입니다."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자가 포권을 취하며 말해왔다. 미사하란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희 혈검문에서 선물을 준비하였사온데 부디 받아주소서."

말은 정중하지만 기세는 흉험하다. 미사하란이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신하 하나가 혈검문의 사자에게 다가가 자개로 만들어진 함을 받았다.

"아름다우신 자태에 어울릴만한 보석들로 치장한 장신구이옵니다."

안타깝게도 보패 수준은 아닌 것 같아 내심 아쉽지만 미사하란은 선물을 확인하고 입을 열었다.

"그대들의 선물을 여는 기쁘게 받아들이겠노라."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혈검문의 세 인물이 그리 말하며 고개를 숙이지만, 그 안에 있는 그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미사하란은 허리를 쫙 폈다.

초절정 무인 셋의 앞이지만 자신은 해협의 여왕이다. 군주가 어찌 사절에게 두려움에 가득찬 모습을 보여야겠는가?

"아까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소인은 혈검문의 장로직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해듣기로는 용왕 전하께옵서는 저희와 친교를 다지고자 하신다 들었사옵니다만은...어떻게 친교를 다지고자 하시는지 감히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미사하란은 그 뛰어난 머리를 이용해 적절하게 답했다.

"내 비를 내려주겠노라."

그 말에 혈검문 장로의 얼굴은 꽤나 볼만하게 바뀌었다. 기괴하게 일그러뜨린 그 얼굴을 본다면 누구라도 웃음을 참지 못하리라.

"비...말씀이십니까?"

인세와 선계의 통공이 단절된지 어언 몇 천 년. 선술이라 함은 전설이나 동화, 패관문학에서나 나오는 무언가이고 용도 물론 그러하다.
그간 있어왔던 용들이라 해봤자 그리 대단치 않은 어린 것들이지 않았는가?
제 육중한 몸과 물리력만 믿는 멍청한 포악한 맹수들일 뿐이었다.
아니지. 개중에는 대단한 용도 있었지. 비와 우레를 부리고 해일을 다스리는 용들도 결국 혈검문의 검 앞에 여의주를 내어주고 죽음을 맞이했지만 말이다.

혈검문의 장로는 그렇기에 미사하란의 말에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말씀이십니까? 전설처럼 선술이라도 부리실 요량이신지?"

명백한 비웃음과 조롱이 담겨있는 말. 옆에 있는 왕사가 조용히 고개를 양 옆으로 흔들었다. 이를 바드득 간 미사하란이 입을 열었다.

"그래. 전설처럼 선술을 부려 비를 내려주겠다."

"그것 참...대애단히 감사한 일이오나, 저희 혈검문에는 따로 비가 필요치 않사옵니다. 무릇 하늘의 일은 하늘에게 맡겨야 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여가 곧 복건의 하늘이니 그대는 걱정말라."

"허허허."

그 말에 뒤에 있던 혈검문의 다른 인물들이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허허. 재밌는 농담은 잘 들었습니다 전하. 이제 분위기도 달아올랐으니 진짜를 말씀해주시지요."

혈검문의 장로는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겼다. 그의 눈빛은 사뭇 진지해보인다. 그럼에도 미사하란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내 분명 비를 내려주겠다 하지 않았는가? 군주의 말은 강철과도 같이 무겁다. 내 거짓을 말한다 여기는가?"

세 무인의 표정은 다시금 볼만해졌다. 혈검문의 장로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말씀이십니까?"

그러자 미사하란이 씨익 웃었다. 혈검문의 장로는 눈을 찌푸렸다. 오른손을 쥐었다핀다. 저 손에 내력이 실리면 패울부가 곧장 나서 막을 수 밖에 없으리라. 그리고 나머지 두 무인이 미사하란을 공격해오겠지.
미사하란은 여전히 웃는 얼굴로 손을 들어 휘저었다.

"이렇게."

이 날, 용궁 안에는 비가 내렸다.
차갑고 선명하게 맑은 빗방울이 흘러내려 바닥을 적실정도로 말이다.

128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0:50:32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은_꿈을_꾼다면_무슨_내용
: 이거.. 그렇게 좋은 내용은 아닌데 재하에게 좋은 꿈이라면 천마님께 회개하며 그 죄를 사함받는 꿈이에용..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홀로 눈을 감고 잠드는 꿈을 좋은 꿈이라고 여겨용..

멘재하용?

멘재하: 그대의 꿈을 꾸었지요. 여기까지 얘기할까요.
(계속 물어보았다.)
멘재하: 소마가 아무리 꿈의 내용을 이야기한다 한들 현실에서 소마를 바라지도 않을 거면서.
멘재하: 증오하겠지요. 칼을 겨누겠지요. 죽이려 들겠지요..
멘재하: 꿈에서 당신은 나를 받아주었는데..(재하는 얼굴을 덮어 가리더니 눈물을 삼켰다.)

자캐의_뱀파이어_프로필을_상세하게_써보자
: 홀리 이게 무슨 해시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줘용 구글!!(구글: 옛다)

변질 당시의 나이: 17세
뱀파이어로 살게 된 나이: 7세? 그러니까 인간 나이로 24세네용!
주식: 재하의 성격상 직접 사람의 피를 마시지는 않을 것 같아용.. 아무래도 짐승 피로 연명할 것 같죵.. 그런데 이제 돌아버리면 난 모르는 일이다~
흡혈부위: 🤔 그러게용? 그냥 깨무는 곳이 흡혈하는 부위가 될 것..
흡혈방식: 앙냥냥~ 하는 거에용...
인간과의 친밀도: 여전히 지금처럼 어딘가 벽을 치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용..
이능력: 무공 is 뭔들..?

자캐의_음주_습관은
: 절대 정상이라고 할 수 없어용. 적당히, 천천히는 없어용. 한잔으로 끝나지 않아용. 본인도 이것이 문제가 되는 행동임을 알고 있어용..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73 자캐의_달리기_실력은
: 이거 어젠가 그제도 나오지 않았나..? 약골+종합병원이라도 입마관을 졸업했으니 일반인보단 빨라용!

398 자캐가_친해지기_어렵다고_생각하는_사람의_유형은 
: 당연히 이단이용..

258 자캐는_돌잔치_때_무엇을_잡았을까
: (잠깐 머리 새하얘짐) 그러게용?? (캐해 실패!)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잠깐 진단 원기옥 좀 모으고 오겠어용. 멘재하 딱대.

129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51:52

앙냥냥

130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0:53:37

앙냥냥~
귀여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재하라니 두려워짐

131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0:53:56

>>126-127 고마워용 하란주!!!!

132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00:54:20

송곳니가 짧아서 그냥 우물이가 될것같은 앙냥냥이에용

133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0:57:30

상상했는데 짱귀여움....

134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03:52

멘재하 대사 제법 기분나쁘고 매워서 스포처리 했으니까 견디실 분만 긁어서 읽으세용.

135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06:38

>>126-127 흠...흠...친교는 친교이지만 자칫하면 치고받을수있는 상태일까용
살벌하게 악수하는 느낌...(?

136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06:57

>>134 히이 멘헤라 히이...

137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16:03

(존버중

138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16:11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첫번째로 잇는 대사는 들었을 경우, 두번째로 잇는 대사는 본인이 말하며 잇는 경우.

1. 『불쌍하게도』
: "왜 불쌍하다 생각하시어요? 어째서..? 어째서 소마를 불쌍히 여기냔 말이옵니다. 소마는 지금 이 상태로도 행복한데, 어째서……."
"아아, 알겠다. 당신도 결국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당신도 결국 날 아래 바닥에서 기어 온 개잡놈으로 생각하고 무시하는 게지. 내심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게야. 가진 것이라곤 반반한 얼굴뿐이고 머리는 텅 비었으니 얼마나 우습겠더냐. 재능도, 힘도 없는 주제에 무엇이 잘났다고 고개를 드나 싶겠지. 하나같이 이 나를 무시해.. 아.. 당신은 모두 가졌구나. 나처럼 발악하지 아니하여도 사람들이 떠받들 테지.. 무언가를 하면 역시 당신이라며 치켜세우겠지.. 당신이 나와 같이 발악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이 밑바닥에서 기어봤으면.. 하긴, 발악할 필요도 없겠지.. 당신은 태생부터 나와 달라 모두에게 사랑받을 테니 남들이 다 해줄 것 아닌가.. 당신은 그저 이런 벌레 한 마리가 불쌍해서 선심을 써서 얘기했을 뿐인데, 내가 또 과대해석하면서 당신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꼴이겠지. 그렇지? 역시 나는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 불쌍한 새끼였던 것이야.. 쓸모없는 새끼……."

"너 또한 나와 같은 눈을 하고 있구나. 가엾기도 하지. 사람을 쉽게 믿지 말았어야지.. 내 그때 말하지 않았더냐. 잔인해지라고."

2. 『나도 너 싫어』
: "소마는 당신을 싫어한 적이 없는데."
"지금껏 단 한 번도 싫어한 적이 없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걸까요. 지금껏 소마를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렇지요? 그저 싫은데 두고 다닌 이유가 무엇일까, 결국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려고? 그래도 괜찮아, 뱉어도 좋아, 함부로 대해도 좋아. 제발 날 두고 가지 마.. 싫어하지 말아 줘.. 나랑 있어. 날 미워하지 마.. 응? 왜, 왜 나만.. 왜 나만!! 왜 나만 그리 끔찍하게 여기려 해, 누가 그랬지? 누가 너와 나의 사이를 갈라두려 하냐고. 나야? 내가 문제야? 그럴 리가 없잖아.. 그럴 리가.. 버리지 말아주세요.. 잘못했어요.."

"당신은 질렸거든.. 아무렴 질리었지.. 그러니 내 용 써보라 하지 않았나. 안타깝기도 하지."

3. 『무슨 뜻이야?』
: "비밀이어요."
"평생, 이 속에만 간직할 비밀."

"지금 그거, 좋은 뜻으로 말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아, 혹시 그쪽도 나를 경히 여기나? 출신도 불명확한 천것이라고?"
"그러면, 어느쪽 입을 찢어야 할까?"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아이고 가보자고~

139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19:22

멘재하 진짜 최고야.............
이정도면 ㄹㅇ 멱살잡고 나락으로 뛰어내려도 같이 떨어져줘야 한다 진짜루

140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23:31

남둘망아.... 우리 같이 나락 가는거다...

141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27:10

>>140 이건... 남둘망이 선택한 길이다...
나락 #가보자고

그나저나 쓰면서 들을 노래를 30분째 못 찾아서 그냥 써야겠어용 삽입도 하려고 했는데...

142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29:16

노동요 찾기 어렵죵...(어두운 분위기 독백은 무지성으로 뭍 듣는 사람)

143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34:45

기연으로 경지 올리는건 부작용이 없서용! 아마 기연 쓰시면 전투를 제가 만들어드릴 것!

그리고 어...관계는...

팔룡방과 혈검문은 적대적 공생관계구용!
매리곤문은 혼자 운남쪽에 떨어져있어서 다른 문파들이랑 사이가 좋아용!
파계회는 금봉파랑 썩 사이가 안좋고...금봉파가 기존의 명문사파가 아니라 근래에 명문으로 발돋움한 케이스라서 그냥 기존 명문사파들이랑은 사이가 그르케 좋지 않아용! 서로 으 꼰대들; 으 졸부쉑; 이런 느낌이구
파계회랑 혈검문은 서로 영역이 안겹쳐서 노터치 느낌이구 팔룡방도 파계회랑은 노터치에용!

팔룡방이랑 혈검문은 라이벌 관계라서 적대적 공생관계라 표현했으용!

144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35:48

정파 문파들간 사이가 궁금하지만 그건 너무 길겠죵..

145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36:33

정파는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있다면 사파는 서로 데면데면한 애들을 흑천성주가 카리스마로 끌어들인 그런건데

데면데면하다는게 서로 보면 인사하고 넘어간다는게 아니고 우리가 흑천성 다음으로 짱이고 니들이 아래지 ㅎㅎ 이런 느낌이에용!

다 사이좋게 흑천성주한테 깨지고 나서 서로간에 분쟁을 일으킬 수가 없는데다가 서로 충돌하는 부분은 흑천성 문제로 충돌하는거라서 홍홍

146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38:03

늦은시간...알코올이 들어가니...

흑천대를 고대로 픽했다면 어땠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들고 만 거에용

큰일났다!!!!!!!!!!!!

14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39:10

>>144 너무 다양해용...

대표적인 파벌이 도가계열vs불교계열
서군vs동군
오대세가vs구파일방
남군vs북군

등등...

서군 동군은 아실테고..남군 북군은 사파랑 일선에서 맞짱 뜨는 애들 vs 아닌 애들이에용!

남군의 대표는 제갈세가와 남궁세가구용!
북군의 대표는 소림사와 모용세가에용!

148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39:28

쇼타할배 호재필 그는 대체

>>146 저도 흑천대 무공 궁금해용

14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39:40

>>146 쇼타 할아버지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결혼식 참석!

150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0:33

【 비격사일태 】
사마외도 호재필은 수많은 무공을 대성하여 자유자재로 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검을 찔렀다가, 비도를 날리고, 도를 휘두르고, 창대를 후리고, 봉을 잡으며, 화살을 쏘아대기도 합니다.
비격사일태는 사마외도의 대표적인 비도술 중 하나로 무림일절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공간을 가르고 공격하고, 태양을 쏘아 맞출 태세라는 이 무공은 난해하고 독창적이라 지금껏 사마외도를 제외하곤 대성한 인물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 1성 비도술 : 여러 자루의 단검들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휘두르고, 찌르고, 날리고...
- 2성 비격검 : 보유하고 있는 단검들을 공중에 띄워놓고서 빠르게 바꿔 잡아가며 접전을 펼칩니다.
- 3성 일필휘지 : 여러 자루의 단검을 마치 하나의 검을 휘두르는 것 처럼 움직여 공격합니다.
- 4성 난해일절 : 그 누구라도 이 무공과 맞설 때 쉽사리 파악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습니다!

15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1:05

>>148 사파를 거의 통일한 인물로, 사파의 남궁안휘같은 느낌이죵!

152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41:06

신기한 것

153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41:22

즐겁고 행복한(전쟁) 결혼식

원래 재하 이대로 귀영심법 써서 돌아갈까 했는데 지원이랑 눈은 마주쳐야겠다 싶어서 잠깐 한 레스 뜸 들인 것... 이제 보니까 천마님이 죽였다는 묘사도 가해자 느낌이네 원대한 계획을 위해 쓰신 것이란 느낌으로 써야하는데..🤦‍♀️ 다음 진행 이전까지 확실하게 다듬겠사와용

15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1:24

남궁안휘에 대한 설명은 증손자인 지원주가 설명해주실거에용 여무주!

155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41:50

후 ... 교주님이 빨리 탄생하셔야 하는건데 !

156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41:58

멘재하...무서워용...본성이 멘헤라인 걸까용 아니면 차차 형성된 성격일까용?

그리고 5개문파 관계는그렇군용 나루호도!!!!!!! 파계회와 혈검문은 서로 별생각이없군용...

15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2:10

>>153 오홍홍 조아용!

15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2:58

>>156 원래 정파는 서로 정파라는 공동체 의식이 있는 친구들이고 그 외에는 전부 사파거든용!

서로 연관이 크게 없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해용!

159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44:08

홍홍홍홍...자꾸 자신의 선택에 의심하고 다른 길이었다면 어땠을까를 곱씹는 나쁜 버릇이 있어가지고용...;ㅁ;

흑천대였다면 제대로 마피아플레이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급미련이 남네용;
정말 큰일이에용
무공은 혈검문이 취향이고
위치는 흑천대가 취향인것

160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44:30

남궁안휘 - 예에전에 정마대전때 흩어진 정파, 사파를 통일한 중원의 영웅, 초대 무림맹주이며 호재필이 인정한 카리스마 원탑, 이미지로는 조조의 유능함+유비의 인덕인듯, 그 당시 화경중 하나였으며 교주 레이드에 참가한 100명중 하나, 지금은 죽었지만 그 당시 이야기만 들어보면 지원이의 무공+의협심+카리스마+지략까지 지원이 상위의 상위호환

16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5:35

>>159 흑천성은 마피아...도 마피아인데 그보다는 마왕과 그 수하들에 가깝구용

마교는 흑막과 그 수하들??

어? 아닌가? 둘이 비슷한가? 아무튼 정파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교주있는 마교랑 통일된 사파니까 얼추 비슷한것

162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45:46

양식 2022년 6월분으로 변경해놨어용... 담당자 오면 회의실에서 마실 커피랑 디저트를 준비해야겠어용

163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46:22

>>160 지원이 엄청난 조상님을 둔것...!!!!!!!!!!!
정사를 통일하다니 이것만으로도 보통인물이 아녜요!!!

164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46:36

>>156 멘재하는.. 본인의 심적 끝맺음이 확실치 못해서 차차 형성된 것도 있지만 살아온 삶이 삶인지라 어쩌면 선천적일 정도로 당연하게 스며든 것이 굳혀진 케이스에 가까워용!

(천천히 위키에 정리해둔 독백 다시 봄)(안 봄)

오너의 탓이 제일 크긴 한데용👀

165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46:44

천마신교는 착한 종교인들이니 무림비사의 치유 담당이에용 !

16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6:48

교주있는 마교 : 정통 판타지에서 등장하는 최종보스. 마왕과 압도적인 힘을 지닌 마계군단

흑천성 : 인간 최강제국

이런 느낌???

16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7:18

>>162 (눈물

168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47:29

정파 무림맹 : 이론적으로는 얘네가 최강이긴 함

16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8:10

>>168 정파 무림맹 : 제국에 준하는 왕국들의 연합체로 제일 셈

킹치만...사분오열 그자체...

170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48:17

>>162 (눈물

>>163 그래서 남궁안휘처럼 되고싶은데 음 뜻대로 안 되는(?

171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48:36

마교는 교주가 있으면 모이기라도 하지

172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48:42

>>164 엄밀히하면 후천적이지만 그 양상이 가히 선천적이라 보아도 좋을 수준이다!!!!!! 인걸까용!!!!

우우 재하주는 재하의 복지를 책임져라!(?

17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49:34

홍홍 이번 소사건 보상은 몰까용
모용세가의 중원진출인가?

17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49:48

>>171
흑천성 : 통일까지 두 문파 남음
마교 : 교주만 있으면 됨
무림맹 : 그런건 없지만 아무튼 위에 둘 모두랑 싸워서 이김

175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49:51

지원이가 무림맹주 되서 정파 통일 시키는 것

17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0:00

>>173 글세용!

177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50:01

>>172 퍼펙트 정답이에용!

👀

178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0:28

지금 중원이 혼란스러운데 건이가 도움준거 잘 이용해서 황보세가의 중원진출을 노려보는 건 !?

17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1:03

헉 그러고보니 100스레네용!
실제로는 122스레지만!

그래두 참치어장에서 세자릿수라니 뭔가 기쁜것!

180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1:24

>>178 강건이의 역량에 달려잇는거에용!

18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1:29

다음 어장이면 123 !

182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1:35

모용벽할배 이 소식 들으면 무슨 반응일지 궁금해져용

183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2:09

>>180
천재가 아니라 무리인 것 ...
하지만 성공한다면 아주 아주 좋은 일 !

18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2:10

>>181 호옹!!!!
>>182 모용벽 : 손자가챠 대성공!!!!!

185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52:15

지원이는 무림맹주 절대로 안 될 거에용
얘 성격상 움직이는 전략핵무기되서 전장 휩쓸고 다닐듯

18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2:33

무림맹주특)조별과제 조장임

187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2:36

모용벽 할아버지 지금 산동에 오고 있던거로 아는데 돌아갔으려나용

18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2:59

>>187 산동에 도착햇서용!

189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3:23

자기 목표였던 중원진출의 교두보를 손자가 최소 3개요소를 흔들어버린거니 대성공이긴 하네용?????

190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53:32

>>186 개...극혐...

19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3:53

>>185 그렇다면 하란이를 무림맹주로 ! 똑똑하고 수명 걱정 없는 맹주에용 !
>>188 ; 빨리 황보세가에 의원 구하러 튀어야 하는 것 ;;;;

192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4:05

손자코인 떡상!

물론 소림 무당이 워낙 강해서 이권 정도만 주워먹거나 하는게 최선이기는 하지만용 홍홍

19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4:21

근데 왜 저 뭔갈 한 기분이 안 드는 것?
진행에서 겉도는 기분이 1년가량 이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용 캡틴?

194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4:47

소림은 강함이전에 뭔가 중국 대륙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 같은 느낌이라 너무 사기

195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4:49

>>193 전투하고 싶은데 전투를? 못해서? 그런게? 아닐가용?

196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1:54:51

(돌아가서 죽여주시옵소서 일발장전할 생각에 아득해짐...)

197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55:00

여무주는 제 성격상 한번 미련이 붙으면 끝까지 꼬리가 될 것을 알기에 김캡께 좀 여쭈면서 더 늦기 전에 미련을 떨치든 결정을 다시 하든 해야겠다고...생각해용...물론 후자는 빌빌 기어 허락을 또 받아야되는 문제지만!!!!
흑흑 웬만하면 혈검문 유지하고는 싶네용...무공이 너무 취향이라

흑천대와 혈검문은 플레이스타일이 애초에 서로 다를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다를지...감히여쭐수있을까용?
흑천대는 몬가...흑천성 소속 문파 감시하기(?), 남은 문파 끌여들이기, 호재필 모시기...같은 플레이가 있을 것 같다는 억측이 있어용

19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5:14

>>194 마교와 사파 입장에서 최종보스...

199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5:21

저 시대 도가랑 불가라서 이권만 줏어먹어도 대박이긴 해용

200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6:20

>>198 다른 문파나 세가는 어떻게 다 무너져도 소림 만큼은 분명 살아남을게 분명

201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56:20

전쟁참여하실?????

202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6:22

>>196 1소교주:(뒷목
>>197 흑천성에 안들어오고 뻐팅기는 두 명문사파가 잇는데 각각 석가장과 홍로문이에용!

얘들 때리러 갈 가능성이 제일 높아용!

20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6:24

>>195 전투?안해도?좋아하는데?제가 뭔가 진행에서?임펙트있는?무언가를 남겼는지?

204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7:03

석가장으로 가시면 삐끗하면 제 아빠랑 만나시거나 출장나간 저랑 만나시겠네용!

205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7:37

전쟁은 나쁜 것
전쟁 멈춰 !

20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7:40

>>203 중원주는 확실히 서포팅보다는 나서서 주도하는 역할을 선호하시는 편이니까 그러실 수 잇다구 봐용!

이번 진행만봐도 중원이가 흑막 그 자체였는데 홍홍
중원이 아니었으면 당재연 안떴서용

207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1:58:36

석가장 때리러 가다가 중원이 만나기!!!!!!!!!!!

갑자기 그냥 혈검문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커졌어용(?(쫄보

208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1:58:46

중원주가 뽕차려면 분명 팽가나 남궁이었어야 했는데...

209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8:47

?? 어째서인 것?

과 더불어 분노에 에라 다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시작한 전쟁에 흑막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

210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9:12

아니 생각해보니까
건이 정마대전 유공자인데 높으신 분들 건이 취급이 너무 나쁜거 아닌가용 ?!

21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1:59:14

아니면 어..구랑파같은 신진 사파 영업이라던가?

212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1:59:30

>>208 저는 당가나 팽가 나올줄 알았죵
귀신같이 모!용

213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1:59:56

팽가 ... 황보세가를 밀어내고 오대세가가 되어벌으 비겁한 녀석들 !!!

214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0:11

>>210 높으신 분들은 교주님 붕어하기 전에 정마대전 유공자니까용?

215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0:37

>>208 뇌 비우고 플레이하기 제일 좋은 팩션...
>>209 중원이가 사람을 보냄 - 당오현 고혈압옴 - 사천당가 사람이 당재연한테 알리러감 - 당재연 급발진 - 현재상황

216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01:28

홍홍홍홍 역시나 플레이스타일이 꽤 취향이기는 한데...
혈검문 무공을 가만 보고 있자니 얘네도 역시 못잃겠네용...

그대로 유지하자는 쪽으로 마음이 크게 기울고 있어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죵(눈물

21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1:43

>>210 건이특)1소교주 쪽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서 1소교주 계열로 분류되나 1소교주한테 충성은 안해서 1소교주가 챙겨주지는 않음

218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2:01

분명 결혼식 시작은 지원이 서포트가 목적이었어용 진짜에용.

이건 다 빅이라는 이름값 못하는 저희 회사와 출장가면서 양식을 2021년 9월 양식을 해둔 하

21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2:17

>>216 혈검문은 아무래도 흑천대에 비하면 평화로우니가용!

220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2:44

>>218 히익

221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2:53

근데 당오현 고혈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02:59

>>214 우우 ! 그저 좋은 집안에 태어난 거로 남들보다 좋은 시작 지점에서 꿀빠는 녀석들 ! 반성해라 !

그리고 배분 따지면 건이 스승님은 백년도 전 인물이니까 현무림에서 건이 배분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

223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3:30

>>221 당오현이 못나선 이유....(???

224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03:53

충성 맹세 안하는 이유 = 7년 전 전쟁에서 교주 후보들한테 단체로 실망해서 ...

225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4:13

이정도면 은원패 줄만한데 왜 안주냐 우우
사실 정보 막아달라 한것도 나고 준것도 나인데 우우

226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04:49

모용세가한테 은원패 줬다간 큰일 날거 같아서 ?

22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4:54

>>224 아 ㅋㅋ 교권 잡는게 중요하다구 ㅋㅋ
>>225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228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5:05

애초에 건이 목표가 소속 없는 무명교인들을 모아서 세력화하겠단거라 충성을 마치는 순간 명분이 좀 세게 흔들리실거에용

229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05:28

취향플레이냐...취향무공이냐...취향플레이냐...취향무공이냐...

230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5:37

다해먹겠단 소리 아닌가용?

23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05:46

건이 목표는 현대로 치면 노조 ? 만드는 것 !
아무도 챙겨주지 않으니 우리끼리라도 뭉치겠다 !!!

232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5:47

근데 중원이가 한 거 모용세가가 했다고 생각하면 뭐 은원패든 뭐든 못받는게 납득되지 않나용?

남들 모르게 다 모략질 정치질해서 극한의 이득을 쏙 빼먹는...

233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06:06

사실 지금 좀 고민중인 것이 있긴 해용..

재하의 캐해를 여러갈래로 잡지만 결국 현재의 캐릭터는 유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이번처럼 확실하게 교인의 편에 서지 못하고 정에 휘둘려 충돌하는 경우가 있고.. 불필요한 죄책감을 떠안거나 남의 탓으로 할줄 모르는 성향도 있거든용.

이번에 죽여주시옵소서 시전하려는 것도 전쟁을 막지 못함도 있지만 재하 자체가 진심으로 교인을 품고 사랑하다 보니 자신의 부주의로(실제로는 당재연이 먼저 공격했는데도 본인 탓으로 넘기고 있어용) 교인이 죽었다는 괴로움 때문에 그러는 것이 더 크고, 그렇다고 현재 바로 독해지자! 망가지자! 보다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용..

아무리 소교주를 맹종하고 독해진다 마음먹는다 한들 뭔가 더.. 정신적으로 확실하게 길을 이끌고 성장할 계기가 필요한 거에용..(아득한 눈)

234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6:51

>>229 제가 어장 지내면서 안 건데 내가 하고싶은 것 >> 내 취향 무공인 거에용.

무공이 취향이라고 하시다가 원하는 진행 못하시면 최근 급격히 흥미 죽어가는 중원주가 되실지도 몰라용

235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7:05

>>229 홍홍홍~~~
>>2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
>>231 11세기 중국에 노조특)강하지 않은 자는 전부 죽고없음

236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07:18

맞아용
무공은 여차하면 기연으루 취향 무공 얻을 수 있는 것

237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07:31

그러고보니 제가 정주행한 데까지만 해도 정사마 가리지 않고 다 오네 전쟁터지겠네 x됐다 이런 분위기가 강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쩌다가 레스주분끼리 자진하여 전쟁을 일으킨것......!!!!!?

23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7:56

>>233 (재하에게 주는 광신도 특성

239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07:58

>>232 사실상 일개 개인이 벌인다고 보기에는 너무 큰 문제를 일개 개인이 해냄(?

240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8:29

>>238 그야...

재 밌 으 니 까
>>239 ㄹㅇㅋㅋ

24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08:53

>>235 초절정 달면 좀 달라질지도 !?
서단강가 후손이라고 밝혀져서 권력 얻으면 무명 교인들한테 성씨 나눠줄 것 ...
후보님들 공약에 무명 교인들 챙기겠다고만 해도 건이가 바로 붙는건데 !!

242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09:10

인간성을 어느 정도 버려야 무림에서 살아남는데 지나치게 인간적이고 본인이 어느 정도 버려야 하는지 그 중간값을 모르는데다 본인 탓이라며 자책하기까지 하는 녀석..

광..신..도..?

243 남궁지원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09:46

높은 곳에서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저 밑의 사람들을 이 거대한 발로 짓밟을 수 있을 것만 같다고. 모두가 알다시피 그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하늘 위를 날고있는 새는 모든 것을 내려다보지만, 날개 꺾인 새는 진흙탕에 구르며 모든 것을 올려다보게 되는 것이다. 자신도 마찬가지. 높은 지위에서, 높은 명성으로, 남들을 내려다보는 처지이지만, 언제 저 흙탕물에서 뒹굴게 될지는.

아, 그러고보니 나는 한 사람 알고 있었다. 흙탕물난간 아래에서 뒹굴면서도, 아득바득 기어올라와 마교에 명성을 떨치게 된 이를. 나와는 달리 밑바닥에서부터 출발했으면서 지금 아름다운 자태 만개한 이를.

"...공자."

당신이 그 밑에서 멱리를 벗고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나는 위에서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래, 이것이 우리의 관계였다. 우리는 태어난 높이가 다르며, 아무리 가까워졌다 하더라도 이만큼의 거리가 떨어져있다. 그렇기에 당신의 목소리는 내게 닿지 않는다. 당신의 목소리는 내게 들리지 않는다. 당신의 애절한 몸짓도, 표정도, 원망스러운 눈빛도 내게는 보이지 않는다.

벼락이 쳤다. 당신은 짧게 그만, 이라고 중얼거렸다.
또 한번 벼락이 쳤다. 당신은 또 한번 그만, 이라고 중얼거렸다.
다시금 벼락이 친다.

더이상 당신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난 멈추지 않았다. 멈출 수 없었다. 저 증오스러운 것들을 짓밟아 죽여야만 했다.

내게는 날개가 있다. 큰 발이 있다. 모두가 우러러볼 정도의 높이에서 저들을 짓밟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날개가 있다면 불타버릴 때까지 태양을 향해 날아가야 한다.
큰 발이 있다면 거침없이 저들을 짓밟고 올라서야 한다.
그것이, 분명 내가 아는 싸움일텐데.

증오 가운데 피어올라야할 희열은 온데간데 없고 허탈함만이 남는다. 당신 때문이다. 나는 입술을 짓씹었다. 왜 나에게 그만하라고 속삭였습니까. 원망스러운 감정이 피어오릅니다. 왜 저 증오스러운 것들을 짓밟는 것을 멈춰세운 것입니까. 나는 당신 때문에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저들이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저는 어떻습니까? 허공에 떠올라 내 형제자매를 죽여 증오를 뱉어내는 나보다, 저 이름도 얼굴도 모를 마교의 일개 교도들이 더 중요하였습니까? 당신의 눈에 나는 보이지 않았습니까? 나는 당신에게 있어 무엇입니까?

"....비켜주십시오 공자."

당신이 그들을 택했다면, 나는 당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짓밟겠다. 그게 내 역할이니까.

광소를 흘리는 당신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눈물을 흘리며 웃는 당신의 모습은 그럼에도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미소가 아름다웠기에 더 짜증이 치밀어올랐다. 저 눈물은, 나를 위해 흘리는 것이 아니었기에. 결국 나와 당신은 이런 것이다.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닿지 않는다. 그렇기에 당신도 나도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서로가 원하는 것은, 한쪽이 다른 한 쪽을 끌어내려야만 얻을 수 있겠지.

나는 날개를 달아줄 수 없다. 그럴 능력이 내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가지 뿐.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지, 내심 궁금해졌다.

//이래저래...

24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09:50

특히 오늘 진행같은 경우에는 중원이가 ㄹㅇ 흑막 그 자체였는데 좀 더 뽕이 찰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용!

245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09:54

음...플레이쪽으로 중원주와 건이주는 말씀하시네용...다시금 깊어지는 고민...

246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10:15

중원주 특 : 신중하게 하라고 하면 돌다리에 시멘트 굳히고 걸어가는 극한의 안전주의 플레이를 함
장점 : 캡틴도 위험하단 묘사를 잘 안해도 됨
단점 : 가끔 레스주가 눈깔 돌아가서 늑대영물 쏘옥쏙쏙 영양간식 공격 / 북적나이트 / 소가주 / 결혼식(이었을 것) 해버림

24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0:37

>>241 귀족원특)기득권 세력 이너서클임
>>242 (반짝거리는 광신도 특성

248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10:49

히익 재하지원

앵슷그자체....

249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11:07

건이가 교인 챙기는 그런 부분에서는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결국 잘 싸워나가고 행동하는건 모두 신앙 덕분인 것
재하는 신앙이 충분한데 재하주도 어서 신앙을 깊게 하셔용
천마님 믿고 광명 찾자 !!

250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11:15

>>244 사실 뽕보다는 그냥 지금 힘들고 멘탈 아파서 제가 해낸거 사이즈를 못 재는 것 같아용

251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1:36

앵슷최고

252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11:39

지원아

나락가자.....

우리............ 진짜 나락 갈 수 있을 것 같다...

253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1:53

>>246
장점 : 김캡이 편함
단점 : 너무 신중함

25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2:22

>>250 현생이 힘들면 사실 뭘 해도 재미를 느끼기 힘든 법이에용...

255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2:51

>>252 나락....가보자고....!!!!!!!

재하가 끌어당기면 지원이도 내심 원하는 그런...모습이 나올 것

256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12:54

사실 이래서 모용벽이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용
자기가 쳐놓은 사고 수습하기도 편하고 굳히기도 편한 내정용 손자 뽑음(?)

257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3:16

>>252 지원주는 단점이 너무 막나감일듯(?

25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3:51

나락가나???????
>>256 뭐! 관리력이 27? 칭기즈칸도 무력 27인데! 내 손자가 관리력이 27!!!!!!(크킹식 유우모어

259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14:02

솔직히 건주는 소림사 캐릭터 해서

"이것이 소림이오"

"내가 소림이고 소림이 나다"

"소림은 ! 영원불멸이니 ! 내가 죽어도 나는 천하에 남으리 !"

같은거 하고 싶었는데 시트 낼때 정파에 자리가 없어서 천마신교 캐릭터 하는 것이에용 !

260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4:10

>>257
장점 : 화끈함
단점 : 너무 화끈함

26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14:46

남궁지원 : 번개속성
지원주 : 불속성

262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14:54

언제나 느끼던 건데 적당한 술은 오히려 정신을 또렷이 하는 데 정말큰도움이 되는것입니다...(?

아직 결정은 못했는데 진짜 염치없음을 무릅쓰고(ㅋㅋㅋㅋㅋㅋ) 김캡께 다음 진행전까지 결정을 내린다면 첫다이스로 나왔던 흑천대로 변경하는게 가능할지를 여쭙고자합니다...인생...

263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5:08

>>258 나락 #가보자고
>>25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광신은 이어진다(?
>>260 솔직히 김캡도 이런 무림뇌 한명 필요했잖아용(캡: 아닌데요)

26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5:22

여무주는 차분히 고민해보세용!

혈검문도 산하 문파들이 많아서 흑천대만큼은 아니지만 관리는 하니까 너모 걱정마시구용!
>>259 "신실한 천마신교 기사"

사실 누가 정파해서 소림사하고 싶다 그러면 다이스 안굴리고 바로 오케이할듯;;

265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5:42

>>261 번갯불...!!!!!
>>262 흑천대! 흑천대! 흑천대!

어 그럼 여무도 여기 와요?????

266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15:49

흑천대에서 혈검문 굴복 시키고 혈검문 무공 얻어오면

흑천대 + 혈검문 무공 가능한 것 !!!

26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6:11

>>262 문제는 없으니가 걱정마세용!
>>263 모두가 무림뇌엿으면 좋겟서용(?

268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6:23

레스캐가 몇명이 결혼식에 엮이게 되는 것(두렵

269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6:47

>>267 그럼 제가 모두의 몫까지 무림뇌 힘낼게용(미침

270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17:01

지원주가 무림펀치가 되어주세용

27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7:04

히익

272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17:26

결혼식...갈 확률이 높지 않을까용???
두렵다

>>266 ...어? 가능한가? 이거 가능한건가????
@김캡

27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17:37

아 슬슬 진토닉 좀 도니까 뇌가 돌아가용.
그러니까 지금 중원이가 한 짓이 간단하게 나는 평화를 사랑해요 하면서 사천당가에다가는 손자분의 사태는 여전히 아쉽게 생각하옵니다. 다만 오늘은 나오지 마시길 바라오니 이유는,,, 하면서 대놓고 무슨 일인지 알려주고 무림맹주랑 남궁가주 앞에선 허술한 척 하면서 지원이랑 의형제 + 나는 평화를 바란다 하더니 사건 다 벌여놓고 이젠 전쟁터에서 사람들 진정하라고 소강상태 만들어둔거죵?

이렇게 보니까 정신나간 짓을 했구나 나

274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7:43

>>270 내가...무림뇌펀치가 될게...
>>271 "무지성 화경 전장투하" #가보자고

275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17:52

>>247 (‘◉⌓◉’)...어둠의 제안에 술렁이는 재하주의 마음이에용... 광신도.. 최고잖아.... 맹종하는 광신도.... 히히히..

27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8:00

>>272 지방자치제이기 때문에 안대용!

봉건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용!

277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18:55

>>273 레스주끼리 합의된 사안이라 그렇지 지원이 입장에서는 뒷통수 맞았다고 느낄수도...?

물론 얘가 내막을 알리가 없겠지만용

278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19:03

근데 몰입이 위험한게 천마신교 NPC들 신앙 부족하거나 가르침에 어긋나는 행위보면 인상 찌푸리면서 진심으로 불편해지는 것
진실된 신앙만 있고 모두 그것만 바라본다면 교주 자리를 놓고 싸우는 것도
귀족가들이 자기만 챙기는 것도 없을텐데
모두 천마신교라는 지상 최강의 단일세력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가지기 위해 신앙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용
진실된 신앙을 위해 필요한게 힘이고 마음인 것인데

27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19:16

>>273 그래서 김캡은 왜 뽕이 안차지 필력이 딸렸나하고 고민한거에용!
>>274 핵 떨어져용!!!!
>>275 캐릭터가 힘들어하면 광신도 특성을 주면 행복해져용!(아님

280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19:19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소가주란 이명과는 다르게 철저히 사태 말리려고 집중한 선인이었고ㅋㅋㅋㅋㅋㅋ

281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19:41

>>276 예상은 했지만 따흐흑이어용...

고민이...깊어진다...

282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0:11

>>281 흑천왕국의 혈검공작...

283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20:30

호재필하고 친해져서 혈검문 무공 같은거 가지고 싶으니 만들어달라고 졸라보세용 !!

284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0:34

그래도 중원이 스스로 약속은 지켰어용.
자기 칼이 절대 남궁을 향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서 대신 남궁세가 영역에서 사천당가한테 칼을 들이밀었?

285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20:43

솔직하게 말해서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와의 관계나 사건, 합의됐다 해도 캐릭터는 모르거나 그 스노우볼이 가져올 혼란이 롤플레잉의 매력이라 생각해용...

왜냐면.. 혼자 쓰면.....

제가 만든 설정에.. 과거의 본인 머리채를 잡으며 자아분열 하고 싸우거든용...(흐린 눈)

28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0:51

>>280 모용벽 : 아 ㅋㅋ 명성 달달하고 ㅋㅋ

287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21:02

>>278 (두려워짐
>>279 근데 지금도 지원이가 무지성 전장 참여하면 적들 입장에선 시X 쟤가 왜 여기있어 싶을듯 해용
>>280 남궁지원: 아! 중원형님에 대한 소문들은 전부 거짓이었구나!

288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21:22

>>287 어째서 두려워 하시는건가용

289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21:52

>>284 원숭이손...?
>>285 지원주 특) 지원이가 알아서 움직이더니 재하랑 서사맛집 차림

290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22:03

>>288 히익 광신도(?

291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22:07

흑천대를 하고 기연 써서 금도영이를 스승 삼는것(미침

292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22:08

아 맞다 ! 여무주 혹시 비밀설정 있으면 웹박수로 보내면 되세용 !! 수련어장에서 수련도하시도

저는 비설 보내놓고 까먹어서 진짜 비설이 되어벌임 ;

29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2:15

건이주가 신앙빼고 실리랑 모략 가득 넣으면 중원주 되는 거 아닌가용

29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2:56

>>278 그에게 주어지는 원리주의자 목걸이

>>287 화경은 오직 화경만이...

295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2:58

>>289 그래도 즐거우시죠?

296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23:40

>>283 이게...가능할까용...? 안될삘이 들긴하나 저어는 지푸라기라도 간절하기 때문으로 다시 김캡을 호출해보는 거여용 @김캡

29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3:47

>>292 오직...깁캡만이 기억한다...

298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23:57

일단 여무주께는.. 가장 하고싶은 걸 하는 걸 추천드려용.. 왜냐면 상판은 즐기고자 하는거니.. 천천히 내가 제일 즐거울 방안을 고민하시는 것..

29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4:17

>>296 그...일단 자기가 들고있는 무공들부터 대성하고 오라할게 분명해용...

300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4:43

마자용 여기 시트 목 2번 딴 사람 두 사람의 조언이라고용!(도움안됨)

30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4:51

무림비사를 재밌게 즐기는 팁)이득보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라

302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25:14

>>293 않이 중원주 모략 실리만큼이 신앙인거면 광신도 같잖아용 ;;;;;
>>294 결국 천마신교의 근본은 악을 처단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인데 악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다른 자들이 보이는 경외를 탐내고 힘과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며 악을 처단하고 약자를 보호한다는 목표를 잃다니 ... 지금의 천마신교는 잘못되었다

30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5:35

"네가 가진 무공부터 대성하고 오거라"
중원 : 얼마나 더 대성하란 소리요?(대충 무공창)

30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5:55

>>302 원리주의자 합격 목걸이로도 부족하다니!

305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26:01

>>300 아야;

306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26:11

>>294 화경? 아 ㅋㅋㅋㅋ 할아버지 부르면 된다고(대체)
>>295 지원주 입꼬리 찢어질라고 해용

후회없는 진행을 하시는 것!

30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6:16

>>303 님은 좀 그만하시고 다른 것을 하세용!

308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26:27

>>292 헉!!!!! 꿀팁감사하여용!!!! 비설...시트에 전부 풀어서 그런 것은 없겠지만...ㅇㅅaㅇ)
진실된 비설이란 그 주인조차 알지 못하는 비설인 것이다....깨달음을 얻고가용....!(?

309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27:02

지원이도 한 2년 전에는 비설이라는게 있었는데(아련

310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7:08

하지만 무공 다음 설정 나올때마다 즐거운걸용.
이번 일 공적으로 집에다 대검 보패 요구하면 줄까용?

31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7:35

>>309 이젠...아니야...
>>310 줄걸용??

312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27:43

ㅋㅋ(비설이 2016~2017년대 상판에서 유행하던 정병비설임)

313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27:56

지금의 천마신교는 한번 부숴지고 다시 만들어져야 할지도 몰라용
탑을 쌓는데 아래는 잘지었지만 올라갈 수록 잘못지었다면 아예 부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
천마님은 그런 과업을 맡기기 위해 건이의 앞에서 기적을 보여준게 아닐까용 ???

314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7:57

제 비설은 그냥 모용에 맞추기 위해 정의로운 정파인이라는게 연기였다. 고 했었어용..

315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8:08

>>312 왜 김캡은 저 때도 상판을 하였는가...

316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8:25

이번 전공으로 요구할 수 있는 최대치가 뭐뭐있을까용

317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28:27

>>311 (눈물

이제는 남둘망만이 남았다
>>312 (2018년에 상판 시작한사람)

318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8:55

(19년 후반기에 찍먹하다 옴)

31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9:07

>>313 천마 : 아냐 그거 아냐 지지야 지지 그냥 교주 없어서 그래 어허 씁 아니라니까 어어 쟤봐라 쟤 어어 어어어어어 그거 그리로 가먄 안되는데 어어어어

320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29:11

>>3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29:39

>>316 (모바일이라 확인 어려움

322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29:52

분명 가르친 내용은 이게 아닌 것 같은데 목적은 어찌저찌 찾아가는 중일 때

323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29:55

아니 천마님 프로그래밍 망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4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0:21

근데 지원주가 마교랑 전쟁하는건 다름이 아니에용
지난 2년간 사파랑 주구장창(대충 대사건1~3내내) 싸웠더니 사파는 신물이 나는 것

325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30:24

만약 무공주세용! 하면 이제 뭐 줄까용
진짜 모용궁이라도 배워볼까

326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30:26

올바른 천마신교를 만든다 = 이건 맞음
그러기 위해 지금의 천마신교를 부순다 = 그건 아니야 !!

327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30:43

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술먹어서 때아닌 고민을 하여 여러모로 귀찮게 구는군용...이거이거 신입이 이래서 쓰나~!

328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0:46

>>326 어째서 결론이...

32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0:53

>>325 외팔이 궁수...?

330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1:10

>>327 신입의 고민은 고인물에게는 컨텐츤데용?

331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31:19

건이 이제 신세계 만들다가 흑식초 먹겠네용

332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1:36

건이도 이제 악기되는 거에용?

33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31:37

>>329 어차피 비취신공이랑 탁발호장신공덕에 몸뚱아린 튼튼할테니 불꽃아가리로 대신 활쏘라면 되지 않을까용?

334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31:47

>>328 고치는거 보다는 부수고 다시 만드는게 깔끔하고 창조를 위해선 파괴가 필요한 것

335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2:04

>>334 (감탄

336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32:07

>>330 이게..고인물...?(경외

337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32:15

어차피 신입분 하는 고민 저도 옛날에 한거라서 괜찮아용

33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2:27

>>333 히익

339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32:50

>>327 누구나 하는 고민인데용 뭐!(뽀담빠담!)

그래서 지금 어장에 음주중인 분이 두분이다 이거죵?

340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32:58

올바른 천마신교가 되려면 뭉쳐야하고 뭉치기 위해선 천마신교를 위협할 힘이 필요하며 그것은 정파 사파 연합이다

잘못된 루트가면 천마신교를 위해 천마신교를 배신하고 적이 된 강건 루트가 나올지도 몰라용

34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3:10

>>330 이게 ㄹㅇ인게

이 스레가 2년 반 정도 되서용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뉴비분 계시면 모든게 컨텐츠에용

342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33:25

그거 아세용 캡틴?
옛날에 캡틴이 중원이에게 어울린다고 하시면서 추천해주신 무공중에 이제 모용궁이랑 비취검만 남았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33:35

>>340 아니 건이야
아이고 건이야
아이고 건이야!!!!!!!!!

344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33:38

신입 고민 상담은 언제나 재밌는 일 !

345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3:57

피검사 때문에 술 못마시는게 한이에용!
>>340 성장하기 위해선...적이 필요하다...그 역할. 내가 맡겠다.

34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4:21

>>342 아 컨텐츠 소모 속도 조절좀!

347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4:31

지원주는 웹소설 읽지도 않을 때부터 무협어장 시작해서 오히려 신입분들 보면 신입분들은 무협을 아시나봐 수군수군 하게되는 것(대체임)

진짜... 땅바닥에 헤딩하면서 세계관 익혔다...

34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4:57

>>347 그랬던 지원주는 이제 훌륭한 무틀딱이 되어버린거시에용!(?

349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34:59

>>343 모든 것은 위대한 과업을 위해 ! 그레이트 천마신교 어게인 !

350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35:25

킹치만!!!!!!

맥주는 최고의 탄산음료란 말입니다...!
한번 맛본 뒤로 콜라에는 감흥도없어진것...

351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35:43

.dice 1 5. = 2

5번만은 안 된다

352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5:54

콜라에 소주와 맥주를 타드시면...!

35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36:02

캡틴이 예전에 캐릭터들이 간극이나 경지 성장은 빠른데 무공이 그를 못 따라가서 무공을 수련하면서 그걸 다듬게 하려고 했다고 하셨는데 당시 중원주가 999를 찍으면서 그거 아니야를 시전했던 게 기억나용.
모용세가 무공컨텐츠 너무적음 후계자루트 무공도 이제 얼마 안남음

354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2:36:02

?

지원주 죄송한데 아드님 납치해서 이메 비벼도 되나용

355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36:24

>>352 "알쓰"

356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6:29

>>348 아닌????데용?????
>>350 (인정)(끄덕)
>>351 홍홍...뭐길래...

35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6:41

>>353 무공 수련할 시간에 다른걸 ㅎ라구용! 빼액!
>>354 (흥미

358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7:00

>>354 제발 데려가서 마음껏 써주세용(????)

35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7:22

>>355 힝구
>>356 당신은 다음 라운드에 가실 수 있습니다

360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37:37

천재 장점이었으면 교주님이 있고 없고의 차이점에서 오는 괴리감에 천마님은 완벽했기에 혼자서 지배하는 것이 옳았지만 그 후손은 인간이기에 완벽하지 못했고 위대한 천마신교를 제대로 운용하지 못했다
교주가 교인들을 다스리는게 아니라 교인들의 뜻을 교주가 행하는 형태야 말로 지금의 무림에 어울린다
천마신교의 시스템 (?)을 다시 만든다 !!!

>>350 아니 콜라가 ?!?!

361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38:07

>>359 (빵야

362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38:18

할 거

전투
- 함
경지작
- 소가주 달았음
명성작
- 악명도 같이 쌓이긴 했어도 소가주 달았음
무공작
- 11 9 7 7 7 3
연애
- 결혼함

사실 할 거 다해서 노잼인 게?

363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8:27

>>360 강건주는 현실에서 천마신교 교인이신거에용!(아님

36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39:02

>>361 켁
>>362 (토끼공듀짤

365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39:44

옛날생각나네용

다들 무협 모르는 거 있을 때마다 저를 찾았었는데 이젠 저를 안 찾으시고(눈물훔침)

366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39:47

어쩌면 천마님은 인간을 너무 믿어서 교주가 전부인 종교 시스템을 만들고 가신걸지도 몰라용
>>363 설마용 !!
>>362 토끼중원 ;

36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0:20

히익 토끼공듀

368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0:34

>>366 제가 토끼처럼 피식자란 얘기시죵? 흑흑

369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1:01

>>365 왜냐면 이제 모르는건 그게 있는지도 모르는 것 뿐이라서용(예: 꽌시)

370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1:09

>>365 다들 훌륭한 무틀딱이 된거에용!
>>366 히이익

37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41:36

>>368

372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41:41

무틀딱만이 있는 무림비사...!!!!!!!! 무알못은 짜그라드는거에용

37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1:44

저 근데 진짜 궁금한데 감모보 10성은 효과 뭐였나용??

374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1:52

>>368 ?
>>369 랴오펑요우...

375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2:02

근데 오늘 진행에서 천뢰제왕신공의 진가는 양학이라는걸 알았어용

생각해보니 경지 낮으면 번개 하나하나가 다 즉사기임!

37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2:49

>>372 저도 무알못이에용!
>>373 모바일이라 구체적인 설정은 답변이 어려어용! 머릿속에 집어넣고 다니지 않기 때문...

377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3:02

>>375 해봐야 내공정순해지고 효율좋아지고 빔이나 쏘는 비취신공은 쓰레기였던거에용!!

378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43:06

지원이는 제우스였군용!!!! 어쩐지 제우스에 비하진 못할지라도 아무튼 양손에 꽃..(?

379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3:06

>>372 한 3개월만 있으시면 훌륭한 무틀딱이 되는 것
>>374 지원이가 장례식에선 철운이 죽었다 했을 때는 시큰둥했는데 지금 굉장히 격정적인 것도 캡틴이 꽌시 언급한 후로 서사에 반영된 것

380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3:24

홍홍 나중에 기회 되면 알려주세용!!!

381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3:28

>>375 마교 교주 : (흐뭇

382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3:55

>>377 빔이 사긴데용??????
>>378 제우스는...너무인성쓰렉...(읍읍

383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4:39

>>379 중국인특 아주 조아용! 그리핀도르에 점수 1점!
>>380 나중에 노트북 붙잡고 있을 때 물어봐주세용 홍홍!

384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44:46

>>376 기만자....!!!!!!!
>>379 웹소를 읽는편도 아니라서 지식을 익힐데가 거의 무림비사밖에 없는거에용!!!!!!!! 여기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용!

385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4:47

두번밖에 못쓰는데다 위력도 겨우 검기칼빵정도인데용!!

386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45:12

제우스 난봉꾼 이미지가 사실 고아들이 부모 없어서 무시받는걸 막기 위해 넌 제우스의 자식이란다하고 말한게 아닐까라는 설을 본적 있어용

38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5:27

>>384 (억울
>>385 #벨코즈 궁

388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5:47

>>386 제우스 : 악역은...익숙하니까...

389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5:49

>>381
- 6성 악즉선 惡卽善 : 내공을 50 소모하여 현인신으로서 보이지 않는 천칭을 이용해 인간의 죄와 업을 가늠한다. 죄와 업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약한 부상에서 즉사에 이르기까지 심판을 내릴 수 있다.

스택...쌓이고있나..?

390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46:08

>>382 그건 그래용...... 어릴적에 제우스가 아무튼 짱인줄 알았던 내 자신이여...

391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6:11

그것도 있고 그냥 명분짱쎄먹던 그시절에 지배자의 정당성 강화가 주목적이라는게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용

392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6:21

>>389 그냥 같은 양학기 익힌 입장인데용!

39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6:42

? 벨코즈 궁만큼 오래나가용?

394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46:52

자칭 제우스의 아들인 알렉산더 대왕이 날뛰어줘서?

395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7:02

>>383 홍홍홍홍!!!
철운이 죽은게 약간 친한 사촌형 죽었던 거니까..
>>384 가끔 무협웹소도 보시면 좋아용 홍홍!
>>385 겨우?????(갸웃)
>>386 아 저도 그거 들었어용

396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7:26

그 정도로 길지는 않은데 총알처럼 날아가는게 아니고 빔일걸용??

397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47:30

가만보면 한마신공은 광역기이긴 한데 양학용은 또 아닌듯한

상대 진영 농사 망치기는 최적화

398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7:58

농담으로 비취빔 비취빔 했는데 진짜 비취빔이었고

399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2:48:05

헉 유ㅐ 3시???? 지러가용 뿅!

400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8:11

>>392 (깨달음

확실히 캡이 천뢰제왕신공이 공격 측면에선 1티어라고 한 이유가 있네용... 이젠 일류이류 섞어서 예전처럼 1:100해도 이길 수 있을지도

401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48:38

>>398 영웅이라면 빔 정도는 쏴줘야하는 것

402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8:44

탁발호장신공 : 뭐어? 내공 60년 이하 쓰레기는 제대로 못다루는데? ㅋㅋ
중원주 : ㅂㄷㅂㄷ

403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48:53

잘자용..!
저도 재하주 이메레스만 보고...

>>397 디벞 내지는 필드장악...?

404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49:03

다들 잘자용 !

405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49:36

건이가 얼리고 지원이가 조진다(?) ! 완벽한 조합

406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49:40

잘자용!

저는 양학기라 할건 없는데 광역 디버프는 있어용
탁발빔인 것!

407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50:41

>>405 (왜 같은편)(???)
>>406 빔이 둘! 온다 유우마!

408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52:22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빔이라고 하는데다 눈 녹색으로 물든다니까 RGB값 잘못 설정된 샌즈 생각나서 미치겠어용

409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52:42

주무세용 모두!!!!!!

웹소 자체가 좀 익숙치 않은 것부터 사실 문제네용 홍홍
언젠가는 찍먹이라도 해봐야...

410 강건주 (BsKDN3OvM2)

2022-07-04 (모두 수고..) 02:53:04

>>407 재하의 미인계가 통한 세계선 (??)

411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2:53:36

>>408 와! 모용중원 아시는구나!(?

412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54:07

>>408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9 츄라이츄라이!
웹소...보다보면 재미있는 것
>>410 (설득력이있어

413 모용중원 (LsajnoA.Bg)

2022-07-04 (모두 수고..) 02:55:13

화나면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것도 맞고 턴 안 넘기는 것도 얼추 맞잖아용

414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2:56:24

중원이는 방어력이 1이 아닌(?

415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3:03:18

>>413 (맞네
>>414 (이것도 맞네
(?

홍...아직까지도 흑천대와 혈검문 사이서 결정하지 못한거에용...지조없이 갈대와 같은 이마음...

416 지원주 (rGmDRdO1wE)

2022-07-04 (모두 수고..) 03:13:23

못...버티낟...자러가용...

417 여무주 (MUoHt4cPR6)

2022-07-04 (모두 수고..) 03:15:51

주무세용!!!!!!!

418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03:43:00

(승리자)

제가 그림을 백오십만 하고도 이억년을 더 넘게 안 그려서용 선도 엉망이고 아무튼 그냥 휙 갈긴건데 지원주 오시면 그때 슉 던지고 슉 지울것..

다들 주무세용~~

419 고불주 (8TW1rP3Xvo)

2022-07-04 (모두 수고..) 08:00:53

어라라...? 분명 어제 진행 끝났을 때만 해도 20개 언저리였는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열심히 읽어서 게우 다 읽은 것!

420 여무주 (zqzFhbHlws)

2022-07-04 (모두 수고..) 08:12:27

좋은 아침!!!!!!!!! 좀만더 불태웠다면 500이었던것...!!!!

421 야견주 (ls5J87JdtU)

2022-07-04 (모두 수고..) 08:32:57

>>143 >>145 홍홍 대답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러고보니 흑천성 이전에도 사파 조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셨던것 같은데...그건 본판에서 직접 찾아봐야겠어용! (흥미)

오늘도 개쓰레기요일이 와버렸지만...다들 힘내세용!!!!

422 미사하란 (0jQlWJcM3s)

2022-07-04 (모두 수고..) 08:55:38

>>421
【 사혈련 】
정파의 무림맹이 비상설기구(항상 있는게 아니라 조졌다 싶을 때만 어셈블해서 모였던 연합체)였다면 사혈련은 지금의 흑천성보다도 강력했던 사파의 집단들이 정말로 장강 이남의 사파들을 모조리 통일하구 만들어진 문파.
지금 정파나 사파는 한 문파에 화경이 한 명 정도씩 밖에 없지만 사혈련같은 대문파의 경우에는 화경 고수가 최소 둘에서 셋 정도 되는 전력을 가졌었으며 마교발호 이전 정파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사혈련주는 내부의 강대한 세력 또는 고수들과 혼인관계를 통해 동맹을 맺어 장강 이남의 모든 사파를 통치하고는 했는데 그 흔적 중 하나가 지금도 사파의 명문으로 불리우는 석가장과 홍로문 등이다.
사혈련은 난잡한 혼인관계와 강한 동맹들 사이의 내분, 화경에 도달하지 못한 사혈련주, 결정적으로 정파의 무림맹(지금 무림맹과는 다른 성격인 비상설기구 시절 무림맹)에게 패배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짐.
이후 사혈련은 멸문하였으며 장강 이남은 석가장, 홍로문, 혈검문, 팔룡방, 파계회, 매리곤문 같은 강대한 명문 사파들에게 분할 통치되었다.
마교발호 이후 사파들은 남궁안휘가 이끄는 무림맹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복속되어 마교에 대항하였고, 교주와 정사의 쟁쟁한 고수들이 모조리 죽어버려 힘을 잃은 무림맹에서 사파가 대거 탈퇴한다.
탈퇴한 뒤에는 사혈련 이후 가장 막강한 개인 무력을 갖춘 호재필이 흑천문을 이끌고 정파가 맥을 못추는 사이 장강 이남을 통일하기 위해 움직였다.
시간이 흘러 지금의 상황이 되었고 만약 대사건 석가장주에서 사파가 승리했다면 흑천성은 사혈련을 잇는 사파 통일의 주인공이자 정통한 후계자로서 장강 이남의 절대자가 되었을 것이다.

423 야견주 (ls5J87JdtU)

2022-07-04 (모두 수고..) 08:58:21

>>422 홍홍 고마워용 용왕드웨건!!!

424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09:06:47

이메레스 올라올 때까지 존버..(?)

425 ◆gFlXRVWxzA (HCKGfHsS2I)

2022-07-04 (모두 수고..) 09:11:18

홍!

426 강건주 (0GcHZCyY2Q)

2022-07-04 (모두 수고..) 09:19:29

흑천대 플레이도 재밌어 보이는 것

427 ◆gFlXRVWxzA (H6oz7dcY/Y)

2022-07-04 (모두 수고..) 09:47:52

흑천대특)전국구 마피아이기는 함

428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09:49:44

(사파대빵)

429 강건주 (ogBxAkk.62)

2022-07-04 (모두 수고..) 09:50:45

내가 흑천성주님이랑 사우나도 같이 가고오 밥도 같이 묵고 어 !

430 ◆gFlXRVWxzA (VKmsy7JhgY)

2022-07-04 (모두 수고..) 10:51:47

>>420 어? 이거 완전 지원이

431 야견주 (ls5J87JdtU)

2022-07-04 (모두 수고..) 11:05:40

432 야견주 (ls5J87JdtU)

2022-07-04 (모두 수고..) 11:06:52

어 왜 내용이 안 올라갔지...

>>429 이거 완전 범죄와의 전쟁...

433 ◆gFlXRVWxzA (VKmsy7JhgY)

2022-07-04 (모두 수고..) 11:08:18

체중에 비해서 중성지방 수치, 간수치, 요산수치가 높다는데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체지방률이 너무 높아서 벌어지는게 분명한거에용...후...
내장지방이 너무 많이 쌓였나...

434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11:10:02

>>429-430 남궁지원 사파 수장이랑 내통...(????)

>>433 홍홍...건강하셔야 해용..!

435 ◆gFlXRVWxzA (VKmsy7JhgY)

2022-07-04 (모두 수고..) 11:15:22

수술하면서 몸이 너모 망가졋서용...근육은 빠지고 지방은 늘고...

436 야견주 (ls5J87JdtU)

2022-07-04 (모두 수고..) 11:30:29

홍....ㅠㅠ 몸 잘챙기셔유 캡틴....

437 경의주 (ho25U7Df/s)

2022-07-04 (모두 수고..) 11:32:08

뭔가 캡틴에게 격려를 하려고 했는데 저부터가 운동을 전혀 안해서 몸 상태가 안좋아지는중이다보니 뭐라고 해드릴 말씀이 없네용....

438 경의주 (ho25U7Df/s)

2022-07-04 (모두 수고..) 11:32:47

그래도,, 건강하세용,,, (철면피

439 ◆gFlXRVWxzA (VKmsy7JhgY)

2022-07-04 (모두 수고..) 11:34:10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서 벌어진 대참사인거에용...왜 내 주변엔 헬창이 없죵??? 이런 몸을 보면 부들거리면서 못참고 헬스장에 끌고 가서 3대 300까지 치게 만들어줄 헬창친구가 필요해용!

440 야견주 (P6/DC1xy/Q)

2022-07-04 (모두 수고..) 11:49:53

캡틴의 헬창친구 술친구로 대체 되었다...

441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11:51:15

저도 헬창친구...

442 미사하란 (Azr3g6e2Gw)

2022-07-04 (모두 수고..) 12:43:25

푸쉬ㅡ업을 하십시오 captain kim...

443 미사하란 (Azr3g6e2Gw)

2022-07-04 (모두 수고..) 12:45:33

https://youtu.be/GYoAO4BqQOw
영어인것만 빼면 좀 어울려보이는 브금 찾아서 올려놓고 가용. 이것은 복건 뱃사람들의 노래인가 용왕군의 노래인가...

The Golden age will return again!
Make Dragon great again!
그 황금의 시대가 돌아오리라! 용이 지배하는 시대가!

444 ◆gFlXRVWxzA (pedt1s.YrY)

2022-07-04 (모두 수고..) 15:42:16

>>440 (부들부들
>>441 ㅠㅠㅠ
>>442 홍...홍...홍...(외면

445 강건주 (LdS4w4.4P2)

2022-07-04 (모두 수고..) 16:00:14

생각해보니 이제 돌아가는 길에도 올때처럼 판정 해야하는 것

446 ◆gFlXRVWxzA (pedt1s.YrY)

2022-07-04 (모두 수고..) 16:08:51

이동용 마차 한 잔 허실?

447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17:08:48

오늘 일이... 많았어용 하여튼 그 많은 일을 다 끝내고 돌아온 것

남둘망아 나락가자 맘같으면 형태 제대로 잡고 채색까지 완벽하게 하고 싶었는데용 제가 그림을 안 그린지 진짜로 1달은 너끈하게 지나서 재활하기엔 좀 그런?지라?

https://postimg.cc/GBmvN3Ft

448 야견주 (ls5J87JdtU)

2022-07-04 (모두 수고..) 17:33:42

>>446 도화전 택시..
>>447 보았다! 금손님 연성!!

449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18:58:31

>>447 와!!!!!!!!!!
제가... 보자마자 와! 하고 탄성 내지른 거에용... 진짜 관계며 구도며 눈빛이며 전부 맛있다... 둘 다 생기 없이 퇴폐적인 눈인게 제일 좋아용...

이렇게 이메연성까지 받았으니 어쩔 수 없다 남둘망아 책임지고 나락가렴(?)

450 미사하란 (.XAxjUsD62)

2022-07-04 (모두 수고..) 19:13:11

>>447 와 잠깐 저 죽을게용

451 경의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9:34:09

대박...!!
위험한 느낌이 풀풀 풍기는거에용..!

452 여무주 (p6g1yBN1lc)

2022-07-04 (모두 수고..) 19:43:28

귀한 걸 본 거에용!!!!!!!!!!! 퇴폐미가 철철...

453 강건주 (KEfgmqE5GA)

2022-07-04 (모두 수고..) 19:45:18

여러분 천마신교로 오세용 ! (홍보)

454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0:07:10

교국은 늘 열려있어용! ^^

나락 #가보자고

455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0:50:20

재하랑 함께하는 나락? 오히려 좋아

하지만 마교는 좀(?

456 미사하란 (gqFHHUUwT.)

2022-07-04 (모두 수고..) 21:00:41

마교는좀

457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1:02:46

교국 관광은 가보고 싶은데 귀화는 좀....

458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1:04:24

뻘하게 혈검문 사람들은 마늘 잘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용.

흡혈귀지만(?) 무림이니 상관없겠지!

459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04:52

나락은 되고 천마신교는 안 된다?

그렇지만 나락의 끝이 교국이라면???

460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07:56

>>458 ..어? 그러게용?? 잘 먹을까..?

461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1:08:11

>>458 혈검문: 양놈들은 고작 마늘에 당할 정도로 연약한가??

>>459 어???????
지원이 반강제 귀화..?

462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1:11:27

어딘가의 미래...서양으로 건너간 혈검문 친구들은 십자가를 내미는 성직자분들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는 미래가...

먹는거 이야기하니 궁금해졌어용! 돌발TMI! 레스캐들 좋아하는 음식이랑 싫어하는 음식 말해주세요! 야견이는 좋아하는 건 뼈 달린 고기, 싫어하는 건 향채 (향이 너무 강해서)

463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1:12:22

>>459 집념의....재하...(감탄반 공포반)

464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1:19:16

놀라운 사실)이시대 복건에는 힌두교 사원 이슬람 사원 기독교 사원 다 있다.

복건의 자동(츠퉁, 현 취안저우)는 세계적인 무역항이었고 이는 동방견문록에도 기록된 사실이다. 복건에는 교회다니는 뱀파이어가 있을지도

465 ◆gFlXRVWxzA (.9hiPiGCmI)

2022-07-04 (모두 수고..) 21:21:14

자동...삼국지...윽...! 머리가...!

466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22:53

>>461 천마님께서는.... 공자를 위한 품을 열고 있었사와요..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길 잃은 어린양이 다시금 돌아올 수 있도록..(광기)

>>462-463 홍홍! 집념이라뇽 신앙심이 많은 거에용 ^^

재하는 날고기를 싫어해용..! 육회나 회 그런 종류는 죽어도 안 먹으려 들고.. 좋아하는 건 옥미갱 같은 옥수수로 만든 수프나 완자 종류에용..

탕후루는 사랑에 가까워서 뺀 것(?)

467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1:22:59

지원이가 싫어하는 음식이라...

식감 흐물흐물한거

468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1:24:17

>>466 (재하 두렵다)(오들)

이메레스 보고 생각난건데 둘 관계가 쌍방의존으로 빠져도 맛있을지도....

469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1:26:08

>>464 아...그래서 해외파인 고블린도 사는군여(?)(아님

>>4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6 >>467 엇 묘하게 상반된다?

470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27:05

다들 어서오세용!!

향채 < 야견이 향채 쏙쏙 골라내는 거 떠올렸더니 귀여워용
식감 흐물흐물한 < 지원이 가지 안 먹겠네용.. 귀엽다..

471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30:22

>>468 홍홍 견뎌용!!(후레)

어? 뭐야 더 풀어주세용

472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1:36:50

지원이와 재하에게 말랑촉촉 회를 주겠서용..
야견이에게는 남만직수입 고수를 주지!!(못됨

473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38:00

>>472 우에엥!!(일단 울고 봄)

하란이도 알려주세용!!!

474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1:38:13

>>469 ㄴㅇㄱ 의도한 건 아니었어용!
>>470 사실 오너의 취향이 반영되어서(???)
>>471 정말이상한사람이야(?)

쌍방의존... 멘재하는 지원이에게 의존증 걸려서 지원이 없으면 공황오고 지원이는 재하에게 집착증 걸려서 다른 사람 쳐다도 못 보게 하는..(대체임)

475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1:38:35

>>472 회는 먹을 수 있는게 함정(?)

476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43:31

>>474 이상한 사람인거 원투 데이인ㄱ

엄므아아악

477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1:43:44

하란이는 엥간한건 다 잘먹는데 생식하는걸 잘 못해용...
여기서 생식이란 노루를 잡아먹는 호랑이처럼 산채로 물어죽이고 뜯어먹는디ㅡ는 뜻이에용.

용이라면 적을 산채로 씹어먹는 퍼포먼스 정도는 가능해야(하란이:으;;

478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1:45:13

>>476 (흐뭇한 지원주의 표정)(???)
이상한 사람을 퇴치하려면 후레썰을 풀면 되는구나!(아님)

>>477 살아있는 동물을 하룡이에게 바치는 사람들에게 익혀오라고 하는 하룡이(대체

479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1:48:12

제발 요리를 해줘

480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1:48:42

>>472 으아아아악! 사파 살려줘욧!!!!

>>477 아...그래서 예전에 대련할 때 건이가 입안에 들어왔을 때...

481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1:48:50

공물로 살아있는 소를 가져왔습니다 용왕님!!!!
토끼의 생간입니다 용왕님!!!!!

482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1:49:48

인간 바치지 마...예쁘고 잘생겨도 바치지 마..
산제물 바치지 마...

이 야만스러운 잉ㄱ

483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1:49:49

>>479 (용왕님께 풍어를 기원하며 산채로 심청이를 던지는 어부들)

484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1:50:15

아 중도작성

485 모용중원 (jVgv9a9NWI)

2022-07-04 (모두 수고..) 21:56:48

싫어하는 음식은 아닌데 싫어하는 음료는 술이긴 해용.
입으로 술맛을 달달 말해대지만 묘사에서 술을 좋아한다곤 잘 안 하던 이유가 이것!

486 재하주 (5T65vtPmUo)

2022-07-04 (모두 수고..) 21:57:23

>제발 요리를 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란이.. 혈검문이 나중에 건강에 좋담서 뱀피 그런거 쭉쭉 뽑아오는 거 아닌가 몰라용..

487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2:01:43

>>485 하지만중원이는술을마시는것...인생은..쓰ㄷr...

>>486 잉엥..(울면서 먹음

488 모용중원 (jVgv9a9NWI)

2022-07-04 (모두 수고..) 22:02:50

이중적인 장치라고 볼 수도 있겠어용!

489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2:07:54

>>485 아....술 즐기는 건 일종의 연기였던거군용.....!

490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2:09:45

홍홍홍홍홍

491 모용중원 (jVgv9a9NWI)

2022-07-04 (모두 수고..) 22:09:56

그것보단.. 일종의 자기 혐오 상태이니까용!
술을 마신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우울함을 받아들인 것처럼 좋아하는 것. 그런 모습을 혐오하고 있는 것.
다 합쳐서 중원이인 거에용!

492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2:11:47

(중원이 쓰담

493 모용중원 (jVgv9a9NWI)

2022-07-04 (모두 수고..) 22:12:38

아마 그리고 며칠 뒤쯤 재하 독백이랑 지원이 독백처럼 곧..
혐오 가득한 중원이 독백이 올라갈거에용.

중원이의 속내를 가득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지금은 제가 몸살걸려서 뻗어있느라 안 되고용..

494 지원주 (GYDZqv778o)

2022-07-04 (모두 수고..) 22:17:03

중원주도 아프시면 안 돼용...(토닥

495 야견주 (IA0FXxt7TY)

2022-07-04 (모두 수고..) 22:21:00

>>491 >>493 소가주님도...중원주도 지쳐 계신다...ㅠㅠ

496 미사하란 (5jJ2v/62qU)

2022-07-04 (모두 수고..) 23:17:44

497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0:22:04

중원이가 술을 마신다는 것에는 여러 장치가 있는 것 같아용.. 술이라는 것에 빗대서 자신을 표현할 수도 있고, 혐오한다는 묘사를 보니 중원이가 술에 기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용.. ;-; 중원이 마음도 중원주도 아프면 안 되는데..

갱신해용..! 글 다듬기 해야하는데..(냅다 드러눕기)

498 미사하란 (CUcrIRodBE)

2022-07-05 (FIRE!) 00:22:43

499 미사하란 (CUcrIRodBE)

2022-07-05 (FIRE!) 00:26:43

잘하면 다음진행에 기연이 나오겠는데...

영약...

500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0:35:25

영약..?!

501 강건주 (3poRGoY45E)

2022-07-05 (FIRE!) 00:38:00

으악 내공 괴물이닷 !!

502 미사하란 (CUcrIRodBE)

2022-07-05 (FIRE!) 00:39:46

킹치만... 이대로라면 있는 초식도 못 쓸 지경인걸..

503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0:41:15

오늘 진단은 쉴까말까 고민중이에용...

진단.. 맛이 없다..(대체) 맛있는 질문이 없네 씁

504 강건주 (3poRGoY45E)

2022-07-05 (FIRE!) 00:41:23

신공일수록 효율이 나빠지는 것

505 지원주 (BiI24Wr1gU)

2022-07-05 (FIRE!) 00:43:02

신공은 밸런스 문제인 것 같고 선술은 효율이 나쁜...(끄덕

>>503 진단이 나빴네용(?

506 미사하란 (CUcrIRodBE)

2022-07-05 (FIRE!) 00:45:11

선술은 1리터로 1킬로 가는 정직한 연비의 차량을 보는 것 가타용...

>>503 (진단에서 맛있는거 나올때까지 가챠돌리는자(움찔

507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0:48:58

이참에 정주행 하다 발견한 과거 썰이나 풀어보겠어용...

situplay>1596259156>49 *
이거 재하였어용...
재하는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한 것..

* 파련주는 재하주가 캐릭터를 바꾸기 이전의 모습이다..
** 재하주는.. 무림비사를 2년이나 뛰었으면서 여전히 무알못이다..

508 미사하란 (CUcrIRodBE)

2022-07-05 (FIRE!) 00:51:09

팡신도 멘헤라...템플릿이었군용(?

509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0:55:01

>>508 스페어시트 5개중에 당당히 있던 재하..

물론 초기에는 이름도 사필안이고 형제가 있었으며(나쁨) 기루 출신이 아니라 이단에게 바쳐질 제물이었고(나쁨2) 구출되긴 했지만 형제가 이미 바쳐진 뒤라 돌아버려 사람에게 집착한다는 매우 암울한 이야기가 있는데용(이런 설정만 잘 만들어댐)

결국 모든 길은 천마님으로 이어진다는 결론이에용(급기야)

510 지원주 (BiI24Wr1gU)

2022-07-05 (FIRE!) 00:55:28

멘헤라 팡신도! 멘헤라 팡신도!(미침)

511 미사하란 (CUcrIRodBE)

2022-07-05 (FIRE!) 00:58:52

저런

하룡이에게 산제물로 바쳐졌다면 아모 일없이 수취거부 반송처리 메데타시 메데타시였을텐데(뭐

512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1:0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시작도 못 하잖아용..!!!!!!!

513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2:32:51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이럴_때_자캐는_평소와_다른_모습을_보인다
: 술에 취했을 때, 멘탈이 불안정할 때, 신앙이 흔들릴 때, 멘헤라 스위치 켜졌을 때...

한_명을_되살릴_수_있다면_자캐의_선택
: 킵해둘 수 있으면 최악의 사태(제일상마전)를 위해 킵해두는데 지금은 경황도 없고 상태가 불안정한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자신을 붙잡아줄 사람이면 누구든 좋다며 제발 살려달라 빌어용..🙄

자캐의_마음_상태
: 가장 축복과 사랑을 받아야 할 시기에 신부는 저주와 피를 보겠으니 불쌍해서 어째, 내 잘못으로(실상 잘못은 쌍방인데) 교인이 죽었으니 나 같은 녀석이 무슨 자격이 있냐는 자기혐오에, 싸움 말린 사람은 형이고 아마 교인인 것도 들켰을 테니 자신을 미워하면 어쩌나 걱정에다, 결혼식에서 전쟁난 거 귀에 들어갈 텐데 참석했으니 죄 뒤집어 쓸 명분 생겨 주군을 뵐 면목이 없고, 거짓을 고하지 않겠다 약조도 하고 뛰어내릴 때 받아주겠다 했으면서 결국 난간 아래에 없었다는 허망함과 절망감, 그리고 상실감까지 있는 거에용..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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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자캐는_고통스러운_기억을_단번에_잊을_수_있다면_잊는다_vs_그럼에도_간직한다
: 잊어버린다 해서 그때 있던 일이 없던 것이 되지는 않아용. 타인이 기억하면 소용 없는 일이니 간직해용..

166 지금_이_순간_자캐는_뭘_하고_있을까 
: 구석에 틀어박혀서 얼굴 싸쥐고 울고 있을 것 같아용.. 히히 울어라 재하!!!

575 자캐가_더_중요시하는_것은_도전_vs_안정성
: 안정성이에용.. 너무나도 신중한게 장점이자 단점인 것..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탐나는 사람을 발견하면?"
재하: …손을 뻗을 수 있었더라면 진즉 하였겠지요.
재하: 그럴 자격조차 못 되는 사람이라 놓아주옵니다. 소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많은데 어찌 욕심을 부리겠사온지.
재하: ……그렇지만, 같이 있어주면 좋겠다는 마음만큼은 감히 품어보아도 괜찮겠지요..

"그 애는, 그 애는... 죽지 않았어!"
재하: 죽었사와요.
재하: 이 품 안에서.
(재하는 손을 들어 자신의 얼굴을 덮어 가렸다.)
재하: 전부.. 미련한 소마의 잘못이지요.

"사랑해. 너뿐이야."
재하: 아.
(재하는 눈을 홉뜬다. 바들바들 떨리는 손을 들어 얼굴을 덮어 가렸다.)
재하: 거짓말. 거짓말.. 듣고 싶지 않사와요. 당신도 결국 증오하고 칼을 겨누며 소리를 칠 것이 뻔한데.. 소마를 떠나버릴 것이 분명한데.. 떨어질 때 받아주지 않고 목 꺾여 죽어가는 모습을 볼 것이 뻔한데..
(재하는 고개를 천천히 들었다.)
재하: 그럼에도 당신의 다디단 추악함에 기뻐하는 내 자신이 참을 수 없이 역겨워…….
재하: 나를 버리지 말아 줘. 제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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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2:33:52

또잉... 진단 리롤하다 복붙 실수해서 "를 :로 써버린 것..무튼 이제 셔터는 제 거에용!!!

515 지원주 (BiI24Wr1gU)

2022-07-05 (FIRE!) 02:37:51

음 멘재하 맛있다!!!!!
홍홍 저는 자러가용...

516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2:38:49

안이 왜 안 주무시고 계셨던거에용??? ㅠㅠ 수면이 중요하다구용~!!!!!!! 지금이라도 푹 주무세용 구빰~

517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03:24:36

이히힉 셔터 내 거!!!!!! 셔터 닫아용!!!!!!

518 야견주 (a/rrGoNihU)

2022-07-05 (FIRE!) 09:00:40

>>513 재하의 멘헤라 게이지가...MAX로 달려간다아....

아침에 사무실 와보니 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네용..이놈의 코로나는 잊을만하면 또 창궐하는구나아...다들 조심하셔요!!!

519 ◆gFlXRVWxzA (QnwG3rEw.w)

2022-07-05 (FIRE!) 15:46:00

트와이스 jelly jelly 듣는데 오 마 보이가 우마뾰이로 들려용...

520 강건주 (L2NMKtRF6I)

2022-07-05 (FIRE!) 15:50:09

건이가 우마머스마 (?) 였다면 도주마였을 것

한마신공 - 최종 코너시 바닥을 얼려 가속력 상승

521 ◆gFlXRVWxzA (QnwG3rEw.w)

2022-07-05 (FIRE!) 15:55:17

펌하려고 나왔는데 한 20분 정도 걸었더니 상의가 다 땀으로 젖었어용 이 머선..

522 강건주 (L2NMKtRF6I)

2022-07-05 (FIRE!) 15:55:42

단순히 더운거면 몰라도 습해가지고 땀이 더 잘나용

523 ◆gFlXRVWxzA (QnwG3rEw.w)

2022-07-05 (FIRE!) 15:57:32

하필 방금 비 내렸다가 그쳐서........

524 경의주 (Utp2W42ULg)

2022-07-05 (FIRE!) 15:58:23

여기도 계속 비가 내렸다 그쳤다 내렸다 그쳤다...
땅이 젖었다가 마르면 다시 비가 내리고 반복이네용..

525 ◆gFlXRVWxzA (QnwG3rEw.w)

2022-07-05 (FIRE!) 15:59:46

끄으으으으윽.....

526 여무주 (TotTaIFn2I)

2022-07-05 (FIRE!) 16:23:29

습해!!!!!!!!!!!! 이러다 모두 퉁퉁 불어버리는 것...!!!!!

527 미사하란 (pf4/nWkEJ6)

2022-07-05 (FIRE!) 16:58:31

528 야견주 (6aPqLQbHwY)

2022-07-05 (FIRE!) 17:10:02

>>521 ~ >>526
여름 뙤약볕에 말리고, 습기로 찌는 것을 반복하면 좋은 육수를 내는 반건조참치가 되는 것!!

529 야견주 (6aPqLQbHwY)

2022-07-05 (FIRE!) 17:43:34

우마보이(郵馬補利)
- 매 진행마다 1회 '이동용 마차'와 동일한 효과를 지니는 말이 동행합니다.
- 말을 탄 경우에만 사용가능한 마상무공 하나를 지급받습니다.

지난 이야기지맠 이벤트 출품작으로 이런 것도 생각했었어용...

530 미호 - 야견 (OwY5i2vLuI)

2022-07-05 (FIRE!) 18:16:41

“그렇지요오ㅡ 그렇지요오ㅡ 그래서 제가 아주 ‘정중하게’ 대해주었지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면서 대답했다.

“시종이라ㅡ 시종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오ㅡ 아후후후후후, 아주 총명한 아이입니다. 집채만한 크기의 아이인데.....”

쿵, 쿵.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네 미소가 더욱 짙어졌다. 두꺼운 네 발 달린 요괴, ‘청이’가 그르렁 소리를 내며, 자신의 입에 물고 있던 술통을 툭, 바닥에 내려놓았다.

“아주 총명하여, 특별히 제 곁에서 키우고 있답니다.”

요괴의 턱밑을 손가락으로 긁던 네가 웃으며 말했다.

“이제 마시지 않겠습니까아ㅡ 공자님”

531 미호주 (OwY5i2vLuI)

2022-07-05 (FIRE!) 18:16:56

집에 온 기념으로.. 써뒀떤 답레를...

532 여무주 (TotTaIFn2I)

2022-07-05 (FIRE!) 20:03:50

@김캡
흑천대는 무공 컨셉이 어떻게!!! 되나용!!!!
그렇습니다!!!!!!! 가엾은 여무주는 아직까지도 하찮은 고민을 끝내놓지 못한겁니다!!!!!!!!!

>>529 郵馬補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동행한다니 로망을 묘하게 자극하는것..........!

533 고불주 (EFiX4WFEPo)

2022-07-05 (FIRE!) 20:14:48

>>529
저도 고민하던 후보 중에 탑승물 관련이 있었지만, 5돌급은 아닌거 같아서 자체 경선에서 탈락했어요. 역시 뭔가 탈것의 매력이 있지요.

534 야견주 (jczCeMsmBs)

2022-07-05 (FIRE!) 20:38:00

>>531 미호주 바쁜 와중에 수고하셨어요! ....청이....집채만해...귀엽다아....(혼이 나감) 답레는 느긋하게 달게용!!

>>532 >>533 말은 언제나 로망!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굳이 말을 안 타도 무림인들 빠르잖아....? 싶어서 자체 경선에서 탈락시켰네용

535 야견주 (jczCeMsmBs)

2022-07-05 (FIRE!) 20:39:27

생각나서 묻는 건데 여러분들은 혹시 원하시는 탈것 있나용? 이미 자가용 보유자도 많지만!

536 강건주 (3poRGoY45E)

2022-07-05 (FIRE!) 21:28:39

드래곤이용 ! 용 말고 !

537 미호주 (OwY5i2vLuI)

2022-07-05 (FIRE!) 22:03:18

타고 싶은 거..........


이거.........?

538 ◆gFlXRVWxzA (5IZ8AvJOP.)

2022-07-05 (FIRE!) 23:03:10

【 비격사일태 】
사마외도 호재필은 수많은 무공을 대성하여 자유자재로 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검을 찔렀다가, 비도를 날리고, 도를 휘두르고, 창대를 후리고, 봉을 잡으며, 화살을 쏘아대기도 합니다.
비격사일태는 사마외도의 대표적인 비도술 중 하나로 무림일절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공간을 가르고 공격하고, 태양을 쏘아 맞출 태세라는 이 무공은 난해하고 독창적이라 지금껏 사마외도를 제외하곤 대성한 인물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 1성 비도술 : 여러 자루의 단검들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휘두르고, 찌르고, 날리고...
- 2성 비격검 : 보유하고 있는 단검들을 공중에 띄워놓고서 빠르게 바꿔 잡아가며 접전을 펼칩니다.
- 3성 일필휘지 : 여러 자루의 단검을 마치 하나의 검을 휘두르는 것 처럼 움직여 공격합니다.
- 4성 난해일절 : 그 누구라도 이 무공과 맞설 때 쉽사리 파악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습니다!

【 흑운암수공 】
흑천성은 사마외도 호재필을 필두로 장강 이남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사파제일문파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점력, 흑천대는 사마외도의 제자들과 그들의 제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강남제일문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흑천대의 제자들에게는 호재필의 성명절기가 전수되며, 흑운암수공은 그 중 하나입니다.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고, 숨기고 있던 한 수, 검은 빛으로 번쩍이는 뇌전이 모습을 드러낼 때 모두가 숨을 죽일 것입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병기상인 : 무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4성 흑운개화 : 주변에 검은 구름들을 흩뿌린다. 다이스 80이상일 때 구름은 번개를 내뿜는다.

539 강건주 (3poRGoY45E)

2022-07-05 (FIRE!) 23:03:48

무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검기인ㄱ용 !

540 재하주 (tMXVcWrJWI)

2022-07-05 (FIRE!) 23:06:11

10시에 집에 와서 지금까지 마저 일한게 실화인가 싶고...

541 강건주 (3poRGoY45E)

2022-07-05 (FIRE!) 23:08:22

근데 비격사일태 너무 배우고 싶은 것
>>540 고생하셨어용 !

542 야견주 (jczCeMsmBs)

2022-07-05 (FIRE!) 23:10:55

>>536 하란이랑 이무기군의 서양사는 친척....?
>>537 으아아아ㅏㅏㅏㅏ 이거 뭐에여 무서어어어 (호러)
>>538 보스...너무 멋있다아아...
>>540 세상이...재하주에게 너무 가혹해용.....

543 지원주 (RFbDdMh.XY)

2022-07-05 (FIRE!) 23:13:15

재하주...수고 많으셨어용...

홍홍홍홍 비격사일태 쩔어용...

544 여무주 (TotTaIFn2I)

2022-07-05 (FIRE!) 23:31:44

>>538 감사합니다!!!!!!!!!!!!

결국 오늘까지도 결정을 못한 거에용...히에에ㅔ에에엑

545 ◆gFlXRVWxzA (5IZ8AvJOP.)

2022-07-05 (FIRE!) 23:50:45

검기가 무기로 오타난것...

546 여무주 (TotTaIFn2I)

2022-07-05 (FIRE!) 23:52:03

흑천대 매력적이야-> <-뱀파이어 무공 못 잃어어어어

(환장할 노릇

547 미사하란 (CUcrIRodBE)

2022-07-05 (FIRE!) 23:58:52

(10어장어치 정보낚시가 이렇게 빨리 끝날줄은)

얼마나 갈리셨던거에용 김캡 한 어장에 레스 50개 있는거 보고 충격먹었서용..

548 야견주 (auUOqB2PG6)

2022-07-06 (水) 00:12:17

수고하셨어요 하란주!

549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00:19:53

정말고마
워요

550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00:22:24

하란주 고생하셨어용..!(뽀담)

어우 뭐 먹을 엄두도 안 난다..(냅다 앓아눕기) 이렇게 일이 빡세도 되는 건가..? 진단.. 진단으로 힐링해야겠어용

551 ◆gFlXRVWxzA (9gvdvf0xII)

2022-07-06 (水) 00:33:50

>>547 일주일에 3~4일을 밤새가며 학기를 불태운거에용...

552 ◆gFlXRVWxzA (9gvdvf0xII)

2022-07-06 (水) 00:35:00

당장 이 스레에서만도 제 레스가 100개가 넘어가네용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3 지원주 (jMGxhbvXkU)

2022-07-06 (水) 00:36:00

하란주 수고하신 거에용!

>>550-552 (토닥토닥)

554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00:40:30

홍...홍...ㅠㅠ

555 야견주 (auUOqB2PG6)

2022-07-06 (水) 00:43:01

>>550 >>552 재하주도 캡틴도 다들 왜 이리 힘들지...

갓생사는 사람들이 무림비사로 모여드는 것인가...
무림비사인이 갓생을 살게 되는 것인가...미스테리..

556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00:50:26

돈많은 백수가 되고싶어용....

557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00:55:30

오늘 있었던 일.. 3줄 요약..

1. 될까요?
2. 되네?
3. 내일도 하자고요? 왜요?

인 것..

558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00:58:54

(쑈에엥 하고 우는 짤...

559 야견주 (auUOqB2PG6)

2022-07-06 (水) 00:59:14

>>556 (대충 일하지 않고 돈이 갖고픈 농담곰짤)
>>557 (게거품을 문다)

오늘도 내일을 위해 자러가봅니다아...다들 좋은 밤 되시길!

560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01:03:18

ㅈㅜ무세용!

561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01:09:08

(몬가 찾았다

#nagarnia

562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01:44:16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오늘_나에게_있었던_일이_자캐에게_일어난다면
: 진단님이 진짜 귀신같을 때가 있어용.. 작두 좀 그만 타~~ 재하야 제발 이 업계는 안 된다...

자캐와_어린아이를_한_방에_둔다면
: 그래도 재하는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거에용.. 처음엔 어떻게 하지? 하고 돌보지도 못하는데 한 10분 지나면 엉거주춤 하면서도 어찌어찌 아이를 안아주기도 하고 책도 읽어주고 그럴 거에용!

자캐가_좋아하는_종류의_디저트
: 탕후루를 이렇게.. 콕 집어버린다구용?????? 요즘엔 행인두부도 잘 먹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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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자캐가_생각하기에_죽어도_못할_것_같은_일은
: 아무래도 제일상마전을 거스르는 일이겠죵! 차라리 죽고 말지!

178 자캐에게_행복이란_무엇이냐고_묻는다면 
: 지금의 재하는 대답하지 못해용.. 고장난 듯 그대로 우두커니 멈춰서서 잠깐 굳어있다가 "천마님이 늘 함께하시니 어찌 행복하지 않겠사와요." 라고 중얼거린 뒤에 빙그레 미소지을 거에용..

110 자캐의_발_사이즈
: 발이 작아용.. 남돌 참고해보면 250~255 하지 않을까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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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공한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야?"
재하: 그것은 소마가 정하는 일이 아니지요.
재하: 천마님께서, 그리고 교주님께서 판단하실 일이니..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재하: 어찌 그리 쉬이 포기하시어요.
재하: 그렇게 포기해버리면 후련할 것 같사온지..?
재하: 아니지요, 아니야.. 자아, 소마가 함께 하여드릴 테니.. 한마디만 하시면 되어요.
재하: 천유양월.
재하: 어서요.

"내게 복종해라."
재하: 제일상마전님께서 미천한 소마를 거두어주시는 은혜를 베푸셨사오니, 소마가 어찌 따르지 아니하겠사옵니까.
재하: 이 쓸모가 다 하는 순간까지.. 주군으로 모시며 목숨을 바치오니.
재하: 만마萬魔가 앙복한 즉, 부디 소마와 정적의 몸을 밟고 올라서 정상에 우뚝 서시옵소서.
(재하는 진심으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깊게 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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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

563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01:45:42

님은 왜 붙었지? 정신이 없었나봐용... 일단 다들 주무시는 거에용~!!

564 강건주 (zyQTX9/7es)

2022-07-06 (水) 14:11:49

🦟 🦟 🦟 🦟 🦟 🦟 🦟 🦟 🦟 🦟 🦟 🦟 🦟 🦟 🦟 🦟 🦟 🦟 🦟 🦟 🦟 🦟 🦟

565 재하주 (iqq4zI9kyQ)

2022-07-06 (水) 14:49:05

>>564 어장에 모기를 풀면 어떡해용..

566 강건주 (q1uDiq1R5w)

2022-07-06 (水) 16:37:36

천하제일살수 " 모기 " 인 것이에용

567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18:01:03

(털ㄹ썩...) 오늘도 '세이프'한 거에용.. 새벽 바치고 하루 종일 일한 의미가 있는 것.....

568 경의주 (AScF7ZWO1Y)

2022-07-06 (水) 18:11:53

재하주 고생하셨어용!!

569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1:06:21

일상을 구하고는 싶은데.. 컨디션 뭔가 진짜 이상해서 애매하네용..

570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07:05

일상...홍...

571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2:07:16

일상..?

572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16:58

홍홍..? 하실래용..???

573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2:22:00

아시겠지만... 제가 텀이 좀 있는데.. 괜찮으시죵..?

574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22:22:15

뭐 개맛도리 나락일상이 돌아간다고?(착석

575 야견주 (auUOqB2PG6)

2022-07-06 (水) 22:23:20

홍홍홍!! (1열 착석)(팝콘 준비)(콜라 사옴)

576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2:24:55

아니 왜 다들 일상 소리에 팝콘 들고 뛰어오는 거에용!!!!!!!!

577 미사하란 (qOTF.RFx3Q)

2022-07-06 (水) 22:25:50

578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25:57

>>573 홍홍 저도 텀이 지옥의 텀이니 상관 없어용!
상황은 뭘로 하는게 좋을가용???

아니 다들 언제 이렇게...

579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2:27:27

미묘하게 웃는 당쑈콘 너무 킹받고 귀여운 것...

>>578 홍홍 지옥의 텀 기력없는 사람끼리의 일상.. 가보자고..

어떤 상황까지 생각하고 오셨어용???(철컥)

580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35:21

>>579 뭐야 살려주세용(?

지금 떠오르는 상황은 재하랑 지원이가 대충 전쟁 마무리된 시점으로 만나는 거..? 전쟁이 어떻게 진행될진 모르지만 일단 일상 돌리고 나중에 안 맞는 부분은 서사조작을(?)

581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2:40:40

서사조작(?) 재밌겠는데용?

그러면 두가지 상황을 제안드리고 싶은데용.. 1번의 경우에는 썰풀이로 나온거랑은 조금 다른 것이에용..

1. 재하가 이미 기루에서 취한 상황이고용
주의할 점: 뺨 맞을 가능성 있음(대체)

2. 멘(헤라)정신이라 이제 막 술잔을 기울이려던 상황이에용..
주의할 점: 멱살 잡힐 가능성 있음(대체2)

582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41:22

뭐지 둘 다 좋은데(?????)

그럼 다이스로 해볼래용 홍홍
.dice 1 2. = 2

583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41:36

멘재하 #가보자고

584 야견 - 미호 (auUOqB2PG6)

2022-07-06 (水) 22:43:26

저것이 정중하다면 정중하지 않은 취급은 대체 무엇일까, 야견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이후 아후후후, 하는 묘한 웃음소리와 함께 야견은 땅이 가볍게 흔들거리는 것을 느꼈다. 안색이 새파래져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집채만한 개가 고로롱 소리를 내며 술통을 내려놓는다.

야견은 정신이 희미해지는 것을 느꼈다. 혹시 이곳은 아직 침상이 아닐까? 나는 기묘한 악몽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니면 어느순간 요괴들의 백귀야행에 휩쓸려버린 것은 아닐까. 야견은 그렇게 무언가를 놓아버릴 뻔 하였으나,

“이야! 말씀하신대로 아주 총명하고 더 나아가 기품있는 견공이로군요!”

야견은 겨우 떨어지려는 의식의 끈을 붙잡고 나름의 각오를 다졌다. 분명 자신은 고양이를 눈 앞에 둔 쥐나 마찬가지지만. 결코 삶을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을 차린다면 생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가 귀녀께 먼저 드리지요. 자자 한잔 받으시지요. 혹여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귀녀의 존함을 여쭈어도 될지...?”

야견은 술통에서 술을 퍼 정중한 태도로 미호의 술잔을 채우며 대화를 이어간다.

/아후후후....! 야견의 일상은 서바이벌이야..! (초)대형견 청이 귀여워욧!!!!!

585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2:49:02

잠깐 네일 뒤집어 까져서 수습하고 온 것.. 크아악 내 손톱..😭

홍홍홍 가보자고용~ 선레는 다이스로?

586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50:20

>>585 아이고야 괜찮으신 건지...

홍홍 좋아용!
.dice 1 2. = 1
1. 지원주
2. 재하주

587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2:50:33

크아아아아악(선레쓰러 사라짐)

588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2:51:14

잉-힝힝힝! 다녀오시고 안인지 밖인지도 마음대로 써주세용!!

근데 밖이면 범무구 있음(흐린눈

589 남궁지원 - 재하 (YYeeXCXi3o)

2022-07-06 (水) 23:08:57

재하가 있을, 그리고 그와 재하가 처음으로 만났을 기루. 함께 술을 마셨던 구석에 있는 조용한 방의 문이 드르륵 열리고 그의 얼굴이 드러난다.

"이런 곳에 계셨군요."

재하를 찾느라 꽤 돌아다닌 건지 그의 얼굴에는 살짝 피로감이 감돌고 있었다. 단지 돌아다닌 것 때문에 피로한 것은 아니었던가. 정확히는 돌아다니며 받은 따가운 시선 때문에. 그는 자신이 돌아다니며 루주에게 받았던 따가운 눈총을 떠올렸다. 음, 그럴만 했지만.

"이제 막 마시려고 하신 겁니까?"

아직 술냄새는 나지 않고 술병만 준비되어있다. 안주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는 재하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다. 표정을 확인하면 그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지 알게 될까봐 두려워서. 그는 조용히 눈을 내리깔고는 재하의 앞에 앉아 술잔을 바라보려고 했다.

590 재하주 (eJDoNcqtZU)

2022-07-06 (水) 23:12:40

가보자고

591 지원주 (YYeeXCXi3o)

2022-07-06 (水) 23:14:42

#가보자고

592 류호주 (.WgZFZoobM)

2022-07-06 (水) 23:19:33

멘재하라니 머선

593 재하 - 지원 (BT2VGlo/NU)

2022-07-07 (거의 끝나감) 00:06:12

야월루에서 유명한 것이라면 여지주荔枝酒가 있다. 여지 즙이 들어간 술은 여지의 향과 단맛이 있어 여인이 첫 술을 배울 때 자주 쓰인다지만 야월루의 것은 달랐다. 보통 술을 빚을 때 발효를 거치는 방식이 아닌 백주처럼 증류하는 방식을 차용하였기에 시간이 지나 술이 무르익을수록 향은 깊어지고 단맛은 줄어든다. 보통의 술과 달리 도수 또한 높다. 그럼에도 목 넘김은 부드러우니, 굳이 여인을 만나러 오는 것이 아닌 술을 구하기 위해서 찾아온 애주가도 많았다. 루주가 직접 술을 빚기 때문에 한정된 시기를 정해진 양만 파는, 그야말로 값어치가 있는 술이었다. 그런 귀하디 귀한 여지주의 판매가 근래 제한되었다. 귀빈을 위해 술을 내어야 한다는 루주의 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귀빈은 근래 취하지 않는 날이 없었다. 어느 날은 취한 채로 와 걷지도 못하고 울기만 했다. 루주, 은야는 귀빈이 입을 무겁게 하며 말하지 않아도 그 원인이 무엇인지 익히 알고 있었다. 소문이 돈 것도 있지만 7년간 직접 본 것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야는 당신을 냉대하며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같으면 귀빈이 있는 자리로 안내했겠으나 냉대한 것이다. 감히 무림인을, 그것도 명문 세가에 속한 사람을 의도적으로 냉대하는 행위는 목숨이 여러 개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 더군다나 찾고 싶다면 다른 방을 하나하나 열어보며 추태를 들킨 남의 원성을 들어보라는 지극히 기녀 다운 괴롭힘이라면 더욱. 그나마 다행인 사실은 당신이 귀빈을 용케 찾아냈을 때, 더 제지하거나 축객령을 내리지 않고 그저 눈총을 보내며 자신이 머물 방으로 돌아갈 뿐이었다.

방 안은 조용하다. 대답도 없고, 고개를 들어 올릴 적 머리카락이 옷깃을 쓸어내는 소리도 없다. 단지 잔은 하나뿐이고, 귀하디 귀하다는 여지주는 아직 마개가 열려있지 않다. 안주는 단 하나였다. 석류. 당신이 술잔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노라면 마개를 열듯 바스락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술을 따르는 손길이 보였다. 평소에도 앙상한 편에 들었으나 지금은 핏줄이 여실히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다.

"마음이라도 조금 놓아볼까 하면 방해하는 사람이 그리도 많았으니 이제야 마실 수밖에 없사옵지요."

술이 한 방울 튀었다. 머리카락이 쓸리는 소리가 났다.

"지금이라고 다를 바는 없지만."

594 재하주 (BT2VGlo/NU)

2022-07-07 (거의 끝나감) 00:10:03

왜 재하 묘사보다 술에 대한 묘사가 더 진심이냐면.. 재하주가 방금 미주를 한 병 땄기 때문이에용...

595 지원주 (c9.yBQcfnM)

2022-07-07 (거의 끝나감) 00:18:27

저도 캔맥주(무알콜) 땄어용(?????)

596 재하주 (iwJJytEIoI)

2022-07-07 (거의 끝나감) 01:04:40

가보자고~

597 남궁지원 - 재하 (G8m0uqMpEs)

2022-07-07 (거의 끝나감) 01:04:52

어쩌면 평범한 무림인이라면. 혹은 세가의 자제라면 이 기루를 뒤짚어 엎으며 화를 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첫째로 이곳은 제 친우가 좋아하는 기루이며, 또 이곳의 루주는 제 친우를 걱정해주는 이였기 때문에. 둘째는 애초에 그가 그런 성정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라 단순히 루주가 그의 그런 성격을 읽어내고 차갑게 대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제가 방해하는 사람이라는 겁니까. 이거 서운합니다."

그는 내리깐 시선 밑으로 얇은 호선을 그렸다. 쉽게 웃는 성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눈치없이 웃음을 실실 흘렸다. 머리카락 쓸리는 소리, 술이 튀는 소리에 그는 손을 뻗었다.
그리고 손을 뻗어 재하의 얼굴을 가렸을 머리카락을 치우고 재하를 똑바로 마주보려고 했다.

"저는 공자의 가장 친한 친우 아니였습니까?"

어째서 이리 박대하시는지요. 그의 얼굴에는 약간의 슬픔이 깃들어있었다. 뻔뻔했다. 아니면 그냥 머리가 맑은 것이거나.

598 ◆gFlXRVWxzA (WIYzQvvqHo)

2022-07-07 (거의 끝나감) 01:14:36

(맥주를 마시고 잘까 심각하게 고민중

599 지원주 (c9.yBQcfnM)

2022-07-07 (거의 끝나감) 01:16:11

고고인 거에용

600 재하주 (BT2VGlo/NU)

2022-07-07 (거의 끝나감) 01:18:29

마셔버려용~ 아 담탐 개운했다 답레쓰러 다녀오겠사와용~~

601 지원주 (c9.yBQcfnM)

2022-07-07 (거의 끝나감) 01:19:18

홍홍 즐담(맞나)(?)하셨길 바라고 다녀오세용!

602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01:38:41

두근
두근
와작
와작

603 지원주 (c9.yBQcfnM)

2022-07-07 (거의 끝나감) 01:42:52

>>602 (훔쳐먹

604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01:48:58

제거에용

605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01:50:04

(이것은 사나흘만에 첫끼를 먹고 에너지만땅으로 돌아온 주부이다)

606 지원주 (c9.yBQcfnM)

2022-07-07 (거의 끝나감) 01:52:16

>>604 뭐야 짱귀여워용

>>605 그러다 진짜 몸 망가져요...
어서오세용 선영주!

607 재하 - 지원 (BT2VGlo/NU)

2022-07-07 (거의 끝나감) 02:09:58

은야의 속내를 알 방도가 없듯 재하의 속도 알 방도가 없다. 재하의 마른 손은 술병을 세우며 가늘게 떨렸지만 숨결마저 떨리지는 않았다. 분노를 참아낸다면 숨을 씨근거릴 텐데, 혹은 울음을 참는다면 비슷할 텐데도 그런 기미 일절 없다. 공포에 질린 숨결도 없었다. 재하는 고요하고 담담했다. 술잔을 쥔 모습으로 손을 멈췄다. 당신의 뻔뻔함 때문이다. 웃음이 헤픈 당신과 달리 재하는 웃지 않았다. 얄밉게도 흘려내는 웃음에 머리카락이 쓸리는 소리가 났다. 고개를 기울인 것이다. 이내 당신이 손을 뻗어 흰 머리카락을 걷어냈을 때, 재하는 고개를 조금 더 기울였다. 고개가 왼쪽을 향해 조금 치우치듯 기울어진다. 지금까지 보였던 태도 중 가장 시건방진 모습이었다. 재하가 속삭이듯 물었다.

"경께서 소마를 방해하는 사람이 아니면, 소마가 경께 방해되는 사람이렵디까?"

길게 드리운 앞머리에 가려졌던 얼굴이 드러났다. 새하얀 명주실을 치우기가 무섭게 당신을 마주하는 얼굴에 음영이 드리운다. 오똑한 콧날도, 치켜뜬 눈도, 다물린 입술도. 핏기가 없는 입술은 평소보다 말라있다. 새하얀 속눈썹이 공막에 촘촘하게 그림자를 드리웠으나 눈동자만큼은 형형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잠을 설쳤던 것이 분명하다. 눈 아래는 푸른 기가 있었지만, 눈가 주변은 붉은 기가 어려있었다. 여리고 병약하던 한 떨기 꽃 같던 인상에서 고작 병약함이 몇 푼 더 얹혔을 뿐인데 사람이 어디까지 피폐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듯싶었다. 재하의 다물렸던 입술이 다시금 벙긋거리며 떨어졌다. 잠시 마주쳤던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며 잔을 향했다.

"가족보다 친우가 중요하시온지요."

이 잔의 내용물은 피로 이루어져 있다. 재하는 그렇게 생각했다. 앞으로 먹고 마실 모든 것이 피와 살점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날 재하가 느긋하게 즐겼던 식사 때문에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다. 역겨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재하는 마실 수밖에 없었다. 시체가 부패해 생긴 물이 고이고 뭉개진 살점이 가득한 밑바닥은 익숙하기 때문이다. 단지, 익숙할 시간이 필요할 만치 너무나도 오래 위층에 있었던 것일 뿐이다.

"친한 벗, 친우. 그것이 중요하여 아닌 전쟁에 눈물지었을 신부도 내다 버리고 여기로 왔냔 말입니다."

그리고 난간 밑으로 추락해 밑바닥에 나뒹굴 동안 당신은 없었다. 받아준다던 포부와 달리 현실은 잔혹했고, 혓바닥은 비참한 현실을 내뱉으려 하지 않았으나 제멋대로 첨예하게 굴었다. 잔을 쥔 손가락을 세운다. 검지가 잔 가장자리를 느슨하게 훑었다.

"지나가던 개가 웃겠군."

재하는 잔을 들었다. 아직 독주를 마시지 않았다.

608 재하주 (BT2VGlo/NU)

2022-07-07 (거의 끝나감) 02:12:45

말이 너무 센 것 같은데 만약에? 이 발언이 불쾌했다 하시면 말씀해주시거나 재하 뺨을 때려도 무방한 것이에용...

선영주 그나마 끼니를 드셨다니 다행인데 어째서 첫끼가 사나흘만인지 해명이 필요한데용...(철컥)

609 ◆gFlXRVWxzA (WIYzQvvqHo)

2022-07-07 (거의 끝나감) 02:16:02

(마시는중

610 ◆gFlXRVWxzA (WIYzQvvqHo)

2022-07-07 (거의 끝나감) 02:18:35

선영주는 혼나실 필요가 잇서용!!!!!!!!!

611 지원주 (c9.yBQcfnM)

2022-07-07 (거의 끝나감) 02:18:44

(짜릿
답레는 내일 잇고 자러가용..

612 재하주 (BT2VGlo/NU)

2022-07-07 (거의 끝나감) 02:21:23

줌세용~~~

>>610 김캡이 선영주를 혼낸다고용?? (착석)

613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03:35:59

홍홍홍(honghonghong) 이 주부는 드디어 더위를 먹고 돌아버려 장장 3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주부인 것이에용. 😇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일요일날 시험 전에 점심 먹고 나서부터 >>605 쓰기 전까지 물밖에 못 들이키고 있었사와용.
그야말로 하얗게 불타고 돌아온 주부다 이말이에용. 여러분은 꼭 세끼 꼬박꼬박 챙기는 life를 보내도록 하세용〰️〰️❗️🌞✨

>>606 비수면내시경각이 다시금 서기 시작한 7월 둘쨰주인 것이와용.....(????)
아무튼 늦엇지만 굿이브닝이고 푹 주무시는 거에용 지원주! 강녕비이이임❗️❗️❗️❗️✨

>>608 더위특1) 사람의 입맛을 없앰
더위특2) 사람을 정말로 말린오징어로 만듬
>>608>>610 키에에에엑 두분 모두 살려주시와용 인것이에용❗️❗️주부살려 주부살려❗️❗️❗️❗️😱

614 미호주 (bMoJlCFAfU)

2022-07-07 (거의 끝나감) 07:42:48

사나흘만의 첫끼라니..... 선영주........

615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08:15:47

새 아침이 밝앗서용....모두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616 경의주 (rtobOEkaYU)

2022-07-07 (거의 끝나감) 08:19:12

천마님 만세!

617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08:28:21

618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1:29:49

갱신합니다.......!!!!!!!!

619 재하주 (cjqyWIy81.)

2022-07-07 (거의 끝나감) 13:56:59

진행레스 다듬다 보니 3천자 됐어용

김캡을 향한 살인예고(?)

620 미사하란 (wYtRs/b88Y)

2022-07-07 (거의 끝나감) 15:55:53

토막상식)대만해협의 수심은 대충 50m 내외. 하룡이가 수직으로 서있으면 꼬리도 다 못 담그고 패울부 본체는 바닥에 앉아있어도 머리가 수면 위로 반들반들 엌ㅋㅋㅋㅋ

개천궁의 생존권을 위해서는 더 깊고 넓은 바다가 필요한거에용(희번득

621 미사하란 (wYtRs/b88Y)

2022-07-07 (거의 끝나감) 15:56:26

>>619

622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16:03:26

"하나의 강호"

623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03:46

저렇게 거대한 용과 싸우는 무림인은 도당체

624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16:07:38

사실 무림인들은 모두 싸이버-맨이라 거대한 용용이들을 상대로도 싸울수 잇던게 아닐가용?

625 미사하란 (wYtRs/b88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09:55

>>622

>>623-624 size is nothing...

626 야견주 (akjdhKP/A6)

2022-07-07 (거의 끝나감) 16:13:24

>>619 (스카우터 박살나는 짤)
>>620 포X몬의 아쿠아단이 필요하다?
>>623 대충 고질라랑 싸우는 인간 같은...

다들 여름 잘 나고들 계신가용...

저는 컨디션 조절이 힘드네용 ㅎㅎ

627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28:59

재하의 목을 비집고 짐승의 신음처럼 윽윽대는 소리가 퍼졌다. 목이 졸리듯 비참한 울음소리가 울렸다. 어깨가 작게 들썩였다. 만고를 끌어안은 울음소리였다. 이런 경사에서 울면 크나 큰 실례인데, 재하는 도저히 울음을 그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소중한, 사랑으로 품어야 할 교인이 죽었기 때문이다.

네가 죽였다. 아니, 내가 죽였다.


가보자고 가보자고~~ 에용

에구구 야견주.. 더위 조심하시기에용..😢 저도 컨디션 조절이 잘 안 되네용..😵‍💫

628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30:03

결정했어용!!!!!!!!!!! 저는 뱀파이어 로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거에용!!!!!!!!

아! 속 시원하다!! 재갱이에용!

629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32:42

흑천대 버려 ????

630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32:56

홍홍홍!!! 여무주께서 마음을 굳히셨다니 기쁜 거에용! 앞으로도 즐거운 무림비사 생활 되시길!!!!!!!!!!

631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34:57

>>629 히에에엑 결심을 굳히자마자 이런 마음 흔들리는 말씀을 하시면!!!!!! 갈!!!!

........................혹시 제가 모르던 흑천대의 더 대단한 매력이라도 있었던 것?(불안

>>630 홍홍홍 고마워용!!!(건이주 레스 봄(안 봄

632 지원주 (G8m0uqMpEs)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1:51

홍홍 뱀파이어 로망은 못 참지!

>>627 으악 으아아아악(이마탁)
답레는 이따 저녁쯤 드릴 수 있을 것 가타용..! 구체적으로 노트북을 쓸 수 있을 때...

633 경의주 (zg6xWylIak)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1:52

마음 굳히신거 축하드려용!!
교국에도 혈귀마라는 종족이 있는거 아세용? 교국에 놀러오시면 소개시켜 드릴 수 있는데! 놀러오신김에 문화체험으로 기도문도 한번씩 읊어보고-

634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3:52

매력보다는 농담일 거에용~ 홍홍 로망 못참지

>>632 히히 울렸대용(?) 답레는 느긋하게 주세용~!!

635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4:44

흑천대 장점이용 ?

" 천하제일인의 직속 부하 "
어기서 맞고 오면 호재필이 기분 내킬때 때린 애들 혼내줌
그리고 영어로하면 블랙 스카이 버탤리언

636 야견주 (akjdhKP/A6)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5:00

>>627 가보자고! (나락으로)(팝콘&콜라 준비)

>>628 WA! 무림 뱀파이어!!! 축하해용!!!

637 야견주 (akjdhKP/A6)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6:01

블랙 스카이 버탤리언

크아아아어어아악! 간지! 간지! (괴로움)

638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7:25

홍홍홍홍 농담이라니 다행인 거에용~? (식은땀 몰래 훔치기

>>633 아이고 아이고 사악한 마교가 아닌척 은근슬쩍 포교한다!!!!! 만검매혈 만사유혈!!!!! 6대문주님 살려주세용!(?
그나저나 혈귀마라니 적어도 경의랑은 짱친을 먹어야겠는 것.....!

639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48:39

>>635 아아악 으아아악!!!!!! (번뇌

640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0:25

>블랙 스카이 버탤리언<

쩐다 나 이단할래(급기야)

>>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1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1:48

절 대 사 파 해 인것이에용 @==(^0^)@
흑천대! 흑천대! 흑천대!

642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2:53

스카이 데몬 갓 레기온

643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3:24

망했어용

644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3:53

헉 레기온이 아니라 뭐더라용 릴리전 ? 컬쳐 ?

645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4:23

하지만 흡혈공도 멋진것

646 미사하란 (wYtRs/b88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5:43

혈검문장점 : 하란이 고불이와 커넥션 생성됨
흑천대장점 : 지원이와 커넥션 생성됨

647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5:58

>>645 이제 와 그렇게 말하셔도 이미 제 마음에 한바탕 심마를 끼얹고 가신 거에용................! 이게...마교...?(?

648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7:05

헐검문하면 경의랑 라이벌도(?) 가능한 것
>>647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그것이 무도인 것이에용

무한 ~

649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7:20

>>643 이건 경험담이라 사바사긴 한데용.. 처음 결정하기로 말뚝 박은 거 말고 다른거에 눈 돌리잖아용..?

그러다가 초반에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거든용. 그런데 그게 일시적인 거라 갑자기 훅 줄어들면서 현타 오지게 오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혼자 앓다가 어장 자체에 현타가 올 수도 있어용..

천천히 고민하시는 것..

650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7:32

>>646 맞아용 이게 또 갈등의 원인이었어용...!!!!!!!!!!!!

651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8:40

육성 어장은 마라탕 같은 거에용 재료 뭐넣지 뭐넣지 고민하다 늘 먹던걸로 넣는다니까(이런 발언)

652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9:02

그래서 저도 불경하게도 아직 소림사 시트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용

653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6:59:29

>>648 무야호~~~~

경의랑 짱친!!! 라이벌!!! 이것도 포기 못하는데!!!!!!!!!(욕심쟁이

654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0:09

>>652 나중에 건이 반삭하면 어떨까용 불경하다(?)

655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0:25

혈검문 무곱 가진채로 흑천대로 이적하기

656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1:08

>>654 그럼 강백호가 되어버려용 !!

657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2:07

>>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예쁘게 솜브라식으로 밀어드릴게용~~(조법 준비)(?)

658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3:52

등에 흑룡 문신도 해줘용 !
땀이 등근육 따라 흐르는데 그 배경은 흑룡인 것

659 경의주 (zg6xWylIak)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4:11

>>638
홍홍홍홍 무슨 소리신지;; 그냥 문화체험일 뿐이에용!

혈귀마 특) 피랑 관련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이종족 괴물임
교국에 혈귀마 말고도 혈자 들어가는애가 있는데, 혈교라고.. 자폭테러나 일삼는 몹쓸 놈들이 있긴 해용...
>>640
아이고 재하야 안된다 안돼
>>648
어째서 라이벌?!

660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4:12

근데 형님들이 건이로 장?난 많이 치는 것 같지 않아용?

등짝문신을 위해 흑룡 도안 그려주는 경의
조법 배워서 반삭해주려는 재하

우애 왤케 깊음(?)

661 지원주 (G8m0uqMpEs)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4:52

>>650 흑천대라면 지원이와 투닥투닥하는 관계도 가능했을지도...

일단 과외 다녀올게용 홍홍

662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5:13

>>658 안이...... 이런 맛도리를 가져오시면 어케용

663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7:05:41

>>649 경험자의 조언...이거 정말 귀하네용... 감사한 것...

어떻게 제가 고민하던 포인트를 딱 짚어주셨어용. 처음에 혈검문에 꽂혔지만 이후에 설정을 살피고...무림비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서 흑천대에도 욕심을 가지게 됐죵? 그런데 막상 흑천대를 한다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어쩌나, 흑천대라는 위치에 실망하면 어쩌나, 그렇게 혈검문에 치덕치덕 미련이라도 남으면 어쩌나, 그런 걱정이 속수무책으로 떠오르는 거에용.
그래서 흑천대가 어떤 곳인가, 어떤 플레이를 할 수 있냐, 같은 것을 계속 질문드렸던 것..........

그래도 당장 지금 보기엔 혈검문도 흑천대도 모두 매력적이라, 음, 일단 천천히 고민해볼게용 고마워용.....

664 경의주 (zg6xWylIak)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2:20

>>653
짱친 좋아용!!
라이벌은.. 경의가 라이벌 같은게 생길 성격이 아니라서, 홍홍...
여기 폭력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한 마교인이 있습니다!
>>660
그리고 대신 형님들 굴리는 건이...

665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2:48

>>659 " 혈 "
>>660 건이가 놀아주는 거에용 !

666 야견주 (tBHjo7BJ7.)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4:50

>>649 ㅇㄱㄹㅇ

뭐든지 처음에 하기로 한 걸로 밀고 나가는게 가장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사실 처음에 떠오르는 것이 제일 절실한 거기도 하구용..

>>658 멋있어.....!

667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6:31

지원이와...투닥투닥(여기 또 욕심부리려는 한 미련한 중생이 있습니다
지원주 다녀오세용!!!!!!

>>655 건이주는...항상 온갖 방법을 제시하셨어...(아련(?
나중에 김캡에게 물어보는것!!!!!! 혈검문 루트 타면 호재필에게 잘 보일 심산이었긴 하다만...ㅇㅅaㅇ)

668 야견주 (tBHjo7BJ7.)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7:12

그리고 여무주도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굳이 말씀드린다면 현재의 여무는 혈검문이 더 어울려보여욧!!! 그치만 흑천성도 무공이나 포지션이 멋진 것...왜 내가 더 고민이 되냐..

669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7:34

근데 무공 가지고 튀면 사실상 데플이라고 ...

4대째 이어온 맛집 비법을 며느리가 들고 다른 남자한테 시집 가는 상황 !

670 경의주 (zg6xWylIak)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8:26

사실 저도 원래는 곤륜파 도사님이 하고싶었는걸용!

671 야견주 (tBHjo7BJ7.)

2022-07-07 (거의 끝나감) 17:18:52

>>669 4대째 이어온 손맛! 흑천족발!!!

672 야견주 (tBHjo7BJ7.)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0:15

저는 처음엔 야생아 컨셉 녹림을 하려고 했어용! 무식하고 천재 특성 동시에 가진..

673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1:54

>>664 오홍홍 평화 조와용~
혈검문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여무가 경의를 형님으로 모시는 관계 같은게 떠오르는것(현실: 경의가 혈귀마인지 뭔지 알 도리가 없음

>>668 홍홍홍홍 고마워용!!! 이런 말씀들이 정말로 도움이되는것!!!
흑천대 확실히 포지션이 남달라용...으아악

>>669 .......(빠른포기

674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2:11

친화력 좋은 인싸 스님이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탄생한 것이 강건이

675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5:33

전 정파 협객이 시작이었어용

676 강건주 (5axQh.bT1U)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6:20

음 중원이가 ... 정파긴 하죵 !

677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7:02

하지만 남은건 정파 소시오패스 소가주님이었고

678 미호주 (jiZtIdrZUk)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7:39

집 최고......... ㅇ<-<

679 강건주 (wuHcwikVs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8:00

정파으 자랑 ! 최연소 (?) 소가주 !

680 야견주 (akjdhKP/A6)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8:32

이것이...정파...?

이번 진행에서 계속 예절차려가던 정파 친구 보고 있으니 어 내가 아는 정파는 이렇지 않은데하고 혼란이 (카오스)

681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8:47

미호주..(뽀담)

저도 사실 청순가련 세상풍파에도 이겨내는 캐가 하고 싶었어용

현재: 멘헤라 나락캐로 급회선 했더니 어장 만족도 최상

682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8:54

가끔 집안기둥이 날아가서 소가주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최연소는 아니에용

683 강건주 (wuHcwikVs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29:40

예절 차리는거처럼 보이죵 ? 뒷통수 보이는 순간 바로 처리하고 사파의 악행이라고 선덩 준비중인 것이에용
>>678 어서오세용

684 야견주 (akjdhKP/A6)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0:23

>>678 미호주....(이불에다 말아다 침대에 올려둠)

685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0:25

이 정파는 다음 진행에서 전쟁의 문제를 얘기하며 정파인 특 : 명분 있으면 참지 않음 시전으로 당재연을 살살 긁고 지원이에게 명분싸움을 통한 소전쟁을 열 생각에 싱글벙글하다

686 재하주 (9180ORCSeY)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0:37

이렇게 사람들이 많으니 제가 할 말이 뭔지도 아시겠네용?

진단 내놔.

687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1:24

>>678 푹 쉬시는거에용!

688 야견주 (akjdhKP/A6)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3:00

>>681 결국 하고 싶은걸 해야 재밌는거 같아요!!

>>683 아..아니에욧...그 친구 나름 착해보였단 말이에욧...! (아직 무림물정을 모름) 배신하기 전에 배신해야 하는가....(모랄이 카오스)

>>685 히이...

689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4:37

그럼 이제 저 백도횐지 뭔지 하는 애들이 명분잡아서 야견이 활동에 깽판 제대로 칠걸용?

690 경의주 (zg6xWylIak)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6:05

응애... (대략 아무 생각이 없음

691 야견주 (akjdhKP/A6)

2022-07-07 (거의 끝나감) 17:39:15

>>686 퇴근 전 월루중)오늘은 하고 만다 진단...!

>>689 통수....명분...깽판....으으..(혼란

>>690 응에애욧...(마찬가지로 생각없음)

692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18:46:43

응애 (진짜 생각없음

693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19:33:10

응애 일상 or 대련을 구해보는것이에용

694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9:34:55

(진짜 응애임

일상 꼭 돌려보고 싶은데 소속부터 확실히 정해야 하는 거에용!!!!!! 키야아아아악!!!!!

695 ◆gFlXRVWxzA (9q6XpMOJqQ)

2022-07-07 (거의 끝나감) 19:38:02

예수초즌 성배기사...

천마초즌 신검기사...???

696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9:42:14

전적만 놓고 보면 투혼특이라도 찍은 거에용!!!!!!(?

697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19:44:13

하란이의 에베베나이 공략전인가용?

698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19:46:20

699 미호주 (jiZtIdrZUk)

2022-07-07 (거의 끝나감) 19:54:13

다들 재미있는 뒷설정이 있구만!!!

나는 어쩌다보니 막나가는 망나니가 되었지!!!:D 미호는 막나가는데 오너는 최대한 정신 잡으려 하는 사람... >:D

700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19:56:56

>>695
천마에게 신탁을 받은 신검기사.
교국에서는 성녀, 이국에서는 마녀라 불린다지..

701 미호주 (jiZtIdrZUk)

2022-07-07 (거의 끝나감) 19:58:34

강미호님은  울면서 
"난 널 믿었는데"라고 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29597

>>>>>미호는 절대 하지 않을 말이다<<<<<<<<


상대: 강미호
─────────────────
"강미호: 프사 예쁜 거로 바꿨네
나: 그게 셀카 내리자마자 할 소리야?"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3171


미호쟝이다:3






강미호(은)는 태생의 한계를 넘을 수 없었던 흑색의 폰.
#shindanmaker #자캐가_체스말이_된다면
https://kr.shindanmaker.com/841491

:3! 폰은 체스판 끝까지 가면 뭐든지 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미호쟝은 초반에 죽는 폰이었네!


702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19:59:29

김캡 저를 보세용.............
혈검문 소속인 채로 콩재필씨께 잘 보이기...좀 유의미하게 잘 보이기...

ㄱㄴ...?(알 수 없는 질문

703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20:00:25

>>701 프사 예쁜 거로 바꿨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AU 뚝딱인 거에용!!!!!!!

704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20:00:27

>>697
#가보자고
선레 주시겠어용?

705 미호주 (jiZtIdrZUk)

2022-07-07 (거의 끝나감) 20:02:08

여무주 안녕!!!!!!!!!! XD

706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0:06:30

>>699 그 아슬아슬함이 미호의 매력인 것 같아요!! 미호주가 살짝만 끈을 놓으면...(미호의 지난 진행을 본다)(창백)

>>701 >>>>>미호는 절대 하지 않을 말이다<<<<<<<< .....과연 어떨지..

707 미호주 (jiZtIdrZUk)

2022-07-07 (거의 끝나감) 20:08:11

야견주도 하란주도 안녕!!!! 미호쟝은 자기가 먼저 배신 때릴 거 같은 애라.... :3c

>>706 정말 끈을 살짝 놓으면..........(끄덕)

708 모용중원 (weFsTGnFls)

2022-07-07 (거의 끝나감) 20:09:26

제가.. 전화가 와서..
다음에 해용.. 다녀올게요................

709 미호주 (jiZtIdrZUk)

2022-07-07 (거의 끝나감) 20:13:07

중원주 안녕!!! 그리고 또 안녕!!!

710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20:13:10

다녀..오세용...

다시 구해용 일상이나 대련!!

711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20:14:53

>>705 (반가운 인사!!!!!!!
>>708 아이고 다녀오세용...

712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0:20:00

>>708 수고 많으세요 중원주.....

713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20:26:53

홍홍 좀 늦었지만 반가운거에용 여러분~

714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0:33:54

다들 안녕하세욧!!!

715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20:36:16

홍홍홍홍...현재 흑천대의 미련을 버리는 쪽으로...가닥을 잡고...다시 애쓰는 중이에용...^^

716 미호주 (jiZtIdrZUk)

2022-07-07 (거의 끝나감) 20:44:19

일상은...... 일상은...........

나에겐 매우 힘든 것.......... ;ㅁ;

717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0:45:40

흑천대도 멋있긴 한데 흡혈 컨셉 무공이 너무 멋져서 좋은 선택 같아용!

718 지원주 (1wPQuO8Zzo)

2022-07-07 (거의 끝나감) 21:37:55

아이스크림 무인매장에 탕후루를 팔아서 좀 놀랐어용...
지금은 먹긴 힘들지만 주말에는 한번 먹어볼까...

719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21:42:44

720 지원주 (PoN3AbOff2)

2022-07-07 (거의 끝나감) 21:46:04

하란이에게 공물로 탕후루를 바치는 지원이(?)
용왕에게 예의가 없다며 이런거 치우라고 하는 매운탕즈와 무슨 짓이냐고 외치는 하란이(???)

721 선영주 (clzQtrqPZc)

2022-07-07 (거의 끝나감) 21:53:43

722 여무주 (MPE7L/22YI)

2022-07-07 (거의 끝나감) 21:57:18

>>717 하지만 집착을 버리기가 참 어려운 거에용!!! 불가 선배님 구제의 말씀을 주세용!!!!!!!

>>718 링고아메는 보면 어케먹누 소리밖에 안나오지만 탕후루는 궁금한 거에용!!!!!!! 아이스크림 매장에 판다니 신기한 것!!

723 지원주 (PoN3AbOff2)

2022-07-07 (거의 끝나감) 22:00:33

>>721 (밥 드셨는지 체크)

>>722 저도 너무 신기했어용....
탕후루 특) 차가운 과일사탕임

724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3:06:18

>>722 (불가의 탈을 쓴 동네 양아치는 눈을 피했다) 다갓님! 구제의 굴림을!!
.dice 1 2. = 2
1. 처음 찍은게 답니다 혈검문 가즈아아아
2. 아니 좀만 더 생각해보자 흑천성 멋지자나

>>718 홍홍 탕후루라니! 맛나겠어용!! 선계탕후루 만큼은 아니지만 그것도 다른사람 호감도를 높여줄까...

725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3:07:34

여무주의 번뇌가....더 늘어나 버린것....(외면)(도주)

726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23:44:01

제 노트북은 되살아날 수 있을까용.....애가 주화입마가 걸렸서용 블루스크린 떠서 윈도우 재설치중...

727 강건주 (.Jz29j.JdA)

2022-07-07 (거의 끝나감) 23:47:11

>>726 아 , 안돼 !

728 미사하란 (Cn90rdW21A)

2022-07-07 (거의 끝나감) 23:48:23

64%.....

729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3:54:18

>>728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무림비사로 치면 대사건 7까지 왔어 노트북아!

730 지원주 (GmiOrRlIyE)

2022-07-07 (거의 끝나감) 23:55:16

갸아아악...

731 야견주 (gSBSNc.wFI)

2022-07-07 (거의 끝나감) 23:59:20

275 누군가_자캐에게_좋아하는_사람이_있는지_묻는다면
“엉? 그런거 없는데?” “뭐? 맘에 드는 사람한테 비무라도 걸어봐? 정신 나갔냐?” “....요즘 비무는 그냥 맞선이라고? 서로 맞는 급인지 보는 거라고?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구나!”

595 꾸중_들은_어린_자캐의_반응 
“죄송합니다. 아버님.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아버님 얼굴에 먹칠 않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제발, 그만 해주세요....”

245 자캐의_길거리음식_취향
길거리 음식은 뭐든지 좋아해요! 더 정확히는 길거리 가판대가 늘어선 그 떠들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기분 상할 일 없으면 가판대 근처에서 술이랑 안주거리 마구 퍼놓고 부하 패거리랑 시시콜콜 쓸데없는 이야기로 떠들고 있습니당.

야견,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야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보름달을_보며_빌_소원은?
“일확천금, 다주택보유, 편안한 노후, 덤으로 고진이 탈모 낫는 것. 뭐? 마지막 건 안된다고? 기연 2개쯤 써도 힘들어?(※공식 아님)(※아마도)”

자캐의_운동하는_모습
: 정기적으로 애들한테는 나 뒷산 밤소풍가니까 찾지마라, 고 해놓고 달 뜬 산중에서 운동(수련)하고 있어용. 화려하지는 않지만 철저하게 기본기를 갈고 닦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손발을 내지릅니다.

자캐의_협박_방식은
: 일단은 말로 해결 볼 수 있으면 해결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바로 주먹을 써용. 오히려 무력행사 쪽이 덜 귀찮다며 좋아하는 편. 최근에는 먼저 말을 꺼내는 것도 무른가, 좀 더 강하게 가야 하나, 하고 무림비사 선배들 보며 고민 중.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기 전의 진단! 여러분도...해줘용...내일 나 일어나서 볼꺼야...

732 지원주 (UGeuahy1Zs)

2022-07-08 (불탄다..!) 00:18:38

집도 오고 샤워도 했으니 답레 쓸 시간...!

야견주 잘자용! 진단은 이따 졸리지 않으면 해볼게용...

733 미사하란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00:18:54


Q. 노트북 부활한 소감이 어떠신지

A.

734 여무주 (KZe4nSKuwQ)

2022-07-08 (불탄다..!) 00:47:34

>>724-725 이럴수가!!!!!!!!!!
흑천대가...멋지긴 하죠...? 흑천대 되게 멋지긴 하죠...?!! 아 하지만 혈검문도 못 버리는데!!!!!(재차 흔들리는 미련한 중생

>>731 어린 야견아...어린 야견아 아이고!!!!!!!!
이리 보면 밖에 뛰쳐나오길 참말로 잘한 거에용(흐릿
달뜬 산중에서 권 내지르는 노력가 야견이라니 감성있고 멋진것!!!!!

>>733 노트북 부활!!!!!!! 축하드립니다!!!!!!!!

735 여무주 (Xg9YWQchRo)

2022-07-08 (불탄다..!) 01:08:45

(비격사일태가 탐난다고 생각하니 또 답이 없음
계속계속 원위치로 돌아오는 고민인 거에용...뫼비우스...어째서 나에게 이런 시련을(?

736 여무주 (Xg9YWQchRo)

2022-07-08 (불탄다..!) 01:30:32

(아무튼 혈검문을 유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다스리는중

737 강건주 (upecojAHww)

2022-07-08 (불탄다..!) 01:32:14

하나의 무공으로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무공 !

738 남궁지원 - 재하 (UGeuahy1Zs)

2022-07-08 (불탄다..!) 01:32:52

"공자께서 뭔가 착각하시는게 있습니다."

톡, 톡. 그가 손가락 끝으로 책상을 두드리다가 말을 꺼냈다. 재하의 머리카락을 걷어냈을 때의 그 모습은 평소 그가 알던 그의 모습이 아니었다. 어째서 이렇게나 태도가 바뀐 것인지 짐작가는게 없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었다. 이렇게까지 피폐해진 재하의 모습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으니까.

"첫째, 저는 제 친우를 방해되는 사람이라 생각한 적 없습니다."

공자께선 제게 도움을 많이 주셨지요. 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재하 덕분에 곤란한 상황을 여럿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니까.

"그리고 둘째, 저는 신부를 내다버린 적 없습니다. 예은이는 잘 달래고 오는 길이니까요. 그리고 그녀 또한 무림인이니, 그 마음도 강인한 법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조금의 거짓말이 섞여있었다. 잘 달래고 온 것은 맞지만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은 듯 했으니까. 다만 불안정한 시기를 잠시 같이 있던 것만으로도 당분간은 괜찮을 것이다. 핏빛으로 물든 결혼식에 대한 슬픔이 나아지려면 조금 더 걸리겠지만, 그는 당장은 괜찮아진 아내를 챙기는 것 보다는 금방이라도 무슨 일을 저지를 것만 같은 친우를 찾는게 먼저였다.

"셋째... 공자께서는 그곳에서 죽은 사람들의 목숨에 대한 책임이 있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는 재하를 위로하려는 듯 재하의 어깨를 토닥여주며 희미하게 웃었다. 정말로 위로의 말이었다. 제 친구를 위한.

"그들은 애초부터 죽으려고 온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전쟁을 일으키는게 목적이었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다. 마교도들이 죽었던 것은 그들의 광기 때문이지, 공자의 탓이 아니니. 그만 괴로워하시는게 어떻습니까."

//(이제 어떤 반응이 올지 두렵다)

739 재하주 (uuOH0Zwa0g)

2022-07-08 (불탄다..!) 01:32:58

건주 왜 계속 여무주를 괴롭혀용!

740 여무주 (Xg9YWQchRo)

2022-07-08 (불탄다..!) 01:35:26

비도술은 언제나 간지나용!!!!!!
혈검문을 유지하되 언젠가는 비도술을 꼭...얻을거에용...! (객잔 부엌에서 즉석에서 식칼 뽑고 싸우는 게 로망(?

741 여무주 (Xg9YWQchRo)

2022-07-08 (불탄다..!) 01:37:25

홍홍홍홍 모두 어서오세요!!!!!!
건이주는 자꾸 저를 심마에 빠트리는 거에용...역시 마교는 위험해!!!(?

742 강건주 (upecojAHww)

2022-07-08 (불탄다..!) 01:38:11

비격사일태를 배우면 등에 봉과 창과 언월도를 , 허리에는 검과 도를 차고 있고 허벅지엔 비도부터 온갖 암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에용 !
그리고 모든 무기가 박살날때 나오는 " 권 "
>>739 천마신교가 아니기 때문 !

743 여무주 (Xg9YWQchRo)

2022-07-08 (불탄다..!) 01:39:53

홍홍홍????? 비격사일태를 비도술로 알았는데 아니었던 건가용!!!

744 강건주 (upecojAHww)

2022-07-08 (불탄다..!) 01:44:07

처음엔 비도로 시작해서 호재필의 무공을 배우면 최종 단계가 웨폰마스터인 것 !
하지만 비도술은 몬가 사천당가가 더 잘할거 같은 느낌

745 재하주 (uuOH0Zwa0g)

2022-07-08 (불탄다..!) 01:44:49

오늘 담배 한갑 다 피운 이유가 여기 있었군용...(답레 장전)

746 지원주 (UGeuahy1Zs)

2022-07-08 (불탄다..!) 01:47:03

호재필도 허예은도 겁나 많은 무기 들고다니는걸 보면 흑천대로 가시면 그런 쪽으로 되실 것 같아용 홍홍

>>745 (두려워짐)(매우두려워짐)

747 여무주 (Xg9YWQchRo)

2022-07-08 (불탄다..!) 01:48:06

리틀 콩재필!!!!! 웨폰마스터도 참 취향이긴 해용 하지만 뱀파이어가!!!더!!!! 멋진것!!!!(필사적으로 마음 다스림

사천당가!!!! 독과 암기...사실 이쪽도 참 취향이어용...정파 고를수있었다면 높은 순위로 매겨 고려하고 있었을것...

748 지원주 (UGeuahy1Zs)

2022-07-08 (불탄다..!) 01:50:07

사천당가였음 여무가 새로운 당가 차기 소가주...

749 여무주 (Xg9YWQchRo)

2022-07-08 (불탄다..!) 01:53:45

당가에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죵??!?!(기겁)

......아, 맞다...차기 소가주 돌아가셨죵.....(숙연

750 재하주 (uuOH0Zwa0g)

2022-07-08 (불탄다..!) 02:05:55

@지원주 계세용? 재하가 멱살 잡을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용

751 지원주 (UGeuahy1Zs)

2022-07-08 (불탄다..!) 02:06:41

>>750 #가보자고

752 ◆gFlXRVWxzA (9EamXoDqRU)

2022-07-08 (불탄다..!) 02:32:09

홍홍홍???

753 재하 - 지원 (uuOH0Zwa0g)

2022-07-08 (불탄다..!) 03:02:59

책상을 두드리는 행동이 거슬린다. 좋아하지 않는 소리다. 당장이라도 저 손가락을 붙잡고 하지 말라고 따지고 싶었다. 규칙적인 소음이 재하를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기 위해 걸어오는 망령의 발소리 같다. 계속 듣고 있노라면 망령이 찾아와 재하에게 속삭일 것만 같았다. 재희 왔느냐. 이윽고 술상을 툭 치며 미흡하다 소리칠 것이다. 마침 술이 튀어버린 참이니 목소리는 더 냉랭할 것이고, 이내 우악스러운 손길로 붙잡을 것이다. 그럼에도 재하는 담담했다. 내색하거나 짜증을 내지 않았다. 당신은 루주가 아니니 애먼 화풀이임을 알고 있었다. 이는 마지막 자비와도 같았다. 재하는 무언가 착각한다는 당신의 반문에도 재하는 고요함을 유지하며 잔을 든 상태로 입술을 달싹일 수 있었다.

"예, 고하시옵소서."

재하는 눈을 느릿하게 들어 올리며 잔을 다시금 내려두었다. 첫 문장부터 입맛이 떨어졌다. 술을 마시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재하의 고개는 여전히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상태다. 입술을 다물고 쳐다보는 눈에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일렁인다. 대체 당신이 나를 방해되는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본단 말인가. 정도를 걷는 자에게 있어 마교도가 어딜 방해되지 않는 존재라 할 수 있는가. 모순적이었다. 도움을 많이 주었다며 웃는 모습에 눈을 흘겼다. 그리고 천천히 입꼬리를 당겼다. 눈도 살포시 접고 있었으나 아무리 봐도 작위적이라 웃는다 표현할 수 없을 미소였다.

"어련하셔라."

가여운 신부. 만인의 축복과 사랑만 받아야 할 날에 피와 욕설, 저주를 받을 줄 누가 알았을까. 그런 고통을 안아야 할 신부를 달래줬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필히 감정이 파도치듯 밀릴 텐데 그런 것도 말 몇 마디, 같이 있어주는 날 며칠로 달래줄 수 있을 정도면 그 알량한 감정이 꽉 들어찬 것일 테니 더더욱. 고작 소모적인 것, 언젠가 명분으로 쓰며 찢어내야 할 것을 진심이랍시고 저렇게 소중하게 떠받들고 있는 행동이, 태평한 속내가, 그리고 신뢰가. 모든 것이 우습고도 끔찍했다.

"책임이 없다."

재하는 당신의 마지막 말을 따라 한다. 어깨를 토닥여줄 때 재하의 표정이 더 작위적으로 변했다. 진심이 담긴 위로였음을 안다. 알지 못할 리가 없다. 재하는 천천히 시선을 옮겼다. 어깨를 향한 굳은살 단단히 들어찬 손, 당신의 희미한 미소……. 그리고 이어지는 위로. 죽으려 온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목 끝까지 무언가 치민다. 작위적인 표정에 금이 간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잔이 엎어져 무릎 꿇고 앉아있던 바닥을 굴렀다. 몸이 짐승처럼 앞으로 기울어졌다. 머리카락이 우수수 쏟아졌다. 당신의 멱살을 잡으려 한 것이다. 당신이 순순히 잡히지 않았더라면 그 자리에 우두커니 무릎을 세운 채 입술을 벌렸겠지만, 잡혔더라면 이내 당신의 멱살을 틀어쥐고 내려다보았을 것이다.

"당신이."

빛이 역광으로 비친다. 얼굴에 그림자가 지나 홉뜬 눈을 감출 수는 없었다. "당신이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한 단어씩 비참함을 눌러 담았다. 속삭이듯 하는 목소리가 점점 억눌렸다.

"정 위로를 하고 싶었더라면 당신이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됐지……. 당신은 전쟁이 목적임을 알았음에도 받아주었다 그거잖아..? 죽으러 왔기에 죽여주었다는 뜻이잖아. 과연 미친 것이 내가 품어야 할 나의 교인이었을까."

재하의 눈동자는 속절없이 떨리고 있었다. 목을 비집고 나오는 목소리가 점차 갈라졌다. 목에 핏대가 서며 볼에도 푸른 핏줄이 솟아 돋았다.

"그리도 증오하면서, 그렇게 끔찍하게 여기면서 내쫓을 생각만 가득했는데, 그런 감정을 죄 숨긴 걸 멍청하게 눈치채지도 못하고 믿고 지켜보다 그 사달이 난 것이 나의 탓이 아니면 무엇이냔 말이야-!!!"

내게 난간에서 떨어진다 해도 안도할 수 있을거란 기회를 주질 말았어야지. 어찌 직접 죽여놓고 자신의 탓이 아니라 할 수 있었단 말인가. 비참한 포효가 목을 찢듯 울렸다. 그럼에도 내 가장 나를 탓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 재하는 고개를 숙이며 부들부들 떨었다.

"그럼에도 당신을.. 자신이.. 겨워.."

754 재하주 (uuOH0Zwa0g)

2022-07-08 (불탄다..!) 03:04:06

너무너무 길어져서 좀 쳐냈어용..

755 지원주 (UGeuahy1Zs)

2022-07-08 (불탄다..!) 03:10:41

지원주...왜 지금 상황이 즐거울까용...(미침

홍홍 봤으니 여한이 없다 자루가용...

756 고불주 (bjWGSFW.m.)

2022-07-08 (불탄다..!) 07:37:43

평소에 꿈을 잘 안 꾸는데 간만에 꾼 꿈에서 무림비사 mmorpg 같은 것을 다른 분들과 함께 플레이 한 것...이유는 모르겠지만 재하주랑 세상 진지하게 스킬트리 상의하다 깨버린 것 하지만 내용은 기억이 안나 몹시 아쉽다

757 재하주 (UdrRgxaEeA)

2022-07-08 (불탄다..!) 13:34:08

다들 맛점하셨나용~~

무림비사 mmorpg..? 그런 좋은 꿈을 꾸셨다고용?! 스킬트리 상의를 저랑 했다니 영광인 거에용 홍홍.. 나중에 또 꾸면 그땐 기억날 거라 믿어용!😉

758 재하주 (nj9LBD2.5Q)

2022-07-08 (불탄다..!) 15:13:40

>>731 야견이 진단 너무너무 맛있어용 점심 먹고 후식으로 먹고 두고두고 옹냠냠냠냠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 물어보면 아직은 없군용.. 비무가 맞선이라는 거.. 왜째서 요즘 무협물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는데용..🤔 강호의 도리가 ㅋㅋㅋㅋ 땅에 떨어졌다뇽 아 ㅋㅋㅋㅋㅋㅋㅋ 야견이 너무너무 귀여워용.... 그렇게 귀엽다고 말한지 3초만에 재하주는 눈물을 쏟아 그 눈물로 수도세를 절감하게 되는데.. 아이고 야견아.. 아버님이 정말 나빴어용..🥺 잘못했다면서 '제발 그만 해달라'는 언급에서 야견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괴로움을 안았는지 보이는 거에용.. 흐아악 야견아 ㅠㅠㅠㅠㅠ... 그래도 딛고 일어서면서 커가리라 믿어용..! 떠들썩한 가판대 특유의 분위기.. 좋지용.. 나중에 야견이랑 시장투어도 해봐야겠어용(?)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아니 야견이 진짜 나빴어용 현실적인데 ㅋㅋㅋ 진짜 나빴음... 머머리는 Hair 나올 수 없는 것이 매력이라구용.. 기본기가 탄탄한게 중요한데 야견이가 꾸준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멋지고.. 협박은 확실히 사파스러워용! 사람마다 그 성향이 다르니 자신이 사파답다 생각하는 길로 가시면 되는 것! 홍홍홍!

아 진단 너무 맛있당!!!

759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6:50:36

아침에 끌려가듯 사무실 갔다가 이제 어장 들어와보니 새벽에 재하랑 지원이 주연 드라마 방영된것! 후후 꿀잼이야..(팝콘 와작와자작)

760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6:51:57

그리고 저도 오늘부터 시간이 좀 되니....일상 구해봅니당!! (팻말 꽂음)

761 미사하란 (IjtOQLJAeE)

2022-07-08 (불탄다..!) 16:57:14

>>760

762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7:06:37

>>761 헛.....하란이랑 일상 꽤 간만이네용!! 혹시 원하시는 방향 있으실지!? (손 달달 떨리는 중)

아...그리고 텀이 조금 있을지도 모르겠읍니다...

763 미사하란 (KAbERwIENU)

2022-07-08 (불탄다..!) 17:32:55

아이고 급한일잠만용

764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7:49:29

넹넹!! 저도 마침 일 있어서 끌려갔다 올게용....

765 미사하란 (KAbERwIENU)

2022-07-08 (불탄다..!) 17:57:05

(복귀)

야견이한테 맞ㅇ춰서 불교? 뭐시기로? 해볼까용?

766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8:11:37

>>765 홍홍! 그러면 불알못인 제가 너무 감사하죵!! 그럼 대강 선레 써와도 될까용?

767 미사하란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18:17:03

768 여무주 (KZe4nSKuwQ)

2022-07-08 (불탄다..!) 18:20:10

일상이라니!!!!!! 팝콘! 팝콘!!

769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8:22:17

>>767 넵넵! 곧 써올게유!

>>768 여무주도 하란이랑 돌려보셔야해용!! 사파의 일상은...서바이벌인것..

770 여무주 (KZe4nSKuwQ)

2022-07-08 (불탄다..!) 18:34:58

>>769 (무서움

771 경의주 (i4qUxCs4j.)

2022-07-08 (불탄다..!) 18:39:05

259 자캐는_자신이_상냥한_편이라고_생각하는가

경의 : 내가 상냥하냐고? 글쎄...
(가족들 봄 (직장 동료들 봄
경의 : 음. 상냥한 편이긴 하군.

169 자캐의_그림_그리는_실력

'시서화악'
넷 중에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것을 꼽으라면 서예, 그 다음으로 그림을 꼽을 정도.
주로 그리는 그림은 산수화. 그 중에서도 설경을 자주 그린다.
정작 본인은 추운걸 되게 싫어하지만

경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경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듣고싶어_했던_말은

잘 했다. 자랑스럽구나.
경의 : 그런 말을 듣고싶어 했던 적도 있었지.

자캐는_공포영화를_잘본다or못본다

감흥 없는 표정으로 보다가, 영화가 다 끝난다음 이런걸 왜 보는거지? 라고 말하는 느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72 경의주 (i4qUxCs4j.)

2022-07-08 (불탄다..!) 18:44:23

진단.. 너무 오랜만인 것...
다시 게임하러 사라져용! 뿅!

773 야견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9:07:35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 菩提娑婆訶

외진 산속에서도 더욱 인적이 드문 곳, 바람이 나뭇잎을 스쳐가는 소리와 풀벌레들이 바삐 우는 소리 사이로 무언가를 외우는 작은 목소리가 이어진다. 산 중턱에 떡하니 자리잡은 큼지막한 바위 앞에서 불량한 행색의 사내가 어울리지 않게 반야심경을 외는 것을 마친 소리다. 야견이 부하들에게는 산에 멱 감으러 온다 둘러대고 수련하러 온 것이겠지.

야견은 파계회에 막 들어와 반야심경을 외기 시작한 소싯적을 떠올렸다. 6백 권에 이르는 경을 종이 한 장에 담을 정도로 줄여 만든 것이라 했던가, 그럼에도 외우는 것은 어찌나 어렵던지. 반야심경의 요지를 야견 나름대로 거칠고 간단히 요약하면 결국 모든 것에는 실체가 없으므로, 그에 대한 헛된 집착을 버리고 저 너머로 나아가 해탈하자는 것이 요지였다. 음 좋은 말씀이야...

....좋은 말씀이겠냐!? 그럼 이 세상에 가득한 인간들은 뭣하러 이 세상에 태어나 아득바득 살아가다 뒤지는 건데! 거참 괴로움을 느끼지 않아서 좋겠다! 야견의 이마에 핏줄이 하나, 둘 올라오더니. 호흡이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수양이 부족한 까닭에 온갖 번뇌와 잡념이 모여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탓에 야견은 수계를 치른 뒤 법명을 받으라는 몇몇 사형들의 권유를 딴 소리로 넘길 뿐이었다. 반야심경의 심의는 물론 표의조차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언감생심 무슨!

“사람의 몸에 문이 여섯,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눈, 귀, 코, 혀, 몸, 뜻).”
“이를 찾는 객 또한 여섯,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여섯의 문에 여섯의 객이 방문하니 삼십육의의 번뇌요.”
“어제와 오늘, 내일의 삼세(三世)에 이어지니 총 108의 번뇌라”

야견은 그렇게 짧게 읊조린 뒤, 두 손을 허리춤에 모아 심호흡한 뒤 주먹을 뻗어나가기 시작한다. 야견이 처음으로 배운 무공, 백팔타였다. 수련의 순간에서조차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범속한 번뇌를 모두 버리듯이 주먹으로 바위를 깎아나가는 야견. 그러나 등 뒤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리자, 돌부리에라도 걸린 듯 황급히 주먹질을 그만두고 고개를 휙 돌린다.

/이게...맞능가...일단 써왔읍니다!

774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19:11:13

>>770 홍홍! 설정 상으로는 서바이벌이지만 사실 다들 잘해주시는 것!!

>>773 설경!! 언젠가 경의가 그린걸 보고 싶네용!! 그리고....사실 공포영화보다 경의 아빠가 훨씬 더 무서운걸....(도주)

775 강건주 (upecojAHww)

2022-07-08 (불탄다..!) 19:39:08

강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오너를_만난다면_요구할_것은
강건 : 천마님 커미션 좀 넣어줘
어느날_방의_물건배치가_바뀌어있다면_자캐는
강건 : ?? 뭐 바뀜 ?
자캐가_처음으로_배운_사랑은
강건 : 약자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라. 그리고 너희는 약자니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대충 어릴때 고아원 원장이 해준 말)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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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19:43:41

모용중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자신이_다쳤다는_사실을_알린다_알리지_않는다
알리지 않는 편이에용.
비취신공의 공능도 있고, 황룡갑의 내구력도 있으니만큼 자기가 다쳤다 = 무공이 강한 적이다. 라는 얘기라서 조용히 상처에 약을 바르고 삼키는 편이죵

OMR_밀려쓴_걸_시험끝나고_깨달은_자캐
시험 답 쓴건 외우고 있으니까 새거 받아서 느긋하게 OMR에 옮겨용

자캐가_찜질방에_간다면
모용파 부두목(?)
온 몸에 자잘자잘한 상처도 있고 배에는 화살자국이 가득하지만 등은 깨끗해용. 전면에 나서서 자주 싸웠지만 도망칠 일이 없었다 = 이길 싸움만 했다는 이야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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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하란 - 야견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19:44:20

"......아미타불!"

붉은 여인은 한 손으로 반 합장을 했다. 그 행동의 정의가 합장이었다 그뿐이지, 곧게 뻗은 손가락 끝으로 코를 파도 이상할 것이 없어보인다. 성의가 있어보이는 행동은 아니다. 어쩌면 불문을 읆으며 권을 뻗던 남자가 수련을 훔쳐보았다는 이유로 공격할지도 모르는 일. 그러나 붉은 여인은 그것에 관해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등산이나 하다가 우연히 마주친게 다니까.

"불심이 깊소. 수련하면서도 그리 경을 외시고."

샤카 족의 왕자 고타마 싯달타의 가르침이 아직도 전해지는 게 놀랍기만 하다. 보통 사람은 죽은지 100년만 지나면 존재했었다는 사실조차 잊혀 사라지거늘. 먼 과거 처축에서 짜여진 말이 오늘날 중원 무도가의 입에서도 흐르니 그의 말에는 시간을 부수는 힘이 있더라.

"번뇌는 좀 잡히시오?"

778 재하주 (2JuXD8GN.M)

2022-07-08 (불탄다..!) 20:02:59

저는... 자기 파멸적인 삶을 살지 않기로 다짐한 것이에용.. 재하야 네가 대신 살아라..(갑자기)

재하: 새벽부터 시작해서 오늘 하루 피운 담배가 서른 개비시니 그럴 법도 하지요
재하주: X간 네버 체인지

779 모용중원 (NLY7UL0Zyg)

2022-07-08 (불탄다..!) 20:21:02

바깥의 분위기는 소란스럽고, 축복으로 환호받았을 결혼에는 피바람의 향이 짙게 난다. 손 안에 들어선 패를 살핀다. 먼저 남궁가주의 원한을 사면서 남궁지원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함으로 내 행동의 맞지 않는 진실을 찾기 위해 고민해야 하도록 만들었으며, 무림맹의 맹주 앞에서 자신은 낮은 태도로 평화를 원한다 읍소하였으니. 두 개의 패가 손 안에 들어온 상황에서 내가 가진 남은 패들을 살펴본다.
내게 있는 패는 다양하다. 소가주라는 불명예, 모용세가라는 배경, 절정 고수의 무력. 천재라는 바탕.
그러나 이 곳에서 쓸 수 있는 패는 적다. 소가주라는 불명예는 명예보다도 사람들의 꺼림칙함을 불러오겠고, 모용세가라는 배경을 앞세우기에는 이곳에서 본 자들만 하더라도 남궁, 당가, 무림맹주. 배경에서 밀리지 않는 이들이니 말이다.
그러나 재밌는 생각이 스친 것도 수련을 마친 직후에 갑작스레 스쳐간 것이었고, 그것이 돌아갔을 때를 생각해본 결과는 썩 괜찮은 듯 싶었다.

첫 번째로, 마교는 분명 이 곳에 축하 사절이라는 이름으로 당도할 것이다. 목적은 확실하다. 결혼식의 주인 비룡 남궁지원은 의협심이 강한 존재이고, 그 결혼식의 대상은 천하제일미이자 사파 두 거두의 딸인 허예은이다.
즉 그를 건드려 원하는 목적만을 이룬다 한다면 마교는 다시금 무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그럼 내 의형제인 남궁지원은 마교가 보낼 축하를 가만히 받을까?
아니다. 그는 마교에 의해 친우였던 당철운을 잃었고, 그로 인해 마교와 당가의 전쟁이 있었을 때 분노를 느꼈다. 그렇다면 그는 분명 마교가 도달했을 때 그 축하를 거부한 채로 그들과 대립할 것이다. 마교는 남궁지원에게 자신들이 무림의 일원으로 축사를 보냈다. 식으로 정치에 약한 그에게 정쟁을 걸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이 때 쓸 패가 또 하나가 있다. 사천당가주. 그는 자신의 후계 하나를 잃었다. 당가를 상징하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은혜는 두 배로, 원한을 열 배로.
내가 할 것은 별 것 없다. 아직 모용세가와 사천당가는 직접적으로 연결된 바가 없다. 아주 먼 과거에 모용의 힘을 빌리기 위해 혼인 동맹을 맺으려 한 바가 있으니만큼 아직 완전히 모용을 적대하진 않을 것이다. 좋든, 나쁘든. 오대세가란 이름으로 묶여있는 도중일 것이고 남궁가주와 무림맹주는 사천당가주에게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 이것이 자신의 자손이자, 무림에 이름 높은 남궁지원의 결혼식임을 강조하겠지. 그럼 사천당가주는 이전 전쟁의 부상을 감당하더라도 가능한 한 마교와의 접근을 최소화할 것이다. 확실히 아는 것과, 소문으로 듣는 것. 남이 말하는 것은 그 무게가 다르니 말이다. 만약 내가 말하지 않는다면 사천당가는 결혼식 전까지 가능한 한 외부 행동을 자제할 것이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는 데로 사천으로 돌아가겠지. 그러나 여기에 내가 돌 하나를 던질 것이다.
나는 이화대를 불러 패를 내밀며 말했다.

"이화대. 너희는 이 패를 들고 사천당가의 가주를 찾아가 손님 맞는 곳에 가보셔라 전하라. 이유를 물으시거든 단 하나면 충분할거다."

당철운의 복수.
사천당가의 원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그를 강조하여 전하도록 하여라."

그들이 급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끌끌 웃음을 짓는다. 아마 이로 인해 사천당가와 마교의 사절은 전쟁을 겪게 될 것이다. 거기에 더해 남궁세가 역시 이에 도움을 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왜? 사절을 맞이하는 것은 남궁지원일테고, 내가 아는 그라면 칼을 휘두르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그는 지원에게 한 가지 약속을 한 적 있다. 절대로 남궁지원과, 남궁세가에 칼을 내밀지는 않겠다고 말이다. 적어도 나는 남궁지원에게 불리한 방향데로 움직이진 않을 것이다. 겉으로는 그들을 말리기 위해 움직일 것이며 그러면서 사천당가를 자극할 것이다. 그러면 사절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옳은 너라면 분명 칼을 뽑을 것이다. 그러면, 그러면!
남궁세가의 전력은 위로 향하게 될 것이고, 마교와 당가는 다시금 전쟁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그 틈을 노려 모용세가는 화산과 팽가의 침묵 아래 무당과 소림의 틈을 노려 이권 몇 개를 집어삼킬 것이다.
자 그럼 여기서 질문. 사파는 나서지 않겠는가?

나설 이유가 없다.
가만히 있기만 하더라도 이들은 이익을 보기 마련일테고, 조금 더 움직인다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 사파제일인, 중원제이인 호재필은 이번 사건에 가능한 한 끼어들지 않을 것이다. 무림맹과 남궁세가, 사천당가. 세 개의 세력이 얽힌 이상 그들이 야금야금 이권을 노리는 제갈세가의 세력권을 크게 압박할 기회가 될 테니까.
물론 천하제일인이 나설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딸의 결혼식을 망친 이들에게 분노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러나 그 분노가 단순히 딸에게 향하겠는가? 아니면.. 자신의 딸의 결혼식을 망친 부군에게 향하겠는가.
그러나 지금 당장 남궁지원에게 칼을 휘두르진 못할 것이다. 왜? 허예은은 굳건히 남궁지원을 사랑하고 있고, 그 결혼식을 어떤 방향으로라도 이어가야만 딸의 명예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그러니 천하제일인은 당장에 있어 움직이지 못한다. 자신이 움직이면, 자신의 딸에 대한 시선이 생길 것이고. 그것은 자신과 자신의 장인에겐 문제가 없다 하나 정파인 남궁세가가 압박당할 명분이 될 것이다. 남궁세가가 사파와 결탁하여 변질하려 한다! 라는 명분이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피바람이 불 것이다. 이 피바람 위에 올라탈지, 아니면 그저 불어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할지는 모르겠으나.
어디 이번에는 전력으로 이 피바다를 더 크게 불어보겠노라고.

끅.
끅끅.
끅끅끅끅끅끅.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우스웠다.
은혜와 원수에 휘둘리고, 믿음과 신뢰에 휘둘리고.
그러다 모이고 모여 만들어지는 것의 결과가

그 끝이 전쟁이라니.

자.
지원아.
너는 이 전쟁의 끝에 친우를 위해 눈물을 지킨 의인이자, 당가와의 피의 인연을 맺게 될 것이다. 이는 언젠가 남궁세가가 발돌움할 발판이 될 것이며, 마교가 언젠가 칼을 들이미는 날. 사람들이 네 아래로 모여 칼자루가 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남궁세가와 사천당가는 잠시 발돋움할 시간이 필요할 거다. 물자와 인력이 갈아나는 것이 전쟁이니 말이다. 그러나 그 끝에서 너라면 새로운 길을 만들어낼지도 모르겠구나.
우리 대의 후지기수중 네가 가장 먼저 초절정의 길에 도달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위의 경지에도 네가 가장 먼저 도달할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때까지 너를 쫓기에는 나는 시간이 없다. 끊임없이 세가에 증명하고, 세가를 증명해야만 나는 이 세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는 오늘만은 너의 등을 치는 형이 되어야만 한다.
그러니 부디. 지금만은 네 눈을 가려주길 바란다. 이 불어올 피바람을 부채질하는 자가 나라는 것을 보지 않아주길 바란다.

봄이 왔구나.
새로운 것들이 피어날, 봄이 왔어.

780 야견 - 하란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0:21:09

“.......음?”

여인의 공손한 물음에, 야견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의 침묵을 이어갔다. 물론 이는 눈앞에 있는 붉은 머리칼의 여인이 몸에 갖춘 고아한 모습에 말문이 막힌 것 때문만은 아니었다. 언제였던가, 어디서였던가, 저 여인과 똑 닮은 누군가 백주의 시장에서 고주망태로 산동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울분을 토하며 떠나갔던 모습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그 광인과 눈앞에 있는 여인이 같은 사람인가? 분위기며 말하는 것이며 이토록 다른데? 골똘히 생각하던 야견은 사고를 그만두었다. 대륙은 넓디넓다. 똑 닮은 얼굴의 두 사람도 없으리라는 법은 없겠지.

“전~혀. 아무리 손을 뻗어 보아도 번뇌는 물처럼 빠져나가고 손가락을 흥건히 적시기만 하니 답답해 죽을 노릇이오.”

야견은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여인의 형식적인 합장에 답하고는 주변의 바위에 적당히 걸터 앉는다. 자신은 정식으로 법명을 받은 것도 아니니, 합장으로 답할 자격은 없으리라. 상대는 등산이나 하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인 모양이니 필요 이상의 경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 마침 수련으로 지쳐가던 참이었으니. 일상적인 이야기나 하자. 물론, 앞에 둔 여인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경계를 한다해도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그러는 그쪽은 불자는 아니신 것 같은데..,어디 지나가시는 길이었소?”

781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0:25:44

>>775 천마님 커미션....커미션비는 얼마인가...
>>776 >>>>시험 답 쓴건 외우고 있으니까<<<< 천재들이란!!
>>778 적당히 하셔요 재하주.....ㅠㅠ 좀만 더하면 담배 두갑 되용...
>>779 중원주의 필력이 폭발한다!! 봄바람이 부는데...왜 피내음이 나는가...

782 재하주 (2JuXD8GN.M)

2022-07-08 (불탄다..!) 20:28:25

저도 오늘 보고 이러다 제 명에 못 살거나 미치겠거니 싶더라고용..🤦‍♀️ 자제해야 하는데 요즘따라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한 번 물꼬가 트이니까 미칠듯이 자제가 안 되는 것... (죽은눈)

783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20:29:58

제가 나흘에 아홉갑 피면서 일한 적 있는데용 일 끝나고 호흡곤란으로 응급실갔었어용. 진짜 그러다가 저처럼 숨이 안쉬어져서 뼤액 하다가 병원 가실수도 있어용..

784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20:30:35

>>781 전쟁은 즐거워 룰룰루

785 지원주 (JWecQ2HU0.)

2022-07-08 (불탄다..!) 20:31:08

아이고 중원아 아이고
중원이는 저렇게 지원이 생각해주는데 지원이랑 지원주는 싸울 생각만 하고있으니 이거(흐릿)

>>782-783 여러분 제발...건강...하셔야해용...

786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0:33:16

>>782 ...일 있으셔두 잠시만 내려놓고 한 잠 주무시면 안될까유...잘못하다가 중원주 이야기 처럼 여러가지기 터져버려용..

787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20:34:02

중원주는 이권개꿀맛 하고있고 중원이는 이권개꿀맛(양심조금아픔) 하고있어용.
이제 다음에 지원이가 무슨 행동을 하면 좋을지 제 생각도 독백에 넣어뒀어용 홍홍

788 재하주 (2JuXD8GN.M)

2022-07-08 (불탄다..!) 20:35:00

>>783 아이고 언니 대체 얼마나 개빡센 스트레스와 함께하는 삶을 사신 것(오열)

>>785 건강할 예정이에용.. 아예 끊는 건 어려워도 지금처럼 폭연하는 습관은 줄여야겠구나 오늘 생각한 것도 있고.. 지원주야말로 건강하셔야죵..🤦‍♀️

789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20:35:58

제가 예전에 제 현생 스토리 풀어드렸죵?
그 시절에 그러다가 응급실가고 정신과가고 그랬어용
담뱃값 아끼면 중고차는 나올 시절!

790 지원주 (JWecQ2HU0.)

2022-07-08 (불탄다..!) 20:39:09

>>787 제가 발견한 부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필기해두는 것...

>>788 지원주 특) 망할 체질만 아니면 매우매우 건강함
재해주 여기서라도 현생 스트레스 풀고 푹 쉬고 가시길 바라는 거에용(토닥토닥)

791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20:42:02

홍홍 지금은 몰라도 멀게 보면 지원이에게 아주 좋은 배경을 줄 것이에용! 사람들에게 의를 위해 일어섰단 배경은 정파인 굿테이스트니까용

792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0:47:01

(이 주부는 오자마자 아무튼 팝콘을 까는 주부이다)

793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20:47:36

팝콘에서 피맛나용 솔라주

794 지원주 (JWecQ2HU0.)

2022-07-08 (불탄다..!) 20:48:26

>>791 역시 무림비사를 대국적으로 하는 중원주인 거에용!
지원주는 전쟁밖에 몰랐어용(?

>>792 (영선주를 잡아먹어봄)(?)

795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0:48:26

이 맛은....❗ 혁명을 하는 맛이로군용❗❗❗(❓❓)

796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0:49:29

>>793 팝콘(혁명맛)

>>794 힝잉잉 이 주부를 잡아먹어도 no taste no jam 인 것이에용. 절 드시면 아재개그의 저주를 받으실것 (??)

797 지원주 (JWecQ2HU0.)

2022-07-08 (불탄다..!) 20:52:35

>>796 아재개그의 저주라니 끔찍해용!!!!(뱉

798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0:53:15

여기서 잠깐❗❗❗❗ 아재개그의 저주란 모다❓❓
하루에 세번 이상 아재개그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아 힝잉잉하게 되는 저주인 거에용. 좋든 싫든 아재개그를 할수밖에 없는 저주다 이말이에용. 강제개그맨되기 #가보자고

799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0:56:10

>>798 호러블!!!!! 우리 부장도 비슷한 저주 앓고 있는거 같은데.....웰컴이에용 선영주!

800 강건주 (upecojAHww)

2022-07-08 (불탄다..!) 20:58:19

아재개그의 반댓말은 아지매고양이그녀에용

801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0:59:24

>>800

802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1:01:40

>>799>>797 길길길(roadroadroad)(슬그머니 저주빔 준비하기)
아무튼간에 오신분들 모두 이 주부의 강녕빔 받으시는 것이에용. 남은 하루도 아무튼 태양의 가호를 받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하겟사와용. 이 주부는 오늘도 10시 재우기는 실패한 것 같아용. (실성❗)

803 재하주 (uuOH0Zwa0g)

2022-07-08 (불탄다..!) 21:05:23

>>786 홍홍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한 것이에용....😥 곧 지나면 좀 쉴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은 일을 다 끝내둘까 해용...😞 그 이후엔 푹 쉴 테니까용... 이번 주말엔 푹 잠들도록 해보겠어용...🥺

804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1:08:12

>>80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2 애기가 투혼 특성 지닌 것이 분명해용...

>>803 남은 일 힘내셔요...!! 주말이 재하주를 기다리고 있는 것!

805 하란 - 야견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21:13:26

'낮익어 보이는 사람이다?'

술을 마시고 고주망태가 된 자의 의식 수준은 끽해야 이 정도다. 무의식 속에 자연적인지 인공적인지 모를 흠집만 남아 스스로도 분간할 수 없게 되는 것. 그녀의 감상은 본 것 같은 사람을 벗어나지 못한다.

"나야 그저 생각없이 돌아다닐 뿐이오. 번뇌를 빼는데 제격이지."

"사실 말마따나 번뇌라 함은 물과 다르지 않아서, 손으로 잡을 수 없는데다 아무리 퍼내도 끝없이 낮은 곳으로 흐른다오."

안이비설신의를 가지고 어찌 번뇌에서 풀려나랴. 번뇌의 근본 샘에서 멀어져야 한다. 번뇌는 퍼내고 막아도 끝나지 않으니.

"결국 스스로가 젖지 않을 높은 곳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오.

번뇌를 잘라내려면 안이비설신의부터 잘라내야지.

//졸아버렸ㄷㅏ...

806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1:14:29

초딩 특)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더 잠을 안잠

807 야견 - 하란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2:04:21

“높은 곳,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라.”

여인이 이야기하는 바는 정확했으며, 고민하던 바의 답을 정론으로 짚고 있었다. 번뇌를 향해 아무리 손을 뻗어봤자 잡을 수 없음은 물론이요, 막으려 한다해도 흘러가버릴 것이다. 그렇다면 번뇌에게서 멀리, 높이 떠나가는 것이 곧 답이겠지. 여인은 자신과 비슷한 연배였으나, 왜인지 야견은 주지스님과 같은 머나먼 경지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아니 배우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소저가 말씀하는 것이 자명하군. 뒤돌아보면 그게 내 목표일까. 무(武)도 심(心)도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간다면 지금 바닥에 고인 번뇌나 잡념은 사라지겠지, 하는.”

“혹시 소저께서는 어떠했소? 더 높은 언덕으로 올라서 본 적이 있었소? 그곳애서 보는 것은 뭔가 좀 다르덥니까?”

야견은 순수한 의문을 품고서 그리 묻는다.

/크아아아악 저도 늦었어용 ㅠㅠㅠ

808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2:04:58

이 시간에 홈매트랑 애프킬라를 사오게 만들다니....모기...다 죽어....

809 모용중원 (/MTluC09Yc)

2022-07-08 (불탄다..!) 22:07:01

야견이 앞에서 번뇌팔보 밟으면 으악 저 잔망스러운 보법은!! 해주나용?

810 선영주 (a1IgC0F2GA)

2022-07-08 (불탄다..!) 22:13:37

사파 최고의 살수 모기좌 인것이에용❗❗❗🌞✨

811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2:15:22

>>809 잔망이용....? 보면 쫄아서 튀기 바쁠것! 모용 애들이 불가 교리도 써먹는다아아앗!!!

812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2:20:05

>>810 (30분째 벽이랑 허공에 손 날리고 있음)(갸아아악)안그래도 더워죽겠는데...

그러고 보니까 중국에선 현재 교국쪽이 젤 더운 지역이라던데..혹시 레스캐들은 피서 어떻게 하나용. 야견은 계곡물 다이빙.

813 재하주 (uuOH0Zwa0g)

2022-07-08 (불탄다..!) 22:26:13

>>812 재하는 흰색이라 빛반사 오진다는 후레 망상이 있어용(절대 아님)

814 미사하란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22:31:17

"높은 곳으로 가면 새로운 번뇌, 새로운 잡념이 생기지."

배를 주리며 진흙 위를 뭉개는 거지는 천하를 손에 쥔 부자의 꿈을 꾸지만 부자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 법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높은 곳의 샘이 반겨주리라. 태산의 정상에서도 바위 사이 샘물은 흐른다.

"하늘에 올라도 번뇌의 샘물은 구름이 되어 따라오겠지. 살아있는 한 떼어놓을 수 없다는 것도 번뇌와 물이 같소."

부자가 무엇이냐? 신선이 되어도 신선의 고충이 있다. 선계는 명칭상 무릉도원이되, 의미상의 무릉도원이 아니다. 서왕모의 복숭아나무가 있다고 다 무릉도원은 아니었다. 무릉도원은 실체 없이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완벽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살아있는 한, 떼어낼 수 없소. 번뇌를 버려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스스로를 죽여서라도 떼어내야 할까? 자신을 죽인다면 진아의 윤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육체 없는 영혼의 유예가 주어지겠지. 짧은 순간이겠지만 기억한다면 다음 생에는 해탈하여 자신을 깨닫게 될지도 모르오."

"그러려면 많이 죽어야겠지."

815 하란 - 야견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22:31:36

>>814 나메실수!

816 야견주 (a3OC1ISQ1.)

2022-07-08 (불탄다..!) 22:50:40

>>813 (후광)(진짜로 빛 반사 중)

>>814
(신선 되어본적 있음)
(죽어본적도 있음)

말의 무게가...달라...

답레는 내일 오전에 달아둘게용...! 늦어져서 죄송..!
(가족들 방 모기 잡으러 출진)

817 미사하란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22:55:54

홍홍 승리를 기원하는거에용

818 여무주 (KZe4nSKuwQ)

2022-07-08 (불탄다..!) 23:05:26

혈기공 4성 설명을 보고 문득 혈검문에서는 탐정이 필요하면 혈기공 익힌 친구들을 싹싹 긁어모으나 생각해버린 거에용(?

819 미사하란 (JTi2gKihTM)

2022-07-08 (불탄다..!) 23:34:02

820 류호주 (FTPKU1F8t6)

2022-07-08 (불탄다..!) 23:34:02

뭔가 여러모로 예전에 비해 일상이 많아졌네용

821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0:30:52

홍홍 이제 답레를 쓸 시간...(비장

822 강건주 (WY6Sc9wDdg)

2022-07-09 (파란날) 00:50:19


강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전투할_때_BGM으로_원하는_노래
일단 지금 위에 있는거랑
https://www.youtube.com/watch?v=rDCFdJyBNE0
이것 !

자캐식의_어리광은
강건 "그런 환경에서 자란 적이 없어 어리광 부릴 줄 모름"

자캐가_처음보는_사람에게_말을_거는방법
강건 "실례합니다" 혹은 "좋은 날씨네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23 ◆gFlXRVWxzA (tXEqAghQCw)

2022-07-09 (파란날) 01:08:31

>>820 (아련

824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1:44:01

갱신..해용..

825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1:45:56

>>824 재하주 어째서 힘이 없어용(토닥

826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1:47:53

전투브금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https://youtu.be/cjdJLgVAaWY

건이가 웅장한 느낌이면 지원이는 이런 느낌 아닐까 싶고

827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1:49:14

>>825 잠깐 더워서 뇌정지가 왔을 뿐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

828 여무주 (7n2L3qRxCw)

2022-07-09 (파란날) 01:55:18

(아무튼 흑천대에 대한 미련을 모두 떨쳐낸것같은 사람

그러고보니 혈검문내에서 여무의 직위?입장?은 어떠한지 여쭤도 되려나용 홍홍...

829 강건주 (WY6Sc9wDdg)

2022-07-09 (파란날) 01:55:54

>>826 매우 세련된 음악인 것 !
건이가 웅장한 이유는 신앙을 위한 전투를 하기 때문에 성전용 음악인 것 !!

830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1:56:33

>>827 (토닥토닥

>>828 보통 일류 극 정도면 비네임드 집단에선 한 문파의 수장이기도 할 정도니 혈검문 내에서는 중요한 전력 역할일 거에용

회사도 안 다녀본 지원주가 대충 느끼기로는 일류 극 정도면 팀장 느낌인 것

831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1:56:53

>>829 (두려워하는 지원주

832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1:58:46

(대충 부회장)

833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1:59:39

아 ㅋㅋㅋㅋㅋ 소가주는 못참지 ㅋㅋㅋㅋ

834 여무주 (7n2L3qRxCw)

2022-07-09 (파란날) 02:04:56

고인물분들의 사례로 미루어 대충 그런 느낌은 들었었네용...!!
다만 정확히 어떤 위치여서 얼마만큼 깝쳐도 되는지가 궁금했던것(?

혈검문 조직도도 궁금하고...무림뉴비 여러모로 갈길이 멀어용 ㅇㅅㅇ)

835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05:40

그냥 절정 이상으로 깝치지 마시고 절정 미만이면 깝치시면 되어용

836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06:48

(대충 지나가는 기녀1)

837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07:26

>>835 이게 정답이에용

같은 문파 내에서는 상관이랑 절정 아니면 다 깝쳐도 되고
다른 세력에게는 사파는 같은 흑천성이랑 녹림수림 빼고는 내가 혈검문인데 불만? 해도 상관없고 정파는 대충 구파일방이랑 오대세가만 피해서 깝쳐도 되는 거에용
마교는 제가 체계를 잘 몰라서 애매한 것... @마교레스주들

838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08:42

아무튼 절정 이상에게만 dog소리를 안하고 다니면 된단 것이에용. 🌞

839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10:48

왜냐면 사파 약한 놈들이 입 털면서 깝치면

1. 사문 물어본다.
2. 사문이 지잡이다
2-1. 콱씨 이새끼가
2-2. 사문이 이름이 좀 있다. - 마 그래서 함 뜰까?
3. 떠서 이기거나 진다
4. 해결

840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11:23

하오문 특) 아무튼 약함

841 남궁지원 - 재하 (u9EdhHLegU)

2022-07-09 (파란날) 02:11:53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멱살이 잡히고 그는 재하를 올려다보았다. 순간 변해버린 상황에 당황한 표정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그저 가만히 재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림자진 얼굴, 홉뜬 눈, 눈 속에서 보이는 진득한 감정들까지. 그는 두 눈으로 똑똑히 마주한다.

"...공자.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지으십니까."

양 손을 뻗어 재하의 머리카락 안쪽으로 파고들어간 손이 곧 그의 볼을 스쳐 머리를 부드럽게 감싼다. 그를 보며 입가에 호선을 그렸다.

"저는 처음부터 공자 외의 마두놈들에게 큰 기대를 품고있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믿은 당신의 잘못이다. 라고 속삭이는 것만 같은 말투. 하지만 진짜 의도는 그게 아니다. 그는 희미하게 웃음기 담긴 눈빛으로 재하를 바라보았다.

"사실 제게는 다 같은 인간입니다. 마교든, 사파든, 정파든. 제게 친근하게 다가와 친구가 되면 아군이고, 제 화를 돋구면 적일 뿐이지요. 그들은 제 화를 돋궜습니다. 결혼식의 주인의 말을 무시하고, 시비를 걸었지요. 제 형제나 다름없는 당가의 차기 소가주를 죽인 역겨운 것들을 예의있게 대했음에도 말입니다."

그는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쯧. 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혀를 차며 험악한 표정을 짓다가 다시 재하를 바라보자 표정을 푼다. 여느때와 같이 제 가장 친한 친우를 보는 눈빛이다.

"그러니 공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제 잘못도 아니지요. 공자께선 전혀 괴로워할 필요가 없으십니다."

언제나 그랬듯, 저는 항상 공자의 편이니까요. 그는 재하의 머리를 당겨 이마를 맞대고는 싱글싱글 웃었다. 표정 일그러진 당신과 대조적이다.

842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12:18

정파라고 아무에게나 예절 챙기고 하지 않고, 사파라고 무조건 시비걸고 다니지는 않으니까용. 사문 따지는건 중요한 게 일류라고 시비 털었는데 알고보니 어느 문파의 후계자라거나 하면 머리가 아파지거든용.
이와 관련된 스토리는 잊힌 얘기 - 투귀를 참고하셔용 홍홍홍.

843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14:01

(대충 전쟁 주도자 1)

844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14:15

사파의 최약체를 담당하고 잇는 선영 zooboo 인것이에용. 🌞✨
새벽 Dog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잇는데 내가 이구역의 z1zone이다 플레이를 하고 싶으시다면 여기저기 빠와를 보여드리며 다니시면 되는것

845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15:09

>>843 (22)

>>844 정답이에용!!!

846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15:13

주의. 컨셉놀이 잘못하면 가진 무공 9/9/9 찍기 전까지 북적랜드에서 못 나올 수도 있음

847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15:42

제가 2년간 무림비사를 하면서 깨달은 점은 뒷배가 최고입니다 뒷배 역시 무림은 빽이에용

848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16:29

>>846 아아......북적나이트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에용.....🌞

>>847 팩트) 다

849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18:32

아니면 스스로 함부로 건들지 못할 명성을 쌓아도 되고용.

중원이 보세용. 어지간히 돌지 않고는 파더슬레이어를 누가 건들겠어용

850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19:30

명성 높으면 좋은 점: 신분증명 필요가 없음

851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20:15

악명이든 뭐든 간에 명성은 아무튼 좋은 것이에용!!

852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21:11

악명은 잘못하면 무림판 버스터콜 무림첩이...

853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21:43

854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02:22:33

영화 보고 온거에용!!

무림은 1순위가 경지이며 2순위가 뒷배..

855 여무주 (7n2L3qRxCw)

2022-07-09 (파란날) 02:22:36

아닛 이렇게 많은 답변이...
무림뉴비에게 정말이지 큰도움이 될게 분명한 것이에용!!!!!

홍홍 공략해볼수있는 루트가 많네용!!!
뒷배...뒷배라 역시 콩재필씨께 필사적으로 잘보여야....!!!!!!

856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22:47

무림첩 제외해도 너무 깝치면 화경달고도 오체분시당하고 전무림을 관람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해용

857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23:53

결론 : 무림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유유자적한 무병장수 삶을 사는 것이 좋다

858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25:41

>>854 홍홍 재미있으셨나용?
팩트)임

>>855 파이팅이에용 여무주!

859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26:33

무림에서 살아남기.....정말 너모 힘든 것이에용......🌞💦

>>854 하란주 어서오시는 것이에용~~~~~(강녕비이임❗️❗️

860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2:27:24

사실 하지 말란 것만 구분해도 무림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어용

861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02:27:25

>>858 (닥스 봄) 뭐야 이거 몰라 무서워...

862 선영주 (SA82ZEzu96)

2022-07-09 (파란날) 02:28:03

닥스 보고 난 뒤.jpg

863 여무주 (7n2L3qRxCw)

2022-07-09 (파란날) 02:29:18

투귀 스토리...는 대충은 봤던 것 같은데 소문을 수집하면 할수록 불어나는 스노우볼이 눈에 보이는 게 꽤 무서웠던것...
깝쳐도 알잘딱깔센 하게 깝쳐야.......(소심

콩재필씨께 잘보이려 하다가 천혈공자님께 어떻게 미운털만 박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용...!!!!!!

864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2:30:13

.dice 1 3. = 2
1. 웃거나
2. 울거나
3. 빌었거나.

가봐?

865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2:30:29

어이어이 다갓 진심이냐고

866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30:36

하지 말것:
나보다 높은 위치의 사람에게 싸움걸기
나보다 높은 경지의 사람에게 싸움걸기
나보다 높은 뒷배가 있는 사람에게 싸움걸기

해도 되는 것:
나머지 전부

867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30:49

재하 울어용?(죄책감

868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2:31:17

>>867 리롤 해드려용?

869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02:32:08

>>862 닥스가 저는 그 어 음 예(???????

870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33:56

>>868 일단 재하주가 원하시는대로 #가보자고
>>869 (무서우셨을 하란주 토닥

871 여무주 (7n2L3qRxCw)

2022-07-09 (파란날) 02:34:17

>>866 단순!!!! 명쾌....!!!!!

재하가 웃거나...울거나...빈다고용???? 어느쪽이든 매운맛이에용...;ㅁ;

872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02:35:01

군사.

"혈검문은 복건성에서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문파지. 일대의 모든 사파는 혈검문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세. 초절정 극에 달한 문주와 그 일가, 그리고 혈검문을 대표하는 혈검수들을 필두로 한 혈검문의 무인들은 복건성은 물론이고 사파 전체에서도 명문 중의 명문으로 불리우는 힘이라고 할 수 있네만...사마외도에게 문주를 비롯한 모든 혈검수들이 굴욕적으로 패배하면서 그 위상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지."
"그렇지만 여전히 복건성 내부에서 혈검문의 이름이 가지는 힘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네."

경제.

"혈검문은 크게 두 가지 수입원을 두고 있네. 하나는 해상 무역이고, 두번째는 복건성 자체에서 걷어들이는 막대한 양의 보호세. 이 쯤 되면 사실 보호세가 아니라 그냥 세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서도. 혈검문은 직접 무인들을 파견해서 선을 넘으려드는 사파들을 억제하고 관리하는 동시에 여러 상가와 가게들을 직접 관리하는 편이네. 그만큼 인원도 많고. 다만 그 중에서 진짜 제대로 된 고수는 적은 편이네만...혈검수들은 혈검문에 상주하거나 가끔씩 복건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변을 관리하는 편이네. 말 그대로 복건성의 경제는 혈검문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세. 쉽게 생각해보자면 우리 구파일방이나 오대세가와도 비견될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구만. 제갈세가보다는 경제력이 약하지만 적어도 모용세가나 하북팽가보다는 뛰어난 편이니....부유함으로 따져본다면 사천당가 혹은 남궁세가 정도로 볼 수 있겠네."

정치.

"혈검문의 정치는 어렵지 않지. 혈검문은 문주와 장로들, 그리고 그들을 받쳐주는 혈검수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네. 충성을 바치는 휘하의 사파들과도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지만 사실상 혈검문의 의견이 절대적인 편이네. 그렇기 때문에 사마외도가 복건을 칠 때 오직 혈검문만 무릎 꿇리고 돌아간 것이네. 다만 지금 흑천성 내부에서 혈검문의 위상은 그리 뛰어나지 않네. 사마외도의 기세가 어디 범상치 않은 수준을 넘어선 자가 아니던가? 패배해서 아래로 들어갔으니 관계가 그리 매끄럽지만은 않다고 볼 수 있겠네."

외교.

"복건성 내부는 확실히 혈검문의 영역이라지만, 근방의 팔룡방과는 그리 사이가 썩 좋은 편이 아닐세. 흑천성 내부에서도 그렇고. 그 외 다른 명문 사파들과는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네만...사마외도에게 필요 이상으로 겁을 먹은 모습 때문에 위상이 예전같지가 않지."

혈검문정보 이런것도 있었어용
콩씨에게 사바사바하면 내부적으로 눈총을...받을지...

873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36:01

단순명쾌하죵 홍홍

>>866만 빼면 힘없는 사람들 죽이고 재산을 싸그리 벗겨먹는 플레이도 가능하고...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것

874 경의주 (1DHnFGtyLE)

2022-07-09 (파란날) 02:36:09

>>837
교국인을 괴롭히면 천마님한테 천벌받아용

875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38:03

>>874 (납득

876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2:38:49

situplay>1596552091>753
그럼에도 당신을 향해 손 뻗고자 했던 자신이 역겨워..

가보자고

877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2:40:49

그런 의미였....

878 경의주 (1DHnFGtyLE)

2022-07-09 (파란날) 02:41:10

>>875
👍

879 여무주 (7n2L3qRxCw)

2022-07-09 (파란날) 02:43:50

>>872 !!!!! 고마워용...!

기절잠...각이 보이는거에용...

880 여무주 (7n2L3qRxCw)

2022-07-09 (파란날) 02:47:23

굴복했기 때문에 흑천성에게 굉장히 말린 입장이군용...
이 상태에서 성주께 들이대면...엄...(흐릿

881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3:30:41

@지원주

진짜 죄송한데 대가리 박겠습니다 혹시라도 이거 불편하시거나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무조건 말씀해주시고 저한테 꼭 찔러주셔야 합니다;;

882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3:35:16

>>881 (끄덕끄덕끄덕
(기대

883 재하 - 지원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3:38:41

재하, 그가 누구인가? 교국에서 가장 고요한 감찰국장이요, 목소리 내지 못하는 자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며 헌신하는 자였다. 교국 외부에서는 그런 신분도 내려놓고 하나의 인간으로 살아가되 멱살을 부여잡을 인품이 되먹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얌전하고도 고요한 자가 무려 절강대협이요 비룡이라 불리되 승백검이라 불리는 남궁 세가의 자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에 가까웠다. 재하의 표정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분노로 얼룩져있다. 아니, 아득히 뛰어넘은 무언가로 점철되어 있었다. 한이다. 생기 없이 홉뜬 눈동자가 당신의 눈을 정확하게 마주했다.

비참했다. 적어도 당신이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됐다. 당신이 죽였고, 당신이 그리 대했으며, 끝내 당신은 공존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재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날 나의 삶, 숨, 마침내 비참한 생을 지탱하는 촛불이 꺼졌노라고. 어쩌면 당신이 자신을 초대한 이유가 그 상황을 보여주기 위함은 아니었을까, 어차피 나는 그 고결한 자리에 섞일 수 없으며 다시금 진흙탕 밑바닥으로 떨어져야 응당 옳은 존재임을 각인시키고자 함은 아니었을까, 당신이 이 마두를 찾아 도발하며 교국의 위신이 이 정도에 불과하다 조롱하기 위해 아내와의 시간도 아껴가며 한낱 기루에 들어와 이런 말을 지껄이는 것은 아닐까. 당신이 나를 찾아온 이유가, 난간 아래에 떨어져 목 부러진 날 구경하러 온 것이 아닐까……. 그런 망상까지 해버렸던 것이다.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

혹은 그 망상이 망상으로 치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현실이거나. 차라리 내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랬더라면 그때의 일을 7년 전 전쟁처럼 암묵적인 일로 치부할 수 있었을 텐데. 볼을 스치는 손이 머리를 감쌌다. 비녀 없이 흐트러진 백색 머리카락이 물결치듯 눌린다. 두 눈동자에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서린다. 미지의 것에 대한 경악과 공포였다. 몸서리를 치듯 몸이 바르르 떨렸다. 그만. 속에 눌린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재하는 입술을 꽉 깨물며 홉뜬 눈으로 당신을 마주했다. 입술의 연약한 살갗이 벗겨져 피가 송골송골 배어났다.

"……오만한 것, 그대는 어리석은 자다."

재하는 씹어뱉듯 속삭였다. 내게도 그러함을 정녕 모르는 것인가? 재하는 부들부들 떨었다. 모두 같은 족속이다. 한없이 역겹고 같은 족속이다. 그럼에도 그 역겨움에 차이 있을 뿐이다. 오만한 자, 당신에게 죽은 자가 역겨운 인물이었다면 재하에게는 가족이었다. 재하에게 있어 당신의 귀하디 귀한 형제는 불에 뛰쳐들었다면 얌전히 타죽으면 될 것을 괜히 그 불을 밀밭에 질러 분란을 일으킨 불나방이었다. 이젠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증오만을 담아 생각하면 끝이 없을 텐데도.

재하는 당신의 표정이 변하는 것을 떨리는 몸으로 훑었다. 당신은 가족의 죽음에 분을 표하는 무뢰배다, 교국을 능멸한 이교도다, 천마님의 뜻을 부정하는 이단이다, 남을 기만하는 윗사람이다, 책임을 전가하는 잔인한 자다……. 그럼에도 당신을 향해 손 뻗고 삶을 갈구하고자 하는 자신이 역겨워 참을 수 없다. 당신이 그런 짓을 저질렀음에도, 앞으로 저지를 것을 알면서도, 이미 들어찬 사람임에도, 자신이 이 증오를 평생 안고 살 것인데도. 당신에게 손을 뻗고자 했다. 이런 자신이 참을 수 없이 역겹고도 끔찍했다. 한없이 아래로 떨어졌음에도 이젠 그 밑바닥 더 깊은 곳에 있는 기분이었다. 태곳적 그 자리로, 원래 있었어야 했던 곳으로.

재하는 힘없이 딸려와 이마를 맞댔다. 그리 분노를 표했음에도 열기 하나 없는 냉랭한 피부였다. 서늘한 이마가 인간이 응당 가질 온기를 맞댔다. 이 이후는 불가항력이었다. 핏발이 섰던 공막에서부터 투명한 물이 차오르더니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졌다. 한 방울, 두 방울, 눈을 깜빡일 틈도 없이 눈물이 후드득 뺨을 타고 떨어졌다.

"어리석고도 잔인한 사람."

홉뜬 눈동자에 힘이 점점 풀린다. 공허하게 흐르는 눈물을 뒤로 재하가 메마른 어조로 중얼거렸다. 당신이 아무리 어르고 달랜다 해도 당신이 바뀌지 않듯 나도 바뀌지 않을 텐데, 그 사실을 알면서도……. 아, 잔인한 사람.

"아무리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 위로한들 언젠가 태도를 바꾸어 증오하고 칼을 겨누며 소리를 칠 것이 뻔한데. 떠났음이 자명한데…. 대체 왜……."

재하는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꽉 다물었다. 멱살을 틀어쥔 손에 힘이 빠져 옷깃을 놓았다. 갈라지듯 공허한 목소리가 질문이 되어 목 밖을 타고 흘렀다.

"……소마는 당신에게 있어 무엇입니까?"

부디 대답해 줘. 내게 진실만을 고하기로 약조했잖아. 상처받은 눈동자가 당신을 향했다.

884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3:38:55

대가리 박습니다...

885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3:44:23

>>884 맛있다............(우걱우걱)
히히힉 내일 답레 쓸 때가 기대되네용...홍홍...

자러가옹..!

886 지원주 (hw0HoqbTO6)

2022-07-09 (파란날) 03:44:44

왜 대가리 박으신지 전혀 모르겠어용 이렇게 맛있는 전개? 더주ㅓ(?)

887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3:45:02

아이고 재하야... 아이고...
누군가의 동등한 관계에서의 사랑과 감정이 뒤섞여서 재하가 갈구하는 듯한 장면이 너무...써용...

888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3:52:40

홍홍홍 맛있다니 다행이고 푹 주무시는 거에용!

>>887 우리 'cat'용세가(후레적폐캐해) 중원이 독백만큼 아플까용..?🥲 저는 지금껏 중원이의 진단을 봤고 독백에서 아무리 중원이가 전쟁을 일으킴에도 지원이를 위하는 것과 인간에 대한 감정을 소모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해도 그 속의 고뇌를 품을 것을 알기 때문에 눈물로 바다를 만든 거에용...🥲🥲 이제 제 눈물바다에 하란이가 용궁 확장해도 될 정도라고용..!!!!!!😭😭😭

889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3:57:18

사실 그 독백에 숨은 게 있는데 재하주는 지금까지 제 묘사들을 많이 봐오셨잖아용? 항상 저는 심리를 표현하기 전에 표정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중원이 연성때는 일부러 표정을 연성하지 않았어용. 이 이유가 뭘까용?

이놈.
저 독백동안 남들 앞에서 무표정하던 놈이
끌끌거린다는 묘사처럼 신나게 쪼개던 거에용
나사가 나가버린 것

890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4:02:42

아악
아아악
아아아아악!!!!!!!!!(오열)

아이고 중원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식 이후로 망가져가는 애들이 왤케 많아용... 표정 묘사가 어쩐지 없더니만 그런 거였냐고용... 중원주가.. 이렇게 디테일 넣는 거 정말 좋아해용.... 그렇지만 중원아 아이고 중원아.. 아이고.. 눈물로 이제 지구의 50%를 채웠는데 이 와중에 썰이 너무 맛있어서 인지부조화 와용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91 모용중원 (yxO54nHbEg)

2022-07-09 (파란날) 04:05:09

남들 앞에선 이전처럼 행동하고, 이번 결혼식에서도 스스로 말리려 하는 장면들 등.. 재하가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져용.
그리고 이 모든걸 계획한 것도 중원이란걸 알면..

892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4:17:01

>>40에서도 나왔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가자면 자신이 믿던 사람들의 연이은 배신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의존하기 시작할 거에용... 현실을 도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정 반대의 행동이나 양상을 보이는 거고 유순한 사람일수록 더 포악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재하가 자기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앙에 의존하고 당신들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마교인의 정석이 여기에 있노라 하는 방식일 가능성이 크겠네용..🤦‍♀️

이 시간까지 안 자는 이유? 수면 패턴을 조정하기 위해서... 그런고로 지금부터 재하주는... 재획(2시간 연속 사냥)을 하겠어용

3재 하면 6시간.. 10시..

가보자고(?) 다녀오겠사와용(????)

893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04:18:18

+)로 여기에 그 정석적인 마교인이 있으나 '날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절박함이 섞인 모순적인 상황이겠네용..

이제 진짜 가보자고에용 넷플릭스와 재획비 준비완료에용!!(철컥)

894 ◆gFlXRVWxzA (Y7xNVXvLAg)

2022-07-09 (파란날) 10:06:28

오늘 김캡은 빠지를 갈거에용 두둥탁

895 고불주 (D0.0y9xiUc)

2022-07-09 (파란날) 10:11:28

와 빠지! 입수 왕창 하시면서 재밌게 노세요 캡틴!

896 야견주 (3y8AMzrEPY)

2022-07-09 (파란날) 10:19:41

“천석꾼은 천가지 고민, 만석꾼은 만가지 고민이 있다고 하더니 그 말대로인가.”

여인의 차분한 설법에 야견은 먹고 살 걱정 없이 유복했던 어린 시절과 시장 바닥을 전전하던 청년기를 차례로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양극단의 환경이었으나 뒤돌아보면 둘 중 어느 쪽이 더 좋았는가? 라는 질문에는 쉽사리 답할 수 없었다. 아니, 어느 쪽이나 다 뭐 같았다고 하는 편이 좋을까. 어떤 경지에 이르건, 어떤 환경에 이르건 괴로움과 번뇌는 물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형태를 바꾸어 삶의 곁에 머물고 있었다.

“....그래, 그 부분이 특히 열받는 거요. 눈과 귀, 코와 혀, 몸과 뜻을 차례로 잘라내 모든 번뇌를 도려내고, 자신의 목숨조차 잘라버리고 난 뒤에 남아있는 것은 과연 나일까? 나는 아직도 수양이 부족해 겁이 날 뿐이오. 그러다보니 지금의 나는 다음 생의 나를 위한 반석에 불과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

야견은 어깨를 으쓱하며 솔직한 고민, 아직도 버리지 못한 자신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한다. 사문 사람들에게는 쉽사리 이야기할 수 없는 이야기였으나, 스쳐지나가나는 만남이기에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젠장, 아직 첫 언덕도 오르지 못해 끙끙대는 놈이 무슨 고민인지. 운회를 거치며 여럿 죽음을 맞는 것은커녕 이번 생의 죽는 것도 무서워 죽을 판인데 말이오. 안 그렇소 선생?”

야견은 이야기가 너무 심각해졌다 생각했는지 손사래를 치며 낄낄 웃어보였다. 소저라 부르던 호칭이 선생으로 바뀐 것은 그녀의 설법에 대한 경의의 표시일까.

/크아아악 너무 늦었어용!!

897 야견주 (3y8AMzrEPY)

2022-07-09 (파란날) 10:23:31

>>896 나메 실수! 야견 - 하란
>>894 호옹이!! 즐겁게 첨벙첨벙 담그고 오시길!!

그리고 아침에 와서 보니 재하랑 지원이 드라마가 방영된 것! ㅇ요즘 아침마다 이거 보느라고 재밌네용 후후....!

898 경의주 (1DHnFGtyLE)

2022-07-09 (파란날) 10:38:49

빠지!! 신나게 빠지고 오세용!

899 야견주 (3y8AMzrEPY)

2022-07-09 (파란날) 10:44:25

그러고보니 여러분들 여름 휴가 계획 있나용....저는 바다 갈지 계곡 갈지 고민중인것....그런데 돈이 없어용 ㅠㅠ

900 경의주 (1DHnFGtyLE)

2022-07-09 (파란날) 11:16:19

저는 2주 전에 친구들이랑 다녀왔어용!
여름 휴가때는 집에서 쉴 것..

901 여무주 (DD29tU500c)

2022-07-09 (파란날) 11:55:08

재밌게 다녀오세용!!!!!!!!

피서계획...솔직히 이제는 없는게 더 익숙한것(?

902 하란 - 야견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14:17:56

"깨닫지 못했을 뿐, 우리 둘 다 골백번은 죽었을 것이오. 기억하는 죽음보다는 기억하지 못하는 죽음이 더 많겠지. 매일 밤 잠드는 것이 사실 죽음일지 누가 알겠소? 잠들 때마다 의식이 사라져 죽고, 윤회하고, 똑같고 몸을 얻어 깨어나는 걸지도."

"신기한 일이지. 사의 전제가 생이오. 죽기 위해서는 먼저 태어나야하지. 하지만 사람들은 태어남을 기뻐하면서 죽음을 두려워하고 슬퍼해. 태어나지 않았다면 죽을 일도 없을텐데."

지팡이 끝단에 턱을 괴었다. 생이 없으면 사도 없다 그러므로 생이 없다면 생사의 이원을 초월한다. 태어나지 않은 자만이 영원히 살 수 있다.

"번뇌와 목숨을 자르고 남은 것이 나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번뇌와 목숨이 바로 '나'인 것일까? 당신을 이루는 본질이 번뇌와 목숨이오? 초면이라 성함을 모르지만 혹시 당신 성씨가 번뇌이고 이름이 목숨이신지."

"만약 그렇다면 수행같은 거 할 필요 없소. 수행은 본질을 꿰뚫기 위해 하는 것인데, 본질이 번뇌인 자가 번뇌에 빠져있다면 그것이 바로 궁극의 상태이니까."

잘라내면 내가 아니게 되는 것은 나이다. 잘라내도 여전히 나인 것은 내가 아니다. 다리를 잘라내도 나는 나이므로 다리는 내가 아니다. 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903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4:23:40

갱신하구 김캡 즐겁게 다녀오세용~!!!!

904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14:24:47

다녀오세용~~

905 지원주 (u9EdhHLegU)

2022-07-09 (파란날) 14:38:59

김캡 다녀와용~

(재하 답레랑 해석 보고 또한번 눈물 흘리는중...)

906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4:49:05

왜 울어용!!! 뚝!

907 지원주 (u9EdhHLegU)

2022-07-09 (파란날) 14:55:53

>>906 홍...홍홍...(우럭
재하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맘아파할거 생각하니 저기에서 지원이 찔러도 무죄 아니었나(?

답레... 이따 저녁쯤 올릴게용... 지금도 올릴 수는 있는데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ㅎㅎㅎ...

908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5:01:40

>>907 (도담도담)
그렇지만 찔렀다간 주군 앞에서 할복쇼 해야해서(?) 참은 거라고 생각하자구용(이런 발언)

천천히 주시는 거에용 홍홍.. 이 발언 ng다 불편했다 하시면 언제든 저 찔러주시구용~

909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5:31:34

>>902 개천궁대학교 동양철학과 학과장 하란 교수님!
(아래에 유달리 어물 닮은 노예...아니 대학원생 많음)

일이 좀 생겨서 답레는 저녁에...드리겠읍니다..ㅠㅠ

910 류호주 (IJeLBDLSPc)

2022-07-09 (파란날) 16:21:08

스토리 기록 완료!

911 여무주 (DD29tU500c)

2022-07-09 (파란날) 16:48:36

고생 많으셨어용!!!

진행 다시 읽으니까 이거 생각보다 정말 큰일인거에용...
원래 국어는 딸렸지만 여러 사유로 한국어와 내외하고 내외한 끝에 얼마없던 한국어능력까지 감퇴한 기분...!(문장구조부터 안보임
아이고 이렇게 끝내 0개국어로 전락하게되는 것인가!!!!!!!

912 류호주 (IJeLBDLSPc)

2022-07-09 (파란날) 16:50:44

ㄷㄷㄷㄷ 무슨 일이셨길래

913 여무주 (DD29tU500c)

2022-07-09 (파란날) 17:28:55

요약하면 한국어 한정 심영이 되었다는 거에용!!!!!
쓰다가 어라 이게 정상적인 문장 구조인가 논리 전개 구조인가 하면서 고치다가 더 이상해지는 증세인것

914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7:31:31

그럴 때는... 일단 써버리는 것..(흐느적 기어나옴)

이렇게 뇌독백만 한 7편남짓 있는 재하주는 스불재를 자초하고.. 어으 밤 새우기 너무 피곤해용 근데 지금 자면 수면패턴 또 조지겠지.. 안 되겠다 커피 한 잔 리필이에용..🥲

915 여무주 (DD29tU500c)

2022-07-09 (파란날) 17:38:07

홍홍홍홍...
아무튼 외국어를 계속 쓰게 되면 모국어는 고자가 될 각오를 해야하는 거에용...아니면 스까놓은 혼종이 되거나...

아이고 수면패턴 교정하는 중이신가 보아용...!!!!!! 힘내시는것!!!!!

916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7:41:57

홍홍홍.. 그쪽 관련 종사하시나 봐용..(뽀다담) 그래도 아직 한국어 할 수 있음?에? 다행?인?(뇌정지)

이렇게라도 해야지 아니면 또 인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이젠 재획도 하고싶지 않아용..🥲 으윽흑흑 커피 맛있다(급기야)

917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7:51:09

관전 어장분이 어떤 관계를 말하는 건지 모르기 때문에..

📢📢1어장부터 츄라이 하세용~!!!!! 정주행 진짜! 레알! 얼마 안 걸림!!📢📢

918 여무주 (lwdx/2R2fI)

2022-07-09 (파란날) 17:55:35

정확히는 언어는 수단으로 쓰고 있어용! 그래서 그 외국어조차 그렇게 빠삭하다고는 보기 힘드네용(0개국어
그래도 거주지는 한국이니까용...외국어가 더 친숙할뿐(혼종

홍홍홍홍 카페인이 모쪼록 열일하길...
저는 조만에 스누피커피라도 살까 생각중이에요...M친구들은 너모 맛없어용

919 여무주 (lwdx/2R2fI)

2022-07-09 (파란날) 17:56:34

(관전스레봄(헉!

맞아용 1판부터 정주행하시는 거에용~~! 비록 여무주도 아직 못해봤지만?(?

920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7:59:03

홍홍홍! 멋있어용! 저도 0개국어 인간인데 외국어 조금이나마 쓰시는 분들 보면 부러운 거에용... 뭐야 혼종이라도 멋지잖아 역시 혈검문은 다 간지나는 사람 뿐인가(아무말)

홍홍홍홍 카페인 오-버 복용이 된 것이에용... 흑마법의 정수나 다름없는 몬스프레소 해먹기는 또 오랜만이라 지금 더 말이 아무렇게나 나오는 것... 홍.. 저어는 스누피보다 몬스터 파였던 거에용... 흰색이랑 초록색이 맛있더라고용.. 분홍이는 쪼끔....(흐린눈)

921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18:00:13

지원이와 재하의 첫 일상은 75스레에용

922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8:00:59

고마워용 하란주왜건!!!!!! 어서오세용!!!

923 류호주 (IJeLBDLSPc)

2022-07-09 (파란날) 18:02:48

신기하네용....

924 지원주 (BYtVHZz/qA)

2022-07-09 (파란날) 18:14:56

(부끄러워 숨음

여무주 파이팅이에용ㅇ...

925 여무주 (Y1Z017r2F.)

2022-07-09 (파란날) 18:18:48

>>920 0개국어? 재하주가용?(안믿음

(분홍이로 입문했던 사람
몬스터 에너지..제게는 조금 지나치게 인공적이었던 거에용. 언젠가 파랑이는? 시도해볼 의향이 있지만용?
.......지금 밖에 나왔는데 사볼까...? ㅇㅅㅇ)

하안주 류호주 지원주 어서와용!!!!

926 지원주 (BYtVHZz/qA)

2022-07-09 (파란날) 18:20:01

몬스터 특) 하양이랑 파랑이가 가장 맛있음

927 경의주 (1DHnFGtyLE)

2022-07-09 (파란날) 18:20:43

몬스터라면, 그 핫식스 비슷한 음료수였죵?

928 야견 - 하란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8:21:15

“선생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매일 죽고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샘이겠구만. 사실 저 먼 곳에서 세상사를 부감하는 관점에서는 그게 가정이 아닐지도 모르겠어. 지금 이 순간에도 무수한 아이들이 생애 첫 들숨을 들이키고 있을 것이며, 또 무수한 누군가는 생의 마지막 날숨을 쉬고 있을 것이니, 그 사이의 삶이 깨어났다 잠들기까지의 하루와 얼마나 다를까.”

야견은 얼굴을 두 손에 올리고는 골치 아프다는 듯이 머리를 좌우로 굴린다. 젠장 무엇하러 이 세상에 태어나 아득바득 살아나고 있는 것인지. 이 세상에 태어난 자. 그 누구도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어본 자는 없을 것인데.

“....허어... 나를 이루는 본질....번뇌를 잘라내도 나는 나지만 내가 아닌가...”

그리고 이어지는 선생의 설법에 마치 야견은 마치 쇠망치로 머리를 강하게 얻어맞은 듯한 얼빠진 표정을 짓더니, 옆에 있던 여인의 존재를 잊은 듯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눈동자를 가만히 두지 못하고 사방으로 떨었다. 지금껏 목숨을 이어가고, 번뇌를 이겨내기 위해 고수해온 그의 삶의 방식, 그것이 그 전제 자체를 바꾸는 것으로 인해 아주 조금, 미세하게나마 금이 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반응은 이를 온전히 이해하기에 그의 수행이 부족한 까닭이겠지.

“아, 이런. 거 미안하오. 잠시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리는 바람에. 그러고보니 설법을 듣는 주제에 아직 이름도 안 밝혔네. 야견이라 하오. 번뇌씨는 아니라 아쉽게 됐소이다. 그러면 수행은 하지 않아도 될 텐데. 혹시, 선생의 이름을 여쭤봐도..? 혹여 이름있는 학자되시오?”

조금을 그러고 있다가, 이내 다시 여인의 존재를 깨닫고 실례했다는 듯이 공수례를 하며 여인의 이름을 묻는 야견. 마음 같아서는 설법의 답례로 당장에라도 절에 내려가 좋은 술이라도 바치고 싶지만, 이를 받아줄 것 같지는 않다. 스쳐지나가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름이라도 들을 수는 없을까.

929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8:21:43

>>925 0개국어에용!!!(당당)

홍홍홍 인공적인 맛이 특징이긴 한데 레드불보단 괜찮은 것 같고.. 하양이는 꽤 가벼운 맛이라 좋아하는 편이에용!

요즘 나온 제로슈거는 제 취향이 아니었던 것.... 다들 어솨용!

930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8:23:31

홍홍! 무림비사 명물! 하란과 지원의 새벽드라마 팬이 한분 더 늘어나주신것!!!

그리고 몬스터....(한번 먹고 심장이 미친듯이 벌렁대서 무서워서 못 먹었음) 거기다가 에스프레소를 섞어요....?

그거...먹고 잘 수는 있어요...?

931 이름 없음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8:24:20

>>930 하란 지원이라니,...이 무슨 오타 재하랑 지원이지 으아아아아악악

932 지원주 (BYtVHZz/qA)

2022-07-09 (파란날) 18:25:20

하란이도 지원이랑 나락서사 찍나용?(장난)(매우나쁨)

933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8:28:08

>>927 넹!

>>930-931 이건 또 새로운 막장 드라마네용(?)(놀림)

홍홍... 제가 카페인 효과는 잘 받는데 막상 그 양이 좀 둔감한 편이라..😇 (몬스터 마시고도 잘 잠드는 사람)

934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8:31:17

크아아악 정파랑 마교가 합심해서 나약한 사파 놀린다아아앗!! 탄압 멈춰!!

그러고보니 카페인도 사람마다 양이 다르죠...전 아메리카노 3잔 오버하면 다음날까지 잠을 못자는 것.

935 지원주 (BYtVHZz/qA)

2022-07-09 (파란날) 18:32:33

>>933 재하주도...?(야나두 짤)

>>934 잉힝힝힝힝힝!!!!

936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18:34:17

>>934 잉-힝힝힝힝힝!!!(아무튼 사악한 마교웃음)

>>935 홍홍 지원주도 카둔이군용~!!!! (야나두 짤)

937 류호주 (IJeLBDLSPc)

2022-07-09 (파란날) 18:35:01

몬스터 저도 마셔보고 싶긴 하네요 ㅋㅋㅋㅋ

938 류호주 (IJeLBDLSPc)

2022-07-09 (파란날) 18:35:30

>>925 네엥

939 지원주 (BYtVHZz/qA)

2022-07-09 (파란날) 18:41:02

>>936 카둔체질...눈물이 나는 것...

940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8:44:14

그리고 류호주 정리 감사해욧!!

복습삼아 정리 들어가봤는데 강건이가 이무기군 설득하는 장면 부제가 마룡강림..간지가 폭발한닷...!

941 미호주 (bxV3/4XI/o)

2022-07-09 (파란날) 18:54:19

왜... 나 지금에서야 컴퓨터 앞에 앉은 거지........ ㅇ<-<

942 여무주 (M06M.L.Nkg)

2022-07-09 (파란날) 19:00:25

(파랑이 사옴

"딱대"

>>940 이무기가 마룡이 되어서 승천하는 부분...환희에 차는 건이...그저 갓벽...간지인거에용
>>941 미호주 ;ㅁ;

943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9:00:35

>>941 미호주에게...주말을...휴식을...(토닥토닥)

944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19:04:28

>>942 수상한 액체를 마시고 각성하는 혈검문....!!! 두렵다!

945 미호주 (bxV3/4XI/o)

2022-07-09 (파란날) 19:05:33

오늘 쉬는 날 맞기는 해! 단지, 어쩌다보니 나가야 되는 일들이 많았어서.......


946 하란 - 야견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19:46:56

"시간의 길고 짧음은 엿가락 같아서 의미가 없다오. 찰나 속의 영원, 영원 속의 찰나. 영원의 꿈을 꾸어도 일어나보면 찰나지."

그는 머리에 손을 얹고, 당황스러워한다. 꼭 어디의 누구를 보는 느낌이다. 새 세상을 여는 것은 혼란스러운 일이기 마련이다.

"나는 학자가 아니라 도사요 야견 공. 주 라고 부르시오."

대충 바람을 다스리고 마른 하늘에 비를 내리니 도사라고 치자. 그녀는 가명을 댔다. 그녀는 가명을 짓는데 큰 성의를 표하지 않았다. 미사씨라서 사, 붉어서 주. 그게 다였다.

//막레주세용!!
절에 내려가 술대접이라니 이것은 파계회의 품격인것이에용

947 미사하란 (bKObpfTNFk)

2022-07-09 (파란날) 19:58:14

+ 야견이가 말한 나를 이루는 본질은용

힌두교(브라만교)에서는 진아(眞我, atman)가 나를 이루는 영원불멸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구용
불교에서는 무아(無我, anatman). 쉽게 말해서 모든 것은 변하므로 '그없' 이라고 말하는거에용.

고진 스님 앞에선....그없이라고 해야겠? 죵? 아마?

948 야견 - 하란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20:25:44

“주...주라. 그럼 주선생이라 부르지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변에 늘어둔 짐을 서둘러 정리한 뒤, 내려갈 채비를 한다. 아마도 선생의 설법을 듣고 무언가 떠오른 것을 서둘러 정리하고, 평소에는 얼씬도 하지 않던 판전(版殿)에 가서 경전이라도 뒤져보려는 것이겠지. 고진이가 보았다간 형님이 이상해졌다며 건강 걱정을 할 모습일 것이다.

“좋은 가르침을 얻었으니 술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도사님이 술을 자시지는 않을테고..나도 이곳저곳 싸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니, 혹여 다음에 마주친다면 그때는 어떤 방식으로든 은을 갚게 해주시오! 감사했수다 주선생!”

야견은 공수로 인사를 대신하고는 아이마냥 서둘러 산을 달려 내려간다.

/수고하셨어용 도사님!!!! 홍홍 종교에 따라서 인간의 본질을 바라보는 관점에도 차이가 뚜렷하군용..영원히 변치 않는 것과 모든 것은 변한다라....설법 재밌었어요!

949 강건주 (WY6Sc9wDdg)

2022-07-09 (파란날) 20:27:51

헉 자다가 깨가지고 하란이가 공주라고 부르라고 점 찍으면서 강조하는 줄 알았어용

950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20:32:23

>>949 프린세스...하란...!

951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20:35:00

흑흑흑 대협 사실 저는 복건 용왕의 금지옥엽 공주인데....(전래동화 풍으로(사실 용왕 본인

952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20:37:48

>>95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운탕즈가 이걸 봐야....!

953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20:45:30

홍홍 수고하셨어용!

>>952 그렇게 주인공은 공주님을 데리고 무사히 용궁으로 돌아갔답니다. 용왕님이 뵙길 바란다고 해서 공주님이랑 어전에 갔더니 용상에 아무도 없음

주인공이 ???? 하는데 하란이가 터벅터벅 걸어가서 용상에 딱 앉는기에용

954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20:54:48

>>953 히이이이이이이익!!! 주인공 담 터져버려욧!!! 그렇게 쓸만한 하계의 인재를 하나 둘 모으는 개천궁....

955 미호주 (bxV3/4XI/o)

2022-07-09 (파란날) 21:30:13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XD 재갱이야.. 아우... 왜 몸이 축 쳐지지...

956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21:42:56

>>955 누우시는거에용!!

오늘은 샹치 봤어용...
이젠 무협지도 삼국지도 양놈들이 더 잘 만드는 세상...반성해라 공산당..

957 강건주 (WY6Sc9wDdg)

2022-07-09 (파란날) 21:43:28

그러고보니 쿵푸허슬 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어용 !

958 강건주 (WY6Sc9wDdg)

2022-07-09 (파란날) 21:45:47

그리고 샹치 아빠가 호재필 느낌 ? 이었던 것

959 미사하란 (PqiWBSAwmA)

2022-07-09 (파란날) 21:52:29

960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22:11:46

(반쯤 죽어있음)

961 야견주 (RTKFHHaWFk)

2022-07-09 (파란날) 22:28:48

>>956 샹치 재밌죠! 초반 주인공 엄빠가 비무로 선자리 시잣하는 것 부터 완전 무협인것
>>957 진짜용? ...찾아보니까 진짜네!? 허미..
>>960 (강령의식으로 반쯤 살림) 무리 마셔유 재하주..

962 강건주 (WY6Sc9wDdg)

2022-07-09 (파란날) 22:47:54

부디 천마님 곁으로 가시기를 ...

963 재하주 (aBfmog0p/k)

2022-07-09 (파란날) 23:05:25

>>961 이것이.. 사파의 사술........?(비척비척)
>>962 뭐야 아직 안 죽었어용..!!

964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0:06:00

홍홍 집 도착이애용!

965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0:07:11

고생 많으셨어용~(도담

966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0:22:02

홍홍 고마워용!!
재하 답레 쓰는중...

967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0:42:59

천천히 주세용...😇 저는 진단을 올려봐야겠네용..

968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17:41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가장_잘생기게나온_짤을_턴다
: (위키의 커미션짤을 봄)(끄덕) 저는 그림을 안 그리니까용?

최애의_대사를_자캐식으로_말해본다
: 이거 예전에도 했지만 재하주의 최애는 세렌이에용..

"미천한 소마에게는 천마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사옵디다. 하니 지금은, 소마의 뜻대로 싸우겠사와요."

겠네용.. 쥐어라, 구원은 팔마에 있을지니. 이것도 있는데 이건 본인이 창조한 대사가 아니니까용...

자캐에게_좋아하는_사람에_대해_묻는다면
: "좋아하는 사람이라."

재하는 눈을 가늘게 뜨며 손을 모았다. 생각하듯 손가락을 몇 번 꼼질대더니 고개를 내저었다.

"있지도 않고, 있어서도 아니될 존재이옵지요."

재하 천천히 미소를 지었으나 절대 웃는 모습이라 할 수는 없다. 수심 깊은 미소를 뒤로 입술이 떨어진다.

"..그렇지만.. 후회하지 않사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10 마트에_간_자캐의_장바구니엔_무엇이_담겨있는가
: 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면.. 아무래도 매운 고추나 산초, 초피, 팔각 같은 향신료 종류랑 두부, 무와 같은 야채가 담겨있을 것 같아용..🤔 아니면 만들어진 완자를 살지도 모르겠네용!

337 자신에_대한_헛소문이_도는_걸_안_자캐는_어떻게_행동하는가 
: 평소에는 그냥 무시하며 넘겨용. 어차피 자신의 모습이 이렇게 생겼으니 소문이 돌겠거니~ 하고 넘기지만 주군께서 내려주신 자신의 권위에 대한 헛소문이 도는 즉시 행동에 나서는 거에용.. 공과 사를 구분하는 정도겠네용!

그리고 기분 나쁜 헛소문이 나돌면 역으로 이용할 때도 있어용.. 왜 로판 보면 주인공 영애가 헛소문 돌면 역으로 보여주면서 상처 받은 듯 행동해서 자신의 편 만들듯이.. 그렇게 역으로 감찰대 내부 신뢰를 꽉 잡으려 해용.

311 자캐가_참기_힘든_감정
: 주군을 모욕했을 경우 느끼는 모멸감을 참지 못하는 편이에용.. 충신을 넘어서서 맹종하기 때문에..🤔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다른 진단은.. 기력 좀 돌아오면 하겠어용..

969 남궁지원 - 재하 (zDZGGGMp6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26:12

상처받은 재하를 그는 조용히 바라보았다.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어리석은 것은 당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 하는 것을 보니 나는 잔인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다. 어쩌면 어리석은 것도. 당신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이런 방법 외에는 떠오르지 않았으니까. 형님이라면, 중원 형님이었다면, 여원이었다면 다른 방법을 떠올렸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게는 이것뿐이다. 나는 말 그대로 어리석고도 잔인한 사람이다.

"공자. 제가 그리도 밉다면, 어째서 제게 그런 것을 물어보십니까?"

그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되물었다. 만면에 미소를 띤 채로. 재하와 마주대었던 이마를 떼었다. 서늘한, 마치 인간이 아닌 것 같은 이마를 떼고는 다시 눈을 마주쳤다. 재하를 바라보던 검은 시선이 살짝 휘었다.

"공자께서는 어리석으십니다. 제가 공자를 떠날 것이 분명하다면, 제가 당신에게 그렇게나 증오스러운 존재라면, 어째서 이 두손을 뿌리치지 않으시는 겁니까?"

키득키득. 웃음마저 터져나왔다. 이 상황이 즐거운가? 아니면 자조적인 웃음이었나? 나 자신의 광기를 비웃는 과거의 나의 눈물인가? 미안하지만 나는 변했다 지원아. 7년전의 너와는 달리, 나는 변했어. 그것도 추잡하게,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제는 알겠습니다. 내가 당신을 아무리 위로해도 당신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당신은 나처럼 하늘 위로 올라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 역시, 당신을 하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의미모를 말을 지껄였다. 웃음섞인 지껄임이었다. 결국 우리의 끝은 하나뿐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당신이 있는 곳으로 추락해야만, 당신도 나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었어."

당신이 뭘 원하는지 안다. 이 손을 뿌리치지 않는 이유를 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당신을 이용하는 거다. 당신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 상처를 후벼파서 벌려야만, 나도 당신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드러내고 얻을 수 있다.

"내게 당신은 가지고 싶은 것. 손에 쥐고선, 놓고 싶지 않은 것."

그 무엇보다도 나를 바라보게 만들고 싶은 것. 그는 광소를 내뱉고는 재하의 머리를 제 가슴팍에 파묻었다. 심장이 미칠 듯이 뛰었다. 죄악을 범하는 기분이었다. 아내에게, 나를 믿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몹쓸 짓을 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게걸스럽게 원하는 바를 쟁취하고 싶었다. 처음부터 그런 삶 아니었나.

"날 원하고 있다면 가져가. 하늘을 날던 새의 날개를 꺾어 땅으로 떨어트려서, 난간 아래로 밀어 넘어뜨려 내 목을 부러트려서라도 나를 갈구한다면 가져가."

대신 당신은 평생 스스로를 저주하겠지. 당장에라도 죽여 마땅한 이교도를, 가족을 살해한 원수를, 네 마음에 못을 박아넣은 망나니를 모든 것을 알면서 가져간 스스로를 저주하고, 원망하겠지. 그러면서도 당신은 나를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겠지. 당신의 마음은 계속해서 갈등하고, 스스로를 상처입히며 점점 당신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망가져가겠지.

"그리고 그 때, 당신은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거야."

온전히 나만을 바라보고, 나에게만 의존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형같은 사람이.

그는 광소를 그쳤다. 그리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제 아득한 심연을 들여보고 난 뒤에 생긴 감정은 후회였다. 당신에게 남긴 상처에 대한 후회. 나는 끝까지 당신을 배신했다. 오직 내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 한탄섞인 웃음과 함께 눈물 한방울이 당신 모르게 흘렀다.

//(놓고 도망)

970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28:55

971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30:10

옛날에...진단에서 가진걸 놓치 않는 타입이라고 했죵..?
그거에용

972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32:58

지금 순애는 진짜 개아름다운거구나 짤을 넘어선 심정이에용 개맛도리다

973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3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미쳤냐구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순애보다 순?애가 더 맛있는 법....저도 지금 너무 즐거워용

974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42:13

그니까 누가; 개맛도리로; 이어오라 했어용?? 아니 근데 이거 진짜 무슨 사이야...?????? 어디까지 허용되는 사이인지 감잡을 수 없지만 암튼 순?애인데용;;;;; 절겁다..!!!

975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46:46

어디까지...음....
일단 모든 관계 10가능(?)

976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48:08

>>975 😦

977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49:16

(대충 심해까지 빻아도 받아먹으니 전부 가져오라는 내용)

978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0:17

일단 꽉 부여잡고 답레쓰긴 할 텐데용 제가 지금 수면시간 조정한다고 어제 밤을 새운 상태라서용.. 잠들어버릴 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답레가 나올 확률이 희박하다는 점 알아주심 좋겠어용...

979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0:26

음 그러니까... 대충 지원이가 저런다고 예은이를 안 좋아한다는건 아닌데...

예은이에 대한 감정 - 순애
재하에 대한 감정 - 순?애

라는 걸로 됩니다(????
지원이가 개쓰레기인걸로

980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0:38

>>977 방금 말 취소하고 가보자고?

981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0:48

>>978 내일 주셔도 되니까 오늘은 줌세요(마취

982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1:22

양손의 독이네 진짜... 걸리면 5등분의 신랑 되겠어용 아님 지/원이거나

983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3:26

>>980 주무세용!!!!
>>982 이 짤이 되는거죵...

984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4:04

누워있으니 잠들 수 있을 거라 믿어용;

나누자 예은아(?)

985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5:02

안이(흐릿)

남궁지원: 아니 살려주세요
지원주: ㅈ을 ㅈ대로 놀리면 ㅈ된다는 유구한 전통...

986 미사하란 (NF1ZwUI6L2)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6:37

????????????????????????????????????????????????????????????????

987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8:08

하란주 어서오세용 홍홍(숨김)

988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1:5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누자는 거 농담이에요 으아악 지원아 죽으면 안 된다...... 죽으면 예은이한테 재하가 반토막 난다...

하란ㅋㅋㅋㅋ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9 재하주 (gA4rs5hOu.)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2:07


곧 잠들 것 같아서 이것만 올려두고 갈게용.. 지금 딱 이 노래랑 상황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이것이.. 나락...?

990 미사하란 (NF1ZwUI6L2)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2:24

1. 뭐지 하룡이의 몸을 나눠가지자는(??) 새벽드립인가
2. 위에보고옴
3. ??????????????????????????

991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2:52

>>989 (냠냠 들으러 감)

>>990 나락서사...홍홍...홍...!

992 모용중원 (Muw0GVSAUk)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3:13

애써 키운 남궁지원 정사대통합 계획 박살나고 흑화한 모용머시깽이를 나중에 볼 수 있는 것?

993 강건주 (ojUA/nymAY)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3:25

무림 얀데레라니 ;

994 미사하란 (NF1ZwUI6L2)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3:47

근데 저 도끼든 친구는 누구인가용 그래도 혼자 다 가지려고 안 하고 사이좋게 나누려고 하니까 착한건가 어(착란

995 모용중원 (Muw0GVSAUk)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4:55

저게 공산주의인지 뭔지 하는거죵?

996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6:19

>>992 설마 들키겠어용(옆눈)
>>993 허예은: ?
>>994 예에에엣날에 본 기억에 의하면 초월적인 뭔가에 의해서 다같이 게임?하다가 결국 남주가 희생해서 남주 사랑하는 여주들이 자기가 시체 가져가겠다고 싸우다 나눠가진...

997 모용중원 (Muw0GVSAUk)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7:48

모용머시깽이 썰 뭔가 풀게 없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요놈이 그래도 어릴땐 귀여운데 독한 맛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짰는데 나이드니까 왜 독한맛만 남았을까용

998 강건주 (ojUA/nymAY)

2022-07-10 (내일 월요일) 02:19:33

그것이 모용벽의 계획이라서 ... ?

999 모용중원 (Muw0GVSAUk)

2022-07-10 (내일 월요일) 02:20:16

역시 북적나이트때 정파풀매수를 해야했나

1000 지원주 (wKxwKSPLxA)

2022-07-10 (내일 월요일) 02:22:31

모용벽: 개꿀

1001 강건주 (ojUA/nymAY)

2022-07-10 (내일 월요일) 02:23:13

SSS급 손자 단차로 나왔는데 좋은건가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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