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본래는 그저 색소가 옅은 갈색의 눈이었지만, 커리큘럼을 받으며 iridescence pearl(쉬운 말로 하자면 자개의 은빛+무지개빛 혹은 오팔)의 색을 지닌 눈을 지니게 되었다.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빛이 좀 달라지는 듯합니다. 자연스러운 쌍꺼풀과 부드러운 눈매에 새카만 속눈썹은 무척 길고 풍성합니다. 가끔 안경을 쓰곤 합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선명한 눈매를 보장하는 새카만 속눈썹과 달리 푸른빛이 감도는 흑진주의 색과 광택을 지녔으며 명주실처럼 부드러운 머리카락은 보통 하나로 성글게 땋아내려 금빛 꽃이 수놓아진 천의 매듭으로 끝을 묶었습니다. 매듭을 지어 늘어뜨린 천의 끝 부분이 허리 부분에서 가장 얇은 곳 위쪽에 위치하니. 실제 머리카락 길이는 허리보단 길지만 엉덩이 밑으론 내려가지 않는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키는 약 168이지만 굽을 포함한 키라서 실질 키는 164~5가량입니다. 팔다리가 가늘고 쭉쭉 뻗은 슬렌더한 체형으로 신체의 말단부.. 특히 손가락이 가늘고 고왔습니다. 허리가 무려 20인치밖에 안 되는 가녀린 몸매. 흉부와 골반 또한 허리에 비례해 가녀린 편입니다. 다만 흉부는 컵 사이즈는 꽤 큰 편 골반도 좁지는 않다.
쭉 뻗은 목은 허리와 비례하듯 가늘고 길었고, 피부는 창백한 달빛처럼 잡티 하나 없이 희고 곱다. 본인은 월광욕 덕분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거 사실일리가.
전반적으로 수려하고 섬연한 한 떨기 꽃마냥 우아한 타입의 미인입니다. 그런 외양이 눈에 띄기 때문에 스마일 가면을 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출석일수가 위험하지만(?) 그래도 목화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기에 보통은 교복을 입고 다닙니다. 다만 명찰 부분은 뜯어져 있습니다. 출석일수가 위험하지만 고등학생이기에 보통은 교복을 입고다닙니다. 다만 명찰 부분은 뜯어져 있습니다.
성격 : 간단한 키워드로 대체 가능
#주고받음의 불공평 기타에서 볼 수 있듯 공감각 증세로 인해 받아들이는 정보량이 많았고 그것을 말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러한 정보에 대해서 과묵함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 과묵함은 인첨공에 들어오면서 덜해졌습니다.
#의외로 평범 사정이 없었다면 블랙 옵스에 전혀 오지 않았을 법했겠지요. 의외로 평범한 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좀 내성적인 성향을 지닌 17살 고등학생에 지나지 않아요. 하지만 의외인 만큼 비정상적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비정상적인 부분 >말투를 정중하게 하려는 노력을 안 할 시, 항상 나른한 듯한 분위기를 지님. 꼭 약 하고 늘어져 있는 듯한 분위기. >역린...? 웬만해서는 나른함 때문에 이것저것 너그러이 넘어가는데. 별 거 아닌 거 가지고 무지하게 신경질낼 때가 있습니다. >감정부전적 성향 일부 감정적인 부분이 어느 정도 결여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적이지는 않습니다. 보통 감정적인 반응에 대한 역치가 높다 라는 식으로 묘사됩니다. 그런 만큼 이것저것 담아두는 면이 많습니다.
#감정기복 기본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기복이 적습니다. 속에서 이것저것 들쑥날쑥하더라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다만... 자매의 얘기를 하면 들쑥날쑥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무관심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등 감정기복을 좀 덜 숨기려는 면은 있습니다..
#정중함 #아가씨...? 한마디의 말처럼 모두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을 디폴트로 지니려고 노력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합니까? 라는.. 묘하게 단정한 아가씨풍이 어울리는 얌전함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징&기타 : 가벼운 공감각 증세를 가지고 있'었'다. 간단한 거라 별 건 아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콜라와 간장을 맨눈으로 구분 가능하다는 사실. 하지만 그것도 예전 일. 지금은 커리큘럼의 영향인지 꽤 강해져 있습니다. 시각-청각-후각의 복합적인 공감각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서 색을 느끼거나, 색채에서 향을 느끼는 등의 복합적인 정보량이 많습니다.
춤을 잘 춥니다. 춤을 매일 연습하며, 그로 인해 체력과 유연성이 높습니다.
생일은 아마도 5월.
목화고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지먼트에는 약간의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만은..
통증에 대한 역치(반응이 일어나는 지점)(≒끓는점)는 의외로 높은 편입니다. 촉감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지만요.
블랙옵스에 들어온 이유 : 상해의 은폐 및 돈
은지는 인첨공에 들어온 지 약 4년 정도 되었다. 은지가 인첨공에 간 것은 은지를 혼외자식(그것도 외국인과의)으로 의심한 아버지의 입김이 셌습니다. 인첨공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건 혼외자식이 아니란 강한 증거였지만요. 그 사이 바깥의 부모님은 헤어졌고, 자매는 인첨공에 보내졌습니다. 자매는 들어오자마자 레벨 2를 띄우는 나름 우수한 인재였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정체하자 자신을 따져보면 엘리트라고 위안하며 자매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다지 약한 괴롭힘은 아니었지만 은지는 딱히 개의치 않았습니다. 자매는 은지를 이해해주고, 잘 포용해주었었고....은지는 자매를 정말 좋아했으니까요.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 인첨공의 공개 기간에 아버지가 찾아왔습니다. 재혼한 아버지가 1년에 두 번 있는 기회로 찾아오게 된 건 동생이 초대장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많이 달라지고 아름다워진 자매에게 추근댔고 재혼 상대의 더러운 것을 보는 것 같은 시선과 그가 선을 넘어서 우발적으로 살인미수를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죽을 것이었고 축제 때 스킬아웃의 테러에 묻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매가 알아내었고 이러저러한 큰 다툼으로 인해 은지가 격노하여 자매에게 심한 상해를 입혔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죽었습니다.
자신이 살인미수급으로 상해를 입힌 건 둘째치더라도 병원비는 굉장했고, 그것과 친척의 부양비에 초조해지던 찰나에. 이런저런 일로, 블랙옵스에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와일드카드 :죽기 전까지의 자매의 병원비와 어머니에게 보내는 부양비
희망능력 : 능력은 스레주가 결정해드립니다. 1회에 한해서 바꿀 수 있으며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주실수록 좋습니다 :D 은지: 전기? 전자? 계열..? 자유도가 많이 높았으면.. 그러니까.. 뭔가 할 수 있는 게 많았으면..? 레스주: 성장하면 일렉트로 마스터가 되고싶습니다! 훈련레스 쓸 때마다 이것저것 해보는 재미가 있겠지! 그리고 레벨이 낮아서 저렙 때 대체 이도저도 아니라는 것으로 고통받ㅇ..읍읍읍! 은지: 닥x요 이 xx놈아.
특기 : 능력 외에 잘하는 것을 적어주세요. 이를테면 무술이나 해킹등 이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공감각을 통한 구분을 잘합니다. 예를 들자면 까나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보는 것만으로 구분한다거나..
무술 쪽은 초보지만 춤을 추다 보니 상당히 강한 체력과 유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분류를 받았을 적부터 이랬으면 좋겠다고 연습했던 물리적인 자물쇠 따는 실력이 나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