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2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6 :: 1001

◆c9lNRrMzaQ

2022-07-03 10:59:20 - 2022-07-05 00:45:33

0 ◆c9lNRrMzaQ (2AfrEaNwR.)

2022-07-03 (내일 월요일) 10:59:2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구름의 높이가 조금 더 높게 보인단 것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여름이 온다는 것. 그리고 마음이 달아오른단 것.

53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2:12

어른스러운 라임이가 자꾸 심장공격한다

54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2:13

>>49

드래곤의 유희는 어디까지나 유희고, 그 유희의 관련자 중 가장 깊은 정을 나눈 존재를 죽이는 것으로 드래곤은 드래곤의 유희를 마침.
정을 나누었다면 그 정을 나눈 대상을 죽이겠고, 그 정을 나눈 대상의 자손이 살아있다면 그 대상마저 죽여야만 해. 왜냐. 그 드래곤의 피는 좋던 나쁘건 자신을 유희의 세계에 묶어둘테니까.
그러니까 유하가 드래고니안임이 밝혀지고 골드 드래고니안의 귀에 들어간다면 그 결과는 간단해.

유하와 유하가 친하게 지냈던 모든 사람들이 죽어.
그래야 드래곤은 고고한 절대자로 남을 수 있으니까

캡피셜

55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2:39

뭐야 라임이 어ㅐ 이렇게 어른스러워!!!

56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3:08

철주의 말은 저게 일반상식? 같이 캐릭터들이 대충 다들 아냐는 질문일걸.

57 라임주 (LvcDcGIzA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3:34

(진화함)

58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3:39



그러게 모르지 않을까...?

59 강철주 (T9tafoi7b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3:40

>>54
일반인들.. 아니면 최소한? 가디언이나 그쯤되면 드래고니안이 여러모로 위태로운 존재라는걸 알고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60 강산주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4:01

"아..."

좋은 스매시로 보였지만 코트 끝으로 날아가는 지한의 반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강산은 또 1점을 내주고 만다.
1게임 강산 0점 지한 2점.

"야 장난 아니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강산은 다시 지한과 랠리를 주고받는다.
그러다가 곧 다시, 찬스가 오자마자 스매시인 척하던 드롭!

.dice 1 100. = 24

//9번째.

61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4:13

>>57 돌아와 어서!!!! 사진 보고 진화해 버린거야?

62 강산 - 지한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4:18

실수실수...!

63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4:45

>>50 아싸

라임주만 꺾으면 내가 최강 이종족

64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4:48

가디언들급은 역시 알지 않을까? 근데 학생들이 알 것 같진 않은데. 왜냐면 그 정도로 상식적인거면 유하 행보가 너무 이상한걸

65 라임주 (LvcDcGIzA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5:21

>>61
(사실 이렇게 무난한 게 진짜 모습인데!)

66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5:43

>>57 (나랑할 땐 이불달팽이었는데....)

67 강철주 (T9tafoi7b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5:56

>>64 캡틴의 가호 덕...분에?

68 지한 - 강산 (0AjgmNRIS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6:21

.dice 1 100. = 51
스매시인 척 드롭!
(사실 스매시 말고는 몰라서 대충)

69 라임주 (LvcDcGIzA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6:33

>>66
(상황을 생각해 보시오(꿀밤)

70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7:15

그치만 난 좀 아이같은 라임이가 귀엽다!!!!

71 강산주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7:50

>>68 클리어/스매시 치려는 자세에시 셔틀콕을 가볍게 쳐서 네트 앞으로 떨어트리는 기술이래여!
는 저도 대충이지만!

72 유하 - 라임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7:58

"저번에 언니가 사준거 답례! 만드는데 좀 힘들었는데 맛있다니까 너무너무 좋네~"

라임의 대답에 유하는 헤헤, 하는 바보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테이블의 의자에 앉았다. 키가 비슷해서 그런가. 다른 곳에 가면 가끔 닿지 않는 발이 안정적으로 땅에 닿았다. 좋네 이런거는...

"천천히 말려도 돼 신경쓰지 마!"

유하는 그런 라임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지 나노머신으로 몰래 찰칵, 해버렸다.

73 강산주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8:32

근데 유하의 운명이랑은 별개로 깨발랄 캐릭터 하나쯤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영!

74 지한 - 강산 (0AjgmNRIS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8:44

"장난 아니긴 하죠?"
"근데... 이렇게 긴장감이 미묘한 건.."
역시 내기로 걸린 것 덕분이려나? 라고 생각해봅니다. 아니 뭔가 걸려있으면 진지해지는 게 당연한 게 아닌가?
사실상 매우매우 좋은 스매시였지만 지한이 5%를 뚫어버리는 바람에 다행히도 2점을 얻고 만 것이었다.

"스매시인 척..."
하기에는 너무 힘이 덜 들어가있다는 걸 파악한 나머지 지한은 종종걸음으로 뛰어와 드롭을 탁 하고 넘기려 합니다.

"어떻습니까?"
넘어간 것이 어떻게 되던간에 1게임은 자신의 승리이기 때문에 괜찮겠지요.

75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0:12

깨발랄 산주다 (쓰담)

76 라임주 (LvcDcGIzA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1:01

맞아맞아 유하 발랄해서 너무 좋아!
근데 사진 왜찍냐고!!

77 지한주 (0AjgmNRIS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1:13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의 간식은 레몬파운드와 크레페(제품)인가..

78 강산주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2:35

6 이상일 시 1게임은 강산이 득점.
.dice 0 9. = 3
왜 딱 절반이 아니냐면 어째 지한이가? 더? 잘치는 거 같아서??+강산이는 평소에 배드민턴 많이 안 치니까!입니다.

79 강철주 (T9tafoi7b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4:37

하긴 95를 100으로 이긴거면 좀 치긴하는거 같죠...

80 강철주 (T9tafoi7b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5:14

오늘의 다이스

.dice 1 100. = 5

81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5:58

깨발랄 하유하입니다!

>>76 예쁘니깐

82 강철주 (T9tafoi7b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6:44

(이건 최약체인데...)

83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7:31

사진 공유 부탁드립니다

84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8:08

>>83 라임이랑 사귀고 나서 줄게

85 강산 - 지한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9:51

에잇, 하고 채를 뻗지만 힘이 부족했는지 셔틀콕은 구르듯 떨어지고 만다.
이렇게 제1게임은 지한의 승리.

"그런가! 이래서 다들 내기를 하는구나 싶군."

강산은 머리를 긁적이며 지한의 말에 동의를 표한다.

"너 좀 치는데? 역시 창술사라서 반사신경이 좋은가? 그렇지만 나도 호락호락하게 당해주진 않도록 하지."

그런 말로 시작된 제2게임은, 앞 게임보다 집요하게 셔틀콕을 주시하며 따라붙는 강산의 승리였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제 3게임.

"간다!"

서서히 의욕이 불타오르는 듯한 강산은 기세 좋게 롱 서비스를 한다.

//11번째.

86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0:26

>>84 직접 찍는게 더 빠르겠어

87 강산주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0:34

>>75 전혀 아닌데요!

88 시윤주 (Xx1Y2YltD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3:06

>>87 (무언의 쓰담 연타)

89 지한 - 강산 (0AjgmNRIS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4:00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사기를 치는 건지는 알 수 없지요?"
농담인데. 반의 반쯤은 진담입니다.

"내기를 하는 게 은근히 승부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라는 말을 하며 지한은 강산을 슬쩍 긁었고. 그것대로. 지한은 강산의 끈질긴 따라잡음에 2게임을 내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적당히 쫄깃쫄깃한 게 좋은데.

"롱 서비스.."
그렇게 말하면서 서비스를 탁탁 랠리로 이어가려 합니다. 적당히 가동범위나 그런 걸 보는 것도 좋지요.

"이번 게임에서 이기는 것도 좋지요"

90 강산주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4:18

>>88
(강산주의 대타출동!)
(대신 쓰담받는 강산이!)
(얼떨떨하지만 얌전히 쓰담받음)

91 강산 - 지한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8:35

지한이 승부욕을 언급할 때 강산은 아마 재미있다는 듯 웃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제3게임이 진행되면.

"불태워보자고."

어느 순간 그 한마디와 함께 강산은 허공에 뜬 셔틀콕을 향해 뛰어오른다.
이어지는 스매시!

.dice 1 100. = 16

//13번째.

92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9:04

.dice 1 100. = 82

93 지한주 (0AjgmNRIS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9:22

.dice 1 100. = 3

94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9:26

>>90
나도 쓰다듬을래 강산이!!! (쓰담)

95 강철주 (T9tafoi7b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29:58

16과 3의 대결... 웅장해진다

96 지한 - 강산 (0AjgmNRIS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31:09

재미있지요? 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게임을 준비합니다.

"불태우는 건 나쁘지 않은데 말이지요?"
하지만 강 스매시에 순간적으로 반응을 못 한 터라. 점수를 헌납하고 맙니다. 떨어진 셔틀콕을 건네면서

"이번에는 조금 방심했네요"
라고 말하지만 이번에는 방심하지 않겠다는 듯 라켓을 꽉 잡으려 합니다.

서비스가 어디로 갈지 눈동자가 좀 이리저리 움직이네요.

97 라임 - 유하 (LvcDcGIzAA)

2022-07-03 (내일 월요일) 17:34:32

라임은 유하가 몰래 사진을 찍는 줄도 모르고 머리를 말리는 데에 열중이었다. 젖은 수건을 빨래 바구니에 휙 던져 넣고, 뽀송뽀송 마른 새 수건으로 머리를 한 번 더 털어내고서야 분주히 움직이던 손이 멈춘다.
발바닥에 닿는 바닥은 기분 좋게 차갑다.
의자에 앉은 유하의 뒤로 걸어간 라임은, 오른손을 유하의 오른쪽 어깨에 가볍게 얹고서 나긋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생각해 줘서 고마워. 직접 만든 쿠키는 처음 받아봐."

"정말 기뻐." 하고 덧붙이며 자연히 왼손을 들어, 엄지와 검지로 유하의 왼쪽 뿔을, 뾰족한 뿔의 끝부분 방향으로, 스치듯이, 손끝에 약간 힘을 주어서 당겼다.
그러고는, 유하의 등 뒤에서 몸을 앞으로 숙여, 차게 해서 인벤토리에 넣어둔 작은 병 우유와 지난번에 선물하고 남은 흰색과 검은색 고양이 쿠키가 담긴 접시를 테이블에 꺼내어 놓는다.

"지난번에 선물하고 남은 건데, 이것도 같이 먹자."

98 강산주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35:53

>>94
강산 : (머쓱!)(그러나 의외로 얌전!)

99 강산 - 지한 (sCS1iCzDy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41:53

이렇게 득점.
지한이 셔틀콕을 주워오는 동안 강산은 짧은 환호성을 지른다. 어느 새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인지 조금의 박수소리도 들려온다.

강산은 셔틀콕을 다시 지한에게 서비스한다.

제 3게임, 강산 1점, 지한 0점.
침착하게 랠리를 주고받으며 공격 기회를 노리지만, 승부욕이 붙으니 도리어 조금의 망설임도 생긴다. 이러다간 공격 기회가 지한 쪽에게 먼저 올 것 같다.

//15번째. ㅋㅋㅋㅋ...

100 유하 - 라임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45:19

"헤헤.... 히약?!"

기뻐하는 상대의 말에 마냥 웃고만 있었지만 뒤로 가는 이유가 무엇일지 잘 생각했어야 했다. 왜냐면 저번에도 꼬리를 잡으려 한 사람이었고, 이번에도 시야에서 벗어나면 뭘 할지는 뻔했는데...!!! 유하는 갑작스레 뿔에 손이 닿고 끝부분으로 샥 하고 올라가는 감촉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진짜...!! 뭐하는거야 언니!!! 나도 언니 꼬리 만진다??"

꼬리가 있는지 본 적은 없지만 개연성이라는게 있지 않던가. 수인은 원래 귀랑 꼬리 정도는 가져오는게 보통이다!

"쿠키는 먹겠지만..."

경계하는 눈초리로 쿠키를 하나 먹지만 여전히 상대의 거동이 신경쓰여서 와구와구 먹지는 않았다.

101 유하주 (KqNUEYT3Hg)

2022-07-03 (내일 월요일) 17:45:36

>>98 (뽀다다다담)

102 강철주 (T9tafoi7b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45:47

귀랑 꼬리가 없는 수인은 인간과 다를바 없다...!

103 지한 - 강산 (0AjgmNRISk)

2022-07-03 (내일 월요일) 17:46:51

제법 하는데 같은 생각은 듭니다.

서비스를 하며 랠리를 하다가. 조금 망설임이 생기는 틈을 타 지한은 스매시를 넣으려 합니다. 절묘하게 구석쪽으로 딱 맞게 떨어지도록 힘을 주고 넣습니까?

"지고 싶지는 않거든요."
어쩌면 이걸로 끝날진 모르겠지만...

.dice 1 100. = 6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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