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알기나 할까?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걱정하는지 말야. 어릴적 의념 시대 이전의 신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 있어. 이카루스는 왜 저 날개를 가지고 저렇게 높은 곳까지 날아가려 한 걸까 하고 말야. 그런데 정작 내가 그 하늘을 날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추락하기 시작했을 때 꽤 충격적이더라고. 생각보다 하늘은 위험하지만 우리들이 얼마든지 도망칠 수 있다면 땅에서는 아무리 도망치고 싶어도 이 곳의 위라는 부담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해.
그래. 난 추락했고, 바닥에서 살아가고 있어. 그러니 제발 나보고 이보다 더 지하가 있다고 하지 말아줘. 지금 씹고 있는 더러운 흙의 맛이 끝일 거라고 말야.
1 - 연간 계획을 확인하다가 특별반은 커리큘럼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알고 한숨을 내쉼 이후 이유나와 대면하여 대화를 나눔. 그리고 의뢰로 출발
[얻은 정보 : 이유나(길드의 사람들이 말해줬다 함, 지원계) 특별반은 현역 가디언과 비슷한 수준 이라 하더라
2 - 다윈주의자에 대한 소문을 듣고 길을 가던 도중, 정화의 불의 사제 메간과 대면함 메간은 태식에게 불을 품었던 분이라고 반가워하며 종교에 관심없냐고 말을 꺼내지만 태식은 그가 범죄집단 열망자 임을 눈치채며 강하게 적대함 이후 총교관에게 찾아가 좋은 아버지가 무엇이냐는 대화를 나눔
[얻은 정보 : 메간(정화의 불의 사제, 열망자)
3 - 별밤게이트 공략 개인의 스펙업과 게이트 공략에 힘을 씀
3.5 - 2개월 태식은 2개월 동안 여러 인맥을 쌓으며 아내의 죽음에 대해 조사함
4 - 영월 준비 태식은 영월 전쟁을 차분하게 준비하며 거북이라는 아이템도 구입함
5- 영월 이후 미야모토 준과 대화를 통해 아내의 죽음에 더 조사할 수 있었으며 유나와 친목을 다짐
6 - 노도 게이트에 들어가며 편입생들과 활동함
- 평가 친목이면 친목, 의뢰면 의뢰, 훈련이면 훈련 진짜 이것저것 많이함 ㅇㅇ 캡틴의 사랑을 듬뿍 받는 듯 하다 일단 만나는 npc들도 몇몇을 제외하면 인격자다
특별반의 미성년자 조의 1명 직접적인 전투보단 전황을 보고 사격으로 보조해주는 방식이었지만 최근 창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함. 가문의 비전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 창으로 주무기를 바꾼 결과 이제는 전방에 나와 싸워야하는 입장인 만큼 적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건강 수치가 낮은만큼 워리어 보단 랜서 계열처럼 앞에서 싸우는거 보단 기회를 노려 공격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들을 얕보고 있지만 자신이 정한 선 밖의 인물들에게 그런 것이며 자신의 선 안의 사람들은 최대한 챙기려는 모습이 보임. 본인에게는 미안하지만 가장 좋은 평가요소는 역시 집안이다. 북해길드라는 거대 길드의 후계자라는 배경에서 주는 압밥감과 영월때 보여줬듯이 개입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개입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 무서운 것은 배경 보다도 몸에 흐르는 피다. 그 현중석의 아들이 창을 잡았다. 1년도 지나지 않아 느슨해진 창잡이들에게 긴장감을 줄 것이다. 설령 서산 신가라고 해도
평가 : 8/10 - 알아서 잘 해내는 인물로 크게 걱정이 없다.
그런데 요즘 서산신가의 핏줄인 특별반 인원과 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진짜라면 긴장해야 하는건 창잡이들이 아니라 신한국의 권력자들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