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508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3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6-24 21:44:17 - 2022-07-07 00:24:51

0 ◆oAG1GDHyak (8aUKqgqWkk)

2022-06-24 (불탄다..!) 21:44:1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594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4:13:18

>>592 후후 이렇게 된거 세이리리도 근육통에 시달리게 하는게 ... (나쁨)
>>593 이제 슬슬 집에 들어가서 쉬려구요! 돌아가는 중이라서요~

595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4:14:27

>>593 난 침대에 누워있다구?! 이따가 고기도 먹을 거라구~!

>>594 세이리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신님들 뭘 했길래 남매가 나란히 근육통 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6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4:23:09

>>595 음 ... 스키장에서 너무 신나게 논 나머지 그만 ...

597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4:30:51

아키라:(이제 나 학생회장 아님)
아키라:(애들 챙기는건 다음 학생회장이 할 일임)
아키라:(암튼 난 모름)

(나쁨)

598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4:36:15

>>596 스키장...... 코로리 스키 탈줄 아려나?! 스키 배우려고 넘어지면서 배우다 근육통 왔으려나~!

>>5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퇴하신 학생회장님은 그래두 된다~! 아키라가 얼마나 (특히 말년에) 고생많았는데~!

599 코세이주 (kDTdftMSn.)

2022-07-02 (파란날) 14:37:26

>>597 아키라는 쉬어도 인정이지! 이제 직무유기 해도 뭐라 안한다구요 :3 말년회장님 ...

>>598 ㅋㅋㅋㅋㅋㅋ 코세이도 잘 못타니까 같이 배우다가 막 넘어지면서 결국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는 ...

600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4:37:56

그런고로 현 시간 아키라는 열심히 온천에 들어가서 몸을 지지면서 자신의 집 온천과 내심 비교를 하는 중이랍니다!

아키라:(음)
아키라:(역시 우리 온천 물이 조금 더 좋아!)(뿌듯)

601 렌 - 코로리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4:40:27

코로리의 투덜거리는 말에 렌은 작게 쿡쿡 웃을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감고 있으라고 말하지 않았는 걸. 게다가 그렇게 볼에 입맞추면 그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떠버릴 수밖에 없지 않은가.

저에 대한 책임은 얼마든지 무거워도 좋다는 그 말에 렌은 기쁘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했다. 렌은 여전히 확신이 있지는 않았다.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믿지 못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감정이라는 것은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이니까. 나중에 코로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도, 그래서 그저 책임감으로라도 자신을 옆에 두었으면 하고 생각하게 되버린다. 물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알면 코로리는 화를 내겠지만. 응, 아마 그럴 것이었다.

셋 다 맞다는 말에 렌은 기뻐서 눈을 곱게 접으며 웃는다. 마음 깊은 곳에서 따뜻함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추웠지만 마치 여름이 된 것 같았다. 렌이 좋아하는 계절인 여름이었다.

“정말 감사해요. 소중히 잘 쓸게요. 목도리로도 충분히 좋은데…. 손도 엄청 많이 갔을 것 같은데….”

니트나 가디건도 물론 받으면 좋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가는 것이 아닐까 우려스럽다. 게다가 심지어 엄청 잘 떴다. 정말 가게에서 파는 정도의 퀄리티라 대단하게 느껴졌다. 표정에 그렇게 변화가 크지는 않지만 코로리라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들뜬 낯이다. 선물을 받아서 기뻐하는 것이 보인다.

“코로리 씨, 뜨게질 엄청 잘하는 구나…. 나도 뭔가 보답하고 싶은데, 나한테 원하는 건 없어요?”

렌이 목에 매어진 목도리를 소중하게 만지작거리며 코로리에게 묻는다.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이 목도리를 떴을 거라고 생각하니 뭔가 너무 귀엽고 소중하지 않은가. 뭔가 해주고 싶은데 마땅히 지금 생각나는 게 없다.

602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4:42:34

>>599 쌍둥이들 골골대면서 온천가는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캡틴한테 물어보구 싶었는데 역시였나~! 아키라 온천에서 자기집 온천 생각하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3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4:42:56

코로리주 캡 토와주도 어서와!!
코세이주 얼마나 열심히 놀았으면 근육통이냐구 ㅋㅋㅋㅋ 아니 코로리주도 마찬가지로 근육통이야?
코코 남매 열심히 스키 배우면서 근육통 얻는거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아키라 온천물 비교하는 거 왜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

604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4:45:37

>>600 아니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ㅋ 자기집 온천에 뿌듯함 느끼는 아키라 ㅋㅋㅋㅋ

>>602 온천에서 몸 좀 지지고 나오고 하루종일 자고 그럴것 같네요 ㅋㅋㅋㅋ 저녁 같은건 같이 먹으러 갈 것 같고~~

>>603 세이리리도 근육통! 세이주도 리리주도 근육통!!

605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4:49:10

>>602 물론 생각한답니다. 역시 우리 집 온천이 최고네!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603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지금 저기서 꽁냥거리는 렌이야말로 귀여운걸요! 하. 이런 거 보고 싶어서 스레를 세웠으니 전 성공한 거예요.

>>604 그거야 가미즈미 온천은 아키라에게 있어선 최고니까요!

606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4:56:18

>>603 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너들이 근육통이라고 캐들도 근육통이냐구~~ 하지만 스키배우고 난 뒤에 근육통은 늘 새로우므로 인정인 것이야 ㅋㅋㅋ

>>605 ㅋㅋㅋㅋㅋㅋㅋㅋ 1열에서 관전하고 있는 캡의 모습...! 겨울의 아키라도 일상으로 만나야 하는데~ 물론 아키라는 멀리 가지는 않으니까 렌은 졸업 이후에도 종종 만날 것 같지만

607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5:05:10

>>606 아키라는 가미즈미 마을에서 계속 살테고 렌이 알바를 그만두거나 혹은 사는 곳을 확 바꾸지 않는 이상은 가미즈미 마을에서 보는 거야 그리 어렵지 않을테니까요!

아무튼 저는 잠시 시원한 것을 좀 사서 돌아올게요!!

608 코로리 - 렌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5:15:01

"응ー 나 뜨면서 렌 씨 생각했으니까 잘 모르겠어."

감사하다고, 소중히 잘 쓰겠다는 목소리며 저는 알아볼 수 있는 기쁜 표정이 기꺼운데 손이 많이 갔는지가 떠오를 리가 없다. 그리고 실제로 목도리를 뜨는 동안에도 그런 생각은 하지 못 했다. 실타래가 풀리고 대바늘에 걸리고, 한 코가 뜨일 때 생각한 것은 렌이었다. 이런 색의 목도리를 하면 잘 어울릴까, 이걸 받으면 기뻐해줄 지 그래서 웃어줄 지 멋대로 상상해버리면 그런 기억만 남았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고민할 때는 선물을 받는 사람만 생각하듯이, 코로리도 목도리를 뜰 때 그랬던 것이다.

"렌 씨가 좋아해줄까만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정말 좋아해줘서 더 모르게 됐지이."

코로리는 렌이 목도리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보고 웃었다.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원하는 거?"

답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원하는 게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게 없어서도 아니었다. 원하는 걸 말해도 되는지가 고민이었다. 코로리는 렌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더 욕심부려도 되나 싶었다. 늘 그래서, 닿는 것도 렌이 싫어할까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모른다. 뺨에 입 맞출 때도 눈 감아달라고 부탁하고 말았는데, 그러니까, 미움 받는 건 정말 싫은데 렌 씨한테 미움 받는 건 정말 정말 많이 싫으니까. 렌이 계속 저를 좋아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코로리의 '계속' 은 너무 길었다. 끝이 없는 수준인데, 얼마나 과한 욕심인지. 그러다 목도리 말고도 렌을 만나고 싶어서 급식실 앞까지 와있었던 다른 이유가 하나 생각났다.

"나 렌 씨랑 눈 구경하고 싶어!"

첫 눈과 함께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댔으니까, 이미 좋아하구 있으면 조금 더 오래 더 많이 좋아하게 될 지도 모르잖아.

609 토와주 (x/TuUdnmNA)

2022-07-02 (파란날) 15:34:21

(일상구경중)

610 렌 - 코로리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5:35:04

자신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말에 렌은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말랑말랑해져서 웃음을 지어버리고 만다. 코로리에게 물은 원하는 게 있는지 라는 물음에 코로리의 고민이 길어질 수록 렌은 더 궁금해진다. 코로리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 다 들어주고 싶은 기분이 되어버린다. 자신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낯설고 신기하다.

그러다 눈구경이라는 말에 렌은 작게 웃음을 흘린다. 마침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그럴까요? 그런데 눈이 이렇게 많이 내려서야 목도리가 젖어버릴 것 같은데….”

렌이 고민된다는 듯 말했다. 이미 머리나 옷이나 눈 때문에 드문드문 젖어있던터라 상관은 없지만 왠지 오늘 받은 목도리가 젖어버리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교실동에서 급식실로 이어지는 차양을 따라 걸으면 눈은 맞지 않겠지만 내리는 눈을 구경할 수는 있을 터였다. 남자애들끼리야 눈발 사이에서 눈도 던지고 옷 안에 눈덩이도 넣고 그런다지만 여자친구에게 하는 눈장난의 수위를 잠시 고민해본다. 코로리 씨 감기걸리면 어떡해…?

611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5:35:31

(일상 구경중인 토와주 꺼내기)

612 코세이주 (0/MTGjN0Kk)

2022-07-02 (파란날) 15:40:16

(마찬가지로 구경중)

613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5:53:01

다녀왔어요!! 그리고..(관전석에 앉아서 관전 모드 온!)

614 코로리 - 렌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5:57:10

"맞는 건 안 돼, 렌 씨 감기 걸려!"

코로리는 목도리가 젖어버릴 것 같다는 렌의 말에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심지어 렌은 이미 조금 젖어 물기가 남아있었는데, 또 눈을 맞자고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목도리는 감기 안 걸리잖아! 구경하고 싶다고만 말한 이유가 있었다. 안 그래도 요즘 수영 훈련이 바빠보이던데, 운동을 하는 렌에게 감기는 치명적일 것 같았다. 렌이 아프다는 것도 이미 충분히 속상해 상상만으로 마음이 욱씬거려 문제인데 훈련도 며칠 빠지게 되어 렌이 힘들어할 것까지 생각하면 속상함이 두 배, 그 제곱이 될 것 같았다.

"보기만 해도 좋으니까ー"

물론 눈밭에서 놀고 싶기야 했다! 아무도 안 밟은 새하얀 눈밭에 발자국을 꾹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저보다 훨씬 키큰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싶고, 눈싸움도 해보고 싶었다. 머리색을 원래의 색으로 바꾸고서 눈 밭에 폭 수그리면 숨바꼭질에서 이길 수 있을 것도 같았다. 하지만 눈은 다음에도 올테니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참을 수 있는 정도다. 그리고 꼭 첫 눈을 같이 맞아야 한다는 말은 없었다. 보는 것으로도 괜찮은 것 같으니까!

"나는 그냥…"

첫 눈이랑 같이 한 둘은 사랑에 빠진다는 말 생각나서. 렌을 보고서 말하지 못 하고 시선을 피해버렸다. 조그맣게 말하면서 한껏 부끄러워하고 있는게 티가 난다!

615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02:38

관전만 하게 둘 수는 없지 ( ◠‿◠ )

1. 이미 가을은 가버렸지만.... 빼빼로데이날 자캐의 모습은?! 빼빼로로 책상에 산 쌓았을까?!! (일본은 포키라는 것 같지만!!)
2. 겨울을 맞이해버렸으니.... 자캐의 눈 오는 날은 어떠려나?! 눈싸움 눈사람 눈천사 이글루 아니면 구경만 한다던지?!
3. 자캐의 방한용품 취향이 궁금해~! 모자 목도리 귀마개/귀도리 장갑 아우터종류(코트/패딩/야상/무스탕/니트)~!!!!

616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6:06:23

>>615 큭!! 관전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캡틴이라니!!

1.음. 아마 그냥 적당히 몇 개 정도 놓여있을 것 같아요. 그냥 친구들과 학생회 멤버들에게 받는 정도? 물론 아키라도 그 정도로 나누겠지만요.

2.아무래도 보통은 집 앞에 나와서 눈을 쓸고 있을 것 같네요. 온천과 스파에 오는 사람들이 눈에 미끄러지면 안되니까요. 그러다가 뭐 친구들과 가끔 눈싸움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3.검은색 코트를 주로 입는답니다. 날씨가 좀 더 추우면 파란색 목도리도 하기는 하고 검은색 귀도리도 하긴 하는데... 그것까지 잘 하지 않는 편이에요.장갑은 잘 안 끼는 편이고요.

617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11:25

>>616 으하하하하 ( ◠‿◠ )
어째서?!!!!!!!?!?! 아키라 책상에 학생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그 빼빼로상자를 하트모양으로 이어붙인 커다란 빼빼로 하트가 있어야 하는거 아냐?? 2번은 청소하는구나! 청소하는 아키라 찾아가서 눈덩이 던지구 싶다 (`・∀・´) 근데.... 귀도리???? 아키라 귀도리???? 귀도리 대박 귀여워............. 귀도리하고 등교해주자아아악 아키라 추위 덜 타는 편인거려나?!?! 그래도 귀도리 해주자아아악

618 코세이주 (0/MTGjN0Kk)

2022-07-02 (파란날) 16:11:45

>>615

1. 요조라한테 줄 수제 빼빼로를 만들지 않았을까 ... 리리한테도 물어봐서 렌 것도 같이 만들자고 하고! 막상 학교에선 거의 안받고 카페에선 꽤나 많이 받을 것 같네요! (설정상 카페 매출 상승의 일등공신)

2. 눈 오는 날에 산책하는걸 되게 좋아해요. 눈싸움 같은건 상대방이 덤벼오면 하거나 하고 ... 눈 밟는 소리를 되게 좋아한답니다.

3. 회색의 긴 목도리를 항상 하고 있고 추위를 많이 안타는 편이라서 코트 안에 방한조끼 같은걸 많이 입는 편!

619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6:16:02

>>617 ㅋㅋㅋㅋㅋㅋㅋ 아키라가 그렇게 막 적극적으로 뭔가를 한 것은 아니다보니. (날로 먹은 학생회장)(시선회피) 일단 설정상으로도 딱히 막 인기가 있다거나 그런 애는 아니기 때문에 진짜 딱 친구들과 나누는 정도가 고작이 아닐까 싶네요.
그 와중에 눈덩이를 던지는 코로리라. 아키라의 눈이 뚱해져서는 전쟁을 하자는 의미죠? 이자요이 씨? 라는 말과 함께 빗자루 스탭으로 눈을 막 뿌려대는 아키라가 나올지도 모르니까 코로리는 어서 도망가야만 해요!! 아무튼 추위는 좀 덜 타는 편이라서 귀도리는 진짜 엄청 추울 때가 아니면 잘 안 하는 편이지만..그래도 겨울에 돌아다닐 때 한 두번은 끼고 다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620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16:03

>>618 쌍둥이들의 우당탕탕 빼빼로 만들기 일상을 돌릴 수 있었구나아악 。゚(゚´ω`゚)゚。 카페에서 받은 건 다 어디로 갔나요?! 요조라한테 들키면 어떻게 되려나 싶구?! 상대방이 덤벼오면.... 그 상대방 리리일 것 같구 ( ´∀`) 눈사람 만들자구 집 앞에 만들자구 할거 같지?1 사브작거리는 소리 듣기 좋지~! 쌍둥이 역시 날씨에서 반대였네! 코로리는 추위를 타는데 말이지 ( ´∀`) 세이한테도 목도리나 니트조끼 떠주려나 싶구?!

621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18:40

>>619 오호라. 적극적으로 한 것은 오로지 코로리의 수면시간방해 및 땡땡이 방지였다는 것이라고 오해하겠습니다 ( ◠‿◠ ) 빗자루로 눈 뿌리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 끼고 있잖아!!!!! 아키라한테 덤빌때는 눈덩이 30개는 만들고 덤벼야겠다 좋았어 (도망갈 생각 없음) 추위..... 타도 괜찮지 않을까.....? 리본 귀도리 리본 매듭 한거 보고 싶어어어어

622 코세이주 (0/MTGjN0Kk)

2022-07-02 (파란날) 16:21:18

>>620 ㅋㅋㅋㅋㅋ 주방이 난장판이 되는 일상 ... 되게 재밌었을것 같아요. 세이가 막 안절부절하고 ㅋㅋㅋㅋ 카페에서 받은 초콜릿들은 다시 알바생들한테 나눠주고 집에 가져와서 처리를 고심했다고 합니다 ... 요조라한텐 솔직하게 말했을테니까요!

눈싸움 잔뜩하고서 눈사람으로 마무리인가요! 세이 가만히 있다가 리리가 던진 눈덩이에 맞아서 마구마구 던질 것 같은걸요 ㅋㅋㅋㅋㅋ 앗 세이한테 목도리 짜준다면 지금 하고다니는 목도리는 코로리가 짜줬다는건 어떨까요?

623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24:13

>>622 주방이 초콜릿 코팅되는 거지~! 집에 가져오면.... 코로리가 냠냠해버릴 것 같지만?! 눈사람한테 당근 코랑 단추 눈이랑 목도리 해주고 싶잖아~! 눈싸움 본격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둥이들 근육통은 스키장이 아니라 눈싸움만으로도 충분하겠는걸 ( ◠‿◠ ) 앗 좋아~! 왠지 세이가 하는 목도리는 짧은 거 일 거 같아, 그 너음목도리~!!

624 코세이주 (0/MTGjN0Kk)

2022-07-02 (파란날) 16:27:20

>>623 리리가 먹으면 맛있게 먹으라고 가지고 있는거 다 줄 것 같은걸요! 리리랑 하는 장난은 뭐든 진심모드니까요~ 그렇게 다음날 근육통으로 고생 ㅋㅋㅋㅋㅋ 앗 세이가 하는 목도리는 되게 길어서 몇번 감아서 하는 목도리에요!

625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6:28:50

>>621 으앗!! 그렇게 나온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코로리에게만 그런 것은 아니니까 무죄가 아닐까요?! (시선회피) 눈덩이 30개를 빗자루로 모조리 막아버리는 묘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안됨) .dice 1 2. = 1 1.막기 성공 2.아키라는 눈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추위는 잘 안타는게 공식 설정이니까요! 그래도 엄청 칼바람이 불면 풀세트로 돌아다닐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온천에 들어가서 안 나오던가!

626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31:58

>>624 헉 왠지 댄디하고 깔끔한 느낌의 너음목도리일 것 같았는데 예상 실패했다!!!! 그정도 긴 목도리는 보통 150cm... 그 이상도 될 것 같으니까, 코로리는 길이가 거의 자기만한 목도리 떠서 세이 이것봐라~! 하구 다 떴을 때 자랑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7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33:53

>>625 (안들림) 코로리는 친구가 괴롭힌다고 훌쩍거릴거래 ( ◠‿◠ ) 아니 다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이 ( ◠‿◠ ) 어떻게 30개를 다 막은 거냐구~! 그정도면 소림무술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칼바람...... 가미즈미에 적당히 아키라가 온천은 안 갈 정도로 칼바람이 불게 해주세요.....

628 요조라주 (5Gt9Lr/Cnw)

2022-07-02 (파란날) 16:36:35

(조용히 팝콘과 함께 착석)

629 렌 - 코로리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6:37:48

렌은 눈을 깜빡였다. 눈을 구경하자 = 눈을 맞자 = 눈싸움하자, 로 이어지는 생각은 아마 정답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눈을 구경하자는 정말로 눈이 내리는 것을 보자는 뜻이려나. 그래도 눈을 맞는다고 감기에 걸린 적은 없었기 때문에 왠지 코로리가 그렇게 놀라며 말하자 괜한 장난기에 반발심이 들어 무작정 손을 잡고 눈밭으로 뛰어들고 싶은 기분이었다.

코로리라면 그런 장난에도 웃으면서 어울려 줄 것 같았으나 자신은 괜찬다고 하더라도 코로리가 감기에 걸리면 고3 겨울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괜한 폐를 끼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꾹 참았다. 목도리가 젖는 게 싫은 것도 한 몫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어지는 코로리의 자그마한 말을 들으면서 괜히 쑥쓰러워져서 렌도 잠시 시선을 피했다. 펑펑 내리는 새하얀 눈을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코로리에게 몸을 숙여 남들은 듣지 못하게 코로리의 귓가에 소근소근 말한다.

“…이미 사랑에 빠졌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코로리가 다시금 렌을 바라보면 렌은 가까이 숙였던 몸을 피며 딴청을 부릴 것이었다. 그리고 괜히 코로리의 손을 찾아 잡으며 교실동으로 이어지는 차양막을 따라 걸으려고 할 것이었다.

630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6:39:21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627 ㅋㅋㅋㅋㅋ 아니. 귀를 여세요!! 퀴를 열란 말이에요! 막지 마시고!! 8ㅁ8 그리고 빗자루르 많이 다뤘으면..30개 정도는 반사신경으로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봐야 눈덩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ㅋㅋㅋㅋㅋ 아닛?! 그런 거 없어요! 아키라는 칼바라밍 불면 온천에 들어가서 안 나올 거예요! 그대로 쏙 숨어버릴거라구요!

631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6:48:41

>>615 코로리 진단!
1.
친구들하고 같이 매점에서 빼빼로 사먹고 하지 않을까 싶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빼빼로 나눠줄 것 같고. 코로리한테도 빼빼로 주러 찾아가지 않을까~

2.
눈이 오면 왠지 들떠서 친구들하고 같이 눈싸움도 하고 눈장난도 치고 그럴 것 같은데~ 뭔가 렌 평범한 남고생 같지~ 점심시간에 눈싸움 2차전 하고 쫄딱 젖어서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따뜻한 교실 안에서 몸 녹이기(+수업시간에 졸기)

3.
모자는 잘 안 쓸 것 같고 안에는 니트류나 가디건. 셔츠에 니트조끼도 좋아하고. 도톰한 맨투맨도 자주 입고. 목티는 별로 안 입을 것 같고. 안에 입는 상의는 흰색을 좋아하지만 아우터는 진한 색을 좋아하는 편. 짙은 남색이나 검정 같은 거. 코트도 있기는 하지만 활동하기 편한 패딩을 주로 입는 편! 하지만 패딩 항상 지퍼 열고 다닐 것 같고. 아주 추울 때만 꼭 잠그는 느낌이려나.

632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6:50:13

요조라주 어서와~~~ ㅋㅋㅋㅋ 요조라도 코로리 진단 해달라~~

아니 아키라랑 코세이 모두 코트 파인 거냐구~

633 코로리 - 렌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6:59:20

렌을 보지 못하고 시선을 피한 곳은 눈 내리는 풍경이었다. 이대로 계속 내리면 하교할 때는 더 많이 쌓여있을 것 같았다. 하교하고서라도 같이 놀 수 있으면 좋을텐데, 렌은 훈련을 갈테고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겠다. 아쉽다는 생각에 서운함이 들려는 찰나, 렌이 귓가로 다가와 소근거린다. 코로리는 간지러워서 흠칫 놀라버리고 말았다. 화악 붉힌 얼굴이 아까부터 계속 붉기만 한 것 같다. 코로리는 딴청 피우는 렌을 보고 있자니, 지금 안아줄 수 없다는 사실에 조금 앓는 소리가 났다.

"더 오래, 더 많이 빠지는 거 아닐까아."

렌과 손을 잡으면 손가락을 얽으려고 하는게 코로리였다. 이번에도 언제나 그랬듯이 깍지끼려고 꼼지락거려야 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렌 씨 손 차가워지면 어떡해. 코로리는 원래도 체온이 낮은 편이었고, 시려운 빨강이 어리고 있던 손 끝이 렌에게 차갑게 닿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멈칫 손을 가만히 두었다.

"나는 그럴 자신 있으니까ー"

급식실에서부터 교실동까지 이어지는 그늘이 눈을 막아준다. 그런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심장이 콩콩거리는게 렌도 그렇다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렌 씨도 그러면 좋겠어. 라고 말해버릴 것만 같았다. 정말이지, 이럴 때마다 인간이었으면 하고 바라고 말아버린다. 이내 렌이 곤란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말을 끝맺어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아예 다른 말까지 덧붙였다.

"ー그래서 눈 구경하고 싶었어! 렌 씨는 눈 좋아해?"

634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7:04:16

>>628 요조라주 안녕, 좋은 오후야~!! 근데 팝콘 말구 >>615 이거 해달라구 이거~!! ( ´∀`)

>>630 안들린다아아아안들린다아아아아아아아 (귀틀어막음) 눈덩이........ 어쩔수없다 주먹만한 눈덩이가 아니라 머리만한 눈덩이를 만들어 던지는 수밖에 ( ◠‿◠ ) 안돼애애애 아키라 귀도리 。゚(゚´ω`゚)゚。 그럼.... 졸업식 때 해줘....... (?)

>>631 친구들이랑 빼빼로 사먹는구나 내가 빼빼로 공장 사다줄게 응응..... (?) 앗 코로리도 아마 세이랑 우당탕탕 서로 연인 주려고 빼빼로 만들었을 거 같으니까~! 그거 주지 않으려나?! 렌은 평범한 남고생같은 점이 무척 귀엽다구 생각해....... 귀여워 。゚(゚´ω`゚)゚。 。゚(゚´ω`゚)゚。 감기만 걸리지 말자 응응 렌 왠지 눈오리집게 그거 사주고 싶다 잘 갖구 놀거 같아 귀여워 。゚(゚´ω`゚)゚。 그리고 렌 겨울 패션 무슨 일이야...... 화보 찍는거야...?? 잡지 사야겠다 응응

635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7:29:29

으아. 더워!! 잠깐 사러 갔다와야 하는 것이 있어서 다녀온 캡틴이에요! 다시 갱신할게요!! 그리고 귀도리는.. 음. 졸업싞때..

.dice 1 2. = 2
1.한다.
2.하지 않는다.

636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7:29:47

상판에서 다갓의 결정은 절대적이라고 배웠어요. (이거 아님)

637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7:31:31

다갓을 처분하는 것이 상판러의 오랜 꿈 아니겠어 ( ◠‿◠ )

638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7:35:53

그렇다면 이것으로 다갓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지를 판가름 지어보죠!

다갓님. 일단은 연애 스레니까 아키라에게는 마음에 두고 있는 이가 있나요?

.dice 1 2. = 2
1.있다
2.없다

진실 앤드 거짓!! 그 정답은 .dice 1 1000. = 917 일 후에!

639 토와주 (JsCEfyi9Qw)

2022-07-02 (파란날) 17:47:25

빼빼로~ 으음.. 딱히 많이 받을 것 같진 않고... 면접준비하느라 바빴을 것 같고~

640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7:49:11

좋은 저녁이에요! 토와주!!

641 토와주 (DgpGCRaH4M)

2022-07-02 (파란날) 18:12:07

느긋하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642 렌 - 코로리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8:15:53

더 오래, 더 많이 빠지게 된다는 그 말에 렌은 작게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그럼 매년마다 첫눈 같이 보자고 해야겠다.”

렌은 코로리를 보면서 이번에는 제가 코로리의 손을 깍지 껴 잡았다. 매번 깍지껴서 잡다보니 그냥 잡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진 탓이었다. 급식실에서 따뜻하게 있던 손이라 코로리의 손을 감싸니 차가움이 느껴졌다. ‘손 시렵겠다’ 생각하며 더욱 손을 감싼다.

렌은 코로리가 말하는 그럴 자신 있다는 말에 웃었지만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차마 나도, 라고 말할 수가 없었던 탓이었다.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서 막막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계속 계속 코로리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는 건, 아무래도 제 아버지 탓일까. 제가 제 외모처럼 속마음까지 아버지를 닮았으면 어떡하나.

“눈 좋아해요. 보면 예쁘기도 하고 그냥 잔뜩 쌓이면 장난도 치고 싶고…. 눈이 내리는 게 싫어지면 어른이 되버린 거라는데…. 코로리 씨는 어때요?”

아직까지는 어른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며 코로리에게 되묻는다.

643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8:20:04

(눈을 보면 길 미끄러워질 것 같아서 불안해짐)
(나는 어른이 되었다.)

(어??)

644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8:22:17

>>634 코로리가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라니…. 이거 아까워서 먹을 수 있을까? 아마 집에 가져와서도 사진 찍어놓고 한참 보다가 겨우 먹을 것 같은데 ;ㅁ; 아니면 그 자리에서 나눠 먹어도 좋을 것 같구. 렌은 튼튼하니까 감기 걸일 일이 거의 없지. 응. 코로리도 신이니까 감기 걸일 일이 별로 없으려나? ㅋㅋㅋㅋㅋ 패딩보다는 코트가 더 화보스럽지 않아?

아앗….. 캡…. 다시 재고해달라…. 귀도리 한 아키라 너무 귀엽겠는데…. 스키장에서 아키라 귀도리 하고 있지 않을까?(아님)

토와 면접준비 하느라 바빴다니 뭔가 역시 3학년…! 이라는 느낌이고. 토와는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만나면 역시 의사가 되어있으려나~

>>643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아키라야 캡이야? 아키라 벌써 눈 내리는 거 싫어진 거냐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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