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508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3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6-24 21:44:17 - 2022-07-07 00:24:51

0 ◆oAG1GDHyak (8aUKqgqWkk)

2022-06-24 (불탄다..!) 21:44:1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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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01:43:20

전에 코요 커플 일상도 재미있게 잘 봤었다구

544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01:44:38

으, 중도작성
스레 시작할 때는 코코 남매 영원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서로 커플도 맺고 역시 이 스레 최고 수혜자가 아닐지~
둘이 서로 독립해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게 뭔가 정말 내가 다 마음이 먹먹한 기분이야

545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01:4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한건 생각보다 많이 없으니까요~~ 코세이도 언젠간 일어날 일이라고 가끔 생각하던건데 결국 일어나버린거구 ... 한동안은 리리가 걱정돼서 잠도 못자고 그럴테니까요

546 코로리 - 렌 (hW3ZcwA//o)

2022-07-02 (파란날) 01:52:45

"금방 따뜻해질 수 있는데ー"

렌 씨랑 있으면 언제나 여름 같으니까! 코로리는 지금도 벌써 뺨이 따뜻하게 열이 올랐다는 걸 느꼈다. 급식실 밖에서 눈 오는 것을 한창동안 보면서 시린 바람에 조금 차가워졌다고 해도, 렌을 보는 순간 말갛게 웃어버렸더니 그렇게 됐다. 코로리는 따뜻해지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덥히고는 해서 코로리가 렌을 기다리는 동안 춥다는 생각도 못 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잠의 여왕님이 데려가주는게 좋다며 툴툴거리는 렌의 목소리에 소리내서 웃어버렸다.

"눈 뜨면 안 돼?"

눈을 감고, 조금 숙여준 렌을 보고서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눈 뜨면 안 된다고 마지막 당부를 건넨 코로리는 종이 가방에서 목도리를 꺼냈다. 두툼하고, 포근했으며 지금 코로리가 입고 있는 가디건과 같은 색이었다. 목도리를 렌의 목에 둘려주려고 몸을 숙이라고 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눈을 감으라고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목도리를 깜짝 선물로 만들기 위해서였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코로리는 조금 다른 이유가 있었다. 눈을 감아달라고 한 것도, 몸을 숙이라고 한 것도 전부 이것 때문이었다. 이러면 모르지 않을까! 렌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려고 가까이 다가갔는데, 목도리를 두르는데 날 소리가 아닌 것이 렌의 뺨의 남았다. 쪽 하는 작은 소리가 목도리에서 났을 리는 없고, 뜨개질한 목도리라기에는 느낌도 달랐다. 누군가 이걸 보았다면 목도리를 두르면서 고개를 돌린 것으로 착각하길 바랐다.

"이미 데려왔지."

목도리를 예쁘게 매어주면서 렌이 툴툴거렸던 말에 대한 답을 소근거린다. 수줍게 웃는 듯한 목소리였다. 다른 누가 데려가게 안 둘거야! 렌이 코로리의 말을 어기고서 눈을 떴다면 아마 새빨갛게 물들어서 목도리를 매어주는 걸 볼 수 있었을 것이다.

547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01:57:35

>>540 떨어져 살아도 코로리는 매일 연락할 것 같지만, 연락이랑 옆에 있는 건 다르니까.... 헤어지기 전에 세이 꼭 안고서 도담도담 많이 해줘야겠는걸 (*´ω`*) 리리가 열심히 세이가 안 반짝반짝하면 사람들이 힘들다구 도담도담해줄거라구?! 그러고보니 겨울여행 얘기도 있었지, 그 때 하려던 말 엄청 궁금했는데~!

548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02:03:53

>>547 앗 ㅋㅋㅋㅋㅋ 도담도담이라니 이럴땐 누나 같네요~ 세이가 잔걱정이 많은 걸수도 있겠지만 ... 지켜줘야만할 것 같던 여동생이었으니까 더욱 여파가 크게 다가오는 것 같고~ 겨울여행! 일상으로 돌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 힘들다면 독백으로라도 가져올테니까요!

549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02:11:42

>>54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쌍둥이니까?! 리리가 너무 철없어서() 세이가 오빠같은 느낌이 많이 커졌지.... 걱정은 고맙지만 슬퍼하지는 말라구 도담도담해줘야지!리리도 안 슬프거나 한 건 아니지만 세이가 그러는 건 드무니까 말야, 누나처럼 어엿해보자구 ( ´∀`) 독백?! 무리 안 해도 괜찮으니까?!!?!

550 렌 - 코로리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02:19:09

눈 뜨면 안 된다는 말에 렌은 더 꼭 눈을 감았다. 종이가방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뭘까? 궁금했으나 눈을 뜨지는 않은 채 기다리고 있는데, 쪽 하는 소리와 함께 뺨에 무언가가 닿는 느낌이 났다.

렌은 놀라 눈을 떠버리고 말았다. 가까운 거리에서 코로리가 제 목에 목도리를 매고 있었다. 모르는 척 하면서도 얼굴은 붉은 것이 귀여우면서도 자신을 깜짝 놀래킨 게 얄밉고 그러면서도 사랑스러웠다.

렌은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가 이내 코로리가 목도리를 다 매어주자 결국 그 자리에 잠시 쪼그려 앉았다. 목도리 사이에 얼굴을 잠시 파묻었다가 이내 코로리를 슬쩍 올려다보며 웅얼거리듯 이야기한다.

“잠의 여왕님은 순진한 인간을 데려간 것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할거에요.”

이렇게 된 이상 평생 옆에 눌러 앉을 생각을 해버린다. 이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자신은 영영 코로리를 놓을 생각이 없으니 코로리도 그래야만 했다. 렌은 금방 다시 무릎을 펴 일어났다. 금새 키차이가 난다. 렌은 도톰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목도리를 만지작거리며 묻는다.

“이거 제 거에요? 코로리 씨가 직접 뜬 거에요? 코로리 씨 가디건하고 같은 것 같은데….”

렌은 목도리 끝을 내려다보다가 코로리를 보았다가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자신의 것이 맞는지 확인한다. 아니라면서 도로 가져가려고 해도 돌려주지는 않으려고 하겠지만서도.

551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02:21:34

>>549 ㅋㅋㅋㅋㅋㅋㅋ 세이 기분이 싱숭생숭하겠네요. 예전에도 그랬던적이 있을테니까 안익숙해! 까지는 아니겠지만요. 엄청나게 길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세이가 리리에게 꼭 해주고싶은 말도 있다구 하니까요!

552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02:22:28

코코남매 둘이서 의지하면서 지낸 시간이 기니까 8ㅅ8 둘이 조금 더 같이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언젠가는 따로 지내야 하는 때가 오니까 말이지. 미리 연습이려나. 그래도 같이 안 살 뿐이지 자주 만날 것 같은데~ 코코남매 너무 귀엽단 말이야....
윽.... 시간이 벌써 이렇게.... 나는 이만 자러 갈 것 같구. 코세이주도 코로리주도 얼른 자러 가기~

553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02:24:48

렌주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

554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02:41:03

나도 답레 쓰다가 깜빡 졸았다, 나도 들어가볼게~! 렌주 잘 자구 세이주도 어서 자러 들어가기야, 벌써 새벽 2시 반이 다 넘었다구?!

555 미즈미주 (VF.QgiEfhk)

2022-07-02 (파란날) 07:20:39

아침 갱갱신! 요즘 묘하게 바쁘진 않은데 인터넷 들어오기가 쉽지 않네 이것저것 해보는 중이라 그런가봐 아무튼 얼굴 비춰두고 갈게 다들 좋은 주말 보내~

556 요조라주 (5Gt9Lr/Cnw)

2022-07-02 (파란날) 08:10:51

요즘 기절잠 너무하네... 왜 누우면 아침이 되는거야... ;ㅅ;

557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08:22:09

>>556 (쓰담쓰담)

558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09:25:13

으어. 아침이다. 갱신이에요!! 오늘은 뭘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외출할 수도 있고..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559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09:44:10

캡틴 좋은 아침이에요!

560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0:06:01

코세이주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재밌게 놀길 바랄게요!

561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10:15:49

지금도 온 몸이 아파요 ... 으윽 ...

562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0:16:23

그러니까 어제 빨리 안 자고 새벽까지 계속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에요. (흐릿)

563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10:20:03

노는 날엔 새벽까지 노는게 국룰! 아니던가요!

564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0:23:22

하지만 그렇게 해서 온 몸이 아프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것도 자기 컨디션 보고 조절해야하는 거예요. (흐릿)

565 코세이주 (0ZaIwrNqx6)

2022-07-02 (파란날) 10:36:52

어제 레저 스포츠를 즐긴 후폭풍 ... 그래서 일요일은 집에서 푹 쉴 생각이에요!

566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0:37:38

(토닥토닥) 하루 빨리 낫길 바랄게요!!

567 하나가사키주 (WBfvvtoqV2)

2022-07-02 (파란날) 11:04:58

안녕하세요, 갱신하겠어요

568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1:09:15

어서 오세요! 하나가사키주!

569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1:12:22

하나가사키주 좋은 아침이에요!

570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1:23:15

슬슬 오늘 점심을 뭘 먹을지도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아무튼 스키장 이벤트는 캡틴 사정상 11일 0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에요!

571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1:25:29

이번엔 일상을 즐겨봐야겠네요!!

572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1:43:58

으으. 수영장에 갔다올까 싶은 마음도 들어요. 가서 수영좀 즐기면 운동도 되고 시원하려나...

573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2:02:55

수영장 괜찮죠! 강물은 엄청 차갑더라구요 ...

574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2:08:33

그거야 뭐 강물은 지금 시즌은 아직 차갑긴 할테니까요. 으으. 일단 조금 생각해보는 것으로! 저 태양을 뚫고 나갈 자신이 없어요!

그냥 다음주 워터파크로 땡쳐버릴까. (네?)

575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2:34:53

이얍! 갱신이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있어?

576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2:46:09

어서 오세요! 렌주! 저는 매우 더운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죽은 눈) 렌주는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577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2:48:37

나는 얼음 가득한 컵에 오렌지 주스 따라서 마시고 있지~ 나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라서 살만하네~ ㅋㅋㅋ
캡 너무 더우면 에어컨 틀자~~~

578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2:58:23

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있다가 틀지도 고민하고 있어요. 그냥 제가 사는 곳이 정말 더운 지역 중 하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물론 그렇다고 대프리카라던가 그런 곳은 아니랍니다.

여기도 이 모양인데 대프리카는 대체..(흐릿)

579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3:00:49

ㅋㅋㅋㅋㅋ 정말 더운 지역이라니 고생이 많아 캡
나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니라서 잘 살고 있어 동거인은 너무 덥다며 죽으려고 하고 있지만 말이야
여기는 더워죽을 지경인데 스레 내 시간은 겨울인 이 아이러니라니~

580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3:04:02

렌주가 더위에 상당히 강하다는 것은 아주 잘 알았어요!! 그야말로 부러운 체질이네요. 아무튼 이렇게 된 이상 가미즈미로 들어가야만 해요!! (안됨)(강퇴당함)

581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3:13:36

일단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582 렌주 (2gAaN6Y7MQ)

2022-07-02 (파란날) 13:32:00

가미즈미로 들어가자~~~(강퇴당함)
쉬고 있을 때 일상을 멀티로 돌려야하나 고민중이야 흠.... 흘러가는 주말이 아쉽다...!

583 코로리 - 렌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3:51:44

목도리를 매듭짓고 있던 코로리는 시선이 느껴졌다! 눈 뜨면 안 된다고 말했고, 렌이 그 말에 더 꼭 눈을 감는 걸 보았다. 그럼에도 설마하고 살짝 시선을 들어올리니까 눈이 꼭 마주쳤다. 피노키오라고 하고 싶어도 렌이 절대 눈을 뜨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었다. 거짓말을 했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저 자신의 말을 안 들어줬다고 툴툴거릴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말했지이, 금방 따뜻해진다구! 여름 됐잖아ー. 겨울바람 무색하게 얼굴은 화끈거렸다! 교복 치마 언저리에 똑 떨어지는 가디건을 두 손으로 꾸욱 쥐고 부끄러워한다.

"렌 씨에 대한 책임은 얼마큼이어도 많이 무거워도 좋아."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서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혼인 의식도 전부 아직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렌이 자리에 쭈그려 앉으니 훅 내려다봐야했다. 코로리는 자신을 슬쩍 올려다보는 렌과 눈을 맞추고는 우물우물, 부끄러워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이미 몰래 뺨에 입 맞추려던 걸 들킨 직후라서 부끄러움은 한계치다. 만약, 정말 코로리가 욕심대로 해버렸다면, 나쁜 신님이잖아! 악어한테 잡아먹힐거야. 이내 렌이 금방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이번에는 훅 올려다봐야 했다.

"셋 다 응이야, 응."

코로리는 렌의 연달아 쏟아지는 말들에 웃어버리고 만다. 코로리의 가디건과 색도 똑같고, 꽈배기 무늬를 넣은 것도 똑같은 목도리는 처음부터 그렇게 뜨여진 것이었다. 일부러 똑같게, 렌을 위해서 뜬 것이다. 하양이나 파랑, 하늘색을 쓰고 싶었지만 겨울에는 좀 더 포근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마냥 새하얗지는 않은 아이보리색을 사용했다.

"똑같이 가디건이나 니트 같은 거 떠주고 싶었는데, 렌 씨가 얼마나 큰지 몰라서ー"

끌어안았던, 안겼던 품을 떠올려서 대강 짐작으로 만들기에는 잘못해서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지면 어떡하나 싶다.

584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3:52:25

(팝팝콘)

585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3:53:23

가만있는데 더워 (`・∀・´) 느긋한 토요일 갱신이야~! 다들 더워도 밥 잘 먹구 토요일 잘 보내기라구~!

586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3:54:27

앗 세이주 안녕~! ( ´∀`) 점심은 잘 먹었냐구, 위에 잠깐 보니까 아픈 것 같은데 괜찮아?!

587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3:56:47

밥을 다 먹고 저도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588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3:59:36

캡틴 안녕, 좋은 점심이야~! 밥 맛있게 먹었냐구~!( ´∀`)

589 토와주 (2hK0rTF6gM)

2022-07-02 (파란날) 14:00:26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90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4:02:33

비빔면을 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토와주!

591 코세이주 (sp3P3/7Xg2)

2022-07-02 (파란날) 14:07:33

아직도 온 몸이 아프긴하지만 ... 근육통이니까 내일은 괜찮아질꺼라고 생각해요!!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

592 코로리주 (hW3ZcwA//o)

2022-07-02 (파란날) 14:10:49

토와주도 안녕, 좋은 점심이야! 점심 잘 먹었니 ( ´∀`)!

>>590 맛있겠다악..... 늦게 일어나서 아침도 점심도 아직인데 따라먹어버릴까!

>>591 근육통이구나! 나두 어제 체육대회 탓에 근육통 시달리는 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조심하자구~!

593 ◆oAG1GDHyak (p1bEQCXr52)

2022-07-02 (파란날) 14:12:36

>>591-592 아니 이 코코 남매 오너들이?! 어서 푹 쉬란 말이에요!! (절레절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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