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508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3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6-24 21:44:17 - 2022-07-07 00:24:51

0 ◆oAG1GDHyak (8aUKqgqWkk)

2022-06-24 (불탄다..!) 21:44:1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441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09:58:18

아침!

442 요조라주 (O6bcbub7k.)

2022-07-01 (불탄다..!) 10:45:20

아침?

443 코세이주 (/SyCjokFiY)

2022-07-01 (불탄다..!) 10:46:46

후후 아침이 최고야 ...

444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11:58:43

점심~

445 코로리주 (Ps1S/SMuf6)

2022-07-01 (불탄다..!) 12:28:28

갱신할게 。゚(゚´ω`゚)゚。 오늘 회사 체육대회라서 귀가하고 일상 구하고 싶은데 체력이 있을 지 모르겠다........... 다들 점심 맛있게 먹구 금요일 잘 보내!!! (*´∀`*)

446 하나가사키주 (nIs6b6wNz6)

2022-07-01 (불탄다..!) 12:42:30

안녕하세요, 갱신하겠습니다

447 사쿠야 - 아키라 (Cv8Ajb/hIc)

2022-07-01 (불탄다..!) 12:56:44

>>362


"후훗... 어떠할 것 같으신가요?"


사쿠야는 아키라의 그런 반응에 작게 조금 장난 끼가 서린 웃음을 흘리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사쿠야는 의도적으로 애매한, 중의적으로 해석될 요지가 있는 대답을 했습니다. 서로에게 좀 더 깊게 들어가고자 하여 묻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 실제 아키라가 방과 이후에 무엇을 하려고 했었던 것인지는 지금의 사쿠야에게는 별 상관없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함으로서 상대에게 그녀 나름의 관심이나 반응을 줄 수 있는 방식일 것입니다


"가미즈미 학교라는 장소가 아닐까요? 저에게는 높고 낮은 것보다는 평행하다 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지목하자면 도서실이나 미술실 그리고 음악실 정도가 되겠지요. 저는 창작 활동을 높이 산답니다. 그 자체로 새로운 것을 세상에 잉태하여 숨결을 불어넣는 행위"


사쿠야는 아키라의 이 학교의 무엇이 좋으냐는 물음에 고개를 한번 갸웃하고는 이내 몸을 학교 건물이 있는 방향 쪽으로 돌리어 그곳을 바라보며 그렇게 대답하고는 잠시 후 다시 아키라의 모습으로 돌아보았습니다. 사쿠야에게 가미즈미 학교란 그녀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생활하며 많은 기억, 추억의 근원이 될 수 있었으나 어떤 특별한 애착이 있는 장소는 아니 였습니다. 그렇다고 별 볼일 없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더더욱 아니 였습니다. 어쩌면 아키라에게도 그럴지도 모르겠지요


"후후후. 다른 학생의 본보기를 보이는 학생의 귀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키라의 자신은 학생회실이 가장 좋았다는 말에 사쿠야는 작게 웃으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스스로든 타인에게 지목 되어서든 타인을 이끌고 조직하는 사람의 덕목이라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사람은 개별적인 존재이며 스스로를 행합니다. 다만, 그렇기에 사람에게는 중심이 필요 하고는 합니다

448 하나가사키주 (Cv8Ajb/hIc)

2022-07-01 (불탄다..!) 12:57:43

답레를 이번에 미리 올려두도록 하겠어요

449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14:16:52

잠깬 갱신해요~

450 코세이주 (J6EZ5RmuFU)

2022-07-01 (불탄다..!) 18:12:07

갱신!

451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18:38:16

어서오세요 코세이주~

452 아키라 - 사쿠야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19:16:32

도서실과 미술실, 그리고 음악실. 말 그대로 창작과 관련된 곳이었다. 물론 도서실은 조금 애매한 감이 있었지만 미술실과 음악실은 누가 뭐라고 한들, 창작과 관련된 장소일 수 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창작 활동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미술이나 음악을 좋아하는 애겠거니 그냥 추측하며 별 말은 하지 않는 아키라는 그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본보기를 보인 적은 없었는데. 그냥 마지막 1년을 학생회장으로 보냈으니까 그런 생각이 날 뿐이에요. 귀감이 될 정도는 아니기도 하고, 딱히 귀감이 될만한 일을 한 적도 없는걸요."

자신이 뭐, 학생회장이 되었다고 해서 본보기를 세우겠다고 뭔가를 한 적은 없었기에 그는 그건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살며시 두 손을 휘저었다. 뭔가 학생회장이라는 자리는 그렇게 보이는 것일까. 사실 막상 하고 보면 행사를 주관하고 기타 좀 해야 할 것을 하는 것을 제외하면 크게 특별한 건 없었는데 말이야. 허나 그것을 일반 학생이 아는 것은 역시 어렵겠거니 생각을 하며 그는 스스로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살며시 뒷짐을 지고 조금 뒤로 물러선 후에 본교 건물을 천천히 둘러봤다.

머지 않아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나면 이제 이 학교를 보는 것도 거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이 눈에 심어두고 싶었기에 아키라는 잠시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학교를 가만히 바라봤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혼자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계속 침묵을 지킬 순 없었고 아키라는 다시 입을 열었다.

"그쪽은 대학 진학할 생각이에요? 아니면 그대로 취업?"

말 그대로 별 의미가 없는 질문이었다. 그냥 같은 3학년이기에, 대학을 갈 건지, 아니면 그대로 취업을 할 건지, 아니면 다른 뭔가를 할 건지. 그냥 의미없이 묻는 무언가에 가까웠다. 1학년이나 2학년에게는 묻기 애매했으나 어찌되었건 졸업을 앞둔 3학년이기에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저는 가미즈미 내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할 생각이에요. 혹시나 같은 대학을 가게 되면 그땐 다시 한 번 잘 부탁한다고 전할게요. 아니라면... 가미즈미 마을에서 산다는 가정 하에 또 볼 수도 있는 거고."

/답레와 함께 갱신이에요!! 이어서 저는 바로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453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19:28:40

리하이에요 캡~

454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0:16:06

갱신이에요!! 토와주도 안녕하세요!!

455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20:18:51

안녕하세요 캡~

456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0:29:06

오늘은 금요일!! 또 한 주가 지나갔네요! 우와!! 휴일이다!!

457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20:50:42

와아 또 한 주가 지나갔네요~

458 스키장에 가자!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0:55:17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기의 마지막을 앞둔 기말고사도 끝이 났다. 이사장은 올해도 학생들이 열심히 했기에 그에 대해서 수고 몇 격려 차원으로 희망자에 한해서 가미즈미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스키장에 며칠 놀러갈 수 있도록 추진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코스가 나뉘어져있었기에 자신의 실력에 맞춰서 스키를 즐길 수 있었고, 신나게 스키를 즐기다 너무 추우면 온천으로 들어가 몸을 녹이는 것도 자유였다. 남탕, 여탕, 그리고 수영복이 필요하지만 남녀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혼탕까지. 하얀 겨울 풍경을 구경하며 몸을 녹이는 것도 가능했다.

제법 높은 크기의 리조트는 이미 이사장이 다 결제를 끝내뒀기 때문에 찾아간 이들은 마음껏 그 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놀러가는 것은 철저하게 자신의 자유였다.

겨울방학을 맞이하기 전, 학교의 학기말 마지막 행사가 지금 막 시작되고 있었다.

/7월 2일부터 7월 11일 0시까지 스키장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하게 시간을 드릴게요! 이유는 별 거 없고 제가 다음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친구들과 함께 워터파크+호캉스를 떠나기 때문에... 아마 새로운 이벤트 공지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스키장 일상을 마음껏 즐기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이벤트를 열게요!!

그리고 이제... 남은 이벤트는 오직 2개 뿐이네요. 겨울 마츠리인 코오리마츠리. 그리고 마지막 졸업식. 이렇게 가미즈미 스레는 끝을 맺게 됩니다! 참고해주세요!

459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1:08:46

으윽.... 집에 오자마자 잠들어서 이제 일어났네
다들 좋은 밤.... 캐들은 스키 잘 타려나?

460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1:13:45

어서 오세요! 렌주!! 음. 아키라는 나름 잘 타는 편이랍니다! 물론 막 선수급처럼 타는 것은 아니고 중급과 상급 사이의 어딘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461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1:17:59

캡 좋은 밤이야~ 아키라는 중급과 상급 사이로구나! 아마 렌은 중급 정도의 슬로프를 탈 수 있을 것 같고~

462 코세이주 (9vZhy6tvhM)

2022-07-01 (불탄다..!) 21:18:52

스키장 일상! 기대되는걸요 ><

463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21:20:55

스키장인가요~ 다들 안녕하세요~

스키... 엔.. 탈 줄 알까? 넘어지는 법부터 배워야 할 것 같네요~

464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1:28:36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461 렌도 어느 정도 잘 타는 편이로군요!! 과연!! 운동계는 다르군요!

>>463 아앗..토와는 아직 경험이 없군요. 하지만 분명히 가르쳐주는 곳도 있을 거예요!

465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1:33:35

코세이주 토와주 어서와~
스키장 일상 너무 기대된다. 엔은 넘어지는 것부터 배워야하는거야? ㅋㅋㅋㅋ 귀여워

분명 작년 겨울에도 이사장님 덕분에 스키장 갔을 테니까 아마 그렇게 배우지 않았을까 싶고

코세이는 스키 잘 타려나?

466 요조라주 (O6bcbub7k.)

2022-07-01 (불탄다..!) 21:39:08

갱신해~ 좋은밤~ 요조라는 스키보다 온천이나 즐기겠는걸~

467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1:43:09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온천은 온천대로 즐기면 되는 거니까요!! 캐릭터들이 뭘 하면서 보내는지는 각자의 자유이기도 하고요!

468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1:51:18

요조라주 어서와~~ 그렇다는 말은 요조라는 스키를 못타는 것인가~!(아님)

469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2:04:55

어쩌면 그냥 활동적이지 않아서 그냥 온천만 즐기겠다는 캐입일지도..(소근소근)

470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22:06:58

그치만 딱히 스키를 탈 일이 있을 것 같진 않았는걸요~

471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2:10:06

그러면 지금 기회에 배우면 되는 거예요!! 얍얍!

472 코로리주 (toLeoBCD6Q)

2022-07-01 (불탄다..!) 22:14:14

다시 갱신할게 ( ´∀`) 오늘은 일상 구해보고 싶은데...... 있으려나?! 체육대회에 덕분에 피곤해서 일찍 잠들지도 모르지만 가을 일상도 겨우 하나 돌렸으니까 겨울은 제대로 즐기고 싶고....... 텀 길어도 괜찮은 참치들만 찔러주길 바란다구 (`・ω・´)

일상 얘기는 그렇구 다들 좋은 밤이야! 오늘 나 있는 곳은 날씨요정 지인과 있어서 엄청 뜨거웠는데 다들 별로 안 더웠길, 금요일 잘 보냈길 바란다구 ( ´∀`)

473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2:16:50

어서 오세요! 코로리주!! 음. 일상이라. 돌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일단 곧 스키장 일상도 있고.. 코로리주도 많이 피곤해보이니까 일단 찌르는 것은 다음 기회로 하겠어요!

그리고...엄청 더웠어요. 제 몸은 녹아버린 상태에요. (흐물흐물)

474 코세이주 (9vZhy6tvhM)

2022-07-01 (불탄다..!) 22:19:27

스키라 ... 코세이는 잘 못탈 것 같아요! 요조라처럼 온천을 좀 더 즐길 것 같고~~ 저는 오늘 연차 쓰고 놀러왔어요!

475 코로리주 (toLeoBCD6Q)

2022-07-01 (불탄다..!) 22:22:20

캡틴이랑 세이주 안녕, 좋은 밤이야~! (*´∀`*)

>>473 말해줘서 고맙다구 ( ´∀`) 마지막에 돌린게 아키라기도 하니까! 피곤은...... 체육대회 상금에 눈이 멀어서 팔다리허리에 멍들만큼 뛰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반창고와 멍투성이가 된 의욕과다의 결과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 (⌒▽⌒) 아?! 내일부터 스키장 일상이구나?! 이벤트가 있었구나!

476 토와주 (bDgYx02Yjo)

2022-07-01 (불탄다..!) 22:24:22

으음으음. 좋네요~ 배우는건 괜찮겠어요!
다들 어서오세요~

477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2:26:52

>>470 하긴 스키를 탈 일이라는게 굉장히 드믈긴 하니까~

코로리주 어서와~ 일상...? 나는 손이 비는 상태이고 텀도 느긋하게 괜찮아서 오케이인데 체육대회 다녀와서 너무 피곤한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 의욕과다였다니 너무 수고 많았네~

478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2:27:58

>>474 앗. 놀러가셨군요!! 그럼 재밌게 놀길 바랄게요!!

>>475 ...(흐릿) 아니. 일상을 돌릴 때가 아니잖아요! 그 몸 상태는!! (동공지진) 아무튼 정말 하루 고생 많았어요!! 네네. 내일부터 스키장 이벤트랍니다! 겨울하면 역시 스키장이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당분간 여러분들의 활동 추세나 그런 것을 좀 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빠르게 엔딩을 낼까도 고민해봤지만.. 그냥 여기까지 온 이상 그냥 일상이 안 돌아가고 활동이 적더라도 그냥 끝까지는 가보자 마인드로 갈까 싶어요. 사실..뭐, 정확히는 여름시점이 끝난 이후부터.. 더 정확히는 호타루마츠리가 끝난 이후부터 여러가지로 느낀 것이 많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 넘기기로 할게요!

허나 제가 워터파크에 가기 바로 전날. 그러니까 다음주 목요일이 되겠네요. 시트 정리를 마지막으로 하고 정리할 분은 정리하도록 할게요. 이렇게 오시는 분들은 별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조금 느슨하게 봐줬던 분들도 이번 시트 정리는 좀 강력하게 할 생각이에요. 그래서..음. 제명 비슷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일이 없는 것이 제일 좋긴 하지만... 또 슬쩍 잠수를 길게 길게 타시는 분들도 계시는지라.

479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2:34:51

아이고 캡도 고민하느라 고생 많았겠네. 나도 최근에 일이 바빠져서 접속이 뜸했던지라 할 말이 없달까 ;ㅅ;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엔딩이 본래 기간으로 진행되는 것이 다행이기도 하구... 슬슬 이제 마지막이라는 게 느껴지네. 이제 삼주 정도 남은 거구나 8ㅅ8

480 코로리주 (toLeoBCD6Q)

2022-07-01 (불탄다..!) 22:34:57

토와주, 렌주 안녕, 좋은 밤이야~! 금요일 잘 보냈니 (*´∀`*)

>>477 나는...... 반창고나 멍은 외상이라고 생각하니까?! 체육대회 끝나고서 귀가할 때 계속 자기도 했구 괜찮아~! ( ´∀`) 근데 렌주 마지막 일상이 코로리였던 거 같기두 한데 그건 괜찮으려나?!

>>478 하지만 상금을 얻었다 (⌒▽⌒) 체육대회에서 내가 제일 많이 상금 탔다구?! 학생 때보다 더 열심히 했으니까 (・∀・) 고생 많았다구 해줘서 고마워~! 맞아, 스키장 다들 겨울에 많이 가기두 하고!

481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2:39:55

>>479 음. 일이 바빠서 접속이 뜸한 분들이라기보다는.. 여러분들도 아마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어느 순간부턴가 아예 사라져버린 분들이라던가..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좀 많아져서 으음. 하던 거였던지라! 이를테면 저와 일상을 돌리다가 갑자기 사라진 분이라던가. 뭐, 이제 와서 크게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서도!!

아무튼 가능하면 엔딩 날짜까지는 무탈하게 즐기고 싶네요. 그러니까 겨울은 그냥 마지막 후일담이라는 느낌으로 가보자구요!

>>480 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몸이 힘들면 의미가 없다구요!! 8ㅁ8

482 코로리주 (toLeoBCD6Q)

2022-07-01 (불탄다..!) 22:42:00

그리구 캡틴 고생 많았구나, 고마워 。゚(゚´ω`゚)゚。 나도 요즘 매일 겨우 갱신만 하구, 하루 걸러 올때도 있으면서 동결해야할지 고민까지 했었어갖구 활동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악 。゚(゚´ω`゚)゚。 7월부터는 괜찮을 것 같으니까 엔딩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구, 졸업이랑 같이 짠 해보자구!

그러고보니 가을기간동안 질문 하나도 못해서 억울해......... 가을에 빼빼로데이(일본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랑 할로윈이 있었는데 거의 못 물어봤어 。゚(゚´ω`゚)゚。

483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2:51:09

>>480 내 마지막 일상은 아미카이고 그 전엔 토와였어서 괜찮다구~ 체육대회 엄청 열심히 했나보네ㅋㅋㅋ 역시 상금이 걸려있으면 아무래도 열의가 불타게 되긴 하니까.

>>481 음음 그렇구나. 스레 엔딩까지 무탈하고 열심히 놀아야겠어~! 마지막이니까 최대한 접속하려고 노력해봐야겠네~~

484 코로리주 (toLeoBCD6Q)

2022-07-01 (불탄다..!) 22:51:50

>>481 월급을 일급으로 나눠 계산했을 때보다 더 많이 벌었다구?!?!?! (`・∀・´) 조그 자본주의의 노예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어쨌든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만큼 괜찮으니까 말이지~!!!

겨울....... 겨울 관련 질문들도 산더미만큼 쌓아놨는데 말이지 (*´∀`*)

485 ◆oAG1GDHyak (.jrdDPMDOA)

2022-07-01 (불탄다..!) 22:53:28

으앗. 여러분들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아아!! 굳이 말하면 제가 뭐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무통보 잠수로 단번에 사라져버린 이들이라구요!! 8ㅁ8
사실 대충 이유가 짐작이 안 가는 것도 없긴 하지만.. 그 부분을 말해서 좋을 것은 없으니 패스하도록 하고!!

일단 사정이 있거나 바빠서 잘 못 오는 분들은 잘못이 없답니다!! 릴렉스! 릴렉스!!

하지만 졸업 이벤트 마지막 날이 바로 엔딩날이고 스레 끝나는 날이라구요. 따로 후일담 이벤트 없다구요. 그러니까 아직도 난 눈호관이 있는데 고백을 못했거나 마음을 못 전했다, 혹은 찔러라도 보고 싶다 하는 이들은 움직이라구요!!

라고 하기엔 대부분이 커플이었다고 한다. (시선회피)

486 코로리주 (toLeoBCD6Q)

2022-07-01 (불탄다..!) 22:55:44

>>480 앗 그렇구나, 요즘 어장 정주행도 제대로 못 해서 。゚(゚´ω`゚)゚。 그렇다면 좋아! 보구 싶은 장면이나 돌리고 싶은 주제 있으려나! 겨울이니까 눈 오는 날인 거 보구 싶고 괜히 첫눈이랑 관련된 말도 떠오르구 그런다 (*´∀`*)

487 사쿠야 - 아키라 (FA/XfTmjKs)

2022-07-01 (불탄다..!) 23:02:01

"겸손함도 이끄는 이에게 필요한 덕목 중 하나이지요. 그것 또한 과잉이 되면 해로운 것이라곤 하나. 그리고 시간이 어찌 되었든 시미즈 씨께선 지도하는 역할을 맡아 그것에 주어진 일을 마땅히 하셨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저는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키라의 언행에 사쿠야는 눈웃음을 한번 지어 보이고는 그녀의 한 손을 스스로의 가슴에 얻고는 두 눈을 작게 뜨면서 마치 묻듯이 하여 스스로의 감상을 섞어서 말했습니다. 이후에 사쿠야는 아키라가 그저 학교를 바라보는 모습에 덩달아 같이 침묵하며 지켜보았습니다. 아키라에게서 순간 보였던 그 눈빛, 자태에 서려있는 것은 그윽한 자취를 감상하는 듯 했습니다. 가미즈미라 불리우는 장소 그 자체에 마음을 두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사쿠야에게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볼 수 있겠지요. 더 많은 지식을 얻고 그 지혜를 깨달은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길. 취업이라, 저는 신사에서 무녀로서 일하고 있답니다. 이 또한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요. 혹은 세간에서 보다 직업이라고 번듯이 말해지는 것들을 내보이도록 시도 할 수도 있겠지요"


얼마 후 두 명 중 먼저 말을 땐 것은 아키라 였고 그러한 질문에 사쿠야는 그렇게 대답하여주었습니다. 그것은 답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것 이였습니다만 그러한 것 자체에 사쿠야의 의도가 있었다. 라고 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 되겠지요

"그러시군요. 예, 그렇게 된다면 저 또한 아무쪼록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키라의 이어지는 말에 사쿠야는 한번 허리를 약간 숙이고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가게 길, 그것을 선택하는 일을 사쿠야도 생각해볼 일이긴 합니다. 인생이란 항상 주어진 길 위에서 이동하며 어찌 달리 할지 정하는 것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신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사쿠야의 생각 이였습니다. 사람들의 틈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처럼 행하며 그 생을 살아가도록 하니 어찌 그 둘이 닮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488 하나가사키주 (FA/XfTmjKs)

2022-07-01 (불탄다..!) 23:02:40

답레와 함께 갱신하도록 하겠어요

489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3:03:47

맞아...! 아직 어장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라고하기엔 내가 커플이네(시선회피)

>>486 바쁘면 정주행 밀릴수도 있지(토닥토닥) 나도 최근엔 바쁘기도 했어서~ 나도 겨울이라고 하니까 눈 오는 날인 것 보고싶다~ 첫눈이려나? 첫눈이지만 눈이 엄청 와서 잔뜩 쌓여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그러면 재밌을 것 같다~

490 렌주 (zz4g6.cgks)

2022-07-01 (불탄다..!) 23:04:18

하나가사키주 어서와~ 좋은 금요일 밤이야!

491 하나가사키주 (HCrtfUS7f.)

2022-07-01 (불탄다..!) 23:06:45

>>490 네. 좋은 날, 요일이지만... 신체적으론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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