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810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01 :: 1001

◆c9lNRrMzaQ

2022-06-17 22:00:53 - 2022-06-19 01:20:40

0 ◆c9lNRrMzaQ (b.iRB3BOmo)

2022-06-17 (불탄다..!) 22:00:5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543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4:18:48

할머나시

544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4:27:46

제길! 나도 의욕 적을래!

545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4:30:31

노리고 하면 괘씸죄를 받는 것이 세계의 순리

546 지한주 (0oQw4EP6Qk)

2022-06-18 (파란날) 14:32:45

의욕... 있긴 있는데.. 해가 길어져서 정신건강이 산치가 나가리가 되어서 문제.

만일 지한주가 토고주나 린주 진행같은 걸 했으면 캡틴의 정말 그렇게 합니까가 연타되어도 인지 못할듯.

547 태식주 (1jqvHtOnpQ)

2022-06-18 (파란날) 14:33:30

제1차 모의전 사건

548 지한주 (0oQw4EP6Qk)

2022-06-18 (파란날) 14:38:52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네요. 물론 좀 추태를 보인 건 인정합니다만...

549 오현 - 지한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4:41:22

"그렇게 속삭이듯 말하면 다들 못 듣잖아. 중요한건 다 알게 하는거라고."

나도 크게 조용한 녀석의 목으로 팔을 건다.

마치 삥뜯는 양아치 처럼 자연 스래.

그리고 책상을 손으로 잡아 천장을 향해 있는 힘껏 집어 던졌다.

위에 놓인 술과 음식들이 엄청난 속도로 천장과 부딪혀 박살난다.

"자 다들 주목!"

"이 둘에 우리가 손 얹고 있는데. 안 움직였으면 좋겠다 다들?"

모두가 침묵한채 난장판을 쳐다보게 된다.

당연히 완전 시끄럽고 개작살이 난쪽을 쳐다보기 마련이다.

550 지한 - 오현 (cyi3w2Xx5U)

2022-06-18 (파란날) 14:45:55

"...너무 조용했나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오현이 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책상을 천장과 만나게 해주다니. 참 그렇군요. 침묵한 채 난장판을 쳐다보는 이들 사이에서.

"튀면 목을 꺾어서 사지가 부자연스럽게 해드리겠습니다."
무표정하게 말하면서 이 분은 아직 부자연은 아닌데. 한 번 더 반대로 꺾으면 부자연스럽게 되겠군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이제...."
다들 제압할까요? 라고 묻는 듯한 표정의 지한입니다.

551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4:46:09

갱신합니다.

552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4:48:50

젠장 강철@!!! 난 네가 좋다!

553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4:49:35

젠장! 의욕 나는 네가 난다!

554 지한주 (cyi3w2Xx5U)

2022-06-18 (파란날) 14:49:44

다들 어서오세요.

555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4:49:52

(뭘까...)

556 ◆c9lNRrMzaQ (OAxQabv1hI)

2022-06-18 (파란날) 14:52:22

꿈은 복잡하다. 갈피를 잡을 수 없고, 상황을 어지럽게 만들어서 해석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럼에도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 꿈이 여러 모습으로, 우리들의 무언가를 충족하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적으로, 그 말은 가장 어려운 말이야. 우리들에게는 말야. 당장 살아온 시간에서도 인간과 차이가 나고 가치관과 판단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으니까. 하지만 우리들은 결국 좋아도 싫어도 인간이 되어야만 해. 우리들의 정신이 오르기 위해서는 가둬진 육체 속에서 깨달음을 얻어야 할 때도 있으니까. 그래서 우리들 중 신인의 굴레를 넘어 문을 두드리는 이들이 적을 수밖에 없는 거야. 인간적이란 말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은, 인간의 실수도 배우게 된단 얘기거든.




" 호포나무 껍데기로구나. "

어두운 밤에 대비되도록 모닥불이 즐겁게 춤을 췄다. 그 빛이 작은 움막에 가득 차 있었다.
메마른 나무 껍질에 손을 올린 채, 허리가 한참이나 굽은 노인은 호호웃음을 지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옛 추억이 깃든 물건이었다. 한참 전에 벗겨진 껍질이었지만 노인의 손에서 껍질은 마치 생기를 가진 듯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듯 움직이곤 했다.

" 허허허. 오냐. 옳지. 어이구 잘한다.. "

그런 나무의 움직임에 고개를 주억이며 좋아한다. 그렇게 한참을 노인의 손 안에서 애교를 부리던 나무껍질이 천천히 힘을 잃고 바스러졌다. 노인은 손 위에 남은 나무껍질의 감촉을 새기려는 듯 손을 비비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호포나무는 부끄럼이 많지. 동물을 아주 좋아하지만 열매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동물들이 잘 찾지 않는단다. 그러니 가끔 동물이 다가오기라도 하면 놀라선 가시를 세우기까지 하니 동물들이 호포나무를 무서워하지. 하지만 녀석은 몸통을 잘 쓰다듬어주면 제 가지를 흔들어 열매를 주곤 한단다. 이 열매는 즙을 짜내어 입술에 묻히면 심하지 않은 독을 막아주는 힘이 있단다. 다만 불과 섞이면 금방 굳어버리는 성질이 있으니 불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지. 알았니? "

그런 노인의 곁에 앉아,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문을 두드리는 신인들을 곁에서 모시는 연월족에게 신인들은 자신의 지식을 아낌없이 내어주곤 한다. 늙은 신인은 '나'가 아주 어렸던 시절 '나'를 가르켜 말했다.

' 이 아이를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려보려 한다. '

그 뒤로 노인을 모시는 것은 '나'의 역할이었고, 그런 '나'에게 노인은 당연하다는 듯 다양한 지식들을 알려주었다.
그는 '수림'의 신인이었다. 살아오던 중에 문턱을 넘었고, 그렇게 굴레를 씌었다. 수백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그는 자신의 역할처럼 문을 넘기 위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왔다. 그 시간동안 그는 수림의 지식을 자신을 수백년간 돌보아준 연월족에게 내려주었다. 처음 연월족이 날풀가시돌을 찾아 짐승과 싸울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몸이 좋지 않을 때면 많은 연월족이 노인을 찾았다. 그럴 때면 그는 자신의 지식을 전해주며 연월족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래서 차즘 노인의 존재는 연월족에게 당연한 존재가 되었고, 노인이 없는 연월족의 풍경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 내일이로구나. "

이따금 그는 몸을 휘청거리고, 바닥에 쓰러지듯 하곤 했다. 마치 인간 노인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처럼 말이다. 그럴 때마다 그는 당연한 것을 겪는다는 듯이 웃었다. 단지 한 번이었던 것이 수 번이 되었고, 가끔 오랜 시간 일어나지 못할 때도 있었던 것이 문제였다.
그런 그가 '나'를 불러 이것들을 알려주는 이유는 하나였다. 이제 노인의 지식은 오직 '나'를 통해서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을 내려주던 노인은 문을 두드리기 위해 떠날 것이고, 인간인 '나'는 여기에 남을테니까.

" 얘야. "

노인은 손을 뻗어 '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힘없는 노인의 손이 머리를 쓰다듬을 때마다 뭉클한 온기가 한가득 손을 타고 흘러들었다. 곧 그는 제 품을 뒤져 사탕수수 몇 개를 꺼내며 해맑게 웃었다.

" 사탕수수 줄까? "

여전히, 나이가 꽤 들었음에도 '나'는 노인에게 어린 아이였다. 하나를 받아들어 그것을 햝는 동안 노인은 나뭇등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가만히 느끼며 웃음을 지었다.

" 알겠지? 사탕수수들은 수다쟁이라 서로 모여있어야만 잘 자란단다. 활발한 아이들이니 잘 챙겨주렴. "

불편한 거동을 움직이려 하는 것을 보며 '나'는 노인에게 다가갔다. 노인의 숨이 가팔라진 것이 선명히 느껴졌다. 팔을 쥐어 천천히 몸을 눕히고, 하늘을 바라본 노인은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뱉었다.

" 올해 봄은 시끄럽겠구나. 새 '사람'이 올 게야. "

그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 얘야. "

'나'를 불렀다.

" 잘 돌봐주렴. 아주 어린 아이란다. "

노인은 굳게 눈을 덮고, 온 몸에 힘을 뺐다. 마치 축 늘어지는 듯이 몸을 늘이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동물 가죽을 잘 다듬은 이불을 그의 몸 위에 덮어주었다. 입을 크게 두 번 다시곤 몸을 길게 늘여트린 그가 천천히 잠에 들었다.
인간의 '노인'은 이 곳에 몸을 남기고 떠났다. 저 먼 문을 향해서 말이다.

557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4:52:59

오랜만에 보는 캡연성...!

558 오현 - 지한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4:56:20

"일단 얘네 둘은 기절 시키고."

'뭐? 자- 잠깐-'

바닥에 한번 찍어 기절 시켜줬다.

깔끔한 기절이었다.

"다들 사지 멀쩡하고 싶으면 조용히 가자. 깔끔하게 잡혀주면 나도 안 때려."

다행히 다들 착하고 똑똑해서 무사히 잡혀갔다.

559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5:06:16

오동나무나시의 얘긴가?

560 지한 - 오현 (Ynvr8P/c3Y)

2022-06-18 (파란날) 15:06:36

"기절이 좋지요. 이 분처럼 목이 꺾이면 잘못하면 부자연이라고요?"
부드럽게 말하기는.

"오호..."
다들 착하고 똑똑해서 다행입니다.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무표정하게 말해봐야 안 그랬으면 좋았을텐데도 함의한다는 걸 모르는 건가?

"이제.. 돌아가면 되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막레를 줘도 될 것 같은.. 느낌?

561 라임 - 시윤 (bDLAewtBII)

2022-06-18 (파란날) 15:17:03

>>527

"... 그거. 하지. 말라고.
어린아이 달래듯이 말하는거."

진짜 싫어.

라임은 부아가 치민 얼굴로 시윤을 노려보며 단어 하나하나에 힘을 주어서 경고하듯 말했다. 그러고는 그가 내민 초코바를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을 쉬며 그것을 받아 외투 주머니에 쏙 집어넣고서 그의 반대쪽으로 비스듬히 돌아앉았다.

"생각해서 말해주는 건 잘 알겠는데, 오늘은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아. 집에 돌아갈 때까지 조용히 있게 해줘."

시선을 피해 도망치듯 잔뜩 웅크려서 무릎을 끌어안고 모자를 더욱 꾹꾹 눌러쓰는 라임이었다.


//적당히 마무리해 주셔도 좋아요.

562 태호주 (JEjJZl.9yc)

2022-06-18 (파란날) 15:17:13

나 이런 따뜻한 이야기 좋아!

563 오현 - 지한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5:19:58

"아주 시원해."

다들 잡혀가는 꼴을 보니 아주 즐겁다.

"그래 수고했어. 아주 수월했다 덕분에."

/막레!

564 유하주 (CuHyBuu0tU)

2022-06-18 (파란날) 15:24:21

굿모닝

565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5:26:49

굿몯ㄴ

566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5:28:19

다들 어서오세요.

567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5:38:11

>>562
이럴수가 태호주는 >>561이 따듯한 이야기 인건가...

568 태호주 (BYAXjKGY5s)

2022-06-18 (파란날) 15:42:39

>>567
그거 말고!! 캡 연성!

569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5:42:45

무섭구나 프큐태, 잘 알았다 너의 본성

570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5:49:10

따뜻한 거절...

571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5:53:28

불꽃거절

572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5:54:00

너무 따뜻한데요 그거

573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5:54:26

그러고보니 서로 의견차가 난다고 할때 화라고 하지. 세상에...

574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5:56:04

프큐태는 온 세상에 불을 질러 모두가 서로를 따뜻하게 거절하고 등돌려 외면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구나.

잘 알았다. 너의 본성.

575 시윤 - 라임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5:57:15

"........"

뚝뚝 끊어서 말하는 그녀를 보며, 나는 곤혹스럽다는듯 웃었다.

혹시 알고 있니 라임아. 정말 어른스러운 사람이면, 저런 말에 별로 불쾌하지 않는다는 것을.
왜냐면 정말 현명한 사람이 바보라고 비난하는 것에 그저 웃는 것처럼,
정말 성숙한 사람은 아이라고 얘기하는 것에 그저 웃기 마련이다. 조금도 마음에 와닿지 않으니까.
거기에 무언가 화나고 찔리는 감정이 있음은, 사실 내심 어딘가에선 그 말이 충분한 영향력을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말해주고도 싶었지만, 이미 한계인 지금의 그녀에게는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도, 이제 그만해달라고 언급한 상대를 가지고 더 몰아붙이는 것은 지독한 행위지.
따라서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비스듬히 돌려 앉아 꽁꽁 웅크린 그녀를 바라보았다.

속으로 작게 한숨을 내쉰다. 까다로운 아이들과의 교류가 어려운건, 실은 나도 똑같은 것이다.
잔뜩 화나고 풀죽게 만들어버렸으니, 다음에는 좋아할만한 선물이라도 줘야할까.....
여자 아이가 좋아할만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아저씨에겐 너무나도 어려운 주제다....

그런 고민을 하면서, 결국 우여곡절이 심했던 시간은 지나가는 것이었다.

// 수고했어!

576 지한주 (8M6LypzR2w)

2022-06-18 (파란날) 16:09:24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아 드디어 집가는 버스구만

577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6:10:01

지한주도 수고했어.

578 태호주 (BYAXjKGY5s)

2022-06-18 (파란날) 16:10:21

게임하고 왔더니 왜 나에 대한 중상모략이 펼쳐지고 있는거야..

579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6:10:57

그것이 살아간다는 것이야.

일상구함

580 태호주 (BYAXjKGY5s)

2022-06-18 (파란날) 16:11:44

삶은... 계란

581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6:12:51

>>579
고우?

582 시윤주 (G/Y.qZwkDI)

2022-06-18 (파란날) 16:13:19

>>581 ㄱㄱ 산책 나갈 준비할거라 선레만 부탁

583 지한주 (8M6LypzR2w)

2022-06-18 (파란날) 16:14:19

일상... 해야하는데 말이지요.

584 시윤주 (4zCPZx6uNg)

2022-06-18 (파란날) 16:23:53

>>580 완숙파? 반숙파?

585 라임주 (bDLAewtBII)

2022-06-18 (파란날) 16:25:41

시윤주 긴 일상 수고했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86 시윤주 (4zCPZx6uNg)

2022-06-18 (파란날) 16:26:19

라임주도 수고했어! 어쩐지 고생시킨 것 같아 미안해

587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6:27:09

일상..,.... 저녁에 구해볼까요..

588 시윤주 (4zCPZx6uNg)

2022-06-18 (파란날) 16:27:37

참고로 나 본인은 응애가 되서 라임 눈나와 사귀는 쪽 매우 괜찮다고 생각했어....땅을 치고 눈물을 삼키고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589 시윤주 (4zCPZx6uNg)

2022-06-18 (파란날) 16:28:00

젠장 강철! 난 너와 일상하고 싶다!

590 강철주 (Ip13451RV2)

2022-06-18 (파란날) 16:29:07

저녁...에? 제가? 의욕과 체력이 된다면..? 합시다...? (불확실함)

591 시윤주 (4zCPZx6uNg)

2022-06-18 (파란날) 16:29:33

그거 마치 '언제 밥한끼 하죠. 네.' 같구나....

592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6:30:44

혹시 공원 밴치에서 둘다 한숨 쉬는 것으로 만나는건 어때?

둘다 하- 하고 한숨 내쉬었는데 동시에 서로 다른 벤치에 있던거임

593 오현주 (MxVMqp4qG.)

2022-06-18 (파란날) 16:31:19

난 거의 다 익기 전의 삶은 계란 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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