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사주는 에만주를 식혀주고 싶다고 마음 속 깊이 생각했으나, 일단 본인부터가 더위를 심히 먹어 반쯤 녹아있는 상태이기에 지금 상태로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떠올리지 못했다. 그저 에만주의 발목께에서 식빵을 굽다가 식빵자세도 유지하기 버거워 옆으로 발라당 뒤집어질 뿐이었다...)
아, 진짜.. 고마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고마워. 랜선상이라도 정말 의지가 됐어. 응.. 그렇지, 돌아갈 방법이 있겠지.. 잠깐 지나갈 감정일 거야. 잠깐 쉬어도 좋다고 하셨는데, 막상 내가 쉬어버리면 손실이 절대 작지 않을 걸 아니까 더 그랬던 것 같네...😔 기운 차려야지, 응. 오늘 짜증도 피로도 다 풀어버리고 로로주가 얘기해준 덕분에 조금씩 짐을 떨쳐내는 느낌이었으니까. 늘 고맙고.. 갑자기 무거운 이야기를 해서 미안했는걸.....🥲
말하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할 것 같은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으니까.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말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지금 내가 에만주에게 그런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전후사정도 모르고, 에만주에게 잠깐 쉬어도 좋다고 한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 에만주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등 모르는(그리고 알아서도 안 되는) 게 많아서 무언가 적극적으로 이리저리 하라고 간섭하긴 좀 그렇지만, 누구한테나 농땡이는 좀 필요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퍼져버리는 것보다는, 잠깐 공백이 생기더라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확실히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아. 정신이 지금 쉬면 안 되는데... 하고 초조하다고 해도 일단 몸이 릴렉스하면 생각에도 여유가 생기니까.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한 에만주인걸. (토닥) 조금 쉬는 것도 괜찮을 거야.
으, 진짜.... 미안.. 그리고 거듭 고마워.. 주절주절 늘어놓은 이야기에 위로해줘서도 고맙고 계속 충동적이게 얘기해서도 미안하고.. 응, 몸이 쉬면 마음도 좀 풀리겠지.. 쉬어야지. 응...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모쪼록 편안한 밤 되었음 좋겠어. 너무 신경쓰이거나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 오늘 내일 고민하면서 최대한 손실 없을 방향으로 조율하며 쉬어보고자 한다 말씀 드려보든지 해야겠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누구나 그럴 때가 있어. 신경은... 그건 못 지키겠는걸. 👀 에만주가 그만큼 소중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인데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잖아. 그러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그만큼 에만주도 나를 걱정해주는 걸 아니까, 내 생활패턴을 해치거나 그르칠 생각까지는 없으니까 안심해. 에만주도 편한 밤이 되기를 바라. (쓰다다다다담다다담다디다)
에구, 졸았구나. 그럴 시간이지. 오늘 많이 덥고 설상가상으로 열대야까지 겹쳐서 배로 피곤했을 탠데 모쪼록 더위에 지쳐 깨지 않고 푹 잠들었음 좋겠다. (맞꾸왑) 로로주 덕분이야.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고, 덕분에 마음 놓고 멀리 있는 걱정 말고 지금 떠나온 곳에 집중하면서 잠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
어제도, 새벽에도 있어줘서 행복했어. 있어주고 조언해주는 그 자체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 아무래도 요즘 너무 앞만 보고 달린 건 아닌지 성과가 없는 건 아닌지 하물며 이 일이 정말 내게 맞는건지 싶어서 울적했는데..(•n•) 로로주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 이제 다시 무너지지 않고 힘낼 테니까 너무 걱정 말기! 나 푹 쉴 테니까! 일단.. 예상 외의 지출이랑 일정을 수습해야 하지만... 아침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후덥지근 덥고 온도도 쉬이 내려가지 않을 습한 날씨니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자.. 일기 예보를 보니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뜰 거라고 하더라고. 부디 푹 잠들었길 바라고, 오늘도 좋아해. 좋은 꿈 꾸고있기를 바라, 잘 자고, 일어나서 보자!🥰
잠깐 갱신할게.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아웃 하고 담당자 분이랑 이러저러 연락했네.. 마침 검토까지 끝난 비축분이 있었던지라, 오늘은 이걸로 버티기로 했어. 마냥 이걸로 버틸 수 없을 테니 서둘러 돌아가야 하지만..😔 그래도 나쁘게 봐주지 않고 오히려 걱정 많이 해주시더라고..🥲 그동안 사건사고도 많았으니 괜찮다고, 내일 끼워서 일요일까진 푹 쉬라고 하셨어. 잘 된 일이지만 진짜 잘 된 일로 풀려면,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할 거구.. 열심히 해야지, 응.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기?😗
모처럼 갱신할 틈이 나서 오전 갱신. 그래, 어떻게든 어지간해선 돌아갈 방법이 다 생기니까. 그것도 평소에 에만주가 성실히 비축분을 쌓아놨던 덕이네. 담당자 분도 걱정 많이 해주시는 것으로 봐서, 에만주가 평소에 충분히 잘 하고 있었다는 게(+타인의 관점에서도 에만주에게 부하가 많이 걸려있는 게 보일 정도였다는 게) 와닿는걸. 말씀대로 내일 끼워서 한동안 느긋하게 시간 보내자.
좋은 하루 보내고 있을까?😶 으응, 그렇지. 돌아갈 방법이 생기니까... 응. 힘내야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쌓였던 스트레스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이 풀고. 그렇게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보려구... 으쌰으쌰..!!🏋♀️ 로로주도 오늘 하루 평안하길 바라..!!
지금쯤이면 푹 잠들었겠지! 오늘도 어제도 같이 있어줘서 정밀 고마웠어! 진짜 많은 도움도 의지도 되었다구!🥰 계속 같은 말 빙빙 반복할까 이제 그만 얘기하겠지만 아무튼 고맙구 미안하구 그런 마음뿐이야.. 열심히 살아보자구, 응응. 요즘 날이 덥고 습한 것도 있지만 볕이 유난히 따가워. 로로주 피부가 어서 진정 되어야 할 텐데, 더 나빠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잠들었다면 부디 푹 잠들길 바라구, 답레는 천천히 주길 바라! 느긋하게 천천히 돌리기로 했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구. 알겠지? 늦었다고 미안하다 하기도 없기야! 만일 잇기 버겁다거나 어렵담 꼭 얘기해주구. 언제든 조율할 수 있으니까! >;3 난해하고 재미없는 나랑 어울려줘서 늘 고마워...🥺 오늘 하루도 힘내길 바라구 잘자! 0.<
같은 말 계속 들어주는 데에는 이골이 났으니까, 이야기하고 싶은 만콤 이야기해도 돼. >>잇기 버겁다거나<< 답레가 버거운 게 아니야, 혐생이 버거운 거지... (먼산) 계속 기다려줘서 고마워. 난해하고 재미없다니 무슨 소릴까...!? (눈을 의심하고 지난 레스들을 돌아봄) 에만주도 오늘 하루 마무리까지 조심히 지내고, 푹 쉬고, 맛있는 거 먹기.
(쫍쪼) 우우우 그래도...🥺 이골이 났다면 그만큼 질리도록 들은 기억이 있었을 테니, 소중한 로로주에게 다시 그 기억을 심어주고 싶지 않으니까.(뽀담) 혐생이 부디 나아져야 할 텐데.😔 요즘 혐생이 우리한테 왜그러는지 원!🥺 로로주도 오늘 하루 마무리까지 평안한 일만 가득하고, 금요일 저녁인 만큼 한 주의 고된 기억 모두 날릴 수 있을만큼 근사한 식사 하길 바라!
그리고 응응, 확인했어. 조심히 돌아오기야. 날이 더우니까 돌아오는 길 더위 먹지 않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