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7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8 :: 1001

◆c9lNRrMzaQ

2022-06-15 15:30:49 - 2022-06-16 13:05:22

0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30: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543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37:01

(팝콘)

544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37:31

팝콘?
다음은 당신 차례다 강철.

545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2:37:54

일단 시윤이는 라임이네 아저씨 만나면 각오를 다져야 할거 같네요.(아무말)

546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38:15

괜찮습니다. 철이의 이상형과는 많이... 멀어져 있기 때문에...!

547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2:39:21

(팝콘)

548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2:39:45

(허니잼)

549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0:24

>>545 상견례 난이도 26381638389%

>>546 이럴수가... 하지만.....

550 시윤 - 라임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0:35

따져오는듯한 질문에, 나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아마도 이거다.

"닮았으니까.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른스럽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속에서 어딘가 외롭다고 느끼는 것처럼 부분이. 신경쓰이고 지켜주고 싶었으니까. 그 말은 거짓이 아니야. 어른스럽던, 아이스럽던, 그것만큼은 진심이야."

그 뒤로 나는 입맞춤을 받았다. 그렇지만, 방금전과 달리 나는 그녀의 몸을 붙잡거나, 상기된 표정으로 흥분하진 않았다.
아마도 전생하고 나서 여자애와 처음으로 한 입맞춤이었을텐데도, 나는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차분했다.
실망감이 담긴 그녀의 얼굴에서 도망치지 않고, 나는 시선을 똑바로 마주하여 대답했다.

"그런걸 바랬으면 말이야. 네 말대로, 좀 더 능숙하게 꼬셨어."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쉰다. 누군가의 살이되고 피가되는 조언이 떠오른다.
나도 잘 안다. 바보처럼 모르는체하면서, 계속 시간을 보내, 좋은 분위기에서, 적당히 고백하면.
그야 사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나는 어쩌면 좋은 기회를 발로 걷어차고 있을 뿐일지도 모른다.

".....여자친구를 꼬시고 싶었을 뿐이라면, 더 그럴듯한 말은, 더 그럴듯한 행동들은, 얼마든지 있었어...."

하, 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정말 그러고 싶었다면, 이렇게는 안했을 것이다.
이 모습을 보면, 너는 뭐라 생각할까. 역시 요령도 없고 답답하게 산다고 고개라도 절레절레 흔들까.

"나는 사실은 대단하고 성숙한 어른이 아니야. 과거의 나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소중하게 여기던 사람들은 모두 죽어 기억에 남지 않고, 내가 자랑으로 삼던 기술은 잔재만 남아있는. 그냥, 꼬마야. 아무것도 없이, 그것을 의식하지 않으려 힘껏 애쓰는."

"그런 꼬마가 어른처럼 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간신히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애한테 절교당할 때 까지도. 나는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어."

쓰라린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 가슴이 아렸지만. 적어도 여기선, 변명이나 둘러댐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게 맞다 생각했다.

"이번엔 그러기 싫었어. 그게 다야."

나는 애초부터 그녀에게 사귀어달라고 요청한 것이 아니었다.
이렇게 사이가 가까워지면, 언젠간 또 다시 거리를 두어질까봐.
그 순간까지도 어른스럽게 굴기 위해 노력한 나는, 결국 다시금 제대로 본심조차 말할 수 없을까봐.
모든게 끝난 뒤에 홀로 남아 엎드려 울까봐. 그것이, 솔직하게도 두려웠던 것이다.

"실망시켰다면 미안해. 그래도, 한심하게 여길지언정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줘."

551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2:13

여자친구를 꼬시고 싶었을 뿐이라면, 더 그럴듯한 말은, 더 그럴듯한 행동들은, 얼마든지 있었어 - 윤시윤 하유하전에서

여자친구를 꼬시고 싶었을 뿐이라면, 더 그럴듯한 말은, 더 그럴듯한 행동들은, 얼마든지 있었어 - 윤시윤 라임전에서

테뭬

552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2: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3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3:03

실제로 그게 본심이야!!! 진짜로 꼬셔서 사귀고 싶었을 뿐이면 좀 더 능숙하게 합니다!!

554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3:46

그런것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의자왕...

555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4:43

(뭐라 말은 하고싶지만 적절하게 정리를 못하는중)

556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5:56

>>555 들려줘

557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6:37

새벽 일상... 한번 할까요... 는 사람이 없나?

558 라임주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6:56

헐 나 졸려 자야대
일상 킵 부탁해!
다들 잘자@!

559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7:32

라임주 바이바이!

560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7:38

안녕히 주무세요 라임주!

561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7:39

>>557 자야 하기 때문에....

>>558 잘자 라임주

562 라임주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8:19

다음은 라임이 능숙하게 꼬셔줄 차례야?

563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8:47

!?

564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9:04

(오...)

565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9:07

!!!!!!!

566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49:41

윤시윤 최악인 점 - 고백하면서 다른 여자 생각함

567 오토나시주 (S4iCRDnvI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0:09

>>557 새벽은 사람이 존재하나 일상을 돌릴 사람?은 존재? 하지 않는 슈뢰?딩?거의 시간? 입니?다

568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0:12

시윤이쪽에서 너무 들이대면 시윤이가 진짜 양다리 걸치기 시도하는 놈(?)이 될 수 있으니 여기선 여성분들이 다가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새벽감성 아무말)

569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0:25

슈뢰딩거의 새벽반

570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1:24

>>568 하지만.... 그렇지만....! 공략당하고 싶은 마음이....!!!!!

571 오토나시주 (S4iCRDnvI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1:30

자야하는데 덥고 습?하고 머리?아파서 못?자고 있어?요?
매우? 슬픈?

572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1:50

>>566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는건 그만둬!!!

이, 이, 일단 진정하기 위해 오토나시주를 괴롭히자.....

573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2:09

괜찮으십니까 링고나시주..? 에어컨...이라도...?

574 오토나시주 (S4iCRDnvI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2:28

>>572 와 이 사람 환자를 괴?롭히?네?
매우? 악질?

575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2:39

거기는 벌써부터 여름이 시작되었구나......선풍기라던가는?

576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3:01

>>574 헉;; 오, 오해야 철주가 증언해줄꺼야 난 그런 나쁜 사람이 아니야

577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3:35

(대충 나쁜 사람이 맞다는 내용)

578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3:38

>>570 어쩔 수 없네요. 시윤이가 업(?)을 짊어지는 수 밖에...(아무말)

579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5:23

젠장 강철주! 난 너를 믿었는데!!

580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6:10

젠장 강철주!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581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6:54

ㅋㅋㅋㅋㅋㅋㅋ

582 오토나시주 (S4iCRDnvI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7:19

머리 아픈 원인이 더위는 아니라.. .... . .... 흠 흠미
두통약?이 집에? 없?음

583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8:39

>>580 좀 더 제-엔 에 악센트를 주도록. 반대로 뒷부분은 빠르게. 제-엔장! 강철주!

584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8:48

이럴수가... 따듯한 차라도.... 는 덥겠구나.......

585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2:59:20

심야 편의점에 가서 아스피린이라도 구매하는것은 어때? 팔텐데 두통약

586 오토나시주 (S4iCRDnvIU)

2022-06-16 (거의 끝나감) 03:03:17

>>585 나.님 매우 쫄보
새벽 2시부터는 밖에 못 나가 는

587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3:04:11

>>586 하긴 그것도 그럴 수 있겠다....전에 짧은 공포 단편으로 웃는 남자가 뒤따라오는거 본 뒤론 나도 새벽엔 잘 못 나가겠더라

588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3:05:43

>>586 편의점?배달?불가능한?

589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3:06:56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애매한 답변이 되겠지만, 일단 찝찝한 상태라면 한번쯤 샤워를 하구(잠을 자고 싶다면 뜨거운 물 보단 적당히 시원하거나 미지근한 물이 나음), 두통의 경우는 편안한 노래 같은걸 들으면서 흠.....그래 본인이 해파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흐물흐물 거려봐. 부교감신경 활성화 시키는 방법들이 대체로 그런거거든.

590 오토나시주 (S4iCRDnvIU)

2022-06-16 (거의 끝나감) 03:08:43

>>587 나.님 매우매우쫄보로 진화?한?
>>588 나.님이 일하는 편의점 한 때 했다 배달
하지만 안 한다 이제는

591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3:09:11

(여기서 공포영화 단편선을 올려 오토나시주를 괴롭히고 싶은 욕망을 참은 나....대단해! 칭찬해줘도 좋아!)

592 오토나시주 (S4iCRDnvIU)

2022-06-16 (거의 끝나감) 03:10:31

머.. .... . ... 일단 약통 안에 두통에 효과 있는 약? 있긴 하네?요? 주 용도는 두통약 아닌?데
이거라도 먹어야지.. .... . ...

593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3:10:51

>>590 매우 아쉬운

>>591 만약 그런 짓 했다면 당신의 집 초인종 띵똥 하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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