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6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7 :: 1001

지한주 ◆prqsicQTco

2022-06-14 16:42:31 - 2022-06-15 16:02:46

0 지한주 ◆prqsicQTco (gNT2XfOfAI)

2022-06-14 (FIRE!) 16:42:3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288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15:41

"그런 것도 좋지요."
유하 양이나. 다른 이들과 교류하다 보면 그렇게 될 수도 있으려나요. 라는 말을 하면서 속사포같은 말에 침착하게 생각해봅니다.

"키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보다 작은 남성이나 여성분은 그리 많지 않아보이니까요?"
오. 남녀를 가리지않는 듯이 태연하게 말하기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팩트입니다. 지한이보다 키가 작은 여캐도 남캐도 거의없지... 심지어 라임이마저도 그 키가 귀를 포함하지 않은 거라 귀 포함하면 자신보다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나이는... 음. 처음에는 연상.. 잘 봐줘야 동갑 정도가 괜찮다고 생각했었네요"
었네요. 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형이다. 성격은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성격... 어렵네요.."
아무래도 성격은 본질적인 걸 보지 않는 이상 모르지만. 그걸 대놓고 보여주는 이가 드문 편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16

289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16:38

공부할게 쌓여서 답레 낼할게 얘네 진짜 점입가경이네 ㅋㅋㅋㅋ

>>284 아주 미춰버려 지대로 웃프고 혼파망이네요

>>285
몰?루 난 모르는 일임?! 라임주 반가워~

290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17:44

>>286 과연그럴까() 그거면 차라리 나을수도 아마

공부하러 갑니다 흑흑

291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17:52

>>289 ㅋㅋㅋ 수고하세요 린주

29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18:00

라 임 주 하 이 !

그리고 린주 화이팅 ㅠㅠ

29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21:19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전. 린 ts면 린타로라던가. 리토 같은 걸 상상했던.

294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22:37

단체 TS일상 하면 재밌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295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22:38

" 그렇긴 한데 이건 취향의 문제니까! "

자기보다 키가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타입일 수도 있었으니 그걸 파악하고 싶었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보통 키 큰 사람을 좋아하는 통계가 있다지만.

" 었어? 그러면 지금은 연하도 괜찮은거야? 바뀌게된 계기라던지 있어? 나는 완전 연상 타입이어서~ 아직 연하가 어떤 식으로 끌리는지 잘 모르겠단 말이지~ "

유하로 말하자면 마음것 응석부릴 수 있는 사람들이 좋았다.

" 그러면 완전 설정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보이는거랑 속이랑 그대로인 사람이면 어떤 성격이 좋아? "

집요한 유하

296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28:51

"취향적으로라면 저보다는 큰 사람이 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외관을 엄청 보지는 않는다고 해도.. 이러면 더 좋다.는 건 있지요?

"그냥... 사람이 매력있는 것에 나이가 상관없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의외로 이건 준혁이가 아니라 서 윤이를 보고 깨달았던 것입니다. 와 매력적이다. 같은 생각을 하긴 했지요. 근데 그정도는되어야 메인 미인특이지 않나?

"음. 그대로인 사람도 같이 좀 활동하다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마 활동한다고 해도 친구로써 좋아하게 될 순 있어도 연애적인 면은 안 되겠지만. 지한은 느릿하게 말하면서 유하에게도 물어보려다가 양꼬치가 빙글빙글 도는 걸 발견하고는 빨리 먹어야겠네요. 라며 말하는 걸 보면.. 확실히 좀만 더 하다가는 타서 없어질 것 같아욧!

//18

29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31:46

" 흠 흠 그렇구나 그렇구나. "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은 유하도 자기보다는 키 큰 사람이 취향이다.

" 어머... 누구야? 누구 보고 그런 생각을 했길래? "

생글 생글 웃으면서 궁금해하는 유하. 그 사람과 지한의 관계를 완전히 잘못 짚으면서 히죽거린다.

" 음...... 앗! "

이야기를 하는 사이에 양꼬치들이 타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뒤는게 다가왔다. 앞접시에 몇개 덜어서 덥썩 덥썩 먹고는 콜라로 꿀꺽꿀꺽하고 넘겼다.

" 크으으... "

29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34:47

오.....지한이가 서윤이에게 매력을 느낀적이 있구나 (팝콘)

299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36:16

메인특 미인이니...

300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38:35

매력적이다. 예쁘다. 같은 생각은 한 적 있지요.
아니 메인특성이 미인인 만큼 그정도 생각은 할 수 있지 않나요?

빈센트나.. 토리도 수려하네.같은 생각 해본적 있고.. 린에게도 묘하게 시선이 가는 외양이다 같은 생각 했을걸요.

301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42:28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심하게 차이나는 건.. 또 그렇네요."
폄하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명진 씨는 저랑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느낌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그야. 30센치까지는 어떻게 커버가 되지만 50센치는...

"매력 스테이터스가 무려 50이상인 분이었네요"
서 윤이라고.. 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매력 스테이터스가 그정도면 한번쯤 돌아볼 만하지 않나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양꼬치들을 덜어냅니다. 그러면 매력 스테이터스가 한.. 200같은 정도면 어떤 느낌일까.. 싶은 지한주입니다. 세계관 최고 미인은 누구려나...

"맛있네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며 지방과 고기의 조화로움이 콜라로 씻어내지면 딱 좋습니다. 먹다 보면 어느새 콜라를 하나 더 따야 할 시간이 올까요? 지한은 콜라를 따는 걸 구경할 준비 만반입니다.

//20

302 라임 - 시윤 (jqe/xfIRbE)

2022-06-14 (FIRE!) 22:42:58

situplay>1596534119>592

"... 좀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어."

라임은 시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서, 더 바짝 붙어앉았다. 감정까지 얼어붙은 것처럼 말을 차게 하고서는, 더욱 가까이 붙어앉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조금 귀찮더라도- 하는 너무 배려하는 말이 몹시 귀에 거슬렸지만, 그녀는 그것을 타박하지 않으려고 입을 꾹 다물었다.

잠깐, 눈바닥이 뽀드득했다.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생각하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30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2:44:58

철이 빼고 다들... 숨겨진 특성으로 미인 같은거 있을거라니까요 분명

304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2:46:15

철이는 마망이잖아

30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2:47:18

아직 ts당한적 없으니 마망은 보류입니다

306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47:43

서브특성 - "수상하게 돈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

30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48:30

" 그래? "

생각 해 본 적이 없어서 지금 이 기회에 떠올려보자면... 확실히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쪽은 힘들겠다고 간단히 결정지었다. 명진 씨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 우와아 보고싶어. "

하지만 매력 50이다 라는 서술에 보고싶다고 마음이 든 것은, 어린왕자적으로 어른이 되어버린 발언 같아서 기분이 묘했다. 어른들은 100만파운드짜리 집을 봤어요 하면 그제서야 참 훌륭한 집을 보았구나 한단다~~

" 잘 봐 봐... 얍! "

- 달칵! 치이이익....

뿔에 병뚜껑을 걸어서 내리는 간단한 기술이지만 스스로의 건강을 믿고 하는 행위다! 예의바르게 양손으로 콜라를 따르는 도마뱀.

308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2:49:13

>>306 으핰ㅋㅋㅋㅋㅋㅋ

309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2:50:09

수상할 정도로 많은 많은 돈을 쥐어주는 사람들...

310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2:51:50

(세상에)

311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53:39

나도 유하가 뿔로 맥주따서 따라줬으면 와 우와!!!

312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2:53:40

남캐도. 마망. 할 수. 있어.
편견을 버리?시?오?

313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53:42

수상하다 수상해(아무말)

315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55:46

"저는.. 그렇습니다."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건 좀 그래요.라고 말합니다.

"상당히 인기도 많은 분이니까요"
"분명 고백도 많이 받을 것 같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고백받은 적 있다거나 하는 것은 말하지는 않네요.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에 들어설 정도로만 줄 뿐.

"와아."
짝짝짝하고 박수를 치는 지한입니다. 그야 그럴 만도 합니다. 진기한 광경이잖아요? 건강을 믿고 한다면 지한도 손가락으로 목을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지한의 건강 150)

"그럼 열심히 먹고 다시 돌아갈까요?"
슬쩍 화제를 돌리는 데 성공한 것처럼 지한은 느리게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316 시윤 - 라임 (eh05UU/R7s)

2022-06-14 (FIRE!) 22:56:00

"......그래."

한번 더 차가운 답변을 들은 나는 그제서야 어깨를 늘어트렸다.
스스로가 남을 웃기는데 재주가 없는 광대가 된 기분이라 조금, 아니 몹시 비참한 기분이 되었다.
열심히 머리를 굴릴 기력마저도 싸늘하게 얼어붙는 것만 같다.
결국 그런법이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생각하고 말해도, 스스로가 과거의 누군가와 완전히 같아질 순 없다.
나는 지금 소중한 부하들을 지휘하는 실력있는 군인이 아니라, 그냥 추위에 떠는 어린애인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은 모두 잃어버렸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했더니 어쩐지, 몸이 아니라 가슴이 으슬으슬해지는 기분이 든다.
나는 옆에 딱 달라붙은 소녀처럼 자연스럽게 무릎을 가슴팍으로 끌어 당겼다.
몸이 벌벌 떨린다. 이렇게 추운데도 눈시울만 영문을 모르게 뜨거워지는 것 같아, 나는 무릎 사이에 고개를 파묻었다.

"춥다."

드물게도 아무런 생각을 거치지 않고, 그저 솔직한 짧은 한마디를 중얼거린다.
그녀에게 말을 거는 것 조차 아닐 것이다. 사실, 스스로가 정말 말로 내뱉었는지조차 모르겠다.
그저 추웠다. 그래서, 그나마 온기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바로 옆의 신체에 무심코 조금 더 가까이 붙었다.

317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56:44

>>314 ???(???)

318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2:57:18

>>314 뭐????????????????????

319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2:57:25

👀

320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58:34

강산주 안녕!

32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58:46

산주 안녕!

322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59:06

다들 어서오세요.

323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59:09

안녕하세요 강산주

324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59:19

(사실 무슨 의미인지 모름)

325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2:59:28

>>314 그.. . .... . ... 선생님.. ..... . ...
남한테 선생짓 하는거 귀찮은 일이라 아침엔 걍 넘어갔는데 섹드립 좀 적당히 치시면 안? 될까?요?
상판 참치들 다 나이 먹을대로? 먹었긴? 한데?
그렇다고 수위 상관없이 다들 #가보자고 라고 합의한거 아니니까 이거 한 번 잘 못 터지면 잡담어장에서 저격당하고 분쟁 어장에 소환 될? 수 있는?

326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2:59:31

음...일단 모두들 안녕하세요.

32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3:00:10

" 나도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 같아. "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는 키작은 여캐 협동 조합 조합원 하유하.

" 당연하겠지? 매력 50이니까... "

길 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사진 찍자고 요청하고, 수업 시작 전에 악수하자고 해오는 그런 삶은 무슨 느낌일까. 유하로서는, 그정도까지 이목을 끌고 싶지는 않았다.

" 네에~ "

몇 개 안 남은 꼬치를 입에 넣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도마뱀. 자기가 방금까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까먹었을 것이다.

//막레!! 수고했어!

328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00:52

>>325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여기에 완전히 동감입니다...(끄덕

329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02:09

수고하셨습니다 유하주

330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03:25

수고했어~~

331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04:34

그럼 저는 잠깐 이 닦고 오겠습니다.

332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05:51

여고생 드래곤 (네이버웹툰) 재밌다

333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05:52

저 콜라는 코카인가 펩시인가 815인가

334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06:17

>>333 해적콜라, 양심없는 칼로리.

335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06:33

또 자버렸어 나의 수면패턴 어떻게 된거야

336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06:49

수면패턴(과거형)

337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07:13

지금 다시자

33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08:30

이어서 잡시다 토고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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