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6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7 :: 1001

지한주 ◆prqsicQTco

2022-06-14 16:42:31 - 2022-06-15 16:02:46

0 지한주 ◆prqsicQTco (gNT2XfOfAI)

2022-06-14 (FIRE!) 16:42:3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237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27:26

호치케스를 ㄴ6ㅗ가 스테플러라고

238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29:20

" 짱이지, 남은것도 이렇게 따줄까? "

컵에 콜라를 따르며 물어보는 유하. 물론 김이 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따지는 않을 것이다. 그정도로 무식하지는 않다!!

" 아이구 이런... "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말에 유하는 크게 안타까워했다. 핑크사업 이야기가 듣고싶었는데 아이고 아이고.

" 나는-, 음, 생각해보니까 나도 없어... 언니 우리 이러다가 게이트 회복 게이트 회복 수련 게이트의 삶만 사는거 아니야? "

테이블 위에 엎드린 유하가 칭얼거린다

239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29:41

>>237 라
하!

240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30:28

유하!(유튜브하이 아님)

241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30:42

>>235 아니아니아니 엄격한건 맞잖아!! 그리고 아이돌유하는 귀엽더라. 팬이 되었습니다.

>>237 나다!!

242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31:17

사장님이 친절한 미니스탑에서 겁나 쬐깐한거 하나 구했다

243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33:03

뭔가 유하주가 질투를?

244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33:58

>>241 당연합니다. 지한주는 신이니까.

>>243 ...?? 어디에서...??

245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34:30

>>244 귀여워~(쓰담ㅅ쓰담)

246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35:57

>>245 당연한것. (얌전)

247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36:41

썬더가 귀엽긴 해. (나도 쓰담)

근데 라임쥬스 오타보니 혹시 취했어? ㅋㅋㅋ

248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37:46

"나중에 이거 다 마시면 따주실 수 있나요?"
뿔이 달려 있는 이를 처음 봐서 그런 걸 할 줄 안다는 것도 당연하지만 처음 안 것이다.

"아무것도 안한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식사당번이나 청소같은 거나 게임을 안 친다면 확실히 잔 안 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다가 게이트회복수련...의 나열에 웃지를 못합니다.

"...시야를 좀... 넓혀서 활동하면 좀 괜찮을수도 있겠...지요?"
대운동회를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 뒤에 엑트가 터진다고 하면 중국의 명가 사이에 낀다거나. 유럽의 연쇄 어쩌구라던가.. 일본이라던가. 오세아니아라던가. 그런 데에도 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는 지한주지만 지한주는쫄보라서 낄 수 있을까?

"예를 들자면.. 좀 멀리 나가서 환기한다거나요."
대운동회가 마무리된 뒤에 바닷가에 간다거나..그런 말을 하면서 다 구워진 양꼬치를 쯔란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오. 노린내는 잘 잡았군요.

//10

249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1:38:14

다들 어서오세요.

250 바보짓직관중린-알렌 (20Gc109udA)

2022-06-14 (FIRE!) 21:44:53

저번에 이제는 괜찮을것 같다고 말한게 사실인지 전처럼 뭔가 캥기는 사람처럼 피하지 않고 옷을 받아들자 소년의 모습을 한 소녀는 이대로라면 전처럼 바보짓은 하지 않겠다 싶어 자신이냐 물어보는 말에 맞아요라 말하면서 눈을 휘고 예의바르게 웃는다. 언제나 올려다 보다가 시선이 역전되니 내려다보는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았다. 유치하지만 묶은 것이 조금이나마 내려가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라 묘하게 유쾌한 기분으로 주위를 둘러보다 무언가를 발견한듯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뜬다.

"편하게 빌려가세요. 직종이 직종이니 조금 헤져도 이해하니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되어요. 저기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가볼까요."

"? 알렌씨?" 답이 없자 아무런 생각없이 상황을 전하다 돌아본다.

"..."

이 사람 지금 또 무서워 하는거야? 방금전만 해도 변화에 경황없어 보이던 얼굴에 명확히 공포가 서려있어 린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애써 표정을 수습하며 그, 아니 그녀를 내려다 본다. 아니 대체 또 뭐가 문제일까 이 사람은.

"분명 전에 공적인 일에 감정이 저해되지 않음을 자신하셨던 것 같은데요."

아 정말

"혹시 제가 무슨 무례를 저질렀는지?"

참자 참아. 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지만 지금 저가 그린 인 자가 몇자인지는 몰라도 세번은 훨씬 넘었을거라 생각하며 애써 입꼬리를 올린다. 이상하게도 바뀐 성별때문인지 욱하는 성질머리가 더 심해져 올라간 입꼬리가 살짝 떨린다.

//5 약효 245-.dice 10 30. = 14

251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46:32

저러다 알렌(여) 오열하면 재밌겠다

252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46:34

>>250 묶은것>> 묵은 감정

25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1:47:43

알렌. 죽다...

254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48:16

철주의 살인예고 ㄷㄷㄷ

255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49:43

ㅋㅋㅋㅋㅋㅋ

256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49:46

" 좋아 그 대신 많이 먹어야 해? "

히히 웃음소리를 흘리며 양꼬치 몇개를 더 먹고 꿔봐로우도 먹는다.

" 시야를 넓혀서...? "

하기야, 특별반의 활동범위는 미리내고등학교에 한정되지 않으니 주위를 둘러보아 해외에 가는 것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제는 그것도 헌터일과 연관 있을 것 같다는 부분인데...

" 그런거 말고 취미나 연애나! 언니 흥미 없어? "

빤히 지한을 바라보는 유하

257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1:50:15

알렌...

ts되면 알리나같은 이름이려나요.

258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50:55

>>253 아니 사람이 저런걸로 죽진 않는다고 ㅋㅋㅋㅋ

>>251 human, 진심? 이십니까??
린 터진다 렬루

259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51:01

>>257 ?! 어떻게 알았어요?(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260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1:51:09

좋은 아침 여러분

26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1:52:00

>>258 아니 근데 생각해보면, 메인 특성이 엄청난 정신력일 때도 무서워했는데, 그게 빠지면 그야 울만한거 같은데!?

262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53:50

아 너무 재밌는데요 ㅋㅋㅋㅋㅋㅋ

263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54:49

알렌, 멸망.

264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55:44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가급적 적당한 걸 원하는 지한은 소식하는 편에 속할지도.(사실 건강도 지한이 유하보다 높으니 더 먹을 수 있겠지만)
그리고는 취미나 연애라는 말에 고개를 잠깐 갸웃하다가

"시야를 넓히는 것도 좋지요.."
"취미라면... 음... 수련..?"
물론 유하가 원하는 취미하고는 많이 동떨어진 대답입니다. 아니 그치만 지한주가 쓸데없는 인간이라 그런 것도 있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기도 하다가 연애 관련은...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은 딱히요?"
거짓말은 아니다. 지한이는 대운동회 끝나면 관심을 더 가진다. 같은 일이니까!

//12

265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56:15

>>261 몰?루 그렇긴하지만 암튼 린은 억울하다 그러하다

레벨도 알렌이 더 높다고 ㅋㅋㅋ 진짜 웃겨 죽겠네

266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1:56:29

다들 어서오세요.

26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58:04

" 취미도 수련!!! 언니 그러다가 번아웃 오면 어떡하려구 그래! "

지한의 어깨를 잡고 짤짤짤 흔들어 보려 하면서, 경악스러운 마음을 숨기질 않는다. 취미 수련. 하루 일과 수련. 본인이 행복하다면 OK지만, 그래도 이건 인간으로서 너무 마모된 존재 같은 삶인걸...

" 아직은... 이라면 어떤 사람이 취향이야? "

눈을 반짝이며 상대를 바라보는 유하. 걸즈토크란 이런거야!

26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1:58:40

자기보다 키크고 속내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남자애가 짜증난단 표정으로 내려다보면서

"분명 전에 공적인 일에 감정이 저해되지 않음을 자신하셨던 것 같은데요."
(저기요, 적당히 좀 하세요.)

"혹시 제가 무슨 무례를 저질렀는지?"
(나랑 장난하는거야???)

라고 위압적이게 말하면 심약한 여자애는 울음을 터트릴만하다 (부추김)

269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59:39

진짜 무섭다......

270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2:01:41

심약한 태호도 울어버릴걸

271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02:07

>>268 음해다
일단 자본주의 미소는 장착하려고 노력한다고(뭔

27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02:52

>>271 조금 경직된 기색으로 입고리 파르르 떨며 웃고 있으면 더 무섭지 않을까???

273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03:56

>>272 ??? 응애 린주는 암것도 몰라(딴청

274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04:26

인간으로써 너무 마모된 존재에 지한주가 크리티컬 히트를 맞았다. 하지만 지한이는.. 번아웃이라는 말에 글쎄요..라고애매한 미소만 지었습니다.

"모두가 인정할 만큼 강해지고 난 뒤에 찾는다.. 라면 너무 늦겠지요.."
간단하게나마 찾으면 좋을 텐데. 지한주는 지한이에게 무슨 취미를 줘야 할지 모르겠으니.. 지한은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취향이냐는 물음에 곤란한 미소를 짓습니다.

"음.. 역시 저는 좀 천천히 호감을 쌓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좀 정석적인 성향일지도요? 라는 말을 하네요. 아무래도 오래 만나고 교류하다 보면 스타일과는 상관없이 호감을 가지게 된다. 같은 말인가?

//14

27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04:29

기세를 살려서 벽쾅도 하자!

276 알렌 - 린 (jOpwUoketo)

2022-06-14 (FIRE!) 22:06:10

"히끅!"

여전히 웃으면서 말을 이어가는 린을 보고는 알렌은 한번더 딸국질을 했다.

"그..그게 그러니까..."

지금 가장 당황스러운건 다름 아닌 알렌 본인이였다.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던 린의 표정이 이전처럼 아니 이전보다 더 무섭게 느껴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평소 어지간한 정신적 충격에는 몸이 굳기는 커녕 의연하게 행동했던 알렌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제 아무리 무섭게 느껴진다고는 하지만 린의 표정을 보기만 했는데 몸이 굳어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행동은 알렌 본인에게 있어서도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금 사태에 대한 혼란스러움, 평소와 다른 자신의 상태에서 오는 당황, 린에게서 느껴지는 공포

평소와 같은 정신력이 없던 알렌의 크고 아름다운 눈에는

"흑.. 흐윽..."

결국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6 231-.dice 10 30. = 17

277 태식주 (YA7ymLZCuA)

2022-06-14 (FIRE!) 22:06:16

벽쾅하니 직장에서 성관련 교육을 들었는데 요즘 드라마는 벽쾅이 안나오게끔 바뀌었다고 하더라

278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2:07:27

야 울어?? 얘들아 레나 운다!!!

279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07:41

ㅋㅋㅋㅋㅋㅋㅋㅋ

280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08:02

(실시간 흑역사 정립중)

28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08:05

>>277 진짜로? 그렇구나....

>>278 머야머야 무슨일이야! 누가 울렸어???

282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09:51

" 나는 언니가 모두가 인정할 만큼 강해지는 와중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

뭔가 미묘하게 로멘틱한 말을 내뱉고는 팔을 내려놓는다. 다시금 양꼬치로 시선을 돌렸다. 양꼬치는 무조건 쯔란 잔뜩!

" 천천히 호감도를 올라가는 스타일... 좋네! 불꽃같은 사랑은 지나가면 너무 아픈 법이니까. 또 어떤 기호가 있어? 키랑 나이는? 성격은? "

속서포처럼 쏟아지는 골든-질문

283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11:06

린이 남캐면 이름 렌이었을거라 티미뿌리고 가야지

>>276 ??
!!!
생각을 포기?한다!

284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12:39

엉엉 우는게 아니라 어린애들이 혼날때 무서워서 눈물은 나는데 억지로 참아보려해도 안되는 그런 느낌입니다.(웃음)

285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13:19

헐 여자알렌 울어?

28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13:39

내 관찰로 봤을 때 이제 린이 억울하고 짜증나서 "울지말라고!! 그러니까 내가 뭐 잘못했는데!!" 하고 버럭한다음에 그거 듣고 놀라서 오열할듯

287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14:46

>>283 린,렌... ?!(아무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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