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 시간은 평일엔 상시 진행으로 운영되며, 대사도전 진행일경우 주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됩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605 학교로 이동합니다! 서둘러 챙겨 집 밖으로 나온 덕이었을까요, 다행히도 타카기는 제일중학교로 가는 대중교통을 놓치지 않고 무사히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 좋게도 편히 자리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제 시간에 맞게 학교로 갈 수 있게 된 것이, 어째 오늘은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
...계속 그렇게 되었다면 참 좋을 텐데요.
바아아아앙 ......
다수의 학생들의 틈에 끼어 교문으로 들어서러 가는 와중.... 만약에 교문 안쪽에 눈길을 주려 하였다면, 타카기는 오늘따라 뭔가가 이상한 것 같다는 것을 금방 눈치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도대체 학교 건물 앞에, 왜 이렇게 승합차가 많이 서 있는 걸까요?
분명 수학여행 출발하는 날은 수요일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월요일인데 왜 이렇게 학교 앞에 하얀 밴 차량이 유난히 많이 서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소 열려있는 듯한 차량, 닫혀 있는 차량, 완전히 열려 있는 차량. 대략 서너대 정도가 학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에 뭐가 있는지는 멀어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학교 안에 특별한 일이 생겨서 그런 건 아닐 것일테니, 별 걱정 말고 교실로 바로 가도 괜찮을 듯 싶어보입니다.
학교 내부로 진입하시겠습니까?
698Episode Five : Preservation ◆5J9oyXR7Y.
(06FRa7TT9k)
2022-08-08 (모두 수고..) 17:21:15
>>607 "됐네 됐어. 직원으로써 당연히 하고 와야 할 일이었지 않나. "
"요즘 직원들은 훈련을 너무 안해서 문제란 말이지......♪ " 라 덧붙이며 '그 캔커피' 를 잠시 들었다 내려놓으며 미소지으려 하고는, 미즈노미야 부장은 슬그머니 용건을 꺼내놓기 시작하였습니다.
"별 건 아니고~! 자네가 또 외부 출장을 나가게 될 일이 생기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말이야. 저번과 같이 말이네...♪ "
나루미의 비상한 눈치로 하여금 해석해보자면, 이번 일은 첩보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움직여서는 안되는 일이며, 특무기관 몰래 비밀리에 처리해야 하는 일이란 소리인 것 같습니다. 마치 이전에 베타니아 베이스에서 수행했던 비밀 임무처럼 말입니다. 이번에도 네르프 상부의 명령에 따른 임무일까요?
"참! 미리 말해두지만 이번 일은 해외 파견은 아니네. 북극이라던가 갈 일은 없으니 안심하도록. "
...다행스럽게도 이번 임무는, 국내에서 처리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623 "하하,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
직원은 카에데의 말에 가볍게 웃어넘기려 하며, 가볍게 머리를 넘겨보이며 답변하려 하였습니다...
"저희 부서에 부장님은, 유즈키 이오리 부장님 한분뿐이시잖아요? "
뭔가가 단단히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니라, 정말로 뭔가가 단단히 잘못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에데가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동안, 도대체 기술부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만약에 유즈키 이오리 부장님께서 정말로 돌아오신 게 맞다면,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돌아오신 것일까요? 정말로... 꿈에서 본 것이 꿈이 아니었던 걸까요?
"그보다 지금 안색이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좀 쉬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보아하니 너무 무리하다 오신 것 같은데.... "
다소 초점이 풀려있는 듯한 카에데의 상태를 확인하였는지, '치바 아오이' 직원은 잠시 멋쩍어하며 내려다보다가 말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유혹하는_방법은 -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친절하게 대하다가 우쭈쭈 둥기둥가 해주면 은근히 잘 따르는 편입니다. 귀여운 선물같은 것도 쥐어주면 더 유괴하기 쉬움(????)
자캐가_살아있는_생선을_손질한다면 - 세계관 특성상 생선을 실제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일단 신기하다고 막 호들갑떨면서 구경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손질해서 먹는다는 말에 1차 쇼크, 손대보고 움직임과 촉감에 2차 쇼크먹고(...) '이걸... 이걸 죽이라고요...? 내가???'하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중얼거리다 도망칠 것 같습니다(???)
자캐는_고민이_생기면_말하는_편_vs_숨기는_편 - 신변이 위험해지지 않는 이상 먼저 말하지는 않습니다. 숨기는 편입니다.
카시와자키 나츠키: 035 징크스가 있나요? - 묘하게 평화롭다 싶으면 사도가 나타난다(....) 농담이고 크게 징크스라고 여기는 건 없습니다.
089 태어난 곳 - ...어.. 뭐... 병원이겠죠 뭐...(대충(???
151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죽는다면? - 그럴리가 없다고 현실을 부정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현실을 알려주는 사람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전부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깨어나려고 노력하거나 할 겁니다. 결국엔 스스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거나, 혹은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단적인 쪽으로 가던가... 둘 중 하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