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1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2 :: 1001

◆c9lNRrMzaQ

2022-06-09 00:49:14 - 2022-06-10 12:34:58

0 ◆c9lNRrMzaQ (nprEPWCJ0w)

2022-06-09 (거의 끝나감) 00:49:1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53 린주 (N/H3NeEMiI)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0:26

역시 철이는 히로인재질이었어

54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1:09

철이가 히로인인 게임은 주 대상이 되게 수상할거 같은데..

55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1:50

>>54 분량 1시간 가격 400$ 수살할 정도로 높은 구매율

56 오토나시주 (ELRHRW1Ok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2:05

응?애

57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2:07

(터무니 없는 바가지)

58 알렌주 (c7uiEUMaWk)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2:38

>>49 다시보니까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59 시윤주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2:54

헉.

강철에겐 이미 성인 여성(오토나시)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철주가 인기를 끄니까 귀신같이 나타나서 응애로 견제탄을 쏘는 오토나시주

이거 뭐야? 나만 수상해??

60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3:09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오토나시주 (ELRHRW1Ok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3:37

>>59 강철주가? NL지향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더 큰 대한민국? 만들어나가?요

62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3:59

>>59 철이는... all...이니까요? 대충 all 비슷한 무언가

63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4:30

철주는 복슬복슬 안경캐를 원한다니깐???
오토나시는 두피반 복슬이어서 복슬복슬이 아니야!

64 시윤 - 유하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4:35

"뭐, 그것도 맞는 말이다. 한 순간 순간을 소중히 후회없이 살아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그건 그렇다해도, 너는 너무 밝아서 보호자를 자처하는 사람으로썬 좀 걱정은 된다만...."

괜히 어줍잖게 심각하거나 울적한 것 보다, 차라리 밝고 즐겁게 사는것이 현명할지도 모른.....
아니 그걸 감안해도 너무 지나치게 밝은거 아닌가? 그런 생각은 든다만....
나는 시원하게 동의해주려다가 마지막엔 떨떠름한 보호자의 걱정으로써 마무리한다.
그러고는 대충 옆에 앉아선 나노머신을 켜서 화면을 띄워 같이 보길 권하는 것이다.

"보통은 헌팅네트워크에 올라오지 이런건. 아마 젊은 네가 더 잘 알텐데? 뭐 재밌어보이는게 있다면 한번 가보자꾸나."

65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4:58

취향이 어쩌다가 이렇게 까인것인가

66 린주 (N/H3NeEMiI)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5:41

아무리 생각해도 다이스 억까가 레전드였어요 ㅋㅋㅋㅋ 펌블이 뜨지 어떻게 거기서

(공부중)

링고주ㅎㅇ

67 오토나시주 (ELRHRW1Ok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6:04

>>66 안녕?하세요?

68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6:27

링고나시(사과미포함)

69 오토나시주 (ELRHRW1Ok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7:38

사과는 강철에게 갔으나 사과의 영압은 사라지지? 않은?

70 하유하 - 윤시윤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7:42

" .....윤윤 내 보호자야....? "

복잡한 표정으로 윤시윤을 올려다보는 골드드래곤. 물론 내가 윤시윤 앞에서 철없는 행동을 많이 해온 것은 사실이다만 그렇다고 하여 나보다 두살 어린 남자애가 내 보호자를 자처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가....

" 아니야 재미있어보이는건 나중에 하고 방금 그 문제에 집중하자. 시윤아 정신차려 너 15살이야. 누나 보호자를 자처하면 안 되고 친구들이랑 헌터넷에서 무리지어 다닐 나이야! "

71 시윤주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8:15

우결 게이트 왜 이렇게 분량 알차 ㅋㅋㅋㅋㅋㅋ 린주가 자료조사 해오는 것도 웃기네 ㅋㅋㅋㅋ

72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8:37

선악과 마이너 카피라고 하니까 웬지 가지고 있으면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같은 기분이 드는...

73 알렌주 (c7uiEUMaWk)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9:02

그와중에 딴여자(카티야) 생각하는 알렌...(다시보니 생각보다 더 대환장 파티)

74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1:59:25

알렌은 나쁜남자...!

75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00:51

눈 앞에 여성에게 집중하지 않고 상황을 악용하는 남자

76 알렌주 (c7uiEUMaWk)

2022-06-09 (거의 끝나감) 02:01:54

저게 저런 뜻으로 쓰려던게 아닌데 이상하게 써져서...(할말없음)

77 오토나시주 (ELRHRW1Ok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03:07

극(중략)마이너 카피

78 시윤 - 유하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2:04:10

"아니 물론, 진짜 부모라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단.......뭐?"

예상보다 복잡해보이는 얼굴에 나는 보호자라는 말에 내가 뭐 부모 노릇 하려는건 아니라고, 해명하려 했으나.
뒤에 이어지는 말에 어처구니가 바싹 구워져선 머리 위로 ' ? ' 하고 커다란 물음표를 띄우는 것이다.
아니 거기부터야? 너랑 나랑 여태 뭐 어떻게 놀았는데 이제와서 15살이니 누나니를 언급한다고?

허허.....

"유하야."

"첫째 아저씨는 15살이지만 전생자로써 정신 연령은 실질 30~40대다. 설명 했지?"
"둘째 축제 때 구경하기도 어렵고 미아될까봐 한참동안 목마도 태워줬는데 이게 보호자가 아니면 뭐냐? 아무리 그래도 이제와서 유하 네가 나보다 연상임을 강조하기엔 아저씨는 너무나도 늦지 않았나 싶다.....넌 애기야 애기...."
"셋째 내가 헌터넷 좀 돌아다녀봤는데 이 나이에 헌터넷에 무리지어 다니는 놈들은 다 글러먹은 놈들이다. 너도 헌터튜브 끊어라."

79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04:16

유찬영에게 사과를 주면 어떻게 될까

80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2:05:30

찬영좌...

81 하유하 - 윤시윤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09:25

" 솔직히 방금 한 말에서 악 아저씨 꼰대냄새나요 하고 넘어갈 수는 있지만, 그래 솔직히 누나 소리 한거는 재미있으라고 말 섞은게 맞기는 한데 들어봐. 정신 연령이 3,40대라고 해봐야 지금 나이는 15살이고 앞으로 몇십년 더 살아가야 하는데 너무 아저씨 컨셉으로만 살기에는 아깝잖아.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실제 나이 때문에 눈치보여서 못할것 같은데... 그리고 헌터넷 생각보다 괜찮다. 반박시 의념속성바퀴벌레. "

이런 진지한 말을 할 수도 있는 하유하. 하지만 급작스럽게 이쪽도 진지함을 올린 탓인지 목마 타고 논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워진다. 이래서 일부러 뇌 빼고 살때는 뇌 빼고 살았는데...

마지막은 헌터넷에서 배운 기술

82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1:58

반박시 의념속성 바퀴벌레

83 라임주 (2SELJuHBp2)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2:38

>>34 노코멘트 먼데!

84 시윤 - 유하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3:00

"......................"

생각보다 진지한 말(마지막은 빼고)이 나와서 잠깐 침묵한다.
젊어졌으면 젊은애 답게 살지 않으면 아깝다인가.
오현도 비슷한 얘기를 했지만, 그것과는 미묘하게 방향성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서, 평소처럼 정론으로 대꾸하거나 혼내기는 어려웠다.

다만.....

"....대답하기전에 한번 정리할까. 그러니까, 일단 지금 네 주장은....기왕 젊어졌으니 젊은 애 다운 인식을 가져라. 그거 맞나?"

일단 내가 잘못 이해한걸 수도 있으니 먼저 물어볼까....

85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3:47

>>83 완전 갖고 노는거야 라임주 단단히 휘어잡아!!

86 시윤주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4:48

!? 왜 안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래에 이유도 있는걸!!!

87 라임주 (2SELJuHBp2)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5:00

>>85 내가 갖고 놀아지는 쪽이야?
시윤주 나쁜애였구나!

88 시윤주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5:36

아니 아니 왜 그렇게 되는거야!! 저거 다 썬더의 이간질이야! 속지 마!

89 하유하 - 윤시윤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8:52

" 그런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고. 후... 원래 이런 얘기 하는거 안 좋아하는데... 진짜 영광인줄 알아야 해. 나중에 밥도 비싼거 사고. 지금 사고와 행동양식이 전생의 파편을 토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하지만 그게 온전한 것은 또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네가 자아라고 생각하는 프레임-컨셉에 막혀서 유연한 행동과 사고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게 안타깝다는거야. 문제는 그 불완전한 자아상은 타인과의 교류라는 실천을 통해서 더 정립되어 나갈거고, 결국에는 네가 쌓아온 자아를 되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낸 자아가 주체가 될 수도 있다는거지. 이 이야기를 보호자분께 말씀 드리는것도 우습지만. "

어느세 벤치에 앉아서, 꼬리로 옆자리를 탁 탁 강하게 내리치며 말을 했다. 옆에 앉으라는 뉘앙스로 치는 것은 아닌 것 처럼 보인다.

90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9:28

저는 피해자 쪽이죠.... 라임과 같은 이종족이라서... 매일 두려움에 떱니다....

91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0:52

(팝콘)

92 알렌주 (c7uiEUMaWk)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3:12

(꿀잼직관)

93 오토나시주 (ELRHRW1Ok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4:34

진?정해요 시윤?주 이럴 때는 말하면 말할 수록
수상해?지는

94 라임주 (2SELJuHBp2)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5:23

근데 나도 부끄러워서 말 못하겠다
괜찮아!

95 하유하주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5:39

>>94 이럴수가!!

96 강철주 (4VyKbC63JY)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5:47

(오늘 또 일상을 안돌렸네)

97 라임주 (2SELJuHBp2)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8:36

"어. 아저씨. 얘 내 친군데, 나이는 열다섯인데 지가 전생의 기억이 있대. 진짜 나이는 아마 아저씨랑 비슷할 거야."

(아저씨 뒷목)

98 시윤 - 유하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2:30:17

"............."


이 녀석 사람이 내심 신경쓰고 있지만 티를 안내는 부분을 예리하게 찌르다니.
마도하는 놈들은 이래서 싫다. 나는 잠깐 뜨끔한 얼굴이 되어 입을 다물었다.
실제로 내 기억은 별로 온전하지 않다. 그러니, 내 성격이 과거에 정말 이랬는지 조차 모른다.
종종 '나' 답다고 확신하는 부분은 그야 있다만, 대체로는 지금의 '나' 란 불안정한 것이다.
어느 의미론 젊은 소년에게 어설픈 기억을 주입해 인격을 교정당하고 있다고 말해도, 무조건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

"꽤나 예리한 지적 고맙다. 여기서 '웃기지마!' 라는 식의 반응을 취하면 역으로 완전히 인정하는 꼴이 될테니 나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만....."

정론을 찔렸다고 화내는 놈은, 이미 거기서 진거다. 그 정도는 안다.
여기서 울컥하거나 화제를 피해버리면 그걸로 저 말은 완벽한 정론이 되어 마무리되는 것이다.
성숙치 못한 태도에 드물게 진지하게 대꾸해준 유하가 실망할 가능성도 크겠지.
따라서 나는 얼굴을 손에 짚곤 비교적 진지하게 대답을 생각해보려 노력했다.
여태까지를 떠올리면서......근데...........그럼.................

"그런데 말이다.........내가 네 말대로 내 연령에 갖힌게 아니라 유연한 사고를 했다면 말이다............."

"비슷한 또래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볼을 만지고 둘이서 놀러가거나 밥을 먹거나 축제에서 목마를 태우거나 손을 잡거나 했는데 말이다....내가 네 주장대로 15살 다운 유연한 행동과 사고를 했다면...........어, 음..............."

잠깐 손으로 얼굴을 짚는다. 솔직히 낯이 뜨겁다.

거기에 이 녀석에게 말할 것은 아니지만, 그런 관점으로 따지자면 라임이랑은..........................
학교 복도 앞에서 웃으며 귀엽다 귀엽다를 연발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껴안거나 아무튼간 이것저것.
15살 청춘의 시선으로 그러한 행위들을 유연하게 생각해보면..........

"그...........좀 어지러운데?? 프레임에 갖혀 아저씨로 있는게 차라리 정상 같은데??"

나는 결론에 도달했다.

99 라임주 (2SELJuHBp2)

2022-06-09 (거의 끝나감) 02:30:18

>>96 (쓰담쓰담) 시간 나고 돌리고 싶으면 돌리는 거지 머

100 라임주 (2SELJuHBp2)

2022-06-09 (거의 끝나감) 02:32:35

응 그래 청춘의 시선으로 그러한 행위들을 유연하게 생각해보면 '그냥 여자애들이랑 친한 남자애' 정도지 머!
(농담)

101 시윤주 (ReJWnJkxe.)

2022-06-09 (거의 끝나감) 02:35:09

명진의 평가는 실은 정확했던 것이었단 말인가..........

102 하유하 - 시윤시 (p/tMv4Gh2o)

2022-06-09 (거의 끝나감) 02:37:27

" 푸하하하하! 원래 중고등학생 남자 인간은 그 시기에 호르몬의 지배를 받으니까 어쩔수 없지! 하지만 40대 아저씨가 고등학생을 친구라고 하면서 스킨쉽 시도하고 밥사주거 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겠어? "

윤시윤의 심각한 고민. 붉어진 낯짝을 본 유하는 폭소를 터트리며 상대의 등을 팡팡 내리쳤다. 호르몬에 지배당하기 vs 기분나쁜아저씨로(준)청소년에게 접근하기.... 압도적으로 전자야!!

103 ◆c9lNRrMzaQ (nprEPWCJ0w)

2022-06-09 (거의 끝나감) 02:37:51

어으 머리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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