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1069> [1:1/일상] comets' orbit :: 01 :: 185

◆O.qwWm/QhA

2022-06-08 18:10:12 - 2022-07-05 11:23:35

0 ◆O.qwWm/QhA (p7HTCayzy2)

2022-06-08 (水) 18:10:12

- 꼬맹이! 언제 클래? 쬐끄마니까 오빠라고 불러봐, 오.빠.
- 응, 오빠! 그럼 나 이제 오빠 네 명이야?

어릴 적 나누었던 대화 中

>>1
>>2

1 ◆O.qwWm/QhA (DMvFBP1UmM)

2022-06-08 (水) 18:14:14

이름 ❥ 단사랑
나이 ❥ 19
성별 ❥ F

외모 ❥ Picrew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s5jODBmui #Picrew
♡ 잦은 탈색과 염색으로 머리카락 색이 자주 바뀌어. 원래 모색은 밝고 연한 갈색, 지금은 분홍색이야. 머리카락에 덮혀 보이지 않는 왼쪽 귀에도 피어싱 뚫어 서너개 달려 있고, 교복 치마는 수선했는지 허리를 접었는지 허벅지 반은 덮나 싶어. 원래 교복 치마 길이는 무릎 위까지 오는데 말이야. 옅은 화장기에 컵을 물었다가 놓으면 엷은 다홍빛 입술 자국이 남아. 막대 사탕 물고 있으면 담배인가 헷갈릴 정도로 양아치 분위기가 폴폴 나.
♡ 곱게 빗질해 단정히 내두어도 곱슬에 숱도 많아서, 반묶음으로 질끈 묶어놨지만 어깨 위에서 가닥가닥 뻗치고는 해. 가르마를 타서 이마를 드러내며 넘긴 앞머리에는 머리핀이라도 꽂아 어찌저찌 눈은 안 찌르게 하고 있어. 머리끈과 머리핀은 매일 매일 바뀌는데, 아침마다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나 봐. 지나가면 좋은 향도 나는데 샴푸 향인지 바디워시 향인지. 사복 차림을 보면 트렌디하게도 잘 입고, 유행 안 타게도 잘 꾸며입는데 그저 꾸미는 걸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
♡ 누가 불러도, 언제 불러도 늘 쉽게 눈웃음지으며 웃는 얼굴로 답해. 그러는데 키가 높지도 않고 체구가 크지도 않으니, 양아치 같단 생각이 들었더라도 마냥 무해해보이고는 해. 정확히 키와 몸무게가 어떻게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키가 160cm가 안 되었고 몸무게도 50kg이 안 되어.

성격 ❥ #햇살 #눈새 #강강약약 #외유내강
♡ 사람 안 가리고 모두에게 사근사근 구김없이 대해. 가벼운 친절이나 상냥함을 베푸는데 무의식적인 것이라,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어 상대방이 싫은 티를 내도 잘 모르고 하고 싶은 대로 해버려. 누가 궂은 소리해도 방글방글 웃는 얼굴로 넘어가버리고, 사람들 사이에 있는게 익숙해보여. 본인도 사람들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민폐는 안 끼치려고 하는 것 같아. 수업을 안 듣고 가끔은 교실에도 안 들어오면서 조별과제를 한다고 하면 제 몫은 열심히 해오고, 학급 단위로 묶어 활동하는 것도 빠지려고 하지 않아.
♡ 그런데도 예외는 있어서, 방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옆집에 사는 그 애. 그 애한테만큼은 웃어주기가 어렵대. 어렸을 때는 잘 놀았던 것 같은데, 중학교 때부터 거리를 두는 것 같더니 서먹해졌어. 고등학교에서는 그 애가 선도부를 해버려서 부딪칠 수 밖에 없는 탓에 틱틱거리게 됐대.

기타 ❥ #취향 #특기 #취미 #가족 #친구 #성적
♡ 얼빠에 금사빠에 금사식. 이름 값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짧은, 짧은 만큼 깊지도 않은 사랑을 많이 해봤고 많이 하고 있어. 요즘은 새로 들어온 1학년 중에 누가 엄청 잘생겼다길래 관심이 간다나.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연애 횟수는 0회.
♡ 사진 찍고 보정하는 것을 좋아해. 셀카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인물을 찍더라도 남을 찍는 것을 좋아하고, 풍경을 찍는 것을 즐겨. 방 안에 그동안 찍은 사진이 우르르 걸려있다나. 주변 사람들 인생샷도 많이 찍어줬대.
♡ 계획, 계산, 규칙, 틀에 갇힌 걸 정말 싫어해.
♡ 위로 오빠, 언니, 오빠, 오빠가 있는 오남매의 막내야. 나이 차도 커서 첫째와는 11살 차이, 넷째와도 6살 차이가 난다고 해. 대학교 다니는 넷째 말고는 다 독립해버렸는데도 남매 간 사이는 좋은 편이고, 현재 집에서는 부모님 잔소리에도 꿋꿋하게 사고뭉치이자 사랑둥이 막내 포지션을 꿰차고 있지.
♡ 아무하고나 잘 놀아서 그런지 깊게 친한 친구는 없어. 누가 놀자고 하면 놀아버려. 속마음 털어놓을 만큼 친한 그런 친구가 갖고 싶긴 하지만, 수업 시간에 옥상 올라가서 제출 안 한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것도 좋대.
♡ 공부 하나도 안 할 것 같이 하고 다니지만 의외로 성적은 높아. 반에서 손에 꼽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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