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508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3 :: 1001

◆c9lNRrMzaQ

2022-05-29 20:46:19 - 2022-06-01 04:14:42

0 ◆c9lNRrMzaQ (214qVirecQ)

2022-05-29 (내일 월요일) 20:46: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자주 들은 이야기였다. 너는 너무 오만하고 기가 세다고, 그 기를 조금만 죽여도 사람들이 많이 다가오겠다고 말이다. 지금은 당당히 말할 수 있다. 헛소리다. 결국 이익을 위해 친한 척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답답한 관계를 유지하느니 차라리 검을 쥐는 게 좋았다. 최소한 내가 매달려 무언가를 얻고 싶다고 한다면 그 길을 보여주려곤 했으니까.

645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8:53:35

아앙 그런 도기코인 같은건 신입한테나 주라고

646 준혁 - 태호 (KmjIChlaMM)

2022-05-31 (FIRE!) 18:54:20

[어 있어 소윤이라고...]
[가디언 아카데미에 들어가려고 ....응?]
[아니 아니 왜 거기로 가! 가지마!!]

아마도 태호가 그 쪽으로 갔다면 현소윤을 만나겠지...

...잠시후

태호는 나에게 붙잡혀 집으로 끌려왔다.

"넌 진짜... 하필 만나도.."
"방금 본 애가 내 동생이야. 형은 이미 만난 적 있지? "

// 대애충 소윤이에게 발각되고 잡혀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준혁이가 끌고왔단 걸로!

647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8:54:57

1. 스토리 진행 많이 안나갔음.
2. 늦게 시작해도 기본 스펙은 현맴버들 수준으로 나옴.
3.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강한 기술이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기존 맴버들 추월 가능함(실제로 기존 맴버랑 최근 맴버랑 싸워서 최근 맴버가 기존 맴버 이기기전까지 감)
4. 일상 하자고 하는 사람 많음
5.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 시키는 재미 참을 수 있음???

648 오현주 (56RTAyqv2A)

2022-05-31 (FIRE!) 18:55:08

>>644
하하 나는 아주 당당 뻔뻔 하게 도기코인을 받아내기위해 친절하게 설명 할것이다

649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8:55:55

이 어장이아니잖아

650 ◆c9lNRrMzaQ (tstbh5jPf2)

2022-05-31 (FIRE!) 18:55:56

아이고 우리 도낳괴 허허

651 명진주 (UBkqd6yKDk)

2022-05-31 (FIRE!) 18:56:35

도낳괴 ㅋㅋㅋㅋㅋㅋㅋㅋ

652 준혁주 (KmjIChlaMM)

2022-05-31 (FIRE!) 18:56:39

캡틴

저거 일상 정사로 반영해주세요


태호야 너는..북해길드로 가자 ..ㅎㅎ

653 알렌주 (ssJeF8ztpM)

2022-05-31 (FIRE!) 18:56:45

situplay>1596301070>359 (알렌주)(욕심많음)

654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8:58:43

일상구함

655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8:59:20

situplay>1596301070>362
(지한주)(와 도낳괴!)

656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9:00:07

일상..은 구하는데요(손을 든다)
괜찮으시다면 가능합니다.

657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9:01:58

" 알지알지! 재석쌤! 삼남매라니 밸런스가 좋네- "

알렉산더가 왔던 곳으로 가자, 그곳엔 준혁이 동생이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 좀 하고 준혁이한테 붙잡혀서 다시 끌려가는 중.

" 그런데 나는 왜 부르신거래? "

준혁이 학교 생활이 궁금하신거면 준혁이 앞에서 부르시진 않으셨을텐데?
하여간, 겁나게 넓은 집을 준혁이 뒤를 쫄래쫄래 따라서 걷다보니 또 커다란 건물이 나왔다.

" 부르주아쉑.. "

이런 집 정원에는 대나무 안 기르려나?

//7!

658 ◆c9lNRrMzaQ (tstbh5jPf2)

2022-05-31 (FIRE!) 19:02:21

이 도기코인의 망령들아!!

659 김태식 (ufXBaQd0ek)

2022-05-31 (FIRE!) 19:02:40

"아."

그러고보니 슬슬 가야할 시기였다. 혼자 가기엔 너무 안가서 쌓여있을텐데
씁, 하고 고민을 하다가 단체방에 메세지를 남긴다.

[오늘 일정 비는 사람]
[선착숭 1명 띰]

660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9:02:41

>>657
크아악 나메실수 태호 - 준혁

>>652
내가? 왜? 시른데? (반골

661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9:03:17

>>658
♚♚오잉 박스로 대체 가능♚♚

662 강철주 (fYVRAkgJjA)

2022-05-31 (FIRE!) 19:03:25

도기코인은 있다가도 없는것...

663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9:03:52

신입에게 내가 아끼던 격동의 심연을 주겠어.. (캡틴 : 짬처리잖아

664 토고주 (/XKbJPlBDE)

2022-05-31 (FIRE!) 19:04:02

>>658 망령이라니! 난 내가 느낀바를 그대로 말했어!

태식이랑 같이 가는 거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왠지 모르겠지만 탈룰라의 느낌이 나

665 지한 - 태식 (YENa3KICAI)

2022-05-31 (FIRE!) 19:05:42

"뭘 하지.."
라고 생각하다가 지한은 메세지를 발견합니다.
? 어디로 간다는 거지? 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로 가는 건가요?]
[일정은 빕니다만]
그렇게 메세지를 보내고는 지한은 적당하게 있으려 합니다.

666 준혁 - 태호 (KmjIChlaMM)

2022-05-31 (FIRE!) 19:07:12

".....? 아 그거"

알렉산더와 태호를 안내하며 집으로 들어가던 중
생각이 난듯 사유를 말해준다

"우리 아버지가 북해길드의 길드장인건 알지? 저번 영월전쟁에서 특별반중 가장 큰 공훈을 세운 너를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대려온거야"
"뭐 점심이랑..저녁도 좀 먹고...하룻밤 자고가고..내일 아침에는 북해길드 트레이닝 룸에서 훈련 좀 하고.... "

말할 수록 뭔가 점점 더 길어지지만 상관없지 이 정도는 할 수 있잖아?

"그래도 내 특별반 사람들 중에서 우리 집에 온건 니가 두번째네 "

667 강철주 (fYVRAkgJjA)

2022-05-31 (FIRE!) 19:07:29

일상... 진짜로 해야 하는데... (망념 잔여량이 조진 사람)

668 김태식 (ufXBaQd0ek)

2022-05-31 (FIRE!) 19:07:33

초코바나나머핀을 먹으면서 메세지가 올라오나 기다리다가 우유를 한모금 마신다. 맛있네 이거

[잠깐 개인적인 볼일이 있어서]
[가능하다면 중앙 현관 앞으로 와봐]

그렇게 말하고 콜택시를 부른다.

"태호나 토고가 아니라 다행이네"

걔네 데려갔으면 뭔가 부숴 먹었을테지

669 준혁주 (KmjIChlaMM)

2022-05-31 (FIRE!) 19:07:54

>>660 캡틴!!!!
준혁이와 태호 일상에서 태호는 준혁이의 집에 왔고!
현소윤과 대화도 했어!!!

670 태식주 (ufXBaQd0ek)

2022-05-31 (FIRE!) 19:09:27

태호와 소윤이를 이어주려는 준혁주의 음모

671 ◆c9lNRrMzaQ (tstbh5jPf2)

2022-05-31 (FIRE!) 19:10:07

뭐지 특별반을 집안모임으로 만들겠단 계획인가?

672 강철주 (fYVRAkgJjA)

2022-05-31 (FIRE!) 19:10:21

북해길드의 큰그림

673 지한 - 태식 (YENa3KICAI)

2022-05-31 (FIRE!) 19:11:39

태식의 연락을 받은 지한입니다.

"...?"
개인적인 볼일이라는 것에 음.. 이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적당하게 준비하고는 나오려 합니다. 단정한 옷차림일까요? 그렇게 나온 뒤에 태식을 발견합니다.

"안녕하세요 태식 씨."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어서 그런 걸까요?

//4

674 김태식-지한 (ufXBaQd0ek)

2022-05-31 (FIRE!) 19:14:03

미리 목적지를 말해놓고 택시 앞에 서서 기다리다가 인사를 해오자 한쪽 손을 드는거로 받는다.

"좋은 아침"

도와주러 왔으니 밥이라도 사줘야겠다.

"일단 타"

뒷문을 열어주고 조수석으로 가서 앉는다. 탑승하면 바로 출발하겠지

675 오현주 (56RTAyqv2A)

2022-05-31 (FIRE!) 19:14:39

situplay>1596301070>363-364

거짓말은 안 했다...

676 태호 - 준혁 (I3hDmrtuY6)

2022-05-31 (FIRE!) 19:15:05

" 가장.. 뭐? "

그건 어느 세계선의 한태호씨죠? 일단 난 아닌듯;

" 너희 아버님이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네 놈이냐? 네 놈이 중간에서 거짓부렁으로 북해길드장님을 기만한거냐? "

정말 객관적인 시선에서 평가했을 때, 내 활약상은 다섯 손가락 바깥으로 나가리인데 말이지.
버블태호 멈춰! 거품경제 멈춰!

" 점심.. 저녁.. 자고... 트레이닝 룸에서 훈련은 또 뭔데? "

라고 말하면서, 준혁의 멱살을 잡고 짤짤짤 흔들기 시작했다.
이 자식! 별 거 아닌듯이 초대해놓고 뭔가 엄청 많잖아!

" 이왕이면 한 10번째쯤이면 좋았을텐데 말이지. 그럼 영월에서 활약상 순서대로 초대했다고 하면 납득했을거야. "

북해길드장님!! 당신은 간악한 현준혁놈에게 속고 있습니다!!!

//9!

677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9:16:28

>>669
아아 캡틴 걱정마
친구집에 놀러가서 친구 동생이랑 잠깐 이야기 할 수도 있는거잖아? 별 일 아니라구! 그냥 없는 셈 쳐!

678 지한 - 태식 (YENa3KICAI)

2022-05-31 (FIRE!) 19:17:26

"좋은.. 아침이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 네.."
뒷자리에 타도 괜찮은 건가? 보통 사회생활에서 뒷자리는 좀 높은 지위 그런 거 아닌가. 아니 근데 콜택시에서 뒷자리에서 둘이 앉아있는 것도 좀... 그렇지.

"제가 조수석..."
가도 되나요.. 라고 물어는 보지만. 이미 탔다면 체념하고 탈 겁니다.

"목적지로 가는 동안 바깥풍경은 잘 보이겠네요"
지한은 밖을 바라봅니다.

//6

679 김태식-지한 (ufXBaQd0ek)

2022-05-31 (FIRE!) 19:22:10

"원래 계산하는 사람이 앞에 타는거야"

지한이 타자 출발한 택시는 서울 시내를 달리다가 외각을 넘어 서울 산도 보이고 물도 보이는 서울 외각을 달리다가
흰색담이 있는 3층짜리 집 앞에 도착을 한다.
계산을 하고 내린다음에 기지개를 켠다. 두달만인가?

"별건 아니고 여기 청소 좀 하게 도와줘"

헌터니까 몸 쓰는건 쉬운편이지

680 준혁주 (KmjIChlaMM)

2022-05-31 (FIRE!) 19:25:16

북해길드 소속 한태호 헌터 잘부탁드립니다

681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9:26:42

그렇게 태호는 헌터협회 소속이 되는데

682 준혁 - 태호 (KmjIChlaMM)

2022-05-31 (FIRE!) 19:27:09

" 엉? 아니 진짜 순수하게 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한거고... 일정은 장난이지 장난"
" 나도 딱히 별말 안했어? 그냥 "

'친구는 있느냐?'
'네..형도 알아요. 태호라고 있어요..'
'영월전쟁에 참전했느냐?'
'네 아실거에요 그 안경쓰고..선두에서 다윈주의자를 날려버리던..'
'...재석이도 안다는건 무슨소리냐?'
'그 녀석이 싹싹해서 형이 다른 스승님을 소개시켜줬었어요'

" 대충 이정도? 그러더니 한번 대려오라고 하시더라고 "

멱살을 잡고 흔드는 태호를 보며 귀를 후비적거렸다

683 지한 - 태식 (YENa3KICAI)

2022-05-31 (FIRE!) 19:27:42

"으음.. 그렇다면요.."
순순히 뒷자리에 타고는 서울 시내에서 외곽까지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흰색 담이 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는 용건을 확인받습니다.

"청소인가요..."
자가인가요? 라고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의뢰로 온 건지. 개인적인 일로 온 건지는 확실해야 하므로.(물론 개인적이라는 말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집처럼 보입니다."
지한주의 로망은 확실히 저런 주택이긴 하지만.

//8

684 알렌주 (ssJeF8ztpM)

2022-05-31 (FIRE!) 19:31:25

그때 준혁이놈 집에 놀러가는게 아니였는데...(3X세 한태호 게임하다가 집에서 쫒겨난 뒤)

685 김태식-지한 (ufXBaQd0ek)

2022-05-31 (FIRE!) 19:33:23

"예전에 살던 집인데 가끔 이렇게 청소하러 오고는 해."

대문으로 다가가 눈을 크게 뜨자 정문에서 기계가 스캔을 해서 열어준다. 이게 최첨단 기술이지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개는 없이 커다란 개집이 있고 그네랑 테이블 같은 것들이 보이고 풀은 아무렇게나 자라있다.
한번더 문을 열고 들어가자 대리석 바닥에 깔끔한 느낌을 주는 내부가 반겨준다.
여기저기 먼지가 쌓여있는걸 보고는 어디론가 가서 양동이에 물을 담아서 가져오고 앞치마와 마스크와 고무장갑, 그리고 걸레 같은 청소도구를 건네준다.

"보답은 밥사주는거로 한다?"

청소도구를 주고 뒤를 돌다가 거실 벽에 아주 커다랗게 걸어 놓은 웨딩사진을 잠시 바라보다가 움직인다. 청소나 하자

686 태호 - 준혁 (I3hDmrtuY6)

2022-05-31 (FIRE!) 19:37:42

" 뭐야, 진짜 별 말 안했네? "

멱살을 짤짤 흔들던 손을 놓아주면서 의아하다는 듯 말했다.
그런데 왜.. 아니, 잠깐.

" 가장 큰 활약이란 말은 대화 어디에도 없는데? 거짓부렁으로 기만당한건 나였냐?! "

젠장, 자연스럽게 속아넘어갔잖아!

" 뭐.. 암튼 알았다구. 그냥 친구 아버님 만난다고 생각하면 되겠네. "

속아넘어간건 분하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별로 부담 가질 이유는 없는 자리라는게 증명되었으니까.. 밥이나 맛있게 먹고 돌아가면 되겠지!

// 11!

687 오현주 (56RTAyqv2A)

2022-05-31 (FIRE!) 19:38:27

아니 그런데 신입 놀랄듯

슬쩍 질문 올렸는데 다들 우르르 몰려 들어서 와와와 대답해주니까

688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9:39:01

>>680-681
뭔데 대체!?
>>684
그건 너무하잖아!!

689 지한 - 태식 (YENa3KICAI)

2022-05-31 (FIRE!) 19:39:19

"그렇나요?"
남겨두는 이유가 있는 모양입니다. 지한은 마당이나 내부를 보면 인기척도. 온기도 존재하지 않는 내부가 보입니다. 그러다가 태식의 말을 듣습니다.

"밥사주는 거 정도면 괜찮지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거실에 걸려있는 사진을 슬쩍 바라봅니다. 태식 씨의... 아내분이겠지요. 지금 인적이 없다는 건..

쓸데없는 생각은 밀어둔 뒤, 지한은 건네진 많은 청소도구를 들고는 어디서부터 청소하는 게 좋을지 찾아봅니다. 먼저 쓸어내고 먼지를 떨어내고.. 그런 거려나.

"마스크부터 쓰고..."
마스크를 씁니다.

//10

690 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9:39:37

코인이 뭐길래....

낫띵!



에브리띵!

691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9:39:42

정말로 사기다 싶은 아이템 2개 보유자 (사용 못함)

692 준혁 - 태호 (KmjIChlaMM)

2022-05-31 (FIRE!) 19:40:54

"그렇다니까?"
"아무튼 자..우선 게임이나 할까... 아 그리고"

나는 방으로 안내하다가 자리에서 서서 물어봤다

"잠옷 사이즈는 몇이 좋아?"

....아니 일정이 조크라곤 했지만 어어...음
하하

"다른 의미는 없어 진짜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693 강철주 (fYVRAkgJjA)

2022-05-31 (FIRE!) 19:40:56

사실상 계륵

694 태호 - 준혁 (I3hDmrtuY6)

2022-05-31 (FIRE!) 19:45:13

" ? 바로 만나뵈러 가는거 아니었.. 아아, 바쁘신가? "

하긴, 그럼 저녁때나 만나뵙게 되려나?
아니.. 잠깐. 그냥 잠깐 보고가는 거 아니었? 준혁이 방에서 기다리다가 뵙는거면 내 생각보다는 오래 뵙게 될 것 같은..

"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

안경을 치켜올리며 날카로운 표정으로 준혁을 바라보며 물었다.
이 자식, 조크라더니..?

" 잠옷은 편한게 최고라서, 그냥 프리 사이즈로 커다란거 입는데. "

뭐.. 혹시 모르니까.
시간이 늦어지면 준혁이 부모님께서 자고 가라고 하실 수도 있는거고, 친구집으로 놀러온건데 별 일은 없겠지.

//13!

695 김태식-지한 (ufXBaQd0ek)

2022-05-31 (FIRE!) 19:45:33

일단 로봇 청소기를 층별로 전원을 키고 청소 복장으로 갈아 입고 청소를 한다.
천장 구석에 있는 거미줄을 점프해서 제거하기도 하고 테이블 위도 닦고 바닥도 닦고 열심히 쓸고 닦고 잠시 물을 마신다.

"깨끗해지니 좋네"

그러다가 선반 위의 사진들도 닦아야하는데, 하고 손을 뻗다가 멈춘다. 나중에 하자. 마지막에

"힘들어?"

여기저기 청소를 하다가 지한이 보이자 묻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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