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508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3 :: 1001

◆c9lNRrMzaQ

2022-05-29 20:46:19 - 2022-06-01 04:14:42

0 ◆c9lNRrMzaQ (214qVirecQ)

2022-05-29 (내일 월요일) 20:46: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자주 들은 이야기였다. 너는 너무 오만하고 기가 세다고, 그 기를 조금만 죽여도 사람들이 많이 다가오겠다고 말이다. 지금은 당당히 말할 수 있다. 헛소리다. 결국 이익을 위해 친한 척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답답한 관계를 유지하느니 차라리 검을 쥐는 게 좋았다. 최소한 내가 매달려 무언가를 얻고 싶다고 한다면 그 길을 보여주려곤 했으니까.

594 토고주 (/XKbJPlBDE)

2022-05-31 (FIRE!) 15:31:57

그래서 플렉시테리언. (확신아님)

라임주 안녕

595 이름 없음 (fog1dufq86)

2022-05-31 (FIRE!) 15:35:48

닫으면 덥고 열면 싸늘한.

비건...
예전에 비-덩주의였나? 같은 건 들어본 적 있는

비덩주의
덩어리고기는 안 먹는(국물은 먹음) 국밥 친화적 채식주의 시작이라나..라고 어디서 들은 기분.

596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5:38:53

>>593
Beep!
>>594
그렇군
플렉시테리언은 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이구나 (아님
>>595
그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국밥 친화적 채식주의ㅋㅋㅋㅋ

597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5:43:37

국밥 친화적 채식주의 시작..

뭐 한국 음식 중에 육수를 쓰는 음식이나 국 종류가 많아서 그렇다고 들은 기분.

598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5:45:50

다들 안녕하세요. 마망할 두통...

조금만 컴퓨터로 옮기고 쉬다가 일상 구해야할듯..

599 오현주 (56RTAyqv2A)

2022-05-31 (FIRE!) 16:07:10

>>591
鼻-건 하고 코로 찌를거 같다.

(대충 채식 동물인 기린이 해적에게 육식으로 비건을 밀어붙임)

600 준혁주 (Fx50uIZryw)

2022-05-31 (FIRE!) 16:27:32

갱신~
일상을 구합니다~

601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6:28:29

텀이 (좀 많이) 느려도 괜찮은가!

602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6:28:50

6시까진 느리고 그 이후로는 괜찮을 예정!

603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6:30:57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구해야 하긴 하는데 말이지요... 일단 준혁태호 일상부터 구경해야지.

604 준혁주 (Fx50uIZryw)

2022-05-31 (FIRE!) 16:31:21

어케이
그럼 선레를 가져올게요!

어떤 상황이어도 괜찮은가요?

605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6:33:34

ye!s yes! yes!

606 준혁 - 선레 (태호의 기묘한 가정방문) (Fx50uIZryw)

2022-05-31 (FIRE!) 16:37:51

" 야 .. "

나노머신을 켜고 tcg 게임을 같이 하던 나는 태호에게 예고없는 위험을 선사해주었다
대 운동회를 앞에두고 단조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던 느슨해진 태호에게 긴장감을 선사해줄 이벤트..

" 우리 아버지가 너 좀 집에 대려오래 "

북해길드의 길드장, 흑룡 현중석의 초대
나야 뭐 항상 얼굴 보고 살아가던 아버지니까 처음 그 이야기를 꺼냈을 때 '오' 하고 말 정도였지만
아마 태호에겐 프레셔가 좀 갈지도 모르겠다
압박감을 못느낀다고? 그럼 난놈이지..


그런 초대가 있었던 후, 토요일이 되었다.
점심 시간에 맞춰서 오라고 했으니 슬슬 와야할텐데 좀 늦는다

[준혁 -> 태호]
[늦어]
[리무진이라도 보내줘야 올 생각이야?]

607 태호 - 준혁 (0GlgiSj1xQ)

2022-05-31 (FIRE!) 16:50:32

뭔가를 연구하듯,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예능용 ㄷ의 파워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런 저런 실험을 하던 중 피험체 1호가 부르는 소리에 몸을 살짝 세우며 대답을 던졌다.

" 왜? "

그렇게 공허한 대답을 던진 뒤, 여느때처럼 별 거 없는 이야기가 나오리라 생각하며 몸을 다시 눕히려는데...

" 에? 왜? 난데? "

뜬금없는 친구 아버님(북해길드장님)의 호출 선언!
뭐지? 무슨 일이지?

친구 어머님이 부르는 일이면 몰라도, 친구 아버님이 부르는 일은 좋은 일이 많지 않은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토요일.
점심시간에 맞춰 오라고 했으니까,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바로 전날 세탁해서 말려둔 가장 깔끔한 후드티를 입은 채 학교를 나서 준혁이네 집으로 향했다.

" 음... "

[태호 -> 준혁]
[ 이제 다 도착했는데 ]
[ 뭔가 입구에서 막혀있는 느낌? ]
[ 뭐라고 말씀드려야 하는거냐. 그냥 초인종 누르고 싶은데 문 앞에 사람이 서있다고 ]

608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6:51:41

그런데 북해길드장님의 호출을 일상 소재로 막 질러도 되는건가?!
...상관없겠지! 뭐!

문제되면 없던 일로 하자고- 이야 일장춘몽 호접몽 아무튼 꿈!

609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6:55:24

이제 태호가 북해길드장이 아끼는 도자기 깨고 그걸 준혁이랑 둘이서 본드로 재조립 하는거지?

610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7:00:04

깨진 도자기! 부러진 문 손잡이!
이 떡본드를 잘라다가 손으로 잘 섞어줘서 붙이면~~ 딱! 물을 맞아도! 열을 가해도! 망치로 때려도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강력 본드! 떡본드! (홈쇼핑톤

611 알렌주 (aRBtEkJtSM)

2022-05-31 (FIRE!) 17:02:16

갱신입니다.

612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7:02:25

알렌주 어서와!

613 알렌주 (aRBtEkJtSM)

2022-05-31 (FIRE!) 17:03:05

차량검사는 제때 받읍시다.(과태료 4만원)

614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7:09:15

범법자다!

615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7:12:49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구해야하는데...

616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7:14:34

뚜벅초 1승!

617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7:18:06

차량검사...

618 준혁 - 태호 (KmjIChlaMM)

2022-05-31 (FIRE!) 17:40:46

하? 이 녀석은 또 무슨 소리야?
집 앞에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보고 열어주라고 하면 되는거잖아...
뭐가 문제야?

[그럼 들어와]

아무튼 그렇게 말하며 1층으로 내려가려던 나는 정원에서 그 여동생, 현소윤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아 ....씁"

약간 ..뭐라고 해야할까.
태호가 전혀 그런 친구가 아닌데
오히려 아버지가 부른 이유도 영월의 공헌이 상당해서 호기심에 부르신건데
현소윤에게 보여주기엔 쪽팔리다. 뭐지 이 느낌은??

현소윤에게 들어가라고 해도 절대 안들어갈게 분명하니

[대문으로 들어온 다음에 뒷문 쪽으로 빙 돌아서 와]

일단 이렇게 보내주자.
....이미 저 멀리 알렉산더가 열심히 짓기 시작한거 보니 태호를 발견한 듯 하다..

//늦어서 밍나하다 퇴근이슈!

619 토고주 (/XKbJPlBDE)

2022-05-31 (FIRE!) 17:43:55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에 스트리트 푸드인가? 하는 밀키트를 팔길래 사왔거든?
밥이랑 고기 3분 돌리고 빵 5초 돌리라 되어 있는걸 ㅋㅋㅋㅋㅋㅋ 내가 초를 분으로 잘못 봐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빵을 5분 돌렸더니 완전 타버렸엌ㅋㅋㅋㅋ 부엌에 탄내 진동한다 ㅋㅋㅋㅋ

620 준혁주 (KmjIChlaMM)

2022-05-31 (FIRE!) 17:44:30

빵 5초 ㅋㅋㅋㅋ

621 토고주 (/XKbJPlBDE)

2022-05-31 (FIRE!) 17:4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항상 글자를 두번씩 읽는 습관을 들이자!!!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어. 우리 입맛은 아니겠더라

622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7:52:33

맙소사.. 5분...

623 알렌주 (ssJeF8ztpM)

2022-05-31 (FIRE!) 18:01:51

재검떴습니다...(예상수리비 25만원)

624 알렌주 (ssJeF8ztpM)

2022-05-31 (FIRE!) 18:03:36

그 와중에 7월달 예비군 통지문자...(멘탈너덜너덜)

625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8:03:59

약 30만원이 날아간 상황인가요.
안녕하세요.

626 ◆c9lNRrMzaQ (tstbh5jPf2)

2022-05-31 (FIRE!) 18:05:17

퇴근했다아아아악

627 알렌주 (ssJeF8ztpM)

2022-05-31 (FIRE!) 18:05:18

>>625 (점검비용 4만8천원까지 합하면 약 35만원...)

628 알렌주 (ssJeF8ztpM)

2022-05-31 (FIRE!) 18:05:58

어서오세요 캡틴

629 토고주 (/XKbJPlBDE)

2022-05-31 (FIRE!) 18:06:48

캡틴 어서와

630 태호주 (0GlgiSj1xQ)

2022-05-31 (FIRE!) 18:08:37

나도 지금 퇴근이슈
고멘네.. 집 도착하면 최대한 빨리 답레 쓸게

631 준혁주 (KmjIChlaMM)

2022-05-31 (FIRE!) 18:08:51

퇴근 이슈는 어쩔 수 없지!!

어서오캡틴!

632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8:13:25

오 시트문의다

633 지한주 (YENa3KICAI)

2022-05-31 (FIRE!) 18:14:51

다들 어서오세요. 시트문의 오오...

634 태호 - 준혁 (I3hDmrtuY6)

2022-05-31 (FIRE!) 18:30:09

[ 대문으로 들어가서 뒷문 쪽으로 빙 돌아가라고? ]
[ 오케이. 와캇타요. ]

그렇게 준혁이에게 답장을 보낸 뒤, 당당하게 대문으로 걸어가서

" 어.. 저기, 준혁이 친구인데요... "

조심스럽게 신분을 밝히고 출입을 허가받았다.
문 앞에 서계시던 분이 커다란 대문을 열어주시고,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대문을 통과한 한태호는.. 곧 바로 대문의 오른쪽 벽에 찰싹 달라붙어서 벽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 뒷문 쪽이 어딘지 내가 어떻게 알아. "

뭐, 벽 짚고 걸어가다 보면 언젠간 뒷문에 도착하겠지!

[ 가는 중 ]

이걸로 문제 없다.

//3!

635 태호주 (I3hDmrtuY6)

2022-05-31 (FIRE!) 18:30:21

시트 문의다! 시트 문의!

636 준혁 - 태호 (KmjIChlaMM)

2022-05-31 (FIRE!) 18:36:14

[조심해서 와라]
[마당에 동생 있는데 마주치지마]

....문제 없겠지?

그렇게 준혁이가 뒷문에서 기다리는 한 편
마당에서 낮잠을 자던 알렉산더는 익숙한 모습에 벌떡 일어나며 꼬리에 모터를 단듯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래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듯
짧은 다리로 도도도 뛰기 시작하며 태호에게 달려들었다

엄청나게 큰 울음소리..
창문을 통해 마당을 힐끗 거리던 나는 태호가 알렉산더에게 잡혔음을 눈치챘다
역시 근육바보에게 잠입은 무리였나?

[진짜 문제없는거 맞지??]

637 ◆c9lNRrMzaQ (tstbh5jPf2)

2022-05-31 (FIRE!) 18:38:34

너희가 답변해보도록

638 태호 - 준혁 (I3hDmrtuY6)

2022-05-31 (FIRE!) 18:43:11

[ 뭔데! 너희집이잖아! 무슨 함정같은거라도 깔아둔거냐! ]
[ 동생? 너 동생도 있었냐? ]

헌터 네트워크로 메세지를 보내며, 벽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저쪽 공터에서 익숙한 뜀박질 소리가 들렸다.
인간과는 달리 가벼운 무게로 바닥을 힘차게 박차며 달려오는 이 소리..

" 알렉산더!! "

달려드는 알렉산더를 온 몸으로 안아주며, 제 자리에서 2~3바퀴정도 회전한 다음. 알렉산더를 쭉 들어올리며 해후를 나눴다.
어제도 같이 산책했지만,

" 뭐야, 준혁이가 저 쪽에 있는거야? "

들어올렸던 알렉산더를 다시 품 안에 안으면서- 곧장 방향을 틀어 알렉산더가 온 곳으로 걷기 시작!
이야, 역시 우리 알렉산더. 길 안내도 해주고 완전 똑똑하다니까? 그치?

[ 어어 노 프라블럼. ]
[ 알렉산더랑 합류했어. 니가 보낸거 맞지? 그쪽으로 간다. ]

// 5!

639 알렌주 (rmtOrgdDAI)

2022-05-31 (FIRE!) 18:45:58

오오! 새로운 시트신청!

640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8:49:24

잘하고 있군

641 명진주 (UBkqd6yKDk)

2022-05-31 (FIRE!) 18:49:44

다시 모이기 시작하네용

642 ◆c9lNRrMzaQ (tstbh5jPf2)

2022-05-31 (FIRE!) 18:50:32

그냥 니들 닉네임은 좀 달고 해라!
그래야 도기코인을 주지

643 강철주 (fYVRAkgJjA)

2022-05-31 (FIRE!) 18:51:37

?? 예비 신입분이 오셨나...?

644 영원한초코바나나머핀 (ufXBaQd0ek)

2022-05-31 (FIRE!) 18:52:13

의견 달려구했는데 >>642의 내용이 생겨버린 이상 코인 타려고 잘해주는거 같은 느낌인지라 얌전히 보기로 했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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