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커는 쉽게 말 해 뱀파이어라고 보면 돼. 실제로 송곳니도 남들보다 더 길고 뾰족하지. 물론 뱀파이어와 달리 밥도 먹을 수 있어. 하지만 맛을 느끼고 영양을 얻는 건 오직 타인의 체액만 가능해. 대신 이들은 태생적으로 키 크고 잘생겼어. 또 그밖에 다른 능력도 뛰어나서 사회 고위층의 주류를 이뤄. 인구는 고작 9%밖에 안되면서 말이야. 현대의 운동 선수, 아이돌, 고위 정치인, 대기업의 임원들도 거의가 이 써커들이지. 일단 현직 대통령부터가 써커야. 그래서인지 아예 현행 제도 자체가 이 써커들의 권리를 과도하게 보장하고 있어. 길 가다 대뜸 지나가는 플레인의 입술을 훔쳐도 무죄고, 심지어 피를 빨아도 가벼운 벌금형으로 끝나고 말아. 더 심각한 건 스위티의 경우인데, 이쪽은 되려 스위티 쪽이 처벌받는 경우가 많거든. 책임의 소재가 온전히 유혹하는 스위티에게 있다는 거야. 그런데 만약 이 써커가 타인의 체액을 취하지 않고 보름 정도 지나면, 이성을 잃고 주변 플레인이나 스위티의 체액을 마구 탐하게 돼. 이걸 헝거(Hunger) 상태라고 부르고, 심신미약처럼 법정에 선 써커들은 모두 하나 같이 자기가 헝거 상태였음을 주장하며 면피성 소재로 쓰고 있어.
스위티는 이 사회의 최하위 약자 계층이야. 이들은 흥분하면, 숨기고 있던 늑대 귀와 꼬리가 튀어나오지. 동시에 써커에게만 느껴지는 달콤한 페로몬을 뿌려대기도 하고. 사실 늑대인간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보잘 것 없는 능력을 지녔어. 이들은 대개 힘도 약하고 체격도 작거든. 게다가 인구도 전체의 단 1%밖에 없어 딱 무시받고 차별받기 좋은 대상이라 볼 수 있어. 때문에 대부분의 스위티들은 최대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지. 흥분하면 금방 들켜 버리니까, 평소에 청심환을 들고 다니는 이들도 많아. 그래서 최근엔 청심환을 들고 다니기만 해도 의심을 사는 경우가 많지.
일이 너무 바쁘다거나 독특한 페티시가 있는 경우가 아닌 대부분의 써커는 특정 플레인이나 스위티와 반년 주기로 계약을 맺곤 해. 이를 버디(Buddy)라고 불러. 이 계약은 상대와의 애정을 매개로 하는 게 보통이지만, 돈이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는 케이스도 그리 드물지만은 않아. 특히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는 저명인사들 같은 경우에는 일부러 자신의 버디를 대놓고 공개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괜한 오해를 사게 될 수 있거든. 참고로 버디가 없는 소수의 써커들을 위해 체액을 밀봉해 팔기도 하는데, 따로 고비용의 특수처리를 해야 해서 오히려 돈으로 버디를 사버리는 게 훨씬 싸게 먹힌다고 해. 아직은 대체육과 같이 미래산업 취급을 받고 있지.
요약하자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1:1 어장들의 모임이야. 1:1 자유 상황극 어장처럼 여기서 파트너 참치를 구하고 각자의 시트를 조율한 다음, 본 어장을 세우고 거기서 역극의 나래를 펼치면 되는 거지. 물론 접점을 가지기 위해 익명 커뮤니티 형식의 어장도 세워질 거고, 협의 하에 다른 어장에 찾아가 노는 것도 가능하지. 어장 세계관이 오메가버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만큼, 수위에 더 유의해서 러닝해 주길 바라. 알잘딱깔센 놀아 보자고.
1. 평소에는 스위티가 플레인과 그렇게 차이가 없고 흥분만 안 하면 일반인과 다를게 없다는 거지? 따로 향이나 페로몬을 숨겨야하는 기간이 있는 건 아닌거고? 2. 스위티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건지 아니면 랜덤한지 3. 스위티가 귀와 꼬리를 드러내는 흥분 상태라는 건 어느정도를 의미하는 건지? 놀라기만 해도 생기는 건지?
>>13 1. 맞아. 큰 차이는 없지만, 스위티는 대체로 귀여운 상에 어려 보이거든. 하지만 플레인 중에서도 그런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서 그것만 보고 단정할 수는 없어. 따로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이건 심리적인 요인이 큰 사항이거든. 때문에 현재 본인의 내면이 불안정하다면, 더 흥분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건 있지.
2. 유전적인 요인은 있지만, 그게 또 절대적이진 않아. 써커와 플레인 사이에서 스위티인 자식이 나오기도 하고, 플레인과 스위티 사이에 써커가 태어나기도 하지. 물론 꽤 드물지만.
3. 그건 개인 차가 있어. 민감한 경우엔 옷깃만 스쳐도 페로몬을 풀풀 풍기는 반면, 강심장인 애들은 길 가다 간판이 떨어져도 끄떡 없거든. 여담이지만 쇼킹(Shocking) 테러라고, 길에서 스위티라고 의심되는 행인을 확 놀래켜서 정체를 까발리는 신종 테러가 유행 중이야. 관련 법안도 마련된 게 아직 없어서, 스위티 입장에선 그저 사리고 다니는 방법밖에 아직 없지.
>>14 답변 고마워~ 쇼킹 테러라니 어마어마하네. 그러니까 두근두근하게 심장이 뛰고 놀라고 그럴 때 귀나 꼬리가 나올 수 있다는 거네? 그럼 좋아하는 사람을 마주치기만 해도 그런 상태가 될 수도 있고, 애정행각이나 그런 것을 할 때도 튀어나올 수 있다는 걸까? 거의 연인에게는 숨길 수 없다는 느낌이기도 하고~
>>15 너참치가 말한 거 전부 다 맞아. 원인이 좋은 쪽이든 그 반대든, 이들은 흥분하면 항상 반응하게 되어 있지. 자기개 정말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숨기고 만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거야. 상대가 플레인이라면 몰라도, 써커라면 귀와 꼬리는 가려도 페로몬 때문에 모를 수가 없으니.
>>16 답변 고마워~! 이런 참신한 다중 1:1 스레 열어줘서 고맙고 그럼 나도 이제 파트너를 찾아볼까...?
일단 나는 스위티 여캐를 생각중에 있고, 써커하고 1:1 해보고 싶어 상대의 성별은 상관 없지만 버디 외의 연플까지 상정한다면 상대가 남캐였으면 좋겠고~ 내캐는 집의 은둔형 외톨이 느낌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고 어릴 적 학교는 모종의 이유로 자퇴했다는 설정.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걱정도 많아서 밖에 잘 안 나가고, 재택근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데 수입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용기를 내어 인터넷이나 다른 경로로 버디를 맺을 써커를 찾고 있는 중. 목적은 금전적인 대가야. 혹시 원하는 이 있으면 콕콕 찔러줘~
이렇게 생긴 다정능글떡대숏컷여캐와 페어 맺어주실 소듕한 플레인 아니면 스위티 모셔본다! 유도 선수 설정이고 사회 고위층이지만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상대에게 다정다감한 여캐를 굴리고 싶어졌음... 위에 나열된 설정 말고는 전부 상대 참치랑 조율 가능해! 머리색/눈색, 그리고 눈매가 조금 더 날카로웠으면 좋겠는지 둥글었으면 좋겠는지 뒷머리가 적어도 뒷목은 덮었으면 좋겠는지 국적은 어디가 좋은지 등... 성격도 내 타인에겐 까칠하지만 내 사람에겐 다정하겠지(?), 라든가 겉보기엔 다정하지만, 속으론 집착/지배욕 쩐다든가 등... 큰 틀만 잡아둔 거라 그 부분 터치 안 하는 선에서 상대 참치 취향 적극 반영 가능하다! 상대캐 성별은 여캐남캐 다 좋지만 단순 버디 이상의, 그러니까 아예 연인 설정으로 시작하거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할 걸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여캐였음 해~ 물론 연인 아니고 단순 버디로 시작해서 버디로 끝나도 노 상관이니 남캐러도 쪼아! 😚 그 외에는... 오너가 해외러에 손이 조금 느린 참치라는 점? 그래서 핑퐁이 빠르게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점 감안하고 와줬으면 좋겠어!
>>25 확인했고, 그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불편했으면 사과할게. 완전히 내 미스네. 빠르게 해당 부분 수정해서 기존 내용 마스크하고, 새 내용으로 올릴게. 제대로 러닝되기 전에 지적해 줘서 고마워. 문제 되는 부분은 써커에 대해 설명한 저 부분인 거 같은데, 맞지?
>>26 1.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의적으로 귀와 꼬리를 꺼낼 수는 없어. 다만 스위티 본인이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면, off는 몰라도 on 정도는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해. 물론 거기에 페로몬도 같이 나올 테지만.
2. 개인 차가 있어. 근데 그건 오히려 신체적인 것보단, 심리적인 요인에 훨씬 가까울 듯. 평소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상황 자체가 어쩌면 대단한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까.
>>32 플레인 여캐로구나! 좋아! 그럼 일단 물어볼게 몇 가지 있는데 1. >>19에서 나열 된 외모/성격 중 바꾸고 싶거나 이런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게 있는지! 이미 언급했듯이 큰 틀만 잡아놓은 거고 기타 사항들은 아직 짜놓질 않은 상태기 때문에 편하게 말해줘~ 2. 버디를 맺게 된 경위. 애정을 기반으로 성립 된 관계인지, 아니면 알바 구하듯(?) 구인구직을 통해서 맺게 된 관계였는지 등, 혹시 생각 중인 설정이 있을까?
>>27 >>28>>30 발언해 준 건 고맙지만, 나참치 잘못이 맞는 것 같아. 아마 급하게 수정하다가 설정 부분에서 자칫 매력도가 떨어질까 너참치들이 우려했던 걸 수도 있겠네. 물론 그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주요 골자는 어차피 '종족 간의 차별'이니까. 그 부분만은 확실하게 지키고 갈게. 저 내용은 그저 수 많은 차별 가운데 가장 잘 드러날 거라 생각했던 예시를 적은 것 뿐이고.
누추한 곳에 찾아와 준 너참치들 전부 고맙다. 스위티 캡틴은 참치의 도구니까, 필요할 때 언제나 불러 쓰도록.
1. 아니요아니요 전혀 없습니다...... 이미 너무 완벽한 상태라 부가적인 요소는 너참치가 굴리기 편한 대로 결정해주면 될 것 같아 ^-t 아 궁금한 게 하나 있다면 배경 국가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나참치는 동서양 딱히 가리지 않지만 가장 자신있는 건 한국이나 중부 유럽권이야. 그리고 플레인 여캐에 대해서는 생각해놓은 게 전혀 없어서(..) 혹시 선호하는 캐릭터성이 있다면 빌딩하는 데 도움될 것 같아. 나이라든지 성격이라든지, 대략적인 이미지라든지?
2. 뭐든 다 좋긴 하지만 나는 일단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우연인 걸로 생각하고 있었어. 직업적으로든 정말로 우연이든! 근데 이건 일단 내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토대가 있어야 짤 수 있을 것 같은데... 1번 질문에 대한 답변 듣고 다시 이야기 나눠 봐도 될까?
>>35 스레 굴리는 데 지장 없도록 잘 케어해줘서 고마워! 캡틴이 상처 안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야 😢
>>37 나도 크게 가리진 않지만 외관 짤 때는 한국을 생각하긴 했어. 너 참치도 한국이 가장 자신있는 곳 중 하나라면 한국으로 하자! 나이는 사실 연상연하동갑 다 가리지 않아서 크게 상관 없고... 🤔 음 외관도 성격도 뭐든 다 잘 먹는 참치지만 지금 내가 구상중인 여캐랑 페어라고 생각하면 소동물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것 같긴 하네! 날카로운 길고양이라든지 순한 토끼라든지... 여튼 뭔가 작은 쪽?(?)
2. 응응 이 부분은 아무래도 각자 캐릭터 특성을 어느정도 보고 조율하는 편이 낫겠다. 이 부분은 이후에 다시 얘기해보자~
>>39 그럼 국가는 K국인 걸로 하고, 혹시 너참치 캐릭터는 나이대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을까? 프로 선수니까 최소 20대 중반이려나...? 유도 선수들도 대부분 고졸 선수인지 잘 모르겠네 💦 소동물 이미지 접수 완! 고양이 느낌이라면 약간 방어적 기질이 있는 까칠하고 시니컬한 성격... 대략 털 부풀린 새끼 고양이 느낌일 것 같고, 토끼 여캐는 다정하고 사근사근 상냥한 성격일 것 같은데 전자 후자 중에 어떤 게 나을지 의견 있으면 참고할게. 선호하는 머리색이나 눈색 같은 건 따로 없을까? 전부 괜찮다면 현실적인 색 중에서 고르려고 해!
아, 그리고 나이에 따라 대학생일 수도 있겠지만 직업이 있다면 스포츠 계열이나 예술쪽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어. 타 스포츠 매니저라든가 응원 단장이라든가, 무용수도 좋고 아니면 무대 배우? 이렇게 저렇게 엮으면 접점이 있을 법한데(..) 학생이라면 알바 뛰다 만났다는 설정도 좋을 것 같아!
>>40 20대 중후반 정도를 생각 중이긴 했는데 이 부분은 페어 맺을 참치랑 조율하려고 아직 정해둔 건 없어. 사실 나도 학력 여부까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대학원 나온 사람들도 있고 하니... 이 부분은 나이 조율하면서 정할까 싶어. 그런 의미에서 혹시 너 참치는 나이대를 어떻게 생각중이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전자 후자 둘 다 예시였을 뿐이고 문득 소동물 이미지가 떠오른 것뿐이라 너 참치 취향 듬뿍 담긴 캐릭터를 데려와줘! ㅋㅋㅋㅋㅋㅋ 사실 성격 그 자체보다는 이후에 캐릭터끼리 접점이 생기고 쌓이는 서사에 빠져드는 편인지라 상대캐 성격은 교류 불가 수준만 아니면 뭐든 좋다 싶기도 하고. 머리색 눈색은 너 참치 하려던 대로 현실적인 색 좋아해! XD
확실히 예체능 쪽으로 들어서야 접점이 쉽게 생기긴 하겠네. 뭐가 됐든 나이가 정해져야 접점을 떠올리기 더 편하긴 할 것 같은데... 유도선수라 방송이나 인터뷰도 타고 할 테니 이쪽 계열이어도 괜찮고! 일단 너무 두루뭉술하니까 캐릭터 나이랑 성격이 정해지면 직업이랑 접점을 조율해볼까?
>>45 참치도 딱히 나이를 완연하게 정해둔 건 아니구나. 그럼 내 캐릭터가 26살인 걸로 할게! 연상이 좋으면 선수님 나이는 25세 이하로 짜주면 되구 참치 취향껏 위아래로 더하고 빼주면 될 것 같아. 음음 딱 원하는 이미지는 없단 말이지... 🤔 그럼 소동물 느낌은 지키되 전자 후자를 적절히 섞어서 데려와볼게. 물론 교류 불가급으로 되바라진 성격은 내가 데려올 생각이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구 😤
결론적으로 내 캐릭터는 사회인이 됐으니 직업만 정하면 될 것 같아. 언급했던 스포츠계라면 이벤트성 경기가 있어서 같은 경기장에서 마주쳤다든가? 아, 아마 야구쪽 인물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너참치 캐릭터가 시구하러 와서 만났다는 상황도 될 것 같고! 예술계라면 선수님이 무대를 보러 와서 만났다든가 아니면 예능 방송에서 (물론 내 캐릭터는 유명인이 아니라 공연 홍보하는 데 딸려온 조연급 무용수/배우일 거야 ^-t) 만났다든가 여러 상황이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내 아이디어는 여기까지라... 참치도 의견 있으면 적극 반영 가능입니다 🫠🫠
>>46 설정 세세하게 좁혀 가면서 나도 나이 정해볼게! 혹시 너 참치는 내 캐가 연상/연하면 좋겠다든가 아니면 동갑이 좋다든가 그런 게 있을까? 지금으로선 27, 28 정도로 잡아볼까 싶은데. 오 둘 다 괜찮다! 시구하러 간 상황도 끌리고 공연/예능에서 만나게 된 거 둘 다 좋은데! 둘 다 넘넘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조금 더 끌리는 거 같기도 하고...? 예술계 설정 캐릭터를 좀 좋아해서 😂😂
>>47 연상연하동갑 셋 다 넘 좋은데 어쩌지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아무래도 괜찮으니까 편한 대로 해줘~ 27 28도 딱 좋다! 그럼 내 캐릭터는 후자로 할게. 공연에서 만난 게 무난하려나? 선수들끼리 단관 왔는데 그중 주연 무용수/배우의 팬인 선수가 퇴근길에 사인 받으러 간 데 너참치 캐릭터도 같이 갔다가 얼떨결에 내 캐릭터와 만났다거나... 방송에서 만났다면 뭔가 라디0스타(?) 같은 데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것 같은데! 무용 전공이면 체육 소속이라 건너 건너 소개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무래도 조연 혹은 그 아래 군무 무용수라 경제적으로 쪼달려서 버디 알바 소개로 만났다든지... ^-t 이중에 있는 것보다 좋은 의견 있으면 참치도 얼마든지 말해줘!
>>49 >>50 오케이!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나이는 또 이렇게 해봤다 저렇게 해봤다 하면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 시트를 짜면서 세부사항을 정해봐야 알 것 같아. 사실 키나 나이 같은 설정을 잘 못 정하고 시트 올리기 직전까지 계속 휙휙 바꾸는 편이어서. 아무튼... 너 참치 혹시 아이디어 자판기니...? 다 좋은데 뭔가 이것저것 섞어봐도 괜찮을 거 같고? 방송 통해서나 지인 통해서 건너건너 소개 받아서/싸인 받는데 따라 갔다가 얼떨결에 만나서 서로 얼굴만 대충 아는 사이고 친하진 않았는데 버디 알바 소개로 정식으로 만나게 돼서 "어? 너?" 한다든가 뭐 여러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 아 혹시 첫 일상 = 첫 만남으로 생각중일까 아니면 이미 버디인 상태로 시작하는 걸 생각중일까? 전자라면 만나게 된 계기는 각자 시트 들고 온 후에 생각해도 될 거 같고 후자라면 시트 짤 때도 영향이 안 갈 순 없으니 지금 짜놓는 게 좋긴 하겠고.
>>51 세부 프로필은 당연히 지금 확정할 필요 없으니까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 연하든 동갑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 🫠🫠 다만 혹시 내 캐릭터 시트에는 특별히 오더 넣을 점 없을까? 키는 소동물 이미지를 원한다고 해서 150 후반~160 초반쯤을 생각하고 있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 🥺 전개를 빠르게 하고 싶으면 첫 만남은 건너뛰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싶지만 예외로 만남만 첫 일상 때 한 번 굴려 봐도 괜찮을 것 같아! 앗 참치가 말해준 거 완전 좋다~!! 공연 때 만났던 건 생략하고 알바로 막 소개 받은 상황을 첫 일상으로 굴린다던지... 마지막으로 혹시 무용수랑 배우 중에 어떤 걸 더 선호하는지 물어 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