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1066> [All/현대/연애/다중 1:1] Sweetyverse :: 157

인트로

2022-05-25 10:46:56 - 2022-08-22 16:18:02

0 인트로 (q6LDhBtS5g)

2022-05-25 (水) 10:46:56

사람 백 명을 한 장소에 모은다고 생각해 보자.
 
그럼 그 중에 아흔 명 정도는 별다른 특징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일 거야. 얘네를 '플레인(Plain)'이라 불러.
 
그렇게 남은 열 명 중에 아홉 명은 타인의 체액을 빼앗고, 그걸 양분 삼아서 살아가는 이들이겠지. '써커(Sucker)'야.
 
이제 마지막 한 명.
그 한 명은 어쩌면 써커의 코를 자극하는 유달리 달콤한 체액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 걘 바로 '스위티(Sweety)'라고 해.
 
그 중에 넌, 어떤 사람이니?

1 플레인에 대해 (q6LDhBtS5g)

2022-05-25 (水) 10:47:56

현재 인구의 90% 정도가 플레인이야. 이들은 정말 별 다른 특징 없는 보통의 인간이라고 볼 수 있어.
이 이상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2 써커에 대해 (q6LDhBtS5g)

2022-05-25 (水) 10:48:19

써커는 쉽게 말 해 뱀파이어라고 보면 돼. 실제로 송곳니도 남들보다 더 길고 뾰족하지.
물론 뱀파이어와 달리 밥도 먹을 수 있어. 하지만 맛을 느끼고 영양을 얻는 건 오직 타인의 체액만 가능해.
대신 이들은 태생적으로 키 크고 잘생겼어. 또 그밖에 다른 능력도 뛰어나서 사회 고위층의 주류를 이뤄. 인구는 고작 9%밖에 안되면서 말이야.
현대의 운동 선수, 아이돌, 고위 정치인, 대기업의 임원들도 거의가 이 써커들이지. 일단 현직 대통령부터가 써커야.
그래서인지 아예 현행 제도 자체가 이 써커들의 권리를 과도하게 보장하고 있어.
길 가다 대뜸 지나가는 플레인의 입술을 훔쳐도 무죄고, 심지어 피를 빨아도 가벼운 벌금형으로 끝나고 말아.
더 심각한 건 스위티의 경우인데, 이쪽은 되려 스위티 쪽이 처벌받는 경우가 많거든. 책임의 소재가 온전히 유혹하는 스위티에게 있다는 거야.
그런데 만약 이 써커가 타인의 체액을 취하지 않고 보름 정도 지나면, 이성을 잃고 주변 플레인이나 스위티의 체액을 마구 탐하게 돼.
이걸 헝거(Hunger) 상태라고 부르고, 심신미약처럼 법정에 선 써커들은 모두 하나 같이 자기가 헝거 상태였음을 주장하며 면피성 소재로 쓰고 있어.

3 스위티에 대해 (q6LDhBtS5g)

2022-05-25 (水) 10:48:47

스위티는 이 사회의 최하위 약자 계층이야. 이들은 흥분하면, 숨기고 있던 늑대 귀와 꼬리가 튀어나오지. 동시에 써커에게만 느껴지는 달콤한 페로몬을 뿌려대기도 하고.
사실 늑대인간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보잘 것 없는 능력을 지녔어.
이들은 대개 힘도 약하고 체격도 작거든. 게다가 인구도 전체의 단 1%밖에 없어 딱 무시받고 차별받기 좋은 대상이라 볼 수 있어.
때문에 대부분의 스위티들은 최대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지.
흥분하면 금방 들켜 버리니까, 평소에 청심환을 들고 다니는 이들도 많아. 그래서 최근엔 청심환을 들고 다니기만 해도 의심을 사는 경우가 많지.

4 버디에 대해 (q6LDhBtS5g)

2022-05-25 (水) 11:57:01

일이 너무 바쁘다거나 독특한 페티시가 있는 경우가 아닌 대부분의 써커는 특정 플레인이나 스위티와 반년 주기로 계약을 맺곤 해. 이를 버디(Buddy)라고 불러.
이 계약은 상대와의 애정을 매개로 하는 게 보통이지만, 돈이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는 케이스도 그리 드물지만은 않아.
특히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는 저명인사들 같은 경우에는 일부러 자신의 버디를 대놓고 공개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괜한 오해를 사게 될 수 있거든.
참고로 버디가 없는 소수의 써커들을 위해 체액을 밀봉해 팔기도 하는데, 따로 고비용의 특수처리를 해야 해서 오히려 돈으로 버디를 사버리는 게 훨씬 싸게 먹힌다고 해. 아직은 대체육과 같이 미래산업 취급을 받고 있지.

5 지명에 대해 (q6LDhBtS5g)

2022-05-25 (水) 11:57:34

작중 무대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K국이야. 만약 서울 토박이를 표현하고 싶다면, K국의 S시 출신이라고 하면 되지.
같은 느낌으로 북한은 N국, 일본은 J국, 중국 C국, 미국 A국, 러시아 R국 등으로 부르면 돼.

11 이 어장에 대해 (q6LDhBtS5g)

2022-05-25 (水) 12:19:17

요약하자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1:1 어장들의 모임이야.
1:1 자유 상황극 어장처럼 여기서 파트너 참치를 구하고 각자의 시트를 조율한 다음, 본 어장을 세우고 거기서 역극의 나래를 펼치면 되는 거지.
물론 접점을 가지기 위해 익명 커뮤니티 형식의 어장도 세워질 거고, 협의 하에 다른 어장에 찾아가 노는 것도 가능하지.
어장 세계관이 오메가버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만큼, 수위에 더 유의해서 러닝해 주길 바라. 알잘딱깔센 놀아 보자고.

12 ◆WOxF0MSdoM (q6LDhBtS5g)

2022-05-25 (水) 12:21:18

질문 받을게.

13 이름 없음 (46Kye.vxdc)

2022-05-25 (水) 12:21:19

와아... 설정 너무 매력적이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 궁금한 점!

1. 평소에는 스위티가 플레인과 그렇게 차이가 없고 흥분만 안 하면 일반인과 다를게 없다는 거지? 따로 향이나 페로몬을 숨겨야하는 기간이 있는 건 아닌거고?
2. 스위티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건지 아니면 랜덤한지
3. 스위티가 귀와 꼬리를 드러내는 흥분 상태라는 건 어느정도를 의미하는 건지? 놀라기만 해도 생기는 건지?

14 ◆WOxF0MSdoM (q6LDhBtS5g)

2022-05-25 (水) 12:40:27

>>13
1. 맞아. 큰 차이는 없지만, 스위티는 대체로 귀여운 상에 어려 보이거든. 하지만 플레인 중에서도 그런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서 그것만 보고 단정할 수는 없어.
따로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이건 심리적인 요인이 큰 사항이거든. 때문에 현재 본인의 내면이 불안정하다면, 더 흥분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건 있지.

2. 유전적인 요인은 있지만, 그게 또 절대적이진 않아.
써커와 플레인 사이에서 스위티인 자식이 나오기도 하고, 플레인과 스위티 사이에 써커가 태어나기도 하지. 물론 꽤 드물지만.

3. 그건 개인 차가 있어. 민감한 경우엔 옷깃만 스쳐도 페로몬을 풀풀 풍기는 반면, 강심장인 애들은 길 가다 간판이 떨어져도 끄떡 없거든.
여담이지만 쇼킹(Shocking) 테러라고, 길에서 스위티라고 의심되는 행인을 확 놀래켜서 정체를 까발리는 신종 테러가 유행 중이야. 관련 법안도 마련된 게 아직 없어서, 스위티 입장에선 그저 사리고 다니는 방법밖에 아직 없지.

15 이름 없음 (ZZdSdKP0uY)

2022-05-25 (水) 13:12:07

>>14 답변 고마워~ 쇼킹 테러라니 어마어마하네. 그러니까 두근두근하게 심장이 뛰고 놀라고 그럴 때 귀나 꼬리가 나올 수 있다는 거네? 그럼 좋아하는 사람을 마주치기만 해도 그런 상태가 될 수도 있고, 애정행각이나 그런 것을 할 때도 튀어나올 수 있다는 걸까? 거의 연인에게는 숨길 수 없다는 느낌이기도 하고~

16 ◆WOxF0MSdoM (q6LDhBtS5g)

2022-05-25 (水) 13:19:56

>>15 너참치가 말한 거 전부 다 맞아. 원인이 좋은 쪽이든 그 반대든, 이들은 흥분하면 항상 반응하게 되어 있지.
자기개 정말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숨기고 만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거야. 상대가 플레인이라면 몰라도, 써커라면 귀와 꼬리는 가려도 페로몬 때문에 모를 수가 없으니.

17 이름 없음 (46Kye.vxdc)

2022-05-25 (水) 13:37:32

>>16 답변 고마워~! 이런 참신한 다중 1:1 스레 열어줘서 고맙고 그럼 나도 이제 파트너를 찾아볼까...?

일단 나는 스위티 여캐를 생각중에 있고, 써커하고 1:1 해보고 싶어 상대의 성별은 상관 없지만 버디 외의 연플까지 상정한다면 상대가 남캐였으면 좋겠고~ 내캐는 집의 은둔형 외톨이 느낌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고 어릴 적 학교는 모종의 이유로 자퇴했다는 설정.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걱정도 많아서 밖에 잘 안 나가고, 재택근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데 수입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용기를 내어 인터넷이나 다른 경로로 버디를 맺을 써커를 찾고 있는 중. 목적은 금전적인 대가야. 혹시 원하는 이 있으면 콕콕 찔러줘~

18 ◆go4kYj620Y (BLmU1jqFF6)

2022-05-25 (水) 18:46:36

>>17 본인이고 인코랑 픽크루만 살짝 올려둘게. 외향은 파트너와 상의해서 수정 용의도 있음~
Picrewの「なな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DHfl5oIkz #Picrew #ななめーかー

19 이름 없음 (OEbCcTOOos)

2022-05-25 (水) 22:34:44

Picrewの「근육여캐붐은온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Tf5JAShhO #Picrew #근육여캐붐은온다

이렇게 생긴 다정능글떡대숏컷여캐와 페어 맺어주실 소듕한 플레인 아니면 스위티 모셔본다! 유도 선수 설정이고 사회 고위층이지만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상대에게 다정다감한 여캐를 굴리고 싶어졌음...
위에 나열된 설정 말고는 전부 상대 참치랑 조율 가능해! 머리색/눈색, 그리고 눈매가 조금 더 날카로웠으면 좋겠는지 둥글었으면 좋겠는지 뒷머리가 적어도 뒷목은 덮었으면 좋겠는지 국적은 어디가 좋은지 등... 성격도 내 타인에겐 까칠하지만 내 사람에겐 다정하겠지(?), 라든가 겉보기엔 다정하지만, 속으론 집착/지배욕 쩐다든가 등... 큰 틀만 잡아둔 거라 그 부분 터치 안 하는 선에서 상대 참치 취향 적극 반영 가능하다!
상대캐 성별은 여캐남캐 다 좋지만 단순 버디 이상의, 그러니까 아예 연인 설정으로 시작하거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할 걸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여캐였음 해~ 물론 연인 아니고 단순 버디로 시작해서 버디로 끝나도 노 상관이니 남캐러도 쪼아! 😚
그 외에는... 오너가 해외러에 손이 조금 느린 참치라는 점? 그래서 핑퐁이 빠르게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점 감안하고 와줬으면 좋겠어!

20 이름 없음 (moJSyv/v2g)

2022-05-25 (水) 23:09:43

>>19 헉 저저저저욧~~~!! 백합 처돌이 여캐러 참치가 번쩍 손 들어봅니다... 🙋‍♀️🙋‍♀️

21 이름 없음 (NqDZPDcVhU)

2022-05-25 (水) 23:23:23

19금스레야?

22 이름 없음 (lGsTVoDGgs)

2022-05-25 (水) 23:25:30

19금 스레일리가. 참치상판에서 무슨 19금이 있겠어.

23 ◆WOxF0MSdoM (q6LDhBtS5g)

2022-05-25 (水) 23:28:20

>>21 아니. 절대로. >>11 참고해 줘.

24 이름 없음 (NqDZPDcVhU)

2022-05-25 (水) 23:30:43

성범죄를 다루니까 세이프넷 기준 4등급 같은데? 19금도 성행위는 맥시멈 3등급인데 그 이상이잖아.

25 이름 없음 (NqDZPDcVhU)

2022-05-25 (水) 23:32:16

아 혹시 세계관 내에서 용인되는 거니까 성범죄 아니얏! 할건 아니지?

26 이름 없음 (BLmU1jqFF6)

2022-05-25 (水) 23:32:46

아 궁금한 점이 또 있는데

1. 스위티는 흥분할 때 숨겨진 귀와 꼬리가 나오는데, 본인 스스로 흥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귀와 꼬리를 드러낼 수 있는지? 예를 들어 혼자 있을 때라거나 고의로 써커를 유혹한다거나?
2. 귀와 꼬리를 숨기고 있는 상태가 불편한지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지

27 이름 없음 (SVX8XPFwBE)

2022-05-25 (水) 23:46:01

읽어보니 그냥 그런 이들이 있을수도 있다는거지. 그걸 가지고 성범죄가 어쩌고 하는건 좀 많이 간 거 아님?

여기서 파트너 구하는 이들이 성범죄 상황극하려고 시트 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그런 특성이 있는 이들끼리의 조합이잖아.

버디라는 것도 체액, 즉 피가 없으면 살아갈수 없으니 필요에 따라 서로 계약을 맺어서 돕고 돕고 사는 그런 설정이고 이런 설정 상판에서 수도 없이 많이 나왔는데 이걸 성범죄니 19금이라고 하는건 좀?

28 이름 없음 (lopd7r25nk)

2022-05-25 (水) 23:53:04

15금 국내 범죄 드라마에 성범죄자 나오는 거 수도 없이 있었는데 뭐 ㅎㅎ 방통위에서도 괜찮다는데 변방의 자캐 오타쿠들이 놀이 설정으로 못 쓸까 봐~ 성범죄자 캐릭터를 굴리는 것도 아니고 배경 설정인데 뭐 어때용

29 이름 없음 (jLt9uFmRWo)

2022-05-25 (水) 23:54:16

>>20 헉 찔러줘서 고마워! 너 참치는 플레인 캐를 생각 중이니 아니면 스위티를 생각 중이니?

30 이름 없음 (jLt9uFmRWo)

2022-05-25 (水) 23:56:54

그리고 수위에 관해선 윗 레스들에 동의. 난 성범죄자 캐를 굴리고 싶은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 설정의 캐를 매력적으로 굴리고 싶은 참치가 있지도 않을 것 같은데. 그냥 세계관에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분위기의 세계관이다, 아니야?

31 ◆WOxF0MSdoM (q6LDhBtS5g)

2022-05-25 (水) 23:57:52

>>25 확인했고, 그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불편했으면 사과할게. 완전히 내 미스네.
빠르게 해당 부분 수정해서 기존 내용 마스크하고, 새 내용으로 올릴게.
제대로 러닝되기 전에 지적해 줘서 고마워. 문제 되는 부분은 써커에 대해 설명한 저 부분인 거 같은데, 맞지?

>>26
1.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의적으로 귀와 꼬리를 꺼낼 수는 없어.
다만 스위티 본인이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면, off는 몰라도 on 정도는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해. 물론 거기에 페로몬도 같이 나올 테지만.

2. 개인 차가 있어. 근데 그건 오히려 신체적인 것보단, 심리적인 요인에 훨씬 가까울 듯.
평소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상황 자체가 어쩌면 대단한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까.

32 이름 없음 (lopd7r25nk)

2022-05-25 (水) 23:59:42

>>29 안녕 반가워~! 확실히 스위티도 매력적인 설정이긴 한데 늑대 귀랑 꼬리가 나오는 부분이 조금 취향이 아니라서... ㅜㅜ 혹시 재량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부분이라면 오케이지만 일단 플레인 여캐를 생각하고 있어!

33 이름 없음 (9CdMb4XmZU)

2022-05-26 (거의 끝나감) 00:02:00

>>31 >>26인데 답변 고마워~

34 이름 없음 (NfGnTpG6T6)

2022-05-26 (거의 끝나감) 00:09:28

>>32 플레인 여캐로구나! 좋아! 그럼 일단 물어볼게 몇 가지 있는데
1. >>19에서 나열 된 외모/성격 중 바꾸고 싶거나 이런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게 있는지! 이미 언급했듯이 큰 틀만 잡아놓은 거고 기타 사항들은 아직 짜놓질 않은 상태기 때문에 편하게 말해줘~
2. 버디를 맺게 된 경위. 애정을 기반으로 성립 된 관계인지, 아니면 알바 구하듯(?) 구인구직을 통해서 맺게 된 관계였는지 등, 혹시 생각 중인 설정이 있을까?

35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00:10:10

>>27 >>28>>30 발언해 준 건 고맙지만, 나참치 잘못이 맞는 것 같아.
아마 급하게 수정하다가 설정 부분에서 자칫 매력도가 떨어질까 너참치들이 우려했던 걸 수도 있겠네. 물론 그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주요 골자는 어차피 '종족 간의 차별'이니까. 그 부분만은 확실하게 지키고 갈게. 저 내용은 그저 수 많은 차별 가운데 가장 잘 드러날 거라 생각했던 예시를 적은 것 뿐이고.

누추한 곳에 찾아와 준 너참치들 전부 고맙다. 스위티 캡틴은 참치의 도구니까, 필요할 때 언제나 불러 쓰도록.

36 이름 없음 (IUb5ONUuBU)

2022-05-26 (거의 끝나감) 00:22:08

지나가던 한마리 참친데 설정에 문제 없으니까 수정하지 않는 것을 추천. 딱봐도 어그로잖냐 저거.

37 이름 없음 (JkxFbzwnIg)

2022-05-26 (거의 끝나감) 00:25:58

>>34

1. 아니요아니요 전혀 없습니다...... 이미 너무 완벽한 상태라 부가적인 요소는 너참치가 굴리기 편한 대로 결정해주면 될 것 같아 ^-t 아 궁금한 게 하나 있다면 배경 국가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나참치는 동서양 딱히 가리지 않지만 가장 자신있는 건 한국이나 중부 유럽권이야. 그리고 플레인 여캐에 대해서는 생각해놓은 게 전혀 없어서(..) 혹시 선호하는 캐릭터성이 있다면 빌딩하는 데 도움될 것 같아. 나이라든지 성격이라든지, 대략적인 이미지라든지?

2. 뭐든 다 좋긴 하지만 나는 일단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우연인 걸로 생각하고 있었어. 직업적으로든 정말로 우연이든! 근데 이건 일단 내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토대가 있어야 짤 수 있을 것 같은데... 1번 질문에 대한 답변 듣고 다시 이야기 나눠 봐도 될까?

>>35 스레 굴리는 데 지장 없도록 잘 케어해줘서 고마워! 캡틴이 상처 안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야 😢

38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00:38:37

>>36 아, 맞네. 세세부내용까지 좀 더 찾아 보니까, 저기에 해당되는 케이스는 아닌 것 같다.

일단 수정은 보류.

39 이름 없음 (40z13SwxW6)

2022-05-26 (거의 끝나감) 00:44:20

늦은 시간에 고생이 많아 캡틴!

>>37 나도 크게 가리진 않지만 외관 짤 때는 한국을 생각하긴 했어. 너 참치도 한국이 가장 자신있는 곳 중 하나라면 한국으로 하자!
나이는 사실 연상연하동갑 다 가리지 않아서 크게 상관 없고... 🤔 음 외관도 성격도 뭐든 다 잘 먹는 참치지만 지금 내가 구상중인 여캐랑 페어라고 생각하면 소동물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것 같긴 하네! 날카로운 길고양이라든지 순한 토끼라든지... 여튼 뭔가 작은 쪽?(?)

2. 응응 이 부분은 아무래도 각자 캐릭터 특성을 어느정도 보고 조율하는 편이 낫겠다. 이 부분은 이후에 다시 얘기해보자~

40 이름 없음 (JkxFbzwnIg)

2022-05-26 (거의 끝나감) 01:23:53

>>39 그럼 국가는 K국인 걸로 하고, 혹시 너참치 캐릭터는 나이대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을까? 프로 선수니까 최소 20대 중반이려나...? 유도 선수들도 대부분 고졸 선수인지 잘 모르겠네 💦 소동물 이미지 접수 완! 고양이 느낌이라면 약간 방어적 기질이 있는 까칠하고 시니컬한 성격... 대략 털 부풀린 새끼 고양이 느낌일 것 같고, 토끼 여캐는 다정하고 사근사근 상냥한 성격일 것 같은데 전자 후자 중에 어떤 게 나을지 의견 있으면 참고할게. 선호하는 머리색이나 눈색 같은 건 따로 없을까? 전부 괜찮다면 현실적인 색 중에서 고르려고 해!

아, 그리고 나이에 따라 대학생일 수도 있겠지만 직업이 있다면 스포츠 계열이나 예술쪽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어. 타 스포츠 매니저라든가 응원 단장이라든가, 무용수도 좋고 아니면 무대 배우? 이렇게 저렇게 엮으면 접점이 있을 법한데(..) 학생이라면 알바 뛰다 만났다는 설정도 좋을 것 같아!

41 플레인(Plain) 시트 양식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01:25:45

"(캐입 한 마디)"

이름: (출신에 맞게 써 줘.)

출신: (국가와 도시까지 적어 줘. 'K국 S시', 'J국 T시', 'C국 B시'처럼.)

성별: (여자, 남자 중에 하나 골라.)

나이: (파트너와 협의 하에 잘 조율하도록.)

직업: (거의 평범해. 물론 예외는 있겠지.)

키/몸무게: (대체로 평균에 가깝지만, 역시 아닌 경우도 많아.)

외관: (대체로 평범한 편이지.)

성격: (파트너와 협의 하에 잘 조율하도록.)

(추가 항목 1): (캐릭터에 대해 더 쓰고 싶은 것들을 추가해서 쭉 써 나가면 돼. 안 써도 되고.)

(추가 항목 2):

(추가 항목 3):

42 써커(Sucker) 시트 양식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01:27:13

"(캐입 한 마디)"

이름: (출신에 맞게 써 줘.)

출신: (국가와 도시까지 적어 줘. 'K국 S시', 'J국 T시', 'C국 B시'처럼.)

성별: (여자, 남자 중에 하나 골라.)

나이: (파트너와 협의 하에 잘 조율하도록.)

직업: (주로 사회 고위 계층이지.)

키/몸무게: (대체로 큰 편이야.)

외관: (아주 높은 확률로 미인이야.)

성격: (파트너와 협의 하에 잘 조율하도록.)

(추가 항목): (캐릭터에 대해 더 쓰고 싶은 것들을 쭉쭉 써 나가면 돼. 안 써도 되고.)

(추가 항목 2):

(추가 항목 3):

43 스위티(Sweety) 시트 양식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01:28:47

"(캐입 한 마디)"

이름: (출신에 맞게 써 줘.)

출신: (국가와 도시까지 적어 줘. 'K국 S시', 'J국 T시', 'C국 B시'처럼.)

성별: (여자, 남자 중에 하나 골라.)

나이: (파트너와 협의 하에 잘 조율하도록.)

직업: (주로 사회의 밑바닥을 담당해.)

키/몸무게: (대체로 작은 편이야.)

외관: (왠지 또래보다 어린 인상을 많이 줘.)

성격: (파트너와 합의 하에 잘 조율하도록.)

(추가 항목): (캐릭터에 대해 더 쓰고 싶은 것들을 쭉쭉 써 나가면 돼. 안 써도 되고.)

(추가 항목 2):

(추가 항목 3):

44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01:31:41

나이 빼먹어서 다시 올렸어.

45 이름 없음 (40z13SwxW6)

2022-05-26 (거의 끝나감) 01:52:38

>>40 20대 중후반 정도를 생각 중이긴 했는데 이 부분은 페어 맺을 참치랑 조율하려고 아직 정해둔 건 없어. 사실 나도 학력 여부까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대학원 나온 사람들도 있고 하니... 이 부분은 나이 조율하면서 정할까 싶어. 그런 의미에서 혹시 너 참치는 나이대를 어떻게 생각중이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전자 후자 둘 다 예시였을 뿐이고 문득 소동물 이미지가 떠오른 것뿐이라 너 참치 취향 듬뿍 담긴 캐릭터를 데려와줘! ㅋㅋㅋㅋㅋㅋ 사실 성격 그 자체보다는 이후에 캐릭터끼리 접점이 생기고 쌓이는 서사에 빠져드는 편인지라 상대캐 성격은 교류 불가 수준만 아니면 뭐든 좋다 싶기도 하고. 머리색 눈색은 너 참치 하려던 대로 현실적인 색 좋아해! XD

확실히 예체능 쪽으로 들어서야 접점이 쉽게 생기긴 하겠네. 뭐가 됐든 나이가 정해져야 접점을 떠올리기 더 편하긴 할 것 같은데... 유도선수라 방송이나 인터뷰도 타고 할 테니 이쪽 계열이어도 괜찮고! 일단 너무 두루뭉술하니까 캐릭터 나이랑 성격이 정해지면 직업이랑 접점을 조율해볼까?

46 이름 없음 (JkxFbzwnIg)

2022-05-26 (거의 끝나감) 02:20:05

>>45 참치도 딱히 나이를 완연하게 정해둔 건 아니구나. 그럼 내 캐릭터가 26살인 걸로 할게! 연상이 좋으면 선수님 나이는 25세 이하로 짜주면 되구 참치 취향껏 위아래로 더하고 빼주면 될 것 같아. 음음 딱 원하는 이미지는 없단 말이지... 🤔 그럼 소동물 느낌은 지키되 전자 후자를 적절히 섞어서 데려와볼게. 물론 교류 불가급으로 되바라진 성격은 내가 데려올 생각이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구 😤

결론적으로 내 캐릭터는 사회인이 됐으니 직업만 정하면 될 것 같아. 언급했던 스포츠계라면 이벤트성 경기가 있어서 같은 경기장에서 마주쳤다든가? 아, 아마 야구쪽 인물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너참치 캐릭터가 시구하러 와서 만났다는 상황도 될 것 같고! 예술계라면 선수님이 무대를 보러 와서 만났다든가 아니면 예능 방송에서 (물론 내 캐릭터는 유명인이 아니라 공연 홍보하는 데 딸려온 조연급 무용수/배우일 거야 ^-t) 만났다든가 여러 상황이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내 아이디어는 여기까지라... 참치도 의견 있으면 적극 반영 가능입니다 🫠🫠

47 이름 없음 (40z13SwxW6)

2022-05-26 (거의 끝나감) 02:57:25

>>46 설정 세세하게 좁혀 가면서 나도 나이 정해볼게! 혹시 너 참치는 내 캐가 연상/연하면 좋겠다든가 아니면 동갑이 좋다든가 그런 게 있을까? 지금으로선 27, 28 정도로 잡아볼까 싶은데.
오 둘 다 괜찮다! 시구하러 간 상황도 끌리고 공연/예능에서 만나게 된 거 둘 다 좋은데! 둘 다 넘넘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조금 더 끌리는 거 같기도 하고...? 예술계 설정 캐릭터를 좀 좋아해서 😂😂

48 이름 없음 (40z13SwxW6)

2022-05-26 (거의 끝나감) 03:12:49

... 는 생각해보니 운동선수들은 은퇴 시기가 일러서... 🤔 20대 후반이면 은퇴까지 코앞이니 이왕이면 동갑 아니면 연하로 잡을게! 😂

49 이름 없음 (JkxFbzwnIg)

2022-05-26 (거의 끝나감) 03:33:18

>>47 연상연하동갑 셋 다 넘 좋은데 어쩌지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아무래도 괜찮으니까 편한 대로 해줘~ 27 28도 딱 좋다! 그럼 내 캐릭터는 후자로 할게. 공연에서 만난 게 무난하려나? 선수들끼리 단관 왔는데 그중 주연 무용수/배우의 팬인 선수가 퇴근길에 사인 받으러 간 데 너참치 캐릭터도 같이 갔다가 얼떨결에 내 캐릭터와 만났다거나... 방송에서 만났다면 뭔가 라디0스타(?) 같은 데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것 같은데! 무용 전공이면 체육 소속이라 건너 건너 소개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무래도 조연 혹은 그 아래 군무 무용수라 경제적으로 쪼달려서 버디 알바 소개로 만났다든지... ^-t 이중에 있는 것보다 좋은 의견 있으면 참치도 얼마든지 말해줘!

50 이름 없음 (JkxFbzwnIg)

2022-05-26 (거의 끝나감) 03:34:49

>>48 앗 이 레스를 못 봤다......... 상관없으니 편하게 해줘! 사실 고증도 딱히 안 지켜도 완전 괜찮아~!!

51 이름 없음 (jtmex7e89g)

2022-05-26 (거의 끝나감) 03:43:50

>>49 >>50 오케이!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나이는 또 이렇게 해봤다 저렇게 해봤다 하면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 시트를 짜면서 세부사항을 정해봐야 알 것 같아. 사실 키나 나이 같은 설정을 잘 못 정하고 시트 올리기 직전까지 계속 휙휙 바꾸는 편이어서.
아무튼... 너 참치 혹시 아이디어 자판기니...? 다 좋은데 뭔가 이것저것 섞어봐도 괜찮을 거 같고? 방송 통해서나 지인 통해서 건너건너 소개 받아서/싸인 받는데 따라 갔다가 얼떨결에 만나서 서로 얼굴만 대충 아는 사이고 친하진 않았는데 버디 알바 소개로 정식으로 만나게 돼서 "어? 너?" 한다든가 뭐 여러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
아 혹시 첫 일상 = 첫 만남으로 생각중일까 아니면 이미 버디인 상태로 시작하는 걸 생각중일까? 전자라면 만나게 된 계기는 각자 시트 들고 온 후에 생각해도 될 거 같고 후자라면 시트 짤 때도 영향이 안 갈 순 없으니 지금 짜놓는 게 좋긴 하겠고.

52 이름 없음 (JkxFbzwnIg)

2022-05-26 (거의 끝나감) 03:55:55

>>51 세부 프로필은 당연히 지금 확정할 필요 없으니까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 연하든 동갑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 🫠🫠 다만 혹시 내 캐릭터 시트에는 특별히 오더 넣을 점 없을까? 키는 소동물 이미지를 원한다고 해서 150 후반~160 초반쯤을 생각하고 있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 🥺
전개를 빠르게 하고 싶으면 첫 만남은 건너뛰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싶지만 예외로 만남만 첫 일상 때 한 번 굴려 봐도 괜찮을 것 같아! 앗 참치가 말해준 거 완전 좋다~!! 공연 때 만났던 건 생략하고 알바로 막 소개 받은 상황을 첫 일상으로 굴린다던지... 마지막으로 혹시 무용수랑 배우 중에 어떤 걸 더 선호하는지 물어 봐도 될까??

53 이름 없음 (jtmex7e89g)

2022-05-26 (거의 끝나감) 04:16:45

>>52 응 이해해줘서 고마워! 따로 오더 넣을 점은 전혀 없다! 예술계에 몸 담고 있는 소동물 계열 여캐? 이것만으로도 이미 완벽 그 자체기 때문... 키도 완전 마음에 들어~ 반대로 내 캐는 키가 좀 클 예정인데 혹시 '아무리 그래도 이 키를 넘진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상한선이라던가 있을까? 아무리 커봐야 180을 넘진 않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너 참치가 키가 크다와 내가 생각하는 키 큰 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앗 첫만남만 예외적으로 돌려보는 거 괜찮다! 헉 빈말이 아니라 둘 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직업이라 ㅋㅋㅋㅋㅋ... tmi기는 하지만 배우 직업 가진 캐를 낸 적도 있고 무용수와 비슷한 직업 가진 캐한테 치여본적도 있기 때문에... 요컨대 뭐든 좋아. 둘 다 내가 너무 애정하는 설정(직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신경쓰지 말고 너 참치 편한대로 정해주면 될 것 같아!

54 이름 없음 (dLMwGgAkZM)

2022-05-26 (거의 끝나감) 04:47:52

설정 너무 매력적이다 88
흥미로운 관계성 아이디어만 있다면 당장 시트 짜고 구할텐데
관계성이 잘 떠오르지 않네..주절주절.._,)

55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09:00:49

>>54 존버하면 누군가가 와 주지 않을까.

56 ◆go4kYj620Y (/L5vhJp6fI)

2022-05-26 (거의 끝나감) 09:32:40

>>17>>18 1:1 구인구직 중 / 외형, 성격, 관계 등등 협의 가능 / 언제든 찔러주세요 0.<

57 이름 없음 (.KQCvorJU.)

2022-05-26 (거의 끝나감) 11:14:20

>>53 앗 미안 새벽에 홀랑 기절잠 자버려서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었네...... 😢 키가 상식적인 선 안에서 크다면야 어떻든 간에 완전 오케이니까 상한선 같은 건 전혀 신경 안 써도 괜찮아! 2미터 50센티 이런 건 좀 곤란하겠지만(?) 반대로 하한선도 딱히 없으니까 자유롭게 해주면 돼. 어쨌든 내 캐릭터에게 크게 원하는 요소는 없다니 최대한 열심히 짜와볼게 🫠 그래도 이것만은 진짜 별로다 싶은 지뢰가 있다면 말해줘! 참고로 나는 너무 비위생적인 것(..)만 아니면 뭐든 좋아!
애정이 있는 직업이라니 다행이야. 혹시 취향과 너무 어긋나는 설정은 아닌지 걱정스러웠었거든... ^-t 이 외에 더 정해야 할 게 남아있을까? 이제 웬만한 건 다 대화 나눈 것 같은데!

58 이름 없음 (Jw7vJFsXuI)

2022-05-26 (거의 끝나감) 13:13:08

>>57 아니야 엄청 늦은 시간이었으니까! 나도 비정상적인 키/몸무게나 비위생적인 건 싫어해서 이 부분은 안심해도 괜찮을 것 같아 :3 지뢰라고 할 만한 건... 음 나도 뭐 비상식적인 키/몸무게, 대화 불가 수준으로 파탄 나 있는 성격 정도? 근데 이미 대화해 본 내용으로 봐선 이 부분은 괜찮을 것 같아서 딱히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아!
이게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확실한 참치라 그 부분은 안심해도 좋아 ㅋㅋㅋㅋㅋ 그저 어지간한 건 다 좋아하는 편이라 오히려 뭔가를 콕 집어 고르기가 어려울 뿐이라...
너 참치 말대로 일단 이 정도면 필요한 건 다 정한 것 같아! 이제 시트를 짜서 들고 오기만 하면 되는데... 앞서 말했듯이 손이 좀 느린 참치라 조금 걸릴 수도 있어서 느긋하게 기다려줬음 한다 ㅠㅅㅠ

59 이름 없음 (KYlBSoFR6s)

2022-05-26 (거의 끝나감) 16:16:56

>>56 용기내서 찌릅니다..! 캐릭터 메이킹 단계에서 몇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을까요..?

60 ◆go4kYj620Y (/L5vhJp6fI)

2022-05-26 (거의 끝나감) 16:25:45

>>59 와아아아~~~! 반가워~ 얼마든지 물어봐~!

61 이름 없음 (KYlBSoFR6s)

2022-05-26 (거의 끝나감) 16:35:21

>>60 계셨구나 oO 반가워요! (과감한 악수신청) 우선 남캐러에요.
먼저, 복수의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혹시 캐릭터의 이미지가 이것과 비슷했으면 좋겠다~ 하는 동물이 있나요?
ex) 리트리버, 뱀, 고양이, 곰, 늑대, 흑표범 등..
다음, 캐릭터의 성격이나 서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칠 만한 마음의 상처나 사연이 있는 캐릭터도 좋으신가요, 아니면 그런 것 없이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선호하시나요?

62 ◆go4kYj620Y (/L5vhJp6fI)

2022-05-26 (거의 끝나감) 16:43:38

>>61 (반가움에 격한 악수) 남캐러구나~~! 음 동물 이미지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 없이 맹수 느낌이 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 내가 생각하는 내캐가 겁을 잘 먹는 편이라 조금 무서워했다가 찬찬히 친해지면서 가까워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서~ 어떤 류의 포식자인지는 너참치가 좋아하는 쪽으로 해도 좋을 것 같아~
서사 관련해서 과거사가 있던 없던 나는 둘 다 좋아하니 참치가 편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정해주면 좋을 것 같아~!

63 ◆JtmLZx5CgU (KYlBSoFR6s)

2022-05-26 (거의 끝나감) 16:52:04

>>62 원래 여캐러였는데 남캐에도 손대기 시작했다가 역으로 여캐를 못 굴리게 됐어요 (.. ) 느긋하고 여유만만한 분위기보단 위험한 분위기의 남캐가 좋으시다는 거네요. 아마 제가 제 캐릭터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나요- 하고 물어볼 일이 많을지도 몰라요...! 행동과 태도의 수위(성적인 의미가 절대 아니라 얼마나 공격적 혹은 강압적인지)는 돌려가면서 맞춰가는 것을 선호해서요.. 그러면서 캐릭터들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러면 반항기 세게 온 부잣집 도련님(20~26세)이랑 이미 자기 직업을 갖고 있는 성숙한 써커(20대 후반) 중에서는 어느 쪽이 좋을 것 같으신가요?
그리고 국가는 어느 나라를 생각하고 계세요?

인증코드도 남겨둘게요 Uu

64 ◆go4kYj620Y (/L5vhJp6fI)

2022-05-26 (거의 끝나감) 17:09:19

>>63 ㅋㅋㅋ 그런 경우가 있지 나는 올캐러인데 특정 성격만 잘 굴리게 되어서 문제랄까. 행동 관련하여 물어본다면 아마 나는 대체로 다 오케이 하는 편이지만~ 위험한 느낌의 캐라면 이런저렇게 맞춰가는게 필요하지~ 이렇게 배려해주면 나야말로 고마운걸. 나도 일상 돌려가면서 서로 맞춰가고 서로 변해가고 하는 것들 엄청 좋아하거든. 뭔가 성장하는 느낌으로.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캐도 성장해야할 부분이 많은 아이이다보니~

으윽.... 두개 다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못고르겠네.... 너참치가 굴리기 편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선택해줘~ 나는 아마 스물 둘셋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참고해주구~ 국가는 한국이 좋지 않을까 생각중이야. 내가 다른 문화는 조금 어려워해서~

혹시 내캐에 대해서도 궁금한점이나 원하는 점 있으면 알려줘~ 시트 적는데 참고하게~

65 ◆JtmLZx5CgU (KYlBSoFR6s)

2022-05-26 (거의 끝나감) 17:21:59

>>64 앗...... 이것만큼은 골라주셨으면 했는데 8.8 짱구 열심히 굴려봐야겠네요... 계속 틱틱대며 너너 하다가 쭈뼛거리며 누나라고 부르는 연하인가 차갑고 무뚝뚝하게 대하다가 이따금 쓸데없이 다정한 연상인가
K국인 거군요. 네 문제없어요 Uu 다른 문화권.. 어렵죠. 궁금한 점이나 원하는 점.. 이 부분은 시트를 보면서 서로 조율해가는 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으실까요 88 이미지는 지금 그대로 너무 좋아요.

66 ◆go4kYj620Y (/L5vhJp6fI)

2022-05-26 (거의 끝나감) 17:44:13

>>65 으윽.... 너무 어렵다.... 둘다 너무 좋아.... 일단 시트 초안을 들고와서 더 이야기 해보자구~ 이미지는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아마 나는 저녁쯤에는 들고올 것 같고 너 참치는 천천히 고민하고 데려와도 오케이야~

67 ◆JtmLZx5CgU (KYlBSoFR6s)

2022-05-26 (거의 끝나감) 18:10:57

>>66 저도 늦저녁 혹은 내일 중으로 들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때 다시 뵐게요~

68 이름 없음 (lZiyEDoVlI)

2022-05-26 (거의 끝나감) 19:48:55

Picrewの「ANZメーカー소녀만들기💛ちび女の子作ってみましょ」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agtqX2GGi #Picrew #ANZメーカー소녀만들기ちび女の子作ってみましょ

이런 이미지의 아역배우 출신 유명 여배우 써커를 생각하고 있어. 너무 어릴 때 데뷔해 일찍 유명세를 탔고, 배역이 대부분 순수하고 천진한 타입이다보니 배우 이미지에 금이 갈까봐 소속사 측에서 써커라는걸 밝히지 않고 숨긴다는 설정이야. 들키지 않도록 송곳니도 갈았고. 캐릭터 성격은 자존심 높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편. 본인이 예쁘고 배우로서 능력있다는 것도 알고, 그 점을 이용해먹을 줄도 알아.

내가 해보고 싶은 관계는 다양해서 관심있다면 부담없이 찔러주면 좋겠어! 써커X써커, 써커X플레인, 써커X스위티 전부 환영이야. 하지만 한 가지, 연플 요소를 원한다면 상대캐는 남캐여야 가능할 것 같아.

참고용으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관계 몇개만 풀어볼게.
1. 전 애인. 헤어졌는데도 전 애인의 체액에 익숙해져서 숨겨진 버디로 계속 만남을 갖고 있는 느낌이야.
2. 서로 헝거가 되지 않게 돕는 써커와 써커.
3. 돈으로 맺어진 초면의 버디. 소속사에서 입막음 비용까지 얹어주겠지.
4. 서로에게 우연히 정체를 들켜버린 써커와 스위티. 우연히 만난 유명 연예인을 보고 (혹은 팬이어서) 흥분해버린 스위티를 확 물어버린게 첫만남일 거 같네.

그리고 캡틴은 불가능한 설정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줘! 수정하도록 할게.

69 이름 없음 (9CdMb4XmZU)

2022-05-26 (거의 끝나감) 20:29:53

캡틴 궁금한게 있는데

1. 미성년인 서커는 보통 어디서 체액을 얻는지? 가족이 피를 나눠주거나 하나...? 아니면 어릴 때부터 버디가 있으려나?
2. 서커가 타인의 체액을 필요로하는데 그 타인에 서커도 포함이 되는지(써커가 써커의 체액을 먹는다면 어떤 느낌인지)
3. 서커가 헝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체액을 섭취해야 하는지?

70 ◆go4kYj620Y (9CdMb4XmZU)

2022-05-26 (거의 끝나감) 20:35:10

Picrewの「なな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DHfl5oIkz #Picrew #ななめーかー

"그으…. 실례하겠습니다…."

이름: 한여리

출신: K국 S시

성별: 여자

나이: 23세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키/몸무게: 153cm/정상 표준 체중

외관: 연하고 따뜻한 느낌의 회색 머리카락은 거의 허리까지 길러져 있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탓에 머리카락이 구불거리고 쉽게 부스스해지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키가 작고 작은 느낌이라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으로 보는 이들도 많은 편이었다. 눈매는 동그란 편에 홍채의 색은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따뜻한 색감의 연한 회색.
스위티 특유의 어려보이는 외모와 자그마한 체구를 모두 가지고 있고 놀라거나 흥분하면 쉽게 머리색과 같은 모색의 귀와 꼬리가 나타났다.

성격: 늘 조심스러운 성격에 잔걱정이 많고 쉽게 깜짝깜짝 놀란다. 그런 탓에 어릴 적부터 스위티라는 것을 제대로 숨기지 못해 이리저리 전학도 많이 다녔으나 결국에는 자퇴하고 말았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경계하고 다가가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늑대가 아닌 강아지같은 성격을 보여주곤 한다.

기타:
- 학력은 검정고시를 쳤다. 스위티인데다가 그것을 잘 숨기지도 못하여 플레인인 부모는 늘 그녀를 과보호했다. 이내 그것을 참다못해 독립하여 혼자 살고 있지만 스스로 과하게 조심하는 것도 있다. 아무래도 스위티로 들킨 일이 많았던 탓인지 이런 저런 일들도 많이 당했기에 더 움츠러들곤 했다.

- 남동생이 있다. 여리 때문에 잦은 이사나 전학을 가야 했고 부모님의 관심을 다 가져간 누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길에서 써커에게 물릴 뻔한 여리를 구했던 일 이후로 스위티인 여리의 사회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신경쓰는 편이다. 그렇다고 여리를 엄청 챙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리 주변의 써커(나 써커로 추정되는 이)에게는 과민하게 생각하는 편.

- 대학은 가지 못했고 어릴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즐겨하여 공부 대신 그림만 주구장창 그렸다. 인터넷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일러스트 의뢰를 받아 입에 풀칠은 하고 있으나 대외활동도 꺼리고 신원도 기업 상대가 아니면 잘 밝히지도 않으며 고졸이라는 여러 한계 탓에 수입이 그렇게 높지 않다.

- 매일 인터넷 뉴스를 살피는데, 버디를 맺어 금전적인 지원과 써커의 보호를 받는 내용이나 밖에서 쇼킹 테러에 당해 강제적으로 스위티인 게 드러난 일이라던가,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으나 상대방이 무죄나 벌금만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라던가…. 밖에 나가면 이렇게 두려운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감과 차라리 이렇게 당하고 살 것 나도 버디를 맺어서 다른 서커들에게서 보호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면서 또 버디를 맺은 서커에게 착취당하고 겨우 빠져나온 스위티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용기가 사그라들기도 하고.

- 입을 맞춘다거나 피를 빨린다는 것에 무감각해졌다. 그러니까 신체적 반응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 그러나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과의 입맞춤에 대한 로망이 있다.

- 집안에서 하는 이런저런 것들을 좋아한다. 보통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지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물감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 옆서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큰 그림은 보관하거나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이다. 회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으나 대학 진학을 포기했을 때 그것도 포기해버렸다.

71 ◆go4kYj620Y (9CdMb4XmZU)

2022-05-26 (거의 끝나감) 20:36:47

>>67 >>70 시트 초안 올려놨어~ 문제가 될 것 같거나 추가했으면 좋겠는 부분이라던가 있으면 말해줘~~ 아.... 옆서라니 오타 고치고 올린다는게..... 옆서>>엽서

72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21:04:28

>>69
1. 미성년인 써커는 국가 예산으로 앞서 '버디에 대해' 부분에 잠깐 등장했던 고비용 특수처리 체액을 무상으로 뿌리게 되어 있어.
공식적으로 버디는 성인만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조금 예산 낭비적인 느낌이 있지.
왜냐하면 써커의 대부분은 떡잎부터 인싸들이거든.... 공식적으로 버디는 없지만, 버디 역할을 해 줄 친구들이야 주변에 차고 넘치겠지.
참고로 자기 버디 외 타인의 체액을 건드리는 건 불법이야. 근데 또 웃긴 건 명목 상은 불법인데, 그 법으로 처벌 받는 경우는 거의 없지.
근데 사실 그 마저도 타인의 버디를 건드렸다가, 써커끼리 마찰이 생긴 경우 뿐이고. 이럴 거라면 대체 법은 왜 만든 걸까?

2. 써커는 보통 같은 써커의 피를 빨지 않아.
영양 보급이 되지 않기 때문일까? 아니야. 잘만 돼.
그렇다면 왜 굳이 그 많은 써커들이 플레인과 스위티의 피만을 고집할까?
그건 바로 맛이 더럽게 없기 때문이야.
만약 플레인의 체액을 무난한 쌀밥에 비유한다면, 스위티의 체액은 달콤한 사탕이라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아마 써커의 체액은 수르스트뢰밍, 취두부, 두리안, 홍어, 과메기를 모조리 합친 느낌이 되겠지. 보통이라면 못 먹고 토하는 게 정상이야.
그럼에도 어딘가에는 써커의 피를 고집하는 별종이 있다고는 하더라.

3. 이건 개인 차가 커. 사람 마다 먹는 양이 모두 다르잖아? 그거랑 같게 생각하면 돼.
하루에 한 번만 짧게 키스를 나누는 걸로 충분한 써커가 있는 반면, 자기 버디를 하루 종일 물고 빨고 해도 부족한 써커도 있지.
이건 개인 차가 너무 커서 평균이 의미가 없는 수준이야.

73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21:09:08

>>72
3. 보충. 그래서 결론이 뭐냐?
써커 본인이 굶어 죽겠다 싶지 않을 정도로만 체액을 취하면 돼. 그럼 헝거 상태는 발생하지 않지.

74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21:17:27

뭔가 절묘하다.

75 이름 없음 (9CdMb4XmZU)

2022-05-26 (거의 끝나감) 21:32:53

>>72 >>73 오케이~ 답변 고마워~~~ 또 궁금한 거 생기면 부를게 캡틴~
>>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WOxF0MSdoM (.DHEvGwCfY)

2022-05-26 (거의 끝나감) 21:38:17

>>75 어차피 도구는 쓰라고 있는 거니까, 궁금한 거 있으면 다 물어 버려.
없는 설정도 만들어서 가져오는 스위티 캡틴이야.

77 이름 없음 (yX.fmgHjzQ)

2022-05-26 (거의 끝나감) 22:21:06

>>68 1번 설정이 탐나는데요...!!

78 이름 없음 (K8CqIRQOPE)

2022-05-26 (거의 끝나감) 23:03:37

>>77 >>68이야, 관심가져줘서 고마워! 전 애인 관계가 탐났구나. 1번인 만큼 나도 제일 먼저 생각한 관계성이기도 해! 그런데 1번으로 하게 되면 참치의 캐릭터가 남캐여야할 것 같은데 괜찮아? 연플이 있었다- 라는 거니까 여캐였다고 하면 내가 이입을 잘 못할 것도 같아서. 이 부분만 괜찮다면 이야기 맞춰보고 싶어!

79 이름 없음 (YVW2QB8yGk)

2022-05-26 (거의 끝나감) 23:17:13

>>78 일단 남캐러라 그 부분은 만족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가볍게 생각해놓은 부분만 얘기하자면, 이쪽도 배우인데 아예 스위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배우인거죠. 물론 부모님이 꽤나 영향력이 있으신 분들이라 어릴적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요! 어떠신가요?

80 이름 없음 (r35CGtjoJ6)

2022-05-26 (거의 끝나감) 23:27:09

>>79 괜찮다면 다행이야! 부모님 덕분에 스위티인 걸 밝혀도 괜찮았던 거구나. 응, 좋다고 생각해! 유명 배우들의 비밀 연애 후에도 이어지는 협력 이해 관계... 재밌을 것 같아. 같은 업계가 되었으니 소속사나 배우로서의 경력, 주로 맡게되는 롤이나 이전에 만난 작품이 있는지도 맞춰봐야겠네. 당연히 연애를 어떻게 하게 되어서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는지도 맞춰야할 거고, 나이나 외향 등도. >>68의 이미지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취향에 맞춰서 변경 가능하거든. 그래서 혹시... 지금 내가 말한 것들 중에 생각해둔 부분이 있거나 꼭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있어?

81 이름 없음 (SMWnsjVYNs)

2022-05-26 (거의 끝나감) 23:30:46

bl로 앵슷 진하게 같이 즐겨볼 참치 있을까? 물론 수위 기준 지키면서!

82 이름 없음 (h6Up9.2S1Q)

2022-05-27 (불탄다..!) 01:03:00

써커가 계속해서

83 이름 없음 (h6Up9.2S1Q)

2022-05-27 (불탄다..!) 01:03:25

ㅠㅠㅠ 중도작성 미안해 써커가 계속해서 양분 섭취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돼??

84 ◆WOxF0MSdoM (ZlJoiZUM7I)

2022-05-27 (불탄다..!) 01:09:15

>>83 먼저 15일이 지나면, 헝거 상태에 빠지게 돼.
그 후로도 만약 계속 체액을 취하지 못한다? 그럼 그냥 평범하게 굶어 죽겠지. 써커가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은 오직 타인의 체액 뿐이니까.

85 이름 없음 (.1O4nk3sbE)

2022-05-27 (불탄다..!) 07:19:02

>>80 아이고 잠들어버렸네요. 일단 이쪽은 소속사는 1인 소속사로 부모님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자회사로 들어가있어요. 본인이 스위티라서 회사의 인원들은 대부분 모두 플레인 or 스위티로 구성 되어있고 특별히 경호팀만 써커로 구성되어 있어요. 경호팀은 모두 버디가 있거나 or 버디가 회사로부터 제공되는 형태에요.

배우 경력은 고등학생때 데뷔했고 큼지막한 작품은 두개 정도 찍은 엄청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름 말하면 아는 배우 수준이에요. 주로 맡은 배역은 평범한 소시민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아픈 동생이지만 가장 성공한 배역은 나약하고 병약하지만 소시오패스인 살인마 배역이에요.

이전에 만난 작품이 있다면 아마 관계는 연인이었거나 혹은 살인마로 작품의 히로인과 빌런 관계가 아니었을까 싶지만 다른 관계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혹은 아예 만나지 않았지만 그냥 배우 간의 친분을 통해 알게 되었다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연인이 된 이유나 헤어진 동기는 차차 얘기 해봐야할 것 같고 ... 외향은 저는 마음에 들어요! 청순가련하다는 이미지에 딱 맞는 것 같고 ... 제 캐릭은 아마 좀 여리여리하고 처음 봤을때는 조금 순해보이는 이미지를 가져갈 것 같아요. 나이는 20대 중후반이 어떨까하는데 어떠신가요?

86 이름 없음 (6gkd5k1K2.)

2022-05-27 (불탄다..!) 09:15:20

>>85 내쪽 캐릭터는 대형 소속사를 생각했어. 어릴 때부터 안면을 튼 관계자가 아니면 써커라는 사실은 소속사 내에서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10년 넘게 일한 직원이니까, 소속사에서도 간부급이 되었겠지. 한마디로 간부급 외에는 비밀. 매니저, 경호원에게도 비밀이야. 이를 갈아서 숨길 정도니까.

배우로서는 어릴 때 찍은, 모 작품 조연의 아역을 맡았던게 시작이야. 써커답게 미인이고, 어린데도 불구하고 그 미모에 눈물까지 뚝뚝 흘리며 연기해내니 눈에 띄었지. 유명 여배우의 아역을 맡거나, 주인공의 동생이나 딸 배역을 맡게 됐고, 그런 롤이 쌓이고 쌓여서 정석적인 히로인 롤을 많이 맡게 됐어. 소심한 은둔회피형 캐릭터, 당차고 발랄한 캐릭터, 고집세고 강인한 캐릭터, 아픔을 품고 삐뚤어진 캐릭터 등 다양하고 훌륭하게 연기해냈음에도 소속사 측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완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 사랑스러운 무난한 호감형 이미지. 본인은 그게 불만인데, 소속사는 '돈이 되고 이미 먹히고 있는 길을 버리고 왜 굳이 다른 길을 가느냐?'라는 입장. 하던 거나 꾸준히 잘해서 돈이나 벌어오라는거지.

배우로서의 둘이니까 가장 성공한 배역으로 등장했던 작품에서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캐스팅만 보고서는 히로인 배우만 본다는 댓글이 적혀있다가, 본 후에는 빌런 극찬이 가득한 느낌이면 더 좋을 것 같고.

연인이 된 과정은 아직 모르겠지만, 헤어진 과정은 일방적으로 내 캐릭터 쪽이 이별통보 했다는 식이 떠올랐어. 성격이 고운 편이 아니거든. 제 잘난 맛에 살고, 스위티를 아래로 보기도 하고. 그런 캐릭터가 써커인 걸 숨기고 전전긍긍하고 있고, 배우로서도 마음대로 하질 못하니까- 참치의 캐릭터를 보고 삐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너도 내가 늘 생각없이 마냥 예쁘게 웃는게 좋았던 거네. 아쉽게 됐어?', '스위티 주제.' 같은 말할 것 같고.

외향은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근데 내 캐릭터가 말했다시피 성격 곱지가 않아서... 외모로도 참치 캐릭터의 자존심을 긁거나 비아냥거릴 수도 있어. 여리여리하고 순해보이면 만만하게 보고 그게 더 심할 수도 있을 것 같거든. 괜찮...을까?

87 이름 없음 (xkqi0jVQi6)

2022-05-27 (불탄다..!) 09:42:41

>>86 배경부터 여러모로 차이가 나네요. 이런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니까 괜찮은걸요. 여러가지 역할을 맡을 수 있지만 소속사의 고집으로 계속 비슷한 이미지를 강요 받고 있다고 해석하면 되는걸까요? 이것도 서로가 차이가 있어서 재밌네요. 이쪽은 개인 소속사다 보니 배역 선택에 관해서는 상당히 자유로우니까요. 이런 점에서 서로 갈등이 생겼을 것 같고..

그렇다면 그 영화에서 만난게 계기가 되었고 ... 이쪽은 본인이 스위티라는걸 딱히 숨기지 않지만 참치의 캐릭은 써커라는걸 숨기고 있을텐데 써커라는걸 어떻게 알게 되었을지가 궁금하네요!

사실 외모만 그런 편이고 본인이 스위티라는게 알려져 있기에 생기는 불안감 + 여러 사람들의 시선 + 실제로도 체질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음이 합쳐져서 상당히 성격이 날카로운 편이에요. 아마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비웃으면서 ' 당당하게 써커라고 밝히지도 못하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는. ' 하면서 받아치거나 ... 할 수도 있고 그래요. 그래도 대외적으론 이미지대로 조금 순한듯이 행동하고 있으니까 처음엔 아마 그런식으로 조금씩 부딪히다가 이별통보를 받았고 이쪽에서도 질린다는듯이 떠나보내지 않았을까 ... 싶네요. 어떠신가요?

88 이름 없음 (5J1mkHc22k)

2022-05-27 (불탄다..!) 10:02:42

>>87 응, 그렇게 해석하면 돼. 배우 커리어로 쌓아놓은 이미지나 써커를 숨기고 있다는게 역으로 약점이 돼서 소속사에게 대들지도 못하는 느낌. 갈등 빚기 엄청 쉬울 것 같아. 1인 소속사로 귀족 나으리마냥 지내고 있으면서 뭘 아냐고 할 것 같네.

써커라는 걸 들키려면, 헝거 상태에 빠지거나 혹은 참치의 캐릭터가 실수로 페로몬 풍긴게 계기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영화면 촬영 기간 3-4개월에서 반년까지 가니까, 그때 연애를 시작했다고 해도 될 것 같고. 너참치의 캐릭터를 만나기 전까지는 >>4의 고비용 특수처리를 통해 버텼을 것 같네. 이것도 소속사가 처리해줬겠고...

아, 그리고 이건 내 취향인데. 내가 병약미 속성을 안 좋아해서 건강이 좋지 않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까? 병을 앓고 있는 류? 성격이야기나 헤어진 방향은 좋다고 생각해. 이런 혐관에서 어떻게 버디로 맺어졌는지 궁금하기도 하네.

89 이름 없음 (lN2jjKPfkA)

2022-05-27 (불탄다..!) 10:16:11

>>88 음음. 여기저기 갈등의 씨앗이 있는게 참 보기 좋네요. 갈등이 더 심해지던 좀 화해의 무드가 되던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아마 헝거 상태에 빠지는 것보단 이쪽에서 페로몬을 풍긴게 더 적절할 것 같아요. 촬영하면서 이동하다가 어떤 악질 팬에게 쇼킹 테러를 당했고 그 과정에서 풍겼다고 하면 타당성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그 과정에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고!

지병이 있는게 아니라 잔병치레를 좀 하는 느낌? 평소에는 건강한데 환절기나 혹은 조금 무리해서 촬영을 소화하면 아픈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버디가 되는 과정은 ... 참치 캐릭이 이쪽이랑 헤어진 이후로 더이상 특수 처리 용액으론 버틸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소속사 대 소속사의 계약으로 극비리에 버디 관계를 맺었다는건 어떨까요? 이쪽은 1인 소속사라서 대형 소속사가 횡포를 부리면 막기 힘드니까요.

90 ◆Eh3LQBfWfg (M4rz/XeKlA)

2022-05-27 (불탄다..!) 11:01:51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너를 바꿔야 해. 더 강해지거나, 무너지면 돼."

이름: 정요한
출신: K국 S시
성별: 여성
나이: 26세
직업: 무용수
키/몸무게: 161cm/39kg

외관: https://www.neka.cc/composer/11350 (수정 O)

툭 치면 부러질 듯, 가냘픈 다리로 위태롭게 서있는 꼴이 아슬아슬 세워진 토박스 위를 발등의 힘만으로 지탱하며 뛰노는 무용수의 삶을 그린 것 같았다. 가녀리다 못해 늑골이 훤히 드러날 만큼 비쩍 마른 몸이 어디 찻잔이나 들 수 있을까 의문스러워도 참견은 이르다. 새 슈즈의 단단한 쉥크를 맨손으로도 곧잘 부수고는 했으니까. 그녀가 자랑하는 사뿐하고 가벼운 그랑 점프, 버터를 얇게 펴바른 듯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스텝과 쥬테는 저 앙상한 발목에서 나왔다고는 믿기 힘들 만큼 강력한 힘 덕택이다. 가느다란 뼈대와 핸즈 모델처럼 멋진 모양새의 예쁜 손으로 완벽한 폴드브라를 한껏 뽐냈다. 옷 속에 감춰져 가늠되지 않는 근육은 레오타드와 타이즈를 신었을 때나 존재감을 드러낸다. 유달리 긴 하체와 목덜미, 자그마한 두개골 탓에 한눈에 체구가 작다는 인상을 주는 건 아니었다. 가냘픈 몸과 무용수 치고는 작은 키를 제대로 확인하고서야 다들 ‘생각보다 작구나’ 하며 실없는 소리를 뱉곤 했다.

웨이브 컬을 넣어 물결치는 머리카락은 허리 밑으로 새까맣게 떨어졌다. 부러 만든 약간의 잔머리는 이마를 살짝 덮는다. 달리 번헤어를 하지 않는 날은 사이드를 땋아 반묶음한 머리를 리본으로 고정하거나 그냥 멋대로 나부끼도록 풀어뒀다.
사납지는 않아도 어딘지 다가가기 힘든 인상이었다. 피곤한 듯 지친 표정과 무대 위의 짙은 분장 덕에 알아차리기는 어렵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의외로 말갛고 앳된 얼굴이었다. 촘촘한 속눈썹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눈망울은 까맣게 빛나며 부드러운 곡선을 그렸다. 특출나게 잘 빠진 외모는 아니어도 완벽한 실루엣을 요하는 업계에서 밥벌이하는지라 골격과 윤곽은 근사했다. 얼음처럼 매끄러운 이마와 갸름한 턱선, 높은 콧대와 대조되는 작은 콧볼이 그랬다. 때문에 땀복과 바람막이만 덜렁 걸쳐도 제법 멋스러웠지만 안심해도 좋다. 연습실을 가던 게 아니고서야 허름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날 일은 없을 테니.

성격: 가냘프며 여린 발레리나의 이미지와는 한참 거리가 멀었다. 까칠하고 쌀쌀맞다가도 어느 순간 순종적으로 구는 둥 변덕적인 태도가 꼭 고양이나 할 법했다. 종종 보이는 예민한 성정을 제하면 상당히 쿨했다. 걸걸하게 힘쓰는 일을 혼자 척척 도맡기도 했고. 예를 무척 중요하게 여겨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을 몹시 싫어했지만, 달리 말해 그녀도 상식적인 선 안에서는 예의 있게 굴었다. 은근한 방어 기질이 있어 지인풀 밖의 낯선 인물에게 미묘하게 날 선 반응을 보였으나 경계가 풀리면 한결 풀어진 성격을 드러냈다. 예술가로서 험하게 살아오며 생긴 굴곡일 뿐, 본성은 원체 다정했다. 특유의 기민함 탓에 타인의 세밀한 감정 변화를 예리하게 알아차리고는 했다.

- S시 시립 발레단 소속의 코르 드 발레. 성악을 얄팍히 배워둔 덕에 발레를 필요로 하는 뮤지컬 배역도 종종 도맡았다. 상당히 특징적인 강점—이를 테면 깃털 같은 그랑 쥬테와 우아하고 긴 손가락이라든가—을 갖추고 있음에도 본인의 한계점이 기껏해야 드미 솔리스트쯤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 플레인으로서 써커의 선천적 스타성은 뛰어넘지 못할 테니까. 그런 연유로 써커에 대한 강한 열등감을 구태여 숨기지 않지만 그 누가 비난할 수 있으랴. 엄격한 군무 속에 가려져 빛 보지 못한 본래 춤선은 기품 있기보다는 사랑스러워 작은 엄지 공주 같았다. 평균적인 무용수보다 작은 키 때문이라도 더욱 그렇게 보였다.

- 패션에 관심이 많다. 보여지는 직업인 것과 관련 있겠지만. 소화하는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옷은 니삭스와 짧은 치마, 크롭티 등의 로맨틱 힙이나 발목까지 오는 코티지코어 스타일의 빈티지 드레스들. 원 타이즈로 레슨 받는 일이 허다함에도 레오타드는 물론 스커트나 워머도 장비병이라도 걸린 마냥 열심히 사모았다. 쥐스따꼬르와 드가의 레오타드를 유달리 좋아했다. 애용하는 토슈즈는 프리드와 알클래스.

- 재정적으로 썩 부유하지는 않다. 발레단에 입단한 이후로 슈즈 등 소모품 때문에 돈 나갈 일은 줄어 한시름 덜었지만, 차후에 R국이나 E 대륙 국가에서의 유학을 앞두고 있어 뼈빠지게 학비를 버는 중. 한때는 후원자를 구해 레슨비에 보태기도 했지만 눈에 띄지 않는 플레인의 몸으로는 쉽지 않았다. 최근에는 취미생들을 상대로 개인 레슨을 받으며 주머니 사정을 채우고 있다.


>>58>>57의 시트야! 쓴 지는 한참 됐는데 정작 적당한 픽크루를 못 찾아서 오래 걸렸네 😢 수정해야 할 부분 있으면 말해주고 시트는 얼마든 기다릴 수 있으니까 느긋하게 써줘~!!

91 ◆JtmLZx5CgU (2dCF1/FY5s)

2022-05-27 (불탄다..!) 14:34:40

>>70-71 확인했습니다...! 어제는 그만 기절잠해서 뭐라 말씀도 못 드리고 사라져버렸네요. 미안해요. 시트는 지금 픽크루를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시건방지기보다는 냉철하고 비관적인 캐릭터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92 ◆go4kYj620Y (LEJv4RgPBI)

2022-05-27 (불탄다..!) 14:59:08

>>91 괜찮아~ 나도 기절잠 할 때 많고~ 냉철하고 차갑고 비관적인 캐릭터 좋아. 둘이 어떤 관계를 맺어갈지 궁금해지네. 픽크루 천천히 찾아보구~ 남캐 픽크루 만들 때마다 고민되지. 여캐에 비해서 적은 느낌이라 ㅋㅋㅋ 응응. 혹시 시트 초안 보고 고쳤으면 좋겠다는 점이라던가 궁금한 점 있어?

93 ◆JtmLZx5CgU (65COE1H40A)

2022-05-27 (불탄다..!) 15:12:42

>>92 전통적으로 금요일에 혐생이 미어터지는 삶을 살고 있어서.. 저녁이나 밤쯤에 올릴 것 같아요. 질문이요? 음.. 천사님이 어쩌다가 지상으로 떨어지셨나요 하는 몹쓸 질문밖에는 안 떠올라요... oO 제 쪽 시트를 가져와서 조금씩 맞춰봐요.
지금 가닥은 앞서 말씀드렸던 2가지 안을 짬뽕해서, 부잣집에서 내놓은 자식인 도련님이 교정받지 못하고 비뚤어진 채로 성장해서 직업을 가지게 된 캐릭터로 잡혀가고 있어요.

94 ◆go4kYj620Y (LEJv4RgPBI)

2022-05-27 (불탄다..!) 15:34:11

>>93 응응 알겠어~ ㅋㅋㅋㅋㅋㅋ 시트가 마음에 드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나중에라도 묻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주구. 좋아좋아~ 직업은 어떤 걸로 생각중이야?(궁금)

95 ◆JtmLZx5CgU (65COE1H40A)

2022-05-27 (불탄다..!) 15:44:26

>>94 예능, 음악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요. 전직 유명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였고, 현재는 기획사 프로듀서라는 느낌이려나?

96 ◆go4kYj620Y (LEJv4RgPBI)

2022-05-27 (불탄다..!) 15:46:26

>>95 와악.... 멋있어.... 응응. 기다리고 있을게~ 찬찬히 줘~

97 ◆Jq/fFSpcOo (GxIN2UcbfE)

2022-05-27 (불탄다..!) 15:59:02

"진 건 분하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긴 경기 직후, 소감을 묻는 인터뷰 中 -

이름: 강하진

출신: K국 S시

성별: 여자

나이: 28세

직업: 유도선수
현 여자 유도 세계 순위 3위. 유도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네임드. 한동안 세계 순위 1위를 유지한 경력이 있으나 나이가 늘수록 불리해지기 쉬운 스포츠계 특성상, 결국 20대 초반의 선수에게 밀려나면서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예능 등에도 간간이 얼굴을 비추며 화보 촬영 등도 한 적이 있기에 그녀를 모델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물론, 여자 유도가 국내에선 인기가 별로이다 보니 일반 대중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높진 않다.

키/몸무게: 176cm/78kg
큰 키와 직업에 걸맞은 다부진 체격을 지녔다. 헐렁한 옷을 입어도 쟤 운동 좀 하겠구나-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근육으로 뒤덮인 곰 같은 체형.

외관: 큰 키와 체형은 일순 위압감을 주기 쉬우나, 차분하게 잘 정돈된 갈색 머리카락과 호선을 그리며 휘는 눈매는 그녀가 선해 보이게끔 한다. 큰 눈과 촘촘하고 길게 자라있는 속눈썹, 깔끔하게 정돈된 눈썹, 오뚝하게 솟은 콧날, 늘 잔잔한 호선을 그리는 입술과 희고 말끔한 피부. 예쁘장하게 잘생겼다는 말이 어울린다.
큰 키와 더불어 짧게 자른 머리 때문에 남성으로 오인되기 쉬울 법도 하나, 속눈썹이 기다란 눈이라든지, 갸름한 턱선이라든지 등을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성별을 구분 짓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성격: 생김새와 어울리게 다정한 사람이었다. 늘상 나긋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사람을 대했다. 능청스럽고 뻔뻔해 보일 때도 더러 있었다. 그러나 호구인 것은 아니라, 아닌 건 아니다, 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단호함이 존재한다.
(이하 캐붕 방지 공란.)

(추가 항목): 써커(Sucker)다. 일전에도 다른 버디들과 계약 관계를 맺은 적은 있으나, 어차피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닌지라 따로 공개하지 않고 적당히 조심해가며 만났었다. 하지만 뾰족한 송곳니라든지 우월한 신체 능력 등... 의심할 여지가 상당히 많다. 공식적으로 나 써커요, 하고 공개만 안 했을 뿐, 주변에서는 쟤 써커 아니냐며 수군거리기는 한다. 뭐, 숨길 수 있다면 숨기려고는 하지만 정체를 숨기는 것에 있어 절박한 것 또한 아닌지라 그녀로선 아무래도 좋을지도 모르지만.

(추가 항목 2): 목소리는 중저음에 허스키한 편이며 늘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다.

(추가 항목 3): 필요로 하는 체액 섭취량이 상당하다. 하루 온종일 버디를 탐해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짧은 키스 정도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만큼은 확실했다. 최대한 자중하려고는 하는 편.

(추가 항목 4): 아직 계란 한 판도 다 채우지 않은 나이임에도 종종 장난 삼아 나이 타령을 하는 농담을 하곤 한다.

(추가 항목 5): 상대의 나이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는 높임말을 쓴다. 이후 친해지면 서서히 말을 놓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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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픽크루: Picrewの「근육여캐붐은온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i3wfRbSuW #Picrew #근육여캐붐은온다

# 생각했던 것보다도 늦어졌네...! 사실 큰 틀을 쓰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나이라든지 순위라든지 하는 자잘한 설정들이 마음에 들질 않아서 몇 번이고 바꾸다 보니 조금 오래 걸렸어. 수정 할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편하게 말해줘~!
>>90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용수 느낌 씨게 나는 캐릭터라 너무 좋아... 성격도 벌써 귀여워. (?) 와중에 플레인이라 써커한테 선천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부분 왠지 슬프구... 😢 아무튼 수정할 부분은 전혀 없다! 너무 완벽해!

98 이름 없음 (u9a4e1pFLU)

2022-05-27 (불탄다..!) 20:15:39

>>89 헝거 상태에 빠지면 위험하기는 하지. 페로몬을 풍긴 거라면... 촬영하다가 씬 하나 마무리 짓고, 이동하자고 촬영 현장 정리하는 타이밍에 참치 캐릭터가 테러당한걸까? 쇼킹테러 당해서 곤혹스러운 건 스위티일텐데 페로몬 때문에 내 캐릭터가 더 힘들어한다거나? 어수선한 상황에 주연 배우들은 다른 곳에서 대기하라고 자리 마련해줬는데, 둘만 있게 되어서 결국 페로몬에 지고 말았다거나. 손가락 물었을 것 같은데, 송곳니를 갈아놓았으니 이가 박힌다기보다는 그저 손가락 문게 됐을 것 같아. 처음 만나게 된 영화에서 연애까지 가려면 둘이 꽤 호감이 쌓여야했을 것 같은데, 빌런과 히로인 역으로 만났으니 사랑 연기가 사랑이 됐다거나 연기를 본인의 마음과 헷갈렸단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연애도 건강한 연애가 있고, 비건강한 연애가 있으니까. 난 어느쪽이어도 재밌어보이는데 참치는 어때?

잔병치레구나, 남들보다 컨디션 반동이 심한 느낌? 병약미 수준은 아니라면 괜찮아. 취향 요구한 것 같은데 불쾌했다면 미안하고, 말해줘서 고마워.

버디가 되는 과정은 특수 처리 용액이 플레인의 것이라고 하면 간단하고, 스위티의 것이었다고 해도 전 애인을 잊지 못한 망사랑으로 전 애인을 찾게 되는 것도 있고. 소속사도 모르게 몰래 계약하는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속사 대 소속사 계약이라. 극비리라면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해.

99 이름 없음 (AkBPZrz9aA)

2022-05-27 (불탄다..!) 20:47:03

학원물 해보고 싶습니다!!!!! 투닥거리는 소꿉친구 써커와 스위티 사이가 팟 떠올랐어요. 학원물이라면 다 좋아서 소꿉친구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꼭 서커와 스위티가 아니어도 좋아요! 써커와 플레인도 좋으니까요. 모범생과 불량아 조합도 좋고, 만년 1등과 만년 2등 사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어른 사이 청소년의 느낌을 좋아해서. 연애적으로도 나아가고 싶다면 전 헤테로 여캐러라는 점 알아주시면 되겠네요! 관심있다면 연애적 요소 없이 우정으로도 충분히 좋으니 마음껏! 찔러주세요!!!!!

100 이름 없음 (xHzK6A4GSY)

2022-05-27 (불탄다..!) 23:14:16

>>98 대충 그런 느낌인거죠. 결국 그렇게 써커인걸 들키고 결국 특별한 관계가 되는 느낌 ... 아마 처음엔 이쪽에서 써커인걸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스위티였던걸 숨기고 있던 자기 자신과 비슷하게 봐서 먼저 호감 표현도 하고 그랬을것 같아요. 아마 작품 외적으로 호감을 쌓았을 것 같은데 ... 아마 연애 자체는 건강했을것 같은데 어떤가요?

취향은 맞추는거니까 괜찮아요! 원래 병약미를 생각해둔건 아니고 스위티가 약간 그런 체질일거라 생각했거든요. 컨디션 반동이 심하다는 느낌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소속사도 모르는 계약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게 좀 더 끌리기도 하고. 망사랑 설정이 참 끌리네요

101 ◆JtmLZx5CgU (EFzNH.5iAM)

2022-05-28 (파란날) 11:31:07

Picrewの「The Gentleman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7ZIjQSVagI #Picrew #The_Gentleman_of_HERA

"좋은 일들은 어찌나 나를 그렇게 쉽고 예절바르게 외면하는지."

이름: 백연오

출신: K국 S시 (수도인 S특별시는 아니며, 신도시 출신이다.)

성별: 남자

나이: 29

직업: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직급은 부장.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아는 빅3 기획사 중의 한 기획사인 <ruby Our Dream>OD<ruby>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제작본부 본부장이다.

키/몸무게: 193센티미터 97kg.

외관: "아니야. 그 사람 눈은 절대로 갈색은 아니야." -OD 엔터테인먼트의 뮤지션과, 그의 친구의 잡담
좀더 명확하게 말하자면 그 눈동자는 말라붙은 피와 같은 색이다. 조금이라도 조명이 어두우면 검은색으로도 보이고, 햇살 아래에서는 짙은 갈색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새하얀 전등 불빛 아래 서면 자칫 다른 색으로 착각될 수 있을 짙은 색채 사이에서 금속성의 붉은 광채가 제 빛을 드러내며 꺼림칙하게 번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그의 눈동자가 올라앉아 있는 얼굴은 퍽 곱다. 북방계 특유의 길고 갸름한 두상과 움푹 패인 눈두덩, 오뚝하게 솟은 콧대까지 그의 얼굴은 마치 한 점의 그리스 조각상을 연상케 하는 데가 있다. 그러나 한 점의 아름다운 그리스 조각상과도 같았어야 할 그 이목구비는 출처를 모를 각종 부정적인 감정에 물들어 조금씩 이지러져, 무어라 이름붙이면 좋을지 모를 사나운 맹수의 조각과도 같이 되어 있다. 비관, 낙담, 분노... 그 얼굴은 묘하게도 그의 앞에 서는 사람에게 어떤 종류의 중압감을 안겨주곤 한다. 그의 그런 인상에는 그의 피부도 한몫할 것이다.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이 드리운 얼굴은 분명히 하얀 피부인데, 마치 그늘이 드리운 것처럼 칙칙했다. 마치 하얗지도 않고 가무잡잡하지도 않은 것처럼. 그런 이상한 피부색은 그의 앞에 선 이가 받을 묘한 중압감에 분명히 한 몫을 거들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그의 인상에서 받을 중압감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그의 체격이다. 193센티미터나 되는 길다란 키는 나 써커요, 하고 온 사방에 광고하는 듯하다. 티를 내기 싫어해 클래식한 양장으로 꽁꽁 싸매곤 하나, 떡 벌어진 어깨와 단단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다부진 체격도 한 몫 한다. 사실 키가 이 정도쯤 되면 호리호리해도 무시무시하기 마련이다만, 명백히 그는 남들보다 더 많은 그늘을 갖고 있었고 더 많은 그늘을 드리우는 인간이다.

성격: "완벽? 그 따위 것으로는 불충분해. 완벽한 건 널리고 널렸어. 훌륭해야지." -본인
자신이 완성도를 추구하는 분야, 즉 음악에 있어서는 강박적일 정도로 완성도에 집착하는 지독한 완성주의자이자 고집불통이자 독설가. 음악계의 고든 램지. 위플래쉬의 테런스 플레처라거나,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의 환생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지독하게 완벽주의적이며, 그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차가운 비수같은 독설을 기계적으로 내리꽂는 악인이기도 하다. 다만 테런스 플레처보다는 고든 램지에 더 유사하다 할 수 있는데, 상대방이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성취를 이루어내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예를 들어 자신이 담당하는 뮤지션이라거나) 이런저런 조언이나 해결책의 제공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의 드높은 기준을 달성해낸 사람에게는 충분한 심리적 보상을 해준다는 점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상대방이 자신이 요구하는 점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애초에 그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누구보다 냉정하게 쳐내어 버린다.

그러나 그가 이런 광기를 발휘하는 분야, 그의 직업에서 한 발짝 물러서면, 그 자리에는 그저 인간불신에 빠진 염세적이고 시니컬한 남자 하나만이 남는다. 물론 그 드높은 눈과 까다로운 취향은 여전하기에 취향은 매우 고급스러운 편이지만, 음악 이외의 분야에 대해서는 그렇게 독설을 일삼지 않는다. 물론 참지 못할 정도로 불쾌한 일에 대해서는 독설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차갑게 비난하지만, 예절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의 심장이 얼마나 차갑든 개의치 않고 언제든지 예절바르게 굴 수도 있다. 예컨대 자선음악회나, 아이들을 데리고 음악 수업을 하는 프로그램 등에서 말이다. 그것이 가식이냐면 가식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완전한 가식이라기엔 어폐가 있다. 그것은 그 차갑고 냉막하며 무기력한 마음의 꺼풀 사이, 그가 스스로 내다버렸다고 말하면서도 마음 속 깊은 곳에 처박아둔 인간적인 면모라는 것의 발로이기도 하니까. 글쎄 어쩌면 누군가는 그것에 닿을 수도 있지 않을까. 보잘것없는 것을 위해 필요 이상의 가성비 떨어지는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추가 항목): "내가 그 빌어먹을 놈의 돈 때문에 이따위 짓을 하고 있었으면, 그 때 프라임을 그놈들에게 팔아버렸겠지." -본인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4인조 보이 밴드인 "PRIME"의 리더였다. 특이하게도 팝을 주축으로 하되 얼터너티브 락과 뉴에이지 성향을 강하게 띄었으며, 2집부터 국내 차트는 물론 빌보드 올킬까지 이룩해내며 K-POP의 세계화에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한 그룹. 5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프라임 활동 당시부터 천재적인 음악적 기량과 릳쉽을 십분 발휘해, 밴드의 작곡과 기획을 모두 도맡아 이끌었다는 듯하다. 다만 그룹의 끝은 영 좋지 않았던 듯.

(추가 항목 2): "한국어, 영어 공통으로 꿈이라는 단어는 수면 중에 보는 환상과, 드높고 머나먼 궁극적 목표를 동시에 지칭하는 다의어다." -OD 엔터테인먼트 사훈, 2021년 새로 제정됨
무대에서 물러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일하고 있는 지금도 업계 전설이라 칭해질 만큼 유능한 인물. 지금까지 3개 그룹을 프로듀스했으며, 3개 그룹 모두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월드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그 공과 능력을 인정받아 OD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제작본부 본부장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자신이 직접 프로듀스하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OD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받을 음악에서부터 그들의 공연과 출연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심지어는 아티스트들이 공연할 공연장에 직접 행차해 공연장의 시설부터 설비까지 싹 훑어보는 게 흔히 있는 일이라고. 그 입김에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널널한 분위기였던 OD 엔터테인먼트의 근무 풍조는 조금씩 그의 완벽주의 성향에 물들게 되었다.

(추가 항목 3): "전원 탈락이 당연한 일이었어. 그 짧은 기간에 내 눈에 들 정도의 성취를 이룬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왔다는 게 기적이지." -본인
뮤지션 오디션 프로그램 ‘크래들 오브 스타즈’ 3기에는 그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는데, 2천 명이 지원하여 본선에 입선한 참가자 150명들 가운데 보통 10명을 뽑는 최종 합격자가 단 한 명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내어놓기도 했다. 방송 기획사로부터 최소 10명은 합격시키라는 압박을 받았으나, 직접 기획사 본사로 쳐들어가 언쟁을 벌이는 초유의 파행으로 합격자 인원 수에 대한 재량권을 따냈다는 후문이 있다. 물론 그가 추리고 추리며 채찍질과 망치질을 반복해 배출해낸 3기의 유일한 합격자는 현재 K-POP 씬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 합격자가 스위티라는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추가 항목 4): "셋째아들? 내 아들들은 두 명이 전부네만." -천하그룹 회장 백태환
"나한테 가족 따위는 없어. 그렇게 알아둬. 내 앞에서 가족이라느니 하는 이야기 꺼내지 마." -본인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로, 국내 재계서열 빅 3 안에 꼽히는 거대 그룹 회장 일가의 일원이었다. 인간관계의 실패, 본인의 지망과 부친의 지망의 어긋남, 부모가 떳떳하지 못하게 맺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배신감과 반발심 등 여러 가지의 균열이 가족 내력으로 투쟁심으로 가득한 성격이 충돌하고 충돌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진 결과 이른 나이에 집안에서 제명당했다는 듯하다. 그 때에 입은 상처가 낫지 않고 뒤틀리게 아물어버린 결과,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독설가가 탄생했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가족과, 본인이 써커라는 사실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102 ◆JtmLZx5CgU (EFzNH.5iAM)

2022-05-28 (파란날) 11:34:29

>>70-71 >>96 제가 많이 늦었죠... (머리로 물구나무서고 있음) 캐릭터를 짜다 보니 사람 모양을 한 지뢰밭이 나왔는데, 물론 여리주와 돌려가는 과정에서 조율할 수도 있지만, 사전에 조정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싫다거나 이 부분은 별로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시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103 ◆go4kYj620Y (Z.ZNiPBcu6)

2022-05-28 (파란날) 11:48:11

>>102 (물구나무 선 연오주 다시 세워놓고 격한 악수)최고야... 훌륭해... 미슐랭.....
사람 모양을 한 지뢰밭ㅋㅋㅋㅋㅋㅋ 나 지뢰 밟는 거 좋아해(대체) 여리가 지뢰밟고 당황하고 어쩔줄 몰라하고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두 사람이 어쩌다 만나게 되어서 천천히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오해하고 갈등하고 하는 것을 보고싶어졌어. 큽....;ㅅ; 다 맘에 들어. 엄청 좋으니 고칠 부분은 없어.
자세한 사항은 스레 세워서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등등 말이야. 일단 스레 제목을 뭘로 해야할지, 다중1:1은 어떻게 제목 앞에 분류를 넣어야하는지 캡한테도 물어보고 해야겠네~ 연오주는 제목 생각해둔 거 있어? 나도 이제부터 생각해볼게(대체)

104 ◆WOxF0MSdoM (C5h/fdyrPw)

2022-05-28 (파란날) 12:11:28

>>103 [(커플링)/현대/연애/1:1/스위티버스]. 일단 기본은 이렇게.

105 ◆JtmLZx5CgU (Og0t8NFtIg)

2022-05-28 (파란날) 12:13:58

>>103 (세워짐((정말로 괜찮은 걸까요oO)(두려움!)방금 발견했는데, 시트에 섭취량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고 적어두는 걸 깜빡했네요...
연오가 음악 관련된 일에 쓸 기력도 모자라서 폭발력이 시원찮을지도 모르지만, 그 점에 대해서 만족하신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역시 마음에 드신다니 괜히 뿌듯하네요. 픽크루+네카 다섯 개를 늘어놓고 고민한 보람도 있는 것 같고.
아, 첫만남 이야기인가요... 이를 어쩌지. 마시지도 않던 술에 대취해서 꽐라돼 있는 걸 주웠다기엔 연오가 너무 무거운()데. 무난하게 버디 구인도 있지만, 좀더 다이나믹한 상황도 좋을 것 같구요. 이건 같이 머리 맞대고 이야기해요...
여리가 엔터테이너로서의 연오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도 재밌는 이야기거리가 되겠네요. 대기업의 유명 프로듀서로만 알고 있는지, 아니면 프라임 시절까지 알고 있는지.
제목은... 러프 스케치와 멜로디를 합쳐서 Rough Melody라거나, 아니면 "오선지 위의 스케치" 같은 느낌으로...? 너무 날림인가요

106 ◆JtmLZx5CgU (Og0t8NFtIg)

2022-05-28 (파란날) 12:14:51

>>104 좋은 설정&스레&안내 감사합니다...!

107 ◆go4kYj620Y (Z.ZNiPBcu6)

2022-05-28 (파란날) 13:01:21

>>104 캡틴 고마워~~!!!

>>105 기복이 심한편...(메모) 일단 돌려보면서 맞춰가보자구~ 일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모르는 거니까~ 마음껏 뿌듯해해도 좋아. 엄청 맘에 들어~

첫만남은 방금 생각났는데, 여리가 연오네 회사 음반 작업할 때 앨범 일러스트 소소하게 참여했던 건 어떨까? 외주 식으로 간단간단한 것들 받아서 하다가 꼼꼼하게 잘 하니까 회사에서도 중요한 일러스트를 맡기려고 하는데 회사에 직접 와서 보고 계약서를 작성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은 거지. 여리는 고민하다가 이전부터 프라임 시절의 연오나 회사의 뮤지션들을 좋아했던지라 꼭 참여하고 싶었고 용기를 내서 회사에 가기로 해. 그런데 가던 길에 쇼킹 테러를 당해서 당황한채로 도망치다가 연오랑 부딪히게 되었다거나. 페로몬 냄새 훅 풍기는데 연오가 배고픈(?) 상태였다거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어. 어떠려나?

오 제목 아이디어 괜찮은데? Rough composition은 어때? 부제로 1. sforzando 를 뒤에 붙여서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알맞는 셈여림 기호를 적는다거나. 그러니까 "Rough composition 1. sforzando" 인거지. 스포르찬도는 특정음을 갑자기 세게 연주한다는 뜻이야!

108 ◆go4kYj620Y (Z.ZNiPBcu6)

2022-05-28 (파란날) 19:12:09

>>105 틈틈히 >>0레스에 뭘 적을지 고민해봤는데, 내가 이런저런 서치력이 부족해서 혹시 연오주가 하고싶은 다른 글귀가 있으면 추천해도 괜찮아~ 제목하고는 4번이 젤 잘 어울릴 것 같기도하고 그르네~

1.

오래 너에게 가지 못했어.
네가 춥겠다, 생각하니 나도 추워.
문풍지를 뜯지 말 걸 그랬어.
나의 여름은 너의 겨울을 헤아리지 못해.
속수무책 너는 바람을 맞고 있겠지.

두고 온 집, 나희덕


2.

누군가를 앓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밤이 길어졌다. 밤이 길어져서 다른 것들도 길어지고 있다.
밤의 산책.
나무의 그림자가 떨고 있는 걸 쳐다보고 있었다. 바람이 흔들고 있는 건 나무인가 그림자인가.
어떤 심연들이 떨고 있었다.
밤의 심연들.

시인의 책상들, 박진성


3.

그림은 침묵의 시이며 시는 언어적 재능으로 그려내는 그림이다.
Painting is silent poetry, and poetry is painting with the gift of speech.

시모니데스


4.

예술가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핵심적이다.
그것은 식욕일 수는 있어도 탐욕은 아니다.

로런스 칼카그노

109 ◆go4kYj620Y (e7zzZpqBAg)

2022-05-29 (내일 월요일) 06:48:25

살며시 갱신해둘게 :D

110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7:23:05

두 번이나 거푸 갑자기 사라져서 죄송해요 8_8 갱신할게요. 제목도, 스레 세울 때 넣을 문구도 다 좋아요. 4번이 특히 예쁘네요. 첫 만남 상황도 너무 흥미진진하구요. 이렇게 적어놓으니 무지성 예스맨인 것 같긴 한데...... 진짜 다 찰떡이라 oO

111 ◆go4kYj620Y (e7zzZpqBAg)

2022-05-29 (내일 월요일) 17:30:54

>>110 아냐아아아ㅏ 죄송할 거 없어! 무통잠만 아니면 천천히 와도 괜찮아~! 항상 건강과 현생이 먼저이니까! 고민 많이 했는데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그럼 스레 세워놓을게!

112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7:37:42

>>111 생각해보면 제 텀도 좀 들쭉날쭉하다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Yy 통보 없이 2주 이상 사라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어딘가 자리비울 일이 생기면 가급적 말씀을 드릴게요. 여리주도 천천히 세우거나 돌려주셔도 괜찮아요...

113 ◆go4kYj620Y (e7zzZpqBAg)

2022-05-29 (내일 월요일) 17:43:42

>>112 잉....? 나 계속 오류가나서 스레가 안세워지는데 연오주가 세워줄래?

텀 들쭉날쭉해도 오케이야. 나도 현생 신경쓰면서 돌릴거구. 갑자기 자리 비워도 괜찮으니까. 물론 나도 가급적 말하고 사라지겠지만말이야~ 나도 급히 사라질때도 있고 하거든.
그나저나 키 40센티 차이나는것도 그렇고 연오 성이 백이고 여리 성이 한이고 이런 저런 것들이 벌써 너무 치여서 벌써 앓고있어(대체)

114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7:52:23

>>113 어라... 네, 잠깐만요...

네, 확인했어요. 현생이 급하면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아, 그거 저두요....(대체2)

115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8:01:28

아, 이거 제목이 너무 길면 발생하는 에러코드...........(무한점)
스레를 세워뒀어요. 아쉽게도 지어주신 제목을 모두 다 사용하진 못했네요. 천천히 넘어와주세요.

116 이름 없음 (3OvKWf211Q)

2022-05-30 (모두 수고..) 08:25:06

>>98 참치 아직 있을까요~~?

117 ◆go4kYj620Y (xtUnfsJths)

2022-06-02 (거의 끝나감) 09:59:48

캡~ 궁금한 게 있는데, 스위티가 흥분해서 귀와 꼬리가 드러나게 되면 그 페로몬은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돼? 반경 얼마만큼까지 퍼져서 써커가 맡을 수 있게 되는지, 그 페로몬을 맡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같은 것들?

118 이름 없음 (D//wQoCGaE)

2022-06-28 (FIRE!) 09:24:52

애증과 혐관으로 범벅된 스위티와 써커 조합 돌려 볼 사람 :3
현대 헤테로인 것만 생각해두고 나머지는 특별히 안 짜놨어 연인 사이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서로 너무 싫어하는데 싫어하는만큼 끌려서 자꾸 엉키는 느낌?
나는 여캐러라서 남캐러가 찔러주었으면 좋겠고 스위티가 하고싶어 >:3..! 부담없이 찔러줘
일꾼이라 접속률이 높진 않아서 본인들 여유 날 때 드문드문 돌려도 괜찮은 사람만~.~

119 이름 없음 (HpPyx3xNLE)

2022-07-12 (FIRE!) 00:54:54

웹툰 이두나 같은 느낌으로 1층 2층 하숙집에 같이 살 써커 구함 ㅎㅅㅎ!
이두나 정도 까진 아니여도 하여튼 경계심 많고 차갑고 싸가지없지만 예쁘고 귀여운 타입에 완전 백수 스위티를 하고 싶어졌기 때문에 8ㅅ8
같이 살아주실 써커 구합니다 (말뚝박기..
HL 지향하구요 써커님은 좀 사납고 싸납고 스위티가 고양잇과라면 한 수위의 늑대과인.. 성깔있는 성격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용 기다리겠습니다 uu

120 이름 없음 (PCksuv0kFU)

2022-07-20 (水) 13:29:48

>>119 웹툰 이두나는 못봤지만 재미있어보이는데 아직 있으려나?

121 ◆go4kYj620Y (xVuzqN9YvI)

2022-08-12 (불탄다..!) 19:02:36

시트 >>70을 쓴 참치인데 첫 일상도 끝내지 못해서 아쉬움에 다시 올려!

스위티이고 HL쪽을 좋아해서 남캐 서커를 구해. 연애를 한다고 정해놓는 것보다는 서사 쌓다가 연애를 하게 되면 하는 그런 느낌으로 갔으면 좋겠어~ 유사연애 수준의 잡담은 지양하는 편이지만 캐썰이나 이런저런 잡담 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야. 답레 텀은 늦어도 괜찮지만 들려서 잡담하거나 생존신고는 해줬음 좋겠어.

만남 관련해서는 우연히 위아랫집이라거나 계약관계를 맺는다거나 여러가지 다 오케이이고 시트 수정원하면 수정도 가능하니 혹시 같이 1:1 할 이가 있다면 콕콕 찔러줘~!

122 이름 없음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18:33:42

갱신

123 이름 없음 (Z1WujfzapI)

2022-08-13 (파란날) 20:50:09

>>121 아직 있을까!

124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00:36

>>123 있어!!!!!!

125 이름 없음 (Z1WujfzapI)

2022-08-13 (파란날) 21:13:02

>>124 관심있어!!!

126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21:37

>>125 고마워!!!!!!!(격한환영) 관계나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 있을까? 내가 이미 시트가 짜여있는 상태라서 궁금한 점이나 변경을 원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127 이름 없음 (Z1WujfzapI)

2022-08-13 (파란날) 21:31:00

>>126 시트는 마음에 든다! 그래도 곱슬머리보단 생머리가 더 좋을 것 같기도 ... 물론 안된다면 변경하지 않아도 괜찮다구~ 관계성은 펜팔 친구였던 관계였다가 우연히 혹은 약속을 잡아서 만났다는건 어떨까?

128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38:54

>>127 생머리도 좋지~~ 전체적인 머리스타일이나 이런 부분이 바뀔수도 있겠다. 펜팔친구였으면 여리가 버디를 구해볼까 고민중이라는 말을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참치의 캐릭터는 서커인 것을 말하지 않고 있거나 고의로 숨기고 있다가 만났을 때 밝히는 느낌이려나?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배신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그런 관계성도 좋아하는 편이라 오케이지만!

129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53:53

>>127 아니면 여리도 스위티라는 것을 숨기고 펜팔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우연히 약속잡아서 만났는데 서로 알아채버린다거나 그럴지도 모르겠는걸?

130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2:50:53

>>127 Picrewの「なな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JVvgfv6LI #Picrew #ななめーかー

생머리 버젼도 만들어봤으니 비교해보고 좋은 쪽으로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 더 수정도 가능하니 편하게 이야기해달라구~

131 이름 없음 (8Uxjc9pmnU)

2022-08-14 (내일 월요일) 00:11:36

>>130 헉 생머리 넘 귀엽다 ... 흑흑 아마 이쪽에서는 숨기지는 않았을 것 같아! 왠지 서로가 써커랑 스위티인지 모르고 있다가 만나서 알아채는게 재밌어보이는걸!

132 ◆go4kYj620Y (S6tcLtstg.)

2022-08-14 (내일 월요일) 00:20:10

>>131 좋아~ 그럼 그렇게 하자! 둘이 첫만남이 기대되는데? 참치 캐릭터는 대략적으로 어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133 이름 없음 (8Uxjc9pmnU)

2022-08-14 (내일 월요일) 02:04:18

>>132 내 쪽은 사교성 넘치고 밝은 아이로 데려올 것 같아! 그래서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은 타입? 물론 마냥 밝은 느낌은 아니겠지만!!

134 ◆go4kYj620Y (S6tcLtstg.)

2022-08-14 (내일 월요일) 10:24:22

>>133 오케이~ 시트 기대할게~

135 이름 없음 (1uTiV/QF7g)

2022-08-15 (모두 수고..) 22:11:44

>>134 일이 좀 생겨서 시트는 내일쯤에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미안해 ㅠㅠ

136 ◆go4kYj620Y (AFAOKCfitc)

2022-08-16 (FIRE!) 21:25:46

>>135 괜찮으니 천천히 줘~! 일 힘내!

137 ◆go4kYj620Y (9gw8XPXIcY)

2022-08-19 (불탄다..!) 12:04:31

갱신해둘게~

138 ◆wxY8p6kN/Y (3dTVv2rsVA)

2022-08-21 (내일 월요일) 21:32:14

Picrewの「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ucbdh6ode #Picrew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

" 안녕, 어제는 잘 잤어? "

이름: 유강현
출신: K국 D시
성별: 남자
나이: 26세

외모: 옅은색을 띄고 있는 노란빛에 가까운 갈색 머리는 금발이라기엔 그 윤기가 좀 부족해보이지만 푸석해보이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언뜻 보면 어두워보이지만 사실 어두운 회색 눈빛을 띄고 있는 홍채는 온화한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다. 적당히 다부져 보이는 체격은 177cm의 키와 걸맞는 체중으로 무슨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릴 수 있을만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오른쪽 귀에는 수수한 검은색의 귀걸이가 걸려있다.

성격: 처음 보는 사이에도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언변과 태도에 붙임성도 좋아서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다. 거기에 사람들이 볼땐 대부분을 밝은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편안해진다는 반응도 많다. 하지만 깊게 다가가려는 사람은 어디선가 선에 막힌 기분을 느낀다.

기타:
- 직업은 IT개발자. 이쪽 분야에선 재능이 상당해서 개발자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한동안 이어진 잦은 야근으로 몸이 상해서 현재는 일을 쉬고 있는 중.

- 아버지는 그가 중학생일때 돌아가셨고 누나 한명이 있다. 가족들과의 관계는 원만하지만 그가 집을 떠나있기 때문에 자주 보기는 어렵다고. 그래도 꾸준히 연락은 해주고 있다.

- 자신이 써커라는 사실을 정말 잘 알고 있고 충동이 생길때마다 고가의 돈을 주고 산 밀봉팩으로 버티고 있다. 어릴적엔 이 밀봉팩의 가격만으로 가계가 휘청일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가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서 어찌어찌 살만하다.

- 사실 뾰족한 송곳니 때문에 자신이 써커라는 사실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바로 알아차리는 편이고 따라서 처음엔 그를 피해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특유의 성격으로 금방 친해지는지라 그걸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써커가 일으키는 사고에 대한 기사가 뜰때마다 자신은 이렇게 되지 않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도 사라져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 몸이 아팠던 이후로 충동이 심해져 그에게는 더욱 고민인듯.

- 몇번 플레인과 교제를 한 적이 있지만 흡혈에 대한 공포 때문인지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진적이 많다. 따라서 자신도 이성교제를 반쯤 포기하고 있고 주변의 이성 친구들은 정말 친구 정도의 관계만 유지하고 있다.

//>>137 흑흑 너무 늦어버렸다 미안해 ... 바쁜게 이제야 마무리 됐다 ...

139 ◆go4kYj620Y (ceudI7QZPU)

2022-08-21 (내일 월요일) 21:58:50

>>138 와앗 와줘서 고마워. 바쁜 것 마무리 되었다니 다행이다! 시트도 마음에 드는걸? D시면 사투리를 안 쓰는 것 보니 대전인가?

140 이름 없음 (vIh0JtdU9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07:44

>>139 이젠 좀 널널해질테니 ... 맞아~ 대전이야!

141 ◆go4kYj620Y (ceudI7QZPU)

2022-08-21 (내일 월요일) 22:15:17

>>140 좋아좋아~ 일단 먼저 스레를 세우고 이야기할까? 스레 제목은 뭐가 좋으려나 펜팔 관련된 것이 좋으려나?

142 ◆wxY8p6kN/Y (vIh0JtdU9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29:29

>>141 그럴까! 제목은 ...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 고민을 좀 해봐야겠는걸 ...

143 ◆go4kYj620Y (ceudI7QZPU)

2022-08-21 (내일 월요일) 22:33:33

>>142 일단 내용은 강현이랑 여리랑 둘이 펜팔 친구를 하다가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되었다 라는 것이려나~ 좀더 구체화 하다보면 제목이 생각날지도 몰라. 펜팔을 하게 된 계기라던가 우연히 만나게 된 이유라던가 생각해 본 적 있어? 나는 여리가 대전으로 이사를 갔다거나 강현이가 서울로 이사를 왔다거나 하는 것이 생각나네~

144 ◆wxY8p6kN/Y (80uk8h1K22)

2022-08-22 (모두 수고..) 05:55:37

>>143 강현이는 직장 때문에 서울로 이사온 상태야! 대전에 있을때부터 여리랑 펜팔 친구였고 ... 그래서 이사 온 김에 얼굴 한번 보자! 하지 않았을까?

145 ◆go4kYj620Y (14PcZnDLbY)

2022-08-22 (모두 수고..) 07:00:14

>>144 그거 좋다~ 그러면 펜팔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으려나? 편지를 주고 받는다는 게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다보니~?

146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09:54:06

>>145 강현이는 개발자니까 편지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서 인터넷에 펜팔 친구를 구하는 게시글을 올렸는데, 여리가 그걸 보고 이메일이던 편지던 보내주게 된건 어떨까?

147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1:35:53

>>146 좋아좋아~ 처음에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는데 점점 개인적인 편지를 주고받게 된 것이려나~
제목으로는.....
1. sweet letter
2. 버디에서 버디로
3. crescendo ed animando

3번은 이름에 대한 말장난인데 여리에게서 강현으로 가는거니까 어리게에서 강하게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점점 세고 활기있게 라는 뜻의 크레센도 에다니만도를 가져와봤다~!

148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11:44:24

>>147 헉 3번 맘에 든다 ... 그리고 편지를 주고받은 기간은 얼마 정도가 좋을까?

149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00:48

>>148 흠 최소 6개월 정도 되면 서로 친밀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구? 1년 정도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긴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 강현주는 어느정도가 좋은 것 같아?

150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12:20:00

>>149 1년 정도면 강현이가 일을 쉬기 전이니까 딱 맞다구 생각하는데 ... 너무 길게 느껴지면 중간인 9개월은 어떨까!

151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34:11

>>150 아 강현이가 1년정도 쉬었었구나~ 1년 정도도 괜찮은 것 같아! 제목은 정해졌고~ 0레스에 어떤 문구나 노래 같은 거 적을까? 아니면 시트 앵커만 달아도 괜찮고~

152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41:03

Picrewの「なな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JVvgfv6LI #Picrew #ななめーかー

"앗, 그..... 실례합니다...."

이름: 한여리

출신: K국 S시

성별: 여자

나이: 23세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키/몸무게: 153cm/정상 표준 체중

외관: 연하고 따뜻한 느낌의 회색 머리카락은 거의 허리까지 길러져 있고 길게 내려와 있는 머리카락은 끝 부분이 살짝 말려있는 편이다. 한쪽 옆 머리를 땋아 리본으로 장식해둔다. 전체적으로 키가 작고 작은 느낌이라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으로 보는 이들도 많은 편이었다. 눈매는 동그란 편에 홍채의 색은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따뜻한 색감의 연한 회색.
스위티 특유의 어려보이는 외모와 자그마한 체구를 모두 가지고 있고 놀라거나 흥분하면 쉽게 머리색과 같은 모색의 귀와 꼬리가 나타났다.

성격: 늘 조심스러운 성격에 잔걱정이 많고 쉽게 깜짝깜짝 놀란다. 그런 탓에 어릴 적부터 스위티라는 것을 제대로 숨기지 못해 이리저리 전학도 많이 다녔으나 결국에는 자퇴하고 말았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경계하고 다가가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늑대가 아닌 강아지같은 성격을 보여주곤 한다.

기타:
- 학력은 검정고시를 쳤다. 스위티인데다가 그것을 잘 숨기지도 못하여 플레인인 부모는 늘 그녀를 과보호했다. 이내 그것을 참다못해 독립하여 혼자 살고 있지만 스스로 과하게 조심하는 것도 있다. 아무래도 스위티로 들킨 일이 많았던 탓인지 이런 저런 일들도 많이 당했기에 더 움츠러들곤 했다.

- 남동생이 있다. 여리 때문에 잦은 이사나 전학을 가야 했고 부모님의 관심을 다 가져간 누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길에서 써커에게 물릴 뻔한 여리를 구했던 일 이후로 스위티인 여리의 사회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신경쓰는 편이다. 그렇다고 여리를 엄청 챙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리 주변의 써커(나 써커로 추정되는 이)에게는 과민하게 생각하는 편.

- 대학은 가지 못했고 어릴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즐겨하여 공부 대신 그림만 주구장창 그렸다. 인터넷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일러스트 의뢰를 받아 입에 풀칠은 하고 있으나 대외활동도 꺼리고 신원도 기업 상대가 아니면 잘 밝히지도 않으며 고졸이라는 여러 한계 탓에 수입이 그렇게 높지 않다.

- 매일 인터넷 뉴스를 살피는데, 버디를 맺어 금전적인 지원과 써커의 보호를 받는 내용이나 밖에서 쇼킹 테러에 당해 강제적으로 스위티인 게 드러난 일이라던가,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으나 상대방이 무죄나 벌금만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라던가…. 밖에 나가면 이렇게 두려운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감과 차라리 이렇게 당하고 살 것 나도 버디를 맺어서 다른 서커들에게서 보호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면서 또 버디를 맺은 서커에게 착취당하고 겨우 빠져나온 스위티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용기가 사그라들기도 하고.

- 입을 맞춘다거나 피를 빨린다는 것에 무감각해졌다. 그러니까 신체적 반응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 그러나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과의 입맞춤에 대한 로망이 있다.

- 집안에서 하는 이런저런 것들을 좋아한다. 보통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지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물감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 옆서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큰 그림은 보관하거나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이다. 회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으나 대학 진학을 포기했을 때 그것도 포기해버렸다.

- 한쪽 머리카락을 땋아 리본으로 장식하는 것은 여리 나름의 불행을 막는 의식 같은 것이라고 한다.

153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44:17

시트도 수정한 것 새로 올렸으니 혹시 수정할 부분있으면 말해줘~ 나는 강현이 시트는 문제 없을 것 같아~!

154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13:39:06

>>153 나도 여리 시트는 문제 없는것 같다! 0레스엔 그냥 시트 앵커만 달아두는건 어떨까?

155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4:22:58

좋아! 제목은
[HL/현대/연애/1:1/스위티버스] crescendo ed animando ::01
로 하면 될 것 같다! 지금 내가 밖이라 먼저 세워줄래? 아니면 내가 집에 곧 들어가는데 들어가서 세울게!

156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14:33:00

나는 집 들어가려면 한참 남아서 ... 세워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157 ◆go4kYj620Y (14PcZnDLbY)

2022-08-22 (모두 수고..) 16:18:02

>>156 세워놨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9072/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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