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1066> [All/현대/연애/다중 1:1] Sweetyverse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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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0:46:56 - 2022-08-22 16:18:02

0 인트로 (q6LDhBtS5g)

2022-05-25 (水) 10:46:56

사람 백 명을 한 장소에 모은다고 생각해 보자.
 
그럼 그 중에 아흔 명 정도는 별다른 특징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일 거야. 얘네를 '플레인(Plain)'이라 불러.
 
그렇게 남은 열 명 중에 아홉 명은 타인의 체액을 빼앗고, 그걸 양분 삼아서 살아가는 이들이겠지. '써커(Sucker)'야.
 
이제 마지막 한 명.
그 한 명은 어쩌면 써커의 코를 자극하는 유달리 달콤한 체액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 걘 바로 '스위티(Sweety)'라고 해.
 
그 중에 넌, 어떤 사람이니?

104 ◆WOxF0MSdoM (C5h/fdyrPw)

2022-05-28 (파란날) 12:11:28

>>103 [(커플링)/현대/연애/1:1/스위티버스]. 일단 기본은 이렇게.

105 ◆JtmLZx5CgU (Og0t8NFtIg)

2022-05-28 (파란날) 12:13:58

>>103 (세워짐((정말로 괜찮은 걸까요oO)(두려움!)방금 발견했는데, 시트에 섭취량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고 적어두는 걸 깜빡했네요...
연오가 음악 관련된 일에 쓸 기력도 모자라서 폭발력이 시원찮을지도 모르지만, 그 점에 대해서 만족하신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역시 마음에 드신다니 괜히 뿌듯하네요. 픽크루+네카 다섯 개를 늘어놓고 고민한 보람도 있는 것 같고.
아, 첫만남 이야기인가요... 이를 어쩌지. 마시지도 않던 술에 대취해서 꽐라돼 있는 걸 주웠다기엔 연오가 너무 무거운()데. 무난하게 버디 구인도 있지만, 좀더 다이나믹한 상황도 좋을 것 같구요. 이건 같이 머리 맞대고 이야기해요...
여리가 엔터테이너로서의 연오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도 재밌는 이야기거리가 되겠네요. 대기업의 유명 프로듀서로만 알고 있는지, 아니면 프라임 시절까지 알고 있는지.
제목은... 러프 스케치와 멜로디를 합쳐서 Rough Melody라거나, 아니면 "오선지 위의 스케치" 같은 느낌으로...? 너무 날림인가요

106 ◆JtmLZx5CgU (Og0t8NFtIg)

2022-05-28 (파란날) 12:14:51

>>104 좋은 설정&스레&안내 감사합니다...!

107 ◆go4kYj620Y (Z.ZNiPBcu6)

2022-05-28 (파란날) 13:01:21

>>104 캡틴 고마워~~!!!

>>105 기복이 심한편...(메모) 일단 돌려보면서 맞춰가보자구~ 일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모르는 거니까~ 마음껏 뿌듯해해도 좋아. 엄청 맘에 들어~

첫만남은 방금 생각났는데, 여리가 연오네 회사 음반 작업할 때 앨범 일러스트 소소하게 참여했던 건 어떨까? 외주 식으로 간단간단한 것들 받아서 하다가 꼼꼼하게 잘 하니까 회사에서도 중요한 일러스트를 맡기려고 하는데 회사에 직접 와서 보고 계약서를 작성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은 거지. 여리는 고민하다가 이전부터 프라임 시절의 연오나 회사의 뮤지션들을 좋아했던지라 꼭 참여하고 싶었고 용기를 내서 회사에 가기로 해. 그런데 가던 길에 쇼킹 테러를 당해서 당황한채로 도망치다가 연오랑 부딪히게 되었다거나. 페로몬 냄새 훅 풍기는데 연오가 배고픈(?) 상태였다거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어. 어떠려나?

오 제목 아이디어 괜찮은데? Rough composition은 어때? 부제로 1. sforzando 를 뒤에 붙여서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알맞는 셈여림 기호를 적는다거나. 그러니까 "Rough composition 1. sforzando" 인거지. 스포르찬도는 특정음을 갑자기 세게 연주한다는 뜻이야!

108 ◆go4kYj620Y (Z.ZNiPBcu6)

2022-05-28 (파란날) 19:12:09

>>105 틈틈히 >>0레스에 뭘 적을지 고민해봤는데, 내가 이런저런 서치력이 부족해서 혹시 연오주가 하고싶은 다른 글귀가 있으면 추천해도 괜찮아~ 제목하고는 4번이 젤 잘 어울릴 것 같기도하고 그르네~

1.

오래 너에게 가지 못했어.
네가 춥겠다, 생각하니 나도 추워.
문풍지를 뜯지 말 걸 그랬어.
나의 여름은 너의 겨울을 헤아리지 못해.
속수무책 너는 바람을 맞고 있겠지.

두고 온 집, 나희덕


2.

누군가를 앓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밤이 길어졌다. 밤이 길어져서 다른 것들도 길어지고 있다.
밤의 산책.
나무의 그림자가 떨고 있는 걸 쳐다보고 있었다. 바람이 흔들고 있는 건 나무인가 그림자인가.
어떤 심연들이 떨고 있었다.
밤의 심연들.

시인의 책상들, 박진성


3.

그림은 침묵의 시이며 시는 언어적 재능으로 그려내는 그림이다.
Painting is silent poetry, and poetry is painting with the gift of speech.

시모니데스


4.

예술가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핵심적이다.
그것은 식욕일 수는 있어도 탐욕은 아니다.

로런스 칼카그노

109 ◆go4kYj620Y (e7zzZpqBAg)

2022-05-29 (내일 월요일) 06:48:25

살며시 갱신해둘게 :D

110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7:23:05

두 번이나 거푸 갑자기 사라져서 죄송해요 8_8 갱신할게요. 제목도, 스레 세울 때 넣을 문구도 다 좋아요. 4번이 특히 예쁘네요. 첫 만남 상황도 너무 흥미진진하구요. 이렇게 적어놓으니 무지성 예스맨인 것 같긴 한데...... 진짜 다 찰떡이라 oO

111 ◆go4kYj620Y (e7zzZpqBAg)

2022-05-29 (내일 월요일) 17:30:54

>>110 아냐아아아ㅏ 죄송할 거 없어! 무통잠만 아니면 천천히 와도 괜찮아~! 항상 건강과 현생이 먼저이니까! 고민 많이 했는데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그럼 스레 세워놓을게!

112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7:37:42

>>111 생각해보면 제 텀도 좀 들쭉날쭉하다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Yy 통보 없이 2주 이상 사라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어딘가 자리비울 일이 생기면 가급적 말씀을 드릴게요. 여리주도 천천히 세우거나 돌려주셔도 괜찮아요...

113 ◆go4kYj620Y (e7zzZpqBAg)

2022-05-29 (내일 월요일) 17:43:42

>>112 잉....? 나 계속 오류가나서 스레가 안세워지는데 연오주가 세워줄래?

텀 들쭉날쭉해도 오케이야. 나도 현생 신경쓰면서 돌릴거구. 갑자기 자리 비워도 괜찮으니까. 물론 나도 가급적 말하고 사라지겠지만말이야~ 나도 급히 사라질때도 있고 하거든.
그나저나 키 40센티 차이나는것도 그렇고 연오 성이 백이고 여리 성이 한이고 이런 저런 것들이 벌써 너무 치여서 벌써 앓고있어(대체)

114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7:52:23

>>113 어라... 네, 잠깐만요...

네, 확인했어요. 현생이 급하면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아, 그거 저두요....(대체2)

115 ◆JtmLZx5CgU (R07n7Yv1jE)

2022-05-29 (내일 월요일) 18:01:28

아, 이거 제목이 너무 길면 발생하는 에러코드...........(무한점)
스레를 세워뒀어요. 아쉽게도 지어주신 제목을 모두 다 사용하진 못했네요. 천천히 넘어와주세요.

116 이름 없음 (3OvKWf211Q)

2022-05-30 (모두 수고..) 08:25:06

>>98 참치 아직 있을까요~~?

117 ◆go4kYj620Y (xtUnfsJths)

2022-06-02 (거의 끝나감) 09:59:48

캡~ 궁금한 게 있는데, 스위티가 흥분해서 귀와 꼬리가 드러나게 되면 그 페로몬은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돼? 반경 얼마만큼까지 퍼져서 써커가 맡을 수 있게 되는지, 그 페로몬을 맡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같은 것들?

118 이름 없음 (D//wQoCGaE)

2022-06-28 (FIRE!) 09:24:52

애증과 혐관으로 범벅된 스위티와 써커 조합 돌려 볼 사람 :3
현대 헤테로인 것만 생각해두고 나머지는 특별히 안 짜놨어 연인 사이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서로 너무 싫어하는데 싫어하는만큼 끌려서 자꾸 엉키는 느낌?
나는 여캐러라서 남캐러가 찔러주었으면 좋겠고 스위티가 하고싶어 >:3..! 부담없이 찔러줘
일꾼이라 접속률이 높진 않아서 본인들 여유 날 때 드문드문 돌려도 괜찮은 사람만~.~

119 이름 없음 (HpPyx3xNLE)

2022-07-12 (FIRE!) 00:54:54

웹툰 이두나 같은 느낌으로 1층 2층 하숙집에 같이 살 써커 구함 ㅎㅅㅎ!
이두나 정도 까진 아니여도 하여튼 경계심 많고 차갑고 싸가지없지만 예쁘고 귀여운 타입에 완전 백수 스위티를 하고 싶어졌기 때문에 8ㅅ8
같이 살아주실 써커 구합니다 (말뚝박기..
HL 지향하구요 써커님은 좀 사납고 싸납고 스위티가 고양잇과라면 한 수위의 늑대과인.. 성깔있는 성격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용 기다리겠습니다 uu

120 이름 없음 (PCksuv0kFU)

2022-07-20 (水) 13:29:48

>>119 웹툰 이두나는 못봤지만 재미있어보이는데 아직 있으려나?

121 ◆go4kYj620Y (xVuzqN9YvI)

2022-08-12 (불탄다..!) 19:02:36

시트 >>70을 쓴 참치인데 첫 일상도 끝내지 못해서 아쉬움에 다시 올려!

스위티이고 HL쪽을 좋아해서 남캐 서커를 구해. 연애를 한다고 정해놓는 것보다는 서사 쌓다가 연애를 하게 되면 하는 그런 느낌으로 갔으면 좋겠어~ 유사연애 수준의 잡담은 지양하는 편이지만 캐썰이나 이런저런 잡담 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야. 답레 텀은 늦어도 괜찮지만 들려서 잡담하거나 생존신고는 해줬음 좋겠어.

만남 관련해서는 우연히 위아랫집이라거나 계약관계를 맺는다거나 여러가지 다 오케이이고 시트 수정원하면 수정도 가능하니 혹시 같이 1:1 할 이가 있다면 콕콕 찔러줘~!

122 이름 없음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18:33:42

갱신

123 이름 없음 (Z1WujfzapI)

2022-08-13 (파란날) 20:50:09

>>121 아직 있을까!

124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00:36

>>123 있어!!!!!!

125 이름 없음 (Z1WujfzapI)

2022-08-13 (파란날) 21:13:02

>>124 관심있어!!!

126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21:37

>>125 고마워!!!!!!!(격한환영) 관계나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 있을까? 내가 이미 시트가 짜여있는 상태라서 궁금한 점이나 변경을 원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127 이름 없음 (Z1WujfzapI)

2022-08-13 (파란날) 21:31:00

>>126 시트는 마음에 든다! 그래도 곱슬머리보단 생머리가 더 좋을 것 같기도 ... 물론 안된다면 변경하지 않아도 괜찮다구~ 관계성은 펜팔 친구였던 관계였다가 우연히 혹은 약속을 잡아서 만났다는건 어떨까?

128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38:54

>>127 생머리도 좋지~~ 전체적인 머리스타일이나 이런 부분이 바뀔수도 있겠다. 펜팔친구였으면 여리가 버디를 구해볼까 고민중이라는 말을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참치의 캐릭터는 서커인 것을 말하지 않고 있거나 고의로 숨기고 있다가 만났을 때 밝히는 느낌이려나?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배신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그런 관계성도 좋아하는 편이라 오케이지만!

129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1:53:53

>>127 아니면 여리도 스위티라는 것을 숨기고 펜팔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우연히 약속잡아서 만났는데 서로 알아채버린다거나 그럴지도 모르겠는걸?

130 ◆go4kYj620Y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22:50:53

>>127 Picrewの「なな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JVvgfv6LI #Picrew #ななめーかー

생머리 버젼도 만들어봤으니 비교해보고 좋은 쪽으로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 더 수정도 가능하니 편하게 이야기해달라구~

131 이름 없음 (8Uxjc9pmnU)

2022-08-14 (내일 월요일) 00:11:36

>>130 헉 생머리 넘 귀엽다 ... 흑흑 아마 이쪽에서는 숨기지는 않았을 것 같아! 왠지 서로가 써커랑 스위티인지 모르고 있다가 만나서 알아채는게 재밌어보이는걸!

132 ◆go4kYj620Y (S6tcLtstg.)

2022-08-14 (내일 월요일) 00:20:10

>>131 좋아~ 그럼 그렇게 하자! 둘이 첫만남이 기대되는데? 참치 캐릭터는 대략적으로 어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133 이름 없음 (8Uxjc9pmnU)

2022-08-14 (내일 월요일) 02:04:18

>>132 내 쪽은 사교성 넘치고 밝은 아이로 데려올 것 같아! 그래서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은 타입? 물론 마냥 밝은 느낌은 아니겠지만!!

134 ◆go4kYj620Y (S6tcLtstg.)

2022-08-14 (내일 월요일) 10:24:22

>>133 오케이~ 시트 기대할게~

135 이름 없음 (1uTiV/QF7g)

2022-08-15 (모두 수고..) 22:11:44

>>134 일이 좀 생겨서 시트는 내일쯤에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미안해 ㅠㅠ

136 ◆go4kYj620Y (AFAOKCfitc)

2022-08-16 (FIRE!) 21:25:46

>>135 괜찮으니 천천히 줘~! 일 힘내!

137 ◆go4kYj620Y (9gw8XPXIcY)

2022-08-19 (불탄다..!) 12:04:31

갱신해둘게~

138 ◆wxY8p6kN/Y (3dTVv2rsVA)

2022-08-21 (내일 월요일) 21:32:14

Picrewの「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ucbdh6ode #Picrew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

" 안녕, 어제는 잘 잤어? "

이름: 유강현
출신: K국 D시
성별: 남자
나이: 26세

외모: 옅은색을 띄고 있는 노란빛에 가까운 갈색 머리는 금발이라기엔 그 윤기가 좀 부족해보이지만 푸석해보이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언뜻 보면 어두워보이지만 사실 어두운 회색 눈빛을 띄고 있는 홍채는 온화한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다. 적당히 다부져 보이는 체격은 177cm의 키와 걸맞는 체중으로 무슨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릴 수 있을만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오른쪽 귀에는 수수한 검은색의 귀걸이가 걸려있다.

성격: 처음 보는 사이에도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언변과 태도에 붙임성도 좋아서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다. 거기에 사람들이 볼땐 대부분을 밝은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편안해진다는 반응도 많다. 하지만 깊게 다가가려는 사람은 어디선가 선에 막힌 기분을 느낀다.

기타:
- 직업은 IT개발자. 이쪽 분야에선 재능이 상당해서 개발자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한동안 이어진 잦은 야근으로 몸이 상해서 현재는 일을 쉬고 있는 중.

- 아버지는 그가 중학생일때 돌아가셨고 누나 한명이 있다. 가족들과의 관계는 원만하지만 그가 집을 떠나있기 때문에 자주 보기는 어렵다고. 그래도 꾸준히 연락은 해주고 있다.

- 자신이 써커라는 사실을 정말 잘 알고 있고 충동이 생길때마다 고가의 돈을 주고 산 밀봉팩으로 버티고 있다. 어릴적엔 이 밀봉팩의 가격만으로 가계가 휘청일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가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서 어찌어찌 살만하다.

- 사실 뾰족한 송곳니 때문에 자신이 써커라는 사실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바로 알아차리는 편이고 따라서 처음엔 그를 피해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특유의 성격으로 금방 친해지는지라 그걸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써커가 일으키는 사고에 대한 기사가 뜰때마다 자신은 이렇게 되지 않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도 사라져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 몸이 아팠던 이후로 충동이 심해져 그에게는 더욱 고민인듯.

- 몇번 플레인과 교제를 한 적이 있지만 흡혈에 대한 공포 때문인지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진적이 많다. 따라서 자신도 이성교제를 반쯤 포기하고 있고 주변의 이성 친구들은 정말 친구 정도의 관계만 유지하고 있다.

//>>137 흑흑 너무 늦어버렸다 미안해 ... 바쁜게 이제야 마무리 됐다 ...

139 ◆go4kYj620Y (ceudI7QZPU)

2022-08-21 (내일 월요일) 21:58:50

>>138 와앗 와줘서 고마워. 바쁜 것 마무리 되었다니 다행이다! 시트도 마음에 드는걸? D시면 사투리를 안 쓰는 것 보니 대전인가?

140 이름 없음 (vIh0JtdU9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07:44

>>139 이젠 좀 널널해질테니 ... 맞아~ 대전이야!

141 ◆go4kYj620Y (ceudI7QZPU)

2022-08-21 (내일 월요일) 22:15:17

>>140 좋아좋아~ 일단 먼저 스레를 세우고 이야기할까? 스레 제목은 뭐가 좋으려나 펜팔 관련된 것이 좋으려나?

142 ◆wxY8p6kN/Y (vIh0JtdU96)

2022-08-21 (내일 월요일) 22:29:29

>>141 그럴까! 제목은 ...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 고민을 좀 해봐야겠는걸 ...

143 ◆go4kYj620Y (ceudI7QZPU)

2022-08-21 (내일 월요일) 22:33:33

>>142 일단 내용은 강현이랑 여리랑 둘이 펜팔 친구를 하다가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되었다 라는 것이려나~ 좀더 구체화 하다보면 제목이 생각날지도 몰라. 펜팔을 하게 된 계기라던가 우연히 만나게 된 이유라던가 생각해 본 적 있어? 나는 여리가 대전으로 이사를 갔다거나 강현이가 서울로 이사를 왔다거나 하는 것이 생각나네~

144 ◆wxY8p6kN/Y (80uk8h1K22)

2022-08-22 (모두 수고..) 05:55:37

>>143 강현이는 직장 때문에 서울로 이사온 상태야! 대전에 있을때부터 여리랑 펜팔 친구였고 ... 그래서 이사 온 김에 얼굴 한번 보자! 하지 않았을까?

145 ◆go4kYj620Y (14PcZnDLbY)

2022-08-22 (모두 수고..) 07:00:14

>>144 그거 좋다~ 그러면 펜팔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으려나? 편지를 주고 받는다는 게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다보니~?

146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09:54:06

>>145 강현이는 개발자니까 편지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서 인터넷에 펜팔 친구를 구하는 게시글을 올렸는데, 여리가 그걸 보고 이메일이던 편지던 보내주게 된건 어떨까?

147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1:35:53

>>146 좋아좋아~ 처음에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는데 점점 개인적인 편지를 주고받게 된 것이려나~
제목으로는.....
1. sweet letter
2. 버디에서 버디로
3. crescendo ed animando

3번은 이름에 대한 말장난인데 여리에게서 강현으로 가는거니까 어리게에서 강하게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점점 세고 활기있게 라는 뜻의 크레센도 에다니만도를 가져와봤다~!

148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11:44:24

>>147 헉 3번 맘에 든다 ... 그리고 편지를 주고받은 기간은 얼마 정도가 좋을까?

149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00:48

>>148 흠 최소 6개월 정도 되면 서로 친밀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구? 1년 정도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긴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 강현주는 어느정도가 좋은 것 같아?

150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12:20:00

>>149 1년 정도면 강현이가 일을 쉬기 전이니까 딱 맞다구 생각하는데 ... 너무 길게 느껴지면 중간인 9개월은 어떨까!

151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34:11

>>150 아 강현이가 1년정도 쉬었었구나~ 1년 정도도 괜찮은 것 같아! 제목은 정해졌고~ 0레스에 어떤 문구나 노래 같은 거 적을까? 아니면 시트 앵커만 달아도 괜찮고~

152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41:03

Picrewの「なな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JVvgfv6LI #Picrew #ななめーかー

"앗, 그..... 실례합니다...."

이름: 한여리

출신: K국 S시

성별: 여자

나이: 23세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키/몸무게: 153cm/정상 표준 체중

외관: 연하고 따뜻한 느낌의 회색 머리카락은 거의 허리까지 길러져 있고 길게 내려와 있는 머리카락은 끝 부분이 살짝 말려있는 편이다. 한쪽 옆 머리를 땋아 리본으로 장식해둔다. 전체적으로 키가 작고 작은 느낌이라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으로 보는 이들도 많은 편이었다. 눈매는 동그란 편에 홍채의 색은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따뜻한 색감의 연한 회색.
스위티 특유의 어려보이는 외모와 자그마한 체구를 모두 가지고 있고 놀라거나 흥분하면 쉽게 머리색과 같은 모색의 귀와 꼬리가 나타났다.

성격: 늘 조심스러운 성격에 잔걱정이 많고 쉽게 깜짝깜짝 놀란다. 그런 탓에 어릴 적부터 스위티라는 것을 제대로 숨기지 못해 이리저리 전학도 많이 다녔으나 결국에는 자퇴하고 말았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경계하고 다가가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늑대가 아닌 강아지같은 성격을 보여주곤 한다.

기타:
- 학력은 검정고시를 쳤다. 스위티인데다가 그것을 잘 숨기지도 못하여 플레인인 부모는 늘 그녀를 과보호했다. 이내 그것을 참다못해 독립하여 혼자 살고 있지만 스스로 과하게 조심하는 것도 있다. 아무래도 스위티로 들킨 일이 많았던 탓인지 이런 저런 일들도 많이 당했기에 더 움츠러들곤 했다.

- 남동생이 있다. 여리 때문에 잦은 이사나 전학을 가야 했고 부모님의 관심을 다 가져간 누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길에서 써커에게 물릴 뻔한 여리를 구했던 일 이후로 스위티인 여리의 사회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신경쓰는 편이다. 그렇다고 여리를 엄청 챙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리 주변의 써커(나 써커로 추정되는 이)에게는 과민하게 생각하는 편.

- 대학은 가지 못했고 어릴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즐겨하여 공부 대신 그림만 주구장창 그렸다. 인터넷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일러스트 의뢰를 받아 입에 풀칠은 하고 있으나 대외활동도 꺼리고 신원도 기업 상대가 아니면 잘 밝히지도 않으며 고졸이라는 여러 한계 탓에 수입이 그렇게 높지 않다.

- 매일 인터넷 뉴스를 살피는데, 버디를 맺어 금전적인 지원과 써커의 보호를 받는 내용이나 밖에서 쇼킹 테러에 당해 강제적으로 스위티인 게 드러난 일이라던가,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으나 상대방이 무죄나 벌금만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라던가…. 밖에 나가면 이렇게 두려운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감과 차라리 이렇게 당하고 살 것 나도 버디를 맺어서 다른 서커들에게서 보호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면서 또 버디를 맺은 서커에게 착취당하고 겨우 빠져나온 스위티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용기가 사그라들기도 하고.

- 입을 맞춘다거나 피를 빨린다는 것에 무감각해졌다. 그러니까 신체적 반응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 그러나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과의 입맞춤에 대한 로망이 있다.

- 집안에서 하는 이런저런 것들을 좋아한다. 보통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지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물감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 옆서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큰 그림은 보관하거나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이다. 회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으나 대학 진학을 포기했을 때 그것도 포기해버렸다.

- 한쪽 머리카락을 땋아 리본으로 장식하는 것은 여리 나름의 불행을 막는 의식 같은 것이라고 한다.

153 ◆go4kYj620Y (T/lRdKStLI)

2022-08-22 (모두 수고..) 12:44:17

시트도 수정한 것 새로 올렸으니 혹시 수정할 부분있으면 말해줘~ 나는 강현이 시트는 문제 없을 것 같아~!

154 ◆wxY8p6kN/Y (5cFh1vqWvw)

2022-08-22 (모두 수고..) 13:39:06

>>153 나도 여리 시트는 문제 없는것 같다! 0레스엔 그냥 시트 앵커만 달아두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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