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0066> [1:1/백합/일상] Magnetic Attraction - 1 :: 88

◆1BjhqmbJws

2022-05-24 12:52:55 - 2022-08-20 12:12:08

0 ◆1BjhqmbJws (V52QI0W9sI)

2022-05-24 (FIRE!) 12:52:55

It's this simple law, which every writer knows, of taking two opposites and putting them in a room together.

// Trey Parker

>>1 윤 빈
>>2 유여울

1 윤 빈 ◆1BjhqmbJws (V52QI0W9sI)

2022-05-24 (FIRE!) 12:56:13

이름: 윤 빈

성별: XX

나이: 17
학년: 고등학교 1학년

외모: 1.74m/58kg.
멀리서 힐끗 보기에도 꽤 튼튼해 보이는 골격을 지녔으며 피부는 허여멀겋다. 쨍하지는 않으나 옅은 금색의 머리카락은 개털처럼 푸석푸석했으며 그 길이는 등의 중반까지는 덮을 성싶다. 앞머리는 눈을 찌르고도 남을 만큼 길었으나 자르러 가기 귀찮다는 것을 이유로 늘 눈만 찔리지 않게끔 양옆으로 넘긴다. 머리카락은 뿌리까지 샛노랗지만, 눈썹과 홍채는 평범한 검은색이라 자연이 아닌 탈색과 염색으로 이루어진 머리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푸석거리는 머리카락 너머로 듬성듬성 비치는 귀에는 피어싱 여러 개가 있으며 입가에는 늘 비뚜름한 미소가 자리 잡아, 길 가다가 시선을 한 번쯤 빼앗을 법한, 수수함과는 거리가 먼 외모이다. 심지어는 교복도 제대로 안 챙겨 입어서, 사복의 비율이 50% 가까이 차지할 때도 있으며 있어야 할 것이 사라져 있을 때도 잦다. 이를테면 가디건이라든지 넥타이라든지. 사복은 의외로 수수한 편에 속하지만 제 몸매와 얼굴에 어울리게 스타일링 하는 법을 알고 있다.
눈이 크지 않고 눈매가 날카로운 편이라 화려한 외모에 더해져 사나운 인상을 준다. 거의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진 않으나, 본인 기준, 이마 왼쪽에 어릴 적에 넘어져 생긴 작고 흐릿한 흉터가 하나 있다.

【捏咔】进行一个xp的捏2.0 by 千临

https://www.neka.cc/composer/11174
*눈에 빛이 없어서 그런가 좀 어두워 보이는데 실제론 이미지보다 한층 밝은 느낌으로 생각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눈썹도 이미지랑 다르게 서술한 대로 검은색!

성격: 교칙이고 나발이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지독한 마이페이스. 본인 스스로는 자신의 이러한 성격을 '자유로운 영혼'으로 포장하나, 선생님들 사이에선 이미 장난 치기 좋아하는 골칫덩어리로 유명하다. 능청스러움과 활발함을 겸비하여 교내 곳곳을 제 마음대로 들쑤시고 다닌다. 그러나 다행히도 상도덕은 있는지 수업을 방해한다던가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등의 도를 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철칙이다. 그저 등교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어슬렁거리며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 교실 뒤편의 제 자리에서 잠을 퍼질러 자다 쉬는 시간이 되면 교내를 활보할 뿐이다. 선생님들 사이에선 다루기 힘든 문제아에 불과하지만 의외로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닌지 그녀의 주위엔 늘 사람들이 모여있다. 수업 태도는 빵점이라 학업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곁에 두면 재밌는 활발하고 유쾌한 친구'쯤의 위치인 듯.

기타:
- 의외로 칠 줄 안다.
- 공부는 못 한다. 애초에 수업 시간에 집중하질 않으니 당연한 얘기다. 숙제도 해 갈 때보다 안 해 갈 때가 많다. 시험을 칠 때면 첫 10분 정도는 문제를 풀려고 노력해보다 도저히 안 되겠다며 한 숫자로 찍고 자는 게 기본 루틴. 참고로 늘 1번으로 찍는다.
- 그나마 좀 성적이 봐줄 만하다 싶은 과목은 체육과 영어가 유일하다. 영어를 괜찮게 하는 이유는 미드를 좋아해서이며 발음도 은근히 괜찮은 편.
- 교내 곳곳 그녀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보니 "~카더라" 하는 소문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그러한 소문의 약 40% 정도의 근원지가 그녀 본인이라는 게 흠.
- 타인의 신경을 살살 긁어가며 놀려먹는 괴랄한 취미가 있다. 일전에 전교 1등 친구에게 "그래서 태양도 행성이지?"라는 소리를 해서 뒷목을 부여잡게 만든 전적이 있다. 참고로 태양이 행성이 아님을 알고는 있다. 그저 어이없음에 말문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재밌어서 한 번 해봤다고...
-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한다. 인형, 동물, 사람, 등등... 그래서인지 안 어울리게 책가방에 자그마한 검은색 고양이 인형을 걸고 다닌다.
- 가벼운 근시가 있다. 이 때문에 안경이 있긴 하나, 어차피 칠판을 보지도 않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를 들어 안경은 집구석 어딘가에서 먼지 아래 쌓여있다.
- 많이들 '윤빈'을 이름으로 알고 있지만 윤이 성 씨고 빈이 이름이다.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