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81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79 :: 1001

◆c9lNRrMzaQ

2022-05-19 23:40:38 - 2022-05-23 00:37:26

0 ◆c9lNRrMzaQ (A.AfzryOkE)

2022-05-19 (거의 끝나감) 23:40:3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92 라임주 (wqg0m1X9a2)

2022-05-21 (파란날) 19:10:45

나도 파닭에 파 싫은데

493 토고주 (nSGs2jeH8Q)

2022-05-21 (파란날) 19:14:38

>>490 맨 아래에 있는 치킨은 소스 때문에 눅눅해지니까 파닭을 받으면 소스 뿌리고 파와 닭의 위치를 바꿔줘야 해.

소금 살짝 찍고 먹는것도 맛있겠다.. 소금이 사실은 재료의 맛을 끌어 올려주니까 새콤함과는 다른 맛이 색다를 것 같아.

하지만 난 양파닭이 좋아!!!!!

494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17:09

파가 싫다니... 하지만 취향은 존중한다.

나도 민초라던가 아나나스 피자는 안 사먹으니까

495 강철주 (1gyzuiTIps)

2022-05-21 (파란날) 19:20:02

숯불이 먹기 편해서 좋아하는 편..

496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19:20:05

(가리는거 없는편)

497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9:20:30

숯불도 나름 괜찮죠.
저희동네에 꽤 맛있는 숯불치킨집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498 강철주 (1gyzuiTIps)

2022-05-21 (파란날) 19:21:44

치킨 취향도 되게 다양하죠. 캐릭터들은 어떤걸 가장 좋아할까요?

499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22:38

오현이는 가마솥통닭 스타일

500 토고주 (nSGs2jeH8Q)

2022-05-21 (파란날) 19:23:21

토고는 순살양파닭

501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9:23:39

백숙이라고말하는주

502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19:24:13

알렌은 주는대로 먹습니다.

503 라임주 (wqg0m1X9a2)

2022-05-21 (파란날) 19:24:42

매운 순살!

504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9:26:43

음. 캐주는 확실한데 캐가 영.. 어영부영...

505 토고주 (nSGs2jeH8Q)

2022-05-21 (파란날) 19:35:47

태식주 ~~주 말투에 꽂혔네

506 그런편이라고 말하는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9:36:24

태식주

507 토고주 (nSGs2jeH8Q)

2022-05-21 (파란날) 19:40:22

끝말잇기 절대자가 될수있는 말투

508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47:10

오지주

509 진행마렵다는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9:50:55

태식주

510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53:25

오 주여 오

511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9:54:22

(관전중)

512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9:56:44

태식주

513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20:01:53

오 주여

514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0:04:04

같이 일상할 사람있나요!

아멘!

515 토고주 (nSGs2jeH8Q)

2022-05-21 (파란날) 20:06:40

사람이 싫어지는 오후 8시.
커플 두명이 서로 대화만 하며 매장을 돌아다니기만 하는 오후 8시 6분.

516 라임주 (wqg0m1X9a2)

2022-05-21 (파란날) 20:08:49

>>514 일중이라 텀이 좀 느긋해도 괜찮다면요!

517 오토나시주 (4VpRVGq9kQ)

2022-05-21 (파란날) 20:11:51

다음 타임이 1시간 11분째 안 오고 있어요.. .... . ....

518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20:13:22

시급도 그만큼 달라고해야한다고 생각하는주

519 오현주 (s4VFB2X1D2)

2022-05-21 (파란날) 20:19:12

주니까 주급 받으라구

520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0:20:18

>>516 텀이 어느 쪽이든 괜찮아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나요?

521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0:22:23

>>520 밥먹으러 갈래요?
도전메뉴(엄청 큰 왕돈까스나 엄청 매운음식) 이런거!

522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0:23:52

아니면 명진주가 하고싶은 상황 있으면 그걸로!

523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0:26:10

>>521 오 좋죠 그럼 그걸로 합시다! 선레 써올게요!

524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0:26:59

네 부탁드려요~

525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0:28:47

"여기가 그 유명한 돈까스 집인가."

최근 헌팅 네트워크에서 소문난 가게가 있었다.

바로 엄청 큰 돈까스를 아예 매운 소스에 절인 엄청난 요리를 만든다고 말이다.

색만 보면 진짜 돈까스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지만.

일단 모양새는 돈까스 같으니 그러려니 했다.

이런 곳에는 혼자 가기에는 뭐해서 단톡방에 사람을 찾아봤더니 다행히 한 사람과 같이 동행할 수 있었다.

"뭔가 바깥에서도 매운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아? 라임 누나."

//1

526 라임 - 명진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0:58:21

>>525

최근 헌팅 네트워크에서 한 돈가스 가게가 화제입니다. 엄청 크고 매운 돈가스를 20분 안에 다 먹으면 음식값 200GP를 면제해 주고 가게에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말이죠. 가게는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서 주말에 사람이 더 몰렸다고 하네요. 이런 도전은,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는 것보다는 재미있는 추억거리 하나를 남길 수 있는 기회이기에 더 즐거운 게 아닐까요.

"그러게. 냄새만 맡아도 침 나온다."

무려 2미터가 넘는 거구의 소년과 기다란 토끼 귀를 가진 소녀. 꽤 특이한 조합의 두 사람이 음식점에 들어서자, 일이 분주해 보이는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해주었습니다. 가게는 사람들이 가득했지만, 다행히도 마침 빈자리가 있었나 보네요.

527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1:00:42

"다행히 빈 자리는 있나 보네."

우리는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빈 자리에 앉았다.

막상 안으로 들어왔을 떄는 바깥에서 보다 훨씬 진한 냄새가 우리를 감쌌고.

겨우 공기만으로 피부가 따가와지며 숨을 들이킬 떄마다 입 안에서 매운 맛이 돌았다.

"맛있어 보이면서도 매우니까 확실히 침이 나오네."

//3

528 오현주 (s4VFB2X1D2)

2022-05-21 (파란날) 21:09:09

오현이가 매운 돈까스 먹고 슬퍼 하는것 보고 싶다.

오현 : 엉엉

529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1:14:54

오현이 너무 불쌍하면서도 귀여운

530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1:17:46

오현이 엉엉 우는 거 귀엽네요.

531 라임 - 명진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1:17:51

>>527

종업원은 자연스럽게 주문을 받아 돌아갔고, 라임은 컵에 물을 반쯤 따라서 명진 쪽으로 가볍게 밀어놓았습니다.

"태명진. 너는 매운 거 좋아해?"

성을 붙여서 부르는 게 편해서 그렇지, 평소보다 퍽 살가운 목소리였습니다. 생각보다 라임은 매운 음식을 좋아했어요. 가끔 매운 걸 먹어서 혀를 아프게 하고 땀을 실컷 흘리고 나면 사우나를 한 것처럼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4

532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1:20:51

나는 감사인사를 하며 라임이 누나가 건네준 물을 마셨다.

"아니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

매운맛을 좋아하기 보다는 음료수 중에 매운 맛이 있다면 재밌어서 먹는 편이었다.

그런데 성을 붙여서 불리니 특이한 느낌이 들긴 하네.

"라임이 누나는 좋아하나봐?"

//5

533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21:23:08

오현 : 매운거 못 멍는다거 해짜나...

534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1:24:15

사실 지한이는 준혁이가 먹으며 눈물흘리는 게 보고 싶어할지도.
귀여울 거라네요.

535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1:28:16

역시 지한이는 ㄷㄷ

536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21:28:49

S구나.

537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1:30:44

아니 그치만 지한이도 눈물은 줄줄 흘리며 훌쩍거릴 테니까 쌤쌤 아닐까요?

아 자기도 먹는다고.

538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21:39:20

떡볶이 먹고싶은주

539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1:40:32

떡볶이에 오뎅과 치즈가 진리에요

540 라임 - 명진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1:41:20

>>532

"응. 가끔 매운 거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거든."

라임은 그렇게 답하면서 물을 홀짝였습니다.

"근데... 이름은 빼고 그냥 누나라고 불러주면 안 될까? 이름이랑 같이 들으니까 좀 어색해서."

명진이와 서먹하거나 명진이가 싫어서 그렇게 말한 건 아니었습니다. 라임은 아마 명진이를 처음 만났을 때도 누나라는 호칭을 되게 어색해했었죠. 그런데 눈앞에서 이름이랑 같이 불리니까 기분이 더 이상해서 괜히 시선을 피하게 됩니다.

라임은 어색한 시선을 창밖으로 돌리면서 말을 이었습니다.

//6

541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1:41:50

지한주는 매콤하네요!

542 토고주 (nSGs2jeH8Q)

2022-05-21 (파란날) 21:56:06

교대전이라 매대채워야 하는데 커플들 때문에 뭘 못해... 사람 너무 싫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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